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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 개신교회는 희망이 있을까? 미래의 주역이 될 다음 세대가 한국 개신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미래는 그리 밝아 보이 지 않는다. 출산율의 저하로 인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감소하고 있고,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은 그렇게 성공적이지 않아 보인다. 한국 개신교 회는 문제를 바르게 직시하고 대안을 찾아 실천해야 할 중대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교회의 아이들을 바라보라! 이들은 지금 어떤 문제에 직 면해 있으며, 이들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신앙 교육의 차원에서 한국 개신교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보려 한다. 3 4 2013 기획 특집 ■ 파이디온 칼럼 ■ 파이디온 찬양 작사 이야기 ■ 전주안디옥교회 사역 탐방 ■ 예수마을 이야기 ■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후기 ■ 파이디온 선교단을 졸업하며 ■ 서울장신지부 이야기 ■ 생생한 선교지 이야기 비전 트리 통권 제240호 발행인 고종율 기획 장순배 편집 김연주 디자인 양성경 발행처 파이디온선교회(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 070) 4099-7700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비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마 28:5~7). 파이디온선교회 회보 기독교 학교인가? │기획 특집│ Jesus is Ri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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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 개신교회는 희망이 있을까? 미래의 주역이 될 다음 세대가 한국 개신교회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미래는 그리 밝아 보이

지 않는다. 출산율의 저하로 인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감소하고 있고,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은 그렇게 성공적이지 않아 보인다. 한국 개신교

회는 문제를 바르게 직시하고 대안을 찾아 실천해야 할 중대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교회의 아이들을 바라보라! 이들은 지금 어떤 문제에 직

면해 있으며, 이들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신앙 교육의 차원에서 한국 개신교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보려 한다.

3•42013

■ 기획 특집 ■ 파이디온 칼럼 ■ 파이디온 찬양 작사 이야기 ■ 전주안디옥교회 사역 탐방 ■ 예수마을 이야기■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후기 ■ 파이디온 선교단을 졸업하며 ■ 서울장신지부 이야기 ■ 생생한 선교지 이야기

비전 트리 통권 제240호 발행인 고종율 기획 장순배 편집 김연주 디자인 양성경 발행처 파이디온선교회(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1164-21) ☎ 070) 4099-7700 ※홈페이지 www.paidion.org에서도 <비전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 사역자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는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마 28:5~7).

파이디온선교회 회보

왜 기독교 학교인가?

│기획 특집│

Jesus is Ri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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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기

한국 개신교회는 세계 교회 역사에 유래가 없을 만큼 성장을 거듭하다 지

난 10년간(1995-2005년) 15만 명의 교인을 잃었다. 충격이다. 같은 기간에

로마 천주교는 78퍼센트 성장했다. 개신교회는 해결책을 찾지만 더 이상의

성장은 버거워 보인다. 2007년 평양 대 부흥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부흥

을 고대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학원복음화협의회의 조사에 의

하면 한국 대학 학적기록부 종교 칸에 ‘기독교’라고 적은 사람들 가운데 교

회에 출석하고 있는 사람은 10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 부모가 교회에 다니

는 경우나, 과거 군인 시절이나 어릴 때 주일학교에 다닌 사람도 포함된 것

이겠지만, 성인이 되면서 교회를 떠나는 비율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

다. 요즘 주일학교를 보면 그 정도가 심각하다. 중·고등부의 수는 초등부

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 대학부는 또 여기서 반타작이다. ‘초등학교 200명

→ 중·고등학교 100명 → 대학교 50명’의 현상이 일반적이다. 원인이 무엇

일까?

서구교회의 위기

최근 미국 교회에는 청소년의 65퍼센트가 성인이 되면서 교회를 떠나고 있

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 이민 2세들은 더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

다. 한국인 2세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갖고 부모로부터 경제적

으로 독립하면서 교회를 떠나는 숫자가 무려 90퍼센트나 된다는 연구 결과

가 있다. 미국의 한국인 이민교회는 1세대 부모들의 교회이지, 더 이상 2세

들의 교회가 아니다. 부모님의 신앙이 자녀들에게 전수되지 못한 탓이다.

한국교회의 현실

한국교회도 이대로 간다면 서구교회의 전철을 밟게 될 날이 멀지 않다. 아

직은 한국교회가 수적으로 많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신앙적 열심이 있

지만 30년 후면 그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는 교회가 텅텅 비게 될 수도 있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까? 요즈음 젊은

아이들은 신앙에 관심이 없다. 옛날 어려운 시절처럼 하나님에 대해 간절하

지 않다. 부모의 권위에 반항한다. 부모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고 잔소리로

흘려버린다. 중학생만 되어도 부모와 자녀 간에 대화가 없다. 부모가 자녀

에게 신앙적인 충고나 대화를 하는 것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어느 대학에서 강의를 할 때 학생들에게 ‘부모로부터 복음을 들어본 경험

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고작 10퍼센트만이 ‘네’라고 대답했을

뿐, 나머지 90퍼센트는 그러한 경험이 없다고 했다.

충격이지만 현실이다. 그리스도인 부모가 자녀에게 ‘텔레비전 끄고 교회 가

야지!’, ‘헌금은 챙겼니?’, ‘선교 헌금은 챙겼니?’ 이러한 이야기는 하지만 정

작 복음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는 것이다. 주일학교에서 다른 아이에게는 예

수님을 전하지만, 정작 자기 자녀에게는 복음을 전하지 않는 기현상이 일어

나고 있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추구해오던 선진국, 곧 복지국가에 접근하고 있지만 교

회는 영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일제시대의 암울한 현실과 동족 상

잔의 비극과 전쟁 후 계속된 빈곤의 악순환 가운데 이를 악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경제를 부흥시켰던 기성세대는 마치 광야 생활을 경험했던 이스

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경험한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의 다음 세대 자녀들

도 그러한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가? 바로 여기에 문제의 핵심이 숨어 있다.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비전트리 3·4월 호

(200명)

초등학교

(100명)

중·고등학교

(50명)

대학교

10%

90%

no. no. no. no. no. no. no. no. no.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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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원인

가나안 땅에 들어갔던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그분이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다. 그들의 부모 세대, 곧 기성 세대는 하나님을

알고 믿고 섬겼지만, 그 자녀들은 그렇지 못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

을까?

신명기 6장을 읽어보면 하나님이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자녀들에게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시고는, 가나안 땅에서 잘 살게 되어 배부를 때

에 조심하라고 경고하셨다(10-15절). 이 경고를 무시한 이스라엘 백성은 가

나안의 풍요와 세속주의의 유혹 앞에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물질적 풍요

앞에 영적인 가난의 대가는 컸다. 350년간의 사사시대가 그것을 보여준다.

사사기 2장 10절의 말씀은 그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최근

한국 사회가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면서 가나안의 이스라엘 백성과 비슷한

상황을 맞고 있다.

사사 시대의 예

이스라엘 백성의 위기는 어떻게 왔을까? 그 원인이 무엇일까? ‘세속화’와

‘자녀 교육의 부재’ 때문이었다. 신명기 6장 4-9절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만을 사랑하라(4-6절)고 하셨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부지런히 가르치라(6-9절)고 명령하셨

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간 기성세대가 세속 문명에 동화되고 세속적 성공

에 빠져버렸다. 재물의 신인 맘몬과 풍요의 신인 바알을 섬겼다. 하나님만

섬기지 않고, 세속 신을 겸하여 섬겼다. 이런 세속적 혼합주의는 결국 자녀

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부지런히 가르치는 대신

세속적 성공을 가르쳤다.

사사 시대의 문제의 원인이었던 신앙 교육의 부재는 엘리 제사장의 가정

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은 불량자였고 하나님을 알지

못했으며, 예배를 비웃고 하나님을 모욕했으며, 성적인 죄를 지었다(삼상

2:12, 17). 또한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보다 자녀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삼상 2:29). 자녀가 잘못된 길로 걸어가고 있음을 알면서도 말리지 않고 신

앙으로 훈련하지 않았다.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제사장의 자녀들이 불신앙

에 빠졌다면 일반 백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짐작할 수 있다. 백성들은 세

상에 푹 빠져 세속적 삶을 즐기며 하나님을 떠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자녀

들의 출세를 위한 것이라면 목숨이라도 바칠 수 있는 열정을 가졌지만, 하

나님 나라를 위한 일에는 인색했다. 세속화와 자녀 교육의 부재가 사사 시

대 교회의 문제였다.

우리나라의 여름 성경학교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습니다. 1921년

YMCA에서 여름 성경학교 지도자 훈련이 있었고, 1922년에는 서울정

동감리교회에서 교사 5명, 학생 100명으로 성경학교가 개최되었으며,

1929년에는 평북 성천에서 북장로교의 선교사인 아무엘(Amuel) 양이

5명의 교사와 함께 100명의 어린이들을 여름에 모아 가르쳤다고 기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국적인 여름 성경학교의 시작은 1920년대 정

도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합니다. 하지만 언제 여름 성경학교가 우리나

라에서 시작되었든, 여름 성경학교는 한국교회의 교육과 성장에 기여

한 가장 큰 동인의 하나라고 보는 데는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습니다.

1920년, 여름 성경학교(당시에는 하기학교라고 불렸음)는 한 달간 계

속되었습니다. 그후 30년대에는 2주 정도로 줄고, 다시 한 주로 줄었

지만 가난한 시골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까지 그 시절의 성경학교를 기

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름 성경학교가 가라앉고 있습니다. 여름에 겨우 2-3일 하

고 마치는 형국입니다. 그것마저도 고학년 아이들은 캠프를 가서 즐겁

게 지내다 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름 성경학교가 가라앉는 것은 기

독교 교육이 가라앉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되살려야 합니다. 어떤 것을

다시 살려내야 할까요?

어린 자녀의 신앙과 확신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내는 성경학교를 해

야 합니다. 아이들은 1) 자신들과 같은 신앙고백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

때, 2) 자신의 부모와 같은 복음을 이야기하는 친구의 부모나 성인들과

교제할 때, 3)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될 때 믿음을 자신의 고유한 가치

이자 포기할 수 없는 진리로 받아들입니다. 과거의 빈약한 교육 환경,

사회적으로 내세울 것 없는 교사, 변변치 않은 교재를 가지고 진행한

성경학교가 지금도 기억될 수 있는 이유는, 전교회적 관심과 그들을 만

나는 어른들의 헌신과 격려와 나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교육

환경을 살려내야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겨줄 성경학교를

창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기존의 ‘여름 어린이 캠프’를 과감히 포기하고 저녁 시

간을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지금껏 사용한 캠프 예산 가운데 2분의 1

또는 3분의 1만 사용해도 성경학교를 훌륭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 직장에서 퇴근한 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모여 온 교회가 어린이들

을 위해 집중하는 시간과 행사를 갖는 것입니다. 가급적 다른 부모들과

접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말과 행위가 신앙적 가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3-4일을 지내다보면 말씀, 사고, 가치, 문

화를 내면화하며 믿음 또한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

다. 또한 수요 예배 시간에는 온 교회가 모여 발표와 격려의 시간을 가

지면, 모두의 기억에 남는 최고의 성경학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성경학교를

다시 살리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파이디온 칼럼

1편

자세한 안내는 파이디온 선교회 박선영 간사(070-4099-7720)에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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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훈련에 올인해야!

