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편지 제3호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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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색 색연필로 밑줄 쫘악~ 시 학원의 강사가 학생들을 향해 외치는 소리만은 아니다. 요즘 매 주일 오후 2시 우리교회 송병구 목사님이 12명의 제자반 2기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 주며 강조하는 외침이기도 하다. “ 제자반에서 ‘빨강색 색연필’은 필수품입니다. 신약성경 270장을 읽으면서 모든 장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요절을 찾아 밑줄을 긋는 일은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푸른색 색연필’도 필요합니다. 말씀을 읽는 중에 내게 주신 말씀이나, 이미 들었던 주옥 같은 말씀에도 밑줄을 긋습니다. 그렇게 해야 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절 나누기는 매주 반복합니다. 그 말씀을 선택한 자기 생각을 나누고, 남의 견해도 듣게 될 것입니다.” (송병구 목사님 컬럼 중 , 2012.9.5 제자반 2기를 시작하며) 자반, 색동교회 18주 제자훈련 과정 “성경공부를 지적 요구만을 채우는 방식이 아닌, 생활을 변화시키는 대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제자훈련입니다. 이것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는데 있습니다. 제자반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사람은 말씀으로 남을 섬기기 위한 훈련에 동참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제자의 삶’은 교회의 지상과제요, 교회의 존재이유입니다. 예수님이 맨 처음 하신 일이 ‘제자를 부르신 일’(마 4:19)이라면, 예수님이 마지막에 부탁하신 말씀은 ‘제자 삼으라는 분부’(마 28:19)였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면 색동교회 7가지 비전을 모두 합하면 바로 ‘제자의 삶’을 지향합니다. 처음 제자들은 물고기를 낚는 그물을 버리고 사람을 낚는 그물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을 내 인생을 꿰매고 세상을 깁는 <그물짜기 1.1> 프로그램에 초대합니다.” (송병구 목사님 컬럼 중, 2011.9.4 제자반 1기를 시작하며) 색동교회의 제자훈련 과정은 자원하는 12명을 대상으로 신약성경 270장을 통독하며 송병구 목사님 저서 “그물짜기 성경통독 신약”을 교재로 18주 동안 진행된다. 2011년 9월에 시작된 1기는 2012년 2월까지 진행되어 12명이 졸업을 했고, 2012년 9월 2기 12명이 현재 주경야독(晝耕夜讀) 중이고 개인 사정에 따라 가끔은 주경말독(週耕末讀)하는 분도 계시다는 소문이 있다. 제자반을 마쳤거나 진행 중인 1, 2기 분들은 과연 제자 훈련 과정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 보았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 제3호 2012년 9월 ACTS 자반 그물짜기 성경통독은 나에게… 따뜻한 허브 티 한잔이다. 왜냐하면 우울하거나 예민할 때 마음 의 안정을 위해 찾게 되니까..( 1기 이종우 집사님) 동짓날 동치미국물처럼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왜냐하면 감춰진 보물을 보게 했으니! (1기 이은수 권사님) 데이트 이다. 예수님과의 데이트이자 신앙생활 중 늘 따로였던 울 부부가 처음으로 같이 하게 된 시간이니까..^^ (2기 이영미 집사님) 거울 이다. 왜냐하면 말씀을 통해 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 다. (2기 김정희 권사님) 하나님을 향한 눈 맞춤이다. (2기 김정애 집사님) 하나님 말씀을 깊고 높고 넓고 길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2기 이병숙 전도사님) 현미경이었다. 왜냐하면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1기 이은숙 집사님) 아름다운 구속이다. 왜냐하면 몇 달 동안 “상당한” 구속을 받 았지만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으니까. (1기 권경준 집사님) 색동교회는 복음을 사랑하는 예수교회 삶과 신앙을 개혁하는 개신교회 사회에 책임을 지는 감리교회 일곱비전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낮은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친구 서로 격려하며 행복을 가꾸는 큰 가족 복음의 씨앗을 뿌려 열매 맺는 믿음의 밭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내일의 집 세상을 섬기는 리더를 양육하는 배움터 진리 안에서 역사에 참여하는 공동체 1 작은 지방도시에 중년의 집배원이 있었다. 그는 갓 스물 청년시절부터 왕복 오 십 리 길을 매일 같이 오가며 짜고 쓰고 달고 매운 사연들을 배달해 왔다. 그렇 게 20년 세월이 흐르고 참 많은 것이 변했지만 우체국에서 마을로 이어진 길에 는 예나 지금이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없이 모래 먼지만 뿌옇게 일고 있었 다. '대체 언제까지 이 황폐한 길을 다녀야 하는 걸까?' 이런 먼지 길에서 쳇바 퀴를 도는 사이 인생이 그대로 끝나 버릴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그는 늘 가슴이 답답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우편 배달을 마치고 시름에 잠겨 돌아가던 길에 꽃 가게 앞을 지나게 됐다. "그래, 이거야." 그는 무릎을 탁 친 뒤에 가게에 들 어가 들꽃 씨를 한줌 샀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그 꽃씨를 가지고 다니며 오가는 길에 뿌렸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꽃씨를 뿌리는 일은 계속됐다. 얼마 후, 그가 이십 년을 하루같이 다니던 삭막한 길에 노랑 빨강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 다. 봄이면 봄 꽃들이 활짝 피어났고 여름에는 여름 꽃들이, 가을이면 가을 꽃들 이 쉬지 않고 피어나 그가 가는 길을 환영해주었다. 꽃씨와 꽃 향기는 마을 사람 들에게 그가 평생 배달한 그 어떤 우편물보다도 기쁜 선물이었다. 그리고 모래 먼지 대신 꽃잎이 날리는 길을 휘파람을 불며 걷는 그는 이제 더 이상 외로운 집 배원도, 불행한 집배원도 아니었다. 그런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그의 뒷모습을 보던 마을 사람들은 자기들도 주머니에 꽃씨를 넣어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물 짜기 제자반 18주는 내 삶에 하나님의 꽃씨를 뿌리는 일이다. 내가 걷는 길 마다 하나님의 때에 활짝 피어 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동 꽃들… 벌써 주머니 속 한 움큼 꽃씨를 만지작 거리며 제자반 3기 시작을 기다리는 분 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어서 서두르자, 제자반 3기… 선착 순 12명 !! (주의 : 절대 달리기 순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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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색동편지 제3호 (2012년 9월)

