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ga report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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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보고서 2-9 차가버섯으로 암치료하기(7) 쉬어가는 이야기 1,2,3 지음 차가자연요법 전문요양원 차가원 http://cafe.daum.net/cancerch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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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의사가 흐뭇해하면서 이제는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당장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자고 했습니다. 의사가 하자는 대로 했고,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에서는 이 분이 차가추출분말을 복용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항암치료를 하지 않을 것 같으면 병원에 오지 말라고 하면서 수술,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상태가 악화되면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했습니다. 의사들이 아픈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의사들은 충분히 어깨에 힘주고 다녀도 괜찮습니다. 돈도 많이 벌어야 합니다. 현대의학의 태생(胎生)은 전혀 그러하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비약적인 발전만을 거듭하면서 언제부터인가 회복하기 매우 어려운 거대한 집단오만(集團傲慢)에 빠져버렸습니다. 충분히 오만에 빠질 만큼 인류에게 공헌을 한 것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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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보고서 2-9 차가버섯으로 암치료하기(7)

쉬어가는 이야기 1,2,3

韓 仁 澤 지음

차가자연요법 전문요양원 차가원 http://cafe.daum.net/cancerch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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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으로 암치료하기

<쉬어가기 1>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의사는 자기 자신

입니다.

담낭암 말기로 병원에서는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집에 가라는 처분을 받은 분이

계셨습니다. 이 분이 차가추출분말을 복용하고

종양이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흐뭇해하면서 이제는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당장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자고 했습니다. 의사가 하자는 대로 했고,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내가 나의 암치료에 실패했다는 것은 암으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죽음이, 혹 남아있는 나의 가족이 암에

걸렸을 때 내가 선택한 방법이 아닌, 현명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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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지나간 뒤에

현명함이 있다.”

제가 아는 의사가 몇 있습니다. 같이 얘기해

보면 겉으로는 흐뭇한 척 하는데 속으로는 많이

헷갈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경우는 그럭저럭 설명을 해주고, 어떤 경우는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하고, 앞으로 계속

살펴보자고 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 분이 차가추출분말을 복용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가

항암치료를 하지 않을 것 같으면 병원에 오지

말라고 하면서 수술,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상태가 악화되면 자기는 책임이 없다고

했습니다.

병원에다가 차가추출분말 복용 사실을 알리면

당장에 먹지 말라고 할 것이고, 그런 소리

들으면 무엇인가 찜찜할 것 같아서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술을, 항암치료를

하라는 의사의 권위를, 환자 스스로 가지고 있던

현대의학에 대한 맹신을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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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포기를 했던, 병원 치료와 병행을

했던 차가추출분말로 암을 완치한, 제가 알고

있는 분 들은 거의 차가추출분말 복용 사실을

의사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완치한 다음에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의사들이 많이 헷갈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의 중심에는 의사가

아니고 환자가 있었습니다.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했습니다.

의사들이 아픈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의사들은 충분히 어깨에

힘주고 다녀도 괜찮습니다. 돈도 많이 벌어야

합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공부하면서, 의사가 된 다음

의료 행위를 하면서 스스로 느낍니다. 자기네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그런데 환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게 행동해야

합니다. 스스로 노력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환자들은 의사를 전지전능(全知全能)한 존재로

믿으려 합니다. 그 믿음을 그대로 두는 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많은 의사들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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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어떤 병원 원장의 형수(兄嫂)는

시동생인 원장의 동의 하에 차가추출분말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어떤 의사는 가족이

치료 불가능한 상태의 암이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차가추출분말을 구입해서 복용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의사는 본인의 암 치료를

위해 차가추출분말을 복용하면서 자가당착

(自家撞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이 자가

당착(自家撞著) 상태를 어떻게 해석할지 몰라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사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의사로서 자존심

도 있고 환자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사들이 공부하는

것은 오직 현대의학입니다. 아주 간혹 위의 어떤

병원장처럼 양의, 한의 자격증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현대의학만을 배웠고

자기가 배운 것이 지존(至尊)이라 믿고 그 테두

리를 도저히 벋어나지 못하고 있는 의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의사는

암에 걸린 본인 자신입니다. 스스로 치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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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현대의학이 가지고 있는 개념과 오직 그 개념

속에서 해결하려는 생각으로는 암치료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혹시 암을 치료했다고 해도 사람

완전히 다 잡아 놓습니다.

