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서서울JC, 제34회 아시아 조국의 미래! 청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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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618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 12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통일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청년단체 한국JC- 마포서서울JC, 제34회 아시아 관광진흥 심포지움 주최 - 창립4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 - 아마도 2014년 11월 경이었을 것이다. 2015년에 통일정책실을 신설하여 운영 할 계획인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실이 니 한번 열심히 해보시겠습니까? 당시 안영학 중앙회장 당선자께서 구미JC 창 립, 취임식 행사장에서 통일관련 책을 한 권 주시며 필자에게 건넨 말씀이었다. 사 실부끄러운얘기지만이전까지는통일에 대한관련지식이나생각을깊이고민해본 적도 없고 통일에 대한 인연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JC의 역할과 책임아래 이 날부 터 한반도 통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통일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연구를 하게 되었고 부족했지만 그래도 올 해 통 일관련 사업을 통해 한국JC의 통일사업 활동의 홍보와 통일에 대한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보탬이되었다고생각한다. 처음에는통일이라는주제가너무나방 대하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평칠 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많 은 고민 끝에 2015년도 통일정책실 사업 계획을동아일보와의협업을통한북한나 무심기, 통일청년포럼 개최, 국제대회 통 일홍보캠페인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을 계 획하게되었다. 하지만 연초에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으 로 흘러가며 나무심기 사업은 기약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국제대회 통일홍보 또한 여의치 않게 되었다. 3월 19일 한국JC의 날 기념식에 맞추어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통일청년포럼을 개최하였고 이 날 (재)한 국청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청년계층 의 통일에 대한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는데, 발표준비를 하면서 통일시 대에 주역으로 앞장서야 할 우리 청년들 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은 것 같아 청년 으로서걱정이었다. 여하튼통일과관련된여러전문가패널 들을 초청하여 각 주제별로 토론을 실시 했고, 대외적으로 우리 한국JC 청년지도 자들이한반도평화통일에앞장서고있음 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JC 홍보 또한 효과적이었 다.각기관,단체를예방할때에도한국JC 가 통일에 대해 많은 관심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전국의 지구·지방 JC에서 2회 정도 포럼을 개최했으면 좋았 을것을... 하는아쉬움이남는다. 다가올 2016년도에는 통일청년포럼에 서 실제 북한 청년들이 바라보는 통일에 대한 인식조사를 하여 결과발표를 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한국JC가 이슈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에 대한 구상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6년 통일정책실 임원들에게 권장하고 싶다. 지난10월군산에서제64차전국회원대 회가 개최되었다. 어느 해보다도 많은 사 업을 했던 회원대회였던 것 같다. 그 중 전 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스피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어찌 보면 우리 청 년들보다도실제로주역이될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바라보는 시각을 공 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스피치 실력 또한출중하여미래인재의역량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던 뜻 깊은 대회였다. 앞 으로도지속적으로확대하여관련원고와 영상자료를 보관, 자료집을 발간하여 홍 보한다면이또한대외적으로홍보효과를 기대할수있을것이다. 이 외에도 국제대회에서의 통일홍보활 동도 준비했었지만 여러 사정상 할 수가 없었다. UN총회에서 대한민국 UN 대사 가 통일 기조연설을 했던 것처럼 국제대 회총회시세계각국의NP들앞에서통일 관련기조연설도희망했고연설문까지준 비했으니...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다. 2016년에는꼭국제대회에서통일에대한 기조연설을했으면한다.연설자는NP혹 은통일스피치대상자가하면어떨까? 여러가지많은사업구상들이있으나시 간과 예산의 한계가 있으니 다음 통일정 책실을 이끌고 갈 임원들에게 여러 정책 들과 사업에 대해 제안하고 권장하여 지 속적인 통일정책, 사업활동을 통한 한국 JC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라고 대표적인 청년단체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 기를기대해본다. 향후 통일 이라는 주제는 시대의 화두 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중요성이 더 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우리 한국JC 청 년지도자들은 선도적으로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하여, 통일시대의 주역은 바로 우리 청년들이고 우리 한국JC가 주 도적으로 앞장선다 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것이다. 전국의JC인들이역량을집중하고결집 해 나간다면 통일사업을 비롯해 모든 실 의 활동과 더 나아가 한국JC의 위상은 다 시금 높아질 것이며 조직 또한 내실이 튼 튼한, 회원확충 걱정 없는 당당하고 멋진 청년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는다. 