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wooyang annu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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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 연차보고서 2013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길 59 우양빌딩 1-2층 02-324-0455 www.wooyang.org 디자인 디앤씨북스 발행일 2014년 6월 발행처 우양재단 발행인 정의승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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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우양재단 연차보고서

Transcript of 2013 wooyang annual report

우양재단 연차보고서 2013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길 59 우양빌딩 1-2층 02-324-0455 www.wooyang.org

디자인 디앤씨북스 발행일 2014년 6월 발행처 우양재단 발행인 정의승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인사말

2013년 우양은

먹거리와 이웃돌봄

이야기 #1 쌀배달 자원봉사자 ‘민정, 아름, 민영, 아롱’ 자매

농어촌섬김

이야기 #2 농어촌섬김장학생 가두캠페이너 윤희민

사회환원 남북청년

이야기 #3 나래장학생 우양평화강사 김은주

해외사업

이야기 #4 후원자 정창길

후원내역, 후원금 Q&A

2013년 재정보고

함께가는 사람들

목차

03

04

06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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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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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13년 우리 우양재단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4명의

직원과 347명의 자원봉사자, 680명의 후원자가 힘을 모아 우리사회 소외된 계층의 안전망이 되고

자 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전달했고, 소외되는 농어촌에 희망을 북돋고자 여러 활동을 펼쳤

습니다. 장학금을 지원해 바르고 가능성 있는 청년인재들의 학업을 격려했고, 특히 북한출신 청년

들을 많이 도왔습니다. 이들은 우양과 함께 이웃을 돌보고 농어촌을 돕는데 적극 앞장섰습니다.

따뜻한 심성을 기른 청년들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일조

할 것입니다.

우양의 즐거운 섬김이 지속가능하도록 동참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양은 여

러분들의 의견을 겸손히 듣고, 이 사회가 필요한 일들을 꾸준하게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

다. 더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섬김이 가능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도우시는 우리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사말

2013년에도 따뜻한 격려로

힘이 되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우양재단 이사장

우양은 2009년부터 도시텃밭을 통해 지역의 어려

운 이웃들과 먹거리를 나누었습니다. 2013년에는

그 규모와 참여하는 단체가 더욱 확대되어 9개 단

체 1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텃밭

을 가꾸는 청년단체와 어려운 이웃 간의 네트워크

를 형성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길

러낸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텃밭확대

그 동안 서울지역 중심으로 진행했던 우양 쌀 가

족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먼저

충청과 경상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돕는

일을 함께 해 줄 파트너를 찾았습니다. 함께 일하

게 된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2013년 7월부터 매

달 50개의 어려운 가정에게 쌀과 먹거리를 전달하

고 있습니다.

먹거리 나눔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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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직거래

‘점점 어려워지는 농어촌에 힘을 북돋아 줄 수 있

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고민을 수년간 해 왔습니

다. 그 중 한 가지 움직임으로 2013년에는 농어촌

생산자들과 도시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는 직거

래 장터를 열었습니다. 총 3차례의 도농 직거래장

터에 35단체가 참여하여 도시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었습니다.

해외장학생 텃밭만들기

필리핀, 미얀마 그리고 몽골에서 사업을 진행했습

니다. 세 곳의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통해 지역

의 가난한 이들과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하였습니

다. 대학생 57명의 학업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좋은 먹거리로 섬겼습니다.

김장캠프

도시텃밭을 가꾸는 청년단체들은 배추, 무, 쪽파

등 김장에 필요한 작물들을 수확했습니다. 그 작

물들을 모두 모아 김장캠프를 열었습니다. 또 우

양쌀가족 자원봉사자들의 ‘마포구 사랑의 김장

나눔’, NH농협생명 임직원들과 함께한 ‘행복한 김

장 나눔’을 통해 담근 김치를 어려운 가정 370곳

에 전달했습니다.

우양과 함께하는 청년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남한에서 탈북청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노인과 젊은이가 서로 아끼고 보듬어주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우양 봉사DAY

우양장학생들이 6개의 권역별 봉사모임을 구성하여

활동했습니다. 어린이도서관에 벽화를 그리고 장애

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들의 일손을 돕기도 했

습니다. 우양장학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총동문회에

서도 “봉사day”를 지정하여 우양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동행으로 우양은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요새는 몸이 안 좋아져서 종이 주우려 다니지도 못해. 허리도 고장 나고, 심장병이

야 오래됐지. 그래도 우양에서 주는 쌀로 먹고는 살 수 있어. 우양에서 도움을 받고

산지 11년이 넘었는데 나한테 쌀 가져다주는 이들이 한 번도 얼굴 찌푸리는 걸 못 봤

어. 늘 웃으며 만나러오니 한 달에 한번 그이들 만나는 게 요즘 내 삶에 낙이야. 우양

을 만나서 참 다행이야.

