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1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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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25호 2015년 6월 21일 오순절 후 네 번째 주일 25일(목) 알파코스 7번째 만남 27일(토) 상반기 새신자 환영회 (빌 3:7-8상)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 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 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① 알파 50기 주말 수양회가 19일(금)~20일(토)에 구례 스위스관광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게스트와 헬퍼가 한마음으로 성령님을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기도하며 중보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② 소망 공동체(목자: 김윤엽 권사)가 17일(수) 2부 기도회 시간에 찬양을 드렸습니다. 21일: 좋은땅공동체 28일: 이레공동체 27일: 안수집사 8조 7월4일: 안수집사 9조 부목사: 최승남 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 2부 주일예배 / 오전9시 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 4부 주일예배 / 오후2시 1부수요기도회 / 오전10시30분 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 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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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하는교회의 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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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25호2015년 6월 21일

오순절 후 네 번째 주일

∎ 25일(목)알파코스 7번째 만남

∎ 27일(토)상반기 새신자 환영회

(빌 3:7-8상)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① 알파 50기 주말 수양회가 19일(금)~20일(토)에 구례 스위스관광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게스트와 헬퍼가 한마음으로 성령님을 사모하며 기도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기도하며 중보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② 소망 공동체(목자: 김윤엽 권사)가 17일(수) 2부 기도회 시간에 찬양을 드렸습니다.

21일: 좋은땅공동체28일: 이레공동체

27일: 안수집사 8조7월4일: 안수집사 9조

∎부목사: 최승남∎간사: 최은식, 박동준

∎지휘: 홍재융, 정귀숙

∎시무장로: 표정학, 송귀남 박병민, 유상철, 박원식 홍재융, 정기호(매)

∎협동장로: 문두근

∎반 주: 손경희, 전미숙 송기원, 정한나

∎1부 주일예배 / 오전7시∎2부 주일예배 / 오전9시∎3부 주일예배 / 오전11시∎4부 주일예배 / 오후2시∎1부수요기도회 /오전10시30분∎2부수요기도회 / 오후7시30분∎새벽기도회 / 오전5시30분

[2부차량운행시간 7시->8시로 변경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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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1부- 7:00, 2부- 9:00, 3부- 11:00 인도: 안금남 목사

4부- 14:00 인도: 최승남 목사

예배로의부름/◈ 경 배 찬 송 /◈ 참회의 기도 /◈ 용서의 선언 /◈ 신 앙 고 백 / 교 독 문 / 감 사 찬 송 / 대 표 기 도 /

헌 금 /◈ 봉 헌 찬 송 /◈ 봉 헌 기 도 / 성 경 봉 독 /

찬 양 /

말 씀 선 포 /

말씀후 기도 / 교 회 소 식 / 환영의 시간 /◈ 폐 회 찬 송 /◈ 강복의 선언 /

◈는 일어섭니다.

시편 66:8~9, 2077 장 “거룩하신 하나님”다 같 이민수기 23:20~21상다 같 이69. (이사야 40장 2)91 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1부: 방영희 집사, 2부: 정 건 집사3부: 구충림 집사435 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1 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인 도 자마태복음 13:44~46(신약 23면)1부: 이점례 권사, 2부: 정귀숙 권사3부: 고정민 권사2부- 아가페 찬양대3부- 서로사랑 찬양대안금남 목사 「최고의 가치」설 교 자인 도 자등록하신 분과 축하할 일 53 장 “성전을 떠나가기 전”안금남 목사

몸이 불편하시면 일어서지 않으셔도됩니다.

++ 예수 사랑해요

n 예배기도 / 인도자n 신앙고백 / 다같이n 찬양과 기도 / 다같이 예수 우리 왕이여 낮은 자의 하나님 예수 하나님의 공의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 n 대표기도 / 유형선 집사n 교회소식 / 인도자

n 헌금 / 다같이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n 헌금기도 / 인도자

n 성경봉독 / 유용규 집사마태복음 13:44~46

n 말씀선포 / 안금남 목사 「최고의 가치」

n 결단의 시간 / 다같이 주님과 같이n 강복의 선언/ 안금남 목사

n 교제

수요기도회 (6월 24일) 인도: 안금남 목사 1부- 10:30, 2부- 19:30∎ 찬송: 543, 545 장 ∎ 기도: 1부- 황은영 집사, 2부- 조선형 집사∎ 2부 찬양: 은혜공동체 ∎ 성경말씀: 열왕기상 19:1~14∎ 말씀선포: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문재화 목사

