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12
26 OCT 2012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Golf Section 골박기행-올 겨울에는 꼭! 숏게임 때려 잡으세요. Page 4 Golf Lesson 시니어 골퍼들이 싱글을 유지 할 수있는 전략은? Page 6 Golf Cinema 그가 당신에게보내는 감동의 메세지-야곱신부의 편지 Page 8 Golf Issue Q스쿨 꼴찌의 화려한 변신-루키 Huh Page 11 109호는 2012년 10월 9일(금) 발행됩니다.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Changsub) Song Publisher POPCORN Enterprise Inc. Phone T. 647-217-6634 F. 905-237-1051 Email [email protected] Web site www.golfpops.com GOLF POPS No. 108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ENTERPRISE INC. Insider / 인사이더 page 2 Editor’s Letter 이제 여러분들은 초보가 아닙니다. 초보자? 고객은 적지만 고객에게 쓸 시간은 많습니 다. 올해만 백 오십 채의 주 택을 판매한 노련한 중개인 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객 이 자기를 찾는 이유를 이 렇게 말하곤 한답니다. 굳 이 초보 중개인과 집을 보 러 다닐 사람이 있을까? 뒤 집어 말하면 제로 포인트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말입니다. 초보자에게 많은 고 객이 찾아올리 없습니다. 따라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 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여유를 이용하여 고객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할 수 있는 모 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초보자에게만 주어진 큰 장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 초보자는 언젠가 베테랑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 결국 마음가짐 자세의 문제입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자입니다. 자동차를 판매하는 람도 부동산을 중개해 주는 사람도 편의점 식당 주인도 지금 아무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해도 처음 그 일 을 시작 했을 때는 누구나 초보자였습니다. 초보자는 힘듭니다. 처음 해 보는 일 자체가 힘들고 찾아주는 고객이 적어 힘듭니다. 하지만 어떤 초보자는 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냅니다. 그 어떤 베테 랑 세일즈맨도 유능한 직장인도 처음엔 모두 초보자였 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초보자 였을 때 고객이 적다고 좌절하지 않았고 적은 고객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 국 베테랑이 되어 초보자 틀을 벗어 난다는 것은 최선 을 다 한다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어 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올 한해 골프시즌 어떠셨습니까? 아쉽지만 예년보 다 조금 빨리 골프시즌이 끝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비기너 골퍼들도...내기에 열 올리며 한 껏 골프에 재미를 붙힌 로우 핸디 골퍼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올 시즌 역시 골프는 어렵다고 한숨 만 쉬고 골프를 접어야 할지 고민하는 초보자님들! 골 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아무나 자~알 기 힘든 운동이라 하지 않습니까? 올해보다 아마 내년 에는 더 적은 실수로 더 나은 타수를 기록하실 수 있 을 것입니다. 올 시즌 초보라고 썸에 끼어주지 않던 로우 핸디 골 퍼들도 처음엔 다 그랬겠지요? 무엇이든 한술에 배부 른 것은 없습니다. 특히 골프라는 것은 더욱 더 그렇지 요. 시즌이 끝났다고 가라지에 골프채 넣어두지 마시고 그간 고생한 장비 깨끗이 닦아 점검하시고, 실내연습장 등에 가시어 내년을 위한 실력향상에 전념 하십시오.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주위 지인들의 부러움을 사시게 될 것입니다. 이 제 여러분들은 초보가 아닙니다. Golfpops Editor in chief Stephano Song (905)564-4800 www.golfdomemississauga.com 2 0 1 2 신규회원을 . 5750 Datsun Rd. Mississauga L4W 1H2 www.golfpops.com 캐나다는 그 어느 곳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골퍼들에게는 기나긴 겨울이라는 복병이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골팝이슈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만이 모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무대에서 아시아계 선수 로는 최초로 PGA 투어‘올해의 신인왕’을 꿈꾸는 선수가 있다. 검은 머리 미국인 존 허(22·미국)가 주인공이다. page 11 왕짜골법 외형을 중요시하는 경영자가 있는 것처럼 유독 체면을 중시하는 골퍼들이 있다. 회사의 수익성보다 화려한 매출액 외형 성장을 중시하는 경영자 와 거목사 클럽(거리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의 골퍼들이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본다. 포인트레슨 골프를 치면서 슬라이스는 왜 나고 훅은 왜 나는 것일까? 어떤 골퍼들은 원치 않는 슬라이스 때문에 고민하고, 또 어떤 골퍼는 훅만 잡으면 원하는 스코어를 기록할 것 같다고 한탄 한다. page 4 page 6

Transcript of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1: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26OCT 2012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Golf Section 골박기행-올 겨울에는 꼭! 숏게임 때려 잡으세요. Page 4

Golf Lesson 시니어 골퍼들이 싱글을 유지 할 수있는 전략은? Page 6

Golf Cinema 그가 당신에게보내는 감동의 메세지-야곱신부의 편지 Page 8 Golf Issue Q스쿨 꼴찌의 화려한 변신-루키 Huh Page 11

109호는 2012년 10월 9일(금) 발행됩니다.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Director Stephano(Changsub) SongPublisher POPCORN Enterprise Inc.Phone T. 647-217-6634 F. 905-237-1051Email [email protected] site www.golfpops.comGOLF

POPS

No. 108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ENTERPRISE INC.

Insider / 인사이더

page 2

Editor’s Letter

이제 여러분들은 초보가 아닙니다.

초보자? 고객은 적지만 고객에게 쓸 시간은 많습니다. 올해만 백 오십 채의 주택을 판매한 노련한 중개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객이 자기를 찾는 이유를 이렇게 말하곤 한답니다. 굳이 초보 중개인과 집을 보러 다닐 사람이 있을까? 뒤

집어 말하면 제로 포인트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말입니다. 초보자에게 많은 고객이 찾아올리 없습니다.

따라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

시키는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여유를 이용하여 고객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초보자에게만 주어진 큰 장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 초보자는 언젠가 베테랑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 결국 마음가짐 자세의 문제입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자입니다. 자동차를 판매하는 사람도 부동산을 중개해 주는 사람도 편의점 식당 주인도 지금 아무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해도 처음 그 일을 시작 했을 때는 누구나 초보자였습니다.

초보자는 힘듭니다. 처음 해 보는 일 자체가 힘들고

찾아주는 고객이 적어 힘듭니다. 하지만 어떤 초보자는 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냅니다. 그 어떤 베테랑 세일즈맨도 유능한 직장인도 처음엔 모두 초보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초보자 였을 때 고객이 적다고 좌절하지 않았고 적은 고객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국 베테랑이 되어 초보자 틀을 벗어 난다는 것은 최선을 다 한다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올 한해 골프시즌 어떠셨습니까? 아쉽지만 예년보

다 조금 빨리 골프시즌이 끝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비기너 골퍼들도...내기에 열 올리며 한껏 골프에 재미를 붙힌 로우 핸디 골퍼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올 시즌 역시 골프는 어렵다고 한숨만 쉬고 골프를 접어야 할지 고민하는 초보자님들! 골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아무나 자~알 하기 힘든 운동이라 하지 않습니까? 올해보다 아마 내년에는 더 적은 실수로 더 나은 타수를 기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올 시즌 초보라고 썸에 끼어주지 않던 로우 핸디 골

퍼들도 처음엔 다 그랬겠지요? 무엇이든 한술에 배부른 것은 없습니다. 특히 골프라는 것은 더욱 더 그렇지요. 시즌이 끝났다고 가라지에 골프채 넣어두지 마시고 그간 고생한 장비 깨끗이 닦아 점검하시고, 실내연습장 등에 가시어 내년을 위한 실력향상에 전념 하십시오.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주위 지인들의 부러움을 사시게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초보가 아닙니다.

Golfpops Editor in chief Stephano Song

(905)564-4800 www.golfdomemississauga.com

2012년 신규회원을 모십니다.

5750 Datsun Rd. Mississauga L4W 1H2

www.golfpops.com

캐나다는 그 어느 곳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골퍼들에게는 기나긴 겨울이라는 복병이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골팝이슈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만이 모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무대에서 아시아계 선수

로는 최초로 PGA 투어‘올해의 신인왕’을 꿈꾸는 선수가 있다. 검은 머리 미국인 존 허(22·미국)가 주인공이다.

page 11

왕짜골법 외형을 중요시하는 경영자가 있는 것처럼 유독 체면을 중시하는 골퍼들이 있다. 회사의 수익성보다 화려한 매출액 외형 성장을 중시하는 경영자

와 거목사 클럽(거리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의 골퍼들이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본다.

포인트레슨 골프를 치면서 슬라이스는 왜 나고 훅은 왜 나는 것일까? 어떤 골퍼들은 원치 않는 슬라이스 때문에 고민하고, 또 어떤 골퍼는 훅만

잡으면 원하는 스코어를 기록할 것 같다고 한탄 한다.

page 4

page 6

Page 2: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2 GPGOLFPOPS Oct 26, 2012Golf Special

Special / Indoor Golf Range

Haven Motel 1-905-871-2171 E-mail: [email protected] 215 Garrison Road, Fort Erie, ON L2A 1M6

2012년 저희 모텔을

찾아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내년 골프시즌에도 더 좋은 상품으로

여러분들을 뵙겠습니다.

그린레인 골프연습장

93 Green Lane (Bayview & John) t.(905)882-4653 총면적/5,000sq.ft 일반타석/8개 스크린골프/3기사용료/ 스크린/18홀$20(Member) $25(non Member) 9홀 $15 3개월$600, 6개월 $1,000, 1년/$1,500 (멤버쉽 인도어 무제한 사용가능)인도어/3개월/$150 6개월/$250, 1년/$400

THE ON 스크린 골프연습장

대표/ 문영호108,109-9140 Leslie St. Richmond Hill ON L4B 0A9 t.(905)597-8610 www.theongolfclub.com총면적/5.000sq.ft 일반타석/0 스크린골프/5기(3way screen, Moving plat screen, 왼손타석가능)사용료/ Range $15/45분 9Holes:$20 18Holes:$30 6개월/$1,000 1년/$1,500 Coupons/Rangex10($120), 18Hole x10($200)

미시사가 필드로 골프연습장

1599 sedlescomb Dr. Mississauga ON L4X 1M4 t.(905)614-1872총면적/6.000sq.ft 일반타석/13개 스크린골프/2기사용료/ $10/hr, 6개월/$299, 1년/$365 ($1/day) 스크린골프/18홀(회원$15, 비회원$25)

돈캐스터 골프연습장

121 Doncaster Ave. t.(905)886-4653총면적/5,300sq.ft 일반타석/11개 스크린골프/2기사용료/ 18홀$20 일반타석$10/hr 3개월/$150 6개월/$250, 1년/$400

미시사가 딕시돔 골프연습장

7501 Woodbine Ave. Markham ON t.(905)564-4800 www.golfdomemississauga.com총면적:63,000sq.ft 일반타석:42 퍼팅연습장 & 벙커연습장사용료/$15.93(1bucket) 5day멤버쉽($499), 7day멤버쉽($699)Coupon/$140(10bucket), $325(25bucket)Fall Special $12 BUCKETS or 2 FOR $20

들은 교습가를 찾아 내년시즌을 위한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내 골프를 한 단계 업그래이드 시키는 것은 연습만이 최선의 지름길 이란 것을 명심하십시오.

