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글쓰기는 다정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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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 2.0 한민

는 아래 조건 르는 경 에 한하여 게

l 저 물 복제, 포, 전송, 전시, 공연 송할 수 습니다.

l 차적 저 물 성할 수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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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하는, 저 물 나 포 경 , 저 물에 적 된 허락조건 명확하게 나타내어야 합니다.

l 저 터 허가를 면 러한 조건들 적 되지 않습니다.

저 에 른 리는 내 에 하여 향 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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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 하는 원저 를 시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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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학박사학 논문

SNS 쓰 다 사 만드 가?

에 쓰 가

공감경험과 사 동에 미 과

2013년 8월

서울 학교 학원

언론정보학과

장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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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SNS 쓰 다 사 만드 가?

에 쓰 가

공감경험과 사 동에 미 과

SNS에 쓰 시도 고, 각

쓰 가 공감경험과 사 동에 미 과 탐색 고 다. 사

상 용 어 SNS 경에 쓰 용 가 타 과

계 에 신 미지 드러내 고 다.

연 고 (Goffman) 사 상 용에 타 에

들 SNS에 쓰 , 상 용

, 리 쓰 다. 다 가 상

연결 새 운 사 상 용 경 공 SNS에 각

쓰 가 미 심리 · 사 과

체 커니 고 다. 우 , 사 상 용 루어

지 SNS에 쓰 과 주 매개 변 타 과 에

고 공감경험에 주목 다. SNS에 각

쓰 시지 달에 그 지 고 게시 공개 고 공

경 에 타 과 계 식 타 생각 보게

공감경험 상시킬 것 상 다. 런 에 연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가 타

에 보고 그들 감 에 보 공감경험에 어 과 미

가에 체 검 다. SNS에 각 쓰

시 등 타 지지 통 도 공감경험에

과 미 다 에 주목 다. ,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어내 , 게 도 타 지지

가시 상 용 타 과 감과 상 계

여 공감경험 상시킬 것 상 다. 가 연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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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

각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상에 어 움에 처 타

돕 사 동 상에 여 가에 검 다. SNS에

각 쓰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

상시킨다 , 게 공감경험 타 돕고 타 동

여 사 동에 과 미 것 다.

연 결과, 첫째, SNS에 각 쓰 공감경험

에 과 미 것 타났다. SNS에 다

, 상 용 , 리 쓰 게시

공개 고 공 SNS 사 상 용에 각 식 개 고 타

타 체 게 등 공감경험 상에 여

다. 째, SNS에 각 쓰 많 타

지지 욱 많 게 것 타났다. 게시 공개 고

공 SNS에 각 쓰 지지 계망 내 타

상 용 어내 것 었다. 째, SNS에 각

쓰 타 지지 통 도 공감경험 상시키 것

타났다. , SNS에 쓰 에 도 타 지지

상 간 계 여 공감경험에 과 미

다. 째, SNS에 각 쓰 타 지지 에 도 공

감경험 사 동 상시키 것 타났다. 상 간

통 SNS에 각 쓰 가 상

용 타 지지 과 타 과 에

공감경험 매개 사 동 상에 여

보여 다. 연 SNS에 다 식 쓰 규 각

공 역시 공감경험과 사 동에 쓰 슷

미 미 다 것 다.

다 과 같다. 첫째, 고 에

용 여 SNS에 쓰 시도 SNS에

고 그 과 탐색

마 다. 째,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 상시킬

연 결과 용 들 상 가

어 SNS 연 에 용 과 간 과 공감경험에 심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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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

고 탐색 보여 다. 연 들

커 니 역 공 사 통 에 미 과

에 , 연 사 공간 SNS에

쓰 가 타 지 심리 경험 공감경험과 타 민주

시민 사 동 상에 여 견

다 미 갖 다. 째, SNS 연 들 시지 내용

시지 달 과에 맞 어 다 , 연 SNS에 시지

달 주체 커 니 가 각 쓸 공감

경험과 사 동 욱 많 다 사 가에 체

망 시 SNS 용 과 연 지평 여 다고

다. 째, 연 상생 간 상 용에 타

습들에 고 통찰 SNS 쓰 용

견 다. 상생 사 상 용에 타 에

고 21 미 어 사 상 용에 말 , 쓰 , 듣

, 등 든 커 니 결 에 새 게 용 거

재 견 보여 다.

주 어: SNS, , 고 에 , SNS에 쓰

, 사 상 용, 공감경험, 타 지지 , 사

: 2006-3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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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

목 차

1 ································································································ 1

1 ·································································································· 1

2 연 내용 ·································································································· 4

3 연 상 ·································································································· 8

1. SNS 매체 특 ························································································· 10

2. SNS 매체 특 ························································································· 14

3. SNS 매체 특 과 매체 특 상 연결 ·························· 17

4 ···························································································· 19

2 연 검 ············································· 21

1 연 검 연 가 상 ······························ 21

1. SNS 연 검 ··················································································· 21

1) SNS 용 연 검 ······························································· 21

2) SNS 용에 심리 사 과 연 검 ·············· 27

2. 연 가 상 ··················································································· 32

2 고 에 SNS에 쓰 ·································· 38

1. 고 검 ·································································· 39

1) 고 용 연 검 ···································· 40

2) 고 사 상 용과 에 ············································· 42

3) 고 에 커 니 ························ 61

2. SNS에 쓰 개 ··········································································· 66

1) 고 에 용 ····················································· 66

2) 상 리 쓰 쓰 ························································· 67

3) 상 리 쓰 ··················································································· 71

4) SNS에 쓰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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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

5) SNS에 쓰 찰과 사 시 ···································· 81

3 SNS에 쓰 과 ······································································· 86

1. SNS에 공감경험 ··································································································· 87

2. SNS에 쓰 공감경험 ················································································· 94

1) 쓰 공감경험 ··········································································· 97

2) 상 용 쓰 공감경험 ······························································· 101

3) 리 쓰 공감경험 ········································································· 104

3. SNS에 쓰 가 타 지지 매개 공감경험에 미 과 · 108

1)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 ·········· 109

2) SNS에 각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

에 미 과 ····································································································· 113

4.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미 과 118

1) 사 동 ······························································································ 119

2) SNS에 각 쓰 타 지지 에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과 ······························································ 126

3 연 ······················································································ 131

4 연 ······················································································ 134

1 연 상과 사 ·········································································· 134

2 주 변 과 ··································································· 140

1. SNS에 쓰 ··························································································· 140

2. SNS에 공감경험 ································································································· 146

3. SNS에 타 지지 ············································································· 150

4. 사 동 ································································································· 151

3 통 변 ················································································ 153

4 료 ·················································································· 153

5 연 결과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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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 -

1 주 변 들 간 상 계 ····················································· 157

2 연 별 결과 ····························································· 159

1. [연 2] 결과 ····································································· 159

2. [연 1]과 [연 3] 결과 ······································· 163

3. [연 4] 결과 ····································································· 171

6 결 ···································································· 179

1 연 내용 결과 ···································································· 179

1. 연 목 연 ··························································································· 179

2. 연 연 결과 ··························································································· 180

2 연 ·························································································· 181

1. 커 니 연 에 SNS 쓰 ······································ 181

2.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과 견 ···························································· 184

3. ‘SNS'에 ‘ 쓰 ’ 과 견 ······························································· 187

4. SNS 매개 경에 사 상 용에 21 고

재 견 ······················································································································ 192

3 연 과 후 연 언 ······································· 195

1. 연 ········································································································ 195

2. 후 연 언 ························································································· 197

참고 헌 ·································································································· 201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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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i -

[ 1] 연 사 사 변 통계 사 139

[ 2] SNS에 쓰 ··························································· 143

[ 3] SNS에 공 ······················································· 145

[ 4] SNS에 공감경험 ································································· 149

[ 5] SNS에 타 지지 척도 ············································· 150

[ 6] 사 동 척도 ································································· 152

[ 7] 주 변 들 간 상 계 ····························································· 158

[ 8]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에 미 ···· 159

[ 9] SNS에 각 공 타 지지 에 미 · 160

[ 10] SNS에 각 쓰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 164

[ 11] SNS에 각 공 과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 166

[ 12] SNS에 각 쓰 , 타 지지 과 공감경험

사 동에 미 ······················································································· 172

[ 13] SNS에 각 공 , 타 지지 과 공감경험

사 동에 미 ·················································································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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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ii -

그림 차

[그림 1] 고 에 사 상 용에 타 64

[그림 2] SNS에 쓰 ······ 79

[그림 3] 연 ···································································································· 133

[그림 4] Y에 X 체 과(A), 직 과 간 과 단 매개

(B) ························································································································ 155

[그림 5] Y에 X 체 과 (A), 직 과 간 과 다 매

개 (B) ·················································································································· 156

[그림 6] SNS에 쓰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과 ···················································································································· 164

[그림 7] SNS에 상 용 쓰 타 지지 공감경험

에 미 과 ··········································································································· 165

[그림 8] SNS에 리 쓰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과 ···················································································································· 165

[그림 9] SNS에 공 과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과 ················································································································· 167

[그림 10] SNS에 상 용 공 과 타 지지 공감

경험에 미 과 ··································································································· 167

[그림 11] SNS에 리 공 과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과 ················································································································· 168

[그림 12] SNS에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 173

[그림 13] SNS에 상 용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

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 173

[그림 14] SNS에 리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 174

[그림 15] SNS에 공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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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x -

[그림 16] SNS에 상 용 공 타 지지 과 공감

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 176

[그림 17] SNS에 리 공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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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

[ 1] 지 ········································································································ 224

[ 2] SNS에 쓰 과 타 지지 과 경 계 공

감경험에 미 간 과 ····················································································· 232

[ 3] SNS에 공 과 타 지지 과 경 계

공감경험에 미 간 과 ················································································· 233

[ 4] SNS에 쓰 , 타 지지 과 공감경험 과 경

계 사 동에 미 간 과 ·················································· 234

[ 5] SNS에 공 , 타 지지 과 공감경험 과 경

계 사 동에 미 간 과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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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제1장 서 론

제1 문제 제기

우리 신 생각 어 견 갖고 지 상 에게

달 고 갖고 , 동시에 다 사 들과

없 계 맺고 갖고 다. 같

들 충 시 주 공간 공 공간 다. 우리

타 과 계 에 쓰 등 신 드러

내곤 다. 에 타 과 공 게 타 과 상

용 어 욱 상 가 루어지게 다. , 에

신 타 과 공 상 연결 어 다.

에 사 공간 신 감 , 생각, 경험들

것 용 리 다. 특 트워크사 트

(Social Network Sites, SNS) 용 가 신 , 동시에 다

용 들과 도 랫폼 다. 연 들

, 체 , 사 상 용 등 SNS 주 용 동 시

다(고상민 · 보 · 지용 , 2010; 진 , 2011; 원태 · 식 ·

경, 2010; · , 2011). SNS 커 니티 달리 개 단

계 루어진다. 그 공간 에 용 들 신 상 생 ,

맥, 생각, 보 등 다 태 게시 고 타 과 공 다. ,

체 가 건( 체 가 건)1) 공 공간

SNS에 개 공개 고 공 어 신 고 보다

고 다 게 드러내 들 주 찰 다.

SNS 사 산과 주목 근 SNS에 연

가 루어지고 다. 커 니 연 연 들 SNS

1) SNS 용 들 신 갖고 신 계 통 용

에 신 지 다. 연 는 SNS에 는 용

체 는 건 공 다고 보 , 에 는 ‘ 체 가

능 건’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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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에 용 , 에 다 과 연 결과들

시 다( Kim & Lee, 2011; Walther, 2008; Zhao et al.,

2008). 연 SNS에 루어지 쓰

고 그 특 에 주목 고 다. 볼 “우리 우리가 지

고, 견 , 공 쓴다”고 다(Bolter,

2001/2010, 293~294쪽). 특 SNS에 쓴 매체에 보다 타 에

공개 공 가 욱 원 루어진다 에 ( 미 어연 포럼,

2012), SNS에 쓰 타 과 계 에 신

고 다. 사 상 용에 타 과 여 고

(Goffman, 1959, 1963, 1967, 1971) 타 과 상 용 에 타

다 습들 찰 다. 리 킨(Rifkin, 2009/2010) 커

니 에 우리 연극 여러 역 들

, 과 에 신 내 그 드러내 진

타 식 상 리 습들 드러 고 다고 보

다. 월 (Walther, 2008)에 경에 단 가

어 보 통 , SNS에 타 시 생산

단 신 상 다고

다. 런 에도 고 공개 용 들

공 SNS에 어 택 고 강 가에

다 태 루어질 다(Kim & Lee, 2011). 연

같 식들 계승 여 사 상 용 어 SNS에

쓴 가 어 미지 가에 주목 여 보다 쓰

시도 고 다.

SNS에 쓰 가 다 , 각각 쓰

어 과 타낼 것 가? 도 사 들 주 에

신 지만, 다 사 들에게 달 고

커 니 충 시키지 못 다. 달

그 커 니티 가 등 지만, 트워크 계 직

건 가 었다고

다. 연 SNS가 진 가 상

연결 새 운 사 상 용 경 공 다 에 주목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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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다. 틀리(Hartley, 2010) 간 달(messaging humanity)에

(Facebook)과 같 SNS에 루어지 시지 달

단 시지 달에 그 것 닌 개 체 간

고 다. 런 에 연 매체

매체 SNS에 시지 달 주체 커 니 가 어

, 런 사 상 용에 어 과 타내 가

에 체 망 시 고 다.

우 연 SNS에 쓰 과 타 취 보고 그들

감 께 껴보 지 공감경험에

주목 고 다. 공간에 용 들 에 게시

고 쓴 에 생각 보거 쓴 께 슬 도 공감

경험 보게 다. 리 킨(Rifkin, 2009/2010)에 공감 다 사 과

미 경험 공 게 주 심리 단 타 과 감

만드 주 역 다. 그 사 가 복 질 식 욱

지고 다 고 가 많 지게 , 통 타

에 공감 고 다고 주 다. 게 볼 , 진

게시 공개 고 공 타 에 찰 역시 용 SNS에

쓰 사 상 용에 타 과 계 식

고 타 생각 보게 타 지 경험 공감경험

것 보 다. , 다 게 쓰 타 과

가 루어지 SNS에 쓰 과 에 공감 경험 간

과 없 간 과 보 , 그 과 과에 찰 고 연

다.

SNS에 상 연결 어 다 에

SNS에 쓰 상 용 변 타 지지 에 주목 고

다. SNS ‘삶 (life-stream) 도 ’ ( 미 등, 2011),

신 린 에 타 지지 , 들어 ‘ ’

등 보 것 각 용 다. 연 SNS에 게시 에

쓴 가 신 계망 내에 가시 상 용 타

지지 타 과 에 고 공감경험과

어 가 탐색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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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마지막 연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미

사 과 에 어 움에 처 타 가없 돕 사

동에 주목 고 다. 사 동 타 과 복지에 심 고

그것 진시키 타 돕 동 에 타 민주시민

에 여 동 간 본 시민참여 태

볼 다( 등, 1993; 갑 · 낭 , 1996; , 2000). 연

들 공간에 도 보 없 시간과

들여 사 동 상들 타 고 다 에 주목 다(

, 2009; Sproull et al., 2005; Wasko & Faraj, 2005). 상에

사 동( 사 동)에 미 다 들 시

어 지만( , 2009; Wasko & Faraj, 2005), 연 특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어 과 미

가에 심 울 고 다. 연 들 공감 사 동 주

지 (Batson et al., 1997, 2004; Hoffman,

1989), 공감 간 계 질 고 고 돕고 에 참

여 보다 다 가 다(Rifkin, 2009/2010).

연 상 간 통 SNS에 각 쓰 가 타

과 에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미 과 탐색 SNS에 쓰 가 타 타

돕 민주 시민 동 상에 여 체 커니 경험

고 다.

제2 연구 내용

다 과 같 내용들 탐 고 다. 첫째, 연 들 검

여 SNS 용 그 과에 연 들 과 연 결과들

다. 연 가 어 상 고 가 료 게 시

, SNS 용 들 쓰 겪 경험들 실

에 탕 고 재 사 들 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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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째, SNS에 쓰 용 가 신 고 볼

다. SNS에 쓰 그것 사 상 용 에 어

습 드러내 가에 다. 런 에

연 고 (Goffman, 1959, 1963, 1967, 1971) 사 상 용에

타 에 들에 살펴보고 SNS에 쓰

시도 다. 그리고 게 각각 쓰 들 SNS

에 어떻게 타 고 가 보여주 사 들 시 다.

째, 연 SNS에 공감경험 SNS 용 과 주 매개 변

주목 다. 공감에 연 들 통 공감 개 과 그것

차원과 들에 살펴보고 탕 SNS에 공감경험

내 다.

째, SNS에 쓰 들 각 공감경험에 미 과에 검

다. , 고 에 쓰

, 상 용 쓰 , 리 쓰 가 각 공감경험에 어

미 가 살펴보 다. SNS에 각 쓰 가 타

가시 상 용 타 지지 에 미

과 다. 같 각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에 어 과 미 가에 도 검 다.

다 째, SNS에 쓰 에 사 과 주목

사 동 개 고, 에 미 들에 연 들

검 보 다. 특 SNS에 쓰 에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과 검 ,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 상에 여 가 보 다.

상 들 탐 연 다 가지 에 SNS에

연 에 여 것 다. 첫째, SNS 매체들에

개개 가 욱 다 고 연 럽게 드러 매체 특

갖 다. 연 들 공개 SNS 경에 CMC 같

경에 타 과 어 차 갖고 가에

다 과 연 결과들 시 다(DeAndrea & Walther, 2011;

Walther, 2008). 근에 SNS에 용 가 어 택 고

강 가에 다 가 타 다고 보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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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가 진 다(Kim & Lee, 2011). 연 고 사 상

용에 타 에 폭 게 검 여, SNS에 쓰

보다 시도 고 다. SNS에 쓰 게

각각 쓰 들 다 심리 · 사 변 들과

어 다 갖고 가 탐색 다 에 ,

커 니 에 루어지 용 그 과에 연

마 것 보 다.

째, 근 연 들 SNS 용 에 · 과 에

가, SNS 어떻게 용 가 , 같 체 용 들 어

심리 사 과 생시키 가에 심 울 고 다(진보 ,

2012; Kim & Lee, 2012; Macafee & Simone, 2012; Vitak et al., 2011).

그러 다 연 들 SNS에 시지 내용 시지 달 과

에 집 어 어( 컨 찬 등, 2012; Zứ ig, 2102), 시지 달 주

체 커 니 에 과에 심 울 연 직

충 루어지지 고 다고 다. 연 SNS에 시지

달 커 니 가 어 쓰 ,

그에 어 심리 ․ 사 과가 타 가 체

커니 탐색 고 다. , SNS에 커 니 가 각 쓰

통 신 과 에 어떻게 타 지 타 경

험 게 가에 체 망 시 SNS 용 과 연

지평 고 다.

째, 타 과 가 루어지 그, 커 니티, 게시 용

등 미에 매체 용, 심

매체 통 매체 결 매체 용 연 결과 보 , 매체

용 용 감과 상 연 감 여 참여 진 다 결과가

다( 들어, 웅 · 미, 2006). 그러 사 상 용 루어

지 타 과 통 강 SNS 연 에 타 과 에

주목 공감경험 통 과에 주목

연 찾 보 들다. 연 SNS에 각 쓰 사 동

간 계에 공감경험 매개 과 탐색 , 공감경험 SNS

용 과 연 에 주목 매개 변 시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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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째, SNS 진보 특 탕 폭 사 계가

용 들 간 상 용 루어지 매체 고 다( 미

등, 2011). 연 들 SNS에 사 지지 시 다 등

상 용 가 용 다 심리 · 사

변 들과 다 결과 시 다(Burke et al.,

2010; Chen & Lee, 2013; Kim & Lee, 2011). 연 SNS에

상 연결 어 다 에 쓰 과 쓴 가

신 계망 내에 가시 상 용 타

지지 에 주목 고 다. , SNS에 각

쓰 가 타 과 계 지 상 어지 복

타 지지 상 연결 어 공감경험

상에 여 가 고 다.

다 째, SNS에 연 들 시 , 훼 , 등

커 니 에 타 사 역 들 SNS 새 운 태

매체에 도 여 사 지지 고 재 다 시 고

다( 미 등, 2011; 진 , 2011; 미 어연 포럼, 2012).

게시 신 공간에 사 에

가 집단 극 연결 편 가 사 통 에

미 다 연 들 었다( 컨 2008). 그러 근에

사 공간 그에 루어지 과 공감경험

사 신뢰에 미 다 결과가 시 다(

미 · 미 · 웅, 2012). 연 여 가 개 심

공간 개 매체 SNS에 루어지 다 쓰

가 타 에 공감 경험 매개 타 타 돕 민주 시

민 고 사 동에 미 과 탐색 , SNS에

각 쓰 가 타 민주 시민 에

여 가 시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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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제3 연구 상

커 니 연 연 들 공간( 미

· 웅, 2006), 커 니티( , 2008), 그( 진 · 신재욱,

2010), 싸 월드 ( , 2004; , 2008) 등 상 쓰

에 탐색 다. 다 매체들 에 도 SNS

연 상 여,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과

같 상 용 변 공감과 사 동과 같 심리 · 사 변 에

미 과 탐색 고 다. 여 쓰 과

상 택 SNS 특 체 살펴보고, 여러 매

체들 에 도 SNS에 쓰 에 탐색 고 지 고

다.

SNS(Social Network Sites) 근 폭 용 들

고 특 간 계 커 니 에 큰 미 고

다. SNS에 용어 직 체계 립 지 다고

미 어(Social media) 동 어 식 경우도 다. 그러 미 어

특 미 어 지 것 니 미 어 특 갖

다 미 어 포 것 다( , 2012). 키

(Wikipedia, 2012)에 미 어 “커 니 상 용

꾸 용 웹 과 들(web-based and

mobile technologies used to turn communication into interactive dialogue)”

포 매체 다. 등(Kaplan & Haenlein, 2010)

미 어 “웹 2.02) 고 탕

2) 웹 2.0 “개 통 사용 들 보 공 참여 어 내고 통

보 가 지 증 시키는 것 목 는 움직 ” 고

다( 진 , 2011). 체 웹 1.0에 는 주 웹사 트 리 가

보 달 는 태 , 리 리 능 에 그 웹사 트 보량

지게 다. 그러나 웹 2. 0에 는 스 그램 통 나

나 태 꿀 다. 웹사 트 작 나 운 가 닌 사용 가 직 보

생 과 공 에 참여 게 어 리 가 닌 사용 스스 만들

는 시스 갖추어진다. , 웹 2.0 나 생산과 참여 주체가

고, 에게나 랫폼 개 어 , 나 공 는 지향

다(Kaplan & Haenlei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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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리 체 사용 에 생산

(user-generated content: UGC) 만들고 도 거

에 만들어진 미 어(consumer-generated media: CGM)

다. (2010)에 미 어 단 태가 닌 여러

태 우 개 , 크게 그(Blog), SNS, 키 (Wikis),

커 니티(Content communities), 트(Podcast) 등 어지

거 (FKII, 2008), 여 에 여 포럼 (Forums) 마 크

(Microblogging) 가 곱 가지 다고 다(iCrossing,

2008).

SNS 미 어 특 갖 여러 미 어 ,

신 개 웹 지 들과 연결 도

지 (Facebook), 트 (Twitter), 마

(MySpace) 등 다. SNS 여러 미 어 들 에 도 용

가 가 고 , 진 다 고 많

SNS 들 등 고 미 어 고 다.

SNS에 다 많 만큼 에 직 통

지 다고 다. SNS에 연 들 거

에 SNS 특 에 다. 키

(Wikipedia, 2013)에 SNS “ 심사 , 동, 경, 실생 등 공

사 들 간 계망(social networks) 계(social

relations) 랫폼" 다. 보 드 엘리 (Boyd &

Ellison, 2007) SNS 개 공 신상 보 만들거 , 신과 맥

맺 다 용 들 리 트 고, 다 사 들 계 에 만들어진

맥 리 트 볼 게 웹 규 다. 보다 체

그들 SNS 용 들 특 시 내에 신 신상 보 공개

공개 게 고, 그들 계 맺고 다 용 들

리 트 시 주 , 런 다 용 들 맺고 연계망 리 트

그 시 내 다 사 들 맺고 연계망 리 트 러볼

게 주 웹 다. 특 그들 SNS 웹상

맥 여 공개 것 고 , 계 욱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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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목 에 SNS가 등 다 다고 다(

, 2012).

재 (2012) SNS에 연 들에 공통 지

웹 사 트 공간, 계 지, 계망

, 계망 도, 보 등 고 다. 런 에 그

SNS 웹 사 트 공간에 공통 심 동 지

사 들 시간 상 공개 공개 신

신상 보 드러내고 보 계망

주 웹 다.

상 들에 , SNS 웹상에 용 들 타 과 상 용

단 공 여 사 계 갈 공간 , 개

단 계 루어 용 들 신 생각과 동, 심사, 사진 등

트워크 내 사 들과 공 게 개 심 공간 고

다. 연 SNS 특 보다

진 태 매체 SNS가 매체들과 어 차별 용 특

들 갖고 가에 주목 고 다. SNS 용 특 SNS

에 다 , 연 특 SNS에 루어지

커 니 특 포 검 고 다.

, SNS ‘ 계 ’ 사 상 용 가 게 매체 , 사

가 매체 보고, 그 체 용 특 들에

살펴보고 다.

1. SNS의 교류매체 특성

SNS에 ‘ ’ 과연 엇 미 가? 여러 들 ‘ ’ 미

단 ‘사 ’ 볼 것 니 사 과 사 간 ‘ 계 ’ 에

다고 지 다( · 미, 2011; 미 어연 포럼, 2012). 미

어 SNS에 들 살펴보 같 ‘ 계 ’ 사

상 용 강 고 다. 미(2011)

미 어에 ‘ ’ 미 사 과 사 사 계 복 ․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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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것 미 , 사 들 간 ' 계' (' ')과 어

계 매개 '미 어/커 니 식'('미 어')

다고 주 다. 미 어 미 어 통

지 간 계가 갖 미, SNS상 상 용 새 운

통체계 간 사 갖 미 게 연 어 다고

다( 미 어연 포럼, 2012). (2012) SNS 계 맺 지원

거 사 과 계에 고 지원 주 시 용 들

지 과 직 시지 고 상 간 연결고리 만들어

공간 고 보 다. , 연 들 SNS ‘ 계 ’ 상 용 특 에

주목 여 에 새 운 과 심도 연 가 강 다.

게 볼 , SNS 새 운 통 단 간 통 식, 가 사 들

간 계에 어 미 고 가 다고

다.

여 SNS 용 간 사 상 용 가 게 커 니

매개체, 매체 특 에 체 살펴보고 다.

우 SNS가 매체 ‘미

어’ 다 특 에 주목 볼 가 다. 미 등(2011)에

통신과 매체가 경에 미 어 에 리

돼 연결과 가지 미 어 통 태 고 다

고 다.3) , 과거에 연결에만 주 통신미 어 공

매 미 어가 재 , 매 미 어에 주

취재 통 보 사실 등 달 등 과

통 독 다. 그러 미 어에 개개 생각 경험, 보 등

사진, 동 상 태 생산 낼 , 개개 커 니

티 에 공 거 그 견에 생각 것 등 가 진

다. , 웹 2.0 미 어에 참여 드

어, 트 보 게 공 게 다. 처럼 보

통 과 에 용 들 참여 고 공 다 미

3) SNS는 과거 미 어가 공 능들 것에 연결 개 들

들 재 공 고 달 에, 심

매스미 어 연결, 심 통신미 어가 결 특 갖고 다( 미 등,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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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

어가 용 들 간 원 사 상 용 가 게 매체

다고 다.

특 SNS 같 미 어 특 도, 공

통 심사 지니고 사용 들 간 계 지원 고 게

지 계 탕 맥 리, 보 공 등 다 동

도 지원 미 어( 진 · 진, 2007) 고 다.

체 키 에 , SNS 과 트 시징(instant

messaging)처럼 용 들 통 상 용 단 공

, 용 들 생각과 사진, 포 트, 동, 트 심사 등 트워크 내

사 들과 공 게 다(Wikipedia, 2013). , SNS 개 들 간

계 통 연결 공 고 그것 탕 어 개 들 간

상 용 지원 (Boyd & Ellison, 2007) 매체 다고

다.

그 다 SNS 매체 특 체 어떻게 타 고 가?

미 등(2011)에 SNS에 용 가 계 맺고, 지

, 가 다고 다. 계 지 특 과 여 SNS가

에 사 트워크 고 계 욱

지 거 운 에 주 용 다 여러 연 들

었다. 체 용 들 새 운 사 들 만 보다

에 계 갖고 사 들 찾 열 거 , 계 지 고

돈독 용 것 타났다(Ellison, Steinfield,

& Lampe, 2007; Lampe, Ellison, & Steinfield, 2006). 사 연

(Joinson, 2008) 용동 에 심 사 지 보거

, 연 찾거 , 재 진 계 지 것 등

다 결과 시 다. 보 드 엘리 (Boyd & Ellison, 2007)에

SNS에 용 들 신 사 트워크 고 가시

,4) ‘ 트워킹’ 거 새 운 사 들 만 고

지 다고 다.5)

4) SNS에 는 맥 공개 드러내는 것 요 , 실 SNS에 는

목 트워 내 다 사 들에게 공개 보여진다(Boyd & Ellison,

2007).

5) 퓨 리 (Pew Research Center)에 는 미 청 91%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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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

SNS에 계 지 것 뿐 니 계 여 커 니티

규 다. 미 등(2011)에 커 니 상 에

새 운 사 만 계 시 개 들에게 심리 담

지만, 상에 새 운 계 맺 가 상 울 다

고 다. 특 SNS 새 운 계 고 트워크

역 다. 체 계 복과 지 SNS 개 커 니티

집단 원 맥 리 도 다 , 계

SNS에 개 심 새 운 집단 다.6) , SNS에

용 가 직 계 , 지, , 개개

용 들 심 평 뻗어 가 트워크가 다.

게 볼 , SNS 내가 심 , 내가 주도 , 내가 만들어가 , 내

가 참여 여 만드 계 맺 가 가 ( 재 , 2007) 공간 고

다.

상 들 SNS가 용 들 간 사 상 용

매체 특 갖고 보여 다. , SNS에 진보 특

탕 보다 폭 사 계가 보다 상 간 상

용 루어질 다. SNS가 매체 것 크

지 달 만 니 , 간 본 에 가 운 미 어

역시 다(iCrossing, 2008). 사 들과 가 거 동료

연 사 들 만 등

공 다 에 SNS 타 과 계 간 가 에

미 어 볼 다.

다 편 연 들 매체 계맺 가 루어지 SNS에

다 차원 실 계가 드러 가 다 지

다. 미( · 미, 2011) 식 계맺

들과 계 맺 사용 다고 다(Lenhart & Madden, 2007).

6) 미 등(2011)에 그 계 에 SNS는 계 복 , 지 , 그리고

다. 계 복 에 재 계가 시

단 거나 원 복원 는 것 주목 러브스쿨

다. 계 지 에 계 거나 지 목

는 것 싸 월드가 다. 계 SNS는 트 나 미

같 에 재 계 지 동시에 새 운 계 도 는

다( 미 등, 2011, 79~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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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에 다 차원 실 계가 드러 다고 지 다. ,

실에 사 본 SNS에 재 계 상

미 에, 경 계망 욱 공고 질 가

재 없다고 다. 게 보 , SNS에 루어지 에 도 실

계에 재 평등 재 가 간과 없다.

그러 연 SNS가 용 들 간 상 용 진 고 계 지

뿐 니 특 갖고 다 에 맞 고

다. SNS에 지 과 직 시지 뿐

니 , 용 가 심 어 사 취 재미 고 보

가진 사 들과 공개 상 게 다( , 2012). SNS

계 에 실 평등 재 가 지만, 다 편

SNS에 용 들 신 생각 주거 슷 심사 공

고 다 사 들과 직 상 용 계 시킬 다

(Blossom, 2009). 런 에 연 SNS가 용 들 간 상 용

진 고 계 시키 매체 다 에 주목 고 다.

2. SNS의 표 매체 특성

SNS 개 심 어 다 루어지 매체 고

다. SNS 개 심 트워크가 공간 , 개 심

어 신 체 드러내 루어진다.

트워크에 ‘ ’ 공통 심사 심 트워크에 참여 여러 원

에 지 지 지만, SNS에 용 개개 심 어 다

용 계 고, 러 계가 결과 트워크

게 다( 미 등, 2011). 개 심 트워크 특

고 , SNS에 역시 개 심 루어진다

다. 동 , 커 니티, , 포탈 등과 같 매체들에

개 가 직 건 내에 루어 다 , SNS에

개 신 갖고 신 공간 웹상에 꾸리 신 계

통 상 생 , 맥, 생각, 보 등 다 태 게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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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어연 포럼, 2012). , SNS에 개 심 어 신 고

체 다.

SNS 개개 보다 용 고 다 게 루어질

과 갖 고 다. 보 드 엘리 (Boyd & Ellison, 2007) SNS

용 사 계 시각 체 목 시 뿐 니

용 들 신 타 에게 특 들 공 다고

다. 연 들에 , 상태 업 트, 사진

리, 시지 포 등 통 용 들 용

들 공 다고 다(Grasmuck & Martin, & Zhao, 2009; Strano, 2008).

(2012) SNS 용 들 특별 훈 없 도 트, 사진,

그 등 다 게 책 에 신 여 상 에게

릴 다고 보 다. 상 연 들 SNS가 고 편 게 신

지원 통 개 심 루어지 가

루어질 경 공 다 것 보여 다.

SNS에 공간과 달리 개 고 공개

에 개 체 고 다 게 드러낼 게 다 에

도 주목 고 다. 지 지 없 사용

가 다 사 들 만드 웹 지 찾 다니 ‘ 공간’ 었

다 , SNS ‘ 체 가 건’ 공 공간 고 다. ,

개 계 통 용 SNS에 ‘ ’ 러운 재가 니

내가 리 든 과 보 심 루어진 트워크에 공개

다( 창 · · 규 , 2010). 주(2011) SNS 실 사용

실 신 사진 등 등 체 진(non-anonymous)

사 들 간 커 니 포 고 어 과 CMC 연

가 용 들다 시 다. SNS에 게시 내

가 가에게 공개 , 상 에 찰과 보 역시 가

다고 보 다. 미 등(2011)도 SNS 개 과 특징, 사 들

어 내용도 그 내용 공개 다 에

강 다. 상 연 들 SNS에 루어지 용 들

에 공간과 달리 개개 차 가 타 게

다 보여 다. , SNS에 게시 공개 고 개 경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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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

독특 개 가진 개개 체 고 다 게 드러 다고

다.

SNS에 직 연 러운 가 루

어지 에 그에 과도 차 다. 미 등(2011)에

그에 용 들 신 게 생각 쓴다 , SNS에

신 상 생각 짧 상 동처럼 게 쓰

경 다고 다. , SNS에 그에 지 신에

보다 고 직 가 차지 다고 다.

SNS에 상생 과 착 어 다 역시 주목 만

다. 근 마트폰 산 SNS에 근 가 지 ,

SNS상에 신 상과 경험 등에 고 타 과 공

가 욱 게 루어지고 다. SNS에 시지 실시간

루어지 에, 쓴 가 신 습 별 보여주 7) 지

도 신 진 , 미지 식 드러내게 어(

미 등, 2011), 개개 다 체 루어진다고 볼 다.

컨 , SNS 미 어 달리 용 가 심 어 신

체 극 고 공개 새 운 경 공

다. 용 들 지원 주 SNS에 용 들 시

지 용 것에 가 신만 식 거움

릴 다( , 2012). SNS 공개 트워크 근가

과 같 특 들 개개 다 체 보다 게 드러

게 다. , SNS 용 들 개개 신 원 습 , 그리고

신만 식 매체 특 갖고 다고

다.

7) 별 보여주 , 에 취 는 모습 다 다는 것 미 다

( 미 등,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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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

3. SNS의 교류매체 특성과 표 매체 특성의 상호 연결성

지 지 살펴본 같 SNS 매체 특 과 매체 특

갖 고 매체 고 다. 매체 특 과 매체 특

갖고 다 SNS 말 신 생각과 견 상 에게 달

고 커 니 타 과 없 계 맺고 사

충 시키 공간 보여 다. 여

같 SNS에 가 게 상 연결 어 다

에 주목 고 다.

우 SNS에 용 가 타 과 상 용, 신 욱

드러내 어지게 다. 키(Shirky, 2010/2011) SNS가 십과

공 원 내재 보상 주 , 그것들 게 고 에 보

게 다고 지 다. 그 SNS에 십과 공 에 들

많 연결 원 게 고, 그것 다시 가시킨다 강 다.

미 등( 미 · 웅 · 미, 2011) 타 시

과 , 그리고 타 에 신 시 등 염 에 상태에 가 ,

런 상 용에 말 직 동 가 다고

다. 실 SNS에 다 사 들과 맺 등 계

게 용 들 그들과 보다 상 용 고 보다 계

고 갖게 다. 같 SNS에

용 들 신 보다 많 드러내고 게 다. 가 상

상 고 그러 체 에

보 달 다( , 2012). 들어 SNS에 다 사

들 얻고 상 용 신 근 리거 근

생각 경험 등 다. 특 들과 보다 계

고 시키 다 사 들 신에 보

진 게 다. 단 신 타내 뿐 니 다

사 들 에 다 등 역시 타 과 상

드시 어 고 다. , SNS에 상 간 연결고리

만들 지 들과 시지 주고 ,

통 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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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같 SNS에 다시 타 과

어질 다. 컨 , SNS에 신 개 상 근 사

에 신 생각 감 사진, 동 상 등

, 트워크 내 들 에 각 보여 다.

SNS 게시 공개 고 공 매체 많 사 들

신 볼 그들 직 얻 다. 특

SNS에 같 고 게 루어질 다. 들어 트

에 ‘리트 ’ 거 에 ‘ ’ 튼 러주 등 상

간에 간단 고 각 루어진다. 같 간

보다 게 다. 신 에 주 볼 , 우리

그런 상 과 보다 가 워지 것 고 그들과 보다

고 상 용 게 다. , SNS에 신

통 타 과 보다 상 용과 가 루어지게 다고

다.

상 들 SNS에 매체 특 과 매체 특 상 연

결 어 보여 다. , SNS에 신 곧 타 과 보

다 계 어질 것 보 다.

그리고 같 보다 타 과 계 에 다시 개

개 욱 폭시킨다고 다. 매체들과

게 다. 체 , 그에 도 타

과 가 지만, 그보다 개 료 등 등

매체 특 보다 연 드러 다고 다. 그에

트워크 계 에 상 간에 계 맺고 상 용 커 니

SNS보다 다. 커 니티, 같 공간 원들 간

원 상 용 어 에 실 매체 특 갖고 지

만, 직 건 SNS에 같 원 개개 들

다 게 신 체 연 럽게 드러내 가 루어지

들다고 다. , SNS에 가 곧 타 과 어지

다시 개개 폭시킨다 에 , SNS

매체들 계 뛰어 매체 매체 고 볼 다. 리

킨(Rifkin, 2009/2010)에 복 고 상 연결 도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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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크 지 통 우리 욱 다 습들 게

다고 다. SNS에 진 그 어 매체보다 사

상 용 어 , 에 용 들 짧 에 담 다

습들과 삶 들 다. , SNS 사 상 용에

용 개개 욱 폭 타 과 계 ,

에 신 보다 다 게 가 루어지게 다.

컨 , SNS 진 특 가 상

연결 어 새 운 사 상 용 경 공 다고 다.

런 에 SNS 연 상 삼 사 상 용 에

타 , 쓰 어떻게 체 , 그

에 과 어 가에 보고 다.

제4 논문의 구성

6개 었다. 1 에 연 내용,

그리고 연 상 시 다. 2 에 연 가 질 들에

들 살펴보 다. 1 에 SNS 용 그 과에

연 들 검 고, SNS에 용 들 쓰 어 경험들

게 가 보여주 사 들 통 연 가 고

상들 시 다. 2 에 고 사 상 용에 들

살펴 사 상 용에 타 에 그

고 다. 탕 사 상 용에 타

그 커 니 시 다. 고 에

SNS에 쓰 쓰 , 상 용

쓰 , 리 쓰 등 다. SNS에 각

쓰 들 어떻게 타 가에 찰 각 쓰

들 사 들 시 다. 3 에 SNS에 각 쓰 가

어 과 미 가에 주 변 들 간 계 심 살펴보

다. 우 SNS 용 과 주 매개 변 주목 공감경험에

연 들 검 여 SNS에 공감경험 내 다. 다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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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쓰 , 쓰 , 상 용 쓰 , 리

쓰 등 공감경험에 어 과 미 가 검 다. 께

SNS에 쓴 가 신 계망 내에 상 용 타

지지 에 주목 여,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 타 지지 매개 공감경험에 미 과에

살펴보 다. 마지막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과 미 가에 검 다.

