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초점 십자로 상인회 도로 막는 차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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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로 상인회 도로 막는 차없는 거리 반대 태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태안읍 시장활성화를 위한 도로경관 조성사업이 지 역주민과 사전소통도 없었고 동의도 받지 못 한 상태에서 졸속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나 시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이 사 업은 결국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강력한 반발 과 군의회의 사업비 예산편성 제동에 부딪쳐 무산될 위기에 직면했다. 태안군의회는 지난 23일 태안읍 십자로 주 변지역 상인회원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뒤 배석한 경제진흥과장에게 제1회 추경예산에 이 사업의 예산은 편성하 지 말라고 주문, 제동을 걸었다. 주민 동의 없는 사업 졸속 추진군과 지역주민, 상인회원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1월 태안읍 동·서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태안우체국사거리~십자로 구간 260m 의 도로변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 서 태안농협남부지점~십자로 구간 170m의 도로는 폐쇄, 녹지를 조성하고 나무를 식재 하는 등의 경관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또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억 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 고 지난 1월과 2월에는 실시설계용역 추진상 황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내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태 안읍 십자로 주변지역 상인들은 지난달 긴급 상인회를 구성하고 군에 사업백지화를 요구 하는 진정서와 건의서를 제출하고 군을 항의 방문,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해 왔다. 상인회장 A 씨는 태안읍 시내의 심장부인 유일한 중앙연결 도로를 막고 공원을 조성한 다니 실로 한심하다. 더욱이 군은 소수 상인 의 말만 듣고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추진해 왔 십자로 상인회원들은 주변 상인들과 함께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군이 밀실행정으 로 추진해 온 십자로 공원조성사업을 결사반 대할 것을 천명한다고 결의를 밝혔다. ◆ 상인회원 군수 실적 쌓기맹비난 또 다른 상인 B 씨는 군은 시장 상인들이 싫다는 사업을 억지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건 시장 상인들을 위한다기 보다는 군수가 실적 을 쌓으려는 것으로 생각된다우체국 사 거리~십자로 간 도로는 남쪽과 북쪽에 있는 아파트밀집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도 로다. 이곳 도로를 막으면 그들은 다른 곳으 로 우회해서 돌아다녀야 한다. 군이 그러한 주민불편 사업을 왜 하려고 하나, 전면 백지 화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배석한 조재오 경제진흥과장은 주말과 일 요일·공휴일에만 도로를 막고 차 없는 거리 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정했다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니만큼 상인 회원들은 이해해 달라고 말했으나 상인들은 한 달에 하루 정도는 몰라도 주말과 일요일· 공휴일까지 도로를 막고 차 없는 거리를 만 든다는 것은 절대로 반대한다고 분명한 입장 을 밝혔다. 김기두 의장은 사업 취지는 좋지 만 교통이 빈번한 도로를 막고 차 없는 거리 를 조성한다는 건 군의회도 반대한다. 상인 회원들은 한 달에 한번 일요일에만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 혔다. 군의회는 현재 집행부가 용역중인 사 업실시계획이 완성되면 계획서를 보고 판단 하겠다. 경제진흥과장은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지 않도록 하라고 제동을 걸었다. 태안= 윤기창 기자 태안군 광개토대사업 종합계획수립 박차 KCC 당진항 하역결정 재검토해달라 태안군이 광개토대사업의 종합계획을 수 립, 지역발전 대응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 고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군 경계지역 중심 전략사업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 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군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과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은 이날 보고회에서 ▲ 광개토 대사업추진에 따른 영향분석 ▲개발여건 및 잠재력 분석 방향 ▲향후 연구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용역사는 현재 태안군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접근성이 한정적이나 가세로 군수가 취 임 직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 사업으로 ▲이원-대산 간 연륙교 ▲국지도 96호선(두야~신진) 4차로 확장 ▲안면~원산 간 대교 ▲내포철도 구축사업 등이 가시화 될 경우,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 서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군은 광개토 대사업에 따른 영 향과 이와 관련된 개발여건 및 잠재력을 분 석하고 이에 맞는 사업실행 전략을 세우는 한편, 교통망 서비스 수준 분석결과 등을 바 탕으로 최적의 대응전략 시나리오를 수립해 주요 교통망과 관련된 계획 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현황 및 영향분석 ▲ 계획 방향 제시 ▲대응계획 과제도출 ▲갈등 해결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지역 발전 미래상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를 함께 실시해 계획 방향 및 비전을 수립하고, 각종 보고회·전문가 자문회의·연구협의회 회의 등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 이다. 