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어드바이저 Channel...글로벌 CEO가 꼽은 성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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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July_ Vol.186 Channel 성공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어드바이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삼정KP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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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July_Vol.186

Channel성공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어드바이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삼정KP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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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Cover story 휴식이란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휴식은 곧 회복이다. -데일 카네기

어느덧 우리 앞에 여름이 다가왔습니다.무더운 여름에는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잠시 그늘을 찾아 쉬듯 열정을 다해 달려온 우리에게 쉼을 선물하면 어떨까요?쉼은 시간 낭비가 아닌 새 힘을 주는 에너지이자 비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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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July 2018 Vol.186 삼정KPMG 뉴스레터.

Issue FocusII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에 따른 재무보고에 대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06

Issue FocusI

글로벌 CEO가 바라본 향후 3년간 세계 경제는 ‘낙관적’

04

건강한 성장

Team Story

삼정KPMG Deal Advisory6본부 08

Client+

대성산업가스주식회사10

Expert’s Advice

‘호텔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어떻게 해야 좋을까?’14

Market Reader

금융 산업의 플랫포마이제이션: 비대면 금융 플랫폼의 부상

12

맛있는 경제

알면 더 좋은 시사·경제 상식!15

행복한 일터

삼.소.해

삼정인의 여름 휴가 계획은? 17

Talk+Play+Love

여름을 시원하게! 직접 만든 맥주 한 잔 어때요?24

KPMG Story

Seek the facts & Provide insight: 통찰력28

인재양성소

Global Elite Program 8기 우수자들이 다녀온 2주간의 영국 런던 해외연수!

18

KPMG Tour

뉴요커가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마이애미!22

행복충전소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며 행복 만들어요~’26

Samjong News

2018년 정기 파트너 인사 단행 外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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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가 꼽은 성장의 가장 큰 위협 요소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난해 발간된 ‘2017 Global CEO Outlook’에서는 기술 변화로 인해

생길 기회와 혁신을 기대하는 CEO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낙관주의는 2018년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CEO들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확신을 지니고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시각만큼이나 리스크 역시 존재한다. 지정

학적 변동성, 사이버 보안 등과 같은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수년간 세계화(Globalization)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감대

가 형성됐으나, 브렉시트에 이어 최근 일부 선진국들의 무역협정 탈

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

고 있다. 온라인 전자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의 CEO인 댄 슐먼은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CEO들이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경제적 변화

가 고조되는 시기에 CEO는 관망만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변화가 필

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사명과 가치를 변화와 연계해야 할 필

요가 있다”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부문과 민

간 부문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CEO들은 최근 글로벌 교역에서 나타나는 자국중심주의적 현

상을 우려하며, ‘지역주의로의 회귀’를 성장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요

Issue FocusI

글로벌 CEO가 바라본 향후 3년간 세계 경제는 ‘낙관적’

KPMG International이 전 세계 1,300명의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를 담은 ‘2018 Global CEO Outlook’을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 오늘날 기업의 경영자가 직면한 비즈니스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있는지, 아울러 이러한 환경이

경영자가 조직을 이끌고 성장시키는 데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담고 있다. 글로벌 CEO들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바라보고 있는지

‘2018 Global CEO Outlook’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2018 Global CEO Outlook’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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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 ‘전략적 제휴’ 꼽아

전 세계 CEO들의 3분의 2는 향후 3년간 세계 경제와 산업을 낙관적

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간 글로벌 경제가 성

장할 것으로 응답한 CEO는 67%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5%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기업이 속한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응답한 CEO

는 78%로 전년 대비 9%p 증가됐다. 반면 자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은 지난해 77%보다 소폭 감소한 74%로 나타났다.

거시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CEO의 55%는 향후 3

년간 소속된 기업의 연평균 매출 성장이 2% 미만일 것으로 전망했

다. 이는 디지털 시대를 반영한 기술 투자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기업의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는 다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택한

CEO가 3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기술개발(R&D) 및

채용 등 내적 성장(28%), M&A(16%), 조인트 벤처(13%), 아웃소싱

(10%) 순으로 집계됐다. 시장 확대를 위해 진출을 고려할 지역으로

는 CEO 70%가 신흥시장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EO

의 3분의 1이 중남미 시장을 꼽았다. 보고서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인구학적 성장이 기대되는 아프리카도 중요한 시장으로 전망했다.

인으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사이버 보안 리스크’, ‘혁신 및 신기술 관

련 리스크’, ‘환경 및 기후 변화 리스크’, ‘운영 리스크’가 위협 요소로

도출됐다. KPMG Global Head of Clients & Markets인 개리 리더는

“경영진은 지정학적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과 리스크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CEO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의 장기적 성장 위해 ‘밀레니얼 세대’ 마음 얻어야

본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많은 CEO들은 자사의 비즈니스가 밀

레니얼 세대의 공감대를 얻지 못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기업

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 소비자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젊은 소비자층인 ‘밀레니얼 세대’는 상당한 구매력을 갖고 있으며 이

들 세대는 새로운 방식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하고 소비

하고 있다.

글로벌 CEO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주요 과

제에 대한 질문에, 45%가 새로운 세대의 요구가 기존 세대의 요구

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기 위해 힘겹게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3분의 1 이상의 CEO가 자사 브랜드 포지셔닝을 다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얻는 방

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동기를 유발시키고,

이들 세대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CEO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세대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술의 역할도

중요하다. 송금 서비스 기업 웨스턴 유니온 CEO인 힉멧 에어섹은

“혁신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에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지 사무실 책상에 앉아 기술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는 부족

하다”며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공을 위해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

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July 04+05

··

향후 3년간 낙관적인 성장 전망 (2018 & 2017)

산업 경기에 대한 낙관 자국 경제에 대한 낙관

67%

65%

78%

69%

74%

77%

Source: 2018 Global CEO Outlook, KPMG International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

2018 2017

··

향후 3년간 성장을 위한 중요 성장 전략은?

Source: 2018 Global CEO Outlook, KPMG International

전략적 제휴

내적 성장(Organic Growth)

M&A

조인트 벤처

아웃소싱

33%

28%

16%

13%

10%

··

글로벌 CEO들이 꼽은 성장에 대한 위협 요소

Source: 2018 Global CEO Outlook, KPMG International

사이버 보안 리스크

혁신 및 신기술 관련 리스크

운영 리스크 환경 및 기후변화 리스크

지역주의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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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열린 ‘제4회 ACI 세미나’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

에 따른 재무보고에 대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300여 명의 감사기구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공포된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감사위

원회의 견제 및 균형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

서는 감사위원회를 위한 2가지 핵심과제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

성 제고를 위한 감사위원회의 대응방안’과 ‘회계부정과 감사위원회

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여 공유했다. 세미나는 삼정KPMG 김교태 회

장의 환영사와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먼저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은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내부의 통제장치인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적절한 개선과 운영이 요구

된다. 2019년부터는 자산 2조 원 이상의 회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에 대하여 외부감사를 실시하고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내부회계

관리제도의 결과를 보고하게 되어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 회

장은 “감사위원회는 회계부정을 방지하고 발견할 책임이 있는 최상

위 지배기구이며, 회계 투명성 개선의 중요한 한 축임을 명확히 인식

하면서 감사위원회-내부감사조직-외부감사인 3자 간 긴밀한 협업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ssue FocusⅡ

삼정KPMG는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위상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4월 업계 최초로

삼정KPMG 감사위원회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를 설립했다. 설립 이후 매년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내 감사기구(감사위원회와 감사)에 화두를 던지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제4회 ACI 세미나’에서는 외부 환경 및

제도 변화에 따른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제언했으며, 현장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살펴본다.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에 따른 재무보고에 대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제4회 삼정KPMG ACI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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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US

삼정KPMG ACI 리더 김유경 상무

Tel: 02-2112-0639 E-mail: [email protected]

또한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은 “감사위원회가 이번 외부감

사법 개정으로 부여된 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해 기업회계의 투명성

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관련 규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하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내부경영의 파수꾼’이 되어야 할 감사

위원회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낙후된 회계 투명성과 거버넌스 체질 개선을 위해

개정된 외부감사법은 감사위원회의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

삼정KPMG ACI의 리더 김유경 상무는 개정 외부감사법의 목적은 감

사기구 독립성 강화와 감사품질 향상을 통한 회계부정 예방 및 재발

방지이며, 동법 시행을 통해 형성될 새로운 재무보고 환경 하에선 감

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개정 외

부감사법에서 중차대하게 다루는 5가지 영역(①회사의 재무제표 작

성책임 강화 ②내부회계관리제도 인증강화 ③내부신고제도 실효성

제고 ④부정 조사 및 보고 ⑤외부감사인 선임 및 감독)에서 감사위원

회는 경영자와 외부감사인의 역학관계를 조율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리인 문제’라는 이슈를 해소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김 상무는 “감사위원회는 동법 개정을 통해 경영진을 효과적으

로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할 수 있으나, 수단이 확보됨에 불구

하고 활동이 미진하다면 되려 기관투자자 등의 주주로부터 견제를

받을 수 있다”고 시사했으며, 새로운 재무보고 환경 속에서 감사위원

회가 제 기능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감사위원의 선임절차 개선을 통

한 ‘독립성’이 확보돼야 하고, 감사위원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

는 ‘전문성’ 개발 검토가 요구되며, 감사위원의 연간 활동내역을 기반

으로 한 ‘활동평가’가 유기적으로 전개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TF 허세봉 전무는 내년부터 상장기업

