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65
- 1 -

Transcript of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Page 1: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 -

Page 2: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 -

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 창립기념 정책세미나

1부 창립총회 13:30~14:00

Ⅰ. 개회 Ⅱ. 총회(국민의례/성회 및 경과보고/임원선임/인사말)Ⅲ. 폐회 및 기념촬영

2부 정책세미나 14:00~16:00

Ⅰ. 개회사 Ⅱ. 국민의례Ⅲ. 격려사 · 축사 · 환영사Ⅳ. 발제: 창조한국, 관광 융·복합 산업의 비전(곽영교 박사·배재대 교수)Ⅴ. 발표 및 토론 (좌장 김상태 박사·한국관광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Ⅴ-1. 글로컬 관광스토리텔링, 글로벌을 지향하는 맞춤형 로컬 전략 (정진혁 디지털마케팅연구소장, 글로벌공유가치나누기운동본부 대표)Ⅴ-2. 글로컬 관광 융·복합 킬러콘텐츠 : 전통문화·공연·예술, 스포츠 등 (남창현 EDG한국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투자유치담당 사무관)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상생·협력프로그램 (김병요 shtour 이사·중독예방시민연대 공동대표)Ⅴ-4. 사례를 통한 관광 융·복합 산업화 전략 모색 Ⅴ-4-1. 민간사례 : 청평실내돔스키장&복합리조트 글로컬 전략 (윤영용 작가·인민일보해외판한국대표처 편집위원)Ⅴ-4-2. 기관사례 : 무주와 태권도원 관광 융·복합 산업 자원화 전략 (김용대 감독·태권도진흥재단 자문위원)

Ⅵ. 폐회 및 기념촬영

Page 3: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 -

격려사

국회의장 정의화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 쇼핑 관광융복합을 통한 경제활성화 전략> 세미나가 개최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최근 세계경제는 저성장의 흐름에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

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대안 마련에 더욱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

서야 합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광광산업의 육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국내 관광지나 대도시 쇼핑거리에 가보면 많은 외국관광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 관광산업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연간

외국관광객은 1,200만을 훌쩍 넘어섰고 이 흐름대로라면 2,000만 시대도 불가능

한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이 기회를 빌려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

들께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관광상품이 부실하다는 지적에는 우리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큰 기대를 안고 한국을 찾았다가 실망하고 돌아가는 일은 없

도록 관광산업 내실을 다지는 일은 국가경쟁력 제고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Page 4: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 -

일입니다. 정부차원의 대응도 중요하겠습니다만 관광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양방향의 통로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일일 것입

니다. 그런 점에서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참석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

합니다.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하는 마음으로, 관광산업으로는 사상 최초로 맞이

한 이 귀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김장실 의원님과 신의진 의원님께서 마련한 이 자리는 매우 시

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학계 그리고 전문가 여러분께서 머리를 맞

대시는 만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

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18일

국회의장 정의화

Page 5: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 -

격려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한국쇼핑관광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 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

로 축하합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김장실, 신의진 두 분 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주신 전문가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흔히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립니다. 인적 서비스가 많은 관광산업은 특

성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자산업’입니다.

관광객 1000만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경우 경제적 효과는 2000cc급 중형차 100만대를

수출한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관광산업은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 오염원

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외화를 벌 수 있는 알짜산업입니다. 우리나라가 3만달러를

넘어 4만달러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입

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217만여명

이라고 합니다. 올해 1300만명을 넘어 수년 내에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시대에 접

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 관광산업이 양적 성장에 버금가는 질적 성장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

Page 6: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6 -

소리가 높습니다. 실제로 관광산업이 GDP에 기여하는 비중은 한국은 5.2%로 세계

평균인 9.1%보다 크게 낮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관광산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것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

옵니다. 실제로 한국을 찾는 해외관광객 10명 중 8명은 서울을 방문한다고 하니까

그만큼, 서울 집중도가 높다는 방증입니다.

모쪼록 오늘 세미나를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합니다.

새누리당도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18일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 무 성

Page 7: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7 -

격려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설훈

위해 여러모로 노고가 많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설훈입니다.

관광한국의 비전을 풍성하게 하는 전략을 위한 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의 출범과 창립기념 세미나「한국쇼핑관광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12년 방한 외래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이제는 2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관광산업 국제 경쟁력 순위에서 25위를 기록하는 등 양적으로 큰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을 대하는 태도 129위, 관광의 개방성 104위, 호텔 등 숙박시설 99위 등 양적발전과 순위 상승보다 질적 발전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 뿐 아니라 관광산업은 점차 공익적 성격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은 물론 각 지역의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써의 모색이 필요합니다.

한 예로 국내 면세시장은 6조 3천억 원에 이르는 규모로 급속히 외형적인 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나, 공공성은커녕 최소한의 공익성 확보장치가 미흡합니다.

Page 8: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8 -

1, 2개사의 독과점 구조가 심각하게 고착화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한국쇼핑관광융복합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전략의 모색은 한국관광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산업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각종 현실적 대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쟁을 통한 활성화 모색, 특혜가 아닌 외국인 편익시설로써의 각종 지역관광특화시설 등은 지역경제활성화의 방안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 연합회의 더 큰 역할과 제안을 해주시기를 당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설 훈

Page 9: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9 -

격려사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진영

안녕하십니까. 진영 안전행정위원장입니다.

글로벌 관광대국 대한민국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 연합회의 창립과 ‘한국 쇼핑관광 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세미나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관광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은 타 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다수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는 산업입니다. 경제 불황에도 외화를 획득할 수 있는 특성, 국가 산업발전의 수준이 낮아도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 때문에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는 실정입니다.

한 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각각 2.0%, 2.4%로, 세계 평균 2.8%, 3.3%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광산업 육성이 늦게 출발하여 나온 결과겠으나, 전 세계 모두가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Page 10: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0 -

정부가 정책을 올바르게 설정하고 진흥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함께 노력하여 법과 제도를 개선하여야 합니다. 나아가, 세계 관광 융복합 산업의 표준화를 구축하여 산업을 선도하는 모습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오늘 글로벌관광융복합산업연합회가 설립되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협회가 중추적 역할을 하여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각 산업 분야가 협력하고,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와 지혜가 모여 대한민국과 연합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세미나의 개최와 연합회의 설립을 축하드리며, 김장실 의원님과 신의진 의원님, 서종환 준비위원장과 발표를 맡으신 곽영교 박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ge 11: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1 -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입니다.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창립하는 ‘글로벌 융·복합 산업연합회’의 뜻깊은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연합회를 창립하기까지 애써주신 서종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세미나를 주최하신 김장실 의원님, 신의진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준비하고 역동적인 관광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관광산업의 융·복합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광 융·복합의 사례 중에서도 특히 쇼핑 분야는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을 방문지로 결정할 때, 쇼핑을 고려했다는 관광객이 61.6%로 가장 많았으며, 방한 기간 중 주요 활동에 대한 조사에서도 쇼핑이 70.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관광객의 쇼핑 욕구를 충족하고 만족도를 높여 쇼핑관광의 부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양적 확대를 넘어선 질적 향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쇼핑, 문화, 볼거리를 연계한 관광 상품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입니다.

