아리따움, 회원대상 프로모션 ‘화장품 빅2’ 불황뚫고 실적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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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14 끝없는 내수 불황과 맞물린 메르스(중동호 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실적 악화가 우려됐지 만 화장품업계 양대산맥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은 굳건히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 할을 수행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3분기 매출 1조34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 기 대비 11.4%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 이익은 각각 1883억원, 1521억원으로 전년 동 기 대비 8.3%, 20.5% 늘었다.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선풍 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설화수와 아이오페는 매출 1조1411억원과 영업이익 1634억원을 각 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 11% 증가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60% 성장한 3131억원을 달 성했다.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69.3% 성장 한 280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메르스로 주춤 했던 국내 부진을 메꿨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화장품 업계 최초 로 매출 5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올 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만 4조2036억원을 기 록했고 평균 30%대 성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 문이다.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6.6% 증가했다. 당기순이 익도 1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늘 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5년 3분기 이후 41분 기,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42분기 성장했다. 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년 연속 승승장구 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의 매출액 성장은 면세점 채널이 견인했다. 면세점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후, 숨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1%나 늘었다. 그중에서도 후는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매출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켜냈고 최근 중국의 대 형 온라인쇼핑몰인 티몰과 타오바오에서도 가 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브랜드에 등극했다. 이처럼 중국에서 화장품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한 끝에 LG생활건강 또한 중국시장 매출 액 성장률이 7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온라인 채널을 직접 관리하고 브랜드 직 영몰을 운영하는 등 현지에서 온라인 직접판 매 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 메르스 사태로 7~8월 관광객(유 커)이 급락하며 하반기까지 화장품업계의 실 적 부진이 예견되기도 했지만 해외시장을 꾸준 히 개척해 온 덕에 큰 타격을 피할 수 있었다. 화장품 업계에선 두 회사가 모두 양호한 실적 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으로 선도적인 혁신 제 품(한방화장품, 쿠션 파운데이션)에 따른 브 랜드 성과와 해외 시장에서의 흐름에 적극적 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 강의 호실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이 화장품 수입에 대 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의 수출 둔화가 가속화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20일 공개된 국무원의 ‘화장품감독 관리조례’ 개정 초안도 원료와 제품 품질 기준 강화와 더불어 위법 행위에 대한 법률 책임 항 목을 한층 까다롭게 규정하고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 ‘화장품 빅2’ 불황뚫고 실적 고공행진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최근 비비쿠션을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추위에 아우터, 보온내의, 머플러 등 방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이마트 전체 패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 시즌 상품 판매에 돌입 한 데이즈의류 매출은 14.3% 늘었고, 이 가운 데서도 방한기능에 초점을 맞춘 아우터류 매 출은 23%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 흔히 ‘내복’이라고 불리는 보온내의 매출은 지난해 보다 11%가, 머플러와 스카프, 방한마스크 등이 포함된 시즌잡화류는 52.6% 늘며 방한 패션 용품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 였다. 이처럼 최근 1주일간 방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급격히 내려간 기온 때문 이다. 실제 기상청 관측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최근 1주일간 서울시 최저기온은 평균 3.8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최저기온 평균인 8.1도보다 무려 4.3도나 더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따뜻한 방한 상품들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 난 것이다. 이에 이마트 패션 브 랜드 데이즈는 22주년 개점 행사로 오는 11일 까지 남성 재킷, 베스 트, 여성 코트, 점퍼 등 아우터 상품 할인을 비 롯해 가디건, 터틀넥, 니트 등 다양한 방한의 류를 선보인다. 다운아우터 대비 저렴하면서도 보온성있고 가벼운 겨울 아우터인 신슐레이트 재킷, 3M 베스트를 1만원 할인한 4만9900원, 2만9900원 에 각각 선보이고, 여성 대표 아우터인 웰론 코 트와 점퍼도 각각 1만원 할인한 5만9900원과 3 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회사 출근용, 실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남성 메리노울, 램스울 가디건을 각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세정 기자 sjl1128@ 최근 FTA(자유무역협정), TPP(환태평양경 제동반자협정) 등 국가 간 경제협력의 강화로 해외시장 진출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 는 가운데 CJ오쇼핑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 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CJ오쇼핑은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석 해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홈쇼핑 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 멕시코 등 해외 8개국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는 CJ오쇼핑은 이 행사에 중 국, 인도, 태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온 14명의 현지 MD와 법인장이 참 석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 1 수출 상담 은 물론 글로벌 시장정보, 국가 별 유의사항 등 해당 국가 시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코트라가 총 괄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산업기술진흥 원, 디자인진흥원, 패션협회 등이 참여해 우 리나라 소비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가전, 패 션, 뷰티용품, 식품, 생활용품 등 품질력을 갖 춘 우수 중소기업 등 소비재기업 500여개사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유통 바이어들과 새로운 수출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4일 열리는 ‘해외 홈쇼핑 입점 세미나’ 에서는 CJ오쇼핑 인도법인(샵CJ)을 맡고 있 는 신시열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2위 규 모의 인도 소비시장에 대한 특징과 전망을 설 명하고 ‘인도 진출 성공을 위한 4대 키워드’와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CJ오쇼핑 측은 “e커머스의 활성화로 유통시 장의 국경은 사라졌지만 실시간으로 변하는 현지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 족한 상황”이라며 “다년간 축적해 해외 시장 정보와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경 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 이마트, 보온내의 등 방한상품 매출 크게 늘어 CJ오쇼핑,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홈쇼핑 통한 해외진출 노하우 전달 아우터류 매출 23% 큰 폭 상승 아모레퍼시픽의 토털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 아리따움은 11월 아리따움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리따움은 11월 한 달간 진짜 진한 보습을 주는 한율의 베스트셀러 진액 스킨 구매 시 한 율 진심 마스크 키트(2장 세트)를 증정하며 2일 부터 8일까지는 아리따움 카카오톡 플러스 친 구를 대상으로 진액 스킨 7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아이오페의 슈퍼 바이탈 크림 바이오 엑설 런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함께 사용하면 좋 은 제품인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견본과 아 이크림, 레티놀 등으로 구성된 아이오페 바이 오 레티놀 5종 키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와 마몽드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컬러 감과 발색력이 뛰어난 아리따움 인기 제품인 모노아이즈 아이섀도 2종을 고객이 직접 선택 한 컬러로 구매 즉시 받을 수 있다. 또 아리따움 닷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 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뷰티박스인 ‘아리 따움 Q박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는 12 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리따움X스티키몬스터 랩 아이섀도 팔레트(본품)를 비롯해 아리따움 X스티키몬스터랩 피규어 1종, 라네즈 비비쿠 션 미니 견본 및 마몽드 스킨케어 체험 KIT 등 으로 구성됐다. 이세정 기자 sjl1128@ 아리따움, 회원대상 프로모션 ‘진심 마스크 키트’ 등 증정 2015년 11월 4일 설화수 등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 3분기 매출 작년보다 11% 성장 2005년 이후 영업이익 지속 증가 ‘후’ 등 면세점 매출액 크게 늘어 ● 아모레퍼시픽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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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14

