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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02-338-8470 2016년 9월 12일 제5호 www.cosmorning.com 2016 웰니스 관광 국제 포럼 관광과 문화를 결합한 의료 관광 산업 ‘웰니스(Wellness) 관광’이 유망 서비스 산업의 하 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세계 의료관광 시장은 국민 소득 증대, 기대 수명 증가와 교 통수단의 발달로 급성장하고 있 다. 단순한 질병 치료에서 여성 들의 아름다움 추구를 더해 웰 빙·휴양·건강 관리·스파· 뷰티서비스(화장품·미용) 등이 결합 된 웰니스 관광으로 빠르게 진화해나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웰니스 관광사업 을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 육 성하기 위한 ‘2016 웰니스 관광 국제 포럼’을 지난 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이하 문체부)와 조훈 현 의원실(새누리당) 공동 주최, 한국 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주관으로 개 최했다. 세계 웰니스 관광시장은 4천386억 달러(약 446조 원, 2013년 기준)로 전 체 관광산업(3조 2천억 달러)의 14% 에 해당하며 의료관광 시장 규모의 약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 처 The Global Wellness Tourism Economy 2013&2014, 2015, SRI International) 스탠포드 국제 연구소 역시 웰니스 관광산업이 연평균 9.1%의 고속 성 장을 통해 2017년에는 6천785억 달 러(약 76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뷰티업계, 의료기술과 협력필요 진기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는 "가족구조가 변화하면서 삶의 방식 역시 바뀌어야할 필요성이 도래된 시 점에 웰니스 관광이 높은 성장잠재력 을 인정받으면서 세계 관광시장의 패 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의료와 관 광 사이의 새로운 연결과 협력이 필요 한 시점인 만큼 우리나라도 의료관광 정책을 웰니스 관광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면으로 계속> <관련기사 6면 상자기사 참조>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뷰티산업, 문화& 관광과 결합하라" 의료-뷰티서비스·웰빙 연계한 ‘웰니스관광’ 새 물결 ▲ 지난 8월 31일 '2016 웰니스 관광 국제 포럼'이 서울 전경련 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발 제 발표자 소 속 한국 웰니스 관광 현황 및 추진전략 진기남 연세대학교 글로벌 웰니스관광 트렌드와 전망 카밀 호헵(Camille Hoheb) 웰니스 투어리즘 월드와이드 (Wellness Tourism Worldwide) 독일 웰니스 관광 현황과 전망 룻츠 룽비츠(Lutz Lungwitz) 독일의료웰니스협회 태국 웰니스 관광 현황과 육성 전략 룽팁 웅파티칸 키무라(Mrs. Roongtip Wongpatikarn Kimura) 태국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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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02-338-84702016년 9월 12일 제5호 www.cosmorning.com

2016 웰니스 관광 국제 포럼관광과 문화를 결합한 의료

관광 산업 ‘웰니스(Wellness)

관광’이 유망 서비스 산업의 하

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세계 의료관광 시장은 국민

소득 증대, 기대 수명 증가와 교

통수단의 발달로 급성장하고 있

다. 단순한 질병 치료에서 여성

들의 아름다움 추구를 더해 웰

빙·휴양·건강 관리·스파·

뷰티서비스(화장품·미용) 등이 결합

된 웰니스 관광으로 빠르게 진화해나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웰니스 관광사업

을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 육

성하기 위한 ‘2016 웰니스 관광 국제

포럼’을 지난 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이하 문체부)와 조훈

현 의원실(새누리당) 공동 주최, 한국

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주관으로 개

최했다.

세계 웰니스 관광시장은 4천386억

달러(약 446조 원, 2013년 기준)로 전

체 관광산업(3조 2천억 달러)의 14%

에 해당하며 의료관광 시장 규모의

약 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

처 The Global Wellness Tourism

Economy 2013&2014, 2015, SRI

International)

스탠포드 국제 연구소 역시 웰니스

관광산업이 연평균 9.1%의 고속 성

장을 통해 2017년에는 6천785억 달

러(약 76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뷰티업계, 의료기술과 협력필요진기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는 "가족구조가 변화하면서 삶의 방식

역시 바뀌어야할 필요성이 도래된 시

점에 웰니스 관광이 높은 성장잠재력

을 인정받으면서 세계 관광시장의 패

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의료와 관

광 사이의 새로운 연결과 협력이 필요

한 시점인 만큼 우리나라도 의료관광

정책을 웰니스 관광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면으로 계속>

<관련기사 6면 상자기사 참조>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뷰티산업, 문화& 관광과 결합하라"의료-뷰티서비스·웰빙 연계한 ‘웰니스관광’ 새 물결

▲ 지난 8월 31일 '2016 웰니스 관광 국제 포럼'이 서울 전경련

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발 제 발표자 소 속

한국 웰니스 관광 현황 및 추진전략 진기남 연세대학교

글로벌 웰니스관광 트렌드와 전망 카밀 호헵(Camille Hoheb) 웰니스 투어리즘 월드와이드(Wellness Tourism Worldwide)

독일 웰니스 관광 현황과 전망 룻츠 룽비츠(Lutz Lungwitz) 독일의료웰니스협회

태국 웰니스 관광 현황과 육성 전략룽팁 웅파티칸 키무라(Mrs. Roongtip Wongpatikarn Kimura)

태국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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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cosmorning.com_02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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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발표올 상반기 전반적인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뷰티, 패션 등 이른바 ‘K소비재’ 수출은 두 자릿

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9일 발표한

‘K소비재로 수출활로를 뚫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소비재 수출은 67억9천400만달

러(약 7조5천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K소비재는 무역협회가 선정한 것으로 가공

식품, 뷰티제품, 패션제품, 스포츠, 바이오, 생

활제품 등 올해 수출 호조를 보이는 품목군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목욕용품과 화장품 수출이 지난

해 동기 대비 각각 42.1%, 38.5% 증가하며 1억

7천100만 달러, 18억1천200만 달러(2조258억

1천600만원)를 기록해 수출 호조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은 립스틱과 눈화장품의 증가

율이 각각 93%와 49%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화장품, 화장용품, 목욕용품 등은 대기

업, 중소·중견기업 모두 지난해에 이어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화장품, 의약품 등 안전성과 신뢰도에 기반한

제품의 경우 대기업의 수출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고 수출 호조를 보이는 화장용

품, 가발·가눈썹 등에서 중소·중견 기업이 차

지하는 비중은 9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이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독특하고

다양한 상품 라인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신흥국이 수출을 주도하는 가운데 선진국

수출도 올해 들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다. 신흥 시장과 선진국의 올해 상반기 수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는 각각 14.7%, 13.2%를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과 목욕용품은 선진국, 신

흥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20% 이상 급증했다.

심혜정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 연구원은

“한류 등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

면서 수출이 올해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수출 호조품목이 목욕용

품, 화장품 중심이고 미국·일본·중국 등 일부

국가로의 수출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품목과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미흡한 해

외 마케팅 인력과 홍보 수단, 현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을 전자상거래 확대와 차별화된 아이디어

로 대체 가능하므로 한국 문화가 더해진 스토리

텔링, 브랜드 개발, 차별화된 SNS 마케팅 활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덧붙였다.

지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상반기 화장품 수출 2조원 돌파작년 상반기보다 38.5% 늘어…립스틱 크게 증가

▲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8.5% 증가하며 18억1천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中 자유무역구 7곳 추가 지정총 11개로 늘어나…6개성 포함 충칭시도

중국 정부가 지난 달 31

일 7개의 자유무역구를 새

롭게 추가하기로 결정함

으로써 중국 자유무역구(FTZ)는 총 11개로

늘어난다.

