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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PEVINE 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NUTRITION NEWSLETTER Summer 2014 Program in Nutrition T HE G RAPEVINE t was a cold and rainy April morning as I headed into the Roosevelt House at Hunter College. Nonetheless, the excitement of the day’s speakers was certainly not dampened by the weather. An assortment of muns, fruit, and warm coee welcomed us to the Food Policy for Breakfast event hosted by the New York City Food Policy Center, where the topics for the morning included the upcoming Child Nutrition Reauthorization (CNR), and school meals in New York City. New York City is one of the largest meal providers in the world, serving approximately 260 million meals a day to the various institutions that make up “the public plate.” These meals are served through the School Breakfast and National School Lunch Program, child-care and senior centers through Child and Adult Care Food, as well as the Women, Infants, and Children program (WIC). The Child Nutrition Act (CNA) authorizes the funding for these programs that have far reaching impacts on the health of those who receive these meals, local economic development, environmental security, and social justice. In essence, the well being of New Yorkers and the economy depends on these dollars, but what if these funds were in danger of Letter from the Editor Page 2 Fresh off the Vine & Links Page 3 The Ban on Plastic Bags Page 5 Alumni Notes Page 6 Alumni Spotlight Page 8 The Other Fate of Food Page 10 Healthy Kitchens Conference Page 11 Sports Nutrition and Fueling Page 12 The Athlete’s Plate: Hydration Page 13 Out and About, Grow It All Page 14 On the Internship Front Page 15 Gardening for Dummies Page 15 Restaurant Review Page 16 SANE Page 18 Recipe Corner Page 19 Food Policy for Breakfast School Meals and the Child Nutrition Reauthorization Act by Casey Luber I summer 2014 In this issue... continued on pg. 4 Helping Students Eat the Rainbow! ( Image: lmti"uminatio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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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7

전지훈련 메카 제주, 북한팀 유치할까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

운데 스포츠교류와 관련, 전지훈련의

메카 제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

다. 이에 따른 시설 보강 및 사업 확대는

물론 제주도를 중심으로 원활한 남북 스

포츠 교류를 위한 TF 구성을 통한 역할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를

찾은 전지훈련 인원은 11월말 기준 8

만5000명이다. 이는 지난해 유치 실적

인 8만2990명을 넘어섰고 지역경제 유

발효과도 1621억원에 견줘 더 많을 것

으로 추산된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전지훈련팀 다변화

를 위해 기존 축구와 배드민턴 등 인기

종목을 제외한 특정 종목팀 유치시 다양

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

존 체육시설은 물론 읍 면 지역의 활용

도가 낮은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전지

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전지훈련팀이 가

장 많이 요구하는 사안인 관련 종목에

대한 대회 개최 및 리그전 운영에 따른

중 장기적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한 북한 전지훈련팀이 제주를 찾을 경우

훈련기간 자연스럽게 스포츠교류로 이어

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갖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12월부터 내년 2

월까지 본격적인 동계훈련 기간이 진

행되는데 지난해보다 많은 전지훈련팀

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8월 하계는 물론 최근 남북교류에 따

른 북한의 전지훈련팀 유치에 대한 계

획도 논의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제주의 연평균 기온은 17℃로 온화

하며 체육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고

루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한라산을 비롯

한 오름과 시원스럽게 펼쳐진 해안도

로 등 선수들의 체력훈련이 가능한 환

경조건도 좋은 편이다.

제주도가 2015년부터 민관공동 전지

훈련팀 유치단을 구성해 본격 가동하

고 있다. 또한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전

지훈련팀을 위해 체육시설 무료 이용,

선수 수송차량 제공, 공영 관광지 무료

입장, 상해보험 가입, 전지훈련단 지원

상황실 운영 등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북한 선

수단을 위한 제주의 수용 자세다. 지금

까지 유치 실적이 없기 때문에 철저한

손님맞이 준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특히 서로 다른 남북한의 정서를

이해하고 종목의 운용에 따른 매뉴얼

도 마련해야 한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감사위 제주도체육회 인사관리 부적정

제주도체육회의 인사 승진 채용 등 전

반적인 인사관리가 그동안 부적정하게

이뤄졌다는 지적이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15년 12월부

터 올해 8월까지 지난 2년9개월간의

도체육회에서 추진한 업무에 대한 재

무감사를 실시,행정상 18건(징계 1,시

정 4, 주의 7, 권고 4, 통보 1, 인사통보

1)의 조치를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위는 근무성적 평정 확인을 비

롯한 승진 심사 및 의결 등의 인사업무

가 부적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감사위는 지난 3월 이뤄진 직원 11

명의 승진 임용과 관련, 도체육회 책임

자의 근무성적 평정에 대한 확인 절차

가 미흡하다 라며 그 결과 공정성이

훼손되고 승진심사 업무가 부당하게

이뤄졌다 고 지적했다. 특히 승진심사

기준도 임의로 마련해 근무경력 만으

로 승진 후보자를 선정하고, 인사위원

회에 심사자료를 제출하는 등 업무도

부당하게 처리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감사위는 성원 미달 등 인

사위원회 운영도 부실, 승진 의결한 사

항에 대해 무효 논란의 우려가 있다는

입장이다.

