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9호 캐나다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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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Finch Ave. W. Unit 8, Toronto, ON M3J 2C9 (416) 736-0736 www.cktimes.net 광고: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제 399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A5 - 오피니언 A4 - 건강 & Food B섹션 - 스포츠 C섹션 - 연 예 PARK’S www.parkslaw.ca 박준석 416 . 948 . 0372 Litigation / Criminal Trial / Liquor & Tobacco Law Appeals 변호사 형법전문 삼성물산 추진 풍력 · 태양광 사업 건설사업도 1년 연장 온주정부 인센티브 대폭 삭감 삼성물산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 모 풍력 및 태양광 신재생복합단 지 건설사업이 1년 연장됐다. 온주정부로부터의 세금 인센티 브도 기존 4억3700만 달러에서 1억1000만 달러로 75%가량 삭 감됐다. 브래드 두굿 온타리오주 에너 지장관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복 합단지 건설 협정개정안을 발표 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해 초 한 국전력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온 주와 총 발전용량 2.5GW 규모 의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 를 건설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 했다. 총 사업규모는 60억 달러에 달 하며 2016년까지 총 5단계에 걸 쳐 2000㎿ 규모의 풍력발전 단 지와 5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건설하고 20년간 운영하 는 내용이다. (3면에 계속) "정족수 기준을 맘대로" 실바위 연서명 '임총요구'에 실협 "확인서 접수미달 불가" 실협바로세우기추 진위원회(이하 바위, 위원장 신기 식·사진)가 연서명 을 받아 임시총회 소집요구를 하자 온 주실협(회장 강철 중)이 확인서 접수 정족수 부족이라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실협은 임총 소집요구서에 대 한 적법성을 판단하기 위해 인서를 발송한바 팩스 또는 우 편으로 접수된 회원수가 정족 수에 미달, 실협 정관 제3장7조 2항 ‘정회원 10분의1 이상의 연서명으로 요청했을 때’에 의거 임총을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신 위원장은 4일 “회원들의 연 서명이 아니라 확 인서를 정족수로 여기는 협회다. 말 이 안 된다”며 “9 월 회장선거에 앞 서 징계회원 복권이나 이사회 정상화 같은 민감한 안건을 다 루는 임총이라 껄끄러울 수 있 지만 회원의 정당한 요구인데 이래서야 되겠는가”라고 말 했다. 실바위는 지난달 11일 250명 회원이 연서명한 임총 소집요 구서를 실협에 접수 시켰다. 이 에 집행부는 연서명 회원들에 게 확인서를 보내줄 것을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요청했었다. 강 회장이 서명한 임총불가 통 보를 받은 실바위는 오는 17일 (수) 오후 1시 자체 임총(287 Bridgeland Ave.) 개최를 공고( 본보 A1면)했다. 안건은 ▲이사, 감사 선출(이 사회 정상화) ▲징계회원 복권 ▲모바일 매장 매각결정 및 조 합 보증 철회 취소 등이다. 한편 실협 선관위(위원장 우규 형)는 9일 오후 2시 회장단, 이 사장단, 지구협회장 들과 내달 22일 있을 회장선거에 대한 제 반사항을 논의한다. (김효태 부장 htkim@cktimes. net) 유럽은행 금리 동결 현행 1.50%… 영국은행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 리를 동결했다. ECB는 4일 독일 프랑크푸르 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 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1.50% 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더블딥에 대한 우려 가 커지고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으로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번질 조짐을 보이는 등 세계 금융시장 이 요동치면서 이번 금리 동결이 예견됐다. ECB는 올들어 지난 4월과 7월 각각 0.25% 기준금리를 인상했 으며, 올해 한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경기 둔화 조짐으로 인상 시기 를 늦춘 것으로 관측된다. ECB가 앞으로 금리 인상 기조 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를 가늠 하기 위해 이날 있을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ECB의 금리 인상 기조가 흔들릴 수 있 다는 우려가 반영돼 유로화가 1% 떨어져 유로ㆍ달러 환율이 1.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리셰 총재는 10월 말에 그의 8년 임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금 리 인상 계획을 당장 바꿀 가능 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유로존의 경기 둔화 조 짐으로 빨라야 4분기에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 9월9일까지 참가 신청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행 사가 오는 10월5일(수)부터 개막된다. '하나 된 세계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 래 개최되는 올해 세계한 인의 날 행사는 정부 공식 기념식, 문화체험, 코리안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 다. 참가신청 방법은 세계 한인의 날 홈페이지(http:// www.koreanday.go.kr)에 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 아 직접 작성하거나 이메 일(webmaster@koreanday. go.kr) 또는 팩스(82-2- 3415-0198)로 송부하면 된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9월9 일(금)까지이고, 행사참석 을 위한 항공료 등 일체의 경비는 본인 부담이다. 한국정부는 2007년 전 세 계 제외동포들을 위한 법 정기념일로 '세계한인의 날'을 지정한 이래, 매년 10 월5일 정부 공식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개최해왔다. 문의: 세계한인의 날 사무 국(82-2-3415-0185) 북한 해커-남한 범죄조직 협력 온라인게임 털어 외화벌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4일 북한 해커 사건 관련 증거물들 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북한의 최고 명문대 출신 컴 퓨터 전문가들이 국산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해 '외화 벌이'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그동안 남한 주요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해킹을 자행해 온 것으로 추정됐지만 남한 범 죄조직과…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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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9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캐나다한국인(Canadian Korean Tim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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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Finch Ave. W. Unit 8, Toronto, ON M3J 2C9 (416) 736-0736 www.cktimes.net 광고: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mail protected]제 399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A5 - 오피니언

A4 - 건강 & Food B섹션 - 스포츠

C섹션 - 연 예

PARK’Swww.parkslaw.ca

박준석

416.948.0372

Litigation / Criminal Trial /Liquor & Tobacco Law Appeals

변호사

형 법 전 문

삼성물산 추진 풍력·태양광 사업

건설사업도 1년 연장

온주정부 인센티브 대폭 삭감

삼성물산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

모 풍력 및 태양광 신재생복합단

지 건설사업이 1년 연장됐다.

온주정부로부터의 세금 인센티

브도 기존 4억3700만 달러에서

1억1000만 달러로 75%가량 삭

감됐다.

브래드 두굿 온타리오주 에너

지장관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복

합단지 건설 협정개정안을 발표

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해 초 한

국전력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온

주와 총 발전용량 2.5GW 규모

의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

를 건설 운영하는 협약을 체결

했다.

총 사업규모는 60억 달러에 달

하며 2016년까지 총 5단계에 걸

쳐 2000㎿ 규모의 풍력발전 단

지와 5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를 건설하고 20년간 운영하

는 내용이다. (3면에 계속)

"정족수 기준을 맘대로" 실바위 연서명 '임총요구'에

실협 "확인서 접수미달 불가" 실협바로세우기추

진위원회(이하 실

바위, 위원장 신기

식·사진)가 연서명

을 받아 임시총회

소집요구를 하자 온

주실협(회장 강철

중)이 확인서 접수

정족수 부족이라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실협은 임총 소집요구서에 대

한 적법성을 판단하기 위해 확

인서를 발송한바 팩스 또는 우

편으로 접수된 회원수가 정족

수에 미달, 실협 정관 제3장7조

2항 ‘정회원 10분의1 이상의

연서명으로 요청했을 때’에

의거 임총을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신 위원장은

4일 “회원들의 연

서명이 아니라 확

인서를 정족수로

여기는 협회다. 말

이 안 된다”며 “9

월 회장선거에 앞

서 징계회원 복권이나 이사회

정상화 같은 민감한 안건을 다

루는 임총이라 껄끄러울 수 있

지만 회원의 정당한 요구인데

이래서야 되겠는가”라고 말

했다.

실바위는 지난달 11일 250명

회원이 연서명한 임총 소집요

구서를 실협에 접수 시켰다. 이

에 집행부는 연서명 회원들에

게 확인서를 보내줄 것을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요청했었다.

강 회장이 서명한 임총불가 통

보를 받은 실바위는 오는 17일

(수) 오후 1시 자체 임총(287

Bridgeland Ave.) 개최를 공고(

본보 A1면)했다.

안건은 ▲이사, 감사 선출(이

사회 정상화) ▲징계회원 복권

▲모바일 매장 매각결정 및 조

합 보증 철회 취소 등이다.

한편 실협 선관위(위원장 우규

형)는 9일 오후 2시 회장단, 이

사장단, 지구협회장 들과 내달

22일 있을 회장선거에 대한 제

반사항을 논의한다.

(김효태 부장 [email protected])

유럽은행 금리 동결현행 1.50%… 영국은행도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

리를 동결했다.

ECB는 4일 독일 프랑크푸르

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

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1.50%

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더블딥에 대한 우려

가 커지고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으로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번질

조짐을 보이는 등 세계 금융시장

이 요동치면서 이번 금리 동결이

예견됐다.

ECB는 올들어 지난 4월과 7월

각각 0.25% 기준금리를 인상했

으며, 올해 한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경기 둔화 조짐으로 인상 시기

를 늦춘 것으로 관측된다.

ECB가 앞으로 금리 인상 기조

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를 가늠

하기 위해 이날 있을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의 기자회견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ECB의

금리 인상 기조가 흔들릴 수 있

다는 우려가 반영돼 유로화가

1% 떨어져 유로ㆍ달러 환율이

1.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리셰 총재는 10월 말에 그의

8년 임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금

리 인상 계획을 당장 바꿀 가능

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유로존의 경기 둔화 조

짐으로 빨라야 4분기에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

9월9일까지 참가 신청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행

사가 오는 10월5일(수)부터

개막된다.

'하나 된 세계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

래 개최되는 올해 세계한

인의 날 행사는 정부 공식

기념식, 문화체험, 코리안

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

다. 참가신청 방법은 세계

한인의 날 홈페이지(http://

www.koreanday.go.kr)에

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

아 직접 작성하거나 이메

일(webmaster@koreanday.

go.kr) 또는 팩스(82-2-

3415-0198)로 송부하면

된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9월9

일(금)까지이고, 행사참석

을 위한 항공료 등 일체의

경비는 본인 부담이다.

한국정부는 2007년 전 세

계 제외동포들을 위한 법

정기념일로 '세계한인의

날'을 지정한 이래, 매년 10

월5일 정부 공식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개최해왔다.

문의: 세계한인의 날 사무

국(82-2-3415-0185)

북한 해커-남한 범죄조직 협력

온라인게임 털어 외화벌이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4일 북한 해커 사건 관련 증거물들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북한의 최고 명문대 출신 컴

퓨터 전문가들이 국산 온라인

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해 '외화

벌이'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그동안 남한 주요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해킹을 자행해

온 것으로 추정됐지만 남한 범

죄조직과… (3면에 계속)

Page 2: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한인 뉴스A2

"신중한 코스 결정 중요" 향후 전망·고용시장 등 고려

한인YMCA 세미나

“무엇보다도 어떤 코스를 공부

할 건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민자가 캐나다 고용시장에 들

어가기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

다. 인맥을 통한 소개로 대부분

의 고용이 이뤄지는 국내 취업

형태로 볼 때 아무런 네트워크

가 없는 이민자들은 출발부터 불

리하다. 그래서 한인들도 컬리지

입학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한인YMCA는 지난달 28일 컬

리지 입학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

해 컬리지의 종류, 입학에 필요

한 절차, 학비 지원 등에 관한 정

보를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설명을 담당한

YMCA 새라 조씨는 먼저 공부할

학과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

항들을 전했다.

“기존 전공과 경력을 살려 캐

나다에서 취직하길 원한다면 현

지 직업환경에 맞는 영어실력

을 닦고, 전공관련 코스를 택하

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국 경력

과 상관없이 일단 캐나다 고용시

장에 들어가길 원한다면 취업이

잘 되는 좀 더 실질적인 코스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취업이 목

표인 만큼 관련분야 고용시장 전

망과 실업률 등을 꼼꼼히 따져봐

야 한다.”

온주 컬리지는 풀타임과 파트타

임으로 나뉜다. 풀타임은 On-

tariocolleges.ca 를 통해 입학신

청서를 제출하고 파트타임은 컬

리지별로 신청한다.

입학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19세 이상 성인으로 졸업자가

아니면 영어 및 수학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이

민자들은 WES, CES, ICAS 등과

같은 기관을 통해 외국학력 인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은

우편, 인편, 온라인 등으로 가능.

“확신이 없다면 일단 파트타임

으로 몇 과목만 들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풀타임의 경우 새

로운 환경에서 하는 학업의 어려

움과 생활비 마련 등이 쉽지 않

다. 우선 몇 과목만 들으면서 영

어도 늘리고 친구도 사귀면서 공

부가 맘에 들면 더 과목을 늘려

이수하면 된다.”

한인들의 경우 대부분 대학 졸

업자들이므로 컬리지에 들어갈

경우 한국에서 이수한 과목은 학

점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이 경

우엔 반드시 해당 컬리지 코디네

이터에게 요구, 학점 인정과정을

거쳐야 한다.

학비대출과 보조금은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만 가능하다. 온주학

생학비지원프로그램(OSAP)에

신청하면 개인환경에 따라 대출

금, 지원금이 자동적으로 결정된

다. 소득 수준, 부양가족 여부 등

이 중요하다.

저소득층인 경우 OSAP을 신청

하지 않으면 온주특별장학금프

로그램(OSBP)에 따라 한 학년

당 최대 2500달러까지 받을 수

도 있다.

(김영주 기자 [email protected])

▲ 한인YMCA 새라 조씨가 온주컬리지 입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기 획 시 리 즈

즐거운 나들이, 어디로 갈까? (9)

-소블 비치 (Sauble Beach)-온타리오 최대 여름 휴양지 명성

유용한 웹사이트

*Ryerson U: ce-online.ryer-son.ca*Seneca College: senecac.on.ca*George Brown: george-brown.ca*Humber college: humber.ca*Mothercraft: mothercraft.ca*Ontario colleges: ontari-ocolleges.ca*WES: wes.org/ca*OSAP Aid: osap.gov.on.ca*Career Info: workingincan-ada.gc.ca

뜨거운 여름도 정점을 지

나 조금씩 가을로 가고 있다.

더울 땐 너무하다고 불평도

하지만 그래도 여름이 이대

로 끝난다면 아쉬울 것도 같

다. 특히 아직까지 호숫물에

발 한번 담가보지 못한 사람

들에겐.

하지만 아직 시간은 있다.

바다처럼 넓은 오대호를 가

진 온타리오 주민들에겐

2-3시간 드라이브 거리 안

에 해변같은 백사장과 넘실

거리는 파도를 제공하는 비

치가 지천이다.