또한,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차별화 된 사업화 방안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 백년 미래 발전 의 원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에 따른 다양 한 변화와 영향을 면밀히 분석,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및 전략사업을 수립해 모두가 더불어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email protected]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委(위원장 장승재 의원)가 KCC대산공장이 당진항을 이용, 수입 원자재(천연석고)를 하역하는 것 과 관련 대산항을 이용하도록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그러나 KCC측은 대산항은 5만 톤급 선박 의 접안이 불가능하고 3만 톤급 선박보다는 5만 톤급 선박이 운반비 등 비용(원가)절감 에 유리한 점 등 때문에 대산항 이용 검토는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장승재 안전건설소 방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산시의회 안효돈 의원과 김지석 대산발전協 화장 등과 함께 KCC대산공단을 방문해 이 같이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현명기 수석전문위원, 충남도 경제실 이영석 투자입지과장, 심주택 산단관 리팀장, 구창모 서산시 기업지원과장 등도 함 께 배석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KCC대죽공장 은 직원의 약 60%를 지역주민으로 채용할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줬 지만 이번에 수입원자재를 당진항에서 하역 하는 것은 현 상황과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따라서 KCC측의 당진항 하 역 결정은 성급했다. 좀 더 소통하고 합리적 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대산항 이용 검토를 요구했다. 또 서산시 안효돈 의원은 경비를 줄이기 위해 대산항 보다 거리가 먼 당진항을 이용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 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인종 KCC대산 공장장은 역경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수입 원자재 운반선은 5만 톤급 선박인데 반해. 대 산항은 5만 톤급 선박 접안이 불가해 하는 수 없이 인근 당진항을 이용, 하역하는 것라며 올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의 지침 에 따라 전 세계가 저유황유연료를 사용하 는 운반선을 이용하다 보니 3만 톤급 선박은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5만 톤급 선박은 운반 비 등 비용절감에 유리해 이용하고 있다. 경 기침체로 회사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상대적 으로 운반비를 절감할 수 있는 5만 톤급 선 박을 이용, 당진항을 하역지로 선택할 수밖 없었다고 사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나 장 위원장은 KCC 측의 선택은 회 사입장에서는 옳을 수 있지만, 그동안 중국· 일본과의 경제 갈등, 미·중 경제문제, 코로 나19사태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회 사입장만 고려한 선택은 도의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자재 수입비용이 증가하면 당 연히 최종생산품의 가격을 높이면 수지타산 은 충분히 보장 받을 수 있다사전에 3만 톤 선박 물색, 대산항의 하역비용 절감요구 등 지역 내에서 문제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 았다고 덧붙였다. 서산=윤기창 기자 고구마 정식도 기계로 당진서 시연회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착착 당진시는 고질적인 고구마 재배의 일손부 족 해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고대면 장항 리 고구마 밭에서 50여 명의 고구마 재배농 가와 농기계 관련 농협직원, 공무원들이 참 석한 가운데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를 가졌다 고 24일 밝혔다. 고구마 재배 적기는 5월 중하순에 집중돼 있어 노동력 분산이 어렵고 순으로 정식하는 방법으로 재배하다 보니 기계화가 쉽지 않아 대부분 어렵게 수작업으로 정식작업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기존의 고구마 정식기는 구조 가 복잡하고 고구마 재배에 제일 중요한 수 평심기가 잘 되지 않으며 일정한 길이의 정 형화된 고구마 순만 적용 가능 한 이유로 농 가들이 정식기 사용을 꺼려했다. 이번에 시연하는 고구마 정식기는 고구마 순을 낙하방식으로 투입함으로써 모종 손상 을 줄이고 기존 고구마 정식기 보다 구조가 단순하고 고구마 재배에 제일 중요한 수평심 기와 고구마순이 일정하지 않아도 정식이 가 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당진=조병길 기자 [email protected]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 치사업이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 진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3일 양대동 자원 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 설은 서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자 원(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분뇨, 하수농 축슬러지)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처리과정 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 기 위해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 는 역점사업이다. 시는 국·도비 352억 원을 포함, 총 470억 원을 투입, 양대동 일원에 연 면적 3164㎡ 규모로 바이오가스화시설 1동, 슬러지건조화시설 1동 등을 건립 중이며, 현 재 준공률은 95%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 다. 