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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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08. 8. 10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송윤희, 장지현,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http://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풍선으로 예쁘게 장식 된 아담 한 하나부 교실 공간에 찬양이 울 려 퍼진다. 지적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들 이 선생님과 비장애 아동들 사이 사이에 앉아 정확하지 않은 발음 으로 찬양과 부자연스러운 몸짓 으로 율동을 따라 한다. 교회는 올해 4월에 지적 발달 장애 아동들을 위하여 하나부 (부 장 윤장열 집사)를 창립하고 주일 마다 예배를 드림과 함께 특별 활 동을 통해 지적 발달 장애에 도움 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 입 적용하여 조금씩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또래의 비장애 아동들을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보고 따라 하는 학습 효 과도 곁들이고 있다. 지적 발달 장애라 함은 18세 이전에 정신적이거나 신체적인 기능손상 또는 이 두 가지 손상이 결합되어 자기보호관리, 언어표현, 학습 및 인 지능력, 이동, 자기지시, 독립된 생활능력, 경제적 자립 등 주요 일상활 동 영역에서 기능적인 제약을 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하나부는 이러한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비장애인들처럼 혼자서도 독립 된 생활이 가능한 단계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교사들은 발달 장애 아동 치료를 위한 교육을 받고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의 계획도 세워 놓았으며 이러 한 프로젝트 속에는 현재 장애 학교에 실력 있는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다수의 선생님들이 함께 봉사하고 있다. 창립 된 지 5개월여 밖에 되지 않아 기간으로 보면 걸음마 단계이지만 부장을 중심으로 한 교사들의 기도와 헌신과 고민이 어우러져 단기간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에 감 탄이 나올 뿐이다. 하나부 부장은 올해 처음 여는 여름성경학교이기에 잘해야지 하는 부 담도 있고 경험이 전혀 없는 교사들도 있기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활동들을 통해 아동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여름성경학교로 만들 수 있을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기도밖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 받을 방법이 없겠다 싶어 교사들이 모두 기도 특공대가 되 어 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장애인 캠프 강습회에 가서 강습을 받고 3주 전부터 교회에 나와 기도하고 준비하여 여름성경학교를 열게 되었다. 7월 26일(토)부터 27일(주일)까지 1박 2일 동안 하나부실 및 유아부실 에서 개최된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는‘하나님을 자랑해요’라는 주제 로 코너학습을 마련하였는데 1코너에서는 흰 천(각자 마음 상징)에 천연 염료(죄 상징)를 염색하여 죄를 알게 하고 2코너에서는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고 부활하셨음을 알게 하였으며 3코 너에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천국에 갈수 있으며 4코너에서는 예수님께 감사하고 예수님을 이웃에게 자랑하는 마음으로 왕관과 전도 카드를 만들었다. 또한 콩주머니 놀이 활동을 통해‘내가 예수님을 정죄 했어요’를 풍선 터뜨리기 놀이 활동을 통해‘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아 프게했어요’를알게 하였다. 그리고 공동작업(십자가)을통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였으며 보물 찾기를 통해 어린이들 모두 한 가지 이상의 보물을 찾아 기쁨의 잔치를 가졌다. 찌는 듯한 더운 여름 편안함 안락함 휴식을 다 뒤로 한 채 땀 흘리고 애쓰는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기를 간구 한다. 우리 모두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 도하고 가족처럼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돌아 봐야 한다. 그것이 육적인 장애가 되었든지 영적인 장애가 되었든지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런 일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행하는 또 하나의 길이 아닐까? 권의준 기자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내려와 주의 자비가 봄비 같이…… 주의 자비가 내려와 나를 덮네 헤이오 주의 자비하심과 헤이오 주의 은혜로 헤이오 나는 영원히 춤추리 부자 아저씬 돈이 최고 박사님은 공부 최고 천하 장사 힘이 최고 나는 예수님이 최고 청년교구 선교보고 교육협의회 임직자 추가 임직예식 (3부예배후/당회실) 교회학교 여름행사 발표회 2교구 헌신예배 목회개발세미나(장성교회) 선교협의회 3교구 헌신예배 광복절 구국기도회 제2회 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 청년교구 캄보디아 단기선교 8월 정기당회 엘리야기도회 청년3부 여름수련회 (교회) 총회농아인선교회 연합수련회 (오산 무봉산수련원) 제3회 제일영어캠프 (교육관) / 국제부 주관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 영적 부흥의 해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아멘으로 화답하는 교회” 물댄동산의 목표 8 월호 하나부 여름성경학교 1 안식, 영성의시작 (칼럼) 2 이달의 책 (파인애플 스토리) 2 신태용 안수집사, 최인규 원로장로, 이진형 집사 3 여름성경학교 (영아부~소년부) 4 여름수련회 (중등부~청년교구) 5 농아청년부수련회 6 미자립 후원교회 방문 7 성경필사 / 성서신학원 8 Contents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님을 자랑해요 - 하나부 여름성경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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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발행일 2008. 8. 10 발행인김광웅 편집장안인수 감수인최원근 기획팀장권의준 기자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송윤희, 장지현,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포항제일교회 (포항시북구용흥동562-1/054-244-3311) http://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풍선으로 예쁘게 장식 된 아담한하나부교실공간에찬양이울려퍼진다.지적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들

