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분석(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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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생산관리 – 이지은 교수님

Country Evaluation

Bulgaria

과목 : 글로벌 경영팀장 : 황선형팀원 : 곽창근

최효민홍석훈김승환

Contents.

1. Introduce Bulgaria

경영학부 2002270009 곽창근 페이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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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Object of Entry

3. Analysis

3-1. Geographical Factor

3-2. Political Factor

3-3. Economic Factor

3-4. National Factor

3-5. Infrastructure

4. Comparative Evaluation

1. Introduce Bulgaria

유산균을 즐겨 먹어 장수국가로 유명한 불가리아. 하지만 실제로는 부족한 의료시설로 오히려 선진국에 비해 국민들의 평균 수명도 짧습니다. 1990년이 되어서야 공산주의 통치를 털어내고 이제서야 경제발전을 시작하는 동유럽의 국가입니다.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한 혼란을 끝내고 2004년 NATO 가입, 2007년 유럽연합에 가입하며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인 불가리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eography 불가리아는 동유럽 흑해 연안에 루마니아와 터기 사이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예전부터 아시아에서 유럽을 오가는 중요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국토는 남한의 약 1.13 배로 그리 크지 않으며, 그리스,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터키와 접경하고 있습니다. 평원과 산이 공존하는 지형에 우리와 비슷한 대륙성 기후를 보입니다. 그렇게 많은 천연자원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국토의 30%가 경작 가능한 땅입니다.

Nation 700만 명이 조금 넘는 적은 인구를 가진 나라입니다. 다른 동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구성장률이 낮아 점점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른 국가들이 치열하게 인종과 종교의 갈등에 혼란에 빠졌을 때도 유독 불가리아만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와 비슷하게 불가리아인이 전 인구의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종교나 언어의 마찰이 없습니다.

Government 불가리아는 의회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소련으로부터 독립 이후 차근하게 민주화 과정을 거쳐 지금은 상당히 안정적인 정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기에 불과해 수많은 군소정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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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립하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와는 1990년에 수교를 맺어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최근 불가리아의 EU 가입으로 유럽진출을 발판을 삼고자 하는 우리와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Economy GDP 순위 70위 밖에 불가리아는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은 국가입니다. 다른 동유럽 국가들처럼 96년도에 경제 침체를 겪었던 불가리아는 최근 해외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연가스와 석유를 생산하며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산업시설이 없어 국민 대부분이 농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고 여전히 경제원조 수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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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Object of Entry

최근 세계적으로 석유 수급 여건의 악화와 산유국의 정세불안 등으로 인한 유가 급등, 매년 에너지소비 증가율 상승,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심각성 고조, 교토 의정서로 대변되는 기후변화협약 발효 등으로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에너지는 석유와는 달리 매년 재배되는 작물을 통해서 얻을 수 있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무한정한 자원인 것입니다.

많은 선진국들 중에서도 유럽연합(EU)은 바이오 에너지 사업에 더욱 적극적입니다. 유럽연합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삭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가입국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입국이 된 불가리아 역시도 그런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 계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불가리아 정부도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다양한 정책적인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넓은 농지와 주위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이 더해진다면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흑해연안에 자리잡고 있는 지리적 이점은 갈수록 커져가는 유럽의 시장을 확보하는데 유리할 것입니다. 저희는 유럽의 바이오 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생산기지 후보 국가 중에서 불가리아를 선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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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nalysis

3-1. Geographical Factor

1) 지정학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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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70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불가리아는 약 11만km2의(한반도의 절반)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동서양의 교차 지점이자 발칸 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불가리아는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서유럽 주요 도시들을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서유럽 국가들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기독교 문화권이라 괴리감이 적습니다. 또한 중동, 중앙아시아, 러시아, CIS 국가 수출의 지리적 중심 위치에 있습니다.

2) 자연환경

불가리아는 발칸 반도 특유의 기후를 보인다. 북부와 북서부에서는 기온의 연교차가 심하지 않은 대륙성 기후가 나타나고(겨울의 추위는 북서부가 북부보다 심함), 남동부 및 메스타 강과 스트루마 강 유역은 여름이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중부의 산악지역과 흑해 연안을 따라서는 대륙성 기후와 지중해성 기후의 중간 형태가 나타난다. 겨울평균기온은 -1℃, 여름평균기온은 약 21℃이다. 강수량은 계절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이 연평균 1,200㎜ 이상인 고지대를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 걸쳐 평균 530~685㎜로, 북부는 여름, 남부는 겨울에 최대량을 기록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뚜렷해서 한국의 기후와 비슷합니다.

