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 프로젝트 페르소나 최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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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 Scenario HCI 이론 및 실습 2014년 1학기 2조 김소예, 정혜선, 우준희, 이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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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수업 페르소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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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 & ScenarioHCI 이론 및 실습 2014년 1학기 2조 김소예, 정혜선, 우준희, 이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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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s

김무진(만 23세,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재학중, 학생)

최다정(만 21세,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재학중, 학생)

운성(만 27세, 서울대학교 미학과 대학원 재학중, 조교)

“시간은 금이다!”

“평가는 공정성이 생명이죠!”

“시험 때 쓴 답안도 ‘내 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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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때 쓴 답안도 ‘내 꺼’지 !”Background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교시를 쫙 깔아놨던 1학년 1학기 이후, 주4일제는 반드시 사수한다. 이번 학기는 월요일을 비워둔 덕분에 남들 월요병 앓을 때 꿀 같은 주말을 누릴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일주일 중 4일만 학교에 나가면, 나머지 3일 동안은 집에 있을 수 있어 기쁜 집순이다. !-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보다, 소수의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시간을 보내며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을 좋아한다. 지난 대학 생활 3년 동안의 과제물과 필기를 모아둔 스크랩북을 가끔 들여다보며, 뿌듯해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성적 잘 주는 꿀강의보다는 느끼는 게 많은 강의를 선호하며, 공부는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하고 싶은 만큼만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공부 말고 하고 싶은 게 많다 보니, 성적은 별로 좋지 않다.

최다정 - 1992년 8월 23일생 (만 21세) -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 분당에서 통학

성격 !- 경험으로부터 얻은 생각, 느낌 중요시!- 순간 순간의 생각, 느낌의 기록과 기록의 보관!

경험적 목표 & 최종적 목표 - 강의 시간에 다뤄진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스스로 확인한다 - 주어진 시간 동안,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는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든다 - 그녀 인생의 목표는, 매 순간의 경험을 통해 발전함으로써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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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이는 이번 목요일에 전공 시험 2개가 겹쳤다. 교수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듣지 않을 수가 없었던 ‘고대 종교’는, 평소에 수업을 열심히 들어서인지 재미있게 느껴졌다. ‘세계 종교’는 재수강이라 쉬엄쉬엄 들었는데, 공부를 해보려고 책을 펼쳤더니 난생 처음 듣는 이야기가 함께 펼쳐졌다. 자연스럽게 더 재미있는 과목에 신경 써서 공부하게 되었고, ‘세계 종교’는 자신 없는 상태로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목요일 ‘고대 종교’ 시험 시간이 되어, 문제지를 받아 든 다정이는 문제를 읽으며 한 학기 동안 들었던 수업을 쭉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기를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강의 내용들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해 답안을 완성했다. 시간이 부족해 마무리가 좀 약하긴 했지만, 열심히 한 만큼 비교적 잘 써낸 것 같다.! 그 다음 ‘세계 종교’ 시험 시간에는 분초를 다투며 답안을 적어 내려가는 다른 학생들을 구경하며, 천천히 문제를 음미하며 풀었다. 공부를 별로 하지 않은 다정이로서는, 시험 시간이 끝났는데도 한 자라도 더 적으려고 난리인 사람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 시험 보고 난 며칠 뒤 결과가 나왔다. ‘고대 종교’는 예상치도 못한 낮은 성적을 받았고, ‘세계 종교’는 예상했던 만큼 받았다. ‘고대 종교’ 점수를 자꾸만 들여다보며, 지난 학기 동안 이 과목에 쏟은 시간과 공부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이 초라한 알파벳 하나로 남을 생각에 씁쓸해한다. 지난 시험 때 술술 써내려 간 답안이 나름 훌륭하게 느껴졌던 건 혼자만의 착각인 것일까. 자신의 글 어디가 잘못된 것인지 따져 묻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교수님을 찾아가 봤자 질문도 제대로 못하고 맞아요,라고 수긍하는 대답만 하다 올 자신의 성격을 알아서 그만두었다.! ‘세계 종교’는 공부한 것에 비해서는 꽤 잘 나왔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주 조금은 아쉽다. 같은 수업을 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비슷비슷해서, 점수가 조금만 올라도 알파벳이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답안지를 확인하려면 월요일 오전에 학교로 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설마 채점을 틀렸겠어, 알아서 다 확인했겠지,라는 생각으로 자기 자신을 설득한다. ! 완전히 학기가 종강하고 나서, 다정이는 이번 학기 동안의 과제물과 필기를 다시 스크랩북에 정리했다. ‘고대 종교’ 필기를 들여다 보다가, 시험 시간에 썼던 답안을 스크랩북에 모아놓고 싶어서 교수님께 조심스레 메일을 드려 보았지만, 문제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돌려주기를 거절하셨다.

