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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순위 에서 우리대학이 4년제 대학 176개 중 10위를 기록했 다. 우리대학은 1669만원의 교육비를 기록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실 질적인 교육여건 지표는 비교적 좋지 못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란 학교가 학생 한 명에게 1년 동 안 투자한 비용을 말한다. 산출액은 교비회계와 산학 협력단회계를 더한 뒤에 그 값을 재학생 수로 나눈 것 이다. 이 수치는 교육여건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그렇다면 높은 순위를 기록한 우리대학은 다른 대 학과 교육여건을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좋은 수 치를 나타내야 한다. 그러나 확인결과 교육여건을 판단하는 실질적 지표 인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100명 이상 대형강의 비중 △전체 교원 중 전임 교원 비율 등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학우 들 역시 높은 교육비에 비해 체감하는 교육의 질이 낮 다는 반응이었다. 우리대학의 2010년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는 12만 6900원이다. 우리대학의 1인당 교육비 순위보다 두 단계 아래인 아주대의 도서구입비(20만9900원)에 비 해 39.5% 낮은 액수다. 1인당 교육비 순위가 19위인 서강대의 도서구입비(23만5800원)와 비교하면 46.2% 나 낮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도 35.7명으로 역시 아주대 보다 낮았다. 아주대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가 26.1 명이다. 1인당 교육비 순위 16위인 한양대도 전임교 원 1인당 학생수는 29명이다. 우리대학의 100명 이상 대형강의 비중은 전체 강의 의 4.4%를 차지했다. 전체 사립대 평균(2.9%)에 맞추 려면 100명 이상 대형강의를 78개 정도 줄여야 한다. 이밖에 전체 교원 중 전임교원의 비중은 29.1%였다. 35.0%인 전체 사립대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사립대 평균에 충족하려면 전임교원 124명 정도를 추가로 채 용해야 한다. 학우들의 반응도 1인당 교육비 순위와는 평가가 엇 갈렸다. 이민성(문과대ㆍ사학2) 학우는“학교가 학생 들이 원하는 교육 환경을 알지 못하고 학교의 입장만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높은 교육비 순위를 체감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의 학우는“전공 인데도 수강신청이 쉬웠던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교 수 충원을 요구했다. 최희율(공과대ㆍ전기공4) 학우는 지표로 확인할 수 없었던 실험실습 환경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내가 입학할 때부터 있었던 낡은 실험기기를 아직도 쓰고 있고 컴퓨터실은 컴퓨터가 모자라 노트북을 가져와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공과대의 낙후된 교육 환경에 대해 증언했다. 김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대학보도 2 경영대 엘리베이터 신축 완공 안전한 학교 위해 방범종합상황실 운영 신공학관 신축 위해 교수들 기금 모아 지난 20일 우리대학 경영대가 엘리베이터 신축 을 완공했다. 법적으로 5개 층 이상 신축건물은 엘 리베이터가 있어야 하지만 경영대는 80년대에 지 어진 건물이라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신축 이유에 대해 전호진 MBA(경영전문대학원) 행정실장은 “그동안 장애인 학우들, 5층에서 수업을 듣고 연 구하는 대학원생들, 교수님들의 이동불편과 더불 어 물건 운반의 어려움이 계속 됐다”며“이러한 불편들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등록금에 맞는 서 비스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신축 공 사를진행했다”고밝혔다. 우리대학이 800대의 CCTV와 방범종합상황실 등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구축하고 있으 며 앞으로도 보안이 강화될 계획이다. 새천년관 지하에 위치한 방범종합상황실에서는 교내 위험 지역 곳곳에 설치된 800여대의 CCTV를 통해 혹 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사건ㆍ사고를 감시하고 있 다. 또한 교내 위험지역과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이 울리면 곧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방범상 황실에 있는 보안요원‘캠퍼스 폴리스’가 상시 대 기하고 있다. 박선동 수위장은“지금의 보안 시설 에도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며“그런 곳에 CCTV 등의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과대학의 신공학관 건축을 위한 신축 기금으 로 공과대학의 모든 교수들이 5000만원, 공과대학 동문 교직원모임에서 1000만원을 모아 작년 12월 28일 학교에 기부했다. 공과대학 교수와 공과대학 출신 교직원들은 작년 11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자 발적인 기금 모집을 진행했다. 현재 공과대학 신 축기금으로는 현재 204명의 교수들이 약정한 약 1 억 7천만원의 발전기금과 신공학관 신축기금으로 37명이 약정한 3700만원이 있다. 