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uro.kumc.or.kr

고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에 선정됐다. 이로서 지난 4월 고

안암병원이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되며 정부로부

터 40억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데 이어, 고려 의료원은

명실상부 국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임상시험의 선두주

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선정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고 구로병원은 가톨릭 강남성모병원, 동국 일산병

원, 가천의 길병원, 인하 병원 등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3월 서면평가에

이어 구두평가와 5월 병원 현장평가가 이루어졌으며 5

월 25일(월)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에 최종적으로 선정

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약 50억원의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고 구로병원이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서에는 ▲의료

기기 임상시험센터 인프라 구축 ▲선진국형 지역적

산∙학∙정 의료기기 임상시험 메디클러스터 구축 ▲세

부연구기관 및 국외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의

료기기 임상시험 컨설팅 모델 개발 ▲국외 협력기관과

다국가 임상시험 실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흥만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최종 선정이 결정됨에 따라, 고 구

로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앞으로 시설, 장비, 인력 확충

등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및 제반

산업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며“인접한 곳에 위치한 200여개의 구로디지

털단지의 의료기기 개발업체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구로구청 등과 협력해 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시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

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05년에 국내 최초로 센터를 개소한 이후, ‘Filler', '유착

방지제’, ‘치과용 골이식재’, ‘골연령측정기’, ‘심혈관

스텐트’등 총 50여종의 의료기기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의 임상시험 건수를 자랑하고 있다.

고 구로병원 5월에 새로 임용된 신임 의료진 11명을 소개합니다. 이 중에는 처음으로 고 구로병원에 임

용된 의료진도 있고, 전공의, 전문의 과정을 통해 계속 병원과 함께 했던 의료진도 있습니다. 고 구로병원

을 찾는 환자의 질병과 더 나아가 한민국의 의학발전을 책임져나갈 11명의 의료진, 앞으로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 해봅니다.

이비인후과│박일호전문과목: 소아이비인후과,

비과질환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280

안과│김 수전문과목: 망막, 안과일반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260

피부과│김용주전문과목: 아토피, 탈모,

레이저, 미용치료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300

신경외과│박정재전문과목: 신경외과일반,

척추외상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170

정형외과│석창우전문과목: 정형외과일반,

슬관절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150

재활의학과│심규훈전문과목: 근골격통증, 뇌신

경재활, 전기진단,

스포츠의학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490

재활의학과│원선재전문과목: 근골격통증, 뇌신경

재활, 의자보조기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490

마취통증의학과│정선섭전문과목: 마취통증의학

직급: 임상강사

산부인과│조금준전문과목: 주산기학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200

혈액종양내과│최종권전문과목: 종양질환및

혈액질환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2200

치과 │허중보전문과목: 보철과

직급: 임상강사

외래전화: 02)2626-1520

PEOPLE in KUMC고 구로병원 신임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2009. 06http://guro.kumc.or.kr

발행인_ 변관수∙발행처_ 고려 학교 구로병원∙주소_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길 97∙TEL_ 02-2626-1114∙FAX_ 02-2626-2024∙홈페이지_ http://guro.kumc.or.kr∙인쇄_ (주)이환디앤비 02-2254-4301∙발행일_ 6월 15일∙월간

No. 28

고 구로병원, 보건복지가족부지정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선정

시설, 장비, 인력의 선진화 통해 의료기기산업발전 선도할 터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28 June, 200902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항생제가 남용돼 건강보험공단이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

원순위를 발표, 우수병원을 평가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

지고 있는 세상이다. 며칠 전에는 사법부가 항생제 남용으

로 인한 피해를 병원이 환자에게 배상하여야 한다는 판결

까지 나왔다. 잘못하면 올바른 항생제 사용조차 죄악시되

는 그릇된 인식이 생길까 걱정이다. 요즘에는 항생제가 흔

해져서 양식 어류나, 양계, 가축사료 등에 항생제를 남용하

는 것이 문제가 되고, 항생제가 듣지 않는 수퍼 세균의 출현

공포까지 걱정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사실 인류의 항

생제 사용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45년 노벨상의 주인공인 된 알렉산더 플레밍은 세계

제2차 전 무렵 푸른곰팡이로부터 세계 최초로 페니실린

을 발명했다. 항생제의 발명 이전에 인류는 한번 세균감염

이 되면 그저 하늘에 기도하며 행운을 비는 것 이외에 다른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결핵, 콜레라,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을 포함한 많은 감염성 질병에 의해 수없는 생명이 죽어

갔다. 플레밍의 항생제 발명은 부상 후 세균감염에 시달리

던 수많은 국군을 기적과 같이 살려내었다. 그 후 인류는

모든 감염질병을 이겨 낼 수 있다는 환상 속에 세균감염의

공포에서 벗어나는 듯하 으나 그것은 오산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최고 수준의 병원 시설을 갖춘 중

환자실의 많은 환자의 최후는 세균감염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세균과의 전쟁은 아직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표적 사례로 황색포도상구균의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이 세균은 매우 흔한 세균으로 값싼 수 십 원짜리 1차 항생

제에 잘 조절되다가 아이러니컬하게도 항생제에 의해 형질

변환을 통해 새로운 내성균을 탄생시켰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인류는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 다. 하지만 고가의 2

차, 3차 항생제에도 사멸되지 않는 내성균의 출현과 신규

항생제의 개발은 또 다른 신종 내성균의 출현을 유도하는

꼴이 되었다. 엎치락뒤치락 끊이지 않는 이 싸움 속에 근래

에 MRSA라는 강력한 세균이 출현하 다. 하지만 과학자들

은 이들을 반코마이신이라는 최신의 항생제로 또다시 제압

하 으나 이제 그마저 듣지 않는 수퍼 세균의 존재가 보고

되어 의료인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또다시 의학자들

은 자이복스라는 최신예 항생제를 등장시켜 내성균을 사멸

시키고 있으나 승부는 또 다시 뒤바뀔 것이다.

