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Weekly Newsletter Jakarta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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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5.7.31 No.392 금주의 포커스 인도네시아의 오토바이 택시 강자, 고젝(Go-jek)이 뜬다 인니 경제통상 뉴스 ◈ “인도네시아, 소비자 지갑 닫았다” ◈ 뻐르따미나, 5개 LNG 터미널 건설 추진 ◈ 인도네시아, 국산 바틱 보호 위해 비관세장벽 강화 ◈ 인도네시아 올 2분기 외국인투자 증가 글로벌 시장동향 ◈ 中 전략적 7대 신흥산업 특허시장, 국가별 성적표는? ◈ 베트남 1위 인터넷쇼핑몰, 'LAZADA 베트남'을 공략하려면 ◈ 미얀마, 새마을운동으로 제2의 한국을 꿈꾸다 ◈ 인도, 한국산 아크릴섬유 반덤핑관세 5년 연장 알림 게시판 ◈ 수시채용 기업 모집 ◈ 제 14회 인도네시아 채용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네이버 까페(cafe.naver.com/kotrajakarta1) 안내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한국투자기업 지원센터 서비스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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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arta newsletter

Transcript of Kotra Weekly Newsletter Jakarta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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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31 No.392

금주의 포커스

◈ 인도네시아의 오토바이 택시 강자, 고젝(Go-jek)이 뜬다

인니 경제통상 뉴스

◈ “인도네시아, 소비자 지갑 닫았다”

◈ 뻐르따미나, 5개 LNG 터미널 건설 추진

◈ 인도네시아, 국산 바틱 보호 위해 비관세장벽 강화

◈ 인도네시아 올 2분기 외국인투자 증가

글로벌 시장동향 ◈ 中 전략적 7대 신흥산업 특허시장, 국가별 성적표는?

◈ 베트남 1위 인터넷쇼핑몰, 'LAZADA 베트남'을 공략하려면

◈ 미얀마, 새마을운동으로 제2의 한국을 꿈꾸다

◈ 인도, 한국산 아크릴섬유 반덤핑관세 5년 연장

알림 게시판

◈ 수시채용 기업 모집

◈ 제 14회 인도네시아 채용상담회 참여기업 모집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네이버 까페(cafe.naver.com/kotrajakarta1) 안내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한국투자기업 지원센터 서비스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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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명 및 로고 개요

블루버드 그룹

(Blue Bird Group)

ㅇ 창업: 1972년

ㅇ 업종: 운수업

ㅇ 사업분야: 승객운송, 물류, 제조, 부동산 투자

ㅇ 매출액: 3조9210억 루피아 (2013)

ㅇ 순이익: 7190억 루피아 (2013)

ㅇ 시장점유율: 33%

ㅇ 보유 차량대수: 32,000대 (자카르타 15,000대)

ㅇ 이용승객: 월 850만명

ㅇ 홈페이지: www.bluebirdgroup.com

익스프레스 그룹

(Express Transindo Utama)

ㅇ 창업: 1989년

ㅇ 업종: 운수업

ㅇ 사업분야: 일반/고급 택시, 기타 운송 서비스

ㅇ 매출액: 6869억 루피아 (2013)

ㅇ 순이익: 1324억 루피아 (2013)

금주의 포커스

인도네시아의 오토바이 택시 강자, 고젝(Go-jek)이 뜬다

– 혼잡한 시내교통 속 저렴하고 신속한 교통수단으로 인기 –

- 오토바이 택시영업 전문화 되자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려는 움직임 –

- 인프라개선 늦어지는 틈새 속, IT기술 활용한 택시/물류 서비스 유망 –

□ 성장세 이어가는 인도네시아 택시 시장

ㅇ 인도네시아의 택시시장 규모는 2012년 5조7백억 루피아에 달했으며, 2016년까지 11조7천7

백억 루피아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약 18.2%의 성장세를 보임. 2억5천만명에 달

하는 인구대국으로서 경제성장 지속에 따라 소득수준이 향상 되고 있는 점과, 국가적인 교통

체계 정비가 부족하고, 경쟁할 만한 타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한 상황 등이 성장배경에 있음.

ㅇ 인니 택시 보급률은 0.24(1,000명 당 택시 대수)로 말레이시아 3.1, 싱가포르 5.2보다 낮으

며, 택시요금도 기본요금이 6,000~7,000루피아(약 500~600원) 정도로 낮은 수준이어서 향

후 성장 가능성도 큰 편임.

ㅇ 인도네시아 택시시장은 Blue Bird Group, Express Transindo Utama 등의 대기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음. Blue Bird Group은 인니 최대 택시운영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

고 있으며, 총 32,000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음. Express Transindo Utama 사는 11%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약 10,000대의 택시를 운영함.

인도네시아 주요 택시기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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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시장점유율: 11%

ㅇ 보유 차량대수: 10,000대 (2015년까지 5,000대 추가예정)

ㅇ 홈페이지: www.expressgroup.co.id

파노라마 그룹

(PT Panorama Transportasi)

ㅇ 창업: 1960년

ㅇ 업종: 운수업

ㅇ 사업분야: 일반/고급 택시, 기타 운송 서비스, 여행업

ㅇ 매출액: 2369억 루피아 (2013)

ㅇ 순이익: 189억 루피아 (2013)

ㅇ 보유 차량대수: 700대

ㅇ 홈페이지: www.whitehorse.co.id

자료원: Indonesia-investment, 각 사 홈페이지, Jakarta post

□ 오토바이 택시 시장의 새로운 바람, Go-jek

ㅇ 최근 자카르타 시내는 각종 도로, 철도 인프라 건설이 진행되면서 교통정체가 심해지고 있

음. 자가용 차량, 택시, 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과 함께 오토바이들도 도로를 차지하고 있으

며, 시민들은 때에 따라서는 저렴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하여 오토바이 택시인 오젝(Ojek)을

이용하고 있음.

