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Coffee Korea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셰어드 플래닛 개점...

Starbucks Coffee KoreaShared Planet11th Anniversary CSR webzine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셰어드 플래닛

개점 11주년 사회공헌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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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리 구매 Ethical Sour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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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9~2010 글로벌 윤리 구매 리포트 5 스타벅스가 커피 농가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갑니다

_ 스타벅스 윤리 구매 프로그램 현장을 가다 9 ‘C.A.F.E. Practice’로 커피 농가에 희망이 자랍니다

_ 착한 제품 이야기 13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우리쌀 농가와 환경 사랑

_ 협력 업체와의 상생 파트너십 15 스타벅스는 국내 기업과 동반 성장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2 환경보호 Environmental Stewar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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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친환경 캠페인 18 초록빛 미래를 이끄는 스타벅스 그린 스토리

_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생생 ‘그린 토크’ 22 “여러분의 머그컵 사랑이 환경을 지킵니다”

_ 친환경 스토어 VIEW 25 자연과 지역사회 아우르는 스타벅스 ‘그린 스토어’를 가다

_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 31 고객이 디자인한 환경사랑 텀블러의 모습은?

3 지역사회 참여 Community Invol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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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9~2010 커뮤니티 커넥션 하이라이트 34 스타벅스 매장과 지역사회는 하나입니다

_ 긍정적 변화의 힘 38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사회활동가, ‘유스 액션 그랜트’

_ 고객과 함께 하는 소통 한마당 41 지역사회 중심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보드’

4 스타벅스 사람들 Starbuck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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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스타벅스 프로보노 44 커피로 재능기부…행복한 희망을 나눠요

_ 봉사의 참맛, 즐거운 나눔의 마음 47 구슬땀 봉사활동 펼치는 스타벅스 자원봉사 동호회 ‘크레마’

_ 스타벅스로 한마음 된 3인의 50 “정신장애의 벽, 열린 마음만 있으면 넘을 수 있어요”

행복한 어깨동무

TABLE OF CONTENTS 목차

CSRwebzine

14chapters

53pages

75°E

75°E

은

스타벅스가 커피를 구매하는 단계부터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노력,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 방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의 힘을 좋은 일에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노력입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개점 11주년을 맞아 2009년

8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지난 1년간 셰어드 플래닛의

노력과 열정을 웹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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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ICAL SOURCING

Ethical Sour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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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09~2010 글로벌 윤리 구매 리포트

02 스타벅스 윤리 구매 프로그램 현장을 가다

03 착한 제품 이야기

04 협력 업체와의 상생 파트너십

윤리 구매Ethical Sourcing

2009~2

010 글

로벌 윤리 구매

리포트

협력 업체와

의 상생

파트너

십

스타벅스

윤리 구매

프로그램

현장을

가다

착한 제품 이야

기

윤리 구매

Eth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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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지구촌 사회 공헌

캠페인 ‘셰어드 플래닛(Shared

Planet, 함께 나누는 지구)’의

시작은 윤리적인 원두 구매에서

출발합니다. 이를 위해 자체 원두

구매팀이 전 세계 커피 원산지를

여행하며 현지 농가 및 업체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커피 농가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갑니다

2009~2010

글로벌 윤리 구매 리포트

06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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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C.A.F.E. Practices purchases(Millions)

19 Million lb*9 Million kg

39 Million lb**18 Million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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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스타벅스 전 세계 원두 구매 결산

2009년 한해 스타벅스의 원두 윤리 구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국제환경보호단체(CI)의 제3자 인증 윤리 원두 구매

가이드라인 ‘C.A.F.E. Practice’를 통해 81%의 원두를 구매함으로써

2015년까지 100% 윤리 구매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지난해 900만kg에서 1800만kg으로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량을 2배나 늘렸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2000년부터

공정무역 인증 커피를 적극적으로 구매해 온 스타벅스의 강한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로써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 업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며

소규모 농가 지원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타벅스의 아름다운 공정무역 커피 향기 속으로

스타벅스의 공정무역 커피로는 ‘카페 에스티마’가 있습니다.

‘에스티마(estima)’란 ‘상호 존중’을 의미하는 스페인어로, 이는

공정무역 운동 정신에 잘 부합되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전 지구적으로

공정무역 운동이 확대되면서 착한 소비에 앞장서는 스타벅스의

공정무역 커피에 대한 관심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경우 지난 2005년 공정무역 인증 커피 판매를 개시한 이래,

매년 20~30% 정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9년에 약

3200개를 판매, 전년 대비 78%나 증가해 놀라운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01

2 스타벅스의 2009년 총 원두 구매량은 약 1억6700만kg

입니다. 이 가운데 국제환경보호단체의 제3자 기관 인증 윤리

구매(C.A.F.E. Practice) 비율은 81%에 달합니다.

2 2009년 한해 스타벅스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약 1800만kg입니다.

2 스타벅스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카페 에스티마.

공정무역(Fair Trade)

인증 마크란?

‘공정무역 운동 국제 네트워크

조직(FLO)’의 인증 기준을 지켜

수입되는 상품에 공정무역 인증 마크가

부착됩니다. 소규모 농가에 의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협동조합만이

취득할 수 있는 공정무역 인증입니다.

07

한국에도 셰어드 플래닛 원두 소개

지난해 9월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9개국에서 100%

친환경 재배 및 윤리적 거래 원두임을 제3자가 인증하는 셰어드 플래닛

음료 및 원두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국 300여

개 매장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테·카페

모카 등 에스프레소 음료 6종과 에스프레소 로스트·하우스 블렌드·

수마트라 페루 블렌드 등 원두 6종에 셰어드 플래닛 인증을 받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며 커피 농가와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함께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2009~2010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01

2 셰어드 플래닛 원두는 제3자가 인증하는 100% 친환경 재배

및 윤리적 거래 원두입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윤리 구매로 실현합니다”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디렉터 스콧 맥마틴

스타벅스 원두의 품질 관리와 커피 원산지 방문, 제3자 단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수립을 책임지고 있는 스콧 맥마틴 글로벌

커피디렉터. 그를 만나 스타벅스의 특별한 원두 윤리 구매 이야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윤리적 구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이유는.

A “스타벅스의 원두 윤리 구매는 커피 농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유대 관계 수립 및 유지, 품질 좋은 커피에 대한 프리미엄 가격 지불,

친환경 재배 업자를 위한 적절한 보상 등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커피가 재배되고 있으며 25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커피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이들 대부분 소규모 농가들이죠. 커피 농가 뿐 아니라 스타벅스의 사업 성장,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스타벅스와 농가 간의 상생 파트너십은 꼭 필요합니다.”

Q 스타벅스 윤리 구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품질, 거래 투명성, 커피 원산지 지역사회 개발, 환경보호 등 4가지

윤리 구매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환경보호단체와의 협업으로

C.A.F.E. Practice라는 제3자 인증 윤리 구매 가이드라인을 개발했으며 공정무역

인증 커피와 친환경 유기농 인증 커피를 구매하죠.”

Q 그밖에 커피 농가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A “커피 생산현장에 직접 농가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4년 코스타리카에 첫 스타벅스 농가지원센터를 열어 원두 품종 개량 및

영농법을 함께 연구해 온 결과, 1헥타르당 수확량 20% 증가 및 살충제 사용

80% 감소, C.A.F.E. Practice 참여 농가 비율 81% 증가 등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어요.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제2농가지원센터를 르완다에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2009~2010


08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01

스콧 맥마틴

Scott McMartin

199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스타벅스 매장 점장으로 입사한 이후

줄곧 원두 구매와 로스팅, 원두 블렌딩

및 품질 관리, 구매 지침 수립 등을

담당해 왔습니다. 스타벅스 수석

테이스터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이때

구매한 원두는 총 2억 파운드에

달합니다.