다. 필드에 나가지 못하는 캐나다에서의 긴 겨울시즌은 내 스윙을 교정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 입니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롱 게임,숏 게임 등을 교정해 나가시고 기초가 약하신 분

캐나다는 그 어느 곳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골퍼들에게는 긴나긴 겨울이라는 복병이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

<다음호에서는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효과적인 겨울연습방법"이 연재됩니다.>

Page 3: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 3 Oct 26, 2012 GOLFPOPS GPGolf Special

From Page 2 >> Special / 골프크리닉

Launch 골프연습장

27 Director Crt. Woodbridge, ON L4L 4S5 t.(905) 264-8800 www.launchgolfcentre.com총면적/1 & 2층 일반타석/57개 퍼팅연습장사용료/ $18.50/hr, 6개월/$499.99 1년/$989.99 Special Now/10월말까지 3개월 멤버 가입시 2013년 2월까지 무료

Golfzonpark 스크린 골프연습장 & 라운지

MARKHAM 7501 Woodbine Ave. Markham, ON L3R 2W1 t.905-940-1872RICHMOND HILL 9737 Yonge St. Richmond Hill, ON L4C 8S7 t.905-508-1872MILTON RioCan Centre 1095 Maple Ave. Milton, ON L9T 0A5 t.905-864-1872MISSISSAUGA 6740 Meadowvale Town Centre Mississauga, ON L5N 4B7 t.905-858-1872DOWNTOWN TORONTO(Opening Dec. 2012) 214 King St. West Toronto, ON M5J 2H5사용료/Range$24.99(1hr), 18홀$34.99 5Round Multi pass$159.99, 5hr Range$99.99

Metro Dome 골프연습장

125 Milner Ave. Scarborough, ON M1S 3R1 t.(416)321-9331 www.metrogolfdome.com총면적/53,000sq.ft 일반타석/47개 스크린골프/2기사용료/ 평일$13.50/30분, 주말 $14.40/30분 풀멤버쉽/$699 스페셜 사용가능(웹사이트참고) 스크린골프:$30/hr

JT 골프연습장

91 Doncaster Ave. t.(905)882-4027총면적/5,000sq. ft 일반타석/10개 스크린골프/2사용료/스크린골프(18홀) 1회 $20 (10회 쿠폰은 150달러) 1년/$400달러, 3개월/$150 ~내년 3월까지 $250

The sweet spot 스크린 골프연습장

7501 Woodbine Ave. Markham ON t. 905-470-7768 www.thesweetspotgolf.ca총면적/8,000sq.ft 스크린골프/11기(3 Room) & Rounge사용료/Range $20/hr, Room/$45/hr 3개월/$650, 6개월/$899, 1년/$1,400 **오전 사용가격은 under50%Multi Coupon/Range$180(10coupons) Room$350(10coupons)

Golf Station 스크린 골프연습장

455 McNicoll Ave. North York, Ontario, Canada, M2H 2C9 t.(416)497-1702 www.canadascreengolf.com총면적/5,000sq.ft 일반타석/2개 스크린골프/5기사용료/평일$15/hr, 주말 $20/hr 6개월/$1,350 1년/$2,000

YY Golf 스크린 골프연습장

11 Glen Cameron rd. #12 Thornhill ON t. 905-709-4234사용료/$20/hr, 3개월/$290, 6개월/$490, 1년/$890

Markham Dome Golf연습장

150 Burncrest Road Markham Ont L3R OB7 t.(905)475-DOME www.markhamgolfdome.com총면적/53,000sq.ft 일반타석/45개 스크린골프/0 벙커 및 퍼팅연습장사용료/ 평일$28.20/hr, 주말 $33/hr Value card $180(10x1hour) 3개월/ $499, 6개월/$699, 1년/$999

The Golf Lap

876 Edgely Blyd.Vaughan, ON t.(905)760-2522 www.thegolflab.ca총면적/22,000sq.ft 타석/11개 프로그램/flight Scope, Launch Monitor 벙커, 숏게임연습장, 퍼팅장 & 피트니스 & 클럽피팅

미시사가 필드로 골프연습장

1599 sedlescomb Dr. Mississauga ON L4X 1M4 t.(905)614-1872총면적/6.000sq.ft 일반타석/13개 스크린골프/2기사용료/ $10/hr, 6개월/$299, 1년/$365 ($1/day) 스크린골프/18홀(회원$15, 비회원$25)

Family Golf Centre

1455 Joshuas Creek Drive Oakville, Ontario L6H 7G4 t.905-842-6120사용료(HST Included)/ Jumbo Bucket $16.65 Members$9.15, Large Bucket $12.40 Members $6.75 Member/RANGE ONLY ADULT; $158.50. SENIOR / JUNIOR; $135.00. SECOND FAMILY MEMBER 50%.

Page 4: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4 GOLFPOPS Oct 26, 2012GP

Section / 골박기행

Section / 명사들의 골프 Section / 왕짜골법

Golf Section

올 겨울에는 꼭! 숏 게임 때려잡으세요

<왕짜>첫날부터 20년간 1,400여회 라운드의 모든 기록을 빠짐없이 컴퓨터에 기록하였다. 머리에 쥐나도록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프엔 봐 주는 것 없이 짜게, 돈 덜 쓰고, 시간 아끼며 싱글 핸디 유지하고, 점 천원 짜리라도 목숨 걸고 최선을 다 해서!]가 골프 철학이라 필명도 왕짜, 금융전문 CEO출신으로 봉급쟁이 주말 골퍼이면서도 티칭 프로가 된 그의 비결과 전략을 볼 수 있다. 저서로는 [당신은 이제 골프 왕 1. 2권]이 있다. 김덕상 : [email protected] 아마추어 골퍼로 취미 생활을 골프장 사장 자리까지 연결한 전략 골퍼. 前 ㈜오션캐슬로드 사장, 한국골프 칼럼니스트 이사장골프 스카이 언더파 골프동호회 창립회원

필자에게 뼈아픈 실수의 교훈이 있

어 독자들의 간접 경험을 위해

공개하고자 밝힌다. 2년 전 겨울을 맞으며 6

년간 쓰던 G드라이버를 바꾸었다.

사실 그때 G드라이버는 구형이었지만 페

어웨이 안착률이 75%를 넘어 티 그라운드에

설 때 언제든지 마음이 편하였었다. 그런데

신무기를 보유한 젊은 후배들과 라운드를 가

끔 하면서그 들에게 뒤떨어지는 티 샷 거리

를 만회하여 보고자, 오로지 거리 욕심때문

에 E 드라이버로 바꾸었다.

G 드라이버는 Asia Spec으로 로프트 10

도,Swing Weight D 0.5, 309 그램이며 CPM

242였다. (CPM 이란 Cycle Per Minute로 1

분간 진동횟수를 말하며 샤프트가 강할수록

CPM이 높아진다)

새로 바꾼 E 드라이버는 미국 Spec으로

Regular shaft 이기에 그 정도는 문제가 없겠

지 하며 사용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페어웨

이 안착률은 떨어져서, 과거에는 14개의 티

샷 중 년 평균 10.5개가 좋은 샷 이었던 것

이, 9.5개 이하로 평균 1개 이상 줄어 개악이

되었다.

물론 잘 맞았을 때 약 5 야드 남짓 거리가

더 나가기는 했지만, 티샷의 종합 능력은 오

히려 훨씬 떨어진 것이었다.

더구나 채에다 몸을 맞추려다 보니 모르는

사이에 오른 팔로 때리는 현상이 생기기 시

작했고, 혹시 연습을 많이 하는 날에는 왼쪽

어깨가 피곤해져야 하는데, 오른쪽 팔뚝이

피곤해지는 것이었다. '명색이 싱글 핸디 캐

퍼인데 그까짓 American Version의 Regular

Shaft에 질질 매서야 되겠는가?' 하며 계속 드

라이버와 씨름을 한 것이다.

그러다가 내용이 점점 나빠져서 더 이상

자존심만 내세울 수 없어 피팅 센터를 찾아

체크 하였더니 CPM이 254로 판명되었다.

이것은 한국이나 일본 제품의 S 또는 SR에

해당되는 것이라 Hitter가 아니라 Swinger인

필자에게는 그만큼 다루기 버거웠던 것이었

다 그래서 샤프트를 거금을 들여 다른 회사

고급 제품으로 바꿨다.

약간 부드러워지기는 하였으나 피팅 센

터 직원의 실수로 필자가 기대하던 수준의

CPM은 나오지 않았다. '내가 싱글 핸디캐퍼

인데….' 하는 자존심으로 또 바뀐 샤프트와

씨름을 벌였으나, 한 번 믿음이 사라진 클럽

이요 샤프트이다 보니 결국 과거의 좋은 페

어웨이 안착률은 찾기 어려웠다.

1년 가량을 더 씨름 하였으나 페어웨이 안

착률은 9.0개 수준으로 더 떨어졌다.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어 E 드라이버

를 스타일이 맞는 P 선배에게 증정하고, 큰

헤드를 좋아하지 않는 필자의 성향으로 몇

년 된 T사의 모델로 바꿨다.

그리고 지금은 티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자신 있게 휘두른다. 물론 E 드라이버보다 거

리가 더 나간다고는 할 수 없지만, 훨씬 티

샷의 방향성이 좋아지니 플레이하기가 매우

쉬어졌고, 골프가 더욱 행복해졌다. 혹시 젊

은 후배들에게 티 샷 거리가 10-20야드 뒤

떨어진다 하여도, 더 이상 외형에는 크게 개

의치 않고 세컨 샷의 방향성, 그리고 Short

Game의 치밀한 전략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결국 티샷 거리와 같은 외형에는 다소 떨

어지더라도, 안전한 곳으로 똑바로 보내는

티 샷의 안정성을 중시하고 오직 골프는 스

코어로 말한다는 신념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

한 실리의 골프를 치기로 결심한 것이다.

골프는 자기 스타일과 자기의 체력에 맞

는 클럽으로 편하게 쳐야 더욱 일관성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직도 주니어 골

퍼들이나 나이가 많은 골퍼들이 몸에 버거운

낮은 로프트의 클럽이나 강한 Shaft의 클럽

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시니어들의 경우는 로프트가 큰 3번 우드나

샤프트가 부드러운 Lady용 드라이버로 거리

를 더 낼 수 있는 것이다.

클럽 선택에 자존심을 버리고 실리를 취할

때 더 행복한 스코어가 보장된다.

<[email protected]>

아시다시피, 숏 게임이 중요한 이유는?

1. 그린 주변 100 야드 이내의 볼 처리에

따라 스코어가 더 크게 좌우되며... 핀에 붙

이느냐 마느냐가 다음 퍼팅 수와 바로 연결

되므로 소득과 직결됨.

2. 그린 주변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다 같

이 모여 있는데 온탕, 냉탕을 하면... 얼굴 벌

개질 수 밖에 없고, 자기 한 사람 때문에 시

간 낭비도 많음.

3. 고지가 바로 저긴데, 골대나 구멍 주위

에서 헤매는 것은 밤이나 낮이나 힘 빠지는

일… 등등의 이유로 올 겨울에는 숏 게임을

좀 연습 해야겠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으므

로, 이에 대해 연구해 봅니다.

숏 게임은 사실, 실전 경험과 함께 숙달

되어가는 것이지만,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

는 무조건 연습장에서 반 이상을 숏 게임에

할애하여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고 익숙하

게 만들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하는 거 밖

에는... 왕도가 없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본 원칙은

기본 자세는, 체중은 왼 발, 공은 오른 발, 상

체를 지나치게 굽히기보다는 공을 더 몸에

가까이 두고(지나치게 굽힌 상체는 스윙 도

중 흔들리기 쉽다).....

① 우선, 스윙 크기(하프 스윙...)를 줄이기 보다 스윙 반경(그립을 짧게, 풀 스윙) 줄이기를 먼저 선택한다. 사람마다 거리의 차이는 있지만…

골박의 경우 피칭 숏 그립 풀 스윙은 보통 8-90 야드, 샌드 숏 그립 풀 스윙은 보통 6-70 야드 그 이유는, 정확히 조절하기 힘든 사람 몸 동작(스윙 크기 조절) 보다는 클럽(그립 길이)조정이 더 용이하기 때문에....