ㅇ 오젝이란 인도네시아 특유의 오토바이를 이용한 운송수단임. 택시와 같이 고객을 태우고 목

적지로 데려다 준 후 요금을 받는 시스템임. 5,000~10,000 루피아(약 400~800원) 정도의

저렴한 요금 때문에 서민들이 단거리 이동에 주로 이용하며, 최근에는 교통정체를 뚫고 신속

하게 이동이 필요할 때에 이용되기도 함.

ㅇ 최근에는 오젝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배차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관련시장이 확대되고 있

음. 선두주자는 스타트업 기업인 고젝(Go-jek)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

트폰 배차 서비스를 오토바이 택시에 적용함. 고젝은 올해 1월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운전자는 1만여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됨.

ㅇ 자카르타와 반둥, 발리 등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이미 100만건을 넘어섬. 고젝은 배차 서비스 이외에도 요리와 쇼핑 배달 서비스, 퀵 서

비스도 제공함. 고젝 애플리케이션에는 음식점 1만5천여점이 등록됨.

ㅇ 여기에 경쟁자로 나타난 곳이 그랩바이크(Grab Bike)임. 동 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던 그랩택시(Grab Taxi)서비스를 인도네시아에 들여옴. 올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

기 시작했으며, 후발주자이지만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 그랩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애플

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50만건을 넘어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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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명, 로고, 사진 개요

고젝 (Go-jek)

ㅇ 창업: 2014년

ㅇ 창업자: Nadiem Makarim (2009-2011 Havard MBA 출신)

ㅇ 업종: 운수업

ㅇ 사업분야: 승객운송, 물류(배달)

ㅇ 가입운전자: 약 1만명 추산

ㅇ 앱 다운로드: 100만 건

ㅇ 강점: 초기 시장진입에 따른 브랜드 파워

ㅇ 홈페이지: www.go-jek.com

그랩바이크 (Grab Bike)

ㅇ 창업: 2015년

ㅇ 창업자: Anthony Tan(2009-2011 Harvard MBA 출신)

ㅇ 업종: 운수업

ㅇ 사업분야: 승객운송

ㅇ 앱 다운로드: 50만 건

ㅇ 강점: 자카르타 주정부와 우호적 관계

ㅇ 홈페이지: grabtaxi.com

인도네시아 주요 오토바이 택시 개요

자료원: Tech in Asia, 각 사 홈페이지

□ 기존 택시업계, 스마트폰 앱 정비로 대응에 나서

ㅇ 블루버드사는 이미 자사 배차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활용하며 영업활동을 하고

있지만, 오는 9월에 현재보다 더 빠르고 쉬운 애플리케이션을 투입할 계획임. 택시업계 2위

인 익스프레스 그룹도 배차 앱을 운영 중이었으나 대중화되지 않았으며, IT개발에 1천억 루

피아를 투입하여 2016년 초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015년 6월에 밝힘.

ㅇ 이러한 움직임은 택시 배차회사 서비스들이 속속 인도네시아 시장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임.

상기의 고젝, 그랩바이크 이외에도 전 세계에서 택시배차 서비스를 하고 있는 우버도 인니

시장에 이미 진입했음.

ㅇ 인니 대중교통 전문가들은 오토바이 택시는 법률로 인정되지 않고 있으며 안정성이 매우 낮

아 오젝 배차서비스가 대중화되고 있는 요즘 현상이 우려된다고 밝히기도 함. 하지만 인니

국회에서는 고젝과 그랩바이크가 시민의 생활을 돕고 있으며 관련법령을 재검토하여 오토바

이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려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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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택시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확대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각종 배차서비스를

무기로 하는 신규 참여기업들의 등장으로 기업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음. 각 기업들은 신규

차량, 운전수 확보 및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배차서비스 제공 등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음.

ㅇ 향후 관련업계의 신규 차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배차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IT기술 확보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해외 파트너 물색에도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또

한 2018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있는 점에서 관련 버스 노선 확충을 위한, 버스 신규구입,

소요 부품 등 신규구매 가능성도 존재함.

ㅇ IT기술을 접목한 물류 지원, 배차 서비스에 강점을 갖는 우리기업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시

장진입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택시업계나 자카르타 특별주정부 차원의 차량

발주계획 가능성 등에 대하여도 우리 관련기업의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자카르타포스트, Investment-Indonesia, Tech in Asia, 자카르타경제신문, 자카르타무

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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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경제통상 뉴스

“인도네시아, 소비자 지갑 닫았다”

ㅇ 인도네시아 경제 둔화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소비자신뢰도

가 급락한 것으로 조사됨.

ㅇ 마스터카드(MasterCard Inc.)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자신뢰도가 올 상반기에 급격하

게 악화돼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함. 소비자들은 향후 경제와 증시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

ㅇ 2015 상반기 마스터카드 지수(MasterCard index)는 64.3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90.1보다

25.8가 하락해 아시아 17개국 중 하락폭이 가장 컸음. 동남아시아 국가 중 태국, 미얀마, 말

레이시아 등이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하락폭이 컸음.

ㅇ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매튜 드라이버는 28일 이번 결과에 대해 2014년 선거의 후

광효과(halo effect)가 현저했다고 논평함. 후광효과란 하나의 뛰어난 특징 때문에 그 전체의

가치를 과대 평가하는 것을 의미함.