빨강색 색연필로 밑줄 쫘악~

입시 학원의 강사가 학생들을 향해 외치는 소리만은 아니다.

요즘 매 주일 오후 2시 우리교회 송병구 목사님이 12명의 제자반

2기 학생들에게 숙제를 내 주며 강조하는 외침이기도 하다.

“ 제자반에서 ‘빨강색 색연필’은 필수품입니다. 신약성경

270장을 읽으면서 모든 장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요절을 찾아

밑줄을 긋는 일은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푸른색 색연필’도

필요합니다. 말씀을 읽는 중에 내게 주신 말씀이나, 이미 들었던

주옥 같은 말씀에도 밑줄을 긋습니다. 그렇게 해야 내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절 나누기는 매주 반복합니다. 그 말씀을 선택한 자기

생각을 나누고, 남의 견해도 듣게 될 것입니다.” (송병구 목사님

컬럼 중 , 2012.9.5 제자반 2기를 시작하며)

제자반, 색동교회 18주 제자훈련 과정

“성경공부를 지적 요구만을 채우는 방식이 아닌, 생활을

변화시키는 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제자훈련입니다. 이것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삶을 누리는데 있습니다. 제자반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사람은 말씀으로 남을 섬기기 위한 훈련에

동참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제자의 삶’은 교회의

지상과제요, 교회의 존재이유입니다. 예수님이 맨 처음 하신 일이

‘제자를 부르신 일’(마 4:19)이라면, 예수님이 마지막에 부탁하신

말씀은 ‘제자 삼으라는 분부’(마 28:19)였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면 색동교회 7가지 비전을 모두 합하면 바로 ‘제자의 삶’을

지향합니다. 처음 제자들은 물고기를 낚는 그물을 버리고 사람을

낚는 그물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을 내 인생을 꿰매고 세상을 깁는

<그물짜기 1.1> 프로그램에 초 합니다.” (송병구 목사님 컬럼 중,

2011.9.4 제자반 1기를 시작하며)

색동교회의 제자훈련 과정은 자원하는

12명을 상으로 신약성경 270장을 통독하며

송병구 목사님 저서 “그물짜기 성경통독 –

신약”을 교재로 18주 동안 진행된다. 2011년

9월에 시작된 1기는 2012년 2월까지 진행되어

12명이 졸업을 했고, 2012년 9월 2기 12명이

현재 주경야독(晝耕夜讀) 중이고 개인 사정에

따라 가끔은 주경말독(週耕末讀)하는 분도

계시다는 소문이 있다. 제자반을 마쳤거나 진행 중인 1, 2기 분들은

과연 제자 훈련 과정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 보았다.

