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호영 호영베드로(장림성당)

제2484호 2018. 4. 15. www.catholicbusan.or.kr

2018년 신망애를 통한

본당 공동체의 영적 쇄신 (1)

믿음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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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독 서 요한 1서 2,1∼5ㄱ

복 음 루카 24,35∼48

◎ 알렐루야.

주 예수님, 저희에게 성경을 풀이해 주소서. 저희에

게 말씀하실 때 저희 마음이 타오르게 하소서. ◎

복음환호송 루카 24,32 참조

1.저를 의롭다 하시는 하느님, 제가 부르짖을 때 응

답하소서. 곤경에서 저를 구해 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

2.너희는 알아라. 주님은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

적을 베푸신다. 내가 부르짖으면 주님이 들어 주

신다. ◎

3.많은 이가 말하나이다.“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보여 주랴?”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 밝은 빛

을 비추소서. ◎

4.주님, 당신만이 저를 평안히 살게 하시니, 평화로

이 자리에 누워 잠드나이다. ◎

◎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 밝은 빛을 비추소서.

화 답 송 시편 4,2.4.7.9 (◎ 7ㄷ)

영성체송 루카 24,46∼47 참조

제 1 독 서 사도행전 3,13∼15.17∼19

부활 제3주일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셨으니,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

를 그분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하여라.

알렐루야.

▒ 발행 : 천주교부산교구 ▒ 편집 : 전산홍보국 629-8750 (48316)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427번길 39 ▒ jubo@catb.kr ▒ 인쇄 : 주보인쇄사(809-2078~9)

2 ● 부활 제3주일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처참하

게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신 극

적인 사건들을 겪은 사도들로서는

그분께서 되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

다. 바로 그래서 주님께서는 사도

들의 눈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여

전히 당신께 살과 뼈가 있음을 보

여주시고, 유령이 아니라 참으로

살아계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타나시자 제자들이

보인 첫 반응은 놀라움과 두려움

이었습니다. 그분께서 참으로 살

아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고,

대신에 유령을 보고 있는 줄 알았

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말

씀’하시면서 당신의‘몸’을 보여

주셨습니다.(루카 24,35) 그러자 제자

들의 두려움은 기쁨으로 바뀌었습

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제자들이

부활 신앙에까지 도달하기에는 부

족하였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주

님의 부활을 믿지 못한 채 놀라워

하기만 하였습니다.(41절)

이때 주님의 결정적인 처방이 내

려집니다:“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주님께서 준비하신 진

정한‘신의 한수’(!) 그것은 바

로‘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었습

니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이 내어

드린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그

들 앞에서”(43절) 잡수셨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식사를 하

시면서 당신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내어주셨습니다. 그리

고 앞으로 당신께서 부활하여 오

실 때에, 바로 지금 함께 식사하고

있는 자신을‘기억하기 위하여’

이 식사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것을 상기하도록 주님께서는 지금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계시

는 것입니다. 이 식사가 바로 오늘

날 교회가 거행하는 미사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 뵙는 이

은총의 식사에 합당하게 참여하려

면 먼저 우리 영혼이 준비되고 마

음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 준비

는‘하느님 말씀’을 들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제자들과 함께 식

사를 하시는 주님께서는“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을 당신께 대한 예언이라

고 가르치십니다.(44절) 성자께서

는 하느님의 말씀이시며 이 말씀

이 사람이 되시어 몸을 지니셨고,

우리는 하느님의 몸을 미사 중 성

찬 전례에서 모십니다. 말씀 전례

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

에 모신 우리는 마음이 뜨거워져

부활 신앙에 이릅니다. 성찬 전례

에서는 바로 그 말씀이신 주님의

몸을 모시고서 부활하신 주님과

모두 한몸을 이룹니다. 미사는 부

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구원의 순

간입니다.

강 론 미사 -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순간

신 호 철 비오 신부

부산가톨릭대학교기획정보처장

부산 FM

101.1MHz

울산 FM

94.3MHz

녹산 FM

101.5MHz

오늘의 강론 월~토 06:50

4.16(월)∼17(화)

신호철 신부(부산가톨릭대학교 기획정보처장)

4.18(수)∼21(토)

박종민 신부(지산고등학교 교목)

글. 강은교 글라라 시인(송도성당)

그림. 최창임 프란치스카 화가(성가정성당)

만년에 귀가 먹은 화가 고야는 손녀에게 말한다.