이런 악순환은 세균이 항생물질에 항하여 자기 자신의

형질을 변환시켜가며 새로운 항생제에 저항력을 키우면 인

류는 또 새로운 항생물질을 개발하고, 세균은 이에 맞서 또

다시 저항력을 가진 새로운 종으로 변신하는 식의 끝없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사이 약값은 수 백배 상승했다.

한편결핵균도모든항결핵제에반응을보이지않는변종이

출현하 고이런결핵균에감염되면유일한처방이공기좋고

물 맑은 곳에서 잘 먹고 쉬는 것이라니 참으로 모골이 송연해

지는 이야기다. 결핵은 과거 후진국에나 존재하는 질병으로

치부되다가 면역성이 떨어진 에이즈환자에게 결정적인 사망

의원인이되는 표적감염으로다시출현, 재등장하 다.

이처럼 아직도 인류는 세균감염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

다. 과학의 발달로 과거에는 전혀 손쓸 수 없었던 바이러스

를 죽이는 항바이러스약제들도 개발되었고 새로운 약제로

곰팡이 치료 등이 이루

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

직도 암, 당뇨 등 면역성

이 저하된 환자의 최후

는 부분 바로 박테리

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

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세월의 흐름과 문명의

발달이 무색해지는 순간

이다.

< .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

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료 분야가 보다 전문화되면서

생소한 이름을 가진 진료과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고

구로병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과는 바로‘통증인터벤션클

리닉’. 통증에관련된곳인것같은데정확히어떤곳인지도

무지감을 잡을수없다. 최근 개소식을갖고당당히외래진

료를선언한이곳을모두의궁금증을 신해찾아가보았다.

◆ 첨단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통증인터벤션

통증인터벤션은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통증 부위에 약물

을 주입하는 비수술적인 시술법이다. 이 때 통증부위에 안전

하게 가까이 약물을 주입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상장비를

이용한다. 칼을 사용하지 않고도 인체의 내부를 볼 수 있는

상장비인 투시조 기기, 초음파, CT 등을 이용하므로 통

증부위의 위치와 상태 파악이 용이하다. 또한 정확한 깊이와

위치에 주사제를 투여할 수 있고, 시술 시간이 짧아 경과에

따라 반복치료가 가능하며, 상장비를 통해 질병 부위를 정

확히 치료함으로써 주위 조직의손상이 적어 최근 첨단 치료

법으로의학계의주목을받고있다.

◆ 어깨통증, 관절염, 척추통증, 손저림증에 탁월

모든사람이평생한번이상은허리통증을경험한다. 구부

정한 자세와 오랜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어깨통증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산업재해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도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다. 수술까지 요하는 질환은 아

니지만 자주 발생하고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

문에 이러한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환자들이 통증인터

벤션클리닉을찾고있다. 기존에는어깨통증, 관절염, 척추통

증, 손저림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외래진료일과 검사일,

결과상담일을 각각 예약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했다.

그러나 통증인터벤션클리닉이 하나의 독자적인 외래과로 독

립함으로써이러한번거로운절차들이사라지고진료와함께

검사, 결과 상담까지 당일에 모두 이루어져 환자들의 만족도

가상당히높다. 시술시간은약30분정도로시술후에는통

증이눈에띄게감소하는것을느낄수있다. 또한시술후바

로귀가가가능하여일상생활에지장을주지않는다.

◆ 시술, 진료, 검사, 결과 상담까지 당일 One - stop

통증인터벤션시술은 통증부위를 찾아내는 상장비도 중

요하지만 시술자에 따라 그 결과가 좌우되므로믿을 수 있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상의학과 홍

석주교수는“그동안임상각과외래에서시행하던통증치료

시술 중 보다 더 정확한 상유도가필요한 시술을 상의학

과 외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전

문과간협진의료체계를구축하는토 를마련할수있다”며

“특히 노인층을 상으로 유행하고 있는 속칭‘뼈주사’의 경

우 정확한 부위에 약물이들어가지 않으면위험할 수 있으므

로 무분별한 주사치료는 피하고 반드시 전문클리닉에서 시

술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 다. 현재 고 구로병원 통증인

터벤션클리닉에서는 근골격질환 전문인 상의학과 홍석주

교수와이승훈교수가진료를보고있다.

속 썩이는 통증, 최첨단 상으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한다통증인터벤션클리닉

< . 원내기자 이은 , 건강증진센터>

고려 의료원 NY주치의 백세현 교수의 Health KOREA

센터&클리닉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28 June, 2009 03

http://guro.kumc.or.kr

‘중년의 건강이 위험하다’4. 갑상선암1~2분이면 진단 끝 … 수술 흉터 거의 없어

저위험군 25년 완치율 95% … 부갑상선 기능 살려 손 떨림 등 합병증 막아

갑상선부터 알자=‘125㎍’

하루에분비되는갑상선호르몬의양이다. 눈물한방울보

다 적은 미량의 호르몬이지만 위력은 단하다. 조금 많이

분비되면땀을흘리고, 맥박이빨라지며, 에너지소모가늘어

난다. 마치 난로가 과열되는 것 같다. 반 로 호르몬이 줄면

몸의 사기능이 떨어져 무기력해지고, 추위를 타며, 삶에

의욕을 잃는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이 신진 사와 체온조절

기능을 하기 때문. 이렇게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위에

암이 생긴 것이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의 위치는 목울 뒤쪽

이고, 모양은좌우로펼친나비처럼생겼다.