새벽기도회 205호, 알파홀

∎ 매일 5:30 (주일 아침은 모이지 않습니다.)∎ 말씀: 열왕기하 9~11장 / 안금남・최승남 목사

◆ 본문(마 13:44~46)의 이해를 위한 성구 해석 ⓫** 밭에 감추인 보화(44절): 팔레스틴 지역은 약탈이 빈번하고 지금과 같은 은행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 소유를 땅에 감춰두는 일이 흔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경우처럼 보화를 발견한다는 것은 일생에 단 한 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처럼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가 최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랍비 율법에 따르면 만일 일꾼이 밭에서 일하다가 보화를 발견하고 그것을 파냈으면 그 보화는 당연히 그 밭을 소유한 사람의 것이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그 밭을 사서 보화를 완전히 자기 소유로 만들 때까지 보화를 파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이런 행동은 마땅히 도덕적으로나 사회법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도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 보화를 기어이 소유한 사람의 마음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천국은 그만큼 값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돌아가서…다 팔아…사느니라.(44절): 여기에 사용된 세 동사의 시제는 모두 동사형으로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즉각적이고도 단호한 행동의 일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절대적 가치 앞에 상대적 가치를 단호하게 거부할 줄 아는 용기가 보화를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 좋은 진주(45절): 예수님 당시 진주는 페르시아만과 인도양 등지에서 채취한 것이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진주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보석으로 서민들을 가질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진주를 고결함을 상장하는 물품으로 간혹 언급되고 있습니다. ** 장사(45절): 헬라어로 ‘엠포로스’인데 ‘여행’을 뜻하는 ‘포로스’에서 나온 말로 이곳저곳을 다이면서 장사를 하는 부유한 도매상인을 가리킵니다. 그는 진주에 관해서는 전문가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에 정말 좋은 진주를 발견하니 지금까지 수집하고 매매했던 진주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 보였습니다.

** 극히 값진 진주 하나(46절): ‘극히 값진’이란 헬라어 ‘폴뤼티몬’은 45절의 ‘좋은’을 뜻하는 ‘칼투스’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값이 나가는 것을 나타냅니다. 진주를 구하는 그 사람은 평소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더 좋은 진주를 만난 것입니다. 또한 ‘하나’라는 말은 여럿 중에 하나란 말이 아니고 오직 하나(the only)라는 의미로 그 진주의 희귀성을 말해 줍니다. 이와 같이 거룩한 하나님과 죄인인 인간의 관계가 단절되어 고통과 아픔으로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의 단절된 관계가 회복되고 이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 놀라운 진리는 세상의 어떤 값을 치루더라도 꼭 간직해야 할 값진 진주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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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볼 이야기 Thinking Story ❿하늘의 가장 진귀한 보물은 예수님이시다.

세상 사람들을 보면 왜 그리 걱정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들은 마치 내일이 그들을 움켜주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 물론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럴 때가 있었다. 그러나 주님께 인생을 건 후, 앞날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었다. 하루를 마무리 할 때마다 내일이라는 시간은 주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곤 한다. 그 때문에 주님도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마 6:34) 주님이 우리의 내일을 쥐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것을 걱정할 필요 없이 주님께 우리의 전부를 걸면 된다. 그리고 하루하루 주님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기대하며 내일을 맞이하면 된다.

나는 지금 열방대학에서 열심히 헌신하는 제자들을 볼 때면, 그들이 하늘에 보물을 쌓고 있다는 생각에 무척 뿌듯하다. 그들은 땅에 있는 보물을 버리고 하늘의 보물을 찾아 이곳으로 왔다. 땅에 둔 보물이 분명 오래가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기에 영원한 하늘에 보물을 쌓기로 결단했다. 예수님은 땅의 보물들을 사랑하기 쉬운 우리에게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 6:20) 땅의 보물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를 떠날 수 있다. 혹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죽음과 함께 땅의 보물을 떠나게 된다. 땅의 보물이 나를 떠나거나, 아니면 내가 땅의 보물을 떠나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러나 하늘의 보물과는 영원히 이별하지 않는다. 하늘의 진귀한 보물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은 다름 아닌 주님 자체이시다. 우리가 주님께 인생을 걸 때,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주님이라는 보물을 소유하게 된다. -- 최하진, 「네 인생을 주님께 걸어라.」