소블 비치(Sauble Beach)는

대표적인 온주 휴양지 중의

하나다. 온타리오 호숫가가

지겹다면 더욱이 가볼만 한

곳이다. 휴론 호수가 만든 거

대한 백사장은 한여름 피서

철엔 해운대 못지않은 인파

로 붐빈다.

이 비치는 장관을 이루는 일

몰로 명성을 얻었다. 호숫물

을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일몰을 보노라면 세상사 모

든 시름이 잊힌다. 그저 아름

다운 대자연이 만드는 경이

로움에 감동할 뿐이다.

이번 주말(5-7일)엔 ‘소블

비치 샌드 페스티벌’이 열

린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모래로 성이나 동물 등의 모

양을 만들고 경연을 펼친다.

모래 조각 전문가들도 나와

근사한 작품을 선보인다. 예

술적 감각이 덜한 사람들은

비치 발리볼 대회에 참여하

거나 패들 보트 경주에 나갈

수도 있다. 또한 6일(토)엔

50-60년대 클래식 카 430

여대가 모이는 대규모 전시

회도 열린다.

숙박시설은 커티지, 방갈

로, 모텔 등 다양하다. 캠프

장도 주립공원안과 사설 운

영지역 등에 많은 편이다. 주

립공원은 그러나 5개월전부

터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이용

하기 어렵다. 사설 캠핑장은

쉽게 예약할 순 있지만 샤워

실 이용시 별도로 돈을 내야

하는 등 불편한 점도 많다.

주변 트레일 코스도 산책

에 적합하다. 단, 모기가 극

성을 부리므로 숲에 들어가

려면 모기에 대한 준비를 철

저히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은 http://www.saublebeach.

com 참조.

(김영주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차 판매 '신기록 행진' 7월 현대 11%↑ㆍ기아 13%↑

현대·기아차가 캐나다 자동

차 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

록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7월 현대차캐나다법인(법

인장 김형정)은 1만2753대를 팔

아 지난해 동월 대비11%의 판

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

대 7월 중 최대 판매량이다.

현대차의 판매신장 중 눈에 띄

는 것은 고속도로 기준 휘발유

5리터에 100km 이상을 달리는

연비 차량(엘란트라, 소나타

하이브리드, 2012년형

엑센트)이 전체 판매

의 40.4%를 차

지한 것.

엘란트라

3437대,

투어링이

1 3 3 1 대

팔려 지난

해 대비 각

각 51.5%, 39.5% 높은 신장률

을 보였다.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이 3일 리

터당 1.26달러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소비자들이 소형 및 고연비 차

량을 선호했기 때문.

이 기간 기아차캐나다법인(법

인장 이각영)은 6383대를 판매

해 작년 7월 대비 13% 증가했

다. 쏘렌토, 스포티지, 포르테가

기록적인 판매를 보였다.

캐나다 총 판매대수는 14만

14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했다.

한편 대표적 소비자 정보지인

컨슈머리포트는 소형차 부문 판

매에서 20년 이상 상위권을 지

켜온 혼다 시빅 신형 모델을 혹

평하고, 현대 엘란트라와 기아

포르테를 추천했다. (김효태 부장 [email protected])

5리터에 100km 이상을 달리는

연비 차량(엘란트라, 소나타

하이브리드, 2012년형

엑센트)이 전체 판매

의 40.4%를 차

지한 것.

엘란트라

3437대,

팔려 지난

해 대비 각

교육·고용·봉사·노인 관련 정보여성회 8월 세미나

한인여성회(회장 박상희)가

8월에도 다양한 정보 세미나

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10일(

수) 오후 5시30분엔 고용시장

에 관해 자세히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고용시장 정보란 ▲

어디에서 찾는가? ▲내 직업의

전망 ▲어떤 고용주가 내 기술

을 필요로 하는가 등에 대해 설

명한다.

오는 11일(목) 오후 5시엔 자

원봉사 활동에 대해 전한다. ▲

자원봉사 활동의 특징 ▲혜택

▲활동 가능 기관 ▲정부 및 비

영리 사회복지 기관 자원봉사

기회 ▲봉사 신청하기 등 자원

봉사에 관한 모든 것을 알린다.

또한 17일(수) 오전 10시30분

엔 노인복지혜택에 대한 세미

나를 개최한다. ▲퇴직연금과

노령보장연금 ▲소득보장 보

조금 ▲수당 및 유족수당에 대

해 설명하고 아동복지혜택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장소는 모

두 여성회(27 Madison Ave.).

18일(목) 오후 5시30분엔 리

치몬드 힐 H마트(9737 Yonge

St.)에서 캐나다학점제도를 알

린다. 캐나다 교육제도 이해를

통한 자녀교육 워크숍의 하나.

등록 및 문의:416-340-1234

(김영주 기자 [email protected])

▲ 4일 대구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의 한 농가에서 주민들이 고추를 펼쳐놓고 뙤약볕에 말리고 있다.

Page 3: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사 회 A3

(1면서 계속)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연내 착공

예정이었던 복합단지 건설이 내

년으로 미뤄지고 삼성의 자금부

담도 커지게 됐다.

현재 풍력단지 내 풍력타워와

블레이드(날개),태양광 인버터

제조공장은 이미 완공된 상태

로, 삼성물산은 연내 태양광 모

듈 공장을 준공하고 1단계 사업

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회사 측은 "환경평가 허가 등 실

무적인 절차가 지연되면서 내려

진 결정"이라며 "사업의 진행방

향이나 내용에는 달라지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인센티브가 대폭 삭감되는 것

과 관련해서는 "주정부에서 기

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처음부

터 인센티브를 높게 잡은 뒤 예

산이 줄면서 낮춘 것"이라며 "(

세금 인센티브 규모는)발전단지

건설사업 자체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타리오 주의

회 야당이 삼성물산의 발전단지

건설사업을 강도 높게 반대하는

상황에서 협정안이 삼성에 불리

한 방향으로 수정돼 이번 사업

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우

려가 나오고 있다.

온타리오 주는 오는 10월6일

열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가 대립하고 있으며, 야당은 주

민들의 세금부담을 이유로 자신

들이 승리할 경우 발전단지 건

설사업을 백지화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삼성물산은 이와 관련, "특정

정당이 아닌 온타리오주정부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집권당이

바뀐다고 해서 사업이 무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면서 계속)… 협력해 수익 목적의 해킹을

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돼 충

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

사대는 4일 북한 해커들과 짜

고 국내 유명 온라인게임 서버

를 해킹해 게임 아이템을 수집

하는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 배

포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

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로 정모(43)씨와 이모(40)씨 등

5명을 구속했다.

또 정모(37)씨에 대해 같은 혐

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김모(37)씨 등 9명은 불구속 입

건하고 달아난 김모(38)씨 등 2

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오토프

로그램 제작, 배포 총책 정씨

등은 중국에 온라인게임 아이

템 작업장을 차려놓고 2009년

6월께부터 최근까지 헤이룽장

성과 랴오닝성 지역으로 북한

컴퓨터 전문가 30여명을 불러

들였다.

컴퓨터 조작 없이 자동으로

게임을 실행시켜 아이템을 모

으는 이른바 '오토프로그램'을

제작, 중국과 한국의 온라인게

임 '작업장'에 공급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오토프로그램

사용료를 받거나 직접 운영하

는 작업장에서 만든 아이템을

팔아 최소 64억원의 수익을 올

린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6억

여원을 환수했다.

한가위대축제 내달 17~18일비한인 한류(K-POP) 경연대회 등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

한국 최대명절인 한가위(9월

12일)를 맞아 북부한인번영회(

회장 조준상)가 내달 17일(토),

18일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

(5100 Yonge St.)에서 ‘한가위

한인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류문화를 사랑하는 비

한인들의 한국 노래, 안무, 연기

등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울

예정이다.

K-POP(한국가요)을 즐기는 주

류사회 젊은이들이 예선을 거쳐

10여개 팀이 무대에서 '한가위

Got Talent Show'를 선보인다.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노래자랑

우승자에게는 대한항공에서 한

국왕복 항공권 1매를 제공한다.

노스욕 레스토랑 세인트루이스

는 ‘핫 치킨윙 및 프렌치프라이

빨리먹기’ 등의 콘테스트를 개

최하고 푸짐한 상품을 선사한다.

이외 7080스타 초청 콘서트와

전통 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팔씨름, 짚신던지기, 박 터뜨리

기, 한복 패션쇼 등을 펼친다. 대

미는 강강술래로 장식한다.

올해 행사도 TD은행(TD Can-

ada Trust)이 3만 달러를 후원하

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티셔츠

(150매)와 응원용 소품, 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행사장 입구에 대

형고급세단 에쿠스를 포함한 자

동차들을 전시하며 부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선물한다.

식당 및 상품 부스 신청마감은

9월3일. 주최측은 자원봉사자들

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이영희 총무 416-302-8990 (김효태 부장 [email protected])

'스마트폰의 원조' 加 블랙베리

신제품 출시, 재기 안간힘 시장점유율 추락으로 인력감축

최근 판매량 감소, 대규모 구

조조정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

(RIM)이 설립 이래 최대 규모

제품군을 발표하며 재기에 나

섰다.

RIM은 3일 새로운 운영

체제(OS) '블랙베리7'을 적

용한 '블랙베리 볼드' 시리

즈 2종(9900·9930), '블

랙베리 토치' 시리즈 3종

(9810·9850·9860)을 선보

였다.

이달 말부터 각국 이동통신사

를 비롯해 225개 이상의 유통

협력사와 함께 제품을 출시한

다.

RIM은 이번 새 제품군에서 상

당한 변화를 꾀했다. 고급형 제

품인 9900·9930은 예전 '투박

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

해 블랙베리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10.5㎜ 두께로 만들었다.

터치스크린과 쿼티 키패드를

함께 갖췄고 스마트폰 결제를

위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도

처음 적용했다.

9850·9860은 쿼티 키패드를

고집해온 RIM이 처음으로 터

치스크린 전용으로 만든 제품

으로 지금까지 제품 중에서 가

장 큰 9.4㎝(3.7인치)의 화면을

갖췄다. 9810은 8.1㎝ 터치스

크린과 슬라이드형 키패드를

적용했다.

이번에 처음 적용한 블랙

베리7 OS는 차세대 웹 언어

(HTML5), 다양한 인맥구축서

비스(SNS)를 통합한 새 메신

저(BBM), 음성검색 등을 지원

한다. 웹서비스 이용도 훨씬 빨

라졌다.

그동안 RIM의 블랙베리 스마

트폰은 애플·구글 OS를 적용

한 제품들에 비해 사용자환경

(UI)이 불편하고 전용 애플리

케이션이 부족하다고 지적돼

왔다.

RIM은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

면서 지난 2/4분기 세계시장

순위마저 4위로 추락했다. 최

근엔 2000명의 인력을 줄이기

로 하는 등 '스마트폰의 원조'라

는 명성이 빛을 잃고 있다. 이

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RIM이

얼마나 몸을 일으켜 세울 수 있

을지 시선이 쏠린다.

3일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 '2011 울산진하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대회' 에서 캐나다 보스가 볼을 막고 있다.

加 패션브랜드 '알도'

강남에 매장 오픈 캐나다 패션 브랜드 알도(ALDO)가 코엑스

매장을 연다.

알도(ALDO) 슈즈는 서울 강남 코엑스(무역

센터)에 5일 매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점 당일에는 개점기념 이벤트로 모든 구

매 고객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

한다. 알도의 신발, 핸드백, 액세서리부터 커

피빈 커피까지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매장에서는 8월말까지 S/S(봄/여름) 계절상

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F/W(가을/겨울) 상

품도 입고돼 있어 신상품도 둘러볼 수 있다.

알도 슈즈는 TV 드라마에서 김희애, 윤은혜,

한예슬, 김민정이 착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코엑스 매장에서는 남성 정장화와 스니커즈(

납작한 운동화)도 구입할 수 있다.

알도 슈즈는 이태원 지점, 명동 지점, 신세계

백화점(강남점, 인천점, 마산점, 광주점, 충청

점)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주정부 인센티브 대폭 삭감 북한 해커-남한 범죄조직 협력

▲ 알도 슈즈 매장

온라인 광고, 신문 추월加, 지난해 전년보다 23% 증가

지난해 캐나다의 온라인 광고

시장이 처음으로 신문광고 시장

규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인터액티브 광고협회

(IAB)는 3일 국내 온라인광고 매

출이 전년도보다 23% 증가한

22억3천만 달러로 전체 미디어

광고 매출 가운데 TV에 이어 2

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AB “캐나다 디지털 커뮤니티

의 분수령”이라며 모바일과 인

터액티브 광고 증가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더욱 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인쇄매체 광고매출은

4% 증가에 그쳐 21억 달러 수준

을 보였으며, TV광고는 9% 늘어

3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광고 가운데 검색광고가

41% 늘어난 9억7천만 달러로

수위를 달렸고 이어 배너와 웹사

이트 게시 광고가 31%, 인터액

티브 광고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 열린 ‘한가위한인대축제’에서 나래무용단 어린이들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Page 4: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건 강A4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

일까? 요요 없는 올바른 다이어

트를 위해서는 ‘지겹게’ 들리

겠지만 역시 바른 식사와 각종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가 필수다.

1.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알고 다이어트 하자 이상적인 체중감량, 즉 근육 손

실 없이 체지방 연소를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하루 필요 칼로

리에서 500Kcal씩만 줄여서 식

사하자.

2.포만감을 충분히 느끼도록 식단을 짠다 포만감이 큰 식단을 짜서 식사

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주자. 부피

는 크지만 칼로리가 낮은 식품

이나 음식을 선택한다. 수분이

나 섬유소가 많은 식품이 좋으며

각종 채소, 과일, 해조류, 버섯류,

콩류, 잡곡 등이 이에 해당된다.

곶감, 마른 오징어, 건포도 등과

같이 포만감이 적으면서 칼로리

가 높은 건조식품은 피한다. 식

이섬유는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식사 전에 식이섬유를 먹으면 공

복감도 해소하고 체지방 분해에

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 중 건

강기능식품원료로 인정받은 '난

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소장이

영양분을 흡수하기 어렵도록 영

양소를 감싸는 성질이 있다. 감

싸진 영양소는 흡수되지 못하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된다.

