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비중확대 택배가격 상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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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운송(비중확대)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Analyst 신민석 02)6923-7340 [email protected] 택배가격은 지난 2011이후 업체들간의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16.4% 인상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족으로 체들간의 가격 경쟁은 점차 약화될 전망입니다. 1사업자인 CJ대한통운이 오는 8곤지암 터미널을 오픈 하면서 서비스 차별화와 제값 받기에 나선다면, 배가격은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됩니다. 택배가격이 반등 경우 택배 업체들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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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운송(비중확대)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Analyst 신민석 02)6923-7340

[email protected]

택배가격은 지난 2011년 이후 업체들간의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16.4% 인상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족으로 업

체들간의 가격 경쟁은 점차 약화될 전망입니다.

1등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이 오는 8월 곤지암 터미널을

오픈 하면서 서비스 차별화와 제값 받기에 나선다면, 택

배가격은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됩니다. 택배가격이 반등

할 경우 택배 업체들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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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택배산업 현황과 문제점 .................................................................................................................... 04

온라인 쇼핑 확대로 택배 물동량 두 자리 성장 지속

택배 업체들의 실적 부진 장기화

유통 시장은 모바일 중심 성장 지속 ........................................................................................ 07

온라인 쇼핑 확대로 택배 물동량 두 자리 성장 중

욜로(YOLO)와 가정간편식(HMR) 성장

모바일 쇼핑 성장에도 유통 업체들 실적 부진 지속

유통시장에 나타나는 배송서비스 다양화

택배 가격 전망......................................................................................................................................... 12

택배 가격 연말 반등이 예상된다

CJ대한통운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 전망

가격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이 예상됨

정부의 택배 기사 처우 개선 기업분석........................................................................................................................................................... 17

CJ대한통운 (000120KS | Buy 유지 | TP 200,000원 유지)

1등 택배사업자의 위용 .......................................................................................................................................... 18 한진 (002320KS | NR)

택배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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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Research Division ▶▶▶ Industry Analysis _ 2018/07/11

운송 (비중확대) Analyst 신민석ㆍ02)6923-7340ㆍ[email protected]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택배가격은 지난 2011년 이후 업체들간의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 16.4% 인상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족으로 업체들간의 가격 경쟁은 점차 약화될 전망입니다. 1등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이 오는 8월

곤지암 터미널을 오픈 하면서 서비스 차별화와 제값 받기에 나선다면, 택배가격은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됩니다. 택배가격이 반

등할 경우 택배 업체들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택배시장은 서비스경쟁과 가격 정상화가 진행 될 전망

택배시장은 2017년 13.3%의 물동량 성장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2,248원으로 전년대비 3.2% 하락했음.

2011년 이후 업체들간의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음.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지고 물량 증가로 비용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은 둔화될 전망.

8월 CJ대한통운 곤지암 터미널 오픈으로 서비스 차별화와 제값 받기로 시장을 주도할 전망.

유통시장 온라인 비중 증가로 택배물동량은 고 성장 중

유통시장은 온라인쇼핑을 중심으로 두 자리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택배시장에 긍정적일 전망.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금액은 91.3조원으로 전년대비 39.1% 증가함.

최근 온라인쇼핑은 PC에서 모바일로 변화하고 있어 당분간 두 자리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롯데가 온라인쇼핑몰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투자를 발표했으며, 신세계도 온라인쇼핑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음.

고객의 서비스 다양화 요구에 물류업체들은 배송시스템의 다양화와 효율화를 위해 노력 중

1등 택배 사업자 CJ대한통운 Top pick 제시

택배 처리량은 2017년 기준 CJ대한통운 10.5억박스, 롯데 2.9억박스, 한진 2.8억박스를 기록함. 택배가격이 상승할 경

우 업체들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

CJ대한통운은 곤지암 터미널 오픈으로 택배 시장을 주도할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한진은 농협물량 증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택배 가격 상승시 수혜가 예상됨.

주요 기업 투자의견 (단위: 원, %, 배, 십억원)

기업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현재주가 상승여력 2018E

EPS PER PBR ROE 순차입금

CJ대한통운 Buy 200,000 174,500 14.6 3,794 40.6 1.2 3.1 2,197

한진 NR - 22,400 - - - 0.4 - -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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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택배산업 현황과 문제점

온라인 쇼핑 확대로 택배 물동량 두 자리 성장 지속

택배 물량 성장 지속

가격은 하락 중

택배시장은 두 자리 물동량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은 2012년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7년 시장 규모는 사상 첫 5조원을 넘어서 5조 2,137억원을 기록했다.

물동량은 13.3% 증가한 23억 1,946만박스를 기록했지만, 가격은 2,248원으로 전년대비

3.2% 하락했다. 물동량은 두 자리 이상의 고 성장세가 지속되지만,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택배 물동량은 온라인쇼핑 시장 확대로 전년대비 11.5% 성장한 25억 8,620만박

스가 예상된다. 가격은 여전히 하락하고 있지만, 업체들의 실적악화로 4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가격은 물동량 급증에 따른 터미널 부족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

그리고 1등 사업자의 제값 받기 등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특히,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

운이 오는 8월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가동하면서 택배가격 제값 받기에 나설 경우 가격

은 상승 반전할 전망이다.

하반기 택배가격이 반등할 경우 2018년 택배시장은 전년대비 11.5% 성장한 5.8조원으

로 추정된다. 최근 온라인쇼핑 시장은 모바일 결제를 중심으로 두 자리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 소비 시장의 트랜드 변화로 택배 물동량 증가는 당분간 두 자리 성장이 예상

된다. 2019년 택배시장은 물동량 증가와 가격까지 상승할 경우 전년대비 13.8% 증가한

6.6조원으로 사상 첫 6조원을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결국, 택배 시장은 가격 반등 사

이클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가격 상승엔 소비자들의 배송료에 대한 가격 저항이 낮아진 점도 기여하고 있다.

2018년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늘어나면서 주요 택배업체들의 수익성은

2018년 1분기부터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높은 물동량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하

락하면서 업체들의 가격 인상 욕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업체들도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무료배송 기준을 높이고 있고, 일부

유통업체들은 배송료를 3,000~4,000원까지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유통 구

조의 변화는 택배요금 상승에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림1. 연간 택배시장 추이 및 전망

자료: 물류산업총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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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05 07 09 11 13 15 17 19F

(%)(십억원)매출액(좌) YoY(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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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의

공격적인 영업 확대

국내 택배 시장은 상위 5개 업체가 물동량 기준 점유율 85.5%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

말 기준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이 45.5%이며, 2위 롯데가 2억 9,332만박스로 12.6%,

3위 한진이 2억 8,200만박스로 12.2%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4위는 우체국이 1억

8,872만박스로 8.2%이며, 로젠이 1억 6,508만박스로 7.1%이다.

