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추사종가유물첫선…복합문화공간추진pdf.ihalla.com/sectionpdf/20190124-78131.pdf · 한국문학의미래를논의하기위한예 비적성격을갖는것이다.
폭설한파가남긴흔적포트홀pdf.ihalla.com/sectionpdf/20180220-74307.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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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농로에 위치한 옛 제주도교
육감 관사인 문화공간 놀래올래 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 프로그램은 영어체스교
실을 비롯해 영어회화, 제주어 배지 만
들기, 뜨개질로 소품 만들기, 제주 몽
생이(토마) 만들기 등이다. 작은도서
관 책마루는 상시 이용할 수 있다.
10일 개강해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에 마련되는 영어체스교실은 원어민
강사가 나서며 대상은 초등학교 3~6학
년 어린이 12명이다. 학부모와 일반인
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회화는 3월 8일
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
쳐 이뤄진다.
학생 10명 대상 제주어 배지만들기
는 일요일인 3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
쳐 진행된다. 몽생이 만들기는 11일 하
루 열린다.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이뤄지며 모두 유선을 통
해 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이밖에 자기주도학습컨
설팅도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별관에서 마련돼 초 중 고생 누
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64) 759-8751. 백금탁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도로 앞 갯
바위에서 쇠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 1
구를 발견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발견된
돌고래는 암컷으로 몸길이 2.3m, 무게
100㎏이며,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 또한 거의 진행돼 있지 않
았다.
서귀포해경은 해당 돌고래가 죽은
지 2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
으며, 돌고래를 최초 발견한 관광객에
게 돌고래 사체를 인계하려 했으나 소
유권을 포기해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
했다. 이태윤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경찰서는 주택 마당에 널린 여
자 속옷을 훔친 혐의로 A(40)씨를 붙
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
후 1시 55분쯤 서귀포시내 한 주택 마
당에 여자 속옷이 널려 있는 것을 확인
한 뒤,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이용해 해
당 주택으로 침입해 건조대에 있던 총
14만원 상당의 속옷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태윤기자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 부장
판사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
겨진 홍모(59 여)씨에 벌금 1500만원,
노모(71 여)씨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
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 2015년 4월 서귀포시
모 택지지구 아파트 분양에 당첨됐지
만 분양대금이 모자라자 부동산중개
보조원인 홍씨를 통해 전매를 계획했
다. 이후 홍씨는 전매에 따른 차익을
노씨와 나눠 갖기로 하고 평소 알고 지
낸 A씨에게 접근해 2600만원의 웃돈
을 받고 아파트 분양권을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분양권 전매
를 금지한 제도의 취지를 정면으로 위
반한 것으로 죄질이 불량하다 고 밝혔
다. 고대로기자 [email protected]
올해 잇따라 제주에 내린 폭설과 한파
로 인해 봄철 해빙기에 나타나는 포
트홀 이 벌써부터 도로 곳곳에서 발생
해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포
트홀이란 눈이나 비가 균열된 도로에
스며들어 아스팔트가 팽창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19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도
로에는 깊이 10㎝ 정도의 포트홀이 생
기면서 차량들이 이 곳을 지날때마다
차체가 크게 요동치고 있었다. 일부 차
량들은 여기에 놀라 핸들을 급하게 틀
어버리는 등 위험한 광경을 연출하기
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유모(25)씨는 어두
운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다
가 해당 포트홀을 밟아 중심을 잃어 사
고가 날뻔했다 며 올해 눈이 자주 내
리면서 이곳 말고도 곳곳에 포트홀이
많이 발생했다 고 설명했다.
강모(42 여)씨도 최근 운전 중 포
트홀 때문에 번호판과 범퍼가 파손된
적이 있다 며 깊은 포트홀에 바퀴가
빠지면 그 충격이 운전석까지 감지될
정도 라고 말했다.
이러한 포트홀은 통상 해빙기인 3월
부터 나타나지만, 올해는 연이어 내린
폭설과 한파로 인해 한달 이른 2월부
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행정당국도 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4일까지 456건의 포
트홀 복구를 진행했으며, 6개 복구팀을
구성해 상시복구체제 를 가동하고 있
다. 복구 방식은 아스콘을 포트홀에 넣
어 매꾸는 방법이나, 파손이 심한 경우
에는 전면적인 도로 덧 씌우기 작업이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아스콘이나 장비
는 미리 마련돼 복구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 이라면서도 일주도로나 5 16도
로 등 국도는 예산이 매년 10% 증가하
는 반면 애조로 연삼로 등 지방도에는
예산이 부족해 신속한 복구에 어려움
을 겪고 있다 고 밝혔다. 송은범기자
돌봄교실 추첨에서 떨어져 애를 학원
으로 보내야 하는데…. 가계 부담도 있
지만 어린 아이 혼자 오후 내내 학원
이곳 저곳을 전전해야 한다는게 현실
적으로 안타깝네요.
제주시 도심 과밀학교에 아이를 보
내는 학부모 A씨의 푸념이다. 맞벌이
부부인 A씨는 2월 초 해당 학교에서
이뤄진 초등 1~2학년 돌봄교실 추첨에
서 떨어지며 대기자로 남은 아이 걱정
에 한숨이 먼저 난다.
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월초
기준, 2018학년도 돌봄교실 1차 수요결
과 106개 학교에서 학생 4889명이 신청
했다. 하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전
용 교실은 180실로 부족한 상태다.
지난해 105개 학교는 178개 전용교
실에서 학생 4206명에 대한 돌봄교실
을 운영, 100%의 수용률을 보였다. 하
지만 올해 수용률은 94.3%(4610명)에
그치면서 279명(5.7%)은 결원 발생 때
까지 대기자로 남게 됐다. 이에 따라
맞벌이 부부는 퇴근시간까지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방과 후에 사설 학원 2~3
곳을 보내야 한다. 상황이 이러자 돌봄
교실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들이 사교
육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학부모
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이처럼 돌봄교실 희망자는 도심 과
밀학교인 아라초, 이도초, 한라초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지만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돌봄교실이나 인력은 부족
해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방과후 교실과 달리 돌봄교실은 오
후 5시까지 전문 코디가 투입되며 씽
크대와 냉장고 등 급식 간식 제공이
가능한 전용 교실에서 이뤄진다.
반면 도내 113개 초등학교 가운데
고산초와 우도초 등 6개 학교는 돌봄
교실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방과 후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돼 원활하
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도교육청이 돌봄교
실을 이용하는 학부모를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3529명 가운데 3227
명(91.4%)이 만족했다. 사교육비 절감
(81.6%), 부모의 사회활동 참여 도움(8
9.5%), 돌봄교실 계속 참여(94.0%) 등
에 대해 매우 긍정적 답변을 보였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사 회2018년(단기 4351년) 2월 20일 화요일4
폭설 한파가 남긴 흔적 포트홀
통상봄철 해빙기에 나타나는 이른바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 이 최근 도내 도로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는 최근들어 잇따라 강타한폭설과 한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경민기자
제주도심 초등 1~2학년 돌봄교실 부족2월초 기준 신청자 4889명 중 대기자만 279명… 학부모들 한숨
한라산 구린굴 역고드름 봄 기운이 서리기 시작한다는 우수(雨水)인 19일 한라산 구린굴에 죽순처럼 땅에서 솟는 역고드름이 생겨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 강경민기자
구좌읍 해안서 쇠돌고래 추정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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