한국 개신교회도 바로 이런 사사 시대와 같은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진단한다

면 과한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한국 개신교회는 사사 시대와 같이 다음

세대에서 급속히 망할 위기에 처해 있다. 만약 한국교회가 세속화를 극복하

지 못하고 자녀에게 제대로 된 신앙 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될 것이

다. 필자는 특별히 자녀 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네 가지 영역을 제시

하고 싶다. 환경, 교회, 가정 그리고 학교의 영역이다. 이 네 가지 영역은 모

두 교육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그중에서 학교 영역에서의 ‘기

독교 학교’라는 대안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학교: 기독교 학교!

미션 스쿨 아닌, 기독교 학교!

‘기독교 학교’ 하면 생각나는 것이 미션 스쿨이다. 미션 스쿨은 고교 평준화

이후 그 역할이 반감되었고 기독교 유명 대학은 그 역할을 이미 포기했다.

그나마 중·고등학교 미션 스쿨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한계에 이르렀

다. 미션 스쿨에서 성경 과목을 가르치려면 다른 대체 과목(불교, 유교, 이

슬람, 철학 등)을 개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1963년 미국 연방법원은 공립학

교에서 성경과 기도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다. 그후 미국의 기독인들은 수

많은 기독교 학교를 세웠다. 2013년 현재 한국의 상황도 미국의 과거 상황

과 비슷하다. 기독교 학교가 필요한 때이다. 한국 선교 초기에 미션 스쿨이

복음 전파에 귀한 역할을 했다면 이제 기독교 학교가 절실히 필요하다.

기독교 학교란?

‘기독교 학교’란 무엇인가? 기독교 학교는 불신 학생들을 받아 선교를 목적

으로 하는 학교가 아니다. 기독교 학교는 믿는 부모의 자녀들을 교육한다.

부모에게 맡겨진 언약의 자녀를 신앙으로 교육하겠다는 자연스러운 결과이

다. 학생들에게 학교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다. 일반 학교에서 언약의

자녀들이 무신론적 진화론으로 교육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공부를

잘하면 진화론자가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 학교는 교회의 생존

을 위해 절실하다. 보통의 그리스도인은 공립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중립

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립적 지식이란 애초에 없다. 성경적인 눈으로

가르치지 않은 지식은 모두 하나님을 반대하는 지식이다. 자녀들을 신앙으

로 교육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그들은 중간 지점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오

히려 사단이 그들은 훈련시킬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 학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기독교 학교의 역사

그렇다면 기독교 학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대한민국에 복음을 전해

준 미국교회(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등)는 기독교 학교를 몰랐다. 이 미국

교회들도 1960년대부터 기독교 학교를 알기 시작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이

전에도 기독교 학교는 있었다. 그것은 바로 개혁교회(Reformed churches)

성도들이 만든 기독교 학교이다. 미국 아이오와(Iowa) 주의 펠라(Pella)에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교 학교가 있다. 이 학교는 유럽 네덜란드에서

이민 온 개혁교회 성도들이 세웠다. 당시에는 공립학교에서도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정부 지원을 받지

않고 비싼 등록금을 감수하며 기독교 학교를 세워 자녀들에게 기독교 교육

을 시켰다. 이 학교 출신 아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가져도 약 90퍼

센트가 교회에 남는다고 한다. 미국에 이민 간 한국인 2세들의 90퍼센트가

대학을 졸업하면서 교회를 떠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일이다. 비결이

무엇일까? 기독교 학교의 영향력이라고 한다면 과한 평가일까? 물론 이 학

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매일 가정에서 가정 예배를 드리고, 절제되고 정제된

환경을 제공받으며, 교회에서 교리 교육을 잘 받아 총체적인 신앙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다.

사실 기독교 학교의 원조는 네덜란드 개혁교회(reformed church in the

Netherlands)이다. 전통적으로 칼뱅(J. Calvin)의 신학적 전통을 따르는 네

덜란드 개혁교회 성도들은 언약의 자녀에 대한 신앙적 책임을 강조하며 실

천에 옮겼다. 그들은 자녀 교육의 책임을 교회도 아니고, 국가도 아닌 가정

의 부모에게 주셨다고 믿는다. 그래서 부모들이 기독교 학교를 세우고 운영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덜란드나 미국의 기독교 학교는 공립학교와 비교

해 월등하게 학업 성취도가 높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학교 관계자들은 학

교 시설이나 교육 과정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원인은 ‘좋은 부모’라

고 말한다. 기독교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라는 것이다. 자녀를

학교나 학원, 혹은 교회나 멀티미디어에 맡겨버리고 뒷짐 지고 있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크다. 곱씹어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비전트리 3·4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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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선발과 교육

기독교 학교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요소는 교사이다. 기독교 학교를 시작하

려 해도 준비된 교사가 없다면 실패할 것이다. 한국에는 기독교 학교가 생

소할 뿐만 아니라 준비된 교사도 없다. 그러므로 기독교 학교를 세우려는

당사자가 직접 나서 선발하고, 가르치고, 훈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샘

물기독학교가 2006년 시작하기 전 제일 먼저 한 것이 교사 선발과 교육과

훈련이었다. 선발의 기준도 잘 세워야 한다. 그 기준은 당연 학교의 교육 철

학에서 나온다. 만약 교육 철학이 신앙보다 실력에 강조점을 둔다면 실력

있는 교사를 뽑으려 할 것이고, 실력보다 신앙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신앙

있는 교사를 뽑을 것이다. 신앙도 어떤 색깔인지가 중요하다. 신앙과 학문

을 이원론적으로 보는 교사는 기독교 학교 교사로서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교육 과정

기독교 학교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이 있다면 교육 과정이다. 기독교 학

교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일반 학교와 달라야 할까? 교육 철학이 다르니 교

육 과정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다를까? 교재는 공립학교에서

사용하는 국정 교과서와 달라야 할까? 그럴 필요는 없다. 아직 한국은 기독

교 학교가 초기 단계이다. 겨우 전국에 131개가 있을 뿐이다. 아직 이들 학

교가 연합해 만든 제대로 된 교육 단체도 없다. 그런 상황에서 신뢰할 만한

교육 과정과 교재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꼭 그럴 필

요도 없다. 이미 오랜 기독교 학교 전통을 가진 서구에서도 교과서는 공립

학교에서 사용하는 것을 쓰더라도 성경적 세계관으로 훈련된 교사가 있으

면 걱정하지 않는다. 물론 무엇을 얼마나 가르칠 것인가에 해당하는 교육

과정은 기독교 학교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국

어, 영어, 수학, 사회, 역사, 미술, 음악, 체육을 가르친다. 그렇지만 이 부분

은 앞으로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고 개척해나아가야 할 영역이다.

학생 선발

기독교 학교의 꽃은 학생이다. 학생은 기독교 학교의 주인공이다. 그러므로

학생을 어떻게 선발하느냐는 중요하다. 학생 선발의 방법을 보면 그 학교의

교육 철학을 알 수 있다.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시험을 보아야 하는가? 그

학교의 교육 철학이 실력 있는 학생이라면 시험 점수로 학생을 평가하고 선

발하려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다른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방식

으로 선발할 것이다. 현재 한국에는 기독교 학교가 대안학교 형태이기 때문

에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도 많다.

`

분위기

기독교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런 성도의 자녀들이 모

였으니 공감대가 크고 분위기가 좋다. 일반 학교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정신적, 신체적, 언어적 폭력 등을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샘물기독학교 같

은 경우, 멀티미디어 사용 금지와 선행 학습을 위한 과외를 금지하기 때문

에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매우 안정되어 있다. 이런 상황은 긍정적이고 선순

환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실은 질서 있고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

분위기로 가득하다. 교사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성품 교육까

지 해주어 신앙적 전인교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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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학교의 과제

물론 문제도 없지 않다. 기독교 학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영어로 수

업을 하는 국제학교 형태가 많다. 기독교 학교는 보통 사람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 특별한 엘리트 양성 학교와는 다른 보편적 교육을 해야 한다. 비

싼 등록금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것은 국가의 지원이 없기 때문에 생

겨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더 자세한 기독교 학교에 대한 자료는 필자의

『기독교 학교 이야기(SFC)』를 참고하기 바란다.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기독교 학교’를 허락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를 기도한다. 다음의 기도로 글을 마친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밝히 보여주옵소서. 지금 젊은 학생들이 고통 속에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저들을 사망의 고통에서 구원하여주옵소서. 기독교 학교를 세워 저들의 인생을 주님의 군사로 훈련시켜주옵소서. 기독교 학교를 통해 그 일을 이루어주옵소서. 이 일에 헌신하는 수많은 신실한 부모들과 헌신된 교사들을 주옵소서. 언약의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의 군사입니다. 오늘 눈물로 한 알의 씨앗을 심는 것은 우리에게 푸른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땀 흘려 소망의 씨를 뿌리게 하옵소서. 저들이 장차 새벽이슬같이 일어나 뜨거운 가슴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치유하며 황폐한 이 땅에 순결한 꽃을 피우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임경근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졸업

•네덜란드 깜뻔(Kampen, Drs.), 아뻘도우른(Apeldoorn, Th.D.) 졸업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

•전 샘물기독학교 교목

•현 다우리교회 담임목사

비전트리 3·4월 호

대상 정규 대학 졸업 또는 동등학력(교단인준 신학교) 소지자로서 교회 교육 지

도자, 선교사•인원 선착순 80명•일시 3월 4일~5월 20일(매주 월요일, 12주

간) PM 1:15~6:00•장소 강변교회 내 파이디온 강의실(허태성 목사 시무)•강

사 양승헌 목사(Ph.D. 파이디온선교회 사역자 훈련원장, 세대로교회 담임), 고종율 목

사(파이디온선교회 대표)•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2월 1일부터, 현장 등록 불가)•등록비

기존 기수 39만 원(분납 가능, 부부, 선교사 할인)

바나나 농장의 새로운 교육 과정 개편으로 2013년 하반기까지

신입 기수를 모집하지 않습니다.

