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Weekly News VISION2020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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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 Weekly News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 주간소식지 창간준비호 발행인 유경석 편집인 이기성 편집국장 조성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161 3층 기획홍보국 2013.12.15 2013. 12. 15 창간호 1 되게 하신 참부모님의 평화대사로 임명된 일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고백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천일국 원년 활동해 온 세 계평화여성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천주평화연합, 세계평화통 일가정연합의 2103년 활동보고와 2014년 활동계획 발표가 있었다. 새 시대를 새 희망으로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자 축가와 영상상영이 끝난 뒤 참석자들의 마음을 담아 송광석 남북통 일운동국민연합 사무총장과 최영선 세계평화여성연합 사무총장이 참부모님께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단상에 오르신 참부모님께서는 “오늘 우리 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새롭게 시작될 2014년 새 시대를 새 희망과 더불어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시간을 맞이했다”고 하시 면서 “오늘 여기 모이신 귀빈들과 평화대사, 지도자 여러분들이 일 선에서 책임을 다해주어야 한다. 하늘의 섭리는 기다려주시지 않 는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참부모님께서 건학이념으로 세우신 ‘애 천, 애인, 애국’의 이념을 설명하시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변 의 나라가 하늘과 백성,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동북아 평 화는 물론 세계평화로 나아갈 수 있다. 평화대사와 지도자들이 앞 장서 애천, 애인, 애국하는 심정으로 하나가 된다면 세계평화는 아 시아에서부터 세계로 전파될 것”이라면서 “통일가의 축복가정들과 평화대사들은 내실을 다지면서 하늘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망을 이 뤄드리는 그 날을 위해 다함께 용진하자”고 당부하셨다. 애천, 애인, 애국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길 다짐 아름다운 모습과 청아한 음성으로 진정을 다해 말씀해주신 참어머 님께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전진대회 참석자들을 대표하 여 강부일, 조금숙 평화대사 협의회장은 하늘의 소망을 이뤄드리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이어 송용천 일 본 총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전진대회의 모든 일정은 승리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위기의 시대를 진단하고 통일가와 전세계 지도자들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신 참부모님의 혜안에 다시 한 번 감사를 올 리며 애천, 애인, 애국을 실천하는 평화의 지도자가 되길 다짐하 였다. 천일국 원년 세계지도자전진대회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일어나라 천일국 원년 천력 11월 13일(양 12. 15)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한 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천일국 원년 세계지도자 전진대 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위기에 처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를 수습하기 위해 전 섭리기관이 하나 되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향한 전진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참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마 련되었다.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신냉전의 냉기를 몰아내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심평화월드센터는 18,000여 명의 지도 자들이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통일과 평화의 새 시대를 염원하 는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주평 화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공동주최하 고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계일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축하메시지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일본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지도자중 일본 대표가 “한국과 일본이 결속하지 않으면 희망의 길이 열리지 않는 한학자 총재님의 말씀에 감명을 받았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 각을 가지고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향해 나아가자”고 축사 를 하였다. 미국 대표로 축사를 한 샘 자르헴 전 바레인 대사는 최 근 북핵문제와 동북아시아의 갈등 상황은 참부모님의 평화비전과 거리가 먼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참부모님은 이미 이런 상황 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셨고 활동을 하셨다”고 말하였 다. 또한 참부모님께서 미국에서 댄버리 고난 등을 당한 것을 미국 인의 한 사람으로 사죄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콜로라도 주의 상하원 의원으로 일하고 대사로도 활동하였지만 “하나님 아래 우리를 하나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천일국 원년 세계기도자 전진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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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

국본부 주

간소식지 창

간준비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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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인 이

기성 편

집국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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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

산구 청

파동 16

1 3층 기

획홍보국

창 간 호

2013.12.15

2013. 12. 15 창간호 1

되게 하신 참부모님의 평화대사로 임명된 일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고백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천일국 원년 활동해 온 세

계평화여성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천주평화연합, 세계평화통

일가정연합의 2103년 활동보고와 2014년 활동계획 발표가 있었다.

새 시대를 새 희망으로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자축가와 영상상영이 끝난 뒤 참석자들의 마음을 담아 송광석 남북통

일운동국민연합 사무총장과 최영선 세계평화여성연합 사무총장이

참부모님께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단상에 오르신 참부모님께서는 “오늘 우리

는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새롭게 시작될 2014년 새 시대를 새

희망과 더불어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시간을 맞이했다”고 하시

면서 “오늘 여기 모이신 귀빈들과 평화대사, 지도자 여러분들이 일

선에서 책임을 다해주어야 한다. 하늘의 섭리는 기다려주시지 않

는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참부모님께서 건학이념으로 세우신 ‘애

천, 애인, 애국’의 이념을 설명하시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변

의 나라가 하늘과 백성,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동북아 평

화는 물론 세계평화로 나아갈 수 있다. 평화대사와 지도자들이 앞

장서 애천, 애인, 애국하는 심정으로 하나가 된다면 세계평화는 아

시아에서부터 세계로 전파될 것”이라면서 “통일가의 축복가정들과

평화대사들은 내실을 다지면서 하늘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망을 이

뤄드리는 그 날을 위해 다함께 용진하자”고 당부하셨다.