‘귀가 먹으니 비로소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구나.’

당신도 그렇게

보아라. 보이지 않던 것을,

들어라, 들리지 않던 것을. 월∼목 12:15∼14:00진행 : 우지민 아나운서

사랑이 있는 세상

4.18(수) 본당 리포터 출연 : 장귀선 마르첼리나(남밀양성당)

4.17(화) 함께하는 여정 출연 : 문현성당 성요셉아버지학교

월∼금 17:00∼18:00진행 : 조윤진 아나운서

다정 다감 다섯시

4.19(목) 생생정보 생활정보 - 무료 법률상담

출연 : 권구철 변호사(법무법인 세진)

2018. 4. 15. / 2484호 ● 3

신앙은 성격대로 믿는다는 말

도 있듯이 고지식한 필자는 지성

인교리반을 거쳐 세례를 받았음

에도 불구하고 원죄 없이 잉태되

신 마리아 교리와 천주교의 핵심

인 그리스도 부활 교리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반신반의한 채, 한동

안 습관처럼 교회를 들락거렸습

니다.

다행히 믿음의 끈은 놓지 않고

살아 숱한 피정과 미사 속의 강

론, 여러 차례의 국내외 성지순

례, 오랫동안 지속해 온 레지오활

동과 기도, 또한 삶 속에서 겪은

크고 작은 고통을 통해서 차츰차

츰 신앙의 눈이 뜨여 성모의 무염

시태란 인간을 통하여 안전하게

인간 구원을 하려는 하느님의 창

조계획에 따라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내는 통로로 마리아를 택하셨다

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썩

지 않는 영원한 몸을 입는 것으로

하느님이 만드신 그 옷을 예수께

입히시어 죄 많은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몸을 입을 수 있도록 기회

를 주신 것으로서, 이 기적 같은

형상들은 나약한 인간에게 내리

신 주님의 특별한 은총이라는 깨

달았습니다.

작년 가을, 기도와 사랑을 아

낌없이 주던 필자의 오랜 친구

가“많이 사랑하지 못하고 산 것

이 너무 후회된다.”는 말을 유언

처럼 남기고 제 곁을 떠났습니다.

악성종양에 시달리면서도 힘든

내색은커녕 오히려 죽음으로부터

초연한 친구의 확고하고 뜨거운

신앙심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친구가 남기고 간 말이 문득문득

채찍처럼 들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갈망하며 삽니다. 그 행복의 뿌리

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타인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자기를 포함한

우리 속에 있습니다. 파울로 코엘

료의 소설『11분』에서“우리 옆

에 우리의 감정을 함께 나눌 누군

가가 있을 때 비로소 우주는 의미

를 가진다.”고 했듯이 우리 속의

사랑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 같은

타인은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믿음이든 행복이든 거저 얻어

지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 안에서

부단히 퍼 올린 사랑이 비록 미

미하고 보잘것없어도 절망의 늪

에서 허우적거리는 이웃에게 예

수님처럼 서슴없이 빛의 손을 내

밀어 주고 성모님처럼 구원의 디

딤돌이 되어줄 때, 우리는 행복의

얼굴을 조우할 것이고 마침내 우

리가 꿈꾸는 영원한 몸을 갈아입

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누 룩 영원한 몸을 꿈꾸며

최재선 주교는 1912년 2월 24일 울주군 길천리에서 8남매 중 다섯째이자 막내아

들로 태어났다. 부모로부터 신앙교육을 받으며, 한문서당과 보통학교를 다녔다. 1926년 9월 대구 유스티노 신학교에 입학하여, 1937년 졸업하고 이듬해 6월 11일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본당과 학교 사목에 매진하였다. 품성이 강직하여 1942년 영천의 자천본당 주임으로 있을 때, 일제 강압적인 통치와 종교 탄압에 항거하다가 6개월 동안 옥살이도 하였다. 해방 이후 젊은이들에게 잃어버린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데 주력하였다. 그 노력의 결과로 1949년 5월 대구 천주교 재단 명의로 성의여자중학교가 인가를 받았고, 최 신부가 초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최 신부는 1955년 5월에 계산동 주교좌 본당 주임이 되었고, 7월에는 대건중고등학교 교장까지 겸임하였다. 최 신부의 성품과 사목 열정으로 부산교구 초대 교구장이 된 것이다.