이 선생님과 비장애 아동들 사이사이에 앉아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찬양과 부자연스러운 몸짓으로율동을따라한다.

교회는 올해 4월에 지적 발달장애아동들을위하여하나부 (부장윤장열집사)를창립하고주일마다예배를드림과함께특별활동을통해지적발달장애에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

입 적용하여 조금씩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또래의 비장애아동들을모든프로그램에참여하게함으로써보고따라하는학습효과도곁들이고있다.지적발달장애라함은 18세이전에정신적이거나신체적인기능손상

또는이두가지손상이결합되어자기보호관리, 언어표현, 학습및인지능력, 이동, 자기지시, 독립된생활능력, 경제적자립등주요일상활동 역에서 기능적인 제약을 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하나부는 이러한장애를가진아동들이장애를극복하고비장애인들처럼혼자서도독립된생활이가능한단계까지끌어올리기위해그들을위해기도하면서다양한방법들을적용하고있다. 특히교사들은발달장애아동치료를위한교육을받고전문가를초빙하는등의계획도세워놓았으며이러한프로젝트속에는현재장애학교에실력있는교사로근무하고있는다수의선생님들이함께봉사하고있다. 창립된지 5개월여밖에되지않아 기간으로 보면 걸음마 단계이지만 부장을 중심으로 한 교사들의기도와 헌신과 고민이 어우러져 단기간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에 감탄이나올뿐이다.

하나부부장은올해처음여는여름성경학교이기에잘해야지하는부담도있고경험이전혀없는교사들도있기에무엇을어떻게준비하고어떤 활동들을 통해 아동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여름성경학교로 만들수 있을까 하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기도밖에는 이러한고민을해결받을방법이없겠다싶어교사들이모두기도특공대가되어 기도를 하 다고 한다. 그리고 장애인 캠프 강습회에 가서 강습을받고 3주전부터교회에나와기도하고준비하여여름성경학교를열게되었다.

7월 26일(토)부터27일(주일)까지 1박2일동안하나부실및유아부실에서 개최된 이번 여름성경학교에서는‘하나님을 자랑해요’라는 주제로코너학습을마련하 는데 1코너에서는흰천(각자마음상징)에천연염료(죄 상징)를 염색하여 죄를 알게 하고 2코너에서는 예수님이 나의죄때문에십자가를지시고죽으셨고부활하셨음을알게하 으며 3코너에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가 천국에 갈수 있으며 4코너에서는예수님께감사하고예수님을이웃에게자랑하는마음으로왕관과전도카드를만들었다. 또한콩주머니놀이활동을통해‘내가예수님을정죄했어요’를 풍선 터뜨리기 놀이 활동을 통해‘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했어요’를알게하 다. 그리고공동작업(십자가)을통해예수님의십자가를사랑하는마음을가지게하 으며보물찾기를통해어린이들모두한가지이상의보물을찾아기쁨의잔치를가졌다.