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인증수준이 ‘검토’에서

‘감사’로 상향됨을 주요 변곡점으로 인식했으며, 이의 대응을 위해 감

사위원회는 새로운 사업환경 및 프로세스와 조직의 변화와 IT 인프

라의 기술발전에 따른 업무 자동화(RPA) 등의 변화를 내부회계관리

제도에 반영하고 새로운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에 부합되는 제

도를 재정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삼정KPMG 부정조사·감사(FIFA: Forensic Investigation and

Fraud Audit) TF 리더 신장훈 부대표는 “외부감사법 전부개정법률에

서 기업 회계부정(Fraud)에 대한 신분제재·징역·벌금·과징금 등 감사

위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됐다.”며 “회계부정을 방지하고 발견할 책

임이 있는 최상위 지배기구인 감사위원회의 회계부정에 대한 프로

토콜 수립 및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에 걸친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

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세미나 마지막에는 삼정KPMG ACI 자문교수단이 ‘감사위원회 모범

규준’을 중심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감사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그리고 외부감사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에 이르기까

지 바람직한 감사위원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삼정KPMG 감사부문 신경섭 대표는 “감사·감사위원은 기업지

배구조 선진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회계 투명성 확보에 가장 중

요한 역할을 한다”며, “40년 만의 완전한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감사

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재무보고 환경하에서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 해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 300여 명의 감사기구가 참석한 제4회 ACI 세미나 현장 2.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이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3.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4. 삼정KPMG ACI 자문교수단이 진행한 패널 토론 모습 5. 삼정KPMG 감사부문 신경섭 대표 6. ACI 리더 김유경 상무 7. 내부회계관리제도 TF 허세봉 전무 8. 부정조사·감사 TF 리더 신장훈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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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부터 구조조정까지

산업 전반의 Life-Cycle을 아우르다

2018년 하반기에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기업구조혁신펀드’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민간 운용사나

PEF의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중견, 중소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자문 및 M&A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산업적인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자동차, 조선 기자재 분야에 대한 매각, 사업철수, 통합 등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삼정KPMG DA6본부는 신기술, AI, 플랫폼 비즈니스 등 최근 주목받

은 신생 기업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조선, 철강, 자동차 산업 등 위

기 산업의 구조조정 자문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재무

자문에 국한하지 않고, 경쟁력 강화 전략, 사업 확대(철수) 전략, 경

영 정상화 방안 등 각 기업이 속한 시장과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Deal Souring과 거래 자문을 통한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정KPMG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센터(Start-

Up Innovation Center, SIC)와 연계하여 Start-Up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자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등 인프라 종합 컨설팅 제공

성숙기에 진입한 국내 인프라 시장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의 투자 자산

인 도로, 철도, 항만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Refinancing 혹은 재구조

Team Story

화 형태의 Restructuring 업무가 다수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서도 신재생 에너지와 파이프라인, 송전선, 터미

널 같은 업스트림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정부와의 협력으로 이뤄지

는 PPP 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학교, 병원, 상하수도 등으

로 투자 대상 시설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삼정KPMG DA6본부는 전통적인 인프라 영

역을 넘어 최근 관심이 높은 플랜트,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까지 대상을 확대해 인프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자문 분야는 에너지 관련 산업 정책, 인프라 관련 산업 동향

및 해외 시장까지 파악해야 하는 전문적인 영역이기에 법률, 기술,

보험 등의 다양한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성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종합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Deal 6! Hot 6! 업계 넘버원이 되기까지!

앞으로도 삼정KPMG DA6본부는 Start-Up 기업에 대한 사업 확대

전략, 경쟁력 확보 전략부터,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경영 정상화 방

안, Exit 전략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

한, Start-Up부터 구조조정 기업까지 다양한 Life-Cycle 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한 Deal Sourcing과 투자자 연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Deal

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프라 서비스 분야는 해외 시장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업

계 상황에 대응하여, 삼정KPMG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

기업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삼정KPMG Deal Advisory6본부지난 4월 삼정KPMG는 Deal Advisory6본부(DA6본부)를 신설했다.

출범한 이후 Start-up부터 회생절차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전 생애

주기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외 인프라 관련 광범위한 자문을

수행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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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8+09

Deal Advisory6본부의 리더 및 파트너, 그리고 S.Manager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기관의 Deal Sourcing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업계 넘버원(No.1) 자문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Deal Advisory본부 중 가장 젊고 도전적인 본부로서, 기존의 전통적인 업

무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투자 유치 자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Deal

Advisory 막내 본부의 비상을 응원해 주시고,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김태훈 전무 (본부장) Tel. 02-2112-0740 / E-mail. [email protected]

“DA6본부의 인프라 자문팀은 전통적인 인프라 영역에서 최근 플랜트, 에너

지, 환경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률,

기술, 보험 등 컨소시엄 형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업 체제를

유지하며 인프라 전반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인프

라팀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김효진 상무(인프라 서비스 팀 리더)

Tel. 02-2112-0393 / E-mail. [email protected]

“Start-Up은 성장 과정에서 조직관리, 사업전략,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여

러 이슈에 직면합니다. DA6본부는 Start-Up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

스를 위해 회계/재무/세무, 전략 및 운영 컨설팅, 투자유치 및 M&A에 특화

된 기능별 전문가들과 정보통신, 에너지, 바이오 등 산업 전문가들이 유기적

인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에도 성공 스토리를 가진 여러 Start-

Up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상욱 상무 Tel. 02-2112-7445 / E-mail. [email protected]

“회생 M&A 자문과 NPL 자문 시장에서 삼정KPMG가 시장을 계속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

에 대해 선제적으로 접촉하여 최적의 투자유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구

조조정 자문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양진혁 상무 Tel. 02-2112-0432 / E-mail. [email protected]

삼정KPMG Deal Advisory6본부 최고 장점은?

‘삼정KPMG Deal Advisory6본부’ 주요 서비스

회생절차, 자율협약, 워크아웃 등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대한 조사 업무, 경영 정상화 방안 수립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구조조정 기업의 M&A,

투자유치, 자산매각 자문을 수행함으로써 회사

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도모를 추진한다.

국내외 인프라 개발 및 건설과 관련하여 사업계

획 수립, 사업성 검토, 투자 유치 및 금융 자문 등

광범위한 인프라 자문 업무를 수행한다.

Start-Up들이 Lifecycle에 따른 성장 단계별로

직면하는 회계/재무/세무 이슈, 해외 시장 진출,

투자 유치, Exit 등에 대한 다양한 자문 서비스들을

제공 중이다. 특히 SIC와 연계하여 Start-Up

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사업 및 성장전략에 대한

자문과 투자유치 자문을 수행하여, Start-Up

기업이 건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art-Up

기업 자문

구조조정 자문

인프라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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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 +

산업용 가스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는 대성산업가스는 지난해 매출액 5천 22

억 원으로 국내 산업용 가스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성산업가스

의 유일한 원재료는 공기이다. 원료를 공짜로 얻는 셈이다. 일반인들

에게는 다소 생소한 산업용 가스는 우리가 늘 호흡하는 공기를 구성

하고 있는 산소, 질소, 아르곤을 말한다. 가스별로 어는 온도가 다른데,

이 원리를 이용해 공기분리장치(Air Separation Unit)라고 하는 대형

기계장치를 통해 공기를 산소, 질소, 아르곤으로 분리, 액체 혹은 기체

형태로 생산한다.

산업용 가스는 반도체, OLED, LCD와 같은 첨단 전자산업은 물론, 석

유화학, 정유, 제철, 태양광, 의료, 식품, 우주항공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초소재다. 산업용 가스가 없다면 수십조

원이 투자된 반도체공장도, OLED 공장도 멈춰서고 병원에서 산소호

흡기에 의존하는 환자들의 생명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그래서 산업

용 가스 산업을 전기, 수도와 같은 기간산업이라고 한다.

산업용 가스 생산에는 고도의 기술력과 제조설비에 대한 대규모 투

자가 필요하다. 또한, 원료비가 들지 않는 대신, 공기를 압축, 냉각시키

는 과정에서 전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원가에서 전기료 비중

이 높다. 이런 이유로 대성산업가스는 지난해 말부터 에너지저장장치

(ESS) 를 도입하는 등 전기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까지!

최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에도 힘써

대성산업가스는 1980년 경기도 안산에 반월공장을 건설한 이후 여

수, 청주, 구미, 울산, 파주, 대전, 이천 등지에 대규모 공기분리장치와

특수가스 제조시설을 갖추고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일반 산업용 가스

는 물론, 반도체용 특수가스, 초고순도 순수가스, 표준가스, 정밀혼합

가스, 의료용 가스, 가스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수요처의 가스 사용조건에 따라

1

2

대성산업가스㈜는 1979년 창립 이후 반도체, OLED,

태양광, 석유화학, 철강, 우주항공, 식품, 의료 등 모든

산업에 필수 소재인 산업용 가스를 생산, 공급하는

기간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전국 주요 산업단지와 대규모 가스 수요처에서 최신

가스생산 설비를 갖추고 최고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통해 고순도의 제품을 생산,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기술로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하는

대성산업가스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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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0+11

Bulk, On-site 또는 Pipe-line 공급방식 등 최적의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중국 가스 시장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건설한 LCD 공장에 산업

용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대성(광저우)기체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LGD 차이나가 추진하고 있는 OLED 공장에 대한 가스공급

권도 획득해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또한 암모니아, NF3 등 특수가

스 분야 현지 법인들을 설립해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대성산업가스의 또 하나 자랑거리는 연구소다. 198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초저온분야 전문 연구소인 ‘대성초저온연구소’를 설립했다.