주교 성성식 이후 최 주교는 새 교구의 기초를 확립하는 사목방침을 정하였다. 첫째, 교구청에서 함께 일할 신부와 교구 평의원을 임명했다. 둘째, 경상남도 도민 전체를 복음화하는 목표로“1군에 1본당을, 다음에 1면에 1본당을 설립하고, 부산이나 주요 도시는 인구 수에 따라 본당을 설립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셋째, 이를 실현해 나갈 바탕으로 사제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도록 하였다. 최 주교는 사목 방침 실행을 위한 표어로“기구하며 일하자”(ORA ET LABORA)를 제시하였다. 주님의 사업과 그 영원한 계획을 완성하기 위하여 부단한 기구와 줄기찬 희생만이 영광을 얻는 길임을 표명한 것이다. 이런 사목방침은 최 주교의 문장에도 드러났고, 최 주교는 기도하며 강직하게 사목방침을 수행해 나갔다.

한처음교구가시작될 때

■한건 신부(순교성지사목) jubo@catb.kr

초대 교구장 최재선(요한) 주교의 사목방침

■류 선 희 크리스티나남산성당 ● 시인 rsh3388@naver.com

4 ● 부활 제3주일

부산가톨릭문인협회는 1988년

4월 16일‘문우회’로 창립되어

1989년 10월 협회지『빛의 숲』

제1집을 발간하였습니다. 1993년

제3집부터『부산가톨릭문학』으로

제호가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

습니다.

본회를 창립한 회원들은 30년간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본회 발전

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으

며 모범적인 신앙생활과 교회 안

팎에서 문학 활동을 통한 가톨릭

정신을 구현하는데 열정과 정성으

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회

원 130여 명과 계간지(연 4회)를

발간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회원

들이 사랑과 화합의 정신으로 헌

신적으로 봉사해온 결과입니다.

그간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문인들은 3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분발하여 주님과 일

치하는 삶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 안에서 주님

의 도구로서 주님의 뜻에 맞는 글

을 간구하고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잘 발휘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

는 글을 열심히 써야 할 것입니다.

최근 미국 시카고대학 농구부를

NCAA1) 8강에 진출시킨 99세 슈밋

수녀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나

와 전력을 분석하고 격려하며 경기

전 선수들을 모아놓고 기도하는 것

으로 유명합니다. 선수들의 기량

이나 감독의 전술보다 중요한 것

은 기도를 통해 하나로 화합하는

것임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우리

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하고 큰 힘

이 되는지를 깨달아 꾸준히 기도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문인협회가 해나갈

구체적인 계획은 첫째, 문학지 정

기구독자 확보와 문학교실을 통한

창작 활동을 고취해 나아가고, 둘

째,『부산가톨릭문학』 신인문학상

을 통해 새로운 신인들을 많이 등

단시키고, 셋째, 지금까지 하고 있

는 교도소방문 글 잔치와 장애인

돕기 등을 포함해 사회봉사 활동

을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지난 30년간 부산가톨릭문인협

회를 지켜보시고 키워주신 하느님

께 감사드리면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신자분들이 동참해 주

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지금 자신의 상태가 중독인지 아닌지에 관한 것입니다. 중독이 아니라면 안심이고, 만약 중독이라면 줄이든지 끊든지 하겠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중독은‘진행성 질환’입니다. 꼭 중독이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건강과 일상의 삶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술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술은 내 삶을 조금 더 행복하고 기쁘게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지, 술을 위해 내 건강과 일상을 희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사 때 마지막 인사는 우리를 세상으로 파견합니다.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합니다. 미사의 목적은 성당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가는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안전하게 숨기 위함이 아니라, 세상으로 나가는 힘이 참된 신앙입니다.

