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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 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장 상주 단체 공연을 이어간다. 제주문예재단이 주관한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과 자작 나무 숲(대표 이현미)이 선정돼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극단 가람은 1974년에 창단됐다. 올 해는 제주이야기로 만드는 예술의 을 주제로 , 팥죽할매와 바보 호랑이 , 똘폴암수다 , 제주애랑 , 제주 하늘아래 5개 작품을 선보인다. 자작나무 숲은 클래식 음악공연 단 체로 제주설화인 설문대 할망 , 가믄 장아기 , 자청비 를 주제로 롱롱콘서 트(3회)와 음악극(2회)을 공연할 예정 이다. 문의 710-4242. 진선희기자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회장 강민 석)가 내달 1~5일 문예회관 1~3전시실 에서 열리는 놀다-위 온 파이어(We on Fire) 주제 제77회 회원전을 앞두 고 회원 워크숍을 연다. 이달 14일 밑으로부터 보는 제주미 학-제주의 환경과 문화 를 주제로 진 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 답사와 전 문가 설명을 통해 제주 자연 환경과 생 태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다. 김유정 미술평론가의 안내로 보물 로 지정된 원당사지 5층석탑, 북촌 4 3 너븐숭이 기념관, 제주다운 경관을 품은 동복 드르팟, 김녕 목지곶, 김녕 영등물, 서문하르남당, 조랑개물원, 조천 연북정 등을 차례로 돌아볼 예 정이다. 진선희기자 제주지역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 제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주시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는 갓 일(총모자), 망건, 탕건, 고분양태, 제 주농요, 제주큰굿 등 6개 종목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이 잇따른다. 기능종목은 4월말부터 6월말까지 종목 별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갓일(총모자) 은 갓일 제작기법 중 생이방석 을 이용 해 컵받침을 만들어 본다. 망건은 편자기 법을 활용한 머리띠, 탕건은 탕건기법으 로 팔찌를 만든다. 고분양태는 양태를 활 용한 액자 만들기가 마련됐다. 예능종목인 제주큰굿은 5월부터 9월 까지 월 1회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큰 굿의 원리와 의미를 배우고 성주꽃 만 들기, 삼공탈 만들기 등 체험을 벌인다. 제주농요 배우기는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갓일 등 기능종목은 이달 16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한다. 제주농요는 23일 부터, 제주큰굿이야기는 5월 1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갓전시관은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갓전시관 탐방, 컬러링티셔 츠만들기, 선비체험 등이 실시된다. 제주불교의식전수관은 6월부터 7월 까지 총 8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바라춤 배우기를 펼친다. 5월 21일부터 접수가 이루어진다. 문의 제주문화예 술재단 문화유산사업단 064)800-9145. 진선희기자 먹의 향기에 제주의 마음이 실려온다. 거문오름이 내다보이는 제주세계자연 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주 서 예가 4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도서예가협회 회 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한종(문인 화), 오금림(한글), 이태인(한문), 전윤 희(한문)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1인 당 15점 내외를 내걸어 4인 4색으로 제 주의 풍광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 록 꾸민다. 이태인씨는 제주의 4월을 묵향에 담았고 박한종씨는 봄바람을 타고 오는 사연을 화선지에 옮겼다. 오금 림씨는 김광협의 시 성산일출 등으 로 제주가 품은 가치를 전하고 전윤 희씨는 묵향만리 등으로 관객과 만 난다. 전시는 이달 11일부터 5월 8일까지 계속된다. 개막 행사 시간은 11일 오후 4시30분. 문의 010-3698-9980. 진선희기자 중국 대표 조각가 우웨이산 작품의 제주 도립미술관 나들이가 번번이 꺾이고 있 다. 지난해 5월 한 중 수교 25주년을 기 념해 추진했던 초대전이 무산된 데 이어 지난달 31일 개막한 4 3 70주년 특별전 에는 조소 작품 대신 사진이 걸렸다. 우웨이산은 난징대학살기념관 군상 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다. 