전 국의 JC 회원들에게 부디 작은 관심과 의 지를 갖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결국 우리의 위상은 누군가가 주는 것이 아니 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 라고말씀드리고싶다. 2015년통일정책실장을맡으며많은것 을 배우며 느끼게 되고, 새로운 인연을 맺 으며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이제는 제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되고 대전지역회의 청년위원장에 임 명되어본격적으로통일과인연을맺어가 고있으니...새로운배움과인연을맺게해 준 한국JC, 그리고 안영학 중앙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와 함께 첫 통일 정책실 임원으로서 함께 고생한 최현용 총일교류위원장(북포항JC), 윤임석 미래 통일위원장(진주JC), 박지영 통일홍보위 원장(부산강서JC), 윤광열 통일교류이사( 유성JC), 하민수 미래통일이사(진주JC), 손현석 통일홍보이사(유성JC)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JC 사무국에서 해외사업 실, 기획조정실, 통일정책실 등 가장 업무 가 많은 실을 담당하며 묵묵히 업무를 도 와준고강섭대리에게도고맙다는말씀을 드립니다. 올해가끝이아닌시작이라는생각으로 비록임기는끝나지만초대통일정책실장 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앞으로 한국JC 통 일정책실의 나아갈 방향과 정책, 사업활 동에적극적으로지지하고응원하며힘을 보탤 것을 약속합니다. 더 나아가 한국JC 의 새로운 도약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 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2016년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우리 한국 JC 모든 회원들의 사업의 성공과 가정의 행복을소망합니다.감사합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 지, 마포서서울JC가 창립 제45주 년 기념식 및 제34회 아시아 관광 진흥 심포지움(Asia Tourism Promotion Symposium) 대회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0여명의 JC 회원가족과 함께 주최했다. 창립45주년 기념식 행사를 시작 으로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평창 휘 닉스파크에서 해외자매JC에서 참 석한 50명의 회원 들과 함께 2박3일 간 일정으로 진행 되었다. 올해로 34 회를 맞이하는 AT PS대회에는 대만 타이중JC와, 홍콩 페니슐라JC, 일본 센타이JC, 한국교 토JC등이 참가했으며 본 대회를 통 해 신입회원들에게는 JC의 이념에 하나인 회원 상호간의 국제우호 증 진과 국제활동 개발기회를 경험하 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주최국인 마포서서울JC 회원들은 한 달 남짓 준비 기간 동 안 개인의 역량개발 등을 발휘하여 담당 분야별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APTS 주요일정으로는 남산N타워, 홍대투어, 이천도자기 박물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군부대 체험이 있었다. 또한 한국적인 먹거리 등을 경험 하게 함으로써 참가국 여러 나라에 게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어 작게나마 민간외교를 실현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 본대회의 대회장인 김태환 회장 은 창립기념식 인사말에서 마포서 서울JC가 창립하여 함께한지 어느 덧 45년이다. 그동안 본회가 지금 까지 이어올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 시고 이끌어 주신 역대회장, 특우회 선배들과 함께 창립 45주년 기념식 및 제34회 ATPS를 준비하고 개최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몇 년간 어려움도 있었지 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으 며 회원 간의 소통, 특우회와 현역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두며 내실을 다 졌고 밖으로는 사업하는 로컬만이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7가지 크고 작은 사업들을 개최하여 마포구 지 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자평하 고 싶다. 힘겨웠던 시간들을 잊지 않고 JC본연의 조직으로 참다운 JC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대회장으 로서 소감을 밝혔다. - 마포서서울JC 사무국 김 태 광 통일정책실장 이 책은 중 국 고대 철학 한비 의 글 을 5명의 작가 (김우성, 신동 은, 고강섭, 김효태, 정명수)들이 모여 각자 세대의 시각으로 한비를 해석하 고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한 비를 통해 풀어낸 책이다. 중국 고대 철학자 한비 는 중국 전국 시대에 생존한 사람으로 법가사상을 집대성한 당대의 철학자 중 한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비를 공부하면서 2000년 전 중국 전국시대와 현재 대한 민국 사회를 비교하면서 군주(현재의 조직 리더 혹은 정치지도자)들의 법치 와 술치에 대한 이야기, 군신관계에 대 한 관계술 등을 이야기하며 대한민국 사회 의 표상인 청년세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잘못된 사회구조, 유명무실한 국가매뉴얼, 기 존 기득권과 권력의 유지에만 애쓰는 리더 사라진 지도층, 진영과 일신만을 위한 권력투쟁, 국민은 관심 없고 도덕 적 문제만 일으키는 지도층. 이 모든 상 황이 2000년 전과 지금 현실의 공동점 이 너무 많고 문제를 푸는 한비자의 방 식이 지나치게 현실적이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청년세대들이 의 입장으 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이 숨 어있다. 도서소개 을(乙)들의 한비(韓非)동행(同行)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한비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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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8일 제618호Worldwide Federation of Young Leaders and Enterpreneurs12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통일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청년단체 한국JC-

