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FAQs: 등급변동요인 관련 7가지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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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ATINGS Monthly Webzine [부록] KR 유효등급 리스트(2016.10.04) 제공 [Rating News Clip] 한기평, “SK네트웍스 동양매직 인수 부담 제한적” 20 [산업분석] 음식료산업 / 소매유통산업 10 [등급 공시 / 통계] 32 [Research] View Market FAQs: 등급변동요인 관련 7가지 FAQ 04 [Market Trend] Real Estate 부동산 시장 동향 (2016년 9월 기준) 28 24 [Market Trend] Market FAQs: 할부리스업 Credit 이슈 및 전망 - KR투자자 간담회 Q&A - OCT 10-06. 2016 www.rating.co.kr 686 Vol.

Transcript of Market FAQs: 등급변동요인 관련 7가지 FAQ

KOREA RATINGSmonthly webzine

[부록]

KR 유효등급 리스트(2016.10.04) 제공

[Rating News Clip]

한기평, “SK네트웍스 동양매직 인수 부담

제한적” 外

20[산업분석]

음식료산업 / 소매유통산업

10

[등급 공시 / 통계]

32

[Research] View

Market FAQs: 등급변동요인 관련 7가지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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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Real Estate

부동산 시장 동향 (2016년 9월 기준)

28

24[Market Trend]

Market FAQs: 할부리스업 Credit 이슈

및 전망 - KR투자자 간담회 Q&A -

OCT 10-06. 2016

www.rating.co.kr

686Vol.

2016. 10Monthly Webzine

Vol.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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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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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Trend]

Market FAQs: 할부리스업 Credit 이슈 및 전망

- KR투자자 간담회 Q&A -

부동산 시장 동향 (2016년 9월 기준)

[산업분석] ②

소매유통산업

[산업분석] ①

음식료산업

[Rating News Clip]

한기평, “SK네트웍스 동양매직 인수 부담

제한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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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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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 등급/Outlook/Watch 신규 및 변동 리스트

등급전망 부여 업체 트리거(Trigger) 리스트

형태별 / 업종별 신용등급 현황 및 분포 변화

Up-down Ratio 현황

[등급 공시 / 통계]

[부록] KR 유효등급 리스트(excel 파일) 제공(2016.10.04)

04Research[View]

Market FAQs: 등급변동요인 관련 7가지 FAQ

4 Research

View

한국기업평가㈜(이하 ‘KR)’는 신용평가 정보이용자의 등급변동에 대한 예측가능

성 및 관련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2013년 3월부터 등급전망이 긍정적(Positive)

이거나 부정적(Negative)인 경우 등급변동요인을 제시하였으며, 2015년 1월부터

기업부문 등급변동요인 제시의 대상을 등급전망이 부여되는 장기신용등급(ICR,

BOND)으로 확대하고, 2015년 4월부터는 금융부문의 대상도 동일하게 확대 시

행하고 있다.

이러한 등급변동요인 제시에 따라, 시장참여자의 신용등급 변동에 대한 예측가능

성이 크게 제고되는 등의 기대효과가 상당 수준 구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KR이

제시하고 있는 등급변동요인의 의미와 실무적인 활용에 대한 문의가 적지 않아, 이

를 압축한 7가지 FAQs에 대한 답변을 통하여 신용평가 정보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본 Comment는 KR 내부의 숙고와 협의 및 일부 시행착오를 통한 학습과 경험의

결과물이며, 그 핵심은 “Q1. 등급변동요인의 정확한 의미는?” 그리고 “Q2. 제시된

조건 충족의 판단기준은 무엇인지?” 에 대한 답변일 것으로 생각된다.

Q1. 등급변동요인의 정확한 의미는?

Q2. 제시된 조건 충족의 판단기준은 무엇인지?

Q3. 제시되는 지표는 어떻게 선택되는지?

Q4.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경우에는 상향과 하향의 구간(Band)으로 제시되

는 반면에, ‘긍정적’ 이거나 ‘부정적’인 경우에 는 각각 상향 내지 하향의

단일 Line만 제시되는 이유는?

Q5. 상향과 하향을 위해 제시된 지표가 상이한 이유는?

Q6. 동일 산업 내에서 신용등급이 동일한 Peer그룹간 차이는 왜 발생하는지?

Q7. 제시된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보여짐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 변화가 없

는 이유는?

김병균 I 평가기준실 전문위원 I 02-368-5327 I [email protected]

Market FAQs:

등급변동요인 관련 7가지 FAQ

등급변동요인 관련 7가지 FAQs

5www.rating.co.kr

Q1. 등급변동요인의 정확한 의미는?

A1. 등급변동의 논리적 근거가 되는 주요 필요조건이다.

(일부 오해처럼, 충분조건이 아니다.)

KR은 신용등급 변동의 논리적 근거가 되는 주요 조건들을 등급변동요인으로 제시

하고 있다.

KR의 신용등급 결정체계는 ① 해당 산업별 평가방법론이 적용된 모델등급,

② 기타 평가요소가 고려된 자체신용도, ③ 소속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

영한 최종 신용등급의 3단계로 구성된다.

따라서, KR 신용등급 변동의 논리적 근거는 ① 모델등급의 변화, ② 자체신용도의

변화, ③ 계열 지원가능성 변화의 세 가지로 요약되며, KR은 피평가대상에 대한 분

석과 전망을 통하여 이러한 세 가지 변화 중 현실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

오 하에서, 신용위험의 변화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지표와 그 조건을 등급변

동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유의할 점은 등급변동요인으로 제시된 조건에 해당되는 시점에서, 즉시 그리고 반

드시 신용등급 변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 등 피평가대상의 신용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워낙 다양한 가운데

거시경제와 산업구조 등의 경영환경 또한 급변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제시된 조

건의 충족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유지될 수 있으며, 이와 반대로 제시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이 변동될 수 있다.

이렇듯, 등급변동요인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예상하지 않았

던 소속 계열의 변화이다.

가상의 극단적인 사례로서, 신용등급이 BBB인 중견 기업에 대한 등급변동요인으

로 순차입금/EBITDA의 상향 4배와 하향 6배가 제시되었다고 가정하자. 이후, 실

적 저하와 차입 증가로 순차입금/EBITDA 6배 의 하향 조건을 충족하게 되었으

나, 예상치 않았던 대규모 그룹으로의 편입에 따라 사업 및 재무 측면의 수혜가 가

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신용등급이 하향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와 반대의 경우 또

한 가능하다.

결국, KR이 제시하는 등급변동요인은 합리적인 수준의 예상이 가능한 시나리오 하

에서 신용등급의 변동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 필요조건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Q2. 제시된 조건 충족의 판단기준은 무엇인지?

A2. Forward looking 관점의 지속 가능성이다.

(일부 오해처럼, 최근 실적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Q1.에서 KR이 제시하는 등급변동요인의 의미가 충분조건이 아닌 주요 필요조건

으로 정리된 이후에도, 제시된 조건에 해당되는 시점에서 등급변동을 수반할 수

있는 실질적 판단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을 수 있다.

KR은 통상 등급변동요인으로서 정성 지표와 계량 지표를 함께 제시하고 있으며,

이 중 실질적 판단기준 관련한 의문은 주로 계량 지표의 측정기간에 관한 것으로,

가장 대표적 등급변동요인인 순차입금/EBITDA 지표의 측정에 있어서 ① 과거 몇

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지? ② 최근 실적만을 기준으로 하는지? ③ 혹은 일정

부분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포괄하는지? 등의 의문이 대부분이다.

6 Research

View

이에 대한, KR의 판단기준은 ① Forward looking 관점에서의 ② 지속 가능성이다.

① Forward looking 관점에서, 신용평가는 과거가 아닌 미래의 채무상환가능

성에 대한 분석결과를 신용등급으로 나타내는 과정이다. 따라서, 신용등급의

변동을 위한 주요 조건 충족의 판단기준은 과거가 아닌 미래 지향이어야 하

며, KR의 판단기준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분석을 토대로 하는 미래 실적

의 방향성이다.

②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Rating through the cycle’로

대변되는 신용등급의 안정성이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회사채의 통상적 만기

는 3년 전후이며,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여 등급변동요인으로 제시된 조건의

충족 여부에 대한 판단시 대개 향후 3년 전후의 기간에 대한 지속 가능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가상의 사례로, 아래 Case 1. 및 Case 2.와 같이 신용등급이 BBB인 기업의 등급변

동요인으로 순차입금/EBITDA 지표의 상향 4배와 하향 6배가 제시되었고 동 지표

의 과거 추이와 최근 실적이 동일하다 해도, KR이 바라보는 미래 실적의 방향성에

따라 상이한 신용등급이 부여될 수 있다.

Case 1.은 최근 실적이 상향 조건에 해당되고, 미래 실적의 방향성도 상향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되어, 신용등급이 상향될 수 있는 사례이다.

반면, Case 2.는 Case 1.과 동일하게 최근 실적이 상향 조건에 해당되나, 미래 실적

의 방향성이 상향 조건을 충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신용등급이 유지될 수

있는 사례이다.

Q3. 제시되는 지표는 어떻게 선택되는지?

A3. 등급변동을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에서, 현실화의 가능성이 높은

지표를 선택하고 있다.

KR은 등급변동요인으로 활용할 지표의 선택에 있어, ① 중요성과 ② 개연성을 기

준으로 하고 있다.

① 중요성 관점에서, KR은 정성 및 계량 등의 수많은 지표들 중에서 피평가

대상의 신용위험에 대한 유의미한 변화를 대변할 수 있는 2~3개 정도의 지

표를 선택하게 되며, 이 때 고려되는 중요성의 의미는 해당 지표들의 변화가

피평가대상의 신용등급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느냐의 관점이다.

예를 들어, 사업경쟁력은 우수하나 재무구조가 열위한 기업의 등급상향을

위해서는, 신용평가의 속성상 강점인 사업경쟁력의 추가적인 제고보다는

약점인 재무구조의 개선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중요성 관

점에서 의미를 갖는 것은 사업경쟁력이 아닌 재무구조의 개선 여부이다.

② 다음으로, 개연성 측면에서 복수의 지표들이 유사한 수준의 중요성을 갖

는 상황에서의 선택 기준은 해당 지표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현실화의 가

능성 차이이며, 당연히 그 가능성이 높은 지표를 선택하여 예측정보로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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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은 피평가대상에 대한 사업과 재무 및 계열 등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통하

여, 신용등급이 변동될 수 있는 합리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하게 되며, 그 과정

에서 유의미하게 변화하는 지표를 등급변동요인으로 선택하여, 등급변동요

인이 실질적인 예측정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선택된 등급변동요인들을 살펴 보면 일반적으로 해당 산업별 평가방법론

의 평가지표 중 선택되며, 채무상환가능성을 나타내는 신용평가의 본질적 개념과

상대적인 비교가능성 제고의 고려에 따라 순차입금/EBITDA 지표가 최대의 공통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Q4.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경우에는 상향과 하향의 구간(Band)으로 제시되

는 반면, ‘긍정적’ 이거나 Q4. ‘부정적’인 경우에 는 각각 상향 내지 하향의 단

일 Line만 제시되는 이유는?

A4. 등급전망이 ‘긍정적’ 인 경우의 하향변동요인과 ‘부정적’인 경우의 상향변

동요인은 개연성 측면에서 A4. 정보가치가 낮기 때문에, 제시하지 않고

있다.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경우뿐 아니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경우에도, 등급변

동요인은 상향과 하향의 구간(Band)으로 설정될 수 있다. 그러나, 등급전망이 ‘긍

정적’인 경우의 하향변동요인과 ‘부정적’인 경우의 상향변동요인은 상기 Q3.에서

언급한 개연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예측정보로서의 가치를 갖기 어렵다.

따라서, KR은 등급전망이 ‘긍정적’인 경우에는 상향변동요인만을, ‘부정적’인 경

우에는 하향변동요인만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렇게 단일 Line으로 제시된 등급변

동요인은 동시에 등급전망이 ‘안정적’으로 변동될 수 있는 조건으로서의 의미도

갖는다.

이러한 단일 Line 형태의 등급변동요인 제시는 KR의 등급전망에 대한 정의 및 정

책과도 연관되어 있다.즉, KR의 ‘긍정적’ 내지 ‘부정적’ 등급전망의 정의가 “향후

1~2년 내에 등급변동 가능성이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이보다 장기간에 걸쳐 ‘긍

정적’ 내지 ‘부정적’ 등급전망이 유지되는 것은 불가피한 경우라 할지라도 바람직

하지는 않다.

결국, 등급전망이 ‘긍정적’/’부정적’인 경우에 제시되는 단일 Line 형태의 등급변동

요인이 상향/하향 조건인 동시에 등급전망 ‘안정적’으로의 변동을 위한 조건으로

도 기능하게 함으로써, ‘긍정적’ 내지 ‘부정적’ 등급전망의 상태가 지나치게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Q5. 상향과 하향을 위해 제시된 지표가 상이한 이유는?

A5. 경우에 따라, 상향과 하향을 위한 시나리오별 필요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KR은 등급변동요인의 제시에 있어서, 최대한 동일한 지표들을 상향과 하향의 변

동요인으로 제시하고자 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경우 상향과 하향을 위한 지표를 상

이하게 설정하기도 한다.