CJ대한통운은 2011년 CJ그룹에 편입된 이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가 지속

되고 있다. 2011년 대전 문평동 터미널 투자, 2018년 경기도 광주 메가터미널 투자 등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2018년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로

50%를 넘어설 전망이며, 서비스 차별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은 공급 능력 확대를 위해 2015년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동남권물류단지 개장,

2016년 대전 유성구 터미널 인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적인 터미널 투자보

다는 농협과의 시너지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는 2016년

현대택배를 인수한 이후 점유율을 확대했지만, 터미널 부족을 감안하면 점유율 확대보다

는 시설투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결국, 2018년 이후 택배 시장은 CJ대한통운이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에 나서면서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그림2. 택배시장 연간 물동량 그림3. 대한통운 분기 물동량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그림4. 한진 분기 물동량 그림5. 롯데택배 분기 물동량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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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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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3,000

3,500

03 05 07 09 11 13 15 17 19F

(%)(백만 Box) 물동량(좌) YoY(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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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1Q10 1Q11 1Q12 1Q13 1Q14 1Q15 1Q16 1Q17 1Q18

(%)(천개)CJ대한통운(좌) 증감율(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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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10 1Q11 1Q12 1Q13 1Q14 1Q15 1Q16 1Q17 1Q18

(%)(천개) 한진(좌) 증감율(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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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10 1Q11 1Q12 1Q13 1Q14 1Q15 1Q16 1Q17 1Q18

(%)(천개)롯데택배(좌) 증감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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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업체들의 실적 부진 장기화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택배업체들

원가 부담 가중

택배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2018년 최저임

금 16.4%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 마진율은 더욱 하락하고 있다. 물동량 성장에

비해 업체들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수익성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CJ대한통운 택배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5년 3.2%를 기록했다. 업체들의 경쟁으로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2016년 3.0%, 2017년 3.3%로 영업이익률

이 정체되고 있다. 2018년 1분기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업이익률이 2.0%로 낮아져 우

려가 가중되고 있다.

현대택배를 인수한 롯데택배는 2015년 2.6%에서 2016년 0.7%로 하락했으며, 2017년에

는 -3.3%로 적자로 전환되었다. 지난해 현대택배를 인수한 이후 차량 도색 등의 비용

증가와 점유율 확대를 위한 물량 확보로 적자는 불가피했지만, 2018년 1분기 영업이익률

이 -5.0%까지 확대되면서 원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진은 2015년 하반기 동남권 물류터미널 개장으로 임대료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

률이 2015년 2.8%에서 2016년 1.2%로 감소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농협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이익률은 개선되었지만, 2018년 1분기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업이익률이 다

시 1.2%로 낮아지는 등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018년 택배 시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원가에 부담을 줘서 이익률 개선이 어려운 상태

이다. 특히, 롯데택배는 터미널투자가 늦어지면서 물동량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이 늘

어나고 있는 상태이며, 한진택배도 낮은 단가의 택배는 원가에 부담이 되고 있어 공격

적인 영업을 하고 있지 않는 상태이다.

결국, 오는 8월 허브터미널을 가동하는 CJ대한통운이 터미널 개장에 따른 CAPA증가

와 설비 자동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확보로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점유율 확대를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과 더불어 지나치게 낮은 택배 가격의 제값 받기를 통해 점진

적인 가격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표 1. 택배 업체 실적 및 주요 지표 비교 (단위: 억원, %)

1Q16 2Q16 3Q16 4Q16 1Q17 2Q17 3Q17 4Q17 1Q18

시장 물동량 (천개) 480,805 498,115 500,211 568,202 546,640 565,948 594,329 612,400 603,000

단가 (원) 2,330 2,283 2,321 2,352 2,262 2,209 2,237 2,283 2,230

CJ대한통운

매출액 4,231 4,467 4,468 5,078 4,788 5,097 5,310 5,339 5,334

영업이익률 2.5 3.7 2.9 3.1 2.7 4.4 3.2 2.9 2.0

영업이익 104 166 128 158 129 224 171 153 105

물동량 (천개) 209,221 224,278 220,378 250,014 239,620 261,347 271,959 282,000 286,200

단가 (원) 2,022 1,992 2,027 2,031 1,998 1,950 1,953 1,893 1,864

한진

매출액 1,331 1,299 1,345 1,512 1,417 1,452 1,596 1,632 1,593

영업이익률 1.0 1.6 0.8 1.5 0.2 1.2 2.4 2.3 1.2

영업이익 13 21 11 22 3 17 38 37 19

물동량 (천개) 58,549 57,958 59,653 67,283 65,417 68,587 74,301 73,600 72,700

단가 (원) 2,273 2,241 2,255 2,247 2,165 2,117 2,147 2,217 2,191

롯데글로벌로지스

매출액 1,274 1,234 1,237 1,451 1,408 1,463 1,528 1,695 1,556

영업이익률 1.2 2.2 -0.5 -0.3 -2.5 -2.9 -4.9 -3.1 -5.0

영업이익 16 27 -6 -5 -35 -42 -74 -53 -78

물동량 (천개) 59,905 59,024 58,119 67,116 68,417 73,326 73,604 78,100 74,500

단가 (원) 2,127 2,091 2,129 2,162 2,057 1,996 2,076 2,171 2,088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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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유통 시장은 모바일 중심 성장 지속

온라인 쇼핑 확대로 택배 물동량 두 자리 성장 중

유통시장 6.1% 성장,

온라인쇼핑이 두 자리

성장으로 시장을 주도

국내 유통시장은 판매액 기준 2017년 181조원으로 전년대비 6.1% 성장했다. 2014년을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 중이다. 채널별로 살펴보면, TV홈쇼핑 6.6%, 인터넷쇼핑몰

19.6%, 백화점 -2.0%, 대형마트 1.7%, 편의점 14.1%를 기록했다. 온라인은 인터넷쇼핑

몰이 오프라인은 편의점이 유통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TV 홈쇼핑, 인터넷몰)과 오프라인(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의

구분이 모호해 지면서 상호간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오프라인 업체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로 온라인 쇼핑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은 2016년 24.1%, 2017년 18.1%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두 자리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모바일을 통한 쇼핑의 편리성과 경기 침체에 따른

오프라인 쇼핑의 감소 때문이다.