불가리아 중앙부를 발칸산맥(스타라플라니나)이 서에서 동으로 뻗어 있어 그 남과 북은 기후가 다릅니다. 북쪽은 도나우 강변의 저지(低地)를 향하여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남쪽은 발칸산맥과 평행으로 그보다 작고 낮은 스레드나고라산맥, 수르네나고라산맥이 뻗으면서 그 사이에 몇 개의 분지를 이루고 있다. 이 두 산맥은 풍부한 삼림지대를 이룹니다. 국토의 남동부는 북(北)트라키아 평야로 풍요한 농업지대, 남서부에는 삼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자연재해

2005년에 불가리아에서는 북서부 몬타나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져 이재민 1만4000여명이 발생했다.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국경지대를 흐르는 무르 강이 넘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동유럽 소국 몰도바도 수해로 타격을 입은 경우가 있었지만 동유럽 전체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경우였습니다. 농업에 유리한 남부지역에 경우 여름보다 겨울에 집중되는 강수량으로 인해 농작물에 인한 가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무더위와 극심한 가뭄은 불가리아를 비롯한 인근 동유럽 국가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곡물 피해로 인한 전체 수확량의 감소는 유럽 시장의 곡물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4) 무역장벽(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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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 불가리아가 EU연방에 후발주차로 가입함에 따라 EU는 불가리아 경제에 큰 축을 이루게 됩니다. 불가리아는 EU 가입과 함께 경제적 혜택도 받게 되는데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3000유로 이하여서, 국민소득이 EU 평균의 40% 이하인 국가군으로 분류되어 EU지역 개발정책에 따라 인프라, 교육 등의 분야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습니다. 또한. 인구 780만 명의 불가리아는 110억 유로 가량을 지원받게 됩니다. 하지만 EU는 불가리아의 만연된 부패와 불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이유로 대형 프로젝트는 중단되거나 축소된 상태입니다. 만약 EU 보조금이 재개될 경우 고속도로나 발전소건설과 같은 사회 인프라가 구축되며 제조업 시설 재생에너지, 기업농 관련 보조금의 부활을 통해 국내 투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유럽연합(EU)이 지난해 유보했던 불가리아에 대한 자금 원조를 일부 재개했다고 불가리아 소피아 뉴스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예지 부제크 유럽의회 의장은 10일 브뤼셀에서 보이코 보리소프 신임 불가리아 총리와 면담하고 나서 기자들에게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1억4천만유로 규모인 불가리아 농업 보조금과 현대화 지원 사업의 유보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EU는 지난해 심각한 부정부패 탓에 지원 자금이 범죄조직에 유입될 우려가 있다며 회원국 지원 프로그램(SAPARD)에 포함된 총 4억유로 규모의 불가리아 지원 사업을 중단했다. 부제크 의장은 불가리아 정부의 부정부패 방지 노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EU는 지난 7월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부정축재 재산의 동결과 압류를 쉽게 하고, 내부고발자 보호를 강화하고, 형사소송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부정부패 척결 강화 노력을 불가리아에 주문했다. 2007년 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자국의 생활수준을 EU 회원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2013년까지 모두 110억유로의 자금 원조가 필요하다며 EU에 자금 지원을 요청해 왔다.

EU 는 경제적으로는 인구 4억6천만 명, 국내총생산(GDP) 10조 달러 안팎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경제 공동체이기 때문에 불가리아를 통한 EU시장을 공략할 수 있으며 차후 EU를 중심으로 인구 8억명, GDP 10조 달러에 달하는 52개국이 장차 유럽 경제권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시장의 확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ㆍEU FTA가 체결될 경우 한국과 EU의 경제적 이익이 연간 130억 유로(한화 약 24조원)에 달할 전망이기 때문에 EU와 한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로써 불가리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5) 무역 환경

한국의 부산항에서 불가리아 바르나 항까지의 컨테이너 운송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09년 7월)20’FCL 40’FCL 40’HQ1,000$ 1,800$ 2,000$

한국의 부산항에서 불가리아 바르나 항구까지는 대략 40일이 소요됩니다. 유럽 평균 해상운임은 20’FCL : USD 1,350 40’FCL : USD2,700이므로 불가리아가 상대적으로 해상운임이 저렴함을 알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 항구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에 1억8000 만 유로 투자- 먼저 부르가스 항구에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시작 -- 부르가스에 항구에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진행 -□ 부르가스(Bourgas)와 바르나(Varna) 항구,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투자현황○ 불가리아 교통부는 주요 항구도시인 부르가스와 바르나에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음.- 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자금은 일본정부의 차관을 도입해서 충당할 계획이며, 차관의 규모는 1억 8000

만 유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차관의 규모는 올 9월에 열릴 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불가리아 교통부의 결정에 따르면,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은 먼저 부르가스 항구부터 시작해 그 다음으로 바르나 항구에 건설하기로 했음.

- 이는 관련 분야의 자문관 및 전문가들의 의견이 부르가스 항구가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에 더 적격지라는 분석에 따른 것임.

- 또한 불가리아 정부는 부르가스 항구에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2015 년까지 불가리아 항구 개발을 위한 마스터 플랜의 주요소임.

- 이러한 요소들에 따라 부르가스 항구가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의 더 나은 적격지로 선정됐음.□ 부르가스 항구 개요○ 부르가스 항구는 수심이 깊고 선적하기에 매우 유리함은 물론, 중국이 유럽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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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한 항구로 평가받고 있음.○ 부르가스는 현재 총 4개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터미널의 총 계류장소(mooring

Beths)는 28곳이 있으며, 터미널의 총 부두길이(Wharf length)는 약 4400m임.

