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11-2012, KSNE Vol.13, No.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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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Vol. 13 No.14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 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email protected]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보스톤 크리닉 통증 교통상해/운동상해/직장상해 자동차보험/각종유학생보험/ 건강보험 상담전화 617-731-1004 524 Harvard St., Brookline, MA 02446 원장 : 윤창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 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WWW.BOSTONKS.COM [email protected] 금주의 주요 뉴스 코리아 갓 탈랜트 최성봉 자선공연 6Page [대한민국 총선 이슈] 이념논쟁 VS. 정권심판 9Page BU, 소리안 K-POP 공연 성황리에 진행 4Page 제2기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모집 3Page 공부 잘하게 만드는 4가지 조건 21Page 타이항공의 회오리 한국가는길 싸진다. 25Page [기고문] 해병대여 영원하라 20Page 대한민국 19대 총선 전국 1만3470개 투표소서 일제히 시작 300명 선출에 928명 출마, 경쟁률 3.8대 1 초박빙 선거구 많아 관심 고조…’원내1당’은 투표율이 관건 선택의 날이 밝았다.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대한민국 제19대 총선 투표가 11일 오전 6시(한국현지시간)부터 전국 1만34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246명, 비례대표 의원 54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에 총 928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19명이 후보 로 등록해 4.5대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 18대 선거 경쟁률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당선자 윤곽은 대부분 지역구에서 이 날 오후 10시께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초박빙 경합을 펼치 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의 일부 지역은 1000~2000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으 로 보여져 최종 당선자 확정 시간대는 자 정을 넘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 기간동안 최대 쟁점은 ‘미래 전진론 vs 정권심판론’이었다. 새누리당 은 민생을 중시하는 ‘미래 전진론’을 강조 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국정 파탄에 대한 이명박·박근혜 공동책임론과 민간인 불법 사찰을 계기로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켰 다. 여야 지도부는 단 한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0일 자정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총력 유세전을 전개하 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투표 당일까지도 판세 예측은 힘든 상태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0~40대 젊은층이 민감하게 여기는 민간 인 불법사찰 논란이 민주통합당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원내 1당을 바꿔 놓을 최대 변수로 ‘투표율’을 꼽았다. 여 야 모두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사활을 걸 고 있지만, 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통합 당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데는 이 견이 없다. (출처:뉴시스) 19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1일 오전 서울 은평구 구산동 제1투표소 앞에 아침 일찍부터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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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for the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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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Apr-11-2012, KSNE Vol.13, No.14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Vol. 13 No.14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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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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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주요 뉴스

코리아 갓 탈랜트

최성봉 자선공연

6Page

[대한민국 총선 이슈]

이념논쟁 VS. 정권심판

9Page

BU, 소리안 K-POP

공연 성황리에 진행

4Page

제2기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모집

3Page

공부 잘하게 만드는

4가지 조건

21Page

타이항공의 회오리

한국가는길 싸진다.

25Page

[기고문]

해병대여 영원하라

20Page

대한민국 19대 총선 전국 1만3470개 투표소서 일제히 시작

300명 선출에 928명 출마, 경쟁률 3.8대 1

초박빙 선거구 많아 관심 고조…’원내1당’은 투표율이 관건

선택의 날이 밝았다.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대한민국 제19대 총선 투표가 11일 오전 6시(한국현지시간)부터 전국 1만34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246명, 비례대표 의원 54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에 총 928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19명이 후보로 등록해 4.5대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 18대 선거 경쟁률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당선자 윤곽은 대부분 지역구에서 이날 오후 10시께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초박빙 경합을 펼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의 일부 지역은

1000~2000표 차이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여져 최종 당선자 확정 시간대는 자정을 넘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 기간동안 최대 쟁점은 ‘미래전진론 vs 정권심판론’이었다. 새누리당은 민생을 중시하는 ‘미래 전진론’을 강조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국정 파탄에 대한 이명박·박근혜 공동책임론과 민간인 불법사찰을 계기로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켰다. 여야 지도부는 단 한표라도 더 확보하기위해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0일 자정까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총력 유세전을 전개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투표 당일까지도 판세 예측은 힘든 상태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0~40대 젊은층이 민감하게 여기는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이 민주통합당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원내 1당을 바꿔놓을 최대 변수로 ‘투표율’을 꼽았다. 여야 모두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통합당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출처:뉴시스)

19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1일 오전 서울 은평구 구산동 제1투표소 앞에 아침 일찍부터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Page 2: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2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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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주 알리미 공식 회의 개최NE한인미국시민협회 2012 정치인턴 선발

NE한인미국시민협회 정치인턴 장학기금 모금만찬

지난 토요일(4월7일)에는 알리미 학생들의

공식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인 한국 전래동화 영역작업 중 삽

화부분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동화집의 삽화를 담당한 김정원, 임청

하 (월넛힐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알리미 학

생들과 직접 만나 그 동한 진행했던 삽화작업

의 과정과 작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학생들

과 함께 수정되어야 할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한편, 삽화 작업과 아울러 이번에 학생들이 출

판하게 될 책에 대해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학생들은 출판 시기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대한

민국의 전래 소설을 미국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좀 더 완성도 높은 책을

만들자는데 합의하고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좀

더 보강하기로 하였다.

1. 늙은 부모를 산에 버리는 고려장의 풍습이 들

어있는 전래동화 “지게”를 빼는 대신 새로운 동

화를 삽입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자 함.

2. 학생들 문장의 짜임새와 내용을 다시한번 점

검하고 창작동화의 성격을 갖춘 전래동화라는

점을 강조하여 마지막 터치를 가미해야 할 필요

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 되어 이의 보강작업을

진행 하기로 함.

이번 알리미들의 회의를 지켜본 박혜성 지도

교사는 “한명이 되었건 두명이 되었건, 모든 의

견이 이 프로그램에서는 중요하다. 겉 형식이

아닌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형

식이라는 틀을 깨고 가장 이상적인 결론을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서 시작된 창작 프로젝트가 정통성이

라는 무게에 날개를 펴기도 전에 그들의 날개가

무거워지고 버거워져서 날개짓을 할 수 없다면

봉사 프로그램이 아닌 또다른 학교 숙제, 시험

공부의 다른 형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바이

다.”라며 “학생들은 이 작업을 하면서, 많은 토

론의 시간을 거쳤으며, 여러번 수정을 하였다.

하지만, 작품성을 봤을 때 매우 미흡하다. 그

미흡함의 경계선을 넘기 위하여 학생들은 부모

님들과 함께 마지막 핏치를 한번만 더 올릴 것

으로 생각된다. 한인회보의 독자및 가족, 친지

들은 학생들이 좀더 나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

록 그리고 무거워진 날개가 힘을 얻어 다시 날

수 있도록 독려를 아낌없이 해주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KSNE)

이번 2012년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모두 세명의 대

학(원)생 인턴이 최종 선발되었고 주지사 사무실, 연방상원위원

사무실에 배정되어, 올 여름 값진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지게 됩

니다. 예년과 같이, 인턴 각각이 $2,000의 장학금이 수여됩니

다. 매년 약 두명을 선발한 전례에 비해, 올해에는 한명의 인턴

이 더 늘게되었습니다. 이는 저희 시민협회의 정치인턴 프로그

램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결괴입니다.

[2012 시민협회 정치인턴]

CRYSTAL JANG (Boston University);

RYAN KANG (Princeton University);

EUNICE ROH (Vassar College)

시민협회가 매년 2세들을 위한 장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학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참여와 지원이 큰 힘이 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우리 2세들의 앞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일정: 4월 14일 (토요일) 오후 6시장소 : LEXINGTON ELKS CLUB

주제강연 : FLORENCE LOWE-LEE (노명화) GABI (글로벌-미국 경제 연구소장)

문의 : 이경해 회장 (508)962-2689;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 부페형식의 만찬이 준비되어 있으니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소식

삽화작업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정원 학생

Page 3: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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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튼도서관과 프라이머리 소스 교사 도서관에

한국문화 홍보 책자 기증

제2기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금주부터 모집 시작

지난주에는 학업에 바쁜 알리미들을

대신하여 박혜성 지도교사가 뉴튼 프

리 도서관과 프라이머리 소스 교사 도

서관을 방문하여 박강호 보스톤 총영

사에게 기증받은 한국문화 홍보 책자

(K-POP, K-Drama, K-Wave, K-

Classic)를 기증하였다. 또한 뉴튼 도

서관에는 알리미들이 준비한 한국 명

패를 함께 전달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 지역 교사들을 위한 교사전

용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프라이머

리 소스의 한국 프로그램 관련자인 엘

리자베스 하월드는 가을에 한국학 관

련 컨퍼런스를 예정하고 있는데 이때

이 지역 교사들에게 한국의 문화에 대

해 적극 홍보해 줄것을 약속하는 한편,

현재 한국 고지도나 한국이 포함된 세

계 고지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한국 홍보 책자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한국 지도들이 있으면 기증받고 싶다

는 뜻도 함께 전했다. 박혜성 알리미

지도교사는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모

든 일에 우리 알리미들이 적극 앞장서

겠지만 여러 여건상 시간이 많이 소요

되는 일이기에 차근 차근 절차를 밟아

가면서 한국의 문화 및 문학을 점진적

으로 깊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이곳 어른들도 대한민국을 홍

보하고자 하는 우리 알리미들의 활동

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줄것을 당부

하였다.

(KSNE)

제2기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

년 홍보대사 모집에 앞서 박혜성 지

도교사는 본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자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다음

과 같은 당부를 부탁하였다. “이 프

로그램은 한국 문화/문학 홍보를 위

한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이므로 일

년이라는 주어진 기간내에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서 재미있고 보람되

게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

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처음 부터

끝까지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

결을 하는 과정을 배우는 프로그램

이다. 그 결과로 한국 문학및 문화를

단 0.1 퍼센트라도 점차적으로 꾸준

히 알릴 수있는 부분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므로 그 기여도가 축적이 될

수록 그 가치는 더 빛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제 2기에 지원하는 학생들에

게 알리고 싶은 또 한가지는 지원학

생 스스로가 자신이 가진 역량과 한

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한국

문화전달에 꾸준히 기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모두 지원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자세한 내용은 8페이지 모집광

고 참조

(KSNE)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소식

한국명패를 전달하는 박혜성 지도교사와 낸시죤슨 뉴튼 도서관 디렉터 프라이머리 소스 한국 문화 교사 교육을 담당하는 엘리자베스 하월드 디렉터

Page 4: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담당 (Realtor) 채혜경 Hea Kyung C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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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부, Line Dance , 사물놀이, 노인태권도부 모임)

일시:2012년 4월 14일(토)

장소: Woburn Veteran’s Memorial Senior Center

144 School St. Woburn,MA 01801

1) 서예부: 오전10시-11시30분

2) Line Dance: 12시 - 오후 1시

3) 사물놀이: 오후 1시 15분 - 오후1시45분

3) 태권도부: 오후 2시 - 3시

문의: 윤영수총무: 978-985-2912 회장: 617-388-9107

전체모임:

일시: 2012년 4월21일(토) 오전 10시 - 오후 2시

장소: Woburn Veteran’s Memorial Senior Center

144 School St.Woburn,MA 01801

행사: 건강 강의

(김대수박사님,조규자박사 부부와 질의 응답)

봄 노래부르기

(회원여러분은 봄노래를 준비해 오세요)

문의: 윤영수 총무:978-985-2912 회장: 617-388-9107

(차량 제공을 못해 들여서 죄송 합니다:)

뉴잉글랜드 해병대전우회는 해병대 창설 63주년을 맞아

아래와 같이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오니 해병전우들의 많

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2년 4월 14일 (토) 오후6시~

장소: Auditorium(Kline Hall) at Avalon at Lexington Hills

주소: 1000 Main Campus Drive Lexington. MA 02421

GPS 주소 : 60 Concord Ave. Lexington. MA 02421

보스톤한미노인회 4월 모임 안내

해병대창설 63주년 기념식

보스톤에 울려퍼진 K-POP

BU, 소리안 Soul of K-POP 공연

북부보스톤 한인연합 감리교회

창립35주년 기념 부흥회

지난 금요일(4월6일) 보스톤대학 음악동아리

“소리안”은 BU Morse Auditorium에서 “Soul

of K-pop”이라는 제목하에 다양한 한국 음악

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아이유, 원더걸스, 2NE1 등 전

세계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인기 가수의

노래와 한국 대중 음악의 전통인 트로트를 통해

고국을 떠나 어려운 학업에 지쳐있는 학우들과

한국 대중문화에 흠벅 빠져있는 외국 친구들에

게 값진 선물을 선사해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멋진 노래를 선사한 소리안은 2009년도

9월에 노래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보스톤 대학교 한인 음악 동아리로 소리안이란

이름은 단어 ‘소리’에 한자 편안할 안자를 더하

여 편안한 소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름을 짓

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소리안은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이들 모두 국제경영, 경제, 수학, 화학, 호텔

경영 등 음악과는 관련이 없는 음악 비 전공자

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

은 전공자에 못지 않으며 미국에서 한국음악을

좀 더 대중화 하기 위하여 이번 공연을 기획하

게 되었다고 한다.

늦은 저녁 이들이 만들어낸 공연은 이들의

이름처럼 편안한 한국의 대중적 소리를 보스턴

에 깊이 세겨놓은 아름다운 공연이었음에 틀림

이 없었다.