그림6. 유통시장 판매채널별 전년대비 성장률

자료: 통계청,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그림7. 연간 온라인 쇼핑몰 거래금액 추이

자료: 통계청,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2.0%

1.7%

14.1%

19.6%

6.6%

-5%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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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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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인터넷쇼핑 TV홈쇼핑

(%)2014 2015 2016 2017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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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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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2001 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 2017

(%)(조 원) 온라인쇼핑몰 거래액 Y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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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유통시장의

구조적 변화

모바일 쇼핑 거래금액은 지난 2014년 14.9조원에서 2017년에는 52.7조원으로 연평균

52.1%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모바일 거래금액이 PC 거래금액을

넘어서면서 두 채널간의 간격은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 거래금액의 성장에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모바일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

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화를 통한 성장

을 도모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계열사 플래폼을 통합하면

서 오프라인 채널을 온라인화하고 있어 모바일 중심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확대는 자체배송과 택배 물동량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

며, 가격 경쟁력과 효율적인 설비를 확보한 기업들의 수혜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그림8. 온라인 쇼핑몰 매체별(온라인/모바일) 연간 거래액 및 모바일 비중 추이

자료: 통계청,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그림9.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월별 거래액 및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추이

자료: 통계청,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17.0

32.8

46.0

54.2 57.3

60.8

0

10

20

30

40

50

60

70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05

(%)(조원) 모바일쇼핑 거래액

인터넷쇼핑 거래액

모바일쇼핑 비중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0

1

2

3

4

5

6

'14.01 '14.06 '14.11 '15.04 '15.09 '16.02 '16.07 '16.12 '17.05 '17.10 '18.03

(%)(조 원) 모바일쇼핑 거래액

모바일 쇼핑 거래액 YoY % (우)

Page 9: 운송 비중확대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file.mk.co.kr/imss/write/20180711114049__00.pdf택배 처리량은 2017년 기준 CJ대한통운 10.5억박스, 롯데 2.9억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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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YOLO)와 가정간편식(HMR) 성장

1인 가구 비중 확대로

소형 화물 수요 증가

국내 유통시장은 1코노믹, 욜로 등 새로운 소비 트랜드가 확산되고, 결제 편의성 또한

향상되면서 온라인 쇼핑 거래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 소량 포장 판매 증가

는 택배 물동량 증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7.9%, 2인 가구 비율은 26.1%로

전체 가구의 절반이상이 1~2인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0년 1인 가구 비율이

15.5%인 것으로 감안하면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16년동안 12.4%가 증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인 가구 수가 증가로 유통업체들도 전통적인 4인 가구 중심의 포장보다는 1~2인 가구

위주의 소량 포장 판매를 늘리고 있다. 특히,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

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위주의 상품 성장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0년 7,700억원에서 2017년 3조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1코

노믹 트랜드로 앞으로 성장속도는 가파를 전망이다.

2018년 1-5월 누적 온라인 쇼핑 거래금액에서 음식료품 거래액 비중은 8.9%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14.2%), 가전/전자/통신기기(11.2%), 의복(11.1%)에 이어 4번째로 거래

액이 많고, 18년 이후에도 매월 전년대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림11. 1인 가구 수 증가 추이 그림12. 한국 HMR 시장 규모

자료: 통계청,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2,224

3,171

4,142

5,203 5,398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2000 ~ 2005 ~ 2010 ~ 2015 2016

(천 명) 1인가구 수

CAGR +5.7%

800 960 1,070

1,300

1,700

2,300

3,000

3,900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4,50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E

(십억 원)

그림10. 음식료품 온라인 쇼핑 월간 거래액 추이

자료: 통계청,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10)

0

10

20

30

40

50

60

70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5.01 '15.05 '15.09 '16.01 '16.05 '16.09 '17.01 '17.05 '17.09 '18.01 '18.05

(%)(십억 원) 음·식료품 온라인쇼핑 거래액(모바일)음·식료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인터넷)음·식료품 온라인 쇼핑 Y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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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 성장에도 유통 업체들 실적 부진 지속

유통업체 수익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

국내 유통시장은 인터넷쇼핑몰을 중심으로 두 자리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인터

넷쇼핑몰 관련 업체들의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인터넷 소셜커머스 대표 사업

자인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은 대부분 적자가 지속되면서 자본잠식 상태이다. SK플래닛

의 11번가도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물적분할을 통해 5,00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

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 성장에 비해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대기업들이 인터넷쇼핑몰 시장 진출을 발표하면서 우려감이 확대되

고 있다. 지난 6월 롯데그룹이 롯데쇼핑과 롯데닷컴을 합병하면서 이커머스사업본부를

신설했다. 2020년까지 하나의 온라인 플래폼을 만들어 향후 5년간 3조원을 투자해 2022

년 온라인 매출액 2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하반기 온라인사업부를 물적분할

해 별도의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은 향후 매출액 10조원을 계획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시장 선점을 위해서 유통업체들의 발 빠른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오프라

인 대기업까지 시장에 진입하면서 온라인 유통 시장의 수익성 확보는 당분간 어려울 전

망이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사업자들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출혈경쟁보

다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특히, 낮은 배송요금 현실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직접물류보다는 아웃소싱을 통해

투자비 절감을 위한 노력이 예상된다. 또한 1인 가구 증가로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

어나고 있어 서비스 차별화가 가능한 물류 업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전망이다.

그림13. 인터넷 소셜커머스 영업이익 추이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표2. 쿠팡 실적과 주요 재무제표 (단위: 억 원) 표3. 위메프 실적과 주요 재무제표 (단위: 억 원)

2013 2014 2015 2016 2017

2013 2014 2015 2016 2017

매출액 478 3,485 11,338 19,159 26,846 매출액 746 1,259 2,165 3,691 4,731

영업이익 (15) (1,215) (5,470) (5,653) (6,389) 영업이익 (361) (290) (1,424) (636) (417)

세전이익 (4) (1,194) (5,261) (5,618) (6,735) 세전이익 (385) (294) (1,445) (830) (476)

순이익 (13) (1,194) (5,261) (5,618) (6,735) 순이익 (385) (294) (1,445) (830) (476)

자산 1,050 3,428 10,672 10,203 10,726 자산 1,057 1,418 1,857 2,334 2,969

부채 1,132 3,191 6,428 7,022 13,337 부채 1,580 2,235 3,005 4,283 5,367

자본 (83) 237 4,244 3,181 (2,611) 자본 (523) (817) (1,148) (1,949) (2,399)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7,000

-6,000

-5,000

-4,000

-3,000

-2,000

-1,000

0

2013 2014 2015 2016 2017

(억원) 쿠팡 위메프 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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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장에 나타나는 배송서비스 다양화

가격보다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는

배송서비스 필요

유통업체들은 그 동안 경쟁사보다 빠르게 배송하고, 가격이 저렴한 정책으로 고객을 확

대했지만, 비용 부담이라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배송비용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가격 인하 정책대신 당일배송, 시간지정배송, 새벽배송, 신선배송 등 배송서비스

의 다양화가 진행되면서 서비스차별화가 가능한 택배가격은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8월 허브터미널이 가동되면서 당일배송이 가능해지는 시스템이 구축

될 전망이다. 또한, 시간지정 배송, 아침배송 등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마켓컬리, 배민찬과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식자재,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을 대상으로 아침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대기업들도 시장에 가세하면서 아침 배송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는 5월 16일부터 쓱배송굿모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배송

시작 시간을 기존의 10시에서 새벽 6시로 앞당겼다. 7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 4~7만원

주문시 2,000원, 4만원 미만 주문시 5,000원의 배송료를 부과하며 기존 쓱배송 대비 단

가를 인상했다. 한편, 티몬은 신선식품 배송 시 보냉 처리까지 해주는 대신 배송료가

3,000원으로 일반 배송료 2,500원보다 높은 가격을 부과하고 있다.