3.영양 균형은 꼭 따진다 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짜자. 체중감량

을 위한 식사에서 칼로리를 낮추

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포만감

을 유지하고 단백질, 비타민, 무

기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

하는 것이다. 과도하게 칼로리를

제한하면 체단백이 분해되고, 체

단백 분해로 근육량이 저하될 경

우 요요의 가능성이 커진다. 따

라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식단을 조절한다. 체지

방 분해가 일어날 때 체내 저장

된 중성지방도 분해되어 지방산

산화가 일어나는데, 이때 여러

단계의 효소작용과 조효소에 비

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비타민과 무기질도

필요량을 섭취해야 한다.

4.칼슘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 가운데 칼

슘은 충분히 섭취하면 식욕을 억

제할 뿐만 아니라, 체중을 줄이

는데도 효과가 있다. 캐나다 라

발대학 의대 안젤로 틀렘블레이

연구팀이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15주간 “칼슘 섭취량 증감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칼슘이 부족한 여성이 칼

슘 섭취를 늘리면 체중이 줄어든

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칼슘

이 부족하면 대뇌에서 다른 음식

이라도 더 먹어 칼슘을 보완하려

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라는 결

과적으로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는 해석도 가능하다.

5.체지방 합성을 방해하거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기능식품도 도움이 된다 식약청이 다이어트와 관련해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두 가지가 있다. 건강기

능식품은 음식의 한 종류로 분

류되는 만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정도로만 참고해

야 한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HCA)은 탄수화물의 지방합성

을 저해하는 성분이다. 인도의

남부지방에 자생하고 있는 열

대성 과일나무인 가르시니아 캄

보지아의 껍질에서 얻은 추출물

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

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공액리놀레산(CLA)은 2004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연구팀이

쇠고기의 항암작용 물질을 조사

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물질로,

식물에서는 홍화씨에서만 얻을

수 있는 체중감소에 도움이 되

는 성분이다.

지방축적에 관여하는 리포단

백리파제의 활동을 억제해 혈

중 중성지질이 지방세포에 축적

되는 것을 감소시켜 체지방 감

소효과가 있다. 또 지방의 산화

를 촉진시키며 지방세포의 자

가소멸 기능을 증가시켜 지방

세포 수를 감소시켜준다고 알려

져 있다.

요요없는 다이어트 위한 영양설계 5가지

비가 내리면 생각나는 것이 바

로 '파전에 막걸리'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막걸

리 대신 '소주'를 마셔야겠다. 다

이어트 중 알아둬야 할 음주 방

법에 대해 알아봤다.

◆막걸리 대신 소주

술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크게

양조주와 증류주로 나뉜다. 양조

주는 과즙을 발효시켜 만드는 과

일주와 곡류를 원료로하는 막걸

리, 맥주, 청주 등이 있다. 알코

올 함량은 1~18%로 낮은 편이

고, 증류주와 달리 맛에 영향을

미치는 당분, 아미노산, 불휘발

산을 2~8% 포함하는 것이 특징

이다. 반면 증류주는 발효된 술

등을 증류해서 만든 소주, 위스

키, 브랜디, 럼, 보드카, 진 등이

고 알코올 함량이 20~50%의 독

주가 많다.

증류주는 양조주에 비해 칼로

리가 높지만 체내에서 열 발생으

로 태워지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잘 축적되지 않는다. 반면 맥주,

막걸리, 와인 등은 당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축적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 술을 마셔야 한다면 증류주

를 선택하는 것이 체중조절에 유

리하다.

◆안주는 생선 구이로 외국에서는 음

주량이 늘면 대체

적으로 체중이 주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음주량이 늘면

체중도 함께 늘어난다. 술을 마

실 때 안주를 잘 챙겨 먹어야 한

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빈 속에 안주 없이 술

만 마시는 것도 몸에 해롭지만,

무분별하게 안주를 과다 섭취하

는 것도 좋지 않다.

술의 종류가 무엇이든 함께 먹

는 안주가 과하면 그대로 살이

된다. 특히 안주에 기름기가 많

으면 알코올 흡수가 빨리 되고

지방간과 비만을 유발하므로 기

름진 안주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

이 좋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

는 사람이라면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 구이나 소고기 구이, 칼로

리가 낮은 샐러드 등을 안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 중 술 자리 어떡해?

바른 식사와 충분한 영양소 섭취 필수

양조주 대신 증류주로

오해하기 쉬운 다

이어트 속설, 다이

어트 방법 등을 체

크하는 오답 노트

를 작성해 보자.

x 저녁 대신 과일을 양껏 먹는다 o 과일도 칼로리 등을 생각해서 먹는다 대부분 과일은 마

음 놓고 먹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하

지만 당도 높은 과일은 탄수화물을 10%나 함유한다. 과당이 많

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며 혈액 내 중성지방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단감과 바나나 한 개는 100kcal가 넘으며 달콤한 수박 한

조각은 밥 반공기의 칼로리다. 과일의 풍부한 무기질, 비타민,

항산화물질은 몸에 좋으므로 여러 과일을 한 쪽씩 고루 섭취

한다. 밥은 안 먹고 과일로 배를 채우면 오히려 뱃살이 는다.

x 뱃살 제거를 위해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 o 뱃살을 빼기 위해 걷거나 뛴다 윗몸일으키기는 복부 근육을 만드는 운동이지만 넘실거리는

복부 지방의 양은 줄일 수 없다. 뱃살을 빼려고 윗몸 일으키기

를 과하게 하다 허리에 무리를 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부지기

수다. 뱃살을 빼려면 조깅·걷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몸의 지방

을 전체적으로 줄이면서 저염·저당·저지방 식단을 규칙적으

로 유지한다. 그 후에 윗몸 일으키기로 복부를 자극해 복부근

육을 만든다.

△ 밤 11시에 먹으면 새벽 3시까지 안 잔다 o 야식은 먹지 말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야식을 먹은 후 바로 자지 않는 것은 바람직한 습관이다. 웬

만큼 소화를 시킨 후자는 것이 현명하다. 같은 양, 같은 종류

의 음식을 먹어도 밤에는 쉽게 살찌기 마련이다. 김하진 365mc

비만클리닉 수석원장은 “낮에는 인체에 교감신경 작용이 주

로 일어나 에너지 소비가 되지만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주로 작

용해 섭취한 칼로리를 지방으로 전환하니 야식은 피한다”라

고 말했다.

x 저녁 대신 떡을 먹는다 o 밥과 떡은 모두 뱃살의 주범, 둘 다 줄인다 풍성한 뱃살의 주원인은 탄수화물이다. 국수·떡·빵 등 단

순당질 식품은 중성지방으로 저장되면서 비만의 원인이 된다.

또한 저녁 대신 떡을 먹으면 적은 양을 섭취해도 체지방을 태

우는 영양소 가 부족해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 체지방을 태우는 데는 비타민B군과 마그네슘, 칼슘,

철분 등이 필요하다. 저녁 대신에는 양질의 단백질, 저지방 우

유, 샐러드 등을 택한다.

x 점심을 오후 2~3시쯤 먹고 먹지 않는다 o 하루 세 끼를 같은 시간에 챙겨먹는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

루 세 끼 일정한 시간대에 먹는 습관을 들인다. 몸은 음식을 섭

취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사이클이 일정해지면 신체대사가 활

성화되고 기 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굶으면 다음 끼니에 과식이

나 폭식을 유발해 칼로리 과잉으로 위에 무리를 준다. 또한 공

복 시간이 길면 몸은 음식을 소비하기보다 지방으로 저장하려

는 경향이 강해진다.

x 술 마실 때 안주는 전혀 먹지 않는다 o 두부, 샐러드, 과일 등 적당량 안주는 괜찮다 술 마실 때 안주를 먹지 않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술의 칼로리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체중이 감소할 수도 있지만 술만 마시는

것은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기름진 안주는 피하되 건강을 위

해 채소 스틱, 두부요리 등 적당히 섭취한다. 알코올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을 자극하는데, 지방을 함께 섭취했을

때 배가 된다. 폭식 할 수 있으니 다이어트 중이면 술은 피한다.

30-40대 다이어트 오답 노트

Page 5: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오 피 니 언 A5

이용우 칼럼

세상의 모순과 비리를 파헤

치고 비판하는 것이 언론의 사

명이요 임무라고 믿기에 언론

사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사

람과 세상 보는 눈이 삐딱해지

기 쉽다. 아름다운 미담보다는

굵직한 비리사건을 터뜨려야

주목받고 능력 있다고 인정받

기에 기자는 세상의 어둡고 비

린 구석에 더 많은 관심을 갖

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때론 출입처의 취재

원들과 오랫동안 부딪히면서

생활하다 보면 한 인간의 개

인적인 매력에 빠져드는 경

우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 기

자 출신이 유난히 정계에 많이

진출하는 것도 그러한 인연이

바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다.

엊그제 토론토를 방문한 70

대의 원로정객과 이틀을 함

께 보내면서 예전에 갖고 있

던 그에 대한 선입견이 싹 사

라지고 인간적 매력에 빠져들

게 된 것은 고리타분한 이민생

활에 염증이 나있던 차에 신선

한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사

실 그 분과는 17년여 전, 필자

가 국회출입기자로 일할 때 안

면은 있었으나 큰 교분은 없었

는데, 이번에 가까이서 접해보

니 그렇고 그런 단순한 정치인

이 아니었다. 정치학박사 출신

으로 대학교수도 지냈다곤 하

지만 그 해박한 국제정세와 연

세에 어울리지 않는 또렷한 기

억력, 청중 장악력은 짧은 시

간에 많은 팬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했다.

그에게 인간적 매력을 느낀

것은 몇 가지 이유에서다. 우

선, 대북강경론자로 알려진

것과 달리, 그는 연설 예정시

간(30분)을 두 배나 넘기는 열

기 속에서도 '북한’을 적시

한 용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

았다. 그저 에둘러 "자유시장

경제가 없는 국가는 생존할 수

없다" "자유 없는 국가에서 신

음하는 동포를 둔 우리가 짊어

져야 할 십자가" 등의 절제된

표현을 씀으로써 통일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 직책(

평통 수석부의장)의 인사들이

흔히 사용하는 '보수정권이 재

집권해 김정일을 타도해야 한

다'는 식의 직설적 표현은 없

었다. 그래서 훨씬 더 설득력

이 있었다.

그러나 필자가 감동한 것은

다른데 있었다. 4선 국회의원

경력답게 거침없는 달변으로

청중을 압도한 그는 연설 군데

군데 영시(英詩)를 인용하면서

꿈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

다. 특히 ‘청춘’(Youth)이란

시를 쓴 미국의 사뮤엘 울먼

(Samuel Ullman)을 인용하면

서 꿈과 희망을 간직한 사람은

80세라도 청춘이요, 그것이 없

는 사람은 20대라도 늙은 노인

이나 마찬가지라며 언제나 꿈

과 희망을 간직하며 살아가자

고 했다. 그래서 이날 그의 연

설은 통일강연이라기 보다는

인생강론 같은 느낌이었다.

그는 이어 행사 마지막 순서

에서 다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이 끝나자 흥에 겨

운 듯 즉석에서 무대에 오르더

니 노래를 한곡 부르겠노라고

제의했다. 통일이 되면 강릉

앞바다에서 배를 타고 북한 원

산으로 유람가자며 '사공의 노

래'를 불렀고, 이어 '에델바이

스'를 영어로 불렀다. 그가 바

리톤의 굵직한 저음으로 노래

하자 행사장은 졸지에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행사의 성격상

(민주평통 출범식)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만 상상했던 이

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다음날, 그는 잠시의 개인시

간도 없이 빡빡한 미국·캐나

다 방문일정을 소화한 후 토론

토총영사관저에서 가진 마지

막 만찬행사에서 호방한 풍류

기질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오스트리아에서 공부했던 그

는 분위기가 무르익자 자리에

서 일어서더니 지그시 눈을 감

은 채 슈베르트의 ‘보리수’

를 독일어 원어(Der Linden-

baum)로 불렀다. 그 감미로움

에 참석자들은 꿈결을 거니는

듯했다.

필자는 그를 보면서 참 멋있

게 늙어가는 인물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 노래는 내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가곡 중

하나여서 더욱 그랬다. 한국에

이런 멋진 정치인이 많이 있다

면 아마 지금과 같은 험악한

풍경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래

서 그에게 약속했다. 이 ‘보

리수’를 독일어로 외워서 올

연말 행사 때 부르겠노라고…

72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는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

해 자신이 90년 초에 창립한

스터디그룹(국제외교안보포

럼)을 이끌며 매주 열정적인

토론회를 열고 있다 해박한 국

제지식, 깊은 신앙심(천주교)

에 인간적 풍모까지 두루 갖춘

그를 보면서 이런 격조 높은

사람을 자주 접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틀에 박히지 않는 자유로운 사

고를 갖고, 그러면서도 나이에

관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끊

임없이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나는 좋다.

김현욱 평통 수석부의장이

인용한 사뮤엘 울먼(1840~

1924)이 78세에 지은 시 '청

춘'(靑春) 중에 이런 말이 있다.

"70세든 16세든 인간의 가슴

에는/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애와 같은 미지에 대한 탐

구심/인생에 대한 흥미와 환희

가 있다/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마음의 눈에 보이지 않는/우체

국이 있다/영감이 끊기고/비

탄의 얼음에 갇혀질 때/20세

라도 인간은 늙는다/머리를 높

이 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는

한/80세라도 인간은 청춘으로

남는다." (사장)

이런 사람이 좋다

만약 자동차 사고가 날 확률

이 전혀 없다면 자동차 보험이

필요 없다. 보험회사가 보험료

를 아무리 싸게 책정해도 우리

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

다. 즉 발생확률이 0%일 경우

보험은 성립될 수 없다. 반대로

집에 화재가 반드시 일어날 것

이고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반

드시 사고 날 것이라면 그 위험

(Risk)을 부담할 보험회사는 거

의 없을 것이다. 아니 부담한다

하더라도 높은 보험료를 부과

할 것이므로 보험에 가입하기

란 쉽지 않다. 즉 발생확률이

100% 확실해도 이론적으로 보

험이 성립되기 어렵다.