11년째 우양쌀가족으로 매달 쌀과 먹거리를 받으시는 오삼득 할아버지

학자금대출로 학업을 이어나가며 힘겨워하던 중 우양재단의 장학금은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졸업 후 저는 약속대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하며 닮고싶은 청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우양장학생으로 대학을 마치고 올해 졸업한 사회초년생 수빈 씨

농어촌을 사랑하고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데 때 마다 필요한

것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전할 것이 없습니다. 그 마음 기억하여 이 곳

주민들을 더 잘 섬기겠습니다. 우양과 함께 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

를 기도하겠습니다.

올해 받은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농촌에 어린이 도서관을 지은 이 목사님

어릴 때 인식은 성인이 되면서 굳어지잖아요. 아이들을 만나 북한에 대한 왜곡된 인

식을 바로잡고 싶어서 평화강사를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 지는 나를 발견했어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나 스스로도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

니다.

우양재단 평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혜란 씨

먹거리와 이웃돌봄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각 대학 캠퍼스로 건물옥상으로 도시의 작

은 공터들로 우양의 텃밭은 한층 더 넓어졌

습니다. 우양쌀가족 어르신을 농사 선생님으

로 모신 청년 농부들은 한철 열심히 가꾼 농

작물을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가

을에 접어들자 청년들은 일제히 김장에 필요

한 작물들을 심었고 이곳저곳의 텃밭들에서

모인 배추, 무, 쪽파 등은 다시 청년들의 손에

서 맛있는 김장김치로 바뀌었습니다. NH농

협생명 임직원들과도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

을 했습니다. 만들어진 김치는 어려운 가정

에 소중히 전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쌀과 김치, 이 최소한

의 먹거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를 전달하는 일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했던 쌀 나누기 사업이

경북, 충청지역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5개 단체와 파트너가 되어 일하고 50가정이 새롭게 우양쌀가

족이 되었습니다. 독거어르신가정뿐만 아니라 조손가정, 모자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된 가정에 매달 쌀, 계

란, 잡곡, 라면, 김치 등을 전달하며 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어르신들은 한달에 한번씩 우양가족

들과 외식을 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주는 마음상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를

하신 후엔 편안한 마음으로 발마사지를 받으십니다.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마음껏 이야기꽃을 피우는

날이기도 합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잔치로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나들이로 어르신들과 만납니다.

먹거리를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과 만납니다

우양에게 매월 쌀과돌봄을 전달 받는 어려운 이웃

매월 쌀과 돌봄을전달하는 자원봉사자

385명 152명

청년들은

텃밭 작물들과함께 성장하고있습니다

우양청년들이 수확한 텃밭작물과 김치를 전달 받은 가정

370가정

텃밭을 가꾸어 수확물을이웃에게 전달하는 청년

1 어르신들께 싱싱한 채소를 전해드리기 위해 옥상텃밭을 가꾸는 청년

2 1박2일간의 김장캠프를 통해서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김장을 하고 있는 청년

3 어르신과 친근하게 만나는 자원봉사자

4 어르신께 먹거리를 전달하는 청년

110 명

0607

1 2 3

4

우양재단은 매달 독거어르신에게 쌀과 그 외 필요한 먹거리를 전달한다. 마포구만 세어보아도 35명의 자원봉사자가 115가정에

매달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우양 쌀 배달 봉사자의 특징이라면 한번 시작한 봉사를 쉽게 그만두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 이젠 어르신도 동료 자원봉사자도 가족처럼 느껴진다. 때로는 자신의 가족에게 우양을 소개하여 함께 나오는 이들도 있는

데 최민정, 최아름, 최민영, 최아롱 딸 부잣집 네 자매가 바로 그들이다.

딸 부잣집네 자매의

쌀 나눔 이야기

이야기 #1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우양재단 쌀 배달 봉사자 최민정(35) 최아름(33) 최민영(31) 최아롱(29)

네 자매 봉사의 시작은 셋째 민영씨 부터다.

“막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였어요. 인터넷카페를 통

해 우양재단을 처음 알게 되어 봉사를 시작했어요.

봉사를 시작하고 3년 정도 후에 막내 아롱이에게 함

께 하자고 제안했어요.”

막내 아롱씨가 합류하자 금세

민정씨와 아름씨도 함께 하게 되

었다. 그렇게 봉사를 하게 된지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사실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에요. 재단에서 준

비해준 쌀이나 잡곡, 계란, 라면

등 먹거리를 챙겨서 어르신 댁에

배달해요. 그리고 잠시나마 말

동무를 해드리는 게 전부예요.”

아름씨는 인터뷰를 할 만큼 대

단한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말

을 몇 번이나 반복한다. 하지만

우린 때로 작고 소소한 것에 위

로를 받는다.