아침배송 시장은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

GS프레시, 동원홈푸드, 풀무원 등 여러 기업들이 진출함에 따라 시장 규모는 커져가고

있으며, 2018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0.5% 증가한 4,000억원 시장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쿠팡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가전을 배송 후 설치까지 해주

는 ‘로켓 설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쿠팡이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제조사로부

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직매입하고, 고객이 쿠팡에서 대형

가전을 주문하면 사전에 협의된 제조사의 전문 인력이 방문해서 제품을 설치해 주는 것

이다. 쿠팡은 로켓배송에서 대형가전까지 포함시켜 가전양판 시장에 진출을 하게 되며

무리한 가격 경쟁보다는 로켓배송대상 상품 확대로 외형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그림14. 업체별 아침배송 물량 비중

자료: 통계청,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CJ대한통운

17.1%

배민찬

2.2%

마켓컬리

79.5%

GS프레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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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택배 가격 전망

택배 가격 연말 반등이 예상된다

2018년 하반기 택배

가격 상승세 전환 기대

택배물동량은 유통업체들의 공격적인 온라인화로 두 자리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가격

은 여전히 하락 중이지만, 물동량증가에 따른 CAPA부족과 택배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2018년 4분기부터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택배업체들은 물동량 증가에 따른 터미널 투자가 필요하지만, CJ대한통운을 제외할 경우

보수적으로 대응했다. 이는 택배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8년 최저임금은 16.4% 인상되면서 7,530원까지 인상되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택

배업체들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저임금은 2020년 10,000원까지 인상을 할 예

정이다.

CJ대한통운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2018년 1분기 80억원(연간 300억원)의 비용이 늘어났

다. 2017년 처리 물동량 10억박스를 기준으로 1개당 대략 30원의 비용이 늘어난 셈이

다. 인건비 상승으로 일부 화주에게 20~50원 단가 인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또한, 최근 점유율 확대를 위해 낮은 가격의 물동량 비중이 늘어나

고 있어 평균가격은 여전히 하락할 전망이다. 하지만, 오는 8월 곤지암 터미널이 가동되

면서 화주에게 제값 받기를 시작해 가격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롯데로지스틱스의 택배사업부문은 여전히 적자상태이다. 2016년 현대택배를 인수한 이후

점유율 확대를 위해 물동량을 늘렸지만, 최근 물동량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 CAPA부

족으로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3조원 규모의 플랫폼 투자를 발표했

다. 장기적으로 터미널 투자도 진행하겠지만, 당장 빠르게 늘어나는 물동량에는 대응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진은 지난해 전국단위 농협 택배물량을 접수해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체결했다. 2017

년 10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20년까지 2,000만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농협택배

와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물동량 확보보다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림15. 택배단가 추이 및 전망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9

-6

-3

0

3

6

9

2,000

2,250

2,500

2,750

3,000

3,250

3,500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F 19F

(%)(원) 택배단가(좌) YoY(우)

Page 13: 운송 비중확대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file.mk.co.kr/imss/write/20180711114049__00.pdf택배 처리량은 2017년 기준 CJ대한통운 10.5억박스, 롯데 2.9억박스,

CAPE Industry Analysis 2018/07/11

운송 |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CAPE Research Division ㆍ www.capefn.com 13

CJ 대한통운의 독주는 당분간 지속 전망

시장을 주도하는

CJ대한통운

국내 택배시장은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다. 이미 2017년말 기

준 점유율 45.5%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상반기에는 50%

에 육박할 전망이다. 경쟁업체들이 물동량 증가에도 CAPA 부족으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선제적인 터미널 투자로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2018년 8월에 가동 예정인 곤지암 터미널은 1일(12시간 가동시) 처리용량은 170만개이

며, 익일 배송 능력을 90% 이상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최적데이터를 활용해 중대형 택

배 가격을 인상할 수 있으며, 자동화 설비 비중이 높아 인건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전

망이다. 또한, 서브터미널 자동화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 연말에는 전국 170여개 서브터

미널 자동화로 경쟁사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국, 택배시장은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의 전략이 중요하다. 경쟁사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값 받기를 통해 점유율 확대와 택배가격 상승이 연말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그림16. 택배시장 점유율(2017년 기준) 그림17. 상위 5개사 물동량 추이

자료: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그림18. 상위 5개사 택배단가 추이 그림19. 택배시장과 상위5개사 평균 가격 추이

자료: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45.5

12.2 12.6

8.1 7.1

0

10

20

30

40

50

0

200

400

600

800

1,000

1,200

CJ대한통운 한진 롯데택배 우체국 로젠택배

취급물량(좌) 시장점유율(우)(백만Box) (%)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3 14 15 16 17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우체국 로젠택배

(백만Box)

1,9672,070

2,161

2,330

2,815

1,000

1,500

2,000

2,500

3,000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

13 14 15 16 17(원)

2,248

2,115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01 03 05 07 09 11 13 15 17

시장평균 상위 5개사 평균

(원)

Page 14: 운송 비중확대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file.mk.co.kr/imss/write/20180711114049__00.pdf택배 처리량은 2017년 기준 CJ대한통운 10.5억박스, 롯데 2.9억박스,

CAPE Industry Analysis 2018/07/11

운송 |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14 CAPE Research Division ㆍ www.capefn.com

가격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이 예상됨

단순 가격보다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서비스 확대

CJ대한통운의 곤지암 허브터미널이 가동되고 전국의 170여개 서브터미널 자동화가 마무

리되면 유통업체들이 제공하는 직배송 서비스와 일반 택배 배송과의 차이가 감소하게 된

다. 당일 배송을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배송하거나 직매입을 하는 것인데,

CJ대한통운의 허브터미널을 이용할 경우 당일배송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곤지암 허브

터미널 가동으로 CJ대한통운의 가격 협상력은 높아지며, 대형 유통업체들이 직배송 서비

스 금액인 3,000원까지 택배가격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100% 분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허브터미널을 8월에 가동할 예정이고,

연말까지 전국 170여개의 서브터미널도 자동화를 완료시킬 예정이다. 터미널이 완전 자

동화되면, 1일 2회전 가동으로 당일 배송 가능 물량을 늘릴 수 있다. 서브터미널 자동화

는 택배기사들이 분류작업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여 배송에 집중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같이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은 매장

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배송지가 매장 인근 지역에 위치할 경우 당일 배송

과 시간 지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3~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로 배송을 해주고 직

배송이 아닌 나머지 상품들에 대해서는 2,500~3,000원 배송료를 받고 있다.

