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주의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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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주의 경영에 대하여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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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주의 경영에 대하여  정우성  

오랜 여행 끝에

벽에  부딪히면서  

실패, 실패, 실패하면서

나는 칸트주의자가 됐습니다

칸트할아버지가 제게 조언하더군요

쪽팔리게 살지 말아라

칸트주의 경영

인간을 돈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는 것

실적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이익을 볼 때도 있고 손해를 볼 때도 있습니다

나도 우리도 목적으로 대우받기를 원합니다 가격경쟁 늪에서 나왔습니다

일단 행정잡무가 줄더군요 잃은 것은 야근이요 얻은 것은 여유입니다

세상이 정한 규칙보다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할 것

불필요한 업무 규칙은 폐지했습니다 개인의 자기 의지로 자기 책임으로 일할 것을 권합니다

리더는 기다리고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규칙을 버리니 기다릴 수 있는 힘이 생기더군요

자발적으로 일해서 좋습니다

진리를 단정하지 않으며 구조화시키지도 않을 것

타인의 경험이 강요한 지식으로부터 자유롭고 더 나은 개선을 경청합니다

경험으로 지식을 확증하지 않으며 더 깊이 생각하면서 일을 합니다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덕적이고 양심적으로 일할 것

돈 벌기 위해 거짓을 말하지 말고 함부로 과장하지 말며 그것의 가치를 중시합니다

진심으로 일을 하고 나쁜 짓은 하지 않습니다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실적  

분업화  

시스템  

부품화  

효율성  

칸트주의자들은 이런 짓 하지 않습니다

고객  

돈  경쟁  

유흥   감시  

돈   실적  머니  

닦달  

돈의 노예가 되느니 돈을 많이 쓰는 게 낫습니다

더 넓은 시야, 더 깊은 자세,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

사는 게 쪽팔리지 않아 좋습니다

아직 실험 중입니다. 칸트주의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