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영웅전201313118 강정수

목차1.머리말

2.스토리의 주제

3.플레이어란?

4.세계관

5.캐릭터소개

6.에피소드 분석

머릿말

본 과제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시즌1 스토리

‘박제된 낙원’을 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신화, 영웅 그리고 시나리오 쓰기’를

바탕으로 분석했습니다.

주제마비노기 영웅전은 소설의 관점으로 분석했을 때 1인칭 관찰자의 시점이다.

본 이야기의 주인공은티이와 카단, 즉 무녀와 기사단장의 이야기이다.

한 남자를 사랑했지만 모두의 것이 되어야만 했던 여자

세상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단 한 명의 여자를 지키지 못한 남자

로맨스이다

시즌1은 판타지의 화려한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이 두 인물의 로맨스이다.

그렇다면 플레이어는?

게임의 플레이는 분명 카단이나 티이의 시점이 아니다. 한 명의 용병의 시점일 뿐

즉 스토리의 주인공은 티이와 카단이지만 본 게임의 제목은 마비노기 영웅전,

즉 플레이어는 영웅이고게임의 주인공은 플레이어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초반에 카단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게임은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본 스토리를 분석해 보았다.

세계관거친 땅에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군락을 이루고 산다.

사람들은 한마디의 전설만을 믿고 살아간다. 검은 날개를 가진 여신 모리안이 우리 모두 에린 즉 낙원에 갈 것이라고.

사람들은 모리안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모른다. 전설과 약속만을 기억할 뿐

마족을 멸절하고 마족의 피는 에린의 문을 열 것이다. 마지막 피한방울이떨어지는 날 여신이 날개를 펼치고 강림한다.

사람들은 마족들과 끝없는 투쟁을 벌이고 수많은 피를 흘린다.

여신은 아직 강림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싸워나간다.

http://youtu.be/BRHOsSEXH8I (세계관 영상 주소)

캐릭터

플레이어

기본적인 게임의 주인공으로써 ‘영웅’에 속한다.

본 게임의 캐릭터는 곧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동일화가 매우 잘 이루어 진다.

또한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스킬을 배우고 강해지며 용병에서 기사가 되며 성장한다.

비교적 용병단, 침묵의 기사단, 카단을 따라 다니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는

‘비자발적 영웅’으로 분류할 수 잇을 듯 하다.

카단카단은 역시 ‘영웅’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유형을 따지자면 ‘반(反)영웅’이다.

카단은 티이를 구하려 하지만 결국 구하지 못하고

인간의 모습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마족의 신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그는 기사단장으로써 모든 것을 가진 남자지만

단 한 명의 여자 티이를 지키지 못한다.

이런 카단의 결점은 플레이어가 그의 인간다운 면모를 보게 해준다.

티이

티이는 스토리에서 볼때 ‘전령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티이는 매우 착한 성품을 가져서 콜헨의 사람들의 속사정을 헤아려 준다.

동시에 플레이어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며 플레이어에게 행동을 요구한다.

또한 그녀는 침묵의 기사단이 움직이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도중에 몸이 투명해지는 변화가 보이며 카단의 행동을 강제하기도 한다.

베라핌

베라핌은 스토리에서 ‘그림자’로써의 원형을 보여준다.

그는 모든 사건의 배후에 서있는 인물이며

마족에도 끼지못해 신이 존재하지 않는 종족 ‘리자드맨’을 이끈다.

신이 없는 그의 모습은 양쪽 모두의 파멸을 원하며

영웅이던 카단조차 타락시켜 버리는 인물이다.

리엔이 아인슈타인을 닮은 할아버지는 보시다시피 익살맞게 생겼다.

그는 게임에서 ‘익살꾼’의 역할과 동시에 ‘정신적 스승’의 역할을 해낸다.

그는 게임 중간중간 플레이어에게 “친구야~”하며 부르면서 장난감을 요구한다.

그러나 엘리스가 위험에 처했거나 등 심각한 순간에는 심각한 모습 보인다.

그는 또한 게임내의 마법사인 브린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플레이어에게도 게임에서 종종 반복해서 등장하며 조언을 해준다.

네베레스, 리엔

이 둘은 침묵의 기사단으로써 ‘협력자’의 역할로

플레이어를 옆에서 꾸준히 도와준다.