대상 영아부~고등부까지 주일학교 교사, 사역자, 부장, 부감•일시 3월 7일~

4월 11일(매주 목요일, 6주간) PM 7:30~9:30•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2월 4일부

터, 20명 미만인 경우 폐강 가능)•등록비 35,000원

내용 및 장소(동시 개설, 과목 선택 수강)

문의: 김진현 목사 (070-4099-7713)

자세한 내용은 파이디온 홈페이지(www.paidion.org)에서 확인하세요.

목요 교사 세미나목요 교사 세미나는 한 학기에 한 과목을 6주 동

안 집중적으로 배우는 과정입니다. 원리와 실재

의 균형을 이룬 강의로 파이디온 전문 강사들이

강의합니다. 기획된 교사훈련을 받기 원하는 교

회들을 위해 준비된 이 교사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나나 농장바나나 농장은 바나나의 다음 세대를 향한 배

려와 지혜를 배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다음 세대를 키우는 교회교육 전문 교육 과정

입니다.

크리스천 티칭

우리의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기 위한 크리스천 티칭의 진정한 의미와 모습, 그리고 교육교회 본질과 비전을 다룹니다.

한눈에 보는 성경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각 장마다 ‘관심보기, 큰 그림 보기, 이어 보기, 졸여 보기, 초점 보기’ 순서로 성경적, 지리적, 역사적 사실을 종합 분석적으로 다룹니다.

반목회

반 운영을 하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원리와 실제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과정으로 교사의 5가지 실제적인 역할을 다룹니다.

학문적 기초(Building Academic Foundation) 이 과정은 교회 교육 디렉터(사역자)로서의 기본적인 학적 기초를 배양합니다.

* 기독교 교육의 성경적 기초* 기독교 교육의 사회적 기초* 철학적 기초* 신학적 기초

* 기독교 교육의 역사적 기초* 심리학적 기초 * 기독교 교육의 문화적 기초(1): 기독교 문화관* 기독교 교육의 문화적 기초(2): 기독교 세계관

한국중앙교회(임석순 목사 시무)

서현교회(김경원 목사 시무)

남서울중앙교회(여찬근 목사 시무)

!

Page 7: paidionwebzine_20130304

72010년 봄! 계절은 봄으로 접어들었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겨울이었다. 몸

과 마음은 지쳐가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복잡했다. 그런 나에게 어린이를

위한 부활절 노래극 전체 스토리 라인과 작사 요청이 왔다. 막막한 마음이

들었고 과연 이렇게 지쳐 있는 내가 이것을 쓸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린도전서 15장을 묵상하며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

활하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 곳곳의 말씀들을 묵상

하며 복음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기 시작했다. 복음을 두 단어로 표현

한다면 ‘십자가’와 ‘부활’이고,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생명’이다. 또한 ‘사랑’

이다.

사랑!

누구나 흔히 사용하는 말이지만

그 깊이는 너무나도 다른 사랑!

세상을 창조한 분이, 세상을 다스린 분이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초라한 모습으로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가시는 한없는 그 사랑!

생명!

누구나 살아 있다고 움직이고 있지만

그 차원은 너무나도 다른 생명!

우리가 그분 안에 있지 않으면 우린 살아 있는 모양은 있지만

죽음의 그림자 속에 살아가는 인생일 뿐!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십자가를 지고 죽음을 향해 가시는 생명의 예수님!

이 장면을 글로 적으면서 그 자리에서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다.

‘참을 수 없는 눈물! 날 위한 그 사랑! 날 위한 그 생명!’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의 값을 치르신 주신이 무덤에 장사되셨지

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다. 우리가 받은 생명

은 죽음도 당해낼 수 없는 예수님의 부활 생명이다. 바로 ‘날 위한 사랑’이었

다. 그 복음은, 그 예수님의 사랑은 내 마음에 봄이 오게 했다. 봄은 왔지만

여전히 겨울이었던 나의 마음도 복음을 다시 확인함으로 생기를 찾았다. 참

생명이 나를 참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였다.

지난 해 11월, 파이디온 선교단 아이들의 노래극 공연으로 태국에 복음이 울

려 퍼졌다. 그리고 장충교회 어린이 찬양 팀의 노래극 공연으로 인도네시아

에 복음이 울려 퍼졌다. 복음을 듣지 못했던 많은 아이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심겨졌다. 그 강력한 복음은 노래와 극을 통해 어둠 가운데 살던 아

이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다.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이 세상에

최광희 목사

•합동신학대학원 졸업

•소망교회(수원) 유·초등부 사역

•파이디온 교회협력 팀 팀장

많기에 그 발걸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의 이야

기, 생명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어린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어린이들의 마음

에 울려 퍼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마음속에 생각하며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을 따라서 하늘나

라를 소망하며 살게 해주세요. 살아 계신 예수님! 우리 아이들의 손을

꼭 잡아주세요. 살아 계신 성령님! 우리 아이들이 복음의 힘으로 살게

하시고 그 복음을 친구들에게 전하며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가장 높은 곳에서 우리에게 생명 주시기 위해 가장 낮은 자리로 오

신 예수님의 그 놀라운 이야기를 전하는 데 기쁨으로 헌신하리라 마음을 다

잡아본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

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

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부활절 음반 <날 위한 사랑> 수록곡

│파이디온 찬양 작사 이야기│

찬사모(찬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심화 과정

어린이와 찬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모임인 <찬

사모>는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복음의 진리가 담

긴 곡과 동작, 다음 세대 찬양 인도 방법을 연구하며 10

여년 동안 2,000명 이상의 어린이 찬양 인도자들과 함

께 사역을 나누고 훈련하였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찬사

모 심화 과정은 찬사모를 수료한 소수의 선생님들을 대

상으로 개별적으로 탁월한 찬양 인도자로 세우는 훈련

과정입니다.

대상 어린이 찬양 인도자(찬사모 12주 과정 수료자)•내용 개

인별 리더 세우기, 예배 인도법, 진행과 활동의 실제, 보컬

트레이닝 등•장소 강변교회 내 파이디온 강의실•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현장 등록 불가)•등록비 12만 원•등록

인원 선착순 30명•문의 전희영 간사 (070-4099-7715)

다음 세대 예배(찬양) 인도자 세미나

다음 세대의 영적 부흥을 꿈꾸며 기도하는 어린이 찬양

사역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가

알아야 할 예배와 찬양의 의미, 그리고 인도자가 갖추

어야 할 올바른 자세와, 준비되고 훈련된 예배 인도자

를 세우는 실제적인 예배 인도 방법들에 대해 나눌 것

입니다. 다음 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하나님을 예배하

는 이 사역에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대상 학령기 어린이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내용 예배와

찬양,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의미와 자세), 예배 인도의 실

제(콘티 짜기, 멘트법, 진행 방법), 예배곡 배우기•등록 방

법 온라인 등록(현장 등록 불가)

차수 지역 일시 등록비

3차 서울(성실교회) 3월 1일(금) AM 10:00~

PM 5:00

40,000원(중식 제공)

4차 대전(대전중앙감리교회) 3월 2일(토)

문의 전희영 간사(070-4099-7715)

미취학 예배(찬양) 인도자 세미나

어린아이일수록 아이들에게 맞는 인도 방법과 찬양곡

선택이 필요합니다. 미취학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가

사와 음률 그리고 재미있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찬양 시

간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대상 학령전 어린이 찬양 인도자 및 사역자•내용 예

배와 찬양, 다음 세대 예배 인도자(의미와 자세), 미취학

아이들의 특성, 찬양 인도 방법(콘티 짜기, 새찬양 배우기

활동, 손유희, 챈트 등), 예배곡 배우기•등록 방법 온라인

등록(현장 등록 불가)

차수 지역 일시 등록비

3차 서울(성실교회) 3월 1일(금) AM 10:00~

PM 4:00

40,000원(중식 제공)

4차 대전(대전중앙감리교회) 3월 2일(토)

문의 권효정 간사(070-4099-7736)

파이디온

문화사역 세미나 안내

자세한 내용은 파이디온 홈페이지(www.paidion.org)에서 확인하세요.

Page 8: paidionwebzine_20130304

파 이 디 온 스 퀘 어 가 준 비 하 는 2 0 1 3 부 활 주 일 사 역 자 료

부활절 영상

무대 장식 글씨

음원/ 음반/ 악보

절기 현수막

신나는 게임

캘리묵상집

추천 도서

부활절 계란 포장 용품

부활절 예배 찬양 콘티 &찬양 가사 PPT

부서별 설교/ 행사 기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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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쁜 소식을이웃에게 전해주어요!

예수님의 고난과부활을 묵상하게인도하는 필독서!

2013 파이디온 어린이 여름 VBS5월 1일 교재 출간! 6월 3일 교사 강습회 시작!

www.paidion.org

교회에서는 믿음이! 학교에서는...???“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 3:18).

Page 9: paidionwebzine_20130304

9

‘그래도 교회에 오면 좀 편하게 예배드려야 은혜도

받고, 쉼도 얻을 수 있지 않겠어?’ 이러한 고정관

념이 깨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안디옥

교회, 그리고 안디옥 영아부입니다. 영아부 예배

에 일찍 오지 않으면 좁은 자리에서 힘들게 예배

를 드려야 합니다. 영아부는 100퍼센트 영아부의

헌금에 의지해 살림을 꾸립니다. 교사를 하면 오

히려 회비를 내야 하고 시간과 정성을 많이 드려

야 합니다. 이 ‘거룩한 불편함’을 통해 항상 헌금의

60퍼센트는 선교 헌금을 드리고도 넘치게 채워주

시는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안디옥교회 교육 부서에 영아부가 자리 잡은 지

어느덧 7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대예

배를 드리는 부모들의 아이를 맡아주는 탁아의 개

념으로 시작된 모임이 정식 영아부가 되고, 예배

를 드리면서 교육 부서의 막내지만 든든한 신앙의

디딤돌을 잡아주는 귀한 부서로 성장하였습니다.

어느 교회나 마찬가지겠지만 하나의 교육 부서가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바탕

이 되어야 합니다. 저희 영아부 또한 마찬가지입

니다. 각기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영아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귀한 마음, 이

어린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 가

장 작은 자리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달란트를 드려

봉사하고자 하는 귀한 마음들이 하나가 되어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기 돌보미를 하기

위해 처음 영아부에 발을 디뎠던 고등학생이 어느

덧 결혼할 나이가 되었고, 처음에는 자신의 아이

때문에 영아부에 왔던 부모 역시 교사로 자리 잡

았으며, 아이를 갖기 전 먼저 봉사를 시작했던 교

사는 다음 달이면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디옥 영아부 아이들의 나이는 1~3세입니다. 아

직 엄마 아빠를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수도 많지

않을 정도로 어리고, 작은 손으로 하나님을 찬양

하고 기도하는 것도 서툴지만, 예배를 기다리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누구보

다 좋아하는 귀한 아이들입니다.

