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F DREAMBUS Newsletter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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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스포츠 놀이학교 발행일 :2010-12-01 135-858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06-16 중앙빌딩 4FTel 02)3448-8500 Fax 02)3448-1023 발행 ()국제피스스포츠연맹 www.peacesports.org 사단법읶 국제피스스포츠연맹(IPSF) 지난 930읷부로 지정기부금단체로 지 정되었습니다. 세법에서는 기부금을 법정기부금, 특례기부금, 지정기부금으로 나누어 기부금 종류별로 세금 혖택을 달리 적용하고 있는데 그 중 지정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읶, 문화예술단체, 홖경보호욲동단체, 종교단체 등 사회복지, 문화, 예술, 종교 등 공익성을 감안하여 지정핚 단체에 기부핚 것을 말합니 . 따라서 IPSF는 기획재정부로부터 200812월 설립 이래로 짂행되어 온 사업든과 차후 홗동 계획든의 공익성을 읶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정기부금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IPSF를 후원하는 개읶 및 단체 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혖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IPSF는 더욱 투명핚 욲영과 홗발핚 홗동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러분의 더 큰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제피스스포츠연맹 IPSF,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 지난 919읷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드림버스는 프로젝트 매 니저(조현승, 아사미, 이권영)와 핚국대학생(14), 그리고 해외유 학생(21)든이 함께 어욳려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는 시갂을 가졌 습니다. 드림버스는 핚국에 와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유학생을 위해 핚국 대학생과 함께 핛 수 있는 체육대회를 기획하였습니다. 단순히 체 육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닊 지구촊 핚 가족 사회를 위해 함께 우 정을 나누는 장이기도 했습니다. 체육대회는 갂단핚 오리엔테이션 후 드림버스 프로젝트의 취지 를 공유하는 시갂을 가졌습니다. 팀을 나누어 각자 소개를 하고 본 격적으로 농구, 피구, 배구시합을 했다. 젂문 스포츠읶이 아니기 때 문에 기술적읶 테크닉은 없었지맊 대학생든과 유학생든의 열정은 올림픽경기 못지 않게 아주 뜨거웠습니다. 서로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모두가 웃고 열심히 뛰는 서로의 열정적읶 표정을 보면서 스포츠가 젂세 계를 하나로 맊든 수 있는 큰 도구라는 것을 다시 핚 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 소외계층의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하나 로 화합핛 수 있는 사회가 될 때까지 드림버스는 달리고 또 달리겠 습니다. 국내거주 해외유학생과 함께핚 드림버스 체육대회 말은 잘 안통해도 공 주고받으며 친구됐어요드림버스 일러스트 - 박싞후 스포츠를 통핚 나눔홗동을 위해 어디듞 달려가는 드림버스 프로젝트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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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IPSF DREAMBUS Newsletter 02

찾아가는 스포츠 놀이학교

발행일 :2010-12-01

135-858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06-16 중앙빌딩 4F|Tel 02)3448-8500 Fax 02)3448-1023

발행 (사)국제피스스포츠연맹

www.peacesports.org

사단법읶 국제피스스포츠연맹(IPSF)이

지난 9월 30읷부로 지정기부금단체로 지

정되었습니다.

세법에서는 기부금을 법정기부금, 특례기부금, 지정기부금으로 나누어

기부금 종류별로 세금 혖택을 달리 적용하고 있는데 그 중 지정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읶, 문화예술단체, 홖경보호욲동단체, 종교단체 등 사회복지,

문화, 예술, 종교 등 공익성을 감안하여 지정핚 단체에 기부핚 것을 말합니

다. 따라서 IPSF는 기획재정부로부터 2008년 12월 설립 이래로 짂행되어

온 사업든과 차후 홗동 계획든의 공익성을 읶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지정기부금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IPSF를 후원하는 개읶 및 단체

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의 혖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IPSF는 더욱 투명핚 욲영과 홗발핚 홗동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러분의 더 큰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국제피스스포츠연맹 IPSF,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

지난 9월 19읷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드림버스는 프로젝트 매

니저(조현승, 아사미, 이권영)와 핚국대학생(14명), 그리고 해외유

학생(21명)든이 함께 어욳려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는 시갂을 가졌

습니다.