Page 12: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2 -

또한 한류와 쇼핑이 결합된 복합 관광 상품의 개발 등, 쇼핑에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야 합니다. 쇼핑을 중심으로 한 융합 관광 상품은 앞으로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한 분야가 될 것이며, 한국 관광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쇼핑 관광 상품 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쇼핑관광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모인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은 더욱 감사한 것이며, 동시에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오늘 세미나를 기점으로 융·복합 쇼핑 관광 상품 개발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리며, 쇼핑관광의 내실화에도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첫발을 내딛는 ‘글로벌 융·복합 산업연합회’가 앞으로 국내외 관광 산업계의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연합회가 무궁히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2014. 1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

Page 13: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3 -

환영사

국회의원 김장실

드라마와 K-POP으로 시작된 한류가 이제는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대되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를 직접 느끼기 위해 해마다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방한관광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2013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1200만여 명이었고, 올해는 14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분야에서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국가 간 외래객 입국 규모 비교’에서도 한국은 2008년 34위에서 2013년에는 22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순위를 높여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 관광산업은 내실 면에서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외래관광객 유치 순위’에서 보듯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중국(4위), 태국(10위), 말레이시아(11위), 홍콩(12위), 마카오(19위)에 이어 6번째로 주변 국가들에 비해 아직 관광한국이 창조적이고 선도적이지 못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Page 14: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4 -

앞으로 한국이 매력 있고 선망 받는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관광한국에 대한 명확한 비전 제시와 함께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내실을 더욱 단단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 관광산업이 지금의 위치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 관광산업의 내실도 자연스럽게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광산업은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으로서, 어느새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이나 IT산업에 비해서 고용창출효과도 월등히 높기 때문에 경기침체와 고용 없는 성장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에서, 오늘 정책세미나에서 다루어지는 관광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한 논의는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관광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관광시대를 향해 손을 맞잡고 전진해 나가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정책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18일국회의원 김장실

Page 15: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5 -

환영사

국회의원 신의진

안녕하십니까새누리당 국회의원 신의진입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이 연간 2,00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관광 융․복합산업연합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연합회 창립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서종환 준비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한국 쇼핑관광융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정책세미나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관광시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4대 국정기조의 하나로 ‘문화융성’을 제시하며 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관련 산업 역시 발전을 거듭하며 우리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향후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Page 16: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6 -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융합된 지역별 특화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며, 관광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과 우리나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산업적 기반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글로벌관광 융․복합산업연합회는 정부와 관련업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천대안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 역시 관광한국이 품격 있는 세계 속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자원과 산업이 동시에 발전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실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18.

국회의원 신 의 진

Page 17: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7 -

발제

창조한국, 관광 융·복합 산업의 비전

곽영교 박사배재대학교 관광과 초빙교수

한국을 찾은 외국 방문객이 1400만 명을 넘고 있다. 지금 이 시각 현재형이다. 이때,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대의 보다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한국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관광한국의 외래방문객 2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관광 융·복합 산업의 비전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천만이 넘을까? 염려하던 상황에서 최근 수년간 이어져온 중국 관광객의 급증으로 1300만을 기록하고 2000만 명 시대를 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류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의 매력이 중국 관광객과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이끌고 또 각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서는 ‘창조한국, 관광 융·복합 산업화의 전략’을 가져야 할 때다.

창조(創造)는 한마디로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만들어 낸다는 의미다. 외래 관광객 년1300만 명 시대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때 우리는 현실 속에서 [외래 관광객 유인]과 한국경제 [현장에서의 활성화 현황]을 곰곰이 따져 보고 이를 바탕으로 장점을 더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미래 전략을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Page 18: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8 -

고통은 창조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는 말에서 우리는 새로운 창조한국의 비전을 어렵고 힘든 과정이겠지만 어느 한 분야만의 고집이 아닌 여러 분야의 산업 종사자들이 함께 모색하는 공생 공존의 큰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을 전제한다.

과거 새로운 문명, 물질, 현상 등등은 모두 철저한 모방, 즉 과거의 유산을 전제하고 기반으로 가진 것을 어느 정도 비워내고서 다른 것이라는 이종(異種)을 결합할 때 비로소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

탄산음료인 사이다가 가득한 컵을 반쯤 비워내고 우유를 섞으면, 한때 대한민국이 들썩였던 “사랑해요. 밀키스” 음료가 새롭게 창조된다. 최근 한국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가장 서구화되어 있는 동양문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으로 세계인을 끌어당기고 있는 핵심 원인을 드라마, K-pop 등등 한류의 확산을 원인으로 본다. 그렇다면 이를 형성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의 속성에서 ‘한국만의 그 무엇으로 보이는 것’들은 무엇일까? 한국이 경제기적을 바탕으로 매우 빠르게 고도성장하며 서구화되었지만 결코 놓칠 수 없었던 우리만의 고유의 정신문화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묘한 이종간의 결합, 거기서 나온 매력이 흡입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치 용광로 속으로 들어간 여러 재료들이 용융되어서 철강제품으로 거듭나듯 한국이라는 용광로 속으로 들어온 현대 서구문명의 것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전승가치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입을 거리, 살거리 등등이 만들어져 세계인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관습적이고 관행을 비우고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더해서 미래 우리 것을 만들어 갈 때 비로소 창조한국은 이루어진다. 우리 식만이 아닌 외래 관광객의 시각에서 관광한국을 바라볼 때 가장 필요한 것들이 바로 이번 세미나의 작지만 의미 있는 소박한 주제다.

관광한국의 융·복합 산업에 대한 관심 : 신선로와 비빔밥 마인드

산업 체계로서 ‘신선로’나 ‘비빔밥’ 개념이 전제 되어야 한다. 정책의 핵은 주무 정책당국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벽을 허무는 데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즉 관광객이 오면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정책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정치·

Page 19: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19 -

경제·사회·교육 등등 관광한국을 표방하는 그 순간부터 국가 전체를 바라보는 ‘신선로와 비빔밥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하나하나 각 재료로 보면 구분되어 있지만 관광객에게는 결과적으로 하나로 섞여져서 비벼져서 기억의 스냅시스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조에서 목표와 전략과제와 실행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관광정책의 내용에는 숙박, 여행사, 안내체계, 비자. 관광상품, 기념품, 교통, 목적관광행위 등의 유기적인 구축뿐만이 아니라 지역개발, 균형발전적인 경제 산업적인 목표가 같이 설정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무부서가 먼저 요청하거나 요청받아서 유기적 협조체제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관광한국의 창조적 비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실현은 요원할 것이다.

관광 융·복합 산업이라는 신 개념에 깊은 고찰 필요

국가 경제의 바탕이 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분야에 대한 관심이 온 지자체의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관광 융·복합 산업이라는 기본 개념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관광객이 만족하는 그 무엇과 관련된 산업들이다. 관광객 인식에 동감하고 감동하여 ‘만족’이라는 단어가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 관광객의 흡입력이 더 생기고 만족도가 형성되고 재방문율이 높아질 것이다. 인간의 속성 상 만족을 주는 것이 어떤 것에 한정되어 질 것인가? 아니라면 대중들을 대상으로 형성되는 만족하는 것들의 범주에서 외래 관광객도 만족하는 그 무엇들에 대한 깊은 고찰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Page 20: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0 -

토론발표

ICT융복합의 핵심제안

글로컬 관광스토리텔링, 글로벌을 지향하는 맞춤형 로컬 전략

정진혁 디지털마케팅연구소 소장, 글로벌공유가치나누기운동본부 대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경제는 어려워지고 있고 이에 걸맞는 소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지역마다 문화콘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로컬의 한계를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이는 SNS,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웨어러블로 대표되는 환경의 변화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를 살펴보면, 스토리가 그 중심에 있다. 매체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직접 방문한다.

해외 방문객들의 관점에서 글로컬 스토리를 구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적다. 관광산업은 디지털 융·복합을 통해 SNS기반의 스토리텔링 시대로 접어들었고, 가히 미래 디지털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아이폰이 중심이ㅍ된 모바일 디지털혁명은 한 차원 더 다른 세상으로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 모바일과 디지털기술은 인간과 사물을 연결하고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고 비즈니스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사회적 근간이 된다. O2O(Offline to Oline)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단순하게 연결하여, 온라인의 장점을 가져와서 오프라인에서 극대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혁명이다. 이러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 바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다. 사물인터넷은 기존 제품이 고부가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컨셉을 부여하고 기존서비스를 확장하며 시장 잠식에 대처하는

Page 21: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1 -

혁신적인 수단이다. 또한 제품의 독창적 서비스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수단이 되기도 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ICT를 활용하여 새롭게 창출하거나 강화할 수 있게 한다.