현대의학의 태생(胎生)은 전혀 그러하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비약적인 발전만을

거듭하면서 언제부터인가 회복하기 매우 어려운

거대한 집단오만(集團傲慢)에 빠져버렸습니다.

충분히 오만에 빠질 만큼 인류에게 공헌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의 현대의학은 암(癌)은 자연적인 방법

으로 치료해야 하고 현대의학은 보조역할

(補助役割)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한계이고 그들을 맹신(盲信)

하는 많은 보통 사람들의 한계입니다.

“世上에서 第一 훌륭한 醫師는 自己 自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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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으로 고생하면서 모든 것을 의사에게

맡기고 넋 놓고 앉아 있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의사의 훌륭한 치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무서운 일이 있으면 피하고, 무시하고, 도망가고, 애써 대단한 것이 아닐 거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 적당한 사람을 찾아 위로받으려 한다. 환자의 이러한 성향이 결국 의사로 하여금 주도권을 쥐게 만드는 것이다.

-의사가 지키고 있는 것은 환자 본인이 아니고 환자와의 신뢰관계이며, 게다가 그 관계란 환자에게 사실을 곧이곧대로 알려준다면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의사와 환자의 신뢰관계라고 하는 것은, 환자의 맹신에 의존하는 것이다. 의원들이 실력이 좋아서 돈을 버는 줄 아느냐? 인간의 생명이 질겨서 그렇다.

의사로부터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 퇴원하고

집에 가서 준비를 해라, 통증이 많이 심하거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그때 다시 병원에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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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월 정도 남았다. 간혹 6 개월 정도 사는

사람도 있다.’라는 처방을 받은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한 사람은 의사를 말에

충실히 따라 죽었고, 다른 한 사람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얌전하게 죽어주지 않고, 스스로

살길을 찾아서 암을 완치하고 살아났다면,

살아난 사람은 적어도 자신에게 있어서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의사입니다. 차가를

복용하면 실지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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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2>

차가버섯과 당뇨

차가도 지금까지의 수많은 것들이 그랬던

것처럼 연구 결과나 임상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현실에서 그 효능이 없으면 곧 사라질 것입니다.

1991 년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된 5,300 년

된 미라(mummy)의 가방에 2 개의 차가버섯

조각이 들어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그

대학의 Jim Dickson, Klaus Oeggl 교수와

세계적인 고고 환경생리학자 Linda Handley

박사가 참여한 연구팀에서 이 미라의 직업, 나이

그때의 의료 환경, 기후 등과 함께 이 미라가

가지고 있던 차가버섯은 사람을 치료하기

위하여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차가버섯은 어느 순간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지는 돌팔이 같은 약이 아닙니다.

좋은 차가를, 차가추출분말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차가를 신뢰하고

정확하게 복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인류와 같이

오래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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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줍니다.

차가는 당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차가버섯과 당뇨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이

이상증가(異異異異)하여 신장에서 소변(尿)으로

바로 흘러 나가 는 병으로 당뇨병 그 자체는

그다지 고통이 따르지 않기 때문에 방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합병증에 의해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3 대합병증(3 大 合合合)이라

불리는 강막증(綱綱合-실명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큰 합병증), 신증(腎合-신염, 신부전),

신경 장애(마비) 등의 증상이 당뇨 환자 중 80%

정도에서 20 년 이내에 나타납니다.