3 에 상 통 도 체 연 들 시 다.

그리고 4 에 같 연 들 탐색 용 연

에 다. 체 연 상과 사 , 주 변 들 과

척도 등 시 , 집 료 다. 5 에

집 료들 여 주 변 들 간 상 계 시 다. 각 연

에 여 그 결과 보고 고, 에 심

개 다. 마지막 6 에 같 연 결과가 갖 시

, 연 가 갖 후 연 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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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선행연구의 검토 이론 논의

제1 선행연구의 검토와 이 연구가 설명하려는 상

1. SNS 련 선행연구의 검토

SNS 용 산 커 니 연 에 SNS에 연

들 게 진 고 다. 여 연 에 SNS 용 , 특

에 어 과 연 결과들 가

검 고 다. SNS 용 가 미 심리 사

과 탐색 연 들 동 과 주 들 보고, 연 가

SNS 용 과 탐색에 어 에 맞 고 가 시 고

다.

1) SNS 용 연 검

SNS가 등 후 커 니 연 연 들 SNS 용

그 과에 탐색 다. 여 SNS에

에 맞 어 연 들 검 연 들 주 과

연 동 고 다. 우 SNS에 연 들

SNS에 ‘ ’ 특징과 미 어에 과 차 에

다 과 연 결과들 시 다. 체 가 경

공 SNS에 개개 체 고 다 게 드러내

가 루어진다고 보 다. 그러 CMC 연 (self-

presentation)에 연 들 살펴보 특 식

상 과 리 경보다 SNS에 욱

다.

월 (Walther, 1996) CMC 경에 단

과 동시 (asynchoronity) 같 특 들 용 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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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과 리 극 게 다 다. 그에

CMC에 커 니 단 들 어 고 커 니

동시 에 타 에게 고 상 신 도

‘ 별 (selective self-presentation)' 가 다고 다. 그

CMC에 , , 과 같 신체 같 단 들

에 용 들 감 고 싶 드러내지 고 신에게 우

신 상 리 다고 보 다(Walther, 1996,

pp.19-20). , 에 CMC 경에 용 략

미지 과 리가 용 다고 다. 후 연 들 상

과 과 경험 다.

월 등(Walther, Slovacek, & Tidwell, 2001) 연 에 CMC 경

에 사진 통 지 그룹보다 지

그룹 참여 들 상 사 매 도 게 평가 것 타났다.

CMC 용 들 상 리 고 망 계 진시킬

시지 강 CMC 들 용 다

가 연 도 었다(Walther, 2007).

그 다 연 들 SNS에 상 리에 어

가? 월 (Walther, 2008) SNS에 보 통

에 상 리에 다고 보 다. CMC에 단 가 어 어 타

에게 신 상 리 통 강 다고 다. ,

CMC에 용 들 보 직 고 신 들에게 달 내용

과 략 택 어 미지 강 다(Herring

& Martinson, 2004; Walther, 2007; Walther, Slovacek & Tidwell, 2001).

과 같 SNS에 용 신 생산 단 뿐 니 타

생산 단 역시 용 상 에 미 게 에 개

상 리가 게 다고 다(Walther, 2008). 체 용 들

신에 보 포 트 단들, 들어 사진

고리 등 공 SNS에 개 생산 보 통

루어진다. 월 (Walther, 2008) SNS에 처럼 용 가 생산 단

뿐 니 타 생산 단 , 들 담벼 에 시지 것과

같 트워크 원 공 보들 역시 상 에 미 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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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다. 같 주 후 연 들에 도 었다. 월 등(Walther

et al., 2008) 용 들 린 들 사 매

도 신뢰 단 상당 미 다. 담벼 에

볼 신체 매 도 역시 신체 매 도에

평가에 미 것 었다(Walther et al., 2008; pp.

533-534). 등(Hong et al., 2012) 연 에 도 SNS

과 타 생산 트 간에 가 사

매 도가 것 타났다. , 과 통 상 리

도 타 평가 없 상 에 계가 다 결과

시 다고 다. 상 연 들 SNS에 타 통 얻 보가

용 가 신 보보다 욱 객 타당 게 여겨진다 것

보여 다. , 에 용 가 신에 것 보다

타 용 에 것 보다 득 게 들여지

에, 들에 생산 보

보다 찰 들 상 과 에 욱 큰 미 다고 볼 다

(Walther et al., 2008).

연 들 SNS에 시 공 보 역시 용 상

에 미 다고 보 다. 연 결과 에 시

에 사 단 것 타났다(Kleck

et al., 2007). 통 등(Tong et al., 2008) SNS 시 에 공

트워크 크 같 보가 상 에 미 다 결과 시

다. 그들에 러 보 용 가 얼마 타 감 얻

가 보여 뿐 니 사 지 신체 매 도

신뢰 에 단 들 공 다고 다(Tong et al., 2008, p. 534). ,

트워크 크 같 시 에 공 보 상

에 미 다고 볼 다.

SNS에 상 다 용 (diverse audience)에 도

다 시 연 도 었다. 드 드 월 (DeAndrea &

Walther, 2011) 상 과 여타 상 용 미 어 달리 SNS에

보다 다 커 니 루어 용

규 가 커진다 에 주목 다. SNS에 개 특 용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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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도 다 용 들 만 시키 미지

어 움 게 다고 다. 그들 “SNS에 들과 공

상 보 동료, 고용주, 가 원들에게

상 지 다”고 다(DeAndrea & Walther, 2011, p. 807).

, SNS에 용 간 가 다 에, 용 든

찰 들 만 시키 미지 어 게 다고 다.

상 연 들 SNS에 특 식 상 리

도 신 미지 타 에게

보여 다. 연 들에 산 (given-off)8) 단 가

어 어 보통 강 CMC에 달리 SNS에 용 보

통 어 별 통 상 리가 다고

다. SNS에 용 들 도 보 뿐 니 타

시 에 도 보 역시 상 에 미

게 다. SNS에 용 크 가 크 에, 다 용 들

만 시키 상 게 다. , 개

공 보 뿐 니 타 시 공 보가 가시 고 타 에

게 공개 , 폭 트워크 가 SNS 특 들 타 에게

신 미지 고 상 리 다고

다.

처럼 SNS에 상 리가 다 지 었 , 연

경에 뿐 니 공개 지원 공 SNS

경에 역시 다 태 가 루어지고 탐색

연 들에 주목 고 다. 우 , 연 들 경에 “

상 (ideal selves)” 뿐 니 “실

(actual selves)” 드러내 루어진다 시 다.

체 연 들 가 에 근거 여 CMC

경에 루어지 신 사 상 미지 택 통

에 탐색 다(Kimmerle & Cress, 2008; Tidwell &

8) ' 산 (given off)" 단 고 (Goffman, 1959) 시 개 , 상

도 지니지 연 스처 얼 등 비언어 (non-verbal) 단

다. 는 도 리 어지는 단 고 는 ‘주는(give)'단

는 개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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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her, 2002). 다 편 연 들 경에 용 들

신 진 (true) 상 용에 보다 욱

다 결과 시 다(Bargh et al., 2002; McKenna, Green, &

Gleason, 2002). 맥 등(McKenna, Green, & Gleason, 2002)에

에 신 마 어 진 용 다

고 다. , 상 용 상 용 들 여

직 공개 게 다 연 결과가 시 었다.

근 연 들 같 경 뿐 니 SNS 같

공개 경에 도 상 리 신

내 직 게 드러내 역시 루어지고 다 시 고

다. 우 SNS가 공 과 공개 경 상 리

용 게 다고 연 들 었다. , SNS 용 사

계 시각 체 목 시 뿐 니 용 들 신

타 에게 특 들 공 다고 다(Boyd &

Ellison, 2007). 특 , 상태 업 트, 사진

리, 시지 포 등 통 용 들 용 들

공 다(Grasmuck & Martin, & Zhao, 2009; Strano, 2008). 등

(Zhao et al., 2008) 과 같 SNS 공개 특 용 들

신 체 상 경 공 다고 다. , 그

들 개 동 타 에 게 가시 경

공 SNS에 략들 통 사 상 미지

택 진다고 보 다.

다 편 연 들 공개 SNS에 상 리 뿐 니

직 루어지고 다 에 주목 다. 과

(Kim & Lee, 2011)에 과 같 SNS에 택

상 에 내 우 뿐 니 직 게 역

시 루어지고 다고 다. , 그들 SNS에 뿐

니 신 슬 , 걱 , 등 감 게 거

상태 업 트 신에게 어 들에 쓰 것 꺼리

지 등 직 역시 타 고 다고 보 다. 연 에

SNS에 직 ‘ 체 가 건’과 공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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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볼 다. 건과 미 (Brogan & Smith, 2009)에 공개

경에 직 욱 루어진다고 다.

, 공개 경에 신과 타 찰 뿐 니

실 과 보, 가 개 사진 지 공개 에 실 께

사 들 지 다고 다. 그들 처럼 에 타

찰 고 그가 지 경에 평 에 낯 사

에 드러내 든 신 내 습과 감 드러내고 타

과 공 게 다고 다. 특 SNS 개 계 통 용

어 신 지 에 개 리 든 과

보 차 신 찰 고 보 계에 타

에게 공개 다고 다고 다. SNS에 게시 신

과 사 심리 보다 가 운 사 들과 연결 어 상에

사 들과 것과 같 감 상태에 게 다( 상 · ,

2010). , 공개 SNS 경에 용 들 신 감 신 등

에 욱 개 진 게 다고 볼 다.

상에 검 처럼 연 들 공개 SNS 경에

CMC 같 경에 과 어 차 과 계

갖고 , 그 체 태 어떻게 타 가에 다

과 연 결과들 시 다. , SNS에 단 가 CMC 경

에 보다 보 통 어 통 타 에게 신

상 , 공개

용 공 경에 상 리 뿐 니 직

과 같 다 가 루어지고 다고

다.

다 SNS에 사 상 용 연 들

검 보고 다. 연 들 에 신 생각과 감 에

쓰고 타 과 공개 직 게 공 가 사 지지

욱 경 다(Kim & Lee, 2011; Ko & Kuo, 2009). 특

과 (Kim & Lee, 2011) 연 에 SNS에 직

사 지지에 과 미 것 타났다. 체

그들 직 주 감에 미 과 지 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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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 매개 다고 보 다. , 들 용 가 지지 원 다

것 식 사 지지 욱 많 공 경 , 직

들 지지에 욱 드러지게 타내

에 사 지지 가 다고 보고 경험

다.

과 (Kim & Lee, 2011) 연 SNS에 가

사 지지 변 에 미 과 탐색 다 에 주

목 만 다. 여 사 지지 내 결 주 도움 주거

, 내 취에 주 등 사 지지 식 도 미 다. 그

다 ‘ 시’ 거 다 등 게시 에 직 상

용 에 어 연 들 루어 가? 첸과 리

(Chen & Lee, 2013) 에 타 게시 에 상 용

과 심리 고통간 계 탐색 다. 크 등(Burke et al., 2010)

시 것과 같 드 직 상 용 보고, 결 사

본과 고독 직 커 니 에 미 과 탐색 다.

튼 등(Hampton et al., 2012) 등 사에 에 포 , 업 드,

업 트 등 용 들 신 다 사 들에게 시 튼 클

릭 것보다, 다 사 들 욱 많 시 것 타났

다. 같 연 들 SNS에 상 게시 에 시 거

달 주 등 상 용 용 심리 · 사 변

보여 다. 타 시 같 지

지 역시 연결 상 용 주목

시 다.

2) SNS 용에 심리 사 과 연 검

커 니 연 에 SNS 용 가 심리 변 에 미

과에 탐색 다 연 들 었다. 연 들 SNS 용에

심리 과에 취 다. 우 SNS에

용 미 심리 과 탐색 연 들 살펴보 , 드

등(Ledbetter et al., 2011) 에 사 연결 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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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가 커 니 도 같 계 감에 미 에

탐색 다. 연 결과 커 니 계

감 상시키 것 타났다. 등(Papp et al., 2012)

에 트 계 상태 보여주 사진 게시

것과 같 가 계 체 에 역 , 트

계 만 도 다 것 다. SNS상 맨틱 계에 SNS

용과 계만 , 에 등 질 복과 같 감 결과

들에 어 과 미 가 탐색 연 도 었다(Utz & Beukeboom,

2011). 곤 (Gonzales & Hancock, 2011) 객 식

(objective self-awareness theory) 가 과 가

검 여 감에 미 과 다. ,

에 시 보 특 개 에 보 편집 거

택 감 상시킨다 것

, 우 거 에 보

상 에 식 상시키 식 극 독특 경 공

다 결과 시 다.

용과 삶 만 도 주 감과 같 변 간

에 탐색 연 들도 었다(Ellison et al., 2007; Valenzuela et

al., 2009). SNS에 드 얻 주 감

진다 연 결과 역시 시 었다(Valkenburg et al., 2006). , SNS

가 공 사 지지 SNS 용과 심리 감 간 계 매개

것 타났다. SNS 용시간 주 감과 없지만,

SNS에 도 주 감에 과 미 다 결과

시 연 도 었다(Lee et al., 2013). 킴 등(Kim & Lee, 2012) SNS에

들, 직 주 감에

미 체 커니 검 다. 연 결과

(self-affirmation) 택 얻 게 여 주

감 상시키 것 타났다. 에 직 역시

많 사 지지 주 감 상시키 것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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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편 SNS 용 심리 과에 주목 연 들도 루어

다. 우 SNS 용 계 감에 미 과에 연

맨틱 계에 과 같 SNS 용 질 만 과 같

다 연 가 었다(Elphinston & Noller, 2011). SNS 용 시간

지 도 트워크 크 트워크 원과

감 감과 없다 연 결과 역시 시 었다(Pollet et

al., 2011). 첸 등(Chen & Lee, 2013) 상 용 심

리 고통 가 다 것 다. , 에 타 게시 에

시 과 같 상 용 많 커 니

과 (overload)가 가 여 심리 고통 생시키 것 타났

다. 경택 등(Lee et al., 2013) 고독 감에 직 과 미

지만, 과 들 사 지지 통 감에 간

과 미 다 것 다. 진보 (2012) 과 움

간 계 탐색 , 연 결과 운 사 들 그 지 사 들에

과 간 계 지에 용 다고 식 만 도

낮 편 타났다. 특 움과 계 ,

움과 계 타내 것 타났다. 등

(Baek, Bae, & Jang, 2013) SNS에 계 과 고독, 신뢰, SNS

독 간 계 탐색 다. 그들 SNS에 계 용 간

에 사 계 용 가 과 맺 사사

(parasocial) 계 다. 연 결과 사사 계 고독과

었 , 사 계 고독과 었

신뢰 계가 것 타났다. 사사 계

SNS 독과 것 타났다.

상에 시 처럼, SNS 연 들 SNS 용 에 심

리 과 에 탐색 다고 다. 근

연 들 SNS 용에 ․ 과 에 가, SNS 어떻게

용 가, 어 어 사 계 가에

․ 심리 과가 타 도, 그 지 도 다 것

맞 고 다. , 연 들 SNS 용

체 고, 같 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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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과 생시키 커니 심 울 고 다고

다.

그 다 연 들 SNS 용 미 사 과에 어 결

과 시 가? 우 SNS 사 계망 특 에 주목 여 SNS

용 사 본에 미 탐색 다 연 들 었다. 엘리

등(Ellison, Steinfield & Lampe, 2011) 용 들 다 '연

결 략들(connection strategies) 가지고 에 맞춰, 에

커 니 사 본 간 계 탐색 다. 택과 엘리

(Vitak& Ellison, 2012) 용 어떻게 사 본과 상

용 진 러 상 용들에 타 결과들에

용 신 엇 가 탐색 다. 내에 도 SNS 용과 사 본

간 에 다 연 들 루어 다. (2010) 사 본

에 차별 미 그, 마 크 그, SNS 등 SNS

트워크 연결 , 결 탐 다. 동진(Lim, 2011) 에

사 규 사 본 평가 도움 에 어떻게 용 가 실험

통 검 다. 주(2011) SNS 사 연결망에 커 니

연 살펴보 , 신 연과 상우(2012) 트 에

사 본 참여에 미 과 탐색 다. 그 에

사 본 에 SNS 용 간 차 에 탐색 거 ,

SNS 용 용동 가 사 본과 맺 계에 연 들 었

다(고상민 · 보 · 지용 , 2010; · 주 , 2010; · ,

2011).

연 들 살펴보 SNS 용 사 · 과

미 다 것 다. 용 사 신뢰

, 타 에 신뢰, 시민참여 동과 동에 미

것 타났다(Valenzuela et al., 2009). 보

공 미 어 보고, 통 보 것 사 본과

시민 , 참여 에 미 과 연 도 었다(Zứ iga

et al., 2012). 택 등(Vitak et al., 2011) 연 에 상태 업 트에

포 등 SNS 용 원 사

운동에 참여 등 참여 계가 것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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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후보 가 것 원 사 운동 참여

계가 것 타났다. SNS 용 체 태 , 보

용 용 시 동에 미 과

연 도 었다(Macafee & Simone, 2012). , 연 들 SNS 용 미

사 과에 심 가 , 근에 SNS 어떻게

용 러 과들 생 가 체 커니

연 맞 고 다고 다.

지 지 검 처럼 커 니 연 연 들 SNS에

용 , 그에 과에 다

과 연 결과들 시 다. 연 들 SNS에 용 보통

어 단 가 CMC에 보다 상 리에

다 시 다. 런 에도 고 연 공개

다 들 지원 SNS에 다 태

루어지고 다 에 주목 고 다. SNS에

직 연 가 었 (Kim & Lee, 2011),

SNS에 용 가 어 미지 타 에게 고 가에

맞 어 살펴보 욱 태 가 가 것

보 다.

연 들에 SNS에 사 지지 같

타 과 다고 다. 연 SNS에

에 직 상 용 변 타 지지 간

에 주목 고 다. SNS에 ‘ ’ 같 시 튼

클릭 거 , 공 등과 같 가 언 보 가에

시간 다( 미 등, 2011). 게시 공 고 공개

근가 SNS에 용 가 신 에

상 용 타 지지 게 루어진다고 다.

연 SNS에 상 연결 어 다 에

체 다 들 각 타 지지 에 어

과 미 것 가에 심 울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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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연 들 SNS 용 가 여러 · 심리 과

같 들 미 사 과 탐색 고 그 결과 시

다. 근 연 들 SNS 용에 · 과 탐색

가 용 체 고 에 과가 생 커니

심 울 고 다고 다. 연 역시 SNS 용

체 고 에 심리 · 사 과 생 체 커니

고 다. SNS에 체 고 같 가

심리 · 사 과 생시키 체 커니 것

연 목 다. , 연 매체 매체 SNS에 용

다 직 고 쓰 체

고, 각 쓰 가 에 직 상 용

타 지지 과 께 어 심리 · 사 과

가 탐색 고 다.

2. 이 연구가 설명하려는 상

여 연 가 SNS에 쓰 통 타 어

상들에 고 가 료 게 시 고 다. SNS

용 들 쓰 그에 경험에 찰 다. 체

2012 1월 달 동 20 SNS 용 들 상 들

SNS에 어 주 쓰고 었 통 어 경험 고

었 가에 찰 거 뷰 식 취 다. 그 결과 SNS에

쓰 특 지닌 들 타 고 , 그러 쓰

SNS 용 들 특 상 경험들 게 었 었다.

찰 들 가지 특 보 , 런 쓰

용 들 역시 심리 · 사 경험들 겪게 것 타났다.

연 같 찰 통 SNS에 쓰 통 어

경험 상들 타 가 고 다. 루어진

찰 지만 SNS에 쓰 에 경험 상들 시

사 들 에 충 다고 보 다. 다 에 SNS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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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게 거 경험 가 것 보 상들 실

에 탕 고 재 사 들 시 고 다.

< 사례 1> SNS에 자신의 생각과 감 솔직하게 표 하는

주로 쓰는 진

정 (가 ) 는 키 는 주 최근 째 낳 그만

고 극심한 감에 시달 다. 해 초 그 는 스 에 가 해 쓰

시 했는 , 한 달 여 만에 한 시 해 전 동료 랫동

연락 닿 동창들 등 많 스 들 갖게 다. 스 에

상에 한 신만 시 한 그 는 신만

한 는 그 상과 경험, 그 고 그 에 느 점과 신에 해

하는 등 주 다. 상에 는 신 좀처럼 하 는

정 만 스 들에게는 신 하는 것 그다 끄

럽 고 연스럽 문 다. 한 신 생각과 감정

들 ‘좋 ’ 눌러주거나 허심탄 하게 달 다. 전 주 집에

주 사람들과 사 단절 듯해 많 느 는 스

하 신 생각 나 처 에 해 수 게 니 큰 힘

다. 스 에 드러내는 쓰 ‘뉴스피드’ 해 공개 문

에 다 사람들에게 상적 신 하는 것처럼 느껴 다. 특히

신 에 들 ‘좋 ’ 눌러주거나 달 주 , 들과

해 게 고 그들 해할 수 게 것 같다. 스 에

신만 한 하는 과정에 스스 습 돌 보게 정

는 신만 힘들다고 생각했 것에 나 다 사람들에 해 생각

해보게 다. 그래 스 에 다 사람 거나 힘든 상 에

한 거나 식 접할 , 연민 느끼거나 그들 에 생각해

보는 경험 전보다 많 하게 다. 처럼 다 사람들 처 에 해

생각해보게 정 는 처 사람들에게 심 갖게

다. 전에는 에 희 병 고 는 사연 접하고 타

에 원 내 했다. 스 에 신 한 쓰 시

하 정 는 에 나게 고 다 사람들에게 다정해

게 것 같다.

SNS에 < 사 1>에 시 같 신 생각과 감

그 용 들 찰 다. 산 후 극심 우울감에

시달 진 에 신 개 생각과 감 직 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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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쓰게 었다. 런 신 에 다 사 들 시

거 달 주 타 과 욱 감 게 었고 게

과 에 다 사 들 보다 게 었다. 진

주 진 신 습 돌 보게 었고, 런 과 에

다 사 들 에 도 생각 보게 고 그들 상 에 욱

공감 경험 게 었다. 러 경험들 다 사 들에게 욱

심 갖게 었고 어 운 처지에 처 사 도 주 도 다. 같

사 SNS 용 가 신 마 그 쓰

타 에 욱 공감 게 고, 가 다 사 도 주 도

경험들 보여 다.

< 사례 2> SNS에 타인에게 의례 인 인사를 하거나 해주

는 주로 쓰는 의

전 스 하 시 한 (가 ) 는 다 사람 존 하

고 키는 것 하다고 생각하 하 만, 스 에 다 사

람들에게 적 고 좋 사람 비춰 고 싶다. 그래 스 에

신 쓰 보다는 주 다 사람들에게 ‘ 내십니 ?’, ‘축하드

니다’ 같 전하고 축하하는 사 하거나, 다 사람에게 ‘동감합니

다’, ‘정말 그 ’ 같 동 해주고 해주는 쓰게 다. 는

신 생각 나 상사 쓰 보다는 다 사람들에게 심 표시하고

해 해 스 하곤 한다. 그래 스 하 다

사람들에게 심 가 게 고 그들 쓴 열심히 게 는 것 같

다. 스 에 다 사람들에게 심 표시하고 하고 존 하는 표

하다 보니, 는 타 에게 심 갖게 고 그들 에 생각

해보는 경 게 다. 특히 신 에 해 들

‘좋 ’ 같 표시 하거나 달 주 들 나에 해 심

갖는 나 하는 식 들 그들과 정 적 한다는 느낌 들

고 공감 가 게 는 것 같다. 게 스 에 심과 표시

하는 적 주 쓰 는 다 사람들과 해 고 그들에게

심 갖게 , 런 과정에 타 에게 공감하는 경험 많

하게 다. 스 에 힘들거나 슬픈 경험에 한 거나 식

접하 전보다 당사 해하게 고 쓰러 드는 것 같다.

런 경험 하 는 스 고민 듣고 해주거나 조

해주는 등 다 사람들 많 주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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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2> 같 SNS에 다 사 들에게

거 주 등 타 고 용 들

찰 다. 용 도 상

춰지고 싶어 주 다 사 들에게 고 사 거 타 에

동 다. 게 다 사 들에게 심 시

고 주 쓰 그 다 사 들에게 욱 심

갖게 었고, 그들 에 생각 보거 경험 욱 많 게

었다. 신 에 다 사 들 ‘ ’ 같

등 지지 주 주 신도 심 다 식 들 다

사 들과 욱 지고 공감 게 었다고 다. 런 경험

그 타 에게 욱 심 갖게 었고 거 언 주 등

도 주 경험도 게 었다. 같 사 SNS에 용 들 다

사 들에게 거 고

, 타 과 감 께 고 그들 처지 경험 많

게 , 가 그들 도 주 경험 게 보여 다.

< 사례 3> SNS에 자신의 진 이미지나 남다른 면모를 표

하는 주로 쓰는 름

(가 )는 스 에 주 여가시간에 고 스 랑 식

나, 여행 사 , 한껏 신 사 등 다. 그 는 스

에 다 사람들에게 많 심 끌고 싶고 ‘ 사람’ 비추

고 싶다. 다 사람들 신 보고 다는 식 들고 그들 신

남다 주 하는 생각에 늘 스 에 열심히

고 남다 생각 나 경험들 했는 에 해 쓰거나 사 다. 주

상적 신 습 나 생각들에 한 쓰 문에, 다 랑

하는 것 같 라 다 사람들 크게 거 감 느끼거나 담스

러워하 는 것 같다. 스 상에 는 신에 해 정적 들

거 낌 할 수 고 다 사람들 좋게 생각해주 에 표시 하거

나 달 다. 그래 는 스 상에 주 는 사람들에

게 감 느끼고 그들과 공감 하게 는 것 같다. 스 에

신 남다 드러내는 쓰 는 전보다 신에 해

정적 생각하게 다. 그 고 런 신 미 만들 가 다

사람들 습들 역시 정하게 다. 런 경험들 하 그 는 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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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에게 심 갖게 고 해할 수 게 것 같다. 전에는 신

에게만 심 다 , 새는 뉴스피드 다 사람들 나 식들

주 찾 보게 고 그들 처한 상 에 해 생각해보거나 그들 해해보

는 경험 전보다 많 하게 다. 그래 는 나

SNS에 누 가가 청하는 보 그냥 나 고 주곤 한

다. 최근에는 희 병 가 히 수술비가 필 하다는 고 타

들 그 들에게 적극적 했다.

SNS 용 에 < 사 3> 처럼 주 신 진

미지 뛰어 드러내 주 쓰 사 들도 다.

에 신 지고 다 생각 경험들 보여주 쓰거 사

진 등 게시 다. 에 런 도 담 럽지가 고 게

식 경우가 많 에 상 사 들에게 욱 감

고 그들과 공감 게 었다. 런 경험 복

그 신 습 게 고 다 사 들 습들 역시

게 었다. 에 경험에 쓰

그 다 사 들에게 욱 우 고 그들 도 주 경험

도 다. 사 에 듯, SNS에 용 신 뛰어 미지

드러내고 쓰 신에 체 고 다

사 습들도 게 것 보 다. 특 런 쓰

다 사 지지 주 욱 많 얻게 어 타

과 욱 계 게 것 보 다. 런 과 에

타 욱 고 공감 게 , 런 경험 어 운 처지

사 들 도 주 경험도 게 다 것 다.

상 사 들 살펴보 SNS에 쓰

용 들 심리 · 사 경험들 게 었 다.

SNS 용 들 다 쓰 태 보여주고 었다. SNS에 신

개 생각과 감 그 쓰거 , 고 사 등

동 거 쓰 가 , 신 뛰어 거

진 미지 드러내 주 쓰 용 들도 었다. , SNS에

용 들 신 직 드러내거 , 다 사 들에게 심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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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습 보 , 신 뛰어 미지 드러내고

등 특징 가진 쓰 들 통 신 고

었 었다.

SNS 용 들 같 쓰 다 사 들 에 생각 보

거 그들 감 께 등 경험 게 것 보 다. ,

SNS에 각각 특 가진 쓰 용 들 타 에 공감 경

험 욱 많 게 었 었다. 울러 용 들 신 에

‘ ’ 같 시 튼 러주 등 게 다

사 들과 욱 감 게 고 공감 감 게 다 것

보여 다. SNS에 용 들 다 사 들에게 공

감 경험 다보 타 돕 동 게 가 많 지게

었다.

그 다 SNS에 쓰 통 타 같 상들 어떻게

가? SNS 연 에 직

체 연 가 었다(Kim & Lee,

2011). 그런 상에 시 사 들 SNS 용 들 신 어

강 가에 보다 다 태 쓰 가 루어지

고 보여 다. , 용 들 쓰 뛰어 거 진 미지

보여주 등 신 상 뿐 니 타 거

지키 도 사 상 보여주 도 다.

SNS에 용 들 신 쓰 보다 체

보여 다. , SNS에 쓰 용 개개 타

에게 신 어 미지 고 가에 다 태

것 보 다.

연 사 들에 타 상들 SNS에 용 가 어

식 신 가 다 사 에 공감 고 그들 돕

등 들 간에 에 타났다고 본다. ,

SNS에 쓰 가 다 태 루어지 , 단

에 그 지 고 타 과 계 에 공감 거 타 믿고 돕

동과 같 들 어지 것 다. 에, 연

SNS에 쓰 과 탐색 것 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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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과 같 시 보고 다. 우 타 에 생각 보고 그들 감

에 보 경험 ‘공감경험’과 시 거

다 등 지지 보여주 ‘타 지지

’ 등 SNS에 쓰 과 주목 볼 다. SNS에

쓰 통 타 에게 공감 경험 게 , 에

타 돕 ‘ 사 동’ 어질 것 보 다.

런 에 다 에 SNS에 용 들 고

쓰 에 주목 여, 들 살펴

고 다. SNS에 각 쓰 가 상에

변 들에 어 미 가 연 들 살펴

체 고 다. 우 ,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에

어 과 미 가에 주목 고 다. 같 SNS에 쓰 공

감경험 간 계에 가시 상 용 타 지지 어

과 미 가에 도 탐색 보고 다. SNS에 쓰 가 타

지지 과 께 공감경험 도 다 , 통 어

사 과가 타 가에 도 검 보고 다. , 연

SNS에 사 각 쓰 가 공감경험

매개 타 민주 시민 사 동 상시키

여 가 체 커니 보고 다.

제2 고 먼 에 따른 SNS에서 쓰기 유형화

연 SNS에 용 가 신 체 쓰

체 고 다. 쓰 주체에 식 재

것 ( , 2004), 우리 우리가 지 고, 견 , 공

쓴다고 다(Bolter, 2001). 특 타 과 계

시 SNS에 쓰 통 신 것 어 다.

가 상 상 신에 도 신에

보 달 다. , SNS에 쓴 에 쓴 ,

쓴 주체 가 다고 볼 다. 게 볼 , SNS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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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개 고

연 검 볼 다. 런 에 다 에 쓰 개

근 고 사 상 용에 타

에 에 살펴보고, SNS에 쓰

시도 고 다.

1. 고 먼 이론의 검토와 자아의 유형화

연 들 경에 타 체 에 주목

다. 심리 에 매체 경 건 체감,

감에 미 에 탐색 연 들(여 · 연, 2007;

, 2008) 었다. 사 에 공간에 체

에 연 들( 승 , 1997; 우 , 2003)도 루어

다. 커 니 연 에 상징 상 용 용 여 커

니티에 체 에 연 ( 철, 2005),

고 리 매개체 타에 통 에

연 ( , 2004) 등 었다. 쓰 여 연 들

커 니 에 쓰 ' 사' 틀에 탐 거 ( ,

2008), 공동체에 쓰 탐색 다( , 2004). 상

에 시 처럼 연 들 주 통 체 그

내용에 에 집 다. 그러 경에

체 거 시 연

직 찾 보 들다고 다.

SNS에 쓰 가 타내 보고

에 다 고 체 시 다. 고

상생 사 상 용과 그 에 타 에 체

다 과 들 시 다. SNS가 진

용 들 간 사 상 용 어 매체 고

, 사 상 용에 타 에 다 들 시 고

말 SNS에 루어지 쓰

가 것 보 다. ,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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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상 용에 어 습들 드러 가에 시

고 들 21 SNS 상 용 경에 루어지 쓰

체 용 것 본다. 에, 다 에

고 용 연 들 검 후, 고 사

상 용과 그 에 타 에 다 들 살펴보고

다.

1) 고 용 연 검

고 여러 들 통 사 상 용에 과 들

시 후, 커 니 연 에 도 고 용 연 들

꾸 루어 다. 미 어 연 에 고 , 특

들 용 것에 었다. 트

(Lemert, 1997) 고 주얼 시 산 여겨

지지만 고 그 신 미 어 여 지 다고 다. 그 『

상생 에 (Presentation of self in everyday life, 1959)』보다

『틀 (Frame Analysis, 1974)』에 타 고 연

에 욱 다고 다. 그러 고 신 시

포 트 삼 연 (Donath, 1999) 후, 연 들 경에 타

특 고 용

다. 고 상 리 과 연 월 (Walther, 1996) CMC

경에 단 과 동시 (asynchoronity) 같

특 들 용 들 여 상 과 리 극 게 다

다. 같 가 여러 연 들에 었다

(Herring & Martinson, 2004; Walther, 2007; Walther, Slovacek & Tidwell,

2001). 후 SNS에 CMC에 달리 보 통

에 상 리에 다 가 시 었

(Walther, 2008), 경험 연 들 었다(Walther et al.,

2008; Hong et al., 2012)

고 용 에 타 상 연 들도 다

루어 다. , 가상 계에 에 용 연 (Schro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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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SNS 트워크 체 공연 보고 연 (Boyd,

2004, 2006, 2008) 등 었다. 트 등(Hewitt & Forte, 2006)

체 생산과 다 들 사용 충돌에

, (Robinson, 2007) 포 트 에 고 근

주 다. 루 등(Lewis, Kaufman, & Christakis, 2008)

고 · 후 역 트워크에 사생 에 연

어내 용 다. 상 리 용 여 용 시

지 시지 생산 에 연 도 었다

(Quan-Haase & Collin, 2008). 과 티 (Menchik & Tian, 2008) 고

상징 상 주 에 용 여 링 리 트에

타 ‘공 리(face-saving)’ 다. 첸(Chen, 2010) 고

상 리 략들에 여 만과 미 거들 그 내용

다. 리시(Mendelson & Papacharissi, 2010)

과 같 사 트워크 사 트 사진들 상 리 통 과

다. 그 등(Rosenberg & Egbert, 2011) 상

용 차 목 상 루어지 동 갖게 지

상 용 지 차목 들 다고 보고, 개 과 차목

들 용 들 략들에 어 미 가 탐

색 다. 사 경보도 특 탐색 사 경에 책

신 트리 단 상 리가 타 고 연 도

었다(Solomon et al., 2013).

내에 도 고 새 운 매체에 용 연 들

루어 다. 상 리 에 각 여 사용

거 ( 민 , 2004), 싸 월드에 상 리 상 보 통

에 연 ( 샛별 · 엄 , 2006) 등 었다.

(2005) 고 ․ 후 역 에 탕

과 공 /사 역 틀 삼 새 운 미 어 크

지에 공사 역 재에 연 다. 지연(2006) 상

리 용 여 여 들 웹사 트에 타 주얼 들

다. 후에도 그들 슷 맥 에 웹사 트 시각 가

들 에 평가, 감, 지지도에 미 실험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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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연 · , 2008). (2008) 고 상

리 과 연 들 검 고 웹 개 미 어 미니 에

타 개 다. 철(2010) 트 신

용 가 과 에 사용 상 리 식과 미 다.

상에 시 처럼 연 들 에 타 상

고 용 탐색 고 과 용 다. 상생

에 개개 신 도 미지가 도 신

상 리 다 상 리 용 여 용 탐색 연 들

다 찾 볼 었다. 근에 고 용 여 트

신 SNS 같 새 운 미 어 다 용 경 보

다. 고 시 개 공 리 략과 같

다루어지지 개 들에 주목 거 고 매체 특 과

경에 맞 어 새 게 고 연 들도 었다.

연 상 연 들 특 고 상 리 에

웹 개 미 어에 용 개 에 별

탐색 (2008) 연 에 주목 고 다. 그 미니 에

용 들 타 신에 어떻게 식 고 평가 것 가 염 에

고 신 다 고 용 여 싸 월드 미니 에

지 체 다. 연 역시 SNS에 쓰

고 사 상 용과 그 에 타 에

폭 들 검 고 다. 용 들 간 사 상 용

루어지 SNS에 쓰

사 상 용과 에 타 에 보다

체 가 다. 다 에 고 들 검 ,

그가 사 상 용과 에 어 시 가 체

보고 다.

2) 고 사 상 용과 에

연 어 고 사 상 용에 들 살펴보고,

같 사 상 용에 타 에 어 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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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고 다. 고 상생 타 과 계 에 우리 여러

태 사 상 용 고 , 에 다 습

고 다 시 다. SNS에 쓰 게시 공개 고 공

사 상 용 루어지 경에 신 체

리 신 다. 게 볼 , 고 사

상 용에 들 에 들 체

게 , SNS 사 상 용에 루어지

쓰 가 것 다.

고 다 들 통 사 상 용에 다

들 시 지만, 연 고 에 여러 연 들 에 도

특 (Branaman, 1997) 시 에 고 사 상

용에 들 살펴보고 다. , 고 사 상 용에

에 드러 들 연극 , 상 용 , 략

등 어 검 보고 다. 그리고 같 사 상 용에

타 에 고 , 각각 습들

갖 체 특징에 고 다.

(1) 연극 사 상 용과 연극 에

고 사 상 용에 과 에 가 심 근간

루고 우리가 상생 연극 에 공연 연

고 다 연극 고 다. 다 에 고

검 그가 연극 사 상 용에 어 시

고 , 에 타 습 어떻게 체 가

에 보고 다.

① 연극 사 상 용: 연극

『 상생 에 』에 고 연극공연 연

용 , 상생 에 커 니 과 에

연극에 다. 그 연극 공연 상 공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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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것들 공연(performance) 고, 공연 상 상

객(audience) 다( 병 , 1987, 1~2쪽). , 고 실

계에 도 연극에 마찬가지 가 어 , 각 개

런 상생 에 신 역 우고 연습 공연 가

다 시 다고 다( 미 ․ , 2005).

우 연극 에 주 개 ‘공연(performance)’에

체 살펴보고 다. 고 특 커 니 상 에 처

그 상 에 께 공연 루어진다고 본다. 공연 상생

에 가 다 사 들에게 신 고 신 상 통 ․ 리

식 컫 다(Goffman, 1959). 고 시 공연 들

체 살펴보 , ‘ (front)’ 지 , 상, 별, 같 개

들 뿐 니 리 사 경(setting) 포 , 찰

들 공연 다(Goffman, 1959, pp.22-24). 다

‘극 실 (dramatic realization)’ 가 특 상 용 동 그들

게 도 사실들 달 시(sign)들

과 동 과 다(Goffman, 1959, p.30). , 사

들 에 동에 시 주 , 그 시 타

지 고 채 사실들 극 게 보여

다고 다.9)

‘ 상 (idealization)’ “ 상 과 감 어진 들 포

, 그들 객들 상 상 시 들

경 ” 고 다(Goffman, 1959, p.35). 고 “ 상

객 격리에 고 다”고 다(Goffman, 1959, p.49). 그에

사 들 그들 재 공연 고 과 그들 갖고

것 , 어도 가 본질 것 상 시키 , 객들 그들

에 내보여진 등 그들 연극 공연 체 고

가 다. 객격리에 그가 지 고 역 보

9) 들어 상 들 고객들에게는 보 지 는 보험 나 경 같 경우 비용 보

상 원래 비싼 것처럼 보 는 것에 높 값 매겨 놓 만 다(Goffman,

1959,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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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객 그가 다 경에 다 역 것 본 사 과 같

사 니 것 신 상 보 다고 다.10)

‘ 통 ’에 공연 들 공연 없

상태 등에 지지 게 다. , 고 간 우리

간마다 변 과 에 지 가진 다 충동 어 창

지만 등 객 에 공연 우리 상태에 지지

도 만 다고 보 다. 그 “ 든 지 시간에 동질

공연 고 신뢰 , 신 료 (bureaucratization

of the spirit)가 다.”(Goffman, 1959, p.56)고 다. 들어, 우

리 상생 에 공연 공연 없 에 집착 고,

얼 에 어 티 없 지 게 찾 내어 없 고 다. 타 에게

신 고 미지 , 런 미지 에

가 결 들 없 집 찾 내고 개 고 것

볼 다.