인터뷰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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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박5일 일정으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한상철

커피 대사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로 ‘특별한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의 근간이 되는 윤리적인

원두 구매 프로그램 운영 현장과

커피 농가를 직접 체험한

것입니다. 그가 설레고 놀라웠던

그곳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C.A.F.E. Practice’로

커피 농가에 희망이 자랍니다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스타벅스 윤리 구매 프로그램

현장을 가다

10

인도네시아 커피 농가에 꽃피는 행복

스타벅스 파트너라면 원두 윤리 구매 프로그램인 C.A.F.E. Practice에

대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커피매스터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공부를 하면서 또 커피 앰배서더가 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면서

C.A.F.E. Practice란 용어를 숱하게 접했습니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이 C.A.F.E. Practice를 접할 때마다 이것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인지 궁금증은 깊어져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스타벅스가 전

세계 파트너들을 위해 진행한 커피 원산지 체험 행사에 우리나라 첫

대표로 선발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커피나무, 그 가슴 벅찬 자연의 선물

출발하기 한 달 전부터 사전교육을 받았지만 막상 비행기에서 내리니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커피나무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저를 그렇게 흥분시켰나 봅니다. 커피나무는 서리를 맞으면

죽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는 재배할 수

없습니다. 재배온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피나무를 이렇게 자연에서

볼 수 있다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커피 농장에 도착해 커피나무를

보니 신기함 그 자체였습니다. 붉게 익은 커피 체리를 하나하나 따볼 수

있었던 시간은 첫 번째 놀라움이었습니다. 자스민 향이 나는 흰색의

커피 꽃과 붉게 익어가는 커피 체리의 선명한 대비는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02

2 C.A.F.E. Practice 프로그램으로 재배된 커피나무의 열매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배된 그것과 달리 매우 크고 광택이 선명했습니다.

2 인도네시아 시보롱보롱 지역의 원두로 만든 스타벅스

‘수마트라 시보롱보롱’ 제품을 들고 있는 마을 주민들.

2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현지에서 생산된 커피로 테이스팅하고

있습니다.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현장을 가다

11

커피 농장을 변화시킨 C.A.F.E. Practice

인도네시아 북 수마트라의 수도인 메단 지역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화산지대 호수 ‘레이크 토바’. 이 지역에서 C.A.F.E. Practice

프로그램으로 몇 년간 재배된 커피 농장과 그렇지 않은(일반적인 방법으로

재배된) 커피 농장을 함께 둘러봤습니다. 저의 두 번째 놀라움은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C.A.F.E. Practice 프로그램에 의해 재배된 나무들은 뿌리와

줄기가 튼튼하고 잎이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났습니다. 열매도 매우 크고 광택이

선명해서 누가 봐도 수확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에 비해 C.A.F.E.

Practice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한 나무는 마치 야생에서 막 자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무는 키만 큰 채 많은 열매를 가지고 있지 못했고, 그 열매

또한 크기가 작고 볼품이 없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농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농약 사용은 줄어든 반면 면적당 수확량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토질도 좋아져 농장의 전체적인 환경이 개선됐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열악하지만 약을 받을 수 있어 다행

이번에 찾아간 곳은 헬스클리닉센터였습니다. 입구부터 진료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그곳에서 한 어머니와 아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진료를 받기 위해 수 킬로미터를 걸어왔다고 합니다. 또 마을 근처에

병원이 없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병원 앞마당에

있던 한 아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이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해맑은 눈빛은

그곳의 맑은 하늘 만큼이나 밝았습니다. 이 클리닉센터는 스타벅스가 건물을

지원해 세워졌습니다. 의료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었던 시보롱보롱 마을에도

이제는 약이 없어서 큰 고통을 받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매장에서

만드는 음료 한 잔 한 잔에 정성을 더 쏟아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02

2 스타벅스가 진행한 커피 원산지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전 세계

파트너들이 지난 5월,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방문했습니다.

마지막 원두 한 알까지 정성의 손길

마지막으로 제분소를 방문하고 다시 한 번 크게 놀랐습니다. 수확한 커피를

최고의 상태로 건조하고 분류하는 광경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커피의

양피지가 날리는 제분소 안에서 근로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돌이나 불량 원두를

골라내고 있는 모습, 우리나라에서 벼를 말리듯 넓은 벌판에서 원두를 말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원두 한 알 한 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분소에서 일하는 분들이 하나같이 밝은 미소로 우리 일행에게 손을 흔들며

배웅해주는 모습에서 저 또한 머리 위로 크게 손을 흔들며 답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5일간의 풍성했던 체험을 짧은 글로 다 표현한다는 것은 제게 무리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제가 느낀 감정, 농부들과 근로자들의 밝은 모습,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커피 농장의 건강한 커피나무는 아직도 제 머리와

가슴 속에 또렷이 남아있습니다. 이 값진 경험들을 어떻게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고객 분들께 전달할 수 있을까. 이것이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저는 스타벅스와 함께 더 많은 커피 농가가 좋은 품질의 커피를 재배하고 삶의

질이 개선돼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글 한상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6대 커피 대사, 스타벅스 소공점 점장


현장을 가다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C.A.F.E. Practice란

1998년 국제환경보호단체

(Conservation International)와 협약을

통해 원두 구매 방식에 환경보호 원칙을

결합시켰으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이러한 노력의 바탕으로

스타벅스의 윤리적 원두 구매

프로그램인 C.A.F.E.(Coffee and Farmer

Equity) Practice가 탄생됐습니다.

2004년 정식으로 출범한 스타벅스

C.A.F.E. Practice는 최상급 원두 재배,

윤리적 책임 완수를 골자로 하며 소규모

농가에서부터 대규모 농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커피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02

2 현지 근로자들이 수확한 원두를 넓은 벌판에서 정성스럽게 말리는 모습.

2

시보롱보롱 마을의 헬스클리닉센터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한 아이를 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한상철 커피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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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공정무역 커피 및 초콜릿,

유기농 인증 커피, 셰어드 플래닛 커피 등을 통해

영세 농가를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여기 또 하나의 착한 제품이 있어

소개합니다. 우리쌀 농가와 환경까지 생각한

쌀과자 시리즈입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경기미 떡’에 이어 ‘라이스 칩’과 ‘블루베리

라이스 바’를 내놓으며 우리쌀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우리쌀 농가와 환경 사랑

착한 제품 이야기

친환경 우리쌀로 만든 한국식 스타벅스 푸드

스타벅스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의 맛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시작된 발상은

우리 농가도 살릴 수 있는 쌀 제품 만들기로 이어졌습니다.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맛 좋은 경기미를 사용해 떡에 이어 라이스칩과 블루베리 라이스바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

증진은 물론 쌀 가공을 통한 쌀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좋은 국내산 재료로 정성껏 만드니 건강에도 이롭고, 맛이 담백해

커피를 비롯한 대부분의 음료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우리 농산물의 다채로운 만남, 라이스칩

추억의 뻥튀기를 기억하시나요? 요즘은 거의 사라졌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겨

먹었던 쌀 뻥튀기가 참 맛있었습니다. 그 추억을 그대로 담고 품질은 고급화시켜

라이스칩이 탄생했습니다. 라이스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저칼로리 스낵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유자·배 잼에

살짝 담가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 달콤한 향에 절로 행복해집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팀 이은정 과장은 “라이스칩의 풍미를 배가시키는

유자·배 잼을 개발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며 “10가지 종류의 잼을

일일이 테스트하고 맛을 비교하는 작업을 거쳐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스칩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아이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게다가 분해가 되는

포장지까지 사용했다니 칭찬할 점을 두루 갖춘 제품입니다.

블루베리+전통 쌀강정 맛, 블루베리 라이스바

지난 2월 나온 블루베리 라이스바는 바(bar) 형태의 영양 만점 쌀과자입니다. 친환경

인증 경기미를 볶아서 만든 우리 전통 간식인 쌀강정의 느낌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눈과 두뇌에 좋은 블루베리,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듬뿍 넣었습니다. 이은정 과장은 “시중의 제품들보다 좀 더 특별한,

한국적이면서도 건강 지향적인 바 타입의 푸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블루베리

라이스바는 개발기간이 1년이나 걸릴 만큼 공을 들인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기특하고 착한 라이스 시리즈의 제품들이 스타벅스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03

2 스타벅스의 라이스칩과 블루베리 라이스바는 우리쌀 농가와

환경까지 생각한 쌀과자 시리즈입니다.

