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_마음등불(윤보나)
21
2013 성바오로딸수도회 지원자 Communication Workshop 지원자 윤보나 보나
description
2013. 6/17-19.성바오로딸수도회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워크샵 각자가 느끼는 '소통'의 이미지를 찾아 사진으로 만든 이야기. 수도공동체에 새로 들어온 지원자들이 느끼고 고민하고 희망하는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촬영장소: 헤이리 마을
Transcript of 소통_마음등불(윤보나)
2013 성바오로딸수도회 지원자 Communication Workshop
지원자 윤보나 보나
친구 사이에서
시간이 지나면 얻어지는 것이 소통이라 생각 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소통이라 생각 했다.
마음속에 이야기는 하지 않으면
다 쓸모 없는 것을 모르고 말이다.
어느 날
친구들이 충격 적인
말을 해주었다.
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 ?
입은 말 하라고 있는 거야 !
감정이라는 것은!
절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 부끄러운데...
받아 들이기
힘들었다.
어떻게 어떤 식으로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힘들어 하는 나에게 친구가 와서 했던 말 ~
감정을 한 번 얼굴로
표현해 보자 ~
힘들어, 귀찮아,
괜찮아......
를 듣는 순간 이었다.
차츰차츰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서
친구들과 눈을 마주 보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세를 가지게 된 것이다.
소통이라는 것은 내 마음의 소리를
말하는 것이라는 것
사람을 알 수 없다고 느껴 질 때가 있어도
나를 자세히 보면 소통 할 수 있다 알려준 나의 친구들
생명을 불어 넣어준 친구들 하늘이 보낸 선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