새 무역구는 랴오닝성을 비롯 저장·허

난·후베이·스촨·싼시성, 그리고 충칭시

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자유무역구는 관세와 증치세(부가

세)가 면제되는 경제특구로 투자개방, 무역

관리감독, 금융혁신, 행정편의 제공 등의 혜

택을 준다.

수입품의 통관과 검사·검역 절차도 간소

화된다. 중국의 경우 지난 2013년 10월 상하

이 자유무역구가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 텐

진, 광둥, 푸젠이 추가돼 현재까지 네 곳이 자

유무역구로 지정돼 있었으나 이번 7개가 새

롭게 지정됨으로써 총 11개의 자유무역구를

운용하게 된다.

지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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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5천656억원으로 전년동월대

비 17.4% 증가했고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9천320

억원으로 36.9%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자료에 의하면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2%

각각 증가하고 온라인쇼핑 거래

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52.7%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7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화장

품 거래액은 지난해 7월 2천685억

원보다 46.3% 증가한 3천928억

원을 기록했으나 전월대비 3.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 화장품 거래액은 2천4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 거래액 1

천448억원 보다 71.4% 증가했으

나 전월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

성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했을 때 화장품은 1.4% 포인트 상

승하며 음·식료품과 가전·전

자·통신기기 등과 함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월대비 화장품은 0.8%

포인트 감소하며 아동·유아용품,

의복 등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7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

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아동·유아용품이 6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화장품은 63.2%

로 가방, 의복 다음으로 높은 순을

보였다.

전년 동월대비 농축수산물이

11.1% 포인트로 가장 높게 상승했

으며 화장품은 9.3% 포인트로 가

방, 패션용품·액세서리, 애완용

품 다음으로 크게 확대됐다.

전월대비 음·식료품, 신발, 소프

트웨어 등은 축소됐으며 애완용품,

생활·자동차용품, 아동·유아용

품 등에서는 확대 추세를 보였다.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대비 종합 몰

은 18.2%, 전문 몰은 14.5%로 각

각 증가했고 전월대비 종합 몰은

5.4%, 전문 몰은 14.8%로 각각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

액은 전년 동월대비 온라인 몰은

9.1%, 온·오프라인 병행 몰은

32.8% 각각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온라인 몰은 6.1%, 온·오프라인

병행 몰이 9.3% 각각 증가했다.

지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7월 화장품 온라인 쇼핑, 3928억원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 모바일이 63%

www.cosmorning.com“뷰티산업의 미래를 코스모닝이 열어갑니다”

◊ 상품군별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거래액

전년동월비

◊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

◊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 (%)

◊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 (%)

◊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 구성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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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가치를더하다

브랜드에가치를더하다

떠오른 1인 미디어 ‘뷰티 크리에이터’끊임없는 소통이 강점… 소비패턴도 변화시켜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인터넷과 SNS에

기반을 둔 콘텐츠 창출이 일반화되

는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뷰티

크리에이터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은 자

신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거나 주

위 친구로부터 조언을 받는 것처럼

생각돼 사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

았음에도 뷰티 크리에이터의 설명

을 들으면 제품의 장점과 단점, 나

에게 맞는 제품인지 아닌지를 손쉽

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주 무대는

유튜브로 인기 비결은 영상을 통해

일반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연예인

의 무대 메이크업도 알려 주며, 경

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팁을 제공한

다는 것이다.

로드숍 제품부터 명품까지 직접

사용하면서 솔직한 평가를 제공,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데 영향

을 미치고 있다.

1인 미디어의 장점은 실시간 채

팅이나 댓글을 통해 소비자와 끊임

없이 소통하는 능력이 있다는 점으

로 뷰티 크리에이터들은 소비자들

과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소비

자들의 소비 패턴을 바꾸는데 영향

력을 미치고 있다.

MCN, 새 미디어 산업 창출1인 미디어의 성장은 국내에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를 등장시켰다.

MCN은 인기가 많은 1인 미디어

의 콘텐츠를 유통·판매하고 저작

권 관리, 프로모션·광고 유치를

지원하며 콘텐츠로부터 나온 수익

을 창작자와 나눠 갖는 미디어 산

업을 말한다.

CJ E&M의 ‘DIA TV’, 트레져헌

터의 자회사 ‘레페리 뷰티 엔터테

인먼트’가 뷰티 MCN으로서 두각

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주요 기업들 역시 MCN·뷰티 크

리에이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구글코

리아와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17

명 등을 초청해 K-뷰티 행사를 열

었으며 LG생활건강은 지난해 K뷰

티를 알리는 글로벌 서비스 '맵시

(MEPSI)'를 런칭하고, 직접 전문

뷰티크리에이터를 육성·지원하

고 있다.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어퓨

는 뷰티 크리에이터 '윤짜미'와 함

께 메이크업 제품 '윤쨔미 에디션'

을 출시했다.

앞서 브랜드숍 미샤도 뷰티 크리

에이터 '회사원A'와 손잡고 메이크

업 제품 '회사원A 스페셜 에디션'

을 선보였다.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은 일

방적인 홍보와 글, 사진으로는 더

이상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

는데 제한적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화장품 시

장에서 펼쳐가는 영향력은 점차 커

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기획이나 컬래

버레이션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

로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

한 K-뷰티의 영향력 확대 모색 역

시 필연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

된 지적이다.

지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 뷰티 크리에이터 써니채널 인스타그램

▲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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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를

겨냥한 뷰티업계의 움직임이 발빠

르다.

솔로 이코노미, 새 소비 트렌드로통계청에 따르면 전 세계 1인 가

구 수는 2억4천20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13%를 차지한다. 한국의

경우 1인 가구 증가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한국 1인 가구

수는 2035년 전체가구의 34%인

76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구별

소비 패턴이 변화해 기업들이 이

들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솔

로 이코노미’가 경제·소비 트렌

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현실이

다. 1인 가구의 전체 소비지출 규

모는 2006년 16조원에서 2010년

약60조원으로 상승한 가운데 산

업연구원은 오는 2020년 1인 가구

의 소비 지출 규모가 120조원에 이

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민

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 가운데 약

16%에 달하는 수치다.

떠오르는 새 시장, 뷰티 홈케어 1인 가구 증가로 함께 집에서 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뷰티 홈케

어’ 상품이 뜨고 있다. 1인 가구 대

부분은 경제적인 면에서 상대적으

로 여유로운 편인만큼, 자신을 가

꾸기 위한 목적으로 서슴없이 지갑

을 여는 특징이 있다. 유명 여자 연

예인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

는 모습이 TV를 통해 보여지면서

뷰티 홈케어 시장은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뷰티 홈케어 상품

으로 꼽히는 마스크 팩은 우월한

가성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

다. 하루 약 15분만으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저렴한 가격이 인기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마스크팩 업계 1위 엘엔피코스

메틱의 올 3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은 6억장이 넘어서 지난해 매출액

은 1천889억원에 달한다. ‘애니멀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에스디생명

공학의 매출 역시 1년만에 8배가

상승해 740억원을 달성했다.

신흥 강자 뷰티 디바이스마스크팩을 위협하는 ‘뷰티 홈케

어’ 상품으로 뷰티 디바이스가 있

다. 화장이나 피부 개선 등에 도움

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전자기기

로, 피부과 치료에 비해 저렴한 가

격과 반영구적인 내구성으로 높은

가성비를 지녔다는 평이다.

