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외연수(중국〕결과 보고서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목 차

Ⅰ. 연수목적 ···································································································································· 1

Ⅱ. 연수개요 ···································································································································· 1

Ⅲ. 연수일정 ···································································································································· 2

Ⅳ. 연수지역 현황 ····················································································································· 4

Ⅴ. 연수내용 ·································································································································· 8

1. 주요 방문 기관 ················································································································· 8

가. 동방명주 역사진열관

나. 상해임시정부청사

다. 장가계 금색 요람 유치원 방문

라. 상해 금산 중인양로원

마. 상해 장애인 복지센터(치보진양광의 집)

2. 문화 탐방 ························································································································· 14

가. 천문산사, 귀곡잔도, 유리잔도

나. 원가계, 천하제일교, 십리화랑

다. 황룡동굴, 대협곡

라. 주가각(방생교, 대청우체국, 운하)

마. 예원 옛거리, 남경로

Ⅵ. 총평(벤치마킹 및 연수소감)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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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연 수 목 적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게 중국의 문화·사회복지·도시기반시설·관광 사업

등 다양한 정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우수사례는 의정활동과 구정정책에 반영

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 습득으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여

달서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

Ⅱ 연 수 개 요

○ 연수기간 : 2016. 5. 19(수) ~ 5. 25(수)【6박 7일】

○ 연수지역 : 중국(상해, 장가계, 주자각)

○ 연수보고 작성자 : 부의장 서재령(의원) 외 7명

소속위원회 성 명 비 고

부 의 장 서재령

기 획 행 정 위 원 회 장태완

복 지 문 화 위 원 장 이천옥

복 지 문 화 위 원 회 김해철

″ 안대국

″ 이기주

″ 홍복조

경 제 도 시 위 원 장 김화덕

※ 수행공무원 : 2명(행정7급 이석순, 행정7급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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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지 역 주 요 내 용 비 고

1일차

(5.19)

대구

상해

대구 → 상해로 이동

〔현장방문〕동방명주(역사진열관) 견학

- 상하이 푸동지역의 마천루로 불리는 높이 468m

방송탑과 역사진열관 견학

〔기관방문〕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

-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우리지역의 애국지사 관련 실태파악에 참조

상해 → 장가계이동

2일차

(5.20)장가계

〔기관방문〕장가계 금색요람 유치원 방문

-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시설

비교

〔문화탐방〕천문산사, 귀곡잔도, 유리잔도

- 다양한 천혜자연의 관광자원 개발과 관리방안 사례

파악

3일차

(5.21)장가계

〔기관방문〕상해 금산 중인양로원

- 노인복지 시설 및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고령화 정책

에 대한 질의 및 조사

〔문화탐방〕원가계 천하제일교, 금편계곡

- 다양한 천혜자연의 관광자원 개발과 관리 방안 사례

파악

4일차

(5.22)장가계

〔문화탐방〕황룡동굴, 대협곡

- 다양한 천혜자연의 관광자원 개발과 관리방안 사례

파악

Ⅲ 연 수 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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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지 역 주 요 내 용 비 고

상해 장가계 → 상해 이동

5일차

(5.23)상해

〔기관방문〕상해 장애인 복지센터 방문(치보진양광의 집)

- 장애인 복지 시설 및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우수사례

를 수집하여 우리구 구정업무 추진 및 의정활동 참고

〔문화탐방〕방생교, 대청우체국, 운하

- 다양한 천혜자연의 관광자원 개발과 관리방안 사례

파악

6일차

(5.24)상해

〔현장방문〕예원 옛거리, 남경로

- 명나라때 축조된 40여가지 정자, 누각, 등 건물로

이루어진 예원 옛거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를 견학 및 조사하여 우리구의 각종 문화거리

조성 사업 시 반영

7일차

(5.25)

상해

상해/대구 상해 →대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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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연수 지역 현황

중국

m 아시아 동부에 있는 세계에서 면적이 4번째로 큰나라로, BC 221년

진나라의 시황제가 처음으로 통일을 이루었다. 중국 최후의 통일왕조인 청

나라에 이어 중화민국이 세워졌고, 국민당의 국민정부가 들어섰다. 이후

1949년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다.

