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 - Fun&Joypdf.kjdaily.com/sectionpdf/201009/20100908-10.pdf · 2010. 9. 7. · 10 2010년9월8일 수요일 Fun&Joy 륾륿 릀릁릂릃 (제5248호) #재개발 이혼한맹구가한모임에서전처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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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n & Joy2010년9월8일 수요일10 륾륿▲릀릁릂릃(제5248호)

    #재개발

    이혼한 맹구가 한 모임에서 전처의 새

    남편을 만났다. 술 몇 잔을 들이켜고 나

    서 맹구는 그 남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그래…, 중고품 사용하는 재미가 어

    떠시오?”

    그러자 전처의 남편이 대답했다.

    “별로 나쁠 것 없어요. 5㎝만 지나서

    들어가면 아주 신품이던데요.”

    #5분만 기다리세요

    평소 아내가 게을러서 남편에게 밥을

    잘 해주지 않았다.

    오늘도 남편이 배가 고픈데 아내는 밥

    을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남편이 화가 나서 말했다.

    “당신이 밥을 해주지 않으면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겠어!”

    아내가 대답했다.

    “5분만 기다려요.”

    “5분이면 밥이 다 된다는 거야?”

    “아니, 5분이면 옷을 다 갈아 입을 수

    있어요. 같이 가서 먹어요.”

    #영희의 굴욕

    20대 시절 환생한 선녀라 불리며 날씬

    했던 몸매를 과시했던 영희. 10년이 지

    난 지금, 그녀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

    가지로 잦은 야근과 폭식으로 인해 비만

    이 돼 버렸다.

    그런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가고 있었는데…, 노약자 석에 앉아 있

    던 한 할머니가 그녀의 얼굴과 배를 유

    심히 쳐다보다가 하시는 말씀,

    “아니, 아이를 가진 여자가 이렇게 서

    있으면 어떡해?”

    당황되기도 하고 너무 창피하기도 한

    그녀는 모기 소리만큼 작은 소리로 말했

    다. “아, 아니에요. 저 임신 안 했어요….”

    “무슨 소리, 내가 척 보면 알아. 이 배

    는 쌍둥이 배여. 나도 쌍둥이를 낳아봐

    서 알아.”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몰렸고, 너무

    창피한 나머지 영희는 그냥 앉아 버렸

    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임신부가 되

    는 게 맘 편할 것 같았다.

    불편했던 시간도 어느덧 흘러 지하철

    은 회사 앞에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혼신의 연기력을 발휘해

    서 임신부인 척 배를 두 손으로 감싸올

    리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바로 건너

    편에 낯익은 얼굴들이 고개를 가우뚱하

    며 쳐다보고 있었다.

    허걱…,김 대리와 이 과장이었다.

    재빨리 고개를 돌려 안 본 척 전동차

    문을 나섰지만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그

    녀들의 목소리….

    “아니, 자리에 앉으려고 임신부인 척

    하는 거 좀 봐.”

    “막장이다, 막장….”

    “혹, 진짜 임신한 거 아냐?”

    “애 아빠가 누구지?”

    영희는 그들의 입을 막기 위해 많은 돈

    을 썼다.

    #각 국가별 표현법

    2010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사회자

    가 각국 미녀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졌다.

    ▲미스 영국, 당신 나라에서는 남성

    거시기를 어떻게 표현합니까?

    “영국에서는 신사라 합니다.”

    “왜 그렇죠?”

    “왜냐하면 여자를 볼 때마다 일어서기

    때문이죠.”

    (박수! 박수!)

    ▲미스 스페인, 당신 나라에서는 남성

    거시기를 어떻게 표현합니까?

    “황소 혹은 투우라 합니다.”

    “왜 그렇죠?”

    “구멍만 보면 돌진하기 때문이죠.”

    ▲미스 베트남, 당신 나라에서는 남성

    거시기를 어떻게 표현합니까?

    “베트콩 같다고 표현합니다.”

    “왜 그렇죠?”

    “아무 구분도 없이 앞뒤를 다 공격하

    기 때문이지요.”