난징대학살 희생자의 처참했던 삶을 예술 작품으 로 담아냈는데 이중에서 높이 11.5m의 가파인망(家破人亡) 가정은 파괴 되고 사람은 죽어간다 는 뜻으로 죽은 자식을 안고 통곡하는 어머니의 형상 을 묘사해놓았다.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한 중 수교 25 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우웨이산 초대 전을 계획했다. 하지만 사드 갈등이 본 격화되며 한 일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 사업이 잇따라 취소됐고 우웨이 산의 제주 전시 역시 성사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첫 제주비엔날레 장소 중 하나인 알뜨 르비행장에 우웨이산의 가파인망 설치하기로 하고 작품 구입에 나섰다. 결과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우웨이산의 조소 작품을 알뜨르비행장 상징 조형물로 세우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도립미술관은 4 3 70주 년 특별전에 우웨이산의 작품을 미리 공개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냉랭한 한 중 관계의 벽에 부딪혔다. 대신 가파 인망 피난 연작 사진 10여점을 보 여주는 것으로 빈자리를 메웠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지난 2월 중 국에서 직접 작가를 만나 협정서에 사 인까지 했는데 국내 작품 반입이 이루 어지지 못했다 오는 5월 한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 알뜨르비행장 작품 설치는 연내에 가 능할 것으로 본다 고 전망했다. 진선희기자 [email protected] 4월 12~18일은 제54회 도서관 주간.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이란 주제 아래 제주지역 공공도서 관마다 다양한 기념 행사를 펼친다. 제주도공공도서관협의회와 한라도 서관은 이달 14일 도서관 책 잔치 연다. 이날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숲속 캠핑 도서관 체험, 어린이 그림자극, 친절+청렴 콘서트, 북적북적 도서관장 터, 나만의 독서 책갈피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대통령의 글쓰기 를낸강 원국 작가 특강도 만날 수 있다. 우당도서관은 14일 문경수 작가를 초청해 탐험가의 시선으로 본 제주 의 자연 을 내용으로 북콘서트를 연 다. 15일에는 사라봉 일대에서 책사 랑 걷기 대회 가 실시된다. 동백꽃 책 갈피 만들기, 늘익는 독서회 와 함께 하는 책 비타민 캡슐, 블라인드 북 대 출 등도 이어진다. 제주시기적의도서 관은 작가초청 강연, 그림자극 등을 운영한다. 탐라도서관은 70주년 제주4 3 관련 도서 전시, 찾아가는 미니도서관 북버 스 운영, 도서관 속 인문학 산책,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을 이어간다. 한경도서관은 14일 한경마을 소소 책방-북플리마켓 차린다. 애월 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매직쇼 술공연, 제주오름의 역사를 알아보는 이듼 어느 오롬이꽝? , 인상 깊게 읽 었던 구절을 카드에 써서 전시나무에 달아보는 내 마음의 한줄 , 가족영화 상영 등이 잇따른다. 서귀포의 삼매봉도서관은 독서가방 과 독서방석 만들기, 서귀포시민의 책 전시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프랑 스 자수로 만드는 북커버 체험 등을 준 비했고 동부도서관에서는 수제책갈피 나눠주기 등이 이루어진다. 서부도서 관은 함께 읽는 동화, 원화전 등을 마 련했고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은 씨앗화 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들도 도서관 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4 3 70주년을 맞아 4 3을 주제 로 내건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제주도서관은 제주 청년 예술가의 3인 3색 4 3 이야기 초청 강연, 책 속 문장을 캘리그래피로 꽃화분에 꾸며보 는 체험을 연다. 동녘도서관은 다랑 쉬오름의 슬픈 노래 를 쓴 박재형 아 동문학가 등이 참여하는 문학작품 낭 독회를 개최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운영부는 제주 4 3 도서전과 서 귀포 작가 도서전을 꾸민다. 진선희 오은지기자 문화 2018년 4월 11일 수요일 8 고재만의 <98> 구성: (사)제주어보전회 * 제주어 풀이 대표 조각가 작품반입 번번이 무산 우웨산의 대표작 가파인망 12~18일 54도서관 14일엔 도서관 책잔치 열려 박한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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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