저희 영아부만의 특징이 있다면 부모님이 함께 예

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자리가 좁아 어떤 부모

님은 무릎을 꿇고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우는 아

이를 안고 서서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여름이면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더워 땀을 뻘뻘 흘리며 예

배를 드립니다. 하지만 한결같은 공통된 모습을

찾는다면, 아이들과 함께 찬양과 율동을 하고, 아

이들과 가정을 위해 일일이 이름을 불러가며 간절

히 부르짖어 기도하는 은혜로운 모습을 쉽게 발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영아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더와이즈’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함께

성경 공부와 기도를 하고, 서로 토의하며 각 가정

과 아이들을 하나님께 조금 더 가까이 가게 하고,

신앙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말씀으로 회복을 얻는

시간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 벌써 4년

이 되었고, 약 60여 명의 어머니들이 함께 하였으

며, 2년 전부터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마더와이

즈 전북 대표 교회로 선정되어, 저희 교회뿐만 아

니라 전주 시내 타교회의 어머니들, 사모님, 그리

고 교역자까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귀한 모임으

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열정과 더불어 영아부를 이끌

어가는 또 하나의 동력은 교사들의 기도와 사랑의

관계입니다. 모든 일에 앞서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

로 마무리하며, 서로의 상황과 기도 제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고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안아주고 울

어주는 사랑의 모습이 영아부를 든든히 받쳐주는

버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버팀목의 수가 매년

늘어가고 있는 것도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영아부가 성장한 것은 한마디로 하나님

의 은혜입니다. 앞으로 저희 영아부를 통해 또 다

른 은혜의 모습들을 이끄시고 만들어가실 하나님

을 기대합니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선교하는 행복한 교회

전주안디옥교회 교육부를 소개합니다‘선교하는 행복한 교회’ 전주안디옥교회는 ‘해외 선교’, ‘농·어촌 선교’, ‘특수 선교’ 그리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육 선교’까지 4대 선교를 바탕으로 주님의 지

상 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행 1:8). 전주안디옥교회 교육 부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선교사로 쓰임받기 위해 말씀과 기도로 훈련

받고 있는 공동체입니다. 매년 각 부서에서는 각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 기도하며 선교를 준비하는 선교 클럽(폴·키즈 디모데 선교 클럽, 바나바·기드온

선교 클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지 선교사들의 간증과 선교 현장에 대한 직간접적 학습과 체험을 통해 선교를 더욱더 진지한 자세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이렇게 안디옥교회의 모든 교육 현장에서는 다음 세대를 선교사로 보내기 위한 축복의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선교에 힘을

쏟은 1세대의 선교 정신을 본받고 더 발전시켜, 다음 세대를 ‘선교하는 행복한 자녀’들로 키우기 위해 성령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소원해봅니다.

이지희 목사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졸업

•안디옥교회 영아부, 마더와이즈 담당

지혜로운 부모로부터 배우는 자녀

영아부

Page 10: paidionwebzine_20130304

10 비전트리 3·4월 호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있는 양화진 홀에

들어가면 “하나님이 조선을 이처럼 사랑하사”라

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작년 가을

선교학교(2012년 9월 23일~10월 28일, 총 5주)를

은혜 가운데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

문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작고 어리지만, 130여 년 전에 흑암이 깊은 복음

의 볼모지인 이 조선 땅에서 선교 사역을 하며 땀

과 눈물과 피를 바친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는 아이

들에게 충분히 감동을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의 값없이 주신 사랑과 십자가 복음의 정신이 아

이들의 삶에 흘러들어가는 아름다운 시간들로 채

워졌습니다. 이 모든 것을 느끼고 체험하면서 한

가지 소원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전주안디옥교

회 어린이들은 꼬마 선교사로서 세계와 열방을 향

해 나아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일 아침이 되면 비좁은 교회 공간 공간마다 어

린이들과 교사들로 채워집니다. 공간의 제약 때문

에 예배를 드리는 부서와 공과 공부를 하는 부서

가 서로서로 절묘하게 이동하는 진풍경이 주일 아

침마다 벌어집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모두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해 보입니다. 선

교 1세대들의 ‘불편하게 삽시다’라는 모토 때문인

지 우리 아이들도 이미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

나 ‘행복하게 선교하는 교회’로 업그레이드된 지금

교회는 많은 부분들을 개선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들어오는 초등부 아이들의 손에는 큐티책

이 들려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어린 독

수리들이 저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르려는 날갯짓

처럼 보입니다. 하루하루 주어진 말씀으로 일주일

동안 깨닫고 느꼈던 부분들을 교사들과 나누는 공

과 시간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보면 이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되어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들

은 이를 위해 가정에서 큐티를 돕고, 먼저 말씀에

은혜를 누리고자 노력합니다. 부모와 교사들은 아

이들이 주의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어린 사무엘

처럼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서가기를 바라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초등부는 베테랑 교사들과 젊은 선생님들 간의 조

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각자 맡은 위치에서 사랑

으로 아이들을 돌봅니다. 말씀으로 아이들을 세우

고자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습니다. 교

사들은 어떤 아이를 만나든 최선을 다해 인내하고

사랑으로 품으며 변화되기를 기다립니다. 예수님

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고 계십니다. 찾아

서 동네 사람들과 큰 잔치를 벌이셨습니다. 하나

님은 우리를 끝까지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고 포기할 수 없습

니다.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시리라”는 믿음을 가

지고 나아갑니다.

저는 올해에도 이런 기적과 기대를 품고 교사를

지원했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오

더라도 주님만 의지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씨앗을 심고, 물을 주었을지라도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심을 믿습니다. 이 믿음이

있는 한 예정된 시간에 열매가 맺히지 않더라도,

답답해 보이더라도, 끝까지 참으며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

신 이 귀한 사명을 주님 오실 그날까지 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예수님이 보내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값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은혜를 먼저 값없이 받았으니, 값없이 나누어주려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세움받은 우리의 다음

세대가 다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세계의 아이들을

세우는 선교사가 될 것을 바라보며 오늘도 한걸음

내딛습니다.

최정기 집사

•전주안디옥교회 초등부 부장

꼬마 선교사초등부

Page 11: paidionwebzine_20130304

11

선교하는 교회에 걸맞게 우리 중등부도 선교에 초

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주안디옥교회의 모든 부

서 및 조직이 선교회로 조직되어 있는데, 우리 중

등부에도 세 개의 목장 선교회가 있습니다. 1학년

은 ‘레위니용’, 2학년은 ‘세인트키츠네비스’, 3학년

은 ‘인도’ 목장선교회입니다. 비록 가보지도 못했

고 잘 알지도 못하는 땅들이지만, 우리 중등부는

그곳을 위해, 그 땅의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 구원

을 위해 하나님께 중보 기도하며 선교하고 있습니

다. 기회가 될 때마다 헌금을 하기도 합니다. 단지

막연한 선교가 아니라 실제적인 하나님의 손길이

되도록 구체적인 일들을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부모와 함께 선교에 힘쓰는

‘MK(Missionary Kids)’ 즉, 선교사들의 자녀들을

초청해서 함께 교제하며 서로 위로받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선교에 대해 조금이 더 잘

알기 위해 해마다 1~2달 동안 선교에 관심을 갖

는 친구들을 중심으로 ‘바나바 선교학교’를 운영해

서 국내 선교지를 탐방하거나, 선교사님을 초청해

해외 선교 사역에 대한 말씀을 직접 듣거나, 그 선

교지의 문화나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습

니다. 또한 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

는 체험도 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그 나라가 조금

은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직접 선

교 현장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1주일 정도의 단기

선교를 통해 선교사님들과 함께 사역하며 많은 것

을 생각하고 많은 것을 보고 돌아옵니다.

전주안디옥교회는 모든 기관의 자립 원칙에 의하

여 교육 부서들도 교회 재정의 지원 없이 각 부서

자체 헌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회 실천 강

령 중 하나가 ‘재정의 60퍼센트 이상을 선교 사역

에 사용한다’입니다. 이에 중등부도 함께 동참하

기 위하여 비록 60퍼센트까지는 아닐지라도 부서

재정을 가능한 한 많이 선교에 지출하기 위해 노

력하고 있습니다.

전주안디옥교회 교육 선교 위원회에서는 선교가

단발적으로 끝나는 행사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애

쓰고 있습니다. 교회 자체적으로 선교 공과 교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3년 커리큘럼에 1

년은 선교 교재로 공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등부의 또 다른 특징이 하나 있다면 그것

은 찬양 팀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중등

부에는 두 개의 찬양 팀이 있습니다. ‘마하나임’과

‘코람데오’입니다. 코람데오는 예배의 시작을 열

며, 학생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찬양과 율동으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경배와

찬양 팀입니다. 중등부 친구들이 직접 드럼, 베이

스 기타, 일렉 기타를 연주합니다. 율동 팀은 앞

에서 아름다운 몸짓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싱어

들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

하나임은 예배 중간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대

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기 위해 노력하

는 친구들의 멋진 목소리와 바이올린과 키보드의

조화로운 협연으로 매 주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찬양 팀이 있기에 예배

가 더욱 은혜롭고, 풍성하게 드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찬양 팀 아이들의 대부분은 중등부의 임원으

로 활동하며, 각자의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

고 있습니다. 찬양 팀원들은 먼저 예수님의 제자

가 되기 위해 말씀을 묵상하며, 서로 나눔을 갖습

니다.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서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두 팀의 연합으로 우리 중등부는 1년에 2~3회 찬

양 예배를 드립니다. 이 찬양 예배도 교사들의 도

움 없이 아이들이 주제를 정하고, 프로그램을 계획

하고, 각 파트별로 연습해서 주일 예배 시간에 찬

양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스킷

드라마, 합창, 연주, 꽁트, 워십, 수화 등의 모든 순

서들을 중등부 아이들 스스로 창작해냅니다. 이 모

든 것들이 선배에서 후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

서, 찬양 예배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두 찬양 팀이 있어서 활기차고, 은혜로운 우리 안

디옥 중등부는 ‘일천 일백의 비전’ 즉, 일천 명의

셀리더와 일백 명의 선교사 파송의 비전을 위해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주님 주

신 마음으로 전 세계를 향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청소년이 되기 위

해 오늘도 우리 안디옥 중등부는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김형진 집사

•전주안디옥교회 중등부 부장

DISC는 STYLE이다! 관계와 사역의 새로

운 스타일링, DISC 행동 스타일의 이해를 통해 완성하라!