애천, 애인, 애국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길 다짐아름다운 모습과 청아한 음성으로 진정을 다해 말씀해주신 참어머

님께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전진대회 참석자들을 대표하

여 강부일, 조금숙 평화대사 협의회장은 하늘의 소망을 이뤄드리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이어 송용천 일

본 총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전진대회의 모든 일정은 승리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석자들은 위기의 시대를 진단하고 통일가와 전세계 지도자들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신 참부모님의 혜안에 다시 한 번 감사를 올

리며 애천, 애인, 애국을 실천하는 평화의 지도자가 되길 다짐하

였다.

천일국 원년 세계지도자전진대회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일어나라

천일국 원년 천력 11월 13일(양 12. 15)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한

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천일국 원년 세계지도자 전진대

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위기에 처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를 수습하기 위해 전 섭리기관이 하나 되어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향한 전진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참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마

련되었다.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신냉전의 냉기를 몰아내자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심평화월드센터는 18,000여 명의 지도

자들이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통일과 평화의 새 시대를 염원하

는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하였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주평

화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공동주최하

고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계일보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축하메시지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일본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지도자중 일본 대표가 “한국과

일본이 결속하지 않으면 희망의 길이 열리지 않는 한학자 총재님의

말씀에 감명을 받았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

각을 가지고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향해 나아가자”고 축사

를 하였다. 미국 대표로 축사를 한 샘 자르헴 전 바레인 대사는 최

근 북핵문제와 동북아시아의 갈등 상황은 참부모님의 평화비전과

거리가 먼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참부모님은 이미 이런 상황

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주셨고 활동을 하셨다”고 말하였

다. 또한 참부모님께서 미국에서 댄버리 고난 등을 당한 것을 미국

인의 한 사람으로 사죄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콜로라도 주의 상하원

의원으로 일하고 대사로도 활동하였지만 “하나님 아래 우리를 하나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천일국 원년 세계기도자 전진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었다.

2013. 12. 15 창간호 2천일국 Weekly News

신령과 진리로 부흥하는 한국 교회를 만들자유경석 회장, 전국 교구 순회 시작

부산교구 중심식구들이 결의를 모으고 있다.

경남교구 중심식구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교구 순회가 시작되었다.

신령과 진리로 부흥하는 한국 교회를 만들기 위한 전국

교구 순회가 천력 11월 3일(양 12.5) 경남교구에서 첫 집

회를 가지며 시작되었다. 유경석 회장은 전국 교구를 순

회하면서 중심식구 집회와 목회자부부 간담회 및 식구간

담회, 1~2개 교회 방문 등을 진행하여 참부모님의 사랑

을 현장에 전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참어머님,“식구들 격려해주고 오라”고 당부 경남교구 창원본부교회에서 열린 중심식구 집회에서 유

경석 한국회장은 “어제 참어머님께 “내일부터 경남교구

를 시작으로 전국 교구 순회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보고

를 드리자 “경남 교구 식구들을 잘 격려해주고 오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참어머님의 사랑을 전하며 말씀을 시

작하였다.

유 회장은 “우리가 세상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신령과 진

리를 담을 수 있는 가슴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하

늘의 복귀섭리를 완성하기까지 수고해 나오신 참부모님

의 섭리노정을 개괄하면서 참부모님의 위상이 영원하다

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이 우

리를 신뢰하고 함께 하고 싶어져야 한다. 건강한 가정과

교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였다.

이러한 말씀을 듣고 식구들은 비전2020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새로운 결의를 하였다고 말하였다. 김홍

득 경남교구장은 “유경석 회장님이 참어머님의 사랑을

가득 안고 와서 식구들에게 전하는 것이 느껴졌다. 식구

들이 그런 심정을 느껴 더 감사하면서 자랑스럽고 당당

한 2세 지도자의 모습에 든든하고 기뻐하였다”고 분위

기를 전하였다.

이재승 마산교회장은 “이번 순회에서 회장님이 현장을

배려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 배려에서 참어머님께서

식구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회자·식구 간담회를 통한 만남과 소통의 장 목회자부부 간담회와 식구간담회, 2세가정 간담회 등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장이 되

님이 미래를 위해 청년전도에 주력해야 한다고 적극 공

감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특히 한국 교

회의 미래를 위해 많은 것을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식구간담회는 유경석 회

장이 목회자부부간담회를 하는 동안 협회 국장들을 중심

으로 진행되었다.

감동이 가득했던 지역 교회 방문이번 순회 일정 중 가장 감동이 컸던 것은 지역 교회 방

문이었다. 유경석 회장은 각 교구에서 부흥되고 있는 교

회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회 등을 방문

하여 식구들과 대화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구들의 간증이나 건의에 메모를 하면서 귀를 기울였고

식구들의 어려운 사정과 심정에 공감하며 위로하였다.