새계명을너희에게주노니서로사랑하라내가너희를사랑한것같이너희도서로사랑하라(요13:34)제3호 2012년 9월

색동 ACTS 제자반 그물짜기 성경통독은 나에게…

• 따뜻한 허브 티 한잔이다. 왜냐하면 우울하거나 예민할 때 마음

의 안정을 위해 찾게 되니까..( 1기 이종우 집사님)

• 동짓날 동치미국물처럼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왜냐하면 감춰진

보물을 보게 했으니! (1기 이은수 권사님)

• 데이트 이다. 예수님과의 데이트이자 신앙생활 중 늘 따로였던

울 부부가 처음으로 같이 하게 된 시간이니까..^^ (2기 이영미

집사님)

• 거울 이다. 왜냐하면 말씀을 통해 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

다. (2기 김정희 권사님)

• 하나님을 향한 눈 맞춤이다. (2기 김정애 집사님)

• 하나님 말씀을 깊고 높고 넓고 길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2기

이병숙 전도사님)

• 현미경이었다. 왜냐하면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1기 이은숙 집사님)

• 아름다운 구속이다. 왜냐하면 몇 달 동안 “상당한” 구속을 받

았지만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으니까. (1기 권경준 집사님)

색동교회는 복음을 사랑하는 예수교회 삶과 신앙을 개혁하는 개신교회 사회에 책임을 지는 감리교회

일곱비전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낮은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친구 서로 격려하며 행복을 가꾸는 큰 가족

복음의 씨앗을 뿌려 열매 맺는 믿음의 밭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내일의 집 세상을 섬기는 리더를 양육하는 배움터

진리 안에서 역사에 참여하는 공동체 1

작은 지방도시에 중년의 집배원이 있었다. 그는 갓 스물 청년시절부터 왕복 오

십 리 길을 매일 같이 오가며 짜고 쓰고 달고 매운 사연들을 배달해 왔다. 그렇

게 20년 세월이 흐르고 참 많은 것이 변했지만 우체국에서 마을로 이어진 길에

는 예나 지금이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없이 모래 먼지만 뿌옇게 일고 있었

다. ' 체 언제까지 이 황폐한 길을 다녀야 하는 걸까?' 이런 먼지 길에서 쳇바

퀴를 도는 사이 인생이 그 로 끝나 버릴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그는 늘 가슴이

답답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우편 배달을 마치고 시름에 잠겨 돌아가던 길에

꽃 가게 앞을 지나게 됐다. "그래, 이거야." 그는 무릎을 탁 친 뒤에 가게에 들

어가 들꽃 씨를 한줌 샀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그 꽃씨를 가지고 다니며 오가는

길에 뿌렸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꽃씨를 뿌리는 일은 계속됐다. 얼마 후,

그가 이십 년을 하루같이 다니던 삭막한 길에 노랑 빨강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

다. 봄이면 봄 꽃들이 활짝 피어났고 여름에는 여름 꽃들이, 가을이면 가을 꽃들

이 쉬지 않고 피어나 그가 가는 길을 환영해주었다. 꽃씨와 꽃 향기는 마을 사람

들에게 그가 평생 배달한 그 어떤 우편물보다도 기쁜 선물이었다. 그리고 모래

먼지 신 꽃잎이 날리는 길을 휘파람을 불며 걷는 그는 이제 더 이상 외로운 집

배원도, 불행한 집배원도 아니었다. 그런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그의 뒷모습을

보던 마을 사람들은 자기들도 주머니에 꽃씨를 넣어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물 짜기 제자반 18주는 내 삶에

하나님의 꽃씨를 뿌리는 일이다. 내가

걷는 길 마다 하나님의 때에 활짝 피어

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동 꽃들…

벌써 주머니 속 한 움큼 꽃씨를 만지작

거리며 제자반 3기 시작을 기다리는 분

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어서 서두르자, 제자반 3기… 선착 순 12명 !!