② 60 야드 이내에서는 할 수 없이 차선책

으로 스윙 크기를 줄이되, 스윙 반경이나 템포를 그대로 유지하며 백 스윙의 크기만 줄여야 한다. (이때, 왼 팔꿈치가 굽혀져 스윙이 움츠러 들거나 팔로우 스윙이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흔히, 숏 게임에서 뒷 땅을 치거나, 탑핑을

하는 제일 큰 이유는, 첫째, 헤드 업 둘째, 스윙이 움츠러 들면서 공과의 거리가

틀어지는 때문이다. 왜냐 하면, 짧게 쳐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기도 모르게 어깨 턴 없이 팔로만 치거나, 몸과 팔이 움츠러들거나, 피니쉬를 덜하고 멈추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정한 스윙 반경과 리듬을 항상

유지하며, 부드럽게 피니쉬하는 짧은 스윙 방법을 연습해서 익혀야 하고, 그 다음에는 피나는 반복연습으로 자기만의 거리감을 파악해야 한다.

③ 그린 주변에서는, 퍼팅이 도저히 안 되는 상황이면 7,8 번을 잡고 굴리고, 7,8 번이 죽어도 안되는 상황이면 피칭이나 샌드를 잡고 띄운다. 이때, 무조건 거리만 생각하고....

다시 말하면 웬만하면 퍼터로 미는 것이

좋고, 그 다음이 굴리는 것, 마지막 초이스

가 띄우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날이 서 있

는 채일수록 공을 앞으로 밀어주기가 쉽고,

따라서 뒷 땅 같은 파멸의 확률을 줄여 주

기 때문에…. 특히 겨울 초입에는 페어웨이

풀들이 짧고 말라 있으므로 그린 20-30

야드 전방에서도 퍼터를 쓰는게 유리할 때

가 많다.

숏 게임에서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스탠

스 방향을 설 때 헤드 페이스가 원하는 방향

(홀컵 혹은 그린 중앙)을 제대로 보고 있는

지 반드시 재확인하고, 칠 때는 오로지 '거

리' 에만 집중하여 쳐야 한다.

스탠스 설 때 '이 거리는 내가 젤 싫어하

는 거리인데…' 하며 거리에 신경쓰며 엉뚱

한 방향으로 클럽을 조준하고는, 막상 칠 때

는 '이제는 씰데없는 방향' 을 걱정하며 치

는… 정 반대식 숏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의

외로 많은 것 같다.

Practice makes Par-fect !!!!

<박종우:전(주)팬텀 CEO>골프를 하도 사랑해, 직업까지 골프로 바

꿔버린 골프사랑맨, 15년여의 유럽/미국 주재 생활의 다양한 골프 체험, 갈등, 해프닝을 잔잔하게 들려준다.

<포브스>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순위에서 브

래드피트에 이어 2위를 차지

한 스미스는 열정적인 골퍼지

만 플레이하는 모습을 잘 보여

주지 않는다.

하와이에서 열린 2006년도

소니오픈의 프로암에 참가한

그의 동영상이 온라인에 올라

와 있고, 실력을 향상하기 위

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하지만 <골프다이제스트>에

서 그의 홈 코스인 캘리포니아

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으로 그를 찾아갔

을 때 그는 라커룸에서 체스를

두고 있었다…..

<골프다이제스트>

라운딩 중 잘 맞은 티샷이 움푹 패인 디봇(divot)에 들

어가거나 핀 근처에 볼을 올려 버디 찬스를 맞았는

데 수리되지 않은 피치마크(pitch mark 볼자국)가 퍼팅 라

인에 있다면? 골프대회등을 보면 프로들이 스윙으로 떨어

져 나간 잔디를 주어다 메우거나 그린에서 볼에 마크하기

전,후 그린포크로 볼에 의해 상처 입은 그린을 보수하는 것

을 볼 수 있다.

잘 맞은 샷은 보상 받아야 하는데 페어웨이 가장 좋은 지

점에 볼을 떨궈 놓고도 타인이 수리하지 않은 디봇 때문에

피해 당하기 싫은 건 프로나 아마추어나 마찬가지다. 이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선수들은 코스에서의 상처는 반

드시 보수 하고 간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본인이 그

런 상황에 놓였을 땐 육두문자까지 써가면서도 정작 자신

은 그냥 넘어가기 일쑤고, 자신의 볼에 의해 상처 받은 그

린을 보수하지 않는다.

이런 골퍼들일수록 화려한 의상으로 잔뜩 치장을 하고

라운딩을 나간다. 또한 볼 캡, 티 꽂이 등 쓸데없는 물건들

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서도 꼭 필요한 그린포크가 무엇

에 쓰는 물건인지 어떤 용도인지 조차 모르는 골퍼들이다.

그린포크

(Green Fork)는 그린위의 볼 자국을 수리하는 그린 수리기이다. 프로

들과 마찬가지로 로우 핸디캡들이 꼭 챙기는 물건이 바로 그린포크이다.

자신의 볼로 인해 상처 받은 그린을 수리하기 위해서다. 또 한가지 중요

한 것은 그린을 수리하면서 그린상태를 확인하고 퍼팅라인을 읽는 것에

도 큰 도움이 된다. <easy fun golf>

They also played - 그들도 골프를 했다

[윌 스미스1968- ]

Tip / 골프팁

Green Fork를 가지고 라운딩을 하십니까?

Galleria 문화센터

상세한 프로그램은 golfpops.com에서 확인 하실 수있습니다.

t.647-217-6634

골프사랑교실 New Open!

외형을 중요시하는 경영자가 있는 것처럼 유독 체면을 중시하는 골퍼들이 있다. 회사의 수익성보다 화려한 매출액 외형 성장을 중시하는 경영자와 거목사 클럽(거리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의 골퍼들이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본다.

Page 5: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 5GP Oct 26, 2012 GOLFPOPS Advertising

93 green lane (905)882-4653, (416)567-6968

**1년 멤버쉽 가입회원: 스크린골프18홀 무료이용권 2회 증정

돈캐스터� 골프연습장�

Sat-Sun : 9am-8pm Mon-Fri : 9am-11pm,

121 Doncaster Ave.(구 갤러리아 동쪽으로 400m 오른쪽 공원 옆)

대표: 이성우 프로

1599 Sedlescomb Dr. Mississauga L4X 1M4 (905)614-1872, (647)294-7988

2013 Golf Season!

(905)597-8610, 877-490-8610 9140 Leslie st. Richmondhill www.theongolfclub.com

Page 6: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6 GPGOLFPOPS Oct 26, 2012Golf Lesson

Up Grade Golf / 싱글로 가는길

■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부드러운 스윙은 부상을 방지하고 장수할 수 있

는 골퍼로 만들어 준다. 토미 아머는 골프코스는 여

자와 닮았는데 다루는 솜씨 여하에 따라 즐겁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손 댈 수 없이 거칠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골프는 티 박스부터 홀에 이르기까지 부드럽고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 일정한 프리 샷 루틴을 갖

아야 하며 어떠한 주변 환경에도 동요되지 말고 자

신만의 스윙을 해야 한다. 부드럽게 시작해 부드럽

게 끝내면 결국 겸손의 의미도 알게 된다. 고수일수

록 겸손해야 하며 겸손한 골퍼만이 고수가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

지사 옛날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저 구력으로 치

는 부드러운골프를 지켜나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

이다. 3온에 1빳다! 최고의 골프이다.

원래 굿 샷과 베드 샷이 난무하는 것은 하체 주도

의 샷을 못하기 때문인데 부드럽게 스윙하면 하체

를 사용하는 스윙을 이해할 수 있다.

■ 자신 만의 연습 방법을 만든다

이제 연습장에선 자신 있는 샷보다는 부족한 부

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100개를 연습하

는 경우 90개는 웨지와 어프로치 연습, 10개 정도

는 드라이버와 우드를 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 하나를 놓고 생각하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

이다. 짧은 시간에 여러 개의 공을 빠르게 치면 득

보다는 실이 많고 체력만 소비하게된다. 특히 표적

을 향해 10개 이상의 공을 연속해서 때리는 일은 절

대로 없어야 한다.

자주 표적을 바꿔가며 골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샷에 대한 일상적 준비과정을 하고 한 개의

공을 쳐야 한다. 기량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

법은 자신의 약점을 고치는데 대부분의 연습시간

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수의 가장 큰 결점

은 자신이 좋아하는 샷만을 연습하려고 하는데 있

다. 연습장 매트를 폭 넓게 사용하고 상상력을 극대

화시켜 필드 상황에 맞는 스윙과 샷을 가다듬는다.

■ 카트를 타지 않고 18홀을 걷는다.

카트를 타지 않고 걷는 것은 모든 골퍼가 배우고

따라야 할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하러 와서

카트를 타고 다니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250야드의 장타를 치고 건강을 유지하

는 비결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걷는 데 있다. 애당초

골프가 인간에게 주는 가장 큰 장점은 자연과 호흡

하면서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골프는 그런 특혜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레슨 받는 것에 인색하지 하지 말라.

“이 나이에 무슨 레슨?”골프가 가장 빨리 진보

하려면 좋은 스승이 있어야 한다. 구력이 많은 골퍼

들은 혼자 죽어라 하면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믿는

다. 가능하면 가장 유능한 프로에게 가장 많은 돈

을 주고 레슨을 받아야 한다. 골프는 평생 즐기는

운동이고 좋은 기초를 가지면 훗날 들어가는 비용

의 70퍼센트를 세이브 할 수 있다. 자만심을 버리고

가까이에 있는 스승을 찾아 꾸준히 골프에 대해 이

야기하고 내 단점을 보완해야만 한다. 골프가 안되

는 것을 스스로 찾아 가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와 같

기 때문이다.

■ 그립을 바꾸면 타수가 준다.

골퍼들은 클럽에는 목숨을 걸면서 그립은 사소

한 부분으로 간주한다. 그립은 클럽의 파워와 골퍼

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샤프트와 헤

드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립을 갈기 전에 먼저 빼 낸 그립과 동일한 중

량으로 바꿔 끼운다. 단 몇 그램의 차이로 스윙 웨

이트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무게의 그립으로 끼

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은 좋은 스윙을 나쁜 스윙으로 바꿔 버릴 수

있고 급기야는 아이언 세트까지 바꾸게 만들 수 있

다. 특히 시니어 골퍼들은 그립의 중요성을 간과하

는데 그립은 손에서 미끄러질 만큼 달아야 교체한

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립은 1년 미만을 사용하는 소모품이라고 생각

하면 된다. 깨끗하다고 오래 사용하면 경화되어 그

립 자체가 단단해 지는데 그립이 단단해지면 타구

감을 느낄 수 없어 섬세한 플레이를 할 수 없다.

<[email protected]>

시니어 골퍼들이 싱글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은?

골프를 치면서 슬라이스는 왜 나고 훅은 왜 나는 것일까? 어떤 골퍼들은 원치 않는 슬라이스 때문에 고민하고, 또 어떤 골퍼는는 훅만 잡으면 원하는 스코어를 기록할 것 같다고 한탄 한다. 공이 휘는 구질에는 굉장히 많은 원인이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아주 간단한 두 가지 원인만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공이 임팩트 되는 시점에서 클럽 페이스가 '직각으로 맞았느냐, 열려 맞았느냐, 닫혀 맞았

느냐' 의 문제이다.

둘째는, 임팩트 존에서 인투인으로 헤드가 '스퀘어하게 지나 갔냐, 아니면 인아웃으로 나갔냐, 아

웃인으로 지나갔냐' 하는.. 헤드의 경로의 문제이다.

이처럼 구질은.. 클럽페이스의 면 포지션과 헤드의 경로가 서로 섞여서 나오는 것이다. 이 밖의 공을

휘게 하는 다른 수많은 이유들은 위의 두 요인에 영향을 주는 간접 원인들인 것이다.

볼의 구질에는 9가지가 있는데, 먼저 목표 쪽으로 똑바로 가는 스트레이트 구질과 오른쪽으로 똑바

로 나가는 푸시 구질, 그리고 왼쪽으로 똑바로 가는 풀 구질이 있다.

