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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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38호 2015년 9월 20일 오순절 후 열일곱 번째 주일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 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 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 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 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 지 아니할 것이라. ① 지난 16일(수) 2부 기도회 시간에 안수집사 7,8,9조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 다. 귀한 찬양에 감사드립니다. ② 예배당 주변의 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애쓰고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 니다. 20일: 찬양공동체 27일: 휴무 26일: 안수집사 3조 10월3일: 안수집사 4조 부목사: 최승남 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 2부 주일예배 / 오전9시 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 4부 주일예배 / 오후2시 1부수요기도회 / 오전10시30분 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 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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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하는교회201509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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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38호2015년 9월 20일오순절 후

열일곱 번째 주일∎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① 지난 16일(수) 2부 기도회 시간에 안수집사 7,8,9조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

다. 귀한 찬양에 감사드립니다. ② 예배당 주변의 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애쓰고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

니다.

20일: 찬양공동체27일: 휴무

26일: 안수집사 3조10월3일: 안수집사 4조

∎부목사: 최승남∎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반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2부 주일예배 / 오전9시∎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4부 주일예배 / 오후2시∎1부수요기도회 /오전10시30분∎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주일예배 1부- 7:00, 2부- 9:00, 3부- 11:00 인도: 안금남 목사

4부- 14:00 인도: 최승남 목사

예배로의부름/◈ 경 배 찬 송 /◈ 참회의 기도 /◈ 용서의 선언 /◈ 신 앙 고 백 / 교 독 문 / 감 사 찬 송 / 대 표 기 도 /

헌 금 /◈ 봉 헌 찬 송 /◈ 봉 헌 기 도 / 성 경 봉 독 /

찬 양 /

말 씀 선 포 /

말씀후 기도 / 교 회 소 식 / 환영의 시간 /◈ 폐 회 찬 송 /◈ 강복의 선언 /

◈는 일어섭니다.

히브리서 13:15~1617 장 “성도들아 찬양하자”다 같 이역대하 7;14다 같 이82. (빌립보서 2장)87 장 “내 주님 입으신”1부: 김영도 집사, 2부: 조종민 집사3부: 김봉관 집사588 장 “공중 나는 새를 보라”1 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인 도 자마태복음 15:32~39(신약 25면)1부: 함정희 권사, 2부: 김경자 권사3부: 김성희 권사2부- 아가페 찬양대3부- 서로사랑 찬양대안금남 목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설 교 자인 도 자등록하신 분과 축하할 일 53 장 “성전을 떠나가기 전”안금남 목사

몸이 불편하시면 일어서지 않으셔도됩니다.

++ 하늘의 문을 여소서

n 예배기도 / 인도자n 신앙고백 / 다같이n 찬양과 기도 / 다같이 예수 이름 찬양 모든 상황 속에서 온 맘 다해 그 사랑 n 대표기도 / 허남훈 집사n 교회소식 / 인도자

n 헌금 / 다같이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n 헌금기도 / 인도자

n 성경봉독 / 박경례 권사마태복음 15:32~39

n 말씀선포 / 안금남 목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n 결단의 시간 / 다같이 거룩하신 하나님n 강복의 선언/ 안금남 목사

n 교제

수요기도회 (9월 23일) 인도: 안금남 목사 1부- 10:30, 2부- 19:30∎ 찬송/ 433, 435 장 ∎ 기도/ 1부- 이춘자 권사, 2부- 서미숙 권사∎ 2부 찬양/ 아브라함 공동체 ∎ 성경말씀/ 창세기 26:12~22∎ 말씀선포/ 「여호와께서 복을 주신 복을 받은 이삭」 안금남 목사

새벽기도회 205호, 알파홀

∎ 매일 5: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말씀: 에스겔 7~11장 / 안금남・최승남 목사