향후 신공학관 신 축기금을 모으기 위해 공과대 학생회 주도의 기금 모금 및 공과대 동문 기금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 다. 2011년 2월 28일 월요일 장안벌 단신 @kkpressb 트위터 통신 재학생 절반, 대학발전기금 기부 지난 12월 15일, 우리캠퍼스 재학생은 학생복지 증진사업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722만 4천원을 학교 측에 기부했다. 우리캠퍼스 신완섭(사회대 신방·4) 전총학생회 장과 유진영(자연대 산림·4) 전졸업준비위원회위 원장은 부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개교30주년기념 재학생 기부금과 교내 시계탑 건립을 위한 은행 예치금의 이자액으로 조 성됐다. 전병태 전부총장은 약정식에서“절반 이상의 재 학생(4,680명)이 참여해 모인 기금이라 더욱 뜻깊 은 일이며, 이런 재학생들의 마음이 건국가족 전 구 성원 모두에게 퍼지길 바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기탁된 발전기금을 학생복지증진 위한 소중 한 기금으로 쓰겠다”는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황다희 기자 [email protected] 충주캠소식 전국적으로 등록금 심의가 신년회처럼 열리던 지난 1월. 우리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간 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4.7%의 등록금 인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4.9%를 인상하려던 동국 대의 그늘에 가려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동 국대가‘변절’하면서 우리대학이 서울 소재 대학 중 1위의 등록금 인상률을 달성, 빛을 발하게 됐다. 개강호부터 신설된 본 코너에서 첫 번째 주제로 설정한 등록금 인상률. 트위터리안들에게 물었다. “등록금 인상률 1위,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이디 @ChoeKo는“등록금 인상 1위 정ㅋ벅ㅋ 부라보 우리학교 화이팅”이라며 대학본부를 응원 했다. 아이디 @YoonTimo도“3% 이상 인상 대학 에 대해 불이익을 준다고 했는데 그깟 불이익 학생 들 등록금으로 해결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듯한 건대 멋지네요”라는 찬사를 보냈다. 우리대학의 발전 동력을 날카롭게 분석한 트윗 도 있었다. 아이디 @relief03은“조나단 빡쳐요 이 런 걸로 1위를 하게 되다니.. 5대 명문사학의 밑거 름은 빚쟁이들의 한숨으로 만들어지나요?? 으읏” 이라며 등록금 인상이 대학 발전의 발판이 되고 있 는 현실을 증언했다. 아이디 @Peter_Ross_는“등록금 인상률 1위 한 덕분에 학자금 대출 횟수 1위 먹게 생겼어요.. 장사치 짓거리는 적당히 해도 되는데....”라며우리 대학의 활발한 상업활동을 경계했다. *본 코너는 <건대신문> 트위터(@kkpressb)를 통해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여론을 보여주고자 신설됐습니다. 작성자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되 도록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 니다. 김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우리대학은 지난 11일“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대 학의 기준 등록금이 서울 주요 사립대학 중 가장 낮다”고발표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 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정보공시센터의 대학알 리미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2010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 658만 3 천원, 자연과학계열 796만 7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내 주요대학들의 경우(표 1)에 비해 낮 은 값이다.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었던 우리대학은 의학/예체능/인문사회/자연과학/공 학의 모든 계열을 합친 2010년 연간 평균 등록금 이 약 8백만 8천원으로 176개 4년제 일반대학 가 운데에는 3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대학들의 연간 등록금 평균은 684 만 5천원으로 2009년보다 평균 1.29% 인상됐다. 연세대의 평균 등록금이 907만 4천원으로 가장 높 았고 추계예술대(895만 1천원), 이화여대(881만 9 천원), 을지대(875만원), 상명대 천안캠퍼스(870 만 8천원), 홍익대 조치원캠퍼스(870만 1천원) 등 이 뒤를 이었다. 대학본부는“연간 등록금 액수에 비해 학생 1인 당 교육비 투자는 연간 1,669만원으로 서울지역 대학으로는 3위, 176개 전체 4년제 대학 중에서는 10위로 나타났다”며“등록금의 2배 이상을 학생들 을 위한교육비 투자에 쓰는 셈이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학생 : 1인당 교육비, 제 역할 하고 있나 학교 : 등록금 2배 이상을 교육비 투자 빛 좋은 개살구 1인당 교육비는 높지만 학우들이 느끼는 실제 교육 여건은 열악한 상황이다 건대신문사 [email protected] 1인당 교육비에 대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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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순위