고 에 공연 들 사실 ‘허 ’ 과 동

갖고 다고 다. 그 에 “ 객 연 시 충실 들

상 에 태도 , 도 허 에 취

지 없 ” 고 다(Goffman, 1959, p.58). 마지막

‘신 ’ 객 공연 여 경 심 상태에 도 사

거리 견지 다(Goffman, 1959, p.67). , 고 공연에

특 강 고 다 감 들 취 객들

통 , 객들 여 경 심 갖게 신

상태에 게 다고 보 다.

다 공연 ‘ 역(front region)’과 ‘후 역(back region)’

리 고 에 주목 고 다. ‘ 역’ 공연 주어지고

지 공연 (Goffman, 1959, p.107) 다. , 객

체 역 검 공연 들 역에 신

감 없다. 에 , ‘후 역’ “각 공연마다 공연에

상 도 당연 어질 어 ”(Goffman,

10) 고 모나 생님 에 는 들 들 사

에 는 마 처럼 욕 고 스 다는 들었다(Goffman, 1959,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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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p.112) 다. 후 역 공연 고 가 고

식 취 후 , 청 근 막 청 지

(perception) 격리 역 , 공연에 상과

들 어지 고 다.

상에 살펴본 같 , 고 공연 가 상 리 통 객들에

게 신 훌 상 보 고 다 연극 가 용 여 상생

고 다. , 그 상생 에 개개 연극 우처럼 신

에 객들에게 가 상 보 신 도

고 상(impression) 리

간다고 보 다( 병 , 1987). 게 볼 , 개개 공연에 상

지 목 지니고 시지 달 (actor)가 ,

러 가 연극 공연 (performer)가 다.

② 연극 에 : 연극

그 다 연극 에 볼 어떻게 어 특

갖고 ? 고 공연 역 (character)과 그 신

(self) 같 사 여겨지지만, 가 만들어지 과 공연

산 지 그 원 니 고 지 다(Goffman, 1959, p.253). 그

생산 고 견지 사 체 에 달 ,

통 에 공연 여 역 가 게 가

, 객 동체 그 과 에 동 다고

다(Goffman, 1959, p.224). , 그 연극 사 상 용에

공연 산 시 다고 다.

연 사 상 용에 공연 산 본다 , 러

체 어 습 드러 고 가에 고

다. 고 시 에 에 주목

고 다. 고 『 상생 에 』에 ‘ 말 간

(all too human self)’ ‘사 (socialized self)’에

(Goffman, 1959, p.56) '공연 (self as performer)' ' 역

(self as character)'에 (Goffman, 1959, p.252)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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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시 다. 여 ‘공연 ’

(expression)과 그것에 상(impression) 간 역동 상 계

심 사 상 상 용 에 연 도 간

과 에 상들 만들어내 (fabricator of impressions)

에, ' 역 ' 그 연 통 어

말 다. 런 에 각각 들 연극 주 공과

같 식 도 지만, 사 상 과 신에 다 사 들

상 것에 규 지 다고 볼 다.

, 고 ‘ 말 간 ’ ‘공연 ’에

통 상생 에 타 습에 연 통 타 에게 신

상 고 뿐 니 연 도 신

경험 생각과 감 그 드러내고 습 역시

재 고 다 시 다. 다 에 같 고 검

여 그가 각각 습들에 어 시 가 체

보고 다.

가. 공연 :

우 고 상생 에 루어지 에 ‘공연 ’

습 재 “충동, 과 같 신생 체

간 , 연극개 간 업에 여 말 간 ” 고

다(Goffman, 1959, p.56). , 연 들에게 특 역 연습

과 갖고 그것 연습 습 , 그 결과 연

상과 꿈 갖게 지만 그것 공 연 꿈 ,

객 에 망신 어 몰 지 다 움

타 다고 다. 그러 창 런 들 생 가

동시에 신 객 신에게 개 심

갖고 주었 도 다(Goffman, 1959, p.253).

게 볼 , 공연 개 그 그 여 다 사 들 연

뿐 니 곤 상 에 책 우도 동 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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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가지고 생각 고 갈망 간 고 볼

다.

, ‘공연 ’ 특 연 가 사 과 상 “심리

생 ”특 들 갖 , 여러 감 들 경험 고 런 신 내

그 보여주 고 다(Branaman, 1997). 뿐만 니

극 신 감 연 상 사 상 에

게 여러 가지 들 타 에 가 니

주체 처 가 습 보여 다고 다.

연 같 ‘공연 ’ 사 상 에 경험 신

생각과 감 그 진 게 다 미에

고 다. , 고 연극 에 ‘

역 ’ ‘여러 감 들 경험 고 런 신 내 그

보여주 ’ ‘ ’ 개 고 다.

. 역 : 상 리

고 ‘ 역 ’ 통 사 상 용

에 개개 연 같 통 신 상 리 고

습 드러내고 다 역시 시 다. 그 에 ‘ 역

’ 연 통 어 , 연 가

연 들 통 타 들 신에 갖 원 미지

고 쓸 타 다(Goffman, 1959, p.252).『 상생 에

』에 연극공연 연 용 , 상생 에

커 니 과 (stage) 에 연극(drama)에

다. 그 개개 연극 우처럼 신 에 객들에게

가 상 보 신 도

고 상(impression) 리 간다고 강 다. ,

사 산 , ‘내 동 심 (inner motivational core)’가 닌 사

상 용에 겉 연 것 고 볼 다(Branaman, 1997,

p.xlviii). 같 역 에 고 후

에 (self-presentation theory)에 재 립 다. 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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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찰 거 신에 보 얻고 , 사 들 신 공

상 신 게 고 다 것 다. , 사

들 실 상 감 여 그것에 맞춰 게 다

(Schlenker, 1986; Schlenker & Weigold, 1992). 같 ‘ 역

’에 사 상 용에 타 에게 신 상 고

여 습 드러 고 다 것 보여 다. 연

‘ 역 ’ 사 상 용에 타 에게 신 도

상 미지가 도 쓸 타 에

‘ 상 리 ’ 고 다.

컨 , 고 연극 과 들 통 상생 사

상 용에 공연 개개 본질 ‘연극 ’ 습

드러내고 다. 특 그 ‘공연 ’ ‘ 역

’에 공연 연극 상생 에 개개

신에게 주어진 역 연 타 에게 신 상 상 고

‘ 상 리 ’ 습 뿐 니 , 주체 신 생각과 감

그 여 신 내 드러내고 ‘ ’

습 역시 드러내고 보여 다.

(2) 사 상 용과 상 용 에

연 타 에게 신 미지 고 여 타 에게 신

도 상 미지가 도 쓰 ‘ 상 리 ’

습과 여 고 어 다 들 시 가에

보고 다. 고 에 연극 만큼 게

었 우리가 상생 사 상 과 질 에 타

에 과 상 용 지 보여주 고 다 상 용

고 다. 다 에 상 용 드러내

고 들 살펴보고 그가 어 습 시

가 체 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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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사 상 용: 상 용

고 상 용 『상 용 (Interaction ritual,

1967)』,『공공 에 동(Behavior in public places, 1963)』,『공

에 계(Relations in public, 1971)』등 에 드러 다.

들 통 고 상 용 지 규 사

개 틀 시키고 다. 그 울 없 상 공

공 에 들 어떻게 상 용 지 다루 , 사 개

동 간 계 사 다(Stinchcombe, 1963). 특 그 사 상

용에 타 질 " ?", " " 등 말

건 것과 같 상 들(rituals)에 주목 다. 러 들

들 상 용에 참여 도 동원 거 , 상 용에 가 생

개 돕거 에 폭 게 사용 본 들 고

다(강 택, 1996).

우 『상 용 』에 타 고 사 상 용에 에

살펴보도 겠다. 고 연극 그동 사 상 용

에 들 신 상 리 여 상 통 몰도

것 어 다(Gouldner, 1970). 그러 후 여러

연 들 고 에 같 연극 뿐 니 사

상 용에 에게 다 보여주 상

용 역시 시 에 주목 다( 컨 Branaman,

1997; Jacobson, 2010).

고 상 용 고 시 사 상

용에 찰 간에 다 에 고 다고 볼

다. , 그 『상 용 』에 사 집 상징들

(Durkheim, 1965) 사 에 에 ,

삶 신 목 가 어 다고 주 다(Goffman, 1967 재 용). 체

원시 들 통 상(idol)에 근 에 찰

, 고 같 가 상생 에 간 상

용 보 들 습에 도 타 고 다

다. 그에 사 상 용에 사 들 마 식(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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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 당 에 다루어 당 식

다 사 들에게 연 어 ‘ 러운 상’ 것처럼 다고

다(Goffman, 1967, p.91). 게 볼 , 사

러운 상 , 도 당 없 근 거 다룰 없다.

컨 , 고 찰 습 사 상 용에

에 드러 고 다 시 다고 다.

『상 용 』에 개 ‘공 업(face-work)’

‘상 용 ’가 엇 지 보여 다. 그에 ‘공

(face)’11) “개 사 우(social encounters)에 내보 고 ,

(line) 신 사 가 ” 다

(Goffman, 1967, p.5). 우리 특 동 타 들 가

취 신 어 사 고 과 주 ,

미지 사 가 지니게 다고 다( ,

2011). 게 볼 , 공 (face) ‘사 승 미지(

11) 연 들 face 개 ‘체 ’ 는 용어 역 고 다. 태

(1994) 고 face에 는 사 들 어떠 법 체 워

주 체 간 상 작용에 어떠 향 미 는가 는 주 지만,

는 체 다스리는 커뮤니 법 강 는 것 체 에 본질

연 는 는 지 다고 지 다. 지만 연 는 고 face에

체 볼 , face 체 체 힘들다고 본다. 고

에 face는 사 승 미지 , 우 에 는

들 face 보 , 지 말 도 가 다

( , 2011). 게 볼 , face 에 는 는 냉 지니는

체 는 것에는 리가 것 보 다.

face 연 주요변 SNS에 쓰 에 용 고 ,

상 요 요 체 보다는 (self)에 맞추는 고 face 개 그

체가 욱 것 보 다. 고 에 face는 심

, 상 리 같 신 미지 리 는 차원에 근 는 , 내 연

들에 체 “남 에 떳떳 도리나 얼 ” 는 사 에 듯

타 과 계 는 처 상 에 신 보여주거나 지 체 다 다는

것 강 는 개 다( 병 , 2010). SNS상 쓰 에는 심 “얼 ”

보여주는 미지 드러지게 나타나 커뮤니 과 같 상

요 게 작용 지 는다는 에 주 간 계에 우 는 “체 ” 개

용 는 것 것 보 다. 연 는 고

같 face ‘사 승 미지’ 고 , 에 는 간략

용어 시 (2011, 14쪽) 사 승 공

얼 는 미 ‘공 ’ 역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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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 고 다. 고 에 ' 미지'

게 택 보다 사 에 것 다.

‘상 용 (interaction ritual)' 같 들 '공 들' 지

질 내에 다 게 다 것 것 , 들 역

그들 사 용 보여주 식 신들 타낸다고

다. 체 고 상 용 “ 가 가 지

니 상에 신 경과 경 그것 체 그것 에게

, 식 고 ” (Goffman, 1971, p.88)

다. 그 사 상 용 내에 동 과 신 규 들

에 사 상 용 경계들 상 용 상 용 특징

다고 보 다(Goffman, 1967, p.11). 상 (2004) 상 용

통 사 들 간 계 과 보 단 규 들

공 , 것 식과 상 용 통 사 계가 (재)생산 게

다고 다.

러 맥 에 『상 용 』 <경 심과 태도(The nature of

deference and demeanor)>에 각각 들 없 신

재 타 들과 계 맺 상 러 상 용 가 엇

가 상 살 고 다. 고 “ 신 , 실 , 겸 ,

통 , 착과 같 특 들 통 , 태도 통 사 달 다”고 보

다(Goffman, 1967, p.77). 그 “ 가 상 그 그

신과 다 사 들 사 경 여

질 지시킨다”고 다(Goffman, 1967, p.81). , 그에 상

생 에 개개 다 사 들에 경 심 달과 보 통 신

태도 , 가 질 지에 여 다고 다.

체 '경 심 ' 타 에 상 용

지, 헌신 것 다. , 동에 상

특 식에 공언과 생략 식

, 들어 ‘다시 만 갑습니다’, ‘어떻게 지내십니 ?’, ‘

십니 ?’, ‘ 가십시 ’, ‘ 만납시다’ 등 들 , 에도 많

신체 동 과 어 들 포 다(Goffman, 1967, p.60). 다

편 '태도 ' 개 각 습에 그가 직 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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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가 주 , 복, 태도 통 동 말 다. ‘태도

’ 통 신 미지 타 에게 보여주 동시에 신 신뢰

만 고 사 것 달 다. , 사 들 같 경 심과

태도 들 통 규 습 보여 다고 다

(Goffman, 1967).

고 상 용 에 주목 것 그가 사 상 용

들 여러 지 계 에 다 게 들에

경 루어진다고 보고 다 다. 태도 고

경 규 들 , 매 삶에 만연 지만 커 니 지

실 어 에도 거 지 것처럼 보 사 규 들

과 계가 다(Branaman, 1997). 러 과 들 『공공

에 동』,『공 에 계』등 , 여 고 사

상 용 규 들(traffic rules) 찰 다. , 고 ‘사 질 ’ 사

상 용 규 들, 가 고 목 택 닌 목

찾 태도에 건들과 들 내린다.

『공공 에 동』에 고 공 (public) -공

(semi-public) 에 동 지 규 에 다.

그 근, 여 , 주목, 별 등 포 다 사

상 용 ‘상 (situational proprieties)’에 주목 다

(Branaman, 1997, p.lxix). ‘상 ’ 연 에 시 어

상 거리, 공원, 식당 극 등에 동에 도 용 고

, 러 규 , 규 들 고 에, 에 지

동 재 가 태 타 도 지만 그 지

그 재여 가 식 지 경우가 많다고 다. 고 러 상

에 평 고 상 공 사 질

공 고 보 다.

다 『공 에 계』에 사 질 지 용

사 상과 실천들 ‘ 역들’, ‘보 상 ’, ‘개

들’, ‘ 시(tie-signs)’, ‘보통 (appearances)’ 등에

찰 시 다. 사 주 사 , 공 공간들, 들,

보, 등에 주 들 포 다고 다(Goffman,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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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8-41). 고 각 도들 사 결 ,

규 역들 통 사 지 계 에 달 다고 보 다

(Goffman, 1971, pp.40-41). , 그들 신 역들 드러지게

상 사 지 태도에 다 사 들 역들

사 질 다고 다.

컨 , 상에 시 고 들 사 상 용에 우리가

어 다 들 고 가에 체 고

다. 상 용 에 볼 , 우리 상생 사 상 용에

없 타 에게 다 들 , 타 역시 우리에게 상

용 러 고 다고 다. 고 다 과 같

찰 들 우리가 상 상

용에 에게 상 용 에 타 고 다

보여 다.

사회에서 자연 인 독립체(supernaturalentities)의 역에게 행해

지는 의례들은 그것이 긴 일련의 의무 인 의식(rites)들을 포함하는 의식

의제(ceremonialagendas)이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쇠퇴하고 있다.남

게 되는 것은 개인이 타인을 해,그리고 타인에게 행하는 간단한 의례

이며,이는 수행자의 입장에서 공손함과 친 을 보여주는 것이며 수용자

가 신성함의 작은 유산(asmallpatrimonyofsacredness)을 소유하고 있

음을 증명한다.요컨 ,남아 있게 되는 것은 상호작용 의례들이다.

(『공 앞에서의 계』,1971,p.63)

② 상 용 에 : 상 용

상에 살펴본 고 상 용 에 에 상생

사 상 용에 질 지키 습에 드러

다. , 상 용 에 고 사 에

당 없 근 없 러운

상 삶 신 목 본다(Goffman, 1967). 런 맥 에 각각

공 , ‘사 승 미지’ 가지고 , 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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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에 같 공 보 도 가 다.

우리 사 상 용에 공 보 질

지키 습 보여 , 상 용 ,

과 신 규 들 지 다. ‘경 심 ’

같 타 에 상 용 지, 헌신 것

고(Goffman, 1967), 사 질 지 ‘상

’ 것 다(Goffman, 1963). 사 상 용에

우리 돌보 말, , 시 등 포 ‘지지 ’과

같 사 들 상 지지 고 다고 여 게 들 지키 도 다

(Goffman, 1971). 게 볼 상 용 곧 사 상 용

에 타 공 보 상 용 질 지키

다.

상 용 에 보 극 신 내

사 지 습 찾 보 어 다. 상 용

에 사 질 에 쓰 사 결

습 강 다. 고 보편 간 특 도 규 틀

에 고 사 산 과 다 과 같 시 다.

보편 인 인간의 특성은 내면의 정신 성향이 아닌 외부로부터 그에게

강하게 새겨진 도덕 규칙으로부터 창조된다.이러한 규칙들을 따를 때,

그 규칙들은 그가 '그 자신과 조우한 동료참가자들,감정의 분배,그리고

특정화되고 의무 인 의례 균형을 유지하기 해 수행할 일종의 행

들(practices)'에 해 내릴 평가를 결정한다.도덕 규칙들에 얽매인 일

반 능력은 개인에게 속할지 모르지만,그를 인간으로 바꾸는 특정 규칙

들은 사회 조우의 의례 구조에 확립된 요건들로부터 비롯된다.

(『상호작용 의례』,1967,p.45)

, 상 용 에 볼 , 상생 사 상 용에

사 질 에 도 규 들 지키 들

습 재 다 것 다. 사 상 용 개

개 신에 미지 게 택 보다 사 질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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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계 루 습 보여주도 다.

고 상 용 들 사 질 도 규 지

킴 균 지 고 상 용 에

드러내고 다.

연 상에 검 고 상 용 에 에 특

상 용 에 상생 에 타 에게 어 미지

고 가에 맞 어 보고 다. 고 연

극 에 본질 연극 , 런 연극 에 타

에게 신 상 리 고 역 습,

상 리 가 재 다고 다. 상 용 고

들 연극 과 별개 시 것 보여질

, 연 연극 사 상 용에 타 상 리

에 상 용 습 재 다고 본다. , 상 용

에 시 사 상 용에 타 공 , 사

승 미지 보 경 심 , 상 , 지지

등과 같 상 과 지지 상 용 지 보여주 들

고 다. (Barnama, 1997)에 같

습 상에 상 용 단들 통 사 질 에 경

보여주 도 보여 다고 다. , 신 도

격 갖 사 미지 타 에게 고 상 리

고 볼 다. 컨 , 고 상 용 에

사 질 도 규 지킴 균 지 고

습 시 , 곧 사 규 과 도 규 지키 도

미지 드러내 고 볼 다.

(3) 게 사 상 용과 략 게 에

상 사 상 용에 타 에게 신 도

상 미지가 도 쓰 상 리 내에 상 용

도 미지 드러내고 상 용

가 재 다 것 보여 다. 그 다 상 리 에 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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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 가 재 가? 연 상생 에 과시 보

같 통 신 미지 리 고

습에 주목 고 다. 여 고 게 사 상 용에

살펴 같 습 개 고 다.

① 게 사 상 용: 략 게

고 그 에 상생 에 사 사 용 략 게 과

같 습 루어지고 다 시 다. 그 사 상 용

운 도 직 지 도, 우리 삶 건에 언 어

운 용 고 다고 주 다(Goffman, 1967, p.164). , 상생 에

운 (fatefulness) 가 루어지고 , 곧 “ 고

”(Goffman, 1967, p.164) 고 다. 사 상 용 에

같 운 언 감 다 , 우리들 같 운 상 에

어 취 고 것 ? 고 연극 주

게 살펴보 사 상 용 략 게 태 루어지 도 ,

에 개개 험 감 ‘ 략 취 게 신에게 리 게

(gamesmanship)’ 고 다 에 주목 고

다.

같 에 략 고 연극 과

들에 드러 다. 우 공연 들, , 극 실 , 상

, 통 , 허 , 신 등 결 공연 가 연극 과 가시

키고, 신 도 취 략 다. 공연

에 신 도 객에게 신 가 상 도

신 다고 다. , 연극 에 상 리 에

공연 통 신 상 에 드러내고 극 리

고 극 고 다고 볼 다.

고 에 공연에 처럼 꾸미고 지 것에

가 상 리 역시 다고 다. , 공연 고,

상 경우가 에 상 리 통

도 다고 지 다. 체 사 상 용에 당 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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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참가 들 특 특 보 고 책략들에 참여 도

다. 그 “ 상 리 들” , ‘ 어 과

시도 책략(defensive attributes and practices)’, ‘보 책략(protective

practices)’ 등 다(Goffman, 1959).

‘ 어 과 시도 책략’ ‘연극 충 (dramaturgical loyalty)’

, 공연 들 신 쇼 공 보 ,

지키 도 충실 것과 같 연극 충 드러

내 것 미 다(Goffman, 1959, p.212). 다 ‘연극 단 (dramat

urgical discipline)’ 통 공연 들 쇼에 도 지 고 연극

우 사건 어났 그것 극복 도 공연 감

리 어 만 다. ‘연극 용 주도(dramaturgical circumspection)’

원들 쇼 가 상연 미리 결

과 계 것 미 다(Goffman, 1959, p.218).

공연 들 쇼 상연 어 지도 우 사건에 미리 고

용 가 다.

‘보 책략’ 그에 상 ‘ 어 책략’과 연결 지어 고

다(Goffman, 1959, p.229). 어 책략들 공연 들 신 쇼

지 도 객 동경 에 도 타 , 보 책략

들과 동 계 룬다. 공연 후 에 근 공연

들 뿐 니 객 에 도 통 , 그들 신 그런

역에 들어가 달 ‘보 책략’ 다. 체 객

공연 들 어 실 , 상과 감 어진 실 사

보게 었 , 러 허 들 보지 것처럼 거 , 실 에 변

게 들 게 다고 다(Goffman, 1959, p.231).

컨 , ‘ 어 상과 시도 책략’ 공연 가 신 시 미지

보 략 , ‘보 책략’ 다 사 들 공연

미지 보 주 취 략 볼 다. 같 상

리 들 사 들 상생 에 신 든 것 그 공개

보다 상 리 신에 보 신에게 리 게

략 취 고 보여 다. 틀린(Zeitlin, 1973, p.191) 지

처럼, 공연 목 지 신에게 리 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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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리 보만 달 고 략 가지고 다 것

강 다고 볼 다.

고 ‘공 업(face-work)’과 에 도 사 상 용에

어 략 들에 다.『 우(Encounters,

1961)』에 ‘공 업’ 가 신 고 든 동

공 과 도 만들 취 미 다. 체 공

업 ‘ 과 ’과 ‘ 과 ’ 과 루어진다. ‘ 과

’ 신 공 에 생 것 같 것 ,

러 지 실 다. , 공 에

들 략 고 것 미 다(Goffman, 1967, p.1

5). 다 편 ‘ 과 ’, 그 신에게 우 고 다 사

들에게 우 보 개 등 시도 공격 공

업 책략들에 참여 게 다(Goffman, 1967, p.25).

상 들 생생 사 상 용에 개개 신

상 극 리 략 취 신에게 리 게

고 보여 다. 신 도 객들에게 신

상 도 , 극 실 , 상 등 여러 공연

들 취 략 타 다. 신에게 우 타

에게 우 보 개 과 과 같 다 공격 공

업 통 도 드러 다고 다. 다 편, 생생 사 상

용에 신 상에 가 상 들 재 , 개개

어 보 략들 취 고 다. , 상

리 책략들과 공 에 가 들 략 ,

과 과 같 공 업 들 상 사 상 용에 신

상 보 략 다.

② 략 게 에 : 리

상 들 사 상 용에 개개 극 상 리 략

들 통 신 미지 지키 략 들 고 보여

다. 그 다 런 략 게 에 어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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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상생 사 상 용에 어 도 험

재 , 개개 ‘ 략 취 게 신에게 리 게

(gamesmanship)’ 고 다 시 다고 다

(Branaman, 1997, p.lxiii). 연 략 에 신

미지 극 드러내거 보 고 고

다. 상 용 에 상 용 사

질 규 에 도 미지 습

다 , 략 게 과 고 에 신

미지 극 리 고

각 다고 다. 신 상 드러내고 신에게 우 거

리 보 공 거 리 보 등 주 신

미지 리 고 진다고 다. ,

연 략 에 에 에 신

미지 극 드러내거 보 고 에 주목 고

다.

우 사 상 용에 개개 신 미지 극

습 드러낸다고 다. 체 같

습 신 실 습 그 드러내 보다

미지 택 타 다고 다. 고 (Goffman,

1959)에 러 , 극 실 , 상 , 통 , 허 ,

신 등 공연 루 극 상 리 들에 타 다.

, 사 상 용에 타 에게 신 미지

극 드러내 습 찰

다.

미지 습 단 타 에게 신 뛰

어 보여주어 상 돋보 게 것 뿐 니 신에게

리 보 취 고 리 보에 등 에 도 타

다. 고 상생 에 개개 신에게 우 보 개

타 에게 우 보 개 등 시도 공격

공 업 책략들 다고 보 다(Goffman, 1967). , 사 상 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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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미지 드러낼 뿐 니 러 미지

리 게 습 타 다고 다.

사 상 용에 같 신 미지 극

드러내거 런 미지 에 리 게 동 취 것 뿐 니

, 상 에 보 고 습 역시 재 다. ,

고 사 상 용에 개개 공연 신 시 미

지 보 ‘ 어 과 시도 책략’(Goffman, 1959)

신 공 에 가 들 략 ‘ 과 ’(Goffman,

1967)과 같 략 들 다 시 다. 틀린에

(Zeitlin, 1973, p. 191) 상생 에 개개 신에게 리 보만

달 것 뿐 니 신에게 리 보 략 가지

목 지 고 다. , 사 상 용에 타 에게

신 미지 드러내거 에 리 게 뿐 니

상 에 런 미지 보 고 리 고 습 역

시 재 고 다고 볼 다.

연 고 략 게 에 리

과시 보 통 신 미지 리 고

고 다. , 사 상 용에 신

미지 타 에게 극 드러내거 에

리 보 취 뿐 니 , 런 미지가 거 공격 상

에 보 고 습 타 다. 게 볼 , 리

과시 보 통 신 미지

리 고 고 다.

3) 고 에 커 니

연 상에 고 사 상 용에

에 탕 사 상 용에 타 고

고 다. 고 개개 사 상 용에 상연 공

연 산 보 다. 상생 에 공연 우리 연 여러 역

들 게 다. 고 연극 에 사 상 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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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상생 에 우리 본질 ‘연극 ’ 다.

가 고 들 사 상 용에 역 들 연극

에 다 습 드러 고 보여 다. , 사 상

용에 여러 감 들 경험 고 런 신 내 그 보여주고

‘공연 ’ 사 상 용에 타 들 신에 갖

원 미지 고 쓸 타 ‘ 역 ’

습 타 다고 다.

<그림 1>에 시 같 연 고 ‘공연 ’

‘ 역 ’에 탕 본질 연극 지만

특 드러 각 ‘ ’ ‘ 상 리

’ 지 고 다. 상생 사 상 용에 개개 신

역 연 습 드러내고 지만, 에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고 ‘공연 ’ 습

역시 재 다고 다. 고 에 ‘공연 ’ 사

상 용에 연 지만 여러 감 들 경험 고 런 신 내

그 보여주 매우 간 상들 만들어내 고

다. 연 ‘공연 ’ 사 상 에 경험 신 생각

과 감 들 그 진 게 다 미에

고 고 다. , ‘여러 감 들 경험 고 런

신 내 그 보여주 ’ 고 다. ‘ 역

’ 연 통 , 신 연

통 타 들 신에 어떻게 생각 가 상 고 미

다. 게 볼 , 역 사 상 용에 타 에게 신

미지 극 상 리 상

리 고 다. 상 리 ‘타 에게 신 도

신 상 미지가 도 쓰 ’ 고

고 다.

연 런 상 리 습 내에 상 용

리 차원들 재 다고 본다. , 상 용

리 사 상 용 에 타 과 계 식

신 도 다 사 들에게 보여주 원 상 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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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가 도 쓰 상 리 다 습 고 고

다.

우 상 용 에 볼 사 상 용에 타

공 , 사 승 미지 보 상 과 지지

상 용 지 보여주 들 다. 상 용 단들

통 신 사 규 과 도 규 지키 도 격 갖

사 미지 타 에게 고 상 리

고 다. 게 볼 , 상 용 ‘타

거 지키 상 용 도 미지 드러내

’ 고 다.

략 게 에 연 사 상 용에 신

미지 타 에게 극 리 고

에 주목 다. , 상생 에 개개 신

미지 극 드러내거 에 리 취 뿐 니 , 런

미지가 거 공격 상 에 보 신

미지 리 고 습 드러낸다고 다. 연

같 습 ‘ 신 뛰어 거 신에게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 개 고 ‘ 리 쓰

’ 고 다.

상 용 신에 미지 게 택 보다

사 질 도 규 에 도 미지 드러내고

특 지닌다. 리 신 미지

극 드러내거 상 에 보 고

취 다고 다. 사 규 에 미지 보다

신 미지 극 습 고

다. , 상 용 리 타 과 계 식

에 신 도 상 리 상 리

주 차원들 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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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고 에 른 사회 상 작용에 나타나는 자 의 화

여 강 고 고 여러 들에 타

습들 우리 삶에 상 연 습 타 다 것 다. 우

리 사 상 용 찰 보 상연 공연에 가 생 도

지만, 러 공연들 사 상 용 질 에 도

다. 사 상 용에 우리 우 연 신

뛰어 미지 략 리 지만, 상 용 질 에

도 에 신 도 미지 드러내 도 다.

다시 말 , 사 상 용에 연극 개개 신

미지 극 리 고 지만, 다 편 상에 상

용 단들 통 사 질 지키 타 에게 경 시

도 보여주 도 다. 사 상 용에 지킴

신 도 미지 드러내 상 용 극

과시 보 통 신 미지 리 고

리 가 동시에 재 고 다고 다

처럼 각 들 상 연 어 타 지만, 연 사

상 용에 루어지 에 어 특 가 집 드러

다고 본다. (James, 1950)에 우리 타 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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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어 그 신 다 가운 가지

골 보여 다고 다(Rifkin, 2009/2010 에 재 용).

모든 개인은 그가 심을 갖고 있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만큼이나

다양한 사회 자아를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그는 일반 으로 이들

다양한 집단에게 그 자신의 다양한 면 가운데 한 가지를 골라 보여 다.

부분의 학생들은 부모나 선생님 앞에서는 얌 을 빼다가도 ‘터 한’

래 친구들하고 있을 때는 해 처럼 상소리를 내뱉고 건들거리며 걷는다.

우리는 친목회에서 친구들을 하는 식으로 자식들 앞에서 행동하지 않

고,부하 직원을 하듯 고객을 하지도 않으며,가까운 친구들에게 하

는 행동을 사장에게 하지 않는다.

(『공감의 시 』,2009/2010,p.694)

사 상 용에 우리 연 주 특 역 취 고

에 맞 연 고 다고 볼 다. , 사 상 용에 우리가

연 에 어 특 가 집 드러 다고 ,

곧 고 에 각각 가 사

에도 용 보여 다.

런 에 연 같 고 에 가

타 과 사 상 용에 타 에 탕 립

것 에 , 커 니 상 에 에 도 용

다고 본다. 커 니 상 에 타 과 상 용 계가

게 , 같 상 용 계 에 우리 말 , 듣 , 쓰 ,

, , 찰 등 든 커 니 들 고 다고 볼

다. , 고 에 개 타 과 상

용 맥 에 므 , 러 개 커 니 상 에 타

에도 용 다고 본다. 다만 고 사 상 용에

상생 에 타 과 , 규 , 같 통 어 사

맥 에 가 택 다 식에 집 어 었 에, 사

상 용에 타 다 커 니 에 찰

시 지 다 계 다. 그러 같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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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니 상 에 타 에 용 다 , 커 니 연 에

커 니 주체 통 에 보다 탐색 루어

질 가 마 것 다. , 연 상생

사 상 용에 타 각 습들 커 니

상 통 에 도 타 다고 본다. 고 에

말 , 쓰 등 포 뿐 니 듣 , 같

용 등 커 니 결 주체 에 용

것 보 다.

2. SNS에서 쓰기 유형의 개념화

1) 고 에 용

연 고 에 가 SNS에 타 통

에도 용 다고 본다. , 고 상생

사 상 용에 타 진 커 니 크

지 새 운 사 상 용 경 공 SNS에

체 용 것 보 다. 고 (Goffman, 1959)에

사 상 용에 든 사 들 생 연극 개 다고

다. 리 킨(Rifkin, 2009/2010) 런 고 에 욱

드러 다 시 다. 그 집 식

상 달, 1 다 계에 평 , 다 다 계

가 든 사 들 진 미에 우가 었다고 보

다. , 커 니 연극 식 등 시키고 , 그

에 우리 역 연 고 다 강 다. 러

타 과 사 상 용에 타 다 들 연

게 드러 SNS에 쓰 에 게 용 다. , SNS에

사 상 용 어 게시 타 에게 공개 고 공

에, 용 들 타 과 계 욱 식 신

게 다. SNS상에 쓰 말 공연 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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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연 여러 역 들 보여주 고 다.

런 에 연 고 에 탕 SNS

에 쓰 시도 고 다.

그 다 고 에 SNS상 쓰 에 어떻게

용 ? 연 들 주 고 상 리 에

상 에 연 다( 들어 Chen, 2010; Mendelson &

Papacharissi, 2010). 그러 연 고

쓰 찰 보 , SNS에 쓴 가 신 어 습

고 가에 보다 체 태 쓰 들

것 본다. , 상생 사 상 용에 각 다 특 갖

습들 용 들 사 상 용 어 SNS에

고 쓰 에도 용 것

보 다. 런 에 다 에 SNS에 각 쓰 가 어떻게 타

가에 맞 어 살펴 , 고 에 사 상 용

에 타 SNS에 루어지 쓰

에 새 게 용 고 다.

2) 상 리 쓰 쓰

쓰 체 에 우리 연 상생

공연에 연 고 지만, 연 에 타 에게

신 미지 상 고 상 리 뿐 니 , 신

그 , 역시 재 고 다

강 고 다.

우 고 에 보 , 사 상 용에

‘공연 ’ ‘ 역 ’ 지니고 ,

들 각 ‘ ’ ‘ 상 리 ’ 고 다. 고

에 볼 공연 상 상 용에 연 지만

매우 간 상들 만들어내 다. , 신 내 동 심

(inner motivational core) 드러내 , 다시 말 지 심 등 경험

고 그 보여주 등 신 내 그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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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다. , 역 ’ 연 통

, 신 연 통 타 들 신에 어떻게 생각

가 상 고 미 다. 역 신

에 객들 신 도 상 도 신

상 리 상 리 볼 다.

리 킨(Rifkin, 2009/2010) 역시 연 심 연 에 통

사 시 다. 그 고 에 사 상 용에

든 본질 연극 루어진다고 볼 과연 ‘진 ’

립 가에 주목 다. 그 우리 가 본질

연극 다 에 다 역 연 사 들 에 진

갖 사 지 어떻게 가에

다고 보 다. 그러 사 에 주 변신 연극 지

심주 에 지 다 식 에, ‘ ’ 진 연

에도 주목 다고 강 다. 그 사 상 용에

본질 연극 지 도, 그 에 진

연 가 루어질 다 ‘ 연 ’ ‘심 연 ’에

통 시 다. 그에 연극 개 ‘ 연

’ 내 연 러운 감 보다 식에 집 것 신 진

드러내 보다 다 식과 통 연 고 역

것 , ‘심 연 ’ 연 가 내 에 과거 러냄

진 보여 다고 다(Rifkin, 2009/2010, pp.699-706). ,

연 신 경험 드러내 보다 식 시

, 심 연 신 내 에 심 울 고 감 과 경험

진 연 고 다.

연 사 상 용에 각각 가 각 다 특 지닌 연

고 다고 본다. 고 에 우리

연 상생 사 상 용 에 연 고 지만,

런 연 에 타 에게 신 미지 상 고 ‘ 역

’, ‘ 상 리 ’ 연 뿐 니 상 상

용에 연 지만 신 감 과 생각 그 직 게

매우 간 상들 만들어내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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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

’ 연 재 고 다고 본다. 체

상 리 가 타내 여러 상 리 들 통 타 들

신에 갖 원 미지 고 쓰 고

다. , 타 에게 신 상 미지 고

에 ‘ 연 ’ 같 식 에 집 다.

가 타내 신 생각과 감 그

보여주 , 진 보여주 ‘심 연 ’ 슷 특 갖

다고 볼 다.12)

공간에 도 같 과 그에 들

타 고 찰 다. 우 에 타 과 계 식 에

타 에게 춰지 신 미지 극 리 상 리

게 타 다. 매체에 타 상 리 들

CMC 연 들 주 심사 다( Walther, 1996). 근 연

들 SNS에 도 같 상 리 타 고 다 에

주목 고 그 특징과 계 에 고 다. ,

경에 보 통 다 , SNS에 타 시

생산 단 신 미지 타 에게 상

리에 다고 다(Tong et al., 2008; Walther, 2008).

SNS에 용 크 가 크 에, 다 용 들

만 시키 상 들다 지 역시 었다(DeAndrea &

Walther, 2011). 처럼 상 에 경에 용 들 욱

쓸 타 식 타 에게 미지 에 신

가 게 다. 특 리 도 공 고 가 경에 용

들 SNS가 공 에 용 들 용 신

상 미지 별 상 리 고 다고

다(Zhao et al., 2008).

12) 연 는 우리가 모 연 상생 공연에 연 고 지만, 연

통 신 는 그 는 , 추 역시 재 고 다

는 에 주목 고 다. , 우리는 사 상 작용 에 연 고 지만,

런 연 에는 신 감 과 생각 는 그 솔직 게 는 진 는

연 는 추 재 고 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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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 상 리 쓰 통 우리 어 미지 보여주고,

타 에게 도 리 것 ? 고 사 들 통

신에 타 들 평가에 미 고 다고 다

(Goffman, 1959). 커(Schlenker, 1980) 런 고 탕

상 리 사 상 용 에 사 미지들 통 고

식 거 식 시도 다. 그에 우리 타 들 신

에 상 도 신 , 심

등 도 공 창 고 다. , 사 들 타

들 얻고 고 못 것 가지고

신 태 타냄 취 다고 볼

다. 연 사 상 용에 들 타 에게 원

미지 상 미지 컫고 다. 상 리 타 상

미지에 것 신 들 도 목 것 볼

다(Tedeschi& Reiss, 1981). , 상 리 그것에 타

찰 신 상 미지가 타 에게 도

고 다. 연 SNS상에 루어지 상 리

쓰 ‘타 과 계 식 에 타 에게 신 상 미지

고 쓰 ’ 고 다.

커 니 연 들 상 리 만

강 다 , 연 매체 특 드러지 공간 SNS

에 그 진 게 드러내고 역시

루어지고 다 에 주목 고 다. 연 들 에 신

그 드러내 직 루어지고 보여 다.

(Stern, 2002)에 에 처럼 생각 드러내지 사

들도 그 같 사 공간에 그 생각과 감 들

다고 다. SNS 용 동 에 연 들 ,

체 , 찰 등 주 용 동 시 다(고상민 ·

보 · 지용 , 2010; 원태 · 식 · 경, 2010; · , 2011).

과 (Kim & Lee, 2011) 과 같 SNS에 택

상 에 내 우 뿐 니 신 감 게 드

러내 등 직 게 신 역시 루어지고 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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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실 SNS에 용 들 고 연 러운 쓰 경

, 신 생각과 감 거 개 상사

직 고 진 습 드러내 들 찰 다.

SNS상 SNS 연극 에 루어지

에 본질 연극 고 다. 특 SNS에

게시 공개 고 공 경 개개 체 게 드러

도 지만, 신 지 볼지도 타 시 식 게 어

검열 쓰 상 타 도 다. 그러 연 SNS에

용 들 짧 상 동처럼 식 연 럽게 쓰 경

다 에 주목 고 다. , SNS에 시지 실시간

루어 , 쓴 가 신 습 별 보 지 도 신

진 식 드러내게 다( 미 등, 2011).

연 SNS에 상 용에 루어지 쓰 에 타 에게

신 상 미지 도 쓰 상 리 쓰 뿐 니

신 감 과 생각 그 직 게 쓰 가 루

어지고 다고 본다. , SNS에 용 들 연 에 도

신 내 에 심 울 고 런 신 습 진 게 드러내

역시 재 고 다 에 주목 고 다. 체 SNS에

런 쓰 신 감 그 거 , 신

생각 직 게 드러내 신 돌 보고 등 들 통

찰 다. 연 SNS 용 들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게 , 그 과 에 에 생각 보게

, 내 진 것 어지게 다 미

에 같 쓰 쓰 고 다. ,

쓰 ‘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 고 다.