“평소에는 아끼신다고 보일러도 안트시는 분들이 우

리가 가는 날이면 아침부터 방을 데워놓고 기다리세

요. 고생한다며 손을 꼭 잡아 주실 때 마음까지 따뜻

해지는 것 같아요. 그 환대가 어느 순간 제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쌀 나누기로 이어진 이 관계에서는 받는 이와 주는 이

의 경계가 모호하다. 서로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걸 마

음을 다해 나누고 있다.

“그리고 할머니들의 수다에는 왠지 모르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

민영씨는 이제 그분들과의 수다를 즐길 줄 안다.

아름씨는 쌀 배달 봉사의 또 다른 매력을 우양쌀가

족 자원봉사자들로 꼽는다.

“우양 자원봉사자분들은 그분

들 간의 유대가 굉장히 끈끈해

요. 모이면 정말 가족 같은 분위

기예요.”

우양쌀가족 자원봉사자들의 끈

끈함과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

“저희는 다른 동네에 살지만 우

양 쌀 배달 봉사자들 중에는 마

포구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쌀을 가져다 드리는 날이 아니라

도 어르신 댁 근처를 지나갈 일

이 있으면 이따금씩 들러 안부

를 묻곤 하시나 봐요. 정말 이웃

사촌이 되는 거죠. 저도 언젠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아름, 아롱 자매가 속한 팀은 보통 8가정을 찾아뵌

다. 방문하는 가정마다 두 자매는 특유의 넉살과 친

근함으로 늘 사람이 그리웠던 어르신의 마음을 어루

만졌다. 아쉬운 만남을 마칠 즈음에는 달력에 크고

빨간 동그라미로 다음번 찾아올 날을 약속하고서 집

을 나섰다. 수많은 만남 중 서로에게 이토록 삶의 활

력이 되는 관계가 또 있을까? 그래서 이들은 ‘우양쌀

가족’이다.

평소에는 아끼신다고 보일러도 안트시는 분들이 우리가 가는 날이면 아침부터 방을 데워놓고 기다리세요. 고생한다며 손을 꼭 잡아 주실 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그 환대가 어느 순간 제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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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섬김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우양과 함께 소외지역에희망을 불어 넣는 목회자

농어촌 활성화를 꿈꾸며프로젝트를 진행한 교회

34교회100 명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와농어촌 간의 다리를 만들어준 생산자

168 명

교회 사모들은 때론 목사보다 더 많은 역할을 감당해야합니다. 그런 농어촌

사모들에게 성지순례를 선물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지역을 방문하고 예

수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농어촌 생활로

인해 다양한 기회가 부족한 사모들에게 자기개발을 할 수 있게 지원하였고

농어촌에 애정을 가지고 목회를 준비하는 예비 목회자들의 학업을 지원하

기도 하였습니다. 여전히 농어촌을 지키고 있는 시골교회가 지치지 않고 역

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선교비를 지원하였습니다.

활기찬

농어촌을꿈꿉니다

농어촌에

희망을선물합니다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만나게 해주는 농어

촌직거래장터를 열었습니다. 3번의 직거래장터로

가능성을 보았고 농어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

었습니다. 여름에는 청년들이 농어촌으로 떠났습니

다. 직접 농사를 돕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아이들

과 함께 놀면서 마을에 청년들의 기운이 흐르게 하

였습니다. 농어촌의 작은 단체와 공부방 등에 설비

를 확충시켰고 도서를 지원하여 농어촌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였습니다.

1011

농어촌 주민과 함께호흡하는 중소단체

32 단체

1 성지순례를 떠난 농어촌교회 사모들

2 대전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를 통한 도시소비자들과 농어촌

생산자들과의 만남

3 도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는 농어촌의 어린이 4 여름방학을 맞아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자 농활을 떠난 청년들

1

23

우양재단의 농어촌 섬김 장학생들은 매해 여름 농활

을 간다. 땡볕에서 농사를 돕는 일은 고되지만 윤희

민씨는 벌써 2년째 농활에 참가했다.

“처음에 농활을 간다고 했을 때는 정말 아무 생각 없

이 갔던 거 같아요. 장학생으로서의 의무라고도 생

각했고 교회에서 으레 가는 수련회쯤으로 생각하기

도 했고요. 그런데 지금은 여름이 되면 가장 기대 되

는 활동이 우양에서 가는 농활이에요.”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농사를 돕고 지역아동센

터나 교회 공부방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한

다. 처음에는 그저 가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면 지금

은 그곳에서 지내는 시간과 모든 활동이 무척이나 소

중하게 느껴진다.

“농활을 가보니 시골마을에 인심이 좋은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절대로 혼자살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서로서로 돕지 않고는 농사도

아이들 돌보는 일도 그저 먹고 사는 일도 쉽지 않아

요.”

청년들은 우양재단이 돕고 있는 시골교회를 통해 그

마을에 가장 시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함께 사는

이야기를 듣는다.

