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_ 나무생각

토요일

29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질문과

나눔

기도

찬송가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온 가족이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88장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

리도다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

리로다

3 주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

이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

리로다 아멘

우리 가족 각자에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가능한 구체적인 자기만의 표현으로 나

누어 봅시다. 예) 예수님은 나의 개인코치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베스트-프렌드’이십니

다 등

마태복음 16:13-16

변화산 새벽기도회 – 이렇게 믿기로

우리가 매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중요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도시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은 제

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6:14). 사실 이슬람 교도들도 마

호매트 다음으로 위대한 선지자를 예수님으로 생각합니다. 유대인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위대한 랍비, 즉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오늘날 예수님은 세계 4대 성인

(예수,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에 포함되는 분입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예수님을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위대한 선지자, 뛰어난 선생님, 세계 4대 성인을 넘어서

는 분이셔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읽은 마태복음 16장 16절 말씀 때문입니다. “너희는 나

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고백을 기뻐하셨고 이 고백 위에 당신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즉, 우리에게 예수님은 ‘주님(주인)’이셔야 하고, ‘그리스도(유일한 구원자)’여야 합니

다. 이 고백은 첫째, 내 삶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삶의 목적이 바뀌었다

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셋째, 신뢰의 대상이 바뀌었다는 의미입니다. 나의 삶의 주인, 나

의 삶의 목적, 내가 믿고 의지하는 대상이 오직 예수님이실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그

리스도인, 진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묻습니다. 오늘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십

니까?

말씀

DECISION _ 221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