3) 상 리 쓰

SNS에 상 리 쓰 타 과 계 식 에 타 에게

신 상 미지 고 쓰 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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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가 어 미지 고 가에 상 리 쓰 내에

보다 차원 쓰 들 재 다 에 주목 고 다. ,

상 리 쓰 쓴 가 통 어 미지 드러내고

고 가에 상 용 쓰 리 쓰 보다

체 다고 본다. 고 에 역

연 가 가지고 것처럼 보 특 실 고 그가

연 가 그에 당 결과 연 에 드러낼 것 상 주 것

다(Goffman, 1959). 들어 우리 SNS상에 사 에

사 거 사 미지 갖게 , 그 사

통 신 보여주고 싶 미지 없 드러내 고

볼 다. 우리가 상 미지 타 과 계 식

에 쓰 통 연 에 드러 고 리 게 다. 다 에 SNS 사

상 용에 용 들 어 미지 드러내 쓰 가에 주

목 여 상 용 쓰 리 쓰 개 과 특징

보고 다.

(1) 상 용 쓰

SNS상에 거 사 , 타 에 동 거

등 들 찰 다. 미 등(2011)에

SNS 통 통에 계 운 들 드러지게 타 ,

특 격 사가 주 다고 다. 실 과 트

등 SNS에 게시 , 게시 등과 같 매체들과 달리

달거 가 격 고 찬

식 통 주 찰 다. , SNS에 타 에 상 지

지 상 용 지 등 보여주 들 찰 다. 런

쓰 타 에 도 지만 동시에 도

격 갖 고 다 미지 타냄 타 에게 런 미지

게 다고 볼 다. 실 우리 런 쓰 사 들에

지키 도 사 상 갖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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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용 쓰 처럼 상 용 통 타 공

지키고 가 신 도 미지 타 에게 쓰

다. 체 고 상 용 에

사 상 용에 타 거 지키 등 상 용

신 도 미지 드러내 볼 다. 상

용 지키 식 경 심 , 상 , 지지 등

과 같 상 과 지지 상 용 지 보여주 등 다.

같 질 에 신 미지 게 택 보

다 사 질 에 , 역 , 계 등과 루 신

내린다. (Branaman, 1997)에 러 습

상에 상 용 단들 통 사 질 에 경 보여주

도 보여 다고 다. 여러 들 사 에

신 도 격 갖 사 미지 보여주 것

다 시 다(강 , 2009; 태 , 1995; 상진 ·

, 2000). 강 (2009)에 들 규 미지, 사

규 과 지키 사 미지 시 다고 다. 사

상진과 (2000) 지키고 도 규

간 도리 다 가 도 격 것

다고 보 다. 태 (1995) 규 미지 곧 사

규 어 지 고 지키 사 미지 고 다.

, 사 규 주어진 상 에 사 들 게

게 동 동지 고 에(Forgan, 1979), 규

미지 주어진 상 에 사

동 다 식 심어 얻 다고 다( 태 , 1995에 재

용). 상 보 , 도 미지 사 규 과

지키 사 미지 다.

연 상 용 통 타 에게 도 미지

게 다 에 주목 고 다. , 상 용 타

격 지 경 등 타 에 지키

볼 , 상 용 곧 타 에 상 용 지

보여주거 ‘상 ’ 지키 것 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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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1998)에 언 주 상 에게 신 사

고 상 과 계 지시키거 지 시킬 목

상 리 태 고 다. 실 우리 SNS에 타 에게

거 생 고 타 에 고 동

들 주 사 들 볼 그 사 에 격 도 갖

‘ 사 ’ 상 갖게 다.

게 볼 SNS에 상 용 쓰 타 과 계 식

에 신 도 미지 고 상 리 쓰

다. 연 상 용 쓰 ‘타 거

지키 통 신 도 미지 드러내

쓰 ’ 고 다. 런 에 연 SNS에 상 용

쓰 생 과 같 거 거 사

쓰 것과 타 에 동 거 등 타

등 체 고 다.

(2) 리 쓰

SNS상에 신 미지 타 에게

리 리 쓰 찰 다. 리 킨(Rifkin,

2009/2010) 에 신 미지 타 에게

고 신 재 많 사 들에게 리고 고 싶어

에 다. 그 신 드러내 것 용

뿐 니 런 타 에게 공개 것 역시 게 루어지

매체 에 타 에게 고 싶어 개 심리 게

다고 다. 미 등(2011)에 트워크 통 가 운 지

뿐만 니 낯 들과도 연결 고 통 신 게

, 과거보다 많 사 들 신 보게 다고 다. 연 들

CMC 경에 보 통 다 , SNS에 타 시

생산 단 신 미지

다 시 다(Walther, 2008). SNS 다 용 에게

신 미지 지 다고 다(DeAnd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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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ther, 2011). 런 에도 고 사 들 시 어

질 가 많 공 SNS에 타 에게 신

미지 고 리 쓰 게 견 다.

SNS에 신 뛰어 다 미지 드러내거 런 미지에 리

보 개 보게 다. 쓸 신에게 우 지

거 리 런 미지 보 고 도

찰 다. , SNS에 타 에게 신 미지가

도 신 상 리 쓰 주 찰 다.

연 리 ‘ 신 뛰어 거 신에게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 다. ,

리 타 과 계 식 에 신 도 상

미지가 도 쓰 상 리 주 에 들 도

같 도 에 얽매 지 고 신 뛰어 미지 타 에게

고 습 보 다. 여 여러 연 들 사 에

신 사 도 미지 뿐 니 신 뛰어 사

미지 보여주 것 다 에 다(강 ,

2009; 태 , 1995; 상진 · , 2000). , 타 에게 신

뛰어 사 미지 것 시 다고 다.

태 (1995)에 런 미지 에게 신 뛰어 보여

다. 그 우리가 주어진 상 에 ‘돋보 다’ 미지 타 에

게 보여주거 가지고 다고 보 다. , 상생 에

개개 본 상 다 신 고 에 취 루고

다 미지 고 다 시 다. 게 볼

, 리 쓰 타 에게 신 미지

리 쓰 개 다.

그 다 SNS상에 같 미지 리 쓰

체 어 태 타 가? 고 (Goffman, 1959, 1967)

에 사 상 용에 신 돋보 거 뛰어 거

런 미지 에 리 동 미지 극

드러내고 습 타 다고 다. 런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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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실 습 그 드러내 보다 신 미

지 강 고 별 타 다. 과 같 SNS에

용 들 , 상태 업 트, 사진 리, 시지 포 등

통 별 신 미지 다(Grasmuck,

Martin, & Zhao, 2009; Strano, 2008). 실 SNS에 신 다

진 미지 보여주거 신 취 과시 등 쓰 들

찰 다. , 에 용 공 SNS에 신 뛰어

미지 드러내 쓰 가 루어지고 다고 다.

SNS에 신에게 리 보 취 신

미지 드러내 역시 타 다. 고 에 사 상 용에

신에게 우 보 개 타 에게 우 보

개 공격 공 업 책략들 진다고 다(Goffman, 1959). 경

, 심리 연 들 살펴보 상 리 략에 미지

드러내 주 (assertive) 략(Tedeschi & Norman, 1985)

상 리 상 신 원 결과 얻 목 가지고 특

체 립 고 극 득 (acquisitive) 략(Schlenker

& Weigold, 1992) 등 다. 러 들 사 상 용에 개개

신 미지 드러내 것 뿐 니 극 런

미지 에 리 게 들 취 고 보여 다. 키 과 크

(Kimmerle & Cress, 2008) 에 도 같 상

리 상 신 원 결과 얻 목 가지고 특 체

립 극 득 루어지고 다고

다. SNS에 도 용 들 신에게 우 보 개 고

타 에게 우 보 개 식 통 신 미

지 리 쓰 고 다. 들어 신 뛰어 미지

과에 평가 주거 신 생각 견에 리 사

보 개 , 신과 타 생각과 견에

쓰 찰 다.

연 SNS에 신 뛰어 거 신에게 리

보 취 신 미지 드러내 뿐 니

상 에 런 미지 보 고 역시 타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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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주목 고 다. 고 (Goffman, 1967) 사 상 용에 개개

공연 신 시 미지 보 책략 신

공 에 가 들 략 다고 보 다. ,

신에게 리 보 략 가지 목 지 가

루어진다고 다(Zeitlin, 1973). 러 상 리 략에

연 들에 도 시 , 미지 감 동

어 략(Tedeschi & Norma, 1985)과 결과

체 보 고 보 략(Schlenker & Weigold, 1992) 등

다. 사 상 용에 상 에 신에게 리 보

것과 같 보 가 루어지고 보여 다. 키

과 크 (Kimmerle & Cress, 2008)에 사 거

신 미지 보 고 보

경에 도 루어지고 다고 다. SNS에 도 신에게 리 내

용 보 담 것 쓰 찰 다. , 신

미지 택 리 에 용 개 심 랫폼 SNS 사

상 용에 쓰 에 리 보 식 통 신

미지 보 가 타 다고 다.

컨 , SNS에 쓰 에 신 뛰어 극 드러

내거 신에게 리 보 개 신 미지 드

러내 뿐 니 리 보 런 미지 보

고 역시 타 다고 다. 연 같 쓰 신

미지 고 리 고 에 ‘

리 쓰 ’ 고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 고 다. SNS에 리

쓰 신 다 미지 돋보 보여주거 신에게 리

보 개 , 신에게 리 보 등 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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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

4) SNS에 쓰

상에 탕 SNS에 쓰 개

시 다 과 같다. 연 고 에

용 여 SNS에 쓰 각 들 개 고

다. 우 , 쓰 ‘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 다. 상 리 쓰 ‘타

과 계 식 에 타 에게 신 상 미지 고

쓰 ’ 고 다. 연 상 리 쓰 타 에게 어

미지 고 가에 차원 쓰 들

다고 보 다. , 상 용 쓰 ‘타 거

지키 통 신 도 미지 드러내 쓰 ’

다. 다 리 쓰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 다.

연 SNS에 각 쓰 타 과 사 상 용에

타 강 고 다. , SNS에 사 상

용에 용 들 다 특 지닌 연 신

고 다고 볼 다. 체 쓰 SNS

에 사 상 용에 연 지만 신 감 과 생각

그 드러냄 매우 간 상 만들어내

쓰 다. 상 용 쓰 리

쓰 타 과 계 에 타 에게 신 미지 고

상 리 연 쓰 고 다. 연 SNS에

타 고, 러 SNS에 쓰

시도 다 드러내 <그림 2> 시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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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고 에 른 사회 상 작용에 나타나는 자 의 화

여 강 고 SNS에 쓰 타 과

보다 진 , 다 개 어지게

다 에 가 상 연결 어 다 것 다. 게 볼 , 사

상 용에 지 SNS에 각 쓰 단

그 것 닌, 타 과 계 지 상 어지

복 고 다.

다 고 사 상 용에 에 타

습들 상 연 어 었 만큼, SNS에 쓰 각 들 간에도 개

다 에 주목 가 다. , SNS에 쓰

각 들 본질 연극 고 볼

에, 쓰 , 상 용 쓰 , 리 쓰 간에

계 사 다. 그러 연 SNS에 쓰 각

들 특징 가지 에 강 고

다. SNS에 쓰 각 들 개 경험 상

차원 지만, 다 특 들 타낸다 에

들 고 다. 연 우리가 상생 에

신 다 가운 가지 골 보여주 것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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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

(James, 1950; Rifkin, 2009/2010 에 재 용), SNS에 쓰 에

특 가 다고 본다.

SNS에 쓰 게 고

다 , 런 각 쓰 가 새 운 매체 경에 타 다 심리

· 사 과 변 들과 맺 계 탐색 여 것

보 다. , SNS 경에 타 특 체계 고 그런

시도 쓰 연 목 SNS에 각

쓰 가 미 과 탐색 뿐 니 후 새 운 커 니 매

체에 타 커 니 고 그 과 탐색 에도

여 것 다.

연 가 시 SNS에 쓰 각 들 든 주 포

다고 다. SNS에 쓰 각 들 그 주 가 개 상에

것 든 · 사 에 것 든 간에 루 타

다. 컨 , SNS 용 들 신 상에 생각과 감 직 게

드러내 쓰 도 지만, 보다 심각 에 도 신만

생각 그 도 다. 연 어 특 주 에

쓰 가 상 없 든 주 포 SNS에 쓰 과에

주목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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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NS에 쓰 찰과 사 시

여 상에 쓰 들 SNS에 실 어떻게

타 고 가 보다 료 게 , 각각 쓰 들 체

사 들 시 고 다. 간 동 , 트

등 SNS상에 들 찰 다. 체 2012 4월 12

주 동 과 트 에 게시 찰 고,13) 6개 상14)

린 쓴 ID 각각 10개 그 게시 들 살펴보 다.

우 찰 상 들 들 주 어 주 에 것 가 살펴본 결과,

신 겪 경험 상에 것 상당 루었 었다.

사 에 신 생각 견 쓴 들도 여럿

찾 볼 었다. 그 에 연 , 책 보 생 보

들도 찾 볼 었지만, 개 · 상 · 사 들

체 60% 상 차지 다.

연 찰 상 들 에 SNS에 쓰 각 들 체

사 들 찾 보고 다. SNS에 쓰 들 상 연 어

어 개 사 다고 처럼, 찰 게시 에 도

쓰 타 지 고 들 첩 어 경우도 었다.

그러 찰결과 여러 게시 에 각각 쓰 들 게 드러

경우 다 찾 었 , 각 들 사 들 집

었다. 다 에 찰 사 들 각각 쓰 들

사 들 시 고 다.

13) 페 스 경우 , 는 등 범 게시 들

찰 , 트 는 워 리트 통 거나 검색 능 용 찰 상

범 고 다.

14) 사 사 결과, 근 SNS 용 들 게시 는 도는 주 에 평균 5.6개

것 나타났다. 충 사 보 주 에 6개 상 쓴

용 들 들 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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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

늘 거 다 흩날 는 게 무 뻐 산책 갔다 다. 햇살 맞

랜만에 겁고 행복한 시간...

<사 2>

제 00에게 그동 했 하 갑 내고 말 다. 다..

좀 참 했 ..

<사 3>

‘ 는 가 키워 제 ’라고 생각하는 건 게 젖 든 견 것

같다. 는 빠 사랑 필 하니 ..

(1) 쓰

< 료 1> ‘ 추 적 쓰 ’ 전 적 사

우 ‘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 쓰 가 SNS상에 어떻

게 드러 고 가 살펴보 다. < 료 1>에 시 처럼 찰 들

에 <사 1>과 같 쓴 신 상에 감 그

가 , <사 2>처럼 지 에 후 거 신

에 보 들 상당 많 찾 볼 었다. <사 3>

과 같 신 생각 고 직 게 드러내 들도 찾 볼

었다. 같 들 쓴 가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낸

다 에 공통 었다.

같 개 생각과 감 드러내 공

에 도 타났다. 찰 상 들 신 감 보여주 사

진 에 리거 , 책 내용 보 등 에 신 생각

타내 도 다. 들어 우울 동 상 링크

신 타내 도 고, 신 재 생각 고 내용 담 책

내용 에 리 도 다. 럼 등 링크 달 신 갖

고 견 드러내 도 다. , 찰 상 들 사진 책 내용,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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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

생 축하해!

에 좋 나 다고 들 . 축하드 니다.

<사 2>

내? 보고 싶 .

절 감 조심하 .

새해 복 많 .

<사 3>

공감 100%!

, 저 그 게 생각해 .

등 공 신 생각과 감 진 게 도 다

찰 었다.

(2) 상 용 쓰

< 료 2> 상 적 쓰 전 적 사

다 ‘타 거 지키 통 신 도

미지 드러내 쓰 ’ 상 용 쓰 사

들 찾 보 다(< 료 2>). 실 찰 상 들에 다 사 에게

거 사 들 주 찾 볼

었다. , <사 1>처럼 다 사 생 과 같 에

들과 <사 2> 같 거 새 사 계 사 같

사 들 었다. <사 3>에 시 다 사 들

에 거 동 들도 상당 찾 볼 었

다. 같 상 에게 심 타내거 주고 도

주 지고 것 다.

특 과 동 타 도 지만, 에 타

공 거 트 경우 리트 등 에 도 드러났다.

들 도 직 없었 런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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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

제 00(미 실 )에 한 스타 에 . 가 고 죠?

<사 2>

늘 학 에 00상 다. 내가 적 수 상 다니!

<사 3>

내가 하고 는 oo 프 젝트. oo 신문에 사가 실 . (프 젝트에 해

정적 하는 사 내 개)

<사 4>

...라고 하는 과연 그럴 ? 보수라고 든 들 고 문제라든가 문

제 한 사람 가 ?

다 사 들에게 심 시 거 그 생각 견에

고 도 에 루어진다고 에, 타

통 도 미지 드러내고 상 용

다 식 것 보 다.

(3) 리 쓰

< 료 3> ‘ 적 쓰 ’ 전 적 사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 리 쓰 사 들 역시 찾 보고 다(< 료

3>). 찰 상 들 에 신 보다 뛰어 거 돋보 미지

드러내고 쓰 찾 볼 었다. , <사 1>과 <사

2>처럼 새 리 타 에 거 , 우 상과 같

신 룬 취에 쓰 등 사 들 찾 볼 었다. <사

3>에 시 처럼 신 재 고 에 평가

사 개 신 미지 드러내 경우도 찾

볼 었다. <사 4> 같 신과 견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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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찾 볼 었다. 에 쓸 신 미

지에 우 거 리 보 보 역시 찰 었

다.15) 상 사 들 SNS에 신 뛰어 미지

고 리 고 리 쓰 가 타 고 보여

다.

런 쓰 들 단 개 상 주 신 다

미지 보여주 것 뿐 니 다 심각 ․ 사 에 도

신 생각 어 운 용어 들 사용 신 지 드러내

들에 도 찾 볼 었다. 찰 결과 SNS 용 들 사진

보 등 공 통 도 같 리

다 었다. 신 지 거 경험 취 보여주

보 사진 등 공 가 , 신에게 리 보 링크

거 신과 생각 견에 보

등 에 리 경우도 찾 볼 었다.

컨 , 상 찰결과들 고 에 각각

습들 실 SNS 용 들 리 에 타 고 보

여 다. 체 개 생각과 감 그

쓰 , 타 거 지키 통 신 도

미지 드러내 상 용 쓰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리 쓰 등

각각 쓰 들 찰 상 들 린 통 게

찰 었다.

상에 찰 SNS에 각각 쓰 들 사 들 그것 개

상에 것 든, · 사 것 든 계없 든

쓰 주 에 당 었다. , 찰 상 들 개 상에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도 지만, 근 사

에 신 생각 견 직 게 쓰 경우도

15) 들어 신 뛰어난 모 드러내고 는 게시 에 는 신에게 리 내용

언 는 에 그 거나, 식 는 경우 찾 볼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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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개 상에 뿐 니 에 에

도 동 거 주 상 용 쓰 경우도 찰 었

다. 에 신 생각 돋보 거 뛰어

등 신 미지 드러내 쓰 도 찾 었다. ,

SNS에 타 각각 쓰 들 어 주 에 든 간에

루 타 고 찰 었다.

같 들 용 들 공 , 사진 동

상, 책 내용, 보 등 공 에 도 찾 볼 었다. 각

각 들 드러 공 찰 집 체 게시

30% 도 차지 다. , SNS 용 들 상당 가 같 공

통 신 고 었다. 특 같 공

보다 트 에 욱 많 찰 다. , 트 경우에 용

가 직 쓰 보다 사진 동 상, 등 에 리거 타

리트 등 신 경우가 상당 많다

었다.

제3 SNS에서 쓰기의 효과

여 상에 시 고 SNS에 각

쓰 가 어 심리 ‧ 사 과 미 가에 살펴보도

겠다. SNS 사 상 용에 각 쓰

단 시지 달 가 닌 상 연결 어 타 과

계 지 상 루어내 고 다. 런 에 연

SNS에 타 에 생각 보고 그들 감 께 껴보 경험

공감경험 사 상 용 루어지 SNS에 쓰 과

주 매개 변 주목 고 다. SNS에

상 연결 어 다 에 각 쓰 가 가시 상 용

타 지지 도 가 게 도 타 지지

공감경험에 어 과 미 가 고 다. 가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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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쓰 가 공감경험 통 어 움에 처 타 돕 사 동

상에 여 가에 검 고 다.

1. SNS에서 공감경험16)

용 들 공간에 타 쓴

견 생각에 동감 고 그에 감 도 다. 리 킨

(Rifkin, 2009/2010) 커 니 진보 폭 트워크

에 다 사 들 게 ‘공감’ 보다 고 다

시 다. 공감 새 운 계 러다 시 그 후,

근 사 과 연 에 공감 주 연 개 주목 고 다.

그러 공감 심리 과 같 연 에 심 주

다루어 그동 다 연 들 루어 개

다.

공감과 심리 연 들 공감 다 사 곤경에

감 식 보 다. 그러 공감 다 사

곤경 보고 감 동 과 다 개 다. , 공감에

시 었 개 ‘동 (sympathy)' 었다(Rifkin, 2009/2010). 리 킨

에 미 등 럽 계몽주 사상가들 동 다 사

곤경 보고 감 보 다고 다. 후 공감과 동

에 여러 들 다 견 시 , 공감

타 그 체험 것 동 타 과

상 없 개 고 다( , 2004). , 공감 공감

사 과 공감 상 간 가 것 다 , 동 그런 타

체험 것과 상 없 고통 당 고 타 에게 심 가지

고 주 고 다( , 1993; Wispe, 1986).

심리 연 에 동 공감 다 평

가 (Goldstein & Michaels, 1985), 동 닌 공감

16) 고는 언 보에 게재 었 . 장 미 · 미 · 웅 (2012). 블 그

에 쓰 도가 사 신뢰에 미 는 향에

연 : 블 그에 공감경험 매개 효과 심 .『 언 보』, 56 2 ,

4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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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고 에 연 진 다. 헌트(Hunt, 2007/2009) 동

연민과 사 개 식 태도 시 다고

다. 동 진 평등 감 과 립 어 운 공감

타 들과 동 시 동 지 타낸다고 다. 리 킨

공감 타 지 께 것 미 , 진 공감 상 에

게 신 식 고 내 에 상 식 과 통

다고 다. 특 그 에 개 달 지 공

감 게 없다고 주 다. , 타 겪 신 처

럼 생각 고 마 보 것 우리가 타

신과 다 재 식 식 고 강 다.

연 특 사 가 복 지고 커 니 크 지가 달

식 욱 지 , 동시에 다 고 고

가 많 지게 다 리 킨 에 주목 고 다. 그 달 커

니 경에 다 사 들 습 보 타 에

공감 보다 다고 주 다. 게 볼 , 진

특 용 들 간 사 상 용 루어지고

SNS에 도 공감 가에 볼 가 다. , 다

고 태 가 개 심 폭 트워크가

고 상 간 가 루어지 SNS에 겪 공감경험

쓰 과 에 간과 없 간 과 주목 가 다.

그 다 커 니 연 에 공감과 그동 어 연

들 루어 가? 우 공감 차원들 취

(perspective-taking) 커 니 감 간에 계가 다고 보

고 런 계 탐색 연 들(Redmond, 1985; Spizberg& Cupach,

1984) 었다. , 연 들 취 가 타 고 타

에 커 니 계 감 가

게 다 에 주목 다. 미 어 시지 동 시에 연 들도 상당

루어 다. 체 용 들 연극(Muslin, 1984)

엔 트 그 (Cohen, 2001, 2006) 등 통 동 시 경험

것 타났다.17) 헨(Cohen, 2001, 2006)에 동 시 등

17) 헨(Cohen, 2001, 2006)에 미 어 시지 동 시는 용 가 마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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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거 슬 감 공 감 과, 등

공 고 그들 동 지 어진다

고 다. 내에 만 등 과 동 시에 연 들( 용 ,

2009; 용 · 신주 , 2010) 루어진 다. , 용 (2009) 만

에 동 갈망에 미 들 탐색 , 만

에 동 시가 사 동 도 여

연 도 었다( 용 · 신주 , 2010).

득 시지에 에 공감 역 탐색 연 들도 루어

다(Campbell & Babrow, 2004; Dillard, 1994). , 득 시지 등

상태, 상 과 상에 용 들 간 경험들 시킴

공감 키고, 게 타 공감 강 지 고

과 통 득 욱 다고 다(Campbell & Babrow, 2004).

연 들 공감 타 귀 식과 타 에 상 에

미 고 그것에 다 결과 시 다(Grief &

Hogan, 1973; Keefe, 1976). 에 공감 동 지지 커 니 에

여 거 , 도움 동 동 가시키고, (reflective) 커 니

단 등 계 에

미 다 보고 었다(Redmond, 1989).

처럼 커 니 연 연 들 커 니

에 공감 커 니 고 계 시킨다 에

주목 다. 미 어 과 도 미 어 시지 동 시 득

시지가 공감에 미 과 탐색에 집 어 었다. 그러 에

루어지 용 들 간 상 용에 공감 어떻게 그

어 가에 경험 연 찾 보 들다. 특 SNS 용 들 간

상 가 게 루어지 매체 공감 과

계가 것 보 지만, 탐색 연 직 루어지

지 고 다. SNS 용 과 간과 공감경험 역

것 본다 , SNS에 겪 공감경험에 주목 고

다.

에게 시지 사건들 어나는 것처럼, 신 내 시지 신과

경험 는 것 통 루어진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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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주 심리 에 루어진 공감과 연 들과 개 들

살펴 SNS에 공감경험 고 다. 1980 지 루어

진 공감 연 들 공감 주 다 사 곤경에 감

식 보 다. , 공감 타 심 사고

지 변 감 경험 고 고 억

변 간주 , 같 상 개 동시에 용 었다( ,

2004). 우 공감 지 강 연 들 주 상 용

에 공감 ‘역 용’ ‘ 용’ 고 탐색 집

다(Mead, 1934; Piaget, 1932; , 2004에 재 용).

(Rogers, 1959) 공감 ‘다 사 내 거 게, 그리고 그

것 감 그 미 마 신 그 사 것처럼

상태’ 다. , 공감 지 에 맞 연 들

공감 취 (perspcetive-taking) , 다 사

식 고 , 가 채택 것 포 다고 다

(Shen, 2010).

공감 ‘공 ’ 고 본 립 (Lipps, 1907) 주 ( , 2004

에 재 용) 후, 공감 에 맞 연 들도 루어 다.

들어, (Hoffman, 1984) 공감 ‘ 신 상 보다 다

사 처 상 에 보다 ’ , 그 러

(Eisenberg & Miller, 1987) ‘다 사 상태 건

그 상태’ 고 규 다. 여러 들

에 볼 공감 타 겪 감 경험과 에

고, , 공 것 포 다고 다(

Decety & Jackson, 2006; Zillmann, 2006). 같 들 공감 다

사 감 에 강 다.

후 여러 연 들 공감 지 통

다차원 에 경 보여 다( Feshbach,

1978; Hoffman, 1984). , 연 들 공감 지 차원과 차원

게 어 공감 든 차원들 포 개

강 다(Eisenberg & Miller, 1987; Goldie, 1999). 처럼 공감에

들 여러 거 단 차원 어 운 다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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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생각 고 다. 근에 공감 상 에 개

별 근과 탕 보다 고 포 고

다( , 2004; Davis, 1994; Feshbach, 1997).

연 공감 지 포 다차원 개

내린 (Davis, 1983, 1994) 공감에 통 에 주

목 여 SNS 에 공감경험 개 고 다. 공감

공감 상 특징에 개별 근 시도 , 탕

보다 체계 고 포 공감에 가 다 에 주목

다( , 2004). 체 공감 에 여

러 연 결과들 공감 단 개 보다 집

들 다차원 것, 지 차원 포 것

것 보다 타당 다고 주 다(Davis, 1983, 1994). 그에

공감 취 (perspcetive-taking), 상상 (Fantasy), 공감 심

(empathic concern), 개 고통(personal distress) 들

다. , 그 공감 지 어 에만 단 개

니 , 들 다차원 특 가진 것 다.

공감 각 들 개 체 살펴보 , 우 취

다 사 심리 태도 취 보 경 공감

심개 고 다(Davis, 1983, 1994). 취 공감

지 강 연 에 지 다루어 개 , 상

지각 경험 동 고 그 과 에 보 타 지

차원 개 고 다(Feshbach, 1978). 상상 신

상상 책, 등 동 시 보 경

다(Davis, 1983, 1994). 취 가 실 계 에 상

, , 등 취 보 것 , 상상 책 등

트에 시 가상 상 에 처 신 가질 만

상상 것 고 다. 공감 심 타 지 동 고

타 에 심 갖 경 다. (Davis, 1983)에

공감 심 도움 고 동 심 감 갖 것과

다고 다. (Davis, 1983, 1994) 연 에 공감

심 감 , 타 지 민감 ,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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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타났다. 마지막 개 고통 다 사 고통

보 마 편 지고 고통 러워지 경 다. , 고통 고 상

보고 지 염 근심 고 다.

연 결과 에 공감 심과 개 고통 다

결과 낳 차원 었다(Batson et al.,

1981).

처럼 공감 다 차원 루어진 복 개

시 공감에 통 가 게 마 다고

다. 그런 후 여러 연 들 공감 시 차

원들 개 고통 공감 볼 가 다(Davis,

1980; Eisenberg et al., 1987; Lawrence et al., 2004). , 공감 심

고통 에 심 등 경험 타 지

개 지만, 개 고통 타 처 상 보고 걱 과 편 등

지 감 지 개 지 어 다

(Batson et al., 1987; Davis, 1994; Eisenberg et al., 1991).

연 공감 들 체계 여 공감에 통 가

게 여러 연 들에 용 공감 SNS 연 에

같 그 동 공감 개 체가 개 상 지

에 탐색 연 에 것 본다. 가 시 공

감 차원들 SNS에 겪 공감경험 개 용시키고 다.

그러 공감 척도 ‘개 고통’ 타 동 보다 신

고통 감 시키 동 가 용 다 에 공감과

개 보고, SNS에 공감경험 개 에 고 다.

SNS에 공감경험 개 에 우 SNS에 매개 경에

어 사 계에 공감 가에 고 가

다. 공감 공감 공감 간 사 계에 생

게 다고 볼 다. 공감 척도 타 과

상 계 에 처 게 상 다. 그러 연 상

커 니 상 닌 SNS에 용 가 린 거

식 겪게 공감경험에 주목 에 타 과 맺 사

계 상 어 다고 다. , 상에 겪 공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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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 계 상 지 못 지만, SNS에

용 가 타 거 식 사 계 에 타 에

공감 경험 게 다고 볼 다. 연 SNS에 공감경험 SNS

에 타 거 타 식 공감 각 차원들

얼마 주 경험 본 가 도 고 다.

연 에 공감경험 척도 고 그 과 경험

탐색 연 들 거 찾 볼 없지만, 에 타 공감에

찰 연 들 상당 루어 다. 골드(Rheingold, 1993)

에 감 극 공개 고 것 지지 공감

계 다고 , 같 공감 계가 강 고

지 탐색 연 들 었다( 들어, Spears & Lea,

1990). 특 공동체에 강 공감 커 니 찰 다

에 주목 연 들 었 , 들 주 공감 과 감 지지

가 상, 과 같 질 과 커 니티에 주 특

타 다 결과 시 다(Meier, et al., 2007; Preece & Ghozati, 2001).

같 상 타 원 과 리 등(Preece & Ghozati, 2001)

커 니티 근가 매체 에 원들 어

원 만큼 경험 공 어 욱 많 감 지지 얻 다

시 다. , 커 니티에 다 사 들도 슷 감 과

들 경험 다 것 욱 고 게 공 강 공감 연

감 다고 다.

연 공개 근가 등 특 들 갖 SNS에

용 들 에 생각 보고 감 께 공감경험 보다

다고 본다. SNS 체 가 건 공 공간

게시 고 보 것 고 용 특 어 상 간 공감

가 경 공 다. 들어, 트 에

에게 공개 통 직 통 지 도 심사 포

트(post) 트 (tweet) 통 보고 답 공감 지

시 갈 다( 미경, 2012). 특 근에 마트폰 통 SNS에 게

시 시지 언 어 게 어 근 가 보다

다고 다. 리 킨(Rifkin, 2009/2010)에 진 커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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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사 들 여 계 맺고 게 공 게

공감 욱 보편 시킨다고 다. 상 들 게시

공개 고 공 실시간 SNS 말 어 매체

보다 용 들 상 간 공감경험 폭 게 경 공

매체 보여 다. 런 에 다 에 SNS에 고 에

각 쓰 가 어떻게 공감경험 에 여 가, 그리고

게 공감경험 어 사 과 미 것 가에

검 보고 다.

2. SNS에서 쓰기와 공감경험

SNS에 쓰 타 에 공감 경험에 어

미 것 가? 공감 공감 공감 간 사 계에

생 게 다고 볼 다. SNS에 공감경험에 미

, 타 사 실재감과 타 과 사 계

게 고 어 다고 볼 다. (2000)에

경에 타 간 거 상 처지

공감 가 다고 다. , 그 통 상

용 사 실재감 어지 에 타 에 심과 타 고통과

에 공감 도 시킬 다 시 다. 그러 연

공개 체 가 건 공 SNS에 타 실

재감 보다 강 다 에 주목 고 다. , SNS 신과

타 찰 뿐 니 실 과 보 등 공개 어 께

사 들 지 경 공 다(Brogan & Smith,

2009). 특 SNS에 계 지 뿐 니 새 운 계 과 지

사 상 용 루어지 에 타 에 실재감 진다고 볼

다. 게 볼 SNS 용 타 에 심 상시키 , 타

에 생각 보고 그들 감 에 보 공감경험에 과

미 것 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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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체 연 SNS에 쓰 가 공감경험과

다고 본다. SNS 매개 미 어 경에 주 용 가

타 게시 거 식 사 상 용 에 공감경험

게 다. 연 SNS에 쓰 쓴 가 게시

그 것 니 , 게시 공개 고 공 경 에 타 식

게 런 타 과 지 계 에 공감 욱 많 경험 게

다 에 주목 고 다. 고 에 (Goffman, 1959), 쓰

사 상 용에 연극 각 들 타 과 계 식

볼 다. 진 커 니

폭 트워크에 사 상 용 루어지 SNS에

쓰 말 공연 진 동 여러 역 들 연

고 다. 고 사 상 용에 우리 없 타 식

고 다고 보 다. , 사 상 용에

타 과 계 식 에 타 에게 신 어 미지가

가에 고 다고 다. 타 에 식 곧 타

어 보 것 가 미리 생각 보게 , 내가 그 사

어 상 에 처 것 , 어 감 것 가 생각

보 것 어진다고 볼 다. SNS 체 건, 가 신

공개 고 공 타 에 찰 역시 용 경 공

에( 웅, 2009; Shirky, 2008/2008), SNS에 용 들

타 과 계 욱 식 게 것 보 다. , SNS에

쓰 타 에 식 에 타 미리 생각 보 것

, 다 사 에 생각 보고 감 께

공감경험과 것 상 다.

연 SNS에 쓰 게시 공 고 공개

경에 상 에 것과 같 몰 크 태

루어 ( 미 등, 2011), 타 에게 신 것과 같 커

니 상 만들어낸다 에 주목 고 다. 리 킨에 다

타 들과 것 식 강 시킨다고 다. 그

사 상 용에 신 다보 타 신

과 다 다 것 달 식 개 게 다고 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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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 신 , , 다 사 고 개 경험

고 공통 찾 내 ” 강 다(Rifkin, 2009/ 2010,

233쪽). 여러 연 들 역시 공감 식 달 고 신과 타 다

재 것 식 게 다고 보 다(Greenspan, 1997; Hoff

man, 2000; Lewis et al., 2008). , 사 상 용에 것

식 개 통 상 간 차 뿐 니 공통

찾 게 다고 볼 다. 실 SNS에 우리 통 신

게 , 러 가 공개 고 공 경에 타 과

신 생각 감 다 다 것 식 게 다. 그리고 러 식

료 타 에 SNS에 타 에 공감 경험

욱 많 가 것 보 다. , SNS에

쓰 역시 타 과 사 상 용 에 신

에 식 시 공감경험에 미

것 상 다.

여 SNS에 쓰 체 타 과 계 식

뿐 니 , 사 상 용에 타 어내 에 주

목 가 다. SNS에 쓰 근가 실시간 공

고 공개 SNS 경에 ‘ ’ 같 시 튼 클릭

달고 공 등 지지 얻게 다. , SNS에 신

게시 고 에 타 지지 얻게

감 지고 상 계가 어, 타 감 고 그들

어보 공감 경험 욱 많 게 것 보 다.

컨 , SNS에 쓰 타 과 계 에 그들 에

민감 고 여 타 생각 보고 감 께 게

뿐 니 , 식 개 여 타 게

공감경험에 과 미 것 보 다. SNS에 많 쓸

타 고 그들 에 생각 보거 감 께 등

SNS 상에 마주 게 사 들에 욱 공감 게 것

다. SNS에 쓰 에 타 지지 게

, 가시 상 용 과 타 에게 공감 경험 욱 많

것 보 다. 그 다 다 습들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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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

SNS에 각 쓰 SNS상 타 에 공감 경험에 어

과 미 것 가? 다 에 SNS에 다 습

각 쓰 가 공감경험에 어 과 미 가, 그리고

같 계에 타 지지 어 역 가에 체

검 보고 다.

1) 쓰 공감경험

간 상에 신 직 에 , 감 등 타 에게

신 재감 드러내 본 가지고 다. 연 들

용 과거 보다 신 과 감 , 생각

과 식 (Rifkin, 2009/2010), 신 개 고

통 다 다 ( 상 ․ , 2010) 등에 다.

런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직

, 쓰 타 게 다.

커 니 연 연 들 (anonymous)

경에 직 게 가 타 고 다 에 주목

다. , 에 상 용에 보다 ‘참 (real me, true self)’

보다 게 드러낼 다 연 결과가 시 다(Bargh, McKenna, &

Fitzsimons, 2002). 맥 등(McKenna, Green, & Gleason, 2002) 실험

통 경에 개 가 험 낮 지

타 지 못 거 지당 지 다 움 어들어

심 고 마 어 게 다 것 다. , 연 들 공간

공 에 용 들 실에 보다 신 직

습 욱 많 드러낼 다 시 다.

근 연 들 에 공개 (nonymous) 체 가

건 공 경 고 , 같 경에 도 신

직 게 드러내 루어지고 에 주목 고 다. 엘리 등

(Ellison, Heino, & Gibbs, 2006)에 사 트 같 공

개 경에 후 욱 상 용에

가 직 진 다고 다. 건과 미 (Brogan &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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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

2009) 역시 공개 경에 직 욱 많

루어진다 시 다. , 공개 경에 신과

다 사 들 찰 뿐 니 실 과 보, 가 개

사진 지 공개 에 실 께 사 들 지

다고 다. 그리고 처럼 에 타 찰 고 그가

지 경에 평 에 낯 사 에 드러내 든

신 직 내 습과 감 드러내게 다고 다.

연 SNS가 ‘ 체 가 건’과 공개 공

매체 에 주목 고 다. SNS 개 계 통 용 어

신 지 에( 창 · · 규 , 2010;

주, 2011), 개 리 든 과 보 신 찰 고 보

계에 타 에게 공개 게 다. SNS에 게시

신과 사 심리 보다 가 운 사 들과 연결 어 보여

다. , SNS에 상에 사 들과 것과 같 감

상태에 게 ( 상 · , 2010), 감 신 등

에 욱 개 진 게 다고 다.

과 (Kim & Lee, 2011)에 과 같 SNS에 신

감 게 거 신에게 어 들에 쓰

것 꺼리지 등 직 지고 다고 다.

그 다 SNS에 쓰 공감경험 상시킬

것 가? 같 계 직 연 직 충 루어지지

지만, 근 주(2012) 신 경험 드러내

공감에 미 다 것 다. 연

진 보여주고 ‘심 연 ’ 슷 특 갖 쓰

가 쓴 신 식 개 , 같 식 신과 타

다 재 것 식 게 여 타 에 공감 게 다

에 주목 고 다. 심리 연 들에 공감 달

식 고 탕 신과 타 다 다 것

식 과 에 루어진다고 다. (Hoffman,

2000) 들 커가 신과 게 공감

다고 보 다. 그에 첫째, 다 우 것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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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단 타 가 동 공감에 , 째, 신과

타 지 갖 후에, 째, 신 감 과 타

감 실 게 여 게 , 째, 타 에

시각에 볼 게 돼 타 시 고통 뿐 니 타 에

공감 게 다고 다. 같 연 식 개

루어 타 고 다 개 식 게 고 신

과 다 사 들과 다 다 것 게 어 타 에 공감

게 다 것 보여 다. 슷 맥 에 간 식 달 단계에

연 그린 (Greenspan, 1997) 태어 후 단계에

신과 계에 식 없 ‘ ’ 재에 도 없지만 신경

집 우 식 게 다 시 다. ,

그에 처 에 신과 신 닌 것 없지만 타

과 계 에 상 용 신과 타 식 게

다. 그리고 러 과 에 차 식 갖 고 개 체

게 실과 상상에 다 사 에 개 갖게 다고 보 다.

