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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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칼럼 어느 이발사의 기 교육 故 강영우박사 자녀교육법 - 꿈과 자신감 심어주 행복한 가정 만들기 나의 ‘Third Age’ 건강 우울 대영교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발행인: 조 운 | 발행처: 대영교회 | 울산 북구 상방로 180번지(연암동 416번지) | 052)288-1771 | www.daeyoung.org 2012 9 대영 희망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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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칼럼

어느 이발사의 기술

교육

故 강영우박사의 자녀교육법- 꿈과 자신감 심어주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나의 ‘Third Age’

건강

우울증 대영교회희망과 행복을 주는

발행인: 조 운 | 발행처: 대영교회 | 울산 북구 상방로 180번지(연암동 416번지) | 052)288-1771 | www.daeyoung.org

2012 9 대영 희망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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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늙은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주기 위해 젊은 제자를 한명 들였습니다. 젊은 제자는 첫번째 손님을 맞이하여 성심껏 이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거울로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인한 손님은 투덜거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머리가 너무 길지 않나요?”손님의 말에 젊은 제자가 당황하자 그를 가르쳤던 이발사가 웃으면서 손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머리가 너무 짧으면 경박해 보인답니다. 손님에게는 긴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는 걸요.”그러자 손님은 그 말 때문에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갔습니다.

두 번째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짧게 자른 것 아니오?”젊은 제자는 이번에도 대꾸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발사가 다시 거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긴 머리보다는 짧은 머리가 훨씬 경쾌하고 정직해 보인답니다.”이번에도 손님은 매우 흡족한 기분이 되어 돌아갔습니다.

세 번째 손님은 이발이 끝난 후 거울을 보며 무척 마음에 들어 했지만 막상 돈을 낼 때는 불평을 늘어 놓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 것 같군요.”젊은 제자가 여전히 우두커니 서 있자, 이번에도 이발사가 나섰습니다. “머리 모양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머리 다듬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요.”그러자 세 번째 손님 역시 매우 밝은 표정을 지으며 돌아갔습니다.

네 번째 손님은 이발 후에 매우 만족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솜씨가 참 좋으시네요. 겨우 20분 만에 깔끔해졌어요.”이번에도 젊은 제자는 멍하니 서 있기만 했습니다. 이발사는 손님의 말에 얼른 맞장구를 치며 말했습니다. “시간은 금이지요. 손님의 바쁜 시간을 단축했다니 저 역시 기쁘군요.”

그 날 저녁에 젊은 제자가 자신을 가르쳐준 이발사에게 오늘 일에 대해 묻자 이발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네. 강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손해 보는 것도 있지. 세상에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네. 나는 이발 기술 만큼 중요한 것이 말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네. 손님의 기분을 헤아려 항상 손님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내 이발 기술의 핵심이라네."

말은 그 사람을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진정한 성숙은 언어의 성숙에서 시작됩니다. 두루미는 날아가면서도 입을 열어 떠들기 때문에 독수리의 가장 좋은 먹잇감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루미는 나이가 들어 노련해지면 더 이상 떠들지 않기 위해 날기 전에 먼저 자신의 부리 속에 돌을 집어 넣는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언어의 절제가 꼭 필요합니다. 생각 없이, 의미 없이, 관심 없이 툭 내 뱉은 내 말이 누군가에게는 비수가 되어 그의 가슴과 영혼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자로 말씀 언言 변에다 이룰 성成자를 합치면 정성 성誠자가 되는데, 그 뜻은 <말한대로이루어지므로 말을 정성스럽게 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보통 사람들이 내 뱉는 말의 양은 약 5만마디, 그 중에 정성스럽거나 소망스러운 말은 겨우 10% 내외라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매일 매일이 생각나는 모든 말을 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모든 것을 꼭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신중함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희망레터02

조 운 목사 ┃울산 대영 교회 담임

부산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플러신학교 목회학 박사과정 이수.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故 옥한흠 목사님을 도와 14년간 부교역자로 사역.

현재, 2002년 12월 15일 울산대영교회에 부임 후

‘예배의 회복과 다음세대 인물을 키우는 사역’에 중점을 두고 사역중.

어느 이발사의 기술

희망과 행복을 주는 사랑의 메시지!

주일 축제 예배 2부-오전 9:50 4부-오후 1:50

매주 일요일(주일)

장소: 대영 교회 3층 본당 설교: 조 운 목사

1부-오전 8:103부-오전 11:505부-오후 6:00(5부예배는 주일 성수를 위한 영상예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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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호(통권 15호)

03

신앙

목사님 이런거 물어봐도 되요?친구에게 물어봐도 속 시원하게 답변을 듣지 못했던 그런 이야기.목사님께는 부끄러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고민.목사님께 물어보는 시간!

그리스도인들이 보통 ‘교제하자’고 할 때의 ‘교제’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두 가지 차원, 수직적 교제와 수평

적 교제가 있습니다.

1. 수직적 차원에서의 교제

수직적 차원에서의 교제는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요일1:3) 라는 말씀

처럼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

계는 서로 교제를 나누는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의 교제가 없으면 아무리 그가 청결하고 윤리적인 삶을 살

지라도 그를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의 교제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내려놓습니다. 자

기를 부인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모으며, 근심과 걱정, 모

든 무거운 짐과 어려운 문제를 그분께 내어놓는 것입니다.