갑상선암에도 종류가 있다. 유두암∙여포암은 비교적 성질

이 순하다. 45세 미만이면서 주변 장기에 침윤이 없는 저위

험군의 경우 완치율(25년간 추적 관찰)이 95%에 이른다. 재

발률도 5% 미만이다. 고위험군이라도 완치율(10년간 추적

관찰)은 70% 정도. 반면 수질암은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생존율이 65% 미만일 정도로 고약하다. 재발이 잦고, 폐∙

뼈∙간∙뇌에 전이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미분화암은

부분 진행된 뒤 발견돼 한 달 내에 사망한다. 하루가 다르

게암이커져전이될확률이높다.

어떻게 진단하나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다. 테크니슘이나 요오드라는 동위

원소를 목에 주입하거나 마신 뒤 사진을 찍는 스캔 검사, 초

음파를 이용한 상 진단, 미세한 침으로 세포를 뽑아내 현

미경으로관찰하는검사법이있다.

스캔 검사의 경우 까만 혹으로 나오면 양성, 하얀 혹이면 암

을 의심해 정 검사에 들어간다. 미세침 흡입 세포검사로

암을확진한다. 약간따끔한느낌이들정도의가벼운검사로

1~2분 내에 마취 없이 진행된다. 초음파검사는 결절의 크

기∙모양∙위치∙개수를 아는 데는 유리하지만 확진 방법

은아니다.

고 구로병원은 최근 적은 검체로도 높은 진단율을 보이는

신 프렙(Thin Prep∙액상세포진 검사)을 도입했다. 이 검사

는 세포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어 표본을 제작할 때의 오

류를 줄이고, 세포진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다.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는“최근 진단∙치료 기술이 발달돼 양성결절인

경우 불필요한 수술을 방지하고, 악성(암)의 경우에도 적절

한치료로 부분완치한다”고설명했다.

후유증 없는 수술이 중요

수술은 일반 절개술과 내시경을 통한 수술 두 가지로 나뉜

다. 내시경수술은겨드랑이∙유륜부위로내시경을넣어갑상

선을 절제한다.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장점. 그러나 내

시경이 들어간 경로로 암이 전이될 수 있고, 림프절 절제가

불가능하다. 반면 목의 피부 일부를 조금 절개하는 최소침습

수술은 갑상선 및 림프절을 확실히 제거할뿐더러 사후 관리

를잘받을경우1년정도지나면흉터가거의보이지않는다.

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교수는“1㎝ 이하의 미세유두암은 전

이 가능성이 낮고, 암의 진행에 한 예측이 가능해 치료가

쉽다”며“암의 종류와 진행 여부에 따라 최적의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갑상선 제거술은 절개술이든 내

시경을 이용하든 부갑상선의 기능을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 손 떨림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고 구로병

원의 경우 수술 중 부갑상선 호르몬을 직접 확인해 이러한 합

병증을예방하고있다.

고려 의료원-중앙일보 공동기획

지난 4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10살 남아가 돼지에

서 유래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면서

시작된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초기

에 멕시코를 강타한 신종인플루엔자는 1개월 만에 륙을 넘

나들면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감염자 1만여 명과 사망자 80

여명을 초래하면서 기세를 높이고 있다. WHO는 불과 1주일

만에 유행 위기 단계를 2계단 높여 유행 직전의 5단계로

상향하 고, “국제적인 공중보건위기”로 간주하고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의 전염력은 계절인플루엔자보다 높지만, 임상증

상은 고열, 인후통, 콧물, 기침 등 매우 비슷하며 부분 약하게

앓고 지나가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안도감을 주고 있다. 그럼에

도 만성내과질환 환자, 임산부등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

를 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멕시코 여행객과 접한 접

촉자 등 3명의 확진환자가 발견되었지만, 아직 지역사회 감염

전파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웃 일본에서

갑자기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백여명 환자의 집단 발생으로 이

미 지역사회에 전파된 것으로 의심되면서, 인적교류가 빈번한

우리나라로서는 조만간 감염자 유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

진다. 현재 신종인플루엔자는 2003년 사스 유행의 경우와 마

찬가지로 항공여행객을 통하여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공항

에서의 입국자 검역이 매우 중요한 방역 수단이다. WHO는 이

번 신종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이 불가피하며, 각국이 철저

한 비로 피해를 줄이도록 계속 강조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

자에 하여 인류 부분이 면역이 없기 때문에 적어도 인구

비 30%가 감염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금융위

기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사회, 경제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국이 인플루엔자 감시, 감

염자의 조기 진단 및 격리, 집단 유행 시 휴교, 공공집회의 금

지, 항바이러스제 비축, 새로운 백신의 개발 등으로 비를 하

고 있지만, 나라별로 비 및 응 수준이 천차만별이어서 신

종인플루엔자에 의한 피해규모도 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우

리나라는 현재 항바이러스제 250만명 분을 비축중이고 조만

간 500만명 분으로 늘리게 될 것이다. 백신개발은 다행이 올해

부터 국내에서 백신공장이 처음 가동되면서 적어도 올 겨울까

지 신종인플루엔자백신 생산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중보건당국은 감염자의 조기 진단 및 격리, 접촉자의 추적

및 관리, 의료기관에서의 준비 및 응, 학교 및 직장 등 단체생

활 기관에서의 준비 등에 소홀함이 없어야 된다. 또한 개개인

이 신종인플루엔자에 한 감염 예방 수칙의 실천이 매우 중요

한 방역수단으로 특히 유행의 위험이 높은 집단생활을 하는 군

인들은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된다. 신종인플루엔자는 기침, 재

채기를 할 때 나오는 미세한 물방울로 전염되므로 휴지로 코와

입을 감싸도록 하며, 사용한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를 삼가야 된다. 또한

감염자의 손 및 오염된 주위 환경 등에 바이러스가 2-8시간 생

존 가능하므로 수시로 손씻기를 해야 된다. 다행이 바이러스는

비누와 물, 알콜 등에 쉽게 죽으므로 적어도 15초 이상 손을 씻

으면 되며, 만약 손씻기가 여의치 않으면, 손세정제를 갖고 다

니면서 손소독을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주변에 감염이 의심되

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접한 접촉을 피하도록 하며, 불가

피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을 예방토록 한다.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은 감염된 사람은 주변사람에게 전파하는 것

을 예방하기 위하여 최 전염기간인 7일 동안 또는 완치될 때

까지 집에서 자발적으로 격리를 하는 것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인근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조치를 받으

며, 폐렴 등 중증인 경우에는 입원하여 항바이러스제 조기 투

약 등으로 완치를 기 할 수 있다.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이 단

기간에 불특정 다수가 감염되는 전염병에 해서는 국가적인

응 비와 함께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감염 및 전파 예방

에참여할때큰피해없이슬기롭게 겪어낼수있다.