(KSNE)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북부보

스톤 한인연합 감리교회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 부흥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번 창립기념 부흥에에는 남부플로리다 연

합 감리교회 장찬영 담임목사를 모시고 “제자

도가 세워지는 교회”라는 전체 주제로 3일간 진

행된다.

장찬영목사는 2003년 12월 플로리다 Ft.

Lauderdale에 위치한 남부플로리다 한인연합

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다. 경상도 시골에서 개척

교회 담임 전도사로 시작하여, 분당의 불꽃교회

와 미국의 와싱톤 한인교회에서 부목사로 10년

을 섬기며 목회를 배웠다.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만난 세계적인 석학

제임스 로간 교수는 그의 목회를 초월적 신론

이해와 더불어 실제적 인간 이해를 병행 하도록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한다. 이후 전인적 치

유에 대해 눈을 뜨면서 균형잡힌 구도자적 삶을

추구하는 다림줄 목회와 성령의 임재를 강조하

는 영성목회에 집중하여 왔다.(KSNE)

일시 :2012년 4 월 28일(토요일) 오후2시 부터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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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29일까지 “제자도가 세워지는 교회”라는 주제로 진행

Page 5: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한미 주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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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서 해병대원 머리에 총 맞고 숨져 `충격`

안철수 “투표율 70% 넘으면 미니스커트 입고 춤추며 노래할 것”

North Korea says satellite set to be installed on rocket on Tuesday

북한, 오늘(4월10일) 로켓에 위성 탑재, 발사준비 완료

북한 위성 발사를 앞두고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백령

도서 근무 중인 해병대 하사가 숨

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7시16분께 인천시 옹진

군 백령면 백령도 해안에서 해병대

모 부대 소속 A 하사(25)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

료 하사가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

으나 숨졌다.

해당 부대 관계자는 “A 하사가

아침 탐색작전이 끝났는데도 귀대

하지 않아 동료 하사가 찾아 나섰

는데 해안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

고 쓰러져 있었다”며 “유서는 발견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군 수사 당국은 A 하사의 동료

들과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

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A 하사는 해병대 제대 후

지난해 7월 부사관으로 임관해 백

령도에서 복무해왔다.

(연합뉴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이 “투표율 70% 넘으면 미니스커트를 입

고 노래하고 춤을 추겠다”는 공약으로 투

표 독려에 나섰다. 안 원장은 9일 오후 공

개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번 선거의 의

미는 굉장히 크다. 경쟁과 대립의 시대에

서 조화와 균형의 시대로 넘어가는 커다

란 변곡점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안 원장은 “투표가 밥 먹여주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는 밥 먹여준다

고 생각한다”면서 “투표를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서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기도 하

고 줄어들기도 하고, 삶의 질이 좋아지기

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고 소신을 밝혔

다. (연합뉴스)

North Korea is set to complete the assembly of its latest rocket by installing the satellite payload later Tuesday, a senior space official said. “We are expecting to complete assembly by to-day,” Ryu Kum-Chol, deputy director of the space development department at the communist state’s Committee for Space Technology, told foreign journalists in Pyongyang. Ryu also insisted that debris from the launch, which is scheduled between April 12 and 16 to mark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North Korea’s founding leader, posed no danger to

countries in the region. “We’ve chosen a safe trajectory. The first stage will fall 160 kilometers from land (in the Philip-pines), and the second stage 120 miles from land,” he said. But in case of any problem with the trajectory, the official said that the rocket was “capable of self-destruction” from ground control. Impoverished but nuclear-armed North Ko-rea says the rocket will propel the 100-kilogram Kwangmyongsong-3 (Shining Star) satellite into orbit to collect data on forests and natural re-

sources within its territory. However, the United States and other nations say the rocket launch is a pretext for a ballistic missile test, in defiance of United Nations resolu-tions and a US-North Korean deal concluded just in February. Russia joined the international condemnation on Tuesday, saying the rocket launch showed disre-gard for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on North Korea’s nuclear and weapons programs.

(Yonhap News)

북한은 10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하기 위한

모든 조립 과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광명성 3호 발사를 담당하는 북한 조선우주공

간기술위원회의 류금철 부소장은 이날 평양에

서 외신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성 3호

가 미사일 실험을 숨기기 위한 의도라는 서방의

시각을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류 부소장은 예정대로 12~16일 사이에 김일

성 100회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 환으로 위

성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광명성 3호는 지구를 관측하기 위한 평

화적 위성이며, 위성을 실은 1,2단계 추진 로켓

은 예정된 궤도에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 부소장은 이어 “위성 발사는 북한의 우

주 탐사 프로그램을 평화적으로 발전시켜나가

는 의미가 있다”면서 “위성 발사는 지역과 이

웃 국가들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단 로켓이 필리핀 육지로부터 160㎞,

2단 로켓은 190㎞ 거리에 있는 해상 에 떨어질

것이라며 “탄도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로켓

은 스스로 폭발하도록 설계 돼 있다”고 말했다.

류 부소장은 특히 “위성 발사가 미사일 실험

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는 비난은 말도 안된

다”고 덧붙였다.

미국, 일본 등 국제사회는 북한이 발사하려는

로켓은 미국 등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위한 것이라며 발사 중지를 압박해왔다.

북한은 앞서 장거리 로켓 발사를 참관하라며

AP통신, CNN 등 외국 기자들을 초청해 지난 8

일 평북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광명성-3호’

인공위성과 이를 우주공간에 진입시킬 ‘은하-3

호’ 로켓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Page 6: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6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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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한인골프협회 고문단회의 코리아 갓 탈렌트, 최성봉

교육기금마련 자선콘서트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이 탈북자 들과 함께...

지난 4월7일(토요일) 뉴잉글랜드 한인골프협

회는 로렌스 소재 가든하우스에서 고문단 회의

를 갖고 현 협회장의 공석으로 인한 골프협회의

향후거취와 신임회장 인선에 따른 전직회장단

의 회의와 토론을 하였다.

김민수 전회장의 사임으로인하여 이정일 사

무총장의 직무대행체제로 2011년 Labor Day

골프대회를 개최하였으나 2012년 대회일정상

회장을 선출하여 골프대회 계획을 수립하고자

2시간여 토론을 하였다.

이번 골프협회 고문단 회의결과 이정일 사무

총장의 회장 직무대행체계에서 뉴잉글랜드 제

20대 골프협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신임 이정일회장은 조만간 협회 고문단 및 운

영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며메모리얼데이 골

프대회일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불우한 환경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세계를 감

동시켰던 “코리아 갓 탈렌트”의 주역 최성봉씨가 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이곳 보스톤에서 개최한다.

최성봉은 어린 시절부터 유흥가 뒷골목을 돌며 껌을 팔

아 생활했다. 잠은 공중화장실이나 나이트클럽 계단, 사람

들 눈에 띄지 않는 곳 등 아무 데서나 잤다. 기초생활수급자

를 위한 지원 제도가 있는 줄도 몰랐다. 포장마차 아줌마가

알려줘서 동사무소에 찾아갔지만 호적상 부모가 있다는 이

유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그렇게 유흥가의 테두리 안에

서 자랐다. 아는 사람들이라곤 ‘조폭’이나 ‘삐끼’, 인근 상인

들이 전부였다. 보호자가 없었기에 다쳐도 병원에 갈 수도

없는 삶이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은 전혀 꺽

이지 않았고 우연한 기회에 한국의 한 TV프로그램에서 천

상의 목소리로 “넬라판타지아”를 멋지게 부르며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일약 스타로 떠오르게 된것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꺽이지 않았던 그의 열정을 성악에 담

아 이끌어낸 그의 멋진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여 아

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기 바란다. (KSNE)

공연일시 : 2012년 4월 24일 오후 7시

공연장소 : Our Lady of Hope Catholic Church

(1 Pineswamp Road, Ipswich, MA 01938)

공연문의 : Jay (978)335-8852

공연티켓 : $20.00

참조 : http://www.ipswichcatholics.org/

영국 런던 교회에서는 4월 8일 부활 주일을

맞이하여 보스톤 민주 평통 자문위원 김성혁 목

사와 유럽 선교 운동을 오래 동안 이끌어온 김

북경 목사의 인도로 중국에 억류 된 탈북자 들

을 위한 연합 구호운동 및 특별선교 전략이 논

의 되었다.

특별히 보고된 사례는 영국 차세대 리더로 활

동 중인 법조인, 의료인,금융인 들이 Camp 14

- 북한 특별 강제 수용소 - 탈 북자 신 동혁씨를

영국에 초청하여 BBC 방송이 최근 계속 집중

조명하게하여 북한 인권과 중국의 비인도적인

조치를 국제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

하였다는 보고였다.

북한 인권과 개방에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

들은 중국으로 탈북자는 이들을 강제 송환하는

중국 정부의 비 인도적인 행위를 중지 해 주시

도록,아울러 북한의 개방과 변화를 주시도록 계

속 기도 할 것을 결의 하였다.

제20대 골프협회장에 이정일 전 사무총장 선임

4월 24일, 오후 7시

Ipswich, Our Lady of Hope성당에서

탈북자 들을 위한 연합 구호운동 및 특별선교 전략이 논의

Page 7: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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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지역소식

간추린 지역 소식

서머빌에 사는 16세 이상의 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소년들은 4

월 30일까지 여름 인턴쉽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시청

에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후 인터뷰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인턴쉽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일주일에 약 20시간정

도 일을 하게 되지만, 주어지는 일은 고용하는 기관에 따라 다

르다. 여름 인턴쉽은http://www.somervillema.gov/로 가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낸시 바치 (617 625 6600 교

환 2250)에게 연락해도 알 수 있다.

이제 곧 Prom 시즌이 오고 졸업시즌이 다가 온다. 이때가 되

면 학생들의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데 Middlesex District Attorney인 제랄드 리온은 프롬 시즌

에 반드시 가족들이 Ride를 해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

지만, 가족의 Ride를 원하지 않는 경우 시중에 있는 Profes-

sional transportation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택시 회사와

연락을 취해놓는 것이 좋다. 또한 부모들이나 가디언들은 청

소년들이 전화를 걸었을 때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이 중요하다라고 조언을 하고 있다. 최근 일어나는 교통사고

중 사망자의 연령대가15세에서 20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으므로 더욱더 심각하게 당부하고 있다.

제 1회 알링턴 타운 재즈 아트 페스티발이 4월 22일 오후 1시

부터 저녁 7시까지 알링턴 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날 입장권은 어른 15달러, 어린이와 시니어는 5달러에 판매된

다. 이 페스티벌은 렉싱턴 주민이면서 10여년동안 재즈 교육

에 힘써운 댄 폭스씨가 만든 행사로써 이날 참가할 연주가들은

보스턴 최고의 젊은 음악가들로 유명한 Berklee City Music

All-Stars, 16세에 최고 재즈 보컬리스트 상을 받은 Claire

Dickson이 이끄는 그룹이 공연을 하게 될 것이다. 자세한 사

항은Dan Fox, (617) 909-7776, [email protected] 에게

연락하면 알 수 있다.

서머빌 (Sommervill)

월댐 (Waltham)

알링턴 (Arlington)

서머빌, 시청에서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프롬 시즌을 맞아 교통사고 경계령

하버드한국학연구소 한국영화 상영안내

인종차별에 의한 범죄 확산 조짐에 보스톤 주민들과 시의원들 대책회의 갖어

제목 : MY OWNBREATHING (1999) / Director: ByunYoung-joo일시 : 4월 16일 (월요일) Monday, April 16, 2012 4:00p.m.장소 : Porte Seminar Room(S250), CGIS South Building 1730 CambridgeSt.

<숨결>은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총 7년간의 작업을 완결 짓는 의미로 제작

된 <낮은 목소리> 3부작의 제3편이다. 1,2편이 나눔의 집이라는 공동체에

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일상을 좇아 그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담아낸 것이

었다면 3편인 <숨결>은 피해자인 할머니들 스스로의 목소리로 과거의 역사

를 증언하고 현재의 상황에 대한 비판과 바람을 이야기한다.

자기 방어라는 명분하에 플로리다 센포드에

서 최근에 일어난 비무장한 상태인 흑인 소년

Trayvon Martin (17세) 의 사망사건에 관련된

사항과 현재 락스버리나 도체스터등의 보스턴

근처의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 및

크고 작은 사건들이 점차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

황에 대하여 락스버리에서는 주민과 시의원들

의 회의가 열렸었다.

게다가 인종 차별에 의한 범죄가 확산될 조짐

이 보이므로 Stand Your Ground법에 대하여

재검토할 것을 의논하는 장이었다. 트레이본 마

틴을 총으로 사망하게 만든 자경단인 짐머만은

이 법에 따라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체포되지 않

았으므로 현재 마틴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사건을 다시 설

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지난달 26일 17세 트레이본 마틴은 아버지

집에 왔다가 스키틀즈를 사러 상점에 다녀오다

가 동네 자경원인 조지 짐머맨의 눈에 띄었고

짐머맨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후디를 쓴 수상

스러운 젊은이를 자기가 차로 따라간다고 하자

경찰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말라고 했다. 하

지만 짐머맨은 차에서 내려서 트레이본에게 다

가서자 트레이본이 자기를 때려 길에 쓰러지게

한 후 계속 공격해서 자기 방어로 총을 쏘았으

며 경찰이 도착후에는 이미 트레이본은 사망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짐머맨을 담은 CCTV를 보면 짐머맨은 상처

흔적도 없었다고 전한다. 경찰은 짐머맨을 살인

죄로 구속하려고 했으나, 검찰은 자신을 방어하

라는 Stand Your Ground Law라는 플로리다의

법때문에 짐머맨을 풀어주게된다.