루 등(Lewis et al., 2008) 역시 식 고 타 신과

다 생각 가진 재 식 생겨 타 에 공감

게 다고 다.

상 연 들 주 달심리 에 루어 , 리 킨(Rifkin,

2009/2010) 타 과 다 재 식 식 개

상생 에 우리들 개개 타 겪 신 처럼 생각 고

마 보 다 강 다. 그에 공감

개 립 근 심리 간 내 과 생각 등 식과

식 내 역 원리 탐 시 었다고 다. 그

식 타 고 개 경 고 공통 찾 내

고 보 , 식 개 공감 식과 견고 게 얽 다고

다. 역사 검 식 견 공감 식

시 다고 다. 그에 16 에 들어 사 들

가 과 개 미 지고 개 강 신 식

게 었다고 다. 그 엄격 계 지 집단 여 어

루어질 없었 달리 근 식 시 에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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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식과 내 에 심 시 었 에 주목 다. 체

근 에 신 체 과 등 생각과 감

드러내 등 사 들 신 식에 집 시

게 었다고 다. 그리고 같 식 개 등 사 들

탐 게 과 동시에 타 생각과 감 에 도 심 가

지게 었다고 다. , 역사 공감 사 들 신 식

고 신 내 에 심 울 식 개 시

다고 다. 리 킨 심리 연 들 검 고 역사

망 식 개 고 에 개 달시키 것 타 과

신 다 재 식 마 여 타 에 생각

보고 감 께 진 미 공감 어낸다

게 시 다.

연 SNS에 진 드러내고 쓰 가

식 료 게 에 주목 고 다. 리 킨 심 연

연 통 18) 신 내 과 진 보여주고

심 연 쓴 식 개 강 다. 그리고

심 연 같 진 보여주 통 식 리

게 타 에 보다 큰 공감 다 에 주목 다. 그

본질보다 식 시 연 진 보여주지 못

공감 들다고 보 다. 신 내 드러내

진 보여주 심 연 다 사 감 욱

게 여, 공감 극 강 신 도 가 다고

보 다.

SNS에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신 내 드러내 진 보여주 심 연 사

특 갖 다고 다. 진

18) 그는 연극 가 스타니슬 브스키가 시 연 심 연 는 개

시 여 진 에 다. , 연 통 연 는 그가

갖고 는 것처럼 동 지만 그가 고 는 것만 진 지는 는다고

다. 진 심 연 는 연 가 신 잠재 억과 식 억에

어낼 는 과거 경험에 사 비 찾 나 는 것 , 연

는 그가 연 는 상태 실 겪고 는 것처럼 게 다고

다(Rifkin, 2009/2010, 7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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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

쓰 신 ‘진 ’ 고 볼 , 런

쓰 SNS 사 상 용에 우리가 여러 역 연

지 도 우리가 실 신 고 생각 식 보다 상시킬

것 보 다. 식과 공감간 계에 연 들

쓰 많 쓴 식

리 게 고, 곧 신과 타 다 재 것 식 게

어 타 에 공감 다. , SNS에

쓰 통 식 개 게 , 게시 공개 고 공

경에 신만 에 어 다 사 들 취 보고 그들

감 께 경험 욱 많 게 것 보 다. 런 에

연 SNS에 쓰 많 타 에 공감경험

상 가에 탐색 보고 다.

2) 상 용 쓰 공감경험

커 니 여러 연 들 그동 상 쓰 에

주목 다. , 연 들 , 등에 말, 거 말, ,

어 등 포 에 어 쓰 들 찰 다( ,

2005; · 웅, 2007; Papacharissi, 2004). 그러 SNS에

거 등 찾 보 들 , 상 고

지키 들 찰 다. 미 등(2011) SNS에

통 상 찰 보 사 들 간 계에 고 운

들 드러지게 타 다 시 다. , SNS에

과 계 계망 간 경계가 허 어지 다 집단 사 들

게 에, 갈등과 감 지 사 들

욱 식 타 과 루 통 다고 다

( 미 등, 2011). 타 거 지키 통

도 미지 드러내 상 용 쓰 가 SNS에 찰

쓰 보여 다.

그 다 SNS에 상 용 쓰 공감경험에 어

미 가? 경험 연 찾 들지만, 여 상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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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

쓰 개 과 특 과 들 통 공감경험과 계

상 보고 다. 상 용 쓰 고 생 같

에 주 등 갖 사 거 , 타

에 동 거 등 타 쓰

것 체 다. 연 ( 승엽, 1998; 상진 · 승엽, 1994)에

타 에 동 거 상 타

가 경청 것 타 에

타낸다고 다. 생 같 사

상 것보다 타

지만 타 에 심 원 상 용 고

특 다고 볼 다. 미 (2006) 타 에게 지키

공 언어 신 낮 어 상 다 미 지니

식 고 다. 게 볼 , 상 용 쓰

통 타 지키고 타 에 심과

고 다.

런 에 우 지키 가 공감과 다

시 연 들에 주목 고 다. (Barber, 1984) 가

시민들 여 공공 생 갈등 다루 것 돕 에, “상 간 공

감” 진시킨다고 주 다. , 그 민주 통

타 것 에 타 에 공감 진시킨다고 강 다(Barber,

1984, p.223). 슷 맥 에 (Peck, 2002) 지키 것

타 에 민감 가시키 것 돕 다고 다.

런 들에 지키 상 용 쓸 상 간

감 상 고 타 에 민감 짐 타 에

욱 공감 게 다 것 다.

연 상 에 (Noddings, 1984) 에

주목 고 다. 간 근원 상 ' 계

(relatedness)' 보고 간 계 맺고 상 에 특별

심, 과 그들 에 극 보 것 고

다.19) , 그 타 에 에 ‘상 (reciprocity)' 본

19) 그에 는 간 계 맺 는 근본 고 연 욕망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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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다고 강 다.20) 처럼 에 계 본 것

에 타 에 실천 심 어 고

에도 민감 다고 볼 다. 허 (2006)에 타 에

심과 타 에 민감 게 게 타 과 생

타 에 도 역시 지게 다고 다. 등

(2009) 집단 심 가 평가 우리 에 상생 에

심과 등 규 통 계 가 사

들 공감 상시 다고 주 다. , 그 계 심 간

탕 집단주 사 에 타 에 심과 가 ,

것 곧 타 에 공감 상시킨다 시 다. 상 연 들

통 상 용 쓰 많 타 욱 게

, 타 감 고 그들 어보 공감경험 욱 많

것 상 볼 다. 상 용 쓰 타 에

귀 울 것 타 에 미 담고 다

에 , 타 에 심 갖고 타 에 민감 게

쓰 고 볼 다.

컨 , SNS에 상 용 쓰 공감경험 상시

킬 것 상 다. , SNS에 거 생 주 등

사 사 보여주거 , 타 에 동 거

등 상 보여주

많 쓸 타 에 심과 , 그리고 마 지

것 보 다. 처럼 심과 상 용

쓰 용 들 타 에 보다 민감 게

게 고 타 에 도 역시 지게 어 그들 취

보고 감 께 공감경험 욱 많 게 것

다. 런 에 연 SNS에 상 용 쓰 가

SNS상 타 에 공감 경험 상시킬 가에 탐색 보

고 다.

동 요 는 연 향 나 갖고 다.

20) 런 미에 그는 계 는 사 과 는 사 간 계 ,

계 (relational caring)'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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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리 쓰 공감경험

우리 다 사 들 시 평 에 신경 쓰 그들 고

경 다. 리 (Riesman, 2001/2009) ‘ 가 큰

타 에게 지 못 것’ 고 지 다. 연 들 같

타 고 싶 심리가 여러 매체들 통 드러 고 다

에 주목 다( 미 , 2011; Rifkin, 2009/2010).21) 특 리 킨

지 진 욱 트워크 가 어지 들

목 집 시 타 에게 고 싶어 실 시키 용

공간 고 다 시 다(Rifkin, 2009/2010, p. 718).

연 SNS가 같 에 실 시키

공간 에 주목 고 다. 진 커 니 크 지

SNS 개 심 트워크 가 폭 게 어 타

에게 신 드러내고 고 싶어 심리 충 시 주 공간 고

다. , 트 같 공간에 신 게

공개 고 공 다 에 SNS 들 신 리고 타 시

어 질 보다 많 공 공간 고 다.

SNS에 타 주목과 고 상 곧 타 에게 신 뛰어

미지 리 고 어진

다고 다.

SNS에 리 쓰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 다. SNS에

신 뛰어 미지 리 쓰 것 곧 신

심 트워크에 주목 고 것 볼 다. 실

SNS에 신 다 미지 돋보 보여주거 신

미지 리 사 들 개 고 에 리

보 등 찰 다.

21) 그들에 리얼리티 송 그램들 는 것 나 질

다는 탕 다. 컨 , 경우 ‘ 리 돌’ 나 ‘빅브 ’,

내에는 ‘ 스타 K’ 같 등장 우승 뽑는 리얼리티 송

그램 지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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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

그 다 SNS에 리 쓰 공감경험에 어 미 것

가? 연 리 쓰 어 에 보 가에 그 과

다 게 상 다고 본다. , 리 쓰 신 보다 뛰

어 다고 믿 과도 볼 , 신

상 미지 드러내고 리 고 볼

도 다.

우 SNS에 리 쓰 과도 볼 경우, 타

취 보고 그들 감 에 보 공감경험에

미 다 에 검 보고 다. 사 가 개 독립 ,

, 탁월 등 극 가 다 동 사 개 보다 타 지

고 계 지 동 체 , 겸 등 강 사 고

다( 상진 등, 2000). 사 에 역시 겉 신감 쳐 보 거

신 뛰어 드러내 보 것 직 지 게 평가 경

다. 연 들 신 신 뛰어 다고 지

게 믿 타 에게도 그 게 보 고 싶어 에

다. 등(Kendal et al., 2011)에 주

과 과시(Grandiose exhibitionism) 고 다. ,

내가 보다 뛰어 다고 믿 타 에게 주목 고 고 싶어

심리가 주 특징 룬다고 다. (Lasch, 1979) 가

사 개 주 결탁 과도 게 신 사 집착 태

변질 지 다. 차타 (2002) 간 생

지만, 리 없 지 게 신만 생

각 도취 에 병리 다

시 다.

탐색 연 들 가 강 경우 타 과 진 감

지 못 고 공감 지 못 다 결과 시 다. 체

사 타 사 지 못 고 공감 지 못 (Kernberg,

1975), 계에 원만 지 못 고 상 에게 감 키게 여

계가 단 고 고립 원 공감 지 못 다 (Carroll, 1987)

었다. 등( · 경 · , 2002)에 찬과

에 가 강 격 들 타 에 공감 지 못 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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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 들 지 게 강 경우 들에게 타

신 감 여주 단 재에 과 에, 진심 상

고 거 그들 공감 계 맺 가 어

다 시 다. 만과 (2000)에 사 들

계 에 보 특징 과도 심 다. , 타 역시 고 감

과 가진 독립 격체 사실 식 지 못 , 타

‘ ’ 고 찬 감 여주 단 재

식 경 매우 강 다. 가 과도 경우 진 상

고 상 에 상 감 공감 고 상

계 맺 가 매우 어 다고 볼 다. SNS에

(Carpenter, 2012) 연 에 도 같

다. 그에 SNS에 동

시 고 다 사 동 다고 다. 연 결과

SNS 용 강 사 들 평가에 공격

신 개 사진 게 꾸 것 타났다. 상 연

들 고 , 과도 SNS에 리 쓰

본다 , 타 에 공감 경험에 미 것

상 다.

SNS에 리 쓰 신 상 미지

드러내고 리 고 본다 공감경험에

과 상 볼 다. 우 리 쓰 타 에게 신

미지 고 쓰 에 주목 고

다. 리 쓰 타 에게 신 미지 고

에 타 민감 게 고 게 다고 다.

연 SNS에 리 쓰 신 미지

타 민감 게 생각 보게 , 타 에 생

각 보고 그들 욱 고 공감경험 어질 것

본다.

미지 리 고 쓴 여

개 체 료 게 다 에 주목 고

다. 주 드(Jourard, 1971) 단 신에 보 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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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것에 그 지 고 신에 찰 시간 여

체 찾 도 돕 다고 보 다. 헌(1992)

개 료 역 다고 다.

통 당 경험 료 게 재 식 고 신에 객

과 평가 통 각 다고 다. SNS에 신 뛰어

미지 드러내거 보 리 쓰 신

미지 리 고 에 , 체

에게 여 보다 료 여 다고 다. SNS에

리 쓰 사 들 신 볼 것 고

그들 신 뛰어 거 사 평가 원

다. 게 재 미지 택 가공 고 여 시 것

에 실 습과 다 지만, 것 SNS 용 가 신에

가지고 생각 에게 여 체 고 볼

다.

여 강 고 식 개 고 에 개 달

시키 것 타 과 신 다 재 식 마 여 다

사 에 공감 어질 다 것 다(Rifkin, 2009/2010).

SNS에 리 쓰 상 신 습 재

생각 등에 신 상 미지 드러내고 리 고

경우가 다 에 상 간에 게 지고 에게

사 거리감도 다고 다. SNS에 리

쓰 과 통 쓴 신 체 뿐 니

타 체 고 것 보 다. , 신

상 미지 보다 택 극 드러내거 보

경 공 SNS에 용 들 리 쓰

신에 체 보다 료 게 립 다. 그리고

같 체 립 신과 다 타 체 에 식 고

마 타 에 생각 보고 그들 감 께

공감경험 어질 것 보 다.

, 지 지 들 SNS에 리 쓰 가 공감경험에

미 에 상 들 보여 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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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타 에게 신 미지 리 고

쓰 리 쓰 신 보다 뛰어 다고 믿 과

도 볼 다. 연 들에 타 공감에

과 고 리 쓰 타 에 생각

보고 감 께 등 공감경험 감 시킬 것 상 다. ,

체 료 타 체 게 여 공감

다 에 리 쓰 공감경험에 과

가 상 다. , SNS에 리 쓰 신 상

미지 드러내고 리 고 타 에 공

감 경험 상시킬 것 상 볼 다. SNS에 리 쓰

연 에 개 었 에 같 상

공감경험에 과 단 짓 어 다. 연

SNS에 리 쓰 가 과연 타 에 공감경험에 어

미 가 경험 보고 다.

3. SNS에서 쓰기가 타인의 지지 반응을 매개로 공감경험에

미치는 효과

지 지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에 어 미 것

가에 보 다. 여 SNS에 사 상 용에 각

쓰 타 지지 통 도 공감경험

에 과 미 다 에 주목 고 다. , SNS 매체

특 상 쓰 실시간 공개 고 공 에, 게시 에

시 거 다 등 지지 고 용 게

루어질 공간 고 다. 그리고 신 에 타 지

지 게 쓴 타 과 보다 계

게 어 그들 에 생각 보고 감 께 공감경험 많

게 것 상 다.

SNS에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과

검 에 우 SNS에 타 지지 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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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 지지 사 지지 계망22) 에 들어 사 들

지지 미 , 타 에 감 타

동 지각에 등 포 다(Whittaker & Garbarino, 1983).

연 러 개 용 SNS에 타 지지 고

다. , 타 지지 SNS에 내가 쓴 에 SNS 지지 계

망, 트워크 내 사 들 시 거 다 등 지지

보여주 것 고 다. 다 에 SNS에 각

쓰 타 지지 어내 가, 그리고 게 도 타 지

지 쓴 여 타 에 공감 경험 욱 많 게

것 가에 체 검 보고 다.

1)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

연 게시 공개 고 공 근가 SNS에 각

쓰 어 매체에 보다 욱 많 타 지지

도 다고 본다. SNS에 매체 특 상 신 에

보 것 각 고 용 다. SNS ‘삶 (life-stream)

도 ’23) 역 에( 미 등, 2011), 지지

고도 가시 다고 다. 컨 ‘ ’ 같

시 튼 클릭 , 공 등과 같 SNS에 가 언 어

보 지에 시간 다. SNS에

리 에 지지 각 고 상 게 식 다. 게

볼 , SNS에 지지 쓴 가 신 계망 내에

직 고 사 지지 체 태 고 다. 다

에 SNS에 각 쓰 , , 상 용 ,

22) 사 지지 계망 그룹 사 들 간에 상 연결 계 , 당사 에게 지

향 공 다(Whittaker & Garbarino, 1983).

23) 미 등(2011)에 스트림(life-stream) 는 용어는 리드만과 겔런

(Freedman & Gelernter) 가 처 사용 시작 , “ 삶 능

시간 어지는 ” 컫는다. 신 만들거나 다 사 보내 지

지 는 것 , 지 공간에 차곡차곡 는 나 지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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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

리 쓰 가 타 지지 에 각 어 미 가 검

보고 다.

(1) 쓰 타 지지

SNS에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타 지지 어 낼 것 가? 연 들 신 다

게 드러내 내 진 드러내 타 과 상

용 도 고 계 다 에 주목 다. , (2004)

신 언어 달 타 과 보다 상 용 게

다고 다. 리 킨(Rifkin, 2009/2010)에 사 직

등 내 진 드러내 게 타

과 보다 계 다고 다. 마크 (Macqueron, 2010) 역

시 ‘진 ’ 드러내고 , 내 고민 다 사 들

과 가 생겨 상 간 계가 다고 보

다.

연 SNS 같 공개 체 가 건 공

경에 직 통 상 간 가 욱 루어

질 다 에 주목 고 다. 연 들 에 경

뿐 니 공개 체 가 건 공 경

고 다 시 다( 웅, 2009; Shirky, 2008/2008). 건과

미 (Brogan & Smith, 2009)에 같 경에 내 습과

감 드러내 게 상 간 보다 계가

게 다고 다. 그들 타 찰 고 그가 지

공개 경에 경에 사 들에게 드러

내 든 직 신 내 보여 , 타 과 보다 감

계 여 상 가 루어질 게 다고

보 다.

연 SNS ‘ 체 가 건’과 공개 공

매체 에 신 직 내 드러내 쓰 가 타 지

지 상 용 도 경 공 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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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고 다. , SNS에 게시 개 심 트워크

에 공개 고 공 에 사 심리 보다 가 운 사 들과

연결 어 다. SNS에 신 생각과 감 그 진 게 드

러내 쓰 , 내 생각과 감 트워크 상 타 들과 공

상 간 보다 계 게 어 시 과 같 지

지 게 것 보 다. , SNS에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가시 상 용 타 지지

도 것 상 다. 런 에 연 SNS에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에 탐색 보고

다.

(2) 상 용 쓰 타 지지

SNS에 상 용 쓰 타 지지 에 어

미 것 가? 연 상 용 쓰 타 에게 신

도 미지 고 에, 쓰 과

에 쓴 타 어 보 것 가 민감 게 고 게 다

에 주목 고 다. 상 용 쓰 사 들 간 계 과

보 단 규 들 공 것 상 용

규 들(Goffman, 1967) 지킴 사 들 간 계

, 상 용 고 다. 체 타 에

게 사 사 동 등 상

타 에 심과 고 마 드러내

쓰 고 다.

고 , 같 타 에 심과 , 그리

고 상 용 쓰 타 지지 에

과 미 것 보 다. 고 에 사 상 용에 계

, 같 역시

상 용 타 얻게 다고 다(Goffman, 1963,

1967, 1971). 그 것 타 과 상 용 고 지

보여주 , 사 상 용에 상 간에 없 재생산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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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내고 사 질 여 다고 보 다. 고

에 상 용 타 에게 신 도

미지 고 고 다. 게 볼 , 상 용

쓰 타 욱 식 게

다. , 사 상 용에 타 에게 심과 타

역시 식 쓰 상 용 그에

타 지지 어낼 것 보 다.

연 시 과 같 지지 각 용 SNS

에 상 용 쓰 가 욱 많 타 지지 어

낼 다고 본다. 실 SNS에 다 사 에게 생 고

거 타 생각 견에 동 고 시

과 같 지지 것 주 찰 다. , SNS에 타

에 심과 타 역시 식 상 용

쓰 사 상 용 질 에 타 지지

도 것 상 다.

(3) 리 쓰 타 지지

SNS에 과시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리 쓰 타 지지 어낼

것 가? 심리 연 연 들 통 타 과

계 다 결과 시 다. 체런 등(Chelune et al.,

1984) 연 결과 트 들 간 개 태도 신 , 생각 등 공개

진 것에 감 가 감과

었 , 다. ,

신에 내용 감 지고 내용

감 낮 진다고 다. 미 등(2009) 연 에

사건에 감 감 가시키 것 타났 , 커 계에

사건 공 상생 만 도가 욱

지 것 었다(Gable et al., 2006). 같 연 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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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 타 과 심리 계

다 것 보여 다.

택 가 많 공 SNS 경에 리

쓰 신 미지 리 고 쓰 타 우

지지 어낼 것 보 다. 월 (Walther, 1996)에

에 택 보다 많 가질

에, 용 들 보 택 실 보다 욱 많

들 다고 다. 연 게시 개 심

트워크 원들에게 공개 고 공 SNS에 리 쓰

역시 타 평가 보다 계

다고 본다. , SNS에 리 쓰 주 상

신 습 생각들 뛰어 거 들 신

미지 리 고 다. 게 볼 SNS에

리 쓰 여 거리감 게 보다

식 경우가 많 타 과 보다 심리 계

타 지지 욱 도 것 보 다. , 신

드러내 택 경 공 게시 공개 고

공 것 용 SNS에 리 쓰 많 타

지지 보다 많 얻 것 상 볼 다.

2) SNS에 각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과

SNS에 쓰 에 타 지지 도 다 , SNS에 각

쓰고 에 타 지지 많 타 공감

경험 욱 많 게 것 가? 에 답 우 타

지지 과 공감경험 간 계에 검 보고 다. 심리

연 에 , 사 지지가 공감에 미 에 연

들 진 다. 연 들에 지지 청

공감 에 과 미 다고 다(Krevans & Gibbs,

1996; Zhou et al., 2002). 지지가 청 공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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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 들 었 ( 컨 Laible et al., 2004), 특

등(Soenens et al., 2007) 과 (responsiveness and

warmth)과 같 지지가 청 공감 특 공감 심과 취

에 미 다 결과 시 다. 변지 (2002) 연 에

, 사, 지지 공감과 계에 것 타 ,

사 지지 많 청 타 에 욱 공감 것

었다. 특 지지 공감에 가 큰 상 것 타 ,

집단 과 었다. 여 사 지지 타 들에

공 원 , 다 사 에 감 , 타 동

지각 등 포 계 거 통 개 얻

원 미 다. 상 연 들 같 주변

사 들 지지 지지 많 개 간 공감 상 에 내

, 경험 통 과 생각에 지각 것,

타 에 공감 욱 많 다 것 보여 다.

심리 연 들 주변 사 들 지지가 공감에 미 과에

탐색 다 , 타 얻 지지 공감에 어 과

미 것 가? 연 계 상 과 에 주

목 고 다. 체 (Noddings, 1992) 계 상 ,

계 개 들 사 에 생 연결고리 결 같 계 내

에 가 타 과 상 용 통 다 시

다. 그 에 것 니 것 고

다. 체 그 상 뿐만 니 역

얼마 가 드러내 , 신 에

보 역 다고 다. , 다 것 상

에 심 가지고 그 과 심 고 다 것

미 24), 사 그러 지 고 상

계 게 다고 다. 같 타 상

24) 나 스(Noddings, 1992)에 , 가 리 마 다고

도 그것 상 요 요 지 못 경우, 그것

상 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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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타 보다 게 것 어질

보여 다.

연 처럼 가 상 탕 다 , 같 상 용

계에 공감 경험 욱 상 다고 본다. 타 심과

곧 여 타 에 심과 , 곧 타

에 생각 보고 그 감 께 공감 경험 것 어

질 다고 보 다. 여 연 들 타 에 심

공감 계에 건 ( , 2004), 간 계에 심 상

특징 지닌다 들 다( , 2008; Cialdini,

1993/2002). 심 주 과 간에 심리 상 25)

용 게 다 것 , 신에게 심과 사 에게 보답

다 심 담감 갖게 고 그런 상태에 어 타 에게

다시 보답 고 게 다고 다. 상 들 통 타

심 곧 상 여 상 에 심 갖게 다 것

다. 그리고 같 상 타 에 심 타 생

각 어 감 고 어 가 지 욱 게

, 가 상 에 공감 경험 것 보 다.

미식과 용 (1999) 사 역에 격 가 루어지 , 것

차 공감 태 여 공감 상시킨다고 다. 그들 우

리가 계 에 가 격 계, - 계 참

계 게 , 곧 진 공감 계

다고 보 다. 게 볼 , 진 공감 타 과 내가 식

계에 , 격

것 역시 간에 공감 경험 욱 다고 다.

상 연 들 타 지지 상 간 계

타 에 공감경험 상시킬 보여 다. 그 다 SNS

에 쓰 에 도 타 지지 타 에

공감경험 상시킬 것 가? 에 답 연

25) 니(Cialdini, 1993/2002)에 상 법 사 들 것

주어 다는 감 게 훈 어 고, 것 리 는

는 것 다. , 타 에게 빚 지게 다시 갚 다는 감

생 게 고 그런 상태에 벗어나고 보답 게 다는 것 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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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에 상 용 루어지 계가 고 감 상 다

에 주목 심리 연 들 검 고 다. 간

계 립 개 타 과 계 통과 맺 개

고 다. 간 계에 연 들 타 에게 개 에

보, 생각, 감 등 공개 것 감과 감 강 시킨다 것

복 다(Sternberg, 1988). 가 등(Derlega et

al., 1987)에 감 강 시키 심 고 다.

계 내 ‘ ’ 간 계 고 지 다고 보고,

신 사 역과 보 동

규 연 도 었다(Laursen & Bukowski, 1997). 연 특

과 감 간 계에 타 과 상 용 주 역 다 결과

시 연 들에 주목 고 다. 트만과 러(Altman

& Taylor, 1973) 과 감 상 간 계 루어낸다

‘사 ’ 립 다. 그들 감 고 에

상 (reciprocation) 얻고 계 가 어낸다고 보

다. 체 사 들 계에 보,

생각, 감 등 여 다고 다. 상 간

진 고 감 상승시 커 니 트 간 상

어내 같 상 계 에 상 간 감 지게

다(Altman & Taylor, 1973; Reis & Shaver, 1988). , 고

타 과 공 상 타 얻게 , 에

게 어 보다 계가 다고 볼 다.

연 같 SNS에 쓰 감

간 계에 용 다고 본다. SNS에 쓰 사 상 용

에 여러 드러내 , 각 쓰 타

지지 어낼 것 다. , SNS에 쓰 통

쓴 가 신 계망 내에 직 고

사 지지 체 태 타 지지 어낸다고 볼

다. 사 용 보 신 에 다 사 시

다 등 상 지지 보여주 상 간 보다

계가 게 다고 다. 특 SNS 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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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에 지지 보여 타 가 각

런 보여주 타 개 심 트워

크 원 에 , SNS에 타 지지 타 과

감 보다 강 것 보 다. 연 SNS에 쓰

가 지지 통 감 가시킨다 , 곧 공감경험 상

어질 다고 본다. 신과 타 과 보다 계가

감 타 에 공감경험 욱 많 게 것 보

다.

연 SNS에 게시 에 타 지지 통 타

신에게 심 갖거 고 주고 식 게 다

에 주목 고 다. 상 용 타 지지

러 지지 상 상 에 보다 심 울 게

, 가 타 에 생각 보고 감 께 공감 경험

욱 많 게 다고 볼 다. 사 과 상

에 상 상 에 상 용에

것 지만, 연 SNS에 타 과 상 용 지지

통 상 공감경험 지지 보여 뿐 니 SNS

상 트워크 원들 에 공감 경험 다고 본

다. SNS에 타 지지 공감 경험 다 ,

욱 공감 갖 게 트워크상에 만

다 사 들에 공감 경험 어지게 다고 볼

다. 컨 , SNS에 쓰 통 얻게 타 지지

가시 식 가 상 용 공감경험 상시키 여

것 보 다. , SNS에 쓰 에 도 타 지지

신 에 시 고 지지 다 것 식 게 여

상 간 감 상시키고 상 용 계 공감

경험 상시킬 것 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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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NS에서 쓰기가 공감경험을 매개로 인터넷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효과

지 지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 미 과

검 다. 그 다 SNS에 쓰 타 심리 경험 고

공감경험 통 어 사 과 미 것 가? 연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생시키 사 과 에

어 움에 처 타 가없 돕 사 동에 주목 고 다.

연 에 사 동 단 타 에게 도움 동

것만 닌, 타 과 복지에 심 고 그것 진시키 여

시간과 등 신 것 생 타 돕 담 큰 고

다( , 2000). 연 들 사 동 신보다 타 에게

주 직 사 동 과 동시에 민주시민 에 동

시 다( 갑 · 낭 , 1996). 타 돕 동 간

과 타주 본 복지사 시민참여 태 고

다( 등, 1993).

사 동 역시 에 타 신 시간과 들

여 가없 도 주 에 타 민주시민 에 여

동 고 볼 다. 연 들 에 도 실 계 마찬가지 다

태 사 동 루어지고 다 에 주목 다. 울 등

(Sproull et al., 2005)에 공간에 도움 청과 동

가시 과 같 동 가시 , 그리고 도움 동 용

과 도움 공 직 등 특 들 통 사 동에 참여

들 욱 많 공 다고 다. 지식 답 사 트 그에 보 공

지식 공 등 가 타 다 에 주목 연 들도 었다(

연, 2007; 주 ․ 동열, 2004; 진 ․ , 2006; 등, 2007). 그

러 SNS 용 사 과 사 동에 주목 연

직 다고 다.

연 SNS에 용 들 개개 특 쓰

가 단 시지 달에 그 지 고 타 과 사 상 용과

계 에 공감경험 통 사 동 상에 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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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주목 고 다. 사 동에 미 다 들 어

지만, 연 들 공감 사 동 어내 주 변 주목 고

그 계 지 탐색 다(Batson & Coke, 1981; Batson et al.,

1997; Hoffman, 1989). 리 킨(Rifkin, 2009/2010, p.221) 타 에

생각 보고 감 께 공감 경험 도 역 보다

고 포 동 참여사 다고 다. 상 간

통 SNS상 쓰 가 사 동에 미 과에 타 과

에 공감경험 간과 없 간과 것

보 다.

다 에 사 동에 연 들 검 사

동 료 게 개 고 그 들 체 고 다.

사 동 사 동 에 탐색 여러 연

들 살펴보고, 연 가 주목 변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

개 사 동에 미 과 검 고 다. 극 연

게시 공개 고 공 뿐 니 가 루어지

SNS에 쓰 가 타 과 에 고

공감경험 통 사 동 상시킬 가 검 ,

SNS에 쓰 가 타 민주 시민 동 에 여 체

커니 고 다.

1) 사 동

(1) 사 동 개

사 가 상 동보다 열 경쟁 상 간 갈등 심

고 가운 심리 들 간 동 사 동

(prosocial behavior)에 심 가 다( · , 1995). 사 동

개 (Johnson) ‘ 사 공격 ’과 ‘ 사 공격 ’ 별

처 만들어 , 후 사 심리 들 도움주 , , 등

다 동들 사 결과 낳 다 미에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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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들 동(positive behavior) 사 동(prosocial behavior)

고 고 에 연 시 다( , 2006).

연 들 사 동 본질과 에 다 견 시

에 사 동 다 게 개 다. 사 동에

연 들 크게 동 강 (Bar-Tal & Raviv, 1982;

Eisenberg, 1986)과 동 강 (Krebs, 1975; Underwood

& Moore, 1982) 다. 동 강 동 결과

뿐 니 동 지 도 강 , 언 우드 어(Underwood

& Moore, 1982) 사 동 신보다 타 게

동 갖고 진 도움 동 , 크 (Krebs, 1975)도 타

신 생 지 갖고 동 내린

다. , 런 에 사 동 ‘ 신보다 타 게

동 갖고 진 도움 동’ 미 , 런

동 없 게 타 돕 타 동과 동 개 질 가

동 간주 다( , 2004). 다 편 동

강 연 들 사 동 결과 타 게 동

본다. 그(Eisenberg, 1982) 사 동 ‘타 에게 주

고 도 동’ 다. 사 동 ‘사

결과 가 동 보상 지 고 타

게 동’ 연 도 었다(Bar-Tal

& Raviv, 1982). (1997) 역시 ‘타 도 사

계 지 동’ 동 강 개 다.

처럼 사 동 그것 보 에 다 내릴

지만 연 들 타 어 운 상 에 처 것 보고

동 타내 지 내 심리과 어 것 든 간에 타 어 움

감 시키 결과 가 동 에 주목 고 다(

· , 1995). 사 동 체 동 과 그

러(Eisenberg & Miller, 1987) 타 에게 도움 주 든 동

사 동 규 고 도 주 , , , , 동

등 보다 체 등 다. 후 동 상

실험연 들 ‘ 동’과 ‘ 어 가지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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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연 들 주 체 ‘도움 동’ 어 움에 처 타

신 시간 동 등 사 동 다( 미주,

1984; , 1994). 상 연 들 탕 사 동 ‘어 움

에 처 타 에게 도움 주 다 태 동’ 다.

연 특 에 사 동에 주목 고 다.

보가 게 달 어 타 과 공 것 에 타 돕

욱 용 도 가 다. 울 등(Sproull et

al., 2005) 에 도움 얻고 거 도움 들

가시 , 같 들 사 들 가시 고 보 다.

, 에 검색 엔진과 같 트웨어 들 통 도움 얻고

거 도움 들 가시 , 상생 에 도움 에

미 신체 사 사 과 같 가시 특 들과 없

사 동 루어질 다고 다. 그들 에 도움 주

주 시지 거 보내 같 시간과 집

에 상생 에 도움 보다 용 다고 다. 께

에 도움 공 주 시지 루어지 체계 직 어 공

개 재 도움 공 들과 들 여 미 도움 것

엇 후 여 가 어 에 가 게 다 특

다고 다. 같 들 상생 과 다 공간 특

미 사 동에 참여 공 다 것 보여 다(Sproull et

al., 2005, pp.143-146).

런 에 연 사 동에 연 탕

사 동 ‘ 에 어 움에 처 타 에게 도움 주 다 태

동’ 고 그 들 체 고 다. 그

러(Eisenberg & Miller, 1987)가 사 동 체

들 도 주 , , , 연 상 사

동 것 단 다. 그러 실생 에 사 동과

에 사 동 그것 지 상 과 경 다 에

사 동 척도 그 용 것 지 것 보

다. 사 동에 울 등(Sproull et al., 2005) 공헌

식에 시 다. , ‘ 통 경 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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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과 ‘ 신 트웨어 료 료 공

보 도움 주 ’, 그리고 ‘사 가 원들 도움 공

시간과 ’, ‘지식 보에 질 에

답 거 감 지원 주 ’ 등 다. 같

에 루어지 사 동 들 시 지만,

들 체 지 못 다고 다.

연 울 등 여 상생 사 동에

도 주 , , , (Eisenberg & Miller,

1987) 사 동 들 고 체

고 다. , 사 동 보 개, , 청원 , 보

공, 지식 , 건 , 참여, 달 , 언 등 들

다. 체 상 도 주 트

같 SNS에 도움 사연 고 리트 거 공

등 시지 달 , 상에 어 운 상 에 처 사

복지 원 운동 청원 등

들 다. 에 지식 과 같 지식 답 사 트에

신 고 보 게 공 주고, 타 에게 신 지식

과사 에 거 , 커 니티 등에 타 에

게 신 건 ‘드림’과 같 태 어주 등 들 볼

다. 뿐만 니 태 에 각

진 고 에 용 들 참여도 루어지고

다.26) 역시 에 찰 , 신 , SNS 등

통 동료 달 주거 그들 고민 듣고 언 주

등 들 다.

26) 컨 , 2010 1월 30 트 에 19개월 RH-O

게 요 다는 , ‘리트 ’ 는 트 달 능 통 많

사 들에게 지고 곧 었다( 미 등,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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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 동에 미 들

사 동에 미 들 엇 ? 에 답

우 사 동 어 과 커니 여러 연 들 살

펴보고 다. 여러 들 사 동에 주 들에 생

, 상 , , 사 경험 , 지

등 많 들 시 다( Cauley & Tyler, 1989;

Eisenberg & Mussen, 1989). (1998)에 사 동에 포

개 차 변 과 개 내 변 , 그리고 상 변

고 어 다고 다. 그 개 특 과 사 동

계에 연 들 개 차 탐 연 개 내 변 탐색

에 집 어 다고 다. 여 개 차 변 사 동에 직, 간

미 경변 과 사 동에 직 미 과 변

다. , 연 , 사 경 지 , 가 등 경 변 에 당 다

, 생생 에 진 지 과 과 과 과 변 에 당

다고 다( , 1998, p.31).

처럼 연 들 사 동에 미 다 들 시

다. 그러 연 생 , 상 , , 사 경험

과 같 경과 같 상 과 변 검 에 계가

다고 보고 개 특 과 들 집 살펴보고 다. 우

연 들 어 동 취 후에 그 동 ‘ 거 그

다’ 고 단 도 단 사 동과 다 탐

색 다( , 2011). 들어 도 단 동들 보

다 도움 동 (Eisenberg & Shell, 1986), 도 단

사 동 4% 다고 보고 다( , 1998). 신

가 고 재 평가 개 감 사 동에

미 에 탐색 연 들도 다 었다( 용 , 2000; ,

1998; , 2000).

그 격특 과 연 들 주 타 지 , 마키 리 , 내

통 등 사 동과 격 특 변 주목 다( 용 ,

2000; , 2011; , 2000). , 타 상태 만 도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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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상 복에 도 목 타 지

도 과 사 개 (Borba, 2001/2004), 연 들

타 지 사 동에 미 다 다(

용 , 2000; , 2000). 신 목 달 타 용

마키 리 역시 사 동과

보고 어 다( 용 , 2000; , 1998). 동 결과에 책

신 , 태도, 등 내 돌리 내 통

신 동과 별개 운, 운 , 타 에게 달 다고 믿 통

보다 사 동과 욱 연 들도 루어

다( 경 · , 1997). 처럼 연 들 사 동에 미

다 개 차 들 시 , 여러 개 차 들 에 도 특

공감 지 사 동 간 에 주목 연

들 상당 차지 다고 다(Batson et al., 1997, 2004; Eisenberg,

1986; Hoffman, 1989).27)

다 상생 사 동 닌 ‘ 에 사 동’ 어

동 커니 에 연 들 어 연 결과들 시

가 검 고 다. 연 들 살펴보 지식공 사 트

에 개 지식 여 에 탐색 집 어 다고

다( , 2009; Wasko & Faraj, 2005). 우 (2009)

에 지식 여 동에 태도에 미 개 동 에 내

재 동 과 재 동 체 다. 내재 동 ‘ 동

그 체가 거움 취감 주어 보상 없어도

것’ 미 거움, 지식 역 감, 책 감 등 들 에 다.

, 개 상 내재 고 신

특 , , 가 등 그 에 맞 여 동 미 다

(Barbuto & Scholl, 1998). 재 동 ‘ 동 보상 주어지거

처 것’ 미 것 상 , 미

지, 주 규 등 들 에 다고 다. , 보상과 같

실질 보상 얻 다고 지 거집단 역 타

27) 공감경험과 사 동 간 에 연 에 는 향후에 체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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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

들 만 시키 그 집단 내에 신 지 보 고

목 에 동 고 다( , 2009). 연 들

상에 시 내재 재 동 지식공 지식 여 주 결

다( 들어 Kankanhalli et al., 2005).

에 지식공 에 여러 차원 사 본 동 들

통 미 다 것 탐색 연 들도 었다.

지(Wasko & Faraj, 2005)에 에 지식공

본 동 (structural capital), 지 본 동 (cognitive capital),

그리고 계 본 동 (relational capital) 등 강 욱 진 다고

다. 우 본 ‘ 공간에 원간 사 상 용

통 만들어지 연결’ 다. 사 본 연 들 개 들 간

연결 트워크 내 개 들 간 사 상 용 통 연

결 동(collective action) 주 변 시 다(Burt,

1992; Putnam, 1995). 런 에 지 공동체 내에 심

개 들 다 원들과 상 직 연결

, 습 욱 시킨다고 다. , 트워크 내에

본 가진 사 들 동 욱 많 게 다고 다. 다

지 본(cognitive capital) ‘집단 트워크 내에 같

경험 공 본’ 미 다(Wasko & Faraj, 2005).