에서 우리대학이 4년제 대학 176개 중 10위를 기록했

다. 우리대학은 1669만원의 교육비를 기록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실

질적인 교육여건 지표는 비교적 좋지 못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란 학교가 학생 한 명에게 1년 동

안 투자한 비용을 말한다. 산출액은 교비회계와 산학

협력단회계를 더한 뒤에 그 값을 재학생 수로 나눈 것

이다. 이 수치는 교육여건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그렇다면 높은 순위를 기록한 우리대학은 다른 대

학과 교육여건을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좋은 수

치를 나타내야 한다.

그러나 확인결과 교육여건을 판단하는 실질적 지표

인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100명 이상 대형강의 비중 △전체 교원 중 전임

교원 비율 등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학우

들 역시 높은 교육비에 비해 체감하는 교육의 질이 낮

다는 반응이었다.

우리대학의 2010년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는 12만

6900원이다. 우리대학의 1인당 교육비 순위보다 두

단계 아래인 아주대의 도서구입비(20만9900원)에 비

해 39.5% 낮은 액수다. 1인당 교육비 순위가 19위인

서강대의 도서구입비(23만5800원)와 비교하면 46.2%

나 낮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도 35.7명으로 역시 아주대

보다 낮았다. 아주대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가 26.1

명이다. 1인당 교육비 순위 16위인 한양대도 전임교

원 1인당 학생수는 29명이다.

우리대학의 100명 이상 대형강의 비중은 전체 강의

의 4.4%를 차지했다. 전체 사립대 평균(2.9%)에 맞추

려면 100명 이상 대형강의를 78개 정도 줄여야 한다.

이밖에 전체 교원 중 전임교원의 비중은 29.1% 다.

35.0%인 전체 사립대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사립대

평균에 충족하려면 전임교원 124명 정도를 추가로 채

용해야 한다.

학우들의 반응도 1인당 교육비 순위와는 평가가 엇

갈렸다. 이민성(문과대ㆍ사학2) 학우는“학교가 학생

들이 원하는 교육 환경을 알지 못하고 학교의 입장만

생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높은 교육비 순위를 체감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의 학우는“전공

인데도 수강신청이 쉬웠던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교

수 충원을 요구했다.

최희율(공과대ㆍ전기공4) 학우는 지표로 확인할 수

없었던 실험실습 환경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내가

입학할 때부터 있었던 낡은 실험기기를 아직도 쓰고

있고 컴퓨터실은 컴퓨터가 모자라 노트북을 가져와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공과대의 낙후된 교육

환경에 대해 증언했다.

김김대대 기기자자 [email protected]

대학보도 2

경 대 엘리베이터신축 완공

안전한 학교 위해방범종합상황실 운

신공학관 신축 위해 교수들기금 모아

지난 20일 우리대학 경 대가 엘리베이터 신축

을 완공했다. 법적으로 5개 층 이상 신축건물은 엘

리베이터가 있어야 하지만 경 대는 80년대에 지

어진 건물이라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신축 이유에

대해 전호진 MBA(경 전문대학원) 행정실장은

“그동안 장애인 학우들, 5층에서 수업을 듣고 연

구하는 대학원생들, 교수님들의 이동불편과 더불

어 물건 운반의 어려움이 계속 됐다”며“이러한

불편들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등록금에 맞는 서

비스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신축 공

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이 800대의 CCTV와 방범종합상황실

등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구축하고 있으

며 앞으로도 보안이 강화될 계획이다. 새천년관

지하에 위치한 방범종합상황실에서는 교내 위험

지역 곳곳에 설치된 800여대의 CCTV를 통해 혹

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사건ㆍ사고를 감시하고 있

다. 또한 교내 위험지역과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이 울리면 곧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방범상

황실에 있는 보안요원‘캠퍼스 폴리스’가 상시 대

기하고 있다. 박선동 수위장은“지금의 보안 시설

에도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며“그런

곳에 CCTV 등의 안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과대학의 신공학관 건축을 위한 신축 기금으

로 공과대학의 모든 교수들이 5000만원, 공과대학

동문 교직원모임에서 1000만원을 모아 작년 12월

28일 학교에 기부했다. 공과대학 교수와 공과대학

출신 교직원들은 작년 11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자

발적인 기금 모집을 진행했다. 현재 공과대학 신

축기금으로는 현재 204명의 교수들이 약정한 약 1

억 7천만원의 발전기금과 신공학관 신축기금으로

37명이 약정한 3700만원이 있다. 향후 신공학관 신

축기금을 모으기 위해 공과대 학생회 주도의 기금

모금 및 공과대 동문 기금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

다.

