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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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 6 0 7 7 ( 특집 ) 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1) 올 들어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도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약해지 고 있다. 내수는 경기부양 등에 힘입어 건설투자가 활발한 모습이며, 민간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 이고 있으나, 설비투자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은 물량 증가세가 부진한 데다 유가상승 등에 따른 단가 하락 여파로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다. 금년 세계경제는 선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 흐 름을 보이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유가는 최근 수준이 하반기에도 유지되면서 전년 보다 20% 내외 하락한 배럴당 연평균 40달러대(두바이유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 율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수준 (1,190원대)이 예상된다. 이같은 대외환경 속에서 2016년 국내경제는 하반기에 수출 부진이 다소 완 화되지만, 설비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구조조정 여파 등이 소비 심리를 제약하면서 연간 전체로는 전년과 비슷한 2.6%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비로는 상·하반기 비슷한 성장을 보 이겠으나 전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上高下低 흐름이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미 국 금리인상과 그 여파, 중국의 성장 둔화 폭, 지정학적 불안 등이, 대내적으로는 구조조정 여파와 재고 조정 가능성 등이 주요 변수로서, 전체적으로 하방 위험(downside risk)이 우세할 전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저유가에 힘입은 구매력 개선과 경기부양책 등이 증가를 견인하나 가계부채 및 주거비 부담, 구조조정 여파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여 연간 2% 내외의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지난 2년간 높은 증가의 반작용과 재고율 부담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건설투자는 건설 경기 호조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를 지속할 전망이다. 수출은 상반기 대비 유가 반등에 힘입어 단 가 하락세가 축소되면서 하반기에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이나, 연간 전체로는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 가 불가피해 보인다. 2016년 수출은 약 6%, 수입은 약 8% 감소하여,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소폭 확대 된 930억 달러 내외의 대규모 흑자가 예상된다. 1) 1) 본 전망은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6.24일) 결정 이전에 수행된 것으로서, 브렉시트의 영향이 전망 수치에 반영되지 않은 것임을 밝혀두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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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집)

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1)

올 들어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도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약해지

고 있다. 내수는 경기부양 등에 힘입어 건설투자가 활발한 모습이며, 민간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

이고 있으나, 설비투자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출은 물량 증가세가 부진한 데다 유가상승 등에

따른 단가 하락 여파로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다. 금년 세계경제는 선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 흐

름을 보이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유가는 최근 수준이 하반기에도 유지되면서 전년

보다 20% 내외 하락한 배럴당 연평균 40달러대(두바이유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

율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수준

(1,190원대)이 예상된다. 이같은 대외환경 속에서 2016년 국내경제는 하반기에 수출 부진이 다소 완

화되지만, 설비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구조조정 여파 등이 소비 심리를 제약하면서 연간 전체로는

전년과 비슷한 2.6%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비로는 상·하반기 비슷한 성장을 보

이겠으나 전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上高下低 흐름이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미

국 금리인상과 그 여파, 중국의 성장 둔화 폭, 지정학적 불안 등이, 대내적으로는 구조조정 여파와 재고

조정 가능성 등이 주요 변수로서, 전체적으로 하방 위험(downside risk)이 우세할 전망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저유가에 힘입은 구매력 개선과 경기부양책 등이 증가를 견인하나 가계부채 및

주거비 부담, 구조조정 여파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여 연간 2% 내외의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지난 2년간 높은 증가의 반작용과 재고율 부담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건설투자는 건설

경기 호조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를 지속할 전망이다. 수출은 상반기 대비 유가 반등에 힘입어 단

가 하락세가 축소되면서 하반기에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이나, 연간 전체로는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

가 불가피해 보인다. 2016년 수출은 약 6%, 수입은 약 8% 감소하여,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소폭 확대

된 930억 달러 내외의 대규모 흑자가 예상된다.1)

1) 본 전망은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6.24일) 결정 이전에 수행된 것으로서, 브렉시트의 영향이 전망 수치에 반영되지 않은

것임을 밝혀두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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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8 K I E T 산 업 경 제

1. 국내 경기상황 판단

최근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도 설비투자 중심으로 회

복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수는 건설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민간

소비도 저유가에 따른 구매력 개선에 힘입어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 중이나, 설비투

자가 지난 2년간 높은 증가의 반작용과 재고율 부담 등의 영향으로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 수출도 물량 증가세가 부진한 데다, 유가 하락에 따른 단가 하락 여파로 금년

들어 감소세가 심화되고 있다.