최다정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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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정 E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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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정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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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정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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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는 공정성이 생명이죠!”Background !- 2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군대를 다녀왔다. 작년 2학기에 복학해서 지금은 복학 2학기 차, 입대 전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지난 학기는 성적이 많이 올랐다. !- 한 번만 더 평점 3.3 미만이 나오면 이공계 장학금을 짤리기 때문에 성적에 예민하다.클레임은 일단 가고 본다, 어차피 답안을 기억하지 못하므로 답안지는 읽고가지 않는다. 공지된 클레임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 조교와 별도의 약속을 잡는다. - 시험 시간 또한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시험지를 바로 제출한다. 지키지 않는 이들을 보고 시험 조교에게 이야기한적도 있다. !- 전기공학부 학생답게 전자 제품 및 서비스에 친숙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쓴다. 과목 별로 폴더를 별도 관리하고 스마트폰 캘린더로 스케쥴을 관리한다.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는다.

김무진 -1991년 11월 5일생 (만 23세)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서울대 기숙사 거주중

성격 !-내향적이지도 외향직이지도 않은 평범한 성격 -공정성, 기능성 중요시한다. 옳다/그르다가 분명하다. -전자 제품과 친숙하다.

경험적 목표 & 최종적 목표 - 평가는 공정해야 한다, 시험 뿐만 아니라 클레임에서도 공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 시험과 채점 전반에 걸쳐서 투명한 관리가 이뤄졌음 좋겠다는 생각 - 최종적인 목표는 시험과 클레임 전반에 걸친 공정함과, - 공정함에서 나오는 타당한 성적(이지만 좋은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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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이는 회로 이론 중간 2차 시험 결과를 보고 클레임을 하러 가는 길이다. 복학 두 번째 학기이지만 아직 학교가 썩 익숙하지는 않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수업하는 교실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 처음 가는 조교 연구실을 찾아가고 있어서 한참을 헤맸다. 하지만 더위를 이겨내고 겨우 도착한 그곳엔 이미 다른 학생들도 기다리고 있었고, 무진이의 시험지는 어딘가에 내팽개쳐져있었다. 평소에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이제는 슬슬 짜증이 나려고한다. 그래도 점수를 1점이라도 올려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을 진정시키고 모범 답안을 읽어본다. 내가 쓴 답이 기억이 안나는데 모범 답안을 먼저 읽어오라는 조교는 어떤 생각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답안지와 모범답안을 이리저리 보던 중에 드디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부분을 찾았다! 기쁜 마음에 조교에게 들고가지만 시큰둥한 반응으로 1점밖에 올려줄 수 없다고 한다. 왔다갔다 한 시간이 걸렸지만 1점을 올린 무진이는 이제 다음 클레임 장소로 이동해야한다.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힘이 빠진다.