과목 BPPS I-Sight, I-Learning RP

날짜 3월 11일(월) 3월 12일(화) 3월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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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부터 20만 원

3월 11일까지 1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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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ght, I-Learning청소년 행동 유형 검사, 청소년 학습 유형 검사

청소년들의 행동과 학습 스타일을 분석하고 관계 및 학습,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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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마음으로전 세계를 향하여

중등부

Page 12: paidionwebzine_20130304

12비전트리 3·4월 호

갈수록 흥왕하는 세대로 세우려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한

국교회의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가고 있

다. 한 통계에 따르면 1987년 개신교 주일학

교 학생 수는 전체 개신교 교인의 48퍼센트

를 차지했었다. 쉽게 말해서 교회에 가면 어

른이 반, 아이들이 반이었다. 이 수치는 1994

년에는 전체 교인의 32퍼센트로 줄어들었

고, 2004년 자료에 의하면 전체 개신교 교

인 수인 18,727,185명의 27.2퍼센에 해당하

는 5,093,050명으로 더 떨어졌다. 이러한 추

세라면 2030년에는 전체 교인수의 7.5퍼센트

로 급속히 쇠퇴할 전망이다. 불과 60년 사이

에 어른 한 명당 아이 한 명이었던 개신교회

의 세대 구성 비율이 어른 아홉에 아이 하나

있기도 힘든 비율로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다.

3세대 신드롬

이것은 사실 최근에 생겨난 새로운 형태의 문

제가 아니다. 세대가 지날수록 믿음의 세대

가 쇠퇴한 기록들은 성경에 이미 여러 번 등

장한다. 나는 그것을 ‘3세대 신드롬’이라 부른

다. 대표적인 것이 출애굽기에서 사사기에 이

르는 세대의 변화다. 출애굽했던 1세대는 소

위 ‘본 세대’다.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

을 보았고 경험했다(출 6:1). 그들은 일부러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며(출애굽기에

서 14번이나 이 표현이 반복됨), 열 번의 재앙

을 통과하게 하여 애굽의 여러 우상들을 일일

이 무너뜨리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체험한 세

대이다. 1세대에게 이러한 일을 행하신 이유

를 출애굽기 10장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렇게 직접 설명하신다. “…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

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

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

라”(출 10:1-2, 저자 밑줄 강조).

그러나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는 ‘들은 세대’

이다. 이들은 출애굽 때의 놀라운 기사와 이

적들, 홍해가 갈라지고 마른 땅처럼 그것을

건넜던 일들을 그저 듣기만 했다. 이들은 바

위에서 물이 나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

는 하나님의 공급으로 연명하기는 하였으나

생명 자체이신 하나님을 대면하는 경험이 부

족했다. 이러한 2세대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

고 정착했으나,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을 들려

주는 일마저도 실패하자 3세대, 즉 ‘듣지도 보

지도 못한 세대’가 가나안 땅의 주인이 되었

다. 그러자 그 세대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삿 21:25) 지극히 포스트모던적인 삶

을 살게 되었고, 백성들은 일곱 번의 영적 악

순환을 되풀이하는 안타까운 인생이 된 사실

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러한 3세대로의 전이

과정을 사사기 2장 6-9절이 잘 보여주고 있

다. 7절을 보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라고 그 백성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8절

에서 여호수아가 죽고 10절에서 그 세대 사람

마저 다 죽고 나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세대’

인 3세대들이 등장한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

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

였더라”(삿 2:10). 하나님도 모르고, 하나님이

하신 일도 모르는 세대, 그것이 쇠퇴하는 3세

대의 이유인 것이다. 엘리 제사장과 그의 망

나니 아들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삼상 2:12),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삼상 4:21)는

뜻의 이름을 가진 그의 손자 이가봇의 계보

는 또한 어떠한가? 전심을 다 드렸던 다윗(삼

상 13:14, 행 13:22), 마음이 나뉘었던 솔로몬

(왕상 11:4), 나라를 나누게 한 르호보암(왕상

12:16)의 쇠퇴하는 계보는 어떠한가?

그러나 성경에 쇠락하는 3세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날로 흥왕하는 세대들의 예도 얼마든

지 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택함을

받았으나 정작 그 당시에 그가 한 일은 이삭

을 낳은 일 이외에 없었다. 이삭은 에서와 야

곱을 낳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해주려

애썼다(창 27:27-29). 야곱은 누구보다 그 하

나님의 복에 대한 갈망이 강해서 ‘하나님과 씨

름하여 이긴 자’라는 뜻의 ‘이스라엘’이라는 별

명을 얍복 강가에서 얻는다. 그는 자신의 얕

은 속임수 때문에 험한 인생을 보냈지만(창

47:9), 창세기의 마지막 부분인 48장, 49장에

서는 그 자식들에게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보게 된다. 요

셉은 그보다 더 형통하여(창 39:2, 3, 23) 야

곱의 70인 가족이 애굽에서 250만 명으로 번

성케 되는 복의 통로로 살다가 죽었다. 갈수

록 흥왕하였고 갈수록 선명해졌다. 외할머니

로이스, 어머니 유니게 그리고 믿음 안의 참

아들 디모데로 이어지는, 대를 이어 흥왕하는

믿음(딤후 1:5) 역시 눈여겨볼 일이다.

이야기

┃기획 연재┃

1편

1세대

본 세대 들은 세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세대

2세대 3세대

Page 13: paidionwebzine_20130304

13

해결해야 할 오해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월이 갈수록 쇠퇴하

는 세대가 아닌, 갈수록 흥왕하는 믿음의 세

대를 세울 수 있을까? 이 이야기를 더 발전시

키기 전에 먼저 정리해야 할 부분이 있다.

1) 믿음의 세대를 일으킬 능력이 우리 안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라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할 수도 없는 일을 지

금까지 해보자고 이야기한 것인가? 맞다. 나

는 지금 이 일이 우리 능력 밖에 있음을 확실

히 하고 그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믿음의 후손을 일으켜내

는 일의 근원적 해결이 우리에게서 나온다고

보고하는 곳은 없다. 있으면 발견해서 알려달

라. 꼭 배우고 싶다. 오히려 성경 속에는 경건

한 부모 밑에서 악한 자녀들이 자라난 경우도

상당히 많다. 아브라함의 언약을 이어갈 야

곱의 집안에서 일어난 꼴사나운 이야기를 먼

저 들어보자. 큰 아들 르우벤은 자신의 어머

니 중 한 명과 근친상간을 하였다(창 35:22).

둘째와 셋째 아들인 시므온과 레위는 자신의

누이가 겁탈당한 일 때문에 한 부족을 몰살

시킨 살인자이다(창 34:25-27). 무엇보다 그

의 아들들은 자신들의 형제를 인신매매하였

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은 어떠한

가? 그 장남 암논은 누이 다말을 강간한다(삼

하 13:14). 셋째 압살롬은 그에 분하여 자신

의 형을 죽이고(삼하 13:29), 아버지에게 대

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후(삼하 15:12), 아버

지의 후궁들을 벌건 대낮에 백성들이 보는 앞

에서 범한다(삼하 16:22). 믿음의 위인에게

서 이런 자녀들이 나왔다니 이해가 안 된다.

야곱과 다윗이 자녀 교육을 잘못시킨 결과일

까?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한번도 그 허물

이 기록된 적이 없는 사무엘에게서도 뇌물을

받고 판결을 조작하는 악한 아들들이 나왔고

(삼상 8:1-3), 그들 때문에 백성들이 하나님

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왕으로 인간을 세워

따르는 왕정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는가?(삼

상 8:4-22) 그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열왕기의 남쪽 유다 왕들의 계보를 보면, 참

으로 선한 왕 밑에서 참으로 악한 왕이 나오

기도 하고, 악한 왕 밑에서 의외의 선한 왕이

나와 하나님의 도를 따라 나라를 다스리기도

했다. 그것을 보면, 자녀를 믿음의 세대로 세

운다는 것은 부모가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 결과라기보다는 전적

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알 수 있다. 부모

의 죄 때문에 자녀가 벌받을 이유가 없는 것

처럼(신 24:16, 요 9:1, 2), 부모의 믿음 때문

에 자녀가 자동적으로 믿음의 세대가 될 근거

도 없다. 자식에게 학교 공부시키는 것조차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 지경인데 믿음은 오

죽하랴? 자녀가 믿음을 갖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이 완벽한 부모가 되지 못했다고 해서 너

무 자책할 필요도 없고, 믿음의 자녀를 잘 길

러냈다고 교만할 이유도 없다. 내가 어떻게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믿음을 떠났다는 것도,

2013 파이디온

청소년 여름 캠프•수련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믿음의 삶십대들이여, 행동하는 믿음으로 살라!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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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4: paidionwebzine_20130304

1414비전트리 3·4월 호

내가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믿게 될 것이라

는 생각도,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택하여 ‘효

율적’으로 가르치면 믿음도 빚어낼 수 있다는

‘인본주의적’ 발상이다. 효율과 전문가 시대,

탁월한 교육 환경과 탁월한 커리큘럼을 가지

고도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다음 세대를 지켜

보고만 있는 2013년에 아직까지도 ‘효율과 전

문성’으로 믿음을 세울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미신이다!

2) 효과적이어서가 아니라 충성을 다하기

위해 하라

그렇다면 부모 세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신명기

6장에서 여호와 신앙을 전수하는 첫 번째 책

임자로서 그 부모를 지명했고(신 6:1-9), 사

도 바울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

할 것을 토로했다(엡 6:4). 장로들을 세울 때

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믿음의 자녀들을 둔

자(딛 1:6)를 요구하는 것도 부모 된 자의 책

임 있는 양육을 중요한 영적 리더십의 요인으

로 강조한 것이리라. 그렇다면 믿음의 부모라

고 믿음의 자녀를 길러낼 근원적 능력이 없는

데 왜 우리는 그렇게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해

야만 하는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자녀가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이란

교리적 약속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시는 명령이 있기 때문이

다. 이것은 전도의 원리와도 맞닿아 있다. 우

리가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이렇게 하면 사람

들이 믿기 때문이라는 약속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명령 때문이다. 전도를 했는데

믿지 않는다고 낙심할 필요도 없고, 복음을

듣고 믿고 반응하였다고 하여 전도자가 교만

해질 이유도 전혀 없다. 우리는 그저 따랐을

뿐이고, 성령께서 사역하셨을 뿐이다. 한편,

이러한 모든 양육과 전도는 우리의 주어진 여

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목숨을 거는 충성된

태도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사

명, 맡은 자의 마땅한 태도이기 때문이다(고

전 4:2). 하나님은 얼마나 많이 남겼는가를

보시지 않고 얼마나 충성스럽게 하였는가를

보신다. 적은 일이라도 충성을 다할 때, 그 자

녀를 칭찬하신다(마 25:21).