지에 에 지식 도 에 경

험 보 도 같 지 본에 다. 보다

가진 사 들 컴퓨 트워크에 용 언 욱 많 공

다 연 (Constant et al., 1996)가 었다. , 지식

과 같 지 본 지식 여 사 본 동 다고

다. 계 본(relational capital) 집단 내에 계

에 진 것 , 트워크 원들 간 사 상

용 통 격 계 다(Granovetter, 1992). 체

집단에 강 동질감 거 (Lewicki & Bunker, 1996) 집단 내

타 들 신뢰 고(Putnam, 1995), 집단에 것에 감

식 (Coleman, 1990) 게 다. 상 계

본 고 다(Wasko & Faraj, 2005, pp.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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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

지 지 검 처럼 연 들 다 상 개 특 들

사 동 용 다 결과 시 다. 근에 상

지식 여 에 미 다 개 동 사 본 동 탐색

연 들 진 고 다. 러 연 들 상 특 트워크 내 지

식 여 동 특 건 에 지 사 동 탐색 다

고 다.

그 다 SNS에 쓰 어떻게 사 동 상에 여

것 가? 연 사 동 주 심리 연

에 랫동 주목 다 연 들 지 루어

(Batson et al., 1997, 2004; Eisenberg, 1986; Hoffman, 1989) 공감에 주

목 고 다. SNS에 각 쓰 타 지지 공

감경험 도 것 상 , 여 공감경험 SNS에 얼마

주 공감 경험 가 도 미 다. 게 볼 공감과 사 동

간 에 연 결과가 시 어 처럼, SNS에 쓰

에 도 것 상 공감경험 SNS 용 들 주 동

공간 에 사 동에 과 미 것 가에

탐색 볼 다.

2) SNS에 각 쓰 타 지지 에 도 공

감경험 사 동에 미 과

연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타 돕 타 민

주 시민 사 동 상에 여 가에 주목 고

다. SNS에 쓰 단 시지 포 에 그 것 니

, 게시 공개 고 공 상 간 통 경에 타

과 에 공감경험 통 사 동

상시킬 것 보 다. 연 SNS에 쓰 타 지

공감경험에 미 과에 검 다. 다 에

SNS에 쓰 타 지지 에 도 것 상 공감

경험 사 동과 어 것 가에 집

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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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

심리 연 들 그동 공감과 사 동 간

탐색 다. 그(Eisenberg, 1986) 공감 결과 타 에게

주 고 도 동 타 다고 보 다.

(Hoffman, 1989)에 공감 사 동에 동 재

역 다고 다. 공감 타 돕 동에 미 과 여러

실험연 들 통 어 다. 체 등(Batson & Coke,

1981)에 공감 낮게 집단 도움 주어 만 상

어 울 에만 도움 주었 공감 게 집단에

가 용 가 여 없 도움 동 도가 게 타났다. 공감

내집단에 도움 동 뿐 니 경쟁 집단 원 지 돕 동

도 다(Batson et al., 1997). 공감 가 타 과 갈등 상 에

도 타 도우 가 가 게 다 었다(Batson

et al., 2004). 내에 도 공감 도움 동 보상과 계없

루어지 ( , 1996), 공감훈 그 동 도움 동 진 다

연 들 었다( 연, 1999; , 2005). 특 공감 사

동 매개 가 결 과 가 들 고

경험 연 들 루어 다( , 1993; 승 , 1993).

상 연 들 공감 타 도우 동 가 어 사

동 가 보여 다.

연 공감 지 포 통 개

다. , 공감에 연 들 공감 단 개 닌

여러 특 과 들 포 복 개 결과 시 다

(Davis, 1983; Hoffman, 1984). 게 볼 , 공감과 사 동 간 계

탐색 지 포 공감 과

가 다. 그러 공감 척도 용 사 동과

탐색 연 들 공감 차원 과 탐색에

집 다고 다. , 도움 사 에게 공감 많

도움 도 타 동 가 욱 많 , 타 에 도

움 동 가시킨다 연 결과들 시 었다(Batson, 1991, Eisenberg &

Miller, 1987). 연 들에 가 시 간 척도(IRI)가

닌 과 엡 타 (Mehrabian & Epstein, 1972) 공감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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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 -

(Emotional Empathy Scale)가 용 었다. 공감척도에 공감 리

, 체 감염에 민감 , 타 경험

에 감동 경 , 동 경 등 공감

들 어 다. 상 연 들 지 과

포 공감 과가 닌 공감 사 동에 미

과만 탐색 것 다.

근 마 (theory of mind)과 연 에 공감

지 차원과 사 동 간에 다 에 주목 고 다

( 리 등, 2013). 마 신과 타 목 , , 믿 과 같 마

상태 가지고 런 마 상태가 특 동 도 만든다 마

에 지식 고 다(Premack & Woodruff, 1978). , 마

간 동 가 것 그 내재 마 상태 것

채 고 다(Flavell, 2004). 마 에 연 들 우

리가 같 마 통 다 사 동 말에 그 사 마

마 게 , 러 마 타 과 상

용 고 보 다( 리 등, 2013). 런 에 근

연 들 같 마 사 동과

탐색 다. , 마 계 들 결 사 감

다 연 들 었다( 경미 등, 2008; Peterson & Siegal, 2002).

커 (Capage & Watson, 2001) 마 가

사 동 욱 많 다 것 다.

그러 마 같 지 공감만 사 동 없

보여주 연 들도 었다. , 사 동 들 뿐 니

사 동 들 역시 마 것 타났다

(Hughes, White, Sharpen & Dunn, 2000). 사

동 들 당 동들보다 지 타 마

욱 것 었다(Sutton, Smith, &

Swettenham, 1999). 같 연 들 공감 지

어 만 사 동 없 보여 다. 실 여러

연 들 사 동 공감 지

통 가 다고 보 다. 트 어(Strayer, 199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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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타 상 에 충 지 에 여 타

감 생생 게 경험 공감 복 용 여 타 과

고 다. (2004) 역시 타 에 공감 고 사 동

과 에 지 가 포 지 도 러 지 가 독

용 것 보 어 다고 다. , 상

지 내 것과 그 지 탕 공감 고 도움 동

것 사 에 상당 거리가 다고 보 다. 리 등

(2013) 고통 사 보고 그 사 고통 지

도 그 고통 가 없다 상 처 워 거

공감 어 없다고 다. 타 고통 지 못

그 고통 계가 다고 다. 컨 , 공감과 사

동과 계 공감 지 통

다루어 가 다.

상 연 들 공감 사 동에 과 미 주

보여 다. SNS에 쓰 타 지지 통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과 상 볼 다.

SNS 사 상 용에 각 쓰 타 지

지 에 가 것 상 공감경험 타 돕고

타 동 어내어 상에 어 움에 처 타 가없 돕

사 동 상시키 여 것 보 다. 연 에

개 SNS에 공감경험 공감 통 개 본 공감

척도 용 다 에 그 과 보다 료 게 것

다.

지 지 검 연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

개 사 동에 미 과 탐색 고 다. , 게시

공개 고 공 상 간 통 SNS에 각

쓰 타 과 에

공감경험 통 사 동 상에 여 것 보

다. 리 킨(Rifkin, 2009/2010)에 공감 보다 민주 시민사

, 가 우리 삶 질 마 다고

다. 사 동 보 없 시간과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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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

타 돕 동 에 , 타 민주시민 에 여 동

간 본 시민참여 태 고 다(

등, 1993; 갑 ․ 낭 , 1996; , 2000). 연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과 경험

탐색 SNS에 쓰 가 타 타 돕 민주 시민

동 상시키 체 커니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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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

제3장 연구문제

상 들 보 다 과 같다. 우 연 연 검

통 SNS 용 그에 과에 연 들 과 연 결

과 다. SNS에 용 들 쓰 통 어 경

험 가에 사 들 통 연 가 상들

시 다. 다 고 사 상 용에 타 에

들 폭 게 검 SNS에 쓰 에

시도 다. , 게시 공개 고 공 SNS 경에 루어지

쓰 타 과 사 상 용 에 신 보

고, 각 , 상 용 , 리 쓰 다. SNS

에 쓰 SNS에 신 생각과 감 그 드러

내 쓰 , 상 용 쓰 타 거

지키 통 도 미지 드러내 쓰 미

다. 리 쓰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다.

연 사 상 용 루어지 SNS에 쓰 가 미

과 주 매개 변 타 과 에 고

공감경험에 주목 다. 그리고 SNS에 쓴 가 신

쓰 단지 시지 달 그 지 고, 게시 공개

고 공 매체 경 에 타 과 계 식 타 생

각 보게 공감경험에 미 것 보 다. 런

에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가 공감경험에 어 미 가에 검 다. 우 SNS

에 쓰 식 개 통 신과 타 다

다 것 식 게 어 타 에 생각 보고 그들과 감 께

공감경험에 미 것 보 다. 상 용 쓰

태도 취 게 여 타 에 공감

경험 상시킬 것 상 다. 리 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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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

과도 보 공감경험에 과 미 것

, 미지 리 고 보

체 료 상 간 체 루어질 다 에 공

감경험 상시킬 것 상 다. SNS에 리

쓰 가 공감경험과 어 가 경험 탐색

다고 보 다.

다 SNS에 쓴 가 신 계망 내에 상 용

게시 에 시 거 다 등 타 지지

에 주목 다. 우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 검

다. 그리고 SNS에 쓰 에 도 타 지지 가시

상 용 타 과 감과 상 계

여 공감경험 상시킬 것 상 다.

가 연 사 상 용과 가 루어지 SNS

에 각 쓰 가 타 과 에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과 미 가에 검 다. ,

SNS에 각 쓰 타 지지 공감경험 상시킨다

, 게 도 공감경험 타 타 돕 민주 시민 동

고 사 동 상에 여 것 상 다. 상

들 다 과 같 연 들 고 연 시 고

다(<그림 3>).

[연 1]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 공감경험에 미 가?

[연 2]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 타 지지 에 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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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

<그림 3> 연구모

[연 3]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

험에 미 가?

[연 4]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 타 지지 에 도 공감경

험 사 동에 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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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연구방법

제1 연구 상과 조사방법

연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살펴보 사 상 들에게 사

변 , SNS에 쓰 , SNS에 공감경험, 타 지지 ,

사 동 등 지 사 연 사용 다.

에 , 척도 신뢰도 타당도 2012 1월 11

에 2월 1 지 SNS 용 28) 400 상 사(pilot

study) 실시 다. 사 결과 탕 본 사 들

· 보 여, 2012 10월 25 에 11월 8 지 2주 동 매

체 용 사 ‘ 리 클릭(KoreanClick)' 상

상에 사 실시 다.

연 상 규 다 과 같다. 리 클릭 보 고 10,000

여 상 집 (random sampling method) 통

3,030 사 상 , 답 40% 타났다.

1,224 답 여 들 상 사 실시 , ‘SNS

용’에 통 용 통계 다. , 사 결과

1,224 답 52% 636 용 것 었

다.

여 SNS ‘ 용’ 당 계 갖고 , 지 6개월 동

5 상 용 것’ 미 다. SNS 용 통계 사들

살펴보 우 언 진 재단(2011) ‘언 용 식 사’( KPF)

‘각 SNS 가운 계 가지고 1주 에 1 상 도 사 트가

가’ SNS 용여 (복 답)에 통계 결과 시 다.

체 사 상 5000 언 용 29), 6.6%,가

28) 페 스 , 트 , 미 , 싸 월드, SNS 비스 가지 상

SNS 비스 용 고 는 답 연 본 택 다.

29) KPF에 용여 SNS 비스에는 싸 월드, 미 , 요즘, 페 스 ,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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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

용 고 것 타났다. 진 원(2012) ‘2012

용실태 사’( KISA)에 SNS 용 ‘ 근 1 내에 당

용 ’ 규 다.30) 여 체 SNS 용 등

' ' 용 21.1% 타났다. 고주

(2012) ‘2012 KAA 미 어리 사보고 ’( KAA)에 ‘지 1주

간 용 SNS가 가’ 통 SNS 용여 ( 복 답)

결과, 체 SNS 용 50.7%가 용 것 타났

다. SNS 업체 커 (Socialbakers) 사(2013)

에 내 체 용 용 20.6% 것

타났다.31) 사에 고 (Facebook Ads Tool)

용 용 통계 다. 고 용 트

(Traffic) (estimates) 월별 용 (monthly active users)

간주 다.

사들 본 에 살펴보 , 든 사들에 별 과

여 , 연 경우 KPF(2011) KAA(2012) 동

게 18에 29 , 30 , 40 , 50 , 60 상 , KISA(2012) 6 에

19 , 20 , 30 , 40 , 50 , 60 상 연 어 다.

커 (2013)에 13 에 64 지 연 상 6 단

여 사 다. 처럼 각 사들에 SNS 용

지 고 통 지 , 통계 산 식과 본 에 도

차 가 타났다. , 사들 SNS 용 1주 에

상 당 여 근 1 내 당 용 등

, 용 통계 사 뿐 니 고 용 등 식

취 다. 연 보다 ‘SNS 용 ’ ‘ 등

SNS 계 가지고 , 지 6개월 동 5 상 당

용 ’ 규 다. , SNS 계 가지고 지만 용 지

들 에 용 간 다고 보고, SNS

용 지 6개월간 5 상 용 내 다.

, 톡, 마 , yammer, 등 포 었다.

30) 만 6 상 용 67.1%가 근 1 내 SNS 용 ‘SNS 용 ’

나타났다.

31) 내 페 스 용 는 8,286,920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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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 -

연 SNS 고 연 상

삼고 다. SNS에 다 들 에 별 특

에 쓰 타 용 태 그 과에 차 가 다. 그

러 연 SNS 간 차 에 맞 것 니

쓰 에 맞 고 에, 여러 들

에 도 가 많 게시 고 에 상 용 루어지

연 상 다고 단 다. (2012)에

주 다 폐쇄 트워크 가지고 , 과 계맺

가 루어진다 , 트 짧 시지 거 리트 신

보 달 공 가 주 루어진다고 다. 연 에 도

에 여러 많 게시 다 , 트 용

직 쓰 보다 사진 동 상, 등 리거 타

리트 등 공 가 룬다 찰

다. 런 에 연 SNS

연 상 다.

연 사 용 1,224 만 19 에 만

59 계 고 고 지 6개월 동 5 상 용

용 집 여 636 본 다. 내 용

, 연 에 통계 찾 들었 에, 용

본 내 체 용 ( 3,400만 ) , 연

다. 그러 용 , 연 내 용

가 닌 체 용 에 것 가 다고

다. 런 결 내 체 용 3,400만

, 연 용 여 가 산 고, 연 집단

용 1,224 에게 용 취 다. 통 용

1,224 내 용 636 , 연 가 내 체

용 내 용 , 연 사 지게 었다.

사 상 , 연 , , 득(월평균) 등 사 변

통계 < 1>에 시 같다. 우 연 사 집단

체 용 (1,224 ) 52.6%, 여 47.4%

타났 , 연 만 19 에 29 가 27%, 만 29 에 39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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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만 40 에 49 가 27.3%, 만 50 에 59 가 17.1% 포 어

었다. 사 본 용 (54.9%, 349

) 여 (45.1%, 287 )에 62 많 다. 연 만 19 에 29 가

29.4%, 만 29 에 39 가 30.2%, 만 40 에 49 가 24.5%, 만 50 에

59 가 15.9% 포 어 었다. (재 / 퇴/ 업

포 ) 가 0.5%, 고등 (재 / 퇴/ 업 포 )가 7.7%, (재

/ 퇴/ 업 포 ) 상 91.8% 타났다. 사 상 득 ( 사

상 가 월평균 ) 200만원 미만 10.5%, 200만원에 500만원

미만 56.5%, 500만원 상 33% 포 어 었다.

께 사 사 변 통계 역시 < 1>에

시 다. 체 KPF(2011) 사에 용 (330 ) 별

58%, 여 42% , 연 18 에 29 가 61.2%,

30 가 24.9%, 40 가 10.6%, 50 가 2.7%, 60 상 0.6% 타났다.

업 가 0.9%, 고등 업 가 20.3%, 재

상 78.8% , 가 월 득 200만원 미만 10.9%, 200만원에

500만원 미만 69.3%, 500만원 상 19.8% 타났다. KAA(2012)

사 경우 용 (1265 ) 56.8%, 여 43.2%

, 연 18에 29 가 63.3%, 30 가 25.2%, 40 가 8.4%, 50 가

2.4%, 60 가 0.7% 었다. 업 가 0.0% 고등

업 가 21.7%, 재 상 78.3%% 타났다. 가 월 득

200만원 미만 5.1%, 200만원에 500만원 미만 64.5%, 500만원

상 30.4% 타났다. 커 (2013) 사에 연 포에

통계가 시 지 지만 별 58%, 여

42% 타났다.32)

상 사들과 연 사 통계 보 , KPF 경우 집단

언 용 용 6.6% , KAA 사 결과

에 SNS 체 용 용 50.7% 타났

다.33) 집단 게 내 용 커 사에

32) KISA(2012) 사는 페 스 포 비스 용 도

에 사 비 상 힘들다.

33) 그러나 사들에 는 모집단 용 가 니 에 페 스 용 비

에 본 연 사 비 상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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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20.6% , 연 사 집단 용

용 상 52% 타났다.

용 내 사 통계 보 , 경우 사들

(KPF, 58%, 여 42%; KAA, 56.8%, 여 43.2%; 커 ,

58%, 여 42%)과 연 사( 54.9%, 여 45.1%) 통계 가

사 게 타났 , 여 보다 차지 다. 연

사들에 18 에 29 포(KPF, 18 에 29

61.2%; KAA, 18에 29 63.3%)가 다 연 에 것 타

났 , 연 사에 30 (만 30에 39 가 30.2%) 가

것 타났다. 가 월평균 득 사 각 득 통계

가 간 차 보 , 사 다 득 에 200만

원에 500만원(KPF, 69.3%; KAA, 64.5.%; 연 사, 56.5%)에 보다 많

포 어 것 타났다. 보 , 용 별

, 연 20 ( 연 사에 30 ), 가 월 득 200만원

에 500만원 에 보다 많 포 다고 다.

같 결과 탕 연 사 본 가 에

보 다. , 연 사 사들 사 변 통

계 에 별 포 매우 사 게 타났 , 득 포에 도 큰

차 가 타 지 다. 다만 연 포에 간 차 가 타났

연 사에 만 19 에 29 사에 과 상

차지 것에 상 게 타났다. 연 사에 40

50 사들보다 욱 많 포 었다. 같 결과가

타 보 , 우 각 사들 용 다 게

다. , 연 사 용 지 ‘6개월 동

5 상 용 ’ 규 , KPF ‘1주 에 1 상 ’,

KAA ‘지 1주 간 용 ’ 등, 각 사들 용

에 에 차 가 었다. 다 주목 고 각 사

들 집단 다 다 것 다. KPF에 집단 언 용

KAA에 용 연 집단 용

다. 리 클릭 특 상 그 체에 용 도가 과

용 가 많 다 역시 원 다. 컨 , 처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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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사(2013) 기 사

페 스

용KPF(2011) KAA(2012)

( )

(%)

( )

(%)

( )

(%)

( )

(%)

남 644 52.6 349 54.9 193 58.0 719 56.8

여 580 47.4 287 45.1 137 42.0 546 43.2

만 19 -29 331 27.0 187 29.4 202 61.2 801 63.3

만 30 -39 348 28.6 192 30.2 82 24.9 318 25.2

만 40 -49 335 27.3 156 24.5 35 10.6 107 8.4

만 50 -59 210 17.1 101 15.9 9 2.7 30 2.4

만 60 상 - - - - 2 0.6 9 0.7

중학 하 - - 3 .5 3 0.9 1 0.0

고등학 하 - - 49 7.7 67 20.3 274 21.7

학 상 - - 584 91.8 260 78.8 990 78.3

200만원 미만 - - 67 10.5 36 10.9 65 5.1

200만원-500

만원 미만- - 359 56.5 228 69.3 816 64.5

500만원 상 - - 210 33.0 66 19.8 384 30.4

계 1224 100 636 100 330 100 1265 100

<표 1> 이 연구 조사의 사회 인구학 변 통계치 존 조사 의

러 원 각 사 연 포에 차 가 타 지만, 별

과 득 포가 사 연 포 역시 고 게 타났다 에

연 사 본 체 집단 곡 지 다고 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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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

제2 주요 변수의 구성과 측정

1. SNS에서 쓰기 유형

연 SNS에 쓰 고 (Goffman, 1959, 1963, 1967, 1971)

에 고 각각 에 내린

다. , 사 상 용에 각각 가 각 다 특 지닌 연

고 다 고 만 용 여 SNS에

쓰 각 들 개 다. 우

쓰 여러 감 들 경험 고 런 신 내 그 진

게 보여주 보고, ‘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

다.34) 다 상 용 쓰 타 에게 신 상 미

지가 도 쓰 상 리 에 탕 상 용

도 미지 고

에 개 다. , 상 용 쓰 ‘타 거

지키 통 신 도 미지 드러내

쓰 ’ 다. 리 쓰 상 리 주

에 들 도 신 미지 고 리

에 다. , 리 쓰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

다.

상 SNS에 쓰 에 각각 쓰 들

다. SNS에 쓰 들 찰 고 각 들

사 들 들었 것 고 여 각각 쓰 들 개 에

34) 연 는 고 에 볼 SNS에 루어지는 추

역시 우리가 연 는 여러 역 가지 모 보여주는 고

다. , SNS에 는 여러 역 연 는 들 에 도 신 내 에 심

울 고 런 신 모습 진 게 드러내고 는 가 재 고

다고 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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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

도 들 고 다. 쓰

주(2006) (2008) 연 참고 여 미 등( 미 ·

미 · 웅, 2012) 목 ․ 보 다. , ‘SNS에 주

어 쓰 편 가’에 ‘ 신 감 그

쓰 편 다’, ‘ 신 생각 직 게 드러내 쓰

편 다’, ‘ 신 돌 보고 쓰 편 다’ 등 들

여 다. 상 용 쓰 ‘다 사 에

( : 생 ) 쓰 편 다’, ‘다 사 거 사

( : 계 사, 새 사) 쓰 편 다.’, ‘다 사 에

거 동 쓰 편 다’, ‘다 사 에게 말

주거 찬 주 쓰 편 다’ 등 들 다. 리

쓰 ‘ 신 다 진 미지 보여주고 쓰 편 다’, ‘

신 생각 견 돋보 보여주 고 쓰 편 다’, ‘

신 지 경험 취 에 과시 쓰 편 다’,

‘ 러운 습 에 쓰 편 다’ 등 신

미지 드러내 쓰 , ‘ 에게 리 내용 보

개 쓰 편 다’, ‘ 생각 견 뒷 주 보 담

쓰 편 다’, ‘ 생각 견에 쓰

편 다’ 등 미지 에 리 보 취 거 리

보에 쓰 , 그리고 ‘ 쓸 에게 리 내용 보 담

것 편 다’ 같 신에게 리 보 신

미지 보 고 쓰 등

들 다. 상 쓰 들 들에 답 들 여

5 척도(1 = 니다, 5 = 매우 그 다)상에 답 게 다.

SNS에 쓰 16개 용 우 직각 용

결과 3개 공통 었다(< 2>). 첫

째 “ 리 쓰 ” 든 들 공통

다(M=2.59, SD=.84). 째 “상 용 쓰 ” 상

용 쓰 든 들 공통 다(M=3.26, SD=.90).

째 “ 쓰 ” 쓰

든 들 공통 었다(M=3.15, SD=.93).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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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

쓰 상 용 쓰 , 그리고 리 쓰

들 각각 공통 것 타났다.

같 결과 통 SNS에 쓰 각 들 들

다 것 었다. 후 에 에 얻

변 SNS 쓰 변 사용 여 독립

변 들 간 다 공 고 다.

연 SNS에 용 들 신 직 쓰 뿐 니 ‘공

통 ’ 고 공 역시 다

식 쓰 보고 에 주목 고 다. SNS에 용 들 직

쓰 뿐 니 사진 동 상, 책 내용, 보 등 공

게시 리 경우 주 찰 다. , 공 다

쓰 식 사 상 용에 타 각 들

고 볼 다. (2004) 지 미지 같 복 태

트 상 실천 통 고 변 습, 주

체 체 재 에 다고 다.

(2012) 만 시지 달 것 니 미지, 상,

등 다 식 언어 말 게 것 SNS 언어 특징 고

다. 그리고 처럼 언어 사 달 것 말

어 운 미 보다 달 다고 다. 게 볼 , SNS에 용

들 직 쓰 것 뿐 니 사진, 동 상 등 게시 에 링크 거

리 역시 신 쓰 볼 다.

같 SNS에 공 쓴 가 직 것 닌 타

공 것 에 쓴 가 여 어 지 욱

고 용 차 가 다. 지만 SNS에 쓰 공

용 가 신 에 공통 다. 특

고 에 었 에, SNS

에 공 과 도 에 다 도 쓰 과 같

맥 에 생 것 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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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

35)

Ⅰ 상 Ⅱ 추 Ⅲ

SNS에 나는 주 신 생각 나 견

보 는 점 보여주 고 하는 쓰는 다.80 .18 .23

SNS에 나는 주 나에게 한 내 나 정

보 개하는 쓰는 다.80 .16 .11

SNS에 나는 주 스스 랑스러 습

나 에 해 쓰는 다.76 .22 .21

SNS에 나는 주 신 남다 미 보

여주고 하는 쓰는 다.75 .17 .21

SNS에 나는 주 신 적 또는 경험적

취한 에 해 과시하는 쓰는

.73 .22 .29

SNS에 나는 주 나 는 생각 나

견에 해 하는 쓰는 다.71 .09 .07

SNS에 나는 주 나 생각 나 견

해주는 정보 담는 쓰는 다.68 .34 .19

SNS에 나는 주 쓸 나에게 한

내 나 정보 담는 것 피하는 다.51 .31 .11

SNS에 나는 주 다 사람 묻거나

사 하는( : 계절 사, 새해 사) 쓰는

.15 .81 .23

SNS에 나는 주 다 사람 좋 에

해 축하하는( : 생 축하) 쓰는 다.13 .77 .28

SNS에 나는 주 다 사람에게 좋 말

해주거나 찬해주는 쓰는 다.42 .66 .21

SNS에 나는 주 다 사람 에 해

표 하거나 동 하는 쓰는 다.37 .64 .29

SNS에 나는 주 신 생각하는

하게 드러내는 쓰는 다.21 .32 .86

SNS에 나는 주 신 느끼는 감정 는

그 하는 쓰는 다.24 .40 .76

SNS에 나는 주 신 돌 보고 하는

쓰는 다.44 .28 .51

고 값 4.81 2.84 2.13

산 32.06 18.96 14.18

누적 산 32.06 51.02 65.20

문항수 8 4 3

<표 2> SNS에 쓰 의 요인분 (N=636)

35) 우추 법/ 규 통 베리맥스(verimax)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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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

고 에 SNS에

들 SNS에 공 통 ( 공 ) 내릴

도 용 것 보 다. 체 공 ‘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공 ’

다. 상 용 공 ‘사 들 간 계

보 타 에 지킴 도 미지 드러

내 공 ’ , 리 공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공 ’ 다.

각 공 들 체 보 , 우 SNS에 신 재

고 감 보여주 사진 동 상 에 리거 , 책 내용

보 등 에 신 재 생각 타내 가 찰

다( 공 ). 신 도 미지 드러내

상 공 다 사 들에게 심 시 거 그들 생각

고 에 다 것 보여주 가 타 다(상 용

공 ). SNS에 신 미지 드러내 지

경험 취 보여주 보 사진 등 에 리 경우도

다. 신에게 리 내용 담 보 링크 거 신과

생각 견에 보 등 에 리

도 찾 볼 다. 신에게 리 보 등 에 리 것

역시 찰 다( 리 공 ). 같 공

각 들 각 5 척도(1 =

니다, 5 = 매우 그 다)에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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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

36)

Ⅰ 상 Ⅱ 추 Ⅲ

SNS에 나는 주 나 는 생각 나

견에 해 할 수 는 뉴스나 정보 등

에 거나 크 다는 다

.82 .35 .23

SNS에 나는 주 나에게 한 뉴스나 정보

등 에 거나 크 다는 다.76 .34 .32

SNS에 나는 주 신 적 또는 경험적

취 보여주는 ․ 정보 또는 사

등 에 거나 크 다는 다

.52 .41 .43

SNS에 나는 주 나에게 한 뉴스나 정보

등 에 는 것 피하는 다.50 .25 .27

SNS에 나는 주 다 사람 생각 존 한

다는 것 보여주 해 그 공 하는

.35 .80 .26

SNS에 나는 주 정 적 상 에게

심 표 하 해 그 공 하는 다.34 .74 .26

SNS에 나는 주 상 견에 해주

해 그가 쓴 공 하는 다.31 .64 .34

SNS에 나는 주 느끼고 는 감정

보여주는 사 나 동 상(또는 동 상)

등 에 거나 크 다는 다

.25 .25 .75

SNS에 나는 주 생각하는 나타내

는 책 내 나 정보 등 에 거나

크 다는 다

.39 .36 .67

고 값 2.31 2.25 1.68

산 25.64 24.95 18.66

누적 산 25.64 50.58 69.25

문항수 4 3 2

<표 3> SNS에 공 표 의 요인분 (N=636)

36) 우추 법/ 규 통 베리맥스(verimax)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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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

SNS에 공 10개 용 우 직각

용 다. 결과 < 3>에 시 같 3개

공통 었다. 첫 째 “ 리 공 ”

리 공 들 공통 다(M=2.39,

SD=.89). 째 “상 용 공 ” 상 용

쓰 든 들 공통 다(M=2.57, SD=.98). 째

“ 공 ” 쓰 들 공통

었다(M=2.66, SD=1.00). , 결과 통 공

과 상 용 공 , 그리고 리 공

들 공통 다 것 었다. 에,

에 통 도 SNS에 공 변

용 다.

2. SNS에서 공감경험

연 공감 들 체계 여 공감에 통 가

게 다고 평가 (Davis, 1983) 공감 과 그 척도 SNS에

겪 공감경험 개 고 용 고 다. ,

공감 지 다차원 개 후,

각 차원들 특 척도 ‘ 계

지 (Interpersonal response Index; IRI)’ 개 다. 체

척도에 공감 취 척도, 상상 척도, 공감 심 척도 개

고통 척도 개 척도 어 다. 그런 연 들

같 척도들 ‘개 고통’ 개 과 척도 공감과 개 고

지 다. , 공감 심 고통 에 심 등

경험 타 지 개 지만, 개 고통 타 처 상

보고 걱 과 편 등 지 감 지 개

고 보 다(Batson et al., 1987; Davis, 1994; Eisenberg et al., 1991).

개 고통 공감 심과 달리 동 신 고통

감 시키 도움 동 다 에 (Batson et al., 1987, Ba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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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

1991), 진 미 타 동 타 돕 사 동과

없다고 보 다. 연 개 고통 SNS에 공감경험

개 에 고 다.

, 연 가 시 공감 차원들 취 , 상상

, 공감 심 차원들만 고 다. 공감

척도 공감 상 다 계 상 시 고 그 에

생 공감 도 여러 들 어 다. 그러 SNS에

공감경험 커 니 상 닌 SNS에 매개 경에

사 상 용에 루어진다고 다. 연 SNS에 겪

공감경험 상과 달리 다 사 계 상 지 못

지만, SNS에 타 거 식 사

계 에 다고 보 다. SNS에 공감경험 SNS에 타

거 타 식 공감 각 차원들 얼마

주 경험 본 가 도 개 다.

SNS에 공감경험에 들 미 등( 미 · 미 ·

웅, 2012) 연 에 가 시 공감 차원 개 과 척도

그에 공감경험에 용 여 개 척도 탕 다. ,

SNS에 공감경험 취 ‘SNS에 , 내가

만 쓴 사 어떻게 생각 본 다’,

‘SNS에 다 견 담 , 쓴 에 생각 보

고 다’, ‘SNS에 , 쓴 에 사태

고 그 고 다’

다. 상상 ‘SNS에 , 쓴

든 다’, ‘SNS에 , 쓴 가 경험 에게도 어

다 어 지 상상 본 다’, ‘SNS에 고, 내가 마 쓴

에 처 것처럼 다’ 등 들 다. 공감 심

‘SNS에 슬 사건 식 고 동 심 가진 다’,

‘SNS에 고 감동 다’, ‘SNS에 타 어 운 처지에

염 가진 다’ 등 다.

각 ‘ 니다’ ‘ 주 그 다’ 지 5 척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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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 -

상 SNS에 공감경험에 9개 들에 우 직각

용 결과, < 4>에 시 처럼 SNS에

공감경험에 9개 들 공통 었다. 첫 째

“ 취 ”, 째 “공감 심”, 째 “상상 ”

등 것 타났다. 연 에 척도들

것 보고 었 것처럼(Davis, 1983), 연 에 도 SNS에

공감경험 들 것 었다.

처럼 SNS에 공감경험 들 다 것

, 연 SNS에 공감경험과 사 동 간 계

개별 보다 체 공감경험 과

것 욱 다고 단 다. 공감과 사 동 간 계에 연

들 사 동 공감 지 들

통 강 다. , 공감 타 상 에

충 지 에 여 타 감 생생 게 경험

공감 복 용 여 타 과 고 다(Strayer,

1993). 리 등(2013)에 고통 사 보고 지

도 없 공감 어 없 , 타 고

통 지 못 그 고통 계가 다고 다.

게 볼 , 공감과 사 동과 계 공감 지

통 다루어 가 다. 런

에 연 공감경험 어 개별 변

보다 , 든 들 산 평균 여 체 공감경험 척도

고 다(M=3.2, SD=.75). SNS에 공감경험 들 간 신뢰

도 .93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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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9 -

37)

점취하 Ⅰ 공감적 심Ⅱ 상상하 Ⅲ

SNS에 나 다 견 담

쓴 점에 생각해보 고

한 적 다

.79 .31 .29

SNS에 내가 만

쓴 사람 라 게 느

생각해 본 적 다

.74 .31 .27

SNS에 쓴 점에

사태 하고 함 그

해하 고 한 적 다

.69 .31 .40

SNS에 슬픈 사건 나 행한 식

접하고 동정심 가 적 다.30 .73 .33

SNS에 고 감동한 적

다.27 .71 .32

SNS에 타 처 에 한

뜻한 염 느낌 가

적 다

.40 .70 .33

SNS에 고 내가 쓴

에 처한 것처럼 느낀 적 다.29 .32 .76

SNS에 쓴 가 경험한

나에게 난다 상상해

본 적 다

.36 .38 .66

SNS에 쓴 느낌

빠져든 적 다.36 .35 .59

고 값 2.31 2.19 1.99

산 25.71 24.32 22.05

누적 산 25.71 50.03 72.08

문항수 3 3 3

<표 4> SNS에 공감경험의 요인분 (N=636)

37) 우추 법/ 규 통 베리맥스(verimax)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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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

수: 타 적 (α=.62) 균(M) 표 차(SD)

난 1주 동 하 1개에 해 다 사람들

표시( : 스 '좋 ') 클 수는 균

개 정 습니 ?

4.03 7.19

난 1주 동 하 1개에 해 다 사람들

균 개 정 달 습니 ?3.91 11.27

난 1주 동 하 1개는 다 사람들에게

균 정 공 ( : 스 ‘공 하 ’) 습

니 ?

1.77 4.29

<표 5> SNS에 타인의 지지 의 척도 (N=636)

3. SNS에서 타인의 지지 반응

SNS에 타 지지 사 지지 계망 에 들어 사 들

지지 타 에 감 타 동

지각에 등 포 다 사 지지 (Whittaker &

Garbarino, 1983) 탕 개 다. , SNS에 타 지지

‘SNS에 내가 쓴 에 SNS 지지 계망 내 사 들 시 거

다 등 지지 보여주 것’ 다. 타 지

지 ‘지 1주 동 귀 1개에 다 사

들 시 클릭 평균 개 도 습니 ?’ (M=4.03, SD=7.19), ‘지

1주 동 귀 1개에 다 사 들 평균 개 도

달 습니 ?’(M=3.91, SD=11.27), ‘지 1주 동 귀 1개 다

사 들에게 평균 도 공 습니 ?’(M=1.77, SD=4.29) 등 들

고, 에 직 답 게 다. 들 개 신뢰도 .66

타났다. 들 산 평균 여 체 타 지지 통계

다(M=3.23, SD=6.26).

< 5>에 같 1주 동 SNS에 용 들 게시 1개에

시 클릭 4 도 타났다. 게시 1개에 달린 4

개 도 게시 1개 사 들에 공 것 타

났다. 체 사 상 들 에 평균 3 도 시

, 공 등 지지 지 것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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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

4. 인터넷 친사회행동

사 동 사 동, ‘어 움에 처 타 에게 도움 주

다 태 동’ 상에 것 다. 연

실생 에 사 동과 상 사 동 그것 지 상 과

맥 다 에 사 동 척도 그 용 것

지 다고 단 다. 도 주 , , ,

38) 사 동 탕 사 동

들 다. 체 도 주 에 보 개, , 청원 가,

에 보 공, 지식 , 건 등 , 그리고 에

참여, 에 달 , 언 등 포 었다.

상 에 사 동 각각 들에 당

동들 어 도 가 들 , 답 들

여 각 에 5 척도(1 = 니다, 5= 매우 주 그 다)상에

답 게 다. 체 도 주 ‘ 에 도움 사 사

연 고 리트 거 공 등 시지 달

다’( 보 개), ‘ 에 어 운 상 에 처 사 복지 원

운동에 동참 다’( ), ‘어 운 상 에 처 사

도움 복지 식 듣고 직 상에 청

원 다’(청원 ) , ‘ 상에 질 고

에 게 답 ( 보 공 ) 다’( 보 공), ‘다

사 들에게 지식 과사 에

다’(지식 ), ‘ 상에 지 못 다 사 에게 내가 쓰

건 다’( 건 ) , ‘어 운 상 에 처 사

복지 돕 에 루어지 에 동참

다’( 참여), ‘ 상에 다 사 가 거

사연에 고 달 주 린 다’

(달 ), ‘ 상에 다 사 고민 든 처지에 고

38) 그(Eisenberg, 1989)가 시 척도 ‘ 동 ’는 주 동 상

나 신 보다 요 다고 생각 고 다는 차원에

었다. 연 는 상 특 경 내 사 동 닌

상 체 상 다는 에 지 다고 단 여 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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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

수: 사 행동 (α=.91) 균(M) 표 차(SD)

에 필 한 사람 사연

접하고 공 하는 등 시 전달

한 적 다(정보 개)

2.90 .95

에 상 에 처한 사람 나 복

원하 한 동에 동참한

적 다( 하 )

3.09 .95

상 에 처한 사람 나 필 한

복 식 듣고 접 상에

슈 청원한 적 다(청원하 )

2.54 .98

나누

상( 들 식문답사 트/커뮤니

티/ /게시 등)에 문 하는

고 에 해 절하게 답해 (정보 제

공해 ) 적 다(정보제공)

3.00 .95

다 사람들에게 나 식 나누 해

라 과사전에 한 적 다

( 식나누 )

2.48 1.02

상에 하는 다 사람에게

내가 쓰 물건 적 다(물건나누 )2.45 1.09

상 에 처한 사람 나 복 돕

해 에 루 는

에 동참한 적 다( 참여)

2.83 1.06

상에 ( 들 커뮤니티/ /게시

)에 다 사람 가 나거나 나쁜

사연에 한 고 달래주 한

적 다(달래 )

2.74 .99

상에 ( 들 커뮤니티/ /게시

)에 다 사람 고민 나 힘든 처 에

한 고 에 해 조 해 적

다(조 하 )

2.78 .99

<표 6> 인 친사회행동의 척도 (N=636)

에 언 다’( 언 ) 등 들 다

(< 6>). 들 9개 들 신뢰도 .89 타났 , 체

에 루어지 사 동 같 들 산 여 평균

값 다. 그 결과 사 상 들 에 타 돕 사 동

보통보다 간 게 것 타났다(M=2.76, SD=.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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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

제3 통제 변수의 측정

연 주 변 들에 체 미 , 연 , ,

득 등 사 과 용 통 변 다.

용 지 1주 동 얼마 주 용 가

여 8 척도(1 = 용 지 다, 8= 매 ) 다. 결과

사 상 들 지 1주 동 평균 4 도 용 것

타났다(M=3.80, SD=2.59).

신뢰 타 태도 연 주 변

SNS에 쓰 과 공감경험, 사 동 등에 과 미

다고 보고 통 고 다. 사 본 개 신뢰에

들( 민 · 식, 2006; · 재신, 2009; Yamagishi &

Yamagishi, 1994) 신뢰 신 사 들에 신뢰,

타 에 신뢰 도 개 다. 신뢰 실생

에 볼 사 들 ‘ 체 믿 만 다’, ‘ 공 게

고 다’ 등 들 다. 각 5 척도(1= 니

다, 5= 매우 그 다)에 었다. 간 신뢰도 .84 었다.