글로벌 통계 업체 스태티스타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세계 규모가

2018년 5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

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상황

은 비슷하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의 미용기기 매출은 2014년에 비

해 21.2% 급증했고 올초 헬스·뷰

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홈케어 미용

기기 부문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대

비 5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뷰티 디바

이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랑콤은

‘레네르지리틀 페이스 롤러’를, 크

리니크는 ‘소닉 퓨리파잉 클렌징

브러쉬’를 각각 출시했다. 뷰티 다

비이스의 높은 성장 가능성에 대기

업들 역시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

양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 미용기

기 전문 브랜드인 '튠에이지'를 론

칭해 '스마트패팅 세라믹 리프터'

를 출시했고 아모레퍼시픽은 미용

기기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을 설

립했다. 전문 뷰티 디바이스 브랜

드도 속속 생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인 가구는 새로

운 것에 대한 관심이 높고 수용이

빨라 소비가 왕성할 뿐 아니라 소

비를 선도하는 특성이 있다”며 “떠

오르는 1인 가구 시장을 잡기 위해

서는 그들만을 위한 전략을 수립,

철저히 공략하는 타깃 마케팅이 필

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솔로 겨냥 뷰티상품, 뉴 블루오션1인 가구 빠른 증가세…4인 가구보다 지출 커

<1면에서 계속>

진 교수에 따르면 2013년 세계

20대 웰니스 투어 시장에서 미국

이 매출 1천807억 달러, 방문자 수

1억4천860만 명으로 독보적인 1

위를 차지했다. 2위 독일의 방문자

수에 비해 3배 가까운 차이다.

진 교수는 한국의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피부 관리, 힐링 푸드, 동

양의학, 템플스테이, 삼림욕, 힐링

로드, 커뮤니티 중심 스파 등을 꼽

았다.

뷰티업계에게는 성형수술, 치과

진료, 정형외과진료 등 국내의 높

은 의료기술과 협력해 제품의 정체

성을 가꿔야 할 숙제가 주어졌다.

한국 장점살린 웰니스 관광 개발카밀 호헵 대표는 웰니스 관광에

서의 한국의 장점으로 전통 치료·

미용·혁신·스파·음식 등을 꼽

았다. 다만 웰니스 관광 인지도 개

념 부족·연관성의 이해 부족·변

화 거부·정체·투자 부족·시장

점유율 감소 등은 극복해야 할 과

제로 남았다.

룻츠 룽비츠 대표는 독일의 현재

상황을 예로 앞으로 웰니스 관광

전망을 밝혔다.

2015년 독일의 웰니스 휴가 목

적은 신체 외적 치료가 72%로 가

장 높았고 건강 프로그램과 의료

웰니스는 48%, 미용 시술은 15%

에 달했다.

룻츠 룽비츠 대표는 “찾아가서

즐기는 웰니스가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웰니스 관련 앱과 추

적형 모델(스마트 밴드 등)이 유행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문체부 “웰니스 관광 키우겠다”

웰니스 관광이 고부가가치 사

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견되

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체부는 ‘2016년 웰니스 관

광 국제 포럼’ 패널토론에서 이

번 포럼 토론결과를 반영한 웰

니스 관광 육성 정책을 올해 내

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웰니스 관

광 육성을 본격 추진해 방한 외

래 관광객을 늘리고 고품격 관

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고유의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웰니스 시설

과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을 확

대하며 한국 웰니스 관광이 세

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

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는

복안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티아

조는 한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

타일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

는‘K-뷰티’라고 밝혔다.

카티아 조는 “앞으로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

며 “여행상품 결정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여성층을 겨냥한 문

화 체험 상품 계획이나 전문가들

을 활용한 뷰티클래스·뷰티 패

션 콘서트, 맞춤형 이미지 메이

킹 등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

을 개발해 한국의 뷰티를 체험할

라이프스타일을 개발해야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 우리나라 1인 가구 변동 추이 <자료:통계청>

▲ 1인 가구의 증가세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뷰티 홈케어 시장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 우리나라 월평균 1인당 소비지출 추이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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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07

3)SIZE: 47*203mm

신세계 미래 이끌 유통 플랫폼 위용14만평 규모… 화장품 편집숍 ‘슈가컵’, 유명브랜드 총 집합

“크다!”

스타필드 하남의 거대한 위용 앞에

서 든 첫 인상이다.

신세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교외형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베일을 벗

었다. 쇼핑·문화·레저· 관광·힐

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축구장 70

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천

평)의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신세계가 새로

운 유통 플랫폼으로 내세운 자체 브랜

드숍이 대거 입점했다.

유통공룡 신세계, 제조업체로 변신?신세계가 매출 부진을 씻기 위해 새

로운 유통 판로를 개척한다는 소문은

올 초부터 파다했다. 신세계의 선택은

자체 브랜드였다.

신세계그룹은 올 초 2016년 전체 투

자규모를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인 4

조 1천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신세계의 공격적 투자 배경 뒤에

는 백화점의 매출 부진에 따른 고민이

깔려 있다. 특히 성장이 정체되고 있

는 백화점의 경우 2014년에 이어 2년

째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 지난해 백화점 업계의 매출은

2014년에 비해 0.4% 감소한 29조2천

23억원 규모였다.

대형마트 업계도 백화점과 더불어

소비 침체 등의 악재로 어려움을 겪었

다. 전체 매출은 48조6355억 원으로

전년 47조4969억 원보다 2.4% 늘어

났다.

이마트, 센텐스·슈가컵 내세워지난 달 28일, 이마트 죽전점 1호점

을 통해 54종 제품을 선 공개하며 야

심차게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

는 단독매장 운영을 통해 이마트가 기

획·제조·유통·판매·마케팅까지

책임지는 대형마트 최초의 PB제품으

로 화제를 모았다.

슈가컵은 이번 스타필드 하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화장품 전문 편집숍이

다. 기존 단독 브랜드숍에서만 볼 수

있었던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등 자체

로드숍 브랜드로부터 해외 명품브랜

드까지 한자리에 모아담았다.

슈가컵은 115평의 넓은 규모로 1층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고메스트리

트 등 맨 앞에 전진배치된 식음료 매장

을 제외한 쇼핑매장 중 가장 중심부로

역시 신세계가 공들

인 자체브랜드 데이

즈와 마주하고 있

다. 좌측의 신세계

백화점, 우측의 일

렉트로마트의 중간

인 셈. 매장은 단독

매장인 센텐스 매장

을 제외하고는 스

킨·색조·툴 등으

로 나눠 전시된 드

럭스토어와 같은 형

태의 진열을 따르고

있다.

센텐스, 연내 10개 매장 오픈 목표

슈가컵 내엔 센텐

스 2호점이 입점해

있다. 센텐스 2호점의 경우 죽전점이

헤어·바디 위주의 상품 구성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페이스 제품을 추가, 더

욱 다양한 상품군을 진열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센텐스 매장을 죽

전점과 같은 형태로 연내 10개 가까이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슈가컵

과 같은 편집숍의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내년 상반기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드럭스토어 ‘부

츠’와 연관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

이라고 볼 수 있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

필드 하남’에 5일 깜짝 방문했다. 계

획에 없던 방문으로 신세계 관계자

들마저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만큼

정용진 부회장이 이번 스타필드 하

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반증이기

도 하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일산 킨텍

스에 ‘이마트 타운’을 성공적으로 유

치하며 쇼핑공간이 진화했다는 평을

들은바 있다. 현재 정용진의 SNS엔

온통 스타필드 하남으로 도배돼 있

다. 그의 가장 큰 관심사가 스타필드

하남이라는 뜻.

