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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ARENTS

2013년 12월 7일 발행

편집장 이지은

글/그림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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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글>

안녕하세요.

이 잡지를 만든 김지은입니다.

저는 아이들 중 부모님이 그 아이들의 꿈을

못 이루게 하는 경우들을 보고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To parents’라는 잡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조금이라도

더 좋게 살라는 이유에서 꿈을 정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부모님들의 마음은

이해하나 아이들의 진짜 꿈을 이루게 해서 아이들을

진실되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전하게 해줄 수 있게

이 잡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잡지를 보고 계신 부모님들~!!!

이 잡지를 읽고 아이들의 진짜 꿈을

이루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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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신혼부부

➋ 임신한 부모님~50대 부모님

➌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는 부모님

➍ 아이에게 억지로 공부시키는 부모님

➎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면 용돈 등

➎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부모님

➏ 아이가 돈을 많이 벌기를 소원하는 부모님

➐ 돈을 아이의 공부하기 위해서만 쓰는 부모님

➑ 아이와 부모님의 원하는 직업이 반대인 경우

➒ 아이가 꿈을 못 찾고 헤맬 때 도움을 못 주는 부모님

➓ 아이의 꿈을 무시함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부모님들은 꼭 이 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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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엄마가 아이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알려주는

글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열어줄 수 있는

지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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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저의 꿈을 찾고 싶은 중3이에요.

저는 유치원선생님을 꿈꾸고 있는데 성적도

좀 낮아요.

그런데 부모님 성적표보고 이래서

대학가겠냐고 그러고 유치원선생님 말고

초등학교교사를 하라고 하는데 저는

초등학교교사는 너무 하기 싫어요.ㅠ.ㅠ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서 제 꿈을 이루게 해줄

수 있을까요???

<조언>

자신이 이루고 싶은 유치원교사는 공부를 해야 해서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부모님께

자신의 꿈을 얼마나 이루고 싶은지 부모님께 분명하게

알리는 일이 더 중요할 거에요. 부모님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1

번째 자기자신에게 자신이 이 꿈을 왜 이루고 싶은지

자신에게 질문한 뒤 종이에 적으세요. 그리고 2번째

자신에게 질문한 답을 정리해서 그 마음을 그대로

부모님에게 편지로 전해보세요. 그러면 이 분 부모님께

방탄소년단의 N.O노래를 드려드릴게요.

방탄소년단 -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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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꿈을 찾고 싶은 중3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부모님께서 서울대에

들어가라고 해서 부모님께 끌려가 이 학원 저

학원 다녔어요. 근데 그냥 서울대 들어갈 생각

밖에 안 해서 정작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무엇을 바라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학교 끝나면 학원 다니고…

저는 꿈도 없고 부모님께서는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지도 않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모님은 아예 마음의 마음을 서울대로만

마음을 돌렸군요…

이 경우에는 자신이 이 마음을 부모님께 동영상을

보내거나 부모님께 직접 발표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처음에는 좀 걱정되고 안 되겠지라는 마음이 있겠지만

그렇게 부모님께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처음부터

들어주시진 않겠지만 그러게 2번, 3번 계속 말하다보면

부모님도 그 이야기를 믿고 따라 주실거에요.

파이팅~!!!

그러면 이 분 부모님께 방탄소년단의 NO MORE

DREAM과 김성규의 I need you를 들려드릴게요.

김성규 - I need you

방탄소년단 -

NO MOR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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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과제빵사와 간호사를 동시에 꿈꾸는

중3이에요.

저는 부모님께서도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하셔서 문제는 그다지 없었어요.

근데 중3이 되면서 내가 이 꿈을 어떻게 이루면

좋을지 고민하고 부모님께도 말했는데

부모님은 저에게 무엇을 말해야할지 몰라서

답을 못 해줬어요…ㅠ.ㅠ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음…이런 경우는 학교 담임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 거 같네요

그래도 부모님이 꿈을 이루라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꼭 그 꿈 이루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그러면 이 분에게는 블락비의 very good을

들려드릴게요.

블락비 -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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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네 꿈은 뭐니?

방탄소년단, 네 꿈은 뭐니?

“얌마, 네 꿈이 뭐니?”, “좋은 집 좋은 차 그런 게 행복일 수 있을까?”

그룹 방탄소년단이 던진 메시지다. 억압과 편견의 총알을 막아내겠다며

방탄소년단이라 이름 지은 이들은 힙합을 무기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방탄소년단이 총알로부터 지켜내고자 하는 이들은 10대다. 방탄소년단은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에서 10대의 꿈을 노래했고,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엔오

(N.O)’에서는 10대의 행복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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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부르는 꿈과 행복은 그저 핑크빛 이상을 담은 노랫말이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이다. 멤버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그들만의 음악을 빚어내고

있다. 이들의 진심으로 수록곡에서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위 아 불렛프루프 파트

2(We Are Bulletproof Pt.2)’에서는 ‘재수 좋게 회사에 컨택된 속칭 노래 못 해 래퍼를

당한 너희에게 래퍼라는 타이틀은 사치’라며 아이돌을 지적하는 가사를 눈에 띄기도

하고, ‘BTS 싸이퍼 파트1’에서는 ‘어차피 본질은 아이돌 쉿이라며 날 무시해’라며

아이돌과 힙합 아티스트 사이에서 고뇌하는 방탄소년단의 고민이 엿보인다. 이제 데뷔

6개월을 맞는 아이돌이 쉽게 꺼내기 힘든 말들이 노랫말에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은

겉으로는 아이돌의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음악만은 진지한 뮤지션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돌이냐, 힙합 뮤지션이냐는 질문에 이들은 고민했다. 그리고 답했다. “그냥

아티스트이고 싶다.” 아티스트를 꿈꾸는 2013년 최고의 신인 방탄소년단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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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I need you

노래는 원래 사랑을 했다가 해어진 후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그러나 이

잡지에서는 아이가 부모님의 도움을 필요하다고 외치는 I need you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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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유스보이스 8경: 8개의 거울 조각을 찾아서>는 드로잉, 애니메이션, 영상미디어, 다큐멘터리, 디제잉, 잡지, 웹/앱 등 8개의 문화예술 및 미디어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8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거울삼아 마음 속의 풍경을 산책하며 청소년들의 다면적인 성장과 자연스러운 진로 탐색을 도모하는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이 작품은 <유스보이스 8경: 8개의 거울 조각을 찾아서> 중 10대들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 Real Making Magazine Class 프로그램에서 창작된 작품입니다.

사업명칭 :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유스보이스 8경: 8개의 거울 조각을 찾아서>주최 : 문화체육관광부주관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6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운영 : (재)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