준공 후에는 2023년까지 3년간 ㈜금호 건설이 의무운전을 하게 되며, 2023년 9월 부터는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조례 에 따라 민간이 위탁을 맡게 된다. 시는 그동안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 기 43톤 중 기존 처리시설에서 처리하지 못 하는 20톤가량을 민간회사에 위탁 처리하면 연간 9억 원을 비용으로 지출했으며, 기 존 하수종말처리장 슬러지건조화시설에선 LPG가스비용으로 연간 2억 원을 지출했다.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본격 운 용되면 서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 레기를 전량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혐 기성소화조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활용 해 LPG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등 연간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맹정호 시장은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화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유기성폐기물의 효 율적인 처리로 방류 부하량이 대폭 감소돼 간월호를 포함한 서산시 전역의 방류 수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퇴액비 살포에 따른 악 취 저감으로 시민생활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용역보고회 열고 대응전략 모색 장승재 도의원 대산항 이용 촉구 KCC측 5만톤급 선박 접안 불가2020년 4월 27일 월요일 15 보령/서산/당진/태안 주민 동의 없는 탁상행정 전면 백지화 요구 군의회 추경예산에 사업비 편성 말라 제동 ▲ 보령시 충남 적극행정 최우수기관 선정 ▲ 태안 청산1리 마을 어촌특화공모 선정 ▲ 효자도 어촌뉴딜 사업 설계용역 착수 서산시가 지역의 우수 농식품 기업의 TV 홈쇼핑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 화로 집에서 TV홈쇼핑 등 온라인 마켓을 이용, 다양한 상품을 안전하고 쉽게 구매 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유통경 로 다각화와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 득 향상을 위해 교섭력이 부족한 관내 기 업, 농가 등을 대신해 메이저 TV 홈쇼핑 업체와 직접 협의에 나서 수수료, 영상제 작, 송출조건 등 부담을 최소화 하고, 6쪽 마늘 뜸부기 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들이 방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연초부터 수수료, 추가 무료방 송 여부 등 국내 홈쇼핑 업체들의 제안 내 용을 토대로 국내 굴지의 홈쇼핑업체 관 계자, 홈쇼핑 전문상품기획자 등과도 긴 밀하게 접촉해 왔다. 여기에 시는 희망업 체 모집을 완료하고 홈쇼핑업체 관계자와 품질, 가격경쟁력, 콘셉트 및 디자인, 공급 가능성 등 기준에 대한 적격여부를 심사 중이며, 서류평가와 출장 면담 등을 통해 상품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TV홈쇼핑 은 단 시간 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재구매 등 홍보효과도 크다앞으로도 온라인 구매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 농식품 기업의 매출을 적극 지원하 겠다고 밝혔다. 서산=윤기창 기자 서산시 농식품 홈쇼핑 진출 지원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등학생의 개학 연기로 상담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Wee)위(Wee)박스를 꾸려 각 가정에 배 달할 예정이다. 위(Wee)위(Wee)박스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용품을 비롯,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와 비타민, 나노블 럭, 쿠키만들기, 마카롱 등 연령에 맞는 다양한 내용물을 담은 꾸러미로 상담집 중관리 학생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 생을 대상으로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학생보호 망을 구축하고 등교 전 까지 상담학생들 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정서 적 지원을 하는 한편, 위(Wee)위(Wee)박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심리적 어 려움을 보다 깊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문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 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를 내실 있 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 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email protected] 보령교육청 WeeWee박스 전달 로컬 브리핑 오늘의 금강일보 온라인 ggilbo.com 태안읍 시장활성화 도로경관 조성사업 위기 초점 ▲김동일 보령시장은 27일 오전 8시 20분 시청 중회의 실에서 열리는 주간 현안 보 고회에 이어, 오후 3시 대천 해수욕장 계절영업 관련 사전 간담회에 참석 한다. 주간 현안 보고회 ▲김홍장 당진시장은 27 일 오전 8시 30분에 당진시 청 접견실에서 월요 간부회 의를 주재한 뒤 오후 3시에 는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전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결한다. 에너지전환 업무협약 당진시는 24일 고대면 장항리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를 가졌다. 당진시 제공 농가 일손부족 해결 생산비 절감 동 정 맹정호 서산시장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공정률 95% 8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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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로 상인회 “도로 막는 차없는 거리 반대”