    ▲미스 한국, 당신 나라에서는 남성

    거시기를 어떻게 표현합니까?

    “동방예의지인이라 합니다.”

    “왜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인사를 잘하기 때

    문이지요.”(많은 박수 !)

    #오늘의 명언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고

    가는 말이 꼬우면 오는 말도 꼬운 법.

    ▶제77회 낱말퀴즈 정답

    ▲가로열쇠

    럞온갖 일을 돌봐 주는 일. (햇빛이 들도록)바

    람벽 위쪽에 낸 자그마한 창. 들창.

    럠자기를 사랑의 대상으로 삼아 그것에 도취하

    는 일.

    럢머리 위의 숫구멍이 있는 자리. 뇌천(腦天).

    럣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이 되는 줄거리.

    럥부엌과 천장 사이의 공간에 이층처럼 만들어

    물건을 넣어 두게 된 곳.

    럦여자에게 소용되는 화장품·바느질 기구·패

    물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럧한 겨레의 맨 처음 조상. 어떤 일을 처음 시작

    한 사람.

    럨말로 어떤 사실을 증명함. 증인으로서 사실

    을 말함. 또는 그 말.

    럪부작위범의 한 가지. 국가보안법을 위한 사

    람을 알면서도 수사 기관에 알리지 않음으로써

    성립하는 죄.

    럫논리학에서, 어떤 대상을 둘로 나누는 논리

    적 구분의 방법. 곧, 생물을 돌물과 식물로 나누

    는 따위.

    ▲세로열쇠

    럟좋지 못한 짓거리.

    럠당하관(堂下官)을 아랫사람이 높여 부르던

    말. 하인이 ‘바깥주인’을 높여 부르던 말.

    럡남편의 누이.

    럣전기를 가진 구름과 구름 사이, 또는 구름과

    땅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 현상. 번개와 천둥

    이 따름. 낙뢰(落雷).

    럤눈알 위쪽에 있는 누선(淚腺)에서 나와 눈알

    을 축이는 투명한 액체. 여러 가지 자극이나 정

    신적인 감동에 의해 흘러나옴.

    럥오줌을 누는 횟수와 양이 병적으로 많은 증

    세.

    럦남의 범죄나 자살 등을 도와줌.

    럧기독교에서, 아담과 하와가 금단(禁斷)의 열

    매를 따 먹은 이후부터, 인간이 본디부터 지니

    고 태어나게 됐다는 죄.

    럩 윗 입 술 이

    날 때부터 갈

    라져 있는 사

    람. 결순(缺

    脣).

    럪조문화(條

    文化)돼 있지

    않으나, 관례

    상 인정되는

    법. 븊 성문법.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

    고 이름만 빌려준 이른 바 ‘바

    지사장’에게는 직원의 임금

    체불에 따른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

    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임금을 제때 지급

    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된 건설업체 대

    표 A씨(41)에게 무죄를 선

    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죄의 증명이

    없음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

    한 원심의 조치는 정당하고,

    채증법칙 위반 등의 위법이

    없다”며 검사의 상고를 기각

    했다.

    A씨는 2007년 12월 퇴직

    근로자 11명의 임금 1천360

    만여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

    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

    소되자 정식 재판을 청구했

    으며, 1심은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A씨가 대표이

    사로 등기됐지만 실제 운영

    자인 B씨가 ‘명의를 빌린 것’

    이라고 진술한 점 등에 비춰

    A씨는 근로기준법 위반 주

    체인 사용자가 아니다”며 무

    죄를 선고했다.

    이어 “사용자에 해당하는

    지 여부는 형식적으로 대표

    이사나 이사에 등기됐는지와

    무관하게 실제 회사를 경영

    해 임금지급 권한과 책임이

    있는지가 기준”이라고 지적

    했다.

    “바지사장임금체불로처벌못해”

    뱞뱞대법 뷺실제회사경영해야근로기준법상사용자뷻

    인도라자스탄주킬추마을에사는쿠티바이라는여성이태어난지사흘만에어미를잃은송아지에게자신의젖을먹이며키우고있어화

    제다. 사진은BBC웹사이트에서캡처한것.