“청년들이 농활을 오면 가장 좋은 점은 마을이 활기

를 띄는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일은 좀 서툴러도

의욕 있게 참여하니까요. 하지만 그건 당연한 일이에

요. 대부분의 청년들은 우리가 먹는 작물들을 직접

재배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거든요. 실제로 농활을

경험한 이 후로 채소를 더 맛있게 먹게 되었다는 친

구도 있어요. 우리들에게도 충분히 신나는 일이죠.”

농활 일정 중에 희민씨가 가장 좋아 하는 프로그램

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우양

청년들이 오기를 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

이기 때문이다.

“농사를 돕는 시간 외에는 주로 아이들과 함께해요.

아이들에게 우리는 서울에서 온 대학생 언니, 오빠더

라고요. 이 진부한 타이틀이 아이들에게는 크게 느

껴지나 봐요. 함께 밥 먹고 놀고 밭을 가꾸면서 자연

스럽게 아이들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해요. 아

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 순간 제가 꽤나 쓸모

있게 느껴져요. 이런 만남이 아이들에게 뿐만아니라

저에게도 무척이나 힘이 되었어요.”

농어촌 마을의 지역아동센터나 교회 공부방은 그 지

역아이들의 학업과 여가를 전부 책임지고 있는 경우

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양재단의 지원이 무엇보다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저는 농어촌 섬김 장학생으로 우양재단을 처음 만

났어요. 그리고 농활을 통해 농어촌 마을에 어떤 도

움이 전달되고 있는지 잘 알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우양재단 가두캠페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도 바

로 그거예요. 현재 농어촌 마을에 전달되는 도움의

손길이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거에요.”

우양재단 농어촌 섬김 장학생 윤희민(27)

혼자 살 수 없는농어촌에

좋은 기운을 선물하는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야기 #2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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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원 남북청년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학업지원금을 통해새로운 꿈을 꾸는 청년

우양통일축구대회에참가한 청년

320명

편견없이 북한현실을 전하는 평화강사를 양성했습니

다. 이들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여러단체에서 126

회의 평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강의를 들은 많

은 이들의 평화 감수성이 높아졌기를 기대합니다. 뿐

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탈북청

년들에게 경제적지원과 동시에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들은 친구이자 서로의 선생님으로 어

려운 현실을 헤쳐 나갑니다. 운동장 위에서 작은 통

일을 이루는 ‘우양통일축구리그’와 ‘우양배통일축구

대회’는 남북한출신을 하나로 묶어주는 축제의 장입

니다. 축구라는 매개체로 남북한청년들이 서로 다

른 문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상호간의 이해를 증

진시켜 남북청년들의 통합을 이끌어 냅니다. 경제적

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탈북청년들

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인 가족을 형성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탈북청년들이 가장 어려

워하는 영어공부를 지원하기위해 파고다아카데미와

함께 경제적인 부담 없이 영어 과목을 수강할 수 있

도록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에 대

한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영어리더십캠프와 영어

말하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탈북청년리더모임을 4

차례 진행했습니다. 탈북대학생 동아리와 단체 등에

서 활동하는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

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탈북청년들의 정

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사회환원을꿈꾸는

청년들을응원합니다

작은 통일을기대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에 열의가 있는 청년들에게 장학금(등록금 포함)을 전달했습니다. 그중에서는 북한

출신 청년도 있고 시설에서 자란 청년도 있습니다. 후원자들의 뜻에 따라 지원되는 장학금까지 종류는 다양하

지만 우양에 모인 청년들은 모두 사회환원에 열정이 있습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만나 각자의 방법

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직접 모은 저금통 후원금으로 사회환원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을 배우고 해외탐방활동을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1박2일간

진행되는 장학수여식을 비롯한 다양한 모임을 통해 함께했습니다.

우양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지원을 받은 탈북청년가정

40 가정

초중고등학교에서 평화의메시지를 전달받은 학생들

4,160 명

1415

413명

연인원

1 지역의 어린이 도서관에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를 하는 청년

2 ‘우양배통일축구대회’ 전 조 추첨을 하기 위해 모인 축구팀 대표들

3 하반기 장학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들

4 ‘탈북청년 영어말하기대회’ 시상식

5 ‘북한의 먹거리’를 주제로 평화교육을 진행

6 ‘우양배통일축구대회’ 경기

1

56

23 4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아는 것이라

고 생각해요. 북한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어야

진짜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김은주씨는 4년째 평화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람들에

게 제대로 북한을 알리고 싶었다. 우양재단에서 주관하

는 평화교육은 남북한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의 현

실을 바로 알리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의에서

그녀는 북한에서 지냈던 보통학교시절 자신이 무엇을

보고 느끼며 생활했는지 이야기한다. 학생들은 금세 강

의에 집중하고 흥미롭게 듣는다. 북에서 온 선생님이 전

하는 북한이야기는 쉽게 이해되고 불필요한 편견은 만

들지 않는다.

“초등학생들과 만나는 일은 늘 즐거워요. 올망졸망한

눈을 보고 있으면 신나서 이야기하게 되거든요. 우리나

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바른 이

해를 심어주는 일이기 때문에 기분 좋은 책임감도 느끼

게 되죠.”