세계 산업용 가스업계는 이미 1900년경부터 초저온과 산업용 가스

에 관한 기술력을 쌓은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성산업가스는 연구소를 설립해 기술자립과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 가스 분석 및 응용 기기류 등의 연구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책 읽는 조직문화’ 독서경영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 문화 실천

대성산업가스는 ‘독서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독서를 통해 습득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용해 조직의 핵심역량을 강화하자는 목

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전 임직원이 독서동아리를 운

영, 참여하여, 매월 한 권씩 책을 읽고 동아리별로 독서토론회를 진행

한다. 최고경영자가 매월 직접 우수독후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조직문화 실천을 위해 사업장마다 미니 도서관을 설치

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저

명 작가를 초청해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을 비

롯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독서습관 확산을 위해 자녀와 배우자 독서

소감문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독서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 10월 24일 ‘제4회 대

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

화산업진흥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직

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관을 발굴, 인증을 수여함으로써 독서문

화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성산업가스 대표이사 김

형태 부회장은 “독서경영이 ‘집단지성’을 통해 회사를 ‘행복한 일터’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앞으로도 독서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식경영으로써, 제4차 산

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대성산업가스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칭

그랜트’라는 기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씩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만큼 기부하는

것으로,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연말에 지자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

물품이나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하고, 매월 일정 금액씩 소년소녀가장

에게 후원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본사와 전국 각지의 직원들은 정기

적으로 인근 하천, 도로변, 등산로 등지에서 청소활동을 하거나 노인

복지회관, 양로원, 보육원 등에서 빨래, 청소, 급식 등 다양한 나눔 활

동에 참여하고 있다.

1. 대성산업가스㈜ 파주공장 전경

2. 산업용 가스 운송용 탱크로리

3.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에 구축된 산업용 가스 공급용 Pipe-line망

4. ‘2017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 대상 수상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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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세계적으로 테크(Tech) 기반의 기업들이 인터넷 전문 은행을 출범시키고, 금융 산업에서 디

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서비스 등 혁신의 바람이 거세게 불

면서 금융 기관의 비대면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 산업의 ‘플랫포마이제이션’이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의 모습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 ‘은행 점포에서 은행원을 만나

는 모습’에서 점차 ‘ATM/CD기를 이용하는 모습’으로 변화됐고, 근래에는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

킹을 이용해 손 안에서 금융 서비스를 누리는 모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금융 서비스의 상당

비중이 인터넷 뱅킹, 특히 모바일 뱅킹으로 이동하고 계좌 개설이나 자금이체 등 대부분의 금융 서

비스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 가능해지면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영업 점포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

다. 확장 중심의 획일적인 점포 운영에서 벗어나 디지털 채널과의 융합 등을 통해 금융 소비자의 니

즈(Needs) 변화에 대응하고, 저비용으로 고객과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영업점 운영 전

략도 변화 중이다. 실제 금융 서비스 전달 채널별 업무 처리 비중을 살펴보면, 영업 점포를 방문하는

대면거래의 비중은 2005년 26.3%에서 2017년 10.6%로 크게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인터

넷 뱅킹은 18.6%에서 41.1%로 크게 늘어났다.

Market Reader

금융 산업의 플랫포마이제이션: 비대면 금융 플랫폼의 부상

금융서비스 전달 채널별 업무처리 비중

Source: 한국은행

Note: 입출금 및 자금이체 기준

(%)

100

80

60

40

20

0

42.843.9 44.5 42.0

36.7

41.942.1

39.7 40.7 39.9 37.7 35.7 37.8

12.312.2 11.4

11.2

12.2

16.015.7

13.4 13.1 13.111.7

11.3 10.5

18.6 21.8 23.7 29.0 37.4 26.6 28.9 33.9 34.1 35.4 39.4 42.1 41.1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6.3 22.1 20.4 17.8 13.7 15.5 13.3 13.0 12.1 11.6 11.2 10.9 10.6

대면거래 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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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전화 상담사가 아닌 챗봇(Chatbot)을 이용해 금융상담을 받는다든지, 계좌 개설이나 대출

심사를 위해 점포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렇듯 플랫폼이 새롭

게 진화하고, 기업의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는 현상을 플랫포마이제이션(Platformization)

이라고 한다.

금융 기관별 비대면 금융 플랫폼 구축 동향… 은행은 챗봇 서비스 도입

우선 은행의 경우, 오픈 플랫폼(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Open API) 구축에 상당

부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표준 API 구축작업을 선도 중이며, 이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 은행 간 기술적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문 은행의 출범,

챗봇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보험사의 경우, 비대면 금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공급자 중심의 보험 상품 제공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험 상품 제공으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다. 보험 상품 비교 플랫폼, 보험 상품 추천

플랫폼, 보험 판매 유통 플랫폼,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등을 통해 소비자들은 맞춤화된 보험 상품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증권사는 이미 비대면 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 계좌 개설 및 증권

거래에 활용할 새로운 기술(블록체인 등) 도입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

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카드사 역시 다양한 간편결제 플랫폼을 경쟁적으로 구축 및 확대하고 있으

며, 비접촉식 결제 플랫폼이나 클라우드 기반 결제 시스템 및 구매단계 통합 솔루션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성공적인 플랫폼 확보 위해 각 서비스 특성에 맞춘 차별성 필요해

금융 산업 내 여러 금융 기관은 해당 금융 기관이 속해 있는 산업과 금융 서비스의 특성에 맞게 각

각의 차별화된 비대면 금융 플랫폼을 확보해야 한다. 기업 경쟁력의 근간이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경

쟁력에서 플랫폼 경쟁력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층을 세분화하고 각각의 고객층에게 맞

는 관심 콘텐츠(내 집 마련, 결혼, 투자, 사업, 건강 등)를 플랫폼에 탑재하거나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

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기존 플랫폼 사업자와 업무상 협약을 체결하거나

범용화된 플랫폼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수많은 플랫폼이 새로 생겨나고,

범용화에 실패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경쟁력이 약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보

다 기존의 성공적인 플랫폼에 참여하는 방법도 합리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기술의 발달로 금융 플랫폼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은행, 보험, 증권, 카드의 4대 금융 산업에서 각 기업이 어떻게 비대면 금융 플랫폼을 확보해

가고 있는지 ‘Issue Monitor’ 보고서를 통해 살펴봤다. 비대면 금융 플랫폼 구축 동향과

사례를 통해 향후 금융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July 12+13

삼정KPMG 핀테크 리더

조재박 상무이사

Tel: 02-2112-7514

E-mail. [email protected]

삼정KPMG 경제연구원

이광용 선임연구원

Tel: 02-2112-6611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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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어떻게 해야좋을까?’

삼정KPMG 부동산 자문팀 리더권준석 상무

Expert’s Advice

Q. 호텔 부동산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방안 및 유의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호텔 역시 다양한 부동산 개발을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우선 대상지의 입지특성과 예비

시장수요 분석을 통해 호텔로 개발하여 운영수익과 부동산 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곳

인지 입지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호텔 개발이 결정되면 구체적인 공급/소

비시장 및 수요분석을 통해 호텔의 컨셉, 포지셔닝, 타겟, 적정 객실, 적정 부대시설의 유형

과 규모를 산정하고 이에 따라 유닛 구성, 시설배치와 동선, BOH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합니다. 이와 함께 호텔 운영 방법을 결정하게 되는데 직접운영 또는 전문 호텔 운영사에

의한 위탁운영과 프렌차이즈, 마스터리스 등의 대안이 존재합니다. 메리어트나 하얏트, 힐

튼과 같은 글로벌 전문 운영사들은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까다로운 브랜드 스탠다드가 존

재합니다. 따라서 이들 브랜드를 고려한 호텔의 경우 개발 초기에 적합한 전문 운영사를 선

정하고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위탁 운영 계약의 경우 시설, 서

비스, 운영인력, 운영기간, 계약 전반에 걸쳐 기준이 존재하나 협상의 여지가 많아 호텔 개

발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호텔 오너에게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향후 호텔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떠한가요?

A. 최근 한반도 평화무드 조성과 함께 중국, 일본 등 인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며 시장 회

복의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그간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안다즈,

페어몬트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호텔들의 개장이 예정되어 있는 등 국내 호텔 시장의 스

펙트럼은 더욱 넓어지고 질적인 성장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호텔 마스

터리스 시장은 포화상태로 단기적인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

탁운영 등 다양한 방식을 고려한 호텔 부동산의 개발 및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울러

과거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국내 주택시장이 전환하고 있는 데다, 소비자 수

요가 주거상품의 서비스 등 질적인 변화에 관심과 요구가 증대되면서 국내 시장에도 호텔

브랜드와의 위탁계약을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양 가능한 고급 주거 상품인

호텔 브랜디드 아파트먼트(HBA; Hotel Branded Apartment)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리

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Q. 최근 호텔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트렌드는 어떠한가요?