    우리는 흔히 웃을 때 그 웃음이 진실

    한 웃음인지 아닌지를 잘 구분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일단 웃는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좋은 행위인 것은 분

    명하기 때문이다.

    100여 년 전 프랑스의 신경학자 뒤센

    드 불로뉴는 진정으로 기분 좋은 웃음

    과 그렇지 않은 웃음이 어떻게 다른지

    발견을 했다고 한다.

    그는 얼굴의 여러 부위에 전기 자극

    을 가한 뒤 근육이 수축된 결과를 사진

    으로 찍음으로써 각각의 얼굴 근육이

    사람의 표정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를 연구했는데, 뒤센은 큰 광대근이라

    고 하는 근육을 자극하여 나온 웃음사

    진을 보면서 실험자가 정말로 기뻐 보

    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진정 기뻐서 웃는 얼굴은 눈

    을 둘러싼 근육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큰 광대근과 눈 둘레근이

    함께 수축됐을 때가 진정한 웃음이라

    는 것이다.

    큰 광대근은 의지에 복종하지만 눈

    둘레근은 달콤한 감정을 느낀 영혼에

    의해서만 움직인다고 한다.

    예를 들어 생후 10개월 된 아기에게

    낯선 사람이 다가갈 때 아기가 웃는다

    면 그때는 눈 주위근육이 움직이지 않

    는다. 하지만 어머니가 그 아기에게 다

    가갈 때는 눈을 둘러싼 근육이 움직인

    다.

    행복한 부부가 저녁 때 퇴근해서 다

    시 만나 웃음을 주고받을 때는 눈 주위

    의 근육이 움직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

    은 부부가 퇴근 뒤에 만날 때는 이 근육

    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 배우자를 잃은 사람이 웃으면

    서 그 사람 이야기를 할 때 눈 둘레근이

    움직이는 사람은 2년이 지나면 슬픔이

    줄어들었다.

    대학 졸업 앨범 사진에서 눈둘레근

    이 움직인 웃음을 지었던 여성들은 30

    년 뒤에 덜 괴로운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감정 상태나 실제 생활의 행

    복감도 훨씬 큰 것으로 보고됐다.

    일반적으로 눈 둘레근이 움직이는

    웃음을 자주 짓는 사람들이 기쁨을 더

    자주 느끼고 혈압이 더 낮으며 그 배우

    자와 친구들도 그들에 대해 행복한 사

    람이라고 정의 한다고 한다.

    눈 둘레근과 입술 주변 근육을 함께

    움직여 웃으면 즉흥적인 즐거움을 느

    낄 때 작용하는 뇌 부위 즉 좌측두엽과

    전측두엽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냥 입술근육만 움직일

    때는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다

    고 한다.

    항공기 승무원 웃음이라고 불리는

    입술근육을 사용한 웃음은 진정한 웃

    음으로 보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흔히 얼굴은 그 사람의 삶의 거울이

    라고 하지 않는가? 행복한 웃음은 바로

    눈 즉 마음의 창까지 웃는 웃음이다.

    자기 자신의 온전한 마음을 보여 줄

    때 바로 뒤센웃음으로 웃어 보자. 상대

    방도 진실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

    다.

    파안대소, 박장대소처럼 순수함이

    실려 있는 웃음이 필요한 세상이. 요즘

    처럼 웃을 일이 별로 없는 시대에는 자

    기 스스로 웃음을 만들어 내 가야 한다.

    얼마 전 큰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를 대

    상으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이제는 웃음건강법이 의료계에서도

    필요한 시대가 되었고,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마음의 치료제 인 웃음이 참치

    료가 되는 것이다.

    어제보다 더 나아지는 우리의 삶을

    창조해 나가는데 꼭 필요한 뒤센웃음

    을 웃자. /남부대교수·웃음요가연구소

    ‘뒤센웃음’을웃자

    印여성,어미잃은송아지에젖먹여키워

    (제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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