(주의 : 절 달리기 순서 아님)

Page 2: 색동편지 제3호 (2012년 9월)

색동 HUGS

변은희(Wabash Valley College / Mt. Carmel City, Illinois), 박범

진 (University of Wisconsin Richland / Richland Center,

Wisconsin), 김 은 영 (Northwest State Community College /

Archbold City, Ohio), 송 한 규 (Gadsden City high School /

Gadsden, Alabama) 4명의 색동 자녀가 YFU 교환 학생으로 출

국 했습니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주님께서 늘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상현군이 호주 Working Holiday

시간들을 무사히 마치고 9월17일 귀국

하였습니다. 환영합니다.

미국 유학 중이던 이으리 군이 귀국하여 9월18일 입 하였습

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빕니다.

군 복무중인 김재영, 김주형, 정지웅, 이규민, 임승한, 이으리

(입 날짜 순) 6명의 아들들을 위해 늘 기억하고 기도해 주세요.

입시를 위해 마지막 땀을 흘리며 애쓰고 있는 김윤아, 김한태,

김효진, 박준규, 박혜연, 변용은, 임승현.. 7명의 색동 자녀들과

인도에서 고3 생활을 보내고 있는 김상현, 정현웅 군에게 따뜻

한 격려와 기도의 응원을 보내 주세요.

학 생활을 시작한 미국의 박원근, 이규현 군 그리고 프랑스

의 박보연, 독일의 김현신, 인도의 정서원 양. 주님께서 그 길에

늘 동행하여 주시길 빕니다.

YFU 교환 학생으로 우리 교회 출석 중인 수비, 케빈, 아쉬야에

게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2

늘 마음에 품고 기도합니다.

솔직히 아직 한국이 더 좋긴 한데 제 생각엔 좀 있으면

제가 여기도 많이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ㅎ

그리고 부모님이 완전 잘해주셔요 ㅠ

그리고 교회생활 완전 열심히 하세요 ㅋㅋ

우리 교회처럼 수요일에 뭐 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내일 저도 갈 꺼에요:)

일요일엔 교회 갔었는데 여기도 우리랑 똑같아요!!

밴드가 연주하고 찬양하고.. 다만 그게 영어일 뿐이지 ㅎㅎ

음식은 맛있는데.. 솔직히 약간 느끼하고 니글 거려요..ㅠㅠ

적응 할 것 같은데..

벌써부터 한국음식이 너무 그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김치랑 된장찌개랑.....특히 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 ㅜㅜ

한국인은 고기는 밥이랑 먹는데...

진짜로 엄마밥 먹고 싶어요 ㅠㅠ

그리고 요즘 잠이 잘 안 와서 새벽에 일어나서

먼나라 이웃나라 읽고 있어요 ㅋㅋㅋ

한국에서 잘 안 읽던걸 여기서 읽게 되네요ㅋㅋㅋㅋ

진짜로 여기서 너무 잘 해주시고 잘 지내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형은 저 없어서 엄청 심심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때릴 사람이 없어서 힘들겠네요ㅋㅋ

그리고 엄마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

언제나 건강하시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교회 분들에게도 저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 주세요ㅎㅎ

그럼 다시 연락 할께요!! 건강하세요!!!

2012.09.12 07:26

한규야!

참 반갑구나.. 소식 몹시 궁금했는데 편지 고맙다. 제법 긴 글을 썼

네. 장하다!

오늘 새벽기도회에 가서 너를 위해 기도하면서 그리워했는데 그새

편지가 왔더구나. 내가 궁금해 하는 이야기가 다 들어있더라. 고맙

다.

얼른 우리 가족 카톡에 붙여놨다. 엄마와 형이 일어나면 깜짝 놀랄

거야. 간밤에 형에게 페북에 한규 소식 없냐고 물어봤거든.. 형 말

이 동은이는 벌써 이모 카스토리에 동은 학교사진으로 도배를 했다

든가? 그러면서 "역시 남자라서.." 하더라. 개구리가 올챙이 생각을

못하는 게지.

듣자니 학교생활 재미있겠구나. 피아노를 배운다니 놀라운걸. 열심

히 배워서 네 인생을 즐겁게 만들어가기 바란다. 너나 형이나 학교

와 친구들 좋아하니 잘 적응하고 친절하게 지내. 그리고 운동클럽에

도 꼭 참석하렴.