편안한 옷차림의 정 부회장은 이갑

수 이마트 대표와 함께 매장 내 곳곳

을 둘러봤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은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

세기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결합됐다”며 “사업 성장 가

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오픈 1년차에 8천200

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액 5조원을 달성한

다는 계획이다. 단순 쇼핑에서 문화,

마트, 패션, 뷰티 등 생활 전반을 아우

르는 복합공간을 추구하는 정용진식

경영이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둘수 있을

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고없이 기습 방문…SNS엔 온통 ‘스타필드 하남’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 예고

없이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 이갑수 이마트 대

표와 함께 매장 내 곳곳을 둘러봤다.

▲ 스타필드 하남 내 슈가컵 매장

▼ 슈가컵 내 구성된 센텐스 브랜드 매대

유통가 화제 몰고 온 ‘스타필드 하남’ 직접 가봤더니

▲ 스타필드 하남 외부 전경

스타필드하남에 뜬 정용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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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08

이마트, 화장품 편집숍 '슈가컵' 오픈스타필드 하남에…115평·50개 브랜드 모아

이마트(대표 김해성·이갑수·

emart.ssg.com)가 이번엔 여성들을

위한 뷰티 테마 전문점에 도전한다.

이마트는 지난 9일 스타필드 하남에

화장품 전문편집숍 ‘슈가컵’(SUGAR

CUP)을 오픈, 본격적인 여심 잡기에

나선다.

슈가컵은 ‘설탕’(Sugar) ‘한 컵’

(Cup)이 주는 달콤한 행복감처럼 내

가 아름다워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뷰

티 플랫폼을 선언하며 115평 규모에

50여개 브랜드, 1만5천 여개의 제품

을 모았다.

매장 전체에 화려한 블랙 & 화이

트 패턴을 사용하고, 네온사인과 대형

LED패널로 그래픽디자인과 음향을

제공하는 등 여성이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매장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객이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셀프 테스트 공간으로 메이

크업 바와 아이브로우 존, 향수 존, 클

렌징 존을 만들고 매달 신상품을 시연

품으로 내놓아 여성들을 위한 놀이 공

간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슈가컵은 중저가 브랜드

부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까지 비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보기 어

렵던 이탈리아 유기농 화장품 ‘OM’과

‘아임미미’ ‘베리떼’ 등 온라인과 홈쇼

핑 브랜드를 도입하고 병행수입을 통

해 SK2, 클라란스, 랑콤, 클리니크 등

글로벌 럭셔리브랜드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독자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죽전에 이어 이마트 자체

화장품브랜드 센텐스 2호점도 유치

했다.

유한나 슈가컵 바이어는 “슈가컵은

고객이 스스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되는 것이 목표”라

며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함께 다양

한 체험기회를 부여해 대한민국을 대

표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화장품 매장

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마트는 화장품 전문 편집숍 ‘슈가컵’을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유통을 공략하

기 시작했다.

코스토리(대표 김한균)는 지난 달

26일 파파레서피 플래그십 스토어에

서 백상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

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코스토리는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엔터테인

먼트사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콘텐

츠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좋은 창

작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디지털 콘

텐츠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을 통해 창출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함

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코스토리 브랜드 관계자는 “크리에

이터의 인지도를 통해 높은 트래픽을

확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문

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제품력이

확보된 코스토리 코스메틱에 차별화

된 표현이 가능한 아티스트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토리는 온 가족 친환경 자

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 색조 브

랜드 ‘INGA’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

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

기를 얻고 있다.

소망화장품이 이달부터 ‘코스모코

스’(대표 최백규·www.cosmocos.

com)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리

딩 뷰티 컴퍼니로 도약에 나선다.

새 로 운 사 명 코 스 모 코 스

(COSMOCOS)는 ‘세계’ ‘우주’를 뜻

하는 ‘COSMOS’와 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s’의 ‘COS’를 결합하여 ‘새

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라는 새로운 비전

을 담고 있다. 또한 기업의 이념을 상

징하는 CI 컬러는 아름다움에 대한

상상력,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

그리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믿음을

의미하는 ‘코스모블루’를 컬러로 선

택했다.

코스모코스는 앞으로 면세점, 드

럭스토어, 온라인 등의 유통 채널 확

대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동

시에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

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가 되기 위한

도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이번 ‘코스

모코스’로의 사명 변경을 발판 삼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망, 코스모코스로 ‘새로운 탄생’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 비전 담아

▲ 코스모코스 CI

▲ 박준영 코스토리 이사(사진 오른쪽)와 지난 26

일 백상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트랜디(사진 가운

데 2명)가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

다.

코스토리-백상엔터, MOU 체결콘텐츠 경쟁력 기반 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

노벨코 (대표 정효경·www.

ounique.co.kr)가 소셜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를 통해 미혼모 후원 단체

위드맘을 돕는 캠페인 ‘미혼모들의 리

틀빅히어로, 이효천’을 진행해 47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쉐어앤케어에서 주관하는 미혼모

돕기 캠페인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기부활동 금액을 모아 나눔 화장품 클

렌징 세트를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노벨코는 이번 나눔의 선 순환을 통

해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조금이

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

로도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강화해 나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벨코는 올해 오우니끄 브랜

드를 런칭해 신개념 무스 제형의 클렌

징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해외 글로

벌 유통망과 명동을 비롯한 오프라인

채널 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우니끄, 미혼모 지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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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가치를더하다

브랜드에가치를더하다

“2025년 아모레퍼시픽 비전은그레이트·글로벌·브랜드 컴퍼니”

창립 71주년 맞아 최초·최고 역사 만들기 다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www.

amorepacific.com)은 지난 5일 오

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원에서 본

사·해외 임직원과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개최

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지난 71년 동안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미의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통

해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만들어 나

가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

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경배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나갈 원

대한 기업을 향한 ‘2025년 아모레퍼

시픽의 비전’을 발표했다.

서 회장은 창의적인 혁신으로 경이

로움을 자아내는 진정한 그레이트 컴

퍼니, 아시안 뷰티를 향한 세계인의

열망에 부흥하는 유일무이한 글로벌

컴퍼니, 고객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가

치를 선사하는 특화된 브랜드 컴퍼니

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도전을 이어

갈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 기념식에서는 ‘태평양

50년사’, ‘샘내강바다’에 이은 아모레

퍼시픽의 70년 사사인 ‘아모레퍼시픽

드림 오브 아시안 뷰티’ 스토리 북의

헌정식도 진행됐다.