태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태안읍

시장활성화를 위한 도로경관 조성사업’이 지

역주민과 사전소통도 없었고 동의도 받지 못

한 상태에서 졸속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나

시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이 사

업은 결국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강력한 반발

과 군의회의 사업비 예산편성 제동에 부딪쳐

무산될 위기에 직면했다.

태안군의회는 지난 23일 태안읍 십자로 주

변지역 상인회원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뒤 배석한 경제진흥과장에게

제1회 추경예산에 이 사업의 예산은 편성하

지 말라고 주문, 제동을 걸었다.

◆ “주민 동의 없는 사업 졸속 추진”

군과 지역주민, 상인회원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1월 태안읍 동·서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태안우체국사거리~십자로 구간 260m

의 도로변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

서 태안농협남부지점~십자로 구간 170m의

도로는 폐쇄, 녹지를 조성하고 나무를 식재

하는 등의 경관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또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억 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

고 지난 1월과 2월에는 실시설계용역 추진상

황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내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태

안읍 십자로 주변지역 상인들은 지난달 긴급

상인회를 구성하고 군에 사업백지화를 요구

하는 진정서와 건의서를 제출하고 군을 항의

방문,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해 왔다.

상인회장 A 씨는 “태안읍 시내의 심장부인

유일한 중앙연결 도로를 막고 공원을 조성한

다니 실로 한심하다. 더욱이 군은 소수 상인

의 말만 듣고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추진해 왔

다”며 “십자로 상인회원들은 주변 상인들과

함께 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군이 밀실행정으

로 추진해 온 십자로 공원조성사업을 결사반

대할 것을 천명한다”고 결의를 밝혔다.

◆ 상인회원 “군수 실적 쌓기” 맹비난

또 다른 상인 B 씨는 “군은 시장 상인들이

싫다는 사업을 억지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건

시장 상인들을 위한다기 보다는 군수가 실적

을 쌓으려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체국 사

거리~십자로 간 도로는 남쪽과 북쪽에 있는

아파트밀집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도

로다. 이곳 도로를 막으면 그들은 다른 곳으

로 우회해서 돌아다녀야 한다. 군이 그러한

주민불편 사업을 왜 하려고 하나, 전면 백지

화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배석한 조재오 경제진흥과장은 “주말과 일

요일·공휴일에만 도로를 막고 차 없는 거리

를 조성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수정했다”며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니만큼 상인

회원들은 이해해 달라”고 말했으나 상인들은

한 달에 하루 정도는 몰라도 주말과 일요일·

공휴일까지 도로를 막고 차 없는 거리를 만

든다는 것은 절대로 반대한다고 분명한 입장

을 밝혔다. 김기두 의장은 “사업 취지는 좋지

만 교통이 빈번한 도로를 막고 차 없는 거리

를 조성한다는 건 군의회도 반대한다. 상인

회원들은 한 달에 한번 일요일에만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

혔다. 군의회는 “현재 집행부가 용역중인 사

업실시계획이 완성되면 계획서를 보고 판단

하겠다. 경제진흥과장은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지 않도록 하라”고 제동을

걸었다. 태안= 윤기창 기자

태안군 ‘광개토대사업’ 종합계획수립 박차

“KCC 당진항 하역결정 재검토해달라”

태안군이 ‘광개토대사업’의 종합계획을 수

립, 지역발전 대응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

고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

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군 경계지역 중심

전략사업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

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군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과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은

이날 보고회에서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

따른 영향분석 ▲개발여건 및 잠재력 분석

방향 ▲향후 연구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용역사는 현재 태안군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접근성이 한정적이나 가세로 군수가 취

임 직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

사업’으로 ▲이원-대산 간 연륙교 ▲국지도

96호선(두야~신진) 4차로 확장 ▲안면~원산

간 대교 ▲내포철도 구축사업 등이 가시화

될 경우,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 서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군은 ‘광개토 대사업’에 따른 영

향과 이와 관련된 개발여건 및 잠재력을 분

석하고 이에 맞는 사업실행 전략을 세우는

한편, 교통망 서비스 수준 분석결과 등을 바

탕으로 최적의 대응전략 시나리오를 수립해

주요 교통망과 관련된 계획 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현황 및 영향분석 ▲

계획 방향 제시 ▲대응계획 과제도출 ▲갈등

해결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현황에 맞는

대응 전략을 도출하고 지역 발전 미래상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현장조사를 함께

