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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성 경 봉 독 ▸1부 (07:00) 문재화 목사 박원식 장로 한광수 집사 찬송가 48, 96, 213, 53 장 / 교독문 2번 ▸2부 (09:00) 안금남 목사 박미경 권사 황순언 집사 ▸3부 (11:00) 정기호 장로 강원혁 집사 알파207, 114,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4부 (14:00) 최승남 목사 문두근 장로 권석조 집사 알파301, 105, 125, 302,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알파620 ◉ 수요기도회(4월6일) 1부(10:30), 2부(19:30) 안금남 목사 성경: 사무엘상 3:19~4:1상 제목: 「한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은 사무엘」 기도: 1부- 박미녀 권사, 2부- 오민석 집사 찬송: 446, 366 장 찬양: 제직회 관리부 ◉ 새벽기도회(05:30, 10: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성경: 에스겔 32~34 장, / 안금남 목사 ① 제직회 경조부가 지난 수요일(3월30일) 부활절 저녁기도회(수요기도회)에 찬양을 드렸습니다. 늘 교회의 어려운 일에 함께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② 2주간에 걸친 기도회 마무리로 찬양공동체의 첫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8권 14호 2016년 4월 3일 부활절 두 번째 주일 & 주일예배 말씀 마태복음 21:18~22 & 설교 제목 「왕의 말씀」 3일: 한마음 10일: 겸손 담임목사: 안금남 부 목 사: 문재화, 최승남 선 교 사: 신승호 사: 최은식, 박동준 장로 시무: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은퇴: 유상철, 협동: 문두근 지휘: 정귀숙, 신일성 반주: 손경희, 전미숙, 신선미, 김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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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하는교회 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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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예배 인 도 기 도 성 경 봉 독▸1부 (07:00) 문재화 목사 박원식 장로 한광수 집사

찬송가 48, 96, 213, 53 장 / 교독문 2번

▸2부 (09:00)안금남 목사

박미경 권사 황순언 집사

▸3부 (11:00) 정기호 장로 강원혁 집사

알파207, 114,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4부 (14:00) 최승남 목사 문두근 장로 권석조 집사

알파301, 105, 125, 302,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알파620

◉ 수요기도회(4월6일) 1부(10:30), 2부(19:30) 안금남 목사 성경: 사무엘상 3:19~4:1상 제목: 「한 말이 땅에 떨어지지 않은 사무엘」 기도: 1부- 박미녀 권사, 2부- 오민석 집사

찬송: 446, 366 장 찬양: 제직회 관리부◉ 새벽기도회(05:30, 10: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성경: 에스겔 32~34 장, / 안금남 목사

① 제직회 경조부가 지난 수요일(3월30일) 부활절 저녁기도회(수요기도회)에 찬양을 드렸습니다. 늘 교회의 어려운 일에 함께하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② 2주간에 걸친 기도회 마무리로 찬양공동체의 첫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8권 14호2016년 4월 3일부활절 두 번째 주일& 주일예배 말씀 마태복음 21:18~22

& 설교 제목 「왕의 말씀」

3일: 한마음 10일: 겸손

∎담임목사: 안금남∎부 목 사: 문재화, 최승남∎선 교 사: 신승호∎간 사: 최은식, 박동준

∎장로시무: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은퇴: 유상철, 협동: 문두근∎지휘: 정귀숙, 신일성∎반주: 손경희, 전미숙, 신선미, 김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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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 그 섬김 그리고 기쁨 Worship & Joyful ❷