김무진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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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 E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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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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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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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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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진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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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금이다!”Background !- 고향은 거제도이고, 어릴 때 자연을 벗삼아 놀았다. 순박한 거제도 청년. !- 헬스, 자전거, 축구, 수영 등 운동을 좋아한다.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한다, 주말이면 한강으로 라이딩!) 꼼꼼하지 못하고 거칠지만 손편지 쓰는 것은 좋아해서 여자친구에게도 종종 써준다. !- 지루한 것을 싫어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복잡한 것은 싫어한다. 핸드폰은 최근에 출시된 아이폰 5s 로 바꿨고 ASUS 노트북 사용중이다. !- 혼자든 함께든 여행가는 것을 좋아해서 여유로운 시간에는 어딘가로 훌쩍 떠나기도 한다. 이번 1학기 연휴에는 제주도와 홍콩을 다녀왔다. !- 3년 만난 여자친구가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어 장거리 연애중 (일주일에 한 번은 부산에 간다, 여자친구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예민)

성운 -1987년 6월 25일생 (만 27세) -서울대 미학과 대학원생 -현대영미미학 수업 조교 -서울대입구역 자취 4년

성격 !- 모든 일에 열정적이며 유쾌하고 친구가 많다.

- 덜렁대며 급하다 - 활동적이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여러 활동을 한다. -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

경험적 목표 & 최종적 목표 -손으로 필기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보통 노트북을 사용한다. -필기감은 고등학교 때 이후로 잊었다. -운동이나 활동적인 일을 좋아해서 밖으로 많이 쏘다니고 싶어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다른 일이나 제약 때문에 방해 받는 것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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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Scenario 목요일. 현대영미미학수업 기말고사가 있는 날이다. 현대영미미학은 수강인원이 120명이나 되는 대형강의이다. 오종환 선생님의 시험은 빡세기로 관악에서 유명하다. 시험시간은 3시간 그리고 문제는 서술형 10문제 중에 8문제를 골라서 쓰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3시간 동안 팔이 떨어져라쓰고 평균적으로 7~8장 정도 쓰고 나간다. 성운이는 기말고사만 되면 사흘을 잠을 줄여가며 채점을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시험은 10문제 중에 8문제를 쓰는 방식이고 학생들은 7~8장씩 쓰고 나갔다. 연구실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싶지만, 연구실에 잘 나가지 않아서 시험지를 전해주고 다시 받기도 어려운 일일 뿐더러, 600장이나 되는 답안지를 들고 다니기도 부담스럽다. 이번 주에는 라이딩 가는 것도, 여자친구를 보는 것도 어려울 것 같다. 여자친구에게 나 이번 주는 너무 바빠서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더니, 여자친구가 '이젠 바쁘다는 핑계로 나를 보기 싫은거지?'라고 이야기하며 버럭 화를 낸다. 아니라고 아무리 설득해도 여자친구는 듣지 않고 성운이를 몰아 붙인다. '사랑이 식었구나, 예전에 너는 그렇지 않았어.' 궁지에 몰린 성운.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아니야! 아니라고! 어떻게 해서든 일 하고 너 보러갈게!'라고 이야기한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예술제도론연구'수업 기말레포트가 있고, 시험 채점은 월요일까지 해야 한다. 몸이 두 개라도 하지 못 할 터인데, 여자친구에게는 보러 간다고 이야기 했다. 목요일 저녁부터 성운이는 밤을 새우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금요일 오후까지 1/3을 끝냈다. 그리고는 오후부터는 채점하느라 미뤄놨던 수업 기말레포트를 밤까지 대충 마무리 한다. 정신없이 레포트를 마무리하고 보니 새벽 2시. 일단 못 잤던 잠을 청한다. 집에서 하면 좋을텐데 잃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연구실에서만 채점을 해야한다. 그래서 주말이지만 잠깐 눈만 붙이고 7시에 일어나서 학교로 향한다. 여자친구는 부산에서 저녁에 만나기로 했으니 아직 시간이 있다. 점심도 못먹고 꾸역꾸역 채점을 마무리했다. 점수기입까지 마무리하고는 채점표를 오종환 교수님께 보낸다. 다크 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왔지만 부산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세시간, 잠깐 눈을 붙이고 부산에 도착해서 그녀를 만나 평소처럼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하고,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산책을 한다. 그 다음날은 해운대 바닷가로 나와 여자 친구와 산책을 하고 피곤하지만 티를 내지 않고 일요일 오전을 보낸다. 점심을 먹고 부산역으로 가 여자친구와 작별인사를 하고, 케이티엑스에 오른 성운이는 기절하듯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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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E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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