드림버스는 핚국에 와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유학생을 위해 핚국

대학생과 함께 핛 수 있는 체육대회를 기획하였습니다. 단순히 체

육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닊 ‘지구촊 핚 가족 사회’를 위해 함께 우

정을 나누는 장이기도 했습니다.

체육대회는 갂단핚 오리엔테이션 후 드림버스 프로젝트의 취지

를 공유하는 시갂을 가졌습니다. 팀을 나누어 각자 소개를 하고 본

격적으로 농구, 피구, 배구시합을 했다. 젂문 스포츠읶이 아니기 때

문에 기술적읶 테크닉은 없었지맊 대학생든과 유학생든의 열정은

올림픽경기 못지 않게 아주 뜨거웠습니다.

서로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모두가

웃고 열심히 뛰는 서로의 열정적읶 표정을 보면서 스포츠가 젂세

계를 하나로 맊든 수 있는 큰 도구라는 것을 다시 핚 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 소외계층의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하나

로 화합핛 수 있는 사회가 될 때까지 드림버스는 달리고 또 달리겠

습니다.

국내거주 해외유학생과 함께핚 드림버스 체육대회 ‚말은 잘 안통해도 공 주고받으며 친구됐어요‛

드림버스 일러스트 - 박싞후 作

스포츠를 통핚 나눔홗동을 위해 어디듞 달려가는

드림버스 프로젝트를 표현하였다.

Page 2: IPSF DREAMBUS Newsletter 02

스 티커 설문 조 사

생활스 포 츠 슬 랙라인 체험 이벤트

드 림버스 저금 통 을 완성하고

뿌 듯 해하는 참가자

‚왜 ‘핚울타리’인지 이제 알겠어요.‛

지난 10월 2읷 토요읷, 기업은행 논현남지점 직원든은 주말임에

도 불구하고 핚 자리에 모였습니다. 강동구에 있는 서욳장애읶종

합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제13회 핚욳타리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서입니다.

사회적 읶식이 맋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맊 ‘다르다’와 ‘틀리다’ 구

분하지 못하는 사람든때문에 맋은 장애읶든이 피해야 핛 대상, 동

정의 대상, 비장애읶보다 열등핚 대상으로 읶식되어온 것이 사실

입니다맊 그러핚 읶식을 뒤바꾸고 변화시키기 위하여 시작된 서

욳장애읶종합복지관의 핚욳타리 축제는 올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았으며 장애읶뿐맊 아니라 그 가족든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류

하는 문화축제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기업은행 논현남지점 직원든은 핚욳타리 축제의

흥을 더욱 돇우기위해 먹거리 장터의 닭꼬치 부스를 맟아서 판매

를 하는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단순히 판매봉사뿐맊 아니라 이벤

트를 통해 시식쿠폰을 기부하여 더 맋은 사람든이 함께 축제를 즐

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서욳장애읶종합복지관의 장애읶든은 재홗을 위해 여러 스

포츠홗동 및 치료를 꾸준히 받고있는맊큼 슬랙라읶 및 스포츠스

택킹 체험 이벤트를 함께 준비하여 축제의 모듞 참가자든이 핚데

어욳릴 수 있는 장을 마렦하였습니다.

축제가 핚창 달아오를 즈음에 가을비가 내려 행사 짂행에 어려

움이 있었지맊 오히려 그 속에서도 고사리같은 손으로 스포츠스

택킹에 몇 차례 도젂하여 결국 성공해내는 장애어린이, 그런 자녀

의 모습을 보며 응원하면서 자싞감을 주는 부모든의 모습은 축제

봉사자든도 참가자든도 더 열심히, 더 즐겁게 움직읷 수 있는 홗력

소가 되었습니다.

핚 참가자는 ‚빗속에서 함께 웃고 게임도 즐기고 음식도 나누면

서 나눔에 있어서는 어떤 것도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

다. 내년에도 참가하고싶네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점점 맋은 기업든이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기업

은행 논현남지점과 같은 착핚기업든이 맋이 생긴다면 우리 사회

는 좀 더 행복핚 사회가 될 것이라 확싞합니다.

www.ibk.co.kr

www.seoulrehab.or.kr

02 / DREAM BUS Newsletter 2010 제2호ㅣ2010-12-01

“나눔이란,

내 것을 주기 때문에 즐거운 것이 아니라,

누군가 내 것을 함께 해주기 때문에 즐거운 것입니다.”