m 위치 : 아시아 동부

m 경위도 : 동경 105° 00', 북위 35° 00'

m 면적(㎢) : 957만 2,000㎢

m 수도 : 베이징

m 종족구성 : 한족(91.5%) 기타(8.5%)

m 주요언어 : 한어, 조선어, 티벳어

m 종교 : 도교, 불교, 기독교(3%), 이슬람교(1%-2%)

m 인구(명) : 13억 9,000만 명(2013년)

m 기후 : 중국은 면적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 기후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대륙성기후로 우리

나라와 비슷하다. 그러나 북경의 경우에는 서울보다 추운 편

이고 특히, 3~5월에 중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황사현상

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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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다. 세계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

를 가진 나라로, 국토는 남북 5500㎞, 동서로 우수리강과 헤이룽강

의 합류점에서부터 파미르 고원까지 5200㎞에 달한다. 북동쪽으

로 대한민국·러시아연방, 서쪽으로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 남서쪽으로는 인도·파키스탄·네팔·부탄,

남쪽으로는 미얀마·베트남·라오스, 북쪽으로는 몽골·러시아연방과

각각 국경을 이룬다. 행정구역은 간쑤·광둥·구이저우·랴오닝·산둥·

산시·쓰촨·안후이·윈난·장시·장쑤·저장·지린·칭하이·푸젠·하이난·

허난·허베이·헤이룽장·후난·후베이·타이완 등 23개 성(省)과 광시

장족·네이멍구·닝샤후이족·시짱(티베트)·신장웨이우얼 등 5개 자치구,

베이징·상하이·충칭·톈진 등 4개 직할시,마카오·홍콩 등 2개 특별

행정구로 이루어져 있다.

m 행정구역

간쑤성,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 네이멍구자치구,

닝샤후이족자치구, 랴오닝성, 마카오, 베이징, 산둥성, 산시성,

상하이,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쓰촨성, 안후이성, 윈난성, 장시성,

장쑤성, 저장성, 지린성, 충칭, 칭하이성, 톈진, 티베트, 푸젠성, 하이난성,

허난성,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홍콩, 후난성, 후베이성

m 주요도시

광저우, 구이린, 난징, 다롄, 다리, 라싸, 란저우, 베이징, 상하이, 선양,

선전, 시안, 쑤저우, 우루무치, 주자이거우, 청두, 충칭, 칭다오, 쿤밍,

하얼빈, 항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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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위치

상해

m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정치의 중심이자, 가장 역사적이고 남성적

인 북방의 도시라고 한다면, 상하이는 경제의 중심으로서 강남의

풍치와 함께 여성스런 남방의 도시라는 느낌을 준다. 창장 하구

에 위치하고 있는 상하이의 면적은 6,340㎢로 서울의 10.5배이며

상주인구는 1,858만 명으로 서울의 1.8배에 달한다. 상하이는 지난

16년 연속 중국 전체 GDP 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두 자릿수' 성장

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7년 1인당 GDP는 8,500달러를 넘어서

면서 중국 전체 평균의 3.5배에 달한다. '천지개벽'으로 비유되는

푸둥 개발, 양산항 건설, 2010년 세계 엑스포 개최하고 상하이는

멈출 줄 모르는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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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천년의 도읍지인 베이징과 비교해보면, 상하이는 경제적인

위상을 빼놓고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내세울 만한 것이

거의 없다. 불과 800여 년이라는 짧은 역사의 상하이. 그러나 그

짧은 역사 동안 상하이는 태평양 앞바다를 건너온 각종 문화를

받아들이고 혼합하는 거대한 용광로로 변했다. 베이징이 21세기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중국의 수도라면, 반세기 전만해도 '동방의

파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상하이는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열쇠'

로 비유되기도 한다.

장가계

m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 도시 가운데 하나로 우링산맥의 중앙에 있다.

츠리현, 용딩현, 쌍츠현 등을 포함하며, 인구는 161만 4,500명이다.

