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하수유입 대정처리장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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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가요방 내에서 무전 취식을 하고 지갑에 든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46 제주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33분쯤 시가 13만원 상당의 맥주와 안주 등을 대접받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업주 B(60 여)씨가 신 고를 하기 위해 자리를 잠시 비운 사 이 가방속 지갑에서 현금 19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흥준기자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지역 내 식 경로당 등에 몰래 들어가 금품과 식자재 등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 침입절도)로 A(23 서귀포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 전 4시3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모 식당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카운 터에 있는 현금출납기 안의 현금 7000원과 주방의 가스버너, 튀김 박 스, 오뎅 전골 모둠 봉지 등 시가 10 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가져가는 등 식당 경로당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70여만원의 금품과 식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흥준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19일까지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제주도 관내 전역에 운항 중인 유도선 33척, 선착장 16개소다. 이번 대진단에서는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사업자의 자체진단(셀프점 검)을 없애고 유도선에 대한 양질의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 관과 민간업체, 전문가 등으로 이뤄 진 민관합동점검반이 구성된다. 점검내용은 시설 장비 안전성과 및법 제도 실태 개선점 등을 진단 하고 유도선 사업 운영에 대한 행정 지도와 특히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에 대한 집중 점 검이 이뤄진다. 해경은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해 국민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하 고, 점검대상 및 점검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추 진할 방침이다. 이태윤기자 지난 17일 오후 10시40분쯤 제주공 항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가려던 제 주항공 7C2185편이 기체 결함으로 운항을 취소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 었다. 제주항공은 출발 직전 해당 항공 기의 조종석 쪽 산소시스템에서 오 류를 발견해 2시간 가량 기체 정비 에 나섰지만 복구를 못해 2시간 여 만에 운항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 해졌다. 제주항공은 결항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조만간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18일 오후 3시쯤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홍콩으로 실어 날 랐다. 이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내 약국에 위장 취업한 후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약사 정모(4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7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제주시내 약 국 2곳에서 87회에 걸쳐 3800여만원 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주식 투자 실패로 5억원 가량의 빚을 지자 생 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 서 제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 위장취업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윤기자 사단법인 제주컨벤션뷰로에서 근무 했던 한 직원이 인사고과에서 유리 한 평가를 받으려 어학시험 성적표 를 조작했다가 들통나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와 제주도감사위원회 에 따르면 제주컨벤션뷰로에서 지난 해까지 팀장급으로 일했던 A씨는 사 기,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제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6년 11월 국가공 인 어학시험의 성적표를 위조해 제 주컨벤션뷰로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자기 계발 에 노력한 직원에게는 인사 고과 평 가 때 가점을 주고 있다. A씨의 비위 의혹은 내부 고발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감사에 착 수한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6 월 A씨를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 비위 의혹을 받는 A씨는 현재 퇴사 한 상태다. 또 컨벤션뷰로 측은 A씨 에게 지급된 성과급을 모두 회수했 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를 제주도에 유치하는 전담 기구로 이사장과 사무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민간인 신분이다. 이상민기자 제주4 3수형생존인들이 제기한 재심 청구사건에서 법원이 공소 기각 선고한 가운데 수형 생존인 18명이 형사보상을 청구한다. 4 3도민연대는 오는 22일 제주지 방검찰청에 4 3형사보상 청구서를 제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민연대는 이날 제주4 3 당시 불 법계엄 군사재판에 억울한 옥살이를 겪은 수형생존자 18명에 대해 지난 달 17일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에 대 한 후속조치로 형사보상을 청구한다. 4 3도민연대 관계자는 4 3형사보 상 청구는 국가 잘못에 대해 국민으 로서 책임을 묻는 당연한 권리 행사 라며 4 3희생자들의 진정한 명예회 복을 위한 제대로된 진상규명 사업 과정 이라고 강조했다. 홍희선기자 신화역사공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 중인 대정하수처리장에서 지난 2008년부터 이미 1일 최대 처리용량 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해 10년 넘 게 계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화역사공원 개발사업 계획변경 관련 조사 결과 제주도지사로 하여금 관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상 하수도본부에 대한 기관경고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시 관련계획에 의하지 않고 계 획급수량 협의 등을 부적정하게 처 리한 공무원 5명에 대해서는 훈계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특히 감사위원회가 이번 조사 기 간 중 대정하수처리장의 처리 상황 을 확인한 결과 2008년에 이미 1일 최대 처리능력을 초과한 날이 발생 해 2018년까지 상황이 계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정하수처리장의 연도별 최대치 초과일수와 적정 기준치(최대 처리 능력의 80%) 초과일수는 ▷2008년= 7일, 35일 ▷2009년=13일, 40일 ▷ 2010년=35일, 111일 ▷2011년=11 일, 68일 ▷2012년=24일, 124일 ▷ 2013년=23일, 228일 ▷2014년=129 일, 265일 ▷2015년=95일, 254일 ▷ 2016년=21일, 100일 ▷2017년=21 일, 134일 ▷2018년(9월 말 기준)= 92일, 216일에 달해 사실상 10년 넘 게 하수처리장의 기능을 제대로 발 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8년 9월말 기준 1일 적정 처리능력은 1만400㎥이지만 일평균 처리량은 1만2270㎥로 이미 적정능 력을 초과하고 있으며, 1일 최대 유 입량이 1일 최대 처리능력(1만3000 ㎥)의 65% 이상을 초과한 2만1462 ㎥가 유입된 날도 있어 시설용량의 조기증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신화역사공원은 2014년 5월부터 2017년 9월 사이에 관광숙 박시설 규모가 당초 1443실에서 4890실로 증가하고, 계획급수량 산 정의 기준이 되는 숙박이용인구는 당초 2388명에서 2만2777명으로 749% 증가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됐지만 숙박객 계획급수량은 당 795㎥/일 에서 2758㎥/일 247% 증가(전체 계획급수량은 3009㎥/일 에서 4124㎥/일 로 37 % 증가)에 그치는 등 상하수도본부 수도정비기본계획상의 관광숙박 객 원단위보다 2108㎥/일 적게 처 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오수원단위 산정, 상수사 용량 및 하수배출량 확인 관리, 워터 파크 시설 계획하수량 협의 및 발생 량 사용 관리, 중수도 시설 설치 용 및 관리, 하수관거 공사 허가 및 관리, 하수처리 시설의 계획 및 관 리, 개발사업에 따른 상수도 공급 협 의 업무도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 로 지적됐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이 드러난 당시 관계 공무원 중 고위 공무원(본부장, 부장, 과장)은 징계에서 제외되고, 한 공무 원은 징계시효가 만료돼 훈계 조치 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표성준기자 사회 2019년(단4352년) 2월 19일 화요일 4 4 3도연대 당연한 권리행로진규명 과정 근 수확하는 농촌 18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한 농경지에서 민들이 당근 수확에 열중고 있다. 강희만기자 공원 하수 유입 대정 식당 침금품 훔쳐 어학적위컨벤션뷰로 직원들던 약국3 8 00 만원 슬쩍 약사구제주콩행 제주체결함 결항 불편 야제주, 33척 안전진단 무전취식금품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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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공원하수유입 대정처리장 기능 상실pdf.ihalla.com/sectionpdf/20190219-78371.pdf2019/02/19  · 이밖에 오수원단위 산정,상수사 용량및하수배출량확인관리,워터