2 라이스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저칼로리 스낵입니다.

2 블루베리와 전통 쌀강정 맛이 조화된 영양 만점 우리쌀 과자인

블루베리 라이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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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원두 구매 뿐만 아니라

각국의 협력 업체와도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체 협력 업체 윤리강령을

통해 선정한 기업과 우선 거래하는

것은 물론 일부 제품의 원부재료에

대해 국산화 개발 및 수출을

진행하는 등 동반 성장의 열매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국내 기업과 동반

성장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협력 업체와의 상생 파트너십

음료 재료 국산화와 해외 스타벅스 수출

매일유업과의 ‘상생 파트너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130여 개 협력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유제품,

푸드, 머그컵, 소모품, 인테리어, 시설 장비 등 500가지 이상의 품목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매일유업과는 지난 10

년간 돈독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상생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두 회사가 한층 발전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지난해 8월 매일유업과 자체 제조한 딸기 소스를 사용해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음료를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첫 음료 재료 국산화를 이뤄냈습니다. 또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의 일종인 프라푸치노 제품에 사용되는 망고 및 라즈베리 소스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들 소스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를

포함한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2개 지역

스타벅스로 수출되고 있으며 연간 1400여 톤 분량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스타벅스 본사의 지역별 파트너 업체 선정 심사 결과, ▲품질 개발 ▲

관리 능력 ▲제조 시설 ▲윤리 경영 등의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평가받아

스타벅스와 공동으로 이번 재료 개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스타벅스 음료 재료의 국산화는 국내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넘어 대내외적으로

큰 의미를 지닙니다. 2006년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그린티 라테’ 음료를

출시한 사례에서 보듯 한국 시장이 중요한 테스트 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우수 업체들이 스타벅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과 함께 하는 스타벅스의 ‘상생 파트너십 철학’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Ethical Sourcing

윤리 구매

04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매일유업이 협력해 개발한 음료

원부재료인 망고 및 라즈베리 소스.

# 망고 및 라즈베리 소스를 사용한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제품

‘망고 패션 후르츠 블렌디드’(오른쪽)와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 블렌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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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IRON-MENTALSTEWARD-SHIP

친환경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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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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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친환경 캠페인

06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생생 ‘그린 토크’

07 친환경 스토어 VIEW

08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

환경보호Environmental Stewardship

Environmental Stewar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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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커피를 구매하는

방식에서부터 매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자재 사용 및 현지 조달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에너지와 물 절감, 매장 운영에

친환경 아이디어 반영 등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의 지구 사랑 친환경

캠페인 속으로 Go, Go.

초록빛 미래를 이끄는

스타벅스 그린 스토리

05 친환경 캠페인

06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생생 ‘그린 토크’


08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

머그컵 캠페인 | 종이컵과의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전 세계 숲을 살리고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고객의 머그컵 사용을 장려,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의식을 더욱

확산하고자 지난 4월 전 세계 매장에서 종이컵 대신 텀블러(휴대용 컵)

사용 고객에게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그린 스파크(Green Spark)’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일회용컵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관련 단체와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며 2015년까지 100%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을 개발한다는 복안입니다.

올해로 개점 11주년을 맞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에 일찍이 환경 경영을 도입한 선도사례로 꼽히는 만큼, 최근에 한층

강화된 녹색 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업체로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300원 현금 할인 외에

일회용 컵 반납 시, 환경 머그 무료 증정 및 무료 업그레이드 등 다채로운

머그컵 사용 촉진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9년 12

월부터는 일회용 컵의 회수율을 높이도록 스타벅스 종이컵 10개 이상을

모아 다시 가져올 경우에도 30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또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머그컵을 사용할

때마다 50원씩 스타벅스 환경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300여 매장에서 개인컵으로 주문

하거나, 사용한 일회용컵 10개를 반환하면 기존의 300원에서 500원으로

현금 할인 혜택을 확대한 ‘환경의 날’(6월 5일) 캠페인도 진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쓰레기 수거에 노고가 많은 전국 환경미화원들에게

커피 봉사를 통해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일부 매장에선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원산지의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친환경 커피세미나도

실시했습니다.


환경보호

2 지난 6월 5일 전국 30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개인컵으로

주문하거나, 사용한 일회용컵 10개를 반환하면 기존의 300원에서

500원으로 현금 할인 혜택을 확대한 환경의 날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친환경 캠페인 05

19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실시한 머그컵 캠페인 관련 조사에

따르면, 2009년 한해 4600만 잔의 종이컵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는 매장당 연간 약 1765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환산할 수 있으며 각 매장이 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객이 받은 개인 컵 사용 현금 할인은 약 46

만4000건, 일회용 컵을 10개 이상 모아 오면 제공되는 300원

할인(2009년 12월 1일 ~ 2010년 4월 말 기준)은 50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 절약하기 | 잠시만 불 끄면 지구가 미소 짓습니다

지난 3월 27일 전국 35개 도시 300여 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매장

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부 조명이 꺼졌습니다. 에너지

절약과 지구촌 기후변화 방지를 목적으로 전 세계에서 열리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스폿 전등, 할로겐 전등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조명을

중심으로 매장 내 전체 조명의 1/2 정도만 소등했습니다. 뒤이어 지구의

날에도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 10분간 매장 간판과 갓등을 소등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처럼 전국 300여 개 매장 하나하나가 작은 힘을

모아 큰 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는 데 기여하겠다는

일관된 마인드로 지구시민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

05

2 어스아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촛불 커피세미나.

2 지난 3월 27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부 조명을 소등해 에너지 절약과 지구촌 기후변화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친환경 캠페인

20

친환경 캠페인

19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 맑은 물로 자연과 사람이 행복해져요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상수도 시설이 보급되지 못해 제대로 물을 마시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오염된 물을 마셔 건강을

위협받는 주민들이 많다는 사실은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또 하나의 녹색 과제는

생명의 근원이자 소중한 자원인 물을 맑게 가꾸는 것. 2007년부터

환경단체 (사)수돗물시민회의와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을 벌여 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제5차

캠페인을 전개, 친환경 머그컵을 증정하고 모은 고객 기부금을 환경

기금으로 마련했습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이번에

특별히 뜻을 같이한 신응환 삼성카드 부사장과 쿨라 쿨렌드란 아멕스

아태지역 사장 등 3사 임원들은 이 환경 기금 전액을 수돗물시민회의

장재연 의장에게 농어촌 식수 개선 활동 지원금으로 공동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제주도 청정지역의 암반 지하수를

이용해 만든 ‘한진 제주 퓨어 워터’ 판매를 개시하고 1병을 판매할

때마다 50원을 적립해 환경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수돗물시민회의와 농어촌 식수 개선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경기도 여주군, 충남 태안 유류 오염 지역 상수도

시설 개선 공사를 모두 4차례 완료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시와

농어촌 상수도 보급률 격차를 줄이기 위해 스타벅스와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환경보호

05

2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환경 기금 전액을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신응환 삼성카드 부사장과 쿨라

쿨렌드란 아멕스 아태지역 사장 등 3사 임원들이 수돗물시민회의

장재연 의장에게 농어촌 식수 개선 지원금으로 공동 전달했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9월 태안 지역 초등학교 식수

시설 개선 및 어린이 해양 환경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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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본사에서는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 머그컵 사용 캠페인’ 최우수 모범 매장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머그컵 사용률 50%

이상(2010년 1월~4월 기준)을 기록한 울산삼산동점(58.44%),

현대동구점(53.73%), 진주경상대점(52.08%),

거제옥포점(51.88%) 등 울산·경남지역 매장 4곳입니다.

일회용컵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 머그컵 사용률을 50%

대까지 높였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게 업계의

반응입니다.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걸까요?