이 세 가지 구질이 각각 또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우선 빨강색 실선과 점선은 아웃-인 스윙궤도일때이다

궤도는 아웃-인이고 클럽페이스가

타겟을 향한다면 페이드가 난다. (빨강

실선)

궤도가 아웃-인이고 클럽페이스가

타겟보다 왼쪽을 가리키면 풀샷이 된

다. (빨강가는점선)

궤도가 아웃-인이고 클럽페이스가

타겟보다 오른쪽을 가리키면 왕 슬라이

스가 난다. (빨강굵은점선)

◆ 녹색 실선과 점선은 인-투-인 궤도일때이다.

클럽페이스가 직각이면 똑바로 잘 날

아간다. (녹색실선)

클럽페이스가 닫혀있으면 풀훅이 된

다. (녹색가는점선)

클럽페이스가 열려있으면 푸쉬 페이

드가 된다. (녹색굵은점선)

◆ 파랑색 실선과 점선은 인-아웃 궤도일때 이다.

클럽페이스가 목표를 향하고 있으면 드로우가 된다. (파랑실선)

클럽페이스가 목표 왼쪽이면 풀 훅이 난다. (파랑가는점선)

클럽페이스가 목표 오른쪽이면 푸쉬가 된다. (파랑굵은점선)

샷의 비행법칙은 공이 처음 날아가는 방향이 스윙궤도보다는 클럽페이스의 방향에 의해 더 영향을

받는다는 것만 명심하면 된다. 결국, 인아웃스윙을 하는 사람은, 푸시 구질 쪽의 세 가지 구질을 칠 확

률이 높다. 다시 말해 아웃인 스윙을 하는 사람은, 푸시 계열의 구질을 치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그러

므로 슬라이스로 고민하는 사람은 인아웃 스윙을 연습하고, 임팩트 시점에 보다 닫혀 맞는 느낌을 연

습할 필요가 있다.

구질에 영향을 주는 두 가지 원인을, 좋은 모양으로 만들고자 하는 주된 목표를 가지고, 나머지 원인

들을 교정해가는 접근이 필요하다.

<골프사랑교실>

Lesson / 원포인트 레슨 Lesson / 초보에서 고급까지

Q : 아직 풋내기 비기너 골퍼입니다. 과연 드라이버의 적정거리는 얼마나 될까요?주위에는 300야드 가까이 때리는 아마추어 골퍼들도 있다는데 정말 그 정도 나갈까요?

라운딩을 하다보면 누구는 얼마나 드라이버를 날리는 장타자이고,

그것을 자랑삼아 떠들고 다니는 골퍼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싱글골퍼

부터 100타를 넘기는 초보골퍼까지 있는데 과연 비거리에서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지? 과연 프로들은 얼마나 비거리가 나오는 것인

지 알고 싶습니다.

A: 모든 골퍼들의 로망이라면 바로 비거리일 것입니다. 어느정도 연습도 많이 했는데 혹시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비거리가 너무 짧은건 아닌지, 조금만 더 나와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프로들도 합니다. 그러나 골프는 비거리가 전부는 아니랍니다.

드라이버의 평균 비거리의 경우 일반 아마추어의 평균은 200 ~ 230

야드정도 되는데 240 ~ 270야드 정도 되면 구력이나 근력에서 프로급

에 가까운 비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골퍼들의 평균은 150 ~ 180야드 정도인데 여성 프로는 230 ~

260야드 정도로 일반적인 아마추어

남성골퍼보다 20~30야드 정도 더

나가는 비거리를 보여줍니다. 그렇

기 때문에 골프업계에서는 흔히 좀

치는 골퍼들에게는 여성 프로선수

의 클럽을 참고하여 선택에서 도움

을 받을 수 있다고 얘기들을 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치면서 가장 많이 치는 허풍이기도 한 비거

리는 평균기록과 최대기록을 섞어서 얘기하기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멀리 치면서도 정확하게도 쳐야 하는 것입니다.

비거리도 좋지만 무엇보다 거리를 내면서 페어웨이에 안착하는 비

율이 높아야 하는데 싱글골퍼의 경우 페어웨이 적중율이 55~60%정도

이고 핸디 90타정도 치는 골퍼라면 30~40%라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평균 적중율이 작아서 많이들 놀라는데 라운딩 중에 드라이버 티샷에

서 욕심을 버리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타이거우즈는 비거리가 좀 나오는 편으로 평균이 320야드 라

고 하는데 PGA 프로들의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87.4 야드라고 하

니 일반적 아마추어 장타자들과 비교 했을때 10~20야드밖에는 차이가

안나니까 비거리에서 만큼 눌릴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들은 대신 비거리를 능가하는 무언가 다른 능력이 있기 때

문에 살벌한 PGA 무대에서 버티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무조건 비거리

는 질러서 모 아니면 도의 스윙을 하는 것보다는 다음 샷을 안정적으로

칠 수 있는 페어웨이 안착율을 높이는 스윙으로 해나가는 것도 스코어

관리에서는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최대목적은 세컨샷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에 안착시켜

놓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mail protected]>

알기

쉬운

Bre

akin

g 100 80

비기너 골퍼들 이런것 궁금해요? 9가지 볼 비행 법칙

The 9 ball Frights

100타의 골퍼는 배우면서 라운드하고 80대 골퍼는 가르쳐 주면서 라운드하고 70대 골퍼는 복장으로 라운드 한다는 말이 있다. 젊었을 때는 볼 좀 친다는 소릴 들

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거리도 줄고 핸디캡도 꺼꾸로 간다. 라운딩하기도 두려워지기도 한다. 구력이 많은 시니어골퍼들의 싱글 고수전략을 살펴본다.

Clubface direction referenced to Target Line

Page 7: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 7GP Oct 26, 2012 GOLFPOPS Golf Lesson

Products / 추천상품

<[email protected]>

2012

후반

기 추

천상

2012 Best Products

골프로 중국마켓과 소통하겠습니다.

[미즈노] 아이언의 영웅‘JPX 800 HD’

[캘러웨이] 특별함을 가져라 ‘레가시 퍼플’

[푸마골프]‘네오 클래식’ 골프화 출시

[아담스골프] 튜닝을 더했다 ‘Fast 12 LS’

미즈노는 새로운 포켓 구조로 반발력을 극대화 해 비거리와 정확성을 높인 ‘JPX 800 HD 아이언’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넓은 스윗에어리어와 헤드 무게중심 배분으로 보다 쉽게 아이언 샷을 구사할 수 있게 했으며, 타구감을 극대화하고 기분 좋은 타구음까지 만들어 준다. 반발계수를 의미하는 MAX COR(Coefficient of restitution)은 미즈노 아이언의 독자기술로 헤드 무게를 줄이고 잉여 중량을 헤드 주변부로 배치, 아이언 타구면을 최대화 해 비거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아마추어 골퍼가 보다 쉽게 볼을 띄우고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C 그라인더 커팅 설계 기술은 헤드 타구면에서부터 헤드 백 부분까지 C자 형태로 완만한 곡선을 줘, 임팩트 이후 팔로우 시 불안정한 임팩트에도 로프트를 자연스럽게 눕게 해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더불어 볼을 띄우기 쉽고 부드러운 타구감까지 느낄 수 있다.

캘러웨이는 최상의 성능과 빼어난 외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모델‘레가시 퍼플(Legacy Purple)’을 출시했다. 레가시는 캘러웨이가 주력하는 대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이자 이미지 리더. 여기에 클럽에서 찾아보기 힘든 퍼플 컬러를 도입한 것은 파격적이다. 아무나 가질 수 없고 아무에게나 어울릴 수 없는 고귀한 품격의 상징인 퍼플 컬러에 최고의 클럽에 대한 철학과 자부심을 담아 낸 역작이 레가시 퍼플이라 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높은 타구 각도, 스핀 최소화, 볼초속 증가 삼박자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2.5~12g까지 5가지 웨이트 스크류를 제공해 헤드 무게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헤드 형상으로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준다. 페이스면은 열간단조 티타늄 제조공법으로 정교한 두께 컨트롤이 가능케 해 반발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렸다. 아이언은 큰 페이스로 안정감을 주고 새로운 소재인 하이 스트랭스 스틸을 채용해 볼초속을 늘렸다.

푸마골프는 클래식한 감각의‘네오 클래식’골프화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푸마골프의 트레이드마크로 인식되는 과감한 색감에서 탈피해 블랙&화이트로 모티브를 잡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상급골퍼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네오 클래식은 푸마골프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퀼 시스템을 한층 향상시킨 S2퀼 기술이 적용됐다. 스윙시 골퍼의 발에 가해지는 압력 부위의 변화와 양발의 스텐스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착안한 S2퀼 기술은 기존 스마트퀼이 3개의 톱니로 구성된 것에 반해 8개의 톱니로 변화를 줘 어느 방향에서도 접지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각의 톱니는 아치형 구조로 내구성과 유연성이 강화됐다. 발 앞쪽과 뒤꿈치에는 푸마 특유의 쿠셔닝 기술인 IdCell을 적용시켜 체중이동에 따라 분산된 에너지를 재사용해 장시간 라운드에도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아담스골프는 스피드라인 Fast 12를 업그레이드한‘스피드라인 Fast 12 LS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공기역학 기술에 튜닝기능을 더해 스핀량을 줄이고 볼스피드를 한층 늘려준다. 로프트각, 라이각 뿐만 아니라 길이 조절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상황에 맞는 셀프 피팅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제작된 아담스골프 드라이버 중 가장 스핀이 적으며 상급자들은 기후환경에 따라 피팅을 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보통 길이가 0.5인치 길어지고 헤드 무게가 같다면 스윙웨이트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단점이 있으나, 아담스는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벼운 무게추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어 무게추 교체 후에는 스윙웨이트가 정상 궤도로 돌아오게 된다. Fast 12 LS의 조절 기능은 로프트 ±1도, 라이 +2도, 샤프트는 기존 45인치에서 45.5인치로 늘릴 수 있다.

유명 브랜드 짝퉁 다량 적발에 이어 원산지 세탁까지 된 골프채?

Golf product

골프용품 시장의 영원한 골칫거리인 짝

퉁 용품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산 짝퉁 골프용품 수억 원어치를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유명 브

랜드 위조용품을 헐값으로 수입한 후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로 신모(52)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

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지금

까지 모자, 의류, 골프클럽 등 중국산 짝퉁 골프

용품 100여종 시가 약 6억원 상당을 국내로 반입

해 유통시켜 2억6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

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야마하, 마루망, 혼마, 타이틀리스트, 먼

싱 등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짝퉁 용품을 취급한 것으로 알

려졌으며,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전국 골프용

품 유통점 및 일반인에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아이언 등 중국산 클럽

2500개, 시가 약 7000만원 상당을 일본, 미국 산

으로 허위 표시해 인터넷 판매업체에 공급한 수

입업체 대표 A씨(51세)가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

로 세관에 검거됐다.

A씨는 클럽에 인쇄된 원산지 표시를 신나 등

화학약품으로 지우거나 표시 스티커를 떼어낸

후 원산지를 일본, 미국으로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가 개당 약 2만원에 수입한 중국산 클

럽은 원산지를 둔갑시켜 개당 6만원에 인터넷

판매업체 넘겨졌으며, 판매업체는 정가 23만원

짜리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며 수입단가의 8배

가 넘는 개당 17만원에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

됐다.

세관 관계자는“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골프

용품은 일본, 미국 브랜드 제품이더라도 가격이

지나치게 싼 경우 등에는 원산지 표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이번 사건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고 보고 있다. 소규모 보따리상을 이용해 물건을

들여오고, 온라인 오픈마켓 쇼핑몰이나 지역 변

두리 유통점을 중심으로 유통되는 짝퉁 용품들

이 많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같이 유통되는 짝퉁들은 무엇보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훨씬 많다는 것.

짝퉁 용품등은 대부분 중국 등에서 저가에 위

조된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자들은 일단 용품 가

격이 일반적인 유통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하면

짝퉁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해당 브랜드 공식 대리점이 아닌 유통점

이나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용품을 구

입하는 경우 원산지나 제품 사진, 상태 등을 정품

과 꼼꼼히 비교해 따져야 한다.