** 바울은 예수님과 십자가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 고린도교회에 분명하게 말합니다.(고전 2;2) 빌립보교회에는 전에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모든 것을 다 배설물로 여기는 것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고도 했습니다.(빌 3:8) 하지만 지금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가장 소중한 그 무엇을 얻으려고 합니다. 우리들이 원하는 그 무엇인 이미 바울이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려고 버린 것들입니다. 지금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삽니다. 그것이 무서운 일입니다. 메르스보다 더 무서운 영적 바이러스입니다.

◆ 예배위원안내 ➌하

구분/날짜 6월 28일 7월 5일 7월 12일 7월19일

1부 기도 정태영 집사 송귀남 장로 오효숙 권사 이완기 집사성경 조아인 성도 곽 진 집사 최래원 집사 위숙진 권사

2부 기도 조정숙 집사 박병민 장로 정귀숙 권사 여종현 집사성경 박현정 성도 구순자 집사 김남현 집사 임숙희 권사

3부 기도 주현희 집사 문두근 장로 정현순 권사 김현영 집사성경 한명진 성도 김강선 집사 전병수 집사 형기순 권사

4부 기도 최경자 집사 표정학 장로 이점례 권사 이승호 집사성경 김평강 성도 김가형 집사 최관욱 집사 양은주 권사

수요기도

1부 최미영 집사 김인숙 권사 고정민 권사 임숙희 권사2부 최명자 집사 정혜진 집사 최선숙 집사 최순자 집사

6월 예배 위원1부 문두근 장로, 4층- 김복한 집사, 백강희 권사2부 문두근 장로, 4층- 김영도 집사, 김영숙(가) 권사, 조도현・김옥희 집사

3부 박병민 장로, 4층- 조종민 집사, 임광자・장행숙 권사최강석・김수경・김수정 집사

4부 박병민 장로, 4층- 김봉관 집사, 정현순 권사2부 수요 문두근 장로, 손추자 권사, 김숙영 집사

◐ 예배소식1.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 예배 후에 15분간 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다른 모임을 갖지

않습니다. 3. 금주 수요기도회는 문재화 목사님(미국 플로리다 레이크랜드 한인교회 담

임)께서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4. 다음 주 2부 수요기도회(7월1일) 찬양: 이레 공동체

◐ 알파소식1. 알파 50기 일곱 번째 만남: 24일(목) 어떻게 악에 대항할 수 있는가?를 주

제로 토크와 소그룹이 있습니다. 2. 중보기도 모임: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2호 소그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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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소식 Seorosarang News ➍ ◐ 알림

1. 1, 2부 주일예배 후 1층 갈릴리 가나홀에 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2. 오늘 점심은 매식입니다. 3. 2015년 여름 행사 일정안내 1) 여름성경학교(어린예수, 사무엘, 오병이어 공동체): 7월24일(금)~25일(토) 2) 여름수련회(요셉, 다윗 공동체): 7월26일(주일)~28일(화) 3) 미국문화탐방: 7월27(월)~8월13일(목), 미국 남부지역4. 요셉, 다윗 공동체 여름수련회 참가 신청 1) 주제: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 2) 장소: 군산 호원대학교 3) 접수기간: 28일(주일)까지, 요셉(중)- 권석조 집사(010-4626-2089) 다윗(고)- 이수지 집사(010-2333-8334)5. 다니엘 공동체 비전투어 1) 주제: 하나님・사람・자연 2) 장소: 제주도 일원 3) 기간: 8월12일(수)~15일(토) 4) 접수기간: 28일(주일)까지, 5) 신청: 정한나 성도(010-2910-1341) 6. 2015년 상반기 새신자 환영회: 27일(토) 오후 6시, 1층 갈릴리 가나홀7. 생명의 삶 7월호를 사무실에서 판매합니다.