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장 상주

단체 공연을 이어간다. 제주문예재단이

주관한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과 자작

나무 숲(대표 이현미)이 선정돼 사업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극단 가람은 1974년에 창단됐다. 올

해는 제주이야기로 만드는 예술의

섬 을 주제로 업 , 팥죽할매와 바보

호랑이 , 똘폴암수다 , 제주애랑 ,

제주 하늘아래 5개 작품을 선보인다.

자작나무 숲은 클래식 음악공연 단

체로 제주설화인 설문대 할망 , 가믄

장아기 , 자청비 를 주제로 롱롱콘서

트(3회)와 음악극(2회)을 공연할 예정

이다. 문의 710-4242. 진선희기자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회장 강민

석)가 내달 1~5일 문예회관 1~3전시실

에서 열리는 놀다-위 온 파이어(We

on Fire) 주제 제77회 회원전을 앞두

고 회원 워크숍을 연다.

이달 14일 밑으로부터 보는 제주미

학-제주의 환경과 문화 를 주제로 진

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 답사와 전

문가 설명을 통해 제주 자연 환경과 생

태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다.

김유정 미술평론가의 안내로 보물

로 지정된 원당사지 5층석탑, 북촌 4

3 너븐숭이 기념관, 제주다운 경관을

품은 동복 드르팟, 김녕 목지곶, 김녕

영등물, 서문하르남당, 조랑개물원,

조천 연북정 등을 차례로 돌아볼 예

정이다. 진선희기자

제주지역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함께

제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주시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는 갓

일(총모자), 망건, 탕건, 고분양태, 제

주농요, 제주큰굿 등 6개 종목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이 잇따른다.

기능종목은 4월말부터 6월말까지 종목

별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갓일(총모자)

은 갓일 제작기법 중 생이방석 을 이용

해 컵받침을 만들어 본다. 망건은 편자기

법을 활용한 머리띠, 탕건은 탕건기법으

로 팔찌를 만든다. 고분양태는 양태를 활

용한 액자 만들기가 마련됐다.

예능종목인 제주큰굿은 5월부터 9월

까지 월 1회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큰

굿의 원리와 의미를 배우고 성주꽃 만

들기, 삼공탈 만들기 등 체험을 벌인다.

제주농요 배우기는 5월부터 7월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갓일 등 기능종목은 이달 16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한다. 제주농요는 23일

부터, 제주큰굿이야기는 5월 1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갓전시관은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갓전시관 탐방, 컬러링티셔

츠만들기, 선비체험 등이 실시된다.

제주불교의식전수관은 6월부터 7월

까지 총 8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바라춤 배우기를 펼친다. 5월 21일부터

접수가 이루어진다. 문의 제주문화예

술재단 문화유산사업단 064)800-9145.

진선희기자

먹의 향기에 제주의 마음이 실려온다.

거문오름이 내다보이는 제주세계자연

유산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주 서

예가 4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도서예가협회 회

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한종(문인

화), 오금림(한글), 이태인(한문), 전윤

희(한문)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1인

당 15점 내외를 내걸어 4인 4색으로 제

주의 풍광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

록 꾸민다.

이태인씨는 제주의 4월을 묵향에

담았고 박한종씨는 봄바람을 타고

오는 사연을 화선지에 옮겼다. 오금

림씨는 김광협의 시 성산일출 등으

로 제주가 품은 가치를 전하고 전윤

희씨는 묵향만리 등으로 관객과 만

난다.

전시는 이달 11일부터 5월 8일까지

계속된다. 개막 행사 시간은 11일 오후

4시30분. 문의 010-3698-9980.

진선희기자

중국 대표 조각가 우웨이산 작품의 제주

도립미술관 나들이가 번번이 꺾이고 있

다. 지난해 5월 한 중 수교 25주년을 기

념해 추진했던 초대전이 무산된 데 이어

지난달 31일 개막한 4 3 70주년 특별전

에는 조소 작품 대신 사진이 걸렸다.