그런데 발생할 확률이 100%

확실한데도 성립되는 보험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생명보험

(Life Insurance)이다. 우리 인간

은 모두 반드시 죽는다. 즉 사

망할 확률이 100%다. 그런데

그 시기를 누구도 정확히 모르

기 때문에 생명보험이 존재하

는 것이다. 만약 암 진단을 받

은 후 생명보험에 가입을 신청

하거나, 가입신청 후 건강진단

과정에서 암에 걸렸다는 사실

이 발견되었다면 생명보험사(

이하 생보사)는 당연히 보험가

입을 거절할 것이다. 생보사로

서는 오래 살 것 같은 사람에게

저렴한 보험료를 부과하므로

건강하고 젊고 사망과 무관하

다고 느낄 때 생명보험에 가입

해야 하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의 보험혜택은 평

생 여러 번 받을 수 있지만 평

생 한 번도 못 받을 수 있다. 그

리고 자동차보험의 혜택은 받

을수록 그만큼 금전적으로 또

손해라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

면 가입자가 손해 본 이상의 금

전적 혜택은 보험회사가 절대

로 주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가 운전을 중단할 때까지

평생 재계약을 하면서 보험료

를 낸다고 하더라도 보험혜택

은 평생 한 번도 안 받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그동

안 낸 보험료를 한푼이라도 돌

려주는가? 어림도 없다. 그것이

손해보험이다.

반면에 생명보험은 보험혜택

을 여러 번 받을 수 없지만 누구

나 한번은 보험금(Death Ben-

efit)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왜

냐하면 사망이 누구에게나 평

생을 통해 오직 한번은 반드시

발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

명보험은 보험료를 계속 내면

언젠가는 보험금을 반드시 받

으므로 금전적으로 손해가 아

니다. 사망하여 보험금이 지급

되면 보험계약이 종료된다. 그

리고 이미 사망했으므로 다시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 아

니 재계약 자체가 불가능하다.

장소를 빌려서 사용하는 기

간을 임대기간이라고 하고, 임

대차 계약이란 그 임대기간 동

안 매년 낼 임대료를 확정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보험의 혜

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보

험기간이라고 한다. 자동차보

험의 보험기간은 1년이다. 따

라서 1년간의 보험료도 계약시

확정된다. 생명보험도 역시 보

험기간 동안의 보험료가 계약

시에 확정되는데 만약 보험기

간동안 생보사가 보험료를 재

조정할 권한이 있다면 우리가

지금 생명보험에 가입할 명분

이 약하다.

그런데 문제는 생명보험의 보

험기간이 80-85세 이상 평생

으로 너무 길기 때문에 그 때까

지 낼 보험료가 가입시 이미 확

정되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쉽

게 잊는다는 점이다.

그것이 순수보험료만 내는

텀 라이프(Term Life, 이하 텀

라)이든 저축의 기능이 포함된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

라)나 유니버살 라이프(Uni-

versal Life, 이하 유라)이든 캐

나다의 모든 생명보험 상품은

보험기간 종료시까지 매년 내

야 하는 보험료가 계약시 확정

된다. 그리고 그 확정된 보험료

가 생보사와의 계약이므로 보

험계약서(Policy Contract)에 기

재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자, 이제 다른 것은 몰라도 보

험기간이 언제까지고 얼마의

보험료를 언제까지 내는 것으

로 보장(Guarantee)되어 있는

지 계약서에서 확인해보자. 특

별히 유라는 매달 내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보험료

가 생보사와 계약한 그 보험료

가 아닐 수 있다. 만약 그렇다

면 계약된 보험료를 계약서에

서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문의: 416-358-8692

[email protected]

꺼진 불도 다시 한번

시 산책

박성민(문협회원)

Page 6: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업 소 안 내 A6

CANADA

Email 신 청: [email protected]

전 화 신 청: (416) 736-0736

Korean Restaurant | L.L.B.O.

전자

Page 7: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A7사 회

▲ 세계 최대 헤비메탈 축제인 '바켄 오픈 에어 페스티벌'이 4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북부 소도시 바켄에서 열리는 가운데 3일 헤비메탈 팬들이 맥주판매대에서 바지를 내리는 기행을 펼치고 있다.

美경찰 노숙자 폭행치사 '일파만파'

노르웨이 테러범 특식 등 황당 요구

요상한 맥주 주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동남부 도시 플러

튼에서 최근 30대 백인 노숙

자가 경찰에 두들겨 맞아 숨

지자 주민들이 때린 경찰관

을 처벌하라며 시위를 벌이

고있다.

 지난달 6일(현지시간) 노

숙자 켈리 토머스(37)는 플

러튼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경찰 6명에게 무자비하게 구

타당한 뒤 뇌사 상태에 빠졌

다가 닷새만에 숨졌다.

 경찰은 사망 직후 토머스

가 버스 정류장 근처에 주차

된 승용차 창문을 깨려 한다

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체포하는 과정에서 저항하

는 토머스를 제압하려다 벌

어진 불상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목격자들의 제보와

이들이 올린 동영상의 상황

은 달랐다. 목격자들은 경찰

관들이 토머스를 엎어놓고

플래시로 마구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심지어 머리를 콘

크리트 바닥에 찧기까지 했

다고 입을 모았다. 게다가 경

찰관들은 테이저 총(전기충

격장치)을 5차례나 쏘았다.

병원에 옮겨졌을 때 토머스

는 혼수상태였고 얼굴은 멍

과 상처로 뒤덮여 거의 뭉개

져 있었다. 정신병을 앓는 토

머스는 이 동네에서 붙박이

나 다름없었고 범죄를 저지

르거나 남을 위협한 적이 없

었다.

 토머스의 아버지 마이클

토머스는 "경찰이 90만달러

를 줄테니 합의하자고 회유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노르웨이 연쇄테러범인 아

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

가 구치소에 수감돼 비현실

적인 내용을 포함한 갖가지

요구를 하고 있다고 그의 변

호인이 2일 밝혔다.

 가이르 리페스타드 변호

사는 이날 AP와 전화통화에

서 "브레이비크가 2가지 목

록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면서 "하나는 일반 수감자와

비슷한 담배와 사복 등을 요

구한 것이며 또한 정부 총사

퇴와 일본인 의사에 의한 정

신감정 등 완전히 현실과 동

떨어진 요구"라고 말했다.

 리페스타드 변호사는 "브

레이비크가 지난주 법원 심

리과정에서 언급한 2개의 다

른 소규모 테러조직(cell)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구치소에서 특

식과 노트북 컴퓨터 등을 요

구하기도 했다.

 노르웨이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5일 첫 법원

심리에서 영어로 진술하겠

다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사건을 담당한

크리스티안 하틀로 검사는 2

일 기자회견에서 "그가 법정

에서 영어로 진술하기를 원

했으나 당국은 그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하틀로

검사는 사건 조사과정에서

미국에 사는 그의 이복 누이

에 대해서도 조사했다고 덧

붙였다.

브레이비크는 노르웨이에

서 폭탄테러로 77명의 목숨

을 앗아간 혐의로 수감됐다.

'소셜 데이팅 앱' 피서지 여성 노린다사원 이모(여·31·경기도 부천)씨는 지난달 말 친구들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놀러갔다가 기분 나쁜 일을 겪었다. 얼마 전 새로 장만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다가 호기심에 한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접

속했다가 폭주하는 쪽지 공세에 화들짝 놀랐다. 주로 '같이 한잔하자'는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쪽지 중에는 "지금 편의점 앞에 앉아있는 하얀색 비키니 섹시녀가 너 아니냐?", "누나, 나도 몸 좋은데 몸짱끼리 놀아요", "몸매가 더 새끈한데(섹시하다는 뜻) 왜 사진에는 얼굴만 올려놓았냐?" 등 낯뜨거운 성희롱 내용이 쏟아진 것. 답장을 하지않자 심지어는 "어차피 한번 놀아보겠다고 가입했으면서 왜 답글도 없냐?"며 육두문자까지 섞은 쪽지들도 날아들었다고 했다. 이씨는 황급히 앱을 종료했지만 "그 다음부터 해변에 있는 남성들이 나를 쳐다만 봐도, 뭔가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처럼 보여 겁이 나 제대로 놀지도 못했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위치기반 서비스 이용한 성매매·성폭행 도구 변질

'신상 알아내 보복할까 두려워' 피해자 신고 꺼려

◇피서지 즉석 성매매도 스마트(?) 피서철 해변에 스마트폰 소

셜 데이팅 앱 때문에 이같은 봉

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후

즈 히어(Who's Here)', '하이 데어

(Hi There)', '1㎞' 등 소셜 데이팅

앱은 같은 앱에 가입된 이들끼리

위치정보 기반으로 반경 1㎞내

에 있는 불특정 다수가 서로 쪽

지를 주고 받으며 교류할 수 있

도록 해준다.

 하지만 이런 앱들이 건전한 소

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본연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

라 단순히 성관계만을 위한 이

른바 '원 나잇 스탠드'대상을 구

하거나 심지어 성매매에 까지도

사용되는 탓에 문제가 되고 있

다. 해운대, 경포대 해수욕장 등

유명 피서지에는 남자끼리 놀러

온 이들을 대상으로 '조건 만남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가지는 것

을 뜻하는 은어)'을 권유하는 경

우도 비일비재하다.

 최근 강릉 경포대에 휴가를

다녀온 안경점 사장 최모(36·

인천)씨 역시 이같은 종류의 한

유명 채팅 앱을 사용하다 깜짝

놀랄 일을 겪었다.

비가 오는 바람에 해수욕을 중

단하고 친구와 함께 카페에서 주

변을 검색하는데, 갑자기 과감

히(?) 벗은 여성의 사진이 쪽지

를 통해 날아오기 시작했다. 이

십대 중반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최씨의 프로필 사진을 칭찬하면

서 말을 걸어왔다. 서로 몇마디

가 오간 후 이 여성은 다짜고짜 '

조건 만남'을 암시하는 대화글을

보내왔다.

최씨가 "장난삼아 잘 아는 횟집

이 있는데 같이 가서 술을 마시

자고 했더니, 자신은 괜히 비싼

회보다 현찰이 더 좋다며 그게

빠르고 서로 좋지않으냐고 되물

어보더라"는 것. 이어 "일행이 모

두 몇 명이냐?"고 물어오더니 최

씨가 3명이라고 답하자 지금 바

로 3대3으로 만날 수 있다고도

했다. 사진 속 여성이 마음에 들

긴 했지만 성매매를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 결국 거절했다는 최

씨는 "아무래도 분위기가 직업

적인 성매매 여성같았다"며 "이

날 그런 내용의 쪽지가 모두 7통

이나 왔다"고 털어놓았다.

◇모르는 사람과 만남은 항상 경계해야  지난달까지 스마트폰 개통자

가 1500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이

같은 이상한 일을 겪는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다. 최근 1~2년새 스

마트폰 보급율이 기하급수적으

로 증가하면서 이를 이용한 신종

성범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에서 '소셜데

이팅앱'을 통해 즉석만남을 가

졌던 30대 여성이 상대 남성으

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

도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근거

리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

남성과 만났기 때문에, 자신의

정보를 상당부분 알고 있을 것

이라 생각해 보복이 두려워 열

흘 간 신고를 망설인 것으로 알

려졌다.

 경찰청이 권고하는 여름철 성

범죄 예방 수칙에 따르면 휴대

전화 단축번호 0번에 112(범죄

신고전화번호)를 입력시켜 놓

았다가 긴급상황 발생시 누르

고, 소형 호루라기를 휴대전화

에 달아 뒀다가 비상시에 부는

것도 좋다.

또 호의를 베푸는 척하며 동승

을 권유하는 차량에 될 수 있는

대로 타지말 것을 권유한다. 피

서지에서 술을 마실 때는 기분에

취해 과음하지 말고 피서지를 정

할 때 가족들에게 미리 행선지를

알리는 것이 좋다.

또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즉석만남은 서로 검증되지

않은 이들이라 항상 범죄의 위험

에 대비해야 하며, 가능하면 혼

자 나가지 말고 여러명이 함께

만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짝퉁 천국' 중국의 한계는 어디?… 가짜 아이케아 (IKEA) 매장 등장

'짝퉁 천국' 중국의 한계는 어디

까지 일까.

중국이 단일제품을 모조(模造)

하는 것을 넘어서 가짜 유통매장

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가짜 애플 스토어로 세계를 떠

들썩하게 만들었던 중국이 이번

엔 세계 최대 가구 유통업체 '아

이케아(IKEA)'와 아이스크림업

체 '데어리퀸',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의 짝퉁 매장을 선보

였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

국의 가짜 업체들은 매장 배치

와 서비스, 직원 유니폼까지 세

계 유명 유통매장을 그대로 베끼

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애플의 정식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애플의 이름을 내걸고

제품을 팔아온 가짜 애플 매장 5

곳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던 중국

쿤밍(昆明)에서 이번엔 스웨덴

의 가구업체 아이케아의 짝퉁 매

장이 등장했다.

이 매장은 '시이자주(11家具)'라

는 이름을 내걸어 IKEA의 이름

을 도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케아의 상징인 푸른색과 노

란색 단장에서부터 실물 크기의

모형 전시장, 미니 연필, 카페식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아이케

아를 판에 박은 듯 똑같이 모방

하고 있다.

중국 아이스크림 체인점 '데어

리 페어리'는 미 데어리퀸의 로

고와 직원 유니폼을 똑같이 베

꼈다.

데어리퀸의 저스틴 홀트캠프

부사장은 "중국 내 데어리 페어

리의 존재에 대해서 전혀 몰랐

다"며 "다른 업체가 '데어리&퀸'

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적

발한 적이 있다. 데어리 페어리

에 대한 조치는 추후 결정할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국 짝퉁 서브웨이 매장에서

는 서브웨이 메뉴를 그대로 사

용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진

짜 서브웨이 매장에서 쿠폰을

갖고 와도 이를 받아주고 있다.

이처럼 브랜드 자체를 아예 도

용해 버리는 사례는 중국의 찍

퉁 생산이 명품 핸드백이나 아

이폰과 같은 기존의 제품 모조

를 넘어서 브랜드 이미지, 서비

스 정신까지 모방하는 것으로

폭넓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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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 $1,499/월

Tel. 416-55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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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52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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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경력, $16.50/hr.

이력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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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8: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문 화A8

더 뜨거워지는 한류, 이번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이제는 뮤지컬이 한류 사냥!'

 K팝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

데 뮤지컬도 본격적인 한류 아이

템으로 당당히 급부상했다.

 지난달 뮤지컬 '궁'이 일본 공

연에 성공하며 돌아왔고, 그 바

통을 이어받아 오는 10월 뮤지

컬 '미녀는 괴로워'가 일본 공연

에 나서면서 뮤지컬 한류가 더욱

본격화될 조짐이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오

는 10월 8~11월 6일 일본 오사

카 쇼시쿠좌극장에서 공연된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

지컬로 뚱뚱한 외모때문에 얼

굴 없는 대역 가수로 살던 강한

별이 성형수술로 절세 미녀가 되

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다.