식구들은 다각도로 제기되고 있던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의 정체성과 교육의 어려움, 교회 구성원 간의 소통문

제, 주일학교 교육의 문제, 전도를 위한 원리말씀 개발,

교회성장을 위한 중간사역자 양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였다.

손기혁 동창원교회장은 “동창원교회가 생긴 이래 공식

적으로 회장님이 방문하신 것은 처음이라 식구들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 회장님이 가신 후에도 식구들이 교회

에 남아 느낀 점을 간증하며 밤늦게까지 귀한 시간을 보

냈다”며 교회의 흥분된 분위기를 전하였다.

북부산교회의 김상면 장로는 “입교한 지 40년 만에 처

음으로 회장님을 옆에 모시고 편안하게 말씀을 나눌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 부산에서도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북부산교회를 찾아주신 것에 새로운 희망을 느꼈

다”고 말하였다. 동부산교회의 김석규 재직회장은 “어

려운 문제나 현황을 챙기면서 동부산교회가 무한한 발

전 가능성이 있다고 격려해주는 모습과 식구들의 많은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충분한 답변을 해주는

모습에서 식구들이 힘을 얻고 희망을 가졌다”고 말하였

다. -김상희 기자

었다. 여러 제안과 응답 속에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대

화는 이어졌다. 부산교구 목회자간담회에서 박중현 청

년학생부장은 “인터넷 시대인데도 온라인상에는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유 회장은 제안에 동

의하면서 “이미 많은 종교가 온라인상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 교회가 적극적인 온라인선교를

펼쳐오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온라인상에도

우리 교회의 가치와 활동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라고 대답하였다.

경남교구 목회자부부 간담회에 참석했던 최종철 거창교

회장은 “양산교회장이 청년 전도센터를 건의하자 회장

지역 교회 방문은 식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13. 12. 15 창간호 3천일국 Weekly News

광주·전남·해양교구, 정성의 기반 위에 388쌍 기성축복 참여전국적으로 기성축복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천

력 11월 5일(양 12. 7)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광주·

전남해양교구의 기성축복식이 개최되었다. 유경석

한국회장 부부가 축복식을 집례한 가운데 축사자로

참석한 김충석 여수시장은 “문선명 선생님은 대한민

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이시다. 그

분의 유업을 이어받아 여기 참석하신 모든 가정이 의

롭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메시

지를 전했다.

광주·전남·해양교구 목회자들은 호남지역은 남평 문

씨의 고향이자 참부모님께서 지난 10여 년 동안 어느

지역보다 많은 정성을 들이시며 개척한 지역이므로

최고의 실적으로 보답하자는 결의를 하고 기성축복

식을 위해 정성을 들이며 활동을 해왔다. 서여수교회

백남열 장로는 “2009년부터 서여수교회는 자서전을

2만 권 이상 보급하며 활동하였으며 1,200일 동안

새벽정성을 들이며 기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복

식에도 52가정이 참여하게 되니 교회 식구들이 한마

음으로 감사하고 축하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특별히 이날 축복식에는 제주 서귀포에서 순복음교

회 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부부가 축복을 받았다. 이

부부는 축복식의 장엄하고 성령이 함께 하는 분위기

에 큰 감동을 받았다. 평화대사로 활동하다 이번 축

복식에 참석한 송광정 교장은 “참부모님의 말씀에

은혜받은 가운데 신앙하는 사람들의 진실한 모습을

보고 감동받아 부인과 함께 광주교구에 출석하다가

이렇게 축복식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너무 행복하고

가슴 벅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의 중심도 충남교구, 축복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 광주·전남·해양교구 기성축복식이 열린 날, 충남교

구 기성축복식도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천력 11월 5

일(양 12. 7), 선문대 인문채플실에서 120가정이 참

석한 가운데 이기성 한국부회장의 집례로 기성축복

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대한보문종 총무원장 동월스

님은 축복을 축하하는 입장에서 ‘반야심경’을 독경

하고 “문선면 총재님의 참사랑은 온 세상을 비출 밝

은 빛이다. 그 빛이 오늘 여러분에게 비춰졌으니 세

상에서 빛의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며 축하의 마음

을 전하였다.

충남교구 목회자들은 참부모님께서 “충남교구는 대

한민국 중심도”라고 해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축복의

중심이 되자는 목표를 세우고 한마음으로 축복활동

을 하였고 매일 새벽 훈독정성을 들이고 주 3회 이상

1일 수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천안교회는 30여 명의

식구들이 매일 새벽 훈독회를 하며 마음을 모았다.

천안교회의 고종원 장로는 “이번 축복식을 준비하

면서 참부모님의 참사랑의 원심력을 느꼈다. 행사장

에 220명만 들어갈 수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와서

밖에서 대기를 해야만 되는 상황이었다. 참부모님의

참사랑을 받고자 많은 사람들이 축복식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식구들이 더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

였다.

