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시스템기술및표준화워크숍 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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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3일 목요일 제2966호 ◆김유탁 전기산업협회 팀장= 환경문제 대두와 더 불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게 전 세계적인 화두다. 전력뿐 아니라 자동차∙선박∙항공기 등 다양한 분 야의 전기화가 요즘 트렌드다. 그러다보니 전기를 활 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이슈가 되면서 ESS도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배터리 타입이 연구되고 있다. 배터리 타입에 따라 순간출력이 뛰어난 제품, 길게 사 용할 수 있는 제품 등 다양한 특성이 나타난다. ESS 의 용도에 따라 각각 배터리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게 될 것이다. 그 중 리튬이온전지는 경제성이 가장 많이 확보된 상 황이다. 일본이 ESS 사업을 확대한 계기도 리튬이온전 지다. 하나의 산업군으로 리튬이온전지가 성장할 것이 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반면 셰일가스의 대표주자인 미국이나 채광기술이 발달한 유럽 등에서는 압축공기 에너지저장(CAES;Compressed-air Energy Storage) 시스템 중심의 ESS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응상 전기연구원 센터장= ESS상용화 정도, 원 천∙소재기술, 실증경험 측면에서 선진국과 비교할 때 ESS에 대한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실정이다. 미 국∙유럽∙일본 등에서는 이미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지만 국내는 가정용 ESS 실증초기단계에 머무 르고 있다. 1MW급까지 국내 표준이 마련된 상황이지만 현재 국내에는 MW급 ESS의 공인성능시험 설비가 없다. ESS 시험∙인증을 위한 1MW급 ESS 성능시험장 치가 오는 2017년 1월 구축될 예정이다. 다만 설치가 완료되는 기간까지는 계통연계 성능시험 등 꼭 필요 한 시험 위주로 보급∙확대하는 방향이 바람직할 것 으로 보인다. ◆진창수 에기평 PD= 현재 ESS를 활용한 사업은 규제가 많다. 정부가 ESS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 고, RPS 가중치에 더해주는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방 안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차라리 ESS로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모든 규제를 풀어주는 게 옳다. 이 경우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이다. 다만 어디든 ESS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되 표준∙전기안전 등에 대해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정용 ESS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낮과 밤 의 요금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요금차이가 없다보니 설치비 회수가 쉽지 않다. 현재 국내 기술개발보다 정부 정책이 앞서는 상황 이다. 고효율설비 인증은 받아야하는데 설비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정부 정책 일정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 추진이 시급하다. ◆노대석 산업기술교육대 교수= 기술과 인증이 모 두 같이 나가야하는 상황이다. 일본∙독일∙미국이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지만 시스템 적으로 우리가 앞섰다고 본다. 세계 메이저급 기업들이 국내에 있고 관련 중소∙ 중견기업들의 기술력도 뛰어나다. 이번 IEC 진입을 계기로 앞으로 국제표준 선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 다만 업계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 해외에서 참가한 전문가들 대부분이 업계 사람들이 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끌고 나가는 실정이다. 윤대원 기자<ydw@> LG U+(부회장 이상철)가 네트워크 전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간 통신망 차세대 전송장비 ‘PTN(Packet Transport Network, 패킷 전달망 전 송장비)’공급업체로 국산 장비 제조사인‘코위버’ 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 U+는 PTN 도입을 통해 차세대 ALL-IP 기 반의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고 기업용 전용회선 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에서 생산한 PTN을 전국 기간망에 도 입하는 것은 LG U+가 유ㆍ무선 통신 업계 최초로, 이번에 코위버를 통해 도입하는 장비는 480기가급 및 160기가급 대용량 백본(Back Bone) 장비 2종과 40기가급 엑세스(Access) 장비 등 총 3종이다. LG U+ 측은 이를 통해 기간망 운영효율 향상은 물론 국산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기술력을 한층 성 장시키고 중소 제조사와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G U+는 지난해 국내외 장비 제조사 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입찰에 참여한 업 체들의 제안서 검토를 거쳐 개발 능력과 품질에서 우위를 보인‘코위버’를 최종 채택, 지난달 장비 성 능시험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구축에 착수한 상태 다. PTN은 음성,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서비스를 단일 통신망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ALL- IP 패킷 전송 장비로, 물리적 회선 증설 없이 소프트 웨어 제어만으로 음성과 데이터 패킷의 용량, 속도 등 대역폭을 쉽게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 징이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고화질 영상, 멀티미디 어 서비스 등 높은 대역폭이 요구되는 패킷 데이터 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최근 통신사들이 PTN 장비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LG U+는 이 달 내 전국 기간망에 PTN 장 비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용 전용회선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조창길 LG U+ 기술개발센터장 상무는“최근 고 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이용이 늘면서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유ㆍ무선 서비스 전송을 효 율화하는 차세대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며“앞으로 도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주 기자<jjlee@> 차세대 전송망 국내 최초 국산 장비 도입 LG U+, PTN 공급업체로‘코위버’선정본격구축 운영효율 향상은 물론 중소제조사와 동반성장까지 통신장비 전문제조기업 코위버(대표 황인환)는 지난 2000년 설립 뒤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맞 춰 기업을 발전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코위버는 그동안 파장분할다중화장치인 Intelligent-WDM(RoADM), 다중서비스광전송 장치(MSPP계열), 음성다중화장치(Channel계열), 디지털클럭공급장치(DOTS) 등을 자체 개발해 기 간통신사업자와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꾸준히 성 장해 왔다. 황인환 코위버 대표는“전 세계적인 통신시장은 고정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던 3세대에서 이동 중에도 단말기기를 통해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받는 4세대 기술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코위 버는 이같은 변화를 빠르게 인지, 국책연구기관과의 공동개발 등을 통해 차세대 통신환경이 필요로 하는 유무선 신기술을 습득하고 제품화하기 위해 노력했 다”고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LG U+에 자체개발한 패킷전달망 전송장치(PTN)를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 받고 있다. 황 대표는“국내 중소기업 제조사가 자체 개발한 PTN 장비를 통신사의 전국 기간 통신망에 도입한 것은 코위버가 최초의 사례”라며“앞으로도 LG U+ 와 긴밀하게 협력해 우수한 품질의 통신장비를 지속 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코위버는 기존의 고객에게는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면서 대외적으로 동남아 및 중동 등 해외시장개척을 활발 히 하고 있다”면서“신제품 개발을 기반으로 한 시 장다변화, 사업다각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명 실상부한 글로벌 벤더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 겠다”고덧붙였다. ESS 국제표준 논의의 場 TC120 국제표준활동 본격화 맞물려 국내기관 간 상호협력�대응방안 모색 전력저장장치(ESS)의 국내∙외 표준과 시 험∙인증, 최근 기술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자 리가 열렸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전력망협 회가 주관한‘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 및 표준 화 워크숍’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 하 TC120의 ESS 국제표준화 활동이 본격화됨 에 따라 국내 전문가 간 표준화 정보공유와 상 호 협력기반,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 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배터리 인증 및 IEC TC21 표준화 추진현황(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팀 장) ▲국내외 ESS 인증 현황 및 추진방향(김응 상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ESS 기술개발 현 황 및 추진방향(진창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IEC TC120 표준화 추진 현황 및 방향(노 대석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주 제로 발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 및 표준화 워크숍 “명실상부 글로벌 벤더기업으로 거듭날 터” 코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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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3일 목요일 제2966호