건강칼럼

< .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당일 진료부터 검사까지 한 번에 끝나는 원스톱을 구축했다.

내과∙외과∙이비인후과∙핵의학과∙ 상의학과 등 전문의

료진이 협진을 통해 진단에서 치료∙수술∙사후관리를 신속하

게 진행한다. 또 목의 흉터를 최소화하고, 암의 완전 제거율을

높이는 최소침습절개술을 자랑하고 있다. 수술 중에도 부갑상

선 기능을 수시로 체크해 수술 이후 손 떨림 등 각종 합병증을

예방한다.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전이를 예방하는 첨단 방사

성 동위원소 치료실을 갖추고, 전담 간호사도 배치했다.

1. 목 앞부분이나 옆에 혹이 만져진다 2. 갑자기 목이 쉰다.

3. 음식물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4. 침을 삼키기 힘들다.

5. 목에 압박이 느껴진다.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어 자가 지단이 쉽지 않다. 혹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

나면 서둘러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 구로병원여성암센터

<2009년 5월 20일 국방일보 게재>

갑상선암자가진단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28 June, 200904

KUMC News

고 구로병원(원장 변관수)과 구로디지

털1단지 기업인연합회는 지난 5월 21일

(목) 고 구로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단체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변관수 원장, 구로디지

털1단지 기업인연합회 신명진 회장을 비

롯해 총 15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상호발전

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

했다. 고 구로병원은 이번 단체진료협약을 바탕으로 구로디지털1단지 기업인들에게

종합건강진단 감면을 비롯한 진료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 구로병원은 5월 28일 (목) 별관 3

층 회의실에서‘응급의료센터 진료개선활

동 시행 우수과’를 선정하고, 포상했다.

이번 포상은 응급의료센터운 위원회가

응급의료센터 환자 의사결정소요시간 단축

정도, 진료개선안에 한 개선정도를 종합

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응급의료센터

진료개선활동 시행 우수과’에는 내과가 선정

됐으며, 선정부서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번에 선정

된 내과는 낮 시간 동안 응급의료센터에 전공의 3년차를 상주시키는 등 응급의료센터에

기여하는 바가 커 수상의 예를 안았다.

고 구로병원은 4월 29일 (목) 전남 나

주에서 발견된 450년 전 여성 미라의 사인

을 규명하기 위한 컴퓨터단층촬 (CT) 및

X-선 촬 을 시행했다.

이 미라는 지난 4월 17일 전남 나주 다

시면 가운리에서 문화 류씨 선산을 이장하

는 중에 발견됐다. 문중에서 제공한 족보

에 따르면 이 여성은 1544년에 출생해

1587년(43세)에 사망했다. 병리과 김한겸 교수는 "이번 미라는 눈동자가 선명하고 속눈썹

이 그 로 남아 있을 정도로 보존상태가 뛰어나다"며 "CT 및 X-선 촬 을 통해 미라의

사인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부(실장 장연희)는 5월 20일 (수) 간호

사 22명을 상으로 신규간호사 백일잔치를

실시했다.

한시간반동안진행된이번신규백일잔치

에서는 간호실장, 부장 및 각부서원들의 편

지와 사진이 담긴 앨범, 꽃다발, 그리고백일

떡을 준비하여 신규간호사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일동안의 에피소드와

고충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연희 간호실장은“백일이라는 험난한

시간을 보내고 이 자리에 와 있는 여러분들 정말 축하한다. 항상 전진하고 정진할 수 있는

간호사가되기바란다”고전했다.

간호부(실장 장연희)는 5월 27일(수)

회의실에서‘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 간호사들이 병원

현장에서 연구한 논문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변관수 원장, 장연희

간호부장, 한금선 고려 학교 간호 학 학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논문

발표 이후에는 한금선 교수의 질의 및 총평에 이어 포상이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에는

신생아실 이지연 간호사가, 우수상에는 분만실 고은빈 간호사, 70병동 송혜옥 간호사,

80병동 전 이 간호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인 93병동에 입원해 있는 신수미 환자(여, 41세). 신수미 씨는 지난 2008년 7월 T-cell lymphoma(Rt.

nasal cavity)진단을 받았다. 그 후 항암화학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2009년 4월 28일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뒤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수미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동안 16세 된 아들은

보육원에 지내야만 했다. 퇴원을 며칠 앞둔 수미씨는 한 동안 볼 수 없었던 아들을 만나러 가는 설렘으로 가득하지만, 엄마

로서 돌봐주지 못한 미안함에 마음 한 켠이 아리다고.

이러한 수미 씨의 마음을 헤아려 고 구로병원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구로 애경점은 수미 씨에게 가족 식사권을

선물했다. 수미 씨 가족이 오랜만에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고 구로병원에서의 투병생활에 작은 추억과 함께 삶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해지기를 기원한다.