ㅇ 이번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소비자신뢰도가 지난 3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

타남.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이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내수소비에 타격을

줌.

ㅇ 소비자신뢰도와 지출 의지에 대한 닐슨 글로벌 서베이에 따르면, 2분기 인도네시아 소비자신

뢰도는 120포인트로, 인도(131)와 필리핀(122)보다 낮았음.

ㅇ 닐슨 인도네시아의 아구스 나루딘 이사는 29일 “소비자들이 경제가 더 나아질지에 대해 우

려하고 있다”고 말함.

ㅇ 닐슨 인도네시아가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우려

하는 소비자 비율이 1분기에 33%에서 2분기에 37%로 4% 증가함.

ㅇ 아구스 이사는 “경제 침체가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본적

인 지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함.

ㅇ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81%는 전자제품, 의류, 옥외 여가활동 등 2차 지출을 줄이고 저축하겠

다고 답함.

ㅇ 이런 현상은 7월 라마단과 이둘피트리 기간에 실제로 확인됨. 연중 매출이 절정에 이르는 이

시기에 대형 소매유통업체 매출이 소폭 증가함. 지난해 라마단과 이둘피트리에는 유통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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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평상시의 두 배로 증가했음.

[자카르타포스트 / 7월30일]

뻐르따미나, 5개 LNG 터미널 건설 추진

ㅇ 국영 석유회사 빠르따미나가 자바, 발리, 술라웨시 섬 등지에 5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과 부유식 LNG 저장ㆍ재기화 플랜트(FSRU)를 건설을 추진함.

ㅇ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30일 위안다 뿌스뽀느고로 뻐르따미나 대변인은 보조느고로, 뽀롱, 베

노아, 마까사르 등 육상에 있는 4개 터미널과 FSRU 및 찔라짭에 있는 FSRU라고 말함.

ㅇ 찔라짭과 보조느고로 프로젝트가 가까운 시일 내에 착공될 예정임. 찔리짭에 있는 FSRU는

약 200 MMSCFD(일일 100만 입방피트 체적) 규모임.

ㅇ 찔라짭 FSRU는 현재 유류를 사용하고 있는 짤라짭 정유소의 연료를 대체하게 됨. 이 프로젝

트는 2017년에 가동될 예정임.

ㅇ 반뜬 주에 있는 보조느고로 LNG 터미널과 FSRU 프로젝트는 서부자바 주 뻐르따미나 가스

설비와 통합할 방침임.

ㅇ 일간 경제신문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의 자료에 따르면 뻐르따미나는 지난 4월에 5억 달러 규

모의 보조느고로 LNG 터미널과 FSRU 건설과 관련해 깔라(Kalla) 그룹의 자회사 PT Bumi

Sarana Migas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약(head of agreement/HoA)을 체결함.

ㅇ 보조느고로 터미널은 500 mmscfd 규모이며 뻐르따미나가 FSRU를 20년간 사용하게 됨.

[비즈니스인도네시아 / 7월30일]

인도네시아, 국산 바틱 보호 위해 비관세장벽 강화

ㅇ 인도네시아 무역부가 30일 모든 수입업체에 수입하는 바틱 천과 의류의 패턴을 무역부에 등

록은 물론 특별허가를 취득하도록 의무화하고, 수입항구를 제한하는 규정을 제정함. 이 규정

은 오는 10월 25일부터 효력을 발생함.

ㅇ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관세가 인하되자,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저렴한 직물과 의류가

유입되면서 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음. 반면 관료주의 폐해, 열악한 인

프라, 임금 상승, 루피아 약세로 인해 국산제품의 생산비용과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음.

ㅇ 라흐맛 고벨 무역장관은 30일 “수입품으로부터 국산제품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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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새 규정에 따라 바틱 제품 수입 가능항구는 북부수마트라 메단 블라완 항구, 동부자바 수라

바약 딴중뻬락 항구, 남부술라웨시 마까사르, 딴중쁘리옥 항구 및 자카르타 수까르노하따공

항 등임.

ㅇ 무역부는 또 바틱 생산지에 대한 독립기구의 인증을 요구할 것임.

ㅇ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중국으로부터의 바틱 제품 수입액은 8,700만 달러로 2012년보다 15%

증가함. 아세안-중국 FTA에 따라 인도네시아도 섬유봉제제품에 대해 수입관세를 인하함.

ㅇ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섬유봉제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2018년

까지 0~5% 수준으로 내려야 함. 2012년 당시 관세율은 최대 20%였고, 현재는 0~15%가

부과됨.

ㅇ 무역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 기간에 인도네시아 바틱 제품 수출은 22%가 증

가해 3억4천만 달러가 됨. 주로 미국, 독일, 한국으로 수출됨.

ㅇ 유네스코는 2009년에 인도네시아 바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함.

[인베스터데일리 / 7월30일]

인도네시아 올 2분기 외국인투자 증가

ㅇ 인도네시아 올해 2분기에 운송, 통신, 광산 분야에 투자가 유입되면서 외국인직접투자(FDI)

가 증가함.

ㅇ 투자조정청(BKPM) 27일 발표에 따르면 2분기에 은행과 석유가스 부문을 제외한 외국인직접

투자액은 92조2천억 루피아(미화 68억 달러 상당)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증가

함.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증가율은 14%였음.

ㅇ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27일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

함.

ㅇ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달러에 대한 루피아 가치가 11% 하락함. 따라서 달러화 기준 외

국인직접투자 증가율은 루피아화 집계보다 낮음.