이 스토리북은 아모레퍼시픽이 걸

어온 지난 70년간의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 중 28개의 특별한 이야기를 선별

해 기록한 사사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71주년

을 맞이하여 임직원 나눔의 날인 ‘A

MORE Beautiful Day’의 출발을 알

리며 창립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

▲ 창립 71주년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 ‘A MORE Beautiful Day’를 통해 화장품 공병

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인 아모레퍼시픽

그룹 임직원과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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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cosmorning.com_10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회장 쟈 니 리(JOHNY LEE)www.kbhu.or.kr / www.ieda.kr

대한민국 정부 고용노동부 소관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

IEDA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

K-컨투어메이크업전문가학회

레인보우 코스메틱

대표이사 신 희 수

(주)씨앤엠 미미앙회장 한 광 석

대표이사 사장 한 정 수

WWW.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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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화장품·뷰티 인재 양성 나섰다충북 7개 대학·74명 선발…7천4백만원 지급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www.

lgcare.com)이 지난 2월 설립한 충북

창조경제지원재단(이사장 이천구)을

통해 충북소재 대학생 74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7천4백만원 규모의 장

학금을 지원했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에서 진행하

는 이번 장학사업은 충북지역 화장품

관련 학과 대학생 중 우수 인재를 발

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기획, 진행됐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충청북도

에 위치한 화장품 기업의 발전을 지원

하기 위해 LG생활건강이 설립한 재단

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 신기술 발굴·사업화 ▲ 우수 화장

품 판매유통 지원 ▲ 화장품 전문가 인

재육성 등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

업도 펼치고 있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강동대학교·

대원대학교·서원대학교· 세명대학

교·영동대학교·중원대학교·충청

대학교 등 각 대학별로 장학금 수여식

을 개최하고 이들 대학의 화장품·뷰

티 관련학과 학생 7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은 학교

별로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46명을

선발해 학업성적 우수 장학증을 지급

했고 화장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8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 학

생들을 선발해 재능특기자 장학증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인재들에 한해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충북창조경제혁신

센터는 고용지원센터와 연계, 충북기

업의 신입채용 시 장학생들을 우선적

으로 매칭하도록 취업 혜택 방안도 진

행할 예정이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이천구 이사

장은 “충청북도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 발굴 과 육성에 지금보

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학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달 31일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한종섭 사무

총장과 장학금을 받은 학업성적 우수학생, 우수 아이디어 제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마블리’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발탁했다.

거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사랑스

러운 반전 매력을 가져 ‘마블리’로 불

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마동석은

지난 달 27일 에뛰드하우스 신논현

점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장에서

특유의 러블리함과 활력이 넘치는 모

습으로 촬영 내내 유쾌한 현장 분위

기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사진은 에뛰드

하우스의 신제품 광고 촬영 중에 포

착된 것으로 사진 속 마동석은 핑크

색 앞치마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뽐

내고 있다.

참 존 ( 대 표 김 광 석 · w w w .

charmzone.co.kr)이 지난 달 참존

본사에서 모델 조인식을 갖고 배우

구혜선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참존 관계자는 “구혜선과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브랜드의 새롭고 긍정적

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최근 화려한 결혼식 대신

예식 비용을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것

으로 밝혀지면서 외모는 물론, 마음

까지 아름다운 '선행 커플'이라는 호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참존은 최근 영

타깃 브랜드 디알프로그를 론칭하며

브랜드와 마케팅의 젊은 변화에 집중

하고 있다.

‘댕기머리’ 두리화장품(대표 조혜

경)은 민속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달

31일 금산군청을 방문, 박동철 군수

에게 약 1천500만원 상당의 헤어 &

바디케어 제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품은 소외계층과

불우이웃 위문활동에 사용될 예정

이다.

두리화장품은 이번 금산군 추석맞

이 물품 기탁 외에도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스킨푸드(대표 조윤호· www.

theskinfood.com)가 멤버십 우수회

원인 S클래스와 VVIP 회원 중 신청

자를 대상으로 우수회원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S클래스 회원에게 증정되는 키트

는 신제품 소이 뉴트리 파운데이션과

브러쉬 세트, 멀티 블럭 브러쉬, 미니

핸드 미러로 이뤄져있다.

VVIP 회원에게 증정되는 키트는

소이 뉴트리 파운데이션(10g)과 브러

쉬 세트로 구성돼 있다.

에뛰드 모델은 ‘마블리’ 마동석! 참존 새 뮤즈는 구혜선! 스킨푸드, 키트 증정 이벤트

▲ 두리화장품이 추석을 앞두고 금산군청을 방문,

약 1천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했다. 두리화

장품 전영호 전무이사(좌측 세번째)와 박동철 금

산 군수(좌측 네번째)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

(www.renefurtererkorea.com)가

‘풍성한 모발을 위한 초록 알갱이의 비

밀’이라는 슬로건으로 포티샤 캠페인

을 진행한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캠페인은 포티

샤 샴푸의 특징과 정확한 사용방법을

제안하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

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록 알갱이’를 키워드로 하여 소비

자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도트 무늬를 활용한 플

래그십 스토어 인테리어로 다가갈 예

정이다.

지난 5일부터 포티샤 캠페인의 일

환으로 르네휘테르 이벤트 페이지

(www.forticea-event.com)를 통해

포티샤 샴푸 교환 쿠폰을 신청하는 모

든 분들께 포티샤 샴푸 15ml와 콤플

렉스5 3ml 2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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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12

국제 메이크업인 축제 한마당 열린다일산 킨텍스서 29-30일 이틀간… 11종목서 기량 겨뤄

오는 29일(목)과 30일(금) 이틀 간

KINTEX(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회장 오세희)

가 시행하는 ‘2016 소상공인 기능경진

대회·(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

배 제2회 국제메이크업 경진대회’(중

소기업청 주최·보건복지부 후원·소

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주관)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국제부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5개 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가가 예정돼 있

어 메이크업 문화 교류가 이루어질 것

으로 예상된다. 즉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게 됨으로써 메

이크업 소상공인들과 메이크업 아티

스트 지망생(학생)들의 단합과 자부심

을 고취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

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인들의 염원이

었던 메이크업 업종 분리의 원년을 기

념하는 동시에 2016년 메이크업 미용

사 국자자격 첫 시행을 자축하는 의미

를 가지며 메이크업인들의 결속력을

통한 제 2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

마당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부와 일반(학

생)부, 국제부 3개 부문에서 메이크업

과 속눈썹 연장 등 2가지로 구분해 진

행된다.

메이크업 경기종목은 ▲ 웨딩 메이

크업 ▲ 트렌드 메이크업 ▲ 패션 메

이크업 ▲ 캐릭터 메이크업 ▲ 환타지

메이크업 ▲ 바디페인팅 ▲ 아트마스

크 ▲ 일러스트레이션 등 8개 종목이

며 속눈썹 연장 경기종목은 ▲ 속눈썹

연장 ▲ 속눈썹 스피드 연장 ▲ 속눈썹

창작 연장 등 3개 종목이다. 참가자들

의 독창성·예술성·창조성을 중점적

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일부 트

로피)등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는 메이크업 BROW

BAR 체험관, 메이크업 브랜드 제품

체험관, 메이크업 작품 전시, 메이크

업 기술 세미나와 홍콩 메이크업인들

의 메이크업쇼 등도 준비돼 관람객들

과 참가자들에게 다양할 볼거리를 제

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부문별 자

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

kmake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는 29일(목)과 30일(금) 이틀 간 KINTEX(경

기도 일산 소재)에서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가 시행하는 ‘2016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배

제2회 국제메이크업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이번 대회 포스터.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엔케이(대

표 김동현·www.re-nk.co.kr)가 배

우 최지우와 국내와 중국 지역까지 아

우르는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엔케이는 최지우의 우아하고 고

급스러운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전

속모델로서 지난 1년간 브랜드 인지

도 상승에 크게 기여해 재계약을 체결

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엔케이 측은 최지우가 일상은 물

론, 영화와 예능 등 다양한 방송활동

을 통해 국내 대표 동안 피부 미인으로

서 매력을 발산하며 타깃 여성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킨 부분이 재계약

체결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

명했다.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

www.sdbiotech.co.kr)의 코스메슈

티컬 브랜드 SNP 화장품이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을 위

한 대규모 기프티콘 이벤트를 진행 중

이다.