산업생산은 서비스업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광공업생산이 수출 침

체 여파로 부진한 모습이다. 수출 부진이 길어지면서 제조업 재고/출하율은 과거 금

융위기 초기인 2008년 말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상승하고, 평균가동률도 2016년 4월

<그림 1> 실질GDP 성장률과 부문별 성장 기여도 추이

자료 : 한국은행.

주 : 내수는 민간소비와 총고정자본형성의 합.

내수기여도 순수출기여도 실질GDP 증가율(전년동기비)(좌) 실질GDP 증가율(전기비)(우)

2002.1 2003.1 2004.1 2005.1 2006.1 2007.1 2008.1 2009.1 2010.1 2011.1 2012.1 2013.1 2014.1 2015.1 2016.1

25

20

15

10

5

0

-5

-10

-15

-20

4

3

2

1

0

-1

-2

-3

-4

(%, %포인트) (%)

<그림 2> 산업생산지수와 서비스업활동지수 증가율 추이

자료 : 통계청.

산업생산지수(좌) 산업생산지수(조업일수 적용)(좌) 서비스업활동지수(우)

50

40

30

20

10

0

-10

-20

876543210-1

2010.1 2011.1 2012.1 2013.1 2014.1 2015.1 201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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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1.0%까지 떨어지면서 2009년 3월(69.9%)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이

다. 경기지표는 대체로 횡보하는 추세로 최근의 경기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을 시사하고 있다.

2. 대외여건 전망

(1) 세계경제

올 들어 세계 실물경기는 선진권의 혼조세와 개도권의 침체 여파로 지난해보다 약

간 더 부진한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선진권은 미국이 소비 중심의 비교적 견고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로권도 정책당국의 경기부양 노력으로 연간 1%대

의 완만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일본은 제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도권

은 브라질과 러시아 등 자원 수출국들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도 내·

외수의 동반 부진 속에 성장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 산업생산은 연 1% 내

외의 미미한 증가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선진권의 경우에 마이너스 수준을 벗어나

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 세계경제도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2016년 전체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경제는 아직까지 소비 중심의 비교적

견조한 성장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및 그 영향과 유가의 추

가 상승 시 실질소득의 감퇴 여부 등이 경기 향방의 주요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림 3> 경기종합지수 추이

자료 : 통계청.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106

104

102

100

98

96

94

92

90 2000.1 2002.1 2004.1 2006.1 2008.1 2010.1 2012.1 2014.1 2016.1

2000.8P

2001.7T

2002.12P

2005.4T

2008.1P

2009.2T

201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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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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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베노믹스 효과의 소멸로 상대적으로 미미한 성장세가, 유로권은 ECB의

양적완화 기조에 따른 완만한 성장 흐름이 예상되며, 중국은 구조개혁 중심의 정책

기조로 성장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내 세계경기 향방의 주요 변수들로

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속도 및 그 영향, 일본과 유로권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 효

과 그리고 중국 등 개도권 경제의 회복 여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표 1> 세계 권역별 및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추이와 전망

단위 : 전년동기비, %

2014 2015 2016 전망치조정폭연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연간 1분기 연간(f)

세계 3.4 3.1 3.2 ▲0.2

선진권 1.7 1.8 2.0 1.9 1.6 1.8 1.5 1.9 ▲0.2

미국 2.42.9

(0.6)2.7

(3.9)2.1

(2.0)2.0

(1.4)2.4

2.0(0.8)

2.5 ▲0.2

유로 0.9 1.3 1.6 1.6 1.7 1.6 1.7 1.5 ▲0.2

일본 0.0 -1.0 0.7 1.8 0.7 0.5 0.1 0.5 ▲0.5

개도권 4.6 4.0 4.1 ▲0.2

중국 7.4 7.0 7.0 6.9 6.8 6.9 6.7 6.5 0.2

세계교역 3.5 2.8 3.1 ▲0.3

자료 : IMF, World Economic Outlook(2016.4) 등.

주 : 전망치 조정폭은 2016.1월과의 변화폭이며, ▲는 하향조정을 의미.

자료 : CPB. 자료 : OECD.