ㅇ 국가별 투자액은 말레이시아(23억 달러), 싱가포르(11억 달러), 일본(4억 달러), 미국(3억 달

러), 영국(2억 달러) 등이었음.

ㅇ 분야별 투자액은 운송, 창고, 통신 등 3개 분야에 총 22억 달러, 건설에 6억 달러, 광업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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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달러 등이었음. 지역별 투자액은 자바 섬(55%)에 가장 많이 몰림.

ㅇ BKPM은 2분기에 379,945명의 고용이 창출됐고, 이 중 60%가 외국투자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함.

[자카르타글로브 / 7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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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00400006000080000100000120000

2009 2010 2011 2012 2013

57445 5631970915

93594 93546

글로벌 시장동향

中 전략적 7대 신흥산업 특허시장, 국가별 성적표는?

- 13년기준 해외기업의 특허건수 34,202건, 일본과 미국 특허권 선두자리 유지 -

□ 중국 7대 전략 신흥산업

 ○ 중국의 전략적 7대 신흥 산업의 특허 발전 배경

-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중국 정부가 ‘뉴노멀(New-Normal, 新常态)*’정책을 전개

하면서 중국 국무원(中国国务院)은 2012년 ‘전략적 7대 신흥 산업(이하 7대 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함.

- 중국 정부는 7대 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함과 동시에 지재권 보호 관련 법률 및 법규를

완비하고 7대 산업 발전에 맞는 지재권 정책을 제정함. 또한, 공공 특허정보 검색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사회 전체를 위한 지재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

- 공업신식화부(MIT)와 지식재산권국(SIPO)은 7대 산업의 기술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기업과 지재권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함.

□ 중국 7대 산업 특허 현황

 ○ 중국 7대 산업 특허건수 30만 건

- 7대 산업은 과학 지식 및 기술 의존도가 다른 산업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일찍이 선진 기

술을 보유한 해외기업이 진출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음.

- 중국 특허국에서 발표한 2014년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중국 7대 산업

관련 누적 특허건수는 37만1819건으로, 연평균 12.29% 증가함.

2009-2013년 중국 전략적 7대 신흥 산업 특허건수

자료원: 중국특허국통계보고

 ○ 중국 동부 연안지역에서의 특허 출원 비율이 높아

- 중국 동부 연안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 발전이 많이 이루어져 있고 신흥산업 및

R &D 연구소 밀집도도 높음. 이에 중국 동부지역의 7대 산업 특허 출원 비율이 매우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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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드러남.

- 대표적인 중국 동부지역 도시는 베이징, 광둥, 장쑤, 상하이, 저장, 산둥 등이 있으며, 이

도시들의 7대 산업 특허 출원 비율은 중국 전체 1위부터 6위를 차지하며 61.26%를 점유함.

 ○ 7대 산업별 특허 건수, ‘차세대 IT기술’이 가장 높아

- 중국특허국(中国专利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7대 산업 중 차세대 IT기술

산업의 5년간 발명 특허건수가 약 13만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특허건수의 31.5%

를 점유함. 바이오와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산업은 24.1%, 19.95%로 그 뒤를 이었음.

이 3개 산업의 특허건수 비중은 7대 산업 특허건수의 70% 이상임.

- 7대 산업 중 차세대 IT기술 산업을 제외한 각 산업의 성장률은 평균 10% 이상임.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2.59%로 가장 높았으며, 대체에너지 자동차, 바

이오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25.46%, 24.31%로 나타남.

2009년-2013년 전략적 7대 신흥 산업별 특허건수

(단위: 건 / %)

산업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5년간

특허건수

5년간

펑균증가율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12,532 12,070 16,069 21,881 23,170 85,722 16.61

차세대 IT기술 26,773 23,833 25,550 31,948 27,402 135,506 0.58

바이오 12,633 14,206 20,113 26,927 30,167 104,046 24.31

첨단장비제조 3,533 3,744 4,774 5,999 5,974 24,024 14.03

신재생에너지 1,947 2,223 3,585 5,529 6,018 19,302 32.59

신소재 7,589 7,575 10,692 14,773 14,935 55,564 12.76

대체에너지 695 735 977 1,464 1,722 5,593 25.46

자료원: 중국특허국통계보고

 ○ 해외국 중 일본의 7대 산업 특허보유 비율이 가장 높아

- 2013년 7대 산업의 발명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국가 중 일본과 미국이 33%,

29%로 1, 2위를 점유함. 양국의 7대 산업 발명 특허보유량은 전체 해외국가 특허권

보유량의 60% 이상을 차지함.

- 2013년 한국의 특허권 보유량은 2,386건으로 해외 국가 전체 특허 보유량 중 6.98%를

차지함. 특허권 보유량 1650건으로 3위를 차지했던 2012년과 비교해 2013년에는 1단계

낮아진 4위를 차지함.

- 2013년 7대 산업 특허 보유국 중 미국, 프랑스, 독일의 특허 보유비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함. 미국은 특허 보유 비율이 전년 대비 9.79%, 프랑스는 8.14%, 독일은

7.17% 증가했으며, 특히 5위인 프랑스의 중국 특허 보유량이 2012년부터 빠르게 증가

하는 추세임.

 ○ 7대 산업별 특허건수 해외국가 순위

- 2013년 7대 산업별 발명 특허건수 순위를 보면, 1, 2위는 대부분 일본, 미국이 차지함.

- 한국은 차세대 IT기술, 대체에너지 자동차 산업에서 3위를 점유하며, 바이오, 첨단장비

- 12 -

제조 등의 다른 산업과 비교해 우위에 있었음.