가상의 사례로, 사업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에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투자에 의한 사업경쟁력 제고의 기대효과가 가능하나, 부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차입부담 확대가 우려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상향을 위한 변동요인으로 사업경쟁력 제고 등의 정성 지표가 우선

시될 수 있으나, 하향을 위한 변동요인으로는 투자에 따른 차입금의존도 증가 등의

재무레버리지 지표가 우선시될 수 있다.

즉, 상향과 하향을 위한 합리적인 수준의 개연성이 충족되는 시나리오에서 유의미

하게 변화하는 지표가 상이하다면 각각의 변동요인으로 상이한 지표를 설정할 수

8 Research

View

있으며, 이는 앞서의 Q3.에서 언급한 개연성 내지 현실화의 가능성에 대한 고려에

서 비롯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Q6. 동일 산업 내에서 신용등급이 동일한 Peer그룹간 차이는 왜 발생하는지?

A6. 각각의 Rating rationale가 다르기 때문이다.

동일한 산업에 속해 있으며 신용등급이 동일한 경우에도, 사업과 재무 및 계열 등

의 Rating rationale가 다르다면 얼마든지 상이한 지표 내지 상이한 수준의 등급변

동요인이 제시될 수 있다.

가상의 사례로, 동일한 산업에 속해 있으며 신용등급이 BBB로 동일한 기업 A와

기업 B를 상정해 보자. 이 때, 각각의 Rating rationale가 아래와 같이 다르다면, 순

차입금/EBITDA로 대표되는 등급변동요인의 제시 수준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기업 A는 사업과 재무 공히 양호한 수준의 안정성을 갖고 있으며, 계열로부터의 비

경상 지원에 의한 상향요인이 없어서 자체신용도와 동일한 최종 신용등급 BBB를

부여받고 있다. 기업 B는 A 대비 재무안정성이 열위하나, 계열로부터의 비경상 지

원가능성의 수혜를 인정받아 자체신용도 bbb- 대비 1notch 상향된 최종 신용등급

BBB를 부여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 기업 A는 신용등급 BBB에 부합하는 수준의 순차입금/EBITDA 상향 4배와

하향 6배의 조건이 제시되는 반면, 기업 B는 소속 계열의 지원가능성이라고 하는

요인이 반영되어 동일한 순차입금/EBITDA 지표에 대하여 기업 A 대비 느슨한 수

준인 상향 6배와 하향 8배가 제시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매우 간명한 사례이며, 이처럼 동일한 지표에 대한 제시 및

요구되는 수준이 다를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등급변동요인으로 제시

되는 지표 자체가 다르게 설정될 수도 있다.

Q7. 제시된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보여짐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의 변화가

없는 이유는?

A7.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하거나, 추가적인 분석 내지 모니터링이 필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등급변동요인으로 제시된 조건의 충족기준이 최근 실적인 것

으로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특정 기업의 최근 실적이 상향 내지 하향을 위한 조건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의 변동이 없는 경우에, 이러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최근 실적이 등급변동요인으로 제시된 조건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등급의 변동

이 없는 경우의 대부분은, ① KR이 그러한 조건의 충족을 일시적인 현상(내부적으

로는 단순한 ‘touch’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으로 판단하거나, ② 경우에 따라 추가

적인 분석 내지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①과 ② 모두 해당 시점에 Forward looking 관점에서 미래 실적의 방

향성이 등급변동요인으로 제시된 조건을 지속적으로 충족할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등급의 변동이 없는 것이다.

예를 들면, 등급변동요인이 순차입금/EBITDA 상향 4배와 하향 6배이고, 최근 실

적이 상향 4배를 하회했을 때, KR이 바라보는 미래 실적의 방향성에 따라 다른 결

과가 도출될 수 있다. Case 1.은 최근 실적뿐 아니라 미래 실적의 방향성까지 상향

조건을 충족하리라 전망되기에 등급이 상향될 수 있는 경우이다.

9www.rating.co.kr

Case 2.는 최근 실적은 상향 조건에 해당되나 미래 실적의 방향성이 이를 충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에(즉, 최근의 상향 조건 해당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되

기에) 등급이 유지될 수 있는 경우이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Case 3.처럼 미래 실적의 방향성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과

전망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해당 시점에서 그 즉시 등급의

변동이 수반되지 않을 수 있다.

KR은 Case 2. 내지 Case 3.과 같은 경우에 신용평가의견 내지 보고서에 KR이 바

라보는 미래 실적의 방향성 및 그에 따라 최근 실적의 일시적인 등급변동요인 해

당에도 불구하고 등급의 변화가 없는 이유에 대한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혼란의

소지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상에서, KR이 제시하는 등급변동요인 관련하여 시장 참여자로부터 제기된 주요

의문사항에 대한 답을 제시하여 시장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KR을 필두로,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등급변동요인을 제시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지 않아, 앞으로도 기대했던 순기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당한 노력과 시간

이 필요할 수 있다.

KR은 제시된 등급변동요인이 신용등급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

보로서 기능할 수 있기를바라고, 본 Comment를 통하여 KR과 시장간 이해의 간

극이 조금이나마 좁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에 임할 계획이다.

10 Analysis

산업분석

I. 2015년 산업 및 업계 동향

저성장국면 지속

음식료 산업은 필수재 성격상 수요기반이 매우 안정적이나 국내 인구증가율 둔

화 및 산업의 성숙기 진입 등으로 양적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2014년까지

최근 4년간 식료품과 음료의 내수 성장률은 각각 연평균 1.1%, 2.1%에 그치고

있으며, 2015년에도 3분기까지 각각 1.3%, 0.1% 증가하면서 저성장 국면이 지

속되고 있다. 특히 음료의 경우, 경기부진 등으로 가격이 낮은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는 양호한 성장을 시현하였으나, 고가격의 기능성 음료 수요가 부진하면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었다.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로 가격 상승은 제한적

2015년 중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소비자 물가지수 증가율은 1~2%대로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업체들이 양적 성장에서 수익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

략을 전환하면서 할인 경쟁을 자제하고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단가

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산업 전반적으로 수요가 정체된 가운데 곡

물 등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가격인상이 제한되고 있다.

정부 및 소비자 단체 등의 감시 기능이 제고되고 있는 점도 가격 상승의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음식료품은 생존을 위한 필수품으로서 가격 변동이 일

반 가계의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

의 가격 통제 의지가 매우 높은 수준이며, 최근에는 소비자 주권이 강화되는 방

향으로 사회적 기조가 움직이면서 사회단체와 언론의 제품 가격 모니터링이 강

화되고 있다.

경쟁완화,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기업실적 전반적으로 개선세

기업들의 실적흐름을 살펴 보면, 내수시장의 저성장국면과 제한적인 가격 상승

음식료산업 동향 및 전망이승구 I 평가 4실 수석연구원 I 02-368-5316 I [email protected]

자료) 국가통계포털.

[그림 1] 식료품(좌) 및 음료(우) 내수출하지수 추이

자료) 국가통계포털.

[그림 2]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증감률 추이

주) CJ제일제당 등 주요 11개 기업의 음식료·제과부문 실적 단순 합산 기준

자료) 각 사 공시자료

[그림 3] 주요 음식료 업체 매출 및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추이

(단위 : 십억원)

(단위 : %)

11www.rating.co.kr

으로 매출이 완만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비수익 부문을 철수하고 할인경

쟁을 자제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경쟁이 완화된 가운데, 원자재 가격 흐름 또

한 하향 안정화 추세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진열 품목 축소 등 비용 절감

및 효율 증대 노력,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 및 부가가치 제고 등도 수익

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II. 2016년 산업 및 업계 전망

국내 경제가 정체되면서 제한적 성장 기조 지속 전망

2016년에도 음식료산업의 제한적 성장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국내 경제가

메르스 사태의 기저효과, 소비심리 개선 및 정부의 소비활성화 대책 등으로

2015년 대비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소폭에 그치면서 저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6년 국내총생산 및

민간소비 성장률은 각각 3.2%, 2.2%로 전망되는데, 이는 성장이 둔화된 2011

년 이후 4년간 평균치인 3.0%, 2.1%와 유사한 수준이다. 소비심리지수 또한 메

르스 확산이 진정되면서 2015년 6월 이후 상승하고 있으나 2014년 수준에는 전

반적으로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원자재 가격, 이상기후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국내 음식료업체들은 원재료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아 곡물가격과 환율 변동

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내재되어 있다. 주요 곡물의 국제 가격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나 2015년 들어와서는 하락세가 다

소 진정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기업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왔다.

그러나 향후 곡물가격 흐름은 불확실성이 높은 수준이다. 미국 농무부(USDA)

가 11월 발표한 세계곡물수급전망보고서(World Agricultural Supply and

Demand Estimates)에 따르면, 2015/16년 중 재고가 직전 연도 대비 1.2% 증가

하면서 곡물 초과공급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수요·공급

간 차이가 감소하면서 수급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엘니뇨 현상 등 이상

기후로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장기간 유지되어 온 곡물 가격 하

락 추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금리인상, 세계경제 불안 및 지정학적 위기 증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 강세 예상

한편, 2014년 1,000원대 초까지 하락하였던 원/달러 환율은 2015년 상반기까

지 1,100원대 내외에서 움직이다 하반기부터 다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

고 있다. 이는 경기 회복으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고됨에 따른 것이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테러위

협,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 증대 등을 감안할 때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

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16년에도 달러 강세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

원가부담 제고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 확대 및 경쟁기조 완화 등에 힘입어 실적 방어

가능할 전망

원자재 가격 흐름의 불확실성 증대, 달러 강세 등의 요인으로 2016년 음식료 업

체들의 원가부담은 전년 대비 다소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에서 방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 전반적으로 과점체제가 확

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외형 및 점유율 확대를 위한 양적 경쟁보다는 수익 개선

을 중시하는 경영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료) 한국은행, 국가통계포털

[그림 4] 경제성장률(좌) 및 월별 소비자심리지수(우) 추이

자료) 한국수입협회, USDA

[그림 5] 국제 곡물가격 추이(좌) 및 USDA 세계곡물재고 전망(우)

(단위 : $/MT) (단위 : 백만톤)

12 Analysis

산업분석

국내 음식료업계는 2010년대 초반까지는 매출 및 점유율 확대 등 양적 성장을 중

시하여 왔으나, 이후 국내 최대 종합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이 간장과 레토르트

식품 등 비수익 사업에서 철수하고 ‘연어캔’, ‘비비고(만두)’등의 신제품 성공으로

실적을 개선하면서, 할인판매 등 가격경쟁을 지양하는 가운데 비용 절감, 신제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 등으로 기업들의 전략이 전반적으로 선회되고 있다.

대기업 중심 과점구조 심화 예상

음식료 산업의 환경이 전반적으로 대형업체들에게 유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대기업 중심의 과점 구조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음식

료 산업에서도 가격이 중요한 제품 결정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인구·사회 구

조 변화 및 소비자 기호 다양화로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능력이 기

업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이는 대량생산 및 구매로 가격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하

고 있고 풍부한 자본과 연구인력을 보유한 대형업체들에게 유리한 요소이다. 또

한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유통시장 내 지배력이 확대되고 있고,

정부 및 사회단체의 가격 및 식품안전에 대한 감시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대

외교섭력에서 우위를 보이는 대형업체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핵가족화, 1인가구 증대 등으로 간편편의식 시장이 신성장동력으로 관심 증대

한편, 최근 음식료업계에서는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 핵가족화, 1인가구 증대 등

의 요인으로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수요가 감소하면서 원재료 가공 및 조

리에서부터 섭취까지 단계를 축소시키는 과정에서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시장이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1인가

구 비중은 2006년 14~15%대에서 지속 증가하여 2013년 이후 20%를 넘어선

상태이며, 분기별 냉동조리식품 내수 출하량은 2000년대 중반 4~5만톤 수준에

그쳤으나 2014~2015년에는 8~9만톤 수준까지 성장하였고, 레토르트 식품 또

한 분기별 6~7천톤대에서 2만톤대로 확대되는 등 높은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III. 신용등급 추이 및 전망

2015년 12월 18일 현재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음식료 업체 신용등급 현황은

다음과 같다.주) 한국기업평가가 유효신용등급 보유하고 있는 주요 8개 음식료 업체(비식품 사업부 포함) 단순 합산 기준

자료) 각 사 공시자료, 한국기업평가 추정

[그림 6] 음식료업체 EBITDA Margin(좌) 및 차입금 의존도(우) 추이

(단위 : 억원) (단위 : 억원)

[표] 업체별 신용등급 추이

업체명 구분 2013 2014 2015

CJ제일제당㈜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A1

대상㈜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A2+ A1 -

㈜동원F&B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 A1 A1

풀무원식품㈜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 - -

㈜크라운제과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긍정적)

단기 - - -

해태제과식품㈜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 - -

롯데제과㈜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 A1 A1

롯데칠성음료㈜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

대한제당㈜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 - -

㈜삼양사 장기 -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 - -

㈜오뚜기 장기 - - AA(안정적)

단기 - - -

㈜빙그레 장기 - - AA-(안정적)

단기 - - -

한국인삼공사 장기 - - -

단기 A1 A1 A1

태경농산㈜ 장기 - - A+(안정적)

단기 - - -

주) 한국기업평가 유효등급 기준

13www.rating.co.kr

크라운제과 등급전망 조정

2015년에는 ㈜크라운제과의 신용등급 전망이 긍정적으로 조정되었다. 이는 자

회사 해태제과식품㈜의 ‘허니버터칩’ 등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제고된 가운데, 차입부담이 경감되면서 실적 대비 차입금 상환능력과 재무구조

가 개선된 점을 반영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를 제외한 기평가업체들 중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변경된 사례는 나

타나지 않았다. 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원자재가격 하향 안정화 및 경쟁 완화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다수 기업들이 국내·외 사업을 확대

하면서 투자부담으로 차입금이 증가하였으며, 차입금이 감소된 경우에도 재무구

조 개선폭이 미진했기 때문이다.