2008년 초연돼 다음해 '더뮤지

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창작뮤지

컬상, 여우주연상, 연출상, 무대

미술상 등 4관왕을 수상하며 작

품성을 인정받았던 작품이다. 탄

탄한 스토리와 뮤지컬 넘버를 갖

춘 한국창작 뮤지컬로 올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대본을 수정하

고 무대 디자인도 바꾸며 철저히

준비했다.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캐스팅 단계에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의 멤버를 전격 캐스팅했다. 일

본에서 인기인 그룹 카라의 박규

리를 비롯해 초신성의 성제가 캐

스팅돼 한류 뮤지컬 사냥에 나선

다. 또 TV와 무대를 넘나드는 배

우 이종혁, 오만석, 바다 등이 연

기력과 가창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배우들이 가세해 완성

도 높은 무대를 만든다. 여기에

개그맨 컬투의 김태균이 무대의

웃음을 책임진다. 보다 드라마틱

한 효과를 위해 마술사 이은결이

매직 디렉터로 참여했다. 뚱뚱한

강한별이 '날씬 미녀' 제니로 변

신하는 과정은 이은결의 마술이

더해져 더욱 드라마틱해진다. 올

가을 일본 공연을 마치고 나면

11월 26일부터 서울에서 공연하

고 내년에는 중국과 싱가포르로

진출한다.

 PMC프로덕션이 제작한 뮤지

컬 '늑대의 유혹'은 기획단계부

터 한류를 겨냥하고 제작됐다.

원작 소설과 영화로 유명한 '늑

대의 유혹'은 두 남학생이 한 여

학생을 두고 벌이는 신경전을 다

룬 로맨틱 뮤지컬이다. K팝 뮤지

컬을 이용한 주크박스 뮤지컬이

어서 K팝을 좋아하는 외국인들

에게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OD의 노래부

터 소녀시대, 동방신기, 카라 등

세계에서 K팝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한 무

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

력이다. 실제 현재 공연이 열리

고 있는 코엑스 아티움 현대아트

홀에는 유럽, 일본 등지에서 관

람하기 위해 찾아온 관객들이 종

종 눈에 띌 정도. 내년부터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투어에 본

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

가요 뿐 아니라 한국 가수들도

총출동한다. 제국의 아이들의 박

형식, 임정희 등이 열정적인 무

대를 선보인다.

 앞서 뮤지컬 '궁'은 지난 6월

11~7월 1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일본 공연에서 전석 매진 열풍을

일으키며 뮤지컬 한류를 입증했

다. 대한제국 황실의 러브 스토

리를 다룬 이 뮤지컬에서 그룹

SS501의 김규종이 황태자 이신

역할을 맡아 일본 여성 팬들의

가슴을 훔쳐왔다.

'궁' 일본 공연 전석 매진 등 대성공

'미녀는 괴로워' 등 잇따라 해외 진출

'늑대의 유혹'

새로나온 책

삶에 지치고 위로가

필요할땐…

황태영 에세이 '누에의 몸속에는 ~ ' 출간

 부침 많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알려주는 지

혜로운 책이 나왔다.

 황태영 작가의 에세이 '

누에의 몸속에는 비단이 있

다'(도서출판 무다헌)다.

 "삶이 늘 그렇지"라고 생

각하며 무심코 살아가다 어

느날 갑자기 어떻게 살아야

하나 삶의 좌표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 마음 밭이 손바닥만해지고 사소한 일에도 짜

증이 나고 삶의 끈을 놓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듯 삶의 나침반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사군

자에서 빌어온 옛 선현들의 지혜를 오늘을 사는데 유효한

지표로 제공한다. 1부 '매화'편에서는 선비의 기상을 가져

야 한다고 강조한다. 추위를 견디고 피어나는 매화처럼

역경을 극복하는 것만이 삶을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일임

을 알려준다. 2부 '난초'편에서는 향기가 있어야 한다는 점

을 일깨운다. 세속의 어지러움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내

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난초같은 향기를 가꿔가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3부 '국화'편에서는 다른 꽃들보다 늦게

피지만 가을 서리앞에서도 시들지 않는 고결함을 가진 국

화처럼 외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꾸려

야 함을 밝혔다. 4부 '대나무'편에서는 속이 빈 대나무처럼

마음을 비워 평화를 얻으라고 말한다. 욕심과 집착을 버

리는 길 만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약속해준다.

 연필을 들고 책을 들여다보면 페이지마다 밑줄긋고 싶

은 문장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늘은 누군가에는 어둠이지

만 또 다른 누군가에는 쉼터가 된다' 등 삶의 의미를 성찰

하게 하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게다가 군더더기를 쏙 뺀

짧은 문장이어서 긴 글을 읽을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이

아침, 저녁 출퇴근길에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봉은사 진화스님은 이 책을 두고 "짧은 문장 속에 깊은

사색을 담았다. 원 재료에 최소한의 양념만 더해 씹을수

록 속맛이 배어나는 나물처럼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이

지만 곱씹게 된다"고 말했다.

 저자의 독특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법학을 전공한 저

자는 푸르덴셜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서 근무했고 현재

는 건강음료 회사에 근무하며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

약하고 있다.

Page 9: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1101 Finch Ave. W. Unit 8, Toronto, ON M3J 2C9 (416) 736-0736 www.cktimes.net 광고: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mail protected]제 04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B6 - 업 소 안 내

C섹션 - 연 예

B4 - 소설 & 극화

B2 - 축 구

B3 - 골 프

최경주 - 하늘나라 가시는 길 승전보 띄우리

지동원 6경기만에 첫골… 시즌개막 본격 예열

"무승부이상 해야 16강"

U-20 월드컵 프랑스에 1-3패

콜롬비아전 마지막 승부 '올인'

프랑스의 벽은 높았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3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네메시오 카마초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리그 2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 감독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공격적인 전술로 프랑스의 약점을 파고들려 했지만 뛰어난 개인기술로 무장한 프랑스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개최국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1승1패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은 성근, 양한빈, 김진수(오른쪽부터)가 3일 프랑스와 FIFA U-20 월드컵 A조리그 2차전에서 1-3으로 패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관련기사 A2면

B2면

B3면

Page 10: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축 구B2

지동원 6경기만에 첫골…시즌개막 본격 예열프리시즌 달링턴FC와 평가전 쐐기골…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지동원(20·선덜랜드·사진)이

애타게 기다리던 프리시즌 마수

걸이 골을 맛봤다. 입단 후 6번째

평가전에서 나온 골이다.

 지동원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달링턴의 노던 에코 아레

나에서 열린 '콘퍼런스 내셔널(5

부)' 소속 달링턴FC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쐐

기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이

끌었다.

 4-4-2 전형에서 코너 위컴의

뒤를 받치는 처진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슛으

로 낮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에 그쳤지만 전반 25분 조던

쿡의 첫 골 상황에서도 어시스트

한 위컴에게 길게 패스해 골그림

을 개척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휘한 에릭 블랙 코치는

올 여름 영입해 첫 골을 넣은 지

동원에게 "스트라이커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지동원은 프리시즌 6경기만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

까지 넣어 뛸 기회만 충분히 주

어진다면 공격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줬다. 전날

리그1(3부) 소속의 하틀풀전에

베스트11급 선수들이 출전해 이

날은 유망주와 새로 영입된 선수

등 2진급 선수들이 전력차가 나

는 5부 소속의 달링턴과 맞섰지

만 골기록의 첫 줄을 쓴 것이 의

미가 있었다.

이날 선덜랜드는 2진을 내세웠

지만 지동원을 비롯한 7명의 1군

멤버를 가용했다. 이 중에는 지

동원까지 올 여름 영입한 5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선덜랜드는 6일 하이버니언과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

고 있다.

 기성용도 최근 몸살 기운을 털

고 4일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어리그로 승격한 웨일스 스완지

시티와 친선전을 통해 그라운드

로 돌아왔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해 7

일 애버딘과 시즌 2차전 출격을

점검했다. 셀틱은 0-2로 졌고,

차두리는 출전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하이버니언과 스

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에서 골까지 기록했던 기성용은

현기증이 나 구토를 하는 등 몸

살 때문에 최근 세차례 친선경기

에 결장했다.

기성용도 친선전 풀타임 소화

김영욱 빛바랜 동점골… 부상 - 뒷심부족에 발목 프랑스의 벽은 높았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

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3

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보

고타의 네메시오 카마초 경기장

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리그 2차전 프

랑스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

다. 이 감독은 부상 선수가 속출

하는 와중에도 공격적인 전술로

프랑스의 약점을 파고들려 했지

만 뛰어난 개인기술로 무장한 프

랑스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개

최국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최종

전을 남겨두고 1승1패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프랑스에 볼 점유율을 70%까

지 내주며 수비적인 자세로 전반

을 운영한 한국은 전반 27분 코

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잡이 질

수누(아스널)에게 선제골을 내줬

다. 프랑스가 후반 급격히 체력

이 떨어지는 점을 파악한 이 감

독은 후반 들어 윤일록(경남)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올리고 수비

력이 좋은 최성근(고려대)을 수

비형 미드필더로 내리며 공격적

인 전술로 전환했다.

후반 14분 상대 페널티 지역 왼

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영욱(전

남)이 수비벽을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라 동점을 만드

는데 성공했으나 추가득점에 실

패했고 후반 36분과 추가시간에

각각 게이다 포파나(르하브르)

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리옹)

에게 골을 내줬다. 추가골이 된

포파나의 중거리슛은 수비를 하

던 김진수(경희대)의 머리를 맞

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빨려들

어갔다.

 부상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이 감독은 말리와 1차전에서 안

와골절로 중도귀국한 중앙수비

수 황도연(전남)을 대신해 김진

수(경희대)를 투입했다. '지불파

(知佛派)' 이용재(낭트)도 발 부

상으로 정승용(경남)을 선발출

전시켰다. 김진수는 대회 직전

연습경기에서 갈비뼈 타박상으

로 일주일 가량 쉬었고, 정승용

도 무릎 부상 탓에 정상 컨디션

이 아니었다. 주로 측면 수비수

로 뛰었던 김진수는 첫 골 상황

에서 골문 앞의 수누를 놓치는

등 부족한 면을 보였고, 정승용

은 좌우 날개의 크로스를 받아

줄 만큼 날랜 몸놀림을 보여주

지 못했다. 후반 막바지 이종호

(전남)와 이용재를 모두 투입했

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2차전까지 1승1패(승점 3

점·골득실 0)를 기록한 한국은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설

정한 1승1무1패(승점 4점) 이상

의 성적을 내기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 콜롬비아전에서 무

승부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조

별리그 각 조 1,2위는 16강에 직

행하고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4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 대표팀이 4일 회복훈련을 하며 6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하고 있다. 곅곆

통원 치료와 엄마표 음식가족과 삼겹살파티로 기분전환

청용 재활훈련 비법

 '블루 드래곤' 이

청용(23·볼턴·사

진)이 뼈를 깎는 고

통 속에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시작했

다. 자신을 위해 영

국에 건너온 가족

이 행여 걱정할까

봐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

는다. 어머니가 구워준 삼겹

살을 앞에 놓고 '가

족 모임'을 하며 조

용히 자신과 싸움에

임했다.

 지난달 31일 오

른쪽 종아리뼈 골절

에 대한 수술을 받

은 이청용은 3일부

터 집에서 다친 다리를 움직

이기 시작했다. 길게는 9개월

이 걸릴 재활 훈련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다.

 김 대표는 "어머니가 청용

이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차

려 주신다. 김치찌개, 유부초

밥 등 청용이가 좋아하는 음

식이 매 끼니 식탁에 오른다.

3일 밤에는 가족끼리 삼겹살

을 구워 먹었다. 분위기가 화

기애애했다"고 전했다.

Page 11: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골 프 B3

하늘나라 가시는 길 승전보 띄우리최경주 PGA브리지스톤 앞두고

'믿음의 아버지' 하용조 목사 별세

한국가서 밤새 문상하고 복귀

 메이저대회 못지않은 빅 이벤

트인 WGC(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

널을 앞두고 대회장인 오하이

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

리클럽에서 훈련 중이던 최경주

(41·사진)는 전화 한 통을 받았

다. 그리고는 바로 매니저인 임

만성 IMG 코리아 이사에게 다음

날 서울로 들어가는 비행기 티켓

을 부탁했다.

 최경주가 큰 대회를 앞두고 갑

작스럽게 서울행을 택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믿음의 아버지였던

하용조 온누리 교회 목사가 뇌출

혈로 생명이 위태롭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빨리 서울로 가는 비행기

에 몸을 싣고 날아갔지만 서울에

도착했을 때 최경주는 병원이 아

닌 하 목사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온누리

교회로 가야 했다. 연락을 받고

비행기를 타고 가는 사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2일(한국시각) 오후 10시 30

분쯤 교회에 도착한 최경주는

하 목사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그에게 있어 하 목사는 단순

한 신도와 목사의 사이가 아니었

다. 최경주는 "한국에 있었을 때

는 물론, 미국에 와서도 힘들 때

마다 목사님은 기도로 나를 지탱

해 주신 분"이라면서 "4년 전엔

하 목사님의 몸과 마음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의 영

혼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안타깝

다"고 말했다.

 최경주와 하 목사의 인연은

1993년부터 이어져 왔다. 당시

무명이었던 최경주는 부인 김현

정씨가 교회에 다니지 않으면 사

귀지 않겠다고 해 연예 목적으로

온누리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명해지면 질수록 점점

믿음은 깊어갔고 그 뒤에는 하

목사의 기도와 사랑이 있었다.

 99년 하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던 최경주는 99년 미국에

진출할 때도 하 목사님의 기도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가 있었다

고 밝히기도 했다.

 최경주의 믿음은 사실 유명하

다. 4년 전 하 목사가 일본 선교

를 위해 도쿄에서 한류 연예인들

을 모아 행사를 가졌을 때도 최

경주는 아무 대가 없이 바쁜 일

정을 쪼개 다녀왔고, 일요예배

를 보지 못하는 관계로 어느 곳

에서 벌어지는 투어 대회에 참가

하더라도 수요예배는 빼놓는 법

이 없었다.

 밤새 문상을 마친 최경주는 브

리지티시톤 인비테이셔널을 위

해 다음 날 오전 또 비행기를 타

고 오하이오주로 날아왔다. 왕복

30시간의 비행이었다.

 큰 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자신

의 정신적 지주인 하 목사의 마

지막 길을 지켜봐야 했던 최경

주. 4일부터 개막하는 이 대회서

돌아가신 하 목사가 어떻게 그를

도울지 궁금하다.