축복식에 참석한 기성가정들은 한결 같이 축복식에

서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태안교회에서 이번 기성축복식에 참석하게 된 나정

열 씨는 “결혼한 지 40년이 지나고 보니 가족이 어느

새 사랑보다는 돈을 위해 살게 되었다. 이번에 태안

교회에서 원리교육을 받으면서 인생의 참 의미를 알

게 되었고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어 축복을 내

려주신 참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축복식을 진행하면서 식구들은 새로운 감동을 얻기

도 했다. 필리핀에서 축복을 받고 서산에서 살고 있

는 와까나 씨는 축복식에 참여한 기성가정들의 모습

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축복을 받는 가정들이 너

무 기쁘고 행복해 보여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그리

고 천지인참부모님께서 직접 축복식에 계시다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가

정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다음 축복식에

1가정 이상 인도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결의

를 전했다. -고기훈 기자

·

광주·전남·해양교구와 충남교구 기성축복식 열려

충남교구 기성축복식에서 축도를 받는 대표 가정들 화사하고 장엄한 광주·전남·해양교구 축복식 전경

2013. 12. 15 창간호 4천일국 Weekly News

교회소식

최근 구리교회는 축복가정 자녀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고 친구 가족이

전도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참부모님께서 축복가정의 삶이 주위

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게 되면 전도는 자연스럽게 된다고 하

신 말씀이 실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구리교회 식구들

은 크게 고무되고 있다.

3만 가정 나까모토 이또에 집사는 어느 날 중학생인 아들 권기범 군의

친구 어머니인 이명희 씨에게 전화를 받았다. 자기 집에서 식사 대접을

한번 하고 싶다는 초대전화였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말에 기범 군과

함께 기범 군 친구 집에 간 나까모토 집사는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

다.

이명희 씨가 “어떻게 아들을 이렇게 반듯하게 키웠느냐?”고 물어봤던

것이다. 사실 이명희 씨는 TV에서 학교폭력에 관한 방송을 보고 아들

이 걱정되어 아들에게 친구들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러다가 “친구 중

에 모든 면에서 제일 모범이 되는 친구가 누구냐?”고 물었다. 아들은

친구 중에 권기범(권승규·나까모또 3만 가정의 아들)이란 친구가 제

일 모범적이라고 말했다. 이명희 씨는 아들에게 앞으로 권기범 군과

친하게 지내라고 하면서 기범 군의 어머니를 만나 어떻게 기범 군을

키웠는지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이명희 씨의 질문에 대해 나까모토 집사의 답은 간단했다. “저는 아

무 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통일교회 축복가정입니다”라

고 답했던 것이다. 나까모토 집사는 축복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설명

했다. 그리고 이명희 씨에게 참아버님의 자서전을 선물하였다. 이명희

씨는 “교회에 관한 말씀을 많이 했는데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았다. 다만 문선명 총재님의 자서전을 선물받아 읽어보게 되었다”

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명희 씨는 통일교회나 참부모님에 대해 잘 몰랐지만 막연하게 좋지

않은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자서전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서전을 읽으니 문 총재님의 평화를 위

하여 고생도 많이 하시고 많은 일을 하신 것을 알았다. 그동안 잘못 생

각하고 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이렇게 훌륭한 분이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벌써 돌아가셨다니 아쉬웠다”고 말한다.

나까모토 집사는 이명희 씨를 교회에 초대했다. 이후 이명희 씨는 원

리를 교육받게 되었고 교회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일은 나까모

토 집사 뿐 아니라 36만 가정 다시로 아끼꼬 집사에게도 일어났다. 신

앙적으로 바르고 성실한 아들을 보고 아들의 친구 어머니인 이미진 씨

가 교회로 인도되었던 것이다.

황보군 교구장은 “식구들의 삶을 보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식구가 인

도되는 것을 보면서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축복가정의 삶 자체가 새

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축복가정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살면 앞으로 이런 일이 더욱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리교회 제공

구리교회, 자녀의 친구 가족이 전도되다

“어떻게 아들을 이렇게 반듯하게 키우셨어요?” 남해교회는 6500가정 스즈이케 미사꼬 권사가 모범군민상을 수상하고

위안부 할머니이신 박숙이 할머니가 전도되는 등 경사가 겹쳐 부흥되고

있다.

스즈이케 미사꼬 권사는 천력 11월 4일(양 12. 6) 2013년 전국시민단체연합

남해군지부에서 주최한 송년회에서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를 많이 한 다

문화가정으로 추천되어 남해군수로부터 모범군민상을 수상하였다. 스즈

이케 권사는 교회에서 부인회장으로 수고하면서 해성고등학교에서 일하

고 있다. 직장생활 때문에 100일 특별활동에 동참하지 못해 퇴근 후 매일

교회 성전에서 30분간 천성경 훈독을 하며 정성을 들이는 등 모범적인 신

앙생활을 하고 있어 교회 식구들은 모범군민상 수상을 자기 일처럼 기뻐

하였다고 한다.