2015년 중 신규 평정기업은 ㈜오뚜기, ㈜빙그레, 태경농산㈜ 3개사이다. 오뚜기

는 국내 유수의 종합식품업체로서 우수한 시장지위,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에 기

반한 사업역량과 차입금을 초과하는 현금유동성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재무역량

을 반영하여 AA의 등급이 부여되었다. 빙그레 또한 가공유, 발효유(요거트), 빙

과 시장에서의 견고한 시장지위와 브랜드 인지도, 우수한 수익창출력 및 무차입

경영에 따른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 등이 감안되어 신용등급이 AA-로 평가되었

다. 태경농산은 국내 최대 라면 생산업체인 ㈜농심의 계열사로서 농심의 라면 및

스낵 제품에 투입되는 건더기 및 분말류 등 스프와 시즈닝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출 대부분이 농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심과의 사업적 연계도가 매우 높은 수

준이며, 이를 반영해 A+의 등급이 부여되었다.

2016년 음식료업종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

2016년 음식료 업체들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이는 장기간에 걸친 과점체제

구축으로 사업환경의 변동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원재료비 부담의 불확실성 증

대에도 불구하고 제품 부가가치 제고, 경쟁완화 기조 등에 기반하여 기업들의 실

적과 재무구조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규사업 및 해외진출 성과 발현, 재무구조 개선 등이 신용등급 관련 모니터링 요소

다만,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로 시장지위와 실적, 재무구조 등이 의미 있는 수준으

로 향상되는 기업들의 경우 신용등급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여지는 상존하

고 있다. 그리고 성장이 정체된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및 해외 시

장 진출을 시도하면서 투자부담으로 재무구조가 저하된 일부 기업들에 대해서는

투자효과 발현 및 재무구조 개선 여부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

IV. 주요 Credit Issue

▶ 국내·외 신규 사업 성과 및 재무구조

내수 성장둔화로 신규성장 동력 모색 중

내수 음식료 시장의 저성장 국면 지속으로 국내 음식료업체들은 신규 사업 진출,

M&A,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부분 초기 단계에

서 소규모 투자 위주로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실적과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

은 미미한 수준이나, 일부 대기업들의 경우 적극적인 M&A와 공장설립에 따른

자금 소요로 재무부담이 상당 수준 높아진 상황이다. 중장기적으로 투자성과 발

현에 따른 사업역량 제고 및 재무부담 완화 여부에 대해 관찰이 필요하다.

▶ 국제곡물가격, 환율 등 대외변수의 변동성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 가능성 잠재

높은 원재료비 비중 및 원재료 해외의존도로 인해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은 음식

료업체들의 실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국제 곡물가격은 수년간 양

호한 작황상황, 세계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하락하여 왔으나, 엘니뇨

발생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작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은 수준이다. 또한 환율은 미국경기 호조 및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들의 원가구조 변

동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 식품위생 및 안전 관련 Event Risk

정부 및 사회단체의 규제 및 검증 위험 증대

식품위생 및 안전 관련 Event는 발생 시 기업의 인지도 훼손 및 실적저하를 넘어

서 존폐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대한 위험요소이다. 소비자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위해요인의 예방 및 관리능력과 위생 사고에

대한 원활한 대응체계를 포함한 안전관리시스템 확보가 주요 사업역량으로 대두

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하여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정부 규제와 사회단체의 검증

이 강화되고 있다.

14 Analysis

산업분석

I. 2015년 산업 및 업계 동향

내수 회복 지연으로 연초 당사 예상치인 2% 수준의 성장 기록

2015년 소매유통시장은 내수경기 회복 지연과 메르스 등 비경상 요인 등으로 전

년도에 이어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2015년 연간 소매업 성장률은 전

년도 수준(1.8%, 승용차 및 연료소매업 제외 시 1.5%)을 소폭 상회하는 2% 중반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초 당사는 Industry outlook을 통해 기저효과에 따른 일부 성장성 회복에도 불

구하고 소매유통산업의 본격적인 업황 개선이 2015년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이에 따라 성장률은 2% 내외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였다.

결과적으로, 2015년 유통산업의 성장은 이러한 당초 예상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

다. 2015년 10월말까지 누적 소매판매액(승용차 및 연료소매업 제외)은 전년동

기대비 3.5% 증가하였으며, 담배 가격 인상에 따른 편의점 매출 특수를 고려할

경우 성장률은 약 2% 중반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편, 연초 전망 시 근거로 제시하였던 내수 회복 지연과 산업의 성숙기 심화에 따

른 제한적인 성장 전망은 공통적으로 유효하였으나, 비경상적 요인들과 이로 인

한 업태별 영향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메르스 확산(2015.05)이 백화점과 대형

마트 실적회복에 추가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상대적으로 근거리 채널

인 편의점과 슈퍼마켓, 그리고 온라인쇼핑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하

반기 ‘블랙프라이데이, K세일 등’정부 주도의 소비촉진 정책들과 담배 가격 인상

효과 등은 각각 백화점과 편의점 업태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하였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주요 업태들의 성숙기 심화와 추세적 하락 지속

백화점 등 전통적인 대형 유통업태들의 추세적 성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 쇼핑에 대한 인식 변화 등 소비환경의 구조적 전환과 온라인 등 구매

채널의 다양화 등이 이러한 추세적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백화점의 경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의 영향이 의류 및 잡화 중심인 백화점 업태에 상대적

으로 크게 반영되는 점은 있으나, 보다 본질적으로는 온라인/해외직구/아울렛/

복합쇼핑몰 등 대체 채널의 증가가 기존 수요를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

업체들의 투자기조가 최근 수년간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등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도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경우, 연초 예상대로 의무휴업에 따른 추가적인 영향은 크지 않았으

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근거리/소량구매 경향과 메르스, 온라인 전문업체들의

생필품 판매 확대 추세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다만, 출점 기조가 소폭 개

선되고 창고형할인점 및 자체 온라인몰의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성장성 둔화 속

도를 일정수준 완화하고 있다.

소매유통산업 동향 및 전망지광훈 I 평가 5실 수석연구원 I 02-368-5444 I [email protected]

자료) 통계청, 한국기업평가.

[그림 1] 민간소비지출 및 소매유통업 판매액

자료) 통통계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기업평가.

[그림 2] 백화점 및 대형마트 분기별 판매액 증가률 추이

15www.rating.co.kr

온라인의 높은 성장성 등 업태간 성장 차별화 지속

업태별 성장성 차별화 추세는 2015년에도 지속되었다. 다만, 백수오 사태 등 비

경상 요인이 가중되면서 빠르게 성장성이 둔화된 홈쇼핑, 높은 점포 포화도에도

불구하고 담배가격 인상으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편의점 업태 등이 예상

치 수준을 초과한 모습이다.

한편, 전년과 동일하게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쇼핑의 성장성이 두드러지

고 있으나, 이러한 온라인 수요의 상당부분이 오프라인 수요를 대체하고 있어 유

통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지는 못하고 있다.

II. 2016년 업계 전망

기저효과에 따른 성장률 반등에도 불구, 본격적인 업황 회복 가능성은 미약

2016년에도 유통업의 본격적인 업황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며, 성장률은 전년

도와 유사한 2~3%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누적된 저성장이

기저로 작용함을 감안하면 경기 및 업종 성장률은 소폭의 회복 가능성이 있다. 다

만, ① 국내 소비기반의 구조적인 침체와 ② 성숙기 심화에 따른 공급 우위의 시

장구조 ③ 온라인 등 신규업태의 자기잠식효과 등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회복 모

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소매유통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경제성장률이 추세적인 하락 기조를 지속하고 있

으며, 중국의 경기 둔화 등을 감안하면 이러한 추세가 향후에도 당분간 이어질 것

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 추세 하락과 함께 단기적인 경기순환주기와 이에 따른

소비심리도 외부적 요인들에 반응해 단기적으로 수축을 반복하며 회복되지 못하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의 업황 부진이 상당부분 국내 소비기반의 구조적인 저하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도 중장기적인 부정적 전망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근본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 고용부진과 영세 자영업자 증가에 따른 소득의 불안정성, 가계부채

와 주거비 부담, 비소비지출(세금, 사회보험료) 증가에 따른 가처분소득의 감소

등이 근본적인 소비여력을 제한하고 있다.

성숙기 심화에 따른 공급 우위의 시장 구도

주요 유통업태의 성숙기 심화와 이로 인한 공급 우위의 시장 변화도 업황 개선

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이미 점포수 기준

시장 포화 수준에 근접하면서 성장을 위한 추가적인 투자유인과 투자의 효율성

이 모두 크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해외직구 채널과 IT 등 비유통업체들의 온라

인쇼핑 시장 진입, 글로벌 온라인 업체들의 국내 진입 가능성 등 전반적인 공급

확대 기조가 당분간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확대와 업태간 융합 등 시장 전반의 변화가 본격화되고 가속화될 전망

업종 전반의 성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나, 업태간 차별화와 융복합, 경쟁심화

등 업종 전반의 변화는 본격화되고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쇼

핑의 비중과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 전문업체들과 오프라인 업

체들의 온라인몰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화점이 프리미엄

주) 2016년 이후 온라인시장 예상은 베인앤드컴퍼니 예상치 사용

자료) 통계청, 유통업체연감, 한국기업평가

[그림 3] 오프라인 Vs 온라인 판매액 성장률 및 온라인쇼핑 판매액

주) 평균소비성향=소비지출/가처분소득(=총소득-비소비지출)

자료) 통계청, 한국기업평가

[그림 4] 소비자심리지수 및 평균소비성향 추이

16 Analysis

산업분석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등으로 진화하면서 업태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옴니채널

의 추구로 체험-구매-배송 등의 단계에서 백화점과 온라인몰, 편의점 등 기존

업태들의 융합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태간 질적인 변화와 함께 사업의 외형적인 범주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

된다. 유통업 본업의 성장성 둔화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품공급처나

결제시스템 등 관련 사업을 수직 계열화해 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최근 일부 유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면세점업에 진출하면서 업태 및 업체

간 경쟁 양상이 면세점 인프라로 확대되어 나타날 전망이다.

수익성 및 차입금 커버리지 지표의 회복은 제한적일 전망

기저효과와 신규출점 등으로 인한 일정수준의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성장성 둔화

에 따른 고정비 부담의 확대, 자기잠식효과 등으로 인한 신규투자의 효율성 저

하, 사회적 여론과 규제로 인한 초과 이윤의 축소 등이 수익성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매출 규모 유지를 위해 가격 할인 폭을 확대하고 있다

는 점과 상대적으로 판매가가 낮은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성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등급 판단의 주요한 지표가 되는 차입금 커버리지의 개선 역시 제한적인 수

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매출 및 수익성 저하 등 영업실적 정체의 기조 하

에서도 시장 및 소비자 욕구 변화에 따라 생존을 위한 투자가 불가피할 것이라

는 전망에 근거하고 있다.

특히, 신규점포가 대형화/복합화되면서 투자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국내 내수

기반의 성숙기 심화로 저수익의 해외시장 투자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계열

사 지급보증 등을 감안하는 경우 실질 커버리지 부담은 더욱 확대된다.

국내 주요 대형 소매유통업체들의 차임금 커버리지 지표(순차입금/영업활동

현금흐름)를 보면, 2012~2013년을 거치면서 이미 등급 대비 대부분 높은 수준

에 있다. 최근 투자기조의 조절과 비영업자산의 매각 등을 통해 자체적인 개선

노력들을 이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차입금 감소와 재무부담의 완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III. 신용등급 추이 및 전망

2015년 유통업체들의 신용등급 변동성 확대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시장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타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

인 모습을 보여 온 소매유통업체들의 신용등급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시장 변화

와 경쟁심화로 투자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실적이 저하되면서 재무안정성

이 기존 등급수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추가적으로 저하될 것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세계와 메가마트의 신용등급이 하락하였고, 높은 성

장성을 예상하였던 CJ오쇼핑의 등급전망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되었

다. 홈플러스의 경우, 대주주 변경과정에서의 재무부담 확대가 등급 하락의 원인

으로 작용하였다. 롯데역사와 신세계사이먼의 단기등급은 6월말을 기준으로 소

멸되었다.

주) 1. 주요 유통업체는 롯데쇼핑, 신세계+이마트, 현대백화점(연결), 홈플러스(연결)이며, ‘15년 실적을 감안 추세 반영

2. 제시된 계획을 기반으로 추정치에 근거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계획 변동에 따라 지표 변동 가능성 내재

자료) 각 사 재무제표 및 투자계획, 한국기업평가

[그림 5] 주요업체 합산 영업실적 및 순차입금 커버리지 추이(순차입금/영업현금흐름)

[표] 업체별 신용등급 추이

업체명 구분 2013 2014 2015

롯데쇼핑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CS유통 장기 A2+ A2+ A2+

단기

롯데하이마트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코리아세븐 장기 A1 A1

단기

바이더웨이 장기 A1 A1

단기

17www.rating.co.kr

2015년 개별 기업 신용등급 조정 사유

㈜신세계의 경우, 최근 수 년간 지속된 과중한 차입금 부담과 함께 주력사업인 백

화점업에서의 성장성 둔화와 이익창출력의 저하 추세, 적극적인 투자기조로 향

후 단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여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였다.