A. 최근 국내 호텔 시장은 호텔 과잉 공급으로 인한 경쟁 심화와 사드 배치 등 한-중 외교갈

등의 여파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최저임금 증가 등 안팎의 위협요인들로 운영상 어려

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듯 시장 상황이 여러 위험에 노출되다 보니 투자자들은 호텔 투자

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용도가 담보되는 호텔 운영사의 책임임차 방식을 선

호하는 등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최근 새로운 여가 트렌드와 맞물려 내

국인의 국내 호텔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호텔 고객 세그먼트 중 내국인 비중이 크

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욕구와 소비자 니즈 변화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호텔 시설과 서비스와 차별화된 시도를 하는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의 부띠크 호

텔 공급이 늘어나는 등 국내 호텔 부동산 시장은 다양성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호텔 부동산

시장은 여행의 일상화와

외래관광시장의 성장,

국제 인적 교류 확대

등으로 인해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국내 호텔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전략 방안과 항후 전망에

대해 삼정KPMG 부동산

전문가에게 답을 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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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경제 July 14+15

우리가 모르고 지나칠 법한 시사·경제 상식을 소개하는 <맛있는 경제>. 이번 호에서는 어떤 신조어와 통계

이슈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알면 더 좋은 시사·경제 상식!

코스파족

코스트 퍼포먼스(Cost-Performance)의 줄임말(COSPA)

을 일본식 발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가격 대비 성능비율’

즉 가성비를 의미한다. 동일한 비용으로 더 많이 구입하

고 먹는 것 하나에도 효율을 중시한다. 코스파족은 2000

년대 초반 일본의 경제 불황으로 형성된 젊은 세대의 소

비 행태를 빗대어 탄생했지만, 이 용어가 한국으로 들어

오면서 절약의 이유가 넉넉지 않은 돈벌이보다는 더 큰

만족에 투자하기 위해 저비용 제품을 소비한다는 뜻으로

바뀌었다. 이들은 여행이나 여가생활, 자동차나 집과 같

은 비싼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생활비를 줄인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美 무역확장법 232조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을 끼칠 경

우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할 수 있게 한 법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보호무역주의 수단으로 활용

하고 있다.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

조를 활용해 외국산 철강, 알루미늄에 대해 25%, 10%

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 계기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본격화됐고, 전 세계적으로 미국 보호무역주의

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5월

23일 무역확장법 232조를 활용해 수입산 자동차 트럭,

자동차 부품 등이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상

무부에 지시하며, 무역 분쟁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세계 최대 CO₂ 배출 도시는? ‘서울’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대니얼 모런 박사팀은 지난 6월

10일 세계 189개국의 1만3천여 도시의 연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배출량 상위 100개 도시가 세계 CO₂ 배

출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배출 도

시는 ‘서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CO₂ 배출량은 276.1

±51.8Mt(Mt=100만t)으로 집계됐고 중국 광저우가 272.0±

46.2Mt으로 2위, 미국 뉴욕이 233.5±75.4Mt으로 3위다.

자료 :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 대니얼 모런 박사팀

단위: Mt(Mt=100만t)

이산화탄소 배출 상위 도시

세계 189개국의 1만3천여 도시의

연간 CO₂ 배출량 분석 결과

1. 한국 서울

2. 중국 광저우

3. 미국 뉴욕

4. 홍콩

5. 미국 LA

6. 중국 상하이

7. 싱가포르

8. 미국 시카고

9. 일본 도쿄·요코하마

10.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76.1±51.8

272.0±46.2

233.5±75.4

208.5±37.8

196.4±43.7

181.0±44.6

161.1±34.1

152.9±37.2

132.8±21.4

118.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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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터

삼.소.해

인재양성소

KPMG Tour

Talk+Play+Love

행복충전소

KPMG Story

Samjo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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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17삼.소.해

Let's Go! 여름 휴가! 삼정인의 여름 휴가 계획은?

딸의 버킷리스트를 위한 베트남 다낭 여행권화영 과장 (ATO)

우연히 발견한 딸의 노트에 적힌 버킷리스트를 통해 이번 여름 휴가 계획이 정해졌

다. 같은 반 친구가 다녀와서 엄청 자랑했던 베트남 다낭이 딸의 버킷리스트 1순위

였다. 급하게 남편과 부랴부랴 휴가를 베트남 다낭으로 계획하고 있는데, 딸이 기뻐

할 만한 여행이 되길 바라본다.

서핑 즐기러 강원도 양양으로!유현인 Analyst (Deal Advisory3)

여름 휴가계획으로 강원도 양양 서핑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에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바다가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양양은 수

심이 얕지만 파도가 서핑 하기에 적절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단다. 서울에서 차로 3시간이면 갈 수 있기에 당일치기로 서핑

강습을 받을 수도 있고, 근처의 하조대나 죽도해변 등을 산책할 수도 있어서 좋은 휴가지라고 생각한다. 특히 ‘서퍼비치’ 서핑

강습소는 이국적으로 꾸며놓아 해외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줄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한다.

여름이 즐거운 이유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가가 있다는 것. 지친 삶에 활력을 더해줄 삼정인만의

여름 휴가 계획은 무엇일까? 삼정인의 에너지 UP! 휴가 계획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위해 세부로 가요~남궁헌재 Associate (ICE2)

시즌과 반기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반기 이후에 세부로 떠날 계획이다. 작년에

시즌이 끝나고 세부에서 다이빙하며 즐겁게 놀았던 기억을 되살려, 올해는 세부에

가서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 열심히 일하고, 떠나서 즐겁

게 놀기도 놀면서 자격증도 취득한다면 정말 뜻깊은 휴가가 될 것 같다.

올해 여름 휴가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을 계획 중이다. 때 묻지 않은 대자연

을 느끼며 복잡한 도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아 망설임 없이 안나푸

르나로 정했다. 이번 여행을 대비해서 매주 10km 달리기와 등산을 하고 있는데, 사

진 속 모습은 북한산 등산 중 촬영한 모습이다.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트래킹 Go! 정현룡 Senior (B&F3)

삼정인, 소개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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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소

다. 또한,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에서 <라이언 킹>을 함께 관람하고,

KPMG London Office Tour로 KPMG UK의 업무 환경 및 문화를 경험

했다. 특별히 이번 연수에서는 자유시간을 일주일로 확대하여, 삼정인

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환기시켜준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

록 했다. GEP 우수자들은 법인에서 제공하는 연수의 혜택을 많은 후

배들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으며, 현장에서 김

교태 회장은 “향후 GEP 우수자를 15%로 확대 선정하여 더 많은 이들

이 해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 성장의 계기를 마

련하고, 법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어와 휴식을 동시에! 일상을 환기시켜준 해외연수

지난해 8월 3일 삼정KPMG 본사 바다라운지에서 GEP* 시상식을 개

최하여, GEP 8기 우수자를 선발했다. GEP 8기는 2014년 입사한 신

입 회계사를 대상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 연수, 사내 직무과정 및 업

무 성과뿐만 아니라 법인에 대한 로열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마인

드와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우수자로 선정된 10명의 삼정

인은 5월 20일~6월 3일, 총 2주간의 영국 런던 해외연수를 다녀왔

다. 연수는 1주 차에는 런던 어학원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함

께 어학수업을, 2주 차에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

지난 6월 28일 삼정KPMG 본사 바다 휴게 라운지에서 ‘GEP 8기 우수자’들의 해외연수 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연수에 참여한

GEP 우수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생생한 연수 스토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재양성소>

칼럼에서는 GEP 8기 우수자들의 해외연수 현장을 담아본다.

Global Elite Program 8기 우수자들이 다녀온 2주간의 영국 런던 해외연수!

GEP 8기 우수자들이 해외연수 결과 발표회를 마치고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Global Elite Program’이란?

‘Global Elite Program(GEP)’은 Junior 3년 집중 육성 프로그램으로 삼정인이 갖춰야 할 Technical Knowledge, Professionalism, Global Mind 배양을 위한 체계적인 Learning & Development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감사

직무 교육 성적과 더불어 한공회 연수 성적, 업무 평가 등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GEP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삼정인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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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19

영국 런던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GEP 8기 우수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아주 특별한 연수 스토리에 귀 기울여 보자.

GEP 8기 우수자가 전하는 ‘아주 특별한 연수 스토리’

더 열심히 하라고 법인에서 준 ‘Refresh time’! 김경률 S.Senior (B&F1)

저는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어학원에서 진행한 다양한

activity를 통해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과 많은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친구

들과 추억을 쌓으면서 ‘내가 정말 외국에 연수를 왔구나!’ 하

는 것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동기들과 스코틀랜

드로 여행을 떠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위스키 투어에

서 시음한 다양한 위스키, 하이랜드 투어, 한인 민박에서 끓

여 먹은 신라면, 아서스 시트에서 내려다본 에딘버러 전경은

아직도 눈을 감으면 떠오를 정도로 기억이 생생해요. 이렇

게 좋은 추억을 쌓은 만큼 많은 후배들이 GEP 9기에 선정되

어 해외연수의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유로운 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일탈을 즐길 수 있었던! 이상원 S.Senior (Global Tax)

과거 기수와 달리 일주일의 자유여행이 도입되어 벨기에, 체코, 독일 등 유럽 곳곳을 여행할 수 있었어

요. 여행 전날 저녁에 교통편과 숙박을 예약하고 다음 날 아침 브뤼셀(벨기에)로 여행을 떠났어요. 처

음 유로스타를 타고 방문한 브뤼셀은 영국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제게 다가왔어요. 제가 평소에 생각

하던 유럽의 거리, 사람들, 분위기와 더욱 가까웠고, 벨기에의 맥주와 감자튀김, 와플은 제가 연수 기간

동안 먹어본 음식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어요. 무엇이든 계획하고 계산하여 움직이던 제게 이런

즉흥적인 여행은 큰 일탈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이번 GEP를 통해 훌륭한 동기 분들과 친분도 쌓고, 소

중한 해외연수 경험까지, 인생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자산을 얻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구성원을 소중

히 생각하는 법인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법인에 도움이 되는 일원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됐네요.