<그림 4> 세계경제지표 추이

(a) 세계 산업생산 (b) OECD 경제지표

2012 2013 2014 2015 2016

7

6

5

4

3

2

1

0

-1

-2

-3

(%, 전년동월비)

전세계 산업생산 선진국 개도국 OECD 전산업생산지수(우) OECD 경기선행지수(좌)

6

4

2

0

-2

-4

-6

20

15

10

5

0

-5

-10

-15

-20

(%, 전년동월비) (%, 전년동월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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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가 및 환율

국제유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월 이후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의 유가 반등은 중국과 인도 중심의 원유수요 증가 전망, 미국

의 셰일오일 및 나이지리아 등에서의 생산 감소와 금리인상 지연에 따른 달러화 약

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유가는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균형을 이루면서 대체로 현 수준이 하반기

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세계경기 부진이 점차적으로 완화되면서 원

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나, 신흥국의 경기 침체와 미국의 금리인상 가

능성 등 하방 위험으로 상승 압력의 둔화가 예상된다. 공급 측면에서는 주요 산유국

들의 원유 생산량 상한선 합의 무산으로 당분간 공급과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북미지역의 셰일오일 공급 추이, OPEC 산유국들의 생산동결 합의 지속 여

부 등이 주요 관건이다.

2016년 유가는 2015년(두바이유 연평균 기준 50.8달러)보다 약 20% 하락한 40달

러대로서 상반기 38.1달러(전년동기비 -32.4%), 하반기 42.7달러(-5.8%), 연간 전체

로는 40.4달러(전년 대비 -20.5%) 내외 수준이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 세계경제 불안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재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초 원/달러 환율은 中國發 금

융 불안과 국제유가 급락,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1,238.8원(2.25일)까지 오른 이후

에 유가 및 글로벌 주가 반등, 미국 금리인상 지연으로 1,132.9원(4.21일)까지 떨어

지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5월 이후에는 세계경기 둔화 우려와 미 연

준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다시 상승하면서 1,190원대까지 오름

세가 이어지고 있다.

<표 2> 국제유가 추이

단위 : 달러/배럴, 기간 평균

2014 2015 2016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연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연간 1분기 5월 6월

WTI 98.7 103.1 97.5 73.4 93.2 48.6 57.9 46.4 42.2 48.8 33.5 46.8 49.7

Brent 108.1 109.7 102.7 76.7 99.3 55.2 63.5 51.2 44.7 53.6 35.1 47.7 50.8

Dubai 104.4 106.0 101.6 74.8 96.7 52.1 60.5 49.7 40.8 50.8 30.3 44.3 47.0

자료 : 한국석유공사.

주 : 2016년 6월은 6.10일 현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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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12 K I E T 산 업 경 제

향후 환율 변동의 주된 변수는 G2(미국, 중국)의 경기여건과 미국의 금리인상 시

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위안화가 원화 가치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진 가운데 중

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및 개방이 가시화된다면 위안화의 약세 추이가 지속되면서

원/달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

는 점에서 미 달러화 강세 재개가 예상되나, 이미 금리인상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

된 점과 국내 대규모 경상흑자 지속 등으로 환율의 추가 상승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2016년 원/달러 환율은 2015년 대비 5% 내외 올라 연평균 기준으로 1,191원(전

년 대비 5.3%) 내외가 예상되며, 상반기(1,184.8원, 전년동기비 7.8%)보다는 하반기

(1,197원, 2.9%)에 상승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원/엔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

동성 확대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으로 2015년보다 비교적 크게 올라 연평균

기준 1,040원(전년 대비 11%) 내외가 예상된다.

3. 2016년 국내경제 전망

(1) 경제성장

2016년 하반기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반면에, 설비투자 감소와

자료 : 한국은행.

(원) (엔)1,250

1,200

1,150

1,100

1,050

1,000

950

900

850

130

125

120

115

110

105

100

95

90

85

802013.1.2 2013.5.8 2013.9.11 2014.1.22 2014.5.30 2014.10.13 2015.2.13 2015.6.25 2015.10.30 2016.3.9

950

900

<그림 5> 주요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좌)1,173.4원(2016.6.13)

엔/달러 환율(우)106.7원(2016.6.13)

원/100엔 환율(좌) 1,090.1원(201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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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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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등에 따른 소비 제약으로 전년과 비슷한 연간 2.6%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

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전년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내수는 설비투자가 둔화되

는 반면에 건설투자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과 비슷한 증가세가 예상된다. 전기비