만약 하느님의 사랑이 너무 좋아 세상으로 가지 않고 그 안에만 머물겠다고 한다면, 그 사람의 신앙은 건강하지 못한 종교 중독입니다. 술은 세상을 더 건강하고 잘 살게 하는 데까지만 필요한 것이지, 만약 술로 인해 삶의 어떤 부분이 희생된다면 그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꼭 중독환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나에게 익숙한 것을 바꾸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술자리는, 사람을 사귀고 함께 하는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술 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즐거움을 나누는 많은 방법도 분명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취미나 평소 좋아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그것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319

저는 알코올 중독자는 아닙니다만, 술을 좋아해서 가끔 건강이 염려됩니다. 배도 점점 나

오고, 술 마신 다음 날은 많이 피곤합니다.‘술을 좀 줄여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금단현상 같은 것은 없지만,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워질까 봐 그러지를 못합니다.

열두광주리

■배 계 선 브루노

괴정성당 ● 수필가 ksbae@dau.ac.kr

부산가톨릭문인협회 회장

부산가톨릭문인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홍성민 신부(부산가톨릭대학교) parvus@hanmail.net

1) 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 미국 대학 체육 협회

부산가톨릭문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시화전

일 시/ 4.14(토)∼16(월) 10:00∼17:00

장 소/ 가톨릭센터 대청갤러리

문의 : 010-4844-5884, 010-2831-3530

2018. 4. 15. / 2484호 ● 5

3월 10일(토) 주임 : 박명제 신부, 단장 : 김금주 리디아

덕계성당, ‘기쁨의 샘’소년 Pr. 창단

천곡성당, 우리농 매장 축복식

3월 25일(일) 주임 : 손영배 신부, 회장 : 성재근 다니엘

삼계성당, 가두선교 실시

3월 25일(일)주임 : 이성주 신부, 회장 : 윤종구 요셉

개금성당, 환우 청년 돕기 버스킹

4월 8일(일)주임 : 신진수 신부, 청년회장 : 방민엽 아드리아나

교구 소식

지난 4월 5일(목)‘명지신도시성당 기공식’이 손삼

석 주교의 주례로‘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575-

2’현지에서 거행되었다. 손삼석 주교는“공동체 모

두가 편안하게 기도와 찬미 드릴수 있는 아름다운

하느님의 집이 되길 바라며, 특별히 명지성당 공동

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지신도시성당은

지상 3층 높이의 연면적 1,435,71㎡(약 434

평)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명지신도시성당, 기공식

지난해 가톨릭센터 대청갤러리에

서 성황리에 마친 교구 문화 예술

단체(미술, 사진, 서예) 교류전‘닮

다-빛·선·색의 믿음의 역

사’순회 전시회가 메리놀병

원 2층‘열린 문화 窓(창)’에

서 4월 5일(목)부터 4월 30일

(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

는 부산교구 설립 초기 우리

교구 신자들의 신앙과 생활

을 돌아보며, 그 믿음의 역사를 묵

상하고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자 마련되었다.

교구 문화 예술 단체 교류전‘닮다’순회 전시

우리 교구 원로 사제인 이홍기 세

례자요한 몬시뇰이 사제 서품 50주

년(금경축)을 맞이했다. 지난 3월

29일(목)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거행된 성유 축성 미사 중에 열

린 금경축 축하식에서는 약력

소개, 꽃다발 및 사제단 예물

전달, 몬시뇰 인사 말씀, 사제

단 합동 축가가 있었다. 이홍기

몬시뇰은“여생동안 저에게 주

어진 사제의 직분대로, 사제의 참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

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기 몬시뇰, 사제서품 50주년 축하식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 김영

규 신부)는‘인간존중’과‘생명사

랑’이라는 가톨릭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4

일(수)‘제2회 CUP 봉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헌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

육, 장기기증 및 간호호스

피스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제2회 CUP 봉사의 날

6 ● 부활 제3주일

부산교구 공원묘원 하늘공원미사 : 매주 토요일 11:00 3층 경당(셔틀버스 운행)문의 : (055)374-8732∼3(관리사무실)

본 당

■ 모집부문 및 분량 (200자 원고지 기준)

시, 시조, 동시 (5편 이상)

수 필 (15매 내외, 2편 이상)

소 설 (70매 내외, 1편 이상)

평 론 (80매 내외, 1편 이상)

동 화 (30매 내외, 2편 이상)

희 곡 (80매 내외, 1편 이상)

■ 참고사항- 표지에 응모 부문, 제목, 성명(반드시 실명),

간단한 약력, 주소,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입.