◆ 본문(마 15:32~39)의 이해를 위한 성구 해석 ⓫** 내가…불쌍히 여기노라.(32절):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신 동기를 알 수 있는 구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필요에 대하여 뜨거운 동정으로 그것을 채워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긍휼, 곧 불쌍히 여긴다는 말은 심장에서 표출되는 깊은 사랑의 마음을 말합니다.** 이미 사흘이매(32절): 예수님과 사람들이 함께 있었던 시간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병 고치는 사역과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계속 진행되어서 사람들이 가져온 음식이 모두 바닥이 났음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얼마나 진지한 마음으로 예수님과 동행했는지 알 수 있는 구절입니다.**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32절):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이 얼마나 배가 고픈 상태인 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집에 돌려보내지 못하고 있음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학자들의 기록에 의하면 고대 축제 기간에는 상당한 사람들이 지쳐 기진하거나 심하면 죽었다고 합니다.

** 어디서…떡을 얻으리이까(33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그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이전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오병이어)을 잊어버리고 자신들이 그 책임을 감당해야 할 것을 걱정하면서 주님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들을 다 먹일 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당황한 모습입니다. 제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34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불신앙적인 태도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시면서 예수님에 대한 신뢰를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있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완벽하게 이루십니다. 내게 없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는 그것을 통해서 주님이 하고자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해도 주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내게 있는 것을 그대로 주님께 드리면 됩니다.

** 축사하시고(36절):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앉히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십니다. 오늘 내게 주신 은혜로 인해 감사하는 마음이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산 제사입니다.

** 다 배불리 먹고(37절): 이 동사(헬, 코르타조)는 주로 ‘만족을 채우다.’는 의미로 각 사람이 부족하지 않고 넉넉하게 먹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떡 7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로 각자가 넉넉한 만큼 음식을 받아서 먹었습니다.

◆ 생각해 볼 이야기 Thinking Story ❿한국판 베드로의 기적

오래전에 국민일보를 보다가 이런 간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김상태 안수집사님이 다니는 경북 영덕의 구계교회는 창립된 지 21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석 교인이 50여 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교회였습니다. 늘 재정이 부족했기에 예배당을 수리하지 못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건물이 흔들리고 비가 오면 빗물이 들이쳤습니다. 김 집사님은 이 낡은 예배당을 바라보면서 늘 마음 아파하며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예배당을 수리하고 싶지만 돈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저를 축복해 주세요.”

성탄절을 앞둔 어느 날 김 집사님은 목사님을 찾아가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이번에 고기를 잡으러 나갑니다. 제발 고기를 많이 잡아서 예배당을 수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 부탁을 하고 바다에 나간 김 집사님은 성탄절 전날 엄청난 방어 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방어 떼가 김 집사님의 배 주위로만 몰려와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만선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기적이 그에게도 일어난 것입니다. 잡은 고기를 강구 수협 공판장에서 경매로 넘겨 4억 원 이상의 수입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을 노인들은 정치망 어장이 생긴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놀라워했습니다. 김 집사님은 그 돈으로 십일조, 감사헌금, 예배당을 새 단장하기 위한 헌금을 드려 예배당을 말끔하게 수리했습니다. 방어 떼의 기적이 있은 지 한 달 만에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린 것입니다.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입니다. 그 정도의 큰 고래라면 얼마든지 그물을 끊고 빠져나갈 수 있는데도 신기하게 얌전히 그물에 걸려 있었습니다. 김 집사님은 그 고래를 팔아 5천만 원의 수입을 얻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예배당을 수리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자 하나님께 헌신을 서원했고,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인 방법으로 그 꿈을 이루도록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 한종수, 「비전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 이와 같은 사례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책임을 져 주시는지 알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주님께서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생각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대로 순종하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책임을 지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있습니다.