또한 남해교회는 지난 8월 남해군에 거주하고 계신 위안부 할머니인 박숙

이 할머니를 찾아 일본 축복가정 부인들이 사죄를 하고 교회로 초청, 요

리를 대접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을 해드

리는 봉사활동도 하고 교회의 여러 행사에도 초청하는 등 박숙이 할머니

와 가까워졌다. 박 할머니는 전도되어 한 달 전부터 교회 예배에 출석하고

있다.

천력 11월 12일(양 12.10) 박숙이 할머니는 해성고등학교에 초청받아 강연

을 하게 되었다. 이때 박 할머니는 “내가 많은 종교를 다녀보았지만 통일

교회만큼 훌륭한 교회를 본 적이 없다.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 필리핀 등

모든 사람들이 한 식구처럼 지내고 지역 사회를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는

곳이다”라고 전교생에게 통일교회를 증거하기도 했다. -남해교회 제공

남해교회, 모범군민상 수상 등 경사 겹쳐

구리교회를 방문한 이명희 씨

모범군민상을 받은 스즈이케 권사와 상패

2013. 12. 15 창간호 5천일국 Weekly News

교회소식

인천 주안교회는 지난 9월부터 영어예배와 100일 철야기도 정성을 들

이며 부흥되고 있다.

주안교회는 필리핀 식구들을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한 번씩 영어예배를 열고 있다. 영어예배는 오전 10시부터 1층 학생

부실에서 올리고 난 뒤 대예배에 합류하는 순서로 이뤄지고 있다.

주안교회에는 10가정이 넘는 필리핀 식구들이 있는데 한국어로 들이는

기존 예배 만으로는 심정이 부흥하기 힘들다는 건의가 있어 필리핀 부

인회장인 36만 가정 벨나뎃 집사를 중심으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영어예배가 3번 진행되었는데 오랫동안 휴면가정이었던 필리

핀가정이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고 교인이 아니었던 필리핀가정도 한

가정 전도되었다. 그리고 필리핀 부인들이 심정이 부흥되어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예배로 인도하고 있다.

한편 주안교회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2014 기원절 축복승리와

교회 환경창조 승리를 위하여 조식금식과 40배 경배, 훈독회를 하며

100일 특별정성을 들여왔다. 이 기간 동안 몇몇 식구들은 참아버님께

서 친히 성전에 왕림하시는 몽시를 보기도 했다.

식구들은 정성을 들이면서 이 기간 중에 전도대상자들이 전도되어 원

리수련을 받고 축복을 받게 되면서 더욱 큰 은혜를 받고 있다. 특히

12월 1일부터 100일 정성을 마치는 9일까지 전 식구가 교회에서 특별

철야정성을 들이는데 윤원준 교회장이 일주일 금식을 하며 정성을 더

하기도 했다. -주안교회 제공

홍천교회, 제8회 2013 해피데이축제 열어

천력 10월 28일(양력 11.30) 오후 1시 30분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약 700여 명의 식구들과 평화대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2013 해피데이축제(Happy Day Festival)가 개최되었다. 그동안 홍천

교회는 다문화가정이 중심이 되어 평화봉사단을 결성, 지역사회에서 활

발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면서 2006년부터 해피데이축제를 개최해

왔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KBS에서 홍천군 평화봉사단 활동이 소

개되기도 했고 홍천군 내 우수한 봉사단체로 선정, 사랑바이러스 14호

로 등록되기도 하였다.

2013 해피데이축제는 평화봉사단과 홍천군 평화대사협의회, 홍천군 다

문화가정연합회가 공동주최하였고 13개의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심

정문화교류회 등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평화대사들의 농악 한마당,

댄스, 국제가정들의 ‘홍천으로 오세요’ 노래 합창이 있었고, 1부에는 허

필홍 군수의 축사. 용택식 군의장, 고춘석 도의원, 박계순 홍천군 여성협

의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지난 1년간 활동보고 영상,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 2부에는 설용수 남북통일국민연

합 회장의 ‘국제정세와 남북통일’ 주제강의가 이어졌고 3부에는 국제가

정들과 식구들이 중심이 된 문화행사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특별히 올해 행사는 지역주민과 종족을 초청하는 장으로 홍천군민 8만

명 중 1%인 800명을 초청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되었다. 그 결과 홍천

군 주요 지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고 여성단체 군

임원들은 행사준비를 함께 할 정도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게 되었

다. 홍천교회는 이러한 기반을 전도로 연결해나갈 예정이다. -홍천교회

제공

제8회 2013 해피데이축제

대구교회, 제60주년 구림절을 맞아 식구총력예배

천력 11월 6일(양 12. 8) 제60주년 구림절(邱臨節)을 맞아 식구총력

예배를 열었다. 대구교구는 매년 참부모님께서 처음 대구를 찾아주신

날을 기념하여 구림절이라 정하고 기념예배를 열고 있다. 특별히 올

해는 기원절 원년이자 제60주년 구림절을 맞아 대구 식구들이 한 마

음으로 참부모님께서 소망하시는 실체 천일국을 이루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날로 정하고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은 식구들을 찾아 예

배로 인도하는 총력예배를 들이기로 하였다.