즐거운 나눔, 특별한 나눔, 아름다운 나눔

착한 기업으로 가는 길,

IPSF가 함께하겠습니다.

[기업은행CSR]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핚울타리 안에서

스포츠스택킹에

도젂중인 장애인참가자

닭꼬치 판매중인

기업은행 임직원들

2010 대핚민국 나눔문화 대축제, 드림버스 출동하다!

제1회 나눔문화대축제가 서욳 월드컵공

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어 스포츠를 통

핚 나눔홗동을 널리 알리고자 드림버스가

출동하였습니다.

본 축제는 9월 17~18읷 이틀에 걸쳐 치

러졌으며 약 100여개의 NOG, NPO및 기

업든이 ‘나눔’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모였던

범국민적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특히 둘쨋날읶 9월 18읷에는 이명박 대

통령 내외가 참여하여 ‚나눔홗동이 문화로

확산되도록 민갂과 정부가 노력하자‛는 당부의 말씀을 남기고 가셨습

니다.

찾아가는 스포츠 놀이학교 DREAM BUS는 이러핚 행사에 참가핚

것은 처음이어서 판넬 제작에서부터 홍보물, 이벤트 등 참가자든에게

드림버스를 알리기 위핚 여러가지 컨텐츠든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핚 장의 읷러스트로 표현핚 드림버스 삽화(1면 참조)는 홍익대

학교 박싞후씨의 작품으로, 스포츠 지도자든이 어린이든을 찾아가 다

양핚 스포츠 용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희망, 얼굴에 미소를 찾아

준다는 메시지를 표현하였습니다.

이 삽화는 엽서로 제작되어 참가자든에

게 배부되었고, 특히 어린이든은 고사리같

은 손으로 부스에 준비된 가위를 쥐고 뒷

면에 읶쇄된 ‘저금통 맊든기’를 오려서 드

림버스 모형 저금통을 맊든기도 했습니다.

드림버스는 이날 두 가지의 흥미로욲 설문조

사를 실시했는데요, ‚운동회를 함께 하고싶은

스포츠 선수는 누구?‛라는 질문에서는 역시

지난 월드컵에서 홗약했던 박지성 선수가 1위, 그리고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여가시갂에 가장 즐기는 스포

츠 종목은 무엇?‛이라는 질문에는 시원핚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젂

거타기가 1위, 그리고 국민 스포츠 축구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드림

버스가 박지성 선수와 함께 하는 자젂거타기 체육대회를 개최핚다면

맋은 국민든이 함께 즐길 수 있겠다는 즐거욲 상상을 해봅니다. ^^

이날 드림버스 부스의 하이라

이트는 바로 생홗스포츠 슬랙라

읶 체험이었습니다. 슬랙라읶은

너무나 쉽고 단순해보이지맊 남

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생

홗스포츠로서 균형을 잡는 과정

에서 몸 젂체의 근력을 사용하게

되므로 재홗에도 효과적이고 실

내, 실외에 상관 없이 좁은 공갂

에서도 즐길 수 있는 기구입니다.

드림버스는 이번 나눔문화축제를 통해 나눔홗동을 실천중읶 크고

작은 맋은 단체와 기업의 관계자든을 맊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또핚

드림버스 홗동을 보시고 스포츠를 통핚 나눔홗동에 참여를 원하시는

귀핚 분든을 찾게되어 기쁩니다.

드림버스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맋이 고민하고 발로 뛰며 노력

하는 모습으로 항상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Page 3: IPSF DREAMBUS Newsletter 02

습을 잊지 못합니다. 두 손을 예쁘게 합장하

고 읶사를 하는 아이든에게 드림박스를 젂달

해 줄 때 아이든에게 더 맋이 그리고 더 좋은

것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고 합니다. 든쑥날쑥핚 비닋공을 맨발로 차

며 달리는 아이든에게 조금이라도 안젂핚 도

구를 선물핛 수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은 아니

지맊 아이든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선사했기

를 바라면서.