◐ 모임 1. 공동체 섬김이 모임: 수요기도회 후 1부 수요기도회 후- 누구든지, 205호 알파홀 2부 수요기도회 후- 목자들, 205호 알파홀2. 안나공동체(여자 70대) 월례회: 오늘 오후 12시50분, 202호 여자목자실3. 사라공동체(여자 60대) 월례회: 오늘 3부예배후, 202호 여자목자실4. 마리아공동체(여자 55~59세) 월례회: 오늘 오후 1시, 302호 소그룹실 5. 한나공동체(여자 40~44세) 월례회: 오늘 3부예배후, 305호 소그룹실6. 배구, 족구 공동체 모임: 오늘 오후 4시, 왕운 중학교 체육관

◐ 교우소식

◐ 등록하신 분073.

◆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2 말씀과 삶2 ➒1. 복음 전파의 가치를 논하지 말라 어느 교회에서 낙도에 교회를 개척하자는 안건으로 토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은 그곳에 복음을 증거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인즉 인구가 적고 미신이 많고 교회에 돌아올 유익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제 거의 부정적인 쪽으로 결론이 내려지려고 했다. 그때 한 젊은 집사가 손을 번쩍 들면서 이렇게 외쳤다. “복음 전파의 가치를 논하지 맙시다. 판단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열심히 복음을 증거합시다. 주께서 만약에 십자가에 돌아가실만한 가치를 따졌다면 우리를 위한 십자가는 없었을 것입니다.” -- 정해술 목사<교육위원회>

2. 주님과 함께라면 지옥이라도 타울러가 수도사가 된 지 얼마 안 되어 라인 강변에서 혼자 선행에 대해 깊이 묵상하면서 산보를 하고 있었다. 이때에 노인 한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노인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언제나 기쁘다. 내게는 모든 날이 선(善)하다. 나쁜 날은 하루도 없다." 그러자 타울러가 노인에게 물었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옥으로 떨어뜨리신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러자 노인은 유쾌하게 대답했다. "지옥이 어디 있는지 나는 모르오. 그러나 내가 아는 것은 주님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오. 한쪽 팔로는 겸손이 주의 인성(人性)을 안았고, 다른 팔로는 사랑이 그의 신성(神性)을 붙잡았고. 그래서 내가 가는 곳에 주님도 갑니다. 주님이 없는 황금의 천국에 가는 것보다 주님과 함께 불구덩이 지옥에 있는 것이 더 낫소." <교육위원회>

3. 내게 남은 것은 오직 예수님뿐 꽤 큰 부자로 젊은 시절을 다 보내고 이제 고령의 할머니가 되어서야 예수님을 믿게 된 분이 있습니다. 이 할머니가 예수님 믿고 중생한 후 어느 날 손녀의 손목을 잡고 장거리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불쌍한 사람이 좀 도와달라고 손을 내밉니다. 그에게 얼마를 주고 가다 보니 또 누군가가 도움을 청합니다. 물론 이 할머니는 그에게도 동정을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구세군의 자선냄비에도 얼마를 집어넣고… 이런 식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동정을 베풀었습니다. 그러자 손녀가 말합니다. “할머니, 오늘 참 손해 많이 보시네요?” 할머니는 그 어린 손녀가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이렇게 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내가 예수님 믿은 후에 급한 성격도 버렸고, 남 흉보던 말도 버렸단다. 세상 쾌락도,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남을 비판하는 마음도 다 버렸단다. 이제 내게 남은 것은 오직 예수님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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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이해하는 맑은 글 1 말씀과 삶1 ➑

1. 주님 없이 지내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 줄 알면 사역은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의 칭찬을 받는 한 전도사로부터 그가 어떻게 그런 사역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들었다. 그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군 생활을 했다. 그러나 환경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다 제대했다. 그는 자신이 교역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목회자의 길을 포기했다. 그런데 어느 선배 목사님의 강권함으로 교회에서 일하게 됐다. 그러나 계속되는 죄책감으로 내적 괴로움을 겪었다. "하나님, 너무 힘듭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께서 그만두라 하시면 깨끗이 그만두겠습니다." 그렇게 몸부림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나 없이 지내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깨달았으면 되었다!" 그는 펑펑 울었다. 그 시간 그의 마음 중심에 십자가가 세워졌다. 모든 죄와 상처가 다 씻겨나가는 것 같았다. 우리의 만족과 기쁨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이다. -- 유기성(선한목자교회) <교육위원회>