이 외에 동맥 경화, 간 경화, 면역력의 저하,

감염증 등 병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증상이

전신에 미치기 때문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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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뇨를 치료해 주는 약은 혈당을

내려주는 정도이고 그나마도 세월이 갈수록

높은 단위의 약을 복용해야합니다.

현재는 병원의 치료나 약만으로는 당뇨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차가버섯은 이미 1958 년에 러시아

보건부에서 당뇨 치료제로서 인정을 하였습니다.

구소련 자료의 일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차가버섯의 약리학적, 생물학적 몇몇

성격을 임상에서 연구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1:5 의 비율로 희석한 차가버섯 추출물은

동맥경화와 무산증 위염, 크루프성 폐렴,

당뇨병과 휴지기의 류머티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저혈당(hypoglycemic)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저 혈당이 기록된 것은

차가버섯 추출물을 복용한 후 1 시간 30 분에서

3 시간이 경과한 뒤였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버섯을 복용하면 3 시간

뒤 혈당 15.8~25.9% 떨어졌다. 처음 혈당치가

높을수록 떨어지는 폭은 더욱 컸다. 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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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작용을 하는 것은 차가버섯의 내부조직

으로 만든 추출물에만 국한되었다. 차가버섯

껍질로 만든 추출물은 그런 작용을 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의학 잡지에 발표한「차가버섯의

당뇨 치료 효능」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靜岡大學의 水野 명예교수의 그룹이 ‘차가의

항종양 활성과 혈당 강하 작용’이라는 학술

논문을 1996 년에 발표하고 차가에 항암 작용과

혈당 강하작용이 있고 그 외의 소화기계의

질환에 효과가 기대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水野 박사의 연구 그룹의 실험 결과 차가에는

강력한 항종양활성과 혈당치를 강하시키는

효능이 있는데 그 본체는 베타글루칸, 페데로

글루칸 및 단백(蛋白) 복합체임을 밝혀냈습

니다.”

“차가버섯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베타글루칸, 키틴질, 이종(異種)다당류, 펙틴질

등에 속해 있는 식이섬유 등의 다당류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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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되어 있어 혈당강하 작용, 면역 부활작용을

한다. 또 다른 특징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혈당을 유지시켜 준다는 점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췌장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체 스스로

인슐린 분비를 하도록 도와주어 당뇨병의

근본원인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차가버섯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혈압과 혈당치 등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생체 항상성(恒異恒)을

조절하는 동시에, 생체리듬을 조절, 빠른 질병

회복, 기타 성인병을 방지하는 효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당뇨병은 그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대표적인 성인병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를 통해 당뇨병도 활성산소의 폐해로

발생하며, 면역체계의 파괴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혈청을 분석해보면 인체

스스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방어하는 SOD

활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활성산소와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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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의 불포화지방산이 결합하여 발생하는

과산화지질의 함량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SOD 활성이 떨어져 있는 것을 의학적인

표현으로 “산화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산화스트레스는 혈액 내에 비타민

C 와 E 등 항산화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당뇨 환자의 혈액에는 비타민 C 와 E 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의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글루칸

(β-glucan)은 급속하게 혈당치를 강하시키는

작용을 함과 동시에 면역체계의 복원을 통해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인슐린의 정상적인

활동, 인슐린에 의해 당성분이 세포로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 환자들이 차가버섯을 복용하게 되면,

우선 피로감이 사라지는 등 신체의 상태가 매우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혈당치가

떨어지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4 개월 정도 꾸준하게 드시면 혈당치가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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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을 복용하면 오랜 기간 당뇨로

고생한 많은 분들에게서 발이 짜릿짜릿하면서

저린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당으로 인해 걸쭉하던 혈액이 정상으로

되면서 혈액의 순환이 좋아져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차가버섯을 믿고 정상적인 차가버섯을

정확하게 복용하면 당뇨는 더 이상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닙니다.

이미 상당히 많은 당뇨 환자들이 차가버섯을

복용했고 당뇨로부터 해방 되었습니다.