삶을 다시 재충전할 수 있었던 시간홍재권 S.Senior (IGH)

이번 연수를 통해 오랜 시간 잊고 지낸 영어 학습에 대한 필

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자유여행을

통해 그동안 가고 싶었던 스위스를 여행할 수 있었는데요,

눈에 담긴 아름다운 풍경은 잊지 못할 정도로 큰 감동을 주

었어요. 법인 생활은 물론 제 인생의 삶을 다시 재충전할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니, 앞으로 회계

사로서 항상 배워 성장함으로써, 제 커리어와 더 나아가 제

삶이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워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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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를 많은 후배 회계사들이 누릴 수 있기를민유성 S.Senior (CM1)

영국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를 만나고 한 교실에서 수업을 함께 듣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

험이었어요. 물론 단기간 어학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기대하진 않았죠. 하지만, 문화를 배우고 외국

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러웠었어요. 수업을 마친

자유시간 동안에는 주로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쇼핑을 했어요. 그리고 일주일의 자유여행을 통해, 본부

의 선배 회계사님과 일정을 맞춰 포르투갈 여행을 했어요. 회사를 벗어나 함께 여행을 했다는 것만으

로도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죠. 이번 GEP를 통해 애사심이 많이 생겼고, 이 좋은 기회를 많은 후배

회계사분들도 누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발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도 선

정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내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행복했던 연수!이상홍 S.Analyst (Deal Advisory2)

저는 연수 2주 차 때 아내와 함께 프랑스 자유여행을 즐겼

어요. 프랑스에서는 몽생미셸, 옹플뢰르 등 기존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서 좋았어요. 특히 에펠탑 앞에서 스냅사진

을 찍었는데, 1년 전 신혼여행을 갔을 때 찍지 못했던 스냅

사진을 결혼 1주년 즈음해서 찍으니 다시 신혼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연수 중에 우리들은 KPMG

London Office를 방문했는데요, 회계법인이라고는 믿기 어

려울 정도로 자유로운 환경에서 각자가 자유롭게 일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어요. 구분되어 일할 수 있는 회의실이라

던가, 뚫려 있는 라운지에서 일할 수 있는 책상 등이 조화롭

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런 환경을 우리 법인에서도 벤치

마킹한다면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내

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GEP 연수로 ‘해외파견’에 대한 꿈을 품다!김영호 S.Senior (ATO)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만나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또, KPMG London Office를 방

문했을 때 보안이 굉장히 철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요. 하지만 갇혀 있다는 느낌 보다 되려 열려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휴게실을 비롯해 소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

다는 점이 자유롭고 좋아 보였어요. 연수 중 이탈리아 베니

스의 산마르크 광장의 카페에 앉아 연주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도 가졌어요. 이처럼 GEP에 선정되면 얻을 수 있는 것

들이, GEP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후

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그러니 꼭 최선을 다해, GEP 우

수자에 선정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GEP 연수 기회를

통해 해외파견에 대한 꿈이 생겼어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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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21

후배 여러분, GEP로 해외연수 기회를 잡으세요!이태형 S.Senior (ICE1)

저는 6년 전 유럽 배낭여행 당시 가지 못했던 벨기에, 네덜

란드를 이번 연수 자유여행을 통해 다녀왔어요. 급 계획한

바람에 터무니없이 비싼 유로스타 대신에 야간버스를 이용

하게 되었어요. 편도 16시간의 대장정이었지만 배와 기차

에 버스를 싣고 도버해협을 건너는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또, 결혼 후 처음 하게 된 혼자만의 여행이라 약간 신나기도

했지만, 막상 해보니 이젠 ‘혼자’ 보다는 ‘함께’가 훨씬 좋더라

고요. 부부는 함께일 때가 최고인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우수자로 선정될 줄은 생각 못 했어요. 이는 후배

여러분들도 GEP 우수자에 선정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싶어

요. 맡은 바 최선을

다해 해외연수의 기

회를 잡았으면 좋겠

네요.

도전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최규범 S.Senior (IM2)

개인적으로 세운 해외연수의 목표는

‘영국에서 만나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

게 녹아 들어가 보자!’ 였어요. 세부적

으로 연수 중 매일 최소한 한 명씩이라

도 만나 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같이 경험하는 것이 목표

였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영어로 소통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연수 기간 이후, 휴가를 받아 유럽 여

러 국가를 방문했는데요.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궁전투어

였어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리스본 이름 있는 궁전들을 다

니면서 그 시대의 생활상이나 사상, 그리고 유럽인들의 미학

등을 경험 할 수 있었어요. 제가 GEP 해외연수를 가면서 새

겼던 단어는 ‘도전’이었어요. 첫 유럽여행, 새로운 국가, 새로

운 사람들, 모두가 처음이고 새로웠지만 도전한다는 생각에

즐기고 배웠던 것 같아요. 그 결과로 도전하지 않았다면 얻

을 수 없을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큰 선물을 받은 만큼 법인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김의진 S.Senior (ICE2)

저는 연수 중에 리버풀에서 보냈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

아요. 자유일정 중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었는데요, 리

버풀이 결승에 진출해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리버풀로

향했죠. 비록 경기는 졌지만, 밤새 끊이지 않는 열정적인 팬

들의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이번 연수는 저에게 전환점이란

생각이 드네요. 첫 입사 당시 세운 각오들이 조금은 잊혀가

던 시점에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지난 시간을

돌아 볼 수 있었어요. 큰 선물을 받은 만큼 앞으로 법인에 도

움이 되고 스스로의 경쟁력도 갖춘 구성원이 되고싶어요.

오랜만에 즐긴 아주 소중하고 값진 여유!김병민 S.Senior (ICE1)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쉼 없이 일하다 보니, 이번 2주간의

해외연수가 너무 소중하고 값지게 느껴졌어요. 자유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Green Park 풀밭에 누워 여유를 즐긴

것이에요. 여행하다 지친 관광객들, 아이와 함께 피크닉을

온 가족, 그리고 연인들 등 공원에서 사람 구경을 하며 바쁜

일상 속 누리지 못한 여유를 만끽하니 저 역시도 행복한 사

람들 중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항상 코앞만을 바라보며 일을 쳐내기 급급했던 모습에서 벗

어나, 지난 제 법인 생활을 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의 제 모습

을 상상해보고, 나아가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

어요. 이번 GEP 연수를 디

딤돌로 삼아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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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휴양의 천국 마이애미. 뉴요커뿐만 아니라

누구나 꿈에 그리는 곳인, 마이애미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를 김선정 S.Senior가

여행하고 왔다. 김선정 S.Senior가 소개하는 놓쳐서는 안 될 미국 플로리다 핫스팟 (hot

spot)을 소개해본다.

TP본부 김선정 S.Senior

뉴요커가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마이애미!

관광, 힐링, 쇼핑 삼박자의 밸런스가 좋은 최적의 휴양지, 플로리다

지난 4월, 마이애미에 살고 계신 이모 방문 겸 엄마, 여동생과 세 모녀가 함께 시간 맞춰 플

로리다를 다녀왔다. 플로리다라고 하면 막연히 따사로운 햇볕에 야자수, 투명한 해변가의

휴양 도시 이미지만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디즈니 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씨월드,

키웨스트 등 다양한 관광 명소, 플로리다 북쪽의 아멜리아 아일랜드부터 최남단 키웨스트

를 잇는 A1A 해변도로를 따라 보이는 대서양의 예쁜 해변가들, 그리고 각종 대형 쇼핑몰들

까지 관광, 힐링(자연), 쇼핑 삼박자의 밸런스가 어우러진 최적의 휴양지였다. 가족들과 함

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날씨 따뜻한 도시 특유의(?) 여유롭고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

에 소소하고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한 휴가를 보낸 것 같다. 지리적으로 굉장히 멀기도 하고,

직항 항공편이 없어 이동시간이 길긴 하지만 시간 내어 다녀올 수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

길 추천한다.

미국 플로리다 Best3

①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디즈니 월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는 전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디즈니 월드가 있다. 영국 BBC 방송

이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50 중 3위로 꼽은 곳이 바로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이다. 디즈니

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로 매직킹덤(Magic Kingdom), 앱콧(Epcot), 할리우드 스

튜디오(Hollywood Studios) 및 애니멀 킹덤(Animal Kingdom) 4개의 테마파크와 2개의 워

터파크가 있는데, 파크 하나하나의 규모가 매우 커 하루에 2개 이상 파크를 방문하기는 어

렵다. 고심 끝에 1 park per day 이틀 치 티켓으로 매직킹덤과 앱콧을 방문했다. 신데렐라 성

이 있는 매직킹덤은 디즈니 월드의 메인 테마파크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및 동화

KPMG Tour

플로리다 여행 꿀 TIP

1. 플로리다는 일 년 내내 무더운 열대 날씨(겨울 시즌

에도 워터파크 입장 가능!)이지만 미국 여름방학 기간

이기도 하고 비가 가장 많이 오는, 덥고 습한 6~8월은

피하는 게 좋다.