서귀포경찰서는 가요방 내에서 무전

취식을 하고 지갑에 든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46 제주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33분쯤 시가 13만원 상당의

맥주와 안주 등을 대접받고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업주 B(60 여)씨가 신

고를 하기 위해 자리를 잠시 비운 사

이 가방속 지갑에서 현금 19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흥준기자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지역 내 식

당 경로당 등에 몰래 들어가 금품과

식자재 등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

침입절도)로 A(23 서귀포시)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

전 4시3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모 식당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카운

터에 있는 현금출납기 안의 현금

7000원과 주방의 가스버너, 튀김 박

스, 오뎅 전골 모둠 봉지 등 시가 10

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가져가는 등

식당 경로당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70여만원의 금품과 식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흥준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4월 19일까지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제주도 관내 전역에 운항

중인 유도선 33척, 선착장 16개소다.

이번 대진단에서는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사업자의 자체진단(셀프점

검)을 없애고 유도선에 대한 양질의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

관과 민간업체, 전문가 등으로 이뤄

진 민관합동점검반이 구성된다.

점검내용은 시설 장비 안전성과

및 법 제도 실태 개선점 등을 진단

하고 유도선 사업 운영에 대한 행정

지도와 특히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에 대한 집중 점

검이 이뤄진다.

해경은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해

국민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하

고, 점검대상 및 점검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추

진할 방침이다. 이태윤기자

지난 17일 오후 10시40분쯤 제주공

항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가려던 제

주항공 7C2185편이 기체 결함으로

운항을 취소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

었다.

제주항공은 출발 직전 해당 항공

기의 조종석 쪽 산소시스템에서 오

류를 발견해 2시간 가량 기체 정비

에 나섰지만 복구를 못해 2시간 여

만에 운항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

해졌다.

제주항공은 결항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조만간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18일 오후 3시쯤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홍콩으로 실어 날

랐다.

이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내 약국에 위장

취업한 후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로 약사 정모(4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7월

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제주시내 약

국 2곳에서 87회에 걸쳐 3800여만원

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주식 투자

실패로 5억원 가량의 빚을 지자 생

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

서 제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

는 위장취업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윤기자

사단법인 제주컨벤션뷰로에서 근무

했던 한 직원이 인사고과에서 유리

한 평가를 받으려 어학시험 성적표

를 조작했다가 들통나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법조계와 제주도감사위원회

에 따르면 제주컨벤션뷰로에서 지난

해까지 팀장급으로 일했던 A씨는 사

기, 업무방해,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현재 제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6년 11월 국가공

인 어학시험의 성적표를 위조해 제

주컨벤션뷰로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자기 계발

에 노력한 직원에게는 인사 고과 평

가 때 가점을 주고 있다.