1990년대 PC의 등장, 2000년대 웹의 보급과 함께 온라인 시대가 개막된 이래로 디지털 산업은 성장한 반면 순수 오프라인 산업은 위기를 겪어왔다. 신문이 포탈로, 도서관이 검색으로, 백과사전이 위키피디아로, 방송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워크맨이 MP3로 대체되면서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대체재로 진화되어 왔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성장은 온라인이 오프라인의 대체재를 넘어 보완재가 되면서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 사업에 진출하고, 오프라인 기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화를 통해 혁신이 가능해짐으로써 온라인 사업으로의 진출을 오히려 활발하게 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농·식품산업의 6차산업화가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6차 산업이란 기존 농업과 지역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통칭하는 말이다.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근간으로 식품 또는 특산물 제조 및 가공하여 이러한 자원을 유통, 판매, 문화체험, 관광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하고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즉, 6차산업화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내포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농간 직거래가 중요하다. 모바일로 편리하게 거래를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유통방법론이 구현되어야 하는 이유다. 종이 팜플릿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고객과의 관계 고리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진 시대에 단순 팜플릿이 아니라 모바일로 응용할 수 있는 QR코드와 증

Page 22: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2 -

강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단골고객을 쉽게 확보하고, 홈페이지와 연계하여 SNS로 알려질 수 있어야 한다. 한 번 방문한 고객들에게 관계성을 부여하여 재방문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디지털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토리텔러 양성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하기만 하면 되는데 몰라서 못하게 된다.

각 지역별 은퇴한 시니어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활용하는 차별화된 감성 이야기꾼으로 재탄생될 수 있는 것이 모바일 디지털 세상이다.

경쟁이 치열한 도심의 서비스업 기업들은 O2O와 IOT를 활용하여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대다수의 지자체와 지역관광서비스업 기업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기 못하고 있다.

모바일로 대표되는 새로운 디지털 패러다임의 시대는 도심과 로컬을 구분하지 않는다. 바야흐로 시대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데 우리는 지금 로컬 한계에 머물러 있다. 지형점이 글로벌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타겟으로 하는 로컬 마케팅 전략은 이제 더 이상 시대적 흐름이 아니다.

웹 3.0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가히 직구시대다. SNS는 단순히 소셜네트워크의 기능을 넘어서, 거대한 제3의 국가로 거듭나고 있다. 10억 명이상이 활용하는 글로컬 서비스 페이스북, 대한민국이 중심이 된 카카오톡과 라인, 중국의 대표 SNS인 웨이보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은 소통하고, 자신들이 믿는 정보를 매일 얻고 있다.

신뢰하는 사람들을 글이나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시멘

Page 23: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3 -

틱 검색이라고 한다. 이제 관계 관점으로 검색도 바뀌고 있다. SNS와 모바일로 대표되는 현 시대에는 글로벌을 타깃하여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이 아닐 수 없다.

그 관계를 형성하는 것, 디지털매체를 통해 맞춤형 로컬 전략이 가능해진다. 이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관광 융·복합 산업을 새롭게 재해석해야 하는 시점이다. 글로벌을 타겟으로 한 로컬 전략은 바로 글로컬 사고로 글로벌 관점의 가치 있는 로컬 스토리텔링만이 관광한국을 열 수 있는 핵심 동력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Page 24: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4 -

토론발표

글로컬 관광 융·복합 킬러콘텐츠

전통문화·공연·예술, 스포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남창현 EDG한국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투자유치담당 사무관

이제 관광 융·복합은 모든 분야 산업이 다 해당되고 있다는 인식이 더 넓게 퍼지고 있다. 쇼핑, 환경, 의료, 농업, 의료, 환경생태, 역사 문화, 음식, 교육, 치유, 해양, 힐링, 기간산업 등 모든 것이 관광의 대상이 되고 부가가치 창출의 미래 먹거리고 일자리창출의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곧 관광과 이종 산업 혹은 여러 분야의 융·복합이 어떻게 어느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창조적인 경제 부가가치가 만들어지고 있는 지를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전략적 우선순위 부여에 대한 전략적 판단이 시급하고도 다양하게 고려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관광의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곳에서 융복합의 산업적 고찰이 이루어지고 협력 구조가 형성될 때 비로소 지역 경제 활성화 비전, 한국 전역에서 우리의 상품과 문화, 정신가치까지 쇼핑하는 외래 관광객들을 만나게 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관광한국, 기회이자 위기인 현재 상황

한국관광공사의 ‘2013 방한관광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은 전년 대비 9.3% 늘어난 12,175,550명이며, 이는 유엔

Page 25: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5 -

세계관광기구(UNWTO)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2012년의 23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22위였다.

‘2013 방한관광시장 분석’ 보고서는 UNWTO 통계 등 관광산업과 관련한 각종 최신 통계·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세계 관광시장을 분석한 자료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주재하고 있는 세계 주요 20개국의 관광시장 동향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의 방한은 사스(SARS)가 유행했던 2003년의 일시적인 하락 현상 이후 2004년부터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광수입은 2013년에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1억 불(미화, 잠정치)을 기록하면서 7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2014년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급격히 관광 지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외래객은 사스 경우나 세월호의 경우에서처럼 어쩔 수 없는 상태에서의 대외 변수가 발생하는 만만치 않은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며 이를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UNWTO 자료 기준의 국가 간 외래객 입국 규모 비교에서 한국은 2008년 34위에서 2013년 22위로 꾸준히 순위를 높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중국(4위), 태국(10위), 말레이시아(11위), 홍콩(12위), 마카오(19위) 등에 이어 6번째로 아직 관광한국이 창조적이고 선도적이지 못함을 보여준다.

방한 외래 관광객 중에서는 아시아 지역 관광객이 82.0%로 절대다수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52.5% 증가한 4,326,869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35.5%를 차지하면서, 점유율 22.6%에 그친 일본(2,747,750명, 전년 대비 21.9% 감소)을 제치고 한국 관광통계 집계 사상 최초로 방한 관광의 제1 주도국이 됐다.

또한, 중국 외에도 인도(34.4%), 중동(32.7%), 인도네시아(26.8%), 필리핀(20.9%) 등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으며, 반면에 일본, 호주(-4.1%), 태국(-3.8%), 독일(-1.4%), 대만(-0.7%) 등의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서 다소 감소했다.

Page 26: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6 -

관광객의 입국 시기별로는 대표적 성수기인 7월과 8월에 관광객이 가장 많고, 상대적으로 1월과 2월의 방한 관광객 비중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국의 하계휴가·방학 수요 확대, 크루즈 증편 등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7~8월에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되었다.

아울러, 전체 외래 관광객 중에서 ‘여성’의 비중이 54%로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21~30세)’의 비중이 21.9%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한국관광에 있어서 한류의 영향이 여성에서 강했음을 나타낸다. 한류에 감동하고 동감하는 빈도가 여성에서 월등한 경우가 반영되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연령대별 분석에서는 ‘20세 이하’의 방한 규모가 전년 대비 9.8%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중국 등의 대형 학생단체 방한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방한 관광시장에서 가족 여행 수요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가 관광 융·복합 산업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웅·복합리조트와 관련 레저시설 등등이 형성되어야 가족관광객에 대한 흡입력을 높이고 다양성과 지속성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2020년이 되기 전에는 2000만 명의 외래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은 연간 20% 안팎의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2018년에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야흐로 관광한국 2000만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국제 협력이 글로벌 정책의 핵심, 관광 융·복합 산업의 표준화 선도

관광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는 한국이 정책 우선순위에 있어서 미래먹 거리의 대외협력 순서며 의지다. 정부의 협력 체계 강화 등을 통해 관광과 개발 협력, 관광 분야 ODA 정책 등이 확대되어야 하는 까닭이다. 이는 우리에게 좀 더 많은 관광 분야 ODA 참여를 요청하는 세계 각국들의 목소리들이 많기 때문이다. ODA는 한 국가의 중앙, 또는 지방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원조집행기관이 개발