또한 2007 년 유럽연합(EU)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낙후돼 있는 도로, 항만 등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 및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외국 투자가들의 참여를 적극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무역 인프라가 갖춰질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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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Political Factor

1) 정치적 안정성

① 집권내각의 영향력

불가리아 총선 우파야당 승리

GERB 주도 우파 연정 출범 전망

5일 치러진 불가리아 총선에서 중도우파 야당인 불가리아유럽발전시민당(GERB)이 연립정부를 주도해온 사회당(BSP)을 누르고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총유권자 중 60.2%가 투표한 가운데 보이코 보리소프 소피아 시장이 이끄는 GERB가 39.7%를 얻어 전체 240석 중 116석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세르게이 스타니세프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사회당은 17.72%의 득표율로 40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이외 보리소프 시장이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가장 먼저 연립정부 구성을 제의하겠다고 밝혔던 우파 야당인 '민주세력연립당'은 15석을 얻었다. 이외 우파 야당인 질서.법.정의당(OLJ)이 10석을, 국우 정당인 아타카(Ataka)가 21석을 각각 확보했다. 보리소프 시장은 지난 5일 출구조사 발표 직후 bTV와의 회견에서 차기 총리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가리아 차기 정부는 보리소프를 총리로 하는 GERB-민주세력연립당 연정 체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보리소프 GERB 총재는 유세 기간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집중 공격하는 한편 재정악화를 막고자 복지지출 축소 등 재정 긴축에 나선 스타니세프 총리의 실정을 자극했다. 현 스타니세프 총리는 2007년 불가리아의 EU 가입을 성사시켰지만 현 정권 고위인사의 잇따른 부정부패 스캔들이 10억 달러 규모의 EU 기금 지원 중단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특히 GERB가 현 정부의 견해와 달리 유로화에 연동되는 페그제 환율을 지탱하려면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정권 교체와 더불어 불가리아가 IMF 구제금융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2009. 07. 06 황정우 특파원

사회주의 국가에서 민주화 과정을 통해 동구권의 변화주역이었던 불가리아는 최근 7월 5일 우파정당의 총선에서의 득세와 함께 동일 정당의 총재는 27일 41대 국회의 총리로 선출되었습니다. 군소정당이 난립하는 가운데 40%에 가까운 득표로 다수당을 차지한 GERB와 이러한 여당을 뒷받침으로 운영되는 내각은 이전의 국회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강경해진 힘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중도우파의 정책노선을 걷는 GERB는 인용기사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존의 정권의 부패성을 공략하며 국민복지의 확대 및 경제개선을 주요 목표로 하기 때문에 국민의 높은 지지기반과 EU의 긍정적인 반응을 취하고 있습니다.

2) 국가 부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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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TI: The 2008 CPI scores 180 countries on a scale from zero(highly corrupt) to ten(highly clean)

국제투명성기구 (이하 TI)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가부패지수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180개 국가 중에서 7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8의 낮은 점수를 받은 부패율이 높은 국가입니다. 국가부패율에 대한 인식조사가 정부, 공공기관 등 공적으로 드러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점을 미루어보아 국가 내의 산업, 무역 등에서 일어나는 부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 Brussels / Berlin, 11 February 2009 / TI homepage new

<Bulgaria and Romania must produce concrete and irreversible anti-corruption results >

In both Bulgaria and Romania, hardly any concrete, irreversible measures to prevent and combat corruption have been implemented. Their judicial systems remain non-transparent and often ineffective. It is essential that both nations pursue proper investigations and apply suitable sentences to those found guilty of corruption and organised crime. Corruption obstructs the optimal functioning of public services, with citizens suffering from sub-standard health care and education, an underdeveloped public works sector and weak law enforcement. Public administration is not performing at acceptable levels and ultimately, the ability to achieve sustainable development is severely undermined. “Corruption and organised crime in Bulgaria remain endemic. The Bulgarian government must put an end to the façade of change and launch real anti-corruption reform. Unless this happens, the EU sanctions cannot be lifted,” said Diana Kovatcheva, Executive Director of TI Bulgaria.

한 국가의 높은 부패율은 국가의 신뢰도 하락 및 보이지 않는 투자장벽을 의미합니다. 비록 EU에 가입하여 정치적인 변화와 경제적인 변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지만, EU지원금의 부패문제는 불가리아를 공개적인 부패국가로 인식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3) 대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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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국제 정치 및 경제기구에서의 활동- 96.12 WTO가입세계무역기구인 WTO에 가입함으로써 정치적 민주화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02.09 UN 안보리 의장국 및 03.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과거 소련과 대치한 미국패권 중심의 UN에 가입함으로써 변화된 모습으로 국제무대진출을 하였습니다.