결과 사 상 들 타 에 신뢰 보통 도 것 타났다

(M=3.19, SD=.66).

제4 자료의 분석방법

주 변 SNS에 타 지지 , 공감경험, 사 동 등

척도 신뢰도 검 간 내 도(Cronbach α 계 )

다. 탕 들 산 평균 여 그 값 각 변

값 사용 다. SNS에 쓰 과 공 경우 우

직각 용 에 얻 변 여 변 들 간

다 공 고 다. 각 척도들 연 연 에 지

단 주 변 들 통계 변 들 간 어 상 계

(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 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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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

연 에 시 같 연 SNS에 각 쓰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과 게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과 고 다. , SNS에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직 간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검 다 귀

(multiple regression)39)과 (Hayes, 2013) 매크

(PROCESS macro) 4(model 4) 6(model 6) 용 다.

(Hayes, 2013)에 매크 경

과 매개 과 뿐 니 “ 건 ”

컴퓨 (computational tool) 고 다. 단 통

SOBEL(Preacher & Hayes, 2004), INDIRECT(Preacher & Hayes, 2008),

MODMED(Preacher, Rucker, & Hayes, 2007), MED3/C(Hayes, Preacher, &

Myers, 2011) 등과 과 매개 과가 결 복 , “매개

(mediated moderation)”과 “ 매개 (moderated mediation)” 등

다. 매크 OLS 귀 (

결과 도 경우) 우 지 틱 귀 (maximum likelihood logistic

regression) 용 (연 결과 도 경우) 계 (coefficient)

다. 매개 과 매개 에 직 ․ 간 과(direct and

indirect effects), 에 건 과(conditional effects), 단

다 매개변 루어진 매개 (moderated mediation model)에

건 간 과(conditional indirect effects) 등 산 다.

원과 삼원 상 용 다 공 건 ․ 건 간

과 트 트랩 신뢰 간(bootstrap confidence intervals)에

산 다. 매개 에 다 매개 변 병 거 연

용 다. 산 차 간 과 트

(Sobel test) 과 에 산 경 과(paths coefficients)

용 다. 간 과 크 (effect size) 타내 다 시

39) 연 는 스 스 매 용 결과는 비 귀계 (b)값

만 시 므 , 독립변 들 다 척도 가지고 상 여도

비 는 귀계 (β)값 다 귀(multiple regressio

n) 역시 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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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

들과 과 크 트 트랩 신뢰 간 매개 통

산 다.

매크 4 6 체 다 과 같다.

매크 4 리쳐 (Preacher & Hayes, 2004,

2008)가 단 매개 (simple mediation model) 고 다.

, 독립변 X 변 Y, 그리고 매개 변 M 갖 단

태 매개 다. <그림 4>에 시 처럼 Y에 X 체 과 c

다. 체 과 직 과(c') 간 과(ab) 어 다.

연 경우 X SNS에 각 쓰 미 , Y 공감경험

미 다. 체 과 c SNS에 쓰 가 공감경험에 미 과

, 과 매개변 타 지지 (M) 통 생 간 과

(ab) 독립 어 직 과(c') 어질 다. 경 ab

가 통계 미 게 타 간 과가 재 다고 다.

<그림 4> Y에 한 X의 체효과(A), 직 효과 간 효과로 구

단 매개모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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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

매크 6 등(Hayes, Preacher, & Myers,

2011)에 다 단계 다 매개 (multiple-step multiple mediator

model) 고 다. , 독립변 X 변 Y, 그리고 개

연 매개변 M1과 M2 갖 다 매개 고 ,

여 M2 M1에 도 었 상 다. <그림 5>에 같 Y에

X 체 과 c , 체 과 직 과(c') 간 과

a1b1, a2b2, a1a3b2 어 다. 연 에 X SNS에 각 쓰

, Y 사 동 다. 체 과 c SNS에 각

쓰 가 사 동에 미 과 미 , 과 타 지

지 (M1) 통 간 과(a1b1) 공감경험(M2) 통 간 과

(a2b2), 그리고 타 지지 (M1)과 공감경험(M2) 통 간 과

(a1a3b2) 어진다. 경 a1b1, a2b2, a1a3b2 가 통계 미 게 타

각각 경 에 간 과가 재 다 것 보여 다.

<그림 5> Y에 한 X의 체효과 (A), 직 효과 간 효과로 구

다 매개모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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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

제5장 연구결과 논의

제1 주요 변수들 간의 상 계 분석

주 변 들 간 상 계 < 7>에 시 같다. 우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 상 용 · 리 공 ) 공감경험과

상 계 타냈다. SNS에 든 쓰 타 지지

간에도 상 계가 타났다. SNS에 타 지지 역

시 공감경험과 상 계에 었다.

SNS에 · 상 용 · 리 쓰

많 용 들 사 동 많 것 타났다.

SNS에 타 지지 역시 사 동과 상 계에 었

다. SNS에 공감경험과 사 동 간에도 상 계가 타

났다.

, 연 , , 득 등 사 변 용, 신뢰 통

상 계 에 도 같 상 계 사 게 타났다.

다만 SNS에 쓰 경우 통 변 에

사 동과 미 상 계가 없 것 타났다. 상 상 계

통 타 주 변 들 간 계 후에 연 들 탐색 고

과 에 체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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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

변 1. 2. 3. 4. 5. 6. 7. 8. 9.

1. 추

글쓰기

△ -

▽ -

2. 상 작용

글쓰기

△ .10* -

▽ .06 -

3. 기 리

글쓰기

△ .03 .05 -

▽ -.03 .01 -

4. 추

△ .31*** .24*** .34*** -

▽ .26*** .20*** .29*** -

5. 상 작용

△ .12** .28*** .42*** .13** -

▽ .09* .25*** .40*** .08* -

6. 기 리

△ .06 .02 .60*** .13** .13** -

▽ .01 -.03 .58*** .07 .09* -

7. 타

지지

△ .14*** .15*** .25*** .20*** .20*** .16*** -

▽ .08* .12** .18*** .14** .16*** .10* -

8. 공감경험

△ .32*** .41*** .32*** .38*** .31*** .20*** .24*** -

▽ .28*** .37*** .27*** .32*** .27*** .16*** .19*** -

9.

사 행동

△ .10** .23*** .47*** .35*** .36*** .40*** .19*** .43*** -

▽ .04 .18*** .43*** .29*** .32*** .36*** .10** .37*** -

<표 7> 주요 변 들 간의 상 계 분 (N=636)

주1. △ 차상 계 , ▽ , 연 , , 득, 페 스 용, 신뢰 통 상 계 .

주2. *p<.05, **p<.01,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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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

변수

독립변수

타 지지

b β SE VIF

-.67 -.05 -.05 1.05

연령 -.04* -.08 -.08 1.09

-.08 -.01 -.01 1.05

득 .39*** .14 .14 1.08

페 스 용 .59*** .25 .25 1.17

신뢰 -.16 -.02 -.02 1.06

추 글쓰기 .52* .08 .25 1.07

상 작용 례 글쓰기 .73** .11 .26 1.05

기 리 글쓰기 1.14*** .17 .25 1.08

R2 .18***

<표 8> SNS에 각 의 쓰 가 타인의 지지 에 미치는 향(N=636)

제2 연구문제별 분석결과와 논의

1. [연구문제 2] 의 분석결과와 논의

1) [연 2] 결과

[연 2] “SNS에 각 쓰 ( 쓰 · 상 용

· 리 쓰 ) 타 지지 에 미 가?”

었다. 연 다 공 SNS에 쓰

들 통 도 독립변 여 다 귀

실시 다. , 연 , , 득 등 사 변

용 신뢰가 통 변 었다. SNS에 다 식 쓰 공

타 지지 에 미 과도 같 다.

결과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타 지지 에 과 미 것

타났다. , (b=.52, β=.08, p<.05), 상 용 (b=.73, β

=.11, p<.01), 리 쓰 (b=.1.14, β=.17, p<.001) 많

타 지지 가 것 었다(< 8>).

주1. *p<.05, **p<.01,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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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

변수

독립변수

타 지지

b β SE VIF

-.76 -.06 .47 1.06

연령 -.05* -.09 .02 1.08

-.01 -.00 .48 1.05

득 .36*** .13 .11 1.07

페 스 용 .61*** .25 .10 1.16

신뢰 -.13 -.01 .35 1.06

추 공 .86** .12 .29 1.10

상 작용 례 공 .95*** .13 .27 1.06

기 리 공 .50+ .07 .27 1.08

R2 .17***

다 SNS에 공 타 지지 에 미 과

다. 결과, SNS에 공 각 들 가 타 지지

지 것 타났다. , 공 (b=.86, β

=.12, p<.01), 상 용 공 (b=.95, β=.13, p<.001), 리

공 (b=.50, β=.07, p<.1) 타 지지 에

미 것 타났다(< 9>).

<표 9> SNS에 각 의 공 표 이 타인의 지지 에 미치는 향(N=636)

주1. +p<.01, *p<.05, **p<.01, ***p<.001.

2)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

[연 2] 결과,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 었다. ,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타 지지 에

미 과 미 것 타났다. SNS에 든 쓰

많 타 지지 진다 결과 게시 공개 고

공 근가 SNS에 쓰 타 지지

어낼 것 상 다. , 러 결과 SNS에

쓰 가 게시 실시간 공개 공 ,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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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 -

시 거 다 등 지지 고 용 게 루어질

SNS 경에 타 지지 도 다 것 보여 다.

SNS에 각 쓰 에 과 체 살펴보 , 우

쓰 가 타 지지 에 미 과가 었다.

공개 체 가 SNS 경에 평 에 드러내

든 신 내 습과 감 드러내 게 타 과 감

계 여 상 가 루어지게 다

(Brogan & Smith, 2009) 다. , SNS에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많 내 생각과 감 트워크 상

타 들과 공 상 간 보다 계 게 어

시 과 같 지지 욱 많 게 것 보 다.

SNS에 상 용 쓰 역시 타 지지 에

미 것 타났다. 고 (Goffman, 1963, 1967, 1971)

상 용 에 계 상

용 루어지 에, 타 에게 심과

쓰 상 용 그에 타 지지 얻게 것

상 다. , 것 사 상 용에 상 간에

없 재생산 다 고 처럼, SNS 사 상 용에 타

에게 심과 쓰 상 용 그

에 타 지지 어낸다 것 보여주 결과 고

다.

다 SNS에 리 쓰 가 타 지지 에 미

역시 미 것 타났다. 러 결과 신 드러

내 타 과 심리 계 ( 미 등,

2009; Chelune et al., 1984; Gable et al., 2006), 택

가 많 경에 실 보다 욱 많 들 다

(Walther, 1996) 연 들과 공 다. , 신 드러내

택 경 공 게시 공개 공 가 용 SNS에

리 쓰 타 과 보다 계 고 식

타 지지 도 것 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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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 -

특 만 SNS에 타 지지 에 과 쓰

에 차 가 었다 것 다. , 리 쓰 타 지지

가 많 도 것 타났 , 상 용 쓰 ,

쓰 과 크 가 지 것 었다.

SNS에 리 쓰 주 상 신 습 생각

들 거 리 고 , 사 들

여 거리감 게 보다 식 경우가 많 것

상 결과 고 다. 상 용 쓰 상

타 지지 게 도 것 타났다. 상 용

쓰 역시 타 에게 신 상 도 미지

고 지만, 타 그에 주 지

보 다. SNS에 쓰 쓰 들

타 지지 가 게 도 것 타났다.

쓰 신 내 드러내 맞 어 어 타

크게 지 다.

결과 SNS에 쓰 다 규 공

각 타 지지 에 미 과 역시 었다. ,

SNS에 , 상 용 , 리 공 많

타 지지 욱 많 게 것 타났다. 러 결과

SNS에 공 역시 사진, , 보 등 공

쓰 직 쓰 사 과 미 다

것 보여 다. , 복 태 트 용 게 루어질

직 생각 쓰 것보다 용 SNS에 공 역

시 쓰 마찬가지 타 지지 도 다 것 보여주 결

과 고 다.

그런 SNS에 공 과 상 용 공 타

지지 에 미 과 슷 각 쓰 보

다 과 크 가 커지 것 타났다. 리 공 가

타 지지 도 것 타났 리 쓰 보

다 과가 것 었다. 같 결과 리

공 경우 신 미지 보여주거 신에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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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 -

공 도 루어지 에 리 쓰 보다 주체

가 여 지 그 과가 었 다.

2. [연구문제 1]과 [연구문제 3] 의 분석결과와 논의

1) [연 1]과 [연 3] 결과

[연 1] “SNS에 각 쓰 ( 쓰 · 상 용

· 리 쓰 ) 공감경험에 미 가?” 었

다. [연 3] “SNS에 각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가?” 었다. , 연 SNS에

공감경험에 각 쓰 가 미 직 과 타 지지

통 미 간 과 탐색 고 다. 다 귀 과

(Hayes, 2013) 매크 (PROCESS macro: model 4) 시

다. SNS에 다 쓰 규 공 들 타 지

지 통 공감경험에 미 직 과 간 과 역시 같

용 다.

우 변 SNS에 각 쓰 타 지지

독립변 , 공감경험 변 여 다 귀 실시 다.

, 연 , , 득, 용, 신뢰가 통 었다. 결과 < 10>

에 시 같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공감경험에 과 미 것

타났다. , SNS에 (b=.21, β=.26, p<.001), 상 용

(b=.27, β=.33, p<.001), 리 쓰 (b=.20, β=.26, p<.001) 많

공감경험 가 다 것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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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

변수

독립변수

공감경험

b β SE VIF

.13** .09 .05 1.05

연령 .00 .06 .00 1.10

.11* .07 .05 1.05

득 .01 .03 .01 1.10

페 스 용 .01 .02 .01 1.24

신뢰 .16*** .14 .04 1.06

타 지지 .01* .08 .00 1.22

추 글쓰기 .21*** .26 .03 1.08

상 작용 례 글쓰기 .27*** .33 .03 1.07

기 리 글쓰기 .20*** .26 .03 1.12

R2 .37***

<표 10> SNS에 각 의 쓰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향(N=636)

<그림 6> SNS에 자 추구 쓰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효과

주1. *p<.05, **p<.01, ***p<.001.

다 매크 4 용 여 SNS에 공감경험에

각 쓰 직 과 타 지지 통 간 과

다([ 2] 참 ). , 연 , , 득, 용, 신뢰가 통 었

독립변 특 쓰 다 쓰 들도 통

변 었다. 결과, SNS에 쓰 공감경험에 통

계 직 과 미 것 타났다(b= .21, t= 7.74.

p<.001).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간 과(X1 → M → Y) 역시 미 것 타났다(<그림 6>).

X1 → M → Y: point estimate=.005 [SE=.003],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2,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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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 -

<그림 7> SNS에 상 작용 의례 쓰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효과

<그림 8> SNS에 자 리 쓰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효과

상 용 쓰 가 공감경험에 미 직 과 미 것

타났다(b= .27, t= 9.97. p<.001). 상 용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간 과(X2 → M → Y) 역시 미

것 었다(<그림 7>).

X2 → M → Y: point estimate=.007 [SE=.004],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2, .018]

리 쓰 공감경험에 미 직 과 미 것 타

났다(b= .20, t= 7.67. p<.001). 리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간 과(X3 → M → Y)도 미 것 타났

다(<그림 8>).

X3 → M → Y: point estimate=.011 [SE=.005],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3,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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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 -

변수

독립변수

공감경험

b β

.12* .08*

연령 .00 .06

.15** .10**

득 -.00 -.01

페 스 용 .01 .05

신뢰 .18*** .16***

추 공 .25*** .28***

상 작용 례 공 .18*** .21***

기 리 공 .08** .10**

타 지지 .01** .11**

R2 .28*** .28***

<표 11> SNS에 각 의 공 표 과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향(N=636)

다 SNS에 다 쓰 식 고 각 공

과 타 지지 공감겸험에 미 과 다

귀 실시 다. 결과 SNS에 (b=.25, β=.28,

p<.001), 상 용 (b=.18, β=.21, p<.001), 리 공

(b=.08, β=.10, p<.01) 가 공감경험 지 것 타났다.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과(b=.01, β=.11,

p<.01) 역시 었다(< 11>).

주1. *p<.05, **p<.01, ***p<.001.

매크 4 용 여 SNS에 각 공 공

감경험에 미 간 과 직 과 다([ 3] 참 ). 우 <그

림 9>에 시 같 SNS에 공 공감경험에 통계

미 직 과 미 것 타났다(b= .25, t= 7.74.

p<.001). 공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간 과(X1 → M → Y)도 미 것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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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 -

<그림 9> SNS에 자 추구 공 표 과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효과

<그림 10> SNS에 상 작용 의례 공 표 과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효과

X1 → M → Y: point estimate=.011 [SE=.004],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5, .020]

SNS에 상 용 공 공감경험에 미 직 과 미

것 타났다(b= .18, t= 9.97. p<.001). 상 용 공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간 과(X2 → M → Y)

역시 미 것 었다(<그림 10>).

X2 → M → Y: point estimate=.012 [SE=.006],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4, .025]

SNS에 리 공 도 공감경험에 미 직 과 미

것 타났다(b= .09, t= 7.67. p<.01). 그러 결과 리 공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간 과(X3 → M →

Y) 미 지 것 타났다(<그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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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 -

<그림 11> SNS에 자 리 공 표 과 타인의 지지

이 공감경험에 미치는 효과

X3 → M → Y: point estimate=.006 [SE=.005],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0, .022]

2) SNS에 각 쓰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연 결과 [연 1]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에 미

과 다. SNS에 각 쓰 체 공감경험에

직 과 미 것 타났다. 고 (Goffman, 1959)

SNS 사 상 용에 연극 각 들 타

과 계 식 고 쓰 타 에

식 에 타 미리 생각 다 사 에 생각

보고 감 께 공감경험에 미 것

상 결과 고 다. 러 결과 사 상

용에 것 타 과 신 생각 다 다 것 닫게

여 타 에 공감경험 상시킨다 리 킨(Rifkin, 2009/2010)

도 공 다. , SNS에 쓰 사 상 용 에 신

고 타 에게 공개 , 상 간 차

고 공통 찾게 여 공감경험에 과 미 것

상 결과 고 다.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에 미 과 체 살펴

보 , 우 쓰 가 공감경험에 미 직 과가

었다. 연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진 SNS 사 상 용에

우리가 실 신 고 생각 식 상시킬 것 보 다. 러

결과 식과 공감간 계에 연 들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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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 -

쓴 식 개 여 타 과 차 식 게

타 에 생각 보고 감 께 공감경험 욱

상시킬 것 상 다.

SNS에 상 용 쓰 역시 공감경험에 미

것 타났다. 연 들 사 사

과 동 상 타 에 심과

, 그리고 마 것 공감경험 것

상 ( 등, 2009; 허 , 2006; Barber, 1984; Noddings, 1984;

Peck, 2002) 상 결과 겠다. , SNS에 상 용

많 쓸 타 에 욱 민감 게 게 고 타 에

심과 , 그리고 마 지 , 타

고 감 께 공감경험 욱 많 게 다고 상

다.

SNS에 리 쓰 가 공감경험에 미 직 과 역시 었

다. 연 리 쓰 어떻게 보 가에 공감경험

에 과가 다 게 타 것 보 다. 우 , 리 쓰 과

도 보 공감경험에 과 미 것

다. 그러 같 결과 리 쓰 미지

드러내고 볼 , 공감경험에 미 것

상 다. , 리 쓰 체

료 타 체 역시 고 게 타 에게 공감

경험 상시킬 것 상 ( 헌, 1992; Jourard, 1971; Rifkin,

2009/2010) 결과 고 다.

[연 3] SNS에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미 과 역시 었다. , SNS에

쓰 든 들 타 지지 매개 공감경험에 미 간

과 미 것 타났다. 사 (Altman & Taylor,

1973) SNS에 쓰 통 쓴 가 타 지

지 어내 , 런 상 지지 통 상 간 보

다 계가 고 감 짐 공감경험 상 것

상 다. 계 상 에 (Noddings,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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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

탕 , SNS에 쓰 에 도 타 지지 쓴

여 신 에 주고 주 사 많다

것 식 게 여 상 용 계 에 공감경험 보다

것 상 도 상 결과 고 다.

연 SNS에 공 공감경험 미 직 과 타 지

지 매개 공감경험에 미 간 과 역시 다. 결과

SNS에 공 각 들 공감경험 상시키 것 타났

다. , , 상 용 , 리 공 공감경험에

미 과 미 것 타 , SNS에 사진, , 보 등 공

등 복 태 트 게 다룸

역시 공감경험 상에 여 었다.

SNS에 상 용 공 타 지지

매개 공감경험에 미 미 간 과 역시 었다.

복 트 공 공 역시 쓰

마찬가지 타 지지 도 , 게 도 타 지지

타 에 공감 경험 보다 다 것 보여주 결과 고

다. 그러 리 공 타 지지 통 공감

경험에 미 간 과 미 지 것 타났다. 같 결과

SNS에 리 공 리 쓰 보다 주체가

여 지 타 지지 욱 게 도

다. , 리 공 쓰 마찬가지 공감경험에 직

과 미 지만, 타 지지 통 과 미 지 다

것 보여주 결과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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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 -

3. [연구문제 4] 의 분석결과와 논의

1) [연 4] 결과

[연 4] “SNS에 각 쓰 ( 쓰 · 상 용

· 리 쓰 ) 타 지지 에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가?” 었다. ,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과 다 귀 과 (Hayes, 2013)

매크 (PROCESS macro: model 6) 시 다. , 연 , , 득,

용, 신뢰가 통 변 사용 었다. SNS에 쓰 다

공 과 타 지지 에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과 역시 같 용 다.

우 SNS에 각 쓰 타 지지 , 공감경험 독립변

, 사 동 변 여 다 귀 시 다.

결과, SNS에 쓰 들 상 용 (b=.07, β= .08, p<.05)

리 쓰 (b=.27, β= .36, p<.001) 사 동에

미 과 미 것 타났다. 그러 쓰 가

사 동에 미 과 미 지 것 타났다(b= -.02, β=

-.02, p = .52). SNS에 공감경험 역시 사 동에 과

미 것 타났다(b=.25, β=.25, p<.001). 그러 타 지지

사 동에 미 과(b= -.00, β= -.02, p = .67)

미 지 것 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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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 -

변수

독립변수

사 행동

b β SE VIF

-.03 -.02 -.02 1.06

연령 .00 .00 .00 1.11

.05 .03 .03 1.06

득 .01 .03 .03 1.10

페 스 용 .03* .09 .09 1.25

신뢰 .09* .08 .08 1.09

추 글쓰기 -.02 -.02 -.02 1.18

상 작용 례 글쓰기 .07* .08 .08 1.24

기 리 글쓰기 .27*** .36 .36 .1.23

타 지지 -.00 -.02 -.02 1.23

공감경험 .25*** .25 .25 1.59

R2 .34***

<표 12> SNS에 각 의 쓰 ,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향(N=636)

주1. *p<.05, **p<.01, ***p<.001.

다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과 매크 6

용 여 다. , SNS에 다 쓰 통 변 여

특 쓰 가 사 동에 미 체 과, 간 과 직

과 다([ 4] 참 ). 우 쓰 가 사 동에

미 체 과 미 것 타났다. 쓰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미 것 타났다(X1 → M1 → M2 → Y). 쓰 공

감경험만 통 도 사 동에 미 간 과 미쳤다(X1 →

M2 → Y). 그러 쓰 타 지지 만 통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못 것 타났다(X1

→ M1 → Y). SNS에 쓰 가 사 동에 미 직

과(b=. -.02, p= .52) 미 지 것 타났다(<그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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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 -

<그림 12> SNS에 자 추구 쓰 가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 통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그림 13> SNS에 상 작용 의례 쓰 가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 통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체효과 (Total): point estimate= .051 [SE=.013], BCa 95 confidence interval [.028, .083]

X1 → M1 → M2 → Y: point estimate= .001 [SE=.001],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0, .003]

X1 → M2 → Y: point estimate= .050 [SE=.013], BCa 95 confidence interval [.030, .084]

X1 → M1 → Y: point estimate= -.001 [SE=.004],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1, .007]

SNS에 상 용 쓰 가 사 동에 미 체 과

역시 미 것 타났다. 상 용 쓰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미

것 었다(X2 → M1 → M2 → Y). 상 용 쓰 공감경

험만 통 도 사 동에 미 간 과 미쳤다(X2 → M2

→ Y). 그러 상 용 쓰 가 타 지지 통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것 타났다(X2 → M1

→ Y). 사 동에 상 용 쓰 직 과(b=.07,

p<.05) 미 것 타났다(<그림 13>).

체효과 (Total): point estimate= .066 [SE=.016], BCa 95 confidence interval [.038, .102]

X2 → M1 → M2 → Y: point estimate= .002 [SE=.001],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1, .005]

X2 → M2 → Y: point estimate= .066 [SE=.015], BCa 95 confidence interval [.041, .103]

X2 → M1 → Y: point estimate= -.001 [SE=.006],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5,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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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4 -

<그림 14> SNS에 자 리 쓰 가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 통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SNS에 리 쓰 가 사 동에 미 체 과도

미 것 었다. 리 쓰 타 지지 과 공감

경험 통 도 사 동에 미 간 과 미 것

타났다(X3 → M1 → M2 → Y). 리 쓰 가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역시 미 것 었다(X3 → M2

→ Y). 리 쓰 타 지지 만 통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것 타났다(X3 → M1 → Y).

리 쓰 가 사 동에 미 직 과(b=.27, p<.001)

미 것 었다(<그림 14>).

체효과 (Total): point estimate= .050 [SE=.016],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9, .083]

X3 → M1 → M2 → Y: point estimate= .003 [SE=.001],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1, .006]

X3 → M2 → Y: point estimate= .050 [SE=.013], BCa 95 confidence interval [.027, .081]

X3 → M1 → Y: point estimate= -.002 [SE=.009],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8, .015]

다 SNS에 다 쓰 규 공 각 들과

타 지지 에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과 고 다. 우 다 귀 시 결과, SNS에 공

들 사 동에 과 미 것 타

났다. , SNS에 (b=.16, β=.18, p<.001), 상 용

(b=.18, β=.22, p<.001), 리 공 (b=.24, β=.29, p<.001)

가 사 동 많 것 타났다. SNS에 공감경험 역

시 사 동에 미 것 타났다(b=.20, β

=.21, p<.001). 그러 SNS에 타 지지 사 동에

미 과(b= -.00, β= -.03, p=.47) 미 지 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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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 -

변수

독립변수

사 행동

b β SE VIF

-.03 -.02 .05 1.07

연령 -.00 -.02 .00 1.09

.06 .04 .05 1.06

득 .01 .02 .01 1.09

페 스 용 .02 .06 .09 1.24

신뢰 .07* .07 .04 1.10

추 공 .16*** .18 .03 1.22

상 작용 례 공 .18*** .22 .03 1.14

기 리 공 .24*** .29 .03 1.10

타 지지 -.00 -.03 .00 1.22

공감경험 .20*** .21 .04 1.40

R2 .38***

<표 13> SNS에 각 의 공 표 ,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향(N=636)

주1. *p<.05, **p<.01, ***p<.001.

매크 6 용 여 SNS에 각 공

사 동에 미 체 과, 간 과 직 과 다([

5] 참 ). 결과 공 사 동에 미

체 과 미 것 타났다. 공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도 미 것

타났다(X1 → M1 → M2 → Y). 공 공감경험만

통 도 사 동에 미 간 과 미 것 타났다

(X1 → M2 → Y). 그러 타 지지 만 매개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못 다(X1 → M1 → Y). 에 SNS에

공 사 동에 미 직 과(b=.16, p<.001)

미 것 타났다(<그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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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 -

<그림 15> SNS에 자 추구 공 표 이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 통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그림 16> SNS에 상 작용 의례 공 표 이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 통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체효과 (Total): point estimate= .050 [SE=.015], BCa 95 confidence interval [.023, .081]

X1 → M1 → M2 → Y: point estimate= .002 [SE=.001],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1, .005]

X1 → M2 → Y: point estimate= .051 [SE=.013], BCa 95 confidence interval [.027, .081]

X1 → M1 → Y: point estimate= -.003 [SE=.008], BCa 95 confidence interval [-.023, .009]

SNS에 상 용 공 사 동에 미 체

과도 미 것 었다. 상 용 공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미

것 타났다(X2 → M1 → M2 → Y). 상 용 공 공감경

험만 통 도 사 동에 미 간 과 미쳤다(X2 → M2

→ Y). 상 용 공 타 지지 만 경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것 타났다(X2 →

M1 → Y). 사 동에 상 용 공

미 직 과(b=.18, p<.001) 미 것 타났다(<그림 16>).

체효과 (Total): point estimate= .036 [SE=.013],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1, .061]

X2 → M1 → M2 → Y: point estimate= .003 [SE=.001],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1, .005]

X2 → M2 → Y: point estimate= .036 [SE=.011],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8, .059]

X2 → M1 → Y: point estimate= -.003 [SE=.008],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7,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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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 -

<그림 17> SNS에 자 리 공 표 이 타인의 지지 과

공감경험 통해 인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SNS에 리 공 사 동에 미 체 과

미 것 타났다. 리 공 타 지지 과 공

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간 과 역시 미 다(X3 →

M1 → M2 → Y). 리 공 공감경험만 통 도 사

동에 미 간 과 미쳤다(X3 → M2 → Y). 그러 타 지지

만 매개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다(X3 → M1 → Y). 리 공 사 동에 미

직 과(b=.24, p<.001) 미 것 타났다(<그림 17>).

체효과 (Total): point estimate= .017 [SE=.008],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3, .034]

X3 → M1 → M2 → Y: point estimate= .001 [SE=.001],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0, .005]

X3 → M2 → Y: point estimate= .017 [SE=.007], BCa 95 confidence interval [.006, .035]

X3 → M1 → Y: point estimate= -.002 [SE=.005], BCa 95 confidence interval [-.013, .006]

2) SNS에 각 쓰 타 지지 에 도 공

감경험 사 동에 미 과

결과 [연 4]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 타 지지 에 도 공감경

험 사 동에 미 과 었다. ,

SNS에 각 쓰 연 매개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미 체 과 간 과

미 것 타났다. SNS에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 상시키 , 게 상 공감경험 사

동에 과 미 다 것 보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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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 -

SNS에 각 쓰 타 지지 에 도 공감경험

사 동 상시킨다 결과 공감 타 도우

동 가 어 사 동 가 다 결과 시 연 결과들

과 다( , , 1993; Batson, 1991; Hoffman, 1989).

용 들 상 간 가 게 루어지 SNS에 쓰 시지

달 에 그 것 니 타 취 보고 그들 감 에

보 공감경험 매개 에 사 동에 과

미 것 상 도 상 다.

에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미

간 과 역시 었다. 러 결과 SNS에 공감경험 쓰 에

도 었 에도 사 동에 과 미 다 것

보여 다. 그러 SNS에 쓰 에 도 타 지지 그

체만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것 타났

다. SNS에 쓰 타 지지 만 경 사 동

에 미 간 과 미 없 , 타 에 공감 경험 매개

에만 사 동 진시킬 보여주 결과 다.

연 SNS에 공 각 타 지지 과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미 체 과 간 과 역시 다.

, SNS에 , 상 용 , 리 공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과 미

것 타났다. 여 도 SNS에 공 사 동에

타 지지 만 통 미 과 미 지 공

감경험 매개 에만 과 미 것 었다.

SNS에 용 들 신 직 쓰 뿐 니 공

통 각 공 역시 쓰 같 매

커니 사 동 상에 여 보여 다. , SNS

에 사진 보 등 복 트 공 역시 공감

경험 매개 쓰 같 맥 사 과 생시킬

보여주 결과 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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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종합 논의 결론

제1 연구 내용 결과 요약

1. 연구목 연구문제

연 SNS에 쓰 어떻게 가 게

쓰 가 어 심리 · 사 과 가에 탐색 고

다. 우 SNS에 쓰 보고, 고 사 상

용에 타 에 들 폭 게 검 쓰

시도 고 다. , SNS에 쓰 , 상 용 ,

리 쓰 다. 다 게시 공개 고 공 타

과 가 게 루어지 매체 SNS에 연 에 SNS 용

과 주 매개 변 타 에 생각 보고 그들 감 에

보 공감경험에 주목 가 다고 보 다. 특 SNS에 쓰

쓴 가 게시 에 그 고, 게시 공개 고 공

경 에 타 과 계 식 타 생각 보게 여 공감

경험 상시킬 것 보 다. 런 에 SNS에 각 쓰 가

각 공감경험에 어 미 것 가 검 다.

연 SNS에 쓴 가 신 계망 내에 상

용 타 지지 에 주목 다. ,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어내 , 게 도 타 지지

가시 상 용 감과 상

계 여 타 에 공감경험 상시킬 것 상 다.

다 사 상 용과 가 어 SNS에 쓰

가 타 과 에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미 과 검 다. ,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과 미 다 , 게

도 공감경험 사 동 상시키 가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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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 -

쓰 가 타 사 과 생시키 체 커니 고

다.

우 ,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가 공감경험에 과 미 가 연 다

(연 1).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에

과 미 가 고 다(연 2).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과

, 각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에

과 미 가 연 다(연 3). 다 ,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과 탐색 , 각 쓰 타 지지

에 도 공감경험 사 동에 미 가

연 다(연 4).

2. 연구방법 연구결과

상 연 에 답 만 19 에 만 59

용 636 상 상에 실시 사 료 다.

료 사 통계 어 상 계 , 다 귀 ,

매크 (PROCESS macro) 등 용 다.

[연 1] 결과에 SNS에 각 쓰 가 공감경

험에 과 미 것 타났다. , , 상 용

, 리 쓰 공감경험에 미 직 과 미 다

것 다.

[연 2] 결과 SNS에 쓰 든 들 타 지지

에 미 미 것 타났다. , SNS에

, 상 용 , 리 쓰 타

욱 많 지지 다 것 었다.

[연 3] 결과 SNS에 각 쓰 에 도 타

지지 공감경험에 미 미 과 역시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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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 -

, SNS에 쓰 든 들 타 지지 통 공감경험에

미 간 과 미 것 타났다.

[연 4] 결과에 SNS에 각 쓰 타 지지

에 도 공감경험 사 동에 과 미

것 타났다. ,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미 체 과 간 과 미 것 타났다.

SNS에 각 쓰 타 지지 만 매개

사 동에 미 간 과 미 지 , 공감경험 매개

에만 사 동 진시키 것 었다. 상 연 들

에 SNS에 쓰 다 공 과 역시

, 그 결과 SNS에 각 공 공감경험과 사 동

에 각 쓰 슷 미 다 것

었다.

제2 연구의 함의

1. 커뮤니 이션 연구에서 SNS 쓰기 유형화의 함의

연 고 (Goffman, 1959, 1963, 1967, 1971) 사 상 용

에 타 에 들 SNS에 쓰 다.

, SNS 사 상 용에 고 쓰

에 심도 고 다 들 시

근 다고 보 다. 고 상생 사 상 용에

어 습 드러 가에 들 다 들 통

다. 연 가 상 연결 새 운 사

상 용 경 공 SNS에 쓰 말 고 시 사

상 용에 타 다 에 용 커 니

고 보 다. SNS에 통신과 매체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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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 -

특 탕 개 심 폭 사 계가

다. SNS에 시지 실시간 루어지 근가

에, 고 상 쓴 가 연 럽고 다 게

드러 쓰 가 루어지고 다고 다.

우 , 고 사 상 용에 크게 여러 감

들 경험 고 런 신 내 그 진 게 보여주

‘ ’ 타 과 계 식 에 신 도

상 미지가 도 쓰 ‘ 상 리 ’ 었

다. 연 SNS에 쓰 공연 진 동 연 여러 역

들 보여주 (Rifkin, 2009/2010) 보고, 같

용 여 각 쓰 개 다. 사 상 용에

본질 연극 에 SNS에 쓰 각 가

다 특 지닌 연 고 지

만, 신 내 에 심 울 고 런 신 습 진 게

드러내 쓰 역시 루어지고 다고 보 다. 쓰

고 ‘ 신 생각과 감 그 드러내

쓰 ’ 다. SNS에 타 과 계 식 에 타 에

게 춰지 신 미지 극 리 상 리

루어지고 다고 보고, ‘타 과 계 식 에 타 에게 신

상 미지 고 쓰 ’ 상 리 쓰 개

다. 상 리 쓰 우 ‘타 거 지키

통 도 미지 드러내 쓰 ’ 상 용 쓰 에

주목 다. 리 쓰 ‘ 신 뛰어 거 리 보

취 과시 리 보 보 통 신

미지 리 고 쓰 ’ 다. 같 각 쓰

고 에 사 상 용에 타 들 상 연

어 었 만큼 그 개 들 간에 계 사 지만, 각

다 특징 지니 들 다고 보 다.

연 SNS에 실 같 각 쓰 가 타 가

찰 각각 사 들 시 다. 찰결과 고 에

각각 들 SNS 용 들 뿐 니 공 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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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 -

게 타 고 었다. 그러 찰 게시 에

쓰 타 지 고 들 첩 어 경우도 찾

었다. SNS에 각 쓰 가 상 연 어 어 개 사

만큼, 실 SNS 쓰 에 같 들

가에 가 다. 그러 연 SNS에 쓰

각 들 여 경험 , 특 쓰

가 어떻게 연 가 고 상 생시키 가

것 보 다. 에, SNS에 각 쓰 에 찰

체 목들 여 들 경험 다. SNS

에 사진 동 상, 책 내용, 보 등 공 등

쓰 다 식 각 공

역시 다. 시 결과 SNS에 각 쓰

들 공통 것 타 쓰 각

들 변별 지니 다 것 었다.

SNS에 쓰 SNS에 루어지

고 체 마

것 보 다. 연 들 공개 SNS 경에 CMC

같 경에 타 과 어 차 갖고

가에 심 울여 다(DeAndrea & Walther, 2011; Walther, 2008).

근에 SNS에 용 가 어 택 고 강 가에

다 가 타 다고 보고 연 가 진

다(Kim & Lee, 2011). 연 고 사 상 용에 타

에 폭 게 검 여, SNS에 쓰 보다

시도 고 다. , SNS에 쓰 시도 고

SNS에 쓰 과 보다 탐색 마

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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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4 -

2. SNS에서 각 유형의 쓰기가 타인의 지지 반응과 공감경험

을 통해 인터넷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효과 발견의 함의

SNS에 루어지 고 에 다 쓰

가 상 용 타 지지 과 타 에 공감 경험 통

사 동 상시키 체 커니 시 다. 우

연 SNS에 각 쓰 가 타 에 생

각 보고 그들 감 께 공감경험에 미 과

다. 러 결과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 상

에 여 보여 다. 연 들(Goffman, 1959; Rifkin,

2009/2010) SNS에 쓰 시지 달

에 그 것 니 , 게시 공개 고 공 사 상 용

경 에 타 과 계 식 고 차 식 게 공감

경험 상시킬 것 상 다. SNS에 루어지

각 쓰 사 상 용 게 루어지 경 에

식 개 고 타 거 타 체 등

커니 통 타 취 보고 그들 감 에 보 경험

상시킬 보여주 결과 고 다.

다 SNS에 각 쓰 , ․ 상 용 ․

리 쓰 타 지지 도 다 것 다.

같 결과 게시 실시간 공개 고 공 SNS에 각

쓰 시 거 달 주 등 가

시 상 용 어낸다 것 보여 다. 특 SNS에

타 지지 에 과 쓰 에 차 가 것

타났다 것 다. , 다 쓰 에 리 쓰

타 지지 가 많 것 었다. 러 결과

신 뛰어 미지 극 리 고 가

상생 에 거리감 게 공개 사 상 용

루어지 SNS에 드 보여 다.

, SNS에 매개 사 상 용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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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 -

에 가시 상 용 타 지지 에 미

과에 차 가 보여 다고 다.

SNS에 각 쓰 상 용 타 지지

에도 타 에 공감 경험 가시키 것 타났다.

고 타 과 공 상 타 얻게

, 에 게 어 보다 계가 다

연 들(Altman & Taylor, 1973; Reis & Shaver, 1988)과 공 다.

가 러 결과 SNS에 쓰 에 도 타 지지

러 상 뿐 니 SNS상 트워크 원들

에 공감 경험 보여 다.

가 연 SNS에 각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에 미 과 다. 공감 사 동

주 지 연 들과 (Batson et al.,

1997, 2004; Hoffman, 1989), 공감 간 계 질 고

고 돕고 에 참여 보다 다 리 킨(Rifkin,

2009/2010) 주 뒷 다. 사 동에 미 다

들 시 어 지만( , 2009; Wasko & Faraj, 2005), 연

특 SNS에 타 취 보고 감 에 보 공감경험

매개 각 쓰 가 에 사 동

상에 여 다. 상 간 통

SNS에 각 쓰 가 타 과 에

공감경험 매개 사 동 사 과 미 다

것 보여 다.