고고 구로병원과구로병원과 아웃백아웃백 스테이크스테이크 하우스는하우스는 신수미신수미 씨의씨의 건강을건강을 응원합니다응원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신수미 씨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고 구로병원은 5월 21일 (목) 오후 2시

병원 강당에서‘만성콩팥병과고혈압’이라

는주제로무료건강강좌를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신장내과 주관으로 마련된

것으로, ▲혈압이 높으면 콩팥이 나빠지나

요? ▲내게 맞는 몸무게, 싱겁고 맛있게 먹

기 ▲물, 술, 담배, 커피, 차, 콜라는 얼마나

마실 수 있나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운

동은 무엇이 있나요? 등 만성콩팥병 질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들에게 만성콩팥병의 전반적

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은 물론, 질환자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양상담도 실시됐다.

구로디지털1단지기업인연합회MOU체결 '응급의료센터 진료개선활동 시행 우수과' 포상

나주미라CT촬 실시 간호부, 웃음 가득한 새내기 간호사 백일잔치

간호부, 임상간호연구논문발표회개최미숙아 어머니 연구한 신생아실 최우수상 수상

신장내과, ‘만성콩팥병과 고혈압’강좌 개최건강 관리법 및 다양한 정보 소개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28 June, 2009 05

http://guro.kumc.or.kr

KUMC News

안과 김용연 교수가 녹내장에 관한 쉽고 상세한 정보를 담

은‘녹내장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그 동안 일반인을 상으로 한 책 중에서 녹내장이 여러 안과

질환의 한 종류로 소개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녹내장에 해

서만 총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것은‘녹내장의 모든 것’이

처음이다. 특히, 이 책은 녹내장 전문의인 저자가 20년 가까이

진료와 수술을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 하고, 꼭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담았다는 점에서 녹내장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되고 있다.

▶ 책관련 정보

발행처 : 고려 학교 출판부 저 자 : 김용연, 황 훈 가 격 : 16,000원 ISBN : 978-89-7641-689-6 93510

안과 김용연교수, ‘녹내장의모든것’출간

눈의 구조부터 생활습관 개선까지 쉽고 상세히 설명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5월 19일 (화) 오후 4시 30분 연구

동 강당에서‘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세계적 유행’이

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2009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유행상황 ▲신종인플루

엔자 A(H1N1) 감염경로 및 잠복기, 임상 증상 ▲신종인플루

엔자 A(H1N1)의 향후 예측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

루엔자에 한 다양한 내용이 마련됐다. 김우주 교수는“신종

인플루엔자 A(H1N1)는 단기간에 많은 환자를 발생시켰다”면서

“신종인플루엔자 A에 해 제 로 알고, 예방법을 잘 지켜 지역사회의 유행으로 진행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감염내과 김우주교수, 신종인플루엔자 강좌개최제 로 알고 올바르게 예방하자고 역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들이 가득했던 5월입니다.

기념일을 맞아 가족친지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으련만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는

마음 한 구석이 아련한 때 일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알기에 고 구로병원은 병원 곳곳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5월 4일 변관수 원장 및 병원교직원들은 교직원 자녀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선물을 건네받은 아이들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감사의 의미로 손수 만든 꽃다발과

카드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또한 소아과병동에서는 환아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환아들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손수 만든 풍선을 받고 간식을 힘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호부는 5월 8일 어버이날에도 환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은 병동 입원환자 및 인공신장실 환자

1000여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사랑의 달 5월, 고 구로병원은 건강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과

감사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의달5월, 고 구로병원은

커다란 선물에 사랑까지 듬뿍~ 원장님 감사합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다함께 치즈~

풍선타고 두둥실~ 모두들 동심의 세계로!

새하얀 가슴에 핀 빨간 카네이션만큼

미소도 활짝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우리는 가족입니다.

초콜릿이랑 음료수랑 풍선까지 다 내꺼 할래요

핑크공주님!

다음엔 아장아장 걷는 모습으로 만나요

디카특공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No.28 June, 200906

최고를 지향하는 인간중심의 참 병원

미니 칼럼

환자가 병원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의료인은 누

구일까? 바로 간호사다. 환자들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교류를 하는 간호사들은 환자의 간호는 물론 환자에

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서 있다. 또한 다른 많은 부

서들 간의 중재 역할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들의 요

구까지 모두 수용해야 하는 부서가 바로

간호부이다. 고객 접점부서이다 보니 간

호사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서비스, 질환

에 한 궁금한 점 해소 등 갖추어야 할

요건이 한 두가지가아니다.

본관 3층에 위치한 간호부(실장 장연

희)는 800여명의 간호부서원들에 관련한

모든 업무, 행정, 교육, 인사, 연구, QI,

행사 등을 담당하는 부서로, 고 구로병

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부서이다. 크

게 간호관리(차장 이은숙), 병동간호(차

장 전진 ), 외래특수간호(차장 차 옥)

등 3부분으로 나뉘어 간호에 관련된 일

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환자간호의 전문성, 감성간호를 겸비한 간호부현재 Global KUMC의 비전에 발맞추어 활발한 활동을 하

고 있는 간호부는 많은 인력이 병원 곳곳에 있다 보니 관리

해야 하는 일들도 매우 다양하고 세분화되어있다. 간호부는

궁극적으로 최적의 간호를 제공하고 간호 생산성 향상, 업

무 수준 향상 등의 목표를 두고 MBO(목표관리제도)를 마

련, TFT(Task Force Team)를 결성하여 활동계획에 따른

업무를 시행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향상팀, 환경개선팀, 물

품관리팀 등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QI 활동으로 서비스의 향상과 최적의 간호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변화하는고객들의요구에발빠르게응 하고있다.

퇴원환자들의 관리, 성탄절, 생일축하, 어버이날, 어린이날

이벤트 등도 기획하여 고객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

성을 다한다. 작은 것에도 기뻐하는 환자들을 볼 때 본인이

더 행복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이은숙 간호차장의 얼굴

에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지역사회 봉사, 건강상담, 친절리더 등 활발한 활동 펼쳐간호부는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지역주

민들의 기본적인 건강 상담과 검진을 실시하고 노인정으로

봉사활동도 나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에

바로 처할 수 있도록 원내 간호사는 물론 일반인과 외부

중∙고등학교를 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개최

하고 있다. 또한 친절리더팀은 내부 직원들의 칭찬릴레이와

페스티발 개최 등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직원들에게 심어

주고 몸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많은 행사들을 갖고 있다.