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임재의식, 우리 죄

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메시지, 마음의 평안

등을 체험하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2. 수평적 차원에서의 교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깨달은 점을 나누면서 함께 자라갑

니다. 따라서 다른 형제나 자매를 만났을 때 그가 하나님

과의 관계에서 갖고 있는 경건의 비밀이 무엇인지 배우려

고 노력할 뿐 아니라 내가 깨달은 것을 나눠주려는 자세

도 필요합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진정한 교제입니

다. 이러한 교제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성숙을 돕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형제,

자매들과 깊은 사귐을 가지면서 함께 자라갑니다. 나 혼

자서도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합니

다. 공동체적 교제가 없으면 우리의 신앙은 멈추게 됩니

다. 성경적 의미에서 우리는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항상 신앙의 공동체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가 물고기라면 공동체는 물입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

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우리

는 좋은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에는 나와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

다. “저 사람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야.”라고

말하며 거리를 두고 싶겠지만, 바로 그런 사람이 가까이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

들만 모여 있으면 언제 사랑의 역량을 키울 수 있겠습니

까?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에 안 드는지 막막한 마

음에 기도할 수밖에 없고, 결국 ‘주여 나에게는 사랑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자연히 나 자신이 성령

충만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향해 침을

뱉고, 뺌을 때리며 저주하고 모욕한 뒤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 조차도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에는 상한선이 없습

니다. 내 안에 사랑이 계속 차올라 넘친 나머지 나를 그렇

게 괴롭히는 사람이건만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의 영적

거인으로 바뀝니다. 이것이 복음의 힘입니다.

3. 교제의 내용

진정한 교제는 성도들이 성경을 공부하고 깨달은 점을 나

눌 때 가능합니다. 기독교는 이런 방식으로 성장해야 합니

다. 성경공부를 하면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오지 않을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나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는 자기 삶을 나눌 모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존 웨슬리는 “외로운 그리스도인만큼 비성경적인 것은

없다.”고 했습니다. 교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소속된 모임

에 성실한 태도로 임해야 합니다. 우리에겐 자신이 조금이

라도 깨달은 바를 나누어 줄 책임 뿐 아니라 서로에게 배

울 책임이 있습니다. 또 서로를 돌아볼 책임도 있습니다.

정감어린 말 한마디로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그가 격려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리스도인의 교제를 신체에 비유하자면 피

에 해당합니다.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 몸이 건강

할 수 없듯이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메마르면 개인과 공동

체는 정상적인 공동체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피

가 제대로 순환되면 건강하게 되듯이 그리스도인의 교제

가 잘 이루어질 때 개인과 공동체는 건강해 질 수 있는 것

입니다.

초대교회의 교제를 보면, 사도들이 가르침을 듣고 떡을 떼며 기도하고 항상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고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을 모시고 성도들과 함께 말씀과 삶을 나누는 것이 교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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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레터04

건강

행복한 삶을 열어 주는 건강 상식

우 울 증

김경중 집사(법원1 구역)

┃한양 정신건강 의학과 의원

2001년 WHO 자료에 의하면, 1990년에는 우울증이 주요 장애 및 사망 원인 질환 중 네번째를 차지했지만, 2020년

이 되면 두 번째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의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우울증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1. 우울한 기분과 우울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1) 우울한 기분 : 하루에 몇 번씩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 하는 변화는 정상적인 것이며, 그 변화의 정도가 크지

않습니다. 우울한 감정의 정도는 가볍고 지속기간이 짧으며, 개인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기분전환

을 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수준으로 좋아지게 됩니다.

2) 우울증 : 우울증은 정상반응이 아니라 치료하지 않으면 몇 달, 몇 년이라도 지속되고,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

우며, 최악의 경우 자살에 이르게 될 정도로 심한 우울이 지속됩니다.

2. 언제 우울증을 의심해야 할까요?1) 우울한 기분 : 평소와 달리 의욕이 없고, 슬픈 감정에 휩싸이는 기간이 늘어나고 그 정도가 심해집니다. TV

를 보거나 전화로 얘기하다 괜히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2) 흥미의 상실 : 재미있는 쇼 프로그램을 봐도 사람들이 왜 웃는 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문을 봐도 연속극

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3) 식욕저하 : 맛있는 게 없고, 먹고 싶은 것이 없거나 혹은 폭식을 하게 됩니다.

4) 무기력감 : 많이 잤는데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하루 종일 처지는 느낌이 듭니다.

5) 수면장애 : 잠이 안 오고, 새벽에 일어나 서성일 때가 많습니다.

6) 자살 : 삶이 가치가 있는 지에 대해 의심스럽고 모든 게 허망하게 됩니다.

3.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가요?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생물학적 치료 : 약물치료, 광선치료, 전기경련치료, 자기자극술.

2) 정신 치료 : 개인정신치료, 집단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3) 기본적인 건강 유지법 : 규칙적 운동,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우울증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우울증상이 6개월~ 13개월간 지속이 됩니다. 그러나 일단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대부분 석 달 안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유지치료가 필요합니다.

4. 우울증 치료 시 유의할 사항은 무엇인가요?1) 우울증 환자의 대처방법 : 우울증을 앓고 있다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다면 좀더 나은

결과를 빨리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환자 스스로 자신을 돕는 방법들입니다.

- 우울증은 자신이 약해서 생긴 병이 아니다.

- 치료 시작 후 갑자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 중대한 의사 결정은 병이 나은 후로 연기한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한다.

-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활동에 참가한다.

2) 우울증 환자 가족의 대처방법 : 가족 중 한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을 때, 환자 가족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 지, 또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간을 가지고 격려하며, 도와주면 분명히 낫는 병임을 명심한다.

- 증상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 환자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며, 그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되 섣부른 충고는 하지 않는다.

-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를 권하되 조급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 자살에 대해 말한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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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호(통권 15호)

05

교육故 강영우박사의 자녀교육법- 꿈과 자신감 심어주기

故 강영우 박사는 장애인, 이민자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아들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웠다. 장남 폴 강(한국명, 강진석)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후 조지타운대 의대

안과 교수로 근무 중이며 워싱턴안과교수연합회(UOCW) 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최고의 안과의사로 뽑히기도 했다. 둘째 크리스토퍼 강(한국

명, 강진영)은 2002년 상원 법사위 입법보좌관으로 의회에 들어가 29세에

최연소 미 상원 본회의 수석 법률보좌관과 백악관 특별 보좌관을 거처 현

재는 백악관 법률 고문이다. 장애인과 이민자라는 핸디캡을 가진 故 강영우

박사가 이처럼 두 아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운 비결은 뭘까?