실시해 계획 방향 및 비전을 수립하고, 각종

보고회·전문가 자문회의·연구협의회 회의

등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

이다. 또한,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차별화

된 사업화 방안을 발굴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 백년 미래 발전

의 원동력이 될 ‘광개토 대사업’에 따른 다양

한 변화와 영향을 면밀히 분석, 지역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및 전략사업을 수립해 ‘모두가

더불어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태안=윤기창 기자 [email protected]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委(위원장

장승재 의원)가 KCC대산공장이 당진항을

이용, 수입 원자재(천연석고)를 하역하는 것

과 관련 대산항을 이용하도록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그러나 KCC측은 대산항은 5만 톤급 선박

의 접안이 불가능하고 3만 톤급 선박보다는

5만 톤급 선박이 운반비 등 비용(원가)절감

에 유리한 점 등 때문에 대산항 이용 검토는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장승재 안전건설소

방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산시의회 안효돈

의원과 김지석 대산발전協 화장 등과 함께

KCC대산공단을 방문해 이 같이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현명기 수석전문위원, 충남도

경제실 이영석 투자입지과장, 심주택 산단관

리팀장, 구창모 서산시 기업지원과장 등도 함

께 배석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KCC대죽공장

은 직원의 약 60%를 지역주민으로 채용할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줬

지만 이번에 수입원자재를 당진항에서 하역

하는 것은 현 상황과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따라서 KCC측의 당진항 하

역 결정은 성급했다. 좀 더 소통하고 합리적

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대산항 이용

검토를 요구했다. 또 서산시 안효돈 의원은

“경비를 줄이기 위해 대산항 보다 거리가 먼

당진항을 이용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

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인종 KCC대산 공장장은 “지

역경제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수입

원자재 운반선은 5만 톤급 선박인데 반해. 대

산항은 5만 톤급 선박 접안이 불가해 하는

수 없이 인근 당진항을 이용, 하역하는 것”이

라며 “올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의 지침

에 따라 전 세계가 저유황유연료를 사용하

는 운반선을 이용하다 보니 3만 톤급 선박은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5만 톤급 선박은 운반

비 등 비용절감에 유리해 이용하고 있다. 경

기침체로 회사는 생존을 위해서라도 상대적

으로 운반비를 절감할 수 있는 5만 톤급 선

박을 이용, 당진항을 하역지로 선택할 수밖

에 없었다”고 사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나 장 위원장은 “KCC 측의 선택은 회

사입장에서는 옳을 수 있지만, 그동안 중국·

일본과의 경제 갈등, 미·중 경제문제, 코로

나19사태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회

사입장만 고려한 선택은 도의적으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자재 수입비용이 증가하면 당

연히 최종생산품의 가격을 높이면 수지타산

은 충분히 보장 받을 수 있다”며 “사전에 3만

톤 선박 물색, 대산항의 하역비용 절감요구

등 지역 내에서 문제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

았다”고 덧붙였다. 서산=윤기창 기자

“고구마 정식도 기계로” 당진서 시연회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착착

당진시는 고질적인 고구마 재배의 일손부

족 해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고대면 장항

리 고구마 밭에서 50여 명의 고구마 재배농

가와 농기계 관련 농협직원, 공무원들이 참

석한 가운데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를 가졌다

고 24일 밝혔다.

고구마 재배 적기는 5월 중하순에 집중돼

있어 노동력 분산이 어렵고 순으로 정식하는

방법으로 재배하다 보니 기계화가 쉽지 않아

대부분 어렵게 수작업으로 정식작업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기존의 고구마 정식기는 구조

가 복잡하고 고구마 재배에 제일 중요한 수

평심기가 잘 되지 않으며 일정한 길이의 정

형화된 고구마 순만 적용 가능 한 이유로 농

가들이 정식기 사용을 꺼려했다.

이번에 시연하는 고구마 정식기는 고구마

순을 낙하방식으로 투입함으로써 모종 손상

을 줄이고 기존 고구마 정식기 보다 구조가

단순하고 고구마 재배에 제일 중요한 수평심

기와 고구마순이 일정하지 않아도 정식이 가

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당진=조병길 기자 [email protected]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

치사업이 현재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

진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3일 양대동 자원

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

설은 서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자

원(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분뇨, 하수농

축슬러지)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처리과정

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

기 위해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

는 역점사업이다. 시는 국·도비 352억 원을

포함, 총 470억 원을 투입, 양대동 일원에 연

면적 3164㎡ 규모로 바이오가스화시설 1동,

슬러지건조화시설 1동 등을 건립 중이며, 현

재 준공률은 95%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

다. 준공 후에는 2023년까지 3년간 ㈜금호

건설이 의무운전을 하게 되며, 2023년 9월

부터는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조례

에 따라 민간이 위탁을 맡게 된다.