2013년 전략적 7대 신흥 산업별 발명 특허건수기준 해외국가 순위

순위 에너지절약차세대

IT기술바이오

첨단장비

제조

신재생

에너지신소재

대체에너지

자동차

1 일본 일본 미국 미국 미국 일본 일본

2 미국 미국 일본 일본 일본 미국 미국

3 독일 한국 독일 독일 독일 독일 한국

4 한국 독일 스위스 프랑스 한국 한국 독일

5 프랑스 네덜란드 네덜란드 한국 프랑스 프랑스 프랑스

자료원: 중국특허국통계보고

 ○ 7대 산업 특허 출원한 기업 순위

- 2013년 7대 산업의 발명 특허출원을 많이 한 20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중국 기업이었으며,

14개 기업은 해외 소재 기업이었음

- 이 밖에 20위에 든 중국 현지기업의 발명 특허출원 총 건수는 3239건으로 20위에 든

해외 기업의 특허출원 총 건수가 5612건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단위에서는 중국 기업보다는 해외 기업이 특허출원에 있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확인됨.

-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순위권에 들었으며 삼성전자는 4위로 533건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일본, 미국기업보다 많은 특허권을 보유함.

□ 시사점

 ○ 한국 기업, 적극적으로 중국 7대 신흥산업 특허출원에 나서야

- 중국은 7대 산업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글로벌 기업 또한 해외

기업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며 특허출원 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특허 출원 여부는 향후 7대 신흥산업에서의 기술 우위를 점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은 물론 중국 기업과 해당 기술과 관련 분쟁이 있을 경우 시비를 가리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므로 한국 기업은 적극적으로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에 나서야 함.

 ○ PCT 국제출원제도를 활용한 특허 출원도 가능해

- 원칙적으로 지식재산권은 국가별로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특허를 등록했다

하더라도 중국 관련 부처에 다시 신청해야 함. 중국의 특허 수리기관으로 ‘국가지식재산권국

(国家知识产权局, SIPO)’이 있으나 외국인이 특허를 신청할 때는 반드시 국제특허 대리권

자격기구를 통해 신청해야 함.

- 그러나 PCT 국제출원제도*를 통하면 이러한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한국에서 중국 특허

처리를 받을 수 있음.

* PCT 국제출원제도: 특허협력조약에 가입한 나라 간에 특허를 좀 더 쉽게 획득하기 위해

출원인이 자국 특허청에 출원하고자 하는 국가를 지정하여 PCT 국제출원제도를 제출하면

바로 그 날을 각 지정국에 출원하는 날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

- 13 -

- 또한, PCT제도를 활용할 경우 중국뿐만 아니라 다수의 가입국에 직접 출원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중문으로 된 번역문이 필요하지 않아 출원서 작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음.

[자료원: KOTRA 우한무역관]

베트남 1위 인터넷쇼핑몰, 'LAZADA 베트남'을 공략하려면

-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매력적이나 진출 시 어려움 많아 -

- 코트라, LAZADA와 협력해 한국상품관 열어 중소기업 진출 지원 -

□ 베트남 E-Commerce(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 2014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30억 달러로 2012년 대비 6배 가까이 성장했음.

2012년에는 온라인 쇼핑객 일인당 연간 30달러를 소비한 반면, 2014년에는 145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남.

 ○ 전자상거래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쇼핑수단으로 이용되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9000만의 인구, 젊은 인구구조와 이들의 높은 온라인 쇼핑 이용률을 감안할 때 성장잠재

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현재 베트남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LAZADA(www.lazada.vn)로 현재 베트남에서 전자상거래 부문의 36% 시장점유율을 확보

하고 있으며, 매월 1200만 명의 고객이 접속하고 5000만 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매출과 인지도면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LAZADA 베트남과 그룹 소개

○ Lazada 그룹의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Lazada 베트남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전자상거래 시장 선도기업으로 떠오름.

○ Lazada 베트남은 2012년 3월 28일 동남아시아 내 다른 지역의 Lazada기업과 비슷한 시

기에 진출했음: 2012년 3월 26일 Lazada 인도네시아(lazada.co.id), 2012년 3월 27일

Lazada 말레이시아(lazada.com.my), 2012년 3월 28일 Lazada 태국(lazada.co.th),

2012년 3월 31일 Lazada 필리핀(lazada.com.ph). 이후 2014년 6월 25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설립함(lazada.sg). Lazada 그룹은 소싱 허브 역할을 하는 홍콩지사와 함께 동남

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온라인 쇼핑몰이 됐고 5억 명 이상의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

- 14 -

자료원: 라자다 베트남

□ LAZADA 베트남 쇼핑객의 특성

○ Lazada 베트남에 따르면, 전체 고객의 70%가 호치민시와 하노이시에 분포해 있음. 여성

쇼핑객의 비중은 58:42 비율로 남성보다 많음. 전체 고객의 80%는 18~34세 연령대로

주로 젊은 층임.

○ 이러한 데이터는 2013-2014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보고서에서 발표된 VECIA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베트남 온라인 쇼핑객의 전반적인 현황과 특성과 일치함.

□ LAZADA 베트남의 판매업자에 대한 규제 및 조건

○ Lazada 베트남에 따르면, Lazada의 판매업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음. 관심 있는 물품

공급업자는 Lazada 베트남의 SellerCenter 지침대로 등록절차를 밝아야 함. 판매자, 사

업, Lazada.vn에 오픈할 상점, 은행계좌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함. 등록승인까지

7~10일 정도 소요됨.