로는 상·하반기 비슷한 성장이 예상되나, 전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기준

으로는 上高下低의 성장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수출은 하반기에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는 등 부진이 다소 완화되지만, 상반기 침

체 여파로 연간 증가율이 전년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16년 연간 수출

은 약 6%, 수입이 약 8% 감소하고, 무역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약 93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 교역조건 개선으로 민간소비가 전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이고, 건설투자

가 주택경기 호조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에, 설비투자는 전년

에 비해 감소할 전망이다. 소비는 저유가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어 꾸준한 증

가세를 보이나 주거비와 가계부채 부담, 구조조정 여파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

여 여전히 GDP 성장률에 못 미치는 완만한 증가가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최근 2년

간 높은 증가의 기저효과, 낮은 가동률 및 높은 재고율, 대외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관련 불안, 중국의 성장 둔화 폭 확대 가능성, 지정학

적 불안 등이, 국내적으로는 구조조정 추이와 여파, 가계부채 문제, 재고 조정 폭 등

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표 3> 주요 거시경제지표 전망

단위 : 전년동기비, %, 억 달러

2015 2016

상반기 하반기 연간 상반기 하반기 연간

실질GDP2.3

<0.6>2.9

<0.9>2.6

2.9<0.5>

2.3<0.6>

2.6

민간소비 1.6 2.7 2.2 2.3 1.9 2.1

건설투자 0.9 6.6 3.9 6.7 3.0 4.7

설비투자 5.4 5.2 5.3 -2.8 -0.5 -1.6

통관 수출(억 달러, %)

2,685(-5.2)

2,583(-10.8)

5,268(-8.0)

2,394(-10.8)

2,550(-1.3)

4,944(-6.1)

통관 수입 (억 달러, %)

2,223(-15.6)

2,142(-18.3)

4,365(-16.9)

1,920(-13.6)

2,095(-2.2)

4,015(-8.0)

무역수지 462 440 903 474 455 929

자료 : < > 안은 전기비 분기 증가율의 반기 평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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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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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간소비

금년 들어 민간소비는 저유가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으로 GNI(국민총소득)가 높

은 증가세를 보이고, 정부의 소비 진작책 등이 가세하면서 내구재를 중심으로 꾸준

히 늘고 있다. 내구재 소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

시 효과 등으로 연간 5%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준내구재와 비내구재 소비

도 완만한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들어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자심리지수도 경기 향방에 대한 불

확실성 우려로 5월에는 기준값(100)에도 못 미치는 등 향후 소비 여건에 다소 부정

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또 하반기에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조선 등 업종들

에서의 구조조정도 고용 위축으로 이어져 민간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

다. 소비성향은 전세가 압박과 가계부채 원리금 부담 상승으로 최근 수년간 하락세

를 보이고 있는 바, 이같은 추이는 금년 중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계부

채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 중인 가운데 대출규제 강화로 주택담보 대출이 원금과 이

자를 동시에 상환하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바뀌면서 원리금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

으로 보인다.

반면, 저유가 기조의 지속으로 연말까지 GNI가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

라는 점과 정부의 소비 진작책 등이 하반기 민간소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

망이다. 정부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승용차 개별소비세 재인하, 신규 우대 주택연

금 출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2016년 민간소

비는 구조조정이 대체로 원만하게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지난해와 비슷한 2%대 초

<표 4> 민간소비 추이

단위 : 전년동기비, %

2014 2015 2016

연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연간 1분기 4월

민간소비 1.71.5(0.8)

1.7(-0.1)

2.2(1.1)

3.3(1.4)

2.22.2

(-0.2)-

소매판매액지수 2.02.2(1.0)

3.4(0.7)

3.6(1.3)

6.1(3.1)

3.94.5

(-1.1)4.2

(-0.5)

실질 GNI 3.47.5(4.0)

5.8(0.0)

7.5(1.5)

5.5(0.0)

6.54.8(3.4)

-

자료 : 한국은행, 통계청.

주 : ( ) 안은 계절조정 자료의 전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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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 0 1 6 0 7 15

반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변수로는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위축 정도

가 하방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 설비투자

설비투자는 최근 2년 동안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오다 2015년 4분기부터 증

가세가 둔화되면서 올 1분기에는 전년동기비 4.5% 감소로 전환되었다. 4월 설비투

자지수도 전년동기비 2.7% 감소하여 부진한 모습이다.