끝없는 내수 불황과 맞물린 메르스(중동호

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실적 악화가 우려됐지

만 화장품업계 양대산맥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은 굳건히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

할을 수행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 3분기 매출 1조34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

기 대비 11.4%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

이익은 각각 1883억원, 1521억원으로 전년 동

기 대비 8.3%, 20.5% 늘었다.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선풍

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설화수와 아이오페는

매출 1조1411억원과 영업이익 1634억원을 각

각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 11% 증가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60% 성장한 3131억원을 달

성했다.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69.3% 성장

한 280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메르스로 주춤

했던 국내 부진을 메꿨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화장품 업계 최초

로 매출 5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올

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만 4조2036억원을 기

록했고 평균 30%대 성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

문이다.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올 3분기 매출 1조

3868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6.6% 증가했다. 당기순이

익도 1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늘

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5년 3분기 이후 41분

기, 영업이익은 2005년 이후 42분기 성장했다.

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년 연속 승승장구

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의 매출액 성장은

면세점 채널이 견인했다. 면세점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후, 숨 등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1%나 늘었다.

그중에서도 후는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매출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켜냈고 최근 중국의 대

형 온라인쇼핑몰인 티몰과 타오바오에서도 가

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브랜드에 등극했다.

이처럼 중국에서 화장품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한 끝에 LG생활건강 또한 중국시장 매출

액 성장률이 7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온라인 채널을 직접 관리하고 브랜드 직

영몰을 운영하는 등 현지에서 온라인 직접판

매 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 메르스 사태로 7~8월 관광객(유

커)이 급락하며 하반기까지 화장품업계의 실

적 부진이 예견되기도 했지만 해외시장을 꾸준

히 개척해 온 덕에 큰 타격을 피할 수 있었다.

화장품 업계에선 두 회사가 모두 양호한 실적

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으로 선도적인 혁신 제

품(한방화장품, 쿠션 파운데이션)에 따른 브

랜드 성과와 해외 시장에서의 흐름에 적극적

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

강의 호실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각에서는 중국이 화장품 수입에 대

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의 수출

둔화가 가속화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20일 공개된 국무원의 ‘화장품감독

관리조례’ 개정 초안도 원료와 제품 품질 기준

강화와 더불어 위법 행위에 대한 법률 책임 항

목을 한층 까다롭게 규정하고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

‘화장품 빅2’ 불황뚫고 실적 고공행진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최근 비비쿠션을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추위에 아우터, 보온내의, 머플러

등 방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이마트 전체 패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 시즌 상품 판매에 돌입

한 데이즈의류 매출은 14.3% 늘었고, 이 가운

데서도 방한기능에 초점을 맞춘 아우터류 매

출은 23%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 흔히 ‘내복’이라고 불리는 보온내의

매출은 지난해 보다 11%가, 머플러와 스카프,

방한마스크 등이 포함된 시즌잡화류는 52.6%

늘며 방한 패션 용품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

였다.