- 응모 원고에 대해서는 반환을 책임지지 않음.

- 본지 출신의 작가는 발표 기회와 본회 회원

자격을 부여함.

■ 심사방법- 심사위원은 문단의 권위있는 문필가로 함.

- 당선작은『부산가톨릭문학』에 발표하고 신인상 수여.

■ 접수 마감 및 보낼 곳

가을호 : 8.11(토), 겨울호 : 10. 31(수)

보낼 곳 : rose0624@hanmail.net

문 의 : 010-9365-0370

계간『부산가톨릭문학』

신인문학상 작품 모집

교 구

기관·제 단체·위원회

성령봉사회 (055)382-9465 영성의 집

- 교구 철야기도회 : 4.20(금) 22:30강사 : 윤영수(전국 성령봉사회 회장)- 젊은이 성령기도회·4.16(월) 19:30 전포성당 ·4.18(수) 20:00 울산대리구 별관 -청소년기도회·4.29(일) 13:30 전포성당- 수요치유기도 (버스 : 시간표 참조)·4.18(수) 11:00∼16:00강사 : 현진섭 신부(꽃동네) - 교구성령묵상회 442차 ·4.20(금) 19:00∼22(일) 17:30회비 : 10만원(교재비 5,000원 별도)미사, 필기, 세면도구 지참

전포성당 사무장 구함마감 : 4.22(일) / 서류 : 이력서, 주민등록등본,교적사본, 운전면허증사본 / 문의 : 802-3342

반송성당 성가대 반주자 구함문의 : 542-1530(사무실)

기장성당 재건축 설계참여 업체 공모설계명칭 : 기장성당 신축설계안 / 응모자격 : 종합건축사무소 등록자, 본사 소재지가 부산광역시인 자, 가톨릭 성당 건축설계 실적이 있는 자참가등록서류 : 참가신청서(사무실 비치)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지명원 1부설명회 참가 및 일시 : 기장성당에 접수한 업체를 심사하여 공모에 적합한 업체만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고, 합당한 업체와 일정은 개별적으로 연락함접수마감 : 4.17(화) 18:00 / 문의 : 721-2273

시각장애인선교회 후원회 미사·4.16(월) 12:00 ·선교회 3층 성전주례 : 박성태 신부 / 문의 : 464-3909

사무처 직원 채용분야 : 사무직 1명(엑셀 가능자, 졸업예정자 가능)이력서 제출 : 4.22(일)까지, 우편접수 / 문의 : 629-8775(이력서 심사 후 추가서류 및 면접일 개별통보)

성직자 성화를 위한 미사·4.16(월) 10:00 묵주기도, 10:30 미사·교구청 2층 성당 / 문의 : 629-8760

관리국 직원 채용인원 : 1명 / 업무 분야 : 재산(건축 묘지) 관리제출 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증명서, 세례증명서서류 제출 : 4.26(목) 17:00까지(관리국 제출 : 우편, 방문) / 선발 절차 :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1차 합격자 대상), 최종합격자는 개별통보문의 : 629-8730, 8733

부산 체나콜로(다락방) 기도회 월미사·4.17(화) 14:00 ·가야성당성모님께 봉헌식과 성체강복 및 안수지도 : 윤명기 신부 / 문의 : 010-8879-2376

오륜대순교자성지 후원회 미사 및 특강·4.19(목) 11:00 ·오륜대순교자성지성당주제 : 복자 유항검 아우구스티노문의 : 515-0030

일 시 / 4.22(일) 10:00∼16:00

장 소 /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상 /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

문의 : 629-8760∼2(성소국)

성소는 오늘!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바로 지금!

