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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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성 경 봉 독 ▸1부 (7:00) 최승남 목사 박병민 장로 윤남희 집사 찬송가 66, 83, 563, 53장 / 교독문 96번 ▸2부 (9:00) 안금남 목사 송귀남 장로 유강숙 집사 ▸3부 (11:00) 표정학 장로 위한겸 집사 알파 116, 120, 128 / 알파 204 ▸4부 (14:00) 문재화 목사 안금남 목사 박원식 장로 유선희 집사 알파 301,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내 입술로, 알파 1005 / 알파 529 ◉ 수요기도회(5월4일) 1부(10:30), 2부(19:30) 안금남 목사 성경: 사무엘상 2:22~36 제목: 「자녀 양육에 실패한 엘리」 기도: 1부- 박태임 권사, 2부- 서미숙 권사 찬송: 569, 570장 찬양: 제직회 예배부 ◉ 새벽기도회(5: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성경: 베드로전서 1~4장 / 안금남, 문재화 목사 8권 18호 2016년 5월 1일 부활절 여섯 번째 주일 어린이 주일 & 주일예배 말씀 에베소서 6:4 & 설교 제목 「자녀를 양육하라」 1일: 찬양 8일: 지혜 담임목사: 안금남 부 목 사: 문재화, 최승남 선 교 사: 신승호 사: 최은식, 박동준 장로 시무: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은퇴: 유상철, 협동: 문두근 지휘: 정귀숙, 신일성 반주: 손경희, 전미숙, 신선미, 김혜린 ① 지난 27일(수) 2부 수요기도회 시간에 제직회 복지봉사부 부원들이 하나님께 찬 양을 드렸습니다. 예배당 청소와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반찬배달 등 주님의 선한 사역에 힘쓰는 복지봉사부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가득하여 하나님 의 기쁨이 섬기는 손길 가운데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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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하는교회20160501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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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인 도 기 도 성 경 봉 독▸1부 (7:00) 최승남 목사 박병민 장로 윤남희 집사

찬송가 66, 83, 563, 53장 / 교독문 96번

▸2부 (9:00)안금남 목사

송귀남 장로 유강숙 집사

▸3부 (11:00) 표정학 장로 위한겸 집사

알파 116, 120, 128 / 알파 204

▸4부 (14:00) 문재화 목사안금남 목사 박원식 장로 유선희 집사

알파 301,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내 입술로, 알파 1005 / 알파 529

◉ 수요기도회(5월4일) 1부(10:30), 2부(19:30) 안금남 목사 성경: 사무엘상 2:22~36 제목: 「자녀 양육에 실패한 엘리」 기도: 1부- 박태임 권사, 2부- 서미숙 권사

찬송: 569, 570장 찬양: 제직회 예배부

◉ 새벽기도회(5: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성경: 베드로전서 1~4장 / 안금남, 문재화 목사

8권 18호2016년 5월 1일부활절 여섯 번째 주일

어린이 주일& 주일예배 말씀 에베소서 6:4

& 설교 제목 「자녀를 양육하라」

1일: 찬양 8일: 지혜

∎담임목사: 안금남∎부 목 사: 문재화, 최승남∎선 교 사: 신승호∎간 사: 최은식, 박동준

∎장로시무: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은퇴: 유상철, 협동: 문두근∎지휘: 정귀숙, 신일성∎반주: 손경희, 전미숙, 신선미, 김혜린

① 지난 27일(수) 2부 수요기도회 시간에 제직회 복지봉사부 부원들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예배당 청소와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반찬배달 등 주님의 선한 사역에 힘쓰는 복지봉사부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가득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섬기는 손길 가운데 함께 하길 바랍니다.