○ 판매업자가 웹사이트 내에서 상점을 열고 판매상품을 게시하는 데에는 비용이 들지 않

음. 뿐만 아니라, Lazada 베트남이 런칭하는 모든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음에도

따로 관리비가 부과되지 않음. 그러나 주문을 받고 물품을 팔았을 때 커미션을 지불해야

함. 커미션은 대략 10%로 품목과 판매가격대에 따라 상이.

○ 판매업자는 베트남 법에서 지정된 금지품목을 제외한 Lazada.vn 내 이용가능 품목 중

모든 종류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음. 판매업자는 최소 5개의 재고수량이 준비돼 있어야 함.

○ Lazada.vn 판매업자는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으면 Lazada는 해당 주문을 확인한 후 판

매업자가 주문 건을 진행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SellerCenter 계정을 제공함. 판매업자는

24시간 이내에 주문 상품을 포장하고 고객에게 주문 상품을 배달하는 Lazada의 외주 택

배업체에 포장된 주문상품을 발송해야 함. 판매업자는 배송완료 후 14일 뒤에 결제를 받

- 15 -

을 수 있음. Lazada는 상품 관련 문제에 대해 고객서비스를 제공함.

자료원: 라자다 베트남

□ 베트남 E-Commerce 시장 진출의 장애물

○ 한국 중소기업 자체적으로 시장진출 준비가 미비함.

- 마케팅 인력 부족과 현지 정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협력 가능한 바이어를 찾기가 어려워

진출 초기 단계부터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음

- 제품 정보 및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현지어로 번역돼 있지 않고 전자상거래 기업

에서 요구하는 고품질의 제품 사진 및 각종 필요 서류들이 충분하지 않음.

○ 현지 법규상의 문제로 인한 시장진출의 어려움

- 중소기업들이 주로 생산하는 화장품, 건강식품 등은 수출준비단계부터 많은 비용이 발생

하고 행정절차가 복잡해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함.

- 바이어와 협상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 및 절차에 대한 한국중소기업들은 명확한 정보가

없고 이로 인해 상호 신뢰관계를 가지기 어려워 업무 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함.

- 어렵게 수출을 진행한 후에도 화장품, 건강식품등의 제품은 온라인사이트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다시 광고허가를 받아야 하는 복잡한 절차가 남아 있음.

○ 전자상거래 기업과 실무상 발생하는 어려움이 많음.

- 베트남은 현실상 한국중소기업이 직접 전자상거래 기업과 거래할 수 없는 상황이며 어렵

게 입점을 하더라도 소비자가 입점된 상품을 찾기가 어려워 입점의 효과가 크지 않음.

- 또 전자상거래 기업의 실무자와 실시간으로 협의해야할 상황이 많으나 언어상의 문제와

업무 방식의 차이로 협력에 어려운 점이 수시로 발생해 업무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함.

□ 시사점

 ○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은 LAZADA와 협력해 한국상품관을 오픈함.

- 한국상품관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코트라가

직접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실무상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해결하고 상시로 LAZADA와

소통라인을 구축해 한국상품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16 -

 ○ LAZADA 한국상품관의 입점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소기업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84-3822-3944/[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기 바람.

[자료원: KOTRA 호치민무역관]

미얀마, 새마을운동으로 제2의 한국을 꿈꾸다

- 절대적 비중의 농업은 모든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관 -

- 미얀마, 한국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여 -

□ 미얀마 농업 현황

    

 ○ 농업은 미얀마 경제의 핵심요소로서 가축 및 수산을 포함한 농업부문이 미얀마 전체

GDP의 32.8%를 차지하고 있음.

- 미얀마 날씨는 건기와 우기가 명확히 구분돼 있고, 산악지역은 서늘한 아열대기후, 중부

내륙지방은 건조기후, 남부지방은 열대몬순기후를 보여 미얀마 특유의 농업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

- 또한, 미얀마는 물,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지와 고온의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어

최적의 농업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1988년 이후, 미얀마가 시장 중심의 경제를 채택하고 농민들의 작물 재배 및 생산에 대

한 선택의 자유를 허용하면서 관개 지역이 현재까지 점차 증가하고 있음.

- 특히, 미얀마 주식인 쌀은 전체 재배 면적의 34.1%(2140만 ㏊)를 차지하고 있으며, 쌀

생산은 1996년 대비 2014년 60% 증가했음.

- 이외에도 과일, 야채 등의 총 재배 면적도 해당 기간 44.7% 증가했음.

○ 2011년 새 정부 출범 이후 장·단기적 목표를 가지고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필요자금은 국제농업개발기금(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에서 조달하고 있음.

단기적 목표 순수 개발 및 응용연구를 가능하게 해 생산성 향상과 함께 외국인 직접투자 기대

장기적 목표농업 기반 및 식품에 대한 경재 우위 유지, 주변 선진국의 지식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농촌 사회 인프라 향상 기대

○ 장·단기 목표 도달을 위해 미얀마 정부는 아래와 같은 정책을 진행 중임.

- 높은 수확량을 위해 좋은 품질의 씨 활용

- 선진 농업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농민에 대한 훈련 및 교육 활동 수행

- 지속 농업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활동 구현(1988년부터 2014년까지 240여 개의 댐,

- 17 -

237여 개의 강 펌프장 및 1만2358여 개의 지하수 관개 프로젝트를 완료)

- 기계화 농업, 관개 지역의 확장으로 기존 충당 작물 생산의 변환 장려

- 현재의 상황에 맞춰 농업 법률과 규정을 개정(현지, 수출 시장 접근 및 모든 업무를

자동화하는 제도인 MIS 보장, 2003년 쌀 개방정책 채택 등 수행)

모내기하는 모습

자료원: IRRI News

○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미얀마 농업 수출액은 1996년 대비 2014년 약 4.3배

증가했으며, 미얀마 전체 수출액의 31.5%인 22억1430만 달러를 기록했음.