이처럼 최근 1주일간 방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급격히 내려간 기온 때문

이다. 실제 기상청 관측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최근 1주일간 서울시

최저기온은 평균 3.8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최저기온 평균인 8.1도보다 무려 4.3도나 더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따뜻한 방한 상품들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

난 것이다.

이에 이마트 패션 브

랜드 데이즈는 22주년

개점 행사로 오는 11일

까지 남성 재킷, 베스

트, 여성 코트, 점퍼 등

아우터 상품 할인을 비

롯해 가디건, 터틀넥, 니트 등 다양한 방한의

류를 선보인다.

다운아우터 대비 저렴하면서도 보온성있고

가벼운 겨울 아우터인 신슐레이트 재킷, 3M

베스트를 1만원 할인한 4만9900원, 2만9900원

에 각각 선보이고, 여성 대표 아우터인 웰론 코

트와 점퍼도 각각 1만원 할인한 5만9900원과 3

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회사 출근용, 실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남성 메리노울, 램스울 가디건을

각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세정 기자 sjl1128@

최근 FTA(자유무역협정), TPP(환태평양경

제동반자협정) 등 국가 간 경제협력의 강화로

해외시장 진출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

는 가운데 CJ오쇼핑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판

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CJ오쇼핑은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석

해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홈쇼핑

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 멕시코

등 해외 8개국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는 CJ오쇼핑은 이 행사에 중

국, 인도, 태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온 14명의 현지 MD와 법인장이 참

석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 1 수출 상담

은 물론 글로벌 시장정보, 국가 별 유의사항

등 해당 국가 시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코트라가 총

괄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산업기술진흥

원, 디자인진흥원, 패션협회 등이 참여해 우

리나라 소비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가전, 패

션, 뷰티용품, 식품, 생활용품 등 품질력을 갖

춘 우수 중소기업 등 소비재기업 500여개사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유통 바이어들과 새로운

수출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4일 열리는 ‘해외 홈쇼핑 입점 세미나’

에서는 CJ오쇼핑 인도법인(샵CJ)을 맡고 있

는 신시열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2위 규

모의 인도 소비시장에 대한 특징과 전망을 설

명하고 ‘인도 진출 성공을 위한 4대 키워드’와

진출 시 유의사항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CJ오쇼핑 측은 “e커머스의 활성화로 유통시

장의 국경은 사라졌지만 실시간으로 변하는

현지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부

족한 상황”이라며 “다년간 축적해 해외 시장

정보와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경

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

이마트, 보온내의 등 방한상품 매출 크게 늘어

CJ오쇼핑,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홈쇼핑 통한 해외진출 노하우 전달

아우터류 매출 23% 큰 폭 상승

아모레퍼시픽의 토털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

아리따움은 11월 아리따움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리따움은 11월 한 달간 진짜 진한 보습을

주는 한율의 베스트셀러 진액 스킨 구매 시 한

율 진심 마스크 키트(2장 세트)를 증정하며 2일

부터 8일까지는 아리따움 카카오톡 플러스 친

구를 대상으로 진액 스킨 7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아이오페의 슈퍼 바이탈 크림 바이오 엑설

런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함께 사용하면 좋

은 제품인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견본과 아

이크림, 레티놀 등으로 구성된 아이오페 바이

오 레티놀 5종 키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와 마몽드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컬러

감과 발색력이 뛰어난 아리따움 인기 제품인

모노아이즈 아이섀도 2종을 고객이 직접 선택

한 컬러로 구매 즉시 받을 수 있다.

또 아리따움 닷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

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뷰티박스인 ‘아리

따움 Q박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이는 12

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리따움X스티키몬스터

랩 아이섀도 팔레트(본품)를 비롯해 아리따움

X스티키몬스터랩 피규어 1종, 라네즈 비비쿠

션 미니 견본 및 마몽드 스킨케어 체험 KIT 등

으로 구성됐다.

이세정 기자 sjl1128@

아리따움, 회원대상 프로모션

‘진심 마스크 키트’ 등 증정

2015년 11월 4일

설화수 등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

3분기 매출 작년보다 11% 성장

2005년 이후 영업이익 지속 증가

‘후’ 등 면세점 매출액 크게 늘어

● 아모레퍼시픽

● 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