▪예배위원(대표기도와 성경봉독)구분/날짜 4월 10일 4월 17일 4월 24일 5월 1일

1부 기도 이숙희 권사 김남현 집사 이남길 집사 표정학 장로성경 정병덕 집사 김옥순 권사 강다혜 성도 옥애숙 집사

2부 기도 홍재융 장로 최래원 집사 은봉하 집사 송귀남 장로성경 김종현 집사 서경애 권사 정현명 성도 위한겸 집사

3부 기도 박형례 권사 최관욱 집사 이춘섭 집사 박병민 장로성경 김회상 집사 양재원 권사 김현서 성도 유강숙 집사

4부 기도 김경자 권사 박준모 집사 이봉기 집사 박원식 장로성경 이영진(왕) 집사 한은미 권사 정 건 성도 유선희 집사

수요기도

1부 김성희 권사 박경례 권사 이춘자 권사 박은주 권사2부 정병률 집사 이승기 집사 유인호 집사 서미숙 권사

▪ 4월 안내 및 봉헌위원1부 문두근 장로, 이승호 집사, 서경애 권사2부 문두근 장로, 김현영 집사, 양재원 권사, 쁄라공동체

3부 송귀남 장로, 조승용 집사, 한은미 권사, 박노진・서명희 집사,샬롬공동체

4부 송귀남 장로, 4층- 정기호 집사, 고영금 권사2부 수요 문두근 장로, 4층- 조정임 권사, 서은영 집사

◆ 생각해 볼 이야기 Thinking Story ⓫“내가 내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노라.”(갈 6:17)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흔적’이 되어야 한다. 예수는 십자가 고난을 받음으로써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제물이 됐다. 그리스도는 구원의 빛이므로 우리는 그 빛 가운데에서 살아야 한다. ♬세상이 우리를 통해 주의 사랑을 보네 / 주님의 교회를 통해 하늘나라를 보네 / 예수의 흔적이 우리 안에 있네.♬ 문화사역공동체 마커스의 노래 ‘예수의 흔적’ 일부이다. 이 가사처럼 우리는 지금 이 땅에 어떤 삶의 흔적을 남기고 있는가. 고난주간을 앞두고 ‘바보의사’ 안수현(1972∼2006)의 삶, 월세방에서 홀로 외롭게 숨진 할아버지가 남긴 저금통, 메마른 아프리카에 제빵 기술을 보급하는 라팡베이커리(rapang.com) 이야기에서 그리스도의 빛, 그의 ‘흔적’을 찾아본다.<국민일보 3월18일 자 인터넷 기사>

2. 도움 받는 어려운 형편에도 세상서 가장 ‘무거운 저금통’ 남긴 무연고 할아버지 “어려운 삶 속에서도 자립을 꿈꾸며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신 분입니다.” 경기도 안성 세우리교회 김만천 목사는 지난해 말 소천한 교회 성도 A씨(67)를 이렇게 기억했다. 지난 1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목사는 A씨의 생전 행적을 더듬으며 목이 메는 듯 자주 말을 멈췄다. 김 목사는 2008년 교회 장로의 소개로 A씨를 만났다. 연고가 없던 A씨는 당시 교회 장로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일하며 현장 컨테이너 숙소에 머물렀다. 몇 년 뒤 A씨가 척추관협착증이 심해져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교회가 먼저 A씨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김 목사가 2012년 교회 안에 만든 작은 공간에 머물다 성도들이 성금을 모아 얻은 월세 방으로 거처를 옮겼다. A씨에게 수백만 원의 빚이 있었다. 그는 일용직으로 일하며 알뜰히 돈을 모아 빚을 갚아나갔다. 지난해 초엔 김 목사에게 “빚을 다 상환했으니 1년 뒤엔 교회가 대신 낸 보증금을 갚겠다.”는 얘기도 했다. 교회 봉사에도 열심이어서 주일 아침마다 교회 건물 물청소를 도맡았다. 이웃을 돕는 데도 관심이 많아 교회 나눔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 평소처럼 주일 아침 교회에서 물청소를 한 A씨는 웬일인지 예배엔 나오지 못했다. 뇌출혈로 반신이 마비됐던 것이다. 중환자 치료를 받아 병세가 호전되기도 했지만 다시 급작스럽게 온 뇌출혈로 결국 숨을 거뒀다. 김 목사는 무연고자인 그의 유품을 정리하다 저금통 2개를 발견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기아대책의 ‘사랑의 밥그릇’이었다. 김 목사가 북한 어린이를 돕자며 교인들에게 나눠준 저금통이었다. 책상 밑에서는 5만 원짜리 지폐 22장이 든 봉투가 나왔다. 김 목사는 ‘보증금을 직접 내겠다.’는 A씨의 말을 떠올리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교인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2개의 저금통을 기아대책 본부로 보냈다. A씨가 남긴 흔적, 그 저금통에는 1만7950원어치, 동전 260여개가 가득 담겨 있었다. 마음이 가난했던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저금통을 채우고 떠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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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Home sweet home ❿가족과 함께 십자 말을 풀어 보면서 성경 이야기를 해 봅시다.(주일 말씀 중심)

1 2 3

2 4 3

4 4 5

6 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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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9 10