성가정 축복미사·5.11(금) 19:30 ·안락성당(5지구), 매년 지구순회대상 : 본당 주임신부 추천가정(본당별 1가정)내용 : 축복미사, 축복장 수여, 성가정상 수여, 교구장 주교님과 가족사진 촬영

부산ME 소개모임부산 : 5.7(월) 20:00 남천성당울산 : 5.13(일) 14:30 복산성당356차 ME주말 : 4.20(금)∼22(일)사랑방 ME 소개모임 : 수시 / 문의 : 010-2703-0155010-4872-5051(울산), www.mekorea.or.kr/bs

제55차 성소주일성소를 위한 9일 기도 4.13(금)∼21(토)

일 자 지 향 기 도 서

4.13(금) 복음화를 위하여 복음화를 위한 기도(102p), 주모경

4.14(토) 교황과 주교를 위하여 교황이나 주교를 위한 기도(90p), 주모경

4.15(일) 사제들을 위하여 사제들을 위한 기도(91p), 주모경

4.16(월) 수도자를 위하여 수도자들을 위한 기도(93p), 주모경

4.17(화) 평신도 사도직을 위하여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94p), 주모경

4.18(수)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99p), 주모경

4.19(목) 가정을 위하여 가정을 위한 기도(106p), 주모경

4.20(금) 비신자들을 위하여 비신자를 위한 기도(96p), 주모경

4.21(토) 예비신학생, 신학생 위하여 성소를 위한 기도(97p), 주모경

부산교구

성령쇄신대회4.28(토) 09:00∼18:00부산가톨릭대학교 대강당

강 사 : 윤민재 신부, 이미숙 수녀미 사 : 황철수 주교, 지도사제단준비물 : 미사도구, 묵주, 돗자리, 도시락식권 판매(5천원) / 문의 : (055)382-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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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28 서유럽 성지순례 13일 460만원 - 지도신부님 동행 예정(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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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462-1870 / www.bccenter.or.kr

‘공감 프로젝트’

복 음 문 화 나 눔행 복 한 세 상

일시. 4/28(토) 16:00 장소. 가톨릭소극장

가톨릭센터 문화공연 아름다운세상 73

내용 : 신체적 장애를 딛고 선 클래식 전공생들의 감동무대

장애인의 달 특집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옥에 티’를 찾습니다! 주보에서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카톡 플러스친구‘가톨릭부산’, 이메일로 알려 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오륜대순교자성지 상설고해소 운영·매주 월, 금 14:00∼15:30 / 문의 : 515-0030

한국외방선교수녀회 4.21(토) 14:00 22(일) 10:00, 14:00 부산 본원 및 원하는 장소 010-9319-1690

천주의성요한의료봉사수도회 4.21(토) 14:00 서울 개화동 수도원 010-3800-1579

예수성심전교수녀회 4.22(일) 09:30~17:00 부산 본원(부산대 전철역) 010-2817-3101

한국외방선교회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010-2730-8691

수도회 성소 모임 및 피정 일 시 장 소 문 의

2018 평화의바람(DMZ 국제청년평화순례)참가자 모집·8.16(목)∼22(수) ·DMZ일대 대상 : 평화에 관심 있는 만 19∼27세 젊은이(영어가능자 우대) / 인원 : 72명(국내외 각 36명씩)접수 : 4.23(월)∼5.31(목), 홈페이지(http://caminjok.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메일 접수문의 : (02)753-0815(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서울대교구 가정선교회 부부나들이 피정·5.19(토) 14:00∼20(일) 17:00 ·아론의집회비 : 1부부 15만원 (비신자, 냉담자도 환영)입금 : 우리은행 1002-457-453781 한철호(입금 후 연락요)준비물 : 미사 및 숙박준비(편한 신발), 개인컵문의 : 010-4204-1522, (02)777-1773

서울삼성산성지 4월 치유대피정·4.20(금) 18:00∼22(일) 15:00문의 : 010-7375-4600 / 09:00 서면 출발

예수회 무료 월례특강 및 미사·4.20(금) 14:00∼17:00 ·성분도 은혜의 집주제 : 가자 갈릴래아를 찾아서강사 : 김연수 신부 / 문의 : 010-9344-3843

교육·모집·기타

배상섭 신부와 함께 하는 성지순례·5.23(수)∼6.4(월) ·발칸순례부산 출발 / 문의 : 010-3837-6434

렉시오디비나와 향심기도 하루피정·4.29(일) 10:30∼16:00 ·새 예루살렘문의 : (052)239-1249, 010-5488-12394.25(수)까지 신청 / 15:00 주일미사(왕신부 집전)

문 의 : 510-0951~3홈페이지 : http://edu.cup.ac.kr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2018학년도 여름학기 및 2학기 프로그램 강사 모집

▶ 접 수 ◀ 5월 4일(금)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용 바코드입니다.