기 고

마포서서울JC, 제34회 아시아

관광진흥 심포지움 주최

- 창립45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 - 아마도 2014년 11월 경이었을 것이다.

“2015년에 통일정책실을 신설하여 운영

할 계획인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실이

니 한번 열심히 해보시겠습니까?” 당시

안영학 중앙회장 당선자께서 구미JC 창

립, 취임식 행사장에서 통일관련 책을 한

권 주시며 필자에게 건넨 말씀이었다. 사

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전까지는 통일에

대한 관련지식이나 생각을 깊이 고민해본

적도 없고 통일에 대한 인연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JC의 역할과 책임아래 이 날부

터 한반도 통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통일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연구를

하게 되었고 부족했지만 그래도 올 해 통

일관련 사업을 통해 한국JC의 통일사업

활동의 홍보와 통일에 대한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통일이라는 주제가 너무나 방

대하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평칠 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많

은 고민 끝에 2015년도 통일정책실 사업

계획을 동아일보와의 협업을 통한 북한나

무심기, 통일청년포럼 개최, 국제대회 통

일홍보캠페인 등 크게 세 가지 사업을 계

획하게 되었다.

하지만 연초에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으

로 흘러가며 나무심기 사업은 기약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국제대회 통일홍보 또한

여의치 않게 되었다. 3월 19일 한국JC의

날 기념식에 맞추어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통일청년포럼을 개최하였고 이 날 (재)한

국청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청년계층

의 통일에 대한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는데, 발표준비를 하면서 통일시

대에 주역으로 앞장서야 할 우리 청년들

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은 것 같아 청년

으로서 걱정이었다.

여하튼 통일과 관련된 여러 전문가 패널

들을 초청하여 각 주제별로 토론을 실시

했고, 대외적으로 우리 한국JC 청년지도

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앞장서고 있음

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JC 홍보 또한 효과적이었

다. 각 기관, 단체를 예방할 때에도 한국JC

가 통일에 대해 많은 관심과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전국의 지구·지방

JC에서 2회 정도 포럼을 개최했으면 좋았

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가올 2016년도에는 통일청년포럼에

서 실제 북한 청년들이 바라보는 통일에

대한 인식조사를 하여 결과발표를 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한국JC가 이슈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에

대한 구상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6년 통일정책실 임원들에게 권장하고

싶다.

지난 10월 군산에서 제64차 전국회원대

회가 개최되었다. 어느 해보다도 많은 사

업을 했던 회원대회였던 것 같다. 그 중 전

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스피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어찌 보면 우리 청

년들보다도 실제로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바라보는 시각을 공

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스피치 실력

또한 출중하여 미래 인재의 역량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던 뜻 깊은 대회였다. 앞

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관련 원고와

영상자료를 보관, 자료집을 발간하여 홍

보한다면 이 또한 대외적으로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국제대회에서의 통일홍보활

동도 준비했었지만 여러 사정상 할 수가

없었다. UN총회에서 대한민국 UN 대사

가 통일 기조연설을 했던 것처럼 국제대

회 총회시 세계 각 국의 NP들 앞에서 통일

관련 기조연설도 희망했고 연설문까지 준

비했으니... 마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다.

2016년에는 꼭 국제대회에서 통일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으면 한다. 연설자는 NP 혹

은 통일스피치 대상자가 하면 어떨까?

여러 가지 많은 사업구상들이 있으나 시

간과 예산의 한계가 있으니 다음 통일정

책실을 이끌고 갈 임원들에게 여러 정책

들과 사업에 대해 제안하고 권장하여 지

속적인 통일정책, 사업활동을 통한 한국

JC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라고 대표적인

청년단체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

기를 기대해 본다.

향후 ‘통일’이라는 주제는 시대의 화두

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중요성이 더 해

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우리 한국JC 청

년지도자들은 선도적으로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하여, ‘통일시대의 주역은

바로 우리 청년들이고 우리 한국JC가 주

도적으로 앞장선다’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전국의 JC인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결집