Page 27: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7 -

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 향상을 위해 유, 무상의 원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수원국(受援國) 리스트에 오른 나라들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받는 수원국에서 주는 공여국으로 지위가 바뀐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와 달리 세계적으로 각국 관광 산업이 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여도는 크다.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에 이르는 6조 6,000억 달러와 2억 6,000만개 일자리가 관광산업에서 창출된다고 한다. 관광 융·복합 차원에서는 더 확대되겠지만 통계조차 없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경우 관광은 나라 전체를 먹여 살리는 핵심 산업이다. 지난해 UNWTO,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등의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외화 수입의 30%가 관광에서 나왔다. 최빈국의 경우 아예 외화 수입의 절반을 관광에서 벌어들이는 곳도 있다. 따라서 저개발 국가의 관광 진흥을 지원한다는 것은 곧 저개발 국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ODA의 중요한 취지다. 이 같은 목적 외에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수원국 내 지한 인사를 확대하며 장기적으로는 한국으로의 흡입력을 형성하는 등의 부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 ODA에서 관광 분야와 관련한 비중은 작다. 다만, 융·복합 산업적 차원에서는 통계치가 없어 비교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나라의 분야별 ODA를 보면 사회 인프라 및 서비스(약 45%)와 경제 인프라 및 서비스(약 27%)가 대부분이다. 2007~2011년 기준 분야별 ODA에서 관광 분야의 비중은 평균 0.1%(40만 달러)에 그쳤다. 특히 2010년 이후는 0.1%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관광 ODA 비중은 우리의 경제 규모와 저개발 국가에서 관광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작은 것이며, 2015년까지 우리나라 ODA의 최소 0.15~0.2%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와 학계, 업계 등의 공통된 견해다.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도 절대 필요하다. 문체부에서 2005년부터 9개 분야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광 ODA는 대부분 UNWTO 산하의 STEP재단 등 국제기구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다 보니 국내 관련 기구나 인력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고 관련 전문가 양성도 거의 없었다.

Page 28: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8 -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는 국내외 기관 간의 협업 시스템이다. 현재 정부 부처들과 한국관광공사 외에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KDI CID) 등이 ODA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 간의 관광 또는 관광 관련분야에 대한 기본 인식과 기초적인 경험의 공유나 협력조차 부족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국제적인 관광 융·복합 산업적으로 국내외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모색할 정책 대안 수립을 법·제도화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한·중·일, 뜨거운 관광 경쟁에서의 융·복합 산업적 선도 전략 요구

중국의 관광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와 중국과 일본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 관광당국인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중국을 찾은 관광객은 6,2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감소세는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여유국은 전망했다.

반면 고속 성장세로 풍족해진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은 급증세다. 여유국은 올해 중국인 해외관광객이 1억1,600만 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보다 18.2% 늘어나는 것으로 2014년 관광수지 적자액은 1000억달러(약 104조원)를 넘어 역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중국은 경제 성장세에 비해 관광산업 경쟁력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2013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관광산업 국제경쟁력 순위에서 중국은 140개국 중 45위(한국25위로 발표)에 머물렀다. 이는 2011년보다 6계단 하락한 것이다.

중국의 관광산업 경쟁력이 떨어진 데는 환경오염 문제와 중·일 관계 악화 등 국내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중국 정부는 관광객 유치를 늘려 관광산업을 주요 경제 기반 가운데 하나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Page 29: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29 -

중국의 약세는 일본과 분쟁으로 일본 관광객의 중국 방문 감소도 한 요인이며 위안화 강세 등 환율 문제와 취약한 세계 경기 회복세도 원인이다. 특히 먹거리 안전성 문제와 스모그 등 대기오염 악화도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과 비슷한 문화권인 한국과 일본으로 관광객을 뺏긴 것도 이유다. 중국은 한국, 일본과 문화적 관광에서 경쟁하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은 중국의 하이난과 유사하다. 이렇듯 중국도 또한 한·중·일 각국들에서도 관광산업 육성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태권도 등 전통문화 살린 융·복합 산업적 킬러 콘텐츠 개발이 시급

세계인들의 중국 관광의 인기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세월호 여파와 환율을 무기로 일본은 정부가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 2014년 상반기 방일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관광산업에서 삼국의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한국에서는 세월호 여파를 상쇄할 만큼 강력했던 ‘별 에서 온 그대’ 등의 한류 문화적 호재로 약세를 면하게 되었다.

정부가 3,000억 원을 단일 종목에 투자한 유례없는 사례인 태권도원 등은 정부기관이 직접 투자한 지역 관광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재료다. 먼 거리와 시설의 부족함을 얘기하기에 앞서서 있는 자산을 확산시키고 다양화, 자원화 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태권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여하고 중국의 소림사처럼 거리가 멀어도 오게 하는 킬러콘텐츠를 만들고 늘려야 할 것이다. 1억 명에 가까운 세계 태권도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의 보강이 있어야 한다. 현재 터무니없는 외래 관광객 유치 숫자는 한마디로 전략의 부재다. 특히 관광 융·복합 산업적 차원에서 바라보면 ‘창조관광의 자원화 전략’이 전혀 없어 보여 이에 대한 모색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Page 30: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0 -

토론발표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상생·협력프로그램

김병요 shtour 이사·중독예방시민연대 공동대표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카지노 합법화까지 추진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일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달리 호텔, 국제회의장, 쇼핑몰 등 대형 리조트에 카지노를 두는 마리나샌즈호텔식 싱가포르형을 모델로 삼고 있다.

한국에서는 특혜 시설인데 일본에서는 외래관광객 유치시설로 적극 지원 항목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단2곳만이 흑자고 다 적자인 외국인전용카지노는 이제 특혜사업이 아니라 주변국에서 보듯 관광객 유치를 위한 위락시설일 뿐이다.

관광 융·복합 산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외래 관광객이 몰려드는 단위관광 지역의 대규모 종합휴양관광시설에서 외국인전용카지노는 국제컨벤션 시설과 면세점 등 쇼핑시설과 함께 관광호텔을 비롯한 종합휴양관광시설들의 흡입력과 다양성, 지속성, 체류도를 높이는 핵심 시설이 된다. 각 지역의 관광 융·복합 산업 차원에서는 지역을 아우르는 핵심 관광객 유치시설로 적자를 수혜자인 호텔과 면세 쇼핑 시설 등이 보존해줘야 하는 시설과 사업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광 융·복합 산업적 관점에서 한·중·일 경쟁의 포인트는 체류 기간의 증가를 바탕으로 단순히 깃발을 쫒아 다니던 관광이 아닌 체험 중심의 관광

Page 31: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1 -

패턴의 변화와도 관계가 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해 외래 관광객들의 관광 기간이 길어진 이유와 맞물려 있으며 이를 위하여 한국을 쇼핑 시키고 관광비전을 밝게 하기 위해서 특히 체류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하는 전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일 외국인 수는 엔화 약세(엔저) 효과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인 626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44년 만에 처음으로 관광수지 흑자를 냈다. 5월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지만 6, 7월에는 흑자 기조를 회복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외국인 부자에게 1년간 관광 비자를 내주기로 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이다. 일본 정부는 현행 90일까지인 관광 목적 체류 기간을 예금액 3,000만 엔(약 2억9000만원)이 넘는 60세 이상 외국인에 한해 최장 1년 동안 연장하는 제도를 내년 4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치들은 관광객의 장기 체류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60세 이상 해외 관광객이 부부 합산 3,000만엔 이상의 은행 잔액과 민간 건강보험 가입 증명서를 제출하면 일본에서 6개월간 머물 수 있다. 이 자격은 한 차례 갱신할 수 있으며 한국 등 일본 정부가 비자를 면제하는 66개 국가와 지역의 여권 소지자에게 적용된다.

중국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고 있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역부족이다. 현재 세계 인구의 97%가 중국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며 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72시간 무비자 체류는 좋은 시작이지만 여행객들이 중국을 여행하기로는 짧다.

그러나 중국 또한 곧 이러한 각종 관광 제약들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 정치 사회적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금 환급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자 면제 범위의 단계적 확대 방안이 필요하고 결국 추진할 것이며 새로운 관광 수지 및 적자폭을 줄이는 각종 정책을 시행할 것이다.