10

(가로열쇠)1. 예수님을 신성모독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죽이도록 명령한 사람2. 햇빛에 포함되어 있는 것, 오래 동안 쪼이면 피부에 좋지 않음3. 사무엘의 어머니4. 갈렙의 딸5. 예수님은 OO의 왕6.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나무7. 앗수르가 점령했던 나라 중의 하나(열왕기하 18장 참고)8. 입다가 형제들을 피해 도망했을 때 함께 했던 사람들9. 양은 목자의 OO을 듣는다.10. 사람에게는 OO이 있다.(세로열쇠)1.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는 사람2. 예수님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물었던 사람들3. 예수님께서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신 이유4. 하나님께서 따 먹지 말라고 하신 나무5.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매일 먹었던 음식6. 초막절에 초막을 짓는데 사용하는 나뭇가지 중 하나(느헤미야 8장 참고)7. 보는 것보다 나은 것8. 바라는 것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9.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애굽에서 나온 족속10.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게 하시는 분

◆ 교회소식 Seorosarang News ➌◐ 예배1. 오늘부터 1부 주일예배를 오전 7시에 시작합니다.2. 다음 주 2부 수요기도회(4월13일) 찬양: 제직회 교육부

◐ 알파소식1. 알파 52기 여덟 번째 만남: 7일(목) 오후 7시 ‘성경적인 사회생활’을 주제

로 토크와 소그룹이 있습니다.2. 알파중보기도 모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2호 소그룹실3. 알파 준비기도회: 6일(수) 2부 기도회 후, 205호 알파홀4. 알파 53기 오픈: 5월12일(목) 낮반과 밤반, 5월1일(주일)까지 게스트를 추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알림 1. 1, 2부 주일예배 후 1층 갈릴리 가나홀에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2. 오늘 점심은 임종남 집사님(화평 21순, 서미숙 권사님<헵시바 11순>)가정

에서 모친 장례후 성도님들의 위로에 감사하며 제공해 주셨습니다.3. 세례 받으실 분 교육: 오늘 오후 1시, 205호 알파홀4. 사랑나눔 동전 모우기: 캄보디아 비전센터 건립을 위해서 5월8일 주일까

지 100원 동전 모우기 운동을 합니다. 동참하실 분들은 동전 봉투를 가져가셔서 매일 캄보디아 마이키즈 사역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동전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모임 1. 공동체 섬김이 모임: 오늘 오후 2시, 205호 알파홀2. 마르다공동체(여자 50~54세) 월례회: 오늘 오후 1시, 202호 여자목자실3. 배구・족구공동체: 오늘 오후 4시, 왕운중학교 체육관

◐ 교우소식 1. 결혼: 이루리 군(김정엽 성도의 장남)- 9일(토) 오후 12시, 탑웨딩홀 2층

에메랄드홀

◐ 등록하신 분027. 오현숙(해룡면) 이순덕 집사, 028. 이다예(연향동) 스스로029~032. 이승욱・김주영・이정민・이원건(왕지동) 곽진 집사033. 박홍모(옥천동, 고) 이영순 권사, 034. 장철웅(왕지동, 고) 이영순 권사035. 이상원(왕지동, 고) 이영순 권사, 036. 김서광(조례동, 고) 이영순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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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의 말씀(마 21:18~22) Preaching ➍ 우리는 보기를 원합니다. 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어냈고,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놀랍도록 지식의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보기보다는 듣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들리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존재하시고, 말씀으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겸손의 왕으로 나귀새끼를 타고 하나님의 성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신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후에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살아있던 무화과나무가 곧 바로 말라버렸습니다. 놀란 제자들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묻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런 일만 아니라 산이 들려 바다에 던져질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우리가 마음 깊이 새겨 두어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무화과나무가 마른 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하게 보여 주신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단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말은 성취되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한 마디도 헛된 말이 없습니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예수님께서도 말씀으로 존재하시고, 이 땅에 계실 때에 말씀하신 대로 모든 것이 순종했습니다. 바람도 파도도, 악한 영도 질병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순종했고, 주님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주님께서는 만물의 왕이신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도 그 생명에 의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임을 보여 준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이런 권세가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으면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이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분명한 증거는 우리가 한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지 보면 됩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내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아는 통로입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으로 말하는 모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가 말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벧전 4: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보는데 관심을 갖기 보다는 듣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말씀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고, 들리는 대로 말하는 사람, 바꾸어 말하면 우리가 하는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대언자(代言者)입니다.