북한에 대해서 이야기해야겠다고 처음 생각한 것은 한

겨레계절학교 자원봉사를 할 때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던 자원봉사가 그녀의 마음에 강하게 남았다. 탈

북자의 북송문제나 제3국 생활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정착하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다시 보

이기 시작했다. 이미 겪었던 일이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

었지만 그 기억을 꺼내고 싶지 않았던 것이 솔직한 마음

이었다.

“철이 들은 건지 대학에 와서 생각이 많아진 건지 이유

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즈음 내 안에서 탈북자라는 정

체성이 점차 명확해졌어요. 그리고는 무언가 해야 한다

는 책임감 같은 것이 생겼어요.”

한번 달구어진 마음은 자꾸만 뜨거워졌다. 탈북청소년

돕기캠프의 스텝으로 참여하고 탈북자북송반대 집회에

서도 소리를 높였다. 채널A에서 방송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의 생활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가 이렇게 활동하기까지 돕는 손길들도 계속 되었다.

“저는 정말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요. 탈북자라는 이유로 저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

거든요. 특히 마음 편히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감사해요.”

고마운 마음 때문인지 그녀는 우양재단 나래장학생들

중에서도 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편이

다. 수년째 평화강사로 활동하였고 통일축구대회 자원

봉사자로도 활동하였다.

“우양에 오면 마음이 편해요. 탈북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탈북친구들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있거든요.

탈북자이기에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어거든요.”

그녀는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는다.

“더 많은 사람들이 탈북자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

요.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목소리

를 낸다면 제 3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무사히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을 거예요. 탈북자문제는 전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야기 #3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나래장학생 평화강사 김은주(29)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북한에 대해서아는것이에요

1617

아오지(함경도 은덕)에 살던 내가 어쩌다 보니 대한민국 한가운데 서있었어요. ‘자유’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게 되었지요. 저를 도와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내가 도울 차례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하게 되든지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탈북자들을 돕는 일을 할 거예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 만큼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해외사업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우리의 꿈 중의 하나는 청년들이 먹을 것의 중요성을 알고 크는

것입니다. 나보타스와 탄자에서 어려운 이들에게 좋은 먹거리

를 전달하는 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청년들은 마을의 좋은 리더가 되었습니다.

텃밭 봉사와 함께 마을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글을 가르쳐, 마을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전에는 대학진학에 관심없

던 마을 중고등학생들의 분위기가 지난 1-2년 사이에 바뀐 것

도 성과입니다.

파파야 오크라, 깔리만씨, 암팔라야, 필리핀 사람들이 식사에 많이 쓰는 이름도 낯선 채

소들. 가난 때문에 시장에서 야채 사먹는 것도 힘겨운 이들이 있습니다. 우양은 필리핀 현

지의 나보타스와 탄자 지역에서 일하는 뚤라이파운데이션과 함께, 지역 여성인 기업연합

과 시에서 무료로 임대해준 두 곳의 텃밭에서 채소를 키웁니다. 극빈한 가정에 매주 밥과

반찬으로 만들어서 나누어 주고, 지역의 가난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도 공급하

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먹을 것에 집중하는 이유는 우리와 함께 일하는 현지 담

당자의 말처럼 먹거리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계속 음식

을 나누어 주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마을 사람들을 모아 작물 재배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씨앗을 나눕니다. 손바닥 만 한 땅도 없는 이들은 페트병과 쌀

자루를 매달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이름도 신기한 채소들을 키워냅니다. 버려졌던 공터에

서 탄생한 마을 텃밭은 이제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필리핀 텃밭에

나눔의씨앗을뿌립니다

필리핀, 몽골, 미얀마에서 우양과 꿈을 키워나가는 해외 청년

이제우리 마을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면대학 간다

필리핀의 우양청년들이직접 기른 텃밭 작물로 먹거리

를 지원받는 저소득 가정

27가정

1819

* 우양재단은 필리핀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을 일차 사업기간으로 두고, 마을 출신 청년 리더 양성과 어려운 이웃에 좋은 먹거리를 전달하고 키우는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진행중입니다.

57명

연인원

1 텃밭에 관심을 가지는 필리핀 마을 어린이

2 미얀마 따륀 지역의 학교

3 우양이 후원하는 필리핀 장학생들

4 텃밭을 가꾸는 마을 어린이

5 텃밭을 가꾸는 필리핀 장학생들

1

34

5

2

우양의 여러 행사에 빠짐없이 얼굴을 비추는 이가 있다. 늘 먼저 나와 자원봉사자와 재단직원들 사이를 오가며 반갑게 인사하는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쌀 나누기 행사날이면 어르신들께도 인기만점인 그는 바로 정창길 후원자다. 그는 재단에서 일손이 필

요할 때면 언제든지 달려와 힘을 보탠다. 대단한 열정이다.