◆ 예배, 그 섬김 그리고 기쁨 Worship & Joyful ❷

▪예배위원(대표기도와 성경봉독)구분/날짜 5월8일 5월15일 5월22일 5월29일

1부 기도 김영숙(용) 권사 방경신 집사 방진숙 집사 진현우 성도성경 임한준 집사 박숙자 권사 최해나 성도 박병민 장로

2부 기도 이영희 권사 구충림 집사 배미라 집사 문귀상 성도성경 김종완 집사 조정임 권사 강은결 성도 박원식 장로

3부 기도 박수진 권사 정 건 집사 배미선 집사 최은서 성도성경 김인식 집사 고영금 권사 최민혁 성도 홍재융 장로

4부 기도 박태옥 권사 방영희 집사 배미애 집사 김혜원 성도성경 유용규 집사 최두례 권사 윤안익 성도 정기호 장로

수요기도

1부 박은주 권사 정지영 권사 김갑인 권사 김윤엽 권사2부 신금희 권사 손공자 권사 김경애 권사 김회남 권사

▪ 5월 안내 및 봉헌위원1부 박병민 장로, 김영도 집사, 박숙자 권사2부 박병민 장로, 김복한 집사, 최두례 권사, 소망공동체

3부 박원식 장로, 황인상 집사, 위성이 권사, 박문수・성미숙 집사,은혜공동체

4부 박원식 장로, 4층- 조종민 집사, 김예숙 권사2부 수요 박병민 장로, 4층- 김영숙(가) 권사, 소명자 집사

◆ 생각해 볼 이야기 Thinking Story ⓫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사이, 한 아저씨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사이는 긴장의 시간이다. 이때 대부분의 집에서는 선물과 선물 사이를 오가게 된다. 우리 같은 나이에서는 아이들 선물도 챙겨야 하고, 부모님들 선물과 용돈도 챙겨야 한다. 이때처럼 외식이 잦은 기간도 없을 것이다. 아이들 데리고 식사도 해야 하고, 부모님과도 식사의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 이렇게 치이다 보면 이 아름다운 계절 5월이 미워진다. 아쉬운 것은 이런 계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버지이다. 내 나이 또래의 아버지들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한다. 이들은 자라나는 자녀들 뒷바라지에 부모님 부양까지 큰 부담 가운데 살고 있다. 모든 책임이 이들에게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만한 보람이나 즐거움이 있을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더 이상 즐거움은 아니다. 어릴 때 재롱은 사라지고, 짜증과 외면만 남는다. 부모 보는 것이 왜 그렇게 싫은 것인지, 몇 마디 좋다가 금방 마음이 상한다. 거기에 이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은 얼마인가. 학원이 늘어나면서 챙겨야 하는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아이들 학원비 맞추느라고 뼈 빠지게 일해야 하고, 심지어 아내까지도 일을 찾아야 하는 순간이 온다. 이런 고통과 고난을 아이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할 생각만 한다. 들인 돈이 얼마인데,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더 성질이다. 아이들 꼴을 보면서 부모님을 바라보면 마음이 짠하다. 나도 어릴 적 저 놈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어릴 때 어머니가 ‘너 같은 자식 낳아서 고생해 봐라’ 그러시더니 그게 그렇게 무서운 말인지 몰랐다. 이제 내가 당해보니 어머니 마음 아프게 한 것, 아버지 고생하는 것 몰라 준 것이 그렇게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마음만 그렇지 잘 해 드리지도 못한다. 그야말로 아이들 뒷바라지 하다가 지쳐서 부모님 잘 해 드릴 재정적 여유가 없다. 나름 한다고 하지만 자식 놈들에게 들어가는 것 보다 못하니 죄송할 뿐이다. 부모님을 보면 항상 나는 죄인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사이 나이 오십이 되어가는 이 아저씨는 그저 죄스럽고 작게만 느껴진다. 열심히 산다고 살지만 아직 부족하고, 아이들이, 아내가, 부모가 좋아할 만한 모습도 아니다. 집에 들어가면 구박이고 핀잔이고, 부모님에게는 항상 죄송하고…