형태별로는 일반기계류의 부진과 운송장비의 호조가 뚜렷이 대비되고 있다. 자동

차를 비롯한 운송장비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설비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연간 전

체 증가율이 두 자릿수(12.5%)를 기록한 반면에, 일반기계류는 지난해 4분기에 처

음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올 1분기에는 두 자릿수 감소율(-11.2%)을 기록하면서 감

소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낮은 제조업 가동률과 높은 재고율, 공급과잉 업종의 구조조정 등 설비투자 환경

이 불리한 데다 기계수주 등 주요 선행지표들도 부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설비

투자는 연중 대체로 부진할 전망이다. 주요 선행지표 추이를 보면 제조업 투자전망

심리지수나 설비투자 조정압력 등 대다수 선행지표들이 뚜렷한 개선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기계수주액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다만 최근의 금리인하와 하반기 수출 감소세 축소 등에 힘입어 상반기보

다는 하반기에 설비투자 부진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2016년 중 전년대비 약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자

<표 5> 설비투자 추이

단위 : 전년동기비, %

2015 2016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연간 1분기

설비투자5.8(0.5)

5.1 (0.8)

6.7(1.8)

3.9(0.5)

5.3-4.5(-7.4)

형태별

기계류7.2(0.1)

2.8(-2.9)

3.6 (0.8)

-4.4 (-3.0)

2.1-11.2(-6.4)

운송장비2.7 (1.5)

9.3(9.3)

14.1(3.7)

24.0 (7.4)

12.510.4(-9.4)

자료 : 한국은행.

주 : ( ) 안은 계절조정 계열의 전기비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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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16 K I E T 산 업 경 제

동차, 정유, 디스플레이 등에서 투자가 비교적 호조를 보이는 반면 조선, 철강, 석유

화학 등 공급과잉 업종의 투자는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4) 건설투자

설비투자의 부진과 대조적으로 건설투자는 2015년 하반기부터 크게 증가하면서

올 1분기에는 9.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지난해부터 주택거래를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주거용 건물투자가 크게 증가한 반면에, 토목건설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없어 부진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수주와 부동산 심리지수 등 건설투자의 선행지표들이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건설투자는 대체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6년 중 건설투자는 전년보다 약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용 건물투

자가 재건축 등 주택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반면, 토목건설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진하여 민간의 대규모 프로젝

트보다는 정부의 SOC 지출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의 회복세

는 어려울 전망이다.

<표 6> 건설투자 추이

단위 : 전년동기비, %

2015 2016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연간 1분기

건설투자0.9(5.5)

1.0(1.8)

5.6 (3.3)

7.5(-2.4)

3.99.6 (6.8)

형태별

건물건설3.0(2.5)

4.0(4.9)

7.8(5.6)

13.8(0.3)

7.414.9(3.6)

주거용6.1 (7.9)

10.1(6.0)

15.3 (5.7)

24.4(3.2)

14.222.2(6.5)

비주거용0.2

(-1.7) -0.8(3.9)

2.4(5.6)

5.6(-2.2)

2.07.6 (0.9)

토목건설-3.1

(11.4) -4.4 (-3.8)

0.8(-1.4)

-2.9 (-8.0)

-2.5-1.0

(14.0)

주체별

민간2.3 (7.1)

0.5 (0.0)

5.0 (0.7)

5.0(-2.1)

3.27.0 (7.0)

정부-7.4 (-1.0)

3.4 (9.8)

7.2(13.7)

16.2 (-3.4)

7.027.0 (6.0)

자료 : 한국은행.

주 : ( ) 안은 계절조정 계열의 전기비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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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 0 1 6 0 7 17

(5) 수출입

올 들어 수출은 5월 현재까지 전년동기비 11.5%, 수입은 14.6% 동반 감소하면서

지난해보다 감소폭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수출은 저유가 여파로 석유화학·석

유제품 등 유가 관련 제품들이 크게 감소하는 가운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제

품들의 수출단가 하락, 신흥국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중국 성장 둔화 및 구조

변화로 인한 대중 수출 급감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수입도 유가 하락 등

으로 원유 등 에너지 자원의 수입이 대폭 감소한 데다 수출 부진과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중간재 수입 감소 등으로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입이 모두 부

진하고,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올 들어서도 꾸

준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수출을 단가와 물량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올 들어 수출단가의 하락폭이 확대되

는 가운데, 신흥국 경기 부진 여파로 수출물량도 급속히 둔화되면서 수출 감소폭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수출단가는 저유가로 인한 석유화학, 석유제품의 가

격 하락과 글로벌 수요 부진·경쟁 심화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섬유 등의 가격

하락 영향으로 10%를 넘는 하락률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

부진과 원자재가격 하락 등은 신흥국의 비중이 높은 한국의 수출물량에 부정적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EU에 대한 수출만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대다수 지역에 대한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신흥국에 대한 수출은 상당 폭의 감소세가 이

어지고 있다. 대미 수출은 미국경기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소폭 감소에 그치고 있

<그림 6> 지역별 수출 현황

자료 : 한국무역협회.