2. 디즈니 월드 방문 시 디즈니 월드 앱(My Disney

Experience)을 다운받으면 방문 60일 전부터 대기시

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패스트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할 수 있는 패스트패스는 3개뿐이지

만 방문 당일 사전 예약한 3개의 패스트패스 다 소진

한 후 한 개씩 추가로 예약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니 아침부터 부지런히 관람하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

3. 플로리다에는 Orlando Premium Outlets, Dolphin

Mall, Sawgrass Mills 등 대형 아울렛 쇼핑몰이 많아

좋은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할 수 있으니, 쇼

핑족이라면 참고하자.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코스

디즈니 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마이애미 비치(사우스 비치) 키웨스트

유니버셜 스튜디오 워터파크 Volcano Bay

저녁 노을이 아름답게 물든 마이애미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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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23

속 배경들을 실제로 보며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다만 매

직킹덤의 어트랙션은 아이들 기준이라 박진감 넘치는 놀이기구

를 기대하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튿날 방문한 앱

콧은 어트랙션으로 구성된 Future World와 세계 테마파크(11국

가)로 꾸며진 World Showcase 두 가지 코스로 구분된다. 앱콧의

미래/과학적인 어트랙션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생

각보다 흥미진진하기도 했고 전날 방문했던 매직킹덤의 놀이기

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훨씬 재미있었다. 밤이 되면 신데렐라

성을 배경으로 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지는데 디즈니 월드에서 보

낸 시간 중 가장 좋았던 순간이다. 피곤해도 불꽃놀이는 무조건

보고 올 것을 추천한다.

② 화산섬을 테마로 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워터파크 Volcano Bay

플로리다의 또 다른 유명 테마파크인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특히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해리포터 테마파크로도 유명

하다. 디즈니 월드에서 이틀을 보낸 우리는 남은 일정을 고려하

여 테마파크 대신 작년 봄에 개장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워터파

크 Volcano Bay를 방문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Volcano Bay

는 화산섬을 테마로 한 시설로, 한가운데 화산을 두고 빙 둘러 다

양한 어트랙션과 풀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탔던

라이드는 크라카투아 아쿠아 코스터라는 롤러코스터였다. 특히,

61m 높이 화산 꼭대기에 있는 캡슐 안에 서있으면 발판이 사라

지며 맨몸으로 떨어지던 슬라이드인 코오키리 바디 플런지에서

직활강하던 순간은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다.

③ 미국의 최남단 Key West에서 즐기는 다양한 수상 레저

마이애미 시내에서 차로 약 4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키웨스트

는 쿠바에서 약 90마일 떨어진 미국의 최남단 땅끝마을이다. 1번

국도를 따라 키웨스트로 향하는 길에 지나치는 Seven Mile Bridge

에서 보이는 바다/하늘 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

다. 아침 일찍 키웨스트에 도착해서 수상 레저를 좋아하는 동생과

함께 바다에 나가 스노클링, 제트스키, 페러세일링, 카약, 바나나

보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시간, 횟수 제한 없이 경험

할 수 있는 일일 크루즈 투어를 시작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외에는 다 처음 타보는 것들이었는데 낙하산을 타고 대서양의 넓

고 투명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었던 패러세일링은 특히 인상적

이었다. 키웨스트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했다는 섬으로, 실

제 헤밍웨이가 살았던 집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마이애미 명물 요리 스톤 크랩!

무조건 맛봐야 할 마이

애미 명물 요리 중 하나

인 스톤 크랩. 그중에서

도 Joe’s Stone Crab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현지에서도 유명

한 맛집이다. 긴 웨이팅은 필수이므로 Take Away로 포장해 가는

것도 방법임. 후식으로 플로리다의 Official State Pie라는 라임파

이도 먹어볼 만하다.유니버셜 스튜디오 워터파크 Volcano Bay

저녁 노을이 아름답게 물든 마이애미 비치 꿈과 희망의 나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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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 가득 ‘수제 맥주’ 만들기

Talk+Play+Love

함께 울고 웃으며 일하는 본부원들과 함께!

안녕하세요! 삼정KPMG 가족 여러분, 저는 2017 신입 회계사 진

은경이에요. 이번 ‘Talk+Play+love’에 참여한 이유는 지난 Busy

Season을 겪으며 울고 웃으며 함께 보낸 동료들인 입사 동기 김희근

Associate를 비롯해 손다울 S.Manager님, 윤지현 S.Senior님과 함께

오래도록 간직할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였죠. 서로의 관심사가 일치

하는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술’이에요. 하하. 종종 본부원들과 함께

술을 마실 기회가 있었는데요, 지난 3월의 어느 날 수제 맥주로 유명

한 가게에서 새로운 맥주를 경험하게 된 거예요. 풍미가 남다른 수제

맥주를 접하면서 ‘함께 맥주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

게 되었어요. 그래서, 각자 원하는 향과 맛을 지닌 술을 만들고 추억

도 빚어내자는 마음으로 도전해봤어요.

풍미가 남다른 우리들만의 수제 맥주!

지난 6월 연휴에 우리는 잠실에 위치한 ‘아이홉 맥주공방’으로 향했

어요. 우리가 만들 맥주는 독일 맥주인 ‘바바리엔 헤페 바이젠’이에요.

여름을 시원하게! 직접 만든 맥주 한 잔 어때요?

무더운 여름 하면 떠오른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시원한 맥주이다. IT 감사를 담당하는

IRM(Information Risk Management)본부의 진은경

Associate와 동료들이 수제 맥주를 만들고 돌아왔다.

가족처럼 우애 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이들의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맨 좌측부터 윤지현 S.Senior, 손다울 S.Manager, 김희근 Associate, 진은경 Assoc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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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맥주를 마실 때는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렵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만들려니 과정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정성스러운

작업이더라고요.

맥주 제조는 맥아와 홉을 투입하는 1차 공정과 공정 이후 균이 숙성

되는 과정인 2차 공정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1차 공정은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맥아를 녹인 물을 1시간가량 끓인 후 맥주의

쓴맛을 결정하는 1번 홉을 넣고, 30분을 끓여 풍미를 결정하는 2번

홉을 넣어 30분가량 또 끓여줘요. 이후 향을 결정하는 아로마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는데요, 이 작업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알코

올 도수가 높아지기에 원하는 알코올 함량을 고려해 해당 과정을 진

행해야 해요.

우리는 끓이는 시간 동안 참지 못하고, 공방에 진열된 세계 맥주 6병

을 마시며 약간의 술 기운을 빌려 맥주를 만들었어요. 하하. 덕분에 지

루하지 않게 맥주를 만들 수 있었어요. 지난 시즌에 고생한 이야기부

터 함께한 추억까지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아, 참! 맥주를 끓이는 과정에서 식혜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났는데요,

이는 효모를 발효시키면서 나는 냄새라서 그 냄새가 비슷하다고 했

어요. 식혜를 ‘단술’이라 부르는 이유도 알게 됐죠.

맥주를 다 끓이고 나면 뜨거운 액체를 빠르게 식혀주는 금속 도구인

‘칠러’를 끓고 있는 맥주 원액에 투입해서 맥주 원액이 25̊ C가 되도록

식혀줘요. 칠링 후 맥주 원액을 서로 다른 발효통으로 옮겨 붓는 과정

을 통해 맥주 원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그 다음 효모인 이스트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1주일 정도 발효를 시키는 2차 공정을 거쳐 드디어

수제 맥주가 탄생하게 돼요!

수제 맥주의 진한 풍미만큼이나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든 맥주를 발효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간의 기다림이 필요했

지만, 우리는 ‘함께’ 체험을 했다는 것만으로 행복했어요. 손다울

S.Manager님은 “맥주를 마시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담그는 체험

을 했다는 사실이 뿌듯했고, 함께 우애를 다진 좋은 시간”이라고 했어

요. 윤지현 S.Senior님은 “맥아나 효모 등이 맥주 제조 공정의 어떠한

과정에서 작용하여 맛과 향을 돋우는지 알게 된 값진 시간”이라며, 김

희근 Associate는 “평범한 일상의 소재인 맥주를 특별하게 들여다보

게 해준 값진 경험이었고, 팀원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하여 더욱 끈

끈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저 역시도 맥주에 대한 새로운 지식으로 충만해진 시간이었고요, 무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열려있는 홈브루잉 아지트로, 동

시에 최대 8배치 맥주를 담글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공방이다. 양조장

옆에는 전 세계에서 들여온 다양한 병맥주도 갖추고 있어, 맥주를 사

랑하는 사람들에게 힐링 쉼터를 제공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43 삼전빌딩 지하

■문의: 02-415-7942

아이홉 맥주공방

July 24+25

엇보다 맥주를 만들며 법인 생활이나 업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

눈 이야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우리가 나눈 소중한 추억을 이렇게 <Channel>을 통해 삼정KPMG 가

족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요, 사무실을 떠나 가족

처럼 화기애애한 우리들의 모습이 신선한 자극이 되어 많은 삼정인

들도 ‘Talk+Play+Love’로 동료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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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충전소

‘���일과�삶의�조화를�이루며����행복�만들어요~’

행복한 일터를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삼정KPMG.

이번 호에서는 타 본부원들 간의 소통과 친목 도모를 위해

식사비용을 지원하는 ‘삼삼오오’, 특별한 날 부모님께 소중한 선물을

전하는 ‘부모님을 뵙니다’를 경험한 삼정인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삼삼오오

시작을 함께 해준 소중한 동기들과 함께!