수요일에도 교회에 갈 계획이라니 반가운 이야기일세. 교회가면 교

회이름(풀네임)을 알려줘. 사진도 찍어 보내렴. 새 부모님께도 우리

안부를 전해다오., 참! 십자가 책은 전해드렸니? 늘 옆에서 친절하

게 도와드려라. 그분들이 "우리 집에 한국에서 복덩이가 왔구나" 하

실거야.

우리도 너를 몹시 그리워한단다. 늘 건강하게 잘 지내거라. 필요하

거나 부족한 것 있으면 연락해라. 늘 하나님이 보호해 주실거야..

그럼 샬롬샬롬!

아빠

색동 Inter-NET

2012. 9. 12. 5:43

아빠!!! ㅠㅠㅠ

반가워요 그 동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안부 못 전해드린 거 죄송해요 ㅠㅠㅠ

지금 한국은 몇 시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지금 막 처음으로 학교를 다녀왔어요!!:))

모두 저를 반가워해 주고 관심 가져줘서

너무 좋아요 ㅎㅎ

원래는 어제부터 갔어야 되는데 무슨 문제가 있었나 봐요...

그래서 어제는 막 긴장만 하다가 학교를 갑작스럽게 안 가니까

다행이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ㅎㅎ

여기서는 수업이 모든 학생이 똑같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각자 정해줘서 시간마다 그 교실에 가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없어요! 저는 지금 한 4주정도 늦어서 할 수

있는 과목이 별로 없데요...

그래서 영어, Broadcast(?? 방송매체 이런건가 봐요ㅎㅎ), 역사,

생물, 피아노 이렇게 5과목 배워요 ㅋ

제가 정한 건 아니고요 counselor가 정해준거에요.

저도 피아노를 배우게 될 줄 몰랐는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아주 기초단계부터 배웠어요 ㅋㅋ

“아빠와~ 아.들. 뚜비두바 ♬ 뚜비두바♪♩ ”

Page 3: 색동편지 제3호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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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수양회 특집전교인 수양회 특집

주께서 나와함께 하심이라(시편 23:4)

주께서 나와함께 하심이라(시편 23:4)

하나님의 달력

성령강림절 5월27일~12월1일

창조절 9월2일~12월1일

림절 12월2일~12월24일

세계성찬주일 10월7일

추수감사주일 11월18일

전교인 여름 수양회가 8월18일~19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나섬치

즈마을에서 진행됐습니다. 첫째날 아이들은 게임과 물놀이로, 어른

들은 자전거 타기와 용문사 방문으로 오후를 보냈습니다. 이틀 치

간식거리였던 과자 한 박스를 아이들이 순식간에 해 치웠습니다.

신나는 바베큐가 첫째날 저녁 메뉴였습니다. 맛있게 익어가는 삼겹

살이 언제쯤 내 입에 들어 올까.. 목이 빠져라 기다려 봅니다. 식기

전에 가져다 줘야지.. 걸음이 빨라지고.. 우왕~ 바로 이 맛이야~^^

여자분들이 바베큐 사진에서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 글자…

저녁을 먹고 전 교인이 모두 모여 찬양과 함께 즐거운 게임도 하고

전체 참석한 분들이 HUG를 통해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

다. 기쁨, 즐거움, 행복함 그리고 사랑이 넘쳐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은 일찍 일어나 주일 공동예배를 드리고, 모두 모여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드렸습니다. 오전, 어린이들은 치즈를 만들어 보는 체험

을, 그리고 어른들과 함께 피자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

다. 직접 만든 피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부 쉐프도 탄생했구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남양

주에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 생가 (실학박

물관)에 들러 청마루에도 앉아보고 여

기저기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Page 4: 색동편지 제3호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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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공급하시는힘으로 (베드로전서 4:11)

하나님이 공급하시는힘으로 (베드로전서 4:11)

내가 모든 사람에게 나의 영을 부어 주겠다.

너희의 아들딸은 예언을 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다.