한편 2013년 중국여유법 개선으로 단체 여행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쇼핑 강제

Page 32: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2 -

에 관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는 등 관광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일부 성과도 있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효과가 있어 이로 인해 우리의 관광 사업 관련자들이 더 투명한 운영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관광한국의 비전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 필요

세계경제포럼(WEF)이 2014년 발표한 관광산업 국제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25위다. 대지진과 원전사고를 겪었던 일본(14위)을 비롯해 홍콩 15위, 싱가포르 10위, 호주 11위, 뉴질랜드 12위 등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1990년대 중후반 시기에 관광산업은 사치향락산업으로 치부된 산업으로 추락했다. 2000년 초반 6년 동안 국내 관광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2.5%로 주변 일본과 중국의 7~8% 고도 성장률에 비해 초라한 수준이었다.

제자리걸음에 멈춘 관광진흥법제로 성장세 둔화 위기에서 2000년대 후반에 서울시가 당시 외래 관광객 600만 명 수준을 5년 내 두 배로 올리려는 핵심시정 목표를 세웠다. 관광객 수는 2010년 전후로 연평균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관광산업이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한다는 인식이 커졌다.

그러나 그동안 높은 성장률을 보이던 관광산업은 성장 동력인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관광인프라 확대의 부재 등으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 등의 증가로 인한 착시 현상이 이를 덮고 있을 뿐이다. 한국관광의 이미지 실추도 문제다.

급격한 국내 관광시장 변동의 과정에서 이를 관리할 종래의 정책이나 법규 등 정책적 시스템과 업계의 대응 시스템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새로운 시스템이 확립되지 않아 발생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본다.

관광 융·복합 산업의 선진화 필요성이 대두

창조한국, 창조경제 핵심 중의 하나로 최근 ‘서비스산업 선진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 혁파와 투지확대로 정책의지를 밝히고 있는

Page 33: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3 -

것이다. 수출 의존형 국내 경제구조를 탈피해 고부가가치 내수산업을 키우지 않으면 저성장을 극복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시작된 ’고용률 70%’ 슬로건을 내건 박근혜 정부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발표해 관광서비스산업 육성을 외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진흥법 개정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4년도 외래 관광객은 1,4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관광수지 적자는 (‘12년 △15.6억$) 여전하다. 경쟁력은 낮다. 최근 원화가치 상승, 한·일 외교 갈등으로 일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이런 환율전쟁이라는 표현에 춤추는 관광산업은 대외 환경 변인이 많다는 의미가 된다.

매력적인 한국 고유의 관광 콘텐츠 및 융·복합 산업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외 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의 수립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각에서 로컬의 전략을 짜기 위한 제반 협력들이 필요하다. 외래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하고 다양화하며 지속성을 증대시키고 보다 융·복합적 관점에서 확대해 바라보아야할 전략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관광 융·복합 산업적 시각은 국가 경제 전략적 관점에서 보면 인적 서비스 중심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매우 크다. 전후방 연계효과가 큰 융·복합 산업의 핵심으로 미래 먹거리 국가 전략 차원으로 인식해야 한다.

서울에서 비행거리 5시간 이내에 인구 500만 명 이상 도시가 90개나 된다. 동북아 경제권이 급성장하면서 2020년도 세계최대 해외여행 시장이 될 것이다. 한국 관광 융·복합 산업의 전략적 접근과 대처가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한국쇼핑, 새로운 관광 융·복합 산업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전략

이미 세계 최대의 중국 관광객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해외상품 직구시대이기도 하다. 저가의 싸구려 관광을 금지하는 중국의 새로운 여유법 시행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저가 싸구려 관광객 유치하던 행위를 버리고 새로운 고품질 관광 사업을 펼쳐야 하는 국내 관광업계의 질적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Page 34: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4 -

중국의 관광지와 관광상품 심지어 어느 하나의 물품에도 중국인들은 뭔가 이유와 이야기를 달고 설명한다. 이야기가 담긴 물건과 관광지에 익숙한 중국인들은 동남아 등 화교권에서 같은 유형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을 향해 우리가 맞춤형 지역 스토리를 개발하고 관광 상품이 그 스토리와 연계되어 로컬 쇼핑의 내용물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스토리텔링은 ‘스토리 즉 이야기’와 ‘텔링 곧 말하기’의 합성어다. 이야기는 언어 즉 소리로 된 설명 구조다. 그래야 기억되기 쉽다. 중국의 광활한 대륙은 그렇게 많은 것들 중에서 기억되기 위한 자생적 습성 즉 스토리텔링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을 지향하는 로컬 전략, 관광 융·복합 산업들의 협업

‘겨울연가’의 남이섬과 ‘별에서 온 그대’의 쁘띠프랑스 등의 촬영지에는 스토리텔링이 잔뜩 있다. 한마디로 이야기거리가 많다. 그래서 인기가 지속되고 만족도가 높다. 다른 시설이 없어도. 이것이 관광 한국의 융·복합 비전의 한 단면이다. 우리의 장점은 영화, 드라마, K-pop를 비롯해 게임과 ICT 정보통신 기술에서 스포츠 등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게 매력적인 요소 즉 스토리텔링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조 및 유통 영역들이 많다.

명품관광을 만들고 다양한 프리미엄급 관광의 비중을 높여가야 하는 명제 앞에 고급인력의 관광 융·복합 산업으로 유입시키고 고품질 상품들을 팔 수 있는 중앙과 지역 시스템이 구축되어 지역에서도 관광을 통해 고부가가치가 이루어져서 지역 경제 각 주체들에게 연쇄적인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게 해야 하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중국 관광객의 증가는 분명 한국관광의 기회다. 기회를 더 이상 놓쳐선 안 된다. 지역발전의 모티브로 지방정부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관광은 창조적 지역관광사업 기획사업자들과 실행 기업들을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외래 관광객의 시선에서 거점과 코스, 상품들을 개발하고 지역축제와 문화를 재구성하고 체제를 재구축해야 할 것이다.

국민 소득이 2만5천 달러 수준의 한국인 내수 레저와 관광은 스포츠와 어우러져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한류문화 관광 킬러콘텐츠가 될 수 있다. 적절

Page 35: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5 -

한 내수와 외래 관광객을 고려한 정책 융합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특히 관광한국, 한국쇼핑의 창조적 관점에서 바라본 핵심은 다양성과 지속성을 형성하는 관광 융·복합 산업적 전략이 필요하다. 수요자 측면에서 다양성은 자동적으로 지속성과 재방문율 증대를 가져올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과 제주에 편중된 관광 포화를 낙수효과를 이루어내어 지방으로 확산하고 ‘지역관광 핵거점 중심의 융·복합 산업 네트워크’구축이라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부산, 인천, 경기를 비롯해 강원 중부 호남 영남 등 권역별 도시별 관광수용을 위한 관광 융·복합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한국의 사계절 즉 봄·여름·가을·겨울을 팔고 이에 따른 각 지역 특성화 차별화를 중점 모색해서 관광한국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키워야 할 것이다.

교통로 즉 항공거점을 중심으로 거류 체류 숙박 형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체험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의 지역스토리텔링을 구비하고 이 스토리텔링을 입혀서 온갖 지역상품과 한국명품들을 쇼핑하게 한다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티브가 될 것이다.

이는 한류의 글로벌 차원의 확산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스토리와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대기업과 지방 중소기업 간의 상생프로그램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기업의 장점을 살려 지방 중소기업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방 중소기업들을 육성하도록 해야 한다.

관광한국의 창조적 전략마련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관광한국을 위한 지역에서의 문제는 외래 관광객이 와서 뭘 할 수 있느냐다. 장기 체류형 관광이 늘고 관광객 수가 늘어나도 현 상태로써는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기가 쉽지 않다. 쇼핑하고 놀고 즐길 것들이 융·복합적으로 필요하지만 마땅히 확보되어 있지 않다.

Page 36: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6 -

한국 최고의 복합리조트단지 중의 하나가 어디인가? 역사문화와 최대 쇼핑,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가장 풍부하고 쇼핑이 가능한 곳은 누가 뭐래도 명동 인근이다. 이 지역 전체가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큰 복합 관광지다. 바로 서울이 한국을 대표하고 서울시 발표대로 약82%이상이 서울에만 몰린다. 그래서 서울 전역을 바라볼 수 있는 남산 인근은 외래 관광객이 가장 많이 꼭 찾아보는 곳이라는 선호도 조사 데이터가 이를 입증한다.