쿠팡, 티몬, 위메프와 같은 소셜커머스들은 직매입을 한 상품에 대해서 20,000~25,000

원 주문시 무료로 배송을 해주고, 직매입한 상품이 아닌 나머지 상품들은 2,500원 배송

료를 받고 2~3일내 배송 해준다.

G마켓, 옥션,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 업체들은 단순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 각각의 판매자 재량으로 배송료를 소비자에게 부과하고 있다.

표4. 온라인 쇼핑몰 직배송 조건, 금액 및 위탁 택배 배송 금액

기업명 직배송 서비스명 직배송(빠른 배송) 조건 직배송(빠른 배송) 금액 택배 위탁 배송 금액

유통업체

이마트몰 쓱배송 1. 오프라인 매장에 있는 상품 대상

2. 배송지가 매장 인근 지역에 위치

3,000원 (4만원이상 주문시 무료) 2,500원

홈플러스 온라인 매장 바로 배송 3,000원 (4만원이상 주문시 무료) 3,000원

롯데마트몰 매장배송 2,500원 (3만원이상 주문시 무료) 2,500원

소셜

커머스

쿠팡 로켓배송

직매입을 한 상품 대상

무료 (19,800원 이하 주문 불가) 2,500원

티몬 슈퍼배송 2,500원 (2.5만원이상 주문시 무료)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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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자료: 언론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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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Industry Analysis 2018/07/11

운송 |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CAPE Research Division ㆍ www.capefn.com 15

정부의 택배 기사 처우 개선

정부 정책을 통한

택배산업 지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택배 기사 처우 개선 정책으로 고용 환경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

다. 그 동안 유통업체에서 택배업체들로, 택배업체에서 택배기사들로 단가 인하 피해가

전가되었지만, 이에 대한 저항 수단이 생기게 될 전망이다.

2018년 4월 국회에서 화물차주에게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표준운임제(안전운임제)가 통

과되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화물차 업계가 사실상 최저운임을 보장받게 되면서

육상 물류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표준운임제 도입으로 화주와 운송

사업자 등이 운임을 산정할 때, 가이드라인이 되는 안전운송원가를 공표하고 화주가 고

시된 안전운임보다 운임을 적게 지급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컨테이너트럭, 시

멘트트럭 2종으로 3년간 시범 실시되고 향후 제도 보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7년 11월에는 국토부에서 택배서비스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택배기사들은 개인 사업

자 취급을 받으며 근로조건이 포함된 표준계약서를 그 동안 작성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이를 강제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업체에게 2,500원 택배요금을 지불하면

택배회사에게 지불되는 금액은 평균 2,200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택배 회사가

받는 금액을 신고하는 택배요금 신고제도가 도입되면 백마진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택배서비스 발전 방안 발표와 함께 정부는 택배기사가 근로자임을 인정하고, 노조설립을

허가했다. 2017년 11월 택배노조가 바로 설립됐고 택배노조는 표준계약서 적용, 고용안

정, 분류작업 기준 및 대리점 수수료 지급기준 설정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택배 기사들은 하루 평균 4시간 동안 터미널에서 물품 분류, 상하차 작업에 동원이 되는

데 위와 같은 공짜 노동 관행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행하고 집단 소송을 예고하는

등 쟁위행위에 돌입하고 있다. 택배기사 초과 근무 수당 지급으로 일본 업체들이 택배

단가 인상을 결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택배기사에 대한 압박으로 택배 단가 인하가 지

속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된다.

표5. 택배서비스 발전방안 주요내용

택배 종사자 보호

1. 택배기사 표준 계약서 마련, 산재 보험 가입 확대

- 일반 근로자와 유사한 초과근무 수당, 휴가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근로 조건을 기입한 표준계약서를 마련

- 산재보험 적용 제외 사유를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제한

2. 택배 차량 주정차 허용 구간 확대, 노동력 저감기술 개발

3. 택배 요금 신고제 도입

-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업체에게 2,500원의 택배요금을 지불하지만 실제로 택배회사에게 지불되는 택배 요금은 평균 1,730원

- 택배회사가 실제로 받는 요금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택배요금 신고제도 도입

소비자 만족도 제고

1. 소비자 피해예방 및 구제 강화

- 본사-대리점-종사자 중 택배회사(본사)의 우선 배상책임을 규정

- 지연 배상금 상향 조정

2. 서비스 다양화 및 질적 수준 증대

- 택배 업계가 국토부와 공동으로 무인 택배함을 무상 설치

- 콜센터가 잘 갖추어진 업체에만 택배 차량을 허가하는 등 전자상거래 영역에 대해 택배 서비스 평가를 진행

택배 산업의 혁신적 성장

1. 택배차량 신규 허가 등 화물 시장 진입 규제 완화

2. 실버택배, 드론택배 등 지원 확대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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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 |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16 CAPE Research Division ㆍ www.cape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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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Industry Analysis 2018/07/11

운송 | 택배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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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000120KS | Buy 유지 | TP 200,000원 유지) ........................................................ 18 한진 (002320KS | NR)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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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Research Division ▶▶▶ Company Analysis _ 2018/07/11

Analyst 신민석ㆍ02)6923-7340ㆍ[email protected]

CJ대한통운 (000120KS | Buy 유지 | TP 200,000원 유지)

1등 택배사업자의 위용

오는 8월 곤지암 터미널 개장으로 경쟁업체를 압도하면서 택배시장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가격경쟁을 통한 점유율 확대

보다는 서비스 차별화와 제값 받기로 시장을 주도하면서 택배부문 마진 개선이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 택배시장 정상화

에 따른 마진 개선과 해외M&A 성과가 나타나면서 높은 Valuation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목표주가 20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곤지암 터미널 개장으로 경쟁사를 압도하는 규모와 택배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전망임.

2018년 예상실적 기준 현재주가는 PER 40.6배로 Valuation 부담이 높으나, 택배가격이 상승할 경우 이익규모가 빠르

게 증가하면서 Valuation 부담은 낮아질 전망임.

장기적으로 해외 M&A를 통한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임.

2018년 2분기 영업이익 509억원 전망

2018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2조 381억원이 예상됨. 택배 물동량이 연초 이후 20% 내외 성장세

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부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임.

영업이익은 곤지암 터미널 가동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17.8% 감소한 502억원이 전망됨.

택배가격 상승은 4분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며, 이익률 개선효과가 나타날 전망임.

규모의 경제와 압도적인 점유율로 경쟁사와 서비스 차별화 본격화

연초 이후 물동량이 20% 이상 증가하면서 2018년 택배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압도적인 점유율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며, 곤지암 터미널 오픈으로 서비스 차별화가 진행될 전망임.