최근 짝퉁 용품이 나날이 정교해져 유통점도

짝퉁인지 모르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무

엇보다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김지은기자>

Lee, Chul Woo Pro.

돈케스터 소속 프로

파워골프

(416)428-0646

“ 기초에서 싱글까지”

T. 416-607-7227

Edward Kim/김종걸

(416)710-4653

[email protected]

개인,그룹 레슨/최소 2명 4회

$119.99/1인(볼값 포함)

현 Launch Golf Centre 소속프로

전 한국 잭니클라우스골프 소속프로

Humber College 골프학과 졸업

Jason Helman

(905)925-0129

Class ‘A’ Canadian PGA Instructor

Golftown Teaching Academy

Wyndance 2000-2010 Swing Coach

NCCP 2010-National Coaching

www.jasonhelmangolf.com

Page 8: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8 GPGOLFPOPS Oct 26, 2012Entertainment

Cinema / 골팝 시네마 Music / 음악 속에 숨은 이야기

[고엽]

정답 / 이브 몽땅

KBS 제1FM 클래식 음악방송“생방송 일요 클래식”의 한 코너였던“일요퀴즈-클래식음악”의 소중한 정보를 담아“음악 속에 숨은 이야기”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 / 김영희 / KBS영상사업단>

야곱 신부의 편지는 핀란

드 영화이다. 야곱 신부

는 어려서부터 앞을 못 봤다.

성서를 들고 다니며 사람들에

게 읽어 달라고 조르는 게 일이

었다. 몇 장 몇 절을 읽어 달라

고 부탁하고 그 자리에서 외워

버렸다는 걸 보니 선천성 같다.

그 어린 날부터 지닌 성서를 신

부는 평생 품고 다닌다. 어려서

부터 타인의 도움 없이는 세상

과, 심지어 하느님과의 소통도

불가능했다는 뜻이다. 야곱 신

부는 그렇게 말씀인 하느님과,

하느님과의 다리가 돼 준 이웃

들의 고마운 도움을 통해 직무

를 성실히 수행한다.

몸은 불편해도 그가 여전히

사제일 수 있는 건 편지 쓰는

신부님이기 때문이다. 정말 많

은 사람들이 날마다 신부님께

편지를 쓰고 답장을 구한다. 자

신의 괴로움과 슬픔을 오직 야

곱 신부에게만 털어놓는 사람

들도 있다. 그래서 신부는 배

달된 편지들 앞에서 늘 숙연하

게 기다린다. 하느님께서 은총

을 베풀 도구로 자신을 쓰심을

믿는 그는 편지를 받을 때마다

행복하고 설렌다. 나를 필요로

하는 이가 있다는 것이 그를 살

게 한다.

“오늘은 또 어떤 마음의 짐

들이 있을지 기대되는군요.”

어느 날부터 편지가 뚝 끊어

지게 된 후, 야곱 신부는 죽음

보다 더한 어둠을 생애 처음으

로 겪게 된다. 하느님의 손길조

차 미치지 않는 듯한 절망 속을

헤매다 그는 마침내 엎드려 고

백한다. 자신의 존재 증명이었

던 편지조차 내려놓는다.“사

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게 제

사명이라고 여겼습니다. 왜 그

런 생각을 했을까요? 이제는

편지조차 오지 않는데. 제가 사

람들을 위로해 준다고 생각했

는데……. 이제 보니 편지로 인

해 위로 받은 건 제 자신이었

습니다.”

레일라는 종신형을 살던 사

형수였다. 종신복역 중 사면을

받고 출소한 레일라의 임무는

야곱신부에게 온 편지를 읽어

주고 답장을 써주는 것. 야곱

신부는 항상“오늘은 어떤 마

음의 짐이 있을 지 궁금하군

요. 하나씩 읽어주세요”라고

말을 하며 위로와 기도의 준비

를 한다. 하지만 레일라는 앞도

못 보는 신부를 누가 필요로 하

겠냐며 선인장처럼 가시를 세

우고 세상을 대한다. 배달 오는

편지들도 다 버리고 편지가 오

지 않았다며 거짓말을 한다. 편

지가 오지 않자 야곱신부는 실

의에 빠진다. 답장을 못 받게

되니 편지는 서서히 줄어든다.

마침내는 거짓말처럼 한 통도 오

지 않게 된다.

야곱 신부는 생기를 잃고 점점

시들어간다. 실제로 곧 숨이 넘어

갈 사람처럼 몸도 마음도 피폐해

진다.

때마침 내린 빗방울 덕에 신부

도 레일라도 기적적으로 죽음의

선을 넘게 된 그날 이후로도 편지

는 오지 않는다. 이제 초조해진 건

레일라다. 야곱 신부는 자포자기

한 채 무덤덤하게 지내는데, 레일

라는 어떻게든 편지를 만들어 보

려고 이 궁리 저 궁리를 한다. 그

러다 할 수 없이 결국 자신이 발

신인이 된 편지를 야곱 신부에게

띄운다.

편지는 격식이다. 야곱 신부에

게 편지를 쓰려면, 그가 받은 대부

분의 편지들이 유지하고 있는 격

식에 따라야 한다. 순응이라고는

모르던 레일라로서는 처음으로

완전히 순종한 셈이다. 레일라의

육성 편지에는 깊은 진심의 고백

이 담겨 있다. 야곱 신부가 어쩌면

평생을 기다려왔을 필생의 편지

가 배달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레일라는 처음으로, 언

니가 야곱 신부에게 보낸 편지 뭉

치들을 보게 된다. 끊임없이 편지

를 보내며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

들 중에 자신의 언니가 있었다.

동생의 사면을 위해 그 오랜 세월

언니가 할 수 있는 것은 눈 먼 신

부에게 편지를 쓰는 일뿐이었다.

언니는 편지 쓰기를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다. 동생의 구원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잠시나마 멎게 하기 위해.

“(레일라는) 저의 고통을 본

유일한 사람입니다.”

레일라의 어린시절의 아픔, 자

신을 사랑해 준 언니를 위해 저지

른 범죄로 인한 죄책감. 고해를 끝

낼 무렵 그녀의 얼굴은 눈물로 얼

룩져 있었다. 자신은 쓸모없는 존

재라고 여겨온 레일라는 앞이 안

보이는 야곱신부의 눈과 손의 역

할을 하면서 처음으로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나를 위해 살아서는 나의 구원

에 도달할 수 없었다. 내가 너의

일부이며 숨구멍이며 너의 뒷모

습이었다. 나의 구원은 결국 타인

들의 손에 달려 있었던 것이다. 그

걸 인정할 때 사람은 빈손을 상대

에게 내보이게 된다.

나는 언제 내가 되는가.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준 무수한 타인

들의 손이 없었다면 나는 존재할

수 있었을까. 맞잡아 줄 서로의 손

말고는 가진 게 없는 가난하고 따

뜻한 빈손의 기적은 얼마나 놀라

운가. 야곱 신부님 같은 수신인조

차 없는 이들은 아픈 마음의 짐을

어디로 부쳐야 하는가.

<좋은영화 똥영화>

야곱신부의 편지

상처받은 당신의 마음을 치유해 줄 영화

개봉:2012년 5월

감독: 클라우스해로

출연: 카리나 나자르드, 헤이키 네이시아이넨,

주카 케이노넨,에스코 로인

가을이 짙어지고

외투 깃을 세

울 때가 되면 거리 곳곳에 흩

어지는 노래가 있습니다.

“아, 기억해 주기 바라오.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던 행복했던 날들을…”

하고 시작하는 바로 그 노래 <Les Feuilles

Mortes>! 영어로는 <Autumn Leaves>, 우리말로는

<고엽>이지요. 이 <고엽>이란 노래가 얼마나 많은

탈바꿈을 해서 오늘날처럼 샹송의 대표적인 불후

의 명작이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이 곡은 원래 시인 자끄 쁘레베르(Jacques Pre-

vert)가 작사하고 조세프코스마(Joseph Kosma)가

작곡한 음악으로 1945년 6월 15일 사라 베르나르

극장에서 초연된 롤랑 쁘띠의 발레 [랑데부]를 위

해 작곡되었다고 합니다.

그 다음해인 1946년 마르셀 카르네가 감독하고

원작자 자끄 쁘레베르가 시나리오를 쓴 영화 [밤의

문]에서 처음 샹송으로 만들어 불리워졌죠.

그러나 이 노래를 대중 무대에 처음 선보인 가

수는 줄리엣 그레코였고, 여가수 레오 마르잔에 의

해 이 노래는 그녀의 데뷔 무대에서 방송을 타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 1950년, <Les Feuilles

Mortes>는 세계적인 대 히트곡이 됐는데요, 요즘처

럼 대중매체가 발달된 상황에선 이런 복잡한 과정

들을 잘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불과 사

오십년 전까지만 해도 대중문화가 전체 대중에게

알려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탄생한 샹송 <Les Feuilles

Mortes>는 같은 해인 1950년 미국의 자니 마더가

영어 가사를 붙여 처음으로 <Autumn Leaves>라는

제목으로 빙 크로스비가 녹음했고, 에디뜨 삐아쁘

는 영어와 불어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1955년에는 피아니스트 로저 윌리엄스가 녹음

한 음반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고, 다음 해에는 이

곡을 주제로 존 클리포드와 클리프 로버트슨의 주

연으로 제작한 영화 [Autum Leaves]에서 냇 킹 콜

이 사운드 트랙으로 녹음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명가수들과 명 연주자들이 만들어 놓은 샹송의 명곡 <Les Feuilles Mortes(고엽)>을 영화 [밤의 문]에서 최초로 노래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힌트/ 이탈리아 태생의 샹송가수로 본명은 이보 리비입니다.18세에 예명으로 데뷔하여 카우보이 차림으로 웨스턴 스타일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던 세계적인 가수로 영화 [밤의 문] 이후, 영화에도 자주 출연한 명배우이기도 합니다.

추천음악/ 이브 몽땅이 부르는 <고엽>

golfpops.comgolfpops.com

이제,온라인 상에서도 골프팝스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t.647-217-6634

지난 30년 동안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코스, 최고의 가치, 최적의 위치

Page 9: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 9 Oct 26, 2012 GOLFPOPS GPEntertainment

Friday Oct.26

Saturday Oct.27

Sunday Oct.28

Monday Oct.29

Tuesday Oct.30

High

POP

Wind

. 골 . 프 . 치 . 기 . 좋 . 은 . 날 .

17°C 9°C 8°C

60%

20km/h

80% 30% 30% 20% 30%

7°C 6°C 9°C

15km/h 25km/h 30km/h 30km/h 20km/h

Wednesday Oct.31

Thursday Nov.01

80%

8°C

25km/h

Health / 건강칼럼 Golf English / 골프영어

Weather / 날씨

Sudoku / 퀴즈

수도쿠게임은가로와세로 9칸씩모두 81칸으로이루어진정 사각형의

가로줄과세로줄에 1에서 9까지숫자를한번씩만채워야한다. Sudoku

9 5 7 8 3

1 7 97 5

4 6 87 1 8 6 48 3

5 2 8

3 9 5

6 7

▲ 정답은 52호 골프팝스에개제됩니다.