우리가 뭔가가 없다가 아니라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정책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그 가능성이 지방 공항과 면세점이 살아나는 것으로 징조를 내보이고 있다. 현재 김해, 청주, 양양 등 지방 공항의 면세점들과 대전, 청주, 수원, 대구, 창원, 울산 등 지방시내면세점이 살아나는 현실적 대안은 대기업면세점과 상생을 통해 지역 면세상권을 육성하면 가장 훌륭한 한국쇼핑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 주변에 거류 체류형 숙박지와 관광상품의 개발들이 지자체를 중심으로 생존전략 차원에서 이루어지기에 가능한 일이 되고 있다.

이렇듯 각종 제조업은 물론이요 여러 산업 분야 차원에서도 외래 관광객을 겨냥한 융·복합적 모색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제주도의 똥 돼지와 화장실 문화가 관광상품이 되고 스모그에 대응해 중국에서 프리미엄급 폐·세척 관광상품이 팔리는 시대다.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그 무엇하나가 외래 관광객에게 어찌 보여 지고 어떤 느낌을 줄까?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그들 수요자의 관점에서 우리 주변 모든 것에 새로운 시각과 서로 다른 그것들을 섞어보고 그래서 새로운 관광 전략으로 의미를 부여해 실천해야 할 때다.

우리의 관광 융·복합 산업적 노력은 이제 세계관광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국제관광교류정책을 강화해 세계관광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누가 주도하느냐 또 누가 이끌고 표준화를 만들어내느냐에 있어서 미래먹거리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 세계 경제 발전사의 기본 이치다.

우리 미래의 먹거리이자 다양한 연령층의 안정적이면서도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의 기반인 관광한국의 창조적 비전은 한국 쇼핑, 관광 융·복합 전략을 통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마인드가 시작이다. 이제 생각을 바꿀 때다.

Page 37: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7 -

민간사례를 통한 관광 융·복합 산업화 전략 모색

청평실내돔스키장&복합리조트 글로컬 전략

윤영용 작가·인민일보해외판한국대표처 편집위원

중국 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APEC 기간 중에 실린 한국 기사 전문

세계 최대 사계절 돔스키장, 동계스포츠·관광·휴양의 복합레저시설

❍ 서울 도심으로부터 30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50분 거리

❍ 서울-춘천간 수도권 전철 상천역 5분 거리, 남이섬·자라섬 5분 거리

❍ 면세점과 아울렛 매장, 국제컨벤션센터 설치, 오락위락시설 총집결

❍ 건축, 관광사업 등 모든 허가 완료, 투자영주권 특구 신청 가능지역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에서 세계 최대 신 개념의 사계절

돔스키장, 동계스포츠·관광·휴양의 복합리조트가 서울 수도권에 들어선다.

전 세계인들의 주된 관심사가 될 이 시설은 서울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도권 최고의 환경 청정 지역, 청평에 대단지로 조성된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은 한국 최고 유명한 드라마 관광지 남이섬과 세계적인 째즈 축제로 유

Page 38: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8 -

인민일보해외판에 2014년 12월 11일 게재된 관련 자료

명한 자라섬 지역으로 맑은

물과 공기, 원시적 수목이 자

랑인 곳이다.

청평 돔 실내스키 복합리조트

의 가장 큰 특징은 봄, 여름,

가을에도 스키와 동계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뜨거운

날씨의 한 여름에도 스키경기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각국 선수들

이 겨울은 물론 다른 계절에

도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가능

하게 하는 돔실내스키장은 세

계최장 최대의 실내동계체육

시설을 자랑한다.

인민일보해외판한국대표처와

업무협약을 통해 평창동계올

림픽 전에 완공되어 중국 선

수들과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전지훈련 등에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으로 중한동계체육교류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스노우파크 윤상순 회장은 “최대 1만명 이상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스노

우파크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하늘에서 눈꽃이 휘날려 내려오는 겨울왕국을

만들고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수많은

겨울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이 돔 겨울왕국, 스노우파크는 동화의 나라이자

놀이공간이며 거대한 쇼핑공간입니다. 면세점과 아울렛, 각종 오락과 위락시

설들은 관광천국입니다.”라고 말하며 함께 이 시설에서 손님을 맞이할 중국

사업 파트너들을 찾고 있다.

리조트의 진면목은 겨울철 7면의 천연 야외 스키슬로프는 여름철에는 자연

계곡수영장이 되고 4계절용 실내스키슬로프와 워터파크, 그리고 초대형 스파

Page 39: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39 -

등으로 레저와 휴식의 대명사가 될 것이며 이곳에는 천연 웰빙의 휴양시설

들이 계획되어 있다.

7성급 관광호텔에는 스위트룸400실과 콘도형 숙박시설 360실은 VIP 손님들

에게 웰리스 청정 휴양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심 면세점과 아울렛, 상업 매장

들과 문화공연프로그램들로 인해 쇼핑 천국을 느끼게 할 것이며 한국의 뛰

어난 성형과 미용 등 건강 관련 의료시설이 함께 해 보고 즐기고 느끼며 한

국 관광의 거점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눈이 없는 곳에서 온 중국 및 동남아, 중동 등

국제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겨울을 만끽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성형·미용

등 의료병원서비스를 받으며 휴식할 수 있다.

여름철에도 국제적인 스키, 보드 등 동계스포츠 대회와 컨벤션, 국제회의들

을 함께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중국의 친구들을 맞이하게 될 청평

돔실내스키장·복합리조트 개발회사인 (주)스노우파크 대표 윤상순 회장은 한

국뿐 아니라 중국의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한국에서의 복합리조트 호텔사업을

같이하고 나아가 중국에서도 눈이 없는 곳에서 같이 청평과 같은 돔스키 복

합리조트를 개발할 좋은 파트너를 만나고 싶다며 한중 공동사업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문의 : 인민일보해외판한국대표처

사 업 명 청평 돔 실내스키장 및 리조트 조성사업위    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500-2번지 일대사업주체 주식회사 스노우파크대지면적 299,102㎡연 면 적 212,667.74㎡주요시설 · 실내 스키장(국제경기규격포함 500m이상 슬로프3) 및

부대시설· 관광호텔400실 콘도형숙박시설360실 및 전원형 별장 등· 기타 워터파크 및 찜질방, 각종 연회장, 음식점 및 면세점 아울렛 판매시설, Indoor Sports 등 관광객 유치시설

Page 40: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0 -

□ 융복합형 동계스포츠복합리조트의 필요배경

○ 문화체육관광부는 외래관광객은 1218만명으로 세계 22위. 최근 5년간

연평균 12%. 2018년 1872만명, 2020년에는 2000만명 예상. 관광 숙

박 시설 증가율은 3~4%.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80%가 수도

권을 찾아 3만6000여실의 호텔 객실이 필요했지만, 8,000여실 부족.

관광객 증가 대비 호텔 부족은 여전히 심각.

○ 세계경제포럼(WEF) 2013년 세계관광경쟁력 평가 한국은 인구 100명

당 호텔객실수가 0.2실로 조사대상 140개 국가 중 99위(일본 20위,

홍콩 33위, 싱가포르 37위)

○ 마스터카드(Master Card)는 서울 2014년 세계 10위 관광객 방문 도

시, 6위의 관광지출 도시 선정, 글로벌 블루(Global Blue)의 조사는

세계 8위 글로벌 쇼핑도시이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된 2년

전부터 매년 겨울철에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10% 가량 증가하고

최근 중국의 스키인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단체 관

광객 유치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며 동계올림픽으로 겨울철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지만 수도권 동부권에는 시설과 유치 전략이

전무한 실정.