미얀마 농업 품목별 수출 현황

(단위: M/T, 백만 달러)

품목1996/1997 2011/2012 2012/2013 2013/2014

수출량 수출액 수출량 수출액 수출량 수출액 수출량 수출액

쌀 93.1 125.8 707.2 267.2 1,396.8 544.1 1,192.3 460.1

옥수수 102.5 107.2 166.5 46.6 566.2 200.1 933.6 285.8

콩 594.8 1,272.1 1,296.4 986.1 1,483.7 961.7 1,300.9 896.3

참깨 52.5 191 35.5 57.9 182.8 278.3 172.3 340.6

그외 33 175 52.1 139.8 92.7 228.5 156.3 231.5

자료원: Ministry of Agriculture Irrigation

□ 한국의 미얀마 농업에 대한 영향력

○ 한국은 미얀마 정부의 농업 개발 움직임을 포착하고 KOICA, 대동공업 등에서 활발하게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 대표적으로 KOICA에서는 농업 및 농촌 개발 촉진, 도농 소득격차 완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한-미얀마 개발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4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5년간

22억 달러를 투입

- 미얀마 정부와 주민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한 새마을 시범사업 추진

- 새마을연수 방법을 활용한 사업 관련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교육 및 훈련

- 18 -

- 100개 시범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1년에 2만 달러씩 총 3년간 지급, 추후 성과 차등

인센티브 적용 등으로 구성

○ 미얀마 정부의 농업기계화 사업 파트너인 대동공업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총 6700여

대의 농기계를 현지에 공급. 뛰어난 제품력과 현지 농민을 상대로 교육 및 트랙터 투어

등 창의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현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임.

○ 이외에도 농어촌공사에서 미얀마 농업관개부와 빤라잉강(Panhlaing) 유역 농업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에서는 농기계 수입대금 지원을 위한 8500만 달러 규모의

금융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얀마 농업 근대화를 위한 노력에 한국의 영향력이 점점 증가

하고 있음.

□ 시사점

○ 미얀마 삶의 중심인 농업분야는 노동인구의 61.2%가 종사하고, 직·간접적으로 농업과

관련이 없는 산업이 없을 정도로 미얀마에서의 농업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

○ 과거 세계 1위 쌀 수출국이었지만 군사정권의 쌀 산업 국영화로 인해 추락했던 것을

되찾기 위해 현재 미얀마 정부에서 여러 가지 정책 등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쌀 수출이 다시 급증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 미얀마 정부는 한국 새마을운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현재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새마을 시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농업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좋은 상황임.

- 특히, 새마을 시범사업 지역의 대부분이 현재 한국 기업이 진출하지 못한 지방으로, 향후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을 넓히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보임.

- 우리 기업들이 과거 경제 성장을 이룬 경험을 토대로 한국만이 가진 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미얀마 농업시장에 진출한다면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양곤무역관]

인도, 한국산 아크릴섬유 반덤핑관세 5년 연장

- 인도 상공부 2015년 6월 1일, 덤핑 마진 270달러/MT 책정 -

□ 한국산 아크릴 섬유 반덤핑관세 부과 5년 연장

○ 인도 재무부 재정수입국(Department of Revenue)은 2015년 6월 1일 한국산 아크릴 섬유

(Acrylic Fiber)에 대해 부과하던 270달러/MT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기간을 5년간 추가

연장을 공지함.

- 19 -

- 태국산에는 최소 162달러/MT, 최대 493달러/MT의 반덤핑관세 부과

○ 인도 상공부(Ministry of Commerce and Industry)는 2015년 6월 1일 270달러/MT의 반

덤핑 관세를 5년간 추가 규제하기로 최종 판결을 내림

○ 최초 아크릴 섬유 반덤핑 조사 과정

- M/s. India Acrylic Ltd. 및 M/s. Pasupati Acrylon Ltd.의 요청으로 태국 및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조사 의뢰서를 제출함. 1995년 4월 해당 국가들의 아크릴 성유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개시

- 아크릴 섬유(HS Code 5503.30)는 의류, 가정용품 등의 주원료로 사용됨

- 1997년 3월 31일 한국산 아크릴 섬유에 대해서 대략 0.61달러/kg의 반덤핑 관세 부과를

최종 결정함

- 1997년 10월 14일부터 반덤핑 관세 부과 시작

□ 인도의 아크릴 섬유 수입동향

 ○ 태국산 아크릴 섬유는 인도 아크릴 섬유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최근 3년 동안 상승을

지속해옴.

 ○ 아크릴 섬유는 HS Code 550330뿐만 아니라 HS Code 550130 및 550630도 포함돼 있음.

○ 한국은 2013년 시장점유율이 없었으나 2014년 5%를 유지함.

