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프롤로그 우리가 기상청을 조금 더 알아야 하는 3가지 이유

연혁

조직

국가기상업무 기상청이 하는 일을 한 마디로 말하면?

국가기상업무 프로세스

관측 국가기상업무의 시작

예보 수치예보기술과 예보관 역량의 총합

기후변화 기후변화 시대 경쟁력을 만드는 법

기상연구 오늘의 한계와 싸워 내일을 여는 일

국제협력 기상으로 국격 높이고, 영토 넓히기

기상산업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블루오션

빅데이터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만드는 힘

전문기관

서비스 기상•기후 서비스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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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11년 기상사진전 입상작, 주명기 <번개 친 경복궁>

01우리가 기상청을 조금 더 알아야 하는

3가지 이유

기상청은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진단하여 질병에서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것처럼, 기상청은 대기를 관측하고 분석하여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구온난화로 기상재해가 빈번해지는 요즘, 기상정보를 알면 나와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 삶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상정보가 필요한 순간은 무척 많습니다. 집에 있거나 외출할 때, 여행을 계획할 때,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시킬 때 등을 포함해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 때 기상정보는 매우 요긴하게 활용됩니다. 삶을 편리하게 하고,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는 일, 기상정보는 우리의 내일을 위한 경쟁력이 됩니다.

기상청은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0년 뒤, 30년 뒤의 기후를 예측하지 못하면 미래를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기상은 국가의 안보 그리고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우리가 기상 과학을 이해하고, 세계가 기상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상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듭니다.

1949 문교부 소속 국립중앙관상대 직제 확립

1956 세계기상기구WMO에

6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1961 「기상업무법」 제정 공포

1967 과학기술처 소속으로 변경

1969 기상레이더 관측 시작

1978 기상연구소 신설

1982 중앙기상대로 명칭 변경

1989 남극세종기지에서 기상관측 시작

1990 기상청으로 승격

1991 수치예보업무 시작

1998 송월동에서 신대방동 청사로 이전

1999 슈퍼컴퓨터 1호기 도입

2005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

「기상업무법」을 「기상법」으로 전면 개정,

「기상관측표준화법」 제정

2007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국으로 진출

2008 환경부 외청으로 소속 변경,

국가태풍센터 신설, 동네예보 시작

2009 「기상산업진흥법」 제정,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설,

WMO 장기예보 선도센터 유치

2010 천리안위성 발사, 기상레이더센터 신설

2011 기상1호 취항

2012 GISC(전지구정보시스템센터)-서울 유치

2014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제정

1883 조선해관(인천, 원산, 부산) 설립

근대 기상관측 시작(고종 20년)

1894~1895 관상감 → 관상국 →

관상소로 명칭 변경

1904 일본중앙기상대 임시관측소

(부산, 목포, 인천, 원산, 용암포(용천)) 설치

1907 통감부관측소(인천)와 지소

(부산, 목포, 원산, 용암포(용천), 성진) 설치

대한제국에서 측후소(평양, 대구, 경성) 신설

1910 대한제국의 기상업무를

조선총독부 관측소와 측후소에서 수행

1945 조선총독부기상대를 미군정청

문교부 관상국으로 변경

현대

근대

BC 35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최초의 기상기록

(구름, 고구려 동명성왕 3년)

633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 첨성대 건립

(신라 선덕여왕 2년)

삼국시대

건국 초 날씨와 천문을 다루는

태복감과 태사국 운영

1023~1275 태복감 → 사천대 →

사천감 → 관후서 →

다시, 사천감으로 명칭 변경

1308 사천감·태사국 → 서운관으로 통합

(충렬왕 34년)

고려시대

1441 세계 최초 측우기 발명

(세종 23년)

1442 전국적인 우량 관측망 구축

(세종 24년)

1466 서운관 → 관상감으로

명칭 변경(세조 12년)

1818 기상·천문서적『서운관지』

간행(순조 18년)

조선시대

1949년~

1883년

1441년

1023 년

35BC년

연혁

역사 속 기상한국의 자긍심을 기상선진국으로 이어갑니다.

15세기에는 측우기로,

21세기에는 천리안으로 기상을 관측하다.

HISTORY

강원

부산

광주

대전

제주

서울

파주

인천

동두천

수도권 이천

순천

여수

통영

진주

거창

대구

창원남원

전주

정읍

목포

진도

흑산도

서귀포

고산

춘천

구미포항

안동

상주

청주

충주

대관령

동해

울릉도

천안홍성

보령

군산추풍령

속초

고창

울진

울산

철원

원주

진천

영월

성산

백령도

완도

조직

기상청의 인력과 조직은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기상청은 대기를 관측하고 예보하며 기상·기후 정보를 생산하고 연구하여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상기후산업의 증진 등을 위해 국가기상업무를 관장하고 지원하는 중앙행정기관입니다. 기상청은 본청, 국립기상과학원, 수도권·부산·광주·강원·대전·제주 6개 지방기상청, 35개 기상대,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레이더센터, 항공기상청(4개 기상대, 3개 기상실)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국가기상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기상청의 인력과 조직은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합니다.

과학과 전문성에 기반한 1,300여 명의 인력,

기상청을 움직이다.

ORganIzaTIOn

본청

지방기상청

항공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립기상연구소

기상대

지역기상서비스센터

기후변화

국제협력

우주기상

기상·기후산업

수문기상안보·국방

예보

지진·화산

국가기상업무

02기상청이 하는 일을

한마디로 말하면?

기상청은 365일 하늘과 땅, 바다, 우주를 관측한 기상자료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들을 통해 일기예보를 생산합니다. 기상청에는 근대 기상업무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100년 이상 축적된 기후자료가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일기예보 외에도 다양한 업무에 이용됩니다. 기상청의 업무를 일기예보로만 생각하는 것은 수면 위에 떠 있는 빙산의 일부만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관측과 예보라는 튼튼한 뿌리에 기반을 두고 지진·화산, 기후변화, 기상·기후산업, 수문기상, 그리고 우주기상까지 업무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기상업무는 농수축산업, 환경, 국방, 보건,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합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기상기술을 지원하고 세계 각국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지구촌의 기상재해를 줄이는데 기여합니다. 그래서 기상청의 업무는 기후변화 시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미래 경쟁력을 만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가기상업무'라고 부릅니다.

관측

슈퍼컴퓨터로 수치예측자료 생산

SUPER COMPUTER

슈퍼컴퓨터는 방대한 관측자료를 보다 빠르게, 보다 정확하게 분석합니다.

관측

OBSERVATION

하늘과 땅, 바다, 우주에서 대기와 해양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관측합니다.

예보

WEATHER FORECAST

국내외에서 수집된 다양한 관측자료와 현재의 기상상태, 수치예보모델 결과를 바탕으로 예보관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더해 기상예보를 생산합니다.

기상정보통신

METEOROLOGICAL TELECOMMUNICATION

세계기상통신망으로 국내외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분배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기상관서들은 유선 전용통신과 위성 통신으로 구성된 기상정보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측자료를 문자, 숫자, 영상 등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송·수신합니다. 또한, 전 세계의 기상자료는 세계 기상통신망GTS, Global Telecommunication System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교환되어 슈퍼컴퓨터에 입력됩니다.

국가기상업무 프로세스

10 | 11기상청과 친해지기

통보

NOTICE

기상예보는 방송과 신문, 인터넷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서비스됩니다.

빅데이터 BIG DATA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정부3.0의 패러다임 하에서 정부기관,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등에 개방·공유해 기상기후 정보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서비스 SERVICE

국민 건강과 생활, 산업 등에 필요한 다양한 기상기후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항기상관측장비

바다

하늘

땅

우주

관측

하늘과 땅, 바다, 우주에서

대기와 해양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관측합니다.

기상업무의 시작은 관측입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모든 자연현상을 눈으로 보고 구름의 양이나 시정, 바람의 방향 등을 확인했지만, 지금은 전통적인 장비와 방법은 물론 지상기상관측장비, 레이더, 위성, 기상관측선 등 최첨단 관측장비를 활용합니다.

국가기상업무의 시작

OBSERVaTIOn

기상레이더

레윈존데

종합기상관측탑

해양기상부이

기상관측선

광대역지진계

천리안위성

지상기상관측장비

14 | 15기상청과 친해지기

땅에서, 지상기상관측 대기상태를 알려면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지점의 기압과 기온, 습도, 풍향, 풍속, 강수량

등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550여 개의 지상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여

1분마다 자동으로 기상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국 평균 13km마다 이러한

지상기상관측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일본 약 15km, 미국 약 20km에 비하면 관측 밀도가 더

높은 편입니다.