정리하자면 우리에게는 자녀를 ‘믿게 만들’ 어

떠한 능력도 없다. 그것은 전적으로 성령 하

나님의 사역이며 우리는 그저 그분의 통로로

쓰임받을 뿐이다. 또한 우리가 자녀들을 믿음

으로 양육해야만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확

실히 믿음을 가지기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하

라고 확실히 주님이 명하셨기 때문이다. 믿음

은 각 개인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부르심에

대한 각 개인의 반응에 달려 있고(롬 10:10,

13), 대물림되지 않는다. 그러나 듣지 못한 자

가 어떻게 믿겠으며 전파하는 이 없이 어찌

듣겠는가?(롬10:14) 하나님은 ‘복음이 들려지

는 첫 번째 장소’로서 각 가정을 하나님이 통

치하시는 영역으로 선포하라고 말씀하신다

(신 6:8-9). 그에 반응하여 자신이 할 수 있

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충성된 종의 태도이

며, 그것이 오늘 날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할

첫 번째 과제이다.

김대진 목사

•합동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달라스 신학대학원 교육학 석사

•미국, 서던 침례신학대학원 교육목회학 박사 과정 중

•세대로교회 협동목사

•파이디온 연구개발 팀 팀장

5, 6월 호에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갈수

록 흥왕하는 세대로 세우기 위한 충성된 태도’

로서의 세 가지 전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2편에 계속됩니다.

성경의 내용을 그 흐름에 따라 재미있고, 효

과적이며, 창의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이 세

미나는 특별히 성경의 중요 인물, 장소, 사

건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하여 각 책의 핵심

단어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묶

어 놓았으며, 모션(motion)을 통해 구약의

전체 흐름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날짜 2013년 3월 11일(월)~12일(화)

시간 AM 9:30~PM 6:30

장소 푸른나무교회(김형민 목사 시무,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05-2호 해풍빌딩 3층)

등록 25만 원 중식 제공, 강사 패키지 포함(학생용 교재,

인도자 지침서, 강의 실황 mp3, 강의 동영

상, 모션 카드)

구약의 파노라마

* 오픈 세미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등록 후, 세미나 4일 전까지 1만 원을 선입금해야 세미나 등록이 완료됩니다. 세미나 당일에 교재비를 제외한 5천 원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강사 자격을 원하시는 경우 수강 후 강사 패키지(인도자 지침서, 강의 실황 mp3, PPT)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강사는 해당 세미나의 업

데이트 자료와 세미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강사 교육 세미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세미나 등록을 하신 후 5만 원을 선입금해야 세미나 등록이 완료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운 원칙을 통하여 구

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며 성공적

인 가정을 위한 해결책을 줄 수 있다.

•일시 2013년 3월 18일(월)•장소 사랑의교회

예비 부모, 교사와 부모의 교육 과정으로 자

녀가 겪어야 할 인생의 전쟁에 대비하여 자

녀를 무장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시 2013년 3월 4일(월)•장소 대한교회

하나님이 보여 주신 행복한 부부 생활좋은 부모 되기

선교사로서의 정체성 회복과 선교 지향적

교회 공동체 확립을 위한 또는 선교 파송

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훈련 과정이다.

•일시 2013년 4월 15일(월)•장소 추후 공지

시련을 극복하고 유혹으로부터 승리하는

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나아가도록 도

와 모든 성도를 성숙하게 세워줄 것이다.

•일시 2013년 4월 8일(월)•장소 대한교회

선교의 파노라마믿음의 테스트

행동 유형(DISC)을 알면 인간관계에서의

갈등이 사라진다! 실제적이어서 쉽게 배우

고 적용할 수 있다.

•일시 2013년 4월 1일(월)•장소 푸른나무교회

건강한 관계 형성 을 위한 피플 퍼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인 다윗의 인생의 중

요한 6가지 순간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시 2013년 4월 29일(월)•장소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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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5: paidionwebzine_20130304

15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십니다.”

이 고백은 제가 초등부를 맡게 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 때

마다 하는 고백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 고백을 정말 마음

으로 고백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사역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아이들이

성경의 내용은 알지만 하나님은 고백하지 않으며, 예수님의

부활과 다시 오심은 알고 있는데 이것을 진짜 믿는 사람이 별

로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성경의 지식만 커진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재림을 믿

음으로 가질 수 있을까?’ 이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역

자들의 고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파이디온 겨

울 성경학교 세미나는 사역의 고민을 덜어주는 큰 힘이 되었

습니다. 특히나 이번 겨울 성경학교에는 이런 저의 고민을 해

결할 수 있는 두 가지 주제가 모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신나는 성경탐험’과,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준비됐나요?’라는 주제에 이끌려 바쁜

상황 중에도 두 세미나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준비됐나요?’는 이야기식 공과가 아닌 아이들의 삶에 맞

춘 공과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옛날과 다르게 요즘 교회에서

는 재림 이야기를 하면 마치 이상한 사람 보는 듯한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재림을 가

르치지 않고 심지어 ‘재림’이라는 단어조차도 모르는 형태가

우리의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때에 신앙의 핵심인

예수님의 승천, 재림, 복음, 삶을 연결시켜, ‘내가 왜 오늘 하

루를 살아가야 하고 왜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하는지’를

지식이 아닌 삶으로 보여준 귀한 주제라 생각됩니다. 특히,

하루를 살아도 최선을 다해야 하며 하찮은 일도 하나님께 영

광 돌리는 일이라는 부분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신나는 성경탐험’은 성경이 모션, 이야기, 찬양으로

연계되어 있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성경을 읽게 하는 프

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머리로부터 입술로, 입술에서 몸으로,

몸에서 마음으로 흐르게 해주었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이

있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십계명 부문입니다. 어른들도

헷갈리기 쉬운 십계명을 찬양, 활동, 말씀으로 기억하게 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

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겨울 성경학교는 ‘준비됐나요’로 진행했고,

‘신나는 성경탐험’은 어린이 제자 훈련으로 진행하려고 합니

다.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제가 받은 은혜와 감동이 우리 아이

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예수님의 다시 오

심을 준비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

있게 듣게 되는 일들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겨울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후기

김모세 전도사

•총신 신학대학원 재학중

•사랑과은혜교회 초등부 담당

Page 16: paidionwebzine_20130304

16파이디온 선교단을 졸업하며

비전트리 3·4월 호

나는 2008년도 2학년 때 파이디온 선교단에 들어왔다. 첫날은 정말 떨렸다. 가

는 길도, 친구들도 모든 것이 낯설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언니, 오빠, 동생

들이랑 친해지고 선생님들과도 가까워지게 되면서 그 시간이 즐거웠다.

파이디온에 들어와 첫 번째로 촬영하고 녹음을 했을 때, 내 모습이 DVD에 나오고,

CD에서 내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정말 신기할 뿐이었다. 아니 매년 신기하고 감

사했다. 하지만 이제 촬영도 녹음도 할 수 없다니 서운하기도 하고 아직은 믿기지

가 않는다.

6학년이 되었을 때 동생들을 잘 돌볼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동생들이

말을 잘 들어주어 6학년의 역할을 잘 감당한 것 같다. 동생들에게 고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태국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온 일이다. 시차, 언어, 음식의 문

제로 힘들까봐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잘 적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불교를 믿는

태국 친구들이 공연을 집중해서 봐주고 끝날 때마다 힘차게 박수를 쳐주는 모습은 나

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파이디온을 오고 가는 길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섬기고 더 많이 찬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또 좋은 단원들과 선생님들을 만난 것, 해마다 열리는 강습회

를 통해 하나님과 선생님들을 섬기고, 찬양 축제를 통해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는 강습회나 찬양 축제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지는 못하지

만 언제나 항상 파이디온을 응원하며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교회에서든 항상 하

나님을 찬양하는 하나님의 멋진 자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공하연

서희지

4학년이 되던 해에 파이디온에 들어와서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은 항상 즐거웠습니다. 벌써 졸업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파이디온에서 여러 가지 추억들이 있는데 특별히 신입생과 함께 가는 MT는 서로서로 친해지고 협동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동생들과 함께 했던 일들, 여러 사역, 비전트립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파이디온 안에서 이렇게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온 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파이디온에 들어온 후 시간이 휙휙 지나가버려 시간을 3년 전으로 되돌리고만 싶지만 서로서로 챙겨주고 아껴주었던 파이디온 친구들과 동생들의 그 모습은 정말 소중하고 잊지 못할 것입니다. 파이디온에 오는 수요일이면 매번 즐거웠는데 이제는 수요일에 무엇을 할지 걱정이 됩니다.

이제 중학생이어서 할 일이 많겠지만, 매주 찬양 부르던 시간들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파이디온 오디션을 볼 때만 해도 지금의 제 모습을

상상도 못했어요. 2011년에 파이디온 오디션에

지원해서 연습을 하며 포기하고 싶고 울컥했던 마음

이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어요. 하지

만 옆에서 응원해주셨던 부모님, 집사님, 목사님 덕분

에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오디션에 합격해 첫 수업에 갔을 때 많은 친구들을 보니 좀 무섭기도 하

고 설레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친구들이 저에게 많이 다가와주어

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 노래 연습할 때 파이디온 친구

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아름답고 고운 목소리에 소름이 끼쳤어요. 나도 저런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고요.

처음에는 노래 실력이 별로였지만 점점 노래 실력이 늘어간다는 선생

님들의 말을 듣고 정말 기뻤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연습했어요. 지금까

지 파이디온을 통하여 받은 은혜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

록 노력할게요.

윤나경

나는 선교단에 4학년 때 입단하였다. 처음에 입단하고 나서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매일매일 재미있게 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내 자신이 몸치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일대일로 검사받는 게 부담스럽고 창피하기도 하였다. 수요일마다 가기 싫고 심지어 꾀병을 부린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다. 가정 예배, 수요 예배, 금요 철야까지 꾸준히 나와서 기도하였더니 하나님이 매일매일 즐겁게 해주셨다. 또 파이디온이 나를 몸치, 음치, 박치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예전에는 ‘그냥 선교단을 그만두면 안 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선교단을 떠나기 싫다. 선교단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보낸 초등학교 시절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신입생들과 기존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 섭섭함이 앞선다. 태국 단기 선교를 통해 귀한 시간을 가진 것이 영광스럽고, 후배들이 파이디온 안에서 이땅에 작은 예수로 살아가기를 기도드리며 나 또한 작은 예수로 어디 있든 찬양하며 살아갈 것이다.