현재 이법에 관련되어 검찰 연합회 등에서 반

대를 표명하고 있는법이다. 이 법으로 인하여

플로리다 주에서 2005년 전에 일어났던 정당

방위에 의한 살인수가 34건이었다가 법통과 2

년후에는 그 수가 100건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비슷한 법을 통과시킨 다른 주들 (19개주)도 비

슷한 통계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사건은 후드티(후디)를 입고 있는

젊은 흑인 청소년들만 보면 범죄자로 단정하고

자기 방어로 들어가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인종

편견이 관련된점에서 심각성이 있다. 흑백간의

악화, 더 나아가서 인종차별로 인한 극단적인

악화를 면할 수 있는 법은 짐머맨의 구속과 공

정한 재판이 다시 이루어져야 될 것이다.

(KSNE 박혜성)

Page 8: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8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광고

THE KOREAN WAVE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홍보할 제2기 대한민국 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를 모집 운영하고자 하오니 많은 한인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요 활동 내용]

제2기 뉴잉글랜드한인회

모집 공고Korean Cultural Volunteer Outreach

* 대한민국 문화 홍보물 제작 배포 활동 (포스터 및 영상 홍보물 등)* 지역 공립 도서관 및 학교에 한국 도서 보급 활동*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활동* 한국 청소년 단체와의 문화교류 활동 등

[특전]

* 뉴잉글랜드한인회 인증 활동 증명서 발부* 공공기관 발부 추천서 및 인증서 제공* 활동 우수자 선정 장학금 지원* 정부 및 관련단체에 공적활동에 따른 표창 상신 등

[모집 개요]

1. 대상 : 뉴잉글랜드 거주 7학년 부터 12학년 까지의 한인 학생 (시민권자, 영주권자, 유학생 모두 포함)

2. 제출서류 : 지원서 및 지정 에세이 1편

- 아래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인회로 보내주시면 응모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3. 응모 신청서 보낼 곳

우편으로 보낼시 : 뉴잉글랜드한인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이메일로 보낼시 : [email protected](단 이메일로 보낼시에는 신청서에 기제해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응모 신청이 접수되면 정식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2. 모집일정 : 원서 마감 : 2012년 5월 21일 1차 서류전형 및 심사결과 통보 : 5월 31일, 2차 인터뷰 : 6월9일~10일 최종 합격자 발표 : 6월 15일 이후 (개별통보)

Page 9: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여당, 이념 공세 VS. 야당, 정권심판론에 방점

새누리 130~139, 민주 131~137. 야권연대 과반 예측불허.

4.11 총선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정당 정

책은 실종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권의 이념 공

세, 야권은 정권 심판론에 커더란 방점을 찍었다

는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총선 선거 유세

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겨냥해 맹공을

펼쳤다.

박 위원장은 특히 한미 FTA, 제주 해군기지 건

설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 두 당 연대가 다수당이

되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질타했다.

박 위원장은 양천구 목동오거리의 유세에서 “

이제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 이념

투쟁이냐 민생이냐를 국민이 선택해주셔야 한다”

면서 “현재까지 두 당 연대가 국회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국민

여러분만이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통합당은 더 과격하고 그래서 무섭기까지 한

통합진보당에 끌려다니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이

총선 후에도 계속 통합진보당의 눈치를 보며 끌려

다닐텐데 그들이 민생을 보살필 수 있겠나”고 이

념 공세를 펼쳤다.

이 대변인은 또 “두 당 연대가 이번에 다수당이

돼서 한미 FTA 폐기, 제주 해군기지 건설 폐기 등

의 공약을 정말로 실천해버리면 국제사회에서 우

리나라는 왕따가 되어 버릴 것”이라며 “우리나라

의 안보는 흔들릴 것이고 혼란과 위기로 갈 것이

뻔하다. 거대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오직 국민 여러

분만이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대국민호소문을 통

해 “비상한 상황으로 자칫 지난 4년, 절망의 시간

이 반복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다”며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4년, 뼈저린 아픔의 순간

마다 2012년 4월 11일이 오기를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고 포문을 열었다.

한 대표는 “2012년 총선 때는 탐욕에 물든 이

정권과 나쁜 여당을 심판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우리 모두를 견디게 했다”며 “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이번에 다시 새누리당이 1

당이 된다면 그들은 이제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다시 부자감세, 또 다시 국민사찰,

또 다시 민생대란으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무너

져 내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둡게 될 것”이

라며 “특권층과 재벌의 이익을 위한 날치기는 반

복되고 민간인 불법 사찰의 진실은 베일 속에 감춰

지고 복지 국가와 경제 민주화의 꿈도 사라질 것”

이라고 했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선대위 대변인도 이날 논평

을 통해 “19대 총선은 민생파탄, 불법 사찰, 민주

주의 파괴 정권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라며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권력을 국

민들께 돌려드리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4년간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의 실정에 분노한 국민들의 불꽃 같은 힘으로 반

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지난 4년간 이명박 대통

령의 동업자로 국정농단에 침묵으로 동조해온 박

근혜 위원장이 야당을 심판하자고 하는데 심판받

을 대상이 오히려 심판하자고 큰 소리치는 기막힌

상황“이라고 말했다.

4ㆍ11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0일 현재까지

도 선거 전문가들은 ‘원내 1당’의 주인공을 가려내

지 못했다. 이들은 또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이후

12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가 재현될 것이라

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민주당과 통진당의 ‘야권연

대’ 만으로 과반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는 답이 엇갈렸다.

이와 함께 지난 18대 총선에서 각각 18석과 5석

을 차지한 자유선진당과 통합진보당간의 3당 경쟁

에서는 통진당이 평균 11~13석, 선진당이 5~6석

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17대(탄핵)와 18대(경제대

통령 효과)와는 달리 선거 성패를 가를 메가톤급 대

형 이슈가 없어, 결국 ‘2030 투표율’과 선거 막판 ‘

숨은 5%’ 의 향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문가

들은 내다봤다.

선거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

과, 새누리당은 130~139석, 민주당은 131~137석

을 얻을 것으로 집계돼, 살얼음판 승부가 선거 당일

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정희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누가 1

당이 될 것이라 예측할 수 없는 박빙” 이라며 “관건

은 수도권에서 어떻게 판가름이 날 것이냐, 2040

세대가 얼마나 투표장에 나오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10석 이내에서 1, 2당이

갈릴 것”으로 내다봤고, 김미현 서울마케팅리서치

소장과 유용화 시사평론가는 “최대한 차이가 나면

10~15석 정도”라고 예상했다.

또 선거 쟁점과 관련,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

소 조사분석실장은 “민간인 사찰과 김용민 파문 가

운데 어느 사안이 확장력을 갖느냐 하는 게 중요하

다” 고 말했고, 김준석 동국대 교수는 “김용민 파문

과 문대성 표절 시비가 선거 프레이밍의 역할은 하

겠지만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답했다.

‘55%를 넘으면 야당, 밑돌면 여당에 유리하다’는

투표율 전망도 다소 엇갈렸다.

김용철 부산대 교수는 “SNS 선거운동과 대선 전

초전 성격, 전에없는 난타전 구도 등을 감안할 때 투

표율이 50% 후반까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한 반면

신율 명지대 교수는 “그날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고

이슈가 적어 중도층의 투표 불참으로 50%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이같은 전망에 대해 새누리당과 민주

통합당 내부에서는 한목소리로 “우리가 열세” 라

며 막판 표결집과 집토끼 단속에 총력전을 펼쳤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연일 “두 당 연대

가 아마 이번 선거에서 과반을 차지해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거대 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여러

분만이 막아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반면 한명숙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 표

를 주면 서민경제가 살아나지만, 또 속아서 새누리

당에 표를 주면 부자 정치, 민간인 사찰이 계속되고

민주주의가 땅에 떨어진다” 고 강조했다.

박근혜“야당 선택하면 이념투쟁으로 안보와 민생은 혼란에 빠질것 ” 한명숙“탐욕에 물든 나쁜 정권 심판하자”

2030투표율과 선거 막판 숨은 5%의 향배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듯

특집 (대한민국 총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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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0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저는 어쩔 수 없는 한국 사람인가 봅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이 세상에서 궁금한 일들이 많고 타인들에 대하여 여러 면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사람들에 비하여 한국 사람들은 남의 일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일종의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타인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多情多感한 한국인 특유의 國民性 탓(?)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즈음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북한의 광명성 3호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에 대하여”UN 차원에서 해결 할 문제”라고 하는 뉴스를 접하니 오늘은 새삼스럽게 “UN”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됩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동된 “United Nations”은 1945년 미국 영국 중국이 주축이 되어 세계 50여개국 대표가 모여서 공식 출범한. 국제 기구입니다. “UN”은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며 민족들의 평등권 및 자결 원칙에 기초하여 국가간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며,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또는 인도적 성격의 국제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의 인권 및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달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각국의 활동을 조화시키는 중심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출처)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때때로 天人 共怒할 끔직한 일이나 바람직하지 않은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 합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이만큼 안심하고 평화롭게 이 시대를 살 수 있음은 그러한 악의 세력을 견제하고 예방 해결하는 제도나 장치가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 아닐까?. “UN”도 그러한 장치 중에 하나로서 인류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과 UN과의 관계는 밀접한 편입니다. 1948년 UN의 도움으로 실시된 총선에서 대한 민국 정부가 유일 합법 정부로 승인된 이래 1950년 6.25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유엔 안보리에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UN군을 파견하였으며. 정전 후에도 한국은 UN으로부터 재건과 구호에 큰 도움을 받는 수혜국이었으나. 국력이 점점 신장되면서 1992년에 대한

민국이 처음으로 UN의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이를 기뻐하는 각종 축하 행사를 하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당시 “ UN 가입 기념 최 우수 문학 상”을 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저 역시 개인적으로 UN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할 수 있으니 UN의 공식 출범일로서 해마다 “UN의 날’로 기념되고 있는 10월 24일이 저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수혜국의 처지에서 벗어나 정부의 외교적 정치적 노력에 힘 입어 겨우 UN에 정식 회원국이 되었음에 흥분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던 그 당시에 비하면 지금은 우리나라도 중동이나 소말리아 등 세게 각지에서 UN 평화유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은 물론 역대 대통령들께서 UN 총회에 초대 받는 등 특히 한국의 외교관이며 외무부 장관이었던 반기문께서는 2006에 UN의 首長인 사무총장이 되어 성실하게 책임을 수행한 그 능력이 인정 되어 2011년에 또 다시 사무총장으로 재 임명 되었음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 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UN이 이번 북한의 위협적인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관하여도 부디 좋은 솔루션을 도출하여 정의로운 사회,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한 몫 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렇게 세계적인 지도자로 활약하는 반 사무총장에 대하여서도 우리는 개인적인 관심을 갖게 됩니다.

“남자는 세계를 움직이나 그 남자는 여성 즉 어머니나 아내가 만든다.”는 속담이 있듯이 반기문 총장 같은 세계적인 지도자가 배출 되기까지의 배경과 가족 관계 특이 효자로 소문난 아들 반기문을 길러낸 어머니로서의 자녀교육이나 아내의 내조 비결에 우리 여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 입니다. 반기문 총장님뿐 아니라 학문을 하는 사람. 또는 경제인, 그리고 스포츠인이나 예술가 등 실제로 세상에서 성공을 이루었거나 혹은 좌절의 시행착오를 겪은 분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터득하신 ‘인생의 노하우”를 소개하여 여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게 하려는 것이 저의 희망 사항입니다.

年 前에 他界하신 소설가 박완서 선생님께서는 지신의 삶에서 얻어진 경험에 상상력을 보태는 “소설 쓰기”가 너무 행복하였다고 하셨지만, 허구적 상상보다는 실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붓 가는 대로 쓰는 “수필가” 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저는 “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라는 Title처럼 사람 사는 이야기에 작은 메시지가 담긴 짧고 소박한 글 쓰기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저의 글을 읽는 어느 독자께서는 제가 자랑을 너무 늘어 놓는다고도 하고 個人 事를 너무 많이 노출시킨다는 충고를 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제 자랑으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저의 글 속에는 제 삶의 본질이 있고 진실이 있으며 나름대로의 메시지가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중에 한 분이라도 제가 쓴 한 줄의 문장이나 평범한 단어에서 위안을 받고 공감을 하실 수 있다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보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앞으로 제가 이렇게 “궁금한 이야기들”을 열심히 찾아 다니며 쓰는 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2012 / 04 / 10 )

글 : 민유선 978-302-5771 / 603-585-7082 / e-mail [email protected]

민유선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민유선 (한인회보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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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들 (1)

Page 11: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부활절 아침 예배를 마쳤을 때입니다. 남편을 추모하여 백합

꽃을 드린 분이 제단 앞에 있는 꽃 앞에 섰습니다. 남편을 생각

하며 꽃에게 말을 겁니다. “오늘 부활절이라서 당신을 추모하

며 제단에 꽃을 드렸어요. 요즈음 당신 생각 많이 해요. 살아 있

을 때 당신에게 잘하지 못한 것,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좀 더

당신에게 친절히 대했어야 했는데 그 때 왜 그랬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요. 당신에게 참 미안하고 살아 있을 때는 당신 떠나

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요.”