기상관서에서는 사람이 직접 여러 가지의 기상 요소를 관측합니다. 낮에는 매시간, 야간에는

3시간 간격으로 하늘상태, 시정, 현재 날씨 등을 직접 관측하고, 비나 눈이 오거나 날씨가 나쁠

때는 밤낮에 관계없이 30분~1시간 간격으로 관측횟수를 늘립니다.

무게식강수량계

하늘에서, 고층기상관측 대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상층 대기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온,

기압, 습도, 풍향, 풍속을 측정하여 지상으로 보내주는 장비인 '레윈존데'를 대형풍선에 매달아

땅에서 약 35km까지의 대기상태를 측정합니다. 포항, 제주, 고산, 백령도, 속초, 흑산도

기상대와 공군기상단의 오산, 광주 지점을 포함하여 총 7곳이 우리나라 고층기상관측소로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에 등록되어 평상시에는 매일 2회, 위험기상이

발생할 때는 매일 4회 관측합니다.

이보다 더 상세한 관측을 위해서 '연직바람관측장비'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5km 상공까지의

풍향과 풍속을, '라디오미터'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10km까지의 기온과 습도를 10분 간격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레윈존데

태풍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1953년 호주의 예보관들이 태풍에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애칭으로 붙이면서 시작됐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자신의 아내나 애인 등 여성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여성

차별 문제가 제기되어 1979년부터는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습니다.

현재와 같은 태풍 이름은 2000년부터 지어진 것으로,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를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북한도 10개의 태풍 이름을 제출하기 때문에 한글이름은

총 20개입니다.

태풍위원회 총회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경우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 '나비'의 경우 2005년 일본을 강타하면서 엄청난 재해를 일으켜, '독수리'

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기상기후 상식+ |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짓나요?

활주로가시거리계(RVR)

공항에서, 항공기상관측 기상관측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국 공항에

'공항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여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바람, 활주로 가시거리, 기온, 바람,

기압, 강수량 등을 자동으로 관측합니다. 또한, '저층바람시어경보장비', '공항기상레이더', '연직

바람 관측장비' 등을 활용하여 매시간 또는 30분 간격으로 정시관측을 수행합니다. 항공기

안전 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변화가 있거나 항공 교통기관과 공항 운영기관 등의 요청이

있을 때는 특별관측을 수시로 수행하여 항공 관련기관과 민간 항공사 등에 제공합니다.

보성글로벌표준기상관측소 종합기상관측탑

관측OBSERVATION

천리안위성이 촬영한 최초 기상영상

바다에서, 해양기상관측 공기는 바다를 지나는 동안 그 성질이 변합니다. 그래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경우, 해양기

상관측은 육지로 다가오는 대기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어업과 여객선 운항,

해양레저활동 등에 활용되는 기상정보를 생산하기 위해서도 해양기상관측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해양기상부이', '파고부이', '표류부이', '연안방재관측시스템', '항만기상관측시스템',

'등표기상관측장비', '파랑계' 등을 이용합니다.

2011년 5월에는 우리나라 첫 번째 기상관측선인 '기상1호'가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기상1호는

해상에서의 풍향, 풍속, 파고 등과 상층 20km까지의 기압, 기온 등을 다양하게 관측해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위험기상을 감시합니다. 우리나라 최서단 섬인 북격렬비도에 있는 '제

1해양기상기지'에서는 파랑, 연직바람, 자동기상 관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여름철

집중호우, 겨울철 폭설 등 해양에서 기인하는 위험기상 현상에 대해 사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해양 기상기후 연구를 위해 '아고(ARGO) 플로트'를 한반도 주변 해역과 태평양에

떨어뜨려 수중의 염분, 수온 등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해상기상부이

기상청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빈틈없이 감시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재 개발 중인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지진정보를 더

빨리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 이후에는 지진 발생 후 50초 이내(현재 2분)에 통보가

완료될 것입니다. 또한, 핵실험, 발파, 대규모 폭발 등 인위적인 진동도 관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에 접해 있어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됩니다. 특히 큰 지진을

유발하는 판plate의 경계가 일본 부근에 존재하여 동해는 지진해일의 발생 가능성도 큽니다.

기상청은 '해일파고계', '해저지진계'를 설치하고, 일본과 관측자료, 해일정보를 교환하며

지진해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지진·지진해일 감시를 위한 국제협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산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지구물리센서를 탑재한 인공위성, 대기 중으로 전달되는

소리를 관측하는 센서 등 다양한 관측기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육·해·공에서,

지진·지진해일, 화산 관측

16 | 17기상청과 친해지기

기상관측선 기상1호

기상청에서는 발생한 지진이 규모 2.0 이상일 때 통보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지진의 규모와

진도를 헷갈려 하시는데요. 규모는 지진 자체의 절대적 크기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지진파가 관측된

어느 곳에서 계산하더라도 규모는 동일하게 되지요. 그러나 진도는 지진파가 전달된 지점마다 다르게

표현이 됩니다. 큰 지진이어도 아주 멀리서 관측된다면 그 영향이 작아지고, 같은 지역에서도 지반

조건이나 건물 상태 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따라서 규모와 진도는 1대 1 대응이 성립하지 않으며,

하나의 지진 에 대하여 규모는 하나지만 진도는 지역마다, 사람마다 달라져 여러 개가 될 수 있습니다.

기상기후 상식+ | 지진의 규모가 같으면 피해도 같나요?

지진은 현재 과학기술로도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입니다. 보다 정확한 관측과 신속한 전파만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약 48회(2013년까지)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중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지진은 매년 약 10회 정도 발생합니다. 2014년 4월 1일 충남

격렬비도 해역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고 이 지진으로 서울 동부지역까지 진동을 느꼈습니다.

또한, 2010년 2월 9일 경기도 시흥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으로 서울 인근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일부 건물이 흔들렸습니다. 2007년 1월 20일에는 규모 4.8의 오대산 지진이

발생해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주변국들에 비해 지진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편이지만,

「삼국사기」,「조선왕조실록」 등 우리나라에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유발한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즉,

피해를 동반하는 지진 및 지진해일의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기상기후 상식+ | 우리나라에도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까요?

지구 밖에서, 기상위성관측 기상위성은 한정된 지역에서 급격히 발달하는 소규모 기상현상부터 전 지구적으로 나타나는

광범위한 기상현상까지 모두 탐지할 수 있는 첨단장비입니다. 2010년 우리나라 최초로 발사된

정지궤도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은 전 지구를 3시간 간격, 동아시아 지역을 15분 간격, 한반도

주변을 1시간에 8회, 약 8분 간격으로 집중 관측하고 있습니다.

천리안위성이 보내주는 자료는 태풍과 안개, 황사, 산불 등을 탐지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쓰입니다. 구름 정보, 강우 강도, 해수면 온도 등 천리안위성이 산출한 총 16종의 자료는

기상예보는 물론 수문 관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됩니다.

관측OBSERVATION

한.중황사공동관측망2009년 기상사진전 입상작, 최영진 <보기만 해도>

낙뢰관측장비 2010년 기상사진전 입상작, 신민철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

기상레이더는 전자파를 발사해 대기 중의 물방울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사파를 분석하여

강수의 지역과 세기 등을 파악하는 장비입니다. 주로 국지성 호우, 우박 등 돌발기상과

태풍을 추적하고 감시합니다. 기상청은 1969년 서울 관악산에 최초로 기상레이더를 설치

하여 기상관측의 원격탐사 시대를 열었습니다. 현재는 연구용 레이더를 포함하여 전국에 총

12개의 기상레이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상레이더로 관측한 영상자료는 10분마다 합성

처리되어 우리나라 전 지역의 강수 상황을 파악하는데 활용됩니다. 2014년 현재, 전국의

기상레이더를 '비, 눈, 우박 등' 강수형태의 구분이 가능한 첨단 성능의 이중편파레이더로 교체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2019년 완료 예정).

강릉기상레이더 기상레이더 합성영상

18 | 19기상청과 친해지기

산 정상에서, 기상레이더관측

백두산 분화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면서 기상청은 2011년 3월, '화산재해 예방 및 경감을 위한 선제적

화산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는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재해의

종류, 화산재의 확산 가능 경로와 영향 수준 등을 알려주는 '백두산 화산 분화 시나리오'가 제시

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이뿐만 아니라, 한반도 주변국 등 국외 화산정보의 수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상기후 상식+ |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대응, 누가 준비하고 있을까요?