② NATO가입과 미국 군사기지 유치 노력 동유럽의 소련군과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설립되었던 북대서양조약기구인 NATO에 02.11 가입한

후, 발칸분쟁의 부정적 영향을 역설하고 NATO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에서의 불가리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이러한 모습은 NATO의 주축국인 미국에 편승하는 것으로 비추어지는데 이는 이라크전쟁 때 군사를 파병한 것과 미국 군사기지 유치를 위해 06. 방위협력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더욱 확실히 드러납니다. 불가리아의 친미적인 성향은 세계다수의 국가들과 교역할 때 이점으로 작용하며 미국의 암묵적 지지를 기반으로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③ EU가입07. 1 동구권 루마니아와 함께 27번째 EU회원국이 되었습니다. 서유럽 국가들과의 자유교역이라는 이점

외에 EU의 공식화폐인 유로를 사용하거나 영향을 받는 인구가 5억명에 달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보아, 아직 페그로 유로화를 하지는 않지만 EU가입과 더불어 화폐사용의 변환을 가져 올 불가리아에게 더 큰 시장이 열려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로화 이후 국가간 교역규모가 98년 GDP의 31%에서 07년 GDP의 40%를 차지함은 단일통화로 인해 경제적 수혜가 일어났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통계는 앞으로 불가리아가 유로를 채택한 후 얻게 될 이득을 예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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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conomic Factor

1) 투자환경

전반적인 투자 위험에 대해서는 Fitch가 2009년 3월에 BBB+로 S&P 역시 2009년 4월에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하였습니다. 아직 리스크가 있지만, 이는 러시아와 동등한 수준이며, 옆 나라 루마니아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입니다.

신용평가사별 국가신용등급국가 Moody’s S&P Fitch

불가리아 Baa3 BBB+ BBB+

루마니아 Baa3 BBB- BBB

러시아 Baa2 BBB+ BBB+

터키 Ba3 BB- BB-

세르비아 - BB- BB-

불가리아 헌법과 외국인 투자법은 외국인 투자자의 차별을 금지하여 동등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가리아 상법상 외국인의 법인체 설립 또는 기존의 법인체 의 지분 인수를 허용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는 불가리아 상법에서 정한 법인 형태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법에 의거해 현행법을 개정해 외국인 투자에 법적 제한을 가할 경우 소급 적용하지 않으며 개정 이전의 투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과거 경제적인 과도기에 불안한 시기도 있었지만, 현재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에 대한 정치적인 위험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 세금

불가리아의 법인세율은 10%로 유럽 최저 수준입니다. 한 때 유럽 최저 법인세율을 자랑하던 아일랜드에 비해서도 2.5%나 작습니다. 개인소득세도 최고 24%의 4단계 누진세율을 올해부터 10% 단일 세율로 바꿨다. 개인ㆍ기업 모두 세금 면에서는 EU 최고 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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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법인세 비교국가 법인세

불가리아 10%

루마니아 16%

폴란드 19%

슬로바키아 19%

체코 24%

슬로베니아 25%

한국 25%

그리고 총 61개국과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체결하여 세제 혜택을 통한 외국인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36억만 유로 이상의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해서는 수도, 배수, 통신 등 각종 인프라 개발 비용을 불가리아 정부에서 부담해 주고 있어, 오히려 국내기업의 육성보다는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법인 소득세 면제 기회를 제공하는 고(高)실업 지자체

3) 규제

현재 불가리아는 EU회원국이라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단독적으로 제 3국의 투자 또는 수입에 대해 규제 조치를 취할 수 없습니다. 수입 규제는 EU 차원(현재 EU의 수출입 규제에는 반덤핑 관세, 반보조금 및 상계 관세, 세이프가드 조치 등이 있습니다.)에서 결정되며, 불가리아 단독으로 집행이 불가능하고 EU 전 회원국에서 동시에 이행됩니다. 그리고 불가리아가 2007년 EU에 가입함에 따라 불가리아에 진출 시 EU 시장에 규제를 최소화에 진입하여, 유리한 교두보가 될 전망입니다. 불가리아는 현재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자체적으로 자유 지대를 설정해 놓고 운영하여 외국인들이 규제를 최소화 하여 유럽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자금 유동성 및 환율

아직 은행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지 않은 부분도 있긴 하지만 1999년 외환관리법 개정을 통해 국제환 거래를 자유화하였습니다. 자국에서의 자금조달보다는 본국에서의 자금조달을 통한 투자가 더욱 유용할 것입니다. 본국의 자금사정이 나빠지지 않는 이상 자금조달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1만 유로 이상의 금액은 반드시 소정의 서류에 근거하여 은행을 통해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영업 활동을 통한 대금 지불은 항상 은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로화는 페그제로 묶여있습니다. IMF의 관리 체제하에 있지만 레바는 2002년부터 IMF에 의해 1

유로=1.95583 레바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고정은 환율은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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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환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달러화는 페그제로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물가 상승 및 세계 금융 위기 영향으로 레바화의 명목 유효 환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2009년 말 1달러 = 1.33레바였던 것이 2009년 2분기에는 1=1.75까지 올라갔습니다

5) 주요 거시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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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National Factor

출생률 1000 명당 9.51 명 출생 (2009 년 추정)사망률 1,000 명당 14.31 사망 (2009년 추정)

순 이민율 인구 1000 명당 -3.11 명 이민(나감) (2009년 추정)연령 구조: 0-14 세: 13.8% (남성 509,544/여성 484,816)

15-64 세: 69.6% (남성 2,426,060/여성 2,508,772)65 세 이상: 14.7% (남성 518,711/여성 756,784) (2009 년 추정)

중간연령: 전체: 41.4 세 남자: 39.2 세 여자: 43.6 세 (2009 년 추정)인구증가율: -0.79%% (2009 년 추정)