감사위는 이밖에 ▷임직원 행동강령

미제정에 따른 부패방지 관련규정 미

흡 ▷종목단체 점검 및 관리 소홀 ▷회

계 보조금 물품분야 정산검사 소홀 등

을 지적하고 시정 및 주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백금탁기자

계급장을 떼고 국내 탁구 최강자들이 출전한 2018 파나소닉 종합선수권대회 가 18일 제주시 사라봉체육관에서 개막, 6일간의 열전을 이

어간다.일명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대회 특성상 대한항공과 화암중이 여자부 복식경기를 펼치고 있다.

조대성 신유빈, 종합선수권서 강자들과 초반 대결

탁구 천재 조대성(16 대광고)과 신

유빈(14 청명중)이 계급장을 떼고 맞

붙는 제72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험난

한 초반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조대성은 18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종합선수권대회 대진 추첨 결

과, 2회전(64강)에서 올해 미래에셋대우

에 입단한 오민서와 맞붙을 가능성이 커

졌다. 조대성은 대광중 3학년이던 지난

해 12월 종합선수권 단식 8강에서 세계

랭킹 10위였던 남자대표팀 에이스 이상

수(삼성생명)를 4-3으로 꺾는 녹색 테

이블 반란 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이 대회에서 중학생이 4강에 오른

건 조대성이 처음이었다. 조대성은 또

올해 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상비

1군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1회전 경기 없이 2회전에 합류한 조대

성의 상대로 유력한 오민서는 올해 전국

체전 고등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다. 오민서는 조한국(동산중)과 대결하

는 1회전을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조대성이 오민서를 꺾고 승승장구한

다면 8강에서는 임종훈(KGC인삼공

사)과 만날수 있다.

임종훈은 지난주 세계 톱랭커들이 출

전한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

널스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탁구의 기대주인 신유빈은 초등학

교 선수인 김다희(영남초등)를 1회전에

서 꺾으면 2회전에서 여자 대표팀의 대

들보인 양하은(대한항공)과 만난다.

신유빈은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올

해 1월 국가대표 선발전 겸 세계선수

권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15위를 차

지해 상비 1군에 이름을 올렸다. 또 벨

기에 오픈 4강과 세계주니어선수권 8

강 등 괄목한 성적을 냈다.

신유빈과 맞붙을 가능성이 큰 양하

은은 올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

임 때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

(삼성생명)와 함께 여자 대표팀의 중

심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제주도체육회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에

서 제주시내 초 중 고 운동선수 및 지도

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인권

침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18 스포츠

인권 향상 연합교육 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 이위연 대한체

육회 스포츠인권 전문 인력풀 위원이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행, 성폭력 사건

에 대한 조사와 상담, 예방교육 등 스

포츠인권과 관련된 내용을 교육했다.

도체육회는 스포츠인권 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인권에 대

한 의견을 나누고 선수에 대한 (성)폭력

의 문제와 학습권 침해 등 학생선수들의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문

제를 다뤘다. 또한 이에 따른 예방 및 근

절 방법, 도핑교육, 진로진학에 대해서도

토론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교육은 대한체육회에서 스포츠인

권 향상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010년

부터 매년 스포츠인권 전문 인력풀을

운영하며 실시하고 있다.

백금탁기자

한국야구, WBSC 랭킹 3위

일본, 미국 제치고 1위 탈환

한국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일본은 미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WBSC는 18일(한국시간) 랭킹 포인

트 웹사이트 개설을 알리며 2018년 마

지막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4987점으로 일본(5796점), 미

국(5565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9월

28일 발표한 순위에서 4534점으로 3위에

올랐던 한국은 453점을 추가해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10월 열린 23세 이하 야

구월드컵에서 4위를 해 453점을 얻었다.

그 외에 점수를 추가할 대회가 없었다.

일본은 23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2

위를 차지하며 551점을 추가해 1위로

올라섰다.

WBSC 랭킹은 2019년 프리미어 12 출

전국을 결정하는 잣대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 호

텔에서 열린 2018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 에서 올해의 선수상 남자 부문에 뽑힌

황의조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

카)가 2018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

친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황의조가 이날

열리는 2018 KFA시상식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로 뽑혔다 고 발표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

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대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아시안게임 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황의조의 활약상은 아시안게임에 그

치지 않았다. 총 6차례 A매치에서 3골

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뽐냈다.

소속 팀에서도 34경기에서 21골을 기

록하는 등 올 한해 47경기에서 33골을

터뜨리는 우수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대한축구협회

46개 출입언론사 축구팀장과 올해의

선수 추천위원회 투표결과를 5대5로

합산해 선정했다.

협회는 각 투표자에게 1,2,3위 세 명

의 선수를 추천하게 한 뒤 순위별로 3

점, 2점, 1점을 부여했다.

황의조는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

승리에 앞장선 손흥민, 조현우(대구),

김영권 등을 제치고 수상의 감격을 안

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사랑의 기부금 52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오는 2

2일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사랑의 기

부금 5200만원을 마련,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협회 등 5개 기관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제주에서 활동 중인 마주,

조교사 등 마필관계자들이 우승 상금

의 10%를 기부해 조성한 3200만원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추가로 2000만원

을 적립해서 돈을 모으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제주와 제주경마 마필관계

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은 지역사회

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

됐으며, 8년간 모두 2억5600만원이 적립

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