㈜메가마트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제한적인 점포망과 사업기반으로 인해 대형

마트업의 구조적인 성장성 둔화 추세의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하에 신규투자

에 따른 차입금 증가와 재무지표 저하 가능성, 계열사 지급보증 확대 등 전반적인

재무 여력의 저하를 반영한 결과이다.

CJ오쇼핑의 경우, 2014년 초 홈쇼핑 업태의 차별화된 성장성과 이에 기반한 재무

구조 개선, 해외시장 다변화와 기여도 확대 예상 등이 반영되어 ‘긍정적’ 등급전

망을 부여받았다. 다만, 2014년말 이후 업태의 성장성이 빠르게 저하되었고, 기

중 백수오 사태 등으로 영업실적이 당사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등급전망을

재조정하였다.

홈플러스㈜의 경우는 지배구조 변경 과정에서의 계열리스크가 반영되며 신용등

급이 조정되었다. 사모펀드인 MBK로 피인수되는 과정에서 인수자금의 상당부

분이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되었고, 이로 인해 동사를 포함한 연결 실체의 재무부

담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이러한 리스크가 계열의 주력사이자 실질적인 수익창

출 기반인 동사의 신인도에 반영되고 있다.

저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2016년 등급전망은 비교적 안정적

저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2016년 소매유통산업의 등급전망은 대체적으로 ‘안정

적’이다. 이는 내수경기 및 업종 전반의 저성장 기조에 따른 중장기적인 하방 압

력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최근 수년간의 저성장 기저와 규제로 인한 추가적

인 영향이 제한적이며, 세월호/메르스 등의 비경상 요인이 해소되었다는 점 등에

기인하고 있다. 기존 등급수준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일부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추정실적 및 전망 등이 반영되어 2015년 중 이미 하향 조정되었다는 점도 이러한

판단에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산업 내부적으로도 대부분의 유효등급 보유 업체들이 대기업군에 계열화되

고 과점화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지위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 자체

적인 개선 노력으로 재무부담이 감내 가능한 수준에서 통제될 것이라는 예상 등

에 근거하고 있다(저수익매장 정리, 비용 관리, Sale & Leaseback 등 자산활용성

제고, 투자부담의 분담 등). 이러한 안정적 전망에 대한 근거들은 향후 차입금 커

버리지 지표와 함께 주요한 모니터링 대상이 될 것이다.

다만, 개별 이슈에 따라 신인도 전망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여전히 상

존하고 있다. 객관적인 추정하에 향후 전망을 등급에 반영하고 있으나, 향후 예상

치를 초과하는 추가적인 영업실적의 부진과 이로 인한 차입금 커버리지 저하, 계

열사(투자 또는 지급보증)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재무부담의 확대 등이 개별 이

슈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사의 예상치를 초과하여 발생 가능한 개별 기업들의 주요한 이슈들은 다음과

같다. 롯데쇼핑의 경우, 그룹 지배구조 변동 과정에서의 불확실성과 해외계열사

를 포함한 추가적인 영업실적 부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투자기조로 차입

금 커버리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경우 개별 이슈화 될 가능성이 있다. GS리

업체명 구분 2013 2014 2015

이마트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A1

신세계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광주신세계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A1

현대백화점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A1

한무쇼핑 장기 A1 A1 A1

단기

홈플러스 장기 A1 A1 A2+

단기

메가마트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한화갤러리아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A2- A2- A2-

GS리테일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A1

씨제이오쇼핑 장기 AA-(안정적) AA-(긍정적) AA-(안정적)

단기

이랜드리테일 장기 BBB+(안정적) BBB+(안정적) BBB+(안정적)

단기 A2- A2-

주) 1. 한국기업평가 유효등급 기준

2. 2015년 신용등급은 12월 15일 현재

18 Analysis

산업분석

테일의 경우는 2015년 중 인수한 파르나스호텔로의 재무적 지원 여부, 한화갤러

리아는 기존 백화점 사업에서의 추가적인 부진과 면세사업의 실적 기여도 저하

에 따른 재무부담의 확대 여부 등이 당초 예상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2015년

중 등급이 하향된 신세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여부 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IV. 주요 Credit Issue

▶ 내수 소비시장의 회복 가능성

소비심리의 회복 여부가 실적 개선의 변수로 작용

내수시장의 소비심리 동향은 소매유통업체들의 신용도 분석 시 중요한 고려요

인이다. 경제성장과 고용 상황, 자산 시장의 성장과 금리 수준 등 다양한 요인들

이 내수시장 변화에 중요하게 반영되고, 이에 기반한 가처분소득의 변화와 소

비심리 동향이 소매유통업체들의 수요기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내수 경기는 2014년을 거쳐 2015년에도 부진한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언

급하였듯이 국내 소비시장의 구조적인 침체 요인들로 인해 급격한 소비회복의

가능성 또한 희박하다. 다만, 최근의 저성장이 기저로 작용하고 재난사고 등 비

경상 요인들이 해소되며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노력이 지속됨을 감안하면

경기순환변동에 따른 회복 국면으로의 전환과 이를 통한 점진적인 소비심리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는 있다. 이러한 내수 소비시장의 회복 여부가 향후 소매유

통업체들의 실적 개선 폭을 결정하는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전통적인 대형 오프라인 업체들의 시장 변화 대응 여부

전통적인 대형 유통업태들의 시장변화 적응 여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유통업태의 진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며, 이 과정에

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업체들의 실적 저하가 예상보다 빠

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기존 대형 업체들이 대부분 확고한 시장지위와 재

무적 여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내수 시장의 성장성이 저조한 상황에서 온라인의

비중 확대 추세는 기존 유통채널의 실적을 잠식할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성장추

세를 감안한 시장 전망에 따르면 향후 5년내 온라인쇼핑의 소매유통업 내 비중

은 백화점과 대형마트(합계 약 30%)에 근접하는 20% 중반 수준에 이를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몰을 병행하고 자체 결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업태 진화에 대응하고

있으나 여전히 그 비중은 크지 않은 수준이며, 자체 온라인몰이 오프라인 매출

을 잠식하거나 상품가격을 끌어내리면서 실질적인 성장이 소폭에 그치는 문제

도 상존하고 있다. 향후 적절하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영업실적

의 변화와 투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지 여부가 전통적 유통업태들의 이슈

가 될 전망이다.

▶ 현금창출력 저하 대비 확대된 재무부담의 감내 가능 여부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차입부담의 완화 여부

2012년 이후 장기화되고 있는 소비부진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익규모가 감소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 소매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신규투자와

M&A, 대규모 자산 매입 등이 이어져 왔다. 기존 사업의 정체로 실적 유지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투자, 신규업태 진출 등이 불가피하였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저하되어 왔다.

최근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 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기존 차입금으로 인

한 금융비용 부담과 시장 변화에 대응한 다수의 투자계획 등으로 유의미한 수

준의 차입금 감축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기조의 조절과 비영업자

산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커버리지의 완화 여부 등이 주요업체들의 모니터링

요소가 될 것이다.

19www.rat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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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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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ation(비상장주식 등의 평가) 2016.10.12(수) ~ 13(목) 16 650,000

Risk관리 프로세스 및 매뉴얼 수립 2016.10.17(월) ~ 19(수) 20 600,000

11월

[재오픈 과정] 해외채권 운용 실무 과정 2016.11.7(월), 9(수), 14(월) 9 450,000

자금계획과 자금조달 및 관리[고용보험 환급과정] 2016.11.10(목) ~11(금) 16 600,000

부동산 사업성평가 전문가 과정(주요 법률 검토 포함) 2016.11.29(월) ~ 30(화) 23 850,000

12월 신용 및 금리 구조화 상품분석 및 헷지 트레이딩 실무과정 제 5기 2016.11/21 ~ 12/7(매주 월, 수, 목) 16 960,000

✿ 교육과정 및 일정 안내 문의 : 평가정책본부 IS실 남지은 교육사(Tel : 02.368.5577 /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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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SK네트웍스 동양매직 인수 부담

제한적” 2016.09.29

한국기업평가는 29일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 인

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인수자금 부

담이 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라

고 분석했다.

SK네트웍스는 올 반기말 기준 현금성자산 1조

3000억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동양매직 인수

가격은 6100억원이다. 한기평은 SK네트웍스가 인

수자금을 현금성자산에만 의존할 경우 연결 부채

비율은 221.2%에서 281.1%, 순차입금의존도는

14.9%에서 24.4%로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패션사업부문 매각

을 추진 중이고, 이와 별개로 추진하고 있는 추가

자산 매각이 이뤄질 경우 인수대금 지급으로 나빠

지는 재무안정성은 상당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

했다.

김동혁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최

근 낮은 수익성을 보환하고자 차량렌탈 부문에 집

중하고 있다”며 “동양매직도 이러한 성정방향성

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양매

직은 자체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는 가

운데 기존 SK그룹의 제품과 차별화된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어 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포천파워 등 SPC 형태 민자발전 신용도

개선, 더딜 것” 2016.09.28

포천파워, 평택에너지 등 특수목적법인(SPC) 형태

의 민자발전사의 신용도가 GS EPS, GS파워 등 일반

기업 민자발전사보다 더 늦게 개선되리란 분석이 나

왔다. 민자발전업계는 지난 2014년 이후 SPC 민자

발전사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해 왔는데 등급

개선도 이들이 좀 더 더딜 것이란 전망이다.

28일 한국기업평가는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

서 열린 ‘민자발전 산업 전망 및 신용등급 방향성

점검’ 세미나에서 “사업경쟁력과 재무경쟁력 측면

에서 SPC 형태 민자발전이 일반기업 형태보다 열

위에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일반기업 민자발전사는 발전원을 다각화하고 열

판매를 병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

고 있지만 SPC 민자발전사는 시장 대응력이 약해

지속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또 일반기업은

자체 신용도를 활용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더 싸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SPC 민자발전사는 프로

젝트파이낸싱(PF)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용이

더 들어간다. 일반기업 형태 발전사로는 포스코에

너지와 GS EPS, GS파워, GS E&R, 한화에너지 등

이 있고 SPC 형태로는 포천파워와 평택에너지, 에

스파워, 나래에너지 등이 있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연장선에

서 LNG 민자발전사들의 실적이 내년부터 안정

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킬로와트시

(KWh)당 7.6원인 용량요금이 11원으로 오르면 수

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누진세 인

상에 부정적인 사회분위기를 고려하면 요금 인상

이 쉽지 않을 수는 있다.

LNG 발전사들의 신용등급도 단계적으로 안정화

할 전망이다. 오수아 한기평 연구원은 “석탄발전

공급축소에 힘입어 LNG발전이 실적안정화 기반

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자발전사업에 대

한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방향이 신용등급 하방 압

력을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탄발전의 경쟁력도 당분간은 유지되리라

고 봤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분위기에서 석탄발전

도 점차 줄여나가는 단계이지만 실제로 이를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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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www.rating.co.kr 21www.rating.co.kr

A n a l y s i s - R a t i n g N e w s C l i p

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리란 것이다. 석탄발

전은 비교적 저렴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

적인 영업현금흐름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한기평 “항공사들, 항공기 투자·계열사

리스크로 신용위험↑” 2016.09.28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대규모 항공기 도입

투자와 계열사 지원 리스크로 신용위험이 올라가

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봉균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28일 '항공산업 전

망 및 신용등급 방향성 점검' 세미나에서 "2018년

까지 대한항공은 53대, 아시아나는 2025년까지 57

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두 회사는 대

규모 투자를 하면서 계열사 지원 리스크에도 노출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총 차입

금 15조5천억원 중 1년 이내 만기도래액이 5조6

천100억원에 달한다"며 "하지만 회사가 보유한 현

금성 자산은 5천7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진행 중인 한진해운[117930]

부실 여파로 부담해야 할 유·무형 손실 등 2차적 영

향이 생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도 "아시아나항공의 6

월 말 현재 총 차입금 4조1천억원 중 1년 내 만기가

오는 것은 1조2천억원이지만 현금성 자산은 2천

300억원"이라며 "회사가 유동성을 확보하느냐 여

부가 모니터링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반적으로 외연을 확

장하고 지배구조를 재편하는 중"이라며 "이 과정에

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SPC형태 민자발전사, 신용도 하향압력

일반 발전사보다 더 클 것” 2016.09.28

LNG 민자발전사의 실적 개선이 올해도 쉽지 않

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SPC 형태의 민자발전사

와 일반 민자발전사간 신용도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자

발전산업 전망 및 신용등급 방향성 점검'이라는 주

제의 크레딧 세미나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LNG 민자발전사들은 올해까지 LPG가격 하락과

전력 공급과잉 영향으로 큰 폭의 영업익 감소를 겪

었다. 2012년 킬로와트(KWh) 당 평균 161원에 달

했던 전력도매가격(SMP)은 올해 7월까지 평균 77

원으로 절반 넘게 하락했다.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며 최근 정부에서는 LNG

발전에 대한 보조금인 용량요금(CP) 현실화 계획

을 논의하고 있다. 용량요금은 민자발전사들의 고

정비를 보장하기 위해 2001년 도입됐지만, 이후

가격 조정이 없어 취지가 퇴색됐다는 목소리가 커

졌다. 이에 따라 한기평에서는 키로와트(Kwh) 당

7.6원이었던 용량요금이 개편 이후 10원~11원까

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수아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올해까지는 SMP

와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발전업체들의 매출액 및

수익성 저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내

년 이후 용량요금 인상 및 석탄발전 공급축소 등에

힘입어 일부 업체들은 실적 안정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안정화 시기 및 수준은 업체 별로 차별화될

전망이다.특히 포스코·GS·한화 등 일반기업의 민

자발전업체가 SPC형태(포천파워·평택에너지·에

스파워·나래에너지)의 민자발전업체에 비해 사업

경쟁력과 재무경쟁력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

습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일반 기업 형태 발전사가 사업적 측면에선 전력구

매계약(PPA)처 확보, 발전원 다각화, 열판매 병행

등 다각화에 앞선 부분이 근거로 제시됐다. SPC기

업들은 주로 LNG 기반 단일 복합화력발전소를 운

영해 수요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재무경쟁

력 측면에서도 SPC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프

로젝트 파이낸스(PF) 중심 자금조달 구조를 보이

는 점이 우려 요소로 꼽혔다.