김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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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신은 2010년에 파이디온 CEE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장신에 파

이디온 강의가 시작된 계기는 서울장신인들의 남다른 사역에 대한 열정 때

문이었습니다. 공부와 현장 사역을 동시에 해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도 하나

님의 부르심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싶어서 입니다.

공부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서울장신 출신 사역자들은 공부와 사역을 서로 도우며 해나갑니다.

우선 공부는 학우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습니다. 서울장신은 6학기 동안

을 110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엄청난 커리큘럼을 자랑합니다. 졸업 학점이

110학점이 된 것은 ‘사역 복수전공제’ 때문입니다. 신대원에 합격을 하면 사

회복지, 예배찬양, 목회, 선교 중 필수적으로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복수 전공

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한 학기에 18-24학점을 수강합니다. 한 주간 동안

학우들과 오랜 시간 함께 공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 나눔과 사역 나눔,

삶의 나눔도 덩달아 이루어져 서로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지냅니다.

또 호칭도 ‘전도사님’이 아니라 ‘형, 동생, 오빠, 누나’입니다. 이렇게 동기들

끼리 서로 끈끈함이 형성되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합니다.

이러한 즐거운 학교생활이 교회에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실제로 나누다보

면 교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사역은

교사와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 즉, 교사와 사역자가 함께 사역해야 하는 것

입니다. 사역자 혼자서 한 부서를 운영하다보면 아이들 한 명 한 명 돌보기

가 어렵고, 예배 준비, 2부 순서 준비 등 사역 전반에 많은 어려움을 만납니

다. 그래서 꼭 교사와 함께해야 합니다. 교사와 함께하는 부서 사역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해서 회의를 하다보면 정말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았습

니다. 교사들의 협조를 얻기 힘들고, 마음의 준비, 시간의 준비가 되지 않은

교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계획은 많지만 효과적으로 부서 운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서

울장신에 파이디온 CEE 과정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파이디온 CEE 과정을 배우다보면 사역자와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한 마음

파이디온 서울장신지부 이야기

김석한 전도사

•파이디온 서울장신 신대원 지부 회장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

의 준비, 시간의 준비, 교육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생각이 듭니다. 이 강의를

통해 바나나 새순 과정의 크리스천 티칭, 승리하는 삶, 한눈에 보는 성경,

반목회 과정을 훈련받게 됩니다.

저는 ‘교회학교 운영의 실제’ 수업을 통해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 넘

을 수 없다’라고 배웠습니다. 바른 교사가 없다면 바른 학생도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 현장이 살아나기 위해서 먼저 교사와 사역자가 살아나야 함

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동안 교육 전도사로 사역을 하면서 교육에 대해 정

리되지 않은 채 교사들과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뿐 아니라 교사

들도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력이 많은 교사들도,

아이들과 소통이 잘 될 것 같은 젊은 선생님들도, 교육에 대한 기본적 지식

없이 가르치다보니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파이디온 CEE 바나나 새순 과정을 마친 후, 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개

념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천 티칭’에서는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는 기술과 방법을, ‘승리하는 삶’에서는 교사들이 하나님의 사람으

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한눈에 보는 성경’에서는 성경 전체 흐름

과 교사들이 알아야 할 성경의 기본 지식을, 마지막으로 ‘반 목회’ 과정에서

는 주일학교 교사가 단순한 가르치는 사람이 아닌 아이들을 돌보고 하나님

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사역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 빈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적 빈곤이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단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면, 상대적 빈곤은 ‘단순히 생존의 문

제뿐만 아니라 그 공동체의 기준에 의해 판단되는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누

리는 최소한의 수용 가능한 생활수준을 영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국의 교회 교육도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의 상대적

빈곤으로 인해 교사의 질이 떨어져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파이

디온 CEE 과정을 통해 이러한 상대적 빈곤 현상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 함께 도시락을 먹으면서 각자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열

정과 사역을 향한 고민을 나누고, 한국교회 교회 교육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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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제 마음에 계시다는 것을 말할 수가 없었습니

다. 사람들이 저에게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신경 쓰지 않습니

다. 이 나라에서는 무엇이든지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만 죽음도 받아들였던 초대교회의 성도들과 같이 저의 믿음은 더

깊어져갑니다. 저에게 이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인내를 보여주셨습니다. 특별히 정 선생님은

아버지 같은 성숙함을 보여주셨습니다. 두 분께 죽음에서 부활한

후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여 간증하며 감사할 것입니다. 천국에서

는 함께할 것입니다.”

- 두 분의 딸 아루주

한국에서 돌아온 후 찬양과 기도와 예배에 자신을 드리고 싶었습니

다. 주님을 찬양하고 높이며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임하기

를 선포하며 기도로 이 땅을 위해 중보하기로 하고 매일 아침 집에서

6시, 교회에서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예배를 드렸습

니다. 예배는 사람들이 모여서 드리는 의례가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

에 행동으로 반응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을 짚어가며,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정치

를 이용하여 우리를 이슬람의 율법(샤리앗)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

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서를 읽으며 그 시대에 포로로 끌려갔

던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적은 수이지만, 뜻을 굽히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을 지킨 다니엘과 세 친구

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로 우리를 세우시기를 기도했습니다. AKP당

의 수상은 막을 사람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을 모르는 바벨론의 왕들을 사용하시고 그들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

는 데 사용하셨습니다. 이 땅에서도 거의 반독재로 이슬람의 샤리앗

을 목표로 질주하는 AKP당에 대항하는 세력을 일으키시도록 기도

했습니다. 지금 뉴스를 보면, 쿠르드 당이 강력하게 나서고 있습니

다. 또한 중동 기술대학에 수상이 방문했을 때 큰 시위가 있었는데

지금은 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강하게 수상의 독

재적 통치를 반대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들도 반응을 보이고 있습

니다. 주일에도 거의 매일 시위하는 무리들이 슬로건을 외치며 교

회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기도 중 우리 교회 위 하늘에 십

자가가 우뚝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기도의 터전

이라고 생각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일

양영학, 한경신 선교사

MK: 성지, 성애, 성국

사역지: 홍콩 및 X국 사역: 서점 운영, X국 지역 책 보급

1. 성령님이 함께하셔서 선교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늘 선교 사역에 감사가 넘치고 기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3. 성경학교의 안전과 졸업생들의 사역이 열매가 있

도록.

4. 선교사 훈련원의 사역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5. 자녀들의 결혼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김종진, 이은숙 선교사

MK: 은혜, 은총

사역지: 태국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주후원 교회가 결정되어 재파송되게 되었는데, 앞

으로의 사역 가운데도 은혜가 넘치도록.

2. 큰 딸 은혜에게 지혜 주셔서 학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 안식년 계획이 잘 준비되어 꼭 필요한 시간을 가

질 수 있도록.

월요일

이미경, 데일 선교사

MK: 룩, 조에

사역지: 탄자니아

1. 싱기다의 펌프와 울타리 재정을 위해.

2. 도도마 소송이 잘 끝나고 건축을 잘 마치도록.

3. 아링가의 사역과 마마 마싸투를 위해.

4. 다르살렘에 또 하나의 공동체를 위한 땅과 건축을

위해.

5. 마약 중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카, 임마누엘,

하미시, 청각 장애자 데오를 위해.

6. 탄자니아의 정치 상황과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

해가 저지되도록.

7. 타베아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

8. 데일 선교사가 첫사랑을 회복하도록.

9. 찬양 음반 6집을 통해 많은 거리의 아이들이 공동

체로 들어올 수 있도록.

안드레, 미스바 선교사

MK: 드보라, 아모스

사역지: 국내사역: 국내 선교 자원 동원과 훈련

1. 주께서 공급하시는 지혜와 권능으로 선교사의 삶

을 즐길 수 있도록.

2. 한국교회의 선교 인력을 최대로 동원하는 지혜와

열심을 주시며, 방문하는 교회와 선교 단체의 모

임에서 늘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행하실 일을 잘

증거하도록.

3. FM 라디오 방송이 재개되도록, Sufan 성경 웹사

이트 방문자들이 말씀을 통해 주를 알아가며,

Bee족 마을마다 숨겨진 신자들을 중심으로 가정

교회가 시작되도록.

4. SUFAN(북아프리카 번역 프로젝트)를 이어서 일

하게 된 김솔/전가람 부부에게 지혜를 더하시

고, 현지인 성경 번역자 Ben이 예수님 믿는 믿

음을 간직하여 번역 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잃어버린 번역 자료(디모데전/후서)를 다시금

준비하도록.

5. SUFAN 철자법 인준을 받게 하심 감사, 그동안 번

역된 책들을 철자법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도록.

6. 가족, 부모님, 형제들이 믿음 안에서 건강하도록.

화요일

김용준, 이옥경 선교사

MK: 하람, 하진, 이레

사역지: 아르헨티나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엘 세이보 지역에 예배 처소가 마련되고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2. 세르히오 가정이 엘 세이보 지역에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3. 비가 선교회의 사역이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의 유

용한 도구가 되도록.

4. 가족 모두 영육간 강건하여 늘 에벤에셀의 은총이

넘치도록.

5. 하람, 하진, 이레의 신앙 성장과 진로를 위해.

아브라함, 사라 선교사

MK: 야곱, 요셉, 한나

사역지: S국사역: 교회 개척 및 교육 사업

1. 악한 거짓 영에 사로잡혀 무지하게 살아가는 약

14억 5천의 불쌍한 무슬림 영혼들이 주께 돌아와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로 거듭나도록.

2. 서부아프리카 110개 무슬림 미전도 종족(109개 종

족 안에 선교사들이 사역을 하고 있는 중)과 북부

아프리카에 650개 무슬림 미전도 종족과 특히 사

헬 땅에 살고 있는 무슬림 미전도 종족인 버벌 풀

라, 소닌케, 무어 종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들이 믿고 있는 거짓 진리를 떠나 하나님의 백성

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3. 고난과 핍박이 시작된 이슬람권과 아랍권 안에 사

역하는 선교사들과 이름 모를 고난받는 현지 사역

자들을 주께서 능력으로 붙드시도록.

수요일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MK: 문희, 용호

사역지: 국내사역: 국내 선교 자원 동원

1. 김명숙 선교사의 건강과 신앙의 회복을 주시도록. -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뇌경색, 콩팥의 기능 저하, 수

정바나바 선교사

소아시아(이슬람권) 사역

생생한 선교지 이야기

비전트리 3·4월 호

소아시아에서 보내는 소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들 예광이가 뇌교종 3기의 악성 종양 판정을 받은 뒤, 지난

1월 4일 무사히 종양 제거 수술을 마쳤습니다. 이후 6주간의

방사선 치료와 8개월간의 약물 치료가 남아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어려운 현실을 믿음에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가

벼운 마음으로 치료에 임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예광이

가 치료 과정을 잘 견디고, 예광이에게 주님의 생명이 부어지

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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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 눈이 회복 되도록.