2012~2014 인도의 아크릴 섬유 수입현황(HS Code 550130, 550330, 55063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수입액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2012 2013 2014 14/13

1 태국 20.80 30.17 30.37 31.38 33.58 33.99 0.66

2 독일 20.70 24.64 26.74 31.23 27.42 29.92 8.54

3 일본 11.02 10.02 14.03 16.63 11.16 15.7 40

4 벨라루스 8.10 8.17 7.74 12.22 9.1 8.66 -5.34

5 이집트 3.05 14.38 4.96 4.6 16.01 5.55 -65.52

6 중국 0.34 0.18 3.25 0.51 0.2 3.64 1725.62

7 벨기에 0.48 0.56 0.51 0.73 0.62 0.57 -9.17

8 터키 0.06 0.28 0.34 0.1 0.32 0.38 19.77

9 대만 0.26 0.66 0.32 0.39 0.74 0.36 -51.26

10 이탈리아 0.00 0.00 0.31 0 0 0.34 0

11 미국 0.39 0.44 0.30 0.59 0.49 0.34 -31.14

12 영국 0.01 0.02 0.22 0.02 0.02 0.24 1011.39

13 프랑스 0.06 0.05 0.08 0.09 0.06 0.09 42.86

14 네덜란드 0.15 0.07 0.06 0.23 0.08 0.07 -17.86

15 오스트리아 0.00 0.06 0.05 0 0.07 0.06 -11.04

16 대한민국 0.22 0.00 0.04 0.33 0 0.05 0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20 -

□ 시사점

 ○ 인도의 아크릴 섬유 수입제품은 일본, 벨라루스, 이집트 등 인도 내 주요 시장 진출국에

대해 이미 반덤핑 규제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조사 중임.

 ○ 최근 3년 기준 한국 아크릴 섬유 인도 시장점유율이 저조해 수출동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나, 이 품목과 관련된 기업의 대인도 수출 시 주의가 요구됨

[자료원: KOTRA 첸나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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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인도네시아 기업명 - 영문

대표자명 현지(인도네시아) 대표자 - 영문/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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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채용 기업 모집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간의 원활한 매칭을 위하여 인도웹 코트라 게시

판을 개편하고, 월드잡, 네이버 카페 공고를 통하여 인재 모집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구인기업

등록을 통하여 인재를 모집하고자 하시는 기업은 아래 채용 상담회 참여 신청서와 동일하게 작

성하시어 자카르타 무역관 류재훈 대리(0813-1675-3954/[email protected])에게 메일로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 14회 인도네시아 채용 상담회 참여 기업 모집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현지 진출 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의 인니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11월말에 채용상담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목적 및 의의

ㅇ 국가적․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

ㅇ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현지진출 기업에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

2. 행사 개요

ㅇ 일시 : 8월말 예정

ㅇ 장소 : 코트라 한-인니 상생협력 센터(플라자 스망기 맞은편 GKBI 빌딩 12층, 1209호)

Suite 1209, Wisma GKBI, Jl.Jend.Sudirman Kav.28, Jakarta 10210, Indonesia

ㅇ 주최 :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

ㅇ 내용 : 한국기업과 우수 인재간의 일대일 채용상담

ㅇ 규모

- 참가기업 : 5개사 내외

- 우수인재 : 한인 유학생 및 취업 준비생 등 100명

3. 신청 및 접수

ㅇ 접수기간: 8월 16일(일)까지

ㅇ 신청서류: 참가신청서 1부(파일 참조)

ㅇ 접수 방법 : 이메일

ㅇ 접수 및 문의 : 자카르타 무역관 류재훈 대리(0813-1675-3954/[email protected])

채용 상담회 참가 신청서

<기업 정보 기재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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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소 현지 본사주소

전화번호 현지 본사 대표 전화번호

팩스번호 현지 본사 대표 팩스번호

이메일 대표 이메일 주소

업종 대표 업종

설립연도 현지 설립 연도

사원수 현지 사원수

연매출 대략적 매출 정보

연혁 및 실적 회사 연혁 / 기타 실적

회사소개

업종 소개 : (예) 제조업 - 완구

지점 소개 : 지점 있는 경우

한국본사소개 : 한국 본사 있는 경우

등, 회사 PR 내용 기입

가급적 회사를 알릴수 있도록 많이 기입해주세요.

 

구 분 설 명 내 용(기입해주세요)

구인직종 마케팅, 총무, 인사 등 채용 직종  

구인인원 채용 00명  

경력 0년 / 무관  

임금수준

경력/신입에 따라 임금수준 기입,

면접을 통해 결정되더라도 최소 보장

할 수 있는 임금 수준 기입,

 

복리후생 유/무 (있는 경우 내용 기입)  

학력 무관/중졸/고졸/대졸  

연령 00세~00세  

외국어능력(옵션) (예) 영어 (상/중/하)  

공인인증시험(옵션) (예)토익00점  

면허(옵션)    

주요업무내용∙ 모집 분야 :

∙ 주요 업무 내용 :  

<채용 정보 기재 사항>

- 23 -

각급적 자세히

그외 자격조건(옵션) 상기 항목 외 특수사항 기재  

문의 및 담당자 담당자 명 / 문의처(이메일, 전화번호)  

◈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 네이버 카페 운영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은 구직자/구인 기업의 채용과 창업, 일반 생활 정보를 공유하고자 네이

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정보와 유용한 자료를 앞으로도 지속

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자카르타 무역관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kotrajakarta1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한국투자기업 지원센터 서비스 이용 안내

□ 고문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

o 일시 : 매주 수요일 & 금요일 14:00~16:00/ 기업당 30분 상담시간 배정

- 수요 법률상담 : 이소왕 변호사

- 금요 법률상담 : 이승민 변호사

o 장소 : 무역관 상생협력센터 멘토룸(GKBI 빌딩 12층 #1209호)

o 상담신청 :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021-574-1522)로 사전 예약

o 상담 분야 : 투자, 무역, 기업법무, 채권회수, 소송, 중재, 대정부업무, 지식재산권, 파산관재

o 담당자 : 이경석 차장

✔ 작성 : KOTRA 자카르타 무역관(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 담당 : 이경석 차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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