택배가격 제값 받기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연말부터 가시화될 전망임.

Stock Data 경영실적 전망

주가(7/10) 173,000원

액면가 5,000원

시가총액 3,947십억원

52주 최고/최저가 186,500원/ 122,000원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12.3 24.5 -3.1

상대주가(%) 20.0 35.6 0.6

결산기(12월) 단위 2016A 2017A 2018E 2019E 2020E

매출액 (십억원) 6,082 7,110 8,365 9,373 10,516

영업이익 (십억원) 228 236 232 319 362

영업이익률 (%) 3.8 3.3 2.8 3.4 3.4

순이익 (십억원) 56 31 87 134 166

EPS (원) 2,446 1,380 3,794 5,864 7,266

증감률 (%) 21.4 -43.6 174.9 54.6 23.9

PER (배) 73.2 101.4 40.6 26.3 21.2

PBR (배) 1.4 1.1 1.2 1.1 1.1

ROE (%) 2.7 1.4 3.1 4.6 5.4

EV/EBITDA (배) 16.4 14.2 14.3 11.7 10.6

순차입금 (십억원) 1,638 2,048 2,197 2,131 2,039

부채비율 (%) 101.6 126.7 136.0 136.1 135.5

2,000

2,200

2,400

2,600

2,800

0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200

17/07 17/10 18/01 18/04 18/07

(pt)(천원) CJ대한통운(L)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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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Company Analysis 2018/07/11

CJ대한통운 | 1등 택배사업자의 위용

CAPE Research Division ㆍ www.capefn.com 19

표1. CJ대한통운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억원, %)

2017 2018 2Q18 증감률

1Q 2Q 3Q 4Q 1Q 2QF 3QF 4QF QoQ YoY

매출액 15,940 17,078 18,732 19,345 20,015 20,381 21,315 21,939 1.8 19.3

CL 5,845 6,029 6,201 6,194 6,155 6,420 6,716 6,690 4.3 6.5

택배 4,788 5,097 5,310 5,555 5,566 5,803 5,947 6,588 4.3 13.9

글로벌 5,307 5,952 7,221 7,596 8,294 8,158 8,652 8,662 (1.6) 37.1

매출총이익 1,730 1,899 1,998 1,976 1,753 2,022 2,244 2,299 15.4 6.5

CL 673 705 708 696 605 662 776 725 9.5 (6.1)

택배 449 574 505 527 439 499 557 702 13.6 (13.1)

글로벌 608 620 785 753 709 861 912 871 21.5 38.9

영업이익 511 619 626 600 453 509 629 727 12.4 (17.8)

세전이익 129 380 204 18 434 125 246 338 (71.1) (67.0)

순이익 44 246 108 (10) 348 91 179 246 (73.8) (62.8)

영업이익률 3.2 3.6 3.3 3.1 2.3 2.5 3.0 3.3

세전이익률 0.8 2.2 1.1 0.1 2.2 0.6 1.2 1.5

순이익률 0.3 1.4 0.6 (0.0) 1.7 0.4 0.8 1.1

택배물동량(천Box) 239,600 261,000 272,000 282,000 286,200 300,150 304,640 332,760 4.9 15.0

택배단가(원) 1,998 1,953 1,952 1,970 1,945 1,933 1,952 1,980 (0.6) (1.0)

자료: CJ대한통운,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표2. CJ대한통운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억원, %)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F 2019F

매출액(억원) 42,816 45,602 50,558 60,820 71,095 83,651 93,729

CL(육상운송) 17,096 20,162 21,355 23,604 24,269 25,981 27,060

택배 10,688 13,000 15,566 18,244 20,750 23,904 28,064

글로벌 12,306 12,440 13,637 18,972 26,076 33,245 38,606

매출총이익 3,126 4,786 5,492 6,711 7,603 8,319 10,275

CL(육상운송) 1,770 2,451 2,670 2,764 2,782 2,768 3,032

택배 654 1,279 1,581 1,898 2,055 2,197 3,152

글로벌 683 1,056 1,241 2,049 2,766 3,340 4,090

영업이익 642 1,671 1,866 2,284 2,356 2,319 3,192

세전이익 (455) 865 803 910 731 1,142 1,832

순이익 (601) 594 490 682 388 866 1,338

매출총이익률 7.3 10.5 10.9 11.0 10.7 9.9 11.0

CL(육상운송) 10.4 12.2 12.5 11.7 11.5 10.7 11.2

택배 6.1 9.8 10.2 10.4 9.9 9.2 11.2

글로벌 5.6 8.5 9.1 10.8 10.6 10.0 10.6

영업이익률 1.5 3.7 3.7 3.8 3.3 2.8 3.4

순이익률 (1.4) 1.3 1.0 1.1 0.5 1.0 1.4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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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Company Analysis 2018/07/11

CJ대한통운 | 1등 택배사업자의 위용

20 CAPE Research Division ㆍ www.capefn.com

그림1. CJ대한통운 PER 추이 그림2. CJ대한통운 택배 단가 추이 및 전망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CJ대한통운,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그림3. CJ대한통운 월별 택배 물동량 추이 그림4. CJ대한통운 택배부문 월별 M/S 추이

자료: CJ대한통운,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CJ대한통운,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0

50,000

100,000

150,000

200,000

250,000

300,000

350,000

400,000

'14.01 '15.01 '16.01 '17.01 '18.01 '19.01

(원) Price(adj.) 30.0 x47.5 x 65.0 x82.5 x 100.0 x

(6)

(4)

(2)

0

2

4

6

8

10

12

1,800

1,850

1,900

1,950

2,000

2,050

2,100

2,150

2,200

1Q14 1Q15 1Q16 1Q17 1Q18

(%)(원)택배단가(좌) YoY(우)

-10

0

10

20

30

40

20

40

60

80

100

120

'12.01 '13.01 '14.01 '15.01 '16.01 '17.01 '18.01

(%)(백만개) CJ대한통운(좌) 증감율(우)

48.5

30

35

40

45

50

12 13 14 15 16 17 18

(%)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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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 1등 택배사업자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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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십억원) 2017A 2018E 2019E 2020E (십억원) 2017A 2018E 2019E 2020E

유동자산 1,804 2,089 2,384 2,734 매출액 7,110 8,365 9,373 10,516

현금및현금성자산 154 149 210 295 증가율(%) 16.9 17.6 12.0 12.2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1,465 1,723 1,931 2,166 매출원가 6,354 7,533 8,345 9,288