107호 정답 108호 문제

7 9 3 6

3 8 6 7 9 4 4 9 5

7 1 8 7 4 9 5 8 2

5 2

2 3 9 4 6 5

8 4 1 6 9 7 5 2 3

5 9 2 4 8 3 6 1 7 7 3 6 2 5 1 4 9 8

1 2 8 7 4 6 9 3 5 6 1 4 3 7 9 8 5 2 2 8 7 1 6 5 3 4 9

4 6 5 9 3 2 7 8 1

3 5 9 8 2 4 1 7 6

9 7 3 5 1 8 2 6 4 3

107호 정답 108호 문제

7 9 3 6

3 8 6 7 9 4 4 9 5

7 1 8 7 4 9 5 8 2

5 2

2 3 9 4 6 5

8 4 1 6 9 7 5 2 3

5 9 2 4 8 3 6 1 7 7 3 6 2 5 1 4 9 8

1 2 8 7 4 6 9 3 5 6 1 4 3 7 9 8 5 2 2 8 7 1 6 5 3 4 9

4 6 5 9 3 2 7 8 1

3 5 9 8 2 4 1 7 6

9 7 3 5 1 8 2 6 4 3

Entertainment / 골프만평

오리 사냥꾼이 되어버린 사연

가로와 세로 9칸씩 모두 81칸으로 이루어진 정 사각 형의 가로줄과 세로줄에 1에서 9까지 숫자를 한번씩만 채워야 한다. 또 큰 정사각형은 가로세로 각3칸으로 모두9칸인 작은 사각형 9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9칸짜리 작은 사각형 안에서도 9까지의 숫자가 겹치면 안 된다.

프로 골퍼들은, 골프의 신체적

컨디션 최적화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매일 아침 30분에서 1시간

가량의 유연성 운동에 투자하고 1주일

에 3일 정도는 1시간 가량을 체력운동에

시간을 투자한다. 부드럽고 강력한 골프

스윙이 괜히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이

기 때문이라고 하자. 아마추어인 우리의

사정은 어떤가? 시간에 쫓기면 주말 라

운드를 하는 골퍼의 경우, 대부분 운동

할 여유는 그리 많지 않음은 사실이다.

고작 골프를 위한 시간 투자는, 연습

장에서 볼을 죽어라 치는 것이 다반사일

것이다.

그럼에도 모든 아마추어 골퍼는 나이

스샷만을 외치고, 비거리 늘리는 것만이

최대의 관심사다. 그런데 쉽지 않다. 이

유는 육체적으로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이 연습해도

그 꿈을 이루기는 쉬어 보이지 않는다.

프로 골퍼와 아마추어 골퍼의 가장

큰 차이는 유연성이다. 투어 플레이어

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선수들 보다 몸

통 회전으로부터 어깨 회전의 정도가 훨

씬 크다. 자신의 축을 따라 비틀어지는

몸통과 척추, 그리고 어깨의 회전이 충

분치 않은 경우 초보의 스윙은 클럽 헤

드의 스피드를 위해 다른 근육들을 사용

하게 된다.

그 결과 근육과 인대가 손상될 가능성

이 높고 피로는 누적되어 골프 스코어를

망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골퍼가 나

이가 듦에 따라 더욱 중용해진다. 다행

스럽게도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영양

섭취로 신체를 유지한다면 육체의 노화

를 확실히 늦출 수 있고 노화에 따를 운

동 역량이 떨어지는 것도 늦출 수 있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단지 골프만

를 통해서는 최적의 유연성을 키우지는

못한다. 굳은 관절과 근육의 충분한 스

트레칭으로 풀어줄 수 있다. 유연성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트레칭

이다. 너무 과격하지 않게 조금씩 스트레

칭 강도와 횟수를 늘려가면서 몸의 유연

성을 높여야 한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근육의 기장을

감소시키고, 운동의 범위를 늘려준다.또

혈액 순환을 높이고 균형감과 유연성을

향상 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유연성이

좋아지면, 근육이 부드럽게 잘 늘어나

스윙궤도가 자연스럽게 커지고 헤드 스

피드도 빨라진다.

또한 큰 근육을 이용해 전체적인 움직

임이 향상되기 때문에 비거리도 늘어난

다. 굳은 몸으로는 원하는 스윙을 만들

수 없다.또한 완벽하지 못한 스윙에서 장

타가 나올 리는 더욱 만무하다.

즐거운 골프, 행복한 골퍼가 되고 싶

다면 연습장에서 죽도록 볼만 칠 것이

아니라, 당장 유연성을 키우는 골프 몸

부터 만들자.

<서경묵/ 중앙대 재활의학 교수, 대한골

프의학회 회장, 한국언더파골프동호회>

107호 정답 108호 문제

7 9 3 6

3 8 6 7 9 4 4 9 5

7 1 8 7 4 9 5 8 2

5 2

2 3 9 4 6 5

8 4 1 6 9 7 5 2 3

5 9 2 4 8 3 6 1 7 7 3 6 2 5 1 4 9 8

1 2 8 7 4 6 9 3 5 6 1 4 3 7 9 8 5 2 2 8 7 1 6 5 3 4 9

4 6 5 9 3 2 7 8 1

3 5 9 8 2 4 1 7 6

9 7 3 5 1 8 2 6 4 3

107호 정답 108호 문제

7 9 3 6

3 8 6 7 9 4 4 9 5

7 1 8 7 4 9 5 8 2

5 2

2 3 9 4 6 5

8 4 1 6 9 7 5 2 3

5 9 2 4 8 3 6 1 7 7 3 6 2 5 1 4 9 8

1 2 8 7 4 6 9 3 5 6 1 4 3 7 9 8 5 2 2 8 7 1 6 5 3 4 9

4 6 5 9 3 2 7 8 1

3 5 9 8 2 4 1 7 6

9 7 3 5 1 8 2 6 4 3

오리는 암컷의 모습은 볼품

이 없지만, 수컷은 외모가

수려하다. 알을 품기 위해 다른 동

물들의 눈에 잘 안 띄려고 그런 것

같다.

대부분의 조류가 그렇다. 반면

포유동물들은 암컷들이 더 아름

다운 것 같다. 물론 수컷들이 잘

생긴 것은 인정한다.그러나 여성

이 아름답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

인 못할 것이다.

오리의 뒤뚱뒤뚱 걷는 모습은

보기에도 우스꽝스러우나 물에

서는 유연하게 수영을 하는가 하

면, 어느새 물속 깊이 잠수도하여

물고기를 쉽게 사냥한다.

때로는 그 육중한 몸매를 가지

고도 하늘로 날아올라 우리를 어

리둥절하게 만든다. 단지 내려앉

을 때는 부드럽게 연착륙하는 다

른 조류와는 달리, 투박하니 땅에

는 연착륙을 못하고 대개 물에 첨

벙하며 내려앉는다.

동물 세계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오리가 당선되었다는

우화도 있다. 육해공을 두루 알고

헤집고 다니니 자기가 최고의 적

임자라고 유세를 한 덕에 모든 동

물들이 말솜씨에 깜빡 반해 표를

준 덕에 사자와 호랑이와 코끼리

를 제치고 동물들 세계에서 대통

령으로 당선되었다는 웃지 못 할

얘기가 있다.

얼마 전 뉴질랜드의 "마누까

우"라는 골프장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었다. 2번 홀에서 드라이버

로 샷을 날렸는데, 바로 앞의 워

터 헤저드에서 놀던 오리가 캥하

는 소리에, 놀라 날아오르다, 그

중에 한 마리가 그만 날개에 맞아

안타깝게 물아래로 추락해 버렸

다. 다행인 것은 날개만 부러지고

죽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한 타를 잃고, 바지입고 레이디

티박스에서 다시 치는 처량한 신

세가 되고, 물론 지갑에서 돈도

나가고, 오리에게 나쁜 놈 소리를

듣고, 암튼 버디도 아닌.. 오리 사

냥꾼이라는 소리를 두고두고 들

어야 했다.

또 한 번은 하와이의 "밀리라

니"라는 골프장의 교민들 대회에

서 벌어진 일이다. 숲속으로 날아

간 공을 찾으러간 동반자 한 분

이 주머니가 불룩해져 나오셨다.

자기만이 아는 곳에 오리가 알을

낳아 놓았는데, 일인당 2개씩 먹

으라고 8개를 챙겨 오셨단다.

비린내 나는, 게다가 "낙동강

오리알"이 생각나 께름직한 오

리알을, 동반자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 몰래 쌩(?)으로 깨서 간식

으로 먹고는, 그날 따라 스코어가

잘 나와 기분 좋았던 일이 있었다.

내 핸디를 정확히 치고, 돈 따

고, 니어리스트에 버디까지 하여

상품도 받았다. 기쁜 마음에 제일

많이 잃은 분께 PRO-V1 한박스

를 선물로 드리고 왔으며, 딴 돈

은 생맥주 값으로 지불하고 왔다.

골프장 음식에는 양파가 들어

간 요리가 별로 없고, 초란은 팔

아도 오리알은 가져다 놓아도 잘

안 팔린다고 하는데, 이쯤 되면 낙

동강 오리알이니 하는 오리 징크

스도 골프와는 무관한 것이 아닐

까? 더욱이 엉덩이 뒤로 쭉 뺀.. 칭

찬 받는 어드레스 모습은, 영락 없

는 오리 궁뎅이이지 않던가!

이참에 그럴싸한 오리 타령이

나 한번 하고 넘어갈까?

집에서 살림만 하는 아내 -집

오리, 돈 벌어 오라고 바가지 긁는

아내- 탐관 오리

부업인지 본업인지 월 100~

200만원 벌어 오는 아내-청둥

오리, 괜찮은 직장 나가 연봉 1억

이상 벌어 오는 아내 - 황금 오리

남자에게 용돈 줘가며 바람피

우는 여자 - 어찌 하오리, 애인에

게 용돈 받아와 살림에 보태 쓰는

여자 - 앗싸 가오리...̂ .̂

<golfsky>

미국에는 전통적인 스노비 클럽(Snobby Club)이 아직도 약 50개가 있다. 영어로 스노비는 속물(俗物)이라는 듯인데, 바로 이 속물끼리 만든 골프장이 스노비 클럽이다. 다시 말해, 마음에 드는 사람들끼리만 모여 골프를 치면서 여가를 즐기겠다고 만든 골프장이란 의미이다.미국 프라이빗(Private) 클럽의 폐쇄성은 대단하다. 철저하게 회원끼리 추천을 하여 일정 기간 동안 게시판에 게시를 하고 심사를 거쳐 신규 회원을 영입한다. 조금이라도 회원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절대로 받아주지 않는다. 미 캘리포니아 LA 컨트리 클럽은 연예계 인사는 회원이 될 수 없다. 팬이나 구경꾼들이 코스에 몰려들면 코스 분위기를 망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뉴욕 소재 슬리피 홀로 C.C는 명문가의 자녀들만 회원이 된다. 호놀룰루의 와일레아 C.C는 철저하게 품위 있고 덕망 있는 지역 인사, 즉 유명 변호사, 의사, 사업가 상/ 하원 등이 아니면 회원 자격을 얻을 수가 없다.매년 4월 첫 주 매스터즈 대회 개최지로 유명한 오거스타 내셔널 코스는 2003년 4월에 여자 회원을 받아들이라는 미 여성 단체 협의회 마샤 버크 사무 총장의 압력을 받았으나, 클럽 회장인 윌리엄 씨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회원 자격 입회는 클럽의 고유한 업무이므로 간섭하지 말라는 통고와 함께 말이다. 스노비 클럽은 스노비스트(snobbist)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에 싸여 secret society라고 할 수 있다.

A: I was thinking about becoming a member of the Augusta na-tional Country Club.

B: I don’t think you’ll be able to, that club’s members are all major snobs.

A: Really? I didn’t know. Is there anyway I could become a mem-ber?

B: You need to have a really high social status and your member-ship has to be recommended by four members.

A: Wow, that’s really snobby.

A: 저는 어거스타 내셔널 컨트리 클럽의 멤버가 되는 것을 생각해 왔습니다.

B: 그 클럽의 멤버는 모두 유명 인사들이기 때문에 회원이 될 수가 없다고 봅니다.

A: 정말입니까? 그런 사실을 저는 몰랐습니다. 회원이 되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B: 아주 높은 사회적인 명성을 가져야 되고, 멤버 4명의 추천이 있어야 합니다.

A: 와, 정말로 폐쇄적이군요!