(새번역 요엘 2:28)

황지은과 함께 하는 남미 여행황지은과 함께 하는 남미 여행

하린이 첫 예배하린이 첫 예배

친교의 식탁친교의 식탁

제자반 2기 시작제자반 2기 시작

군포지방 어린이 예능대회 출전군포지방 어린이 예능대회 출전

프로 야구 관람프로 야구 관람

YFU 교환학생 파송식YFU 교환학생 파송식

수비

연합속회연합속회

8월5일 주일, YFU 교환학생으로 1년간 미국에서 공부 할 김은영, 변은희,

박범진, 송한규 4명의 색동 청년/청소년들 파송식이 예배 중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동행하여 주시고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세분이한가족입니다

7월7일 청소년부와 어린이부가 목동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관람을 했

습니다. 신문지로 만든 모자를 쓴 수비(수비수 아님)가 인상적입니다.

임재승, 정미진 성도의

예쁜 딸이자 색동교회 첫

아기인 하린이가 7월22

일 주일, 태어나서 처음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렸

습니다. 하린아 건강하고

예쁜 믿음의 아이로 자라

거라…

7월 22일 오후, 세계 최고의 여행가를 꿈꾸는

황지은 양이 지난 두 달여 동안 여행하고 돌아

온 남미 지역과 함께 남미의 역사, 문화, 정치

등 많은 부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남미의 우유니 소금 사

막 여행을 꿈꾸게 한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황지은 양의 남미 여행 이

야기는 연말에 책으로도

출판될 예정입니다. 많이

기 해 주세요~~~ ^^

우리교회 제자훈련 과정인 그물짜기 성경공부 제자반 2기가 9월2일, 18

주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세인, 김정애, 이병숙, 임동호, 정미선, 김정

희, 윤정선, 이영미, 조성아, 김미영, 박희영, 허지연, 이렇게 모두 12분이

제자반을 지원하여 성경통독을 시작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속해 있는 감리교 군포지방에서 주최한 어린이 예능 회에

서 이현수, 이현준 형제가 성경 경시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습

니다. 색동교회 첫 번째 ‘공식 수상’기록을 남겼습니다. (9월9일 시상)

2012년 첫 번째 친교의

식탁이 9월16일 주일 있었

습니다. 친교의 식탁은 색

동교회에 새로 나오신 분

들과 함께 서로를 알아가

는 친교의 자리 입니다.

올해 7월까지는 이병숙,

우주형, 윤정선, 박병준,

한수민, 이민수, 변은희,

박윤희, 황지은, 변용은,

이렇게 10 분이 새로 나오

셨고 친교의 식탁에는 지

난해 말 나오신 임재승 정

미진 2 분까지 모두 7 분

이 참석해 주셨습니다.(좌

측 사진)

이민수 윤정선 정미진 임재승

황지은 한수민이병숙

2012년 세 번째 연합속회가 9월21일 금요일 저녁 예선교회 박흥윤 목사

님을 모시고 5속과 1속 주관으로 있었습니다.

현준

현수

Page 5: 색동편지 제3호 (2012년 9월)

색동 VIT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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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청소년들은 자기 선호가 분명하다. 아이들 방에는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의 브로마이드가 붙어있고, 민망해 보이는 그림들도 버젓

이 붙어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참견을 꺼리고, 부모가 손을 는 일을

거부한다. 부모의 취향은 늘 구식으로 취급 받는다. 홀로 있을 때는 자

기 세계가 침범 당할 까봐 꼭 문을 닫는다. 만약 간섭하는 부모의 시선

에서 벗어난 기숙사나 자취방에 살면 더욱 자유분방해질 것이다. 물론

그것도 한 때일 것이다. 미국에서는 나이가 18세가 되면 자식과 사실상

별거를 한다더라. 멀리 떨어진 학에 보내기 때문이다. 어느 어머니가

멀리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는 아들에게 생일 선물을 보내주었다. 상자

하나에 선물과 필요한 물건들과 그리고 예수님 사진을 하나 넣어 보내

주었다. 얼마 후 아들 학교 기숙사에 방문할 일이 있었다. 아들 방에 들

어가 보니 벽 한가운데에 선물 상자에 보낸 예수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예전에 좋지 않은 사진들로 벽을 가득 채운 공간이었다. 부모의 눈에

볼 때 아주 민망했는데 어느새 깨끗이 싹 치운 것이다. 어머니는 짐짓

모른 척 하고 물어봤다. 이 방이 크게 달라졌구나. 벽지를 새로 발랐니?