인종 불가리아인 83.9%, 터키인 9.4%, 로마인 4.7%, 기타 2%교육비 지출 GDP 대비 4.5%

1) 사회

불가리아는 종교적 차별 또는 분규가 없으나 개신교에 대해 비교적 배타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공용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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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어이고, 상용어로는 러시아어, 영어, 불어, 독어, 터키 어 등을 사용하고 있다. 불가리아어를 구사할 경우, 슬라브민족의 나라와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한 편이며 최근 젊은 층에서는 영어 구사가 가능한 층이 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에서는 독어, 불어 구사가능자가 많습니다. 불가리아 국민은 대체로 온순하며 성실한 편이나 지리적으로 동양과 서양의 사이에 있고 또한 동구, 서구, 남부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관계로 예로부터 이민족의 침입과 지배를 받은 경우가 많아서 보호본능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강한 자존심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공산정권 기간 동안 외부와는 단절된 생활을 해온 관계로 성격이나 일 처리에 있어서 폐쇄적인 면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의 젊은이 사이에서는 특별한 국민성을 읽을 수 없습니다.

불가리아의 사회보장제도는 과거 사회주의 시절 국가의 보조금 지원에 의한 국민 복지정책이 이루어져 있었던 관계로 법적인 국민의 사회보장제도는 현재의 국민의 소득 등을 고려해 볼 때 서구의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리아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자본주의 체제에서 사회주의 체제로 전환, 후진농업국에서 공업국으로 탈바꿈하려 하였지만 출발점이 저개발이었으므로 아직 농공업국의 탈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경제가 발달하였다고는 하나 소비물자가 충분하지 못하며, 여러 선진 공산 국가와 마찬가지로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 국민소득 수준

연도 2004 2005 2006 2007 2008

1인당 GDP 4,989 BGN 5,529 BGN 6,411 BGN 7,379 BGN 8,753 BGN

단위 :BGN (불가리아 레프 = 912.312352원)

불가리아 1인당 GDP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득 분배 구조상 대다수의 저소득층과 일부 신흥 고소득층으로 구분되며 중간 소득층이 상당히 적으며 따라서 시장 규모가 작으며 저가품과 고가품 시장으로 크게 양분되어 있습니다.

3) 인구 구성 비율

불가리아의 인구는 총 7,204,687명으로 남녀 구성비율은 나이가 많아 짐에 따라 여성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무상진료제도의 도입과 근로조건의 개선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적인 변화의 결과로 불가리아의 사망률(특히 유아 사망률)은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덩달아서 출생률 역시 낮아져서 자연인구 증가율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낮다. 국가의 중간 나이 층은 41.4살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 경우 37.3세인 걸로 비추어 봤을 때 국가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의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이촌향도 현상으로 도시인구의 비율이 현재 71%에 육박하고 있습니다.핀란드, 스웨덴을 비롯 2004년에 EU에 가입한 10개국 중 8개국들(폴란드, 체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트바, 사이프러스,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은 불가리아에 대해 노동시장을 완전히 개방함에 따라 불가리아 사람들 에게 일자리를 찾아 해외로 떠나도록 부축이고 있으며, 불가리아 인구 감소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교육수준

불가리아의 교육수준의 국가수준에 비춰봤을 때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불가리아의 교육비 지출은 GDP의 4.5%에 이릅니다.(한국의 경우 4.6%이니 국가수준 및 경제규모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지출하는 편입니다) 평균 교육 과정 기간은 14년이 걸리며 1959년에 성립된 신교육법에서는 종합기술교육 방침이 채용되고, 1964년부터 초등 8년, 중등 4년의 신학제가 실시되고 있는데, 1981년부터 초등 11년은 의무교육제입니다. 각 분야의 고등전문학교가 있으며 학술기관으로는 과학아카데미·농업과학아카데미가 있습니다.. 15살 이상이 되면 국민의 98.2%가 글을 읽고 쓸 줄 알 정도로 국민의 교육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러한 교육시스템은 전체의 40%가 넘는 고등교육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졸업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불가리아의 고등교육을 받은 근로가능 연령대 인구 수는 4백 8십 만 명이며 이 중 남성이 52%를 자치하고 있습니다. 높은 비율의 노동 인구가 고등교육을 받아서 의학, 기술, 경제, 과학에 대한 이해가 높은 편입니다.. 불가리아의 월평균 임금은 약 200달러로 유럽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반면, 집시들을 제외한 일반국민들의 문맹률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교육 수준이 높은데다가 노동생산성은 인건비가 두 배 이상 비싼 폴란드·헝가리 등 중동부 유럽국가들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낮은 임금에 비해 근로자의 일에 대한 재능은 불가리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강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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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화

불가리아는 문화재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불가리아의 민속공예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자수와 목각이 유명합니다. 민요는 옛날부터 전해지고 있으나 그 밖의 음악이 발달한 것은 투르크의 지배가 끝날 무렵부터이며 특히 러시아와 체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대 작곡가로는 스토야노프, 피프코프, 쿠테프, 하지예프 등이 있으며 1904년에 창립된 소피아 국립음악원이 음악교육의 중심을 이룹니다. 영화에 선구적 역할을 한 사람은 제1차 세계대전 전 투르크와의 싸움을 테마로 영화를 만든 V.겐도프이며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극영화 외에 다큐멘터리·과학·만화·인형극 등의 영화가 제작되면서 영화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6) 노무관리