몇 년 전 설악산 오색약수터 근처에 등산을 간 적이 있다. 거기에 보면 속 빈 나무들이 있다. 나무의 속은 벌레에 의해 파 먹혔는지 비었는데, 나무거죽은 살아 있는 것들이다. 나무를 살리는 수액은 거죽으로 흐리고 있으니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다. 그 나무를 보면서 문득 중년의 아저씨들을 보게 되었다. 자식들에게 속을 파 먹혔는데, 사회생활하면서 거죽만 멀쩡한 거다. 그런데 더 올라가니 그 빈 공간에 사람들이 기도한다고 돌을 채워놓은 것들이 보였다. 그 나무를 보는데 가슴이 먹먹해졌다. 빈속도 안타까운데 그곳을 돌로 채워놓다니, 무거운 마음을 사는 중년 남자의 모습이 비춰지는 거였다.

◆ 가족과 함께 4 Home sweet home ❿가족과 함께 십자 말을 풀어 보면서 성경 이야기를 해 봅시다.(주일 말씀 중심)

1,1 2 3 2 4

3 5

4 6 7

5 8

9 6

10 7 11 8 12

9

혼 인 잔 치 자돈 욕 얍 기

생 예 복 사자 기 밭 업

청 지 기선 택 함 손 님

악 한 자 인자 만 살 진 짐 승

(가로열쇠)1) 자녀교육의 책임이 있는 사람2) 자녀를 교육할 때 주의 OO과 훈계로 양육해야 한다.(개역성경)3) 베드로의 다른 이름4) 아들이 낳은 자식5)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OO라.(마 1:1)6) 애굽의 병거와 말이 홍해를 건너던 이스라엘 백성을 OO하다.(출 14:23)7) 하나님께서는 욥의 집과 소유물을 OOO로 두루셨다.(욥 1:10)8)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 긍휼과 함께 사용된다.9) 요즈음 아동OO가 심각한 문제이다.(세로열쇠)1) 가나안 땅에 있던 거대한 민족 OO자손2) 성전에서 가장 중요한 곳, 가정이 이렇게 되어야 한다.3) 하나님께서는 아비에게 자녀를 OOO하지 말라고 하신다.4) 하나님께서는 자녀는 OOOO고 명령하신다.5)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둔 사도6)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기업으로 우리에게 주신 사람(시 127:3)7) 자녀는 주의 교훈과 OO로 양육해야 한다.8) 자녀도 어른과 똑같은 OOO이다.9)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OO이다.10) 우리는 세상의 교육과 OO을 말씀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할 때가 있다.11) 자녀를 잘 돌보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짐승(애 4:3)12)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 중 하나.(막 7:20,21)

◆ 교회소식 Seorosarang News ➌◐ 예배1. 오늘 2,3부 주일예배 시간에 유아세례식이 있습니다. 조단(조영범, 류은지), 이예서(이강표, 정혜진), 김예진(김광식, 김미연), 강주아(강준엽, 김선애)2. 다음 주 2부 수요기도회(11일) 찬양: 알파 53기 헬퍼

◐ 알파소식1. 알파 53기 오픈: 12일(목) 낮반과 밤반, 오늘까지 게스트를 추천해 주십시오.

◐ 알림 1. 1, 2부 주일예배 후 1층 갈릴리 가나홀에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2. 오늘 점심은 김홍길 집사님(양선 11셀)・최명숙 권사님(겸손 32셀) 가정에

서 장녀(김민정 양)의 결혼을 감사하며 제공해 주셨습니다. 3. 각 공동체에 70세 이상 되신 분들의 명단을 4일(수)까지 사무실 또는 복지

봉사부 정영례 권사님(010-5198-1050)에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4. 교육공동체 모임: 금주(7일) 모임은 쉽니다. 5. 사랑나눔 동전 모으기: 캄보디아 비전센터 건립을 위해서 5월8일 주일까

지 100원 동전 모으기 운동을 합니다.6. 생명의 삶 5월호를 사무실에서 판매합니다.