후원?

가늘고 길게!!

이야기 #4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우양재단 후원자 정창길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보면 저

희 부모님이 생각나더라고요.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자주

찾아뵐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

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양을

만나게 되었죠.”

그는 주변의 독거어르신을 자신

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며 찾아

뵙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작한

후원도 13년째다. 그리고 여전히

어르신들을 만나는 게 좋다.

“너무 적은 금액으로 후원중이

라 말하기는 거창하지만 이 적

은 금액이라도 필요한 분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외식이나 술

자리 한번 안가면 되는 거잖아

요. 오히려 어르신들을 만나면

서 얻는 보람이 더 커요.”

정창길 후원자는 주변에서 '후원

전도사'로 통한다. 지인을 만날 때면 슬그머니 어르

신들 후원이야기를 꺼낸다. 주변사람들도 싫지는

않은 눈치다. 그가 후원자로 또 자원봉사자로 활동

하며 보여줬던 삶의 변화를 지켜봤기 때문이다.

“후원을 많이 권유하는 편이에요. 그때마다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후원들은 꼭 그분들

을 돕는 것만은 아니라는 거예

요. 네가 그분들께 받은 것을 되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해요.

그렇게 말하니 친구들이 하나

둘 후원을 시작하더라고요. 사

실 지금 우리가 건강하게 잘사

는 것은 어르신들 덕분 아니겠

어요.”

이제는 우리가 어르신들을 돌볼

차례라는 거다. 한번은 쌀나누

기 행사로 한 어르신을 찾아뵈

었다. 마침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이 되었었다. 인기척이

없어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어

르신이 쓰러져 있었다. 다행히

정창길 후원자가 어르신을 병원

으로 옮겼고 구할 수 있었다.

“어디 도움도 청하지 못하시고

3~4일 동안 그렇게 계셨나봐

요. 위급한 상황이었어요. 만약 그때 저희가 찾아

뵙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싫네요. 그래

도 우양에서 주는 건강한먹거리로 어르신들의 기

력을 회복시켜 드릴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뵐 거예

요. 저희 부모님이잖아요.”

후원을 많이 권유하는 편이에요. 그때마다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이 후원들은 꼭 그분들을 돕는 것만은 아니라는 거예요. 네가 그분들께받은 것을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해요.그렇게 말하니 친구들이 하나둘 후원을 시작하더라고요.사실 지금 우리가 건강하게 잘사는 것은 어르신들 덕분 아니겠어요.

2021

Q 후원금은 어떻게 전달되나요?

A 우양의 후원금 전달방식은 사업분야별로 다릅니다. 청년일 경우 등록금 또는

학업지원금으로 전달되며, 독거어르신이나 저소득 가정의 경우 필요한 먹거리와 현물

로 전달됩니다.

Q 후원금이 운영비나 행정비로 사용되지는 않나요?

A 우양은 후원금을 행정 및 기타 운영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정한 후원영역 수혜자에게 전액 사용되며, 후원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Q 정기후원이 왜 중요한가요?

A 정기적인 후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또 새로운 수혜자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에 있는 독거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청년의 안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Q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한가요?

A 우양은 지정 기부금 단체입니다. 연말 혹은 연초에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드

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후원해 주셨던 금액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후원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 바랍니다. 후원문의 : give@wooyang,org /02-324-0455후원내역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suppoRt question & ansWeR

항목 2013년 결산 비율

후원금정기 121,336,000 43.8%

일시 126,511,054 45.6%

후원물품 29,321,000 10.6%

후원금 합계 247,847,054

총합계 277,168,054 100.0%

항목 2013년 결산 비율

먹거리와이웃돌봄 60,166,413 24.3%

농어촌섬김 17,683,150 7.1%

사회환원남북청년 119,524,340 48.2%

전체 4,2857,851 17.3%

해외 7,615,300 3.1%

합계 247,847,054 100.0%

후원내역

2223

43.8%

10.6%

45.6%

정기 후원금

후원 물품

일시 후원금

후원금과후원물품 현황

48.2%

24.3%

7.1%

17.3%3.1%

사회환원남북청년

먹거리와이웃돌봄

농어촌섬김

비지정

해외 후원금

후원현황

수 입

항목 2013년결산 비율 비고

후원금 247,847,054 8.96% 일시및정기후원금(기본재산으로편입되는기부금은제외)

이자수익 2,495,826,541 90.22% 기본자산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

기타수입 22,592,301 0.82% 고용지원금 및 외부지원금, 잡수입등

수입합계 2,766,265,896 100.00%

※ 우양재단은 설립자께서 기부해주신 자산의 이자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후원금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후원금 중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사회복지법인에서 재단법인으로 이체된 사업비는 재단법인에서 중복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

목적사업비

후원과홍보

후원회원복지비 9,985,922 0.36% 후원개발과 관리에 쓰이는 비용

홍보비 13,713,870 0.50%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홍보에 쓰이는 비용