새롭게 오픈한 SNP 공식 홈페이지

에서는 제품 유형과 피부 타입별로 카

테고리를 나누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마련했고 코스

메슈티컬 브랜드답게 전체적으로 깔

끔한 화이트 컬러로 통일시켜 제품을

돋보이게 하며 밝고 환한 분위기를 연

출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과 PC가

연동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제작된

것 또한 특징이다. 모바일로 접속하였

을 때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메뉴를 세분화하고 제품을

장바구니에 바로 담을 수 있게 하는

기능 삽입 등 편의성을 강조했다.

SNP 화장품의 스테디 셀러 제품인

마스크팩의 가짜 상품 등장으로 소비

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정품 인증 시스

템도 별도로 마련, 소비자의 편의와

신뢰성을 더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 회원을 대

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만 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콘

텐츠 하단의 링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진행돼 빠

르게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회원 가입 시 5천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NP 화장품 공식 홈페

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회원가입하고 꽝!없는 기프티콘 받고” SNP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선착순 선물 증정

▲ SNP화장품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기프티콘 증정 이벤

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 리엔케이 전속모델 최지우

리엔케이, 최지우와 전속모델 재계약

헤어&바디 케어 브랜드 모로

칸오일(Moroccanoil·www.

moroccanoil.com)이 신세계 스타필

드 하남점에 입점했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국내 최대 규모

의 교외형 복합 쇼핑몰로 큰 관심을 모

으고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2

층에 위치한 모로칸오일 매장에서는

모로칸오일의 다양한 헤어 케어, 스타

일링 제품과 샤워젤, 바디 로션과 같

은 바디 케어 제품 등 브랜드의 전 제

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모로칸오일은 신세계 스타필드 하

남점 단독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

정하고 헤어와 바디 케어 제품으로 구

성된 각종 선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

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로칸오일,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

▲ 모로칸오일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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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cosmorning.com_13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대표이사 정 철

대표이사 김 용 재 대표이사 이 재 호

대표이사 정 용 모

WWW.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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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14

중국소녀 캐릭터 뿌까, 화장품을 만나다! ‘카라디움X뿌까 컬래버레이션’…핵심 타깃은 2030세대

토종 화장품 기업과 순수 국내 캐릭터의 원조격

이 만났다. 카라디움과 중국소녀 뿌까다. 색조 전문

브랜드 카라디움(대표 이후선·www.karadium.

co.kr)은 사랑스러운 국민 캐릭터 뿌까와 함께 ‘카라

디움X뿌까’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돌풍최근 화장품 업계에는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이 유

행처럼 번지는 모양새다. 친숙한 캐릭터의 인기를 바

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제품을 인지시키고, 마

케팅이 쉽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때문에 카카오 프

렌즈, 라인 프렌즈, 아톰, 디즈니, 미니언즈 등 웬만

한 인기 캐릭터는 화장품으로 출시됐을 정도다.

그러나 이번 ‘뿌까 컬래버레이션’은 20, 30대 세련

된 도시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카라디움에겐 쉽지않

은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카라디움X뿌까’가 탄생할

수 있는 배경엔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동질감과 신뢰

감이 밑바탕에 자리잡았기 때문.

카라디움, 뿌까와 손잡다뿌까는 2000년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첫발을 내

딛은 이래, 캐릭터 상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여 대한

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국내 캐

릭터다. 특히 중국의 여자아이를 형상화 한 캐릭터와

붉은 색감으로 중국에서 '중꿔와와(중국인형)'로 불

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캐릭터 매

장이 약 500여개에 달하고 뿌까를 기반으로 한 게임

이 출시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카라디움 역시 우수한 품질력에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대중성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

김하고 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뷰티족에게

서 우수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으로 입소문을 타며

착실히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풀

문 립틴트와 풀문 아이라이너 등이 있다. 카라디움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브

랜딩 전략을 수립해 전 세계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30 공감 이끌어 낼 것뿌까 컬래버레이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확 바

뀐 외관이다. 기존의 심플하고 세련된 블랙 계열의

패키지와는 반대로 뿌까의 모든 제품 패키지에는 뿌

까 캐릭터의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표정과 포즈가 담

겨있다.

제품 하나하나에 스토리와 디테일한 디자인이 뿌

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긴 것이 특징. 뿌까의 귀여

움과 발랄한 캐릭터로 표현한 패키지와 2030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친근한 매력으로 타깃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카라디움은 뿌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할 가능성을

내비췄다. 카라디움 관계자는 “벌써부터 중국 바이

어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접촉해 오는 등 뿌까 컬래

버레이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중국진출을 신

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보다 앞서 국내에서

는 카라디움 홈페이지와 면세점 등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 뿌까 팝틴트 5개 색상, 용량 4g▲ 뿌까 아이브로우 케익 ▲ 뿌까 아이브로우 카라

▲ 뿌까 스머징틴트 스틱. 6개

색상, 용량 4g.

▲ 카라디움 X 뿌까 컬래버레이션 전 제품 ▲ 뿌까 크리미 젤 아이라이너 ▲ 뿌까 멜팅 크레용 틴트스틱. 6개 색상, 용량 2g.

▲ 뿌까 크림 치크 스틱. 6개 색상, 용량 8g. ▲ 뿌까 촉촉 커버 쿠션▲ 뿌까 츄츄 립스틱. 5개 색상, 용량 3.5g. ▲ 뿌까 뽀송 블러 쿠션 ▲ 뿌까 헬로 썬크림

▲ 뿌까 치크& 섀딩 ▲ 뿌까 퍼펙트 프루프 마스카라 ▲ 뿌까 스윗키스 립스틱 5개 색상, 용량 4g

▲ 뿌까 펜 아이라이너 ▲ 뿌까 소프트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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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15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브라운이 선명하고

깨끗한 피부 연출을 돕는 쿠션 스틱 리터칭 완드를 출

시했다. 바비브라운 리터칭 완드는 파운데이션의 자

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컨실러의 높은 커버력을 갖춘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총 5가지 쉐이드로 구성.

특허 받은 피그먼트 기술을 도입해 얼굴의 붉은 기나

잡티, 눈 아래 다크 서클 등 피부 결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한다. 젤로 코팅된 초미세 파우더 입자가 눈에 띄

는 모공이나 피부 요철을 자연스럽게 감춰 더욱 부드

럽고 매끈한 피부 결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

가벼운 밀착력과 스틱 형태의 편리한 사용감으로 두텁

거나 답답한 느낌 없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www.bobbibrown.co.kr

≫ 바비브라운 리터칭 완드

5가지 쉐이드로 구성한 쿠션 스틱

구달이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해주는 각질 안티에이

징 더블 세럼을 출시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맑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유지

하는 배우 황정음의 관리 비법인 구달 각질 안티에이

징 더블 세럼은 피부 가장 겉 부분인 각질의 순환을 도

와 가장 빠르게 맑은 피부 변화를 선사하는 세럼이다.

이 제품은 피부 투명도를 개선하고 각질의 보습 함유

를 높여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산딸기의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부여

하며 저온에서 우려낸 산딸기 담금수와 천연 씨드 오

일의 7:3 더블 포뮬라가 균형있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풍부한 수

분감으로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개선시켜준다.

www.goodal.co.kr

≫ 구달 각질 안티에이징 더블 세럼

각질 순환도와 피부 투명도 개선 효과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자연주의 한방 브랜드 예화담을 통해 ‘생기’와 ‘천삼송이’ 라인을 출시했다.