신규간호사 50명 증원으로 고객서비스 만족증진최근 간호부는 50명의 신규간호사 증원으로 한층 더 전

문화된 간호업무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교육담당 김은숙 수간호사는 신규간호사들에게 현장 업무

배정 전, 표준화된 업무를 교육하여 업무 공

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교육을 시행

하기도 하 다. 또한 업무에 적응하고 동료,

환자, 보호자와의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갈

등을 최소화 하고자 신규간호사 100일 잔치

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내부직원

들의 만족도 또한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장

연희 실장과 각 파트 팀장들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고자 하며

이직률을 감소시켜 평생직장으로서의 토 를

마련해주기 위해 갖가지 배려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인터뷰 중 김은숙 수간호사가 팔에 반창고

를붙이고있어그이유를묻자신규간호사교

육중본인의팔을샘플로 신제공한것이라

며멋쩍어했다. 장연희간호실장은“이렇게본

인의 일은 물론 동료의 일에도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간호사

들을볼때면뿌듯하다”며“‘늘열정을가지고항상생각하며

일하자’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활짝 웃는 모습에서 덕장으

로서의면모를엿볼수있었다.

1년 빼곡한 행사와 업무 스케줄을 보며 고 구로병원이

잘 돌아 갈 수 있도록 네 바퀴역할을 소리 없이 해내는 곳이

바로 간호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천사 같은 미소로 환자

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간호부. 800여명의 간호부 모두

가 환자들의 신뢰이자 고 구로병원의 얼굴이라는 사명감

으로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 . 원내기자 홍희정, 재활의학과>

환자의 중심, 병원의 중심 - 간호부

Day근무를 끝마치고 힘든 몸으로 갔

던 올림픽 공원이었다. 국제 간호사의

날 행사가 어떤 것인지 잘 몰랐지만 기

념행사라는 얘기만 듣고 출발하 다.

요즈음 문화생활이라곤 화한편 보

는 게 전부 었는데 먼 거리 나들이인

만큼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은근

히 기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공식

행사라서그저그렇겠지하는양가감정

이들기도하 다.

사실 나는 올해 2월 9일 고려 학교

구로병원에 입사하여 신규간호사교육

기간을거쳐소화기내과병동에서근무

한지3개월되는신규간호사이다. 나름

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만큼

몇 십 년은 일할 각오로 시작한 첫 직장

이었다. 그러나 막상 실무 앞에서 약해

지고중환자나응급상황엔한없이작아

지는 자신을 알게 되면서 많이 힘든 것

도 사실이었다. 하루하루 더 열심히 해

내려고노력하고실수하지않으려고긴

장속에서살고있었다.

그러던 중 우리 병동에선 입사 동기

생 한 명과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

행사에 참석

하게 되었다. 처

음으로 참석하는

행사 는데 구로에서

강동구를 지나 올림픽 공

원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 행

사가 시작된 후 도착하게 되었다. 그런

데 도착해보니 이렇게 서울 여러 곳에

서 많은 간호사들이 공감 를 이루며

한 곳에 모 다니 감회가 새로웠고, 참

석하길잘했다는생각에설레던마음이

기쁨으로번져나갔다.

참석하신 분들도 서울시장님을 비롯

해 간호사 출신의 국회의원들과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협회장들이었다. 이

어서병원별로예심을거친참석자들의

공연이있었는데많은사람들의선입견

이그렇듯이간호사라고하면흰옷입고

착한마음씨를가지며조신하게있어야

되는데 공연하는 여러 병원의 간호사

들을 보며 병원 밖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 숨어

있는 끼를 숨기지 못하여 망가지기도

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도 하는

모습을

보 면 서

힘든생활에

도 열정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이

멋있었다. 프로 뺨치는

노래와 춤 솜씨는 기본이었

고,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패션쇼와 한편의 뮤지컬 공연은 정말

재미있었다.

국제간호사의 날이라는 타이틀로 인

해 좀 무거운 자리인 줄 알았는데 이렇

게 간호사들의 공연과 초청 가수들의

축하무 로분위기가후끈달아오를줄

은 몰랐다. 우리는 너무 많이 웃고 박수

치고동 상촬 까지하면서시간가는

줄모르고흥겨워했다.

멀리에서 온 원정방문이 아깝지 않

을 정도의 뜻 깊은 시간이었고 힘든 몸

을 신나게 풀 수 있는 간호사들의 재

미있는 행사 다. 자리를 마련해주신

협회관계자분과참석하라고하신병원

간호부에도감사를표시하고싶다.

< . 82병동 김은희 간호사>

5월 12일 Day근무를 마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에서 열린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

에 참여 하 다. 간호사가 되어 처음

으로 참여한 행사 날을 하늘도 알았는

지 오전까지 비 내리고 흐렸었는데 비

가 그치고 맑은 하늘을 보여주어 다행

이었다. 재미에 한 기 와 설레는

마음보다는 자의 반 타의 반 참석하게

되어 큰 기 없이 참석하는데 의미를

두고 출발하게되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인원이 객

석을 가득 채우고 있고 행사장도 엄청

커서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렸다. 와우!