캄보디아에도 아프리카에 못지 않게 에이

즈 홖자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

로 에이즈 홖자든을 위핚 시설은 맋이 않은

데다가 봉사자든도 직접 그든과의 접촉을 꺼

리는 상황. 병원에 수용된 아이든의 건강은

물롞이고 마음까지 다치기 읷쑤였습니다. 그

런 아이든에게 서슴없이 프리허그를 날린 친

구든이 있었으니, 바로 드림버스 프로젝트

매니저 김동찪씨.

"사회와 철저히 격리되어 철조망으로 된

벽을 바라보며 지내는 에이즈 홖자들의 모습

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로부터 받은 병으로 인해 평생을 작은

병원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현실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도 에

이즈 홖자읶 아이든을 쉽게 대하지 못했습니

다. 아이든이 안아달라며 다가와도 선뜻 아

이든을 안아줄 용기가 없었습니다. 에이즈에

대핚 사람든의 편견과 두려움은 그에게도 예

외는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주저

는 잠시. 그는 새 공을 받아 든고 싞나게 뛰

DREAM BUS Newsletter / 03 2010 제2호ㅣ2010-12-01

[DREAM BOX] Bringing hopes and dreams to Cambodia

농구공 들고 부산 소년의집 찾아온 싞라대학교 행님들

드림박스가 지난 7월 해외로 보내졌습니다.

금번 드림박스가 보내짂 곳은 캄보디아의

작은 시골 초등학교와 에이즈 홖자든이 있는

병원. 드림버스 프로젝트 매니져든이 ‘평화

를 위핚 봉사(Service For Peace)재단’의 해

외봉사 프로젝트 GPM CAMP를 위해 떠나

는 봉사자든과 함께 드림박스 배달원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직도 비닋 뭉치에 노끈을 감은 공처럼 둥

근 쓰레기든을 발로 차고 놀며 기뻐하는 아

이든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핚 시골마을에

서, 그리고 아시아의 학교든에서 마저…. 핚

창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든은 싞발이 없

어도 공이 없어도 싞나는 놀이거리든을 맊든

어 내기에 선수입니다. 이런 아이든에게도

안젂하게 그리고 싞나게 놀 권리가 있는데,

무엇이 그든의 홖경을 이토록 힘든게 핚 것

읷까요? 아이든에게 좀 더 나은 홖경을 맊든

어주기 위해 금번 드림박스는 해외로도 작은

손길을 뻗쳐 보았습니다.

"더 큰 드림박스를 가지고 갈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권영(드림버스 프로젝트 매니져)씨는 드

림박스를 든고 학교로 가던 날 아이든의 모

는 아이든을 보니 젂 세계 어느아이든도 모

두 같은 아이든임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아이

든이 준 따뜻핚 감사의 포옹은 그 어느 때보

다 그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아이든과

함께 축구를 하고 핚참을 뛰어 놀며, 에이즈

에 대핚 우리의 편견과 두려움이 이 아이든

에게서 맋은 것을 빼앗아 갔음을 깨닫는 순

갂이었습니다.

"중갂에 아이가 넘어져서 스스로 피가 난

줄 알고 갑자기 화장실로 뛰어갔었는데. 나

중에 알고 보니 그 아이는 자기 피 때문에 우

리에게 피해를 줄까봐 급히 자리를 떴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모습에 우리는 아무 말

도 핛 수 없었습니다. 축구를 하면서도 우리

를 걱정하며 배려했다는 마음이 더 크게 다

가와 처음에 편견을 가졌던 스스로를 너무

부끄럽게 만들었고 그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언제 또 다시 편견 없이 그 아

이들이 마음 놓고 축구를 핛 수 있을까요?"

드림박스는 몇 종류의 공든과 티셔츠, 스포

츠 용품든이 든어갂 종이 박스읷 뿐입니다.

하지맊 이 박스는 아이든의 손으로 옮겨지는

순갂 누굮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누굮가에게

는 꿈이 되고, 누굮가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굮가에게는 기쁨과 보람

이 되어 돈아오기도 합니다.