한기평은 "SPC 구조의 민자사업자의 경우 향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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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하향요건 충족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신용

도 개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향후 실적 변동

성에 따라 등급 적정성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베스트조선 차준호 기자

“대형 조선 3사, 2년치 일감도 안 남았다”

2016.09.28

대형 조선 3사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급감하는 수

주잔고로 일감 확보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 각

사가 올 상반기 자구계획을 통해 밝힌 수주목표치

를 맞추지 못할 경우 매출 규모가 현재의 절반 수

준으로 급감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28일 여의도에서 'KR 크레딧 세

미나'를 개최하고 조선사들의 신용등급 방향성을

점검,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대형 조선 3사가 거둔 수주실적을 보면,

현대중공업이 17척(15억달러), 대우조선해양이 6

척(8억달러)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을 뿐이다. 이

중 해양플랜트 건은 없었고, 삼성중공업의 수주소

식은 전무했다.

서강민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조선 3사가

연초 제기한 수주 목표치의 10%에 그치는 수준으

로 3사가 상반기에 발표한 자구계획 상의 수주 목

표금액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 밝혔다. 각 사는 연

초 100달러씩의 공격적인 수주목표를 제시했고,

상반기 발표한 자구계획에서는 수주여건을 고려

해 이 규모를 절반으로 조정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조선사들의 수주잔고 감소 속도는 가파르다. 올해

전세계 발주량은 212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전체

발주량(854억달러) 대비 현저하게 작은 액수를 나

타내고 있다. 올 2분기 매출기준으로 3사의 수주잔

고는 현대중공업 23조원, 삼성중공업 13조원, 대

우조선해양 2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 3개년 평균매출을 적용해 계산해보면, 현대중

공업 1.4년, 삼성중공업 1.1년, 대우조선해양 1.9년

치 수준의 일감이 남아있는 셈이다. 삼성중공업은

올 4월 5조원 규모의 LNG생산설비(FLNG) 3척의

계약이 해지되며 수주잔고가 눈에 띄게 줄었다.

현재의 수주부진 지속 시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일부 조선소가 도크를 채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서강민 책임연구원은 "선박 건조기간 평균 1~2년

(상선)인 점 고려했을 때 조선사들이 생산공정 안

정화를 위해 연간 생산량을 크게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가가 배럴당 40~50달러의 낮은 수준에 머물면

서 선주사 리스크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3사 중

에선 해양시설의 비중이 높은 삼성중업이 계약 취

소·인도 지연 등의 선주사 리스크에 가장 크게 노

출돼있다.

당장 올 하반기 부족자금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규

모가 크지 않다. 현재 수준의 차입금·현금자산을

유지해나갈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부족자금의 70% 이상을 유상증자를

통해 메꿀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소난골 프로

젝트를 인도한다는 가정 하에 예상되는 부족자금

1조5000억원 중 1조원을 자구안을 통해 마련할 계

획이다.

한기평은 "신규수주 급감에 따른 일감 확보 우려

와 선주사 리스크, 업계 전반의 사업·실적변동성

확대 전망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을 여전히 부정적

(Negative)으로 부여하고 있다"라며 "향후 신용등

급 검토과정에서는 사업 환경변화에 대한 조선사

별 대응 능력에 보다 초점을 두고 모니터링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김은정 기자

두산·이랜드·한진그룹, 차입금 의존 크

고 순차입금 많아 재무부담 커 2016.09.15

국내 18개 주요 대기업집단(그룹)의 지난해 재

무 관련 지표를 분석한 결과 두산(000150)·이랜

드·한진(002320)그룹의 재무부담이 상대적으

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그룹은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에 비해 순차입금의 비율이

높고 차입금 의존도도 일정 수준을 웃도는 것으

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069960)·두산·이랜드·

신세계(004170) 등은 지난해 주력 업종의 실적

부진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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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기업평가(034950)에 따르면 두산·

이랜드·한진그룹은 그룹의 재무부담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인 ‘차입금의존도’와 ‘순차입금/

EBITDA’지표가 작년 기준 투자등급의 기준점

을 넘어서거나 이에 육박했다. 한기평은 투자등

급인 기업의 재무 지표 중 차입금의존도가 45%

이하, 순차입금/EBITDA는 7배 이하를 유지할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기업의 레버리지를 나타내는 차입금의존도의

경우 한진그룹이 67.6%인 것을 비롯해 이랜드

그룹 55.8%, LS그룹과 두산그룹은 나란히 45%

를 기록했다. 강철구 평가전문위원은 “한진그룹

은 주력사업이 차입 조달 비중이 높지만 유형자

산의 현금화도 쉬운 항공운송·해운 산업임을 감

안해도 높다”고 지적했다. 두산그룹은 차입금의

존도가 전년대비 3.2%포인트나 늘어나며 투자

등급 가이드라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

지만 올해 상반기 들어 차입금의존도가 43.1%

로 다소 줄었으며 하반기 두산밥캣의 상장이 원

활히 진행되면 재무부담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

으로 한기평은 예상했다. 반대로 신세계, 한화,

CJ그룹은 각각 투자 및 재무활동에 따른 현금유

입, 인수합병 효과, 주력 업체의 투자 마무리 등

에 힘입어 3%포인트 안팎의 차입금의존도 감소

를 나타냈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는 두산그룹과 현대중공업

(009540)그룹, 한진그룹의 순차입금이 EBIT-

DA의 15배, 12배, 7.1배에 달해, 수익성에 비

해 순차입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산그룹은 올 상반기 차입금 감축과 수익성 개

선에 나서면서 이 비율을 5.6배까지 줄인 상태

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014년에는 순차입금이

EBITDA의 3.9배였으나 지난해 6.5배로 급증했

다. 반면 한솔, GS, 코오롱, 한화그룹 등은 수익

성 개선 혹은 인수합병을 통한 우량기업의 계열

사 편입 등에 따라 EBITDA 대비 순차입금 비율

이 1배 이상 줄어들었다.

한편 조선, 플랜트, 패션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하

는 그룹들이 지난해 수익성 저하에 시달렸다.

조선업 비중이 70%에 가까운 현대중공업그룹

의 지난해 EBITDA마진은 -1.2%로 2014년에

이어 마이너스에 머물렀다. 이랜드그룹은 주력

인 패션사업의 업황 둔화로 작년 EBITDA마진

이 9.6%로 전년대비 3.8%포인트나 감소했고,

건설기계·플랜트가 주력인 두산그룹도 같은 기

간 EBITDA마진이 3.2%포인트 줄었다. 유통업

위주의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도 지난해

EBITDA마진이 1%포인트 안팎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경제 박준호기자

한기평 “할부리스사 부동산 PF대출 급

증... 침체시 건전성 부담” 2016.09.08

할부리스사의 PF대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건전성 측면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

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7일 '급증하는 할부리스사 부

동산 PF대출, 리스크 수준은'을 통해 10개의 주요 할

부리스사를 분석한 결과 분석대상 PF대출의 20%는

'준공' 또는 '분양리스크' 중 하나에, 10%는 두 리스크

모두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했다. 29개 할부리스사

의 2016년 3월 기준 PF대출 규모는 4조1천억원으로

2008년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 이전 수준까지 늘었

다. 2008년 말 PF 대출규모는 4조4천억원에 달했다.

한기평은 이중 PF 대출규모가 큰 주요 10개 할부리

스사의 리스크 수준을 분석했다.

분석대상 할부리스사의 PF대출은 약 75%가 경기변

동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도권 및 주

거시설 용도로 구성됐다. 또한, 토지 및 인허가 확보

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착공전(예정) 사업은 전체

의 10%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PF

대출 관련 시공사의 4분의 3이 신용등급이 A급 이

상, 시공능력평가순위 30위 이내로 시공사 관련 리

스크도 크지 않았다.

분석대상 PF대출의 약 61%가 연대보증과 채무인

수 등 신용보강을 받고, 37%는 시공사의 책임준공

을 통해 준공리스크를 헤지하고 있다. 신용보강 제

공 주체의 90% 이상이 시공사로 구성돼 대출 상환

가능성은 시공사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한기평은 전반적으로 주요 10개 할부리스사의 PF

대출 관련 리스크는 크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

했지만, 부동산경기 동향과 개별 할부리스사의 PF

운용 전략에 대한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분석대상의 PF대출의 20%가 준공이나 분양리스크

중 하나에, 10%는 두 리스크에 모두 노출돼 있어 향

후 부동산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출 비중이

30%에 이른다. 또한, 부동산경기 침체로 시공사

의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대출 부실화 가능

성도 존재한다. 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A n a l y s i s - R a t i n g N e w s C l i p

24 Market Trand24

•한국기업평가(이하 ‘KR’)는 9월 22일 ‘할부리스업 Credit 이슈 및 전망’ 을 주제

로 크레딧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KR은 최근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은 할부리스사 신용등급과 관련하여, 업권

내 부각되는 잠재적 리스크 요인 점검을 통한 선제적 Warning, 업체별 사업경

쟁력 차별화 요인 및 모니터링 포인트 제시 등을 통해 등급 설명력과 향후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슈리포트를 통해 발표된 ‘할부리스사 부동산 PF대출 관련 리스크’

및 ‘AA-할부리스사의 펀더멘탈 비교 및 신용도 차별화 가능성’ 을 세부 논의 주

제로 선정하여 금번 투자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할부리스사들의 부동산 PF대출 관련

리스크 수준 분석 결과에 대해, 두번째 세션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은

AA- 할부리스사들의 펀더멘탈 경쟁우위 비교분석 및 등급 차별화요인과 방향성

에 대한 KR의 견해를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참석자 의견 청취 및 질의에 대한 답

변이 이루어졌다.

•본 코멘트(Market FAQs)는 간담회 과정에서 논의된 주요 질의응답(Q&A) 내용

을 정리, 공시함으로써 관심있는 시장 참여자와 공유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

고 있다. KR은 향후에도 크레딧 이슈에 대한 의견을 보다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인 수단 가운데 하나로 투자자 간담회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며, 주요 논의

내용을 빠짐없이 공시하여 시장 이해도 제고 및 신용등급 투명성 강화 노력을 지

속할 예정이다.

Market FAQs: 할부리스업 Credit 이슈 및 전망

- KR투자자 간담회 Q&A -

정원현 I IS실 실장 I 02-368-5615 I [email protected]

송종휴 I IS실 책임연구원 I 02-368-5465 I [email protected]

25www.rating.co.kr

Q1. 2008년 4.4조원에 달했던 할부리스사 부동산 PF대출규모는 이후 줄어들었

으나 재차 급증하여 2016년 3월 4.1조원 수준으로 확대된 상황이고, KR은 기본

적으로 이 점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런데, 비교기간 중 부동산 PF대출의

질적 개선 및 부동산 가격 상승요인 등을 감안할 때 대출규모 증가 현상만을 실질

적인 리스크 확대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인지?

A. 할부리스사의 부동산 PF대출규모는 과거 2008년 6월말 4.4조원 수준으로 정

점(peak)에 달하였고,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로 상당 수

금융기관이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임. 또한, 동 대출규모는 2016년 들어 과거

고점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임.

KR은 부동산 PF대출의 절대규모 자체가 크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기 보다

는, 지난 시기 부동산 PF대출 증가에 따른 크레딧 이슈 발생 경험 등에 비추어

과거 peak 수준에 달하는 정도로 높아진 할부리스사들의 부동산 PF대출 증가

상황에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의 세부내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음.

설명한 바와 같이, 합리적 가정에 기초한 할부리스사의 부동산 PF대출 관련

내부분석 결과 현 시점에서는 당초 예상 대비 우려했던 수준만큼 리스크가 크

지 않은 상황임.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승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사전적 모니터링 관점에서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하

고 있음.

Q2. 최근 부동산 경기호조 속에 할부리스사들의 자산확대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개별 업체별로 견지하는 사업전략에 차별적 리스크 요인이 존재한다

고 판단되는지? 더불어, 이러한 성장전략이 지속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경기상황

에 따른 일시적 대응이라고 해석해야 하는 것인지?