한련하(울산삼산동점)·이주은(현대동구점)·허혜선(진주경상대점)·

손진희(거제옥포점) 점장과 박정수 울산·경남지역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여러분의 머그컵 사랑이

환경을 지킵니다”

친환경 캠페인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것보다 머그컵을 사용하는 게 환경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더 많은 이득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울산삼산동점은

고객님들께 매장 내에서 머그컵 사용만 권장합니다. 일회용컵 사용

고객님께는 머그컵을 함께 제공해 드리고 있어요. 머그컵은 예열해서

음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종이컵보다 따뜻하게 드실 수 있다고

말씀드려요. 그러면 흔쾌히 머그컵 사용에 응해 주십니다.

우리 진주경상대점 고객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요. 그래서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파트너(직원)들이 음료 주문을 받을 때 환경보호를

위해 머그 사용을 권유해드리는데, 고객님들께서 잘 이해해주시고

동참해 주십니다.

맞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고객 주문을 받는

포스예요. 우리 거제옥포 매장은 고객님께 선택의 기회를 드리기

보다는 아예 ‘머그컵으로 대접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손하고 차별화된

멘트를 사용해 기분 좋게 머그컵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 현대동구점은 우선 파트너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환경오염 관련 동영상 시청, 일회용컵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고객님들께 자발적으로 머그컵을 강력하게

권유하도록 교육하고 있어요.

한련하

점장

허혜선

점장

손진희

점장

이주은

점장

친환경 캠페인 Environmental Stewardship

환경보호

05

2 머그컵 사용률 50% 이상을 기록해 최우수 모범 매장상을 받은 스타벅스 직원들. 박정수 울산·경남

지역 매니저와 이날 상을 수상한 허혜선(진주경상대점)·이주은(현대동구점)·손진희(거제옥포점)·

한련하(울산삼산동점) 점장(왼쪽부터).

21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생생 ‘그린 토크’ 06

23

2 스타벅스의 2009년 총 원두 구매량은 약 1억6700만kg

입니다. 이 가운데 국제환경보호단체의 제3자 기관 인증 윤리

구매(C.A.F.E. Practice) 비율은 81%에 달합니다.

2 2009년 한해 스타벅스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구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약 1800만kg입니다.

2 스타벅스의 공정무역 인증 커피 카페 에스티마.

머그컵 사용량이 증가하면 사실 파트너들의 고충도 있어요. 설거지

거리가 많아질수록 노동 강도는 높아지니까요. 하지만 우리의 환경보호

노력에 함께 동참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더 큽니다. 또

그런 고객님들이 점점 늘어가는 걸 보면 뿌듯해요.

설거지 거리가 쌓이다 보니 머그컵 관리에 있어서도 파트너들의 세심한

주의가 뒤따르죠. 깨뜨리는 경우도 종종 생기거든요. 그래서 머그컵을

내 것처럼 소중히 다루자는 취지에서 파트너 포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회용컵을 선호하는 고객님들 중에는 매장의 머그컵이 비위생적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그러나 매장에서는 머그컵 세척

및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고객님들께서 꼭 매장의 머그컵이 아니라 개인용 텀블러를 애용해

주셔도 좋죠. 다른 할인 특전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고 현금 할인도 되니,

환경도 사랑하고 스타벅스도 더욱 알차게 즐기시게 되는 겁니다.

박정수

지역매니저

한련하

점장

손진희

점장

박정수

지역매니저

스타벅스

‘머그 캠페인’이란?

종이컵 사용을 줄일수록 더 많은 숲과

나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머그컵을

사용하면, 한 잔당 50원씩 환경 기금이

적립되고 이는 숲 가꾸기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자연과 지역사회 아우르는

스타벅스 ‘그린 스토어’를 가다


환경보호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생생 ‘그린 토크’ 06

24

2 셰어드 플래닛 원두는 제3자가 인증하는 100% 친환경 재배

및 윤리적 거래 원두입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생생 ‘그린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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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전기와 물, 종이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의 주요

목표 중 하나입니다. 아울러

친환경 매장 구축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

환경적으로 기여하고 나아가

지구촌 기후변화 방지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지역사회 아우르는

스타벅스 ‘그린 스토어’를 가다

“더불어 사는 세상…윤리 구매로 실현합니다”

스타벅스 글로벌 커피디렉터 스콧 맥마틴

스타벅스 원두의 품질 관리와 커피 원산지 방문, 제3자 단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수립을 책임지고 있는 스콧 맥마틴 글로벌

커피디렉터. 그를 만나 스타벅스의 특별한 원두 윤리 구매 이야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윤리적 구매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이유는.

A “스타벅스의 원두 윤리 구매는 커피 농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유대 관계 수립 및 유지, 품질 좋은 커피에 대한 프리미엄 가격 지불,

친환경 재배 업자를 위한 적절한 보상 등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커피가 재배되고 있으며 250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커피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요.

이들 대부분 소규모 농가들이죠. 커피 농가 뿐 아니라 스타벅스의 사업 성장,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스타벅스와 농가 간의 상생 파트너십은 꼭 필요합니다.”

Q 스타벅스 윤리 구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A “품질, 거래 투명성, 커피 원산지 지역사회 개발, 환경보호 등 4가지

윤리 구매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환경보호단체와의 협업으로

C.A.F.E. Practice라는 제3자 인증 윤리 구매 가이드라인을 개발했으며 공정무역

인증 커피와 친환경 유기농 인증 커피를 구매하죠.”

Q 그밖에 커피 농가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A “커피 생산현장에 직접 농가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4년 코스타리카에 첫 스타벅스 농가지원센터를 열어 원두 품종 개량 및

영농법을 함께 연구해 온 결과, 1헥타르당 수확량 20% 증가 및 살충제 사용

80% 감소, C.A.F.E. Practice 참여 농가 비율 81% 증가 등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고 있어요.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제2농가지원센터를 르완다에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INTERVIEW

24

스타벅스는 2010년 말까지 전 세계 신규 직영 매장의 LEED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합니다. LEED는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권위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입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 진출 국가 대륙별 모두 12개 시범 매장으로

LEED 인증을 받은 후, 이를 모든 스타벅스 매장의 설계 기준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시범 매장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잘 일궈낸 녹색 매장들을

소개합니다. 그윽한 커피 향기 속에 자연과 사람 사랑이 피어나는 그곳. 미국의

시애틀 1st&파이크 매장과 일본의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매장으로 떠나볼까요.

미국의 시애틀 1st & 파이크 매장

미국 시애틀 어시장의 스타벅스 1호점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3월 개점

당시, 친환경적인 요소와 지역사회의 전통을 조화롭게 잘 반영한 새로운

인테리어를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건물의 기둥, 마루, 천장 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대부분 재활용 자재를 사용했기에 세월 따라 바랜 듯한 풍경에서

정겨움과 편안함 그리고 묘한 세련미가 느껴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구두·자동차 공장에서 가져온 자투리 가죽과 다른 건물에서 활용했던 오크·티크

·월넛 목재로 바(Bar)를 꾸미고 바의 상단 사인은 인근 고등학교에서 공수한

재활용 석판을 활용했습니다. 지역 내 레스토랑이나 가정집에서 대물림되던

대형 테이블을 옮겨와 매장에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화장실의 파티션은 세제

용기를 재활용해 만들었다니 흥미롭습니다.

이 외에도 절수형 수도꼭지·싱크대·식기세척기 사용과 절전형 전구 설치로 물과

에너지 절감에 힘쓴 것은 물론 페인트나 마감재 및 접착제 하나도 실내 정화를

고려해 깐깐하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환경보호

2 친환경적인 요소와 지역사회의 전통을 조화롭게 잘 반영해

화제가 된 미국의 시애틀 1st&파이크 매장의 외관.

2 시애틀 1st&파이크 매장은 건물의 기둥, 마루, 천장 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대부분 재활용 자재를 사용했습니다.

2 구두·자동차 공장에서 가져온 자투리 가죽과 다른 건물에서

활용했던 오크·티크·월넛 목재로 꾸민 바(Bar).