연 결과 공강겸험과 사 동에 SNS에 쓰 다

식 규 공 과 역시 었다. , SNS에 직

쓰 뿐 니 사진 동 상, 보 등 공 통

각 공 타 지지 공감경험, 그

리고 사 동에 과 미 것 타났다. 러

결과 직 쓰 보다 주체가 여 지 지만 공

역시 복 태 트들 다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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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 -

복 에 심리 · 사 과 생시킬 보

여 다.

상 연 결과들 SNS에 각 쓰 가 타

과 사 상 용과 통 타 심리 · 사 과 생

시키 체 커니 보여 다. 연 SNS에 각 쓰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에 어 움에 처 타 에

게 도움 주 다 태 동 사 동에 미 과

시 다. 여 주목 고 SNS에 각 쓰 타

지지 만 통 사 동에 미 과 미 지

, 공감경험 매개 만 사 동 가 것 타났

다 것 다. SNS에 각 쓰 타 에 보고 그

들 감 께 공감경험 매개 에 사 동

상에 여 보여 다. 러 결과 커 니 연 에

SNS 용 매개 변 공감경험에 주목 시사

다. 지 지 루어진 커 니티 게시 용 등 미에 사 연

결망 (Social Networking Service), 심

매체 통 매체 결 매체 탐색 연 들 매체 용

용 감과 상 연 감 여 참여 진 다 결과

시 다( 웅 · 미, 2006). 그러 용 들 상

가 어 매체 SNS에 타 과 에

주목 공감경험 통 과에 직 충 연 가

루어지지 고 다. SNS에 쓰 가 공감경험 매개 사 동

상시킬 연 결과 SNS 연 에 용

과 간 과 공감경험과 같 심리 변 에 심 갖고

탐색 볼 시사 다.

연 에 리 그( 컨

· 철, 2008) 같 공 매체 용에 사 과에 주목

연 들 상당 차지 , 연 개 공간

SNS에 상 사 루어지 쓰 가 미 사

과 견 다. 특 연 들 커 니 역

공 사 통 에 미 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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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 -

, 연 결과 사 공간 SNS에 각

쓰 가 생시키 심리 ․ 사 과 시 다. ,

연 들 시 , 훼 , 등 커 니

에 타 사 역 들에 탐색 ( 컨 웅 ·

미, 2007), 공간( 들어, 게시 신 )에

루어지 사 에 가 편 가

사 통 에 미 다 지 다( 컨 ,

2008). 연 상 미 어 개 루어지

SNS 같 사 공간에 도 타 민주 시민 목

가에 단 공 다. 연 결과 개 공간

SNS에 각 쓰 가 타 지 심리 경험

공감경험과 에 타 가없 돕 타 동 사 동

상에 여 게 보여주고 다.

3. ‘SNS'에 ‘ 쓰 ’ 과 견

연 SNS에 용 가 신 특 어

쓰고 , 러 어 커니 통 타

보다 고 그들 감 께 거 심지어 타 돕 경험

상시키 가에 고 다. 특 같 상들 에

쓰 SNS에 계 갖고

매체에 쓰 차별 SNS에 쓰 에

생 과 보 다.

도 사 들 신 생각과 견 갖

고 가 주 용 다. 그러 에 쓰

신만 볼 어 간 가지고 본 커 니

, 신 생각과 견 고 다 사 들에게 달 고

충 시키지 못 다고 다. 달 등

컴퓨 매개 커 니 (CMC) 통 사 들 공간과 시간 월

여 리 공간에 신 고 타 과 계 게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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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 -

( , 2012). 그러 연 들 CMC 경에 리 고립과 시각

등 특 그룹 내 개 차 들 지 공통

집단 체 각 어 개개 갖고 체 간과 경

지 다( 주, 2008; Postmes et al., 2001). 그가 등 신

상과 심사 고 타 에게 공개 가 게 루

어지 시 다. 그러 그에 쓰 신 게 생각 리

쓰 경 어( 미 등, 2011) 개 연 럽고 다 체

드러내 에 계가 다고 다. 특 트워크 계

타 과 계 맺고 가 다고 다. 커 니티

같 공간 원들 간 상 용 어 지만,

직 건 개개 신 체 연 럽게

드러내 가 루어지 들다 계가 다.

연 SNS 말 신 생각과 견 상 에게 달 고

커 니 타 과 없 계 맺고 사

충 시키 공간 고 보 다. SNS 체 가

게 건 공 여 신 심 루어지

트워크에 공개 다( 창 · · 규 , 2010; 주, 2011).

공간과 달리 SNS에 루어지 에 개

체 연 럽고 다 게 타 게 다. SNS 통신과 매

체가 진 용 들 상 간 폭 사 계

사 상 용 가 게 다( 미 등, 2011).

연 SNS 사 상 용에 쓰 타 지지

각 상 용 가 타 에 공감경험과 사 동

타 지 경험과 타 동 게 상 고 그 과

경험 다. 러 결과 가 었

매체에 찾 보 든, 진

가 상 연결 새 운 사 상 용 경 공 SNS에

타 상 보여 다.

다 강 고 연 SNS에 ‘ 쓰 ’

과 견 다 것 다. SNS 용 에 타 시지 거 그런

시지 달 가 차지 것 사실 다. 그러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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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 -

들 결 들 고 , 쓰 쓴

가 커 니 고 가 직

고 다. 틀리(Hartley, 2010) 트워크에

시지 달(messaging) 개 체 시

다. 그 간 달(messaging humanity)에 통 , 시

지가 단지 포 니 간 특 강

다. , 그 개 시지 단지 달 것 니 시지

통 고 생산 , 과 같 트워크가

같 질 편 고 고 다 시 다(Hartley,

2010, pp. 305-306). 런 에 SNS에 쓰 시지 달

그 가 닌, 가 과 에 개 간

고 생산 고 다.

연 SNS 사 상 용과 계 에 시지 달 주체

커 니 가 각 쓰 공감경험과

사 동 상에 여 다 것 다. 본질 식 SNS

에 쓰 다 사 만드 가에 답 시 다. ,

연 결과 고 에 SNS에 용 들 단 시지 달

에 그 지 고 타 과 계 지 상 루어내

복 각 많 쓸 타 지 심리 경험

공감경험과 보 없 타 돕 타 동

사 동 보다 많 다 사 보여주고 다.

연 결과 SNS에 다 쓰 들

공감경험과 사 동에 미 것 어 쓰

들 간에 차별 과가 타 지 다 에 도 주목

가 다. 연 SNS에 각 쓰 들 고 사 상

용에 타 다 에 에 만큼

다 커니 통 공감경험에 미 과 미 것 상 다. 연

결과 SNS에 진 쓰 타 에

심과 , 마 상 용 쓰 많

공감경험 상 다 것 었다. 리 쓰

경우 과도 가, 니 미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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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 -

에 그 과가 달 질 것 보 , 리 쓰 역시 상

간 체 고 게 공감경험에 과 미

것 타났다. 가 SNS에 각 쓰 공감경험

통 사 동 상에 여 것 타났다.

처럼 SNS에 쓰 각 에 차별 과가 타 지 고

든 쓰 과가 었다 것 엇 미 가?

연 쓰 도 (affordance) SNS 경에 타

과 고 다. SNS에 미 어 경과 달리 신

고 쓰 가 게 루어질 가

욱 많 공 다. , 경에 , 상

용 , 리 지 사 들 SNS

통 같 들 욱 많 게 었다고 볼 다. 들어,

상생 에 마주 지 에게 사 도 사

들도 게시 실시간 공개 고 공 SNS 공간에 짧

거 타 에 등 욱

게 것 보 다. 매체에

처럼 지 사 들 근가 SNS에 신

직 드러내 욱 많 경우도

찰 다. , 미 어 경에 달리 근가 과 쓰

용 SNS 경에 각 쓰 타 과 계

지 고 시키 지 공감경험과 사 동

욱 많 게 심리 · 사 과 타낸 것 보 다.

SNS에 각 쓰 들 타 지지 상 용

어내 , 타 욱 공감 경험 어진다 결과

역시 미 다. SNS에 타 과 계 지 상

어지 복 심리 과 생시킨다

것 보여 다. , 가 상 연결 SNS 공간에 쓰

단 시지 달에 그 가 닌 타 지지

가시 상 용 어내 , 상 간 보다 계

감 과 에 타 에 보고 그들 감 께

공감경험 상에 여 보여주 결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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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 -

상 , 고 SNS

에 쓰 과 커니 SNS 새 운 미 어 경에

커 니 가 어 체 쓰 , 러

쓰 어 심리 ․ 사 과 생시키 가에 체

망 시 다. SNS 연 들 용 에 ·

과 집 어 다 , 근 연 들 SNS 어떻게 용

가 , 같 용 들 심리 사 과 생시키 체

커니 에 심 울 고 다(진보 , 2012; Kim & Lee, 2012;

Macafee & Simone, 2012; Vitak et al., 2011). 그러 연 들 SNS에

시지 달 주체 커 니 체 거 그에

과 탐색 보다 시지 내용 시지 달 과에

욱 맞 어 다고 다. , SNS에 통 내용 리

역 사 에 내용 거 ( 컨 찬

등, 2012; · 연, 2012), 보 달 미 과에

탐색 연 들 상당 차지 고 다( 들어 민재 등, 2012;

Zứ iga et al., 2012). SNS에 직

고 들 주 감에 미 과 탐색 연 (Kim &

Lee, 2011)가 었 , SNS에 체 고 그 과

커니 탐색 연 직 충 루어지지 고 다.

근 연 들 SNS에 사 지지 같 ‘ 시’ 거

다 등 상 용 에 주목 고 (Burke et al., 2010;

Chen & Lee, 2013; Kim & Lee, 2011), SNS에 상 용

가 상 연결 어 어 과 타내 가 탐색 연 직 다

고 다. 연 SNS 새 운 매체 사 상 용에 쓴

가 신 어 미지 고 가에 맞 어 쓰

, 러 각 쓰 가 타 지지

가시 상 용 연결 어 공감경험과 사 동 상에 여

다 결과 시 다. , 연 SNS에 시지 달 주체

커 니 가 각 쓸 타 과 사 상

용과 계 에 타 에게 공감 거 타 돕 동 욱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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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 -

다 사 가에 체 망 시 SNS 용

과 연 지평 다 미 갖 다.

4. SNS 매개 환경에서의 사회 상호작용에 한 21세기 고 먼

의 재발견

고 상생 에 사 상 용에 에

타 가 SNS에 루어지 쓰

근 다. , 상생 상

에 상 용에 고 가 진 새 운 사

상 용 경 공 21 SNS 용 에도 용

견 다고 다.

고 들 살펴보 , 주 상생 상 에 사

상 용에 상 용 질 상 에 상 용

다(Goffman, 1967, 1971, 1983).40) 티(Retti,

2009)에 고 매개 경에 ‘ 산 ’ 상

에 계가 다고 보 다고 다. , 고 (Goffman, 1959) ‘주

(expressions one gives)’과 ‘ 산 (expressions given off)’

다. 여 ‘주 ’ 도 고 리 어지 , ‘ 산 ’

상 도 지니지 것, 연 처 얼 등

언어 (non-verbal) 고 지 식간에 어 다. 고

산 리 공 , 얼 과 얼 맞 고 그 상

에 만 목격 지만(Goffman, 1967), 매개 경에 같 리 공

경들 들다고 보 다.41)

40) 고 여러 작들에 매개 상 작용 과 평가 는 들 보여주었다.

들어, , 보, 등 ‘미미 고 사 래 들’ 고

언 거나(Goffman, 1971, p.701), ‘가 컨 진실 것 감

태 공 다’ 고 다(Goffman, 1983, p.2).

41) 고 상 작용에 참여 개 들 가 나 감각 상

경험 , 가 목격 몸 통 상 에게 뿜어 나 는 체

식 달 고 다고 다(Goffman, 1963,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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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본다 고 사 상 용에 들 매개

커 니 경에 용 들다고 것 다. 지만 연

SNS 같 고도 매개 커 니 미 어에 지 계

들 극복 뿐 니 , 상 용에 었

연 러우 생생 들 가 다고 본다. SNS에 용 타 과

계 에 신 보다 극 게 고, 같 공

고 공개 어 다시 보다 타 과 어지게 다.

SNS 실시간 주고 매체 , 근에 마트폰에

게시 시지 언 어 게 어 근가 보다

다고 다. 처럼 SNS에 가 상 연결

어 근가 에 보다 사 상 용 루

어질 , 에 도 지 연 러운 들 질

다. SNS에 언어 가 지 , 경에 다

심 러울 리 지 들 게 루어지 것

목격 다.

연 고 사 상 용에 에 가

21 미 어 SNS에 쓰 에 용 견 다.

상생 에 용 상 용 질 에 우리가 어떻게 생 가 가에

주목 고 가 매개 경, 가 SNS에 매개

상 용 경에 루어지 개개 에도 용

보여 다. 21 에 들어 등 시 SNS 통신과 매체가

진 특 탕 폭 사 계가 용 들

가 심 가 루어지 새 운 경 공 다. 연

SNS 경에 용 들 다 습들 드러내 쓰

, · 상 용 · 리 쓰 들

고 다. 러 결과 상생 간 상 용에 타

습들에 고 통찰 21 미 어 커 니 에

통 에 용 보여 다. 가 고 에 상생

사 상 용에 타 SNS 같 새 운 21

미 어 사 상 용에 말 , 쓰 , 듣 , 등 든 커

니 결 에 용 시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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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진 커 니 크 지 사 상

용 보다 게 루어지 미 어 연 에 고

욱 여 보 다고 본다. 고

상생 사 상 용에 타 개개 습에 맞

어 었다. , 고 사 상 용에 들 시 들

살펴보 , 주 가 사 계 에 어떻게 생 가 가

집 어 었 다. 그러 21 미 어에 연

에 각각 미 어 매개 어 새 운 태 사 상 용

루어지 가에 주목 것 보 다. 용 들

, 에 매개 경에 루어지 개개 상

생 에 에 보 것 계가 다고 다.

용 들 간 상 용 동시 생 루어지 미 어

지만, 같 공간에 루어지지 다 에 경과 다 상

용 상 보 다. 경우 매개 경에 루어지

탐색 우 에 사 상 용 어떻게 타

가 볼 다. 연 역시 SNS에 쓰

에 SNS 진 특 가

상 연결 어 새 운 사 상 용 경 공 다 검

다. , 게시 타 에게 공개 고 공 SNS에 타 과

계 식 가 루어지 러

다시 타 과 상 용 진 다 시 다. 가 고

에 상생 에 타 SNS에 쓰

새 게 용 고 다. 컨 , 연 커 니 연 에

다 고 진 태 상 용 경 공 21 미 어에 고

사 상 용에 새 게 용 거 재 견

보여 다고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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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연구의 제한 과 후속 연구를 한 제언

1. 연구의 제한

연 다 과 같다. 첫째, 연 고 에

SNS에 쓰 고 찰 통 같 쓰

들 사 시 , 각 쓰 들 척

도 다. , SNS에 쓰 각 들 여 경험

, 특 쓰 가 어떻게 연 가 고

상 생시키 가 탐색 것 보 다. 그러 가 보고식

(self-report) 사 만 SNS에 쓰 태 게 탐색

계가 다고 다. 들어, SNS에 쓰 가 어

미지 , 고 에 다 (Goffman, 1959) 쓴 가

도 것 지(expressions one gives) 니 도

타내 것 지(expressions given off) 척도 통 들

다고 다. 연 SNS에 특 쓰 가 어

과 타내 가 탐색 사 식 취 통

각 들 다 다 것 지만 같

계 다고 다.

째, SNS에 각 쓰 보고식 사 만

에 계가 에 체 에 SNS에 게

시 에 각 쓰 가 타 가에 내용 실시

다. 그러 연 상 공개 여 에 내용

없 경우가 어 사 상 집 들다 계 내용

지 못 다. SNS에 쓰 개 타당 SNS

게시 들에 어 쓰 들 타 가 찰 고

등 내용 실시 다. 만 집 가 다 ,

SNS에 게시 에 내용 다 과 같 시 것

보 다. 우 , 연 가 시 SNS에 쓰 각 ,

, 상 용 , 리 쓰 개 과 사 들

쓰 별 특 체 목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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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 -

다. 그리고 특 간 동 본 사 상 들 게시 들

같 각 쓰 목들에 , 각 쓰

가 게시 에 타 가

것 보 다.

째, 연 SNS에 쓰 각 쓰

도 고 다. , 쓰 동 보다 쓰

각 쓰 가 미 직 과

탐색 고 다. 그러 쓰 쓴 동 가 포 다고

에, 런 식 용과 충 ‘동 ’ 것

과 사 다고 다. 후 연 에 SNS에 쓰

뿐 니 쓰 목 동 에

가 것 보 다.

째, 연 SNS에 쓰 가 공감경험에 미 과 경험

SNS에 겪 공감경험 체 들 식

취 에 공감경험 계 에 고 가 다 계가

다. 공감경험 타 고 감 께 상 간 지 ·

가 계 경험 고 다. , 공감경험 당사

상 과 계에 경험 에, 얼마 지 었

가 상 가 어 상 에 겪게 가에 찰

개 고 다. 에, 후 연 에 내용 사

등 취 SNS에 용 들 겪 공감경험 계

보다 체 탐색 볼 다.

다 째, 연 결과 SNS에 각 쓰 공감경험과 사

동에 과 미 것 타 쓰 에 차별 과

없었다. 연 매체에 쓰

도 SNS 경에 쓰 가 미 과 다. ,

경과 달리 근가 쓰

용 과 가 공 SNS 경에 각

공감경험과 사 동 타 심리 · 사 과 생

시킨 것 보 다. 그러 러 결과 SNS에 쓰 각 과

상 없 쓰 그 체 과 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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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계 극복 후에 SNS 용 지 거

다 매체 용 사 들 SNS 용 신

욱 많 게 가 런 에 어 과가

생 가에 탐색 볼 가 다. , SNS에 각

쓰 차별 과 쓰 주체 커 니 가

매체 용에 다 어 변 겪게 가에 경험

거 다.

2. 후속 연구를 한 제언

SNS에 쓰 커 니 가 타 지지

과 공감경험 통 사 동에 과 미 다 것

다. 그러 가지 에 연 에 답 지 못 후 연 볼

다.

첫째, 연 여러 SNS 들 에 연 상

다. 그러 차 가 재 다 SNS에 쓰

상과 그 과가 다 게 타 가 것 보 다. 들어

연 들 트 가 주 시지 등 루어지 공간 에

주목 고 트 용 담 동 거 심 고

여 사 참여 상시킨다 결과들 보고 다( 미 · 주 ,

2011; 신 · 우지 , 2011; , 2011). 트 에 루어지

쓰 과 탐색 고 다 , 공 주 쓰 가

어 · 사 과 생시키 가에 주목 가 것

다. 연 사 공간 SNS에 쓰 통

공감경험과 사 동과 같 민주 시민 과 변 들 상

다 견 었지만, 연 상 에 루

어지 쓰 가 사 주 에 루어진다고 볼 없다.

에 게시 들 살펴보 상당 가 개 상 심사 같

사 주 들에 것 지만, 사 같 공

사 들에 들도 찰 다. 컨 , 후 연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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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쓰 주 에 과 께 SNS 과 쓰 주

간에 상 용 과가 타 지 탐색 다.

째, SNS에 쓰 시 고

에 사 상 용에 타 가 후 커 니

연 에 말 , 듣 , 쓰 , 등 커 니

에 보다 탐색 가 것 보

다. 지만 연 SNS에 루어지 다 커 니 에

도 쓰 에만 주목 고 다고 다. 특

SNS에 타 SNS 용 에 도 가 드러지

커 니 에 , 어떻게 각

어 과 미 가에 심 울 가 다.

SNS에 쓰 쓴 본다 , SNS에 타

타 각 고 다.

SNS에 타 고 에

체 들 것 보 다. SNS에 타

가 다 런 각 들 각각 어 차별 심리 사

과 타내 가에 도 탐색 볼 것 다.

고 사 상 용에 타 에

단 SNS에 타 뿐 니 진

등 새 운 매체 경에 타 다 커 니 들

에도 용 것 보 다. , 21 에 들어 없

등 고 매체들 진 특 보다 용

들 간 사 상 용 가 게 에 다 태 커 니

그 과들 타 고 다. 고 에

런 매체 경에 루어지 커 니 에 용 거 재 견

업 새 운 매체 용 과 체 탐색 볼

마 것 다.

째, 연 SNS 용 매개 변 공감경험에 주목 다. ,

공감경험 가 다 게 상 간 가 루어지

SNS 용 과 간 과 보 다. 그러 연 SNS 용

에 도 쓰 가 공감경험에 미 과만 탐색 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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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여러 들 타 가 공감에 미

다 다. 헌트(Hunt, 2007/2009) 등 생각과 감

강 게 드러 그것 독 여 내

식 게 공감 식 개 게 다고 주 다.

커(Pinker, 2011) 취 강 다.

, 타 타 계 찰

게 공감 다고 다. 특 폭 게 계 에 상

간 가 루어지 SNS에 타 겪게

공감경험 같 달리 쓰

사 과 사 들 상 용 득 다. SNS에

타 가 타 에 공감 경험에 미 과

매체들보다 욱 연 게 타 것 보 다. 게 볼 , 후

에 SNS에 각 타 가 공감경험에 어 과 미

것 가에 탐색 볼 다.

째, 연 SNS에 쓰 각 들 공감경험 통

사 동 상에 여 다. SNS에 각

많 타 에 생각 보거 감

께 공감경험 통 타 가없 돕 타 고 상

가 상 보여 다. 같 결과 SNS에 쓰

에 과 가 시 다. 들어 공간

에 처럼 타 에 심과 지 청 들도 게시

공개 고 공 사 상 용 게 루어지 SNS에 상

용 욱 많 쓰게 어 타 보다 고 그들

에 생각 보거 감 께 공감경험 욱 많 게

다. 청 용 , 폭언 허 사실 포 등과 같 탈

동과 연 다 지 어 ( 들어 미 · ,

2008), SNS에 각 쓰 에 공감경험 상 폭

시 탈 감 시키 미 것 보 다.

커(Pinker, 2011) 타 헤 리거 타 고통에

민감 공감 사 도 강 고 폭 감 시킨다고 주

다. 런 에 볼 , 후 연 에 SNS상에 청 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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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

쓸 타 에 공감경험 상 , 가 탈

폭 동 가 체 커니 탐색 볼

다.

다 째, 연 SNS에 각 쓰 과 타 지지

과 공감경험, 그리고 사 동에 주목 다. 그 다 SNS에 각

쓰 같 과만 미 것 가?

연 사 공간 진 새 운 사 상

용 경 공 SNS에 쓰 가 미 심

리 · 사 과에 주목 다. , 매체 차별 매체

매체 특 갖고 SNS에 쓰 과

, 런 특 들 쓰 에 들 타

도 간과 없다. 근 연 들 SNS 용 가

상들에 고 다. SNS 계 맺 에 실

계가 드러 ( · 미, 2011), 게시 공개 고 공

경에 시 가 생 게 고,

상 계 사 고독 심 다 지

어 다( 미 등, 2011; , 2012). SNS 용 심리 고통

고독 가시킨다 것 연 들도 었다(진보 , 2012; Baek,

Bae, & Jang, 2013; Chen & Lee, 2013). 처럼 여러 연 들 SNS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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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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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4 -

   지난 6개월 동안 5분 이상

들여다 본 이 없다

지난 6개월 동안 5분 이상

들여다 본 이 있다

1) 페이스북(Facebook) ① ②

2) 트 터(Twitter) ① ②

    없다 있다

1) 페이스북(Facebook) ① ②

2) 트 터(Twitter) ① ②

[부록 1] 설문지

Ⅰ. 사회 인구학 통계 조사( · 연령)

1. 재 귀하는 몇 세입니까? ____ 세

2. 귀하의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

① 남자 ② 여자

Ⅱ. SNS 이용행태 변화에 한 조사

1. 귀하는 다음의 SNS(Social Media) 서비스의 계정을 갖고 계십니까?

2. 귀하께서는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몇 분이나 인터넷을 이용했습니까? (휴

화, 스 마트폰 등 휴 용 통신단말기 이용 포함)

하루 평균 ____시간 ____ 분 이용

3. 귀하는 지난 6개월 동안 다음의 SNS(페이스북, 트 터만 해당) 서비스를 5분 이

상 들여다 본 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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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 -

SNS에서 나는 주로 .

그 지

않다

체로

그 지

않다

보통

이다

체로

그 다

매우

그 다

1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 로 기록

하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2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3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을 쓰는 편

이다.① ② ③ ④ ⑤

4다른 사람의 좋은 일에 해 축하하는( :

생일축하)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5

다른 사람의 안부를 묻거나 인사를 하는

( : 계 인사, 새해인사) 을 쓰는 편이

다.

① ② ③ ④ ⑤

6다른 사람의 에 해 호응 표 을 하거

나 동의하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4. 귀하께서는 지난 1주일 동안 다음의 SNS(페이스북, 트 터만 해당) 서비스를 얼

마나 자주 이용하셨습니까?

1) 페이스북(Facebook)

①--------------②--------------③--------------④--------------⑤--------------⑥--------------⑦--------------⑧

이용하지 1일 2일 3일 4일 5일 6일 매일

않았다

2) 트 터(Twitter)

①--------------②--------------③--------------④--------------⑤--------------⑥--------------⑦--------------⑧

이용하지 1일 2일 3일 4일 5일 6일 매일

않았다

5. 다음은 SNS에서 어떤 을 주로 쓰는가에 한 진술들입니다. 귀하의 경우에 해

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 표시해주세요. (과거 한번이라도 이용해보셨던 경험도

포함해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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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 -

7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주거나 칭찬

해주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8자신의 남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9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의 돋보이는 을

보여주고자 하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10자신이 지 는 경험 으로 성취한 바

에 해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11나는 주로 스스로 자랑스러운 모습이나

일에 해 을 쓰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12나에게 유리한 내용을 소개하는 을 쓰

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13나의 생각이나 의견을 뒷받침해주는 정보

를 담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14나와 반 되는 생각이나 의견에 해 반

박하는 을 쓰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15을 쓸 때 나에게 불리한 내용이나 정보

를 담는 것을 피하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SNS에서 나는 주로 .

그 지

않다

체로

그 지

않다

보통

이다

체로

그 다

매우

그 다

1

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보여주는 사진

이나 동 상( 는 음악 동 상) 등을 에

올리거나 링크를 다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2

재 생각하는 바를 나타내는 책의 내용

이나 정보 등을 에 올리거나 링크를 다

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3상 방의 의견에 호응해주기 해 그가

쓴 을 공유(리트윗) 하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4정기 으로 상 방에게 심을 표 하기

해 그의 을 공유(리트윗) 하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6. 다음 진술에서 귀하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 표시해주세요. (과거

한번이라도 이용해보셨던 경험도 포함해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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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 -

5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 한다는 것을 보

여주기 해 그의 을 공유(리트윗) 하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6

자신의 지 는 경험 성취의 측면을

보여주는 귀 · 정보 는 사진 등을

에 올리거나 링크를 다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7나에게 유리한 뉴스나 정보 등을 에 올

리거나 링크를 다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8

나와 반 되는 생각이나 의견에 해 반

박할 수 있는 뉴스나 정보 등을 에 올

리거나 링크를 다는 편이다.

① ② ③ ④ ⑤

9나에게 불리한 뉴스나 정보 등을 에 올

리는 것을 피하는 편이다.① ② ③ ④ ⑤

평소 SNS를 이용할 때    .

1

지난 1주일 동안 귀하의 1개에 해 다른 사람

들의 호응표시( : 페이스북의 '좋아요') 클릭수는

평균 몇 개 정도 습니까? ( 없었을 경우 0으

로 표시해 주십시오)

내 1개당

평균 개

2

지난 1주일 동안 귀하의 1개에 해 다른 사람

들의 댓 은 평균 몇 개 정도 달렸습니까? (

없었을 경우 0으로 표시해 주십시오)

내 1개당

평균 개

3

지난 1주일 동안 귀하의 1개는 다른 사람들에

게 평균 몇 번 정도 공유( : 페이스북의 ‘공유하

기’, 트 터의 ‘retweet') 습니까? ( 없었을 경

우 0으로 표시해 주십시오)

페 이 스 북

‘공유하기’

내 1개당

평균 개

트 터

‘retweet'

내 1개당

평균 개

7. SNS 이용과 련하여 아래 문항을 읽고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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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 -

그 지

않다

체로

그 지

않다

보통

이다

체로

그 다

자주

그 다

1

SNS에서 을 읽을 때, 내가 만일 을

쓴 사람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느 을까

생각해 본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2

SNS에서 나와 다른 의견을 담은 을

읽을 때, 쓴이의 에서 생각해보려

고 노력한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3

SNS에서 을 읽을 때, 쓴이의

에서 사태를 악하고자 함으로써 그를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한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4SNS에서 을 읽을 때, 쓴이의 느낌

으로 깊이 빠져든 이 있다.① ② ③ ④ ⑤

5

SNS에서 을 읽을 때, 쓴이가 경험

한 일이 나에게도 일어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본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6SNS에서 을 읽고, 내가 마치 쓴이

의 입장에 처한 것처럼 느낀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7SNS에서 슬 사건이나 불행한 소식을

하고 동정심을 가진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8SNS에서 을 읽고 깊이 감동한 이

있다.① ② ③ ④ ⑤

9

SNS에서 타인의 어려운 처지에 한

을 읽을 때 따뜻한 염려의 느낌을 가진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10SNS에서 을 읽고 크게 당황한 이

있다.① ② ③ ④ ⑤

11SNS에서 을 읽고 감정 인 동요를 심

하게 느끼며 무력감이 든 이 있다.① ② ③ ④ ⑤

12

SNS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도움을 필

요로 하는 타인의 소식을 하고, 걱정

과 불안을 느낀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8. 다음은 SNS에서 을 읽으면서 겪는 경험과 련된 진술들입니다. 귀하의 경우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 표시해주세요. (과거 한번이라도 이용해보셨던 경험

도 포함해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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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9 -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일반 인 사람들

그 지

않다

체로

그 지

않다

보통

이다

체로

그 다

매우

그 다

1 이들은 체로 믿을 만하다. ① ② ③ ④ ⑤

2 이들은 나를 공정하게 하려고 한다. ① ② ③ ④ ⑤

그 지

않다

체로

그 지

않다

보통

이다

체로

그 다

자주

그 다

1

인터넷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사연

을 하고 이를 리트윗하거나 공유하

는 등으로 메시지를 달한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2

인터넷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이

나 복지기 을 응원하기 한 서명운동

에 동참한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3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도움이 필

요한 복지기 의 소식을 듣고 직 인터

넷상에 련 이슈를 청원한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4

인터넷상( 를 들어 지식문답사이트/커뮤

니티/카페/게시 등)에서 질문을 하는

을 읽고 이에 해 친 하게 답해 (정보

를 제공해 )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5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지식을 나 기

해 온라인 백과사 에 을 작성한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6인터넷상에서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

에게 내가 쓰던 물건을 이 있다.① ② ③ ④ ⑤

7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복지기

을 돕기 해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기

부 캠페인에 동참한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9. 다음 설명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아래 문항에 답 하십시오.

10. 다음은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하게 되는 행동들에 한 문항들입니다. 자신과 가

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응답에 표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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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 -

8

인터넷상에서( 를 들어 커뮤니티/카페/게

시 )에서 다른 사람의 화가 나거나 기분

나쁜 사연에 한 을 읽고 이를 달래

주기 한 댓 을 올린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9

인터넷상에서( 를 들어 커뮤니티/카페/게

시 )에서 다른 사람의 고민이나 힘든 처

지에 한 을 읽고 이에 해 조언을

해 이 있다.

① ② ③ ④ ⑤

Ⅲ. 사회 인구학 통계 조사(직업 · · 소득)

▶ 마지막으로 귀하의 인 사항에 해 질문하겠습니다. 통계 인 목 이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을 테니, 안심하시고 성실하게 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

1. 귀하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① 자 업 (상 /음식 /공장/운송업 등의 종업원 9인이하의 경 자)

② 사무직/기술직 (사무/기술 계 회사원/공무원/교사/간호사 등)

③ 경 / 리직 ( 공서/50인이상기업임원등 고 직/10인이상업체 경 자/각종 단체장등)

④ 문직/자유직 (의사/변호사/회계사/언론인/교수/ 술가/종교인/정치인등)

⑤ 기능/숙련공/생산직 (공원/기계조작원/건축작업원/배달부/운 사/노무자등)

⑥ 매/서비스직 (상 /음식 /경기장/이미용원 등의 종업원)

⑦ 농/임/축/어업

⑧ 주부 ( 업주부)

⑨ 학생

⑩ 무직

⑪ 기타(구체 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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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 -

2. 귀하께서는 학교를 어디까지 다니셨습니까?

① 학교 이하(재학 / 퇴 포함)

② 고등학교(재학 / 퇴 포함)

③ 학/ 학교(재학 / 퇴 포함)

④ 학원 이상(재학 /수료 포함)

3. 실례지만 귀하 가정의월평균수입은 얼마쯤 되시나요? 통계분류를 해 질문 드리

오니 가족 모두의 월 , 상여 , 사업소득, 임 소득, 이자, 배당 등을 모두 합쳐서

말 해 주십시오.

① 100만원 미만 ② 100만원~200만원 미만

③ 200만원~300만원 미만 ④ 300만원~400만원 미만

⑤ 400만원~500만원 미만 ⑥ 500만원~600만원 미만

⑦ 600만원~700만원 미만 ⑧ 700만원~800만원 미만

⑨ 800만원~900만원 미만 ⑩ 900만원~1000만원 미만

⑪ 100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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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 -

경로계수

(Path Coefficients)

간 효과

(Indirect Effects)

공감경험

(Y)

타 지지

(M)Estimate

Bootstrap

95% CI

글쓰기(X1).205(.027)***42) .523(.254)*

상 작용 례

글쓰기(X2).269(.027)*** .728(.257)**

기 리

글쓰기(X3).202(.026)*** 1.141(.249)***

지지 (M).010(.004)*

X1 → M → Y .005(.003) .002, .012

X2 → M → Y .007(.004) .002, .018

X3 → M → Y .011(.005) .003, .022

[부록 2] SNS에서 쓰기 유형과 타인의 지지 반응 효과의

경로계수와 공감경험에 미치는 간 효과(N=636)

주1. *p<.05, **p<.01, ***p<.001

.

42) 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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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 -

경로계수

(Path Coefficients)

간 효과

(Indirect Effects)

공감경험

(Y)

타 지지

(M)Estimate

Bootstrap

95% CI

공 (X1).249(.032)*** .860(.287)**

상 작용 례

공 (X2).177(.030)*** .955(.267)**

기 리

공 (X3).085(.029)** .501(.265)+

지지 (M).013(.004)**

X1 → M → Y .011(.004) .005, .020

X2 → M → Y .012(.006) .004, .025

X3 → M → Y 006(.005) -.000, .022

[부록 3] SNS에서 공유표 유형과 타인의 지지 반응 효과의

경로계수와 공감경험에 미치는 간 효과(N=636)

주1. *p<.05, **p<.01,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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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 -

경로계수(Path Coefficients) 간 효과(Indirect Effects)

사 행동

(Y)

타 지지

(M1)

공감경험

(M2)Estimate

Bootstrap

95% CI

타 지지 (M1) -.002(.004) .010(.004)*

공감경험(M2) .245(.040)***

추 글쓰기(X1) -.018(.028) .523(.254)* .205(.027)***

체 간 효과(Total) .051(.013) .028, .083

특 간 효과(Specific): X1 → M1 → Y -.001(.004) -.011, .007

특 간 효과(Specific): X1 → M2 → Y .050(.013) .030, .084

특 간 효과(Specific): X1 → M1 → M2 → Y .001(.001) .000, .003

상 작용 례 글쓰기(X2) .066(.029)* .728(.257)** .269(.027)***

체 간 효과(Total) .066(.016) .038, .102

특 간 효과(Specific): X2 → M1 → Y -.001(.006) -.015, .010

특 간 효과(Specific): X2 → M2 → Y .066(.015) .041, .103

특 간 효과(Specific): X2 → M1 → M2 → Y .002(.001) .001, .005

기 리 글쓰기(X3) .274(.028)*** 1.141(.249)*** .202(.026)***

체 간 효과(Total) .050(.016) .019, .083

특 간 효과(Specific): X3 → M1 → Y -.002(.009) -.018, .015

특 간 효과(Specific): X3 → M2 → Y .050(.013) .027, .081

특 간 효과(Specific): X3 → M1 → M2 → Y .003(.001) .001, .006

[부록 4] SNS에서 쓰기 유형, 타인의 지지 반응과 공감경험 효과의 경로계수와

인터넷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주1. *p<.05, **p<.01,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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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 -

경로계수(Path Coefficients) 간 효과(Indirect Effects)

사 행동

(Y)

타 지지

(M1)

공감경험

(M2)Estimate

Bootstrap

95% CI

타 지지 (M1) -.003(.004) .013(.004)**

공감경험(M2) .204(.036)***

추 공 (X1) .161(.031)*** .860(.287)** .249(.032)***

체 간 효과(Total) .050(.015) .023, .081

특 간 효과(Specific): X1 → M1 → Y -.003(.008) -.023, .009

특 간 효과(Specific): X1 → M2 → Y .051(.013) .027, .081

특 간 효과(Specific): X1 → M1 → M2 → Y .002(.001) .001, .005

상 작용 례 공 (X2) .184(.029)*** .955(.267)** .177(.030)***

체 간 효과(Total) .036(.013) .011, .061

특 간 효과(Specific): X2 → M1 → Y -.003(.008) -.017, .013

특 간 효과(Specific): X2 → M2 → Y .036(.011) .018, .059

특 간 효과(Specific): X2 → M1 → M2 → Y .003(.001) .001, .005

기 리 공 (X3) .235(.027)*** .501(.265)+ .085(.029)**

체 간 효과(Total) .017(.008) .003, .034

특 간 효과(Specific): X3 → M1 → Y -.002(.005) -.013, .006

특 간 효과(Specific): X3 → M2 → Y .017(.007) .006, .035

특 간 효과(Specific): X3 → M1 → M2 → Y .001(.001) .000, .005

[부록 5] SNS에서 공유표 유형, 타인의 지지 반응과 공감경험 효과의 경로계수와

인터넷 친사회행동에 미치는 간 효과(N=636)

주1. *p<.05, **p<.01, ***p<.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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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DoesSNSwritingforsterkinderperson?

TheeffectsofFacebookwritingonempathic

experiencesandprosocialbehavior

Hyun-Mi Jang

Department of Communication

The Graduate School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primary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types of SNS

(social networking site) writing and empirically investigate whether

distinct types of SNS writing have different effects on users’ empathic

experiences and prosocial behavior. Following Goffman’s perspective on

self in social interaction, SNS writing, as the means of self-expression,

was classified into three types: self-pursuing, interaction-ritualistic, and

self-managing writing. Based on theoretical considerations and findings

from past research, predictions were made such that different types of

SNS writing would result in different empathic experiences because

writers might consider others and their responses; others’ supportive

responses would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NS writing type and

empathic experiences; lastly, each type of SNS writing would influence

prosocial behavior on the Internet through others’ supportive responses

and empathic experiences.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all three types of SNS writing

had positive effects on empathic experiences. Specifically, presenting

different types of self on SNSs enhanced empathic experiences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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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ing self-consciousness, respecting others, and appreciating others’

identity in social interaction in SNS. Second, the more Facebook users did

each type of SNS writing, the more supportive responses (e.g., clicking

‘Like’ button or posting comments) they received from other users. Third,

all three types of SNS writing had positive effects on empathic

experiences through others’ supportive responses. Fourth, empathic

experiences, induced by the three types of SNS writing and others’

supportive responses, enhanced prosocial behavior on the Internet. Lastly,

sharing expression (e..g, sharing photos, videos, news, etc.), as another

type of self presentation writing on  SNS, showed similar effects on

empathic experiences and prosocial behavior with the three types of SNS

writing.

The findings of the study reported here provide theoretical and

methodological bases for classifying different types of SNS writing and

investigating its distinct effects, for future subsequent research.

Furtherm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also show that writing behavior on

SNSs, generally regarded as private space for self-expression, might

positively contribute to democratic citizenship by confirming that all the

types of SNS writing enhanced empathic experiences and prosocial

behavior.

Keywords: SNSs, Facebook, Goffman's perspective on self, types of SNS

writing, social interaction, empathic experiences, supportive

responses, prosocial behavior

Student Number: 2006-3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