부산교회사연구소 순교자 현양 미사·4.21(토) 11:00 ·가톨릭센터 경당주례 : 순교자현양위원회사제단 / 문의 : 462-1784

정의평화위원회 세월호 4주기 추모미사·4.16(월) 19:30 ·수정성당문의 : 465-9508(정의평화위원회)

분도명상의집 렉시오디비나(성독) 월모임·4.28(토) 10:00∼17:00 ·분도 명상의 집참가비 : 1만 5천원 / 준비물 : 성경(미사 준비)문의 : 010-8842-5929(봉사자)

해양사목 월미사·4.16(월) 14:00 ·가톨릭센터 3층 주례 : 이균태 신부 / 문의 : 464-2707

그리스도의교육수녀회 엠마오 피정·4.27(금) 20:00∼29(일) 14:00 ·경북 안동수녀원대상 : 20세∼35세 미혼여성 / 신청비 : 3만 5천원문의 : 010-5517-8833

밀양가르멜수녀원 후원회 미사·4.20(금) 11:00 ·남천성당 대성전주례 : 이홍기 몬시뇰 / 문의 : (055)353-6597

한국외방선교수녀회 후원회 미사·4.20(금) 10:00 ·사직대건성당문의 : 582-1774, 010-9081-1743

성바오로수도회 말씀학교 무료강좌·매주 수요일 10:00∼12:30 (미사 포함)내용 : 바오로서간 2부 2편 에페소서문의 : 010-9333-6260(양은철 신부)

미리보는 전례꽃 월미사 및 특강·4.23(월) 10:30 ·교구청 2층 성당강사 : 이선애(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문의 : 010-4554-1173, 010-2556-6380

Senda 찬양스토리 <주님께 가는 길>·4.21(토) 15:00·서면성당 센다 / 주제 : 부르심출연 : 이영훈 신부, 송동진, 계만석, 박소정참가비 : 1만원 / 문의 : 010-9861-9064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1주년 기념 봉헌 미사·5.10(목)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회비 : 3만 5천원(교통비, 식대, 간식 포함)문의 : 646-3746(파티마의세계사도직 한국본부)

가톨릭스카우트 지도자 입문 및 초급과정·4.21(토) 10:00∼17:00 ·푸른나무교육관 2층대상 : 가톨릭스카우트에 관심 있는 성인 남여신청마감 : 4.19(목) / 참가비 : 1만원준비물 : 필기도구

제14기 지도자훈련 중급과정 및 기본강습·5.5(토)~ 7(월) 2박3일·삼랑진 야영장참가비 : 15만원 / 신청마감 : 4.22(일)문의 : 629-8784

한티순교성지 피정·4.23(월) 10:00∼16:00주제 : 춤을 통한 몸기도(힐링피정) 강사 : 문보나 수녀(그리스도교육수녀회) 문의 : (054)975-5151

NLP치유레크 및 실버건강지도자 양성과정·4.20(금)∼22(일) ·소사 성분도 은혜의 집교육비 : 35만원(자격증비 별도), 신한 110-253-901965, 선착순 30명 / 문의 : 010-6778-8896(예그리나 행복아카데미, 후원 : 미래사목연구소)

미국 가톨릭사립학교 여름캠프 모집·7.14(토)∼8.4(토) (홈페이지 참조)대상 : 초3∼중2 남여학생 (선착순 15명)문의 : (02)2258-8983, oakinternational.co.kr(그리스도의레지오수도회 운영 미국 학교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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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6/10 베트남(다낭) 성모님 발현지 5일 129만원

5/21, 9/10 크로아티아, 발칸 11일 349만원

나가사키 4일 6/6 949,000원 8/15 999,000원

6/25, 9/4, 10/22 이태리, 이스라엘 12일 4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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