시는 그동안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

기 43톤 중 기존 처리시설에서 처리하지 못

하는 20톤가량을 민간회사에 위탁 처리하면

서 연간 9억 원을 비용으로 지출했으며, 기

존 하수종말처리장 슬러지건조화시설에선

LPG가스비용으로 연간 2억 원을 지출했다.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본격 운

용되면 서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

레기를 전량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혐

기성소화조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활용

해 LPG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등 연간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맹정호 시장은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화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유기성폐기물의 효

율적인 처리로 방류 부하량이 대폭 감소돼

간월호를 포함한 서산시 전역의 방류 수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퇴액비 살포에 따른 악

취 저감으로 시민생활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용역보고회 열고 대응전략 모색

장승재 도의원 대산항 이용 촉구

KCC측 “5만톤급 선박 접안 불가”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15보령/서산/당진/태안

주민 동의 없는 탁상행정 전면 백지화 요구

군의회 “추경예산에 사업비 편성 말라” 제동

▲ 보령시 충남 적극행정 최우수기관 선정

▲ 태안 청산1리 마을 어촌특화공모 선정

▲ 효자도 어촌뉴딜 사업 설계용역 착수

서산시가 지역의 우수 농식품 기업의

TV 홈쇼핑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

화로 집에서 TV홈쇼핑 등 온라인 마켓을

이용, 다양한 상품을 안전하고 쉽게 구매

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유통경

로 다각화와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

득 향상을 위해 교섭력이 부족한 관내 기

업, 농가 등을 대신해 메이저 TV 홈쇼핑

업체와 직접 협의에 나서 수수료, 영상제

작, 송출조건 등 부담을 최소화 하고, 6쪽

마늘 뜸부기 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들이 방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연초부터 수수료, 추가 무료방

송 여부 등 국내 홈쇼핑 업체들의 제안 내

용을 토대로 국내 굴지의 홈쇼핑업체 관

계자, 홈쇼핑 전문상품기획자 등과도 긴

밀하게 접촉해 왔다. 여기에 시는 희망업

체 모집을 완료하고 홈쇼핑업체 관계자와

품질, 가격경쟁력, 콘셉트 및 디자인, 공급

가능성 등 기준에 대한 적격여부를 심사

중이며, 서류평가와 출장 면담 등을 통해

상품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TV홈쇼핑

은 단 시간 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재구매 등

홍보효과도 크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구매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산 농식품 기업의 매출을 적극 지원하

겠다”고 밝혔다. 서산=윤기창 기자

서산시 농식품 홈쇼핑 진출 지원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등학생의 개학 연기로

상담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

(Wee)위(Wee)박스’를 꾸려 각 가정에 배

달할 예정이다.

‘위(Wee)위(Wee)박스’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용품을 비롯,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와 비타민, 나노블

럭, 쿠키만들기, 마카롱 등 연령에 맞는

다양한 내용물을 담은 꾸러미로 상담집

중관리 학생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

생을 대상으로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학생보호

망을 구축하고 등교 전 까지 상담학생들

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며 정서

적 지원을 하는 한편, ‘위(Wee)위(Wee)박

스’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심리적 어

려움을 보다 깊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문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

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를 내실 있

게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

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email protected]

보령교육청 WeeWee박스 전달

로컬 브리핑

오늘의 금강일보 온라인ggilbo.com

태안읍 시장활성화 도로경관 조성사업 위기초점

▲김동일 보령시장은 27일

오전 8시 20분 시청 중회의

실에서 열리는 주간 현안 보

고회에 이어, 오후 3시 대천

해수욕장 계절영업 관련 사전 간담회에 참석

한다.

주간 현안 보고회

▲김홍장 당진시장은 27

일 오전 8시 30분에 당진시

청 접견실에서 월요 간부회

의를 주재한 뒤 오후 3시에

는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전환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결한다.

에너지전환 업무협약

당진시는 24일 고대면 장항리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정식기 시연회를 가졌다. 당진시 제공

농가 일손부족 해결・생산비 절감

동 정

맹정호 서산시장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공정률 95% … 8월 준공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