예화담 생기 라인은 씨앗에서 뿌리, 꽃, 열매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청정 자연에서 얻은 원료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포제법인 생윤법을 제품에 적용시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노화를 완화시킨다.

예화담 천삼송이 라인은 예로부터 희귀하고 다양한 약재가 자생하던 섬 약산도 자연원료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추출

하기 위해 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리는 한방 진액 가공법인 ‘구증구포’ 방식을 적용했다. www.thefaceshop.com

≫ 더페이스샵 예화담 생기 & 천삼송이 라인

생윤법·구증구포 가공법 적용…생기부여·노화 지연

스킨푸드 소이 뉴트리 프라이머 베이스는 모공, 요철,

주름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하여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제품. 히아루론산과

비타민 캡슐로 이루어진 수분 베이스 70%와 콩 추출

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워터-캐리어

기능으로 수분 크림을 바른 듯 촉촉함이 지속된다.

소이 뉴트리 파운데이션은 단백질이 풍부한 콩 추출

물 30%와 콩 발효추출물이 함유돼 수분과 영양이 꽉

찬 피부로 가꿔주는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3

중 기능성의 파운데이션이다.

쿨 톤 컬러인 C1(쿨라이트 스킨), C2(쿨내추럴 스킨) 2

개 호수와 웜 톤 컬러인 W1(웜라이트 스킨), W2(웜내

추럴 스킨) 2개 호수 등 총 4호수로 구성돼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www.theskinfood.com

≫ 스킨푸드 소이 뉴트리 프라이머 베이스

·파운데이션

콩 추출물 함유로 영양·수분 공급마몽드 오일 샤인 스틱은 맑고 선명한 컬러감과 함께

플라워 오일 함유로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광택감을

선사해 바르는 순간 입술을 감싸는 부드러운 오일 텍

스처가 선명하고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제품. 까

멜리아 오일, 장미꽃 오일 등 플라워 오일은 즉각적으

로 입술에 스며들어 입술 표면에 오일 보습막을 형성

하고 형성된 오일막은 건조한 입술에 보습과 광채, 탄

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

고광택 폴리머 층이 입술 표면을 메워주어 매끄럽고

반짝이는 입술을 표현하면서도 플라워 오일 특유의 산

뜻함으로 끈적이지 않고 편안한 발림성을 제공한다.

1호 에나멜 체리·2호 젤러스 레드·3호 센슈얼 와

인·4호 애프리콧 블라썸·5호 만다린 샤인·6호 팝

핑크·7호 푸시아 플럼·8호 퍼플 레트로·9호 누드

로즈·10호 코랄스타 등 10개 컬러.

www.mamonde.co.kr

≫ 마몽드 오일 샤인 스틱

오일 보습막 형성…보습·광채·탄력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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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16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가 패션 레이블 아이포리아(IPHORIA)와 컬래버레이션한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바닐라코의 첫 콜라보레이션 파트너 '아이포리아'는 독일 디자이너 밀레나 제클이 베를린을 기반으로 설립한 패션 레

이블. 비비드한 컬러와 펑키한 디자인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바닐라코 아이포리아 컬렉션은 수분감을 피부에 전달하고 밝은 피부톤을 연출하는 아이포리아잇래디언트 CC 커버

쿠션(SPF50+ PA+++), 선명한 색감의 아이라인을 만들어주는 아이포리아 아이 팔레트, 립 컬러가 비교적 장시간 유

지되는 아이포리아 립 라커 새틴 핏으로 구성됐다.

팔레트 케이스 전면에는 아이포리아 눈매 이미지 디자인을 차용,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www.banilaco.com

≫ 바닐라코 X 아이포리아 컬래버레이션

커버쿠션·아이 팔레트·립라커 새턴 핏 등 3종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4종 12품목은 쿠션의 장

점인 촉촉함과 발랐을 때의 가벼움은 유지하면서 커

버력과 밀착력, 지속력은 크게 향상시킨 제품. 이를

위해 쫀쫀하고 부드러운 내용물을 개발해 제품에 적

용했으며 고탄성의 미세한 그물망을 이용해 내용물

이 퍼프에 고르게 묻어 나오게 한 점도 차별점이다.

최적화된 점도의 제품을 뭉침 없이 균일하고 얇게 바

를 수 있어 매끈한 피부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퍼프

도 개선돼 우수한 탄성의 루비셀 원단 퍼프가 내용물

을 더욱 가볍게 밀착시켜주며 지름이 3mm 길어져

사용이 간편해졌다.

퍼펙트 커버·인텐스 모이스처·내추럴 커버·톤업

글로우 등 4종에 13호·21호·23호 3가지씩, 용량

은 모두 14g. missha.beautynet.co.kr

≫ 미샤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

가벼움은 유지…커버·밀착·지속력 향상

자연주의 기초화장품 브랜드 로우(raw)에서 립 메이

크업 제품 밀크 틴트와 카메라 레디 립을 출시했다. 밀

크 틴트는 오렌지 블라썸·로즈 핑크·체리 레드의

컬러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메라 레디 립은 딸기·

오렌지·사과·블루베리향의 4종.

밀크 틴트 라인의 제품은 밀크 타입 텍스처로 끈적임,

답답함 없이 발색이 가능하며 끼임, 뭉침 없는 밀착감

으로 매끈한 입술로 마무리 할 수 있다.

카메라 레디립 라인의 제품은 토코페릴아세테이트 성

분의 뛰어난 보습력으로 입술을 보호해주며 입술의

수분도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반전 립스틱. 상큼한 과

일향까지 느낄 수 있다.

www.rawraw.co.kr

≫ 로우 밀크 틴트·카메라 레디 립

밀크 타입 텍스처 & 수분도따라 컬러 변화

안나수이 메이크업 팔레트는 총 44가지 다채로운 컬

러의 아이섀도우와 블러셔, 립컬러 중 본인이 원하는

컬러와 질감의 조합으로 나만의 맞춤형 팔레트를 구

성할 수 있다.

블랙 & 골드 컬러의 보석상자와도 같은 기본 디자인

과 어둡고 깊은 숲 속에서 우연히 만난 정원 같은 리미

티드 에디션 등 총 2종.

메이크업 팔레트에 들어가는 컬러로는 프로스트 스

톤·엔젤 페더·새틴 펄·스타 더스트·벨벳 코사

지·글로시 허니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영등포·부산점,

AK 플라자 수원점과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www.annasui.com

≫ 안나수이 메이크업 팔레트 2종

44가지 다채로운 컬러… 아이섀도우·블러셔

미쟝센 스테이지 콜렉션 라인에 핫앤힛·컬·볼륨·

텍스쳐 등 총 4가지를 내놨다.

핫앤힛 라인은 열기구를 활용한 스타일링 시작 단계

를 돕는 퀵 드라이 미스트와 볼륨 미스트로 구성된다.

컬 라인은 본격적인 웨이브 스타일링을 돕는 제품으

로 헤어 컬의 굵기 별로 선택, 사용하는 컬링 에센스

2X와 컬링 에센스로 이뤄졌다.

볼륨 라인은 산뜻한 폼 타입의 볼류마이징 폼과 가볍게

뿌리는 볼륨 스프레이로 구성됐으며 텍스처 라인은 뿌

려주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을 잡아주는 드라이 세팅 스

프레이를 비롯, 고정력이 뛰어난 워터 스프레이, 제형

등 총 6종의 스타일링 제품들로 구성했다.

www.miseenscene.com·www.likeithair.com

≫ 미쟝센 스테이지 콜렉션 라인

헤어 스타일링 단계·효과별 4개 라인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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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17

지난 1일자로 세라젬헬스&뷰티의 신임 대표이

사 겸 중국법인장을 겸임하게 된 신윤창 대표(53)는

사실 화장품업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마케

터이자 이미 두 권의 저서를 펴낸 작가이기도 하다.