◐ 모임 1. 공동체 섬김이 모임: 금주와 다음 주는 어린이주일과 어버이주일이어서 쉽

니다.2. 마르다 공동체(여자 50~54세) 소풍: 오늘 오후 1시 교회 출발, 장소- 담양

죽녹원 3. 권사회 월례회: 3일(화) 저녁 7시30분, 1층 가나홀4. 배구・족구공동체: 오늘 오후 3시30분, 왕운중학교 체육관

◐ 교우소식 1. 장례: 방영희 집사(밀알 1지체, 문혜숙 권사<겸손 1지체>)- 부친2. 입원: 최남중 집사(임마누엘 13셀, 문인숙 집사<찬양 42셀>)- 성가롤로병원3. 이사: 이충연 집사(화평 3지체)・김회남 권사(쁄라 2지체)- 오천동 대광로

제비앙 104동 1402호 김광식 집사(스티그마 31셀)・김미연 집사(지혜 11셀)- 풍덕동 한신A. 7동 404호

◐ 교우소식051.

◆ 자녀를 양육하라.(엡 6:4) Preaching ➍ 지금 우리는 심각한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삽니다. 하나님 없이도 인간끼리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모으면 얼마든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과 논리에 더 깊은 신뢰를 보낼 때가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주제가 가정과 결혼입니다.

이제 가정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이런 말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녀를 낳고 기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는 삶보다는 한명이라도 잘 길러보자는 생각이 더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자녀 교육에 실패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자녀를 양육하기 보다는 사육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자녀는 하나님의 기업이기에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자녀는 내 소유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하나님의 방식대로 자녀를 돌보라는 것입니다. 사육이란 짐승을 사람의 비위에 맞게 기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짐승이 아닌 사람을, 특별히 자녀를 부모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길러서 내 만족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양육이 아니라 사육입니다. 우리의 생각 속에 이런 의식이 있기에 지금도 끊임없이 아동 학대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녀를 사육하지 말고 양육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양육의 구체적인 방법까지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첫 번째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자녀의 인격을 소중히 여겨서 함부로 대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자녀가 내 소유가 아니고 하나님의 기업이기에 하나님을 대하듯이 조심스럽게 자녀를 대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의 인격과 가치관이 자녀들에게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잘 못하는 근본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자식은 부모를 닮습니다. 자녀를 탓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뿌린 씨앗이 자녀에게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보고 나를 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천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재능과 인격과 영혼을 생각하며 재능이 잘 자라도록 물질로 돌보고, 인격이 자라도록 말씀으로 가르치고, 영혼이 살도록 예수님을 만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면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인 자녀를 양육했는지 사육했는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자녀가 가정에서 우상이 되면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그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도 결국은 가정과 사회가 힘들어집니다. 자녀는 존중히 여겨야 하지만 양육해야 합니다. 그를 빚어 가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음을 알게 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우리의 자녀를 세워 가실 것입니다.

◆ 나눔 질문(엡 6:4)과 설명 2 Sharing 2 ➒3. 자녀를 어떻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까?(4절)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녀는 어른과 똑같은 인격을 가진 인격자입니다. 덜 성숙해서 부족하지

만 그렇다고 반쪽의 인격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인격은 그 존재 자체가 소중한 것입니다. 자녀들의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가 비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공부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를 비교해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너는 왜 형과 같지 못하니?”와 같은 말로 아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친구들 앞에서 아이를 때리거나 야단을 치는 것도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더구나 용기를 잃을 정도로 밀어붙이거나 책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하면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에게 힘을 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도 부모는 나를 믿는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참고/ 삼상 20:30~34)

4. 양육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4절)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아이들의 가치관을 정립해 주고 책망을 할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책망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준은 수시로 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더 나아가 자녀들은 부모를 통해서 나의 죄인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믿어지도록, 다시 말하면 예수님만이 소망인 것을 알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구원의 감격을 누리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생명이 자녀들에게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하는 법,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교회봉사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 주일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본을 보이면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라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나 형통할 때에나 하나님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십니다.(신 6:1~9; 잠 22:6)

<본문 적용>1. 자녀를 보면서 하나님께 구체적인 감사를 드린 적이 있습니까?