우웨이산은 난징대학살기념관 군상

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다. 난징대학살

희생자의 처참했던 삶을 예술 작품으

로 담아냈는데 이중에서 높이 11.5m의

가파인망(家破人亡) 은 가정은 파괴

되고 사람은 죽어간다 는 뜻으로 죽은

자식을 안고 통곡하는 어머니의 형상

을 묘사해놓았다.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한 중 수교 25

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우웨이산 초대

전을 계획했다. 하지만 사드 갈등이 본

격화되며 한 일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 사업이 잇따라 취소됐고 우웨이

산의 제주 전시 역시 성사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도립미술관은 지난해

첫 제주비엔날레 장소 중 하나인 알뜨

르비행장에 우웨이산의 가파인망 을

설치하기로 하고 작품 구입에 나섰다.

그 결과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우웨이산의 조소 작품을 알뜨르비행장

상징 조형물로 세우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도립미술관은 4 3 70주

년 특별전에 우웨이산의 작품을 미리

공개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냉랭한 한

중 관계의 벽에 부딪혔다. 대신 가파

인망 과 피난 연작 사진 10여점을 보

여주는 것으로 빈자리를 메웠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지난 2월 중

국에서 직접 작가를 만나 협정서에 사

인까지 했는데 국내 작품 반입이 이루

어지지 못했다 며 오는 5월 한 중 일

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

알뜨르비행장 작품 설치는 연내에 가

능할 것으로 본다 고 전망했다.

진선희기자 [email protected]

4월 12~18일은 제54회 도서관 주간.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 이란 주제 아래 제주지역 공공도서

관마다 다양한 기념 행사를 펼친다.

제주도공공도서관협의회와 한라도

서관은 이달 14일 도서관 책 잔치 를

연다. 이날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숲속

캠핑 도서관 체험, 어린이 그림자극,

친절+청렴 콘서트, 북적북적 도서관장

터, 나만의 독서 책갈피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대통령의 글쓰기 를 낸 강

원국 작가 특강도 만날 수 있다.

우당도서관은 14일 문경수 작가를

초청해 탐험가의 시선으로 본 제주

의 자연 을 내용으로 북콘서트를 연

다. 15일에는 사라봉 일대에서 책 사

랑 걷기 대회 가 실시된다. 동백꽃 책

갈피 만들기, 늘익는 독서회 와 함께

하는 책 비타민 캡슐, 블라인드 북 대

출 등도 이어진다. 제주시기적의도서

관은 작가초청 강연, 그림자극 등을

운영한다.

탐라도서관은 70주년 제주4 3 관련

도서 전시, 찾아가는 미니도서관 북버

스 운영, 도서관 속 인문학 산책,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을 이어간다.

한경도서관은 14일 한경마을 소소

한 책방-북플리마켓 을 차린다. 애월

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매직쇼 마

술공연, 제주오름의 역사를 알아보는

이듼 어느 오롬이꽝? , 인상 깊게 읽

었던 구절을 카드에 써서 전시나무에

달아보는 내 마음의 한줄 , 가족영화

상영 등이 잇따른다.

서귀포의 삼매봉도서관은 독서가방

과 독서방석 만들기, 서귀포시민의 책

전시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프랑

스 자수로 만드는 북커버 체험 등을 준

비했고 동부도서관에서는 수제책갈피

나눠주기 등이 이루어진다. 서부도서

관은 함께 읽는 동화, 원화전 등을 마

련했고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은 씨앗화

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들도 도서관 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4 3 70주년을 맞아 4 3을 주제

로 내건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제주도서관은 제주 청년 예술가의

3인 3색 4 3 이야기 초청 강연, 책 속

문장을 캘리그래피로 꽃화분에 꾸며보

는 체험을 연다. 동녘도서관은 다랑

쉬오름의 슬픈 노래 를 쓴 박재형 아

동문학가 등이 참여하는 문학작품 낭

독회를 개최한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운영부는 제주 4 3 도서전과 서

귀포 작가 도서전을 꾸민다.

진선희 오은지기자

문 화2018년 4월 11일 수요일8

고재만의

<98>구성: (사)제주어보전회

*제주어 풀이

中 대표 조각가 작품반입 번번이 무산

우웨이산의 대표작 가파인망

12~18일 54회 도서관 주간

14일엔 도서관 책잔치 열려

박한종의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