세상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

내를 보면서 죽음이 무엇인가 생각

해 봅니다. 죽음의 경험이 없는 사

람이 죽음에 대하여 말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설령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 죽음에 대하여 말한다고 해

도 올바른 정의라고 말할 수 없습니

다. 개인적인 경험에 불과하기 때문

입니다. 죽음이 뭔지 몰라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죽은 사람과는 의사

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

덤이나 꽃 앞에서 말을 해도 죽은 사

람에게 그 말이 전달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죽음은 죽지 않은 사람들

에게는 신비의 세계입니다.

죽음이 신비인 것처럼 부활은 또 다른 차원의 신비입니다. 이

신비의 세계를 경험한 분이 나사렛 예수입니다. 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오늘날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주일

온 세계의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였습니다. 예수

의 부활에 대하여 같은 견해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

부활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고 인류 역사도 바

뀐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부활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

음에도 불구하고 부활신앙이 생긴 것 또한 신비로운 일이 아

닐 수 없습니다.

예수가 부활했다는 증거는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서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각에 부활의 목

격자들이 많았다면 그 증언이 더 유리할 것 같은데 실제는 그

렇지 않습니다.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다” (고린도전

서 15:6)라는 표현이 있긴 하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알 수 없습

니다. 흥미로운 것은 다른 사람이 인정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

는 개인적인 경험이 엄청난 위력이 있었습니다. 부활한 예수를

만난 사람들이 전혀 흔들리지 않고 목숨 내 놓고 부활의 소식

을 전했습니다.

그런 위대한 힘이 어디서 온 것일까요? 부인할 수 없는 자신

의 경험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힘의 도움도 컸

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성령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지난 2

천년 동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부활신앙을 가진 것도 성령의 능

력이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부

활을 증명할 수 없으니 부정하기보다는 긍정하는 편이 낫겠다

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부활신앙을 자기

도 모르게 갖게 되었다고 고백할 것입니다. 바로 성령이 그렇

게 만들었다고 믿습니다.

누가 저에게 “당신은 어떻게 부활 신앙을 가지게 되었소?”

라고 묻는다면 예수가 부활한 것은 절대자가 그를 죽은 사람

들 가운데서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죽은 예수

가 스스로 일어난 것이 아

니고 절대자가 일으켰기에

가능했다는 말입니다. 절

대자가 온 세상을 다스린

다면 그 분의 뜻에 반(反)

하는 일들이 일어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만일 일어

난다고 해도 즉시 시정(是

正) 될 것입니다. 또한 절

대자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예수)을 보고 못 본체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게는 무서운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삶에

어떤 도전이 와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도 무서워하지 않

습니다. 예수의 부활을 보면서 이미 자신의 죽음도 초월했기 때

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범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은혜로 구원을 얻

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

께 살리시고, 하늘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5-6)

교회 지도자들 중에는 이 세상은 오는 세상을 위한 준비 과정

이라고 가르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활 신앙이 지금 이 세상에서 필요하

다는 말입니다. 한국이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1등으로

하루에 42명이 자살한다는 슬픈 보고가 있습니다. 위에서 바울

이 말한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현실의 어려움이 전혀 문

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생겨도 언제나 웃

을 수 있는 낙천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가 사는 주변에 꽃들이 피어납니다. 개나리, 벚

꽃 등 그곳에 꽃 나무가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꽃들이 환호성

을 지릅니다. 지난 겨울을 잘 참아냈더니 이렇게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꽃과 나무들을 보면서도 부활의 신비

를 어렴풋이나마 깨닫습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논리적으

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부활 신앙은 오늘도 그리스도인들의 가

슴 속에 살아 역사합니다. 부활 신앙은 오늘 우리의 여건이 아

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미래에 대하여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용

기를 끊임없이 제공합니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부활의 신비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 오전 08시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mail protected]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12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한인사회소식

한인 영주권 취득 다시 늘었다

불황이 만든 불체자…투자·취업비자 자격 상실한 한인들 증가

유럽가는 한인, 여권에 서명 필수

아이가 미 시민권자 인데, 그래서?작년 상반기 불체 부모 4만6000명 추방

한국 여권을 가지고 유럽여행을 계획 중인 한인

들은 여권에 서명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낭

패를 볼 수 있다.

외교통상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체코 정부는

한국 국민에 대한 여권 검사를 9일부터 강화한

다고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국 국민

중 일부가 여권 소지인 서명란에 서명하지 않고

입국하는 사례가 많아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

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또 독일 등 기타 유럽연합(EU) 국가

들도 미서명 여권 소지자를 비정상적 여권(위·

변조 또는 무효화된 여권) 소지자로 간주하고

벌금을 부과하거나 탑승지로 되돌려 보낼 계획

이므로 여권 내 서명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부

탁했다. 특히 독일의 경우 분실한 미서명 한국

여권을 위·변조해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

라 서명 없는 여권을 소지하고 입국하는 한국

국민들에 대해 본인 확인을 위한 별도의 인터뷰

를 실시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입국을 거부하

는 사례가 보고돼 왔다.

한편 외교부는 여권 내 소지인 서명이 신용카

드·출입국 관련서류·호텔 체재 시 작성서류상의

서명 등과 다를 경우 경우 위·변조 여권 소지인

으로 의심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동일한 서명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해 상반기에만

시민권자 자녀를 둔 불법체류자를 4만6000명

이상 추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ICE가 지난 3월 26일 연방의회에 제출한 ‘

미국 출생 시민권자 부모 추방’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 2011회계연도 2~3분기 기간인 지난

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시민권자 자

녀가 있는 불체자만 4만6486명을 추방한 것으

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이 기간동안 ICE가 추방재판

에 회부한 시민권자 부모도 3만9918명으로 나

타났으며 최종 추방명령이 내려진 사람도 2만

2000명이나 된다고 집계했다. 단순히 지난해

하반기에도 같은 추세가 지속됐다고 가정하면

연간 10만 명에 가까운 시민권자 자녀의 불체

자 부모가 추방된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국토안보부 감사실 보고서

에서 1998년~2007년 사이에 10만 명이 약간

넘는 불체자 부모가 추방됐다고 밝힌 것과 비교

할 때 엄청나게 늘어난 숫자다.

부모가 추방될 경우 시민권자 자녀들은 대

부분 부모를 따라 가게 돼 사실상 함께 ‘추방’

되거나 아니면 보육시설로 보내지는 것으로 알

려졌다.

지난 1월 어플라이드리서치센터(ARC)는 ‘쪼

개진 가족(Shattered Families)’이라는 보고서

에서 부모가 이민구치소에 수감 중이거나 추방

돼 보육시설에 머물고 있는 어린이들이 5100명

을 넘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ICE 보고서가 공개되자 루이스 구티에

레스(민주.일리노이) 연방하원의원은 “일선 요

원들이 사법적 재량권을 최대한 관대하게 적용

해 이와 같은 비극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한해 영주권을 신규 취득한 한인이 2만

3,000명에 육박하며 2년 연속 감소세에서 벗

어났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9일 공개한

‘2011회계연도(2010년10월1일~2011년9월

30일) 영주권 취득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영

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2만2,824명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보다 600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한인 영주권취득 추이는 2004년 1만9,766명

에서 2005년 2만6,562명으로 급증한 뒤 2006

년 2만4,386명, 2008년 2만6,666명 등 증감

을 반복하다 2009년 2만5,859명, 2010년 2만

2,227명 등으로 연이어 감소세를 보여 왔다.

2011회계연도 영주권 취득 내용을 보면 ▶

취업이민이 1만2,593명으로 55.2%를 차지했

으며 ▶시민권자 직계가족 초청 7,637명 ▶가

족이민 초청 2,50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

히 취업 영주권 취득은 출신국가별로 인도(3만

3,587명), 중국(1만7,544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주별 취득자 통계는 뉴욕 1,864명, 뉴저지

1,642명 등 뉴욕과 뉴저지에서 3,506명이 새로

영주권을 받아 전체 한인 영주권 취득자의 15%

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영주권

을 취득한 주는 캘리포니아로 7,578명이었다.

한편 미국 전체영주권 취득자는 106만2,040

명으로 출신 국가별로 멕시코 14만3,446명, 중

국 8만7,016명, 인도 6만9,013명, 필리핀 5만

7,011명, 도미니카 4만6,109명 등의 순이었으

며 한국은 8번째를 기록했다. 북한을 탈출해 영

주권을 취득한 탈북자는 지난해 모두 36명으

로, 취업이민 5명, 시민권자 직계가족초청 14

명, 난민자 17명 등으로 분류됐다

(미주한국일보)

투자·취업비자로 체류하던 한인들이 장기 불

황으로 합법 신분을 잃고 불체자가 되는 경우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

근 국토안보부 자료에서 지난 2011년 한인 불

체자 숫자가 전년도 17만 명에서 23만 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대해 이민법 전문 변호사는 “누적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어 불체자가 되는 투자비자

소지자가 늘고 있고 정리해고를 당한 후 새 스

폰서를 구하지 못해 불체자가 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민전문 변호사도 “적자를 보면서

도 울며겨자먹기로 투자비자를 유지하는 사례

가 많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이 불체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조 변호사는 “

폐업할 때는 2~3개월 내에 다 정리하고 한국으

로 돌아가려 하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6개

월을 넘겨 불법체류하는 바람에 나가기 어렵게

된 케이스들이 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갑자기 해고된 사람

이 새 고용주를 찾을 때까지 허용되는 공식적인

유예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통상 한두

달 정도의 공백기간은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미주중앙일보)

방송인 김제동씨와 법륜스

님이 뉴욕 청춘들의 고민을 들

어주고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

졌다.

‘2012 청춘 콘서트: 우리 함

께 희망을 만들자’ 뉴욕공연이

열린 7일 맨하탄 헌터칼리지

에셈블리홀에는 한인 2,000여

명이 참석해 4시간 동안 웃음

과 감동의 물결을 이뤘다.

법륜 스님은 “지난해 카이

스트대학생들의 자살을 계기

로 기성세대와 젊은이간의 연

애와 결혼, 취업 등의 고민을

나눌 대화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공연을 열게 됐다”며 “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실수

나 실패는 인생의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유산이 되지만 상처

라고 생각하면 부채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즉문즉설 시간에는 영

어를 공부하러 미국에 온 한인

유학생과 성추행 피해 여학생,

신분미비로 불법체류자가 된

대학생의 고민을 다양한 사례

로 답해주며 여러 차례 관객들

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

제동씨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

담으로 한국 정치권을 거침없

이 풍자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씨는 “요즘에는 코

미디보다 뉴스가 더 웃긴다”며

“정치인들을 보면 개그맨으로

서 자괴감을 느낀다. 저렇게까

지 웃기는데 ‘나는 뭐하나?’라

는 생각이 든다”고 익살을 떨

었다.

김씨는 “어느 국회의원이 장

롱 속에 현금 7억 원이 있었는

데 ‘몰랐다’고 한다. 재미있지

않느냐? 어떻게 모를 수가 있

냐?”며 “장롱에 현금이 있으

면 옷은 금고에 있나?”라고 반

문했다. 이는 새누리당 이상득

의원의 ‘장롱 현금 파문’을 우

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어진 제3부 희망세상 만들

기에서 김제동씨는 “학생들에

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의견

을 물어볼 수 있는 대안학교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으며

법륜스님은 “미국에 사는 한인

들이 한국의 미래를 위해 끊임

없이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김제동, 법륜스님뉴욕, 청춘 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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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정직과 신용으로 뉴잉글랜드주민과 30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릴라이어블 마켓Reliable Market

617-623-9620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15 한인회보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Page 16: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16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Free Access for All! Which Audience?

For all cell phone users – which is almost ev-eryone – those who use the internet function have heard of FreedomPop’s new promotion that has been rumored to be giving away data and connect the iPhone to 4G. The freemium mobile broadband service is much more radical than rumored! From the company, Freedom Pop has said to dis-card the traditional carrier model, and adopt a Web startup strategy. Not only are they giving away bandwidth, but they hope to have customers who treat megabytes as a currency that they can earn and trade. Turning 4G into a nearly free commodity, the company has tried to create an intricate strategy that has been mostly unreported. Currently, they are planning to give away a block of data away for free! It is not just a promotion, as this free bucket would kick in every month. FreedomPop has not decided whether they should scale back or increase from 1 GB, but even when the user has gone over, they will charge 1 cent for every megabyte over the free cap. Then, the idea of a currency kicks in. Customers can earn and trade their data buckets as they refer the service to other cell phone users. Also, such as lending a dollar to a friend, FreedomPop plans to make data transferable. If your friend who also uses Freedom Pop has some data left, he can give a portion of his data to you (who loves check-ing the internet at all times of the day and has used up your data). Along with this idea of friends, FreedomPop plans

to build a larger social network around those band-width-swapping capabilities. Customers will be able to form social communities with their devices, shar-ing their location, status, and other information with one another. Also, other services will come with the carrier as the core services will be free. The other will have slight fees, but will only add a price to specific ap-plications that are from the core services. With all of these great services, however, how will they make their money? FreedomPop has stressed that 4G free access will not be their mainstream product, as they have other business partners. Spe-cifically with their data plan, customers who con-sumer a lot quickly will help the carrier recover from their costs, but others who don’t use much data will cost FreedomPop little. The only type of cus-tomers who poses a problem are those who initially use their whole share of data each month, but does not exceed their limit. Those customers would need to refer others to keep FreedomPop running. With other carriers having ridiculously cut-out data plans, FreedomPop has turned the entire car-rier business model on their toes, but if they suc-ceed – the big operators will have failed. With this great idea, they are also taking a big risk and need to bet its services to be more appealing than any oth-er over-the top services available through an open broadband connection.