번개와 천둥은 거의 동시에 일어나지만 우리는 천둥보다 번개를 먼저 접하게 됩니다.

'번개 = 빛', '천둥 = 소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빛이 소리보다 빠르기 때문에 동시에 일어

나도 우리는 번개를 먼저 보고, 천둥소리를 나중에 듣게됩니다.

기상기후 상식+ | 보통, 사람들이 번개천둥이라고 안하고 천둥번개라고 많이 말하는데요, 둘 중에 누가 먼저 칠까요?

낙뢰는 구름에 축적된 전기가 땅으로 방전되는 현상입니다. 최근 야외활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낙뢰를 감지하는 장비와

구름 속 방전을 감지하는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관측, 분석하고 있습니다.

'낙뢰관측장비'는 번개가 칠 때 발생하는 방전신호를 포착하여 낙뢰의 발생 시각과 위치, 강도

등을 분석하며, 기상청 누리집, 모바일 웹, 낙뢰정보알리미 앱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최근 중국의 사막화로 인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황사의 횟수가 늘고 그 농도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황사 입자는 호흡기 질환과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황사관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10㎛ 이하 입자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부유분진측정기'와 레이저광선을 사용해 대기 중 황사농도의 수직분포를 알아내는

'라이다' 장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륙에 총 15개소의 '한·중

황사공동관측망'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황사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 2개소, 중국

1개소의 황사감시기상탑을 설치하여 황사감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땅과 구름에서, 낙뢰관측

중국 현지에서도, 황사관측

관측OBSERVATION

부유분진측정기(PM10)

장기예보

기후전망

예보기간

예보종류

예보

초단기예보에서 장기 기후전망까지,

틈새 없는 예보를 합니다.

일기예보가 생산되는 과정은 소통의 연속입니다. 국내 기상관측자료들은 모두 기상청의 중앙서버에 수집되어 세계기상기구WMO 회원국과 실시간으로 공유됩니다. 이 자료들은 슈퍼컴퓨터에 입력되고, 슈퍼컴퓨터는 방대한 자연 법칙을 계산해 다양한 수치모델 결과물을 생산합니다. 그러면 전문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예보관이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현재의 기상실황을 파악하고, 슈퍼컴퓨터가 만든 수치예보모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이후 전국의 예보관들이 영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해 예보를 최종 결정합니다.

수치예보기술과 예보관 역량의 총합

WEaTHER FORECaST

동네예보

중기예보(10일 예보)

초단기예보기온, 강수, 낙뢰 등 기상요소의 현재 실황부터 6시간 이내의 예보를 1시간 간격으로 알려줍니다.

기온, 강수량, 하늘상태 등 12개 기상요소의 3일 이내 예보를 3시간 간격으로 발표합니다.

향후 10일까지의 날씨와 신뢰도 정보(높음, 보통, 낮음)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8~10일은 하루단위) 매일 2회 발표합니다.

계절 기후전망은 다음다음 계절의 기온, 강수량, 엘니뇨/라니냐 전망을 연 4회 발표하며,

연 기후전망은 다음해에 대한 기온, 강수량, 엘니뇨/라니냐 전망을 1년에 한 번 발표합니다.

1개월 전망은 1주일 간격으로 나누어 4주간의 평균기온과 강수량을 매주 1회 발표하며,

3개월 전망은 1개월 간격으로 3개월간의 평균기온과 강수량을 매월 1회 발표합니다.

수치예보와 슈퍼컴퓨터

1시간 간격으로 6시간 이내, 초단기예보

현재 실황에서부터 6시간 이내의 기상상황을 1시간 간격으로

알려줍니다. 기온, 강수량, 강수형태, 상대습도, 풍향, 풍속, 하늘상태,

낙뢰 등 8개의 기상실황과 강수형태, 강수량, 하늘상태, 낙뢰 등

4개의 예보 요소를 발표합니다. (현재는 최대 4시간까지 발표)

3시간 간격으로 3일 이내, 동네예보

전국을 5km×5km 간격으로 세분화하여 총 3,500여 개의 읍·면·동

단위로 날씨를 예보합니다. 정시기온, 최고·최저기온, 강수형태,

강수확률, 강수량, 적설, 하늘상태, 풍향, 풍속, 습도, 파고 등 12개

요소를 3시간 단위로 3일 이내의 예보를 발표합니다. 동네예보는

문자와 도표, 그래픽 등을 사용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합니다.

향후 3일에서 10일까지, 중기예보

향후 3일에서 10일까지의 기상전망, 육상·해상 날씨, 최고·최저기온,

파고를 오전·오후로 나누어(8~10일은 하루단위) 매일 2회 발표

합니다. 또한, 날씨 예측의 불확실성을 반영해주는 신뢰도 정보를

높음·보통·낮음의 3단계로 나누어 함께 제공합니다.

1주일 간격으로, 1개월 전망

매주 목요일에 발표하며, 발표일이 속한 주의 다음 두 번째 주(월~

일요일)부터 다섯 번째 주까지 4주간의 주별 기압계, 평균기온, 강수량

전망을 발표합니다.

1개월 간격으로, 3개월 전망

매월 23일경에 발표하며, 발표일이 속한 월의 다음 월부터 3개월

동안의 월별 기압계, 평균기온, 강수량 전망을 발표합니다.

3개월 간격으로, 계절 기후전망

2, 5, 8, 11월 23일경에 발표하며, 3개월 전망 이후의 3개월에 대하여

강수량, 엘니뇨/라니냐 전망을 발표합니다.

1년 간격으로, 연 기후전망

12월 23일경에 발표하며, 다음 해의 평균기온과 강수량, 엘니뇨/라니냐

전망을 발표합니다.

예보의 종류

수치예보는 기온, 바람, 습도 같은 기상요소의 시간 변화를 나타내는 물리방정식을 컴퓨터에

입력해 미래의 대기상태를 예상하는 방법입니다. 지구를 바둑판 모양의 수많은 작은 사각형

으로 나누어 그 격자점에서의 값으로 대기상태를 나타냅니다. 수치예보모델은 매우 복잡한

방정식과 방대한 자료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며, 이 수치예보모델이

정교할수록 더 빠른 슈퍼컴퓨터가 필요해집니다.

자연현상의 일부인 대기는 끊임없이 불규칙하게 변합니다. 대기현상의 불확실성을 잘 설명

해주는 것이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입니다. 이는 나비의 날갯짓처럼 아주 작은 차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엄청나게 증폭해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치예보는 첫 단계부터 근본적으로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현대과학의 힘으로도 그

예측이 100%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불완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상학적인 이론과

경험적 지식을 갖춘 예보관이 수치예보 결과물을 분석하고 수정해서 최종 결정된 예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약 3,500여 읍·면·동에 대한 동네예보구역, 북한을 포함한 육상 17개와 해상 18개의

광역예보구역, 170여 개의 시·군 단위의 육지국지예보구역과 25개의 해상국지예보구역이

있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5개의 원해구역을 지정하여 해상예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보구역

예보wEAThER FORECAST

22 | 23기상청과 친해지기

예보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3가지 요소는 관측자료의 정확성, 수치예보모델의 성능, 예보관의

능력입니다. 슈퍼컴퓨터는 수치예보모델을 수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하고, 수치예보모델을 운영하고

개선하는데 기여합니다. 또한, 방대한 관측자료를 보다 빠르게,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날씨를 예보하려면 슈퍼컴퓨터뿐만 아니라 슈퍼컴퓨터에서 나온 자료를 분석하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예보관의 능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이렇게 날씨예보는 정확한 관측자료와

수치예보모델의 성능, 예보관의 능력이 합해져 생산됩니다.

기상기후 상식+ | 슈퍼컴퓨터가 있으면 예보를 100% 맞힐 수 있나요?

동해북부해상

동해중부해상

동해남부해상

남해동부해상

제주도해상

남해서부해상

서해남부해상

서해중부해상

북위 38

북위 39

서해북부해상

서해 5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도

강원도 영서강원도 영동

서울·인천·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북도부산·울산·경상남도

대전·세종·충청남도

대구·경상북도

광주·전라남도

제주도

울릉도·독도

전 지구를 대상으로 수치예보를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3개국뿐입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20년 이상 수치예보모델의 예측결과를 예보 생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치예보기술을

가진 나라들은 매달 수치예보모델의 예측오차 자료를 교환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추정해 보면

우리나라는 유럽ECMWF, European Centre for Medium-Range Weather Forecasts, 영국, 일본, 미국, 프랑스 다음으로 모델의 오차가 적어 세계 6위권의 정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부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완료 시점인 2019년이면 우리나라의 수치

예보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기상기후 상식+ | 우리나라 수치예보기술은 세계 6위 수준입니다.