A. 업체별 자산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측면은 분명히 있다고 보임. 다만, 과거 부

동산 PF대출 확대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은 다수 업체는 그러한 경험을 감안

하여 최근 사업확대 과정에서도 예전에 비해서는 개선된 리스크 관리정책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음. 예를 들어, 어떤 할부리스사들의 경우 신용등급

을 보유하고 있거나 사업이 일정규모 이상인 시공사와 거래하는 점, 상환스

케쥴에 있어서도 가급적 빠른, 선순위 대출만을 취급하는 점 등을 들 수 있음.

시황호조에 대응하여 수익 최대화를 도모하려는 유인도 분명 있겠으나, 이에

병행하여 리스크 관리도 예전보다는 면밀하게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음.

크레딧 이슈 측면에서, 금번 할부리스사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분석결과 발

표는 사전적 모니터링 성격이 강한 것으로, 현 시점에서의 결론은 절대 리스

크 수준이 비교적 높지 않다는 것이지만, 할부리스사 신인도와 관련하여 부동

산 PF대출 급증은 향후에도 시장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필요성이 있는 중요한

Monitoring factor 라는 점을 인지해 주기 바람.

Q3. 메리츠캐피탈의 경우, 부동산 PF대출규모가 약 5천억원에 달하며 할부리스

사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 속하는데, 이를 금번 분석 및 발표대상에서 제외한 이유

는 무엇인지? 동 업체의 부동산 PF대출 관련 리스크는 금번 발표된 업체들과 비교

하여 상대적 수준에서 어떻게 판단하는지?

A. 메리츠캐피탈의 경우, KR이 등급을 부여하고 있지 않아 상세한 자료를 확보

하지 못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분석 대상에서 제외함. 실제로 업계 전반의 리스크

요인 분석을 주제로 선정함에도 익스포져가 높은 업체를 제외하는 것에 부담이

있었음. 하지만, 동 업체를 제외하는 경우에도 전반적인 할부리스사 부동산 PF대

출 규모와 질적 요인 관련 리스크 분석에 큰 비약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음. 동

업체의 부동산 PF대출과 관련한 상세 자료는 확보하고 있지 않아 관련 리스크 수

준에 대한 의견 제시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됨.

Q4. 할부리스사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양적·질적 분석이 잘 정리된 것으로 평가되

나, 절대규모와 자기자본대비 대출규모, 채권보전조치 유형 외 동일 부동산 PF대

26 Market Trand26

출에 참여한 여타 금융기관과의 질적 특성 차이에 대한 분석 측면에서는 다소 아

쉬움이 있다고 판단되는데, 향후 보완계획이 있는지?

A. 최근 경남기업 관련 부실채권이 회수되었는데, 관련된 할부리스사 별로 회수

율의 차이가 있었음. 이는 상환스케쥴과 선·후순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확인시

켜 주는 사례로 판단됨.

금번 분석은 10개 할부리스사를 대상으로 300개 프로젝트에 걸쳐, 최근 할부

리스업 부동산 PF대출 현황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를 도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음. 업체마다 보다 차별화된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참여기

관 구성, 대출 및 담보순위, 실질 LTV 등의 추가자료 확보 및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Q5. 여타 할부리스사와 조금 상이한 모습인 롯데캐피탈의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실적과 향후 내재된 리스크 요인과 관련하여, 동 업체는 개인신용대출을 장기간

취급해 왔고, 여타 업체들과 달리 동 사업비중이 높은 가운데 상당히 양호한 수익

성을 유지하고 있음. 이는 운용 노하우나 관리능력이 좋다는 해석이 가능한 게 아

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사업에 대해 전망 측면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인지? 향후 롯데캐피탈 개인신용대출의 리스크 확대 요인이 존재한

다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지?

A. 개인금융은 분명 장점이 있는데, 특히 신용분산도가 높은 점이 기업금융 대비 상

대적 강점요인이라 할 수 있음. 기업금융, 특히 기업대출의 경우 단일 건이라도 신용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회사 전체 수익성을 훼손할 만큼 타격을 입

힐 수 있음. 반면, 개인금융은 소액여신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점에서는 영향이 제

한적이라 할 수 있음.

또한 롯데캐피탈 개인금융의 경우, 수익성 측면에서도 2016년 상반기까지 대손비

용을 충분히 커버하는 수준으로 운용수익률이 관리되고 있음. 다만, 할부리스사

별 사업구성 내용을 비교할 때 기업·개인금융 비중이 높아 향후 부정적 환경변화

에 대한 상대적 영향이 다소 클 수 있다는 관점임.

Q6. 향후 개인신용대출 펀더멘탈이 악화된다면, 이는 수익성 측면일지 또는 재무

안정성 측면일지?

A.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의 수익성은 자산건전성의 거울임. 자산건전성 저하의 영향

으로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여 자산의 질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경우, 시장참여자가 해

당 금융기관과의 거래 규모를 줄이거나 경쟁사 대비 높은 이자비용을 요구할 수 있음

할부리스사 개인금융은 소액·다건으로 구성되어 있고, 담보의 현금화 가능성도 자동

차금융자산 대비 미흡하나 기업금융자산 대비로는 높다는 점, 최근 자산 성장률이 높

지 않았던 점이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됨. 물론, 현재 개인금융의 자

산건전성 지표는 기업금융자산 대비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운용수익

률이 대손비용을 충분히 보전하는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음.

한편, AA-할부리스사 중 개인금융의 비중이 큰 롯데캐피탈의 수익성은 할부리스

사 중 가장 높은 수준임. 대손비용 측면에서도 개인금융의 대손비용률이 다소 높

은 수준이나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익성을 내고 있어 이러한 점에서도 여

타 캐피탈사와 차별화되고 있음.

Q7. 최할부리스사의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미 금리인상 등 외부충격이 가

시화될 경우 AA-할부리스사의 사업 유형별 5개 그룹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되는 그룹군은 어디라고 볼 수 있을지?

A.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미 금리인상이 국내 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치고 할부리스사

의 실질적 영업성과와 리스크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시차가 존재하였고 이의

수준도 점진적이었다고 보임. 금번 분석은 펀더멘탈 측면의 주요 4개 요소(수익성, 이

익창출의 안정성,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를 종합한 5개 그룹별 경쟁우위를 살펴본

것이며, 실제 개별 할부리스사 평가과정에서는 세부 평가요소 및 요소별 비중에 차이

27www.rating.co.kr

를 두는 측면이 있음.

사업유형 분류에 기초한 그룹별 상대적 영향을 현 시점에서 단언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세부 요소별 우위를 설명하였기에 향후 업체별 전망의 참고자료로 활

용하면 될 것임.

Q8. 향후 금리 인상 시 할부리스사에 미치는 충격은 어느 정도로 볼 수 있을지?

A. 내부적으로도 금리 인상 영향에 대한 Stress Test가 필요하다는 논의도 있었음. 다

만, 문제는 금리 상승 시 이에 따른 부담이 할부리스사 실적과 재무수치에 직접 반영

되기보다는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에 먼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개인금융의 경우 차주들의 신용도에 따라 가중치 등을 적용하여 테스트를 해볼 수도

있겠으나, 기업금융의 경우 차주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어느 정도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을 지 사전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 있음. 금리 상승 영향으로 조달비용이 상

승하는 것은 운용수익률에 반영하는 방법 등을 통해 대부분 금융사들이 어느 정도 견

딜 수 있는 부분이나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는 자산건전성과 구조적 수익성 측면

에서 보다 큰 리스크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음. 더불어, 중견·중소기업 차주의 경우 업

종 구분이 명확치 않고 신용등급도 없는 경우가 많아 명확한 기준 설정을 통한 Stress

Test 수행이 쉽지 않은 어려움도 있음.

Q9.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의한 자체신용도 공시가 현재의 신용등급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는지? 더불어 할부리스사의 경우 자체신용도에 외부지원가

능성을 반영한 상향 노칭이 적용된 업체가 많은 편인지?

A. 자체신용도에서 유사시지원가능성(extraordinary support)을 반영하여 최종

등급을 산출하는 신용등급 결정 프로세스는 이미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자체신

용도 공시가 평가 프로세스나 등급결정 논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

더불어, 자체신용도 공시는 전일(9/21) 발표된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포함된 내용이기도 하며, 민간금융기관의 경우 2017년 1분기로 예정하고 있

는 상황임. KR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후 자체신용도 관련 설명 기회

를 마련할 계획임.

KR의 평가방법론에 근거하여 경상적(일상적) 지원요소(ordinary support

factor)는 자체신용도에, 유사시지원가능성(extraordinary support)은 최종

신용등급에 반영하고 있음. 할부리스사의 경우, 업체별 차이가 존재하나 경

상적지원과 유사시지원가능성을 합쳐 대체로 2 Notch 이내에서 반영하고

있음.

28 Market Trand

부동산 시장 동향 (2016년 9월 기준)

㈜인포케어 유인종 | 과장 I 02-2122-3375 I [email protected]㈜케이플러스 조성훈 | 실장 I 02-6480-5510 I [email protected]

1. 부동산 동향

2016년 09월 전국 KR-인포케어 지수는 공장(전년:6.1%▼, 전월:1.6%▲), 단독(전년:0.3%▼, 전월:2.5%▲), 연립(전년:5.5%▲, 전월:1.2%▲), 상가(전년:4.4%▲,

전월:4.3%▲), 아파트(전년:7.1%▲, 전월:2.1%▲), 토지(전년:6.9%▲, 전월:0.2%▲), 등 전국적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 함. 전국 상가지수는 경기(전월:1.8%▼)를 제외하

고 전국적으로 대비 소폭 상승 함. 전국 단독지수는 강원(전월:4.8%▼)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대비 소폭 상승 함. 전국 연립지수는 충청(전월:2.9%▼)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대비 소폭 상승 함. 전국 토지지수는 경상(전월:1.6%▼), 제주(전월:1.1%▼)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 하였으며, ‘16년 7월부터 3개월간 연속 하락 함.

[표 2] 전국 물건별 인포케어 경매 낙찰률 평균

구 분 2015.09 2016.04 2016.05 2016.06 2016.07 2016.082016.09

낙찰률 평균 전년대비

공장 71.5 70.2 75.8 73.2 76.3 73.1 72.8 1.3

(증감률) 1.5 -0.3 5.6 -2.6 3.1 -3.2 -0.3

단독 86.8 86.2 86.4 88.4 88.0 87.3 85.6 -1.2

(증감률) 0.6 1.9 0.2 2.0 -0.4 -0.7 -1.7

연립 80.0 79.8 79.5 80.9 81.6 85.0 82.6 2.6

(증감률) -0.5 2.2 -0.3 1.4 0.7 3.4 -2.4

상가 64.8 68.7 69.7 70.0 71.0 67.8 68.4 3.6

(증감률) 4.3 7.9 1.0 0.3 1.0 -3.2 0.6

아파트 92.7 91.4 88.3 89.5 93.1 93.4 92.0 -0.7

(증감률) 0.4 0.9 -3.1 1.2 3.6 0.3 -1.4

토지 82.5 80.7 80.7 81.2 81.1 82.1 80.6 -1.9

(증감률) 4.2 1.5 0.0 0.5 -0.1 1.0 -1.5

주) 낙찰율 평균 : average(낙찰가/감정가)

[표 1] 전국 물건별 KR-인포케어 부동산 지수

구 분 2015.09 2016.04 2016.05 2016.06 2016.07 2016.082016.09

지수 전년대비

공장 173.3 160.9 160.6 161.2 163.2 160.2 162.7 -6.1%

(증감률) (3.9) (-0.8) (-0.2) (0.3) (1.3) (-1.8) (1.6)

단독 209.0 210.9 207.0 207.1 203.0 203.3 208.3 -0.3%

(증감률) (0) (-1.5) (-1.8) (0.1) (-2) (0.1) (2.5)

연립 232.9 233.6 235.9 238.0 238.6 242.9 245.7 5.5%

(증감률) (2.4) (0.1) (1) (0.9) (0.3) (1.8) (1.2)

상가 296.5 290.3 282.1 295.3 293.6 296.8 309.5 4.4%

(증감률) (1.8) (-4.9) (-2.8) (4.7) (-0.6) (1.1) (4.3)

아파트 185.4 189.7 189.5 192.7 192.9 194.5 198.6 7.1%

(증감률) (0.5) (0.8) (-0.1) (1.7) (0.1) (0.9) (2.1)

토지 177.8 190.3 191.4 189.2 188.6 189.6 190.0 6.9%

(증감률) (2.5) (0.4) (0.6) (-1.1) (-0.3) (0.6) (0.2)

주) KR-인포케어 부동산 지수 : 경매시장에서 형성되는 부동산의 낙찰가를 기준으로 특성가격모형을 이용하여 작성되었으며,

기준년월은 2006년 1월임.