◆ 예배위원안내 ➌하

구분/날짜 9월27일 10월4일 10월11일 10월18일

1부 기도 김복희 집사 박원식 장로 박수진 권사 박원철 집사성경 김영광 성도 서명희 집사 이승호 집사 서미숙 권사

2부 기도 김미정(례) 집사 홍재융 장로 박태옥 권사 이용수 집사성경 김성학 성도 서은영 집사 김현영 집사 이춘자(덕) 권사

3부 기도 강수순 집사 정기호 장로 신금희 권사 김거현 집사성경 임정규 성도 성미숙 집사 조승용 집사 김영숙(용) 권사

4부 기도 유상철 장로 이영희 권사 이영규 집사성경 소명자 집사 정기호 집사 박수진 권사

수요기도

1부 김강선 집사 강순임 집사 김수경 집사2부 김영숙(용) 권사 강은숙 집사 김동희 집사 김미애 집사

9월 예배 위원1부 정기호 장로, 4층- 송재문 집사, 민승복 권사2부 정기호 장로, 4층- 진광수 집사, 이점례 권사, 강원혁・류부덕 집사

3부 문두근 장로, 4층- 서인수 집사, 정영순・고정민 권사,권석조・남형우・문인숙 집사

4부 문두근 장로, 4층- 박병준 집사, 윤민화 권사2부 수요 정기호 장로, 4층- 정귀숙 권사, 박경애 집사

◐ 예배소식1.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예배 후에 15분간 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다른 모임을 갖지

않습니다. 3. 다음 주 2부 수요기도회(30일) 찬양: 여호수아공동체4. 다음 주일(27일) 4부 주일예배는 추석 연휴로 모이지 않습니다.5. 추석 연휴(26일~29일) 새벽기도회 차량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6. 서로사랑찬양대원 임명: 방진숙 집사

◐ 알파소식1. 알파 51기: 10월 8일(목) 낮 반과 밤 반으로 시작합니다.

◆ 교회소식 Seorosarang News ➍ ◐ 알림

1. 1, 2부 주일예배 후 1층 갈릴리 가나홀에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2. 오늘 점심은 오늘 점심은 김남현 집사님(아멘 21셀, 김영숙 권사님<감사

22셀>) 가정에서 자녀(김재선 성도) 결혼에 감사하며 제공해 주셨습니다.3. 금주(26일)와 다음 주(10월3일, 10일) 교육공동체 모임은 쉽니다.4. 다음 주(27일) 식당은 추석연휴로 인해 운영하지 않습니다.5. 생명의 삶 10월호를 사무실에서 판매합니다.

◐ 모임 1. 공동체 섬김이 모임: 수요기도회 후 1부 수요기도회 후- 누구든지, 205호 알파홀 2부 수요기도회 후- 목자들, 205호 알파홀2. 화평공동체: 오늘 오후 6시, 연잎사이보리밭길 식당3. 안나공동체(여자 70대 이상) 월례회: 오늘 12시 50분, 202호 여자목자실4. 사라공동체(여자 60대) 월례회: 오늘 3부 주일예배 후, 202호 여자목자실5. 14차 미국문화탐방 오리엔테이션 1) 일시: 오늘 오후 1시 2) 장소: 4층 땅끝성전 3) 대상: 미국신청자 및 보호자6. 배구, 족구 공동체 모임: 오늘 오후 4시, 왕운 중학교 체육관

◐ 교우소식 1. 이사: 안영숙 집사(감사 11셀)- 조례대주아파트 103-907 2. 장례: 조수일 성도 김회범 성도(아멘 12셀, 박수진 권사<감사 31셀>)・김회남 권사(쁄라