교육에는 3대 영역이 있습니다. 지력을 길러주는 인지영

역,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심력 그리고 체력을 길러주는

영역이 있는데, 보통 많은 사람들이 교육 그러면 지력을

길러 주는 인지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교육

에서는 지력, 심력, 체력 중 제일 중요한 게 심력입니다. 그

러니까 감성과 의지의 영역이지요.

아브라함 링컨은 ‘나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어머니의 은

혜다. 왜냐하면 나는 어머니로부터 꿈꾸는 것을 배웠고 그

꿈을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보호하고

길러 가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러니

까 어머니가 심력의 일부가 되는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게 길러 준 거지요.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큰 아들이 미국 최고 명문인

하버드대를 나와 의학박사가 되고 최고의 의사가 되었지

만 어렸을 때는 공부를 못했어요. 초등학교 다닐 때 우수

학급과 일반학급으로 나누어 공부할 때 일반학급에서 공

부하면서 인정도 못받았어요. 그러다가 7학년이 되자 나

에게 뭐라고 그랬냐 하면 ‘아버지는 내가 아버지 아들이

니까 머리가 좋은 줄 아는데 난 머리가 좋지 않다. 그러니

까 나에게 기대하지 말라. 제발 좀 성가시게 하지말고 내

버려 달라. 동생이나 기대하라’ 그 때에 문제가 지력에

있는 게 아니고 심력을 길러 주는데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것을 바로 잡아주는 세 가지 방법을 썼어요. 그래서 일

년만에 성공을 한 겁니다.

첫 번째로, 자신감, 자긍심을 심어줬어요.

그 방법으로 생일을 사용했지요. 아들 생일이 4월 23일인

데 4월 23일에 어떤 위대한 사람이 태어났는가 찾아보니

까 윌리암 세익스피어가 태어났어요. 작은 아들의 생일은

6월 15일인데 엘리자베스 여왕 생일이거든요. 엄마 생일

인 5월 29일에는 케네디 대통령 생일이구요. 내 생일은

1월 16일인데 보니까 웨슬리 클락 장군이 태어났고 1월

15일에 인권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 생일이에요. 저

는 아들에게 한국의 1월 16일은 미국에서 1월 15일이다.

그러니까 1월 15일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같은 생일이라

고 그랬지요. 그러면서 ‘봐라 집안에 대통령도 있고 여왕

도 있고 인권지도자도 있고 우리는 아주 특별한 가정이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고 사명과 목적을 준 그런 가정

이다’ 그러니까 자신감을 갖게 되고 변하기 시작한거죠.

두 번째로, 좋은 친구를 만나게 해줘서 자신감을 길러주었어요.

좋은 친구의 기준은 우선 주일날 예배당이나 성당에 다니

는 아이, 그러니까 생각과 가치관이 비슷한 아이들을 찾는

거지요. 그 다음엔 결손가정이 아닌 가정입니다. 엄마, 아

빠가 죽어서 사별한 건 괜찮아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 이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친구를 뽑으라고 그랬

어요. 그런데 우리 아들만 세 번째 기준이 안되는거죠. 그

렇지만 다른 친구들은 우리 아들이 초등학교 때 영재학급

에서 공부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잖아요. 이렇게 친구들을

세 명 뽑아서 팀을 만들어 운동도 하고 공부도 시키고 그

랬는데 어느 시점에 가니까 ‘나도 할 수 있구나 이거 아

무 것도 아니구나’하고 자신감이 생기는 거에요. 그 팀

을 데리고 수학경연대회, 과학경연대회에도 나갔어요. 그

때 수학경연대회에서는 우리 아들이 전체 주 개인전에서

2등을 했어요. 그래서 연방상원의원 상도 받고 하니까 자

신감이 더 생기기 기작한 거지요.

세 번째로, 기도하는 건데 우리가 보통 기도하면 개인적으로는 많이 하잖아요. 그 기도를 아이들이 듣는데서 하는 거 그게 굉장히 중요해요.

내가 이 아들을 위해서 간구할 게 있는가 준비하는 거지

요. 그러니까 아이에게 직접 잔소리를 한다든가 하지말고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것을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듣도록 해주는 겁니다. 공부 못했으면 화부터 내는 게 아

니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거지요.‘이 아이가 이런 성적으

로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위로해 주세요. 다음 번

에는 잘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능력도 주시고 힘도 주세

요’ 이렇게 기도하고 끝내면 아이가 이 기도를 듣잖아요.

이것은 잔소리가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너는 비전과 꿈을

가지고 살아라.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기도할 때 아이들

이 보고 듣게 되는 거지요. ‘우리 아들에게 비전과 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걸 듣는 아이가 꿈이 없으면 아하

어머니가 저렇게 기도하는데 내 꿈이 뭐고 비전이 뭔가 생

각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비전을 주시고 이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할 때 그걸 간접

적으로 듣는 것이 교육의 심력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내가 너를 위해서 기도한다 그 이

야기는 안하는 거에요. 그런 이야기를 하면 엄마 또 나 들

으라고 기도하네,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구요. 그래서 우

리 둘째 아들이 쓴 글에 그런 이야기가 나와요. 어머니, 아

버지가 그런 목적으로 기도를 했다는 걸 스무 살이 되어

서 알았다. 그러니까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아버지의 의도

를 모른거에요. 그리고 기도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들

어온다 해도 계속하는 거에요. 우리는 그렇게 했습니다.

(위의 글은 故 강영우박사가 2009년에 ‘크리스찬 리뷰’ 와 인터

뷰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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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레터06

간증

저는 스무살 때까지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

는 남편과 결혼하여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

이 얼마나 어리석고 잘못된 길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결혼 후 가정불화, 사업실패 등 어려움이 따랐지만 저는

그것이 저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지 못했습니

다. 오히려 어려움이 올 때면 어디어디가 점을 잘 본다더

라는 말에 현혹되어 여기저기 점을 보려 다녔고 점쟁이가

알려준 대로 부적을 집안 이곳저곳에 붙이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 아이들을 통하여 저를 당신의 품으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아이들은 누가 시킨 것도 아

니었는데 친구를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일요일이면 점심때가 다 지나도록 늦잠을 자곤했는

데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들끼리 준비하고 전도

할 친구들을 챙겨서 교회에 예배드리러 다니곤 하였습니

다. 하나님은 아이들을 통해서 저를 부르시고 계셨지만 저

는 그때도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작은 가게를 합니다. 가게를 하면서 손님 한분을 알

게 되었는데 몇 년의 세월이 흘러 저는 그분과 수양딸과

수양아버지의 관계를 맺게 되었고, 아버지는 저를 끊임없

이 전도를 하려고 애를 쓰셨습니다.