◆ 나눔 질문(마 21:18~22)과 설명 2 Sharing 2 ➒4.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가 마른 사실에 대하여 이상하게 여기는 제자들

에게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까?(21절) 산이 바다에 던져지라 해도 그대로 된다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자세히 보면 분명한 조건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기록된 말씀이라고 그 말씀을 붙잡고 “믿습니다.”를 외치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록된 말씀이 믿어지도록 감동을 주십니다. 그럴 때 내 이성과 경험에 비추어 불가능해 보여도 은혜와 감동이 오는 그대로 선언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모세의 경우- 출 4:10~17; 14:15~20) 믿음은 내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5.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떻게 하면 기도한 것을 다 받을 수 있습니까?(22절)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는 내 욕망을 아뢰는 시간이

아닙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내가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방종교의 기도와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적인 것만 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령한 것을 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고전 12:1~3)

그렇다면 정말 하나님의 자녀가 구할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분명하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25~34)

<본문 적용>1. 보는 것과 듣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하고 싶습니까? 왜 그것을 선택하

고 싶은가요?

2. 예수님께서 관심을 가지신 열매를 생각해 보면서 지금 내가 하나님께 맺고 있는 열매는 어떤 열매인지요?

3.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은 어디에서 온 것으로 생각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4. 올해 내게 주신 말씀을 보면서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5.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실 것을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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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질문(마 21:18~22)과 설명 1 Sharing 1 ➑<본문 파악>1. 성전을 청결하게 하시고 베다니에서 쉬시고 이른 아침에 예루살렘 성으로

다시 들어오신 예수님은 어떤 상태였습니까?(18절) 시장하셨습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시장하셨다고 기록한 것은 두 번입니다. 한 번

은 40일을 금식하신 후 주리셨고, 오늘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면서 시장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허기를 느끼셨다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셨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말씀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시장했다는 말은,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가지신 사람이라는 증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 두고두고 그 의미를 되새겨야 할 일입니다.(요 1:1~18)

2.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지 못하시자 나무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19절)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예수님께서는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사탄이 시험할 때에도 사람이 사는 것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을 통해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마 4:4)고 하셨는데 본문에서는 가혹할 정도로 저주하시면서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지방에서 자라는 무화과나무는 잎이 있으면 열매는 항상 있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열매부터 맺힙니다. 그런데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으니 그 존재의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수확하려고 심는 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시어 선민으로 선택하셨습니다.(신 7:1~11) 그러나 그들은 선민이라는 특권을 내세우며 이방인들을 무시하고 살았고, 종교적인 행위가 마치 하나님을 드러내는 줄로 착각하고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선택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요15:16)

3.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에게 하신 말씀이 언제 이루어졌습니까?(19절) 주님께서 무화과나무에게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겠다고 말씀하시자

곧바로 나무는 말랐습니다. 제자들이 이상히 여길 정도로 한순간에 말랐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드시 이루어집니다.(사 55:6-13)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자녀, 땅)도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다시 오신다는 주님의 약속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신뢰하는 것입니다.(요 14:21~24)

◆ 왕의 말씀(마 21:18~22) 만화/Cartoon ➎글, 그림: 전은찬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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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1 Bible & Life 1 ➏1. 남에게 행복을 주는 말 카네기가 뉴욕의 록펠러 센터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을 때의 일입니다. 다른 친구 한 명과 빌딩 안으로 들어서서 안내원에게 헨리 수벳이라는 사람의 사무실 호수를 물었습니다. 단정한 제복 차림의 안내원은 서류를 검토하더니 깍듯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헨리 수벳… 18층 …1816호실입니다." 카네기는 서둘러 승강기 쪽으로 가다가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다시 안내원에게로 뛰어갔습니다. "지금 당신이 말하는 방법은 정말 현명한 것 같군요. 명료하고 정확한 그 발음은 누구도 흉내 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순간 안내원의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내하는 이 일을 하다 보니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선 무엇보다 발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름대로 또박또박 말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안내원의 설명을 귀담아 들은 카네기는 가볍게 목례를 해 보이고 승강기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이리저리 따라다닌 친구가 투정하듯 말했습니다. "자넨, 이 바쁜 시간에 그깟 일 때문에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는가?" 카네기는 어깨를 으쓱 들어 보이며 대답했습니다. "칭찬은 내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네. 그렇지만 그 효과는 실로 대단하지. 저 안내원은 내 칭찬을 듣고 아마 가슴이 부풀만큼 행복했을 것이네. 그것을 아는 나는 내 입에서 칭찬이 나오는 순간 인류의 행복의 총량을 조금 더 증가시켰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곤 하지." 승강기 문이 열리고 카네기가 앞서 내렸습니다. 친구는 중얼거리며 카네기를 뒤따랐습니다. "인류 행복의 증가라고?" <교육위원회>