친환경 스토어 VIEW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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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일본의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매장

드넓은 호수와 푸른 나무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후쿠오카의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 매장. 나무를 이용해 간결하게 지어진 외관은

자연미와 일본식 고전미를 동시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의자, 테이블 등 매장 내부의 여러 구조물들은 재활용 철강과 산림관리협회가

인증한 규슈 지방의 목재를 썼고 바닥은 빠른 시간 내에 재생 가능한 대나무로

꾸몄습니다. 고효율 LED전구 사용과 동시에 채광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창문

설계로 전기 절감에도 신경 썼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고객과 직원들의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자전거 주차 공간 및

타이어 펌프기를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지붕의 빗물을 모아 화장실 변기

물로 공급하고 있다니 아이디어가 참으로 돋보입니다.

이곳은 이제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휴식처가 됐습니다.

2 재활용 철강과 산림관리협회가 인증한 규슈 지방의 목재를 쓴

매장 내부 모습. 바닥은 재생 가능한 대나무로 만들었습니다.

2 고효율 LED전구를 적용하면서 채광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창문 설계로 전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일본의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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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F.E. Practice 프로그램으로 재배된 커피나무의 열매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배된 그것과 달리 매우 크고 광택이 선명했습니다.

2 인도네시아 시보롱보롱 지역의 원두로 만든 스타벅스

‘수마트라 시보롱보롱’ 제품을 들고 있는 마을 주민들.

2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현지에서 생산된 커피로 테이스팅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스토어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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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호 이대점, 친환경 매장 1호로

거듭났습니다.

이화여대 앞에 자리한 이대점은 지난 1999년 7월 27일 개장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호 매장입니다. 지난해 7월 개점 1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츨발점인 이곳에 친환경과 더불어 지역사회 특성,

커피 정통성까지 아우르는 ‘셰어드 플래닛’ 설계 전략이 도입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대점은 다크 브라운 색상의 나무 패널로

디자인된 매장 전면부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나무 패널은 다리 재료용 목재를 재가공한 것입니다.

외벽에 국내산 현무암이 가미되고 ‘STARBUCKS COFFEE’라는 상호를

반짝이는 소재의 작은 입체문자형으로 바꾼 간판이 어우러져 심플함과

모던함이 강조된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냈습니다. 이화여대 앞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유행에 민감한 거리라는 지역특성을 잘 반영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환경보호

07

2 지난해 7월 개점 1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호

이대점이 친환경 매장 1호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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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

현무암

외벽

교각용 목재

를 재활

용한 패널

입체형

스테인리

스 사인

2 스타벅스가 진행한 커피 원산지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전 세계

파트너들이 지난 5월,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방문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친환경 자재와 재활용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1층의 주문한 커피를 받는 곳에서부터 나무 패널들을

가지런히 배치해 자연적 감성을 담아낸 독특한 벽면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벽 보호대를 뜯어서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테이스팅 테이블도 목재를 재활용해

설치했으며 커피를 제조하는 바(bar) 카운터 앞면은 구두·자동차 가죽

폐기물을 자투리로 이어 장식했습니다. 카운터용 긴 의자와 나무

의자들은 모두 못이나 접착제 없이 활엽수로 만들었으며 휘발성

유기물이 적게 함유된 수성 마감재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의

방출을 최소화했습니다.

2층에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고목을 재활용해 제작한 대형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이 테이블은 7~8명이 앉아 노트북 등 각종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한쪽 벽면

전체가 시원하게 통유리로 설치된 3층은 나무 꼭대기의 푸른

잎사귀들만 보여 마치 우거진 숲속에 온 듯한 기분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곳입니다. 이렇듯 매장 전체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대거

적용함으로써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새단장한 이대점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예쁘고

편안하게 느껴질 뿐 아니라 1971년 개점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미국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에 대한 향수를 자아내기도 한다고

이야기해 주십니다.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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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목재

를 사용

한

테이블

상판

에너지 절약

형 조명

고목을 재활

용한

대형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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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대

점의

벽 보호대

를 활용

해

만든 벽장

식(아트

월)

2 현지 근로자들이 수확한 원두를 넓은 벌판에서 정성스럽게 말리는 모습.

2

시보롱보롱 마을의 헬스클리닉센터에서 진료를 기다리던 한 아이를 안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한상철 커피 대사.

고객이 디자인한 환경사랑

텀블러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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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

현무암

외벽

교각용 목재

를 재활

용한 패널

입체형

스테인리

스 사인

옛 것, 쓰던 것을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 사랑의 첫 걸음입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이대점은 재활용한 디자인도 얼마든지 참신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득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 오래된 것이

좋아)가 떠오릅니다. 이런 멋지고 정겨운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스타벅스의 커피를 마신다면 행복하지 않을까요?

원목과 한국의 전통 기와를 응용한 벽면이 잘 조화된 오목교사거리점.

문래동점의 절수형 수도꼭지.

벽면과 기둥에 폐교 목재를 활용한 대전세이점.

친환경 설계로 편안한 공간이 조성된 부산의 하단역점.

LED 조명과 노출 천장 인테리어를 적용한 데이콤빌딩점.

07 친환경 스토어 VIEW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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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을

재활용

한

바의 외부

장식


환경보호

스타벅스

‘친환경 매장’ 전략

스타벅스의 새로운 매장 디자인 전략은

에너지 절약, 재활용 촉진, 친환경 건축

방향에 맞춰 장기적인 목표 아래

전개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대점을 시작으로 신규

매장들에 원목 및 폐교 목재 재활용,

절전형 전구 및 LED조명, 절수형

수도꼭지 등 친환경 콘셉트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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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3

월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의 소중함을 더 많은 고객과

공유하고 아울러 스타벅스의

친환경 메시지에 고객의 생각도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고객이 디자인한 환경사랑

텀블러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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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목재

를 사용

한

테이블

상판

에너지 절약

형 조명

고목을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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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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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벽장

식(아트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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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우리쌀로 만든 한국식 스타벅스 푸드

스타벅스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의 맛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시작된 발상은

우리 농가도 살릴 수 있는 쌀 제품 만들기로 이어졌습니다.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맛 좋은 경기미를 사용해 떡에 이어 라이스칩과 블루베리 라이스바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

증진은 물론 쌀 가공을 통한 쌀 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좋은 국내산 재료로 정성껏 만드니 건강에도 이롭고, 맛이 담백해

커피를 비롯한 대부분의 음료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우리 농산물의 다채로운 만남, 라이스칩

추억의 뻥튀기를 기억하시나요? 요즘은 거의 사라졌지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겨

먹었던 쌀 뻥튀기가 참 맛있었습니다. 그 추억을 그대로 담고 품질은 고급화시켜

라이스칩이 탄생했습니다. 라이스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저칼로리 스낵입니다. 함께 제공되는 유자·배 잼에

살짝 담가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 달콤한 향에 절로 행복해집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팀 이은정 과장은 “라이스칩의 풍미를 배가시키는

유자·배 잼을 개발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며 “10가지 종류의 잼을

일일이 테스트하고 맛을 비교하는 작업을 거쳐 만들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스칩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아이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게다가 분해가 되는

포장지까지 사용했다니 칭찬할 점을 두루 갖춘 제품입니다.

블루베리+전통 쌀강정 맛, 블루베리 라이스바

지난 2월 나온 블루베리 라이스바는 바(bar) 형태의 영양 만점 쌀과자입니다. 친환경

인증 경기미를 볶아서 만든 우리 전통 간식인 쌀강정의 느낌으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눈과 두뇌에 좋은 블루베리,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듬뿍 넣었습니다. 이은정 과장은 “시중의 제품들보다 좀 더 특별한,

한국적이면서도 건강 지향적인 바 타입의 푸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블루베리

라이스바는 개발기간이 1년이나 걸릴 만큼 공을 들인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기특하고 착한 라이스 시리즈의 제품들이 스타벅스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2 스타벅스의 라이스칩과 블루베리 라이스바는 우리쌀 농가와

환경까지 생각한 쌀과자 시리즈입니다.

2 라이스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경기미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등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저칼로리 스낵입니다.

2 블루베리와 전통 쌀강정 맛이 조화된 영양 만점 우리쌀 과자인

블루베리 라이스바.