Eugenia Kim, KSNE

Although much of Hollywood’s profits are from their showings in the United States, the majority are from foreign shores. With many animation films and science fic-tion genre movies becoming the new era’s favorites, the box office from international viewers had a lead over those within just the U.S. in the past year. An estimat-ed 58.4% of all box office sales were overseas. With sales, the share was up from 57.3 percent in 2010, but the top 25 revenue-generating pro-ductions were still slightly from international markets. At 58.8 percent, the majority was pres-ent in total revenue coming from abroad. Even with these margins, DVD sales are falling as well. Studios are finding that U.S. sales of DVD and Blu-Ray titles have fallen 14% in the first half of 2011. New territories such as China, Brazil,

Russia, Eastern Europe, and the Middle East have become the new centers for film viewing and based on the genre, the numbers vary. With various genres, the success rate of individual studios goes up such as Dreamworks, Lions Gate, Universal Pictures, or 20th Cen-tury Fox. Animation, science fic-tion, horror, and action movies were better sold in other interna-tional theatres as Animation had the lead in all overseas markets. International success was un-helpful for sports dramas and comedies. Most of these genre type films directly related to American culture, and therefore was not spreadable. These types of cases are what movie studios are considering to change for an international audience.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email protected]

Page 17: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KoreaIKSNE Volunteer Programs to Promote Korea

대한민국 알리미 청소년 봉사단의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후원금 보내실곳 : KSNE Volunteer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English Section

Ask Ducky! ([email protected])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When I prepare for a math test I usually just flip through my textbook and solve the problems mentally. I think that because I am in eighth grade it is not that important to pour over every question and solve it on paper. I think I under-stand fully what I learn in class and I do not need a pencil and paper to study but my mom is always making me get paper and study the material again. She does not under-stand that I do not have to and can solve it all in my head. The problem is, I have really bad grades in math because when I take the test I write my solutions and everything but my answers are always wrong. How can I become a good math solver?Sincerely, Problem Solver

Dear Problem Solver, If you study by writing down all your problems in the book and memorize everything your test scores will go up. Another issue you may be having is that although you solve the questions in the book in your head you are solving them wrong. Try comparing your answers to the answer manual or ask you teacher for the answers to the book problems. This way you are sure that you are get-ting them right. Also, if you get really nervous in a test situation this may also be why you are getting low grades. If you are fully prepared you will not get nervous. Hope this helps,Ducky

Dear Ducky, In the morning my mom always wakes me up thirty min-utes before I get to school. I am never late but I arrive at school about one minute before the bell rings. If there is a little bit of a traffic jam I run in while the bell is ringing. I have two alarm clocks near my bed but I sleep soundly through the alarms. I want wake myself up earlier, but HOW? Sincerely,Sleepy Head

Dear Sleep Head, If you are not waking up to two alarm clocks try chang-ing the alarm tones. Making your alarm tone to some-thing you are accustomed to may make it harder for you to wake up, but if you make your alarm tone your phone’s ringtone you will wake up thinking that you need to pick up your phone. If you leave your phone on vibrate or do have a phone, try making it a classical song which you

do not listen to often or a loud hard rock song which you get easily annoyed with. The only problem with music is that if you are a very heavy sleeper you will just get nightmares from the annoying music. Try many differ-ent alarm tones until you find one that works and wake up to it. Good luck!Ducky

Dear Ducky, I have a question for you. If you had a time machine and there was only one thing you could change, what would you change? This is my homework assignment from my class. Just to let you know, I am in fourth grade and I have to write a booklet about a time machine. I will not copy your idea but I am interested in what other people think about this topic. Sincerely, Future Time Traveler?

Dear Future Time Travler?, I like the way everything has been played out until now, but if I really could change one thing maybe I would try and stop the meteorite shower or whatever caused the dinosaurs to disappear and hopefully they would still be living today amongst humans in harmony if it were not for the giant massacre. Another thing I may do is not changing anything, but just re-live preschool. It was such a great year, the only year where school felt fun and nap time boring. Good Luck!Ducky

Dear Ducky,I am a freshman boy in a local private school and we moved from a small town in Tennessee. My friends go to a local public school in Tennessee, but my parents made me go to this big private school in MA. It was a long trip moving from Tennessee to MA. I didn’t plan this and I don’t like this because I do not know anyone. I’ve been at-tending the school for almost a month now, but I still feel lonely. I just want to chat with the people back in Tennes-see. Eating alone and studying alone is also really sad and although I’m a boy I feel depressed because e of my lack of friends. Help?Sincerely, Seemingly Friendless

Dear Seemingly Friendless,

Being new is always hard, but try to be a very outgoing, extroverted person and the friends will just come to you. Everyone has friends that work for us and have similar characteristics as we do, but many people enjoying being around fun people. Make a name for yourself through-out the school by accomplishing something you are good at! Hope all goes well,Ducky

Dear Ducky, I like someone in my class and I just turned to 13. Please do not think I am too young. I had one boyfriend but he started to like one of my friends. So I just let him go. Usu-ally, one week is the most difficult time after breaking up with boyfriend. And my close friend becomes his new girl-friend. She was the one who urged me not to break up with him and now she becomes his new girlfriend. Ooh…. She is not the same girl who my ex-boyfriend liked. Any-how, there is another boy and he is very nice to me. My ex-boyfriend swears a lot to me, but this boy never swears. He is a very good student at school, and he is handsome, and he teaches me whenever I have math problems I can’t solve. He sits by me and I just hit him. And he smiled at me. We also play a game with his iPhone. It is sooooo fun. Do you think he likes me? Or he is interested in me? What should I do? I think I am interested in him.Sincerely,Interested

Dear Interested,When I first read your question I was quite confused by the fact that you hit him, but then I later resolved this to a playful hit? I am sorry about your breakup, but as I see you have moved on. Your good friend must have started to like your ex, but now that you have moved on, she decided that she could date him again. I cannot tell if he likes you or not because of the types of situations you have given me. So far, you seem like good friends to me who can help each other out in times of need. It is fun to be with friends, and it does not necessarily imply that you both like each other. Try to be less impulsive and wait things out. It is always good to have many good friends, instead of several boyfriends and losing your other friends. I hope all goes well!Ducky

Page 18: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18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Page 19: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고의 장타자인 버

바 왓슨(미국)은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골프 클럽(파72ㆍ7,435야드)에서 열

린 ‘명인들의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눈물을 보였

다. 캐디, 어머니와 차례로 포옹을 하면서 흐르

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왓슨은 2년 전에 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제리 왓슨을 떠올리

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왓슨은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 (연장 2차전

상황)티샷이 숲으로 들어갔지만 라이가 괜찮았

다. 갭 웨지로 훅샷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왓슨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감동의 드라마

를 연출했다.

선두에 3타 뒤진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

발한 왓슨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장타를 앞

세워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3번홀부터 16

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루이 웨스트호이젠(남

아공)과 10언더파 278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

장 승부를 펼쳤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에서 파

로 우승을 결정하지 못한 왓슨은 10번홀(파4)

에서 벌어진 연장 2차전에서 드라이버샷이 나

무 숲으로 들어가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왓슨은 환상적인 웨지샷으로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웨스트호이젠을 따돌리고 ‘그린 자

킷’의 주인공이 됐다. 마이크 위어(캐나다), 필

미켈슨(미국)에 이어 마스터스 역대 세 번째 왼

손 골퍼 우승이다. 우승 상금 144만달러(약 16

억3,000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랭킹 1위(312

만4,138달러)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은 2위

로 점프.

18년 만에 마스터스 사상 네 번째로 더블 이

글(파5에서 2타 만에 홀컵에 넣는 것)을 기록한

웨스트호이젠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웨

스트호이젠은 2번홀(파5ㆍ575야드)에서 253

야드를 남겨두고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

이 그린 주변에 떨어진 뒤 27m를 굴러가 더블

이글(알바트로스)를 잡아냈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한 왓슨은 PGA 투어에

서 가장 멀리치는 왼손 골퍼다. 올해도 평균 드

라이버 비거리가 313.1야드로 1위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58.08%로 134위이지만 그린 적중률

은 73.61%로 2위다.

2010년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왓슨은 지난해 파머스 인슈어런스와 취

리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포함해 PGA에서 통산 4승째

를 기록했다.

연예계에 스타들의 이혼 소식이 잇따라 들려

오는 가운데 한류스타 류시원(40)도 파경 위기

에 몰려 팬들은 또 한번 충격에 빠졌다.

류시원의 아내 조 모 씨(31)는 3월22일 서울

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조정신청을 낸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

지 않았지만, 결혼한 지 2년도 되지 않은 시기

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아홉 살 연하의 무용

학도 조 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결혼

3개월 만에 첫 딸을 낳아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류시원은 이혼조정 신청이 알려진 9일 오전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아직 이혼에 관련

하여 부인과 합의한 바가 없다. 끝까지 대화를

통하여 가정을 지키고자 한다”며 위기를 극복

하고 다시 행복한 가정을 찾겠다는 강한 의지

를 밝혔다.

류시원은 5월7일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에서 철부지 남편 차승혁 역을 맡

아 안방극장 컴백을 준비 중이었다. 일부에서는

드라마 제목과 페이스 북에 올린 글을 빗대 류

시원의 현재 심경을 대신 피력하고 있다는 의

견도 나오고 있다. 당초 류시원은 이날 오전 잡

혀 있는 드라마 촬영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

었지만, 촬영장에 취재진이 몰리자 촬영을 취

소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팀이자 전통의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나란히 개막 3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양 팀이 개막

이후 내리 3번을 진 건 메이저

리그 역사상 두 번째다.

양키스는 지난 7일(한국시

간) 개막전에서 ‘수호신’ 마리

아노 리베라가 세이브 기회

를 날리며 탬파베이 레이스에

6-7로 역전패한 뒤 크게 흔들

리는 분위기다. 9일에는 시범

경기에서 대활약했던 필 휴즈

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렸

으나 0-3으로 완봉패를 당하

며 굴욕을 맛봤다.

보스턴도 디트로이트 타이

거즈와 3연전을 모두 내줬다.

특히 9일에는 10-7로 앞서던

9회말 미겔 카브레라에게 3점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해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연장 11

회초 닉 푼토와 더스틴 페드로

이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해 12-10으로 다시 달아났지

만 이어진 11회말에 3점을 내

주며 12-13으로 뼈아픈 역전

패를 당했다.

양 팀이 개막 3연전에서 전

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66

년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1966년 당시 양키스는 메이저

리그 전체 10개 팀 중 70승89

패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보스

턴 역시 72승90패로 9위에 그

치는 수모를 겪었다.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116년 전

통의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경

기도청 공무원이 출전해 화제

다. 경기도 공무원이 보스턴대

회를 포함해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992

년부터 경기도청에서 청원경

찰로 일하고 있는 차기록 씨

(60ㆍ사진).

 차 씨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서 55~60세 부문에 출전한다.

차 씨의 최고 기록은 3시간 16

분이고, 최근 1년 내 기록은 3

시간 30분이다.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연령

대별 기록을 통해 엄격히 참가

자격을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

하다. 차 씨가 참가하는 55~60

세 부문은 3시간 45분 이내 뛰

는 사람만 출전이 가능하다.

 차 씨는 자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경기도는 지원방법

을 고심하다 경기도 로고가 그

려진 경기복을 지원키로 했다.

 김 지사는 9일 차 씨를 집무

실로 초대해 “경기도청 직원들

이 뒤에서 격려하고 응원하니

깐, 경기도를 대표해서 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어달라”며

“건강이 중요한 만큼 너무 무

리해서 뛰지는 말라”고 당부했

다.

차 씨는 지난 2009년부터 경

기도청 내 마라톤 동호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동호회 회원은 52명이다. 동호

회 회원들은 이날 차 씨의 마

라톤 완주를 기대하며 한 곳에

모여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버바 왓슨, 마스터스 우승두 차례 연장 접전 끝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올라

파경 위기 류시원 “난, 이혼 못한다”

양키스-보스턴, 46년만에 나란히 개막 3연패 망신

116년 보스턴마라톤에 경기도 공무원이 참가

▲ 보스턴 레드삭스가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의 수모를 겪었다. / MLB.com 홈페이지 캡처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쪽)가 오는 1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116년 전통의 보스턴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청 청원경찰 차기록 씨를 초청, 선전을 당부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은 버바 왓슨(왼쪽)이 9일 어머니 몰리 왓슨을 끌어안은 채 2년 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제리 왓슨을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거스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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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0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기고문

해병대여 영원하라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 전회장 김 우혁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경남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되었다

당시 건국 초기에 있던 우리나라가 삼면이 바다

인 지리적 조건과 여순 반란사건의 전후에 입각하

여 수륙양면 작전을 국방전략의 기본원칙으로 채

택하고 해병대라는 특수임무 부대를 새로 편성하

게 되였다.

그러나 불과 380명의 근소한 병력과 빈약한 왜

식 장비를 갖고 탄생과 함께 곧 진주 및 제주지구의

공비토벌 작전에 출전하게 된 당시 해병들의 사기

는 자못 왕성하였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

정신으로 한 덩어리가 된 해병대 들은 항시 [뜨거운

전우애로 일치 단결하여 충실한 해병이 되자] [인

고 인로 하여 임전무퇴의 정신을 기르자] 라는 양대

슬로건 밑에 부여된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왔다.