생각보다 굉장한 걸하는마음으로…

이렇게 행사가 시작되었고 서울시

시장님과, 각 협회 회장님들 그리고

자랑스러운 간호사 선배이신 국회의

원님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어 주

시는 모습에 간호사가 된 것이 뿌듯했

다. 항상 병원에서 환자들만 돌보는

모습만 봐온 나는 다른 여러 병원 선

생님들의 장기자랑을 보면서 일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많은 끼를 가지

고 있는 것 같아 놀라웠고 정말 즐거

운 시간이었다. 특히 단체로 멋진 춤

솜씨를 발휘하는 팀들과 가수 뺨치는

랩을 부르는 남자 간호사들의 열연 등

이 기억에 남는다. 초 가수 던 비

바보체 남성 중창단의 목소리는 소름

이 돋을 정도로 우 차고 멋지기 까지

하 고, 가수인 JK 김동욱의 마지막

코너엔 환호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았

다. 기 한 것 이상의 신나는 축제 같

았다.

마산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고려

학교구로병원에 입사하게 된 지방

출신의 신규 간호사로서 모든 것이 낯

설고 병원 생활에 적응하는 일도 어렵

게만 느껴지는 시기 는데, 뜻밖에 이

런 기회를 처음 접해본 나는 정말 잊

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었고

힘든 간호사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 좋은 기회 던 것 같다. 몸이 힘들

었던 것도 잊은 채 돌아가는 발걸음은

그렇게 가벼울 수가없었다.

< . 82병동 이지언 간호사>

부서탐방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다녀와서

KOREA UNIVERSITY GURO HOSPITAL NEWS No.28 June, 2009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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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이 경쟁력이다

가끔씩 핵의학과에 들를 경우 환자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가족같이 따뜻

하게 하시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식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

오는 친절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주위에서 좋은 분이라는 말 도 참 많이 들었

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려주시는 선생님 같

은 분이 계시기에 직장생활이 더욱 즐거워지는 것은 아닐까요? ̂ ^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 신 숙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신 숙 선생님은 항상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씨로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 내 직원들에게도 늘 친절하게 해 주십

니다. 물론 채혈도 능숙하게 잘 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어린 아이들 채혈에는 최고의 숙

련도를 가지고 계십니다. 함께 일하기 편한 직원 분이시랍니다.

우리병원 전 직원이 칭찬열차에 탑승할 그날까지

� 탑승자 : 핵의학과 조준행 선생님

핵의학과│조준행 선생님진단검사의학과│신 숙 선생님

13호 칭찬열차 주인공

12호 칭찬열차 시설팀 김금옥 선생님이

핵의학과 조준행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탑승자 :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 신 숙 선생님

13호 칭찬열차 주인공

12호 칭찬열차 혈액종양내과 이재동 간호사가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실 신 숙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친절칼럼

외래진료를 보다보면, 각양각색의 고객 분들이

참 많다.

몇 년 동안 만나 뵈었지만 자신이 의사라고 밝히면

부담이 될까 밝히지 않는 분, 병원직원의 가족이지만

전혀 이야기하시지 않는 분, 모기업 부회장까지 하셨

으면서 진료실에 들어 오시자마자 90도로 인사하시고

극존칭을 쓰시는 분, 외래 진료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진료오실 때마다 군것질 거리를 건네주시는 분이 있다.

그런가 하면, 아들이 키우는 개가 새끼를 낳자 50

만원이나 들여서 예방주사 맞췄는데, 딸래미가 애기

낳는 데는 보험해서 15만원밖에 안냈다고 하시며 자

기 손자가 개보다 못하다며 박장 소 하시는 분, 외래

진료비만으로 모든 검사를 그냥 받기 원하시거나, 이

놈의 병원은 돈만 내라고 한다며 화를 내시는 분, 외

래 진료에 들어 오시자마자 아픈 곳 보다는 자신이 얼

마나 유명한지부터 늘어놓으시는 분도 만나게 된다.

작은 가방 하나를 둘러메고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

에 정착한지 어언 25년. 강산이 두 번하고도 반 정도

바뀔 만큼의 시간이 흘 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다양한 고객 분들의 요구를 맞춰드리는 것은 이처럼

늘 어렵다. 하지만 첫 걸음에 품었던 망의 꿈과

희망은 가슴속에 여전하기에, 환자의 입장에서 환자를

이해하고 감동시키려는 마음가짐 또한 여전하다.

내가 지나온 시절을 함께 해온 고 구로병원도

어느덧 개원 26주년, 그랜드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그 시간동안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갖추

며 수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그러한

변화 속에서도 고객의 눈으로, 고객의 마음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정성을 다해 고객 분들을 한다면 고

구로병원은 늘 고객의 곁에서 밝게 빛날 것이다. 그래

서 일까? 매일 아침 출근을 하며 병원건물을 올려다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가슴 뿌듯함과 벅찬 감동의

물결이 인다.

고 구로병원 화이팅!

< . 정형외과 외래 김연옥>

< , 사진. 원내기자 최원의, 핵의학과>

고 구로병원 원내커뮤니케이션 및 병원단위 홍보매체

(뉴스레터, 교직원포탈 등)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제3

기 원내기자단을 모집합니다.

- 다 음 -

1. 인 원 : 3~5명

2. 상 : 고 구로 병원 전 직종

3. 모집기간 : 2009년 6월 26일(금)까지

4. 주요업무

ㆍ 교직원포털 원내뉴스 외

ㆍ 각종 원내 단신, 행사 기사작성

ㆍ 각 병원 뉴스레터 취재 기사

ㆍ 의료원보 문화정보 작성/ 여행정보 코너

ㆍ 각종 병원문화 취재

ㆍ 행사, 단신기사, 의료원보기사 작성

ㆍ 홈페이지 기사등록, 교직원 포탈사이트 게시물 공고 등

5. 원내기자 교육 (주2회, 총8회)

ㆍ디지털카메라 사용법 : 구도, 노출, 셔터 등 전문가 촬 기법 전수

ㆍ취재 및 언론응 법 : 취재법 및 인터뷰 화요령 교육

ㆍ기사작성법 : 원고작성 및 문장력 향상 교육

6. 기타 : 교육 이수 후 원내기자단 최종 확정

※문의및지원: 홍보팀 봉성경☎02)2626-2021, bongpr@kumc.or.kr

고 구로병원 제3기

원내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그랜드오픈1주년을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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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진료 의사