해당사업인건비 131,892,770 4.77% 후원과 홍보사업 실무자 인건비

소계 155,592,562 5.62% 후원회원 복지비와 홍보비 합계

기타

사업인건비 99,011,000 3.58% 기타(사업총괄,관리) 실무자 인건비

배움터와모임터 963,200 0.03% 배움터와 모임터 무료운영에 쓰이는 비용

소계 99,974,200 3.61% 목적사업비 중 기타비용 합계

목적사업비 합계 1,399,720,513 50.60% 목적사업비 합계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6,727,250 0.24%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이는 비용

복리후생비 70,247,290 2.54% 직원의 사회보험과 기타복리후생 비용

교통통신비 13,277,730 0.48% 교통비와 통신비, 직원통신비 지원금

소모품비 4,242,260 0.15% 소모용품 구입에 쓰이는 비용

지급임차료 20,769,982 0.75% 배움터와 모임터, 사무실 임차료

지급수수료 14,647,993 0.53% CMS수수료, 각종은행수수료 및 법인서류발급수수료 등

차량유지비 8,678,848 0.31% 우양쌀가족사업및기타사업수행에사용되는 차량주유및기타유지비

건물관리비 34,255,351 1.24% 건물관리비, 수도광열비

교육훈련비 5,614,870 0.20% 직원교육훈련 및 직원연수와 문화모임비

회의비 4,625,820 0.17% 이사회 회의비

회계감사비 8,800,000 0.32% 우양재단 회계감사비

사무관리비 합계 191,887,394 6.94% 재단 운영에 사용한 사무관리비 합계

사업외비용 기타비용 1,582,404 0.06% 기타비용 및 잡손실

지출합계 1,593,190,311 57.59%

이월액 당기이월 1,173,075,585 42.41% 2013년수입-2013년지출 (차기사업비로 이월)

총계 2,766,265,896 100.00%

※ 기타 수입과 지출 : 2013년 농어촌 섬김 사업과 관련하여 농어촌 지역을 열심히 섬기시는 교회들을 위한 지원금

총 482,838,000원은 이사장의 특별지원으로 사용되었고, 이는 회계상 우양재단 사업비와 구분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2013년 재정보고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단위 : 원)

지 출

항목 2013년결산 비율 비고

목적사업비

우리동네이웃돌봄

소외이웃지원사업 194,091,989 7.02% 우양쌀가족, 명절잔치, 나들이, 기타정서지원 사업등

자원봉사자관리비 8,013,030 0.29%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활동비

해당사업인건비 73,950,000 2.67% 우리동네 이웃돌봄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자 인건비

소계 276,055,019 9.98% 우리동네 이웃돌봄팀 사업비 합계

농어촌섬김

농어촌섬김사업 118,371,224 4.28% 농어촌 지원과 찬양순례, 사례세미나 등

저소득지원 11,784,320 0.43% 저소득또는농어촌지역의아동과여성의교육지원 및긴급지원금

해당사업인건비 36,847,000 1.33% 농어촌 섬김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자 인건비

소계 167,002,544 6.04% 농어촌 섬김팀 사업비 합계

사회환원남북청년

장학금지급 474,515,286 17.15% 국내대학장학,해외장학,탈북청년장학,대학원장학금, 기명장학금등

장학생활동비 33,472,290 1.21%장학생면접,수여식및엠티,문화행사,졸업생모임, 인재뱅크,졸업생연수등활동비

새터민지원사업 63,678,612 2.30%탈북청년대상심연(경제적지원)과평화교육(정서적지원)사업

해당사업인건비 129,430,000 4.68% 사회환원 남북청년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자 인건비

소계 701,096,188 25.34% 사회환원 남북청년팀 사업비 합계

(단위 : 원)

우양재단은 더 밝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과 우리 이웃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설립자가 출연하는 자산과 함께

개인 그리고 기업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후원금 지출에 있어 공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합니다.

2425

C&IBooks ┃ cts인터네셔널 ┃ KG그룹(이윤희) ┃ SK루브리컨츠 ┃ 구세군 ┃ 김경희 ┃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 ┃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 뽕잎사랑 ┃ 생태나루

세종문화회관 ┃ 신한은행 ┃ 이가떡방 ┃ 이밥차 ┃ 지리산어탕국수 ┃ 형제식당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후원자 명단입니다.)