플레이어에게 지령을 내리기도 하며

직접적으로 카단과 플레이어를 구출해주기도 한다.

또한 팔라딘이나 다크나이트로 플레이어를 각성시켜 준다.

에피소드

에피소드의 구성

Prologue.

Ep1. 칼브람 용병단

Ep2. 마족의 그림자

Ep3. 초승달을 찢는 칼

Ep4. 놀 종족의 왕과 성역

Ep5. 잃어버린 성물

Ep6. 불타는 콜헨

Ep7. 두번째 무녀

Ep8. 우리 모두를 죽여도

Ep9. 파멸의 노래

Ep10(최종Ep). 여신 강림

Epilogue

Prologue본 게임의 프롤로그는 벤샤르트가 난동을 부리는 에피소드를 통해 2가지를 보여준다.

첫 번째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한 용병단에 속한 용병이라는 것

두 번째는 마족이 무언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

이를 통해 주인공은 용병단이라는 ‘일상생활’ 즉 12단계 중 1단계를 밟는다.

벤샤르트와 대화를 시도하는 티이

프롤로그의 경우는 NPC들과의 대사와영상들을 이용해 스토리의 이해를 높였다.

Ep1. 칼브람 용병단

Ep1은 ‘북쪽 폐허’맵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Ep1은 북쪽 폐허의 놀 종족은 별다른 간섭을 안하던 인간들을공격함으로써 플레이어를 모험으로 이끈다.

즉 12단계 중 2단계인 ‘모험으로의 소명’단계인 것이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수동적인 모습만을 보이며용병단의 명령, 기사단의 명령만을 따라간다.

즉 플레이어 캐릭터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방황한다.

Ep1을 포함해 이어질 에피소드들은 ‘거절’단계를 밟는 것이다.

Ep2 마족의 그림자

Ep2는 ‘얼음동굴’맵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본 에피소드는 샤칼의 명령서를 통해다음 에피소드로의 실마리를 던져준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여전히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므로

아직까지 ‘거절’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할 수 있다.

Ep3. 초승달을 찢는 칼본 에피소드는 기사단 사관생도 ‘엘리스’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본 에피소드에서는 ‘침묵의 기사단’을 등장시킨다.

침묵의 기사단은 플레이어가 무녀 티이를 지키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이 때 플레이어는 ‘다크나이트’와 ‘팔라딘’ 중 하나의 힘을 얻게 된다.

즉 12단계 중 4단계인 ‘정신적 스승’단계이다.

Ep4 놀 종족의 왕본 에피소드는 2가지의 이야기가 함께 전개된다.

스카드블랙을 필두로 해 인간들에게 총 공세를 펼치려던 놀 종족을 막는 이야기와

동맹관계이던 침묵의 기사단과 거대거미 종족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는 이야기이다.

놀 종족의 이야기는 플레이어를 거대거미와 만나게 해준다.

침묵의 기사단을 공격하는 거대거미 종족을 플레이어가 처치 함으로써

플레이어는 무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침묵의 기사단으로써의 신분으로 모험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즉 12단계 중 5단계인 ‘첫 관문의 통과’를 밟게 된다.

Ep5. 잃어버린 성물

본 에피소드는 고대종족인 예티가 깨어난 이야기와

코볼트가 성물을 도난한 사건 2가지의 이야기가 함께 전개된다.

본 에피소드에서 플레이어는침묵의 기사단의 의견에 따라 성물의 파편을 획득해 가지게 되며

처음으로 수도인 로체스트에 가며 왕국의 기사단이 또한 등장해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플레이어는 이 때 로체스트의 주점에 들러서 거품맥주를 구매하기도 하며,

플레이어를 불신하는 기사단과 플레이어를 믿는 용병단 중 협력자와 적대자를 구분해야만 한다.

즉 12단계 중 6단계인 ‘시험, 협력자, 적대자’ 단계라고 할 수 있다.

Ep6. 불타는 콜헨Ep6에서는 플레이어가 주로 활동하는 무대 콜헨이 위협을 받게 된다.