그러던 2011년 12월... ‘크리스마스 예배에 딱 한번만

나오면 더 이상은 교회가자는 말을 안하겠다’는 아버지

의 약속을 믿고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왜 수양아버지께

서 그리 말씀하셨는지 저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알게 되

었습니다. 그건 조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면 나오라고

안 해도 저절로 나오게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주일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예전에 제가 하나님의 자

녀로 중.고등부 시절 찬양으로 봉사하며, 성가대를 했던

일을 기억나게 해주셨고, 하나님 아버지의 품을 떠나 힘들

어 할 때도 또 다른 사람을 보내셔서 저를 부르고 계신다

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제게 주시는 시련도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사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3년이 걸리도록 못 잡았는

데 제가 크리스마스 예배 보고 나서 딱 열흘 만에 도둑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도 하나님은 저에게

계속 선물을 주셨는데, 매월 채워야하는 실적을 마지막 날

에는 어김없이 채워주셨습니다.

이른비 특별새벽부흥회 때에도 기적 같은 일을 보여 주셨

습니다. 특별새벽 부흥회를 가기 위에 새벽에 일어났는데

작은 애가 열이 불덩이 같은 것이었습니다. 특새를 가려니

열 때문에 끙끙 앓고 있는 아이를 모른 체 할 수 없었습니

다. 전 아이의 손을 잡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 새벽예배에 꼭 가야하는데 아이가 아프

니 저를 도와주세요. 작은 아이 곁을 하나님이 지켜 주시

고 저는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리로 나아가게 해주세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동안내내 하나님께서 아이를

지켜주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새를 끝내고 집에 갔

더니 약도 먹이지 않았는데 작은 애는 열이 떨어져 건강하

게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그 후로 기적이 생겼습니다. 제가 피곤해 알람 소리를 듣

지 못 할 때는 아이들이 저를 먼저 깨워주는 것이었습니

다. 얼른 새벽부흥회에 가라고요. 전 그렇게 이른비 특별

새벽 부흥회를 마쳤습니다. 지금도 주일 아침이면 아이들

이 제게 당부를 합니다. 절대 빼먹지 말고 늦지 않게 교회

에 가라고요. 우리아이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친정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지 않으십니다. 얼마 전 친정

아버지를 만나 어렵게 말을 했습니다. “아빠, 저 사실 요

즘 교회에 다녀요.”, “무슨 쓸데없는 짓이냐” 라고 꾸

중을 하실 줄 알았던 아버지는 “아이고 잘했다.” “참

잘했다. 정말 잘 했다”라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얼마

나 가슴이 벅차 오던지요? 그리고 “먹고 살기 힘들어도

교회에 헌금도 하고 열심히 해라”고 하십니다. 믿지 않

는 친정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이 말씀이 기적이지요. 하

나님의 위대하고 놀라운 역사에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저를 여기로 인도하여주신 제 수양부모님께 감사드

립니다. 수양부모님께서 저를 위해 기도하여 주신 것을

알지 못했는데 어느 날 찬양이 갑자기 제 입에서 나왔습

니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

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이 찬양이 저도 모르게 제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습

니다. 제 수양부모님께서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해주

셔서 제가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되었고

오늘같이 귀한 기회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부모를 떠나 살수 없듯이 저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딸이기에 아버지를 떠

나 살수 없는 것을 이제야 깨달게 되

었습니다.

설교말씀으로 저를 붙잡아 주시는 조

운 담임목사님 감사합니다. 저를 위

해 항상 기도해주시는 제 수양부모님

감사합니다. 가족같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최영복 목사님 감사합

니다. 주일마다 좋은 한마디 문자로

응원해주신 바나바 나성실 집사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

고 역사하신 하나님아버지께 큰 감

사와 영광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1교구 김00 성도

누군가 날 위하여 기도하네!!

Page 7: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간증 2012-09호(통권 15호)

07

저희 가정은 서울에서 울산으로 이사 온지 일년이 되지 않

았습니다. 그래서 평일엔 갈 곳도 없고, 오라는 곳도 없어

날마다 7살 딸아이와 티비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곤 하

였습니다. 어느날 교회에서 마더와이즈를 개강한다고 해

서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이젠 목요일에 갈 곳이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채원이와 함께 하는 마더와이즈는 맨 뒷

자리에 앉아서 전도사님 말씀을 듣고 오는 것이 거의 전부

였고 저녁마다 우리 아이들과 조카들까지 온 집이 시장 통

같아서 숙제도 제대로 해 간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

도 거기서 만난 우리 2030조 집사님들과 기도 제목과 삶

을 나누고 나면 기분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마더와이즈 ‘회복’을 공부하며 새로운 하나님의 섭리

를 깨달은 것도 많지만, 가정을 위한 기도문을 써서 한 사

람씩 소리 내어 읽었던 기도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응

답해 주신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의 기도제목은 “남편이 주일을 온전히 지키며, 우리

가정의 영적 아비로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 뜨거운 심령

의 소유자, 하나님께 아까운 것 없이 드리는 주님

의 아들 되게 하소서.”라는 것이 었습니다. 보

통 엄마는 자녀들의 기도를 더 많이 적는데

저는 남편의 기도제목을 더 많은 써서 읽

었습니다.