종류 주의보 경보

강풍육상에서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17㎧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 이상이 예상될 때

육상에서 풍속 21㎧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24㎧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 이상이 예상될 때

풍랑해상에서 풍속 14㎧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 이상이 예상될 때

해상에서 풍속 21㎧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5m 이상이 예상될 때

호우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대설 24시간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24시간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될 때다만, 산지는 24시간 신적설이 30cm 이상 예상될 때

건조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풍해일

천문조,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 값 이상이 예상될 때다만, 발효기준 값은 지역별로 별도 지정

천문조, 폭풍, 저기압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발효기준 값 이상이 예상될 때다만, 발효기준 값은 지역별로 별도 지정

지진해일

한반도 주변해역 등에서 규모 7.0 이상의 해저지진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해안가에 해일파고 0.5~1.0m 미만의 지진해일 내습이 예상될 때

한반도 주변해역등에서 규모 7.0 이상의 해저지진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해안가에 해일파고 1.0m 이상의 지진해일 내습이 예상될 때

한파

10~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②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10~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②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태풍태풍으로 인하여 강풍, 풍랑, 호우, 폭풍해일 현상 등이 주의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태풍으로 인하여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① 강풍(또는 풍랑)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② 총 강우량이 200mm 이상 예상될 때③ 폭풍해일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6~9월에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6~9월에 일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특보 종류와 발표 기준

기상특보

기상예보와 특보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기상변화가 예상되거나 더욱 상세하게 날씨 변화에 대해

알려줄 필요성이 있을 때 수시로 기상상황, 특보현황 등을 제공합니다. 기상정보

기상현상으로 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를 불러일으키거나 경고하기 위해 발표

합니다. 기상특보는 호우, 대설, 폭풍해일, 지진해일, 태풍, 강풍, 풍랑, 황사, 건조, 한파, 폭염

11종에 대하여 단계별로 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합니다. 기상특보가 예상될 때는 특보의 종류와

발표 일시, 구역 등을 미리 알려주는 예비특보를 발표하여 기상재해에 대비하도록 도와줍니다.

태풍이 발생할 때부터 소멸할 때까지 중심위치, 진로, 강도, 강풍반경 등을 예측하여 정보를

제공합니다.

태풍 5일 예보

2012년부터 태풍정보를 3일 예보에서 5일 예보로 연장하여 보다 빠르게 태풍에 대비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풍정보

1979년부터 북한지역에 대한 예보를 생산·발표해왔습니다. 이후 국가 안보와 위기관리

차원에서 북한 기상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상시·상세 예보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기상청은 북한의 27개 관측지점에 대해 3시간 간격으로 3일 이내의 상세

예보를 하고, 북한 5도와 주요 도시의 중기예보, 그리고 5개 광역 단위의 1·3개월 장기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기상특성을 분석한 자료를 매월 생산·배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열대야일수, 황사 등 위험기상 사례를 분석한 자료를 수시로 유관기관과 언론에 제공합니다.

임진강 수해 위험상황 등 긴급 사안이 발생하거나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에도 관측자료를 통한

분석 내용과 상세 예보자료를 제공합니다.

북한 기상예보 전달매체

통일부 '인터넷 통일방송', KBS '한민족방송', YTN 웨더채널,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 VOA)' 방송 등

북한예보

예보wEAThER FORECAST

24 | 25기상청과 친해지기

아이콘

비 눈 비 또는 눈 눈 또는 비

강수현상(지속적) 흐리고 비 흐리고 눈 흐리고 비 또는 눈 흐리고 눈 또는 비

아이콘·가끔 비·한때 비

·가끔 눈·한때 눈

·가끔 비 또는 눈·한때 비 또는 눈

·가끔 눈 또는 비·한때 눈 또는 비

강수현상(단속적)·구름많고 가끔(한때) 비 ·구름많고 비·흐리고 가끔(한때) 비

·구름많고 가끔(한때) 눈 ·구름많고 눈 ·흐리고 가끔(한때) 눈

·구름많고 가끔(한때) 비 또는 눈 ·구름많고 비 또는 눈 ·흐리고 가끔(한때) 비 또는 눈

·구름많고 가끔(한때) 눈 또는 비 ·구름많고 눈 또는 비 ·흐리고 가끔(한때) 눈 또는 비

기상기후 상식+ | 강수현상에 대한 예보표현이 세분화되었습니다.

「기상법」제17조에 따르면 기상예보와 특보는 기상청장 외에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예보의

경우에는 국방 상의 목적을 위한 경우와「기상산업진흥법」제6조에 따라 기상예보업을 등록한

기상사업자가 할 수 있습니다.

기상기후 상식+ | 예보는 기상청만 하나요?

항공기상 예·특보 종류 및 체계

항공기상청은 비행계획 수립과 이·착륙 항공기를 위해 공항예보, 이·착륙 예보를 발표하고

있으며, 비행 중인 항공기를 위해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을 대상으로 일기도 형식의

저고도중요기상예보, 중고도중요기상예보 등을 생산하여 제공합니다.

공항예보

특정 기간 동안 예상되는 공항의 바람, 시정, 일기현상, 구름 등 기상요소별 변화에 대해 하루 4회

발표합니다.

착륙예보

해당 공항 2시간 이내에 예상되는 바람, 시정, 일기현상, 구름의 중요한 기상 변화에 대한

정보로, 도착 공항으로부터 1시간 이내의 비행거리에 있는 항공기 운항에 주로 활용됩니다. 정시

및 특별관측 자료에 포함하여 발표합니다.

이륙예보

항공기 최대 허용 탑재 중량을 고려한 항공기의 안전한 이륙을 지원하기 위한 예보입니다.

활주로에 예상되는 바람, 기온, 기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시간 발표합니다.

저고도중요기상예보

10,000ft 이하 비행정보 구역상의 저고도를 비행하는 항공기를 위해 지상바람과 시정, 난류,

착빙, 산악차폐 등에 대한 예보를 일 4회 발표 합니다.

중고도중요기상예보

비행정보구역상의 중고도(10,000~25,000ft)를 비행하는 항공기를 위해 태풍, 난류, 제트기류

등에 대한 예보를 일 4회 발표합니다.

항공기상청은 항공기와 공항시설물, 항공기 운항 등에 피해를 주거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이 관측 또는 예상될 때 다음과 같은 항공기상특보를 발표합니다.

공항경보

공항 내 항공기, 공항시설물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 저시정, 강풍, 호우, 대설, 황사 등

위험기상이 관측 또는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윈드시어경보

이륙 또는 접근 중인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윈드시어(불규칙한 공기 흐름으로 인해

풍향,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국지적인 돌풍)가 관측 또는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위험기상정보(SIGMET)

비행정보구역상의 뇌전, 태풍, 심한 난류, 화산재, 심한 착빙(공기 중에 냉각된 물방울이 얼음이

되어 물체(비행기)의 겉면에 달라붙는 현상), 심한 산악파 등 위험기상이 관측 또는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저고도위험기상정보(AIRMET)

10,000ft 이하 비행정보구역상의 지상강풍, 저시정, 뇌전, 보통 난류, 보통 착빙, 산악차폐 등

위험기상이 관측 또는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항공기상예보

항공기상특보 이 륙 상 승 항 행 하 강 착 륙

예보wEAThER FORECAST

26 | 27기상청과 친해지기

우리나라 항공기상업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 규정과 권고에 따라 항공기상청에서

수행합니다. 항공기상청은 전국의 항공기상업무를 총괄하며, 관측과 예·특보, 위험기상정보 등을

발표하고 '항공 고정통신망AFTN'을 통해 전 세계 공항기상정보를 수집하여 항공사와 관련 기관에 제공합니다.

기상기후 상식+ | 항공기상청은 인천국제공항에 있습니다.

63,000ft

25,000ft

10,000ft

1,600ft이 ·착륙예보 / 윈드시어경보

고고도위험기상예보 / 위험기상정보

중고도중요기상예보

저고도중요기상예보 / 저고도위험기상정보

공항예보 / 공항경보

착륙로이륙로

공항중심 8km

지난 133년(1880~2012)간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0.85℃ 상승

0.85 C기온

기온

해수면

3.7 C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화석연료의 사용이 지금처럼 계속 된다면, 21세기 말 지구의 평균기온은 3.7℃ 상승하고, 해수면은 63cm 높아질 것으로 전망

63cm

기후변화

기상청은 과학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과학 주관부처입니다.