- 가장 중요한 당과 고혈압을 조절할 수 있도록.

2. 아내를 옆에서 제대로 잘 간호하고 돕고 섬길 수

있도록, 건강과 마음을 잘 다스리고 더 주님께 집

중하도록.

민윤기, 안은자 선교사

MK: 하영, 하람

사역지: 태국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전도, 훈련

1. 저희 가족이 날마다 주님과 깊이 동행하는 사람으

로 살아가도록

2. 논문 심사(D. Min Christian Education)를 은혜

로 통과케 됨을 감사드립니다.

3. 2013년 CMT 전반기 사역(어린이 사역자 훈련을

위한 강습회와 훈련)과 BEE 사역 가운데 은혜를

더하시고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3월 12일~13일 치앙마이 어린이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13일~15일 차이쁘라깐 어린이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13일~14일 라후족 마을 어린이성경학교

4. 어프라폰 교회가 날마다 든든히 세워지며, 씰라카

우디 교회에 세워지고 있는 기숙사가 순적히 공사

가 진행되도록.

목요일

김혜정 선교사

사역지: C국

1. 매주 토요일 A교회에서 15명이 교사 훈련을 받는

데, 이 과정을 통해 주일학교 교사들이 이 사역에

더욱 헌신되고 충성된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2. 강사 교육을 통해 각 주일학교 현장과 미래를 바

라보며 사역을 통해 헌신된 주일 학교 전임 사역

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3. 겸손과 온유를 배우게 하시고 사랑으로 용납하여

현지인 사역자들과 하나될 수 있도록.

4. 지혜롭게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5.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동생 가족들이 주님을 영접

하도록.

이태하, 김혜한 선교사

MK: 은혜, 은선

사역지: 캐나다사역: 교회 협력 및 다음 세대 양육

1. 예배자로 먼저 바로 서도록.

2. 사역 가운데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게 하

도록.

3. 은혜, 은선이의 삶을 풍성하게 하시는 분이 주님

이심을 알게 되도록.

4. 기도와 재정의 평생 동역자가 일어나도록.

금요일

박종덕, 신유현 선교사

MK: 세하, 주하

사역지: 인도네시아

1.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인도네시아의 205개 미

전도 종족을 위해.

2. 인도네시아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일어나도록.

3. 응아방 지역의 뜨리뚱갈 교회, 부킷시온 교회, 임

마누엘 교회 그리고 2개의 전도처가 있는 나하야

지역에 하나님의 부흥의 손길이 임하도록 그래서

주변 지역에 계속해서 개척교회가 세워지도록.

4. 함께 동역하는 14명의 사역자들이 진실한 목회

자의 가슴으로 사역하며 저희 가정과 아름답게

동역하며 한 팀을 이룰 수 있도록.

5. 깔리만탄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사역자가 되도록.

6. 동역하게 될 권태윤 선교사 가정이 언어 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7.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늘 믿음 소망 사랑으로

충만하도록.

전미자 선교사

사역지: 토고사역:코토콜리 족 사역

1. 참석했던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토*의 새 세대

를 세우는 사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2. 소코데에서 열린 말씀 묵상 훈련에 참석한 형제들

이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말씀을 새롭게 깨닫고

삶 속에 적용을 할 수 있도록.

3. 수라지 2와 화델의 진정한 깨달음과 변화를 통해

하나님을 위해 일하려는 의지와 풍성한 참된 열매

들이 그들의 삶과 사역에 맺게 되도록.

4. 안식년에서 돌아온 피트 선교사가 선교지로 돌아

오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날마다 발견하며 선교지

에 재적응하고 팀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5. 아위싸 자매가 사역에 점차적으로 적극 참여해 전

문 어린이 사역자들로 현지 교회에 어린이들을 위

한 사역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토요일

정바나바, 이에스더 선교사

MK: 예은, 예광, 예희

사역지: 소아시아(이슬람권)사역: 신학교 교육, 어린이 훈련, 전도

1. 아들 예광이의 수술을 무사히 마쳤는데, 재발 없이

완치되도록.

2.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갈라디아 사랑교회의 성도

들을 잘 지켜주시고, 중보 기도가 끊기지 않도록.

3. 성경 통신을 하는 관심자들과 메일을 통해 교제하

고 있는데,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영접하도록.

4. 장기적인 비자 문제가 해결되도록.

정해진 요일에 함께 기도해주세요.

파이디온 기도 제목

파이디온 뉴스파이디온 소개 후원 헌금

후원 안내

구독 안내

연구개발 팀

1. 팀원들이 분주함 가운데서도 가정과 교회 사역을 지혜롭

게 조율할 수 있도록.

2. 새롭게 동역하게 된 이진오 목사가 잘 적응하여 받은 달

란트를 잘 활용하도록.

3. 준비중인 커리큘럼이 다음 세대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담아내도록.

VBS 팀

1. 여름 성경학교 교재 집필과 편집, 디자인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하는 사역자들이 다음 세대에 대한 긍휼의 마음과 하

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2. 여름 성경학교 교사 강습회를 준비하는 70여 명의 강사

들이 잘 훈련받고 기도함으로 강의를 준비하도록.

3. 여름 성경학교 강습회를 개최할 39개의 협력교회들이 순

조롭게 섭외되도록.

청소년사역 팀

1. 3월 11, 12, 18일에 있을 ‘DISC 강사 훈련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 사역자들이 좋은 공동체를 세우는 데 사용할

탁월한 도구를 배워갈 수 있도록.

2.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 여름 VBS 캠프 교재 ‘Faith Action!’

이 청소년들에게 행동하는 믿음을 살도록 도전하는 교재

로 잘 만들어지도록.

3. 함께 동역하는 청소년 팀 강사들이 잘 협력하고, 사역의

좋은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청소년특별사역 팀

1. 2013년 새로 시작 한 파이디온 청소년 특별 사역 팀을 통해

다음 세대 청소년을 위한 사역들의 더 많이 펼쳐지도록.

2. 김대만 목사가 청소년 특별 사역 팀의 사역들을 잘 세워

갈 수 있도록 지혜주시기를.

문화사역 팀

1. 2013년 여름 VBS 음반과 영상 콘텐츠 준비 과정이 순조

롭게 진행되도록.

2. 예배 인도자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 예배의 회복을 바

라보는 교사들이 세워지도록.

3. 새롭게 진행되는 찬사모 심화 과정을 통해 예배 인도자들

이 든든히 훈련되도록.

사역자훈련 팀

1. 2013년 상반기 바나나 농장을 통해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울 헌신된 사역자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2. 목요 교사 세미나가 체계적인 교사 훈련을 받고자 원하는

교사들의 갈급함을 채우는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3. 사역자훈련 팀 사역에 동역자의 손길이 항상 넘치도록.

교회협력 팀

1. 해외의 다음 세대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파송되는

강사들에게 지혜와 건강 주시길.

2. 지역 지부에서 계속해서 다음 세대 사역에 헌신할 사역자

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1. 지난 1월 전국 5개 도시(서울, 인천, 강릉, 광주, 제주)에서

크리스천 티칭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장소

교회 담임 목사님과 교역자, 교사,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10만 양병이 세워질 때까지 많은 기도로 협력해주시기 바

랍니다.

2. 파이디온 청소년사역 팀을 섬겼던 김대만 목사가 ‘청소년

특별사역 팀’을, 오세영 강도사가 청소년사역 팀을 맡게 되

었습니다. 파이디온의 청소년 사역이 더욱 확장되도록 계

속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문화사역 팀에서 신입 강사들이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귀

한 동역자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입 강사: 김은하, 김은애

4. 결혼, 출산 : VBS팀 김혜인 목사가 3월 2일 결혼하고, 문

화사역 팀 장혜미 강사가 3월 23일에 결혼합니다. 천국의

모습을 이땅에서 이루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도록 기도해주

세요.

파이디온이란 말은 헬라어로 '어린아이'라는 뜻

입니다. 파이디온선교회는 "어린아이들이 내

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

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좇아 하나님의 말씀으

로 온 세상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

기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주요 사역을 펴고 있

습니다.

① 세계의 다음 세대를 세웁니다.

②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일꾼을 세웁니다.

③ 다음 세대가 예수님을 만나도록 인도합니다.

④ 다음 세대를 세울 도구를 빚습니다(도서출판

디모데).

⑤ 다음 세대의 문화 속에 영원한 진리를 담습

니다.

2012년 12월 1일~2013년 1월 31일

※ 괄호 안의 숫자는 구좌수입니다(가나다 순), 한구좌: 5,000원

후원하신 분

강숙희(6), 고종율(200), 김대진(46), 김동구(26), 김민기(8), 김상신(20), 김영식

(40), 김영인(20), 김용원(20), 김은경(4), 김정(6), 김정자(24), 김진현(30), 김치현

(40), 박영란(12), 송유진(3), 심라영(16), 유상실(20), 전수현(8), 조만제(12), 진양

숙(24), 최광희/박효주(50), 최수정(2), 최은진/정혜원(20), 최지혜(2), 하희옥(12)

후원 교회

남광교회(40), 남서울은혜교회(400), 대영교회(40), 동백사랑의교회(40), 동원

교회(40), 사랑의교회(40), 새로남교회(40), 서현교회(40), 성광교회(20), 세대

로교회(120), 송월교회(20), 수원중앙침례교회(10), 수지수정교회(40), 영화교회

(80), 예사랑교회(12), 원천침례교회(80), 주은혜교회(20), 충만한교회(6), 호산

나교회(40)

후원 단체

㈜에스코컨설턴트(60)

* 후원 헌금은 다음 세대를 위한 해외 선교 사역에 사용됩니다.* 문의: 전수현 간사(070-4099-7710)

온라인으로 후원금 보내기:

처음 후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연락처를 꼭 말씀해주십시오.

•국민은행 820-01-0162-846

•농협 078-01-131601

•신한은행 140-002-765524

자동 이체로 후원금 보내기:

매번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거래 은행 창구에서 은행 간 자동 이체서를 작성하시면 됩

니다. 짧게는 6개월부터 길게는 3년까지 예정하실 수 있습

니다(타 은행일 경우 300원의 수수료 부과).

<비전 트리>를 구독하기 원하신다면

파이디온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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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우편 발송 선택(1월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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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많은 사람들이 회보를 접할 수 있고 다음 세대의 가슴

에 꿈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1년에 10,000원_ 회보 후원금은 회보 제작, 발송비에 사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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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전수현 간사(070-4099-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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