차가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용종

치료와 자궁 근종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차가는 아토피성 질환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당뇨나 아토피를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반 년 이상 복용해야 하고 그

동안의 명현 현상을 참고 이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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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3>

하루에 한 번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환자는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생리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독성물질이 배출되면서, 암 종류나

환자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암환자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환자는 누워있는 시간이

많고 기력이 떨어지고 정신적 피로로 인해 몸을

청결하게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작은 일이지만 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암치료에 도움을

주는 작은 것들을 다 합하면 큰 힘이 됩니다.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것도 암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우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이빨도 하루 3 번 이상 부지런하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나는 대로 호흡을 천천히 깊게

하십시오. 심호흡을 열심히 하면 한 만큼 암과

냄새가 조금씩 멀리 갑니다.

그 다음 하루에 한 번 정도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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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자유로운 상태에서는 물론이고

움직이는 데 조금 힘이 드는 암환자도 하루에

한 번 정도 샤워를 하는 게 좋습니다.

따끈한 물로 온 몸을 적시고 비누로 깨끗하게

씻으면 운동도 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샤워하는 순서는 위에서부터

밑으로 진행합니다. 아마 대부분 평생 그렇게 해

왔을 것입니다. 머리를 먼저 감고, 얼굴을 씻고,

몸을 씻고, 발은 맨 나중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편하고, 또 머리가 제일

중요하니까 먼저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그냥

당연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런

생각도 없이 습관적으로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순서뿐만 아니라 샤워하는 방법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물에 적시고 비누칠하고 다시 물로

씻고…….

암에 걸렸으니까, 샤워하는 방법이나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까지 새로 생각해 봅시다.

저는 이렇게 샤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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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물로 온몸을 적십니다. 그 다음 가슴

부분을 비누로 힘차게 한참 문지릅니다.

비누칠하는 (문지르는)방법은 원을 계속

그려가면서 가슴부위에 비누가 충분히 묻게

합니다. 그 다음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가슴에 비누칠을 많이 하고 물로 씻으면, 씻을

때 손에 느끼는 촉감이 뽀득뽀득합니다. 그 다음

손바닥으로 가슴을 상쾌하게, 약간의 강도를

가지고 세 번 칩니다. 그 다음 머리를 씻고

얼굴을 씻고 가슴을 건너뛰고 그 다음부터는

보통 샤워하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공부를 하고 계산을 하고 복잡한 논리를 따질

때는 머리가 아픕니다. 기쁘거나 슬프거나 감동

을 하거나 사랑을 느끼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머리에는 뇌가 있고 가슴에는 눈에도 보이지

않고 해부학적으로도 분석이 안 되는 나의

혼(魂)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혼(魂)이 뇌의 활동으로 생성되는 정신

(精神)보다 상위에 존재합니다. 정신은 뇌의

활동이 중지하면 바로 사라지지만 혼(魂)은 그

후에도 계속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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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샤워를 하면서 먼저 가슴을 씻고

손바닥으로 세 번 가슴을 치는 것은 나의

정신(精神)이 나의 혼(魂)에게 인사를 하는 그

정도이고 정신(精神)에게도 정신 차리고 살라는,

혼(魂)이 나의 정신을 보고 있다는 그 정도의

매일 반복되는 행위입니다.

매일 한 번 샤워를 하면서 가슴을 먼저

깨끗하게 씻고 주먹으로 가슴을 세 번 쳐

보십시오. 그 다음 머리를 감고…….

평생 한 번도 자신의 혼(魂)을 불러 본적이

없어서 주먹으로 아주 세게 쳐야 될 것입니다.

평생 한 번도 불러 본적이 없는 자신의 혼을

지금부터라도 매일 불러서 어떻게 해 보십시오.

이런 개념 없이 샤워를 하면서 가슴을 세 번

정도 쳐도 정신부터 온 몸이 시원합니다.

그냥이라도 좋으니 한 번 해 보십시오. 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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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