지난 133년(1880~2012)간 전 지구의 평균기온은 0.85℃ 상승했습니다.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화석연료의 사용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1986~2005년에 비해서 21세기 말(2081~2100년) 지구의 평균기온은 3.7℃ 상승하고, 해수면은 63cm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한반도의 기온은 지구 평균기온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기후변화를 감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과학정보를 생산하며, 기후예측을 통해 다양한 정책 수립과 산업 활동을 지원합니다. 또한, 우리의 기후예측 정보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전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 경쟁력을 만드는 법

CLIMaTE CHangE

년1880 년2012 세기 말21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과정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RCP 온실가스 시나리오 사용

전 지구 기후변화 모델에 인위적 기후변화 강제력을 적용하여 전 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우리나라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 기후모델을 이용한 역학적 상세화로 한반도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한반도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통계적 상세화 기법을 적용하여 지역적 기후특성을 반영한 남한 상세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영역 : 전 지구 해상도 : 135km영국 해들리센터 모델(HadGEM2-AO)

영역 : 한반도해상도 : 12.5km영국 해들리센터 지역기후모델(HadGEM3-RA)

영역 : 남한해상도 : 1kmMK-PRISM

STEP 1 전 지구 시나리오

STEP 2 한반도 시나리오

STEP 3 남한상세 시나리오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면 2100년의 기후는 어떻게 될까?", "기온과 강수량은 얼마나

변하며, 이로 인한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기상청은 이런 질문에 대한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입니다. 이는 온실가스, 에어로졸의 변화 등 인위적인

원인에 따른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기후변화모델을 이용하여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기후를 예측한 정보입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온실가스 증가추세에 따라 네 가지 경우로 구분해서 만들어집니다. 이

중 온실가스를 현재 추세대로 배출하는 RCP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8.5 시나리오의

경우, 21세기 말에는 현재(1986~2005년)보다 전 지구 기온이 3.7℃, 한반도의 기온이 5.9℃

상승합니다. 또한, 전 지구 강수량은 6.0%, 한반도의 강수량은 20.4% 증가합니다. 이와 같이

예측된 시나리오는 식량 생산, 병해충 발생, 수자원 관리, 산림 생태계 변화, 재해 등 여러

분야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30년 뒤, 100년 뒤를 예측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시나리오는 기존에 만들어진 기후변화 시나리오보다 최대 100배 더

상세해진 것입니다. 공간영역에 따라 전 지구 시나리오, 한반도 시나리오, 남한상세 시나리오가

생산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중 남한상세 시나리오는 전국을 가로·세로 1km 단위로 나누고 각 단위별로 기온과 강수량이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한 것입니다. 이것을 활용하면 각 시·군·구는 물론 읍·면·동 단위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 영향을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상세화된

기후변화 시나리오

이산화탄소CO2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어디에서

얼마나 어떻게 배출되고 또 흡수되는지, 그 경로를 추적하는 것이 탄소추적시스템입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탄소 저감 이행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합니다.

온실가스 저감정책을 지원하는

탄소추적시스템

어느 곳에 바람이 많이 불고 태양빛이 많이 비치는지를 알려주는 지도가 풍력-기상 자원

지도와 태양-기상자원지도입니다. 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의 분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하고도 특별한 지도입니다. 풍력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를 어디에 세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어느 정도의 발전기를 설치할 것인가에 대한 근거자료도

제공합니다. 즉,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

해주는 것입니다.

풍력과 태양에너지의

분포를 알려주는

기상자원지도

안면도에서 독도까지, 지구대기감시

기후변화CLIMATE ChANGE

30 | 31기상청과 친해지기

기상청은 한반도의 대기환경 변화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관측, 분석하여, 미래 지구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감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6년에 설립된 안면도에

있는 '기후변화감시센터'에서는 온실가스를 포함한 반응가스로

에어로졸, 성층권 오존과 자외선, 대기복사, 강수화학 등 총 37종의

기후변화 감시요소를 관측합니다. 2008년 '고산 기후변화감시소',

2014년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를 운영하면서, 한반도의

동·서·남 3면에서 기후변화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일부 기상대는 기후변화감시 보조관측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포항기상대는 성층권 오존과 자외선 보조관측소로,

울진기상대는 산성비 보조관측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목포

기상대와 강원지방기상청은 자외선 보조관측소로 추가되어 기후

변화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기상연구

기상·기후에 관한 새로운 기술,

세계적인 기상연구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갈수록 변덕스러워지는 날씨, 인간의 힘으로 대비하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국민생활에 편익을 제공하는 기상·기후서비스를 모색하는 일도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과 능력, 그것을 개발하는 일이 국립기상연구소가 하는 일입니다. 국립기상과학원은 현재의 한계를 넘어 기상예보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신뢰도 높은 과학정보를 생산 하는 등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한계와 싸워 내일을 여는 일

METEOROLOgICaL RESEaRCH

기후연구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과 분석

지구시스템모델 개발, 탄소추적시스템 개발

예보연구

위험기상(호우, 우박 등) 예보능력 향상연구

재해기상 집중관측과 예측성 향상 연구

종합기상관측탑 활용 연구

국립기상과학원 >

황사연구

황사·연무 감시 및 자료 분석

황사·연무 관측 및 예측기술 개발

응용기상연구

생명기상 기술개발

국지기상 영향평가 기술개발

수문기상감시 및 예측기술 개발

기상자원 기술개발

기상조절 기술개발

첨단 기상장비 기술개발

도시기상 기술개발

정책연구

국내외 주요 기상기술과 정책 동향 분석

기상기술과 기상정책을 위한 전략 개발

지구환경시스템연구

위성을 통한 지구환경감시 및 강수관측기술 연구

해양기상 감시 및 예측시스템 개발

지진·지진해일·화산 감시 및 예측기술 개발

국가정책의 필수 지침서,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국가 기후변화 대응과 경제발전을 함께 실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온실가스 농도 시나리오에 따라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식량생산, 물 자원관리, 재해, 생태계 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국가 및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에

활용됩니다.

녹색성장으로 가는 보물지도, 기상자원지도

청정 대체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풍력, 태양과 같은 기상자원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한반도 상세 풍력·태양 기상자원지도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기상자원지도 : 한반도 전체에 대하여 풍력발전기 고도의 월평균 바람 자료와 월평균 일사량

자료를 1km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풍력발전단지 기상예측시스템 : 현재 고창 해상풍력발전단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기상예측

시스템을 시험운영하고 있습니다.

몇 시간 이내의 날씨는 우리에게 맡겨라

매 시간마다 5km 해상도의 상세한 예측을 수행하는 기상분석 및 예측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2010년 6월부터 동네예보 기상실황과 초단기예보의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변화하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개발된 초단기 기상분석 및 예측

시스템을 통하여 국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기상지원이 필요하면 어디라도 찾아간다

스포츠 행사 및 박람회 등 각종 국가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세하고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별 특화 기상예측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등에도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미래 기후변화예측 핵심기술, 지구시스템모델

우리나라 기후변화예측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환경을 이루고 있는 대기, 해양, 해빙, 지면,

에어로졸 등 기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결합한 지구시스템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바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다

전 세계 바다의 흐름과 수온, 염분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무인 해양 관측장비인 ARGO 플로트를

이용하여 전 세계 해양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고품질의 해양관측 자료를 축적하는 사업을 세계

30여 개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과학원의 주요 성과

ARGO

인공증설 실험

기상연구METEOROLOGICAL RESEARCh

34 | 35기상청과 친해지기

'3월에 우박이 내렸는데, 크기가 달걀만하여 참새 같이 작은 새들이 맞아 죽었다.' (19년, 백제)

'2월부터 가을 7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아 흉년이 드니 백성들이 서로 잡아먹었다.' (300년, 고구려)

『삼국사기』에는 기상기록 424건, 천문기록 218건, 지진기록 97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기상기록은 '가을 7월에 상서로운 구름이 골령 남쪽에 나타났다'는 기록(기원전 35년, 고구려)입니다.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기록은 가뭄이며 이외에도 홍수(큰물)를 유발한 큰 비, 천둥 ·번개, 눈, 서리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상적인 것보다 특이현상에 관한 것으로, 용오름 영향으로 추정되는 '물고기가

비에 섞여 떨어졌다'(222년, 백제)나 오로라로 추정되는 '봄 2월 밤에 붉은 빛이 한 필의 비단처럼 땅에서

하늘까지 뻗쳤다'(478년, 신라)는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기상기후 상식+ | 삼국시대의 특이한 기상기록

기상조절, 그 꿈의 실현을 위하여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가뭄과 안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공적으로 비나 눈을 내리고 안개를 없애는 등의 기상조절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상조절 기술은 겨울철 지속적인 인공증설 실험을 통하여 봄철 가뭄,

산불 피해를 줄이고, 안개 피해 상습 지역에 안개저감 기술을 적용하여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황사를 감시·예측하여 건강한 나라를 만들다

황사의 발생 및 이동을 감시하는 관측기술과 정확히 예측하는 수치

모델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보다 정확한 황사정보를 신속하게 국민

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보호와 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합니다.