대구교회 식구들은 3개월 전부터 총력예배를 위해 새벽 정성을 올렸으

며 참부모님의 영적 역사 속에 대구교회가 더욱 부흥할 수 있도록 마음

을 모았다. 휴면 식구들을 찾아가 교회로 인도하는 활동을 계속해 이번

식구총력예배에는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전이 가득 차게 되었다.

이날 예배는 송인영 교구장은 직접 찬양단을 만들어 예배 10분 전부

터 예배의 은혜를 더했으며 성화학생 이종관 군과 이은주 양이 원리

암송을 하여 식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이무식 장로가 나와

60년 전 참부모님께서 대구를 처음 방문하셨을 때를 간증하여 구림

절의 의미를 더하였다.

대구교회 식구들은 “평소 200여 명이 예배를 보던 성전에 300여 명이

참석해 가득 차니 저절로 은혜가 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참부모님께서 처음 대구에 오셨을 당시는 희망을 가지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던 상황이었으나 하늘부모님을 생각하며 절대적인 믿음으로 오

늘의 역사를 이루신 간증을 들으면서 대구교회가 합심한다면 어떤 일

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마음을 모았다. -대구교회 제공

제60주년 구림절

주안교회, 영어예배와 100일 철야기도로 부흥

주안교회 영어예배에 참석한 필리핀 식구들

2013. 12. 15 창간호 6천일국 Weekly News

토크콘서트, 열린 예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중심식구가 환경을 만들면 젊은 세대가 찾아온다

강남교회,

토크 콘서트로 청년식구 초대강남교회가 청년·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열

린 예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토크 콘서트는 오랜 고민과

대화, 중심식구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실

을 맺은 결과이다. 그동안 젊은 청년 대학생

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예배 환경이 조성되지

못했다는 반성을 가지면서 조중휘 청년학생

부장을 중심으로 청년식구들이 통일교회 대

학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사당 힐링센터’에서 모임을 가져왔다. 청년

들의 주체적인 노력과 함께 강남교회 장로모

임에서 교회의 젊은 세대들이 부흥될 수 있도

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새로운 형식

의 열린 예배, 토크 콘서트가 탄생되었다.

천력 10월 1일(양 11.3) 첫 토크 콘서트는 청

년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종일관 화기

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선배로 나온 허영진 식

구는 “성화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했지만

대학에 진학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교회와

멀어진 것 같다.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어른들과 예배 보는 것

이 어색하고 힘들다고 느끼면서 문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다. 젊은 세대들이

중심이 되는 예배문화, 교회문화를 고민하고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화의 열띤

분위기는 3시간을 훌쩍 넘기며 이어졌다.

이런 뜨거운 반응을 모아 천력 10월 29일(양

12.1)에 제2회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무엇

보다 부모들은 신앙생활을 쉬고 있는 자녀들

을 초대할 수 있는 장이 생긴 것을 크게 환영

하였다. 2회 토크 콘서트는 ‘참된 인생, 참된

결혼’을 주제로 축복에 대한 질문과 응답, 고

민과 동감이 이어졌다.

동창원교회,

청년식구 전도 실적 거둬동창원교회는 오랜 기간 중심식구들이 청년

식구 전도에 집중하면서 전도 실적이 나타

나고 있다. 2009년 당시 동창원교회는 청년

식구가 단 한 명 밖에 없었다. 중심식구들은

‘교회에 젊은 청년이 없으면 미래의 희망이

없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목회자와 한마음이

되어 청년 식구를 전도하기 위해 정성을 모으

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12년 청년들만 7명

전도되었으며 2013년 한 해 동안 8명이 전도

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렇게 동창원교회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

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목회자와 식구들

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들이고 청년 식구 전

도에 집중했던 덕분이다. 또한 청년 훈독가

정 모임을 가지고 직장생활로 바쁜 중에도 매

주 2회 모여 봉사활동과 전도활동을 전개하

면서 청년 식구들이 자연스럽게 말씀을 공부

하고 실천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유경석 회장은 동창원교회를 방문했을 때 청

년 식구 전도에 대한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참어머님께서 지금 이 자리에 계시다면 여

러분의 보고를 받고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격려하였다.

