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운동20 키워드맵_활동가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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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of 녹색운동20 키워드맵_활동가편 "소통"
변화를 위한소통 疏通communication 이야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1 단계
관계 코드 언어 정보 대화
2 단계
공유 공감 협력 협동
주목소통을 이야기하기 위한 세가지 에피소드를 준비했습니다 .있을 법한 이야기 ,문제를 함께 찾고 해결책을 같이 고민해주세요 .
에피소드 1
스키장에스키 타러 가보고 싶습니다 .
동물보호활동가 배자람씨 (28세 ), 올해 20 주년을 맞는 큰
단체에서 수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 본인의 능력 발휘가 물이
올랐다는 외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활동가는
이래야 한다’는 선입견에 소통의
한계를 느낀다고 말합니다 .
에피소드 2
미디어 활동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성문 감독 (31 세 ), 각종
다큐멘터리 영화제마다 화제를 몰고 다녔는데요 .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소통의 모범으로 주목을 받는 그 마저도 소통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 “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제 소통방식이 공유가 잘 되는지 모르겠어요 . 저는 동료들이 뻔한 이야기를 세련되지 못하게 일방적인 전달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트위터나 블로그로 소통 도구가 바뀌었어도
일방적인 것은 똑같죠 . 리트윗과 댓글이 먼저가 되어야죠”
세 번째 에피소드 3
세계평화가 꿈이라는 녹색연합 활동가 윤순영씨 (33 세 ), 다른 입장을 가진 외부사람들과 소통은 참 어렵습니다 .나와 선 본 그 남자 ,제주 강정마을에 있는 해군 대위다 .해군기지 건설의 문제를 설명하다 보니 그 사람은 화를 내고 있었다 . 군인은 두번 다시 상종 못하겠다 싶었다 . 결국 그와 두 번의 차만 마시고 헤어졌다 . 이유는 한마디로 대화불가 !
무엇이 외부와의 소통을 방해하나요 ?
1 ‘ 나는 활동가다 !’ ‘ 너는 활동가니까 !’
생각 틀
2 일방적인 소통방식
3 설명 ≠대화
소셜 미디어가 바꾼 권력관계 ?
미디어는 도구 일 뿐활동가만 공감하는 일상이 아니라누구나 겪는 일상이라는 것이 소통의 힘이었다 .
활동가라는 생각 틀을 벗어나 누구나의 일상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틀린 것은 기어이 고쳐놓아야 직성이 풀리기도 합니다 .
소통의 기본은 다름을 있는 그대로인정하는 것
그러나 활동가인 나는자칫 잘못이렇게인정하기 쉽다 .
어쨌든 내가 옳고니가 틀렸어 .그래서 우린 달라 .
근본적인 차이는 이해하고 인정하자 .차이를옳고 그름으로 보면소통되는 사람들끼리살아야 한다 .소통 속에서또 단절이 생긴다 .
소통의 방식은 대화 對話마주하여 주고 받음진심 , 진정성통합
우리는 종종활동을
일방적으로진심을 다해
설명을 한다 .
소통은 도구의 문제가 아니다 .홍보와도 다르다 .
문제는지금 우리가소통을대하는 수준이여기까지라는 것그 다음은 ?
그 다음까지 이야기 나누지 못했습니다
지금 , 회원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을까 ?(2011 년 5 월 조사 , 501 명 답변 )
녹색연합 회원의 30%앞으로 20 년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소통에 힘을 쏟아야 한다 .
다양한 방식의 소통 요구 크다회원 참여 33%, 지역모임 27%, 교육 32%, 자원활동 24%
일방적이고 복잡하고 무겁고 비자발적인 회원 참여 프로그램일부는 더 가벼워질 필요있다 .
활동가는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참여자구체적인 방법은 사람과 재미에서 채울 수 있을 것
다시 정리해 봅시다 .
1무거운 활동가의 틀 ,
때로는 가볍게 접근해봅시다 .
2소통과 대화는 주고 받는 것 ,
설명은 그만합시다 .
당연한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그 너머는 차근차근 사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 근데 우리가 그렇게 소통이 안되고 있나요 ?”
이렇게 물으신다면 맥은 빠지겠지만 당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합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