1950년 6.25 동란이 발발하자 제주도에 주든하

고 있던 해병대는 전 전선을 선구하여 수백 회의 대

소작전에 상승 무패의 기록을 수록하였다

특히 통영 상륙작전과 경인지구작전. 도시작전인

양도작전과 산악작전인 도솔산 지구전투와 김일성.

모택동 고지 전투등은 6 25동란과 5대 작전으로 해

병대의 용맹과 힘께 우리 전사상에 길이 빛나는 승

리의 금자탑인 것이다.

즉 1950년 8월 1일 해병대는 최후의 방어선 [우

커라인] 상의 진동리 지구에서의 적의 대부대를 격

멸하여 국군 중 전무후무한 부대장 이하 전장병 일

계급 특진의영예를 차지하였고, 다시8월 7일에는

통영반도에 대한 일대 기습작전을 감행하여 최후의

공략을 노리던 적 1개 대대를 일거에 포위 섬멸하

였으니 당시 이 연이은 쾌승을 보도한 외신 기자들

은 한국해병들의 용맹성을 일러[귀신잡는 해병대]

라고격찬한바 있다.

9월 15일 마침내 해병대는 한국군최초로 유엔군에

편입해서 역사적인 인천 상륙작전에 참가 수도탈환

작전을 전개 수도서울의 중앙청에 태극기를계양 하

무로써 북한군 수중에 있던 수도 서울을 995일 만

에 완전 수복 하였다. 이리하여 북진의 혈로를 타개

한 해병대 전우들이 선봉이 되여 북한지국 깊숙이

원산 함흥까지 진격하였으나 11월 중공군의 불법

개입으로 일시 철주하여1951년 1월 동부전선의 요

추 두산지구에 대한 공격전을 전개하여 불과1개 연

대병력으로 적의 사단병력을 궤멸 시키무로서 월리

원칙을 깨뜨린 기적적인 전승 기록을 또다시 수립

하였다. 1952년 3월 서부전선 으로 이동한 해병대

는 산천강 지구 .연천지구 등지에서 중공군의 공세

를 완전히 저지하여 휴전의 종막을 빛나는 승리자로

장식하였던 것이다.

6.25를 통해서 막강한 무적해병대 임을 자랑한 해

병대는 전투력을 증강 발전시키면서 대통령의 명령

에따라 전투부대로는 처음으로 월남전에 파병 짜빈

동 전투에참가 대승을 거두면서 태극 무공훈장 등

수많은 훈장은 물론 1계급 특진한 세게전사상 전무

후무한 해병대만의 대첩이기도 했다.

또한 현역에서 전역한 장 사병은 해병대 전우회

(1988년 4월 8일 창립) 라는 명칭으로 상호 친목

을 도모하고 상부상조 모군 발전에 기여 자유 민주

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유사단체와 교류한다는 창립목적을 두고 80만 해병

대가 단결하여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라는

해병대만의 끈끈한 신앙적 전통에 젖어 있으며 조

국 대한민국 발전에 일조한다는 신념을 갖고 발전

하고 있다. 이곳 미국에서도 해병대 총련이 창립이

되여 회원간에 친목을 돈독이 할 분만이 아니라 모

국과 모군 해병대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아래 일

치단결하여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백 승기 초대 회

장님이 중심이 되여 발전하고 있으며 제22대 해병

대 사령관이신 전 도봉 장군님께서 각별이 도와주

심을 감사드립니다.

Page 21: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공부 잘하게 만드는 4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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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동료 교육 컨설턴트가 자신의 경험을

칼럼에 실었다. 머리도 좋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

는 마이크란 학생이 이상하게도 성적은 늘 C학점을

맴돌고 과외공부도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는 것이다. 마이크를 이모저모 평가해본 결과 그에

게는 정리정돈하는 습관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발

견했다. 언제나 가방 속에는 그날 수업에 필요한 교

과서와 과목별 노트, 과제물 등이 제대로 들어 있지

않고 잡다한 물건들만 가득했다.

그랬던 마이크는 반 년 이상을 매주 1시간씩 상담

실을 찾아와 과목별 프린트물과 노트를 보기 쉽게

구별하여 정리하는 일, 숙제와 프로젝트, 학교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록하는 일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웠다. 상담이 끝난 후 마이크는 이제

평균 성적 B학점을 받고 있으며 과제물을 빠뜨리고

학교에 가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한다.

부모들은 자기의 자녀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

만큼이나 공부 잘하고 학교생활을 잘 해나가길 원한

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기초를 다져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인지 잘 알지 못한 채 어릴 적부터 영재교육

이니 천재교육이니 하는 어렵고 지루한 공부로 아이

들을 공부에 질리게 하거나 아이들에게 ‘공부하라’

는 소리만 열심히 되풀이한다. 아이들 역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잘 하는지 막막한 상태에서 부담만 느

끼는 경우가 허다하다.

미국 사회의 많은 교육자와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

에 따르면 자녀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부모가 우선

알고 실천해야 하는 구체적인 4가지 항목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정리정돈 습관

아이가 어릴 적부터 책을 읽거나 물건을 쓰고 난

뒤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갖다놓도록 가르친다. 초

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때부터 각 과목과 과제물

별로 구별하여 알아보기 쉽게 다른 색상으로 각각

폴더를 만들고 등교 시 그날 수업에 필요하고 관련

된 것들만 가지고 가게 한다. 여러 가지 해야 할 일

중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여 그 순서에 따라 일을 해나가는 습관을 들

인다.

시간관리 능력

어릴 적부터 아이들이 시간을 현명하고 효율적

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무슨 일을 할 때

는 그 일에만 집중하고 초점을 잃지 않도록 하며 중

간에 다른 활동이 끼어들지 않도록 쉬는 시간은 짧

게 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피곤해지거나

산만해지기 전에 먼저 숙제와 공부를 끝내고 그런

후 다른 활동을 하거나 노는 것을 습관화한다. 아이

가 공부나 숙제에 관해 도움을 청하면 대신 해주지

말고 아이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

한다.

부모의 태도와 참여

부모의 현실적 관심과 참여가 아이의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의 학습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와 대화를 통한 동기 부여가 필수적이며 아이의

도전심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도록 현실 가능한 높

은 기대치를 보여준다. 부모의 기대치가 낮으면 아

이가 의욕을 갖지 않게 되고 좋은 성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벌로 공부시간을 늘리거나 상으로 공부의

양을 감해주는 일은 피해야 하며 특별한 이유 없이

아이가 그날 할 일을 끝내지 못했다면 함께 정해놓

은 규율에 따라 책임을 지도록 한다. 예를 들어 그날

은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없다거나 주말에 친구 집

에 놀러 가는 것을 취소해야 한다거나 하는 등이다.

부모나 외부의 도움

어릴 때부터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것은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여쭤보고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가

르쳐야 한다. 그것은 다음 단계의 공부를 위해 꼭 필

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모르는 문제에 대해 함께 의

견을 나누며 아이 스스로 가능한 답들을 생각해보게

한다. 부모가 여러 가지 이유로 도움을 줄 여유가 없

을 때는 개인교습이나 학원 등 내 아이와 내 가정에

맞는 전문가나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자료제공 : 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

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립니

다.

Page 22: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22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도장(Paint)

화장실 벽체 마감 재료로 사용할 때 가장 보편적이

고 색이 다양하며 공사비가 저렴한 마감 방식입니

다. 방습 효과를 위해 유성 페인트인 에나멜 페인트

를 시공하게 되는데 너무 광택이 심한 ‘High Gloss’

는 가급적 피하고 ‘Semi Gloss’나 ‘Satin’으로 마감

할 것을 권하며 습기가 심할 경우에는 곰팡이 방지

약품을 혼합하여 칠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몰딩이

나 트림 종류를 벽체에 부착할 때에는 부착하기 이

전에 각 네면에 프리이머(Primer)칠을 반드시 해주

어야 습기로 인한 뒤틀림과 부식 그밖에 곰팡이 등

의 오염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초벌과 재벌의

시기를 구분하여 초벌이 완전히 건조된 후 다른 하

나의 막이 형성되게 하면 칠의 내구성도 강해지게

되며 벽체와의 접착도 아주 좋아집니다.

*벽지(Wall Paper and Wall Covering)

화장실내부 벽체 마감으로 벽지를 시공하고자 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디자인을 선택하기에 앞

서 벽지의 재질과 기능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일

반적으로 습기에 강한 바이닐(Vinyl)재질의 벽지가

화장실 벽체 마감 용도로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반

면에 방습 효과가 없으며 쉽게 변형되거나 더러워

져도 청소가 어려운 천연재료 재질의 갈포 벽지 종

류는 습기가 있는 화장실 내부에는 아무리 우수한

재질과 디자인이 좋은 ‘주택보수 완전정복’ 화장실

(Bathrooms)라도 선택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전에

는 벽지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고전적

패턴뿐 아니라 현대적 디자인의 각종 벽지가 인터넷

상의 웹스토어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다양하게 선택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벽판(Wainscoting)

우드 판넬이나 우드 몰딩을 사용하여 허리 높이 아

래로 벽체 하부를 장식하는 고전적인 비교적 고급

스러운 장식 기법이라 할 수 있는 데 월넛(Walnut)

이나 오우크(Oak)등 하드우드계통의 판재와 몰딩

을 사용하여 비교적 어두운 색조로 마감하여 주로

오피스나 고급주택의 서재나 화장실의 장식적 마

감으로 시공하거나 화이트 색조의 칠로 마감하여

컨트리 스타일(Country Style)로 편하고 귀여운

(Charm) 분위기를 창출 해 낼 수 있는 마감방법이

라 하겠습니다.

페인트 시공편에서 언급하였듯이 반드시 앞 뒷면을

같이 칠을 해서 습기로부터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야 합니다. 만일 공사비 절감을 위하여 합성목재인

(MDF)등을 사용할 때에는 우드보다 디테일과 강도

가 떨어지므로 접합부분등의 장식적 연결 부분은 따

로 몰딩을 덧대어 마감 하여야 합니다.

*카운터 탑(Counter Top)

화장실 카운터 탑도 부엌의 카운터 탑과 동일하게

내구성(Durability)뿐 아니라 배습성(Water Re-

sistance) 또한 필수조건이므로 타일이나 석재류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타일 카운터탑은 표면

손상이 쉽고 대리석 계통 또한 재질이 강하지 않으

므로 특별한 기호가 아니면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

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리 절단 가공된 다양한 석

재류 특히 화강암(Granite) 카운터탑을 저렴한 가

격에 구입할 수 있는 선택이 생겼습니다. 또한 전

통적인 방식인 카운터탑과 세면기(Lavatory)를 따

로 구입하여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세면기가 일체

로 부착 제작된 일체형 카운터탑이 있는데 인조마

블(Synthetic Marble),혹은 오닉스(Onyx)라 불리

우는 ‘Caster Polymer’방식으로 제작이 되는데 일

반적으로 시공비가 저렴하고 형태가 단순해 현대적

느낌이 있으며 청결유지가 용이하여 주문제작이 필

요한 소형화장실 혹은 모텔과 같은 사용이 빈번하

거나 대량주문 시공할 때 매우 유리한 제품이긴 하

나 고급품이 아닐 경우 색이 변하거나 표면이 손상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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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3: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교육/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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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사립대학들의 정시 전

형 결과가 미 전역을 기쁨과 환

희 슬픔과 아쉬움속에 몰아넣

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사상

최저의 합격률로 알려져 해마

다 점점 대학가기가 어려워지

고 있다는 인식이다. 대학 입시

의 본게임인 ‘정시 전형’을 마

친 결과를 토대로 입시 트렌드

를 분석해 본다.

▶사상 최저 합격률

2012-2013학년도 입시의

관심사도 더욱 더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명문 아이비 리그대학들의

합격률이 대부분 한자리 숫자

에 머물렀고 대부분의 대학이

역대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률이 해마다 조금씩 낮아

지고 있고 이는 조금씩 더 어려

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학

생 선발 과정은 물론 선택 되기

위한 대비책 또한 계속 까다로

워지고 있다는 뜻이다.

하버드의 경우 조기 전형을

포함한 지원자가 총3만4302

명인데 입학허가는 2032명에

불과 합격률이 5.9%에 그쳐 처

음으로 5%대로 떨어지면서 역

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합격한 1지망 대학에

등록한 학생의 비율이 1974년

이래 가장 낮은 58%에 불과했

다. 또한 1지망 대학에 합격하

고도 다니지 않는 학생의 20%

는 재정 보조 및 학비때문이었

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난에 따라 가고 싶

은 1지망 대학에서 충분한 학

비보조가 제공되지 않아서 등

록하지 못하는 비율이 올해는

더욱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립대학들에 합격하

는 타주 학생의 증가세가 올해

도 계속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냐하면 타주학생의 경우 수

업료가 더 높기 때문에 재정난

을 겪고 있는 대학들에게는 학

교를 지탱해줄 좋은 수입원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

실이다.

2011학년도는 대입이 가장

어려웠던 해로 기록된다. 이유

는 상당히 많은 대학이 조기전

형 시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

다. 예를 들면 하버드 프린스

턴 유니버시티 오브 버지니아

이다. 이들은 조기전형을 결정

못해 많은 학생들이 하버드에

지원하기 위해서 스탠퍼드같

이 합격하면 꼭 입학해야 하는

학교에는 지원하지 않았다.