◆김유탁전기산업협회팀장=환경문제 두와 더

불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게 전 세계적인 화두다.

전력뿐 아니라 자동차∙선박∙항공기 등 다양한 분

야의 전기화가 요즘 트렌드다. 그러다보니 전기를 활

용한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이슈가 되면서 ESS도

하나의 거 한 흐름이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배터리 타입이 연구되고 있다.

배터리 타입에 따라 순간출력이 뛰어난 제품, 길게 사

용할 수 있는 제품 등 다양한 특성이 나타난다. ESS

의 용도에 따라 각각 배터리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게

될 것이다.

그 중 리튬이온전지는 경제성이 가장 많이 확보된 상

황이다. 일본이 ESS 사업을 확 한 계기도 리튬이온전

지다. 하나의 산업군으로 리튬이온전지가 성장할 것이

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반면 셰일가스의 표주자인

미국이나 채광기술이 발달한 유럽 등에서는 압축공기

에너지저장(CAES;Compressed-air Energy Storage)

시스템 중심의 ESS가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응상전기연구원센터장= ESS상용화 정도, 원

천∙소재기술, 실증경험 측면에서 선진국과 비교할

때 ESS에 한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실정이다. 미

국∙유럽∙일본 등에서는 이미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지만 국내는 가정용 ESS 실증초기단계에 머무

르고 있다.

1MW급까지 국내 표준이 마련된 상황이지만 현재

국내에는 MW급 ESS의 공인성능시험 설비가 없다.

ESS 시험∙인증을 위한 1MW급 ESS 성능시험장

치가 오는 2017년 1월 구축될 예정이다. 다만 설치가

완료되는 기간까지는 계통연계 성능시험 등 꼭 필요

한 시험 위주로 보급∙확 하는 방향이 바람직할 것

으로 보인다.

◆진창수 에기평 PD= 현재 ESS를 활용한 사업은

규제가 많다. 정부가 ESS를 신재생에너지로 인정하

고, RPS 가중치에 더해주는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방

안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차라리 ESS로 할 수 있는

사업에 한 모든 규제를 풀어주는 게 옳다.

이 경우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될

것이다. 다만 어디든 ESS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되

표준∙전기안전 등에 해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정용 ESS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낮과 밤

의 요금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요금차이가 없다보니

설치비 회수가 쉽지 않다.

현재 국내 기술개발보다 정부 정책이 앞서는 상황

이다. 고효율설비 인증은 받아야하는데 설비가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정부 정책 일정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 추진이 시급하다.

◆노 석산업기술교육 교수=기술과 인증이 모

두 같이 나가야하는 상황이다. 일본∙독일∙미국이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지만 시스템 적으로 우리가

앞섰다고 본다.