가구가 바뀌었니? 저 벽에 잔뜩 붙어

있던 그림들은 다 어디 갔니? 아들이

말했다. 선물 상자에 넣어주신 예수님

그림을 엄마 정성이니까 벽에 붙여 놓

긴 했는데, 그 날부터 내 방이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좋아하던 사진들이 도무지 예수님과 어울리지 않는 거예요. 점

점 조잡해 보이고, 더 유치해 보이고, 아주 민망하게 느껴지니, 아니다

싶어 하나하나 정리해 버렸어요. 그러니 벽이 깨끗해지고 예수님 그림

만 남은 거죠. 아들의 방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것이다. 예수님이 들

어오신 사람의 방도 마찬가지다. 지금 내 마음의 방에는 어떤 그림이

걸려 있는가? 예수님과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것들이 집 안에 버젓이

걸려 있거나, 혹은 비 리에 보관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내 방을 새

로 정리할 필요는 없는가?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그것을 정리라고

한다. 그리고 정리하고 남은 것은 쓰기 좋도록 가지런히 두라, 이를 정

돈이라고 한다. 우리 신앙생활에도 자주 ‘정리정돈’을 하고 청소와

청결을 반복해야 한다. 이를 습관화해야 한다.

(송병구 목사님 7월8일 설교 말씀 중)

색동 People

색동 식구들을 처음 만난 건 지난해 주문

진 여행에 동행하게 되었을 때입니다. 제

가 색동 식구가 될 것을 미리 아셨는지 낯

선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 불편하셨을

텐데 모두들 반갑게 맞아주셨죠.

2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 다시 교회를 다녀야겠다는 마음을

실행에 옮기기까지 여행에서 느꼈던 편안한 마음이 색동교회로 발

걸음을 내딛게 하는 이유가 되었죠.

아이들 셋을 키우면서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처럼 크고 작은 일이 생길 때마다 “교회에 다시 다녀야 하는

데...” 라는 마음만 있을 뿐 지금의 자유로운 생활을 포기 할 수도,

어릴 적 가졌던 그 열정을 “다시 가질 수 있어” 하는 자신감도 없

었기에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겨야 하나님을 찾게 될 거라는

저의 생각과는 달리 항상 색동 교회 자랑을 하시는 최인경 집사님을

통해 전 색동 교회를 나가게 되었죠. “어색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처음엔 목요 기도회를 참석했습니다. 다들 반갑게 맞아 주셔

서 다음 기도회를 참석하고 주일 예배도 참석할 수 있는 마음을 가

질 수 있게 되었어요. 주일 예배를 참석하기 시작하며 다시 절 부르

셨을 때에는 무언가를 느끼도록 해주시겠지 했던 저에게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거예요.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계속 색동 교회를 다닐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고요. 그러던 중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있어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6월 24일 ‘마음속의 두려움을 없애라’는 다윗과 골리앗의

설교 말씀으로 깨달음을 주시고 ‘아바 아버지’란 찬송으로 눈물

나게 하셨죠. 누군가 말씀 하시더군요. “마음을 열지 않으면 은혜

를 받을 수 없다”라고. 그 동안 제가 마음을 열지 않고 있었던 거

예요. 그러니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마음에 들어올리 없죠. 이렇게

한번 마음을 열고나니 교회에 오는 일이 좋아졌어요. 목요 기도회를

비롯하여 여선교회 여행, 여름 수양회, 그물짜기 제자반 등 많은 망

설임 속에서도 항상 하게 되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저의 큰딸은

지난 일은 후회해 봤자 지난 일일 뿐이라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

을 합니다. 저에게도 하나님을 멀리한 긴 시간이 있지만 이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또한 친구와 함께 다닌다

며 지금은 잠시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기석이와 친구들

과의 속상한 일을 선생님이 아닌 하나님께 일러 달라는 채운이를 보

며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다섯 식구 중 아직 남아있는 두 사람에게

도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일이 생긴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아요.