2. 감독의 자격 중에 하나가 불순종하는 자녀가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딤전 3:4)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3. 부모의 삶에서 자녀가 우상이 되는 까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나눔 질문(엡 6:4)과 설명 1 Sharing 1 ➑<본문 파악>1. 자녀들을 양육할 주된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4절) 아버지에게 있습니

다. 아버지는 가정의 머리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양육하는데 거의 책임을 지지 않고 삽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때로는 아내가 잘 알아서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자기 자신의 만족을 누리고 내가 이루어야 할 자아실현을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버지들에게 “자녀를 양육할 책임이 너에게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 순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공고한 아내와 자녀 사이에 아버지의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아버지는 지금부터라도 자녀의 삶에서 아버지의 자리를 되찾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자리를 찾는 것은 권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양육하시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것처럼 아버지도 자녀의 삶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자녀의 삶으로 내려간다는 말은 자녀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하며 자녀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교사가 아니라 친구가 되어서 아이의 삶이 아버지의 삶을 닮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녀와 친구가 되면 그가 하는 말과 생각, 행동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그것을 함께 할 줄 알게 됩니다. 그럴 때 자녀는 가장 행복해집니다.(참고/ 출 12:21~28)

2.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라고 하십니다. 양육과 반대되는 개념은 무엇입니까?(4절) 사육입니다. 사육은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자녀는 양육하든지 사육하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사육은 한마디로 자녀가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면 행복해 하고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자주 듣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엄친아’입니다. 자녀에게 올인 해서 자녀들이 부모의 소원대로 잘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헬리콥터 엄마라는 신조어도 동일한 개념입니다. 이런 것은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는 것과 비슷한 생각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런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녀는 양육해야 합니다. 양육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기업으로 자녀를 주셨기에 하나님께서 이 소중한 자녀를 왜 내게 맡겨 주셨는지 생각하며 자녀를 통해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자녀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를 통해서 대리만족하기 원하는 것은 아무리 결과가 좋아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양육이 아닙니다. 자녀를 분재(盆栽)로 키우기 보다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녀로 키워야 합니다.(참고/ 히 12:1~13)

◆ 자녀를 양육하라.(엡 6:4) 만화/Cartoon ➎글: 안금남, 그림: 전은찬 성도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1 Bible & Life 1 ➏1. 4대를 이어온 믿음의 가정 스코틀랜드에 안드레 마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아프리카 선교사로서 스코틀랜드에서는 유명한 목사입니다. 이 사람이 자기 가정에 대해서 써 놓은 글이 있습니다. 그것을 읽어보면 자기 4대조 조상 즉 4대조 할아버지가 예수를 믿었다고 합니다. 그 전에는 예수를 믿지 않고 막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가 네덜란드 여자인데 얼마나 경건하고 독실한지 자녀 12명을 낳았습니다. 경건하고 독실해서 12명을 낳은 것은 아닙니다. 축구팀을 한 팀 만들어 놓고도 한 사람이 남아서 박수치며 응원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열두 자녀를 하나같이 예수 잘 믿는 자녀로 키웠습니다.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3대를 지나고 2대를 지나서 자기까지 내려 왔는데 즉 4대를 거쳐 왔는데 그 가문이 모두 312명입니다. 그런데 그 가정에 목사가 모두 42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내 놓으면 알만한 저명인사들이 많아서 절대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살아가는 인사가 대다수입니다. 그렇기에 어디에 내 놓아도 너무 자랑스럽다는 것입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이 312명중에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얼만 존귀한 가문이요, 존귀한 가정입니까? 믿지 않는 가정보다 믿는 가정이 보다 더 존귀한 가정입니다.<교육위원회>