강경봉

강경숙

강광원

강나윤

강다영

강동완

강동윤

강보희

강봉화

강석지

강성희

강수남

강은정

강정구

강 철

강효숙

고동근

고동원

고민수

고봉근

고수경

고정수

고정옥

고해수

공미정

공주호

곽선호

구선아

구 훈

권경태

권봉철

권영수

권오붕

권오준

권은미

권혜숙

권희열

권희철

기혜숙

김강수

김경희

김관순

김광민

김광석

김광희

김근영

김기성

김나경

김남주

김남준

김대섭

김대현

김대환

김덕수

김덕환

김동범

김동원

김동준

김동철

김동혁

김동현A

김동현B

김매소

김명선

김명진

김무연

김미선

김미옥

김미정

김미희

김민영

김민준

김범진

김병옥

김병완

김병철

김보라

김본환

김봉주

김삼용

김상근

김상덕

김상범

김상인

김석영

김석제

김선경

김설희

김성곤

김성병

김성섭

김성은A

김성은B

김소영

김송이

김수연

김수지

김수진A

김수진B

김승진

김열호

김 영

김영규

김영남

김영린

김영석

김영술

김영옥

김영채

김옥심

김 완

김요성

김 용

김용기

김용기

김용범

김용범

김용진

김용철

김우식

김우철

김유선

김은송

김은옥

김은주

김은진

김일권

김재만

김재철

김재현

김정량

김정열

김정화

김정효

김종현

김종훈

김주호

김준수

김지선

김지선

김지연

김지은A

김지은B

김지현

김지호

김지환

김진규

김진모

김진섭

김진숙

김진아

김진일

김진희

김찬미

김찬영

김창식

김창일

김창훈

김창희

김채은

김천호

김철근

김철준

김철훈

김태규

김태욱

김태호

김태호

김학수

김 현

김현일

김혜린

김혜숙

김혜인

김환경

김활계

김효주

김희성

김희주

나건수

나원실

노유진

노윤섭

노정호

노형용

노혜린

노희정

도용환

도태형

류기수

류제민

류준욱

류호분

마경희

마상훈

문성림

문성범

문소영

문용일

문헌종

민경각

민자혜

박경민

박경순

박계선

박기홍

박꽃잎

박대연

박대현

박도영

박명석

박민규

박민석

박범택

박보생

박선영

박성민(고희정)

박성식

박성환

박세연

박솔이

박수영

박승덕

박안나

박영선

박영숙

박영철

박완기

박완호

박용래

박은솔

박은주

박이근정

박인향

박일례

박재현

박 정

박정녀

박정노

박정란

박정오

박정훈

박종석

박종칠

박주하

박주현

박 준

박준영

박준표

박지연

박지영

박지영

박진경

박진규

박진아

박태준

박하진

박해용

박현정

박혜란

박혜정

박흥석

박희상

방극남

방성효

방수길

방수정

배노재

배성진

배연환

배준후

배지선

배효진

백은현

백종아

변한홍

변호경

서민주

서민희

서성택

서현만

서효정

설금이

성자윤

소성욱

소순비

손경수

손경희

손삼열

손정효

손훈태

송근호

송명화

송영주

송유나

송인규

송재은

송정훈

송제이

송준탁

송지석

송진안

신사훈

신성욱

신수빈

신수진

신숙경

신용호

신재강

신주은

신지혜

신필재

신황숙

심명근

심준우

안경숙

안국진

안기석

안두나

안명동

안성원

안성후

안영호

안용배

안창준

안효승

양덕순

양동현

양은진

양정희

양진모

양해칠

양혜우

어지루

엄경실

엄계안

염학민

오민혜

오성호

오세동

오연호

오인득

오정택

원정일

원종석

위금실

유경은

유석하

유석현

유성현

유영석

유옥금

유재영

유정자

유 헌

유홍수

윤무영

윤복희

윤서희

윤성규

윤슬기

윤은희

윤지영

윤지혜

윤진영

윤창근

윤철남

윤청금

윤태규

윤태석

윤형민

이경호

이광득

이기현

이대갑

이도연

이도원

이도훈

이동건

이동욱

이동찬

이명주

이미경

이미숙

이미연

이미현

이보람

이봉만

이상권

이상규A

이상규B

이상은

이상준

이상준

이상철

이상현

이상현

이상호

이서진

이선경

이선덕

이선주

이설미

이성재

이성재(2)

이수진

이숙이

이순철

이슬기

이승남

이승록

이승학

이승훈

이아영

이약우

이에스더

이연우

이영석

이영선

이영옥

이우석

이 웅

이원근

이원래

이원식

이유미

이윤경

이윤미

이윤안

이윤정

이융희

이은정

2013년 우양과 함께한 사람들

물품으로 후원한 개인과 기업체

개인 후원자 명단

단체 후원 명단

여러분의 후원으로 우양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먹거리와 미소를 나눕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

02-324-0455/www.wooyang.org/[email protected]

계좌번호 안내

우리은행 1005-701-140677 사회복지법인 우양

하나은행 376-910011-22804 사회복지법인 우양

외환은행 630-004823-619 재단법인 우양

Wooyang Foundationannual RepoRt 2013

이장근

이재윤

이재혁

이정귀

이정은A

이정은B

이정혜

이정희

이종익

이종필

이준양

이준호

이준희

이채석

이한성

이해규

이현무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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