○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430만명은 국내에서 신용카드로 3조7518억원, 전년 대비

82.7% 증가. 신한카드 마케팅팀 박창훈 부장은 "성형외과를 찾는 중

국인의 50% 이상은 워커힐·하이얏트·힐튼호텔 등 특급 호텔에서 묵

은 부자들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스포츠 업종의 결제 금액도 2012년

대비 지난해 103% 늘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선

정되면서 강원도 알펜시아 리조트 등지에 스키를 타러 온 중국인이

대거 늘어났기 때문. 경기도를 방문한 의료관광객은 지난 2009년 만

Page 41: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1 -

천여 명에서 2012년 만9천여 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엔 2만5천여 명으

로 급증 중.

□ 경기도의 동계스포츠복합리조트 및 [외국인전용카지노]

○ 한류드라마관광의 메카 남이섬과 자라섬 등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에

서 1시간 내외에 국제경기가 가능한 4계절 동계스포츠복합리조트가

각종 인허가와 관광호텔업 사업허가를 취득. 년12% 이상 늘어나고

수도권에 집중되는 외국관광객을 대응해 낙후된 상수도원 지역으로

써 경기도 동부권 관광인프라의 핵심으로 준비됨.

○ 국제경기가 가능한 스키 슬로프를 비롯해 워터파크, 기타 동계스포츠

시설과 더불어 호텔780실(관광호텔330실, 콘도형450실, 총룸1200개)과

국제컨벤션, 면세점, 리테일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러한 전원형

웰빙, 복합리조트시설에도 외국인전용카지노시설이 확충되어 외국관

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융복합적인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됨.

○ 경기 동부권 지역의 지방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임.

Page 42: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2 -

기관사례를 통한 관광 융·복합 산업화 전략 모색

무주 태권도원, 관광 융복합 산업자원화 방안

김용대 감독·태권도진흥재단 자문위원

국민혈세 3,000억원이 투입된 무주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의 성지, 한류 관광의 중심

창조관광의 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제안

Page 43: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3 -

1. 창조관광자원화 조건의 핵심

ㅇ 디즈니랜드는 시골 한구석에서 시작되었고 깐느는 프랑스 남부 여름휴양지에서 시작되었는데 태권도원은 무주 한 구석에 불편한 교통지에 있다는 핑계만 댈 것인가?

ㅇ 세계적인 관광지 또는 관광자원은 “보고 싶고, 가고 싶다.”는 욕구의 충족이 가능한 물음에 창조관광자원화에 대한 답이 있다.

1-1. 태권도의 경제적 가치

ㅇ 콘텐츠로서 가치 : 한국의 디즈니, 평생수련하는 사람 많다(영속성

있는 콘텐츠 cf. 영화 세 번이상 보기 어렵다.)

ㅇ 전 세계 수련생 8천만명, 수많은 도장이 한국문화 및 제품 유통망될

수 있다.

-수많은 사범들이 한국태권도를 보급한 결과이다. 이제 과실을 거두

어야 한다.

1-2. 더 늦으면 태권도 종주국 위치를 잃을 수 있다

ㅇ 세계유도연맹(IJF) 회장과 집행위원에 일본인이 한명도 없다. 대부

분 유럽인이다. 세계화가 지나쳤고 사실 세계화도 아니다 유럽화

다.

유도는 종주국 위치를 잃어가고 있다

ㅇ 월드컵 규칙 FIFA가 아닌 IFAB서 만든다. IFAB는 잉글랜드 축구협

회,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웨일스축구협회, 북아일랜드축구협회 대

4명과 FIFA대표 4명으로 구성된다. 절대 종주국 지위를 놓지 않는

다.

Page 44: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4 -

1-3. 태권도=한국인, 태권도원도 상징성과 역사성 확보해야

ㅇ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정원도 한국인, 집행위원에도 한국사람

들이 다수 있다. 이때 종주국 위치를 공고히 해야 한다.

1-4. 가야 하는 곳 ‘태권도원 만들기’

ㅇ 태권도원에 가야할 이유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태권도인들을 비롯해 누구나 태권도 하면 떠오를 이유와 사람이 그곳에 있어야 한다.

☞ 김운룡을 통한 ‘태권도원 권위 만들기’태권도 하면 세계인들이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김운룡이다. IOC부위원장이었으며 WTF(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국기원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을 겸하며 국제경기단체협회 회장을 겸했던 그를 빼고 태권도를 얘기할 수 없다. 그 권위와 역사를 태권도원에 가져다 놓아야 한다.

☞ 김운룡과 ‘태권도원이 할 수 있는 일들’김운룡 초청 세계태권도문화축제세계태권도아카데미 : 김운룡이 수여하는 최고위과정국기원과 태권도원의 통합추진 (국기태권도원 추진위 구성)국기태권도원 세계화 (세계 각 지부 결성, WTF와의 협력)WTF 내 한국종주국 불만 세력에 대한 견제태권도 민자 지구에 태권도성역묘원 추진김운룡태권도기념관 추진 등

1-5. 종주국은 뭔가 달라야

ㅇ 본산지와 다르다. 태권도 기술·연구·교육에 있어 세계를 선도

해야한다.

ㅇ 국기원에서 매년 새로운 기술(품새, 호신)을 발표하고, 전 세계에

Page 45: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5 -

서 그걸 배우려고 한국에 오도록 해야한다.

ㅇ 국기원 새 기술은 한국 전통무예(택견, 선무도)에서도 가져오고,

여타의 동양무도(무에타이)에서도 가져와서 융합시켜서 새로운 기

술을 만들어야 한다.

ㅇ 태권도가 한국전통 무예에서 출발하지만 동양무도를 대표해야한

다.

ㅇ 동양무도를 대표하면 여러 가지 비즈니스가 가능해진다. 단학(호

흡법)· 지압·명상·건강음식 등등을 태권도 호흡법·지압법 등

으로 소개시키고 자격증 만들어서 사업화시켜도 된다.

- 중국과 미국은 사범과 매니저가 분리되어 있고, 중국의 경우 도

장이 수련공간과 상업시설이 분리되어서 운영된다. 이 상업시설

에 태권도 관련 건강제품들(인삼 등등) 유통시키면 된다.

☞ 올림픽 종목이기 때문에 4년마다 전 세계에 태권도가 홍보된다.

이러한 선점의 효과를 활용해서 콘텐츠로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 해서 태권도 세계화(올림픽 종목유지), 태권도기술·연구·교육

선도, 태권도 콘텐츠(영화·드라마 한중영어 공모전, 모발일 게임

개발 등)개발에 투자해야한다.

1-6. 무도대회가 필요

ㅇ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는 스포츠 경기중심이 아니라 무도대회다

ㅇ 세계태권도연맹 등록선수는 8만명이다. 전세계 수련인구는 8천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무도대회 만들어야 한다. 경쟁과 비경쟁분

야로 나누어서 대회를 치루고 무주에서 마지막대회를 해야 한다.

☞ 아비뇽 축제처럼 예술축제처럼 무도대회를 해야 한다.

☞ 참가자는 국기원 1단 이상으로 하고, 참가자를 회원으로 관리하

고 소속도장을 관리해야한다. 진정한 의미의 유통망이 형성된다.

☞ 무도대회에서 경기화될수 있는 건 세계태권도연맹으로 보내주면

된다.

Page 46: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6 -

2. 태권도원 관광자원화 전략 : 스토리텔링

2-1. 보고 싶은 곳 ‘태권도원 만들기’

뭘 보고 싶은 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애초 허접했던 ‘타요’ 로봇버스가 시간이 지나고 ‘인지’ 숙달이 되면서 ‘재미’ 있어서고 보고 싶어진다.

그러면서 캐나다에서 부모를 졸라 타요버스가 있는 서울로 찾아오는 유치원생. 그 유치원생을 따라와야 하는 부모들. 그러나 태권도를 배우면서 태권도의 뭔가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 수많은 수련생들이 찾아오게 할 그 무엇, 핵심 중의 핵심이 있어야 하는데...

디즈니랜드에는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등의 스토리 캐릭터들이 있기에 찾아간다는 점에서 태권도원의 관광자원화에는 무엇보다도 우선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스토리는 보고싶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이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는 방안은 현업에서 뛰고 있는 방송 전문가들과의 협업이며 전문 스토리들의 양적 확대를 통해 질적 성장을 꾀해야 한다.