해 나간다면 통일사업을 비롯해 모든 실

의 활동과 더 나아가 한국JC의 위상은 다

시금 높아질 것이며 조직 또한 내실이 튼

튼한, 회원확충 걱정 없는 당당하고 멋진

청년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는다. 전

국의 JC 회원들에게 부디 작은 관심과 의

지를 갖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결국

우리의 위상은 누군가가 주는 것이 아니

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

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2015년 통일정책실장을 맡으며 많은 것

을 배우며 느끼게 되고, 새로운 인연을 맺

으며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다. 이제는 제

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되고 대전지역회의 청년위원장에 임

명되어 본격적으로 통일과 인연을 맺어가

고 있으니... 새로운 배움과 인연을 맺게 해

준 한국JC, 그리고 안영학 중앙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와 함께 첫 통일

정책실 임원으로서 함께 고생한 최현용

총일교류위원장(북포항JC), 윤임석 미래

통일위원장(진주JC), 박지영 통일홍보위

원장(부산강서JC), 윤광열 통일교류이사(

유성JC), 하민수 미래통일이사(진주JC),

손현석 통일홍보이사(유성JC)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JC 사무국에서 해외사업

실, 기획조정실, 통일정책실 등 가장 업무

가 많은 실을 담당하며 묵묵히 업무를 도

와준 고강섭 대리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해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비록 임기는 끝나지만 초대 통일정책실장

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앞으로 한국JC 통

일정책실의 나아갈 방향과 정책, 사업활

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며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합니다. 더 나아가 한국JC

의 새로운 도약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

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2016년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우리 한국

JC 모든 회원들의 사업의 성공과 가정의

행복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

지, 마포서서울JC가 창립 제45주

년 기념식 및 제34회 아시아 관광

진흥 심포지움(Asia Tourism

Promotion Symposium) 대회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0여명의

JC 회원가족과 함께 주최했다.

창립45주년 기념식 행사를 시작

으로 경기도 이천과 강원도 평창 휘

닉스파크에서 해외자매JC에서 참

석한 50명의 회원

들과 함께 2박3일

간 일정으로 진행

되었다. 올해로 34

회를 맞이하는 AT

PS대회에는 대만

타이중JC와, 홍콩

페니슐라JC, 일본

센타이JC, 한국교

토JC등이 참가했으며 본 대회를 통

해 신입회원들에게는 JC의 이념에

하나인 회원 상호간의 국제우호 증

진과 국제활동 개발기회를 경험하

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주최국인 마포서서울JC

회원들은 한 달 남짓 준비 기간 동

안 개인의 역량개발 등을 발휘하여

담당 분야별로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APTS 주요일정으로는

남산N타워, 홍대투어, 이천도자기

박물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군부대 체험이 있었다.

또한 한국적인 먹거리 등을 경험

하게 함으로써 참가국 여러 나라에

게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어 작게나마 민간외교를 실현할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

본대회의 대회장인 김태환 회장

은 창립기념식 인사말에서 “마포서

서울JC가 창립하여 함께한지 어느

덧 45년이다. 그동안 본회가 지금

까지 이어올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

시고 이끌어 주신 역대회장, 특우회

선배들과 함께 창립 45주년 기념식

및 제34회 ATPS를 준비하고 개최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최근 몇 년간 어려움도 있었지

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받으

며 회원 간의 소통, 특우회와 현역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두며 내실을 다

졌고 밖으로는 사업하는 로컬만이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7가지 크고

작은 사업들을 개최하여 마포구 지

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자평하

고 싶다. 힘겨웠던 시간들을 잊지

않고 JC본연의 조직으로 참다운

JC구현에 노력하겠다” 고 대회장으

로서 소감을 밝혔다.

- 마포서서울JC 사무국

김 태 광통일정책실장

이 책은 중

국 고대 철학

자 ‘한비’의 글

을 5명의 작가

(김우성, 신동

은, 고강섭, 김효태, 정명수)들이 모여

각자 세대의 시각으로 한비를 해석하

고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한

비를 통해 풀어낸 책이다.

중국 고대 철학자 ‘한비’는 중국 전국

시대에 생존한 사람으로 법가사상을

집대성한 당대의 철학자 중 한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비를 공부하면서

2000년 전 중국 전국시대와 현재 대한

민국 사회를 비교하면서 군주(현재의

조직 리더 혹은 정치지도자)들의 법치

와 술치에 대한 이야기, 군신관계에 대

한 관계술 등을 이야기하며 대한민국

사회 ‘을’의 표상인 청년세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이어져온 잘못된

사회구조, 유명무실한 국가매뉴얼, 기

존 기득권과 권력의 유지에만 애쓰는

리더 사라진 지도층, 진영과 일신만을

위한 권력투쟁, 국민은 관심 없고 도덕

적 문제만 일으키는 지도층. 이 모든 상

황이 2000년 전과 지금 현실의 공동점

이 너무 많고 문제를 푸는 한비자의 방

식이 지나치게 현실적이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청년세대들이 ‘을’의 입장으

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이 숨

어있다.

도서소개

을(乙)들의 한비(韓非)동행(同行)이상과 현실사이에서 한비에게 길을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