스타벅스가 소개하는 새로운 환경사랑 텀블러와 머그컵

이번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은 응모한 작품 수가 무려 2000점에 달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들이 가득했습니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창의성·심미성·완성도·상품성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동으로 심사를 맡았는데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수상작을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3차까지 심사를 거쳐 추린 10점 가운데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학생 박찬미씨와 캐릭터

개발업체 (주)부즈의 안상희씨 팀이 차지했습니다. 작품 제목은 ‘한방울

물의 여정(Journey of water drop)’입니다. 나무와 꽃을 자라게 하고

동물에게 갈증을 해소할 시원한 물이 되는 물방울은 바다와 강이 되어

흐르기도 하며 따뜻한 차 한 잔이 되어 우리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한방울 물의 여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지구촌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디자인하게 됐다고 합니다. 자연과 인간

생명의 근원이며 또 커피에서도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자원인 물을 잘 표현해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객과 함께 만든 스타벅스의 새로운 환경사랑 텀블러와 머그컵으로

일회용컵 줄이기에 즐겁게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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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문래동점의 절수형 수도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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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방울 물의

여정’ 작품의 도안으로 머그컵에 활용됐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팀 김병일 주임이 대상 작품의

도안을 적용한 텀블러와 머그컵을 소개합니다.

2 텀블러에 사용된 대상 작품의 도안.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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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ENVOLVE-MENT

09 2009~2010 커뮤니티 커넥션 하이라이트

10 긍정적 변화의 힘

11 고객과 함께 하는 소통 한마당

지역사회 참여Community Envol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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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재료 국산화와 해외 스타벅스 수출

매일유업과의 ‘상생 파트너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130여 개 협력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유제품,

푸드, 머그컵, 소모품, 인테리어, 시설 장비 등 500가지 이상의 품목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매일유업과는 지난 10

년간 돈독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상생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두 회사가 한층 발전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지난해 8월 매일유업과 자체 제조한 딸기 소스를 사용해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음료를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첫 음료 재료 국산화를 이뤄냈습니다. 또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의 일종인 프라푸치노 제품에 사용되는 망고 및 라즈베리 소스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이들 소스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를

포함한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2개 지역

스타벅스로 수출되고 있으며 연간 1400여 톤 분량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스타벅스 본사의 지역별 파트너 업체 선정 심사 결과, ▲품질 개발 ▲

관리 능력 ▲제조 시설 ▲윤리 경영 등의 부문에서 우수 업체로 평가받아

스타벅스와 공동으로 이번 재료 개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스타벅스 음료 재료의 국산화는 국내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넘어 대내외적으로

큰 의미를 지닙니다. 2006년 한국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그린티 라테’ 음료를

출시한 사례에서 보듯 한국 시장이 중요한 테스트 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우수 업체들이 스타벅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과 함께 하는 스타벅스의 ‘상생 파트너십 철학’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매일유업이 협력해 개발한 음료

원부재료인 망고 및 라즈베리 소스.

# 망고 및 라즈베리 소스를 사용한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제품

‘망고 패션 후르츠 블렌디드’(오른쪽)와 ‘라즈베리 블랙 커런트 블렌디드’.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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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파트너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되는 동그라미 세상’

스타벅스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행복지수를

높이는 스타벅스의 그 아름다운

나눔의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스타벅스 매장과

지역사회는 하나입니다

09 2009~2010 커뮤니티 커넥션 하이라이트

10 긍정적 변화의 힘

11 고객과 함께 하는 소통 한마당

커피에 사랑을 싣고… 일상에서 시작되는 나눔 실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임직원들에게 나눔은 곧 일상입니다. 근로봉사, 환경보호,

사회문화, 위문활동 등 ‘커뮤니티 커넥션’이라 이르는 다양한 지역 친화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한해도 직원들의 나눔 실천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총 1만2506시간의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전년 대비 32%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파트타이머를 포함해 전 직원이 1인당 약 5시간, 정직원의 경우 1인당 11.7

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셈입니다.

결손가정 어린이를 돕는 자발적 급여 공제 캠페인인 ‘희망배달 캠페인’ 동참에도

적극적입니다. 파트타이머를 포함한 전체 직원 참여율이 73%, 정직원 참여율은

무려 100%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금액과 회사 매칭 펀드를 합쳐 1억4200

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어린이재단에 전달,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경상이익의 3.2%에 해당하는 5억2600만원을 기부금 및 CSR

비용, 환경 기금, 고객 모금 등의 사회 공헌 비용으로 집행했습니다.

Community Involvement

지역사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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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주최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2 스타벅스 직원 370여 명이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 해변

청소 활동과 더불어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머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어린이재단과 결손가정 어린이를 돕는

자발적 급여 공제 캠페인인 ‘희망배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9~2010

커뮤니티 커넥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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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참여

09

지난 6월 덕수궁 ‘그린 데이’ 활동 모습.

서울 중구청과 진행하는 환경 정화 활동인 스타벅스 그린 데이 캠페인.

스타벅스와 조선호텔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매장 및 공공장소 주변의 일회용컵 등을 수거하는 ‘월드컵 그린 데이’ 활동을 펼쳤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09년 9월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월 4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전통문화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0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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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6월 5일 전국 30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개인컵으로

주문하거나, 사용한 일회용컵 10개를 반환하면 기존의 300원에서

500원으로 현금 할인 혜택을 확대한 환경의 날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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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사회활동가, ‘유스 액션 그랜트’


지역사회 참여

20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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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데이 캠페인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지난해 11월과 12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역 매장 인근의 8개 사회복지기관에서 11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 직접 전달하는 '바리스타 김치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월드비전에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 돕기 기금을 전달한 스타벅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지난해 11월과 12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역 매장 인근의 8개 사회복지기관에서 11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지난 1월 21일부터 10일간 전국 30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실시된 ‘아이티 강진 피해 지역 돕기’ 캠페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매장에서 사용하던 전자레인지를 동방사회복지관과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습니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난해 겨울, 거리 제설작업과 무료 커피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2 어스아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촛불 커피세미나.

2 지난 3월 27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일부 조명을 소등해 에너지 절약과 지구촌 기후변화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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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유스 액션 그랜트(Youth Action

Grant)’를 아시나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단체 및 활동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유스

액션 그랜트는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도록

젊은 사회활동가들을 지원하는 미국 스타벅스 재단의

공익 기금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2015년까지 미래를

짊어지고 갈 혁신적인 5만 명의 젊은 사회활동가를

발굴하고 이로써 전 세계적으로 10만여 명

활동가들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유스

액션 그랜트를 통해 스타벅스의 가치와 나눔을

전하는 메아리가 지구 곳곳에 더 크게 울려 퍼지기를

기대합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사회활동가, ‘유스 액션 그랜트’

2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환경 기금 전액을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 신응환 삼성카드 부사장과 쿨라

쿨렌드란 아멕스 아태지역 사장 등 3사 임원들이 수돗물시민회의

장재연 의장에게 농어촌 식수 개선 지원금으로 공동 전달했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9월 태안 지역 초등학교 식수

시설 개선 및 어린이 해양 환경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긍정적 변화의 힘

39

국내 3개 사회단체와 유스 액션 그랜트 ‘첫삽’

지난해 우리나라에도 유스 액션 그랜트 프로젝트가 첫 상륙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재단으로부터 총 4만5000달러의

기금을 전달받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현장 강사단 구축 사업,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학생 캠프, 시민환경연구소 생태문화 여행 등

국내 3개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되고 의미있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전개해 갈 것입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강사단을 구축하고

온라인 교육 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6개 분야 12

명의 강사들이 1200여 개 지역아동센터의 8000여 명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9만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방과후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 자원인 아이들의 좋은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했습니다.