BC 221년부터 도시가 시작되었으며, 대룡이라는 지명으로 불려왔다.

1988년 5월 지급 시로 승격하였고, 1994년 4월 4일 장자제시로 명칭

을 바꾸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1982년 9월 장자제가 중국 최초로 국가삼림공원

이 된 뒤, 1988년 8월에는 우링위안이 국가 중요 자연풍경구로

지정되었고, 1992년에는 장자제국가삼림공원, 삭계욕풍경구, 텐쯔산

풍경구가 우링위안자연풍경구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주된 산업은 관광업이며 중국 전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에서 관광과 투자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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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각

m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으로 '상하이의 베니스' 라고 불린다.

송원 시대부터 유명한 마을로, 각리라고도 불렸다. 1991년에 국무원

에 의해 '중국문화명도시'라는 칭호를 얻었다.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구촌 옆에 새로 마을을

만들었다. 팡성차오는 주쟈쟈오의 중심

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리를 건설한

성조 스님이 다리 아래에서는 방생만

하고 절대로 물고기나 자라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을 얻

었다. 다리는 아치형 돌다리로 과거의 모습은 남아 있지 않다.

또한 이곳에는 대표적인 명청 건축의 소재지인 베이다제，북대가가

자리한다. 일선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다.

전체 길이는 1km로, 동쪽 팡성챠오에서 서쪽 미주농까지 300m인데,

폭이 매우 좁아 길이 한 줄로 보인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Ⅴ 연 수 내 용

1. 주요 방문 기관

가. 동방명주 역사진열관

m 1991년 7월 착공에 들어가 1994년 10월에 완성한 동방명주탑

은 상해의 월스트리트라 할 수 있는 푸동 루쟈쭈웨이 금융구에

위치하고 있는 방송 수신탑으로써 총 높이가 468m 아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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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263M와 350M에 관광 전망대

가 있으며 동방명주탑 내부에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43초

만에 전망대에 도착하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황포강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많은 선박들이 오고가는 것을

보니 공업지대를 연결하는 동맥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m‘상해를 이해하는 것 동방명주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동방명주 탑의 1층에는 상해성시역사발전진열관 있다. 시공간

을 초월하여 재현한 역사, 역사발전의 발자취를 상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해하기에 충분하였다.

▲ 동방명주탑 ▲ 동방명주 역사진열관 앞에서 ▲ 역사진열관 안에서(가마)

나. 상해임시정부청사

m 상해임시정부청사가 위치한 보경리 4호는 1925년에 건설된 중국

근대식 석고문 구조의 건축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상해에서 창설되

었으며 여러 차례 이전을

걸쳐 1926년 보경리 4호로

옮겨왔다. 1932년 4월 윤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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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홍구 공원 폭발 의거가 있은 후 부득이 상해를 떠났다.

m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곳에서 7년간 공무 활동을 하였고, 이 곳

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활동한 시간이 가장 길고 현재

까지 완전히 보존된 곳이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임시정부

청사가 위치한 곳이 상해의 중심지라서 언젠가는 재개발을 해야

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m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선포된 3.1독립

선언에 기초하여 일본 제국의 대한제국 침탈과 식민통치를 부인

하고 한반도 내외의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19년 4월 13일 중화민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망명 정보 형태

의 독립운동 단체였다. 같은 해 9월 11일에는 각지에 설립된 임시

정부들을 흡수·통합하여 통합임시정부로 발전하였다. 임시정부가

건설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된다.

m 상해 임시정부 청사는 3층으로 된 벽돌집으로 1926년부터 1932년

직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청사로 사용했던 곳이다.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가치가 있는 만큼 영원히 보존 되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상해임시정부청사-1 ▲ 상해임시정부청사-2 ▲ 상해임시정부청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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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장가계 금색요람 유치원

m 책임자 : 肖宏玉 m 창립일 : 2008년8월

m 총면적 : 630평 m 교사인원 : 61명 / 400여명 어린이

m 시설 : 모래장, 실내놀이터, 실외놀이터, 소형장난감30여종,

악기40여 종, 독서실, 의무실 등등

m 위치 : 호남성장가계시쯔우로378호

m 금색요람유치원은 중국 유명 가맹 유치원으로서 전국 각지에 총

200점의 유치원이 있으며 0-6세의 어린이 교육에 힘쓰고 있다.