김민지 Associate (IM4)

삼정KPMG에 첫 발을 내

디뎠을 때, 가장 처음 만

난 동기들이에요. 짧은

기간이지만 동고동락하

며 친해진 인연을 소중

히 유지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짧은 연수 후 각 본부로 흩어지고, 처음엔 적응하느라,

그 이후에는 각자의 업무가 늘어가며 다 함께 모이는 것이 점

차 힘들어졌어요. 법인에서 지원에 주는 삼삼오오 프로그램

을 통한 약간의 강제성 하에 전원 참석을 만들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모인 만큼 서로 축하할 소식도 많았던 좋은 자리였

어요. 삼삼오오 프로그램은 동기들과 소중한 관계를 돈독하

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였어요.

서로를 응원할 수 있었던 시간

백천욱 Manager (JP)

2010년 10월에

함께 신입 연수를

받고, 어느덧 각

부서의 Manager

역할을 수행하는

직급이 되었네요.

처음 모였을 때 어느 부서에 지원할 것인지 함께 고민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 본 좋

은 시간이었어요. 또한, 앞으로 함께 삼정KPMG의 주축

이 되는 그날을 함께 상상하며, 맛있게 저녁 식사를 나

누며, 마무리했어요. 예전 같으면 2, 3차를 갔을 테지만

다들 사무실로 돌아가 일을 해야 한다며 1차에서 마무

리한 모습조차도 즐겁게 느끼며, 서로를 응원해 주었어

요.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준 법인에 감사하

며, 종종 삼삼오오로 이와 같은 자리를 가지고 싶어요.

법인 생활의 새로운 자극제를 선물해준 만남

이진아 S.Senior (Domestic Tax2)

2014년 9월 같은 곳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삼정KPMG의 각 부서로 흩어진 입사 동기들과의

만남은 2018년 법인 생활에 대한 새로운 활력이 되었어요. 첫 입사 때의 설렘과 법인 생활에 대

한 기대감 등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감정을 공유했던 동기들은 저에게 있어 매우 특별한 사람들

이에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기들이 곁에 있음이 매우 든든하게 느껴졌고, 법인 생활에 있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삼삼오오 프로그램으로 동기들과 더 자주 교류할 기회를 만

들어 갈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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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6+27

부모님을 뵙니다

부모님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어요!

조민엽 S.Analyst (Deal Advisory4)

‘부모님을 뵙니다!’로 사랑하는 아버지의 환갑을 축하드렸어요. 아버지께서 서른 살 젊은

청춘에 어머니를 만나 결혼하신 후 벌써 삼십 년이 지났어요. 저와 여동생을 위해 강산도

변한다는 십 년이 세 번 지나갈 동안 무한한 사랑을 주셨으며, 수십 년 동안 성실히 직장

을 다니시며 가족들을 부양해주셨어요. 덕분에 지금은 저와 여동생 모두 직장인으로 매

월 소중한 월급을 받는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월급날이 오면 가끔은 바쁜 와중에도 가족

끼리 외식하며 좋은 추억을 쌓고 있어요. 이번 ‘부모님을 뵙니다’를 통해 마련한 꽃바구

니를 받아보시며, 자식들이 어느새 직장에 들어가 회사 이름으로 꽃 선물을 받아오냐면

서 기뻐하셨어요. 앞으로도 부모님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야겠다는 새 다짐을 하

게 해준 삼정KPMG 감사해요.

어머니 칠순을 축하드려요! 건강하세요!

조승만 S.Manager (MCS1)

4년간의 해외 근무를 마치고 삼정KPMG에 입사하게 되면서, 어머니 칠순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부모님께서 서울과 멀리 살고 계셔서, 1년에 서너 번 밖에 찾아뵙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가

득했죠. 바쁜 프로젝트 일정이 있었지만, 휴가를 내고 고향 집을 찾아갔어요. 자식 된 도리로서 자

주 찾아뵙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지만, 비행기를 타고 찾아가야 하는 여건상 자주 가기는 쉽지가

않았죠. 평소 ‘부모님을 뵙니다를 신청하면 당첨이 될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어요. 기쁜 마음으로 과일바구니를 사 들고 고향집을 찾아 어머

니의 칠순을 축하드리게 됐어요. 어머니께서는 좋은 회사에 다닌다며 자랑스러워하시며, 기뻐하

셨어요. 어머니께서 여든까지 건강하게 지내주셨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그때 다시 ‘부모님을 뵙

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선물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머니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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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Story

Seek the facts & Provide insight: 통찰력

KPMG Story의 7 Values는 전 세계 197,000명의 KPMG 구성원을 하나로

묶어주는 행동 양식이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6월호에 이어 Value의 네 번째 요소인

‘Seek the facts & Provide insight: 통찰력’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기업에서 내리는 의사결정과 판단의 기준인 7 Values의 실천을 통해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The Clear Choice’가 되기 위해 동료들과 협업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 ‘건강한 조직’

과 ‘행복한 일터’ 그리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통찰력, 신뢰받은 Advisor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

‘통찰력’은 도전할 수 있는 가정과 사실을 추구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Advisor로서의 명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통찰력을 갖추기 위

해서는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개발하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또한, 고객을 이해하고 효

과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Professional로서 ‘통찰력’이 왜 중요한지,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Living the 7 Values!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가로서의 선제적 방안을 제시한다.

시장/산업에 대한 이해

•남보다 앞선 정보력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함을 인식한다.

•사내 조직과 채널을 활용해 최신 산업 Trend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시장/산업에 대한 이해가 제안, 보고서 작성 시 적절히 반영되도록 한다.

전문가적 식견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분석기법을 구사하여 문제나 사안의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전문가적 의구심과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양질의 조언을 제공한다.

Key Activity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가로서의 선제적 방안을 제시한다.

•시장/산업에 대한 이해가 산출물에 적절히 반영되도록 한다.

•경영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여 선제적으로 시장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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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29

‘통찰력’에 관한 삼정인 미니 인터뷰!❶ 우리가 하는 일에 통찰력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❷ 통찰력을 키우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통찰력은 전문가의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장지훈 Director (Domestic Tax1)

‘통찰력은 고객이 기대하는

우리의 가치’임유미 Director (Deal Advisory3)

❶ 우리가 하는 일은 단순한 지식의 나열 혹은 전달이 아닌 우리가 지

니고 있는 지식과 식견을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적절하게 적용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며, 해결책의 퀄리티(정확성)와 제공

시기(적시성)에 따라 우리가 창출하는 부가가치의 크기가 결정됩니

다. 퀄리티 있는 해결책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가 바로 ‘통

찰력’이며 이는 크게 시장/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가적 식견으로 구

분됩니다. 시장/산업에 대한 넓고 깊은 이해를 통해 고객이 처한 상황

과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심도 있는 학습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지식을 통해 전문가적 식견을 구비해야만이 고객에 맞는

퀄리티 있는 해결책을 적시에 제시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통찰력은 전문가의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❷ 특별한 노하우는 없지만, 업무 시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고 직접 그

림을 그려보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통찰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속한 시장과 산업을 비롯

한 개별적 사실 관계와 함께 예상 이슈에 대한 법령 및 과세 관청의 해

석, 실무 사례 등에 대해 도식화ㆍ시각화 하다 보면 제가 미쳐보지 못

했던 논리적 모순이나 편협한 시각, 간과했던 중요 차이점들이 보일

때가 많습니다. 또한, 해당 용역의 유경험자는 물론 경험이 적은 전문

가로부터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접근방법이 도출될 수 있으므

로 가급적 많은 전문가와 의견을 교류하는 것이 통찰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❶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은 전문가적 식견에서 나온 Solution

이고, 고객은 업무에 대해 통찰력 있는 Solution을 제공해줄 것을 기대

합니다. 즉, 고객이 기대하는 우리의 가치가 통찰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예를 들어 우리가 송사에 휘말렸을 경우, 변호사에게 상담받을 때 단

순 법률 지식 보다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적용될 법률과 최근 판

례, 승소 또는 패소 시 처하는 상황,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전략, 전략별 장

단점, 기타 고려 사항을 알고 싶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전문가에게

기대하는 바입니다. 고객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방안을 택했을 때 어떤 상황이 예상되는지,

고려할 부분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려주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결국

고객의 상황을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 시장과 산업에 대한 이해이며, 방

안을 도출하는 기반이 전문가적 식견, 바로 통찰력입니다.