클라크 "우즈는 좋은 친구"기자회견서 절친 두둔

브리티시 오픈 챔

피언인 대런 클라

크(사진)가 '절친'인

타이거 우즈를 감싸

안았다.

 클라크는 브리티시 오

픈 3라운드를 끝내고 우

즈에게 문자메시지로 '우

승을 눈앞에 둔 중압감을

어떻게 털 수 있느냐'고

물었을 정도로 우즈와의

친한 사이.

 그런데 WGC(월드골프

챔피언십) 시리즈 브리지스

톤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

루 앞둔 3일 클라크의 기자

회견에서 대답하기 까다로

운 질문이 그에게 던져졌다.

 '타이거 우즈가 사회적 물

의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

고 왜 그를 응원해야 하는

가?'라는 것.

 순간 회견장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좋은 질문이다"고 입을

연 클라크는 잠시 뜸을 들

인 뒤 "그 동안 벌어졌던 일

들을 제쳐두고 생각해볼 때,

우즈는 사실 정말 괜찮은 사

람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가끔 언론에

비치는 우즈의 이미지가 심

하게 왜곡되긴 했지만 나는

안다. 내게 있어 그는 둘도

없는 친구인 데다가 남들이

보지 못한 그의 좋은 면들을

봤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친구를 두둔했다.

 4일부터 펼쳐지는 브리

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클라크는 절친 우즈와 함께

1, 2라운드 동안 같은 조에

배정돼 동반라운드를 펼쳐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우즈가 지난 5월 무

릎 부상으로 필드를 떠난 뒤

약 3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

무대라 더 많은 관심이 쏠리

고 있다.

 클라크는 "우즈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

이 기쁘다"며 "앞으로 이틀

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

로 농담도 건네면서 플레이

할 작정이다. 덕분에 우즈가

긴장을 풀 수 있었으면 좋겠

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실 팬들이 궁금한 것은

국적도 다르고 나이 차이도

꽤 나는 데도 불구하고 클

라크와 우즈는 어떻게 친구

가 될 수 있었을까 하는 점

이다.

 이에 대해 클라크는 "사

실 우리가 어떻게 가깝게 지

낼 수 있게 됐는지 잘 모르

겠다"며 "그래도 우즈와 나

는 아주 긴 시간 동안 함께

지내왔다. 그냥 이렇다 할

이유 없이 잘 지낸다"고 설

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로의

유머 코드가 비슷하다. 약간

의 유머를 섞어 서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고 보완한

다. 아마도 나만큼 우즈에게

많이 지적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서 절친 두둔

브리티시 오픈 챔

피언인 대런 클라

)가 '절친'인

타이거 우즈를 감싸

 클라크는 브리티시 오

픈 3라운드를 끝내고 우

즈에게 문자메시지로 '우

승을 눈앞에 둔 중압감을

어떻게 털 수 있느냐'고

물었을 정도로 우즈와의

매킬로이 "PGA 멤버 되겠다"유럽서 뛰겠다더니 브리시티 악천으로 마음 바꿔

'PGA투어 멤버로 뛰겠다.'

 '차세대 골프황제'로 인정받

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

랜드)가 PGA 투어에 본격적으

로 진출할 뜻을 내비쳤다. 매킬

로이는 3일 WGC(월드골프챔피

언십)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

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

장인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

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가진 공

식 기자회견에서 "PGA투어 멤

버가 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

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5월 퀘일

할로챔피언십 우승으로 PGA 투

어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유러

피언 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

면서 메이저를 비롯해 연간 10

여 개 대회에만 출전할 것"이라

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매킬로이의 변화는 US오픈에

서 완벽하게 우승했지만 다음 메

이저인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악

천후에 시달리며 초라한 성적을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킬로이는 "브리티시 오픈에

서의 비바람 속에서는 (내) 실력

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면서

"퀘일 할로와 애크런, 메모리얼

대회 코스 같은 곳에서 플레이하

고 싶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이어 미국 플로리

다주 올랜도 인근에 거주할 집도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유럽서 뛰겠다던 로리 매킬로이가 브리티시 악천으로 미국에서 뛰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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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소설 & 극화B4

돈키호테 로맨스 (40) 

"저 년놈들이!"

 우다에게 자신의 몸을 바짝 붙인 채 집안으로 들어가는 수지와

우다를 바라보며 강부장이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냈다.

 짜악-!

 난데없이 날아온 장회장의 오른손이 강부장의 왼쪽 뺨을 강하

게 후려쳤다.

 "어디서 욕지거리야. 버러지만도 못한 새끼가 건방지게."

 장회장은 분이 풀리지 않는지 계속 씩씩거렸다.

 "뒷골목에서 양아치 노릇이나 하던 새끼를 거뒀더니 이제 좀 밥

술이나 먹는다고 내 앞에서 날뛰어? 넌 내 말 한마디면 다시 시궁창

인생이야, 이 새끼야! 어디서 함부로 주둥이를 나불대. 나불대기를"

 좁은 차 안에서 장회장은 강부장의 머리를 발로 짓밟으며 소리

를 질렀다. 강부장은 머리를 두 팔로 감싼 채 날아오는 주먹과 발차

기를 고스란히 참아냈다. 장회장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순간 이

성을 잃었다.

 워낙 양아치로 시작해서 밑바닥부터 올라온 그인지라 사람 됨

됨이가 거칠고 비열하였다. 온갖 지저분한 일로 돈을 벌었지만 부

하들에게는 인색하고 여자만 밝히는 호색한으로 정평이 나 있었

다. 그런 그가 수지에게만은 꼼짝 못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천적

은 있는 것처럼 그녀 앞에만 서면 순한 양이요, 한 여자만을 바라보

는 순정파였다.

 오늘 밤 다른 남자 품에 안긴 수지를 향한 한 남자의 고통을 고스

란히 안은 채 우다를 향한 질투와 분노로 금방이라도 터질 듯 온 몸

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여기 있다간 내가 무슨 짓을 할 지 모르겠다. 잘 감시해."

 장회장이 차를 타고 떠나자 혼자 남겨진 강부장은 찢어진 입술로

비열한 웃음을 흘렸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집 안엔 급하게 벗은 두 사람의 옷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침대

모서리에 손을 짚고 우다의 거친 움직임을 받아 내던 수지는 숨을

헐떡이며 중얼거렸다.

 수지의 말에 움직임을 멈춘 우다는 그녀의 유난히도 잘록한 허리

선과 탐스러운 엉덩이를 표정 없는 얼굴로 바라보았다.

 "왜!"

 수지의 외마디 외침이 방안을 거친 공기를 갈랐다.

 "그만 하자."

 지아가 아닌 다른 여자의 입에서 나오는 사랑이라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든 우다는 수지의 축축한 늪에서 빠져나오려는 듯 그녀의 뒷

허리에 올려놓았던 손을 떼내며 건조하게 읊조렸다.

 "그냥 해본 소리야. 남자가 그 소리에 발끈하기는."

 수지는 자신의 몸 안에서 빠져나가려는 우다를 다급하게 잡으며

아무렇지 않은 듯 장난스럽게 말했다. 우다는 수지를 돌려세웠다.

달빛에 젖은 그녀의 하얀 젖가슴이 뽀얗게 빛나고 있었다. 그녀의

가녀린 어깨에 손을 얹은 우다는 수지의 눈빛을 바라보았다.

 "애쓰지마. 나한테서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그래도 괜찮아. 난 니가 좋아."

 우다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수지의 애무에 우다는 아

무 생각 하지 않기로 했다. 그녀의 입술에 몸을 맡겼다. 점점 호흡

이 거칠어지는 두 사람의 숨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절정으로

치닫는 두 사람을 창 밖에서 지켜보던 강부장은 음흉한 미소를 지

었다.

장회장은 분노로 몸이 터질듯 떨렸다

<40> 글 / 소 민

40

격조 높은 무가지

Page 13: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운세 & 퀴즈 B5

스 도 쿠 퀴 즈

0! 굉장히 크고 좋은 집 0#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없는

지대 0% 우연한 이익을 얻고자 요행을 바라는 마음 0^ 배

가 드나드는 개의 어귀 0& 지조를 더럽힘이 없이 깨끗함

1) 광상의 탐사, 지층의 구조나 상태 등을 조사하기 위해

땅속 깊이 구멍을 파 보는 일 1@ 의견이나 문안·법안 따

위를 내어 놓음 1$ 1392년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운 나라 1% 918년에 왕건이 궁예를 내쫓고 개성에 도읍

하여 세운 나라 1^ 아들의 아내를 이르는 말 1* 젊은 사

람의 검은 머리에 드문드문 섞여서 난 흰 머리카락 2! 여

행할 때의 차림 2# 우리나라 삼국 시대의 삼국 가운데 기

원전 57년 박혁거세가 지금의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세

운 나라 2% 둥글고 단단한 재래의 무를 왜무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2^ 달콤한 말로 남의 비위를 맞추어 살살 달래

는 일. 또는 그런 말 2& 팔자가 썩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

로 이르는 말. 'ㅇ상ㅇ선'

0! 우리나라 고대의 삼국 가운데 동명왕 주몽이 기원전

37년에 세운 나라 0@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

는 일 0# 아무런 생각이 없어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

이 0$ 육 가야 가운데 지금의 경상북도 고령 지방에 있

던 부족 국가 0* 기원전 18년에 온조왕이 위례성에 도읍

하여 세운 나라 0( 겉으로만 착한 체하는 사람 1! 판소리

에서, 장단을 짚는 고수가 창(唱)의 사이사이에 흥을 돋

우기 위하여 삽입하는 소리 1# 생산자가 생산품을 시장에

낸 양 1& 기원전 1세기 무렵에 'ㅇㅇ'족이 북만주 일대에

세운 나라 1( 두려워 몸 둘 바를 모름 2) 상서롭지 못한

일 2@ 간장에다 쇠고기를 넣고 조린 반찬 2$ 우리나라 최

초의 국가. 기원전 2333년 무렵에 단군 왕검이 세운 나라

스도쿠 0077 (초급) 스도쿠 0078 (중급)

낱말 퀴즈 0039

▼ 낱말 0038 정답 ▼ 스도쿠 0075 정답

▼ 스도쿠 0076 정답

스도쿠는 가로 세로 3X3의 박스안에 숫자 1부터 9가 겹치지 않

게 빈칸을 채우는 게임입니다. < 제공 : www.sudoku365.com >

알 쏭 달 쏭 낱 말 퀴 즈

★ 세로열쇠 ★

★ 가로열쇠 ★ 월드컵 우승 日여자

축구 포상금 대박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이 월

드컵 우승에 이어 보너스까지

도 '대박'을 터뜨렸다.

 일본축구협회(JFA)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2011 독

일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일

본 여자대표팀의 선수단 21

명 전원에게 1인당 650만엔(

약 9000만원)의 포상금을 수

여하기로 결정했다. JFA 규

정상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하

면 150만엔을 수여하는데 여

기에 500만엔의 보너스를 추

가지급해 총 1억 3650만엔(

약 18억7000만원)이라는 거

액을 선수단에게 내놨다. 우

승을 이끈 사사키 노리오 감

독은 400만엔(약 5500만원)

의 보너스를 더 받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국민영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JFA의 타지마 고조 부회장

은 "일본 여자축구의 존재감

과 명예를 전세계에 알리고

지난 3월 대지진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

준 것을 고려하면 이번 수상

결정과 보너스 지급은 합리적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 남자대표팀이 월드컵

에서 우승할 경우 1인당 5000

만엔(약 6억 9000만원)에 달

하는 포상금을 지급받는 것

에 비해 현저히 적은 금액을

받았던 여자대표팀을 위해 특

별히 규정 금액 외에 추가 보

너스를 지급하게 됐다. 타지

마 부회장은 "JFA의 스폰서

가 아닌 다른 기업이나 개인

도 포상금을 보태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

박찬호 'ML 최악 계약' 8위 불명예 메이저리그 '코리안 특급'이었

던 박찬호(사진)가 역대 메이저

리그 최악의 계약 8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야후 스포츠는 2일 역대 메이

저리그 10대 자유계약선수 계약

실패 사례를 선정해 소개하면서

8번째로 박찬호를 언급했다.

 1994년에 LA 다저스에서 메

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는

2001년까지 다저스에서 전성기

를 누렸다. 특히 1997년 14승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두자릿수 승

수를 찍으며 다저스 구장에 엄청

난 한인 팬들을 불러 모았었다.

 2001시즌이 끝난 후 박찬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6500만

달러에 초대박 계약을 성사시켰

다. 하지만 박찬호는 텍사스로

이적 후 이런 저런 부상으로 신

음하면서 단 한 번도 두자릿수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또한 5년 계약도 채 마치지 못

하고 2005년 샌디에고 파드레스

로 트레이드됐다.

 지난달 블리처 리포트에 의해

박찬호의 발차기가 메이저리그

에서 용서받지 못할 장면 중 하

나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은 데

이어 8월에는 '먹튀'로까지 선정

되면서 2달 연속 불명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FA 계약 실패사례 1위

는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며 4년간 3995

만 달러에 계약했던 칼 파바노가

차지했고, 그 뒤를 역시 다저스

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

며 5년간 6400만 달러를 받아낸

애드리안 벨트레가 선정됐다.

 하지만 파바노는 지난해 미네

소타 트윈스에서 17승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고, 벨트레 역시

올 시즌 텍사스로 이적해 타율

0.275와 20홈런으로 재기에 성

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박찬호는 일본 프로야

구 오릭스 버팔로스로 이적해

햄스트링부상으로 경기에 나서

지 못한 가운데 한국으로 돌아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맨유 마르세유와 자선경기 2-8 대패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에서 열린 자선 경기에서

기록적인 대패를 했다. 그

러나 결과가 의미있는 경

기는 아니었고. 엄밀한 의

미에서 이날 나선 팀도 맨

유가 아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 선발 11' 팀

은 마르세유와 자선경기

에서 2-8로 패했다.

 예전 마르세유 골키퍼

였던 파스칼 올메타가 '삶

을 위한 미소와 행복'이라

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자

선 경기에 맨유는 박지성,

파트리체 에브라 등 소속

팀 선수 7명만 이끌고 참

가했다. 대부분 맨유 주전

급 선수들은 영국에 남아

다음 일정에 대비했다.

 나머지는 긴급 섭외한

선수들로 메웠다. 따라 이

날 팀 명칭도 맨유가 아니

라 '맨유 선발 11'이었다.

Page 14: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B6 자동차 2011년 8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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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전 면 광 고 C8

Page 17: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1101 Finch Ave. W. Unit 8, Toronto, ON M3J 2C9 (416) 736-0736 www.cktimes.net 광고: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mail protected]제 04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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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suh Electronics & Housewares.