장가계시 금색요람유치원은 장가계시쯔우루 378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61명의 교사와 13개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면적은

629여평 되고 실내에 100여평의 실내체육관도 있다.

m 장가계의 70%는 “토가족”이라는 중국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고

한다. 마침 우리가 유치원 방문을 위해 정문을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토가족의 고유의상을 입은 몇 명의 아가씨들이 환한 미소

와 함께 환영의 노래와 춤을 선사해 주었다. 너무나도 감동적이

었다. 심지어 이들은 자기 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서슴지 않고

손님의 숙소로 집을 내어준다고 한다. 그 만큼 관광지에 대한 자부심

이 많은 것으로 손님에게 베푸는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 장가계 금색요람유치원 앞에서 ▲ 유치원 안에서-1 ▲ 유치원 안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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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상해 금산 중인양로원【상해금산구중인로년호리병원】

m 地址：上海金山区枫泾镇枫阳路258号

m 주소 : 상해금산구풍경진풍양루258호

m 상해시금산구 중인로년호리병원, 상해 자선 기금 받아들일 홍콩

이가성 선생님 정방향기증 및 금산구 인민정부 공동 출자하여

밴드를 한 집합의료, 관리, 재활, 호스피스일체를 의료보험지정,

비영리공립병원 노인관리, 핵정침대는 550장, 실제개방 침대는

690장이다.

m 주요 몇 큰 중증, 수술 후 필요한

환자, 치매, 당뇨등 만성질환 및

신체기능이 이상 필요한 재활 치료

를 한다. 북미풍격의 건축, 우아한

환경, 무장애채널 등 인간적 레이아웃,

환자를 위해 조성하나 따뜻하고,

편안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이다.

m 부서설정 최신설 내분비과목, 호흡기내과, 신노혈관과목, 치매과목,

노년내과 5대임상부서 및 리허빌리테이션 의학과목, 약학과,

점검과, 의술과 등이 있다.

m 우리나라에서 유사한 기관을 찾는다면 보훈병원과 성질이 비슷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중국도 빈부 차이가 심해서 노후에

이와 같은 병원시설을 이용하기가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았다.

병원과 요양원이 결합된 형태이며, 엄격하게 개인생활을 분리

할 수 있어 많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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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금산 중인양로원 앞에서 ▲ 상해 금산 중인양로원 내부전경 ▲ 상해 금산 중인양로원 안에서

마. 상해 장애인 복지센터(치보진양광의 집)

m 2005년 상해시청 사실프로젝트로 실시 10년동안 당과 정부 사회

각계의 관심을 받고, 인사 건설작업을 얻은 장족의 발전을 이루

었다. 현재 지역업계가 함께 14개, 총면적15882평방미터, 등록수

강생 686명, 서비스인력관리 44명이다. 교육훈련, 재활훈련, 특옥

활동, 단순노동, 4종류로 교육 및 서비스 가정을 나와서 사회에

용납하는 평정을 드렸고, 생활기능, 사교능력, 행동능력과 도덕

소양을 전면적으로 높이고 있다.

m ‘평등, 참여,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나도 가능하다’는 슬로건 아래

교육 분야에서는 시에서 통일로 제작된 교재로 장애인에게 맞게끔

교육내용을 만들어 지력발전을 위해 교육하며, 재활훈련 분야에서

매일 체조를 시키며, 탁구, 농구, 축구 등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생활실용재능을 키워 생활조건 개선을 통해 노동력을 창출

하고 있다. 간단노동 분야에서는 사회자원을 이용하여 현재 3가지

노동 상품을 만들고 있고, 오락 활동 분야에서는 풍부한 오락활동

으로 학생들 능력을 키우며 재능을 발굴하고 있다. 해마다 공연에

도 참여하여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

을 때 손수 만든 선물, 환영 노래, 수화 구연 등 손님준비에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것 같아 감사한 마음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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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장애인 복지센터 안에서 ▲ 장애인 복지센터 (환영가) ▲ 장애인 복지센터 (수화 구연)

2. 문화 탐방

가. 천문산사, 귀곡잔도, 유리잔도

□ 천문산사

❍ 천문산은 장가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1,518.6m이며, 장가계

시내에서 8㎞ 가량 떨어진 위치에 있다. 옛 이름은 숭량산이라고

불렸다 전해진다.