❷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하는 노력은 Study와 교류입니다. 우선

Study로는 사내외 발행 보고서나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시장에 대

한 자료들을 통해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또한 L&D나 Global Deal

Advisory 교육뿐 아니라, 국내 Deal Advisory에서 자체적으로 제공

하는 업종 전문가의 강의나 각 Function에 대한 교육들도 수강하며 통

찰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업무상 만나는 고객과 변호사 등 같은 타 전문가와의 대화

를 통해 배우지만, 다양한 경험을 가진 본부원들과의 토론을 통해서도

서로의 Insight를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부 안팎으로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Insight를 공유하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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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jong News

2018년 정기 파트너 인사 단행…역대 최대 규모 신임 파트너 선임

삼정KPMG가 지난 6월 26일 파트너 승진 인사(7월 1일 정식 발령)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1명의 대표, 2명의 부대표, 15명의

전무이사, 15명의 Equity Partner, 21명의 Salary Partner가 승진됐다. 특히, 신임 파트너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명이 선임됐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은 이번 파트너 인사를 통해 “고객과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며 법인의 중장기 목표인 ‘비전(Vision)

2020’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Head of Deal Advisory

구승회 대표

많은 격려와 축하해주신 삼정

KPMG 가족 여러분과 고객분들

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는 협

업(Work together)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실

행함으로써 목표를 이뤄왔습니다. 이러한 경험

으로, 저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법인의 성

장과 Vision 2020 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

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

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

IM1

변영훈 부대표

제 주위의 유능한 인재분들과 저

와 삼정KPMG를 믿고 업무를 맡

겨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제가 승진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승진의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

임감을 느낍니다. 삼정KPMG의 Vision인 ‘The

Clear Choice’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저 스스로

의 열정과 의지를 더욱 키우고 법인의 구성원

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M1

신장훈 부대표

제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삼

정KPMG에서 존경하는 회장님,

선후배 파트너님 그리고 최고의 Professional

들과 우리의 Vision인 ‘Clear Choice’를 이뤄

가는 여정에 함께하고 있어 행복합니다. 이번

승진은 우리의 Vision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하라

는 기대로 이해하고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

니다. 늘 격려와 교훈을 주시는 삼정KPMG 모

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신임 대표 및 부대표 승진 인터뷰

전무이사

박종수 (Actuaries)

김철수(TAX)

전용기(B&F1)

박철성(B&F3)

오헌창(ICE1)

한상현(ICE1)

남상민(IM3)

이경석(IM4)

진영호 (Deal

Advisory4)

김이동(Deal

Advisory5)

김태훈(Deal

Advisory6)

박상원(MCS2)

박성수(총무팀)

김경미(ATO)

최윤식(관세)

삼정KPMG 파트너 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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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31

Equity Partner

이성욱(Global Tax)

최윤식(관세)

김정환(Deal

Advisory2)

박주흥(Deal

Advisory2)

조재박(MCS1)

김원택(RCS)

양현석(RCS)

신재준(B&F1)

김진귀(B&F3)

박정수(CM1)

김현중(IM4)

김유경(IA/FR)

고정우(IA/FR)

장현민(DPP)

김학주 (Domestic

Tax2)

Salary Partner

이준래(MCS1)

황학순(MCS1)

정우철(RCS)

박원(ITC)

신기진(SCG1)

김유미(Deal

Advsiory5)

원정준(Deal

Advsiory5)

김태주(관세)

최상욱(Deal

Advisory2)

진형석(Deal

Advisory4)

전원표(IM1)

최연석(IM2)

김성배(IM4)

조상현(Global Tax)

안창범(ICE2)

조정래(B&F1)

조형욱(B&F2)

박우성(B&F3)

박관종(CM1)

정현진(CM2)

김익찬(IC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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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파트너(상무이사)

복정수(B&F2)

최재혁(B&F3)

황구철(CM1)

김시우(CM2)

노정한(ICE1)

허재훈(ICE1)

김정기(ICE2)

지동현(IM1)

전현호(IM3)

허지호(IA/FR)

권영찬(IGH)

신광근(IRM)

박은숙(DPP)

제원용(DPP)

홍승모 (Domestic

Tax2)

김태준 (Transfer Pricing)

정소현(ATO)

김재훈(Deal

Advisory1)

임수(Deal

Advisory2)

이진연(Deal

Advisory4)

박영걸(Deal

Advisory5)

양진혁(Deal

Advisory6)

최석윤(MCS2)

박성철(RCS)

김형찬(SCG1)

신영아(L&D)

김황환(회계팀)

Samjon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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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터 추진을 위한 조직문화 TFT 활동 전개

삼정KPMG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삼정KPMG가 행복한 일터를 위해 조직문화 개선 TFT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삼정KPMG의 조직문화 TFT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Work & Life Balance에 대한 니즈(Needs)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환경에 맞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실현해 가고자 운영하게 됐다.

각 Function과 직급을 골고루 안배하여 위촉된 총 16명의 TFT 위원들이 4월부터 12차에 이르는 정례 미팅을 통해 제도&시스템, 문화&커

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정 기준 이상 초과근무 시 강제 Unassign을 통한 리프

레시(Refresh) 기회 제공 ▲Unassign 시 자택 휴식 ▲미사용 연차 촉진 ▲Timesheet 개편 등 다양한 정책을 만들었으며, 곧 추진될 예정이

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조직문화 TFT에서 파트너 워크숍, PPC Officer 대상 설명회, 본부장과 PPC Officer를 통한 본부 내 공청회 진행으

로 임직원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다시 현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문화 TFT 위원인 금융사업본부의 김진귀 상무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 시행은 행복한 일터를 위한 여정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 행

복한 일터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라도 조직문화 TFT에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 역시 ‘Vision 2020: The Clear Choice’를 위한 일련의 행복한 일터 정책들은 일회성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Work & Life Balance를 실제로 체감하고, 대외적으로도 가장 선호되는 법인이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조직 문화를 꾸준히 개

선해 나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밝혔다.

1. 신입회계사 1년 차를 위한 해피아워에서 웃음 짓는 1년 차 회계사들 2. 조직문화 TFT 위원 김진귀 상무가 해피아워 현장에서 법인의 조직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 4. 본부별 공청회 진행 모습(3-IGH본부, 4-MCS2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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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jong News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에 안태식·박종일·권세원 교수 선정삼정KPMG·한국회계학회, 회계학 발전 위해 힘쓴 교수 3人 선정

지난 6월 14일, 삼정KPMG 역삼동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18 삼정KPMG 프로페서

(Professor)’ 위촉식이 개최됐다.

‘2018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로는 서울대 안태식 교수와

충북대 박종일 교수, 세종대 권세원 교수가 선정됐다.

회계학 연구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는 ‘프랙티스 프론티어

(Practice Frontier)’에는 서울대 경영대학 안태식 교수가 선정됐다.

안 교수는 한국회계학회 회장, 한국관리회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

며 다양한 학술활동과 함께 ‘수익비용대응 변화에 따른 재무구조의

영향 분석’과 ‘IFRS 도입에 따른 통신 산업 수익인식기준 변화’ 등 활

발한 회계학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충북대 경영대학 박종일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를 위한 연구분야 업적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박 교수는 ‘기업지배

구조가 감사보수와 감사시간에 미치는 효과’와 ‘이사회 및 감사위원

회의 특성과 회계부정 간의 관계에 관한 실증분석’ 등 기업지배구조

와 관련된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마지막으로 세종대 경영대학 권세원 교수는 ‘스칼라십 프로페서

(Scholarship Professor)’로 선정됐다. 이는 대학 전임교원 중 1년

내 박사학위를 받은 신임 교수를 대상으로 회계학 관련 뛰어난 논문

을 발표한 신진학자에 수여하는 상이다. 권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저

널에 회계 및 재무 관련 연구를 통해 회계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은 “최근 40년 만에 전부개정된 외부감사법

등에서 회계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쓰는 교수들의

공로가 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국가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는 회계학 발전과 지배구조

연구를 위해 노력한 교수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한국회계학

회가 자체 선정 규정에 따라 선정하고 삼정KPMG는 위촉된 교수들

에게 향후 1년간 회계투명성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비

를 지원한다.

(좌측부터) 삼정KPMG 김교태 회장, 세종대 권세원 교수, 충북대 박종일 교수, 서울대 안태식 교수, 양동훈 前 한국회계학회장, 조성표 한국회계학회장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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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4+35

영양가 높은 세계 음식을 드려요~‘특별한 푸드여행’ 전개

지난 6월 30일 삼

정KPMG는 쪽방

촌 취약계층과 장

애인에게 다양하

고 영양가 있는 세

계 음식을 제공하

는 ‘특별한 푸드여

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정KPMG 임직

원 및 가족 28명이 참석했으며, 이주여성 자조단체 ‘톡투미’와

함께 5가지 동남아 음식을 만들었다.

정성스레 만든 음식은 도시락으로 포장되어 쪽방에서 거주하

는 어르신들과 집 밖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 등 주변 이웃들에

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사랑나눔

삼정KPMG가 공동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삼정KPMG 임직원들은 ‘제과ㆍ제빵 봉사활동’, ‘특별한

푸드여행’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웃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사랑, 삼정KPMG 사회공헌 활동

직접 만든 빵을 선물하는‘제과ㆍ제빵 봉사활동’

지난 6월 23일 삼정KPMG가 ‘제과ㆍ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

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선물했다. 개포동 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2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했다. 이른

아침부터 삼정KPMG 가족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빵은 인근 복지

단체 또는 독거노인 및 소년ㆍ소녀가장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삼정KPMG 상반기 M&A 재무자문 1위 삼정포럼 개최, ‘에너지 산업의 빅뱅’

삼정KPMG가 올해 상반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CJ

헬스케어 매각 등을 주도하며 M&A 재무자문 부분에서 정상

에 올랐다. 삼정KPMG는 올해 초 직접 딜을 발굴한 까사미아

(1837억 원)의 매각자문을 시작으로 SK증권과 식자재 유통업

체 원플러스(740억 원)의 매각 작업에 참여했다. 2분기에는

KDA·협성·화진 정밀·JK드라이브라인(980억 원) 등 자동차 부

품사 매각자문과 원방테크의 인수자문을 맡았다. 이를 통해 삼

정KPMG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회계법인 재무자문

1위를 유지하며 최강자 자리를 굳혀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삼정KPMG 본사 Purpose/Vision룸에서 제12회

삼정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전력 조환익 前 사

장이 ‘에너지 산업의 빅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前 사

장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이 전

환기를 맞았으며, 이를 위해 한국도 ‘Clean Digital 에너지 전환’

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정포럼은 삼정KPMG 임직

원을 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 다양한 명사의 강연을 진행해 그들

만의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전하는 행사이며, 현재까지 총 12회

의 강연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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