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종목

장애인체육 종목

모두가 눈을 가리는 공평한 시각장애인 운동! 공 소리를 들으면 몸이 먼저 달린다!

골볼

세계 2차대전 후 실명한 병사들의 재활목적으로 만들어진 운동. 각 팀에 3명씩 총 6명이 즐기는 경기이며 전·후반은 각각10분 씩 진행되며 너비 9m의 골대를 세 명의 선수가 지정된 구역 안에서 수비한다. 경기에 사용되는 고무공은 8개의 작은 구멍이 있으며 그 안에는 소리 나는 종이 들어있다. 공격자는 1인당 2회까지 공을 던질 수 있다. 선수들은 시력을 동등하게 하기 위해서 눈 위에 아이패치를 붙이고 불투명한 고글을 착용해 눈을 가린다. 다른 경기와 달리 응원이 허용되지 않으며 외향적인 성격, 협동심은 물론 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음.

장애인체육 종목

고도의 집중력,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가장 신사적이고 과학적인 스포츠!

양궁

장애인양궁은 리커브(Recurve)와 컴파운드(Compound)로 나뉘는데 리커브는 순수하게 선수의 힘만으로 활을 당겨 화살을 발사시키는 것이다. 컴파운드는 활의 날개 부분에 원형이나 타원형의 휠(바퀴)이 있어 당길 때 힘이 적게 들지만, 발사 시에는 휠의 회전에 의해 두 배 정도 강한 추진력이 생겨 강하고 빠른 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망원렌즈를 사용할 수 가 있어 더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다.비장애인 양궁경기와는 달리 장애인양궁경기는 남녀 각 70m만으로 36발씩 2번 발사하는 랭킹라운드 순위 결정전을 통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장애인체육 종목

거친 숨소리와 고함소리, 장애인올림픽의 꽃!

육상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장애인올림픽대회, 장애인육상에서 금메달 36개가 나와 종합 7위의 순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우리나라 장애인육상은 급격히 발전하여 아테네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는 100m 장애인올림픽신기록, 200m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가히 세계최고의 수준에 달하는 기록을 보여주며 국내 장애인체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도 트랙 400m 경기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고, 남자 200m, 400m, 800m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여 한국이 종합 13위를 차지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장애인체육 종목

기록을 깨는 것은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역도

장애인역도에는 4가지 종목이 있다. 척수장애와 뇌성마비, 절단 및 기타 장애인을 위한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지적장애와 시각장애 그리고 청각장애인이 참가하는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종목이다.

장애인체육 종목

열정으로 꿈과 희망, 평등의 정신을 실현하다!

축구

뇌성마비장애인 축구와 일반축구는 운동방법 및 복장 등에서 대부분 같으며 드로우인과 오프사이드 규칙 등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FIFA 2000 규칙과 동일하다. 뇌성마비장애인 축구의 경기장 규격은 일반축구장의 절반정도인 75m×55m 이며, 골대는2m×2m로 유소년축구 규격이다. 각 팀 선수인원은 골키퍼를 포함하여 7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경기에 출전한 어느 팀이라도 그 팀의 선수가 한 팀에 4명보다 적을 때에는 경기를 개시할 수 없다. 축구경기는 C5, C6, C7, 그리고 C8 등급 선수만이 출전할 수 있다. 적어도 한 명은 C5 또는 C6 등급 선수가 경기에 참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참가선수의 수는 6명으로 제한된다. C8등급 선수의 최대 참여 수는 3명이다.

장애인체육 종목

장애인스포츠의 대표 종목! 간단한 장비로 즐기는 스포츠!

탁구

장애인들이 즐기는 탁구 역시 일반 탁구와 장비와 룰이 거의 같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장애인탁구는 장애 정도가 비슷한 사람끼리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등급을 분류해 경기를 펼친다는 것과 서비스를 할 때 옆줄을 벗어나 넣을 수 없다는 점, 역회전으로 서비스를 넣어 상대 테이블을 맞고 다시 넘어오는 서비스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같은 등급의 장애인들이 경기를 펼치는 것은 공정한 시합을 펼치기 위한 규정이지만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즐길 때는 아무런 제약 조건이 없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아무런 제약 없이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점도 탁구가 가진 매력 중에 하나다.

장애인체육 종목

흥미진진한 장애인 스포츠의 꽃!

휠체어 농구

휠체어농구는 비장애인 농구와 거의 비슷하며, 몇 가지 경기규칙을 익히고 꾸준히 연습한다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특히 휠체어를 잘 타야 한다. 먼저 볼을 갖고 있는 팀은 8초 이내에 백코트에서 프론트코트로 볼을 옮겨야 한다. 그리고 볼을 공유했을 때부터 24초 이내에 슛을 해야 한다. 또한 백패스는 할 수 없고 휠체어를 타고 드리블을 수차례 하여도 상관없다. 선수는 공을 품에 안고 이동을 하기도 하는데, 볼을 지닌 채 2회 이상 휠체어를 밀면 안 된다. 주요 반칙으로는, 푸싱, 하킹, 차징 등이 있다. 휠체어농구는 끈끈한 동료애와 신선한 활력을 제공한다.

장애인체육 종목

체력과 근성 강화, 운동효과 만점의 스포츠

휠체어 럭비

휠체어럭비의 규칙은 4명의 선수가 8분씩 4피리어드 동안 경기를 하고, 공을 갖고 상대팀의 키에어리어(최종적으로 공격과 수비가 이뤄지는 지역-가로 8m, 세로1.75m)를 통과해 골라인을 지나면 득점이 된다.(앞 보조바퀴와 본 바퀴 4개 중 2개 이상 골라인을 지나면 된다.) 수비를 하는 팀은 키에어리어에 3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한명이 10초 이상 공을 가지고 있으면 안되며 패스를 하거나 바운드를 해야 한다. 공격 시작 후 15초 안에 하프라인을 넘어가야 하고 반칙을 하면 1분간 퇴장 벌칙이 주어진다. 휠체어럭비를 하면 지구력과 심폐기능, 근력이 좋아진다.