주) 본 보고서는 KR플러스와 인포케어가 법원 경매정보를 통해 감정가와 낙찰가를 기준으로 국내 부동산 경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자료입니다. 본 보고서는 상기 회사의 허가 없이 전체 또는 일부를 전재하거나 제3자에게 배포하는

것을 금합니다. 본 보고서에 수록된 내용은 KR플러스와 인포케어가 신뢰할만한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KR플러스와 인포케어는 본 보고서의 내용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본 “부동산 시장 동향”은 KR플러스와 인포케어가 자체 생산한 부동산가격지수를 기반으로 분석한 내용을 제공 받아 매월 1회 월초 웹진 발간일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28 Market T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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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

2016년 09월 서울 KR-인포케어 지수는 단독(전년:4.6%▲, 전월:1.6%▲), 연립(전년:5.9%▲, 전월:1.5%▲), 상가(전년:15.1%▲, 전월:8.4%▲), 아파트(전년:14.1%▲, 전월:4.3%▲)등

전체적으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 함. 서울 아파트지수는 강남(전월:6.9%▲)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며, 강북(전월:0.3%▼)은 전월 대비 소폭 하락 함. 특히 강남은 ‘16년 6월부터

4개월간 연속 상승 함.

[표 3] 서울지역 KR-인포케어 부동산 지수

구 분 2015.09 2016.04 2016.05 2016.06 2016.07 2016.082016.09

지수 전년대비

단독 201.5 203.7 206.2 207.0 196.9 207.5 210.8 4.6%

(증감률) (0.6) (-4.2) (1.2) (0.4) (-4.9) (5.4) (1.6)

연립 231.6 228.8 232.4 235.8 237.7 241.6 245.2 5.9%

(증감률) (3.1) (0.3) (1.6) (1.4) (0.8) (1.6) (1.5)

상가 234.4 265.7 278.0 267.1 250.6 248.8 269.7 15.1%

(증감률) (6.2) (-11.5) (4.6) (-3.9) (-6.2) (-0.7) (8.4)

아파트 158.1 165.6 165.3 169.2 171.0 173.0 180.4 14.1%

(증감률) (0.3) (1.5) (-0.2) (2.4) (1) (1.2) (4.3)

강남아파트 140.4 152.9 151.5 155.7 158.3 159.6 170.7 21.5%

(증감률) (0.3) (3.1) (-0.9) (2.8) (1.7) (0.8) (6.9)

강북아파트 197.5 193.8 196.0 199.4 199.2 202.6 201.9 2.2%

(증감률) (0.3) (-1.2) (1.1) (1.8) (-0.1) (1.7) (-0.3)

[표 4] 서울지역 인포케어 경매 낙찰률 평균

구 분 2015.09 2016.04 2016.05 2016.06 2016.07 2016.082016.09

낙찰률 평균 전년대비

단독 82.9 83.7 95.1 88.0 92.4 86.6 86.7 3.8

(증감률) -1.7 -1.8 11.4 -7.1 4.4 -5.8 0.1

연립 81.0 88.2 87.3 89.7 93.8 96.1 86.9 5.9

(증감률) -3.0 5.3 -0.9 2.4 4.1 2.3 -9.2

상가 67.1 72.1 69.9 76.1 75.8 66.2 67.3 0.2

(증감률) 5.3 10.3 -2.2 6.2 -0.3 -9.6 1.1

아파트 94.3 92.4 96.7 93.8 94.2 97.0 97.5 3.2

(증감률) -0.4 0.4 4.3 -2.9 0.4 2.8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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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Market Trand

[표 6] 지역별 아파트 인포케어 경매 낙찰률 평균

구 분 2015.09 2016.04 2016.05 2016.06 2016.07 2016.082016.09

낙찰률 평균 전년대비

강원 93.8 95.8 95.2 101.3 99.7 97.4 105.5 11.7

(증감율) -6.4 -6.5 -0.6 6.1 -1.6 -2.3 8.1

경기 91.0 92.0 92.5 93.5 95.3 93.9 93.9 2.9

(증감율) -2.9 -0.4 0.5 1.0 1.8 -1.4 0.0

경남 90.5 94.1 90.2 90.2 90.4 86.7 87.1 -3.4

(증감율) -2.2 1.3 -3.9 0.0 0.2 -3.7 0.4

경북 78.7 85.1 86.1 84.5 86.0 76.0 85.6 6.9

(증감율) 0.0 -3.9 1.0 -1.6 1.5 -10.0 9.6

대구 112.7 98.5 94.2 101.5 92.0 91.1 94.3 -18.4

(증감율) 6.1 7.0 -4.3 7.3 -9.5 -0.9 3.2

부산 97.8 90.5 89.5 98.5 97.0 92.3 99.5 1.7

(증감율) 1.6 -5.9 -1.0 9.0 -1.5 -4.7 7.2

울산 100.5 99.6 93.9 99.6 91.0 96.7 100.3 -0.2

(증감율) -2.4 2.7 -5.7 5.7 -8.6 5.7 3.6

인천 93.7 91.4 92.7 94.5 92.6 93.0 93.5 -0.2

(증감율) 1.2 -0.5 1.3 1.8 -1.9 0.4 0.5

전남 89.5 87.7 86.0 87.5 88.7 87.3 85.5 -4.0

(증감율) 5.2 -2.3 -1.7 1.5 1.2 -1.4 -1.8

전북 91.6 85.3 85.1 89.0 90.9 89.5 85.8 -5.8

(증감율) 0.4 7.7 -0.2 3.9 1.9 -1.4 -3.7

광주 114.4 94.8 92.9 92.9 91.3 93.0 86.9 -27.5

(증감율) 5.4 -4.8 -1.9 0.0 -1.6 1.7 -6.1

제주 120.4 117.4 104.5 115.5 125.2 99.2 114.2 -6.2

(증감율) -9.0 -12.6 -12.9 11.0 9.7 -26.0 15.0

충남 83.9 85.3 86.8 86.3 85.2 88.2 77.0 -6.9

(증감율) -0.1 4.3 1.5 -0.5 -1.1 3.0 -11.2

충북 91.6 71.9 58.6 89.4 90.6 85.1 87.5 -4.1

(증감율) 1.1 -6.4 -13.3 30.8 1.2 -5.5 2.4

대전 91.3 90.5 88.0 90.6 89.7 92.1 82.5 -8.8

(증감율) 4.8 0.6 -2.5 2.6 -0.9 2.4 -9.6

[표 5] 지역별 아파트 KR-인포케어 부동산 지수

구 분 2015.09 2016.04 2016.05 2016.06 2016.07 2016.082016.09

지수 전년대비

강원 197.9 212.7 216.9 215.0 217.0 216.9 220.2 11.3%

(증감율) (0.3) (3.1) (2) (-0.9) (0.9) (-0.1) (1.5)

경기 185.9 189.3 189.8 192.7 193.0 195.6 199.2 7.2%

(증감율) (0.6) (0.5) (0.3) (1.5) (0.2) (1.3) (1.8)

경남 261.2 266.4 258.8 271.3 269.3 270.6 275.8 5.6%

(증감율) (-0.9) (-0.1) (-2.8) (4.8) (-0.7) (0.5) (1.9)

경북 231.4 232.3 228.4 223.6 224.7 221.1 220.5 -4.7%

(증감율) (-3.8) (-2.9) (-1.6) (-2.1) (0.5) (-1.6) (-0.3)

대구 208.4 205.3 201.4 206.2 201.3 205.0 204.6 -1.8%

(증감율) (-0.1) (-1) (-1.9) (2.4) (-2.4) (1.8) (-0.2)

부산 240.4 249.5 250.2 253.4 251.4 246.2 249.7 3.9%

(증감율) (0) (3.5) (0.3) (1.3) (-0.8) (-2.1) (1.4)

울산 286.3 294.5 290.0 288.9 291.2 289.8 296.4 3.5%

(증감율) (-0.7) (0.1) (-1.6) (-0.4) (0.8) (-0.5) (2.3)

인천 176.5 182.0 183.5 185.8 186.8 185.7 187.3 6.1%

(증감율) (1.5) (-0.3) (0.9) (1.3) (0.5) (-0.6) (0.8)

전남 212.6 207.8 210.6 215.8 210.5 212.9 212.5 -0.1%

(증감율) (2.6) (1.1) (1.4) (2.4) (-2.5) (1.2) (-0.2)

전북 242.3 226.5 229.5 238.3 245.7 253.2 252.8 4.3%

(증감율) (0) (1.4) (1.3) (3.9) (3.1) (3) (-0.2)

광주 235.7 255.3 245.0 242.0 232.4 235.6 234.3 -0.6%

(증감율) (1.4) (1.3) (-4) (-1.2) (-4) (1.4) (-0.6)

충남 195.6 179.8 183.7 182.6 183.4 188.4 187.8 -4.0%

(증감율) (0.7) (1.6) (2.2) (-0.6) (0.5) (2.7) (-0.3)

충북 190.7 175.8 177.2 184.6 182.4 177.9 179.2 -6.0%

(증감율) (5.3) (-2.2) (0.8) (4.2) (-1.2) (-2.5) (0.7)

대전 177.9 176.2 177.9 181.9 184.1 186.1 187.6 5.5%

(증감율) (0.7) (1) (1) (2.3) (1.2) (1.1) (0.8)

3. 지역별 아파트 가격 동향

2016년 09월 지역별 아파트 KR-인포케어 지수는 경북(전년:4.7▼, 전월:0.3%▼), 대구(전년:1.8▼, 전월:0.2%▼), 전남(전년:0.1▼, 전월:0.2%▼), 전북(전년:4.3▲,

전월:0.2%▼), 광주(전년:0.6▼, 전월:0.6%▼), 충남(전년:4.0▼, 전월:0.3%▼)이 소폭 하락 하였으며, 그 외 지역은 소폭 상승 함. 경기(‘16년 4월부터), 대전(‘16년 4월부터)은

3개월 이상 연속 상승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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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6년 9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1) 주택도시기금 대출금리 0.2%p 인하 (2016. 9. 5주택기금과)

※ 디딤돌대출, 행복주택 및 임대주택 건설자금 등 0.2%p ↓

※ 청년, 신혼부부 등 30~40대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1.5→1.25%)를 반영하여 오는 9월 12일부터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등의 금리를

각각 0.2%p씩 인하.

2) 부분임차 가구에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지원 (2016. 9. 26. 주택기금과)

※ 다중주택과 출입문을 같이 쓰는 가구에도 기금 전세대출 허용

- ’16년 국토교통부 연두업무보고(1.14일) 후속조치로 주택 일부만 임차하여 거주하는 경우*(부분임차)에도 주택도시기금 「버팀목전세대출」을 9.30일부터 지원.

* ‘부분임차가구’란 독립된 주거가 아닌 형태로 방 이외에 갖추어야 하는 시설물(부엌, 욕실, 출입문)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없는 가구를 말함.

3) 전세임대 소액 대출자 월세 부담 낮아진다 (2016. 9. 30. 공공주택정책과)

※ 4.28 후속조치...전국 3만 8천여 가구 최대 33% 월세 인하 혜택

- 지난 4. 28.「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조치로 오는 10월부터 전세임대 소액 대출자의 임대료를 인하.

- 전세임대 거주자가 납부하는 월세(LH 보증금×연 2%)의 감면 대상을 확대하여 거주자의 부담을 완화.

[주택도시기금 융자금리 인하 주요내용]

구분 현행 개선 비고

주택 구입자금 대출·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2.3%~3.1%(최저 1.6%) 2.1%~2.9%(최저 1.6%) 0.2%p ↓ (신규접수분)

· 근로자·서민 구입자금 등* 2.8%~3.0% 2.6%~2.8% 0.2%p ↓

임대주택 등 건설지원

· 행복주택·국민임대 2.0% 1.8% 0.2%p ↓

· 공공임대 2.5% / 3.0% 2.3% / 2.8% 0.2%p ↓

· 공공분양 (민간분양) 3.8% / 4.0%(4.8%) 3.6% / 3.8%(4.6%) 0.2%p ↓

*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변동금리) 등은 ’15년부터 내집마련 디딤돌대출로 통합

*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올해 5.30일 0.2%p 인하하였으므로·금리(1.3~2.9%)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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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임대 기금 대출규모별 이자율]

구분 ~ 2천만원 2천만원 ~ 3천만원 3천만원 ~4천만원 4천만원~ 5천만원 5천만원~

현행 1% 1.5% 2%

변경 1% 1.5% 2%

32 Rating 등급공시

등급/OUTLOOK/WATCH 신규 및 변동 리스트(2016.09.07 ~ 2016.10.05)

Rating Trigger List(Positive / Negative Outlook 부여업체 기준)

■ 선순위 무보증사채/ICR

기업체명 등급 등급전망 평정일 평정 Rating trigger

(주)GS AA- 긍정적 2016.04.01 정기 실적부진 등으로 GS 칼텍스 Credit 개선 모멘텀이 약화될 경우 등급전망을 재차 안정적으로 변경

(주)건화 B+ 부정적 2016.06.15 정기업계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주요 수익기반이 훼손될 경우 신영등급 하향 검토 및 순차입금/EBITDA 10배 이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

(주)대한항공 BBB+ 부정적 2016.09.02 수시EBITDAR 마진이 17.5% 이하, 조정순차입금/조정총자산 지표가 65%를 초과하는 수준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조정

(주)두산 A- 부정적 2016.05.13 정기 별도기준 차입금의존도가 28.5%를 초과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주)에스파워 AA- 부정적 2016.05.23 본EBITDA/MW 80백만원 하회 지속일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EBITDA/MW 80백만원 이상 지속 등급전망 안정적으로 변경

