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EEN Conference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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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일요일, 20대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주제는 'Fresh Idea For Everyone'. 대략 '꿈'을 이루거나 겪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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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는 한세 사이버고의 강연 기획 동아리라고 한다. 특성화고인 만큼 아무래도 다양한 동아리가 있는 듯.(부럽)

이대역에서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면 이상한 산길을 알려준다.

아현역이나 애오개역에서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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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4시에 시작하여 9시까지 이어지는 일정이었다. 애매한 시각이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주최 측에서 빵을 나눠줬다. 센스만점.

※상관 없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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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명 홍보 페이지에는 5명의 강연자가 있었는데, 왠걸, 강연은 3명이 더 추가되어서 총 8명. 시간이 긴 이유가 이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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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아무래도 좋다. 애초에 유명인(80%)과 학교 후배(10%), 아는 동생(10%)을 보러 간 거였으니, 중요 강연자에 대해서만 리뷰를 해보자.

개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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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전국 청소년 창업 협회 소속. '창업자가 되기 위해 걸어온 길과 노력' 정도? 아쉽게도 전하고자 하는 바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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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러이러한 길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같은 느낌. 좀 더 자부심을 갖고 자신만의 메세지를 던져도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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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 위메이드 엔터테이먼트 아는 동생님이시다. ‘꼴통 과거, 대기업에 취업한 경로와 자존감’ 정도의 내용. 발표 자체는 급하게 흘러 갔지만 덕분에 호소력은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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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해서 자기를 깍아 내리지 말고 갈 길 가라.'는 메시지 정도가 남았다. 스스로의 자존감이 낮아 많이 스스로를 짓누른다고…. 여중생을 대상으로 꽤 공감을 이끌어 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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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희 - 파티 게임즈 학교 후배님이시다. '미친 여행 방법과 게임 직군 소개' 정도? 강연 자체는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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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제주도 줄긋고 횡단하기

친구와 다닌 여행을 소개하며 다양한 '경험'을 강조했다. 다소 방법이 거칠기는 했지만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음. (꿈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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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 카이스트 유명인이다. 그것도 내 덕질 대상 중 하나. ...지만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웠다. 덕분에 강연 장 자체가 팬으로 인해 어수선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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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내용은 참여자의 이야기를 듣고 답변하며 진행됐다. 짧게 '인간 관계 잘 다지는 법' 정도가 있었지만, 질답에서 이어진 팬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팬 미팅 >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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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너무 중구난방이었기 때문일까…? 최소한 키워드 정리라도 해서 실시간으로 띄웠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결국에는 본인의 이야기가 되다 보니 스스로의 취지와는 달랐던 거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복잡미묘.

강연은 끝나도 덕질은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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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호 - 프리랜서 마찬가지로 유명인, 유준호 페이지의 유준호다. 일단 강연 자체는 상당히 몰입감 있었다. 강연자 자체가 강연에 어울렸던 감이 있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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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표, 왔던 길, 보이지 않는 고충.'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사항은 많이 풀려서 좋았다. 본연의 '어리다는 능력'이 주 내용.

어린 놈이 더 재미있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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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음의 힘에 대해 공감했다.(블리자드 센스 같은 느낌?) '나 같이 살아보는 건 어때?'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 같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가장 즐거웠던 시간.

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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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호씨는 개인적으론 잘 모르는 유명인이었는데, 이 김에 팬이 되었다. (덕질할 사람이 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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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는 감자탕! 끝나고 오현민이 감자탕 먹는 모습도 보고 나름 재미있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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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근의 레진의 CTO님의 비전을 듣고 굉장한 열의가 끓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다음 2차에서는 그럼 분들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다.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한 방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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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여질 땐 그냥 달리는 게 오히려 답일 때가 많으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