❍ 천동개는 천문산 중턱에 위치하는 대지 주변의 지하 용혈 동굴

로 기울어진 골짜기를 타고 좁아지고 부서지며 흩어져, 남북 양쪽

으로는 바위층이 부서져 내려 천문을 드러내고 있어 “천문동개”

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천문동의 높이는 131.5미터, 너비 57

미터, 깊이 60미터이며, 남북으로 이어진 천 길의 낭떠러지 위에

회오리치듯 하늘로 열려 있었다. 기상 변화가 심하여 맑은 거울

과 같은 하늘에 모자이크를 새겨 놓은 듯하며, 1년 내 흰 구름

과 보랏빛 안개가 뿌옇게 피어올라 기세가 강하며, 봉우리가 높고

절묘하여,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높은 해발 지역의 산 속에

형성되었다. 999개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몇 년 전 만해도 여기

를 계단을 걸어서 올라갔으나 지금은 케이블카와 에스컬레이터

를 이동해서 생각했던 것 보다는 힘들지 않았다. 에스컬레이터는

산속을 뚫어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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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버스,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 등을 이용해서 감히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위대한 자연에 과감히 도전하는 듯했다. 뺏어난

자연환경을 상상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개발하여 자연의 위대

함을 느낌과 동시에 그를 넘어서는 인간의 도전도 엿 볼 수 있

었다. 소름 끼치는 기암절벽과 ‘아’ 하고 탄성이 터지는 멋진 경관

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 유리잔도, 귀곡잔도

❍ 귀곡잔도는 절벽과 절벽 사이에 선반처럼 매어 놓은 다리 길을

절묘하게 바위를 뚫어 받쳐 놓았고 한편에는 하늘로 통하는 천문

이 있다. 귀곡잔도의 아찔함은 천문산 관광의 백미로 꼽힐 정도

로 인기가 많다. 또한 시내를 통과하여 세계 최장 케이블카를

(7,455m)타고 천문산 약 1,300m 지점까지 오르는 것도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찔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유리잔도는 ‘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며 천 길 낭떠러지에 만들

어진 것이며, 인간의 힘 또한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 다만, 귀곡잔도 유리잔도를 통과할 때 안개로 인해 높은 위치에서

느낄 수 있는 아찔함 느낄 수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 햇살이 잠시

비친 후 한번 불어 온 바람으로 몇 초 동안 안개가 사라지면서 천 길

낭떠러지의 멋진 경치를 잠시 느낄 수 있었다. 대자연 앞에서

인간의 힘 또한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많은 희생을 무릎 쓰고 길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 십리화랑

❍ 십리화랑 입구는 줄서서 기다리는 관광객들로 분주하다. 한폭의

수채화 같은 느낌처럼 솟은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면서 모노레일

을 타고 십리화랑을 관광한다.

십리화랑은 신당만을 보면서 작은 시내를 따라 내려가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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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이다. 십리화랑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산수화의 10리 회랑'

이라는 뜻인데, 하천을 건너며 수많은 기이한 풍경을 보게 된다.

길이 5㎞의 협곡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 각색의 형상을 띤 채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모습은 한 폭의 긴 두루마리로 된 거대한 산수화였다.

제 아무리 훌륭한 화가라도 봉우리와 바위를 이렇게 멋있게 그

릴 수 있을까? 이런 묘수는 인간의 솜씨가 아니라 하늘만이 만

들 수 있는 천상의 조화일 것이다. 십리화랑 풍경구의 병풍 그

림을 하나씩 나누어 소개해보면, 노수성을 꼭 닮은 석봉의 모습

은 한 나이 지긋한 노인이 손짓을 하며 무언가 말하는 듯 방긋

방긋 웃으며 사람들을 환영하는 자태이다.