재고자산 16 18 21 23 매출총이익 756 832 1,027 1,228

비유동자산 4,505 4,683 4,705 4,727 매출총이익률(%) 10.6 9.9 11.0 11.7

투자자산 129 152 170 191 판매비와 관리비 521 600 708 866

유형자산 2,430 2,628 2,671 2,710 영업이익 236 232 319 362

무형자산 1,468 1,425 1,385 1,348 영업이익률(%) 3.3 2.8 3.4 3.4

자산총계 6,309 6,773 7,089 7,461 EBITDA 397 427 516 561

유동부채 1,890 2,093 2,256 2,441 EBITDA M% 5.6 5.1 5.5 5.3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1,072 1,261 1,413 1,585 영업외손익 -163 -118 -136 -135

단기차입금 477 477 477 477 지분법관련손익 -20 -2 0 0

유동성장기부채 264 264 264 264 금융손익 -65 -76 -60 -58

비유동부채 1,636 1,810 1,830 1,852 기타영업외손익 -78 -39 -76 -77

사채 및 장기차입금 1,456 1,606 1,606 1,606 세전이익 73 114 183 227

부채총계 3,526 3,903 4,086 4,293 법인세비용 34 28 49 61

지배기업소유지분 2,372 2,458 2,592 2,758 당기순이익 39 87 134 166

자본금 114 114 114 114 지배주주순이익 31 87 134 166

자본잉여금 2,248 2,248 2,248 2,248 지배주주순이익률(%) 0.5 1.0 1.4 1.6

이익잉여금 574 660 794 960 비지배주주순이익 7 0 0 0

기타자본 -564 -564 -564 -564 기타포괄이익 -50 0 0 0

비지배지분 411 411 411 411 총포괄이익 -11 87 134 166

자본총계 2,783 2,869 3,003 3,169 EPS 증가율(%, 지배) -43.6 174.9 54.6 23.9

총차입금 2,242 2,392 2,393 2,393 이자손익 -51 -59 -60 -58

순차입금 2,048 2,197 2,131 2,039 총외화관련손익 -13 0 0 0

현금흐름표 주요지표 (십억원) 2017A 2018E 2019E 2020E 2017A 2018E 2019E 2020E

영업활동 현금흐름 246 224 285 312 총발행주식수(천주) 22,812 22,812 22,812 22,812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 321 306 390 427 시가총액(십억원) 3,194 3,513 3,513 3,513

이자의 수취 6 5 6 7 주가(원) 140,000 154,000 154,000 154,000

이자의 지급 -55 -63 -66 -66 EPS(원) 1,380 3,794 5,864 7,266

배당금 수입 4 4 4 4 BPS(원) 126,264 130,058 135,922 143,188

법인세부담액 -30 -28 -49 -61 DPS(원) 0 0 0 0

투자활동 현금흐름 -690 -380 -224 -227 PER(X) 101.4 45.6 29.5 23.8

유동자산의 감소(증가) -18 -7 -6 -6 PBR(X) 1.1 1.3 1.3 1.2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38 -23 -18 -21 EV/EBITDA(X) 14.2 15.4 12.6 11.4

유형자산 감소(증가) -473 -350 -200 -200 ROE(%) 1.4 3.1 4.6 5.4

무형자산 감소(증가) -141 0 0 0 ROA(%) 0.7 1.3 1.9 2.3

재무활동 현금흐름 456 150 0 0 ROIC(%) 3.0 3.9 5.0 5.6

사채및차입금증가(감소) 444 150 0 0 배당수익률(%) 0.0 0.0 0.0 0.0

자본금및자본잉여금 증감 0 0 0 0 부채비율(%) 126.7 136.0 136.1 135.5

배당금 지급 -1 0 0 0 순차입금/자기자본(%) 73.6 76.6 70.9 64.4

외환환산으로 인한 현금변동 2 0 0 0 유동비율(%) 95.4 99.8 105.7 112.0

연결범위변동으로 인한 현금증감 0 0 0 0 이자보상배율(X) 4.3 3.7 4.9 5.5

현금증감 16 -5 61 85 총자산회전율 1.2 1.3 1.4 1.4

기초현금 139 154 149 210 매출채권 회전율 5.3 5.2 5.1 5.1

기말현금 154 149 210 295 재고자산 회전율 460.1 490.9 479.9 480.2

FCF -238 -126 85 112 매입채무 회전율 6.7 6.5 6.2 6.2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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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Research Division ▶▶▶ Company Analysis _ 2018/07/11

Analyst 신민석ㆍ02)6923-7340ㆍ[email protected]

한진 (002320KS | NR)

택배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택배업체들은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낮은 수익성을 유지해왔습니다. 동사는 지난해 하반기 농협 택배배송 서비스를 시작

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줄어 수익성이 개선되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마진이 하락했습니다. 2018년

하반기 업체들이 택배가격 제값 받기에 나설 경우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주가는 PBR 0.4배로 자산가치대비 저평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BR 0.4배이며, 과거 밴드를 감안해도 저 평가 영역에 있음.

주가 하락은 항만과 택배 등 주력사업 실적이 부진하면서 이익 성장세가 더디게 나타났기 때문임.

하반기부터 항만과 택배부문 실적이 회복되면서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됨.

택배부문 농협물량 확보로 외형과 수익성 개선 중

2017년 하반기 농협과 택배배송 계약을 체결하면서 물동량과 마진이 개선되고 있음.

물동량은 2017년 3분기 24.6%, 4분기 9.4% 증가했으며, 2018년 1분기에도 11.1% 증가함.

영업이익률도 2017년 하반기 2.3% 수준으로 개선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다만, 2018년 1분기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업이익률이 1.2% 수준으로 낮아졌음. 하반기 경쟁업체들이 택배가격을

인상할 경우 이익률은 빠르게 개선될 전망임.

인천 신항만 2단계 개장으로 항만 하역부문 외형 성장 기대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머스크라인을 유치하면서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음.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2단계 오픈으로 고정비가 늘어나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하반기 물동량 증가를 감안하면 외

형과 마진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임.