젊은 세대가 함께 하는 건강한 교회현재 교회의 중심축은 50대 이상의 세대가

자리하고 있다. 젊은 세대가 함께 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교회의 환경적, 문화적 변화

가 일어나야 한다. 이런 변화는 목회자와 중

심식구인 장로, 권사들의 의식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강남교회 손대오 장로는 “강남교회 장로들이

1박 2일로 교회 발전을 위한 워크샵을 갔을 때

깊은 대화를 통해 모든 장로들이 교회에 젊은

세대가 많이 없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초창기 우리 교회의

중심은 젊은 청년들이었는데 어느새 교회에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나뿐만 아니라 다른 장로들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자연히 심정이 하나로

모아졌다. 그 모임에서 장로들이 청년세대들

의 부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경제적, 환경적 지

원을 하자고 마음을 모았다”고 강남교회의 분

위기를 전했다.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를 향한 도전과 실험은 전국적으

로 확대되어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강남교회가 청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년식구 전도 실적을 거두고 있는 동창원교회

2013. 12. 15 창간호 7천일국 Weekly News

선문대, 참아버님 성화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기관소식

예산교회, 40년 만에 새 성전 헌당 천력 11월 6일(양 12. 8), 참부모님의 사랑과 식구

들의 정성으로 연면적 87평, 전체 2층 규모의 예

산가정교회 봉헌식이 유경석 회장과 김재봉 충남

평화대사 협의회장, 36가정 김찬균 회장을 모신

가운데 열렸다.

예산교회는 전국 교역단위 교회 중 처음으로 교회

를 신축하는 큰 은사를 받았다. 예산은 농촌지역

에 위치하여 전국적으로 보면 교세가 약한 지역

이지만 참부모님께서 세 번이나 친히 방문하셨고

2011년 천정궁 훈독회에서는 “예산은 큰 인물이

나는 곳”이라고 말씀하시기도 한 뜻깊은 곳이다.

이전 예산교회는 인근 지대보다 7미터나 높은 고

지에 위치하여 접근이 쉽지 않았고, 성전 또한 40

여 평 규모로 좁고 노후화 되어 교회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예산교회 식구들이 환경개

선과 성전 신축을 위해 많은 정성을 들여오고 있

었으나 높은 지형과 재정문제로 현실적으로 추진

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랜 식구들의 정성이 모여 지난 2011년

시행된 예산군청 도시계획도로정비사업을 통해

성전신축사업이 다시금 추진되었다. 예산군청에

서 설치하는 신설도로가 예산교회 바로 앞을 지나

게 됨에 따라 군청과 협의를 통해 군청 측에서 예

산교회 부지를 인근도로와 같은 높이로 정리하는

절토작업을 하고, 기존 예산교회 건물에 대한 보

상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보상금만으로는 신축이 불가능하여 협회 지원과

식구헌금 등을 통해 처음에는 단층 규모의 성전신

축사업이 추진되었다. 그러나 참어머님께서 환경

창조의 크신 뜻 아래 많은 은사를 내려주셔서 사

업규모를 변경, 1973년 성전신축 후 40년 만에

예산교회를 신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유경석 회장은 “예산교회에 간다는 보고를

드리니 참어머님께서 “이제 예산은 전도가 잘 될

거야”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예산교회 식구들을 격

려하였다. 필리핀에서 온 아이다 집사는 예산 식구

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남’을 혼신의 힘을 다

해 불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윤산 기자

선문대학교 문선명 연구원은 천력 11월 3일(양 12.

5) 참아버님 성화1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본관6층 국제회의실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황

선조 총장의 환영사, 유경석 한국회장의 축사, 손대

오 부총장의 기조발표, ‘문선명 선생의 문명사적 의

미’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교수들이 준비한 연

구발표와 논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세션1은 ‘문선

명 선생의 종교사적 의미’를 세션2는 ‘문선명선생

의 사회적 의미’를 다뤘다.

세션1은 Andrew Wilson(UTS교수)의 ‘기독교에서

의 문선명 선생의 의미’, Thomas Walsh(UPF 세계

회장)의 ‘이슬람에서의 문선명 선생의 의미’, 김항

제(선문대 명예교수)의 ‘한국 신종교에서의 문선명

선생의 의미’ 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세션2

는 Frank Kaufmann(Filial Projects회장)의 ‘미국

에서의 문선명 선생의 의미’, Masahisa Hayashi(와

세다대명예교수)의 ‘일본에서의 문선명 선생의 의

미’, 김동규(고려대 명예교수)의 ‘한국에서의 문선

명 선생의 의미’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날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에서 “인류평화와 번영,

평화로운 인류공동체 실현을 위해 한 평생을 사신

문선명 선생님의 삶과 사상, 업적을 문명사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

쁘다. 그 분의 활동과, 사상 및 업적에 대한 연구 등

학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경석 한국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더