독한 몸짱 프로젝트, 40㎏정도는 빼야 '스포트라이트'

살떨리는 살벌한 살빼기… 스타 두번 태어나다

감량 10㎏, 20㎏, 30㎏. 숫자가 늘어날수록 보는 이들의 환호성도 커진다. 4계절 중 특히 여름은 다이어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계절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키워드는 몸매. 타고난 얼굴과 신체 비율을 가진 배우들은 물론이고, 요즘 들어

서는 그동안 몸매가 주무기가 아니었던 개그맨, 가수 등까지 앞다퉈 다이어트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연예계 전반에 불고 있는 다이어트 신드롬과 케

이블, 지상파 채널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봤다.

◇이 사람이 이렇게 바뀌었어

요-몸매도 시즌 2

 이 정도면 거의 한 인간에 대한

시즌 2급의 변신이다. 이달 중순 개

그맨 오지헌이 SNS로 공개한 사진

이 인터넷을 후끈 달궜다. '만삭 전후'

라고 적힌 사진 속에서 오지헌은 임산

부 같은 배를 늠름하게 드러낸 '다이어

트 전' 모습과 완벽한 식스팩으로 다

져진 '다이어트 후' 사진으로 충격을

줬다. 데뷔 이래 줄곧 후덕한 몸매

를 보였던 그가 10주 만에 감량

한 몸무게는 무려 42㎏. 단숨

에 '다이어트 연예인 킹'으로

등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와 함께 다이어트를

한 개그맨 박준형, 정종

철도 각각 18㎏, 23㎏

을 감량, 전신성형에

가까운 변신에 성공

했다. 개그계에 부는

다이어트 열풍에 동

참한 사람은 이들만이

아니다. 개그맨 윤석주, 문

천식, 양배추 등이 모두 근

육질 몸짱으로 거듭났으며

개그우먼 곽현화도 다이어트

와 운동을 병행해 한층 탄탄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가수들도 몸매 가꾸기에 열중하고

있다. 여성 4인조 버블시스터즈 출신의

영지는 10㎏을 감량해 훨씬 어리고 아름

다워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신인 여

성 3인조 벨라의 루시 역시 데뷔 전 30㎏

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인보우 윤혜도 데뷔 전 20㎏을 뺐다고

밝혔다. 중견 남자가수들도 예외는 아니

었다. 가수 이승철은 철저한 식단

관리로 10㎏을 감량해 '젊은 오

빠'로 거듭났으며 통통한 체형

의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군살없는 상체를 공개했다.

 여자 연예인들에게 다이어트는 일상과

같다. 가수 김준희를 비롯해 배우 전혜빈,

가수 바다 등은 SNS에서 실시간으로 다이

어트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들의 살빼기 사투-보는 이의 살 떨

리는 감동

 살빼기에 대한 사회적 욕망에 힘입어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고통을 참아가며 다

이어트에 성공해가는 과정을 그린 각종

방송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블 스토리온 '다이어트워'를 비롯해

E채널 '다이어트 리벤저', 소아비만을 다

룬 스토리온 '수퍼키드' 등 케이블 TV에서

다이어트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최근에

는 지상파에서도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인

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비만 잡는 저승사자'로 불리는 퍼스널

트레이너 숀리를 내세운 SBS '스타킹'의 '

다이어트 킹' 시리즈는 국내 간판 다이어

트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월 1탄을 시작해 최근 방송을 시

작한 3탄까지 비만인 도전자들이 식단관

리와 운동을 통해 드라마틱한 변신을 일

궈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스타킹'을 통

해 가능성을 검증한 SBS는 이달 말 주말

예능 간판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에 다

이어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빅토리'를

정규편성했다.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후속인 '빅토리'

는 전국에서 선발한 비만 도전자들이 5개

월간의 합숙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과정을

따라갈 예정이다.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다이어트가 인기

다. KBS2 '개그콘서트-헬스걸' 코너는 비

만 개그우먼 권미진과 이희경이 다이어트

에 도전, 매주 방송을 통해 감량과정을 보

여주고 있다.

첫 방송에서 각각 102, 86㎏을 기록했던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도전 3주

만에 각각 19, 13㎏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마른 몸이 아름답다-다이어트 권하

는 사회

 건강하게 잘 사는 법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에 몸짱, 동안 신드롬까지 더해지

면서 다이어트 열풍은 시간이 갈수록 더

욱 견고해지고 있다.

서구식 식생활이 보편화하면서 우리 사

회 역시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다이어트 열풍이 갖

는 순기능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다이

어트의 목표가 외적인 아름다움에 치중되

면서 정작 중요한 목표인 건강이 뒷전으

로 밀려나는 것은 우려되는 점이다.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제작되는 프로그

램들이 몸무게와 체지방량 등의 숫자에

집중할 뿐, 과도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인해 인체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보다

충실히 알리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

다. 특히 방송화면 상에서 극적인 효과를

더하기 위해 단기간에 엄청난 체중을 감

량하는 것은 탈모, 골다공증 등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전혜빈

▲ 스타들의 다이어트 열풍이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더 완벽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가수 김준희(왼쪽)와 개그우먼 곽현화(가

운데). 개그맨 트리오 윤석주, 오지헌, 박준형(오른쪽)도 40㎏이 넘는 감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Page 18: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시청률 제조기' 문영남 작가

가 발굴한 신인은 누구?

 SBS'조강지처 클럽(2008년)',

KBS2'수상한 삼형제(2010년)'

등 숱한 히트작을 선보였던 문영

남 작가가 오는 10월 방송되는

신작 SBS '폼나게 살거야'의 여

주인공에 무명의 신인을 내세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 작가가 신인 배우를 여주인

공으로 발탁한 것은 처음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지수(26)

로 수백명이 참여한 여주인공 공

개오디션을 통해 전격 발탁됐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이 풍

부하고 눈빛이 좋아 문작가의 신

임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김지

수가 현재 방송 중인 SBS'기적의

오디션'에 참여했으나 드라마에

캐스팅되면서 출연분을 모두 삭

제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2011년 8월 5일 금요일연 예C2

차승원 이번에 냉장고… '도전! CF킹''최고의 사랑' 카메오 출연 이승기와 함께 모델 나서

 '독고진' 차승원(41)이 자동

차, 맥주, 음료, 의류에 이어

냉장고 CF까지 접수하며 'CF

킹'의 면모를 뽐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차승

원이 삼성전자 냉장고 '지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주 촬

영을 시작한다"면서 "톱스

타이자 단란한 가정의 가장

인 차승원의 이미지와 최고

급 지펠의 이미지가 만나 시

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밝

혔다.

 특히 냉장고 CF는 MBC드

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

타 독고진이 탐냈던 CF였던

터라 이채롭다. 독고진이 극

중 또다른 톱스타로 카메오

출연한 이승기와 방송국에

서 우연히 만난 장면에서 이

승기에게 "구애정(공효진)을

네가 MC를 맡고 있는 '강철

심장'에 출연시켜라. 그러면

냉장고 CF는 건들지 않겠다"

고 하자, 이승기는 "아무리 선

배라도 CF를 건드리는 것은

용납 못한다. 내 구역에 들어

오지 마라"며 팽팽한 신경전

을 벌여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드라마에서는 아웅다

웅했지만 CF는 이승기와 사

이좋게 함께한다. 또 다른 관

계자는 "이승기와 차승원, 두

스타가 서로 다른 매력을 지

녀 제품의 이미지를 더욱 상

승시킬 것으로 보인다"면서 "

앞서 드라마 에서 두 배우가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한 만

큼 함께 모습을 드러낼 가능

성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오

른쪽)과 이승기는 극중 냉장

고CF를 놓고 아웅다웅했던

두 스타가 실제 냉장고 '지

펠'의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

이게 바로 17억짜리 목걸이

오는 9일 9개월여 만에 컴백하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가 새

뮤직비디오에서 17억원을 호가하는 목걸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

다. 최근 보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뮤비 때 사진 투척~ 목걸이 덕분

에 제 몸값이 무려 17억으로!"이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

을 올렸다. 보라의 모습을 본 많은 네티즌은 "목걸이보다 보라가 더

눈부시다" "목걸이의 굴욕? 17억이 무색한 보라의 미친 몸매가 대박!"

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지우 잠실벌 나들이 6일 수목극 '지고는 못살아' 녹화 겸 시구

 '지우히메' 최지우가 잠실벌에 뜬다!

 MBC 새 수목극 '지고는 못 살아'의 여

주인공 최지우(36·사진)가 드라마 녹화

와 시구를 겸해 6일 잠실 야구장 나들이

를 한다.

 최지우가 맡은 이은재는 변호사이지

만, 자유롭고 편안한 캐릭터. 요즘 트렌

드에 맞게 야구를 좋아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극중 남편인 변호사 연형우 역의 윤

상현과도 야구장에서 처음 만난다. 최지

우의 잠실 야구장 나들이는 윤상현과의

첫 만남을 찍기 위한 것. 팬서비스를 겸해

이날 열리는 프로야구 LG와 한화의 경기

에 앞서 시구도 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지우가 팬들 앞에

나서는데 적극적이어서 시구도 하게 됐

다. 만일 윤상현까지 섭외가 되면 최지우

시구에 윤상현이 시타를 하는 장면이 연

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고는 못 살아'는 변호사 부부

가 이혼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는 드

라마로, 최지우는 평소 집에서 야구중계

를 보며 과자를 먹다가 흘리는 등 풀어진

모습을 보이고, 윤상현은 최지우를 쫓아

다니며 깔끔하게 정돈하는 완벽주의 캐

릭터로 나서 성격차이를 보인다.

문영남 작가 발굴한 신인은 누구?'기적의 오디션' 참여한 김지수 10월 신작 주연에

어! 소지섭이 란제리를?여성속옷 광고에 국내 첫 남자모델

 배우 소지섭(34·사진)이 국내

최초로 여성 란제리 브랜드의 모

델로 파격 발탁됐다.

 소지섭은 '여성 속옷 광고에는

여성 모델이 등장한다'는 '틀'을

깨고 올 가을부터 '비비안'의 모

델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외국인 모델이 속옷광고를 독점

하던 시절 과감하게 국내 모델을

기용하고 1990년대 중반부터 국

내 톱 모델을 쓰는 등 신선한 모

델 전략을 구사해온 비비안은 국

내에서 처음 남성 모델을 과감하

게 발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비비안 홍보팀은 "이제 더 이

상 광고에 속옷에 관한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담지 않기 때문에,

여성 속옷 브랜드 이미지를 전

달하는 건 남성 모델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

서 "이번 광고에서 소지섭이 사

랑하는 여자를 빛나게 하고 지켜

주는 것처럼 비비안이 여성의 볼

륨을 완성시킨다는 메시지를 감

각적인 비주얼로 전달한다"고 4

일 밝혔다.

 아울러 "소지섭이 약간은 무

심한 듯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

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이미지로, 내 여자를 위하

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으로 여성

들의 감성에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A급 출연료에 1년

간 모델로 활동한다. 비비안이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

지도 및 비비안 브랜드와의 적합

성을 설문조사한 결과 압도적으

로 1위를 차지해 신세경의 뒤를

이어 모델이 됐다. 수영선수 출

신의 근육질 몸매에 부드러우면

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의

소지섭은 비비안의 광고 컨셉트

에 공감해 흔쾌히 모델 제의를

수락했다.

 한편, 소지섭은 올 가을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찾아온다. 최

근 자신의 이름을 딴 커피숍을

열면서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하

기도 했다.

최대 발행부수, 최고 광고 효과

가장 많은 독자가 보는 신문

Page 19: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연 예 C3

여름 극장가 '여전사 천하'

구르고, 쏘고, 뛰고… 거친 여우들'7광구' 하지원 - '블라인드' 김하늘 -'고지전' 김옥빈 -'퀵' 강예원 등 카리스마 빛나

 '구르고, 뛰고, 쏘고… 여배

우들 카리스마 작렬!'

 올 여름 극장가에서 여배

우들이 여성스러움을 버리고

강인한 여전사 캐릭터로 카

리스마 본능을 발휘해 눈길

을 끈다. '2011년 여름 100억

원대 블록버스터 빅4'로 꼽히

는 '고지전'(장훈 감독)의 김

옥빈과 '퀵'(조범구 감독)의

강예원에 이어 4일 개봉하는

'7광구'(김지훈 감독)의 하지

원, 11일 개봉하는 '최종병기

활'(김한민 감독)의 문채원이

각기 다른 장르와 소재의 영

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액

션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구르고 달리고 쏘고, 카리

스마 넘치는 액션 여배우들!

 무엇보다 여배우들의 카리

스마는 화려한 액션장면에

서 두각을 나타낸다. 블록버

스터 로맨틱코미디물 '퀵'에

서 여주인공 강예원은 폭탄

을 피해 쉴새없이 달린다. '7

광구'의 하지원은 '한국판 안

젤리나 졸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극중 괴생물체를 쫓

는 과정에서 현란한 바이크

실력과 고난도 와이어 액션

등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오

랜 기간 만든 하지원의 탄탄

한 몸에서 프로정신이 빛난

다. 특히 후반부 약 15분에서

하지원의 단독 액션이 큰 볼

거리다.

 '고지전'의 김옥빈과 '최종

병기 활'의 문채원은 극중 분

량이 많지 않음에도 각각 총

을 쏘고 활을 날리며 강렬한

눈빛으로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11일 개봉하는 스

릴러물 '블라인드'(안상훈 감

독)의 김하늘도 강렬하다. 극

중 시각장애인 역으로 차분

한 연기를 보이면서 한편 범

인을 피해 달리다 허공을 향

해 총을 겨누거나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이같은 추세는 가을에도

이어진다. 전도연이 '카운트

다운'(허종호 감독)독에서 치

명적인 매력을 지닌 미모의

사기전과범으로 한바탕 추격

신을 소화하고 '청순글래머'

신세경은 '푸른소금'(이현승

감독)에서 전직 사격선수로

나와 사격솜씨와 현란한 바

이크 실력을 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여배우들의 '센' 캐릭터,

왜?

 영화관계자들은 영화속 여

배우들의 캐릭터가 세진데

대해 "최근 2~3년 한국 영화

에 남자 배우 중심의 강한 캐

릭터들이 많았다. 이런 경향

이 자연스럽게 확대되며 여

배우들의 캐릭터도 강해졌

다"고 설명했다.