색동 식구 여러분!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제가 잘 걷고 뛸 수 있

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 드려요.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

고 있어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윤정선 자매는

색동교회에 가고 싶다고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고

한걸음 더 나아가 제자반을 통해 신앙의 삶에 도전하는,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 넝굴째 굴러온 고맙고 소중한

사람 입니다.” (최인경 집사)

더 많은 색동이야기가 궁금하세요? 색동카페에 놀러 오세요.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흔적도 많이 많이 남겨 주세요… http: / /cafe.daum.net/saek-dong2010

10,11월엔…10,11월엔…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만난 색동교회신앙생활에도 정리정돈을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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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 TALK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537-4 무주빌딩 3층 Tel: +82-70-8878-9199 http://cafe.daum.net/saek-dong2010

색동편지에서는 여러분의 소식을 항상 기다립니다. 위의 주소나 메일로 보내 주세요. [email protected]

자전거 타는 색동교회 식구들

빗속에서도 즐겁기만 하네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주께 영광 할렐루야 주만 찬양해

안녕하세요, 몸 찬양의 달인 주노 전도사입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가 잘 아는 “오 이 기쁨” 찬양의 가

사를 바꿔서 부르기를 해 볼 건데요.. 옛날에 수련회

가서 많이 해 보셨죠? ^^ 저기 주변 애니팡 하시는

분들, 잠시 멈춰 주시고 집중해 주세요.. ^^

먼저 악보 함께 보시겠어요?

시작 전에 오리지널 ‘오 이 기쁨’ 찬양을 함께 해

보겠습니다. 율동 준비 되셨나요? R U Ready?

LIVE

1. 색동수련회에 (웃음꽃)피었고

색동 식탁위에 배꼽 뽈록 올랐네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주께 영광 할렐루야 주만 찬양해

2. 양평 강가에 소중한 땅있고

용문 계곡에 따뜻한 사랑폈네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주께 영광 할렐루야 주만 찬양해

양평까지도 무사히 오고

잘 익은 삼겹살에 배도 부르고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주께 영광 할렐루야 주만 절로 나오네

1. 오! 여름방학 누가 주셨나

오! 겨울방학 누가 주셨나

오! 이 방학 주님 주신것

주께 영광 할렐루야 주만 찬양해

2. 방학 끝나고 개학 시작해

내 마음도 개학 시작해

오 이 개학 누가 주셨나

주께 영광 할렐루야 다시 방학해

네 끼 식사를 다 거저 먹고

시간은 남아돌아 즐길거리 많네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올해 색동 수련회 딱 내 스타일

수박자르기 힘은 들어도

교인들 잘먹으니 보람은 있네

오! 이 기술 주님 주신 것

오 할렐루야 주님 찬양해

(다음엔 정미선 집사님 )

색동교회는 여름수양회로

양평에 있는 나섬교회 왔는데

너무 좋아요 내년에 또 와요

그땐 지욱엄마 함께 올래요

오! 재밌네 오! 재밌네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오! 멋있다

오! 멋있다 타고 싶다! 재밌기도 하네

엄청나게 재밌네 사랑이 가득한 교회

또 가고 싶네

김준호 전도사님

김종진 어린이

이 TALK는 지난 여름 수양회 첫째 날 저녁 찬양 시간에 진행된 내용 중 일부를 재구성한 것 입니다.

너무들 잘하시는데요? 자 이제 준비해 드린 종이에

자신만의 가사를 적어서 제출해 주시면 되구요, 가사

를 쓰시는 동안 목사님 가정에서 준비하신 특별 찬양

을 듣겠습니다. 다 같이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하

겠습니다. 와~~ (휘파람 소리) 헤이 요~~

LIVE

정기준 권사님

목사님 보컬 최고 였습니다. 여러분~ 앵콜 좀.. ㅠㅠ

알겠습니다.. ‘잘할 때까지..’ 내년에 다시 한 번 부

탁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벌써 다 쓰신 분들이

계시네요. 다 같이 바꾼 가사로 함께 불러 볼까요?

이영미 집사님

김경희 집사님

조성아 집사님

권경준 집사님

류은경 사모님

권지욱 어린이

사랑하는 너희들. 군에 있는 재영이, 주형이, 지웅이,

규민이, 승한이, 으리. 미국의 은영이, 은희, 범진이,

한규 그리고 규현이, 원근이. 인도의 서원이, 상현이,

현웅이. 프랑스 보연이, 독일 현신이. 그리고 국내

모든 색동 가족 식구들~ 해피 추석~~~

샬롬샬롬!!!

김준호 전도사님

김준호 전도사님

김준호 전도사님송병구 목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