<김맹녕 / 골프컬럼니스트>

힘은 있는데 유연성이 없다고? 로컬 룰스노비 클럽 (Snobby Club)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겨울시즌 봄에 시작될 골프 시즌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한다. 특히 장비 선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굳이 말할 것도 없을 듯하다. 그러나 정작 골퍼 자신에 대해서는 어떤 준비를 할까? 골프를 최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초 체력과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를 물으면 아마도 대부분 고개를 저을 것이다.

벌링턴�,� 옥빌�,� 미시사가� 지역� 레슨� (905)580-1130 문의 및 예약 www.ryumastergolf.com

류재형 프로

(Master Pro.)

● 수상경력

1991년 올해의 지도자상

제2급 경기지도자(체육부장관)

2007년 전국체전 캐나다대표

2009년 전국체전 캐나다대표

2010녀 전국체전 캐나다대표

2010년 전국체전 3위 입상

2011년 전국체전 대표선발

그 외 한인대회 다수우승

1445 Joshuas Creek Dr. Oakville ON L6H 7G4

실,내외 골프연습장

정확한 샷 분석 , 퍼팅그린

완벽한 레슨공간

Page 10: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10 GOLFPOPS Oct 26, 2012GPGolf News

PGA / LPGA News KPGA News

LPGA- 3번 연장… 수잔 페테르센이 웃었다!

세계 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 2연패, 남자3위

▲ 2012 LPGA 2승 올린 박인비

▲ 스포츠선수 브랜드가치 제일 높은 우즈 ▲ LPGA 하나외환 챔피언쉽우승 페테르센 ▲ 4개월만에 톱10 오르며 자신감 찾은 청야니

▲ PGA 맥글래드리 클래식 우승 토미

박인비, 단비 같은 LPGA 2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한

국 선수끼리 우승·준우승을 나

눠 가졌다. 박인비(24)는 지난14

일 쿠알라룸푸르 골프장에서 열

린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로 최나연(25)을 2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

다. 상승세인 두 선수가 같은 조에

서 맞붙었다.

박인비는 9개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상금랭킹 1위, 최나연은 여

섯 차례 톱10으로 상금랭킹 3위

에 오르는 꾸준함을 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자매

LPGA 통산 100승의 주인공이 됐

던 최나연은 익숙한 코스를 마음

껏 요리하며 셋째날까지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박인비의 뒷심은 무서

웠다. 둘째 날까지 5타를 줄이는

데 그쳤던 박인비는 셋째 날 단

비를 맞으며 6개의 시원한 버디

를 뽑아냈다. 2타 차 2위로 출발

한 최종 라운드에서는 14번 홀까

지 6타를 줄여 승기를 잡았다. 에

비앙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2승

째다.

페테르센,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

수잔 페테르센(31·노르웨이)

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

했다.

페테르센은 지난21일 인천 스

카이72 골프장 바다코스에서 열

린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잃고 최

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

다. 카트리오나 매튜(43·스코틀

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

입한 페테르센은 연장 세 번째 홀

에서 매튜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

어올렸다.

이로써 페테르센은 지난해 8월

세이프웨이클래식 이후 14개월 만

에 정상에 올라 LPGA 통산 9승을

달성하며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2억9700만원)를 거머쥐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박세리(35·KDB

산은금융그룹)는 최종 합계 9언더

파 207타로 청야니(23·대만, 10

언더파 206타)에 이어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하늘(24·), 유소연(22·), 박

희영(25·)이 나란히 7언더파 209

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고, 루

키김효주(17)는 1언더파 215타 공

동 25위에 머물렀다.

포브스, 타이거 우즈 브랜드 가치 420억원

타이거 우즈(미국)가 가장 브랜

드 가치가 높은 스포츠 선수 자리

를 지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지난

주18일스포츠 선수, 팀, 대회, 사

업 등 4개 분야의 브랜드 가치를

조사해 각 부문 상위 10위를 발표

했다.

우즈는 스포츠 선수 부문에서

3,800만 달러(한화 419억5,200만

원)로 평가돼 이 부문 1위를 지켰

다. 그러나 2010년 8,200만 달러,

지난해 5,500만 달러로 평가된 것

에 비해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데러(스위

스)가 2,900만 달러로 우즈를 추

격했다. 골프의 필 미켈슨(미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영국),

농구의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똑같이 2,600만 달러의 가치로 평

가 받아 공동 3위에 올랐다.

매킬로이 내년 일정은 여유롭게 투어 줄인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가

"내년에는 보다 여유로운 투어 일

정을 보내겠다"고 했다.

체코의 골프전문지 엑스골프

매거진은 17일 매킬로이가 "브리

티시오픈부터 지금까지 숨가쁘

게 달려왔지만 그래도 나름 페이

스를 잘 조절했다"며 "다음 시즌

에는 그러나 최대 22개 정도의 대

회로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했

다고 전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승을 수확하며 이미 상금왕을

굳힌 매킬로이는 현재 유러피언

(EPGA)투어에서도 상금랭킹 1위

를 질주해 지난해 루크 도널드(잉

글랜드)에 이어 미국과 유럽의 '동

시상금왕'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다음주 상하이 BMW마스

터스(총상금 700만 달러) 등 4개

정도의 EPGA투어에 더 출전할

예정이다. 매킬로이 역시 "양대

투어 상금왕이 욕심난다"고 했다.

토미 게이니, 맥글래드리 클래식 우승

토미 게이니(미국)가 미국프로

골프(PGA) 투어 맥글래드리 클래

식 우승을 차지했다. 게이니는 지

난 21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

드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

종 라운드에서 10언더파 60타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로 2위 데

이비드 톰스(미국)를 1타차로 제

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전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짐 퓨릭(미

국)은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퓨릭과 함께 선두에 올랐던 데

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이날 1

오버파로 부진하며 최종합계 12

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4위까지

미끄러졌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이날 1언더파를 기록

해 최종합계 7언더파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 비제이 싱(피지) 등

과 함께 공동 27위에 올랐다.

4개월 만에 톱10 청야니 자신감 회복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

가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하지

만 4개월 만에 톱 10에 들며 자신

감을 찾았다. 청야니는 지난 21일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오션 코스

(파72)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

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은

행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3위에

올랐다.

청야니가 톱 10에 든 것은 지난

5월 21일 끝난 사이베이스 매치플

레이 챔피언십 공동 9위 이후 처음

이다.

시즌 초 열린 5개 대회에서 3승

을 쓸어담았던 청야니는 5월 이후

추락했다. 8개 대회 연속 톱 10을

기록했지만 6월 초 열린 숍 라이트

클래식 이후 한 번도 톱 10에 들지

못했다.

드라이버 샷이 왼쪽, 오른쪽으

로 대책없이 휘어지며 3차례나 미

스 컷을 당하기도 했다. 청야니는

대회전“(드라이버에)기술적인 문

제는 없다.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고 했다.

강성훈, 120위 추락“나 어떻게?”

강성훈(25)의 내년 시즌 미국프

로골프(PGA)투어 시드 확보에 적

신호가 켜졌다.

강성훈은 지난 18일 미국 조지

아주 시아일랜드골프장시사이드

코스(70ㆍ7055야드)에서 끝난 '가

을시리즈 3차전' 맥글래드리클래

식(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

서 3오버파를 쳐 공동 120위로 추

락했다. 16번홀(파4)에서 쿼드러

플보기를 범하는 치명타를 얻어맞

아 회복이 어려웠다.

이 대회에서 '컷 오프'되면 남

은 대회는 3주 후에 열리는 최종

전 칠드런스미라클 뿐이다. 강성

훈의 예상 상금랭킹은 현재 193위

(17만 달러).

PGA투어에서 살아남는 125위

이내 진입을 위해서 마지막 남은

방법은 칠드런스미라클에서의 기

적 같은 우승이다.

저스틴 로즈, 웨스트우드 꺾고 17억원 잭팟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우승

상금 17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로

즈는 지난 11일 터키의 안탈리아

골프장 술탄코스(파71)에서 막을

내린 터키시 에어라인 월드 골프

파이널 결승전에서 리 웨스트우드

(잉글랜드)와 맞붙었다.

로즈는 이날 5언더파 66타를 쳐

4언더파를 친 웨스트우드를 1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로즈는 전반부터 버디 3개를 잡

아 2언더파를 기록한 웨스트우드

에 1타 차로 앞섰다. 이후 후반 들

어서도 10번홀(파3)과 17번홀(파3)

에서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잡았

다. 웨스트우드가 18번홀(파4)에

서 버디를 잡았지만 이미 로즈의

승리가 확정된 후였다.

<이주현 기자 >

여자프로골프‘한일전’부활

여자프로골프 한일

전이 부활한다.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열

린 10회 대회 이후 3

년만이다.

KLPGA(회장 구자

용)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KB금융지주 본

사에서 'KB금융컵 제11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개최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폰서 문제 등

으로 중단됐던 한일전이 KB금융그룹이라는 거대 후원사

를 찾아 부활한 것.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1일과 2일 이틀

간 부산 베이사이드GC에서 열리게 된다. 총상금은 6150만

엔 규모다. 1999년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으

로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여자 한일전은 양국의 스

타플레이어가 총출동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팀

의 출전 선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종료 직후 KLPGA투

어 상금랭킹 상위 4명과 LPGA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종료시점의 KLPGA 소속프로 상위자 5명, JLPGA투어 후

지쯔 레이디스 종료시점의 KLPGA 소속프로 상위자 3명,

주최사 추천 1명으로 총 13명이 나서게 된다.

프로 되자마자, 김효주 몸값 20억

'골프 신동' 김효주(17)가 프로

로 전향하자마자 돈방석에 앉았

다. 김효주는 지난15일 서울 소공

동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과 메

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롯

데그룹 측은“김효주와 연봉 5억

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

식 발표했다. 신인으로서 연봉 5

억원은 파격적인 대우다. 김효주

이전 신인 최고 계약금은 1996년

프로로 전향한 박세리(35·KDB

산은금융)가 당시 삼성으로부터 받은 3억원이었다.

김효주의 경우 아마추어 통산 18승을 거둔 데다 지난 4

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 이어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한 게 크게 작용했다. 김효주는 연봉 외에도

톱10 입상 시 인센티브와 투어 경비 등을 추가로 받기로 했

다. 2년 뒤 김효주가 원하면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는

데 이것까지 합치면 총액은 3년 동안 20억원 이상이 될 것

으로 보인다

양용은, 가수 이승철과 아프리카 학교 건설 위한 ‘그린 콘서트’개최

아시아 최초 메이저챔프 양용은(40)이 절친인 가수 이

승철(46)와 함께 '아프리카 LEE&CHAD school을 위한

y.E.yang Green Concerto' 를 개최했다. 양용은은 지난 22

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

린 자선골프대회 겸 이승철 음악 콘서트에는 만화가 허영

만 화백을 비롯해 가수 임창정, 이하늘, 박학기와 배우 이

정진, 박선영, 김성민, 김광식 등 120명이 참가해 뜻을 모

았다.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노승열, 김대현, 김경태, 황인춘, 김

도훈, 황인춘, 김형성 등 프로골퍼들도 자신이 아끼던 드라

이버와 퍼터, 웨지 등 골프용품을 경매 경품으로 제공해

자선모금에 힘을 보탰다.이번 행사로 모금된 금액 전부는

아프리카 중북부 국가 차드(Chad)에 유치원~초등학교 과

정의 'LEE&CHAD school' 건설에 전부 쓰여질 계획이다.

여자아마추어 세계선수권 2연패

세계아마추어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

녀 아마추어선수들이 좋

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9월30일 터키에

서 끝난 세계여자아마

추어선수권대회에서는

김민선, 김효주, 백규정

이 출전해 2010년에 이

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

다. 10월7일 같은 장소에

서 끝난 남자대회는 이창

우, 이수민, 김시우가 출전

해 역대 최고 성적인 단체전 3위를 달성했다. 여자대회는

참가국들로부터 한국 선수는 이미 주목의 대상이었다. 단

체전 첫날 선두에 3타차로 공동 8위에 오른 한국은 둘째날

김효주가 5언더파를 치는 등 고루 선전하며 2위 독일을 3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기대했던 김효주가 2라운드까지 공동 선

두를 지켰으나 또 다른 10대 돌풍의 주인공인 리디아 고

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효주는 7타차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지은기자>

Galleria 문화센터

상세한 프로그램은 golfpops.com에서 확인 하실 수있습니다.

t.647-217-6634

골프사랑교실 New Open!