2지체, 이충연 집사<화평 2지체>)- 친모3. 출산: 정혜진 집사(좋은땅 42셀)-득녀

◐ 등록하신 분111.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2 말씀과 삶2 ➒1. 선교사 살린 귀한 보리죽 아프리카의 선교기지에서 봉사하고 있던 한 여자 선교사가 위독한 병에 걸렸습니다. 게다가 한 달 동안 생활비도 도착하지 않아 매일 보리죽과 깡통에 든 분유만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소홀히 하지 않으시나 하며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30일 정도 지나자 심했던 질병이 사라져 건강이 회복됐고 생활비도 다시 도착, 식량을 구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해 후 안식년으로 귀국한 이 선교사는 교회에서 당시 힘들었던 경험을 간증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친절해 보이는 한 의사가 찾아와 그 질병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더니 “선교사님의 생활비가 제때 왔더라면 선교사님은 오늘 살아서 저와 대화를 하지 못했을 뻔했습니다. 잘 모르셨겠지만 사실 그런 소화 장애 질병은 30일간 보리죽 처방을 해야 낫는 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제서야 그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자기를 돌봐주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적절하게 돌봐주시는 분이십니다. -- 김상복 목사<교육위원회>

2. 내게 있는 것을 다 주었더니 어떤 어려움이 온다 해도 하나님만 의지하겠노라 결심한 허드슨 테일러에게 하나님은 물질적인 궁핍을 통해 시험하셨다. 그는 석 달에 한 번 나오는 봉급날이 훨씬 지나도록 돈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전도와 심방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테일러에게 가난한 남자 한 명이 찾아와 죽어 가는 자기 아내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이때 호주머니에 당장 식비로 쓸 반 크라운짜리 은화 한 개밖에 없음을 알게 된 테일러는 ‘이 반 크라운짜리 은화 대신에 잔돈이 있다면 1실링을 줄 수 있을 텐데…’ 하며 그를 따라갔다.(당시 영국에서 1크라운은 5실링에 해당했다.) 초라한 방에는 네 명의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었고, 냄새 나는 돗자리 위에는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 죽어 가고 있었다. 감히 그들에게 위로할 말을 찾지 못한 채,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만 간신히 꺼냈다. 그때 ‘이 위선자야, 날마다 사랑과 봉사를 운운하면서 네 주머니 속의 은화는 그들에게 통째로 줄 수 없단 말이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비수처럼 그의 가슴에 꽂혔다.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은화를 그들에게 주면서 하나님을 증거했다. 테일러의 마음속에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밀려왔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마냥 즐겁기만 했다. 다음날 아침, 집 주인이 소포 꾸러미를 하나 건네주었다. 놀랍게도 그 속에는 10실링짜리 금화가 들어 있었다.-- 기독문서선교원 엮음, 「하나님을 사랑한 성자들의 118가지 이야기」<교육위원회>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1 말씀과 삶1 ➑ 1. 새끼를 보호하는 어미 양 팔레스타인의 들판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많은 양들이 들판에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독수리 한 마리가 쏜살같이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그 독수리는 어린 양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채가려고 덤볐습니다. 그 때 어미 양은 새끼 양을 지키기 위하여 그 독수리와 몸싸움을 시작했습니다. 그 독수리는 그 어미 양의 머리를 밟고 앉아서 보란 듯이 두 눈을 팍팍 쪼아 먹었습니다. 두 눈에서 붉은 피를 흘리고 있는 어미 양을 발견한 목자는 충격을 받고 전심전력을 다해 막대기를 휘두르면서 그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목자는 어미 양의 머리 위에 있는 큰 독수리에게 돌을 던져 멀리 쫓아버렸습니다. 그리고 피를 흘리고 있는 그 어미 양을 치료해주려고 가까이 갔다가 그만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어미 양의 품안에서 어린 양 새끼 하나가 고개를 쏘옥 내밀고 나왔던 것입니다. 그 때 그 목자는 그 어미 양이 독수리로부터 두 눈이 뽑히면서까지 왜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그렇게 장승처럼 그곳에 머물러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어미 양은 새끼 양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의 두 눈을 희생하면서까지 어미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미물의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본능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시96:7)<교육위원회>