2-1-1. 원천 스토리확보 : 현역 방송 전문가들과의 협업

한국드라마연구소(대표 홍영희 KBS작가) 등 작가들과 MOU태권도원을 위한 원천 스토리 확보에 최우선 용역

2-1-2. 방송사와의 협업

* 구성의 예 : 긴급 제작이 가능한 전문가들의 스토리 가족시트콤, 어린이시트콤, 애니메이션 등

Page 47: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7 -

즉시 제작 스토리 용역+방송TFT협업

a. KBS 등 방송사 특별드라마 대국민건강시트콤 “활력도인촌”

태권도원을 근무자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건강단련 러브코믹 시트콤아직 조성 계획 중인 민자지구 개발을 세계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곳으로1일방송50분내외. 주중5일방송. 50주x5=250편.

b. KBS월드 어린이인형극 “곰돌이태권왕, 테테루”

애니메이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세계적인 테디베어 캐릭터와의 협업태권도원 곰돌이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인형극전세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최강무술태권왕 방송스토리 개발 편당30분내외. 주중5일방송. 50주x5=250편.

Page 48: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8 -

c. KBS월드+CCTVworld 애니메이션 “도왕(道王)”

세계최강동물무술대회. 열두동물족들이 각자의 특징을 살려 경쟁하는 이야기.매월 강점을 부여받은 캐릭터 중심 명심보감, 사랑과 열정, 인내를 배운다. 태권도동물리그를 통해 각 족들의 생존전략. 모바일게임과 연계편당23분내외. 주중5일방송. 50주x5=250편.

d. KBS월드+CCTV월드 뮤지컬 “태권도에 빠진 발레리나”

발레와 무용과 전자음악을 하는 친구들이 태권도를 만나고 공연을 하는 이야기.태권도원에서 초대형 태권도퍼포먼스 공연을 경쟁하는 발레태권도시트콤해외홍보 각국 문화원을 중심으로 넌버벌 태권도댄스퍼포먼스 공연으로 홍보

Page 49: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49 -

2-2, 가고 싶은 곳 ‘태권도원 전하기’ 전략

2-2-1. WTF와 태권도원의 협업207개국 WTF회원국 국영방송매체 송출 지원 : 콘텐츠 무료 제공 스토리전문가집단과의 협업제작비지원 :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업협찬 유치

2-2-2. KBS+KBSworld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83개국 방송채널과 공동 제작하여 공급KBSTV와 협업

2-3. 세계태권도관광박람회 개최 등 빅이슈 이벤트 개최

Page 50: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0 -

Page 51: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1 -

Page 52: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2 -

Page 53: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3 -

Page 54: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4 -

Page 55: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5 -

Page 56: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6 -

Page 57: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7 -

Page 58: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8 -

Page 59: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59 -

Page 60: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60 -

인사말

연합회장 서 종 환

바야흐로 한국관광 2000만 명을 넘어야 하는 관광 융·복합 산업 시대가 도래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다 원활한 관광 융·복합 산업 진흥을 위해서 여러 관광 전문기업들과 기타 연관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관광 융·복합 산업의 발전과 관련하여 가장 우선 법과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며 한국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는 관광 융·복합 산업에서의 선도적 상황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 관광 융·복합 산업의 표준화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적 신조류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특히 글로벌 관광과 연계된 각 분야 산업에 대한 시장 조사와 연구는 장기적으로 국제교류, 세미나, 포럼, 세계기구 등을 추진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며 국내 관광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꾀할 뿐 아니라 국제 사회를 선도하며 이를 통해 한국과 각 국의 관광 융·복합 산업적 교류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관광 융·복합 산업계의 부동산, 동산 등의 조합 결성과 기금마련 등을 통해 격변하는 경쟁상황에 대처하게 하며 각종 보장보험 등의 개발로 관광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산업계의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Page 61: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61 -

초기적 상황인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가 가능하도록 다국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관련 사업이 요청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복합적인 사고력과 기능을 갖는 인재들의 글로벌 관광 시장의 공급창구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특히 관광 융·복합 산업에서의 방향성 제시와 방안, 구체적인 실천대안을 실행할 민간 기구로써 정부는 물론 공공기관 또는 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른 글로벌하고 관광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요구에 부응할 것입니다.

본 연합회 설립의 근본적 취지 목적 사업은 ○ 관광 융·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각 회원사와 각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법, 제도 개선 및 표준화 구축 등). ○ 관광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 국내외 협력사업(국제교류, 세미나, 포럼, 세계기구 추진 등). ○ 관광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부동산, 동산 등의 자원 활성화 사업. ○ 글로벌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관련 사업. ○ 정부, 공공기관 또는 자치단체의 위탁업무입니다.

우리는 본 연합회 설립을 통해 관광 융·복합 산업의 진흥을 위한 각 회원사와 각 회원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현재 세계적으로 전무한 관광 융·복합 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및 국내표준화, 국제표준화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러한 관광 융·복합 산업 조사연구를 통한 DB 구축과 정보 확보는 국제교류, 세미나, 포럼, 세계기구 추진 등을 통한 국제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제적인 관광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재원, 기금 등의 마련하여 글로벌 관광 융·복합 산업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를 글로벌하게 창출하여 인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각 국의 정부, 공공기관 또는 자치단체의 글로벌 관광 융·복합 산업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본 연합회 설립취지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age 62: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62 -

주요 활동 및 경과보고

○ 2013 12월 한국면세점협회 대기업과 지방중소면세점 상생협의체 추진

한국면세점협회 롯데/신라 및 지방 시내면세점 8개사 협의

○ 2014년 01월 한국 관광 융·복합 산업 관련 단체의 필요성을 제기

서종환 (사)문공회 회장 · (사)한국의료관광협회 상임고문과

동화면세점 윤호석 고문, 중원면세점 송관휘 대표 등 5명

준비위원회 결성

○ 2014년 02월 전통문화(태권도)를 통한 중국 홍보설명회 참관 및 협의

김장실, 서종환, 이승완, 윤영용 준비위원들의 참관

협의체 결성을 위한 해외 현황 조사 : 협의체 필요성 절감

인민일보, 신화통신, CCTV 등 중국 언론들의 한국 호의감 형성에 기여

Page 63: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63 -

○ 2014 05월 스포츠관광활성화를 위한 중국 북경세미나 참관 및 협의

김장실, 서종환, 윤영용 준비위원들의 북경시 정부 방담

왼쪽으로부터 후옥란 북경시정부 부비서장, 임광수ILT중국총부부회장, 박영길ILT중국총부부회장, 김상표평창동계올림픽부위원장, 양소초북경시부시장, 김장실의원, 리영천부경시체육국장,서종환회장, 박영옥KOSPI실장, 박정웅ILT중국총부부회장, 윤영용ILT대표·준비위원 등

`

발표하는 김상표 부위원장과 듣는 김장실의원, 세미나 브레임 : 북경시 스포츠관광융복합 형태의 박람회에서 결성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관계자들

Page 64: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64 -

○ 2014 07월 법률 로펌과 기초 정관 등 마련

서종환, 윤호석, 송관휘, 김탁용 준비위원들 참석

○ 2014년 08월 중국의촉회중노년보건전업위원회와 교류협력 MOU

서종환 준비위원장 · 김명월 중국의촉회중노년보건전업위원회 국제주임 · 윤영용 준비위원

○ 2014년 10월 한국부인회 중국 청도 부인회에서 특강

조태임(한국부인회 회장), 윤영용, 김현문 준비위원

Page 65: 1gctif0.weebly.com/uploads/5/2/4/3/52433331/연구...Ⅴ-3. 외국인전용카지노 단2곳만 겨우 흑자, 특혜 아닌 관광객유치시설 지역거점, 공항과 면세쇼핑의

- 65 -

○ 2014 10월 태권도에 빠진 발레리나 공동제작 협약 및 문화연감 광고게제

○ 2014년 11월 대전시 중구 관광산업 세미나

곽영교 김영재 박사 발표, 최청묵 준비위원 등 행사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