(출처:미주중앙일보)

2012학년도 정시 합격자를 발표가 일단락 되

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드림스쿨’ 합격의 고배

를 마시게 된다. 정해진 대학에 가야 하는 시간

이 다가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꿀 수 없다면

즐기라’고 강조한다. 대학생활을 최대한 즐기고

좋은 학점을 내기 위해 노력해보자. 대학 1학년

1 2학기를 보냈는데도 선택한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전공에 대한 확신도 없다면 신중하게

편입을 고려해봐도 좋다는 것이 편입전문 컨설

턴트들의 조언이다.

▶셋중 하나는 편입=미국 전체적으로도 편

입은 일반화 돼 있다. 전국학생정보연구센터

(NSCRC)가 최근 발표한 ‘전국 대학에서의 편

입 현상’ 논문에 따르면 2006년 가을 2~4년제

대학 입학생 3명 중 1명이 최소 한 번 이상 학교

를 옮겼다. 편입 경험 학생 가운데 무려 25%는

2번 이상 학교를 옮겼다고 답했다. 편입을 해본

학생의 37%는 2학년 때 학교를 옮겼다고 밝혀

2학년 편입이 대세임이 확인됐다. 특히 편입을

한 학생 가운데 43%는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

로 학교를 이동했다.

▶편입에 대한 확고한 신념 서야=전문가들은

편입은 ‘입시의 속편’으로 또 하나의 대입과정

을 겪는다고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문

컨설턴트들은 “대학 리스트를 먼저 확보한 뒤

편입할 대학의 철저한 사전 조사가 있어야 한

다”며 “학교가 마음에 안 든다고 무턱대고 옮겨

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편입 신청과 절차= 편입 원서는 학교마다 다

르지만 일반적으로 2~4월에 마감한다. 편입을

결정했다면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SAT나 SAT서브젝트 점수 고교 성적표

등 많은 서류들이 다시 요구된다. 물론 이미 일

정 이상의 학점(대개 30학점)을 취득한 학생들

은 SAT 혹은 고교성적표 제출을 면제받기도 한

다. 여기에 현재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이나 교

수 추천서 등 일부 서류들이 더해진다. 이 모든

것이 갖춰졌다면 에세이에 주력해야 한다. 당락

의 키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

대입 에세이에도 진학 목표가 확실하게 드러나

야 했듯이 편입 역시 그 이유와 목적이 분명해

야 한다.

▶커뮤니티칼리지에 활짝 열려=2년제 커뮤니

티칼리지에는 매년 일정 학생들을 4년제 대학

으로 편입케 하는 쿼터가 있다. 또한 커뮤니티

칼리지와 4년제 대학간에는 편입에 대한 일정

한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는 협정(Articulation

Agreement)을 맺고 있다. 이러한 협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편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고 있다. 커뮤니티칼리지의

편입 장려 프로그램으로는 ▶편입보장 프로그

램(Transfer Admission Guarantee.TAG) ▶

편입제휴 프로그램(Transfer Alliance Pro-

gram.TAP) ▶편입협의 프로그램(Transfer

Agreement Program.TAP) ▶편입기회 프로

그램(Transfer Opportunity Program.TOP)

등 종류가 많으므로 가고자 하는 대학이 관련

프로그램이 있는지 먼저 점검해 본다.

▶명문대 조건 까다로워=명문대 편입을 생각

하고 있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명문

대학은 편입생들에게 꽤 까다로운 심사를 하기

때문에 자질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편입이 되

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설사 편입이 됐다 하더라

고 대학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컬럼비아대는 지원자의 8% 펜실베이니아대학

은 16%만 편입생을 받을 정도로 꽤 까다롭다.

[2012학년도 대학입시 분석]

사상 최저 합격율,

대학가기 점점 어려워진다.

입시의 속편 편입 노리자

Page 24: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2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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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자신의 방에서 대부분을 보낸다. 방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공간인 동시에 공부하

는 공간이다. 그만큼 방의 공간 활용이 중요하

다. 방 배치만 잘 해도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상의 위치이다. 책상에 앉

았을 때 출입문을 일직선으로 등져 앉거나 책상

이 출입문과 마주 보지 말아야 한다. 문이 열렸

다 닫히면 실내 온도보다 낮은 온도의 공기가

유입된다. 그 때 미세한 온도 차이지만 상대적

인 찬 기운이 온몸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한다.

그 결과 졸음이 오고 팔다리가 나른해진다. 또

한, 출입문을 등지고 앉으면 뒤를 보지 못해 자

기도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생겨 집중력도 떨

어진다.

방주인의 성격이나 기질에 따라 방의 인테리

어 분위기도 달라야 한다. 밝고 활동적인데 집

중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해가 직접 비치지 않

는 서향의 방이 좋다. 창문이 너무 크거나 많은

것보다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가 어울린다. 반대로 조용하고 차분하며 소극적

인 성격의 학생은 해가 잘 비치는 남향이나 동

남향이 좋다. 밝고 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활기를 주는 것이 좋다.

(출처:조선헬스)

방 배치만 잘 해도 학습능률 높일 수 있다.

문과 마주하면 졸음‥책상 배치따라 능률 달라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 781-933-8822

Payable to : KSNE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중국의 일부 비양심 업체에

서 ‘성형’을 거쳐 오리를 거위

로 만들어 팔고 있다고 해 충

격을 주고 있다.

22일 중국 차이신왕은 광둥

(廣東)성 일부 업자들이 ‘성형’

을 통해 거위가 된 오리를 구

이로 판매하고 있다고 폭로했

다. 업자들은 거위가 오리보다

비싸다는 점을 노려 가격 차

액을 챙기기 위해 가공을 거

쳐 오리를 거위로 보이도록 만

든 후 구워 팔고 있다. 털이 뽑

힌 채 성형을 거쳐 거위로 다

시 태어난 오리는 일반인이 보

기에는 구별이 힘들 정도로 감

쪽같다.

차이신왕은 관련 전문가가

오리를 거위로 만드는 과정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거위의

특징인 이마의 혹과 오리보다

짧은 주둥이를 만드는 것이 관

건이다. 오리를 거위로 만드는

방법은 생각 외로 간단하다.

오리나 닭의 심장으로 거위 혹

모양을 만들어 이마에 넣고 불

에 달군 철로 뾰족한 오리의

주둥이를 거위 주둥이 모양처

럼 다듬는다. 오리의 목구멍에

칼집을 내고 피부와 살을 분리

해 다듬어놓은 심장을 이마까

지 밀어넣는 방식이다.

광저우(廣州)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 전문가는 직접 오리

를 거위처럼 보이도록 만들면

서 “모든 오리가 거위가 될 수

는 없다. 머리가 크고 살이 찐

흰 오리만 가능하다”고 설명

을 덧붙였다.

한 편 중국 네티즌들은 또

다른 가짜 식품 소식에 공분하

고 있다. “중국인은 조작을 제

일 잘 한다” “인재가 따로 없

다” “저 지역(광둥성)은 참 신

기한 일도 많다” “도대체 이

나라에 진짜가 있기는 한가”

등 비양심 업자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오리가 거위로 둔갑해도 너무하는 중국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회비 및 기부금 문의 : 781-933-8822 / [email protected]

따뜻한 뉴 잉글랜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이마에 오리 심장을 넣어 거위처럼 만든 오리./중국 차이신왕 제공

Page 25: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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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행업계가 전체적으로 뒤숭숭 하다. 오는

5월1일부터 LA-인천간 왕복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타이항공 때문이다. 타이항공은 지난달 30일 국적

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보다 훨씬 저렴한

항공료를 발표했다. 타이항공의 항공료가 국적기와

큰 차이를 보인다는 언론 보도 후 지난 한 주간 한

인 여행사들은 쏟아지는 고객들의 문의로 몸살을

앓았다.

그동안 LA-인천 직항노선을 독점하다시피 해

온 국적기들에 타이항공은 정말 껄끄러운 존재이

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미주지사 관계자들은 시

시각각으로 여행사들 동향을 파악하며 대책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주 4회(화·목·토·일)만 운항하는

타이항공과 달리 국적기들은 매일 2~3회를 운항하

고, 질 좋은 서비스를 강조한다. 하지만 가격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여행업계 관계자

들의 평가이다. ‘가격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소비자들은 ‘반색’

한인들에게 한국으로 가는 하늘 길은 아직도 경제

적 부담이 크다. 4인 가족이 국적기 왕복 직항노선

을 이용하려면 비수기 기준으로 해도 5000~6000

달러가 들기 때문이다. 비용을 줄여 보기 위해 동

경을 경유하거나 샌프란시스코(SF)로 가서 SF-인

천편을 이용하기도 해보지만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타이항공의 가세로 한인 여행객들에겐 비용도 줄

이고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생긴

셈이다. 타이항공은 비수기(로우 시즌) 기준으로 기

본요금 650달러에 택스와 유류할증료(425달러)를

더해 1075달러 상품을 내놓았다. 대한항공과 아시

아나의 경우 여행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1400

달러 수준이라 325달러의 차이가 난다. 성수기(피

크 시즌)를 비교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국적기가

1790달러인데 반해 타이항공이 1325달러로 국적

기가 465달러나 비싸다. 타이항공이 LA에서 첫 출

항하는 5월1일로 단순 비교하면 475달러 시즌별 차

이에서 오는 단순 비교로는 최대 515달러까지도 타

이항공이 싸다. 4인 가족 나들이에 2000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국적기 관계자들은 요즘 울

상이다. 그러나 한인 손님들은 (타이항공의 취항을)

정말로 좋아하고 있다”며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국적 항공사들은 ‘당황’

타이항공의 LA-인천 왕복노선 취항 소식은 사실

지난해 중반 이후부터 여행업계의 큰 화제였다. 타

이항공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와 경쟁하기 위해

저가 정책을 표방할 것이란 것도 진작에 나온 얘기

였다. 1인 기준으로 적어도 200달러는 차이가 질 것

이란 소문도 있었다.

국적기들도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타이항공이 어

떤 가격 결정을 내릴 지 신경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뚜렷한 대책을 찾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관계자들은 “그래도 국

적기가 손님들에겐 편할 것이다. 가격이 싸다면 그

만큼 제한도 많이 있을 것이다. 마일리지 적립도 문

제가 있으며 매일 취항도 아니다. 음식.언어적 불편

도 따를 것”이라며 애써 타이항공의 진출을 과소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막상 타이항공의 가

격이 국적기와 큰 차이가 나자 당황하는 표정이 역

력하다.

국적기 관계자들은 “항공유 가격이 만만찮게 오

르고 있어 타이항공도 무작정 저가 정책만을 고집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나오는 한숨만큼은 참

지 못하고 있다.

“국적기들도 타이항공의 저가 정책에 대응할 만

한 가격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는 게 여행업계에 접

수된 소문이다.

▶여행사들은 ‘눈치보기’

여행사들은 ‘갑’인 항공사들에 잘 보여야 더 좋은

조건에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혹시라도 밉보여

눈 밖에라도 난다면 그나마 대리점 자격도 박탈당

할 수 있으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인 여행사

들은 요즘 매우 신중하다. 특히 언론사와이 접촉에

도 매우 민감하다. 국적기 관계자들이 싫어할 만한

말이라도 흘러 나가게 되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한 여행사 업주는 “(국적기 관계자들이) 타이항공

의 ‘타’자만 꺼내기만 해봐라는 식”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주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가 (타이항

공 때문에) 아주 난리다. 여태껏 저런 적이 없다. 이

런 내용을 우리 쪽에서 들었다고 하면 절대 안 된

다”고 말했다. (출처:미주중앙일보)

타이항공 회오리, 성수기에는 항공료 465달러나 싸국적기들 겉으론 태연·속으론 울상, 여행사들 “밉보여 피해볼라” 말조심

Page 26: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26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The Lucky One (2012) We Have a Pope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감독: Scott Hicks출연: Zac Efron, Taylor Schilling, Blythe Danner장르: 로맨스, 드라마개봉: 4월 20일

감독: Nanni Moretti출연: Michel Piccoli, Nanni Moretti, Jerzy Stuhr장르: 코메디, 드라마개봉: 4월 6일

US 해병 소위 Logan

Thibault (Zac Efron)은 이라

크 전쟁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Logan은 이라크에서 그와

함께 가지고 온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목숨을 살

려준 한 여자의 사진이다.

전쟁에서 돌아온 Logan은

그 사진 속의 여자를 찾기위한

조사 끝에 그 여자가 사는 곳과

그녀의 이름이 Beth (Taylor

Schilling)이라는 것을 알아낸

다.

곧 Logan은 Beth의 농장에

찾아가 직업을 구하게 된다. 처

음 Logan을 만난 Beth는 의심

과 혼란에 빠지나, 곧 이 둘사

이에 로맨스가 피어나기 시작

한다.

이 영화는 “Dear John,”

“The Notebook”같은 박스 오

피스 영화에 토대를 제공한 많

은 소설들과 여러권의 베스트

셀러들을 출판한 작가 Nicho-

las Sparks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국민

감독 겸 배우이자 많은 지지

층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

거장 Nanni Moretti의 최신

작이다.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추기경들이 한 자리에 모이

지만 누구도 교황이 되고 싶

어하지 않아 교황 선출 실패

를 알리는 검은 연기만 계속

뿜어져 나온다.

아웃사이더 Melville이 선

출되지만 대중 앞에 나가기

를 거절하면서 정신분석학자

가 비밀리에 바티칸으로 불

려온다.

하지만 Melville은 교황이

되고 싶지 않고, 쉽게 교황 자

리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

제목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

대와 달리 영화는 시종일관

느긋하고, 잔잔하게 그리고

코믹하게 진행된다.