월드비전 | 더불어 사는 지구촌 세계시민을 양성합니다

지난해 7월 28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된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 4기

캠프. 이 캠프는 환경, 인권, 빈곤 등 지구촌의 공동 현안을 이해하고

대안을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최근

세계시민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신청자 가운데 선정된 50명의 청소년들이 지구시민에 대한 기초

지식과 소양, 활동 등을 배우고 향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구시민

의식을 주변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역사회 참여

10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7월 28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된 월드비전의 세계시민학교 4기 캠프를 지원했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강사단을

구축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방과후 교육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2 유스 액션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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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환경연구소 | 자연은 인류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민환경연구소와

생태문화 관광 프로젝트를 전개했습니다.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여주 남한강과 충남 태안 지역 생태문화 체험 행사를 3차례

진행했습니다. 시민환경연구소 회원들·스타벅스 직원들이 지역 환경

단체와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의 생태를 보호하고 지역주민의 생활을

도우며 우리 자연을 새로 발견하는 친환여행의 진수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2010년에도 스타벅스의 유스 액션 그랜트 활동은 계속됩니다.

긍정적 변화의 힘


지역사회 참여

지역사회 중심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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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09년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여주 남한강 및 충남 태안 지역 생태문화 체험 행사 등

시민환경연구소와 생태문화 관광 프로젝트를 전개했습니다.

2 머그컵 사용률 50% 이상을 기록해 최우수 모범 매장상을 받은 스타벅스 직원들. 박정수 울산·경남

지역 매니저와 이날 상을 수상한 허혜선(진주경상대점)·이주은(현대동구점)·손진희(거제옥포점)·

한련하(울산삼산동점) 점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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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한켠을 잘 보시면

예쁜 게시판이 걸려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중심 매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스타벅스의

노력과 열정을 고객과 함께 나누는

‘커뮤니티 보드’입니다.

지역사회 중심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보드’

고객과 함께 하는 소통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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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보드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스타벅스 매장의 커뮤니티 보드는 스타벅스와 고객,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소통 한마당입니다. 이곳에는 ▲지역 행사와 공연 ▲스타벅스의

사회 공헌 및 매장 봉사활동 ▲지역사회 연계 복지단체 ▲커피세미나

및 커피 지식 ▲파트너와 고객 이야기 ▲스타벅스의 각종 캠페인과

파티·행사 등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식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보는 눈이 즐겁고 내용도 알차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타벅스 매장에 들를 때마다 커피를 마시며 커뮤니티 보드를 볼 수

있다는 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이 유쾌한 공간을 여러분의 이야기로

꾸며보세요.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 싶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있다면,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에게 문의하세요.

2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직원)들이 추천하는 원두와 커피, 푸드 제품들이 앙증맞은 그림으로 소개된

명동 눈스퀘어점의 커뮤니티 보드.


지역사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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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객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김포공항1점의 커뮤니티 보드.

2 스타벅스의 사회 공헌 활동과 머그 캠페인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된 충청타워점의 커뮤니티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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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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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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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마음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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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타벅스 프로보노

13 봉사의 참맛, 즐거운 나눔의 마음

14 스타벅스로 한마음 된 3인의 행복한 어깨동무

스타벅스 사람들Starbucks People

Starbucks People

12 13 14

2 친환경적인 요소와 지역사회의 전통을 조화롭게 잘 반영해

화제가 된 미국의 시애틀 1st&파이크 매장의 외관.

2 시애틀 1st&파이크 매장은 건물의 기둥, 마루, 천장 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대부분 재활용 자재를 사용했습니다.

2 구두·자동차 공장에서 가져온 자투리 가죽과 다른 건물에서

활용했던 오크·티크·월넛 목재로 꾸민 바(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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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재능으로 세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다면’

진화하는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새로운 개념의 봉사문화인

재능기부 이른바 프로보노(pro

bono)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자신의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그 훈훈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커피로 재능기부...

행복한 희망을 나눠요

2 재활용 철강과 산림관리협회가 인증한 규슈 지방의 목재를 쓴

매장 내부 모습. 바닥은 재생 가능한 대나무로 만들었습니다.

2 고효율 LED전구를 적용하면서 채광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창문 설계로 전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일본의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매장.

다문화가정 여성들, 커피 향기에 새 희망을 담습니다

지난 6월 25일 서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본사 지하 1층 바리스타 실습실.

안으로 들어가자 은은한 커피 향기 속에서 “치릿치릿”하는 소리가 울렸습니다.

결혼이민 여성들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의 우유 스팀

기술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저마다 좋은 우유 거품을 만들기 위해 손 끝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스팀한 우유로 난생 처음 만들어 본 카페 라테에 교육생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실습실 한쪽에서는 또 다른 결혼이민 여성들이 조를 이뤄 커피

지식과 스타벅스 음료 레시피를 공부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교육 시간 내내

이들의 눈은 반짝였고 질문공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들 결혼이민 여성은 커피 지식, 음료 제조, 서비스, 위생, 매장 실습을 포함해

덕수궁 관람 및 우리나라 100년 커피 역사가 시작된 정관헌에서 커피 세계사를

배우는 등 2주간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스타벅스 명예바리스타

자격증을 받은 날, 그들은 자신감과 희망이 깃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스타벅스의 라테를 좋아한다는 사이토 나카코(38·일본)씨는 “우유 스팀과

탬핑(원두를 두드려 다지는 작업) 등 어려운 기술이 많았지만 매우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어엿한 바리스타로서 남편에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고 고맙다는

박위사노(36·태국)씨. “바리스타에 도전해 열 살 된 큰 딸과 두 살배기 아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나중에 크면

‘엄마표 커피’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빅토리아(45·러시아)씨도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프로보노 12 Starbucks People


2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와 스타벅스 명예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결혼이민 여성들이 함께 웃음 짓고 있습니다.

2 스타벅스 바리스타로부터 결혼이민 여성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2 우유 스팀 기술을 배우고 있는 결혼이민 여성들.

2 지난 6월 28일 서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본사에서 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결혼이민 여성들에 대한 스타벅스 명예바리스타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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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해 7월 개점 10주년을 맞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1호

이대점이 친환경 매장 1호로 거듭났습니다.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열어 준 건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의

프로보노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와 위탁교육 협정을 맺고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7개국에서 온 15명의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 것입니다. 노동부 인증 커피매스터 및 사내강사 자격을 갖춘

스타벅스 직원들이 재능 나눔 봉사를 펼쳤으며, 이는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지자체

·기업 연계 재능기부 활동의 첫 번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에 나섰던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교육생들 모두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며 “이론 및 기술 습득이 빠르고 솜씨가 좋아 가르치는 동안 흥이 나고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병엽 커피 홍보대사는

“스타벅스가 결혼이민 여성들의 자신감과 자립심을 강화하고 그들의 자녀에게도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한국어가 서투른 이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스타벅스

바리스타로서의 취업 기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단순노무직 또는 통역,

외국어 강사 등에 한정됐던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바리스타와 같은 전문

직종으로 취업의 문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애우와 어르신에게도 바리스타의 꿈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2002년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세미나를 열어

재능을 기부해 왔습니다. 2008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부산전포사회복지관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 지원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매장 파트너들이 장애우 바리스타

교육과 함께 카페 운영에 관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전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도 성남시의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내 카페를

운영하는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커피 추출 및 서비스 등 실버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부평여고 학생들에게도 바리스타 직업 소개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프로보노 Starbuck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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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병엽 커피 홍보대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피 추출 및 서비스 등 실버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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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여가를 즐기거나 편하게

쉬기보다 이웃과 정을 쌓고

소통하는 것을 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사내 자원봉사 동호회 ‘크레마’

회원들이 그들입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하는 ‘행복

에너자이저’들을 만났습니다.

구슬땀 봉사활동 펼치는

스타벅스 자원봉사 동호회

‘크레마’

이웃간 정 나누고 재미와 보람도 가득하고

땀을 흠뻑 쏟을 만큼 운동량도 적지 않은 데다, 무엇보다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재미와 보람까지 가득하니 그야말로 일석사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게 바로 봉사활동의 매력. 2008년 결성된 크레마는 봉사의 묘미에

푹 빠진 40여 명의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 꾸준히 모여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서울 중계동 ‘평화의 집’을 비롯해 주로 지역 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청소, 도배, 연탄 배달,

김장김치 담그기, 식사 제공과 같이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고맙다고 건네는 말 한 마디와 정성스럽게

끓여준 라면은 크레마 회원들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는 농활도 주요 활동 중 하나입니다. 크레마의

열혈 멤버인 홍석규(지역매니저)씨는 “모판 나르기는 처음 해보는

거예요. 대학생 때 한 번도 농활을 가 본적이 없거든요. 직접 해보니까

무척 재미있더라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09년 봄 경기도 여주에서의 농촌 봉사

활동입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마을 물탱크 교체 및 상수도

개선사업을 진행한 곳이어서 “스타벅스가 좋은 일을 이렇게 많이

하느냐”며 크레마 봉사단에 대한 동네 주민들의 환대가 컸습니다.