2. 유대인의 자녀교육 스탠포드 대학 심리학자 젠센은 유대 민족의 지적 능력이 다른 민족에 비해 우수한 것은 아니고, 숱한 고난 속에서도 그들이 지켜온 신앙 교육에 있다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 교육의 장(場)은 가정이며, 교사는 부모입니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가정교육은 신앙을 위한 것이지 지식이나 직업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 스스로 하나님을 알기 위해 기도하고 성경을 공부하고 싶도록 환경을 만들어 줄 책임이 있습니다. 부모가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것,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하는 것을 보며 자녀들은 무의식중에 믿음을 배우게 됩니다. 또 글을 배우기 전에 성경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갖게 합니다. 유대인은 철저하게 하나님과 회당, 그리고 랍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중심이란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 없이 하나님은 있지만 하나님 없이 나는 없다. 나는 하나님이 사용하는 도구라는 것이며, 회당 중심이란 이사할 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회당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랍비 중심이란 자녀, 교육, 결혼, 이사, 사업 등 모든 문제를 랍비와 상담을 통하여 결정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경영하는 공장에는 랍비가 고용되어 있어 상담자의 역할을 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랍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는 영적인 리더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에 의해서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을 철저하게 배운 것이 세계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밑바탕입니다. -- 배광호<교육위원회>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2 Bible & Life 2 ➐3. 자녀의 인생을 바꾸는 부모 1999년 2월4일, 미국 링컨센터에서 인간승리의 주인공인 스테파니 바스토스(21)의 발레 공연이 열렸을 때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95년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을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때 절망한 그녀는 “나는 이제 발레리나로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내 인생은 껍데기만 남았을 뿐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스토스의 곁에는 지혜로운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의족을 바라보면서 눈물짓는 딸에게 다음과 같이 속삭였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잃은 것은 오른쪽 발목 하나뿐이란다. 의족으로 사람들에게 멋진 춤을 보여줄 수 있겠니?” 바스토스는 어머니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힘차게 재기했습니다. 그리고 의족의 발레리나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어머니의 격려 한 마디가 ‘껍데기인생’을 ‘알곡인생’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부모는 화가와 같습니다. 자녀는 부모가 그린 한 폭의 그림입니다. 부모가 그리는 그림에 따라 자녀들은 성장하게 됩니다. 폭군 네로의 어머니는 살인자였습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어머니는 경건한 청교도였습니다. 나폴레옹의 어머니는 왕성한 활동가였습니다. 부모는 자녀의 인생을 좌우하는 조종사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크기에 부모들은 항상 신앙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교육위원회>

4.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 지난 한 해 동안 8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독일의 카레이서 미하엘 슈마허는 여덟 살과 여섯 살 된 두 자녀에게 매주 2유로의 용돈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년에 800억을 버는 사람이 자녀들에게는 1주일에 약 2,600원씩 용돈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지난 번 쓰나미 피해 성금으로 천만 달러(백이십억)를 기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데 서투른 사람일수록 그것을 물질로 대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최고급의 옷을 입히기보다는 최고의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그것이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교육위원회>

5. 실패한 자녀 교육 서울의 한 병원에서는 90년 한 해 동안 자식에게 구타당한 어머니 1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학계에 보고하였습니다. 그 보고에 따르면 어머니를 때린 자녀들의 대부분이 중상류 층 부모들의 과보호를 받으며 자란 외아들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신의 구타 행위를 정당하다고 생각한 자녀가 7명이나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자녀가 경쟁 사회에서 뒤지지 않게 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합니다. 아이들 위주의 식사와 집안 환경, 공부만 잘 하면 무엇이든 다 받아 주는 자세. 그러나 이런 것들이 결국 아이들을 병들게 만드는 것입니다.<교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