2011년 2월 28일 월요일

장장안안벌벌 단단신신@@kkkkpprreessssbb 트트위위터터 통통신신

재학생절반, 대학발전기금기부

지난 12월 15일, 우리캠퍼스 재학생은 학생복지

증진사업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722만 4천원을 학교

측에 기부했다.

우리캠퍼스 신완섭(사회대 신방·4) 전총학생회

장과 유진 (자연대 산림·4) 전졸업준비위원회위

원장은 부총장실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개교30주년기념 재학생 기부금과 교내

시계탑 건립을 위한 은행 예치금의 이자액으로 조

성됐다.

전병태 전부총장은 약정식에서“절반 이상의 재

학생(4,680명)이 참여해 모인 기금이라 더욱 뜻깊

은 일이며, 이런 재학생들의 마음이 건국가족 전 구

성원 모두에게 퍼지길 바란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기탁된 발전기금을 학생복지증진 위한 소중

한 기금으로 쓰겠다”는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황황다다희희 기기자자 [email protected]

충충주주캠캠소소식식

전국적으로 등록금 심의가 신년회처럼 열리던

지난 1월. 우리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간

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4.7%의 등록금 인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4.9%를 인상하려던 동국

대의 그늘에 가려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동

국대가‘변절’하면서 우리대학이 서울 소재 대학

중 1위의 등록금 인상률을 달성, 빛을 발하게 됐다.

개강호부터 신설된 본 코너에서 첫 번째 주제로

설정한 등록금 인상률. 트위터리안들에게 물었다.

“등록금 인상률 1위,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이디 @ChoeKo는“등록금 인상 1위 정ㅋ벅ㅋ

부라보 우리학교 화이팅”이라며 대학본부를 응원

했다. 아이디 @YoonTimo도“3% 이상 인상 대학

에 대해 불이익을 준다고 했는데 그깟 불이익 학생

들 등록금으로 해결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듯한

건대 멋지네요”라는 찬사를 보냈다.

우리대학의 발전 동력을 날카롭게 분석한 트윗

도 있었다. 아이디 @relief03은“조나단 빡쳐요 이

런 걸로 1위를 하게 되다니.. 5대 명문사학의 밑거

름은 빚쟁이들의 한숨으로 만들어지나요?? 으읏”

이라며 등록금 인상이 대학 발전의 발판이 되고 있

는 현실을 증언했다.

아이디 @Peter_Ross_는“등록금 인상률 1위

한 덕분에 학자금 대출 횟수 1위 먹게 생겼어요..

장사치 짓거리는 적당히 해도 되는데....”라며 우리

대학의 활발한 상업활동을 경계했다.

*본 코너는 <건대신문> 트위터(@kkpressb)를

통해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여론을 보여주고자

신설됐습니다. 작성자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되

도록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

니다.김김대대 기기자자 [email protected]

우리대학은 지난 11일“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대

학의 기준 등록금이 서울 주요 사립대학 중 가장

낮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

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정보공시센터의 대학알

리미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2010년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 658만 3

천원, 자연과학계열 796만 7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내 주요대학들의 경우(표 1)에 비해 낮

은 값이다.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었던

우리대학은 의학/예체능/인문사회/자연과학/공

학의 모든 계열을 합친 2010년 연간 평균 등록금

이 약 8백만 8천원으로 176개 4년제 일반대학 가

운데에는 3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대학들의 연간 등록금 평균은 684

만 5천원으로 2009년보다 평균 1.29% 인상됐다.

연세대의 평균 등록금이 907만 4천원으로 가장 높

았고 추계예술대(895만 1천원), 이화여대(881만 9

천원), 을지대(875만원), 상명대 천안캠퍼스(870

만 8천원), 홍익대 조치원캠퍼스(870만 1천원) 등

이 뒤를 이었다.

대학본부는“연간 등록금 액수에 비해 학생 1인

당 교육비 투자는 연간 1,669만원으로 서울지역

대학으로는 3위, 176개 전체 4년제 대학 중에서는

10위로 나타났다”며“등록금의 2배 이상을 학생들

을 위한 교육비 투자에 쓰는 셈이다”고 강조했다.

김김정정현현 기기자자 [email protected]

학생: 1인당교육비, 제역할하고있나 학교: 등록금2배이상을교육비투자

빛빛 좋좋은은 개개살살구구 1인당 교육비는 높지만 학우들이 느끼는 실제 교육 여건은 열악한 상황이다

건건대대신신문문사사 [email protected]

1인당 교육비에 대한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