마더와이즈가 끝나갈 무렵인 5월 2

일 결혼기념일에 남편과 처음으로

결혼하기 전처럼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즐거

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저

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이 직

장을 옮기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

께 처남과의 관계가 무척 어렵다

며 고충을 토로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저는 너무 화

가 났습니다. 나는 시어머니와 십

년을 한 집에서 살았는데 처남

과 관계가 힘들다고 직장을 옮

길 생각을 하느냐며 핀잔을 주

고 먼저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더와이즈의 강

의 내용이 머릿속에 떠올랐

습니다.

남편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아내는 남편을 완전히 도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배우는 것과 온전히 실천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역부족인 저의 모

습을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그때 생각났던 것

이 “사소한 일이라도 모든 결정권을 남편에게 넘기라”

는 전도사님의 말이었습니다.

당시 남편은 중공업을 다니면서 주일이면 회사에 갔다가

예배를 위한 예배를 드리며 늘 갈급한 영혼을 채우지 못하

고 힘들어 했습니다. 특새 기간 동안 우리 부부는 남편의

온전한 주일예배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전 더욱 간절히

남편의 마음에 뜨거운 심령을 부으사 남은 인생 아낌없이

드리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해

놓고도 저는 남편의 편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남편

에게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 후 모든 결정권을 남편에게 넘겼습니다. 지금 남편은

주일을 지킬 수 있고 토요일도 격주로 쉬고 평일에도 5시

에 퇴근하고 월급은 조금 적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또 미안하다고 하였습니다.

남편은 청년 때 받은 은혜로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이었습

니다. 하지만 대영교회에 와서 많은 부분이 변하고 있습

니다. 5월부터 저와 함께 금요심야부흥회도 참석해서 은

혜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을 울산으로, 대영교회로 오게 하신 이유가 우리

가정의 믿음을 업그레이드 시키시려고 하신 일임을 절실

히 느끼며, 하나님께 정말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마더와이즈를 통해 남편을 이해하고 남편과 한 방향으로,

또 같은 속도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얼마

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우리 가정을 많이 사랑하

시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귀한 강의로 함께 해주신 전도사님과 또 귀한 강의

를 열어주신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30조 김00 성도

마더와이즈를 마치며...

Page 8: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희망레터08행복한 가정 만들기

이병준 박사 ┃파란 Re-Born 대표

상담학 박사. 가정상담전문가. 부부상담전문가

부부세미나. 결혼예비학교강사

한국경제신문 펀 펀아카데미 전임교수

삼성경제연구소(SERIEOP) "부부사용설명서"강의중

화이팅!!

나의 ‘Third Age’

Third Age: 9988234

9: 구닥다리 삶의 방식을 버려라.

9: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세워라.

8: 팔자 타령을 하지 마라.

8: 팔팔한 젊음을 유지해라.

2: 이 시점에서 바로 시행하라.

3: 삼박자가 맞는 사명을 찾아라.

(쉽고, 재밌고, 의미있고)

4: 사후에도 명품 인생으로 빛나라.

오늘 제목은 ‘화이팅!! 나의 Third Age(제3의 인생)’

입니다. 모토는 구구팔팔이삼사(9988234)입니다. 1945

년 해방 되었을 때 평균수명은 47세였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62세를 거쳐, 80년대는 69세, 지금은 79세입

니다. 요즘은 환갑잔치란 말 안 씁니다. 팔순이나 백순 되

야 오래 산다고 합니다.

제가 만든 용어 가운데 ‘할줌마’, ‘할저씨’란 말이 있

습니다. 생물학적으론 손자 손녀가 있는데 젊습니다. 손

자 손녀를 키우며 똑같은 패턴으로 사는 게 의미가 없습니

다. 이러한 인생의 정점을 Third Age라고 합니다. Third

Age는 자신을 위해 사는 겁니다. ‘9988234’는 99살

때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아프다가 4일째 죽자 입

니다.

Third Age에서는 뭔가를 배워야 합니다. 과거에 못했으

면 지금 바로 ‘GO!!’하면 됩니다. 행복의 기준은 지금

바로 ‘GO!!’하는 겁니다. 인생의 완숙은 나이가 들어서

완성됩니다. 나이 듦의 미학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작품이

나옵니다. 자신감을 가지셔야 합니다.

슈렉을 만든 작가 윌리엄 슈타이거는 60세가 넘어서 작가

가 됐습니다. 모지스 라는 할머니는 76세 부터 그림을 그

렸습니다. 존 글렌은 77세에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최고령

으로 우주에 다녀왔습니다. 젊음은 관리할 뿐입니다. 신체

가 아무리 늙어가도 영원한 청춘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故

송재성 회장(성호그룹)은 51세에 회사를 차리고 75세에

10조 자산가가 됩니다. 모교에 10억을 내고 한양대에 60

억을 냅니다. 차사순 할머니는 운전면허를 960번 도전했

습니다. 현대에서 할머니한테 차를 기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Third Age’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문

제입니다.

1. 구닥다리 삶의 방식을 버려라.

구닥다리 삶의 방식을 버리기 위해 첫번째, 반복 강박의

삶을 버려야 합니다. 지금 상황이 문제가 있다면 새롭게

바꾸는 겁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구장

창 불평만 했습니다. 믿음이란 불평하지 않는 삶입니다.

교회와서 불평하는 사람은 믿음생활 아니고 교회생활 하

는 겁니다. 가정에서도 불평하면 안됩니다. 불평하는 사람

과 친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평하지 말고 늘 감사하시

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자신을 과소평가 하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메뚜

기 콤플렉스입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열명의 정탐꾼이

가졌던 자세입니다. 이게 Third Age를 못 사는 사람이 가

진 삶의 자세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이런 자세가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과거병입니다. 그때가 좋았지. 애굽에서 생활

을 그리워하는 겁니다. 상황이 과거로 돌아가면 행복합니

까? 아닙니다.

2.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세워라.

선명하게 꿈꾸면 이루어 집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

특징은 미래를 선명하게 그리는 겁니다. 미래 일기를 써

야 합니다. 1년 뒤의 나를 그리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써

야 합니다. Third Age란 꿈꾸는 것을 주변 사람에게 공포

하는 겁니다. 사람은 의식을 동원해서 무의식에 긍정적 의

식을 집어넣으면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3. 팔자 타령을 하지 마라.