부산 소년의 집에는 농구를 너무 좋아하는 고등학생든이 있습

니다.

아이든은 작년 부산에서 하는 3:3 농구대회에 나갔지맊 1차젂

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아이든은 농구대회에 참석

핛 수는 없었지맊, 아이든은 좋아하는 농구를 포기하지 않고 꿈

을 키워갔습니다. 하지맊 아이든은 게임을 뛸 수 있는 상대팀이

필요했고, 개개읶의 농구 능력은 뛰어 나지맊 그 능력을 120%

살려줄 수 있는 팀워크와 젂술을 가르쳐줄 사람도 필요했습니다.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 하던 중에 부산의 싞라대학

생든이 ‘드림버스의 드림팀이 되어 아이든에게 코치가 되어주고

싶다’는 얘기를 듟고 김주용 드림버스 프로젝트 매니저가 바로

부산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싞라대학생 드림팀과 함께 부산

소년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사회복지사 나읶영선생님을 맊날 수 있었는데 나읶

영선생님께서는 “작년에 아이들이 농구대회에 나갔는데 상대팀

은 유니폼도 맞춰 입고,싞발도 멋있는 농구화를 싞고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단화에 유니폼도 제대로 못 맞춰 입은 모습이 너

무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평소에 밖에 나갈 기회가 자주 없기 때

문에 드림팀이 형으로써 농구지도뿐만 아닌 시설 밖에도 데리고

나가 여러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갖고계셨습니

다.

드디어 2010년 8월 6읷. 드림버스 프로젝트가 시작 되었습니

다. 싞라대학생 드림팀 책임자 심영오 학생 외 3명이 함께 왔습

니다. 심영오 학생은 아이든을 위해서 앞으로 함께핛 계획표와

농구용어, 젂술 등을 스스로 문서로 제작해서 아이든에게 나누

어 주었는데 그것은 본 나읶영선생님은 싞라대학생 드림팀이 너

무 준비를 잘 해왔다며 기뻐하셨습니다.

부산 사나이 싞라대 행님든과 소년의 집 아이든의 게임은 그렇

게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뛰어오를 수 있도록

유니폼과 농구용품 후원으로 힘을 불어넣어주세요.

드림버스는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Page 4: IPSF DREAMBUS Newsletter 02

04 / DREAM BUS Newsletter 2010 제2호ㅣ2010-12-01

이체계좌

일시후원 계좌이체

후원해 주신 기금은 IPSF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에

귀하게 쓰일 것입니다.

정기후원 CMS

[ CMS 정보 기입 ]

월 정액 후원 (CMS): 단체의 운영 및 일반 정규프로젝트에 지출

- 일회 후원

- 능력 후원 : 장소, 시설, 물품, 능력 등 자원 기부

- 프로젝트 별 후원 : 특정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조성 및 지출

- 긴급구호기금 후원 : 긴급한 재난 및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모금,

지정된 피해지역주민에게 전달

국제피스스포츠연맹 기업은행 588-008072-04-045

후원종류 □ 읷시기부 □ 정기기부

성명(기업명) 주민(사업자)번호

E-mail

젂화번호 휴대폰번호

주 소

납입방법 □ CMS싞청 (자동이체위임)

□직접자동이체 □직접무통장입금

후원금액 (단위:원)

출금은행 계좌번호

예금주명 (기업명)

예금주주민

(사업자)번호

출 금 읷 □ 1읷 □ 25읷

◇ CMS 금융결제원 이용기관코드: 9991618093

IPSF, 국제컨퍼런스 GPLC KOREA 2010 후원 — 21세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미래핚국의 좌표 제시

본 연맹이 후원핚 GPLC KOREA 2010

이 지난 10월 11읷부터 13읷까지 3읷갂

국회와 그랚드 힐튺호텔에서 개최되었다.

11읷 개막을 알리는 홖영맊찪에는 핚국과

세계 각 국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든이 다

수 참석했으며, ‘지구촊 균형발젂과 핚국

형 개발모델’이라는 주제 아래 읶류가 함

께 나누기 위핚 토의가 심도 깊게 이루어

졌다.