❍ 마지막으로 우리를 맞는 암봉이 세자매바위였다. 첫째는 아기

를 안고, 둘째는 아기를 업고, 셋째는 아기를 배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하여 세 자매바위라 불리운다. 멀리서 눈을 반쯤 감고

보면 과연 그럴 듯도 하다. 기암과 괴석은 십리화랑을 대표할 만

한 자랑거리이며 물 흐르는 소리, 해를 따라 생기는 산 그림자,

그로 인해 생긴 그늘진 숲 등은 모두 기막힌 하늘의 조화이자

자연의 위대한 자태임에 틀림 없었다.

▲ 천문산 ▲ 천문동 ▲ 십리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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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가계, 천하제일교

❍ 천하제일교

기적중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천하제일교는 높이 300m의 커다란

두 개의 바위를 이어놓는 넓이 2m, 길이 20m의 천연석교이다.

두 개의 바위가 커다란 석판으로 천연 석판으로 천연 연결된 것

이 마치 인공적으로 만든 것 같은데 다리 위를 거닐다 보면 구름

위를 날아다니는 듯하고 신화에서 신선이 살던 하늘나라로 온

것만 같다.

다. 황룡동굴, 대협곡

❍ 황룡동굴

황룡동굴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용암동굴로 1983년 8명의 당지 농민

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수직높이가 160m인 황용동굴은 4개 층으로

구분되며 총면적이 자그마치 48만평방㎞나 되는 지하도시이다. 동굴

안에는 광장, 석순, 석주, 산, 호수, 폭포 등 땅위에 있을 것들이 땅속

에 다 있는 셈이다.

그리고 높이가 19.7m 되는 정해신침이라

는 종유석이 있는데 중국인민보험회사에서

인민페 1억원이상의 보험이 들어가 있는 가치

있는 것이었다. 아직까지도 활동 중이라 하여

그 가치가 크다고 한다.

또한, 세계 제2번째 큰 동굴로 아직도 절반

이상 되는 부분은 개발하지 않고 있다고 하니, 웅장함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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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룡동굴 안에서 ▲ 황룡동굴 밖에서 ▲ 대협곡

라. 주자각(방생교, 대청우전국, 운하)

❍ 방생교

주가각내에 있는 방생교는 물고기를 방생하는 곳으로 성조스님이

다리 아래에서는 방생만하고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다리로 7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장강삼각주 일대

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석조아치교이다. 높이는 7미터 길이는 72

미터로 상해 시 문물 보호단위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상태

라고 한다

‘탐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3’ 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고 하나 옛

건축물들의 특이함이 눈을 끌고 물속에 양다리 걸쳐 지은 집들이

마치 곡예 하듯 줄지어 있었다. 천여 개의 건물과 운하를 따라 놓인

30여 개의 돌다리들이 아주 이국적이면서 인상에 깊었다.

❍ 대청우전국

대청 우전국은 청나라 통치년 간에 설립되었으며, 화동지역에 유일

하게 잘 보전된 우체국이다. 우전국을 돌아보면서 시대를 넘어 지난

역사를 보고 있으며 청나라 우전국 보존 상태를 둘러보고 대단하다

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수많은 우표와 엽서에서 중국 역사를 볼 수 있어 한편으로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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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많은 수백 수천의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하는 걸 보니 ‘역시

중국이다 ’ 세삼 느낄 수 있었다.

▲ 주가각(방생교) ▲ 주가각 전경 ▲ 주가각(대청우체국)

마. 예원 옛거리, 남경로

❍ 예원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지 않은 상해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옛

조경림 중 하나로 중국의 강남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예원'은 상해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상해 시민에게 정신적, 문화적

지주로 일컫어 진다.