노동조합연합은 The Confederation of Independent Trade Unions of Bulgaria 와 Podkerpa 등 2개가 있습니다. 개별 기업차원의 고용계약은 고용주와 노동조합 간의 합의에 의하며 노동조합이 결성 되어 있지 않은 경우 고용주와 피고용자간의 합의에 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의 경우 실업률이 높고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어려워 노동조합의 권한이 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노동조합의 파업사태 등은 거의 발생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무시간 대부분 1 일 8 시간, 1 주일 40 시간의 근무시간 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일 근무시간은 통상적으로 9 시부터 18 시까지이나 공장의 경우 7 시 - 15 시까지의 근무제도를 채택 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급휴가 고용계약 후 8개월 근무 이후 최소 20 일의 유급연차휴가를 주어야 합니다. 출산 여성의 경우 135일간 사회보장 당국으로부터 90%의 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유급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병가, 국가시험 휴가, 학생의 경우 시험휴가 등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이러한 많은 유급휴가 제도는 기업입장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고용문화 임시 직원은 서유럽에서는 이미 널리 보편화되었지만, 아직 불가리아에서는 임시직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 이유는 노동관련 법규 및 규정의 부족과 좀더 안전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기호로 인하여 임시 직원을 고용하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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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Infrastructure

1) 천연자원

불가리아의 자연자원은 상당히 열악한 편입니다. 현재 불가리아에 매장된 금속광물은 철광석이 207만 톤, 마그네슘이 127만 톤, 동광석이 936만 톤, 크롬광이 238만 톤, 금광이 150만 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중 동, 아연, 납, 크롬 등은 자국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철광은 소비량이 많아 수입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자원이 매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굴기술의 낙후, 광산개발 자금의 부족 등으로 충분한 채굴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불가리아가 소유하고 있는 자원들은 금속광물 중에서도 경제적 개발가치가 별로 없는 광물이 대부분이며, 매장량 자체도 소규모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광물 개발회사나 자본의 투자가 부진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에너지 자원입니다. 불가리아의 에너지 자원은 상당히 빈약한 편입니다. 현재 불가리아는 생산하는 전력의 90%를 화력발전에 의존 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에서 에너지원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17%임을 감안 하면 에너지원 대외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불안한 것은 에너지 자원 수입이 러시아에만 집중 되어 있어 큰 폭의 대 러시아 무역수지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음은 물론, 공급측면에서도 러시아 유사시 에너지원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2) SOC(Social Overhead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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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사회기반시설을 살펴보면 현재 상당히 열악한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 불황으로 급증한 실업률을 타개하고자 불가리아 정부는 공공사업으로 사회 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를 확충함으로써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불가리아는 2015년까지 교통ㆍ환경ㆍ에너지 등 분야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장기 국가전략계획을 발표(2006년) 현재 시행중에 있습니다. 이 계획은 정부예산ㆍEU기금ㆍ외국인 투자를 활용하여 EU체계에 부합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통 : EU교통체계에 맞춘 철도의 현대화(약 13억유로), 총 717.14㎞의 도로망 확충(33억유로), 다뉴브강변 항만의 복구ㆍ신축, 소피아 공항 신청사 완공(06년말)과 바르나 등 다수의 지방공항 건설을 추진 환경 : 환경친화적인 급수ㆍ배수시설 구축 및 개발을 위해 무허가 매립지를 폐쇄하고 공동 폐기물을 분리수거ㆍ재활용하며, 전염 가능한 폐기물처리를 위한 소각장과 하수 재활용시설 등을 신설할 예정 에너지 : 안정된 에너지 공급확보를 위해 핵연료⋅석탄 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원 다변화를 추구하고 남동유럽 국가들간의 에너지망 확충과 함께 역내 천연가스 및 석유수송관 설치 등을 통해 선진에너지 시설을 구축

3) 정부의 인센티브

현재 불가리아 정부는 헌법과 외국인 투자법에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가리아 투자자와 동등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내외국인 동등대우를 명시해 놓고 있습니다. 시장경제 도입이후 경제구조 재편성, 기업의 소유권 민영화, 생산 시설의 현대화 등을 통해 생산기업에 대한 국가의 관여도를 줄이고 있는 한편 경제 자체가 시장기능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는 논리에 기초를 두고 자체의 부족한 투자재원을 충당하고 고용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36억 유로 이상의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해서는 수도, 배수, 통신 등 각종 인프라 개발비용까지 불가리아 정부가 대신 부담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4년간 불가리아 FDI 유치 실적은 총 238억 유로로 이는 불가리아가 1990년대 초 시장경제를 채택한 이후 2006년까지 16년간의 전체 누계액 202억유로를 상회하는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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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parative Evaluation