깊은 연구를 통해 학자들이 단순히 지식적인 접근이

아니라 참아버님을 진실로 알 수 있도록 해주기 바

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문선명 연구원장인 손대오 부총장은 기조발표

에서 참부모님께서 “일생동안 이상과 사상, 가치를

100% 다 구현해 내기에 시대적, 환경적 한계와 시

간적 제약을 받았으나 불굴의 의지와 실천력을 발

휘하여 당대에 놀라운 업적과 실적을 이루셨다. 이

제 그 분의 실적과 업적뿐만 아니라 사상세계에 대

한 깊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회소식

전국 교역 중 처음으로 교회를 신축한 예산교회

참아버님 성화1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전경

2013. 12. 15 창간호 8천일국 Weekly News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참부모님께서 북

한 김일성 주석과 가지신 평화회담 22주년을

맞아 회담의 의미와 성과 등을 조명하는 ‘문선

명·한학자 총재 평화통일 평양회담 22주년 기

념 세미나 및 만찬’을 천력 11월 4일(양 12. 6)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 8층 강당에서 개

최하였다.

먼저 손대오 선문대 부총장은 ‘문선명 총재와

김일성 주석의 단독회담-평화와 통일의 역사

적 의미’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1991년 당시의

회담개최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부모님

은 회담을 통해 한반도 전쟁 재발 방지와 통일

문제에 대한 담판, 민족애 차원의 북한 지원,

한반도 중심의 세계평화 구축 등의 강렬한 메

시지를 전하였으며, 김일성 주석은 회담을 통

해 통일문제와 민족대단결 문제, 그리고 연방

제통일론 등을 의제로 내걸었다. 이 회담은 상

당한 견해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

화 정착과 조국통일이라는 큰 틀에서 주목할

만한 합의점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김호성 교수(전 서울교대 총

장, 현 극동대 석좌교수)는 “동북아시아의 신

냉전 구도가 한반도를 주축으로 휘몰아치는 위

기의 시대에 문선명 총재와 김일성 주석 회담

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은 의의가 크다”

고 말했다.

김흥광 대표(NK 지식인연대 대표, 현 수원대

겸임교수, 전 북한 공산대·함흥컴퓨터기술대

교수)도 토론을 통해 “제가 평양에 있을 때 문

선명 총재와 김일성 주석의 회담이 열려 북한

방송에 보도됐는데, 북한 경제 발전과 주민 삶

의 질 향상에 관한 기대감으로 북한 주민들의

호응이 엄청났다”고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만찬을 겸한 축하

공연에는 탈북자 출신들로 구성된 ‘평양실버합

창단’이 출연해 북한 동포의 해방과 통일을 기

원하는 노래를 불러 감동을 전했다.

국민연합, 평화회담 22주년 기념 세미나 여성연합, 제8기 여성평화아카데미 및 베트남 봉사활동

기관소식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지역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실

시하고 있는 제8기 여성평화아카데미에서 10주차 교

육을 진행하고 베트남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천력

11월 2일(양 12. 4) 제8기 여성평화아카데미 10주차 교

육프로그램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 김수자

구의원의 ‘여성의회 의원에게 듣는다’는 강의와 이상

근 정치학박사의 ‘한국 정치 상생의 길’이라는 강의로

마련하였다.

먼저 김수자 중랑구의원은 여성의원들의 역할과 현실

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한 강의를 해주

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상근 정치학 박

사는 한국 정치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 등을 진지하게 강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참석자들은 여성정치의 현 주소와 한국

정치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지역활동

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다음 날인 천력 11월 3일(양 12.5) 제8기 여성평화아카

데미의 일환으로 베트남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해외

연수를 진행하였다. 특별히 베트남은 세계평화여성연

합 지부가 없는 국가여서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지

부가 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시아 지부간의 교

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다.

20여 명의 연수단은 먼저 장애우와 고아를 위한 직업

기술 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여성평화아카데미 수강생

들이 모금한 돈과 여성연합 본부의 지원금으로 교육에

필요한 전문가용 재봉틀 8대를 지원하였다. 특히 교육

센터 학생들이 여성평화아카데미 회원들을 위해 직접

손으로 만든 카드와 종이공예품을 선물로 준비하고,

장애인 친구들의 노래공연 등을 마련하여 연수단은 깊

은 감동을 받았으며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

었다.

더불어 연수단은 ‘한국-베트남 여성지도자 교류’를 통

해 베트남 교육증진협회(VAPE) 여성회원들과 자매결

연을 맺고 우애를 다졌다. 최영선 사무총장과 베트남

국립대학 한국어과 교수인 Nguyen Thi Chung의 사

회로 진행된 자매결연은 베트남 교육증진협회 Pham

Tat Cong 부회장의 환영사, 문난영 세계회장의 대표

인사, 릴리 린 아시아대륙 여성연합 회장의 격려사와

자매결연으로 이어졌다.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과 베트남 여성지도자들은 저녁

만찬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 가족과 단체를 소개

하고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 참석자들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된 베트남

여성지도자들이 여성연합 베트남지부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며 여성연합 베트남지

부의 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베트남 직업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한 여성평화아카데미 회원들 한국과 베트남 여성지도자 자매결연

참부모님 방북 22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만찬을 개최한 국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