새로운 기상가치 확산을 위한 융·복합 연구

경영, 농업, 보험 등 다학제 기상기후 융합연구를 통해 기상정보의

활용과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행복한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 방안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얼음, 해빙을 감시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북극 해빙 변화를 감시하기 위해 위성을 이용하여

해빙의 변화를 감시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름철 북극해빙의 급격한 감소로 쇄빙선 없이

북극항로의 항해가 가능해졌으며, 북극 해빙감시 정보는 북극항로의

이용 시기 및 북극항로의 방향 결정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극항로

이용은 시간적·경제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해빙면적(2014.7.16 ~ 7.22)

해빙 표면거칠기(2014.7.16 ~ 7.22)

개발도상국 교육훈련 사업

외국인 예보관 교육과정(1998~2005)

한·ASEAN 훈련 워크숍(2002~2011)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기상업무 향상 과정(2006~)

기후예측 전문가 역량 배양 과정(2006~2008)

수치예보 연수(2007~)

COMS 위성자료분석 훈련 과정(2007~2013)

아프리카 재해 대응 능력 배양 과정(2009~2012)

한·중 황사공동관측망 운영자 교육(2010~)

기상레이더 운영 및 자료활용 과정(2012~)

개발도상국 기술과 인프라 지원 사업

한·중 황사공동관측망 구축(2003~2008)

스리랑카 기상청 PC Cluster 수치예보시스템 구축(2005)

필리핀 재해방지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필리핀 위험기상 대응 사업

(2007~2008, 2010~2012)

몽골기상청 기후자료복원 및 자료관리 현대화

(2008~2009)

동아프리카 지역기후센터 구축

(동아프리카 기후예측응용센터, 2009~2012)

베트남 태풍분석 및 예보시스템 구축(2010~2012)

스리랑카 위성자료 수신시스템 구축(2010~2012)

베트남 기상재해 감시시스템 현대화(2014~2016)

수치예보자료 지원

해면기압, 500hPa 고도장 200hPa

등풍속선 등 예상일기도

30개국 358개 주요도시별 기온, 바람, 강수 예상자료

국외 파견

자문관

기상자문관 파견 : 케냐(2010~2011),

몽골(2010~2014), 베트남(2010~2013),

말레이시아(2011~2012),

우즈베키스탄(2012~2014)

파견

스위스 WMO 아시아남서태평양 지역 사무국

남극 세종과학기지

카타르 기상청

MOU 체결

2014년 7월 현재 16개국 5개의 국제기구와

MOU 체결

수치예보, 전문인력교류, 교육 강화, 지진,

황사, 위성 등

개발도상국 교육훈련 사업

개발도상국 기술과 인프라 지원 사업

MOU 체결

수치예보자료 지원

국외 파견

pERu

ECAuDOR

ChILE

ThE ANTARCTIC KING SEjONG STATION

uSA

DOMINICA

CuBA

hONDuRAS

wB

국제협력

개발도상국에는 롤모델이 되고,

선진국과는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기상 분야는 국경의 개념을 초월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회원국들은 지구촌의 기상재해를 줄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습니다. 1980년까지만 해도 해외경제 협력기금을 받아 기상장비를 현대화했던 우리나라는 이제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기상기술을 전수하고, 인력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기상공여국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경제교류로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넓히고, K-POP 등 한류를 통해 유럽과 남미까지 문화영토를 넓히듯 기상청은 다자간·양자간 협력사업으로 우리나라의 '기상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상으로 국격 높이고, 영토 넓히기

InTERnaTIOnaL COOPERaTIOn

CONGO

zAMBIA

SINGApORE

SwITzERLAND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KAzAKhSTAN

pApuANEw GuINEA

uNITED KINGDOM

ChAD

CENTRAL AFRICA

TANzANIAICpAC

KENyARwANDA

EuMETSAT

RuSSIA

MONGOLIA

ChINA

KyRGyzSTANuzBEKISTANTAjIKISTAN

SENEGALBuRKINA FASO

jApAN

hONGKONG

KOREa

VIETNAM

LAOS

AuSTRALIA

EAST TIMOR

INDONESIA

phILIppINES

ASEAN

MALDIVES

SRILANKACOLOMBO

MALAySIA

ThAILAND

FIjI

MyANMAR

INDIA

BRuNEI

CAMBODIA

TuRKMENISTAN

IRANAFGhANISTAN

NEpAL

BANGLADESh

pAKISTANBuTAN

TuNISIE

CAMEROON

MOROCO

GhANA

IVORy COAST

zIMBABwE

uGANDA

SwAzILAND

GERMANy

NIGERIA

OMAN

SOMALIA

BuRuNDI

BAhRAIN

QATAREGypT

jORDAN

SAuDI ARABIAuNITED ARAB EMRIRAT

CTBTO

SuDANEThIOpIA

ERITREA

DjIBOuTI

세계기상기구WMO 장기예보 선도센터로 지정되었습니다

장기예보 선도센터는 전 지구 기후예측자료를 표준화하고 새로운

예측기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자료를 세계기상기구WMO 회원국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기상청이 기후예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지구정보시스템센터GISC를 서울에 유치하였습니다

기상청은 독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6번째로

'GISC-서울'을 유치하였습니다. GISCGlobal Information System Centre는

세계기상기구WMO 회원국 간 자료 공유와 유통을 책임지는 자료

교환 허브센터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IT와 기상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와 핵심기술을 보급하며 자료의 메카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주관부처입니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기후변화에 관련된

과학적·기술적 사실을 평가하고 국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간 협의체입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최초로 부의장에 선출되어

의장단에 진출하였으며, 태스크포스팀과 집행위원회 활동 등 IPCC

의사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130여

개국이 참여한 제32차 IPCC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 GAW의

육불화황 세계표준센터로 지정되었습니다

세계표준센터는 온실가스의 하나인 육불화황의 국제비교실험을

주관하고, 관측자료의 품질관리 절차를 개발하여 세계 21개 육불화황

관측소를 교육 및 훈련을 수행하며, 육불화황 표준가스 제조 및

보급하는 일을 합니다.

태풍위원회 회원국으로 활동 중입니다

태풍위원회는 1968년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세계기상기구WMO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구입니다. 우리나라는 창설

회원국으로 매년 태풍위원회 총회에 참가하여 태풍예보와 재해

방지에 관한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고 있습니다. 2012년 제44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기상청은 태풍으로 위한 재해 위험을 줄인

기관에 수여하는 '킨타나상Kintanar Award'을 받았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 농업기상위원회 의장국입니다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세계기상기구WMO 8개 기술위원회 중

하나인 농업기상위원회의 의장국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개발도상국의 식량 안보 및 재해 대응을 지원하는 리더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이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에 거는 기대와 달라진

위상을 보여줍니다.

세계기상기구WMO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국입니다

2013년 세계기상기구WMO 8개 기술위원회 중 하나인 대기과학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농업기상위원회에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기과학 발전을 위한 부의장으로서 리더 역할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국제사회와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전 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에 관한 국제공동사업CMIP5, the phase

of the Coupled Model Intercomparison Project 5, 고해상도 지역기후자료를

산출하는 사업CORDEX, COordinated Regional Climate Downscaling Experiment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지구 실시간 해양감시망 구축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정부간해양과학위원회UNESCO-IOC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 ARGO 공동연구의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지구

강수량 관측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과 일본 항공우주국을 중심으로

구성된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는 전지구강수관측위성GPM, Global

Precipitation Measurement 지상검증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폭염에 의한 미래의 건강 영향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연구를 미국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와 미규모기상관측

자료동화시스템 개선 및 기상자원 분석 포인트 예측시스템 개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독일과는 도시지역에 특화된

기후자료를 분석 및 평가하여 기후지도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998년 이후 2013년까지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아프리카 등 60개국 총 616명이 기상청의

개발도상국 교육훈련 과정에 참가했습니다. 또한, 몽골, 필리핀 등 16개국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상기술과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은 국제사회에서의 기여도를 높이고, 우리 기상사업자가 해외에 진출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국산 기상장비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회는 예산과 각종 사업을 총괄·조정하여 세계 기상정책을 이끌어가는

핵심기구입니다. 우리나라는 1956년 68번째 회원국으로 세계기상기구WMO에 가입한 이후

51년 만인 2007년에 집행이사직에 처음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집행이사국의 지위를 유지하며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개발도상국 교육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제기구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였습니다

국제협력INTERNATIONAL COOpERATION

38 | 39기상청과 친해지기

기상산업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기상산업 활성화에 앞장섭니다.