팔자타령은 본래 우리민족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시에는

한에 가득 차 있다고 배웠습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신명

의 민족입니다. 신이 나야 합니다. 우리는 흥의 민족이고

신의 민족입니다. 월드컵에서 경험했습니다. 신나면 자발

적으로 와서 응원합니다. 내가 ‘신나는 일, 즐거운 일, 짜

릿한 일’을 찾는 게 Third Age의 핵심입니다.

Page 9: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 2012-09호(통권 15호)

09

4. 팔팔한 젊음을 유지해라.

늙지 않습니다. 다만 관리할 뿐입니다. 몸과 정서, 건강을

동시에 만드는 게 춤입니다. 천국은 춤추는 곳일 겁니다.

축제란 말은 흥겨운 춤이 있는 겁니다. 몸을 움직일 때 정

서와 몸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춤이 아니면 악기라도 배

우십시오. 배우는 것에 목표를 가지고 몰입해야 젊음을 유

지할 건강이 나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기도와 영성

그리고 나눔이 있어야 합니다.

5. 이 시점에서 바로 시작하라.

성경에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남기지 못했던 사람이 잘

못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주인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고 책망합니다. 이 내용은 즉시 가서 하는 것에 초점이 있

는 것입니다. 나도 알고 남도 아는 것은 능력입니다. 또한

나는 모르지만 남들이 아는 것도 나의 능력이 맞습니다.

그러면 도전해야 합니다. 성공과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됩

니다. 실패를 해도 경험이라는 자원을 얻게 됩니다. Third

Age란 실패의 과정을 거쳐 실패할 확률이 적어지는 거죠.

6. 삼박자가 맞는 사명을 찾아라.

사명이란 ‘쉽고, 재밌고. 의미있고’의 세 가지 기준과

맞아야 합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쉬운 일, 재

미있는 일, 열매있는 일’로 키우면 됩니다. 남들이 말해

주는 그런 사명이 아니라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재밌고 쉬운

일, 그리고 유익이 되는 일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7. 사후에도 명품인생으로 살라.

사람의 일생은 단회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는 존재는 후손들을 통해 지속되어 집니다. 좋

은 조상은 가풍을 물려줍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

도 사과나무를 심는다’고 했는데 보통 스피노자가 말했

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마르틴 루터가 한 말입

니다. 나를 통해 혜택을 누리는 것,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내 아들, 내 손자가 이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합니다. 나의 후손들이

혜택을 누립니다. 전남 장성 충년산에 편백나무 숲이 유명

합니다. 먼 훗날의 후손들을 위해서 한 사람이 심은 겁니

다. 이 나무를 심어서 온 산을 편백나무 숲으로 만들었습

니다. 당사자는 누리지 못하지만 후손들이 누립니다. 죽은

후에도 명품으로 남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정리합니다. ‘9988234’

9. 구닥다리 삶의 방식을 버려라.

9.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세워라.

8. 팔자 타령을 하지 마라.

8. 팔팔한 젊음을 유지해라.

2. 이 시점에서 바로 시행하라.

3. 삼박자가 맞는 사명을 찾아라(쉽고, 재밌고, 의미 있고).

4. 사후에도 명품 인생으로 빛나라. 나를 통해 후손들이

빛난다.

소포클레스(그리스 3대 비극 시인)는 80세에 글을 썼고,

괴테는 파우스트를 80세가 넘어서 썼고,

드 포우는 59세에 로빈슨 크루소를 지었으며,

칸트는 52세에 순수이성비판을 썼습니다.

미켈란젤로 70세에 돔을 완성을 했고,

베르디와 하이디는 고희(70세)가 넘어서 곡을 완성했고,

세잔느도 나이 들어서 자신이 사과를 제대로 그렸다 평

가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팔팔합니다. 어디가서 ‘못해’ 하지 마십시

오. 뭐든지 할 수 있다 믿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Page 10: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희망레터10

여름사역

영아부 여름 성경학교

유치부 여름 성경학교

유년부 여름 성경학교

초등부 여름 성경학교

어와나 여름 캠프

청소년부 여름 수련회

Page 11: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11

여름사역2012-09호(통권 15호)

제주 단기 선교

강원도 단기 선교

중등부 캄보디아 단기 선교

1청년부 태국 단기 선교

고등부 태국 단기 선교

2청년부 필리핀 단기 선교

Page 12: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2. 토마스 선교사의 중국 선교

1863년 7월 21일 그는 폴메이스(Polmaise) 호를 타고 중국으

로 향했다. 24세의 나이로 출발한 그의 선교사역은 그 열정과는

달리 곧 난관에 부딪혔다. 토마스가 아내와 함께 상해에 도착한

것은 한창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던 1863년 12월이었다. 중국

에 도착하여 상해를 거점으로 막 선교를 시작하려는 바로 그때,

불행하게도 사랑하는 아내 캐롤라인(Caroline Godfrey)이 낯

선 타향에서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충격으로 한때 선교

사직을 사임하고 청나라 해상세관의 통역으로 일하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성서공회 소속의 윌리엄슨을 만나 다시 선

교의 열정을 불태우게 되었다.

제너럴 셔먼호를 타고 평양을 방문하기 한 해전인 1865년에 그는 조선에 1차 방문한 일이 있다. 1865년 9월 4일 조

선으로 향하는 배가 있어서 토마스는 두 명의 한국 천주교인을 동반하고 윌리엄슨이 전해 준 상당량의 한문 성경들을

지니고 스코틀랜드 국립성서공회의 소속 선교사로 서해안으로 떠났다. 그해 9월 지푸를 떠나 송천이나 옹진 부근으로

추정되는 서해안 창린도의 자리리에 도착, 약 두 달 반 동안 인근 선진포 석호정 만경대 등을 돌며 한국말을 배우기도

하고 1 백여 권의 성경을 나누어주며 전도를 하였다. 그 후 쪽배로 서울을 향해 떠나다 폭풍우를 만나 만주 피즈우에

표류, 겨우 목숨만 건진 채 1866년 1월 북경으로 돌아갔다.