기준일 : 2009년 6월 8일

과 별 의사명 오 전 오 후 전문진료분야서 홍 석� 월,화,목 고혈압,동맥경화박 창 규� 월,수,목 고혈압,협심증나 승 운� 수,금 월 협심증,심근경색증,심혈관중재술,말초혈관클리닉김 응 주� 화,금 목 순환기질환김 진 원� 월 화,수 심장혈관중재술,허혈성심질환임 홍 의� 금 월 부정맥최 철 웅� 화 금 순환기질환최 운 정 목 화 순환기질환신 승 용 금 순환기질환이 주 원�★ 수 소아청소년심장혈관질환박 태� 목 월,화 위,장관질환김 재 선� 화,수,금 담,췌장질환박 종 재� 월,수,금,토 위,장관질환(토요일은 첫째주)주 문 경 화,토 수,금 위,장관질환(토요일은 첫째주)홍 승 권 월,목 위,장관질환황 진 기 월 화 위,장관질환변 관 수� 수,금 수 간질환연 종 은� 월,화,금 화 간질환김 지 훈� 월,수,목 월 간질환정 걸� 화,목 화 간질환정 은 석 수,목,금 간질환박 진 완�★ 월,수 이식,혈관외과학표 희 정� 화,목,금 월 신장생리권 주� 월,화,수,목 사구체신염,신장이식,미네랄전 은 실 월,금 월,목 신장 및 고혈압질환김 정 엽 수 화,수,금 복막투석,당뇨병성신증송 관 규� 화,수,목 목 류마티스질환,루프스질환우 진 현 월,금 월,화,금 류마티스질환강 경 호� 월,화,목 목 천식,만성기관지염,만성페쇄성폐질환,폐암심 재 정� 월,수,금 수 천식,알레르기,만성페쇄성폐질환이 승 룡� 수 화,금 호흡기질환,조기폐암허 규 � 목 월,화 호흡기질환,두드러기,알레르기질환,아토피질환이 경 주 금 월,수 호흡기질환김 혜 옥 화 금 호흡기질환김 준 석� 월,화,목 수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서 재 홍� 금 화,목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오 상 철� 화,수 월,금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6월10일~ 9월5일 해외연수)최 종 권 수 월,금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최 철 원� 화,금 월,목 백혈병,림프종,빈혈서 희 연 월,수,목 화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최 종 권 수 종양질환 및 혈액질환백 세 현� 월,수,목 당뇨병,갑상선,골다공증최 경 묵� 화,목,금 화 당뇨병,갑상선,골다공증,비만김 태 년� 월,금 월,금 당뇨병,갑상선,내분비질환류 혜 진 화,수 수,목 당뇨병,갑상선,내분비질환양 세 정 당뇨병,갑상선,내분비질환(6월30일까지 휴진)김 우 주� 월,화,목 목 감염질환,여행자클리닉정 희 진� 수,금 월 감염질환송 준 � 수 화,금 감염질환조 유 미 월,금 수 감염질환일 반 의 월,화,목,금 월,화,수,목 일반내과학목 재� 목 화 위암,종양외과학장 유 진 화 목 위암,종양외과학최 상 용� 수 월 간,담도,혈관외과학김 완 배� 화 목 간,담도한 형 준 금 수 간,담도,외상최 새 별 월 금 간,담도,외상문 홍 � 월 수 장항문외과학이 선 일� 목 월 장항문외과학이 재 복� 수,금 갑상선 내분비외과학우 상 욱� 화 화,목 유방클리닉박 진 완� 금 화 이식,혈관외과학

임 홍 철� 월 월,수 무릎인공관절,관절경수술,인 재건술허 창 룡� 월,수 척추외과학손 원 용� 목 화 인공관절성형술,골종양학송 해 룡� 수 수,목 소아정형(왜소증,사지기형)서 승 우� 화 화,(목) (척추측만,목:야간진료),척추질환오 종 건� 화,목 화 외상(골절),골수염문 준 규� 월,수 월 어깨,팔꿈치관절,스포츠외상김 학 준� 화,금 수 족부,족관절,스포츠외상배 지 훈� 금 월,금 무릎,어깨,팔꿈치관절,스포츠외상일 반 의 월,화,수,목,금 월,화,수,목,금 일반정형외과학정 흥 섭� 수 월 뇌종양학,뇌혈관질환박 윤 관� 목 월 척추질환,척추외상질환권 택 현� 월,금 목 뇌종양학,뇌혈관질환,두부외상김 주 한� 화,금 수 요추질환,척추외상김 종 현� 화,(금) 수 이상운동질환(파킨슨),간질 (금요일:파킨슨병센터)문 홍 주 화 척추외상,신경외과일반박 정 재 금 척추외상,신경외과일반김 학 제� 월 수 후천성심장질환,관상동맥,혈관외과(하지정맥류)최 호� 화 목 폐,식도질환,종격동,다한증,흉곽성형(오목가슴)백 만 종� 수 월 심장판막 질환,관상동맥질환(협심증), 동맥,부정맥수술김 현 구� 목 화 폐암,최소침습적 흉강경 수술,흉벽외상유 양 기� 금 수 후천성심장질환강 두 � 토 목 일반흉부질환김 성 은� 월,화,수,목,금 월,화,수,목,금 종양핵의학,방사성핵종치료,분자 상김 환 월,화,수,목,금 월,화,수,목,금 종양핵의학,방사성핵종치료,분자 상정 인 과� 월,화,금 화 불안장애,우울증,치매조 숙 행� 월,수,목 수 기분장애(우울증,조울증), 정신신체장애김 승 현� 수,목 월,수 난치성정신분열병,치매,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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