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재료

다 쓴 용액통 2015년 탁상형 달력

/선정 이유

밤에 야외 술자리에서 소주병으로 투과되어 확산되는 조명을 했던 기억, 탁상용 달력의 속이 비어 마치 텐트 같다는 상상,용액 통(유화 붓 세척액 통)의 반투명한 속성이 빛의 양을 잘 조절 해줄것이라는 추측.

/통 자르기

넓은 면을 잘라낸 뒤, 무작위로 크기를 다양하게 하여 잘라낸다.

/나누기

달력의 양 면에 고르게 배치할 수 있도록 자른 조각을 반씩 나눈다.

/달력 뜯기

달력의 종이를 모두 뜯어내어 그 뼈대만 준비한다.

/달력 뜯기

조각들을 달력 위에 조화롭게 임의로 배치한 후, 그 모양을 따라 볼펜으로 선을 그어 표시한다.

/구멍 뚫기

그은 선보다 약 2mm안쪽으로 구멍을 뚫는다.

/달력 색칠하기

배경에 있는 글자도 가리고 결과물의 분위기와 미관을 위해,검은색 마카로 나머지 부분을 모두 칠해준다.

/조각 붙이기

구멍에 맞추어 계획했던 조각을 그대로 얹고, 테두리에 순간접착제를 도포하여 붙여준다.한 쪽 면을 다 붙인 뒤 잠시 말렸다가, 뒤집어 반대편도 진행한다.

/완성

안쪽 공간에 휴대폰이 들어갈 수 있도록 가운데를 자른 후, 약간 벌려 유사한 색의 테이프를 이용해 그대로 붙여준다.

/완성2 (Lights on)

뿌옇고 노란 빛으로 은은하고 따듯한 조명

/완성2 (Lights on)

양쪽의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은은하게 바닥에 반사되는 빛.

/완성2 (Lights on)

휴대폰이 들어가있는걸 볼 수 있는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