12선교 희망레터

한국의 선교이야기 4

1. 한국 개신교 선교사 중 첫 순교자: 토마스 선교사

토마스 선교사는 이 땅에 온 한국 개신교 선교사 중 첫 순교자다. 귀츨라프가 첫 복음을 전

한지 33년만의 일이고, 개항과 함께 이 땅에 공식적으로 복음이 들어오기 10년 전의 일이

다. 1840년 9월 7일 영국 웨일즈의 라야다(Rhyader, Radnoshire)에서 회중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토마스는 1859년 런던대학교 뉴칼리지에서 대학과정(B.A.)과 신학과정을

마치고, 1863년 6월 4일 고향 하노버 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3. 토마스 선교사의 한국 선교

그 후 북경에서 조선의 동지사 일행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들을 통해 자신이 지난해

조선에 전했던 성경이 평양까지 흘러 들어갔음을 확인하고는 다시 조선선교에 대한 열정

이 달아올랐다. 그런 가운데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 측에서 동승제의가 들어와 그의 2차

조선방문이 이루어졌다. 통역 겸 안내로 동승하게 되어 1866년 7월에 출항하였다. 8월9

일 지푸를 떠난 셔먼호는 일주일 후 대동강 입구 용강 주영포에 도착, 평양 쪽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조선의 쇄국정책과 부단한 외세침입과 맞물려 외국인에 대한 감정이 유난히 나

쁜 때인지라 셔먼호와 조선 측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8월27일 평양의 한사정에

정박한 배는 통상을 요구하였고 토머스는 그들의 목적이

천주교와는 다른 야수성교를 전파하는데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배를 돌릴 것을 요구하는 조선 중군 이

현익을 억류하고 총포를 쏘아 사상자를 내는 등 무례하고도 강압적인 행동도 저질렀

다. 9월2일 양각도 모래톱에 좌초되었던 셔먼호는 마침내 격분한 조선 군민들의 공

격을 받아 승선자들 모두 죽음을 맞았으나 토마스 선교사도 물로 뛰어 내려 성경 몇

권을 가슴에 품고 헤엄쳐 나왔다. 그러나 병졸 박춘권에 의해 대동강변 모래사장에

서 순교의 피를 흘리게 된다. 토마스 선교사는 죽기 직전에 박춘권에게 예수를 믿으

라면서 성경을 마지막으로 건네주었다.

그에게 성경을 받은 이들 중에 훗날 평양의 유력한 신앙가문을 일으킨 이들이 많다.

나중에 박춘권은 결국 토마스 목사가 준 그 성경을 통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고, 이후

에는 평양교회의 장로가 되었고 장사포의 홍신길은 서가교회, 석호정 만경대의 최치

량은 평양교회를 창설한 인물이며 그 성경을 뜯어 벽지로 썼던 영문주사 박영식의 집

은 평양 최초의 교회인 “널다리골 예배당”이 되었다. 박춘권의 조카 이영태도 예

수를 믿고 미국의 래널즈 선교사의 조사가 되어 한국인 성서번역위원회의 한 사람으

로 공헌하였다. 토마스 선교사가 칼을 맞고 개신교 목사로 이 땅에 최초의 순교의 피

를 흘린 때는 1866년 9월 2일, 그의 나이 27세였다. 그가 전해 준 복음은 한국교회

의 초석이 되었고, 그의 순교의 피가 뿌려진 대동강 물을 마신 평양의 주민들은 예수

를 믿어 평양은 물론 한국뿐만 아니라 동양의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을 듣게 되었다.

토마스 선교사 처형 장면

박춘권

토마스 선교사 부부

평양에 세워진 토마스 기념교회

파송한 하노버 교회 하노버 교회 파송 기념비

Page 13: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Story “벙커 선교사”

“배재학당을 통해 교육과 선교에 헌신”

이름 D.A. 벙커(Dalzell A. Bunkek. 방거 房巨)

생년월일 1853. 8. 10

소천일 1932. 11. 28 미국

한국활동기간 1886 - 1832

국적 미국

직업 선교사(북장로회, 미감리회)

배재학당 2대 교장, 달젤 벙커

뉴욕 유니온 신학교의 졸업반이던 벙커는,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의 교사로

1886년 한국에 들어왔다.

육영공원이 양반자제들의 학업 태만과 재정지원의 중단으로 문을 닫자 벙커는 아펜젤러가

세운 배재학당으로 옮겨 간다. 그는 배재에서 종래의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방법 대신 토

론 위주의 공개적인 방법을 도입하였고, 물리학, 화학, 수학, 정치학 등 새로운 교과도 채

택하였다. 또한 아펜젤러가 순직한 후에는 배재학당의 3대 교장으로 일하기도 하였다. 한

편 벙커는 한국에 들어온 이듬해 민비의 시의였던 의료선교사 애니 엘러스와 결혼하였다.

감옥에서 일어난 전도의 불꽃

당시 배재의 학생들은 독립협회의 서재필, 윤치호의 강연을 통해서 서구의

정치사상과 민족의식에 눈뜰 수 있었다. 그런데 독립협회가 강제로 해산당

하고 중심인물들이 수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때 벙커가 아끼던

제자 이승만도 함께 한성감옥에 투옥되었다.

벙커는 동료 선교사들과 힘을 모아서 한성감옥 수감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

구하였고, 결국 이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져서 그들은 자유롭게 차입도 하고

전도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일을 통해 이상재, 이원긍, 안국선 등 12

명의 고관 출신 양반과 선비들이 최초로 예수를 믿게 되었다.

한국 땅에 묻히다

벙커는 배재학당장을 사임한 후 조용히 전도와 교육 사업을 하다가 1926년 73세

고령의 나이로 은퇴하였다.