Stock Data 경영실적 전망

주가(7/10) 22,400원

액면가 5,000원

시가총액 268십억원

52주 최고/최저가 33,800원/ 20,050원

주가상승률 1개월 6개월 12개월

절대주가(%) -8.0 -14.3 -32.2

상대주가(%) -1.7 -6.7 -29.6

단위 2014A 2015A 2016A 2017A

매출액 (십억원) 1,533 1,642 1,765 1,813

영업이익 (십억원) 53 41 -15 22

영업이익률 (%) 3.4 2.5 -0.9 1.2

순이익 (십억원) 42 99 38 -47

EPS (원) 3,634 8,373 3,304 -3,750

증감률 (%) -729.7 130.4 -60.5 -213.5

PER (배) 14.9 5.5 8.7 -6.9

PBR (배) 0.8 0.8 0.5 0.4

ROE (%) 5.6 13.0 5.0 -5.7

EV/EBITDA (배) 14.8 20.5 29.1 15.7

순차입금 (십억원) 671 1,153 1,158 952

부채비율 (%) 148.9 240.9 229.4 182.3

2,000

2,200

2,400

2,600

2,800

0

5

10

15

20

25

30

35

40

17/07 17/10 18/01 18/04 18/07

(pt)(천원) 한진(L)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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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E Company Analysis 2018/07/11

한진 | 택배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CAPE Research Division ㆍ www.capefn.com 23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십억원) 2014A 2015A 2016A 2017A (십억원) 2014A 2015A 2016A 2017A

유동자산 385 446 451 493 매출액 1,533 1,642 1,765 1,813

현금및현금성자산 148 169 163 112 증가율(%) 2.2 7.1 7.5 2.7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212 238 211 242 매출원가 1,430 1,541 1,673 1,717

재고자산 6 7 7 7 매출총이익 102 100 92 95

비유동자산 1,571 2,057 2,087 1,961 매출총이익률(%) 6.7 6.1 5.2 5.3

투자자산 437 216 230 199 판매비와 관리비 50 59 107 74

유형자산 1,017 1,288 1,337 1,256 영업이익 53 41 -15 22

무형자산 19 467 465 453 영업이익률(%) 3.4 2.5 -0.9 1.2

자산총계 1,956 2,504 2,538 2,454 EBITDA 90 84 52 90

유동부채 580 601 949 685 EBITDA M% 5.9 5.1 3.0 5.0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171 192 212 307 영업외손익 7 89 82 -68

단기차입금 115 111 164 119 지분법관련손익 -2 6 6 6

유동성장기부채 278 263 270 245 금융손익 -34 -26 -66 -139

비유동부채 590 1,169 819 899 기타영업외손익 43 109 142 65

사채 및 장기차입금 421 664 595 590 세전이익 60 130 67 -47

부채총계 1,170 1,769 1,767 1,585 법인세비용 18 32 30 0

지배기업소유지분 775 717 755 717 당기순이익 42 99 38 -47

자본금 60 60 60 60 지배주주순이익 44 100 40 -45

자본잉여금 72 72 72 80 지배주주순이익률(%) 2.7 6.0 2.1 -2.6

이익잉여금 468 559 595 542 비지배주주순이익 -2 -2 -2 -2

기타자본 175 27 28 36 기타포괄이익 42 -153 3 2

비지배지분 11 17 15 152 총포괄이익 84 -54 40 -45

자본총계 786 734 770 869 EPS 증가율(%, 지배) -729.7 130.4 -60.5 -213.5

총차입금 820 1,328 1,326 1,070 이자손익 -32 -33 -66 -60

순차입금 671 1,153 1,158 952 총외화관련손익 -1 0 1 0

현금흐름표 주요지표 (십억원) 2014A 2015A 2016A 2017A 2014A 2015A 2016A 2017A

영업활동 현금흐름 86 63 41 32 총발행주식수(천주) 11,975 11,975 11,975 11,975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흐름 92 82 87 59 시가총액(십억원) 649 556 345 311

이자의 수취 2 1 3 1 주가(원) 54,200 46,400 28,800 26,000

이자의 지급 0 0 0 0 EPS(원) 3,634 8,373 3,304 -3,750

배당금 수입 0 0 0 0 BPS(원) 65,204 60,410 63,581 60,399

법인세부담액 -9 -20 -49 -28 DPS(원) 400 400 400 400

투자활동 현금흐름 -20 -65 37 153 PER(X) 14.9 5.5 8.7 -6.9

유동자산의 감소(증가) 1 -6 2 -1 PBR(X) 0.8 0.8 0.5 0.4

투자자산의 감소(증가) -23 221 -14 31 EV/EBITDA(X) 14.8 20.5 29.1 15.7

유형자산 감소(증가) -106 -142 -68 -68 ROE(%) 5.6 13.0 5.0 -5.7

무형자산 감소(증가) 0 -452 -10 0 ROA(%) 2.2 4.4 1.5 -1.9

재무활동 현금흐름 14 22 -84 -234 ROIC(%) 4.4 5.1 -0.3 1.3

사채및차입금증가(감소) 53 509 -3 -256 배당수익률(%) 0.7 0.9 1.4 1.5

자본금및자본잉여금 증감 0 0 0 8 부채비율(%) 148.9 240.9 229.4 182.3

배당금 지급 -3 -5 -5 -5 순차입금/자기자본(%) 85.3 157.0 150.4 109.5

외환환산으로 인한 현금변동 0 1 0 -2 유동비율(%) 66.5 74.3 47.5 71.9

연결범위변동으로 인한 현금증감 0 0 0 0 이자보상배율(X) 1.6 1.1 -0.2 0.4

현금증감 80 21 -6 -50 총자산회전율 0.8 0.7 0.7 0.7

기초현금 68 148 169 163 매출채권 회전율 7.1 7.3 7.9 8.0

기말현금 148 169 163 112 재고자산 회전율 218.8 257.0 246.3 245.8

FCF -21 -84 -29 -41 매입채무 회전율 8.3 8.5 8.3 6.6

자료: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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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iance No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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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iance Notice _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내역

CJ대한통운(000120) 주가 및 목표주가 추이

제시일자 2017-10-16 2017-11-09 2017-12-19 2018-01-15 2018-02-08 2018-05-10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200,000원 200,000원 200,000원 200,000원 200,000원 200,000원

제시일자 2018-06-10 2018-07-10

투자의견 Buy Buy

목표주가 200,000원 200,000원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목표주가 변동 내역별 괴리율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_평균 괴리율(%)_최고(최저)

2017-10-16 Buy 200,000원

한진(002320) 주가 및 목표주가 추이

제시일자 2018-07-10

투자의견 NR

목표주가 -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목표주가 변동 내역별 괴리율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_평균 괴리율(%)_최고(최저)

2018-07-10 NR -

*괴리율 산정 : 수정주가 적용, 목표주가 대상시점은 1년이며 목표주가를 변경하는 경우 해당 조사분석자료의 공표일 전일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함깢

Ratings System

구분 대상기간 투자의견 비고

[기업분석] 12개월 BUY(15% 초과)ㆍHOLD(-15%~15%)ㆍREDUCE(-15% 미만) * 단,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최종분석 이전에는 긍정, 중립,

부정으로 표시할 수 있음. [산업분석] 12개월 OverweightㆍNeutralㆍUnderweight

[투자비율] 12개월 매수(87.69%)ㆍ매도(1.03%)ㆍ중립(11.28%) * 기준일 2018.03.31까지

Comp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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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분석 담당자 및 그배우자는 공표일 기준 동 자료에 언급된 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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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100,000

140,000

180,000

220,000

260,000

16/07 17/01 17/07 18/01 18/07

(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20,000

24,000

28,000

32,000

36,000

40,000

16/07 17/01 17/07 18/01 18/07

(원) 한진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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