단순히 불가리아만 절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평가모델을 만드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평가 자체도 설득력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이에 경제규모가 비슷하고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 적합한 국가들을 대륙 별로 선별해 비교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위에 언급된 여러 가지 평가요소 중에서 비교적 수치화, 객관화하기 용이한 것을 선택해 기본적으로 영역별로 100% 씩 점수를 할당한 후 바이오 에너지 산업이라는 목적에 따라 각 세부사항 별로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1) 평가 기준

구분 기준 배점 비중

불가리아 – 바이오 에너지 페이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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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ic

alFactor(100%)

1) 지정학적 위치3시간 이내에 EU국가접근가능 여부

가능하면 만점,불가능하면 점수 없음

60%

2) 자연재해 지진과 태풍 빈도1년에 5회 미만 만점, 그 이상은 점수 없음

10%

3) 무역장벽 EU 가입여부가입되어 있으면 만점, 그렇지 않으면 점수 없음

30%

PoliticalFactor(100%)

1) 정치적 안정성10년 동안 정권교체빈도

교체된 적이 없으면 만점, 그렇지 않으면 점수 없음

60%

2) 부패율국제투명성기구가발표하는 부패지수

(국가별 부패지수/10) * 비중 30%

3) 대외관계EU, NATO, UN, WTO 가입여부

모두 가입되어 있으면 만점, 그렇지 않으면 점수 없음

10%

Economic

Factor(100%)

1) 투자환경S&P 국가신용도 기준

투자적격(BBB- 이상) 이면 만점, 투자 부적격(BB+이하) 이하 차등배점

30%

2) 세금국가별 법인세율 기준

10% 이하는 만점, 그 이상은 차등 배점

30%

3) 규제외국인 투자규제 여부

규제가 없으면 만점, 있으면 점수 없음

20%

4) 자금의 유동성국제환 거래 자유화여부와 환율제도

국제환 거래 자유화와 고정환율제면 만점, 아니면 점수 없음.

20%

National

Factor(100%)

1) 인구구성 근로가능 인구비율 인구비율에 따라 차등배점 10%

2) 교육수준GDP대비 교육지출과문맹률

비교 국가 간의 순위별 점수 배점 50%

3) 노무관리임금 수준과 주당 근로시간

비교 국가 간의 순위별 점수 배점 40%

Infra-Structu

re(100%)

1) 자원 국토에서 농지비율 비교 국가간의 순위별 점수 배점 50%

2) SOC국토 면적과 도로길이

(도로길이/국토면적) 값의 비교 국가 간의 순위별 점수 배점

20%

3) 정부의 인센티브정부의 인프라인센티브 존재여부

인센티브가 있으면 만점, 없으면 점수 없음

30%

2) 국가별 평가

1. 불가리아

구분 기준 여부 점수

불가리아 – 바이오 에너지 페이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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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ical

Factor

1) 지정학적 위치 3시간 이내로 EU 중심국가 도달가능 0.6

2) 자연재해 간헐적으로 지진, 가뭄 발생 0.1

3) 무역장벽 EU 가입 0.3

PoliticalFactor

1) 정치적 안정성민주화 후 91년부터 09년까지 내각교체: 6

(의원내각제이므로 내각교체의 횟수를 측정)0.4

2) 부패율 2008년 TI보고서 3.8 0.1

3) 대외관계EU(O) UN(O) WTO(O)강대국과 우호교류 0.1

EconomicFactor

1) 투자환경 S&P 신용등급 BBB+ 0.32) 세금 법인세 10% 0.3

3) 규제EU에 따르고 있는 규제

자유무역지대 운영0.2

4) 자금의 유동성국제거래 자유화

유로화는 페그제 운영0.2

NationalFactor

1) 인구구성 생산가능인구 68.5%, 중간나이 41.4 0.052) 교육수준 4.5% of GDP, 교육 14년, 문맹률 1.8% 0.53) 노무관리 월 402달러. 고용주에게 불리한 노동법 0

Infra-structure

1) 자원 국토 대비 농지비율(29.94) 0.22) SOC 국토 대비 도로길이비율(36.28) 0.13) 정부의 인센티브 외국인 투자 시 인프라 인센티브 有 0.3

2. 세르비아

구분 기준 여부 점수

Geo-graphical

Factor

1) 지정학적 위치 3시간 이내로 EU 중심국가 도달가능 0.6

2) 자연재해 지진활동 지역에 속함 0

3) 무역장벽 EU 비 가입, EU와 FTA 0.3

PoliticalFactor

1) 정치적 안정성밀로세비치의 장기집권(87-00) 변동계산의 의의가 없음.

세르비아의 경우 현 집권정권의 독재경향으로 야당에 의한 조기총선추진 중. 내전으로 인해 정권 불안정.