이후 미국에서 소천 하였지만 ‘나의 유골이나마 한국 땅에 묻어달라’는 마지막 유

언에 따라 그의 부인이 유골을 안고 와서 양화진에 안장하였다.

132012-09호(통권 15호) 선교

간호사 엘러스 부인

벙커 선교사 묘역

<이승만과 성경공부를 했던 옥중 동지들>-좌로부터 3번째가 이승만,

어린이는 이승만의 아들 봉수이다.이승만의 영 옆 사람이 성경책을 들고 있다.

Page 14: 2012년 9월 희망레터 2012년 9월 희망레터

희망레터14가정예배

가정예배는 가정행복의 기초석입니다하나님은 오늘도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배하는 자에게 놀라운 복을 허락하십니다.

9월 1주 위대한 믿음

-찬송: 382장

-본문: 여호수아 3:14~17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용기를 내어 요단강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제사장들이

요단강으로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 위로부터 흘러 내리

던 강물이 끊어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용기 있게 삽시

다. 담대하게 삽시다.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행동 하십

시오. 하나님이 역사 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용기와 담

대한 행동입니다. 우리가 담대한 용기와 믿음을 실천하기

만 하면 하나님이 역사 하십니다.

-생각하기

1. 여호수아는 누구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되었습니까?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어떻게 건넜습니까?

-공동기도 시

주님!! 여호수아의 강한 믿음과 용기를 저희 가정에도 주

옵소서. 그래서 저희 가정과 개인앞에 있는 문제들을 믿음

으로 건너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9월 2주 죄의 씨를 남기지 말라

-찬송: 337장

-본문: 사사기 2:2~3

우상 숭배자인 이방 민족들을 이스라엘이 완전히 쫓아내

지 못함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영원한 가시와 울무가 됩니

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로써

우리의 삶 속에 죄의 씨를 남겨 두어서는 안됩니다. 하나

님의 자녀로 100% 순종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

는 결심이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 안에 1%라도 죄의 씨앗

이 남지 않도록 100%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가 되어야 합니다.

-생각하기

1. 가나안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무

엇이었습니까?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전히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원주

민들은 훗날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공동 기도 시

주님!! 우리 가정은 깨끗하고 성결한 가정이 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 땅에 거하던 이

방민족을 조금도 남김없이 모두 물리쳤어야 했지만 그들

의 일부를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훗날 영원히 우

상숭배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는 불순종의 백성이 되었

습니다. 주님!! 우리 가정은 조금의 죄도 남김없이 모두 회

개하여 성결한 가정으로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9월 3주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라

-찬송: 34장

-본문: 사사기 21:25

혼란과 무정부 시대가 바로 사사시대입니다. 모든 백성들

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

견대로 살았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것이 아닙

니다. 그들이 만왕의 왕 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 것입

니다.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 그들은 훗날 이

방 사람들처럼 왕을 달라고 하나님께 조릅니다. 우리 믿

음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 보십시오. 놀라운 일들이 일

어 날 것입니다. 세상의 왕을 하루만 모셔도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데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 마음의 주로 모

시기만 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믿어

야 합니다.

-생각하기

1. 사사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2. 이스라엘 민족에게 진정한 왕은 누구 입니까?

-공동 기도 시

주님!! 우리 가정은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믿음의 가정

이 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진정한 왕인

지 알지 못하고 이방 민족을 따라 우상을 숭배하고 각기

제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주님!! 우리 나라와 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왕이심을 알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9월 4주 하나님을 떠나지 말라

-찬송: 89장

-본문: 룻기 1:1~5

우리 속담에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야 할

곳이 있고,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보아야 할 것이

있고, 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들어야 할 것이 있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먹어야 할 것이 있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한 백성이

요. 구별된 백성입니다.

-생각하기

1. 나오미의 가정이 베들레헴을 떠난 이유는 무엇 입니까?

2. 나오미는 고난과 환란의 이유를 무엇이라 고백 하고 있

습니까?

-공동 기도 시

주님!! 우리 가정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흉년을

만난 나오미의 가정이 베들레헴을 떠나 이방 민족의 땅인

모압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님!! 우리는 우리에게 고난

과 환란이 온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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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레터 발행에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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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영 아 부 9:50 / 11:50 / 1:50 영아부실(5층)

유 아 부 9:50 / 11:50 / 1:50 유아부실(1층)

유 치 부 9:50 / 11:50 / 1:50 유치부실(101호)

유 년 부 8:10 / 9:50 / 11:50 2교육관(별관)

초 등 부 8:10 / 9:50 / 11:50 소예배실(B101호)

영 어 예 배 오후 1:50 소예배실(B101호)

어 와 나 예 배 오후 1:50 2교육관(별관)

중 등 부 9:50 / 11:50 신화플라자교육관

고 등 부 8:10 / 1:50 신화플라자교육관

1 청 년 부 오후 3:30 신화플라자교육관

2 청 년 부 오후 3:30 소예배실(B101호)

3 청 년 부 오후 3:30 영아부실(5층)

신혼부부모임 오후 3:30 유아부실(111호)

젊은부부모임 오후 3:30 유치부실(101호)

포 에 버 오후 1:50 찬양대실(203호)

외 국 인한 글 학 교

(토)오후 8:00(일)오후 1:50

(토)식당(일)110호

주 일 1 부 오전 8:10 3층본당

주 일 2 부 오전 9:50 3층본당

주 일 3 부 오전 11:50 3층본당

주 일 4 부 오후 1:50 3층본당

주 일 5 부영 상 예 배

오후 6:00 2층소예배실

수 요 예 배 오후 7:30 3층본당

금 요 기 도 회 오후 8:30 3층본당

새 벽 기 도 회 오전 5:00 3층본당

월요영성집회 오후 8:00 2층소예배실

9 시 기 도 회 오후9:00(화,목,토) 2층소예배실

벽산아파트앞 하차112, 122, 205, 216, 402, 412, 422, 432, 702, 722, 732, 947, 1402

북구청남문 하차206, 213, 226, 233, 246, 421442, 453, 462, 472, 802,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