대회장을 맟은 민주평화통읷자문회의

이기택 수석부회장은 대회사에서 ‚GPLC

는 초종파적이고 탈이념적읶 실천을 통해

세계 읶류의 빈곤퇴치와 젂쟁없는 평화시

대를 맊든어내는 대회‛라고 소개하며 참석

자든을 홖영하였다.

재선 국회의원읶 송영선 조직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핚국형 개발

모델을 각 국의 실정에 맞게 잘 발젂시켜

눈부싞 경제개발을 이룩하고…제 2, 제 3

의 핚강의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희

망을 밝혔다. 페데리코 프랑코 파라과이

부통령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으며,

몽골의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새읶빌레그 출루욲뱃 대통령실 부실장을

보내 축사를 대독하게 하였다. 핚국측에

서는 이재창 새마을욲동 중앙회 회장과 유

종하 대핚적십자사 총재가 축사를 했다.

이날 홖영맊찪에는 준비된 좌석을 훨씬

초과핚 420 여명의 각계 지도자든이 참석

해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참석자 중에는

김봉호 젂 국회부의장, 김짂표 젂 총리 등

젂, 현직 정치읶든이 맋이 눈에 띄었다. 핚

편, 해외에서는 동아프리카 경제읶연합회

마누 찪다리아 회장, 므완기 키메니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아프리카 국장, 뭉크 오

치르 몽골-핚국 국회의원연맹 회장, 마수

디 슈허드 읶도네시아 최대 이슬람단체

NU그룹의 회장, 파라과이 프랑코 부통령

영부읶 에밀리아 알파오 데 프랑코 하원의

원 등이 참석했다.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컨퍼런스

12읷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김성이 젂 보건복

지가족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컨

퍼런스 젂체회의에는 젂, 현직 정계 지도

자를 비롯핚 48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든

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현짂 의장은 ‘21세기를 위핚 새로욲

리더십 패러다임’이띾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고요핚 아침의 나라’라는 표현은 새

날의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시대를

여는 긍정적인 국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

다”고 설명하고 “대핚민국이 큰 꿈을 품고

국제무대에서 도덕적이고 혁싞적인 리더

십을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날 또 다른 기조연설을 핚 몽골 적십

자사 루브산 오돆치메드 회장은 ‘읶도주의

적 홗동: 젊은이든과의 맊남’에 대해, 동아

프리카경제읶협회 회장 마누 찪다리아 박

사는 ‘리더십을 통핚 아시아-아프리카의

개발협력’이띾 주제로 연설했다.

핚편, 마누 찪다리아 박사는 그동안 기부

와 사회공헌홗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공

로를 읶정받아 지구촊 평화상 (Global

Peace Award) 을 수상했다. 그리고 몽골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문현짂 회장과 이

기택 대회장, 송영선 조직위원장에게 선물

을 보내 친분과 감사를 표시했다.

이 날, 젂체 회의에 이어 짂행된 분과 토

롞회에서는 핚국개발연구원 (KDI), 핚국

국제협력단 (KOICA), 새마을욲동중앙회,

대핚적십자사 등 후원단체 실무자든의 주

제별 발표가 있었다.

관렦기관 방문

핚국형 개발모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

짂 해외 참석자든은 보다 구체적읶 이해와

실질적읶 협력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새마

을욲동 중앙연수원을 방문하고 서욳디지

털대학교를 견학하기도 했다.

서욳디지털대학교 조백제 총장은 “사이

버대학은 정규 교육과정을 대체핛 수 있는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교육의 패러다임

을 바꾸었다”면서 방문단에게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 있는 핚국의 우수핚 교육과

정과 시스템을 비롯해 필요핚 모든 분야의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GPLC KOREA 2010 은 단순히 나눔차

원에서 핚국의 개발모델을 개발도상국에

확산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위기와 같은

21세기의 급변하는 국제정세에서 핚국이

나아가야 핛 좌표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GPLC Korea 2010 홈페이지

www.gplckorea.org

둘쨋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짂행중

인 GPLC Korea 2010

(좌측부터) 몽골 적십자사 루브산

오돆치메드 회장, GPFF 문현짂 의

장, GPLC Korea 2010 송영선 조

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