(주)엘지생활건강 AA 긍정적 2016.06.29 정기순차입금/EBITDA 0.5배 이하, 차입금의존도 20% 이하 유지되는 경우 상향조정순차입금/EBITDA 0.5배 초과, 차입금의존도 20% 초과 상태 지속되는 경우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

(주)이랜드리테일 BBB+ 부정적 2016.06.09 수시 별도기준 EBITDA/총매출액 5% 미만, 차입금의존도 50% 초과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주)이랜드월드 BBB 부정적 2016.06.09 수시 순차입금/EBITDA 6.5배, 차입금의존도 55% 초과 상태 지속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검토

(주)이랜드파크 BBB- 부정적 2016.06.09 본그룹 재무구조 개선이 계획대비 지연 또는 규모 축소되어, 계열에 기반한 재무융통성 저하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주)크라운제과 A- 긍정적 2016.05.11 정기 연결기준 EBITDA 마진 8% 이상, 순차입금/EBITDA 3.5배 이하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주)한진 BBB+ 부정적 2016.09.02 수시 EBITDA마진이 5%를 하회하고 순차입금/EBITDA가 10배를 상회하는 수준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주)현대미포조선 A- 부정적 2016.06.08 정기 영업실적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EBITDA마진이 3%를 하회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GS칼텍스(주) AA 긍정적 2016.04.01 정기 조정순차입금/EBITDA 2 배, 차입금의존도 27.5% 이하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JW중외제약(주) BBB 부정적 2016.03.22 본 차입금의존도가 45%를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SK루브리컨츠(주) AA- 긍정적 2016.05.25 정기 순차입금/EBITDA 0.5배 이하, 차입금의존도 25% 이하 유지하는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SK에너지(주) AA 긍정적 2016.04.01 정기 조정순차입금/EBITDA 1.5 배 및 차입금의존도 27.5% 이하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 여부

SK인천석유화학(주) A+ 긍정적 2016.08.23 본 SK에너지㈜의 신인도가 상향될 경우 동 회사채 신용등급은 즉각적으로 상향 조정

나래에너지서비스(주) A+ 부정적 2016.05.23 정기 순차입금/EBITDA 8.0배 초과 상태 장기간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림에너지(주) A- 부정적 2016.05.23 정기 자회사인 포천파워(주)의 신용위험이 증가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우조선해양(주) B+ 부정적 2016.08.24 수시해양 공사의 계약 변경으로 추가 손실 및 운전자본투자 부담이 확대되는 경우 또는 자구계획 및 산업은행의 지원계획이 지연되어 유동성 위험이 확대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한제당(주) A- 부정적 2016.05.31 정기 EBITDA 마진 3.5% 미만, 순차입금/EBITDA 9배 초과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동부증권(주) A+ 부정적 2016.04.22 본PI투자 및 우발부채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용위험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 또는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동아탱커(주) BBB- 부정적 2016.06.28 정기 순차입금/EBITDA 10배 초과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두산건설(주) BB+ 부정적 2016.05.25 본 EBITDA/금융비용 1.0배 미만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구분 기업체명 직전등급 직전 Outlook 평가등급 Outlook 변동일 평정 유형 투자투기 비고

OUTLOOK변경

(주)LG생명과학 A 안정적 A 없음 2016.09.13 수시 채권 투자

WATCH 변경

(주)LG생명과학 A 안정적 A↑ 없음 2016.09.13 수시 채권 투자

신규평가 현대자동차(주) AAA 안정적 2016.09.21 본 채권 투자

33www.rating.co.kr

기업체명 등급 등급전망 평정일 평정 Rating trigger

두산인프라코어(주) BBB 부정적 2016.05.13 정기 연결기준 EBITDA/수정금융비용 1.8배 하회, 수정차입금의존도가 63% 초과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두산중공업(주) A- 부정적 2016.05.13 정기 별도기준 EBITDA/수정금융비용 1.8배 하회, 수정차입금의존도 40% 초과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롯데케미칼(주) AA+ 부정적 2016.05.10 수시 EBITDA마진 15% 미만, 순차입금/EBITDA 1.0배, 총차입금의존도 25% 초과 상태의 지속 신용등급 하향 검토

미래에셋캐피탈(주) AA- 부정적 2016.06.20 정기 2016년말까지 실질 종속기업투자지분/자기자본 비율 150% 지속적인 상회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삼성중공업(주) A- 부정적 2016.06.08 정기 해양·플랜트 부문의 추가 손실 발생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스타코(주) B+ 부정적 2016.06.22 정기계열 전반의 실적 저하로 재무부담이 확대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및 순차입금/EBITDA 10배 이하 상태를 지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

신성통상(주) BBB- 긍정적 2015.10.02 본 EBIT마진(EBIT/매출액) 3% 이상, 총차입금/NCF 지표 20배 이하 추세를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아시아나항공(주) BBB 부정적 2016.06.29 정기 조정순차입금/EBITDAR 7배, 조정순차입금/조정총자산 70% 초과 상태 지속될 경우 하향 조정

아주캐피탈(주) A+ 부정적 2016.07.26 본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률(PPOP/관리금융자산, 3개년 평균)이 3%를 지속적으로 하회, 레버리지배율(총자산/자기자본)이 8배를 지속적으로 상회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에스케이씨(주) A 긍정적 2016.05.13 정기 순차입금/EBITDA 3.5배, 차입금의존도 30% 하회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에스케이씨솔믹스(주) A 긍정적 2016.03.24 본 SKC(주) 지급보증

에스케이텔레시스(주) A 긍정적 2016.06.10 정기 SKC(주) 지급보증

우리종합금융(주) A- 긍정적 2016.06.15 정기 부동산 PF대출 및 우발채무 등 관련 리스크수준을 통제하면서 수익기반의 안정성이 제고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지에스건설(주) A 부정적 2016.05.30 정기 EBIT/매출액 2.0% 미만 상태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파르나스호텔(주) A+ 부정적 2016.06.29 정기 투자 일단락 이후에도 저하된 재무안정성(차입금의존도 20% 초과)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포천파워(주) A 부정적 2016.05.23 정기 순차입금/ EBITDA 8배 이상 EBITDA/MW 63백만원 이하 상태 장기간 지속 시 신용등급 하향 검토

한국캐피탈(주) A 부정적 2016.06.27 정기 요주의이하여신비율 9% 상회, 1년 이내 만기도래 자산/부채 비율 80% 하회 시 신용등급 하향 검토

한국항공우주산업(주) AA- 긍정적 2016.03.24 본 순차입금/EBITDA 지표가 1.3 배 이하인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한솔테크닉스(주) BBB 긍정적 2016.08.23 본기업규모가 5,500억원 이상 유지되고, 양호한 수익창출력을 지속하여 EBITDA마진 6.0% 이상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한화첨단소재(주) BBB+ 긍정적 2016.07.26 본 연결기준 순차입금/EBITDA 4배 이하, 차입금의존도 35% 이하 유지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해태제과식품(주) A- 긍정적 2016.05.11 정기 연결기준 EBITDA 마진 8% 이상, 순차입금/EBITDA 3.5배 이하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현대로템(주) A 부정적 2016.06.09 정기 EBITDA마진 5%를 하회하거나, 순차입금/EBITDA 7.5배 상회 지속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현대산업개발(주) A 긍정적 2016.06.21 정기 EEBIT/매출액 8.0%배 이상, EBIT/금융비용 7.0배 이상 유지될 경우 신용등급 상향 검토

현대중공업(주) A 부정적 2016.06.08 정기 해양·플랜트 부문의 추가 손실 발생 등으로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 후순위채

기업체명 등급 등급전망 평정일 평정 Rating trigger

(주)동부증권 A 부정적 2016.04.22 정기PI투자 및 우발부채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용위험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 또는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검토

34 Rating 등급통계

기업어음 신용등급 분포(2016.10.05 현재)

■ 형태별

■ 업종별

법인구분 A1 A2 A3 B C이하 합계

상장 49 25 7 2 0 83

코스닥 1 3 3 0 0 7

외감 59 27 15 2 0 103

일반 10 0 0 2 0 12

계 119 55 25 6 0 205

ABCP 3,070 120 7 7 0 3,204

업 종 명 A1 A2 A3 B C이하 합계

농림수산·광업 1 0 0 0 0 1

음식료·담배제조업 6 0 0 1 0 7

섬유·의복·가죽제품 제조업 0 0 0 0 0 0

목재·종이·인쇄·출판업 1 3 3 0 0 7

화학·석유·고무·플라스틱 제조업 8 6 0 0 0 14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0 0 3 0 0 3

제1차 금속산업 1 2 0 0 0 3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0 0 0 0 0 0

전기장비·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4 0 0 1 0 5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3 3 2 0 0 8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제조업 0 0 0 0 0 0

자동차·운송장비 제조업 1 1 0 0 0 2

기타 제조업 0 0 0 0 0 0

전기·가스·수도업 9 1 0 0 0 10

건설업 4 9 4 1 0 18

도소매업 9 7 4 1 0 21

숙박·음식점업 4 0 1 1 0 6

운송·창고업 3 1 1 0 0 5

방송·통신업 5 1 0 0 0 6

금융·보험업 46 16 5 1 0 68

기타서비스업 14 5 2 0 0 21

합계 119 55 25 6 0 205

35www.rating.co.kr

회사채 신용등급 분포(2016.10.05 현재)

■ 업종별

업 종 명 AAA AA A BBB BB B CCC이하 합계

농림수산·광업 1 1 0 0 0 0 0 2

음식료·담배제조업 0 5 7 0 1 0 0 13

섬유·의복·가죽제품 제조업 0 1 1 1 4 0 0 7

목재·종이·인쇄·출판업 0 0 5 4 1 0 0 10

화학·석유·고무·플라스틱 제조업 0 16 21 5 1 0 1 44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0 0 0 3 0 0 0 3

제1차 금속산업 0 2 4 0 2 0 2 10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0 0 0 1 0 1 0 2

전기장비·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0 3 3 1 1 2 1 11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0 6 4 1 2 2 1 16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제조업 0 0 0 0 0 0 0 0

자동차·운송장비 제조업 1 5 6 1 0 4 0 17

기타 제조업 0 0 0 0 0 0 0 0

전기·가스·수도업 10 10 5 0 0 0 0 25

건설업 2 10 10 5 3 0 0 30

도소매업 0 14 10 4 2 5 0 35

숙박·음식점업 0 2 2 1 0 0 0 5

운송·창고업 9 5 3 8 1 0 0 26

방송·통신업 2 3 1 0 0 0 0 6

금융·보험업 23 45 25 1 0 1 0 95

기타서비스업 5 20 12 2 2 0 0 41

합계 53 148 119 38 20 15 5 398

■ 형태별

법인구분 AAA AA A BBB BB B CCC이하 합계

상장 12 72 68 19 7 2 1 181

코스닥 0 2 6 1 7 8 1 25

외감 28 71 45 18 6 5 3 176

일반 13 3 0 0 0 0 0 16

계 53 148 119 38 20 15 5 398

ABS/SOC 4,693 1,054 111 26 19 3 58 5,964

CFR 173 35 38 26 4 2 0 278

36 Rating

등급통계

신용등급 분포변화(2016.10.05 현재)

0A1 A2 A3 B C이하

20

40

60

80

100

120

140

1602015.01.01 2016.10.05

(단위 : 개)

■ 기업어음

신용등급 2013.01.01 2014.01.01 2015.01.01 2016.10.05

A1 129 127 142 119

A2 63 55 59 55

A3 44 32 25 25

투자등급 236 214 226 199

B 4 1 5 6

C이하 0 3 0 0

투기등급 4 4 5 6

합계 240 218 231 205

■ 회사채

신용등급 2013.01.01 2014.01.01 2015.01.01 2016.10.05

AAA 55 61 60 53

AA 125 138 139 148

A 129 120 115 119

BBB 59 51 45 38

투자등급 368 370 359 358

BB 35 29 26 20

B 10 13 17 15

CCC이하 2 9 4 5

투기등급 47 51 47 40

합계 415 421 406 398

0AAA AA A BBB BB B CCC이하

20

40

60

80

100

120

140

180

160

2015.01.01 2016.10.05(단위 : 개)

37www.rating.co.kr

Up/Down Ratio 현황

■ 분기별 Up/Down Ratio ■ 분기별 누적 Up/Down Ratio

구분2014 2015 2016

1Q 2Q 3Q 4Q 1Q 2Q 3Q 4Q 1Q 2Q 3Q

KR

상향 4 5 2 2 0 5 3 1 2 7 0

하향 -8 -24 -3 -9 -9 -31 -7 -20 -12 -18 -3

구분2014 2015 2016

1Q 2Q 3Q 4Q 1Q 2Q 3Q 4Q 1Q 2Q 2Q

KR

상향 4 9 11 13 0 5 7 8 2 9 9

하향 -8 -32 -35 -44 -9 -40 -40 -51 -12 -27 -26

주) 선순위 무보증사채 기준. 주) 분기별 누적 수치는 연간기준.

-30

-35

-50

-60

Up Down

-25-40

-15

-20

-5

5 10

15 30

10 20

0 0

-10

-10

-20-30

Up Down

2014.1Q 3Q 4Q 2016.1Q 3Q2Q2Q2Q 3Q 4Q 2015.1Q 2014.1Q 3Q 4Q 2016.1Q 3Q2Q2Q2Q 3Q 4Q 2015.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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