미국의 기상시장 규모는 약 9조 원(2011년)입니다. 일본은 기상장비업을 제외한 매출액이 약 4,200억(2012년) 원입니다. 우리나라는 앞선 나라들에 비하면 아직 규모가 작지만 2013년 시장규모가 약 3,400억 원으로 점차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선진국들이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기상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기상청은 기상장비 국산화, 기상서비스 개발 확대를 위해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블루오션

METEOROLOgICaL InDUSTRY

기상시장 규모 >

년

약 억 원

약 억 원 예상

년년 년

약 억 원

약 억 원

기상·기후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009년 '기상산업진흥법'을 제정·시행하여 기상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였고, 기상청과 기상사업자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을 설립하였

습니다.

1997년부터 민간사업자가 수요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도록 기상사업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기상산업진흥법'이 시행되어 기상사업이 기상예보업, 기상감정업,

기상컨설팅업, 기상장비업으로 세분화되었으며. 기상예보 사업자가 일반 수요자에게도 기상

예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만,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보와 같은 방재기상정보는 기상청에서만 발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비성능인증제도 및

기상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기상사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기후산업 비즈니스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기상기후 관련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전문

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민간 기상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기상청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하는 '날씨경영인증제도'를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장비

국산화 R&D 투자를 강화하고 민간기업에게 기상청 내 기상기술을 이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2011년 기상·기후산업 시장은 약 2,000억 원을 돌파하였고,

2013년에는 약 3,400억 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거나 국내 기상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기상정보로 이윤창출 및 회사경영

개선에 기여했거나 기상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현저한 공을 세운 사례 등을 응모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기상산업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기상정보활용,

기상산업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모두 3개 분야로 응모가 가능합니다.

기상·기후 산업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6,740 + 1,050 15.6%

+ 503 1.9%

+ 16,009 18.4%

+ 3,063 10.0%

- 24,185 33.4%

- 13,729 23.6%

- 7,126 4.3%

+ 32,925 83.1%

+ 22,762 14.7%

+ 15,636 4.9%

7,790

기상·기후산업 2013년도 총규모 2012년 대비분류

기상서비스

기상정보 유통업(미디어)

26,833

27,336

기타기상산업72,477

48,292

기상관련 R&D58,112

44,383

39,624

기상·기후산업확장부문 매출액

155,251

178,013

기상장비기상·기후산업

확장부문

87,105

103,114

금융보험업(날씨보험 등)

30,682

33,745

기상·기후산업표준부문 매출액

166,322

159,196

타산업 융합분야(항공, 레져 등) 72,549

기상·기후산업총 시장규모

321,573

337,209

50,000 100,000 150,000 200,000 250,000 300,000 350,000

2012 2013

단위 : 백만원

기상산업METEOROLOGICAL INDuSTRy

42 | 43기상청과 친해지기

기상청

민간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수자원

정부기관

IT

관광

교통과 물류

산업

보건

농수축산

에너지

환경

스포츠

빅데이터

타 분야와의 융합으로 기상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국민생활과 날씨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기상기후 빅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과 실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위험기상현상에 대한 재해발생 가능성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SNS 등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이 기상청을 바라보는 시각, 기상청에 바라는 바를 분석해서 좀 더 나은 기상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융합서비스로는 중소기업청과 더불어 골목가게에 날씨에 따른 판매전략, 발주량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날씨에 민감한 배추, 마늘 등의 생산량과 가격을 전망하는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및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상 정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으로 그 가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만드는 힘

BIg DaTa

기상청은 기상기후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융합서비스 발굴로 창조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기상기후 빅데이터 포럼을 구성하고 운영 중입니다. 이 포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등 7개 중앙행정기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 그리고 관련 학계(학회) 및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럼은 농수축산, 에너지, 수자원, 환경, 보건, 방재, IT 등 10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울릉도독도 기후변화감시소

이어도종합해양과학기지 (국립해양조사원)

전문기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수준의 전문기관들입니다.

기상청과 함께,

CEnTER

우리나라 기상기술의 위상을 말해주는 곳입니다.

고산기후변화감시소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을 운영하기 위해 2009년에 출범했습니다.

천리안위성이 우주에서 보내오는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분석하며, 전 세계 사용자

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가공·분배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천리안 위성의

수명은 7년으로, 이후에도 연속적으로 위성 관측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18년 후속 정지

궤도기상위성을 발사할 계획이어서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길 64-18)

국가기상위성센터

전국에 분산되어 있던 레이더 인력과 업무를 통합하여 201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기상레이더는

위험기상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10분 간격으로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상을 감시합니다.

기상레이더센터는 기상청과 국토교통부, 국방부의 레이더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관측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국가 예산을 절감하는 융합행정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16길 61)

기상레이더센터

일기예보 서비스의 초석이 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가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전문가들이

24시간 상주하여 전 세계에서 오는 방대한 자료를 처리하고, 다양한 수치예보모델을

운용합니다. 슈퍼컴퓨터는 기후예측뿐 아니라 농림기상, 산업기상, 레저기상, 보건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산출합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심상업2로 72)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국가태풍센터

기후변화감시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레이더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대표값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인위적 영향을 최대한 배제해야 하므로,

주변 수십 km 안에 큰 산업시설이 없는 안면도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기후변화감시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이곳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최전선 감시초소이자, 세계기상기구WMO가

지정한 지구대기감시 관측소입니다. 센터에서는 온실가스, 에어로졸, 성층권 오존, 자외선

등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물질들을 24시간 관측하고 분석합니다. 또한, 기후변화 유발물질의

한반도 유입지역에 해당하는 안면도의 기후변화감시센터와 유출지역인 울릉도독도 기후

변화감시소, 제주도 고산에 있는 고산 기후변화감시소로 이어지는 기후변화감시 삼각 관측망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해안관광로 393-17)

기후변화감시센터

신속하고 정확한 태풍예보를 위해 태풍의 이동 길목인 제주도에 2008년에 설립

되었습니다. 경로에 따라 강풍과 호우, 해일 등을 동반하는 태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곳

에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북서태평양 전역에서 발생하는 태풍을 감시하고 연구합니다. 태풍

발생 이후에는 태풍의 진로와 강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810번길 2)

국가태풍센터

2014년 기상기후사진전 입상작, 박웅 <아 저 구름은>

03알수록 편해지고 활용할수록 득이 되는,

기상·기후서비스 찾아보기

전 국민 누구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상정보

누군가는 우산을 챙기고 그날그날 입을 옷을 결정하는 데에만 일기예보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기상정보를 이용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합니다. 어떤 이는 날씨 예측에 따라 다음 계절에 필요한 제품량을 조절해 매출액을 높입니다. 또 누군가는 기후변화정보를 활용해 과수나무에 비료를 줄 시기를 선택하고, 다른 이는 바지락의 종패 시기를 결정해 지역경제를 살리기도 합니다. 기상정보를 다양한 분야에 결합해 부가가치 높은 모바일 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기상·기후정보의 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지금,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는 일은 생활에 편의를 더하고 삶의 경쟁력을 높입니다.

메뉴 정보명 제공기간 주요내용

생활기상지수

자외선지수 3~11월태양복사가 최대인 시간에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복사량을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단계별 자외선 강도와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식중독지수 3~11월온도와 습도에 따라 식중독 발생 확률을 지수화하여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부패지수 3~11월 기온과 습도에 따른 어떤 물질의 부패정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불쾌지수 6~9월 기온과 습도의 조합으로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 정도를 나타냅니다.

열지수 6~9월 기온과 습도에 따른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체감온도 11~3월겨울철 외부의 바람과 한기에 노출된 피부가 열을 빼앗길 때 느끼는 추운 정도를 표현합니다.

동파가능지수 12~2월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되는 수도관 및 계량기의 동파가능성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동상가능지수 12~2월겨울철 외부에 피부가 직접 노출되어 동상에 걸릴 수 있는 가능성을 지수화하여 대처요령을 알려줍니다.