즉 플레이어는 지금 자신이 침묵의 기사단으로써 속한 세계가

이전의 평화로운 콜헨과는 대조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또한 마족의 우두머리인 ‘샤이닝 샤칼’과 장군 중 한명인 ‘블랙해머’가 등장해

플레이어를 시험에 빠트리고 마족이라는 적대자를 더욱 구체화 시켜준다.

즉 Ep5의 연장선으로 12단계 중 6단계인 ‘시험, 협력자, 적대자’인 것이다.

Ep7. 두번째 무녀이 에피소드에서 법황청은 예언의 무녀가 나타날 것이라며 무녀를 소집한다.

‘세르하’라는 무녀가 예언의 무녀라고 하며 법황청은 말한다.

그러나 이는 법황청이 카단을 속이기 위한 사기극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법황청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진짜 적대자가 무엇인지 드러나기 시작한다.

즉 12단계중 7단계인 ‘시험, 협력자, 적대자’이다.

Ep8. 우리 모두를 죽여도이 에피소드는 상당히 많은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다.

법황청의 계략을 알게된 오르텔성의 잉켈스를 반역자로 몰아가는

법황청의 모습은 정말로 악이 무엇인지 보게 된다.

이 때 잉켈스는 ＂여신은 우리 모두를 죽여도 오지 않아.”라고 말한다.

잉켈스의 죽음을 파해치기 위해 카타콤에 플레이어와 카단이 접근하자

법황청은 카단과 플레이어 또한 반역자로 몰며 결국 드윈은 죽게 된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반역자가 되며 동료인 드윈조차 잃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여신에 대한 비밀이 점점 파해쳐 지며

12단계 중 8단계인 ‘동굴 깊은 곳으로의 접근’이다.

Ep9. 파멸의 노래이 때 플레이어는 여전히 반역자의 신분이긴 하지만 법황청의 계획은 모두 막았다.

그러나 마족이 인간을 멸절하면 신이 강림한다는 인간과 같은 예언이 있음을 알게 되고

그러나 이 때 무녀 티이의 몸이 가끔 투명해진다. 즉 티이가 예언의 무녀인 것이다.

또한 이 때 카단이 리자드맨들에 의해 마족의 신인 ‘키홀’의 그릇임이 밝혀진다.

이에 신이 없는 자들 ‘리자드맨’의 베라핌은 카단에게 에린을 강림시키는 법을 알려준다.

즉 한 번 더 ‘동굴 깊은 곳으로의 접근’을 하며 파고들어 간다.

Ep10. 여신강림신이 강림한다는 장소인 ‘하이데’의 봉인을 풀기 위해 플레이어는 2마리의 용을 잡는다.

플레이어는 이 때 12단계 중 9단계인 ‘시련’을 겪으며 하이데로 가는 문을 연다.

하이데에 카단과 플레이어가 들어가자 시간의 신인 엘쿨루스가 강림한다.

그와 동시에 티이는 모리안으로 각성하려 한다. 카단은 엘쿨루스를 막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러나 이 때 나타난 베라핌은 카단에게 자신의 심장을 먹게하고

베라핌의 심장을 먹은 카단은 3번째 용 엘쿨루스를 제압한다. 즉 ‘시련’이 끝난 것이다.

Ep10 여신 강림, Epilogue

3마리의 용을 모두 처치했지만 카단은 티이의 각성을 막지 못한다.

이는 12단계중 10단계인 ‘귀환’단계에서 검을 쥐는 대신 영웅의 운명이 더욱 꼬이는 것이다.

그리고 카단의 자신의 감정과 베라핌의 마력에 못이겨 폭주하고 만다.

티이는 정신을 차리고 플레이어에게 카단을 제압할 것을 부탁한다.

즉 여기서 플레이어는 11단계인 ‘부활’단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제압당한 카단은 마침 내 키홀로 각성한다. 그리고 티이는 모리안으로 각성한다.

키홀이 된 카단은 엘쿨루스를 완전히 처치할 방법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홀로 다시 콜헨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티이와 카단은 신이 되어서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의 머릿 속에서 잊혀진다.

그러나 콜헨의 사람들은 왠지 슬프다는 감정 하나만을 간직하고 있다.

이것이 마비노기 영웅전 스토리의 결말 즉 마지막 단계인 ‘영약과 함께 귀환’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