애경산업 근무시절 마리끌레르, 에이솔루션 등의

브랜드 론칭의 실질적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

면서 그 능력을 인정을 받았고 이후 필립스전자, 미

니골드, LG생명과학 등 화장품업계를 떠나 있으면

서도 그 마케팅 능력만큼은 가히 ‘낭중지추’(주머니

속에 송곳을 넣어두면 그 송곳 끝이 주머니를 언젠

가는 뚫기 마련이라는 뜻으로 능력있는 사람은 숨

기려 해도 언젠가는 두각을 나타낸다는 의미)라고

평가받을 만했다.

“차별화는 여러 부문에서 모색할 수 있겠지만 세

라젬헬스&뷰티의 차별화는 바로 ‘국가’가 될 것입

니다. 실질적으로 세라젬헬스&뷰티 한국 본사는

국내에서의 영업·마케팅 활동보다는 중국법인의

지원 역할에 더 중점을 두어 왔습니다.

약 7년 여 기간 동안 중국법인을 이끌면서 흑자전

환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제는 한국 본사도 새로운

미션을 수행해야 할 시기가 온 것으로 판단합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세라젬헬스&뷰티는 ‘작지만 강

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이라는 화두를 던지

면서 해외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시작

하게 될 것입니다.”

화장품업계로 컴백하면서, 중국어 한 마디도 제

대로 못하면서, 그렇게 시작했던 중국법인장 시절

그는 정말 좌충우돌과 종횡무진이라는 말에 어울리

게 중국 전역을 누비고 다녔다.

중국법인장 시절에도 신 대표의 차별화는 타 회

사와는 달랐다. 공략도시의 차별화였던 것이다. 국

내 유수의 기업들은 물론이요 글로벌 화장품기업

들이 어마어마한 자금과 브랜드 파워로 1, 2선 도

시를 공략하고 있는 마당에 세라젬헬스&뷰티의

성장 가능성은 오히려 3, 4선 도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

그의 이 같은 판단은 적중했다.

“3, 4선 도시에도 한류는 있었습니다. 이미 레드

오션이 돼 버린 대도시에서 무리한 경쟁을 하기보

다는 한류를 바탕으로 한 ‘메이드 인 코리아’에 집중

했던 것이 주효한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퍼져 있는 2천 여명의 대리상을 대상으로

뷰티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중국 내 대

표 브랜드 ‘뷰띠끄’(美締可)를 내세운 제 1호 브랜드

숍을 저장성 타이저우에 오픈함으로써 향후 새로운

개념을 적용시킨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준

비를 갖췄습니다.”

동시에 신 대표는 대만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장 개척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를 위

한 첫 작업으로 대만 최대의 TV홈쇼핑채널 모모TV

에 진출을 확정해 뒀다.

“당분간 한 달은 중국, 한 달은 한국에서 체류하

면서 업무를 진행해야 할 듯합니다. 그 과정에서 중

국과 한국법인의 일부 업무들은 통합과정도 거치게

될 것입니다. 각 국가별 시장에 최적화된 유통·마

케팅 전략의 전개를 통해 이를 실현시켜 나가고 싶

습니다.”

그가 몇 번씩이나 강조한 ‘작지만 강한 글로벌기

업’으로서의 선언이 중국법인장 시절의 체험을 그

대로 녹여낸 그의 저서 ‘우당탕탕 중국이야기’처럼

다소 무모하리만큼의 도전이 될리는 만무하지만,

그래서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냉철한 분석과 판단

에 근거해 펼쳐나가게 될 그와 세라젬헬스&뷰티의

향후 행보에 더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허강우 기자 [email protected]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국가차별화로 완성하겠습니다”

신윤창 세라젬헬스 & 뷰티 신임 대표이사

인 사

복지부 약무정책과장에 윤병철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윤병철 대

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을 보건의료

정책실 약무정책과장으로 발령하고

이지은 씨(전 동아일보 기자)를 대변

인실 홍보기획담당관으로 임명.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이원식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의약품

안전국장에 한국화이자 이원식 부사

장을 오는 19일자로 임용한다.

지난 1일에는 김장열 전 콜로라도주

립대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

자위해예방국장으로 임용됐다.

또 경인지방식약청장에 전종민 전

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광주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에는

오재호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

위해예방정책과장이 전보, 발령됐다.

화 촉

메디팜헬스뉴스 김용발 대표 장남메디팜헬스뉴스 김용발 대표의 장

남 현중 씨가 오는 24일(토) 12시 한국

프레스센터(서울 태평로 소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전석주·강대숙 씨의

막내 지영 양과 화촉을 밝힌다. 연락

처는 010-5106-3999.

단 신

이란 유로화결제 활용 설명회 개최한국무역협회는 수출지원기관·결

제시행 은행 공동으로 지난 2일 10시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

실 對이란 유로화결제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 한국

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KEB

하나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유

로화 결제 시행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활용 촉진 방안에 관해 논의됐다.

코스모닝 라운지

한국콜마홀딩스 윤상현 대표이사 부

사장이 9월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사장

으로 승진했다. 한국콜마 기획관리부

문 김병묵 전무와 CFO 안병준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황나옥, 허현

행씨도 각각 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승진 인사는 매년 큰 폭의 성장

을 실현하고 있는 한국콜마의 성과주

의가 반영된 인사로 특히 윤상현 사장

의 향후 운신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 한국콜마홀딩스 윤상현 사장1999년 서울대학교

졸업·2000년 런던

스쿨 오브 이코노믹

경제학 석사·2002년

스탠포드 경영공학 석

사·2009년 베인앤컴

퍼니 이사·2011년 한국콜마홀딩스 부사

장·2015년 한국콜마홀딩스(주) 대표이

사 부사장

△ 한국콜마 김병묵 부사장1987년 영남대학교

졸업·2010년 삼성

엔지니어링 CFO(전

무)·2016 한국콜마

기획관리본부 전무

△ 한국콜마 안병준 부사장1997년 서울대학

교 졸업·2002년 삼

일회계법인·2009년

참회계법인 대표이

사·2013년 한국콜마

기획관리본부 전무

한국콜마홀딩스 신임 사장에 윤상현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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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2016년 9월 12일 제5호 cosmorning.com_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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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코리아, 기초·색조 부문 경력사원

화장품 ODM·OEM 전문회사 (주)비앤비코리아에서 경력 연구원을 모집한다.

비앤비코리아는 2011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 10억원·매출액 500억원·사원수

90명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

으며 화장품 생산·무역사업을 하고 있다.

비앤비코리아는 ‘BEAUTY & BALANCE’의 약자로 미질, 균형을 토대로 고객만족과

만족경영의 조화를 통해 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우선시 하는 화장품 OEM·ODM 전

문회사다.

△ 부 서 : R&D본부 기초팀·색조팀

△ 담당업무 : ODM·OEM 연구 개발·진행

△ 우대사항 : 동종업계 (화장품) 경력 10년·전공학과 졸업자·석사학위 소지자 우대

△ 근무지역 :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3길 25, 14층

△ 접수방법 : 자유형식 이력서, 자기소개서 메일 접수

△ 접 수 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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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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