Page 27: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공연

공연 및 뮤지컬

RAIN: a Tribute to The Beatles

Riverdance

Paper Zoo

A Tribute to The Beatles는 1960년대에 데뷔해서 전세계로 이름을 날린 The Beatles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The Beatles의 수많은 명곡들과 곡에 숨겨져 있는 그들의 호소력도 함께 표현될 것이라고 한다. 뮤지션에 대한 크나큰 애정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공연날짜: 4월 14일 토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Wilbur Theatre, Boston, MA▶입장료: $73▶나이제한: 모든 연령대 관람 가능▶대표전화: 800 745 3000

전세계 곳곳에 Irish Dance 열풍을 몰

고 왔던 Riverdance가 이번 보스턴 오

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 강가에서

한 여인이 추는 춤이 후에 세계로 흘러

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아일랜드 사람들만의 독창성이 잘 베여

든 작품이라고 한다.

▶공연날짜: 4월 14일 토요일 오후2시

▶공연장소: Boston Opera House,

Boston, MA

▶나이제한: 미정

Spring WorksRadcliffe Bailey:

Memory as Medicine

The Fantasticks

Spring Works는 산뜻한 봄이 연상되

는 안무들이 바탕이된 댄스공연이다.

Dance Division에 소속되어 있는 멤

버들이 직접 구상해낸 안무와 정식 안

무가인 Lorraine Chapman과 Anna

Myer, Mary Wolff, 그리고 Cathy

Young의 안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

뤄낼 것이다.

▶공연날짜: 4월 14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Boston Conservato-

ry: Boston Conservatory Theater,

Boston, MA

▶입장료: 무료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617 536 6340

이번에 Fiddlehead Theatre Com-

pany에서 공연하게 될 작품은 아주 긴

뮤지컬로 소문난 The Fantasticks이

다. 이 작품은 영국의 극작가 William

Shakespeare의 작품속에 나왔던 많은

요소들을 한 곳에 재밌게 모아놓은 뮤

지컬이다. The Fantastickes는 어느

두 집의 이웃이 자신의 아들과 딸을 결

혼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공연날짜: 4월 14일 토요일 오후8시

▶공연장소: Fiddlehead Theatre

Company, Dedham, MA

▶입장료: 성인 $25, 시니어 $22

▶나이제한: 미정

▶대표전화: 781 329 1901

이번 주에는 아티스트의 열정이 잘 묻어나는 문화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공연 및 뮤지컬 부분에는, 영국의 최고의 밴드였던 The Beatles를

기념하기 위한 밴드 Rain의 트리뷰트 공연, 아일랜드 사람들의 경쾌한 스텝이 멋지게 표현된 Riverdance, 실력있는 안무가 들이 모여 만들어낸 따듯한 봄

을 연상케 하는 댄스공연인 Spring Works, William Shakespeare의 작품속에 나왔던 다양한 요소들을 이용하여 스토리를 꾸며낸 재치만점 뮤지컬인 The

Fantasticks가 있다. 또한, 전시회 부분에서는, 종이로된 동물들이 아름답고 멋지게 표현된 작품들을 바탕으로한 전시회 Paper Zoo, 그리고 아프리카계 미

국인 예술가인 Radcliffe Bailey의 소중한 기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인 Memory as Medicine이 준비되어 있다. (Reporter : Joohee Lee)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많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Radcliffe Bailey의 전시회에서는 그가 어렸을 적 기억을 그려낸 작품이 많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아플땐 캐비넷 속에 약을 찾지만, 난 어렸을때의 기억을 되살렸으며, 그것이 나에겐 최고의 치유방법되었다”라고 밝혔으며, 그의 작품들 속에는 기억의 소중함이 잘 묘사되어 있다고 한다.

▶전시회날짜: 4월 15일 일요일 오후12시부터 4시까지▶전시회장소: Wellesley College: Davis Museum and Cultural Cen-ter - Wellesley College, Welles-ley, MA▶입장료: 무료▶나이제한: 미정▶대표전화: 781 283 2373

미적요소와 자연이 동시에 표현되는 있는 동물의 왕국은 긴 세월동안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전시회 Paper Zoo에서는 종이로 표현된 동물의 왕국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아티스트의 개성과 작품의 아름다움이 한번에 느껴지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날짜: 4월 15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45분까지▶전시회장소: Museum of Fine Arts, Boston, MA▶입장료: 성인 $22, 시니어와 학생 $20, 18세 미만 학생 무료▶나이제한: 미정▶대표전화: 617 267 9300

JooHee 와 함께 떠나는

공연 나들이

충청남도CHUNGCHEONGNAM-DO

충청북도CHUNGCHEONGBUK-DO

충청향우회산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구름이 산마루에 머물다 가는 곳 때를 따라 피어나던 꽃들이 형형색색 이름을 어찌 다 알까 ? 산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소리 하나되어 전원교향곡이라 나의 어린 시절과, 꿈과, 그리움이 있었던 곳...

내 고향 충청도...

멋과 예절의 고향, 충청도를 사랑하는

충효사상이 깃든 우리의 고향 충청도 향우들을 환영 합니다.

문의 : 678-717-8800 (김창진 사무총장)

뉴잉글랜드충청향우회 회장 이규관

전시회

Page 28: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28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1:0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중.고등부 :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금요기도회 : 오후 8시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선한목자장로교회

예 배: 주일예배(오후 2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www.gskpc.tnaru.net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시편 118:22-23)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400 High Street, Medford, MA 02155

Tel. 978.930.6613

GOODLAND CHURCH좋은땅한인교회

[email protected]

자녀를 위한 어머니 새벽기도회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어머니들의 기도로 결정되어집니다.

본 교회에서는 초교파적으로 자녀를 위한 새벽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새벽기도회

주일예배는 오후12:30에 드립니다

담임목사 : 이 오네시모Rev. Onesimus Lee, Th.D

말씀닷컴 간사 : 안민선 전도사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새벽 5시30분

Belmont 화 10:00am / Brighton 화 7:30pmBrookline 수 10:00am / Lexington(Lilian) 수 7:30pm

Lexington(Avalon) 목 7:30pm/ Lexington(beersheba) 금 9:00amNewton 금 7:30pm / 제자교육 주일 3:30ᅦᅳ

말씀닷컴 성경공부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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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9: Apr-11-2012, KSNE Vol.13, No.14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공교육 강화와 국제사회 인재양성을도모하고자, 영어권 재외동포를 포함한 젊은이를 초청하여 영어를 가르치며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교사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원 자격

-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 - 영어권 국가의 4년제 정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졸업)생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

※ 재외동포의 경우 (전문)대학 1,2학년생도 지원 가능※ 영주권 미취득자인 재외동포도 지원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체류기간이 총8년인 경우에 한함.

■ 계약기간 : 6개월 또는 1년(선택) - 2012.8월~2013.1월 또는 2012.8월~2013. 7월

■ 장학혜택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의료보험, 연가/병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 지원 서류

-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 포함/ TaLK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작성) - 수업지도안 (TaLK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받아 작성) - 성적증명서, 추천서(2매), 여권사본, 범죄사실증명서(Criminal Record Check)

※ 범죄사실증명서(CRC)는 연방정부(FBI) 발행 또는 지원자가 거주했던 모든주(State) 발행중 선택하여 반드시 아포스티유 공증을 득하여 제출

■ 지원 절차

TaLK 홈페이지(http://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공관(주보스턴총영사관)에서 인터뷰 실시 및 지원서류 심사 후, TaLK 사무소가 최종 합격여부 결정

■ 지원 마감일 : 2012년 5월 31일 ※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 접수처 : 주보스턴총영사관

300 Washington St. Ste 251, Newton. MA 02458 Tel. 617-641-2830 Toll Free. 866-549-1607 Fax. 1-617-641-2831E-Mail :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usa-boston.mofat.go.kr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 모집2012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보와 함께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젊음과 지성의 캠퍼스 소식을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폭 넓게 소개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대학생 기자단은 자신이 속한 대학의 활동이나대학관련 이슈, 또는 사회적 문제들을 대학생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기사화 하여뉴잉글랜드 한인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요활동

모집요강

뉴잉글랜드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보 학생기자단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학생기자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단, 이메일 신청시 소속 학교, 학과, 학년 등을 기재해 주시고학생기자단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반드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람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강성대국이 만든 문명파괴와 민족유린김 광 동 (나라정책연구원장)

4월 15일은 북한

최대 명절이라는 태

양절이다. 태양절은

김일성이 ‘민족의

태양’이라는 개인숭

배 논리에 따라 만

들어 진 것이다. 마

침 올해는 김일성 생

일 100주년이자 강

성대국 원년이 시작

되는 해다. 김일성과

김정일을 이은 3대 세습독재 체제를 완성시켜야 할

김정은으로서는 김일성 생일 100주년과 강성대국

원년이라는 계기만큼 중요한 기회는 없어 보인다.

그렇기에 김정은은 김정일이 ‘선군정치’를 내세우

며 목표로 삼은 강성대국과 김일성 100회 생일을

기리는 각종 기념행사와 군사도발을 준비하고 있

다.

1945년 김일성이 스탈린군 대위 군복을 입고 소

련군함 프카초프호를 타고 입국한 이래 한반도 북

부는 소련 공산제국의 일원이 되었고 일본 군국주의

를 능가하는 전체주의체제의 길로 가야 했다. 김일

성은 시작부터 소련 스탈린의 꼭두각시였고 공산전

체주의자였을 뿐이다. 김일성이 스탈린에 의해 북

조선공산당 책임자가 되어 북한의 권력자가 된 이

래 아들과 손자인 김정일과 김정은으로 이어진 70

년 가까운 3대 세습체제는 북한에 가혹한 반문명의

시대를 지속시켜왔다.

김일성은 북한에서 ‘영원한 주석’이자 ‘민족의 시

조’로 떠받들여지고 있다. 모든 주민은 김일성과 김

정일 초상화를 게시해야 하고 외출시에는 김일성 얼

굴이 담긴 뱃지를 달고 다녀야만 한다. 약 3만개의

동상과 흉상이 세워져 숭배받고 있다. 북한 헌법 전

문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이란 표현이 17번이 반

복될 만큼 우상화되어 있고 ‘세계정치의 원로’이자

‘백전백승의 명장’으로 찬양되고 있다. 물론 그렇게

찬양되는 지도자가 만들어 놓은 나라는 아프리카의

르완다 수준에도 못미친다. 북한은 전세계를 떠돌

며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하고 있고 우리 민족 수백

만은 기아에 허덕이며 목숨을 건 탈출이 계속되고

있다. 이보다 더 반문명적이고 반민족적 체제가 있

을 수 없다. 우리 민족사 최악의 체제이자 희대의 반

민족자로 기록될 수 밖에 없다.

반문명적 김일성 체제를 물려받은 김정은은 각종

대규모 행사를 통해 김일성 생일잔치를 벌이고 있

다.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상 북한은 결코 변화로

나아갈 수가 없다. 최고권력자 김정은의 유일한 지

배 정당성은 바로 김일성 손자이자 김정일 아들이라

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기에 김일성과 김정일이 만들

어 놓은 체제와 정책을 변경한다는 것은 곧 자기부

정이자 자기 지배체제를 붕괴시키는 것이기 때문이

다. 경험도 없고 세상도 모르는 김정은으로서는 고

모인 김경희와 고모부 장성택을 붙잡고, 다른 한편

으론 주민에 대한 극단적 공포정치와 군부에 의지하

면서 궁극적으론 중국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북한은 일찌감치 2012년을 ‘강성대국 원년’으로

제시하며 강성대국 반열에 올라설 것을 공언해 왔

다. 물론 강성대국이란 핵보유국으로의 등장을 의

미한다. 핵보유국이란 플루토늄이나 고농축 우라

늄같은 핵물질의 축적과 고폭실험에 따른 폭발장

치, 그리고 핵을 탑재할수 있는 미사일 보유로 완성

된다. 북한은 이미 수십년간 핵물질을 축적했고 두

차례 핵폭발 실험을 감행했었다. 이제 4월 15일을

전후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 성공을 계기로 ‘강

성대국’에 진입했음을 선언하고 대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다.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회의에서 김정은

은 강성대국 선언과 미사일실험 성공을 기반삼아 총

비서와 군사위 위원장을 맡아 세습권력 체제의 완결

을 세계 만방에 선언할 것이다.

결국 김정은이 주도하는 화려한 기념행사와 도

발은 북한의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고 북한 주민은

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북한은 세계식량계획

(WFP) 등으로부터 매년 20만톤의 식량 구호를 받

는 실정이다. 미사일 발사비용 8억 5천만 달러면

옥수수 250만톤을 구입할 수 있다. 굶주림에 지친

250만 가구마다 1톤씩의 옥수수를 제공할 수 있고

북한 주민 1년을 먹여살릴 규모다. 당장 미국은 유

엔결의를 위반하고 미사일 실험을 강행할 경우 24

만톤의 영양지원를 중단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문

명을 파괴하고 민족의 삶을 유린하며 오직 군사력

강화에만 전념하는 것에 동의할 사람은 김정은 외

에는 아무도 없다. 김정은 체제는 인도주의를 내세

우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구하고 뒤로는 자원을 총

동원한 군사력 강화로 대한민국과 국제평화에 대한

위협을 중단해야 한다. 김정은 체제는 이제라도 강

성대국을 내세운 문명파괴와 민족유린를 중단하지

않으면 안된다.

Page 30: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30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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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1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광고

Page 32: Apr-11-2012, KSNE Vol.13, No.14

Page 32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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