(%)

▒ 2015년 ▒ 2016년(1~5월)

EU 미국 ASEAN 중국 일본 중동 중남미

20

10

0

-10

-20

-30

-40

-6.9

-0.6

-11.5-5.6

-20.5

-12.6 -14.5

1.8

-3.2 -5.2

-15.0 -15.7-20.8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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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거시경제 전망

18 K I E T 산 업 경 제

으나, 대중 수출이 중국의 성장 둔화와 내수 위주로의 성장정책 변화, 중국의 자급능

력 향상 등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EU 수출은 기저효과 등으로 완만

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일 수출은 일본의 경기 회복 지연과 엔저 등으로 비

교적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중남미 등 대개도국 수출도 유가 등 원자

재가격 하락에 따른 이들 지역의 경기 위축으로 자본재·내구소비재를 중심으로 크

게 감소한 실정이다.

산업별로는 무선통신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산업들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

는 가운데, 특히 수출단가 하락과 신흥국들의 수요 부진 영향을 크게 받은 산업들

의 수출이 더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 및 석유화

학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올해에도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

스플레이 등 IT수출도 수요 부진과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상당폭의 감소

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가전 등은 신흥국의 수요 부진과 경기 위

축에 따른 우리 기업의 해외생산 둔화 등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선박은 인도

스케줄상 고부가가치 선박보다는 상선 위주의 인도가 이루어지면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수출은 세계경제 성장세의 부진으로 수출물량 회복이 다소 미약하지만, 유

<표 7> 산업별 수출 현황

단위 : 전년동기비, 억 달러, %

2015 2016

연간 증가율 1∼5월 증가율 비중

무선통신기기 325.9 10.2 123.5 0.9 6.3

자동차부품 255.5 -4.1 99.5 -7.3 5.1

섬유류 143.0 -10.2 43.5 -8.0 2.2

일반기계 467.8 -3.4 185.9 -8.4 9.5

반도체 629.2 0.4 234.1 -8.9 11.9

철강제품 302.0 -15.0 117.8 -10.8 6.0

석유화학 377.9 -21.6 142.5 -11.0 7.3

자동차 457.9 -6.4 168.3 -13.7 8.6

가 전 124.8 -15.9 44.2 -14.8 2.3

선박류 401.1 0.6 137.5 -25.4 7.0

디스플레이 296.6 -8.2 95.0 -26.4 4.8

석유제품 320.0 -37.0 96.7 -28.3 4.9

자료 :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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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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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반등에 따른 단가 하락세 진정과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세가 축소될 전망이다. 석

유화학 및 석유제품은 하반기 유가 반등에 힘입어 수출 감소폭이 다소 완화되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철강 등은 신흥국 수요 부진과 중국의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수입은 수출 부진에 따른 중간재 수입 둔화,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내수의

완만한 성장세 등으로 여전히 부진하지만, 유가 안정에 따른 원유수입액 증가와 기

저효과 등으로 감소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하반기 수출입의 감소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부진 여파로 인해 올해 수출입

은 지난해에 이어 비교적 큰 폭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2016년 연간 수출은 6.1%, 수

입은 8.0% 감소하여 지난해보다는 감소폭이 다소 축소되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간 더 확대된 약 92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강두용산업·통상분석실·선임연구위원

[email protected] / 044-287-3205<주요 저서>

•한국의 거시경제 및 산업구조 변화와 환율의 영향력(2015, 공저)

•스마트 고용정책 : 고용 크레디트 거래제도의 구상(2015)

민성환산업·통상분석실·연구위원

[email protected] / 044-287-3127<주요 저서>

•2015년 한국 제조업의 업종별 기술 수준 및 개발 동향(2015, 공저)

•한국 제조업의 해외생산과 수출의 관계 연구(2015,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