장애인체육 종목

빙판 위에서 벌이는 두뇌게임

휠체어 컬링

몸과 머리를 균형 있게 이용하는 스포츠 휠체어컬링은 반드시 여성 1인 이상을 포함한 4명의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팀원은 투구하는 순서대로 리드, 세컨, 서드, 스킵으로 역할을 나누고 1인이 2개의 스톤을 투구할 수 있다. 상대편과 번갈아 투구하며, 하우스 안에 들어온 스톤만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6엔드로 구성되며 한 게임에 약 2시간 소요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스톤의 위치를 보고 스킵이 작전을 짜야 하기 때문에 빙판 위에 바둑, 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휠체어컬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뛰거나 스피드를 필요로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휠체어 생활을 하는 장애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인체육 종목

자신감을 일깨우는 최고의 스포츠!

휠체어 테니스

휠체어를 하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면, 부상의 위험은 거의 없다. 경기 규정은 이동성이 떨어지는 휠체어의 특성상 투 바운드를 허용한다는 점 외에는 일반 테니스 규정과 같아 어렵지 않다. 휠체어테니스를 즐기기 위해 배워야 할동작은 크게 서비스, 포핸드/백핸드 스트로크, 포핸드/백핸드,발리 정도이며 휠체어의 특성상 스매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스트로크는 크게 슬라이스와 드라이브로 나뉘는데, 이는 공을회전시키는 방향에 따라 나누는 것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그립은 크게 컨티넬탈 그립, 이스턴 그립, 세미 웨스턴 그립, 웨스턴그립 등이 있다.

장애인체육 종목

빠른 손놀림이 주는 짜릿한 스포츠!

휠체어 펜싱

휠체어펜싱은 기본적으로 일반 펜싱경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펜싱은 칼을 가진 두 명의 경기자가‘찌르기’와‘베기’의 기술로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로 풋워크(footwork)가 매우 중요한운동종목이다. 하지만 휠체어펜싱의 경우는 하체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므로 휠체어를 사용하여 프레임이라는 고정 장치에 의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리를 고정시킨 후, 풋워크가 배제된 상태에서 상체의 움직임과 빠른 손기술, 그리고 순발력에 의해 경기가 진행이 된다. 휠체어펜싱 역시 일반 펜싱과 같이 플뢰레, 에페, 사브르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한 선수 당 두 종목을 선택하여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장애인체육 종목

하반신에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배구의 한 형태

좌식배구

좌식배구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규정이 적용되며 한 팀이 6명으로 구성되고 둔부 감각 감퇴자는 경기에 참가할 수 없으며 몇 가지 예외규정을 제외하고는 국제배구연맹규정과 같다.

장애인체육 종목

중증, 시각, 뇌성마비 등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기로 남녀노소 능력의 차이가 적고 전통적이고

예의를 중시하는 경기.

론볼

표적구(잭; JACK)를 던져놓고 4개의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근접시키는 공만큼 점수를 획득하게 되고 1엔드에 최대 4점까지 득점 할 수 있다.

장애인체육 종목

휠체어 댄스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스포츠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호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라 할 수 있다.

휠체어 댄스 스포츠

장애인체육 종목

중증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장애인 올림픽에서 6회 연속 금메달!

보치아

경기방법은 게이트볼, 론볼, 컬링과 비슷. 가장 기본적인 경기 방법은 하얀색의 표적구에 가깝게 가야 한다는 것이다.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수는 곧 점수가 된다. 경기도중 표적구가 나가면 경기장 중앙 부근의 표시점에 표적구를놓게 된다는 점 정도만 이해하면 경기를 즐기는데 불편이 없다. 종목은 크게 개인전과 2인조 그리고 단체전으로 나뉜다. 개인전은 다시 BC1~4등급으로 분류된다. BC1 등급은 등급분류 1등급 상지 사용 선수와 2등급 하지 사용선수가, BC2 등급은 2등급 상지 사용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BC3 등급은 보조장치 사용 선수 경기, BC4 등급은 운동성 장애 선수 경기다. 2인조와 단체전은 장애등급을 맞춰 구성된다.

장애인체육 종목

격렬한 몸싸움, 속도감과 박진감!

아이스 슬레지 하키

아이스 슬레지 하키는 장애인들이 아이스하키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스포츠다.아이스하키와 경기방식이 같으며 각 팀에서 골키퍼를 포함한 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고무로 제작된 퍽(puck)이 상대편의 골에 들어가면 득점을 하게 된다. 골키퍼를 제외한 5명의 포지션은 대개 라이트 디펜스, 레프트 디펜스등의 수비수와 라이트윙, 센터, 레프트윙 등의 공격수로 나뉘지만, 팀이 공격을 할 때는 5명 모두가 공격에 가담하는것이 현재의 경향이다. 장비 역시 아이스하키와 같으나 스케이트 대신‘슬레지’라 부르는 양날이 달린 썰매를 사용하며, 스틱은 폴(pole)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썰매를 밀어내는 톱니가 있는 픽(pick)이 달려있고 다른 한쪽에는 퍽을 쳐내는 블레이드(blade)가 달려 있어 선수들은 이것을 두 개씩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