세계 메이저급 기업들이 국내에 있고 관련 중소∙

중견기업들의 기술력도 뛰어나다. 이번 IEC 진입을

계기로 앞으로 국제표준 선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

로 기 한다.

다만 업계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

해외에서 참가한 전문가들 부분이 업계 사람들이

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끌고 나가는 실정이다.

윤 원기자<ydw@>

LG U+(부회장 이상철)가 네트워크 전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간 통신망 차세 전송장비

‘PTN(Packet Transport Network, 패킷 전달망 전

송장비)’공급업체로 국산 장비 제조사인‘코위버’

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 U+는 PTN 도입을 통해 차세 ALL-IP 기

반의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고 기업용 전용회선

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에서 생산한 PTN을 전국 기간망에 도

입하는 것은 LG U+가 유ㆍ무선 통신 업계 최초로,

이번에 코위버를 통해 도입하는 장비는 480기가급

및 160기가급 용량 백본(Back Bone) 장비 2종과

40기가급 엑세스(Access) 장비 등 총 3종이다.

LG U+ 측은 이를 통해 기간망 운 효율 향상은

물론 국산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기술력을 한층 성

장시키고 중소 제조사와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G U+는 지난해 국내외 장비 제조사

들을 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입찰에 참여한 업

체들의 제안서 검토를 거쳐 개발 능력과 품질에서

우위를 보인‘코위버’를 최종 채택, 지난달 장비 성

능시험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구축에 착수한 상태

다.

PTN은 음성,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서비스를 단일 통신망에서 제공하는 차세 ALL-

IP 패킷 전송 장비로, 물리적 회선 증설 없이 소프트

웨어 제어만으로 음성과 데이터 패킷의 용량, 속도

등 역폭을 쉽게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

징이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고화질 상, 멀티미디

어 서비스 등 높은 역폭이 요구되는 패킷 데이터

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최근 통신사들이

PTN 장비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LG U+는 이 달 내 전국 기간망에 PTN 장

비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용 전용회선

서비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조창길 LG U+ 기술개발센터장 상무는“최근 고

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이용이 늘면서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유ㆍ무선 서비스 전송을 효

율화하는 차세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며“앞으로

도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주기자<jjlee@>

차세 전송망 국내 최초 국산 장비 도입

LG U+, PTN 공급업체로‘코위버’선정 본격 구축

운 효율향상은물론중소제조사와동반성장까지

통신장비 전문제조기업 코위버( 표 황인환)는

지난 2000년 설립 뒤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맞

춰 기업을 발전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코 위 버 는 그 동 안 파 장 분 할 다 중 화 장 치 인

Intelligent-WDM(RoADM), 다중서비스광전송

장치(MSPP계열), 음성다중화장치(Channel계열),

디지털클럭공급장치(DOTS) 등을 자체 개발해 기

간통신사업자와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꾸준히 성

장해 왔다.

황인환 코위버 표는“전 세계적인 통신시장은

고정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던 3세 에서 이동

중에도 단말기기를 통해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받는

4세 기술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코위

버는 이같은 변화를 빠르게 인지, 국책연구기관과의

공동개발 등을 통해 차세 통신환경이 필요로 하는

유무선 신기술을 습득하고 제품화하기 위해 노력했

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LG U+에 자체개발한 패킷전달망

전송장치(PTN)를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

받고 있다.

황 표는“국내 중소기업 제조사가 자체 개발한

PTN 장비를 통신사의 전국 기간 통신망에 도입한

것은 코위버가 최초의 사례”라며“앞으로도 LG U+

와 긴 하게 협력해 우수한 품질의 통신장비를 지속

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코위버는 기존의 고객에게는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확 해 나가면서

외적으로 동남아 및 중동 등 해외시장개척을 활발

히 하고 있다”면서“신제품 개발을 기반으로 한 시

장다변화, 사업다각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명

실상부한 로벌 벤더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

겠다”고 덧붙 다.

ESS 국제표준 논의의 場TC120 국제표준활동본격화맞물려

국내기관간상호협력� 응방안모색

전력저장장치(ESS)의 국내∙외 표준과 시

험∙인증, 최근기술트렌드에 해논의하는자

리가열렸다.

국가기술표준원이주최하고지능형전력망협

회가 주관한‘에너지저장시스템 기술 및 표준

화 워크숍’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

하 TC120의 ESS 국제표준화 활동이 본격화됨

에 따라 국내 전문가 간 표준화 정보공유와 상

호 협력기반, 응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

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배터리 인증 및 IEC TC21

표준화 추진현황(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팀

장) ▲국내외 ESS 인증 현황 및 추진방향(김응

상한국전기연구원센터장) ▲ESS 기술개발현

황 및 추진방향(진창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IEC TC120 표준화 추진 현황 및 방향(노

석 한국기술교육 학교 교수) 등 다양한 주

제로 발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발표된주요내용을정리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기술및표준화워크숍

“명실상부 로벌벤더기업으로거듭날터”코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