0.2

2) 부패율 2008년 TI보고서 3.6 0.13) 대외관계 EU(X) UN(O) WTO(X) 강대국과 관계미비 0

Economic 1) 투자환경 S&P 신용등급 BB-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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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

2) 세금 법인세율 15% 0.24

3) 규제EU 미 가입에 따른 국내 자체 규제

자유무역지대 미 운영0.08

4) 자금의 유동성국제거래 불완전 자유

불안정한 환율0.04

NationalFactor

1) 인구구성 생산가능인구 67.8, 중간나이 41.4 0.032) 교육수준 교육 지출 없음, 문맹률 1.1% 0.13) 노무관리 월 258달러 0.1

Infra-structure

1) 자원 국토에서 농지비율(64.72) 0.52) SOC 국토 대비 도로길이비율(41.73) 0.13) 정부의 인센티브 외국인 투자 시 인프라 인센티브 有 0.3

3. 에콰도르

구분 기준 여부 점수

Geo-graphical

Factor

1) 지정학적 위치 3시간 이내로 EU 중심국가 도달불가능 0

2) 자연재해 활화산이 많아 화상 활동 빈번 0

3) 무역장벽 EU 비 가입, EU와 FTA 진행 중 0.1

PoliticalFactor

1) 정치적 안정성90년부터 09년까지 정권교체: 8

(대통령제이므로 정권교체의 횟수를 측정)0.3

2) 부패율 2008년 TI보고서 2.0 0.13) 대외관계 안데스공동체(O)UN(O)WTO(O)OAS(O) 0.1

EconomicFactor

1) 투자환경S&P 신용등급 CCC+2008년 Default 선언

0

2) 세금 법인세 10~20% 0.24

3) 규제규제 강화, 외국기업과 갈등

자유무역지대 미 운영0

4) 자금의 유동성달러 공용화, 외환방어취약

국제 거래 자유화0.14

NationalFactor

1) 인구구성 생산가능인구 62.7%, 중간나이 25 0.12) 교육수준 1% of GDP, 교육 없음, 문맹률 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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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무관리 월 255달러 0.2

Infra-structure

1) 자원 국토에서 농지비율(5.71) 0.12) SOC 국토 대비 도로길이비율(15.4) 03) 정부의 인센티브 외국인 투자 시 인프라 인센티브 無 0

4. 나이지리아

구분 기준 여부 점수

Geo-graphical

Factor

1) 지정학적 위치 3시간 이내로 EU 중심국가 도달불가능 0

2) 자연재해 가뭄과 홍수가 빈번히 발생 0

3) 무역장벽 EU 비 가입 0

PoliticalFactor

1) 정치적 안정성93년부터 09년까지 정권교체: 4회

(대통령제이므로 정권교체의 횟수를 측정)0.6

2) 부패율 2008년 TI보고서 2.7 0.13) 대외관계 OPEC(O) UN(O) WTO(O) 강대국우호교류 0.1

EconomicFactor

1) 투자환경 S&P 신용등급 BB- 0.212) 세금 법인세 30% 0

3) 규제수출입 규제 多, 외국인 고용 쿼터제

자유무역지대 운영0.12

4) 자금의 유동성 불안정한 환율, 국제거래 자유화 0.1

NationalFactor

1) 인구구성 생산가능인구 55.5%, 중간나이 19 0.032) 교육수준 1% of GDP, 교육 8년, 문맹률 32% 0.33) 노무관리 월 79달러, 고용주에게 유리한 노동법 0.4

Infra-structure

1) 자원 국토에서 농지비율(33.02) 0.32) SOC 국토 대비 도로길이비율(20.91) 0.13) 정부의 인센티브 외국인 투자 시 인프라 인센티브 有 0.3

불가리아 – 바이오 에너지 페이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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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글라데시

구분 기준 여부 점수

Geo-graphical

Factor

1) 지정학적 위치 3시간 이내로 EU 중심국가 도달불가능 0

2) 자연재해 뱅골만 지역에서 해마다 태풍발생 0

3) 무역장벽 EU 비 가입 0

PoliticalFactor

1) 정치적 안정성91년부터 09년까지 내각교체: 6회

(내각책임제이므로 내각교체의 횟수를 측정)0.4

2) 부패율 2008년 TI보고서 2.1 0.13) 대외관계 지역기구(O) UN(O) WTO(X) 강대국우호 0.1

EconomicFactor

1) 투자환경S&P 신용등급 미 평가

OECD 신용등급 평가 6 (불가리아 4)0.18

2) 세금 비상장기업 37.5%, 상장기업 27.5% 0

3) 규제법률시장 미성숙, 수출입 규제 多

자유무역지대 미운영0.04

4) 자금의 유동성국제거래 비교적 자유로움

외환방어 취약0.08

NationalFactor

1) 인구구성 생산가능인구 61.4%, 중간나이 23.2 0.072) 교육수준 2.7% of GDP, 교육 8년, 문맹률 38.6% 0.23) 노무관리 월 65달러 0.3

Infra-structure

1) 자원 국토에서 농지비율(55.39) 0.42) SOC 국토 대비 도로길이비율(166.13) 0.2

3) 정부의 인센티브 외국인 투자 시 인프라 인센티브 無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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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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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사형 그래프를 보면 전체적인 영역에서 불가리아가 다른 비교국가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히 부족한 영역이 없고 특히 경제적 요소는 다른 국가들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점수 합산 막대그래프에서도 불가리아가 다른 국가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의 바이오 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국가로는 불가리아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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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각 언론매체 및 포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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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http://www.ki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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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불가리아 대사관 http://bgr.mof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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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방글라데시 대사관 http://bgd.mofat.go.kr

국제투명성기구 http:// www.Transparency.org 

중.동구.발칸의 글로벌 정치경제, 안성호, 한국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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