옥수수며 감자며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챙겨주는 주민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Starbucks People


봉사의 참맛, 즐거운 나눔의 마음 13

2 무료 커피 봉사와 고객 모금 활동을 펼치는 크레마.

2 2009년 봄 경기도 여주에서의 크레마 농촌 봉사활동 모습.

2 크레마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크레마는 지난 5월, 1박2일로 여주 여강길 환경 개선 활동에도 참여

했습니다. 여강시민연대와 남한강(여강)을 따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라고 불리는 가시박 풀을 제거했습니다. 또

주변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람들이 정해진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게끔 리본을 달아 길을 표시하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산길이

험난해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주위를 보며 마음까지 정화되는 것 같아

좋은 경험이 됐다고 합니다.

“봉사활동도 재밌고 신나게 해야죠”

“제가 스타벅스 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할 수 있는 건 아마 봉사활동

덕분일 거예요. 봉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동시에 제 스스로를

즐겁게 만들어요. 이제는 제 생활 그 자체랍니다. 주말이면 꼭 해야

하는,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최고운 크레마 회장은 무뚝뚝한 경상도 사내인 자신을 먼저 웃고

즐겁게 만드는 걸 보면서 봉사의 가치를 새삼 깨달았다고 합니다. 힘든

일을 함께 도우면서 하기 때문에 파트너들 간의 우애가 끈끈해지는

것도 타 동호회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한 번 맛들이면 빠져

나오기 힘든 봉사의 참맛을 알기에 더 많은 파트너들이 즐겁게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봉사활동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부담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동호회는 앞으로 농사짓는 파트너들의 부모님을 돕기 위한 농활도 계획

중이며 헌혈 봉사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참입니다.

봉사의 참맛, 즐거운 나눔의 마음

13 Starbuck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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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의 벽, 열린 마음만

있으면 넘을 수 있어요”

2 지난 5월, 1박2일로 경기도 여주 여강길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한 크레마. 여강시민연대와 남한강을 따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쓸모없는 풀을 제거했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사내 자원봉사 동호회 크레마 회원들.

스타벅스가 소개하는 새로운 환경사랑 텀블러와 머그컵

이번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은 응모한 작품 수가 무려 2000점에 달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

들이 가득했습니다.

출품된 모든 작품은 창의성·심미성·완성도·상품성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외부 디자인 전문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공동으로 심사를 맡았는데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수상작을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3차까지 심사를 거쳐 추린 10점 가운데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학생 박찬미씨와 캐릭터

개발업체 (주)부즈의 안상희씨 팀이 차지했습니다. 작품 제목은 ‘한방울

물의 여정(Journey of water drop)’입니다. 나무와 꽃을 자라게 하고

동물에게 갈증을 해소할 시원한 물이 되는 물방울은 바다와 강이 되어

흐르기도 하며 따뜻한 차 한 잔이 되어 우리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한방울 물의 여정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지구촌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디자인하게 됐다고 합니다. 자연과 인간

생명의 근원이며 또 커피에서도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자원인 물을 잘 표현해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객과 함께 만든 스타벅스의 새로운 환경사랑 텀블러와 머그컵으로

일회용컵 줄이기에 즐겁게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

2 환경사랑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방울 물의

여정’ 작품의 도안으로 머그컵에 활용됐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팀 김병일 주임이 대상 작품의

도안을 적용한 텀블러와 머그컵을 소개합니다.

2 텀블러에 사용된 대상 작품의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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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장애우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행복한 어깨동무의

주인공들. 그 감동적이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정신장애의 벽, 열린 마음만

있으면 넘을 수 있어요”

스타벅스로 한마음 된 3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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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와~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제가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워요.”

스타벅스 반포역점에서 근무하는 송유진(30·여)씨는 수줍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시고

친구들의 성원도 대단하다”며 다시금 활짝 웃어 보였습니다. 매장에서

부르는 그의 닉네임은 ‘알로’. 여느 매장 파트너(직원)들과 다름없는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라는

단어에서 오는 편견을 깨고 그가 어엿한 직업인으로 설 수 있게 한

중심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한지윤 서초지역매니저와 차하연

반포역점 점장, 반포종합사회복지관(서초열린세상)의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문경진씨가 있었습니다. 이 세 사람이 힘을 모아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는 송씨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따뜻한 가슴’ 서로가 통하다

그동안 손을 맞잡고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펼쳐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이 아름다운 도전은 올 초부터 시작됐습니다.

문경진씨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관 내 카페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정신장애인들을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 취업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지역 봉사활동으로 맺어진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이심전심’ 하나가 됐습니다. 고객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업이기에 우려 반

기대 반으로 시작된 일이었지만 막상 송씨가 일하는 것을 보니 우려는

씻은 듯 사라졌습니다. 차 점장은 “알로는 배우는 속도가 좀 느리긴 해도

매우 성실하고 열심”이라며 “근무한 지 3개월 정도 됐는데 기본적인 매장

일은 물론 이제는 고객 응대도 참 잘한다”고 말했습니다.

Starbuck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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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신장애인들의 스타벅스 매장 취업을 지원하고 멘토가 되어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문경진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한지윤 서초지역 매니저·차하연 반포역점 점장(오른쪽부터).

봉사의 참맛, 즐거운 나눔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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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로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다

송씨가 매장 일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데는 세 사람의 남다른 노력도 숨어

있습니다. 편안한 멘토로 다가가 그와 소통하면서 일상에서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교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경진씨는 그가 스타벅스에 오기

전까지 함께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하는 기간 내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얘기도 많이 하면서 독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후에도

그 경험을 토대로 많은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한 매니저와 차 점장은

매장에서 어렵거나 힘든 점은 없는지 그를 각별하게 헤아리고 보살

핍니다. 파트너들의 지지와 격려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송씨를 바라보는 세 사람의 마음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스타벅스 매장

일을 하면서부터 소극적이고 집에만 있고 싶어하던 예전과 달리

적극적이면서 자신감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한 매니저는 “알로가 너무

좋아해요. 화장도 하고 귀걸이도 예쁘게 하고…. 외모를 꾸밀 줄도 알게

됐죠. 점점 밝고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껴요.”라며

뿌듯해 했습니다.

“우리 모두 정신장애인 자립 도와야”

“정신장애를 흔히 당뇨병에 비유해요. 당뇨가 지속적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정신장애도 치료를 위해 정신과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일 뿐이예요.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죠.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해요.”

한 매니저와 문경진씨는 더 많은 정신장애인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사회에 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편견을 버리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는 반포역점을

시작으로 지난 7월 서울 신세계강남5층점과 뉴코아강남점에도 각각 1

명씩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했습니다.

스타벅스로 한마음 된 3인의


Starbuck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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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난 7월 21일 한지윤 매니저(왼쪽)가 장애인 지역사회 일자리

지원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서울 서초구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주최하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2 스타벅스 직원 370여 명이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 해변

청소 활동과 더불어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머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2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어린이재단과 결손가정 어린이를 돕는

자발적 급여 공제 캠페인인 ‘희망배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셰어드 플래닛

개점 11주년 사회공헌 웹진

발행처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발행인 이석구

주소 100-070 서울시 중구 소공동 87-10

홍보·사회공헌팀 02-3015-1281~2

발행일 2010년 7월 27일

기획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홍보·사회공헌팀

편집 전희진

디자인 류성원

Starbucks Coffee Korea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셰어드 플래닛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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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Starbucks Coffee Korea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셰어드 플래닛 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