대기확산지수 11~5월오염물질이 대기중에 유입되어 존재할 경우, 대기상태(소산과 관련된 기상요소)에 의해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보건기상지수

감기가능지수 9~4월 기상조건에 따른 감기 발생 가능 정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천식·폐질환가능지수 연중 기상조건에 따른 천식·폐질환 발생 가능 정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뇌졸중가능지수 연중 기상조건에 따른 뇌졸중 발생 가능 정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피부질환가능지수 연중 기상조건에 따른 피부질환 발생 가능 정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꽃가루농도위험지수참나무, 소나무 : 4~5월

잡초류 : 9~10월기상조건에 따른 꽃가루 농도를 예측하여 알레르기 질환 발생 가능 정도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산업기상지수

농업지수(2종)농업시설 : 연중

농약살포 : 4~10월농업시설 및 농약살포에 적정한 기상조건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건설지수(4종) 연중기초공사, 골조공사, 석공사, 마감공사에 적정한 기상조건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에너지지수(4종)난방에너지, 난방도일 : 10~4월냉방에너지, 냉방도일 : 4~10월

난방 및 냉방에너지 소비에 적정한 기상조건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유통지수(4종)빙과류 : 4~10월빙과류제외 : 연중

과일·채소, 수산물, 빙과류 소비, 운송에 영향을 주는 기상조건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고속도로기상지수 연중기상상태(호우, 강풍, 결빙 등)에 따른 고속도로 운행 조건을 지수화한 것으로 전국 총64개 주요 IC와 JC 지점에 대해 제공합니다.

5천만 국민 누구나,

대국민 서비스

생활 · 보건 · 산업기상지수

각종 기상자료를 응용하여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상지수를 개발한 것입니다.

일상생활과 보건, 산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서비스SERVICE

50 | 51기상청과 친해지기

맞춤형 SMS (문자서비스)

노인복지 담당공무원, 노인돌보미, 장애인시설 관리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에게

자외선지수, 식중독지수, 불쾌지수 같은 생활기상정보와 폭염특보, 황사특보, 이에 따른

주의사항을 SMS로 발송합니다. 관계자가 휴대폰으로 기상정보를 안내 받아 기상정보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영유아, 장애인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주말 날씨 전망

주말 여가 생활을 즐기는 국민들을 위해 알기 쉽고 상세한 주말예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주요 고갯길 기상정보

높은 고갯길이 많은 강원도의 지형 특성을 고려한 전국 최초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고갯길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국민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기온, 강수형태, 적설(강수량)

등의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 누리집(http://gangwon. 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기상정보

제주도 관광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상정보의 제공을 통해 관광산업 진흥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올레길 21코스에 대한 코스별 상세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기상정보 서비스는 기상청 동네예보를 활용하여 코스별 다양한

예보(날씨, 강수량, 기온 등)와 실제 올레길 걷기 일정에 필요한 일출·일몰시간, 산악

(한라산)예보, 개화·단풍정보, 10일 예보와 생활기상정보를 포함하여 각종 여가 활동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 누리집(http://jeju.kma.go.kr)과

제주관광날씨 앱(제주관광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웨비게이션 서비스

도로 상황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날씨정보를 결합한 것으로, 자신의 이동 경로와

목적지의 날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귤 / 수산업 / 스마트전력

제주기방기상청

해양기상 음성방송 서비스

해상운송은 우리나라 물동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해상기상이 중요합니다.

기상청은 2011년 12월부터 연근해와 동중국해, 규슈서해 등 우리나라와 동남아 지역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해양기상 음성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박

통신장비(SSB 송·수신기)를 이용해 주파수를 5,857.5kHz로 설정하면, 매시간 정해진 시각에

해상 예·특보, 해안기상실황 등 해역별 상세 기상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말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공되며, 365일 24시간 청취할 수 있습니다.

날씨경영인증제도

기업이나 기관 등이 날씨정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

하였음을 인정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누리집(http://wcert.kmipa.or.kr)을 통해 접수하면 심사와 최종심의회를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기업이나 기관은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항공기상 지원서비스

항공 여행객의 안전과 국내 항공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항공편 입력만으로 항공기 이륙부터

착륙까지 항공운항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한 번에 검색·확인할 수 있는 한국형 항공기상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기상예측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200여 개 주요

취항공항의 기상예측을 지원함으로써 수요자 편의성과 안전항행 지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웹페이지(http://global.ka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항 항만기상서비스

부산항의 안전을 도모하고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항만수역별 상세예보와 해상특보,

항만관측지점별 풍속, 파고, 수온 등 관측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산지방기상청 누리집

(http://busan.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인이세요? 기업 및 산업 서비스

지역기상담당관제

기상관서가 없는 시·군 단위의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지역기상담당관이 1대 1로 밀착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해당지역의 특색과 여건, 지역 내 산업특성 등에 따라 보다 실질적인 정보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험기상이 발생하면 지역기상담당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방재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한, 농수축산업, 과수업, 관광업 등 지역 산업이 미래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합니다.

지역기후서비스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현황과 그 영향에 따라 맞춤형 기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기후변화 대학생 홍보단,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등 각종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정책결정자와 산업계, 연구계 등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후변화포럼,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주기상 예·특보 서비스

우주기상이란, 우주 및 지상의 인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공간의 물리적 현상을

의미합니다. 우주기상이 발생하는 주 원인은 태양의 폭발적인 활동으로 인공위성 운용 장애,

통신 교란, 지상 관측기기의 신뢰성 저하, 방사능 피폭 및 지구의 기온과 기후변화 등 인간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기상청은 태양 흑점 폭발에 의한 재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태양활동 극대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2011년 9월 30일 기상법 개정을 통해 우주기상 예ㆍ특보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2012년 4월 1일부터 전리권기상과 기상관측을 위한 기상위성운영 및 극항로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기상 현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우주기상과 관련해, 공공기관 및

언론기관 등을 대상으로 위험실황을 5단계 등급으로 나누어 특보를 발표하고 있으며, 예보는

매일 1회(16시)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주기상 대국민 웹페이지(http://swfc.kma.go.kr)를

통해 '우주기상 소개', '우주기상 실황', '우주기상 예ㆍ특보 발표 현황', '해외 우주기상 소개' 등

우주기상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이슈가 궁금하세요? 다양한 기상·기후서비스

다국어 스마트 기상정보서비스

다문화 시대 및 외국인 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맞아 모바일 웹을 통해 영어와 일어, 중국어로

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로써 국내 방문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자국어 기반의 기상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의 기종에 관계없이 모바일

웹페이지(http://m.kma.go.kr)에 접속하거나 QR코드 인식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와

예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세요? 다국어 서비스

어디에 사세요?

지역별 서비스

지역산업 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

순무

인천기상대

한우

춘천기상대

황기

청주기상대

생강

대전지방기상청

도시재설계 / 미꾸리양식

전주기상대

갯벌 / 키위 / 천일염

광주지방기상청

씨감자 / 지역축제

강원지방기상청

아로니아

충주기상대

태양광 / 전략과일

대구기상대

해조류 / 열환경정보

부산지방기상청

서비스SERVICE

52 | 53기상청과 친해지기

131 기상콜센터

보다 상세한 날씨정보가 필요할 경우

131 기상콜센터에 직접 문의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국번없이 131

기상청 누리집

- http://www.kma.go.kr

날씨 ON

각종 예보와 날씨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인터넷 기상방송입니다. 기상청 예보관이 날씨를

이해하기 쉽게 직접 설명해줍니다.

- http://www.weather.kr

기상청 블로그

기상과학, 생활 속 기상이야기 등

다양한 기상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http://blog.naver.com/kma_131

기상청 앱

언제 어디서나 기상특·정보, 현재날씨, 동네예보, 10일 예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기상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15년 6월부터는 기상청

날씨앱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무료

날씨앱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지진정보알리미 앱

지진 발생 시 지진 발생 시각,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씨제보 앱

자신이 위치한 지역의 기상현상을 직접 제보하여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모바일웹

기상특·정보, 현재날씨, 동네예보, 각종 날씨영상, 생활기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m.kma.go.kr

해양기상모바일웹

해양기상예보, 각종정보, 관측자료, 위성영상, 일기도 및

예측모델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marine.kma.go.kr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http://www.facebook.com/kmaskylove- http://twitter.com/kma_skylove- http://twitter.com/kma_earthquake(지진)

156-720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16길 61

일기예보 안내 전화 131

http://www.kma.go.kr | http://m.kma.go.kr

발행일 _ 2014. 8. / 발행 _ 기상청 / 편집 _ 기상청 대변인실 / 디자인 _ 엘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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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전부 또는 일부 내용을 재사용하려면 저작권자인 기상청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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