2. 상품화된 비판과 칭찬 결핍증 우리네 인생을 살펴보면 남을 칭찬하는데 참 인색한 것을 발견합니다. 칭찬한다고 세금 내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칭찬은 사회의 맑은 물과 같은 것입니다. 칭찬이라는 맑은 물을 부어주면 개인이나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는 싱싱한 생기가 꿈틀거리게 됩니다. 칭찬은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즈의 선수로 은퇴할 때까지 714개의 홈런을 기록한 베이브는 부모까지 포기한 문제아였습니다. 그러나 메시어스 선생은 그 문제아를 향하여 어느 날 "너는 참으로 어쩔 수 없는 아이구나. 단 한 가지 좋은 점을 제외하고는."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 그는 "선생님, 거짓말 하지 마세요. 나에게 무슨 좋은 점이 있다는 거죠?" 선생님은 "네가 없으면 학교 야구팀이 무척 곤란해 하지 않겠니? 그러니 한번 열심히 해봐" 그 후 그의 방황의 인생은 종지부를 찍고 야구 인생으로 새롭게 변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5분 42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모로코의 할리드 하누치 선수는 국내 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한 그는 정부에 세계대회 출전을 신청했으나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이유는 세계기록과 많은 차이가 난다. 입상하지 못할 바에야 대회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2 Bible & Life 2 ➐출전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을 때 체육학을 전공한 아내가 다가와 속삭였습니다. "당신은 소질이 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그 한 마디 말은 그를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로 성장시켰습니다. ‘소녀의 기도’ 작곡가이며 나중에는 폴란드 대통령까지 된 파데렙스키는 어릴 때 레슨을 맡았던 교사들로부터 "너는 손가락이 짧고 굵어 안 되겠다."라는 말을 듣고 절망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피아노의 거장 루빈스타인이 그의 피아노연주를 보고 "조금만 다듬으면 천부적인 재능이 빛을 볼 것이라"는 칭찬을 듣고 그의 인생은 바꾸어 졌다고 합니다. 칭찬은 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 힘이 있습니다. 비판을 상품화하기에 능하고, 칭찬 결핍증에 걸린 이 사회에 우리는 칭찬의 백신을 놓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 10:24)라고 말씀합니다. -- 김필곤 목사, <교육위원회>

3. 햇볕의 언어 다윗이 압살롬의 공격을 피하여 도망갑니다. 그때 시므이라는 사람이 다윗을 보고 폭언과 저주를 퍼붓습니다. 물론 다윗은 자신의 잘못 때문에 이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에 처한 사람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 행위는 죄악입니다. 고난당하는 사람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비록 그 고난의 원인과 책임이 당사자에게 있을지라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위로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숙한 크리스천의 자세입니다. 오늘날 시므이와 같은 사람은 이웃이 고난을 당할 때 너무 쉽게 정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럴 줄 알았어. 신앙생활을 허술하게 하더니 결국 시련을 당하잖아.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려.” 이런 저주는 사람을 두 번 절망하게 합니다. 그리고 교회로부터 그 사람을 떠나가게 만듭니다. 크리스천은 햇볕의 언어, 위로의 언어, 희망의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국민일보/겨자씨><교육위원회>

4. 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말 기적적으로 치유된 사람들을 보면 "나는 하나님의 기적으로 병이 낫겠다."는 집념을 가진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열심히 회개의 눈물을 흘리다 보니까 어느덧 치유가 일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는 가장 시급한 때 가장 시급하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없으면 기력도 없게 됩니다. 성도는 발로 활동할 때보다 무릎으로 기도할 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입국 시험에는 필기시험이 없고 면접시험만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영적인 문제에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바로 믿음의 말입니다. <교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