2. 두 번째 자리 스펄 전은 어느 날 밤, 그가 수많은 군중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엑서터 홀로 그의 약혼녀를 데리고 갔습니다. 택시가 그 홀에 도착했을 때 그의 마음은 온통 복음을 전하는 일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는 수잔 탐슨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이야기해놓고 예전처럼 군중 사이를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이 끝난 후 안으로 들어가 그녀를 찾아보았으나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더니 그녀는 몹시 토라져 있었으며 다시는 만나지도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펄 전이 계속 만나 달라고 간청함으로 그녀는 마지못해 아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는 먼저 사과한 후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오. 나는 무엇보다도 주님의 종이 되길 첫째로 원합니다. 주님은 항상 나의 첫째이며, 주님을 위한 일도 최우선입니다. 당신이 이 사실을 알고 기꺼이 나의 두 번째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매우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오. 나의 첫째 임무는 주님의 일입니다.” 나중에 스펄 전의 부인은 그 날 밤 남편의 첫째 자리를 차지하신 분의 임재를 느낄 수 있었다고 술회했습니다. 그녀는 지금 두 번째 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보다 선행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이동 명령이 내려졌을 때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교육위원회>

◆ 최고의 가치(마 13:44~46) 금주의 말씀요약 ➎ 살아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최고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이고,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 이 최고의 가치는 나이와 시대와 문화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주님을 만난 이후로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변하지 않는 최고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 천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이란 이런 곳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제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그 보화를 얻기 위해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보화가 감춰진 밭을 사는 것과 같다고 하시고, 이어서 진주를 구하는 상인이 극히 값진 진주 한 알을 발견하고 역시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두 비유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정말 귀한 것을 발견하면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서 이전에 귀하게 여겼던 모든 것을 다 포기하거나 버려도 아무런 미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예수님뿐입니다. 그분을 만나고 그분과 함께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길이 있다면 어떤 희생과 어려움이 있어도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그의 생애에 여호와 하나님이 가장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율법에 목숨을 걸었고, 그 율법의 기준에 따라 조금도 흠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무언가가 허전했습니다. 다 가진 것 같았는데 빈 껍질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스데반을 죽이는데 앞장 섰고, 다메섹까지 가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곧 율법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모욕하는 사람들을 잡아서 감옥에 가두고, 심지어 죽이는 권한까지 부여받고 살기등등하게 그 길을 가다가 그가 핍박하는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그의 모든 의가 무너지고,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를 덧입으면서 그의 생애가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의 생애에 가장 소중한 것은 율법이 아닌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 한분이 되었고, 예수님의 부름심에 응답하는 것이 그의 삶에 최고의 가치가 되었습니다.(빌 3:7-14) 천국을 경험한 사람은 세상의 것이 아무 가치가 없음을 알아갑니다. 그래서 그렇게 소중하게 여겼던 것을 미련 없이 포기합니다. 오직 예수님 한 분을 알고 교제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누리는 최고의 복인 것을 잊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어떤 것도 하나님의 나라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예수님을 만나고 알아 가는데 방해가 된다면 얼마든지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이 세상 것을 얻기 위해 잠시라도 주님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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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가치(마 13:44~46) 만화/Cartoon ➏글: 박현숙 집사, 그림: 조아인 성도

◆ 나눔 질문(마 13:44~46) 금주의 나눔 ➐

<본문 파악>1.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어떻게 그 보화를 소유했습니까?

2. 천국은 무엇을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하셨습니까?

3. 진주 장사가 발견한 것은 어떤 진주입니까?

4. 그 진주를 발견한 진주 장사는 어떻게 그 진주를 샀습니까?

5. 이 두 비유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본문 이해>1. 밭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주인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보화

가 감춰진 밭을 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우리가 살면서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다 주고도 얻을 수만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 있습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3.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했다고 해서 자기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산 것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까?

<본문 적용>1. 내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다시 말하면 죽어도 포기 못

할 것은 무엇입니까?

2.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3.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려거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따라오라고 하셨습니다. 내게 예수님은 그럴 정도로 소중한 분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