2. 돌보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을 멸시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설립된 한 자매회가 겪은 경험을 그 자매회에 소속했던 한 자매는 다음과 같이 간증하고 있습니다. “당시 식량 사정은 매우 어려웠으며 많은 사람들이 굶주렸습니다. 자매회로 많은 자매들이 몰려왔으나 그들은 각자 자신들이 겨울 동안 먹어야 할 112파운드(약 50kg)의 감자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식량 문제가 심각한 골칫거리였습니다. 당시 식량 사정은 두 명이 먹을 양만 비축되어 있었고 다른 먹을 것이나 돈, 의류, 가재도구 등은 거의 없는 상태여서 겨울 동안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암담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자매회의 자매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취사를 담당한 자매들은 매일 저녁 감자가 몇 개밖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지하실에서 감자가 떨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겨울 동안 7명의 손님들이 더 머물렀는데도 감자가 모자란 적이 없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필요한 가재도구도 보내주셨으며 당시에 희귀품에 속하던 빗도 보내주셨습니다. 일정한 수입원도 없었으며 생계를 걱정해 주는 단체나 친구들도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자매회를 돌보셨습니다.”<교육위원회>

◆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마 15:32~39) 금주의 말씀요약 ➎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5분기 째 경제 성장률이 제로라고 합니다. 명절이 다가왔지만 별로 신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경제는 언제나 어려웠고, 삶의 위기는 언제나 있었습니다. 다만 시대에 따라 느끼는 어려움의 질이 다를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3일 동안 말씀을 나누시던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지자 그들의 굶주림을 해결해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미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먹이신 일이 있었지만 제자들은 그 일을 잊어버리고 어떻게 이 많은 무리에게 먹을 것을 줄 수 있는지 걱정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떡이 몇 개 있는지 물으시고 떡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 것을 아시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자리를 잡게 하신 후 전에 하시던 대로 축사하신 후 사람들에게 떼어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이 일곱 광주리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또 한 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건을 통해서 주님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먹고 입어야 할 것, 곧 경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가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은 지금도 세상 사람들처럼 경제가 문제이고, 경제 문제만 해결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굶주림을 해결하는 길도 돈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이미 사탄의 시험에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셨지만 사람이 사는 것은 떡만 아니라 하나님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 4:4)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께서 굶주림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대상은 주님과 함께 사흘을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먹고 입는 것보다 주님의 입으로 통해서 나오는 말씀을 사모하며, 주님의 말씀과 삶을 통해 이뤄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더 소중해서 사흘 동안 주님과 함께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걱정을 하지 않고 사흘 동안이나 꼼작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했던 사람들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이 돌아갈 때가 되자 굶겨 보내지 못하겠다고 말씀하시고 떡 7개와 생선 두어 마리로 그들을 배부르게 먹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녀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세상의 일, 눈에 보이는 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일, 곧 세상의 일과 경제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의 필요를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마 15:32~39) 만화/Cartoon ➏글: 박현숙 집사, 그림: 조아인 성도

◆ 나눔 질문(마 15:32~39) 금주의 나눔 ➐

<본문 파악>1. 예수님께서는 산에 올라 온 사람들과 며칠을 함께 있었습니까?(32절)

2.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면서 어떤 감정이 생겼습니까?(32절)

3.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그 무리를 굶겨 보내지 못하겠다고 말씀하시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33절)

4.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먹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34절)

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있는 떡 일곱 개와 생선 두어 마리를 가지고 무슨 일을 하시고 떼어 주셨습니까?(36절)

6. 모든 사람들이 다 배부르게 먹고 남은 조각은 얼마나 되었습니까?(37절)

7.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을 흩어 보내시고 어디로 가셨습니까?

<본문 이해>1.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3일) 예수님과 함께 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2.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모두 먹여야 한다고 말씀하실 때 제자들이 한 말(어디서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에 담긴 고정관념은 무엇일까요?

3.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나 본문의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축사하셨습니다. 작은 음식을 가지고 감사했다는 말씀인데 이런 삶이 가능하겠습니까?

<본문 적용>1. 내 삶에서 물질이 먼저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일이 먼저입니까?

2. 내가 애쓰지 않으면 의식주 해결이 어렵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3. 내가 필요한 물질이나 세상일을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으로 채우실 것을 믿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