Page 11: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 11GP Oct 26, 2012 GOLFPOPS Golf News

한국어문의: 김종걸 프로 C.416-710-4653 t.905-264-8800 27 Director Ct, Vaughan, Ontario, L4L 4S5 Edward Kim

www.launchgolfcentre.com

Q스쿨 꼴찌의 화려한 변신 - 루키 Huh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들만이 모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무대에서 아시아

계 선수로는 최초로 PGA 투어‘올해의 신인왕’을 꿈꾸는 선수가 있다. 검은 머리 미국인 존 허(22·미국)가 주인공이다.

스포츠는 현대 사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다. 어떤 사회나 조직이든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가치창출은 이제 개인

이 즐기는 레저를 넘어 그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문화적 가치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 새롭게 정립된 재 캐나다 대한 체

육협회에 거는 기대가 무엇보다 큰 이유이기도 하다.

Golf Focus

Big Issue

지난 23일 오후 쏜힐의 모 업소에서

는 그 동안 유명무실했던 재 캐나

다 대한체육회의 이사회가 열렸다. 여기

에는 새롭게 선출된 이사진 35명 지난 회

장단 및 임원등 10여명 그리고 토론토

GTA 한인스포츠 가맹단체장을 포함하

여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캐나다 대한체육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의 17개 해외지부들 중 하나

로서 미국의 대한체육회와 더불어 그 동

안 북미교민들의 스포츠활동에 많은 공

헌을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곳 캐나다 대한체육회는 캐나다의

오랜 이민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으나

2000년 이후 회장의 공석과 조직의 불

성실함으로 인하여 유명무실한 조직으

로 오랫동안 교민사회의 기억 속에서 잊

어져 왔다.

캐나다 대한체육회는 모국의 모든 스

포츠활동의 가교역활을 해 줄 수 있는 이

민사회의 유일한 스포츠 단체이기도 하

며 캐나다 대한체육회를 통하여 실력있

는 스포츠인들은 1년에 한번 치루게 되는

한국에서의 전국체전에도 참가 할 수 있

었으며기타 스포츠에 관련된 정보와 지

식을 나누는 중요한 교두보로서의 역할

을 하여왔다. 토론토 GTA에는 이 대한체

육회 산하에 축구, 하키, 스키, 골프협회

등 약8개의 가맹 단체가 활동 중이다.

제14대 재 캐나다 대한 체육회장으로

는 정철화씨가 2013년 캐나다의 체육회

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으며, 이날 이사회

에서는 손영호씨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각부분을 대표하는 이사진들과 앞으로

교민들과함께하는 친숙한 체육회로서의

발전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한인들이 작은 공간에서 많이 즐

길 수 있는 족구협회의 창설이나 교민들

을 위한 전용구장 마련 등 실질적으로 교

민들이 가까이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많

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토론토에는 무수히 많은 한인단체나

협회들이 상존해 있다. 그러나 그들 조직

대부분은 교민들을 위한 단체라고 내 세

우기는 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해 왔던 것

이 사실이다. 이제 교민사회를 대표하는

모든 조직이나 단체는 교민들을 위한 교

민과 가까운 곳에서 교민의 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함께하는 단체가 되어야만 한

다. 이번 재 캐나다 대한체육회의 정립은

순수한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

들이 앞장서는 단체이기에 더 없이 반가

운 마음이다.

앞으로 체육회가 더욱더 새롭게 변모

해가는 모습으로 이곳 한인사회 문화의

질을 높이는 것에 한껏 마음을 기우려 주

길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박수로

기대해본다.

<편집인주>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존 허는

지난 2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두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 시

작했다. 이후 벨라로 텍사스 오픈 준우승,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상금 랭킹 28위

(269만 달러)로 올라섰다. PGA 투어 플

레이오프인 페덱스 컵에서는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유일한 신인 선수로 출

전하기도 했다.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것

이다. 올해 여섯 차례 톱10에 이

름을 올린 버드 컬리(22·미국)

가 강력한 경쟁자이지만 성적만

놓고 보면 적수가 되지 않는다.

존 허는 '아직 시즌이 남아 있고

지금까지 올린 내 성적도 괜찮다'

며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따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욕심이 나는 건 사실이

다' 라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

첫해 우승을 한 존 허가 더 유리할 것' 이

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1990년 뉴욕 맨해튼에서 태어난 존 허

는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냈다. 초등학

교 5학년 때 서울 중계동에 있었던 한 실

내 골프장에서 처음 골프공을 쳐 봤다가

골프에 재미를 느낀 그는 단번에 골프 선

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 그러나 잠

깐 기본기를 익힌 후 가족과 다시 미국으

로 돌아가야 했다. 당시 존 허가 살던 집

을 담보로 돈을 빌렸던 막내 고모가 사업

에 실패하면서다.

이후 시카고에 자리를 잡은 존 허는 한

인 코치에게 본격적으로 레슨을 받기 시

작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전문 티

칭 프로에게 레슨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아버지(허옥식씨)에게 위로를 받으며 꿈

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다 새로운 기회

가 왔다. 2009년 한국프로골프투어에 진

출하면서다. 외국 선수 퀄러파잉(Q)스쿨

을 통해 국내 무대에 데뷔하게 된 존 허

는 지난해 말까지 KGT에 출전했다. 존

허는“세계무대에서 성공한 최경주 선

배나 양용은 선배를 보고 한국 골프도 경

쟁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최종 목표는

PGA 투어였지만 한국 프로 무대에서 경

험을 쌓고 싶어 한국행을 택하게 됐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실은 냉혹했다.“1라운드에 죽 쑤는

사나이.”존 허에 대한 평가는 이랬다. 유

달리 1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았다. 1라운

드에서는 국내 골프장들의 코스를 잘 몰

라 실수가 잦았는데 형편이 어려워 연습

라운드를 거의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는 국내에 연고가 없어 서울 미아리에 있

는 어머니 친구 집에서 잠을 잤다. 분당

에 있는 연습장까지 두 시간 가까이 전철

로 이동해 훈련을 했다. 그는“골프 가방

을 메고 전철을 타면 사람들이 이상한 눈

초리로 쳐다봤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최

선의 방법이었고 싫지 않았다. 놀러 가는

게 아니라 직장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

했다.

2010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최

경주(42·SK텔레콤)를 꺾고 우

승하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

다. 당시 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최경주는 이미 실력을 공

인 받은 월드 스타였다. 미국의

골프 팬들은 존 허를 '루키 Huh'

라고 부른다. 그의 특이한 성(性)

인 Huh(영어로 놀랄 때 내뱉는

감탄사)를 따다 붙인 '놀라운 수

퍼 루키' 란 뜻이다.

지난해 PGA 투어 Q스쿨을 꼴찌로 통

과해 별로 기대를 모으지 못했던 루키가

5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

을 본 팬들의 반응이다. 무엇보다 베테랑

로버트 앨런비(41·호주)와 펼친 8차 연

장 혈투는 뜨거운 화제를 뿌렸다. 존 허

는“당시 신인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압박감이 마음을 짓눌렀다. 이제 다시 비

슷한 상황이 오면 전혀 떨릴 것 같지 않

다”고 말했다. 존 허는 내년 시즌에 타

이거 우즈나 로리 매킬로이 같은 대스타

들과 맞붙는 당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Asia 이코노믹>

Special / 토론토 뉴스

Toronto Hot News제17기 골프사랑교실 겨울시즌 수강생모집

골프팝스 주관으로 진행되는 골프사랑교실이 2013년 골프시

즌을 위한 겨울시즌 수강생을 모집 한

다. 이번 17기부터는 겨울철 효과적인 실내교습을 위하여 새로

운 연습용 프로그램인 골프존의

Vision을 사용하여 다양한 실습을 할 수있게 된다.

◆대상: 비기너 골퍼 및 중급골퍼◆일정: 2012년12월10일(월)~2013년2월10일(토)/2달간 총16시간 월~일/오전반(11~1시), 오후반(오후6~8시)갤러리아:2012년 12월3일(월)~2013년2월3일(토)/2달간 총16시간쏜힐점/일요일(11~1시) 욕밀점/화요일(11시~1시)◆상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golfpops.com 에서 확인가능◆기타문의:(647)217-6634 [email protected]

Green field cleanse Sale

마캄에 위치한 그린필드 골프샵에서는 2012년형 골프클럽, 슈

즈, 골프웨어, 액세서리 등을 80%~50%까지 대규모 클리런스

세일 판매를 진행한다. 문의 : (905)946-1736

The Sweet Spot Golf“PAYG”

스윗스팟 시뮬레이터 골프연습장에서는 라운지 바 스타일로

골프,식사 및 노래방까지 즐길 수 있는 실내 분위기를 전면 개

조하고 겨울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멤버 가입 후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골퍼들을 위하여 'Pay as you go' 이벤트를 기

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 : (905)470-7768

Golfzon Park Early bird Special

토론토 최대의 실내 골프연습장인 골프존파크에서는 마캄,리

치몬드힐,밀턴,미시사가 골프존까지 겨울시즌 오픈 기념으로

40%off 스페셜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31일

까지이다.

문의 및 예약: 마캄(905)940-1872,

리치몬드힐(905)508-1872,

밀턴(905)864-1872, 미시사가(905)858-1872

미시사가 필드로 골프연습장

미시사가 유일의 골프연습장 필드로에서는 2013년 골퍼들의

활기찬 라운딩을 위하여 겨울시즌 스폐셜 회원권을 1년/$350,

6개월/$250에 판매하며 멤버쉽회원에게는 스크린무료 회원권

이 제공된다.

신청 및 문의 : (647)294-7988, (905)614-1872

Launch golf Centre Special

토론토 유일의 365일 야외 골프레인지, 라운치골프에서는 지

금부터 3개월 멤버쉽($499.99)을 구입하는 골퍼들에게 2013년

2월까지 남은 기간을 Free이용하는 스폐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 및 문의: (905)264-8800

The Golf Lap

최첨단 골프연습장인 골프랩에서는 10월 멤버쉽 특별 프로모

션을 실시한다

October Membership Promotion/Sign up with The Golf Lab in

October and with a 12 month commitment receive three months

free. Assessment fee will be waived and you will be able to use the

facility starting now with no membership dues paid until January

1, 2013. 12 month period runs from Jan 1 - Dec 31 2013!

신청 및 문의:(905)760-2522

미시사가 딕시돔 오픈 스폐셜

미시사가 딕시돔 골프연습장이 지난 10월 20일(토) 개장했다.

딕시돔에서는 2012 오픈스폐셜 행사로 Fall special/$12. 2 for

$20에 연습장볼을 세일하며 2012년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 (905)564-4800

Page 12: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 · 2013년 골프시즌을 준비한다.(1) Page 2 ... 꼭 내년엔 초보딱지를 떼고 놀랄만한 장타와 노련한 기술로

No. 10812 GPGOLFPOPS Oct 26, 2012Advertising

GREEN LANE GOLF

BLOOMINGTON G.C

GREENFIELD GOLF토 .론 . 토 . 골 . 프 . 용 . 품 . 전 . 문 . 매 .장

7780 Woodbine Ave. Unit #5 Tel:905-946-1730. www.greenfieldgolf.ca

Hwy404

Hwy 7

Woodbine Ave

John

stEs

nadr

그린필드Hwy 4

07

◀N

20년 전통의 골프스토어 그린필드는 1991년부터 좋은 골프용품만을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 영업시간: 월,화,수 (10시~6시)

목,금 (10시~7시) 토 (10시~6시) 일,(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