A씨의 비위 의혹은 내부 고발을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감사에 착

수한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6

월 A씨를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했다.

비위 의혹을 받는 A씨는 현재 퇴사

한 상태다. 또 컨벤션뷰로 측은 A씨

에게 지급된 성과급을 모두 회수했

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를 제주도에 유치하는 전담 기구로

이사장과 사무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민간인 신분이다. 이상민기자

제주4 3수형생존인들이 제기한 재심

청구사건에서 법원이 공소 기각 을

선고한 가운데 수형 생존인 18명이

형사보상을 청구한다.

4 3도민연대는 오는 22일 제주지

방검찰청에 4 3형사보상 청구서를

제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민연대는 이날 제주4 3 당시 불

법계엄 군사재판에 억울한 옥살이를

겪은 수형생존자 18명에 대해 지난

달 17일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에 대

한 후속조치로 형사보상을 청구한다.

4 3도민연대 관계자는 4 3형사보

상 청구는 국가 잘못에 대해 국민으

로서 책임을 묻는 당연한 권리 행사

라며 4 3희생자들의 진정한 명예회

복을 위한 제대로된 진상규명 사업

과정 이라고 강조했다. 홍희선기자

신화역사공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 중인 대정하수처리장에서 지난

2008년부터 이미 1일 최대 처리용량

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해 10년 넘

게 계속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신

화역사공원 개발사업 계획변경 관련

조사 결과 제주도지사로 하여금 관

리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상

하수도본부에 대한 기관경고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시 관련계획에 의하지 않고 계

획급수량 협의 등을 부적정하게 처

리한 공무원 5명에 대해서는 훈계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특히 감사위원회가 이번 조사 기

간 중 대정하수처리장의 처리 상황

을 확인한 결과 2008년에 이미 1일

최대 처리능력을 초과한 날이 발생

해 2018년까지 상황이 계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정하수처리장의 연도별 최대치

초과일수와 적정 기준치(최대 처리

능력의 80%) 초과일수는 ▷2008년=

7일, 35일 ▷2009년=13일, 40일 ▷

2010년=35일, 111일 ▷2011년=11

일, 68일 ▷2012년=24일, 124일 ▷

2013년=23일, 228일 ▷2014년=129

일, 265일 ▷2015년=95일, 254일 ▷

2016년=21일, 100일 ▷2017년=21

일, 134일 ▷2018년(9월 말 기준)=

92일, 216일에 달해 사실상 10년 넘

게 하수처리장의 기능을 제대로 발

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8년 9월말 기준 1일 적정

처리능력은 1만400㎥이지만 일평균

처리량은 1만2270㎥로 이미 적정능

력을 초과하고 있으며, 1일 최대 유

입량이 1일 최대 처리능력(1만3000

㎥)의 65% 이상을 초과한 2만1462

㎥가 유입된 날도 있어 시설용량의

조기증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신화역사공원은 2014년

5월부터 2017년 9월 사이에 관광숙

박시설 규모가 당초 1443실에서

4890실로 증가하고, 계획급수량 산

정의 기준이 되는 숙박이용인구는

당초 2388명에서 2만2777명으로

749% 증가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됐지만 숙박객 계획급수량은 당

초 795㎥/일 에서 2758㎥/일 로

247% 증가(전체 계획급수량은

3009㎥/일 에서 4124㎥/일 로 37

% 증가)에 그치는 등 상하수도본부

는 수도정비기본계획상의 관광숙박

객 원단위보다 2108㎥/일 적게 처

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오수원단위 산정, 상수사

용량 및 하수배출량 확인 관리, 워터

파크 시설 계획하수량 협의 및 발생

량 사용 관리, 중수도 시설 설치 사

용 및 관리, 하수관거 공사 허가 및

관리, 하수처리 시설의 계획 및 관

리, 개발사업에 따른 상수도 공급 협

의 업무도 부적정하게 처리한 것으

로 지적됐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이 드러난 당시 관계

공무원 중 고위 공무원(본부장, 부장,

과장)은 징계에서 제외되고, 한 공무

원은 징계시효가 만료돼 훈계 조치

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표성준기자

사 회2019년(단기 4352년) 2월 19일 화요일4

4 3도민연대 당연한 권리행사로 진상규명 과정

당근 수확하는 농촌 18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한 농경지에서 농민들이 당근 수확에 열중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공원 하수 유입 대정처리장 기능 상실

식당 침입 금품 훔쳐

어학시험 성적 위조 컨벤션뷰로 직원 들통

일하던 약국서 3800만원 슬쩍 약사 구속

제주발 홍콩행 제주항공

기체결함 결항 불편 야기제주해경,유도선 33척 안전진단

무전취식에 금품 슬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