'블라인드'의 김하늘은 "시

각장애인이지만, 강단있는

캐릭터였다"고 배역을 소개

한뒤 "최근들어 여배우들의

액션연기가 많아진 것은 하

나의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시나리오들이 '센' 분

위기가 많다보니, 여성 캐릭

터도 바뀌고 있는 것이라 긍

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

다.

 여배우들 또한 몸을 사리

지 않고 배역을 소화하는데

적극적이다. '고지전'의 장훈

감독은 "남성 위주의 전쟁영

화라 김옥빈의 분량은 적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강렬

한 눈빛과 카리스마 있는 몸

짓 등이 강렬한 이미지를 심

어줘 분량을 늘렸다"며 김옥

빈의 액션 열연을 칭찬하기

도 했다.

▲ '7광구'의 하지원

▲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

2~3년새 강한 캐릭터 늘고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열연

스티비 원더의 K팝 러브콜?박진영·김태우와 잇따라 만나

 '스티비 원더는 지한파? 한국

가수들과의 잇따른 만남, 왜?'

 팝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스

티비 원더(사진)가 올해 한국가

수들과 잇따라 교류를 가져 음

악팬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

다.

 가수 김태우는 최근 트위터에

스티비 원더와의 인증샷을 공개

했다. 최근 LA할리우드보울에

서 열린 콘서트 '글로벌 소울 위

드 리키 마이너, 스티비 원더 앤

드 프렌즈'를 관람한 후 스티비

원더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

터에 올렸다. 특히 스티비 원더

가 김태우로부터 받은 CD를 들

고 있는 모습이어서 이목을 끌

었다. 김태우는 "저의 우상인 스

티비 원더를 만났다! 정말 가슴

벅찬 감동이다. 제 음반을 직접

전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는 소

감을 남겼다.

 스티비 원더는 지난 3월에는

박진영도 만났다. 박진영 역시

트위터를 통해 스티비 원더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다정히 찍

은 사진, 또 스티비 원더가 건반

을 연주하는 모습을 자신이 바

라보는 사진 등을 트위터에 올

리고 "음악의 신을 만나 다음 꿈

얘기를 같이 나눴다. 꿈만 같다"

라는 글을 남겼다.

 그동안 한국가수들과 특별한

교류가 없었던 스티비 원더가

올해 박진영, 김태우 등과 만남

을 가진데 대해 일부 가요관계

자들은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

는 게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남미

에까지 불고 있는 K팝 열풍과 함

께 한국가수들의 위상이 세계적

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팝계의

슈퍼스타인 스티비 원더가 최근

국제적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국내 가수들과

모종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

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김선아 역시나 'CF퀸' '여인의 향기' 방송 4회만에 3개 꿰차

 '돌아온 언니' 김선아(36·사

진)가 방송 4회만에 CF 3개를

거머쥐며, 'CF퀸' 면모를 과시

했다.

 김선아는 지난달 23일 첫 방

송을 시작한 SBS주말극'여인의

향기'에서 여행사직원 이연재

역을 맡아 10년넘게 뼈빠지게

일한 대가로 담낭암 말기 진단

을 받은 억척 노처녀를 실감나

게 그려내고 있다. MBC'내 이름

은 김삼순'의 삼순이보다 한층

넉살좋고 뻔뻔하지만, 그만큼

아픔도 눈물도 많은 캐릭터. 언

니같고, 친구같은 연기로 2030

직장여성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

으며,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

는 CF가 폭주하고 있다.

 김선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

드라마가 잘되면 CF문의가 이

어지는건 당연하지만 '여인의

향기'는 반응이 굉장히 빨랐다.

1회가 나간 뒤부터 꾸준히 연락

이 와 40~50건 이상의 문의전

화를 받았다"면서 "촬영 초반이

라 시간이 많지않아 성사된 것

만 3편 정도 촬영을 마쳤다. 뷰

티와 금융상품 등 대부분 2030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한 광고

다"라고 전했다.

 '여인의 향기'는 암선고를 받

은 여행사 직원 연재와 삶에 어

떤 의욕도 없던 여행사 본부장

강지욱(이동욱)이 6개월의 시한

부 인연을 통해서 삶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다. SBS'닥터챔프'로 호평 받은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인순이 '나가수' 무대에 박정현 등 명예졸업…바비킴과 합류

 베테랑 가수 인순이(54·사

진)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

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격

한다.

 몇몇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

나가수'로부터 출연제의를 받고

제작진과 만남을 가지며 출연여

부를 심사숙고해온 인순이는 최

근 출연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

려졌다. 관계자들은 이같은 사

실을 전하면서 "인순이씨가 각

종 공연과 행사 등 스케줄 조

율 문제로 '나가수'출연을 고민

해왔지만 베테랑가수로서 팬들

과 시청자들, 또 가수 후배들에

게 멋진 공연으로 좋은 본보기

가 되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나가

수'의 터줏대감인 박정현, YB,

김범수가 프로그램에서 물러남

에 따라 15일 '나가수' 녹화에 새

롭게 합류할 가수들에 대한 관

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의 대부'

바비킴이 '나가수'출연을 알린

가운데 무게감있는 여가수 인

순이도 합류를 결정하면서 새롭

게 출발하는 '나가수'에서도 흥

미진진한 무대와 선후배 가수

들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전

망이다.

Page 20: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C4 해 외 연 예

죽기 전 비밀약혼

▲죽기 전 남자친구와 비밀 약혼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미 와인하우스

에이미 와인하우스

요절한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

가 비밀 약혼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더 선' '콘택트뮤

직' 등 외신들은 에이미가 죽기 직전 남

자친구인 영화감독 레그 트래비스와

약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

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에이미 안

에 있는 악마를 함께 제거하자"고 맹세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레그가 다이아몬드반지와

함께 청혼해 에이미가 받아들였다"며 "

에이미는 무척 행복해했다. 그와 함께

가족을 꾸려나가는 것 외에 에이미가

원하는 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1년 정도 교제한 뒤

약혼했다"며 "에이미는 레그와 남은 생

을 함께하길 바랐다. 그래서 에이미는

자신의 심각한 약물 및 알코올 중독증

세를 고치길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일제히 놀

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이미가 남자

친구와 행복한 삶을 위해 술을 끊길 원

했던 사실이 그를 갑작스러운 죽음으

로 몰고 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주를

이룬다.

실제로 에이미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에이미가 죽기 전 3주 동안 금주

를 감행했다"며 "딸의 성급했던 재활 의

지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한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수년간 약물 과

다복용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3일 자택에서 돌

연 사망했고, 경찰은 시신을 부검했지

만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지 못했다. 결

국 지난달 26일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

들만 모인 채 조용히 장례식이 치러졌

고 에이미는 27세의 나이로 영원히 눈

을 감았다.

"버스-기차는 최고의 교통수단"

할리우드 인기 배우 주드 로

인기 배우 주드 로

(39·사진)가 스타답지

않은 소탈한 면모를 보

였다.

1일 타임즈 오브 인

디아 등 외신들에 따르

면 주드 로는 최근 인

터뷰에서 "아직도 대

중교통을 이용한다"

고 털어놨다. 그는 "아

이들과 함께 평범한 삶

을 즐긴다"며 "기차나

버스가 최고의 교통 수단일 때도 많

다"고 이야기했다.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인 주드 로가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하는 까닭은

화려한 삶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

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네

자녀 라퍼티, 아이리

스, 루비, 소피아를 키

우고 있는 그는 "아이

들과 함께 소박한 삶

을 살아가는 것이 나

에 대한 사람들의 관

심을 줄일 수 있는 방

법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주드 로는 "내가 유

명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주목 받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 고백했

다. 이어 "'유명인'이라는 말 자체를

혐오한다. 유명 인사라는 말은 까다

롭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데

이는 스스로 생각하는 나 자신과 어

울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월 5만 달러 양육비 피소'사생아 충격' 셀마 헤이엑

남편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게 밝혀져 충격에 휩싸인 할리우드

섹시스타 셀마 헤이엑(44·사진)이

이번엔 월 4800만원에 해당하는 고

가 양육비 소송으로 울상이다.

미국 연예지 ̀피플 ̀인터넷판은 3일

(이하 한국시각) 슈퍼모델 린다 에반

젤리스타(46)가 헤이엑의 재벌 남편

프랑소와 앙리 피노(49)에게 거액의

양육비 지원을 요청하는 소송을 제

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에반젤리스타 측은 2

일 미국 뉴욕 맨하튼가정법원에 매

달 양육비 4만 6000달러(약 4800만

원)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접

수했다.

법원 관계자는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에반젤리스타가 승소

한다면 가정법원 사상 가장 높은 금

액대의 양육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앙리 피노는 지난달 올해 4살 된 숨

겨놓은 아들이 있다고 밝혀졌고 특

히 에반젤리스타가 낳은 아들 어거

스틴 제임스의 친아버지가 바로 피

노인 것으로 판명돼 스캔들에 휩싸

였다.

헤이엑은 지난 2006년 피노를 만

나 본격적으로 사귀다 3년 후 결혼

에 골인했고 두 사람 사이에도 역시

4세인 딸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피

노는 2006-2007년께 헤이엑과 에

반젤리스타 사이에 양다리를 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케이티 홈즈, 베컴 딸 보고 둘째 욕심

배우 톰 크루즈(49)와 케이티 홈즈

(33)가 둘째 아이의 출산을 계획하고

있다.

쇼비즈스파이 등 외신들의 지난 3일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부부가 본

격적으로 둘째 자녀를 갖기로 결심한

계기는 평소 절친한 축구선수 데이비

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의 출

산이다.

톰과 케이티의 측근에 따르면 케이

티는 늘상 아이를 하나 더 갖고 싶다

는 의사를 밝혀왔다. 그러나 확실한

자녀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은 베컴 부

부가 출산한 딸 하퍼 세븐 베컴을 만

난 다음부터다. 이 측근은 "케이티가

이미 임신 상황을 고려해 스케줄을 짜

고 있다"며 "언제든 둘째의 임신을 발

표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라고 밝

혔다.

케이티는 지난 2006년 톰 크루즈와

결혼해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다. 수

리는 어머니를 쏙 빼닮은 미모와 세련

된 옷차림으로 세계인의 꼬마 스타로

등극했다. 케이티를 자극해 둘째 임신

을 결심하게 한 베컴 부부는 브루클

린, 로미오, 크루즈 세 아들에 이어 지

난달 첫 딸을 출산했다.

케이티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

화 '돈 비 어프레이드-어둠 속의 속삭

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스릴러 영

화에 도전했다.

세계적인 모델 나오미

캠벨(41)이 억만장자

남자친구와 약혼했다

는 소식이 들려 화제다.

3일(현지시간) '몬스터

즈 앤 크리틱스' '뮤직

룸' 등 각종 외신은 나

오미가 최근 러시아 억

만장자 남자친구와 그

리스에서 10만달러(약

1억원) 가량의 축포를

터뜨리며 불꽃쇼를 펼

쳤다고 보도했다. 이 파티가 그들의

약혼식이었다는 것이다.

한 측근은 "두 사람

이 20분 정도 불꽃을

터뜨리며 파티를 즐겼

고 그 비용은 어마어

마했다"며 "나오미는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손

님들에게 '작은 비밀이

있다. 이젠 진정 축하

받을 시간'이라고 말했

다"며 "이는 두 사람이

결혼할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그 파티에서 약혼을 한 것"이

라고 덧붙였다.

나오미와 그의 남자친구는 지중해

가 보이는 그리스에서 휴가를 즐기며

동시에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함께 있던 게스트들뿐만 아니라 지나

가던 행인들과 주변 호텔에 있던 관광

객들까지 두 사람이 쏘아 올린 축포를

즐기며 같이 축하해 줬다.

나오미와 그의 남자친구는 지중해

가 보이는 그리스에서 휴가를 즐기며

동시에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함께 있던 게스트들뿐만 아니라 지나

가던 행인들과 주변 호텔에 있던 관광

객들까지 두 사람이 쏘아 올린 축포를

즐기며 같이 축하해 줬다.

▲ 케이티 홈즈(왼쪽)와 톰 크루즈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가질 예정이다.

▲ 억만장자 남자친구와 약혼

한 나오미 캠벨.

나오미 캠벨, 10만 달러 불꽃쇼 열며 '약혼'

Page 21: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C5전 면 광 고

Page 22: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C6 부동산 핫 리스팅 | HOT LISTINGS 2011년 8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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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연락 주시면, 좋은 유닛 확보해 드립니다.

NEPTUNE 2$319,9001+1 Den (주차장 락커 포함)5층 동향 막히지 않은공원전망, 2011년 5월 입주,Bathurst / Lakeshore다운타운에 새롭게 들어서는대규모 콘도 단지

전매 전매전매

전매

반듯한 건물+수익 좋은 컨비니언스 $599,000토론토 동쪽 2시간, 하이웨이 코너 건물 우체국과 TD은행이 있는 요지 (주유소 Potential)

좋은 매상에 담배 30% 미만 높은 마진, 동네 좋고, 수익 좋고, 건물 좋은 매물입니다.

WORLD ON YONGE 콘도 3차 분양

7월에 곧 분양합니다. 좋은 유닛 선점해 드립니다.

연락주세요.

$629,000방 3 + 지하 마감 (방 3),화장실 4, 대지 50 X 120레노베이트 한 부엌, 화장실, 마루, 확 트인 구조

노스욕센터 넓은 방갈로$849,000SHEPPARD/BAYVIEW

로 리노베이션한 넓은 단독, 전철역

$359,0001+1 DEN (주차장 락커 포함),34층 서향 탁 트인 호수 전망,즉시 입주 가능,다운타운과 호수가 함께

$319,9001+1 Den (주차장 락커 포함)5층 동향 막히지 않은공원전망, 2011년 5월 입주,Bathurst / Lakeshore

트라이텔 AVONSHIRE콘도 전매 $329,000영/쉐퍼드 401, 1+1DEN, 679 SQFT, 주차장 포함, 올 5월말 입주 델의 럭셔리 뉴콘도 타 과 높은 저렴한 가격!!!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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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 비 코

1. 캘거리땅 & TFSA Lifetime Tax Free 인컴 만들기

2. 리조트 콘도 PURE 만오천불로 연 3천불 렌탈 인컴 만들기

7030 Woodbine Ave. Suite 103

장소: 고향 중화요리

일시: 8월 11일 (목) 4 PM & 6:30 PM

석식 제공

5096 Dundas St.W 이토비코

TFSA 마감임박!양도 차익 전액 비과세

캘거리땅

=캘거리땅 1 Sq.Ft

1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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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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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1회)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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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4: 제399호 캐나다한국인

2011년 8월 5일 금요일전 면 광 고 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