16세기 중엽, 명나라의 고위 관료이자 당대 최고 부자였던 반윤단

이 부모의 노후를 위해 조성한 저택이다.18년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예원은 개인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면적이 상당히 넓다. 40여 개

정자와 연못, 누각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중국식 정원으로 유명

하다. 당시 중국의 정원 설계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던 설계자의

작품으로, 중국 역대 정원의 아름다움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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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예원의 일부였던 주변 지역도 볼만하다. 상하이의 대표적

인 시장인 ‘예원상장’에는 명·청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상점

1,000여 개가 밀집되어 있다.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관광

객들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룬다. 예원에서 중국식 정원의

운치를 만끽한 뒤 이곳으로 나와 차를 마시거나 식사와 쇼핑을 하기

좋았고 서울의 인사동과 비슷한 분위기였다.

▲ 예원안에서 ▲ 외탄거리▲ 남경로

❍ 남경로

상해의 최대의 번화가이며, 쇼핑거리의 중심지이다. 총길이만 5㎞

가 넘고, 쇼핑상가와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으며 저녁에는 쇼핑

상가 네온사인 불빛으로 휘황찬란한 야경을 연출한다. 남경로 보행

거리에는, 길 양쪽 끝부분에는 각각 붉은색의 대리석 위에 강택민

주석의 필체로 “남경로보행자거리”라는 6글자가 쓰여 있다.

개국50주년을 맞이 할 때 이 거리는 100주년을 맞이하여 “백년

남경로”로 새로 태어나면서 상해에서 또 하나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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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총평 (연수소감)

❍ 이번 중국 해외연수를 통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무엇보다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것이었다. 분명 전체적으로 우리

보다는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못지않게 발전해 있었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였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의 상해는 세계 어느 선진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최고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포강을 중심으로 하늘 높게

뻗은 수 많은 건물들이 거대한 경제도시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반면에 장가계, 주자각은 우리나라의 옛날 1970년도의 모습으로

가난하고 초라했다. 아직까지도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고 설거지

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며, 유구한 문화유적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모습과 주어진 자연자원을 이용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절벽에 인위적으로 설치한 거대한

엘리베이터를 타 보고 중국이라는 나라 그 불가능이 없는 곳이라고

느껴졌다.

❍ 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은 화려한 중국 현지 건물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찾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 않고 무거운 마음 가득했다.

건물 여기저기를 둘러본 순간 당시의 힘든 상황을 짐작할 수

있어 나도 모르게 고개가 떨구어졌다.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

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하는 애국심을 고취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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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시간들이었다. 김구선생 동상 뒤에 대형태극기를 보면서

나도 나라를 위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 갈 것을 다짐해

본다.

❍ 장가계 금색 요람 유치원 방문은 무엇보다도 방문객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는 첫인상이 아직까지 깊게 남아 있다. 그때의 그

환영식은 아마 결코 쉽게 잊지 못할 것 같다. 나도 누구든지

반갑게 환영해 줄 수 있는,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 나라할 것 없이 아이들은 한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은 확실하다.

방문한 이곳 또한 미래의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선생님을 따라서 율동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 상해 장애인 복지센터(치보진양광의 집) 방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의 하나가 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2005년 상해시청 프로젝트로

실시 10년 동안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을 받으며 장족의 발전을

이룬 곳이다. 4분야의 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에 노력을 기울

이고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손수 제작한 ‘福’ 자를 새겨 놓은 액자선물,

환영의 노래와 단체 수화구연까지 한 가지 한 가지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실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 상해 금산 중인양로원은 우리나라의 보훈병원처럼 운영하는 곳

이다. 의료, 간호, 재활, 호스피스 등 한자리에서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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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지내려고 하면 대략 월 80~10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닌 것

같았다. 중국도 노인복지, 고령화에 대하여 점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장가계, 주자각 여러곳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자신의 문화유적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무한한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상품, 인위적으로 개발한 훌륭한 관광상품

등 충분한 사례를 볼 수 있었다.

❍ 예원 및 예원 옛 거리에서는 과거를 소중히 하는 중국인의 정신

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구의 각종 문화거리 및 특화거리를 조성

할 때 반영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 한 나라의 정치, 문화, 자연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두루 살피고

경험을 한 이번 연수는 좀 더 넓은 안목으로 주민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뜻 깊은 연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6박 7일 동안의 중국연수를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하며,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달서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