찌는듯한더운여름편안함안락함휴식을다뒤로한채땀흘리고애쓰는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기를 간구한다. 우리 모두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가족처럼관심과사랑을가지고돌아봐야한다. 그것이육적인장애가되었든지 적인장애가되었든지따질필요는없을것같다. 그런일들이하나님의나라와의를행하는또하나의길이아닐까?

권의준기자

주의자비가내려와내려와주의자비가봄비같이……주의자비가내려와나를덮네헤이오주의자비하심과헤이오주의은혜로헤이오나는 원히춤추리

부자아저씬돈이최고박사님은공부최고천하장사힘이최고나는예수님이최고

청년교구선교보고

교육협의회

임직자 추가 임직예식 (3부예배후/당회실)교회학교 여름행사 발표회

2교구 헌신예배

목회개발세미나(장성교회)선교협의회 3교구 헌신예배

광복절 구국기도회

제2회제일익투스청소년축제

청년교구 캄보디아 단기선교

8월 정기당회 엘리야기도회

청년3부여름수련회(교회)

총회농아인선교회 연합수련회 (오산 무봉산수련원)제3회 제일 어캠프 (교육관) / 국제부 주관

목회일정

1. 교회소식을통해이웃과함께호흡하는복음문화만들기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2008 적부흥의해

“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아멘으로화답하는교회”물댄동산의목표 8월호

하나부여름성경학교 1안식, 성의시작 (칼럼) 2이달의책 (파인애플스토리) 2신태용안수집사, 최인규원로장로, 이진형집사 3

여름성경학교 ( 아부~소년부) 4여름수련회 (중등부~청년교구) 5농아청년부수련회 6미자립후원교회방문 7성경필사 / 성서신학원 8

Contents

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하나님을 자랑해요- 하나부 여름성경학교 -

Page 2: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이제비로소그리스도인이되었나보군요. 그렇죠?" “우리가파인애플을훔쳐가도화를내지않으니말입니다.”선교지의원주민들이선교사에게한말이다.

몇해전우연히‘파인애플스토리’라는책을대하게되었다. 적은분량의책이었지만많은것을생각하게되는책이었다. 오히려책속의원주민의모습을통해내게들려주는주님의음성을발견하기도했다. 책의내용을살펴보면다음과같다.

정 속깊은오지에서원주민을선교하던선교사가파인애플이먹고싶어서묘목을가져다가원주민에게품삯을지불하고나무를심었다. 드디어3년이지나파인애플열매가맺혔다. 익은파인

애플을먹을기대감으로밭에가보니누군가가다따서가져가버렸다. 선교사는너무화가나서누가훔쳤는지조사를했더니그범인은바로파인애플을심은원주민이었다. “왜가져갔습니까?”원주민이대답하기를“내손으로심었으니내가그것을먹는것은당연하지요.”라고했다.할수없이다른원주민을통해새묘목을심으면서그열매의주인이자기라는것을단단히일러주었다. 다시3년이

지났다. 하지만역시먹지못했다. 화가나서병원문과상점문을닫아버렸다. 셰퍼드를구해밭을지키게했다. 그결과원주민은정 속으로가서나오지않았고선교도어려워졌다. 선교사는다시문을열었고개를없앴다. 안식년을맞아고국으로돌아간선교사는세미나에서모든것을하나님께드려야

한다는것을깨달았다. 그후선교지로다시돌아와서파인애플밭을하나님께드리는기도를하 고, 파인애플을훔쳐간원주민에게도화를내지않았다. 그랬더니원주민이선교사에게“이제비로소그리스도인이되었나보군요. 그렇죠?"라고말했다.그무렵원주민들에게는어려운일이일어나고있었다. 돼지사냥이안되고, 아이들

이아프고, 아내가아이를못낳고, 고기가안잡히는등, 원주민들은이런일들이하나님께드린파인애플을훔쳤기때문이라고생각하고하나님을두려워하게되었다.

그후로파인애플을훔치는일이없어졌고, 드디어잘익은파인애플을따서원주민과나누어먹었다. 그결과오래지않아서많은사람들이그리스도인이되었다고한다.

여름에더위를식힐만큼시원하면서도익살스러운책, 짧은내용이면서도‘분노를극복하는방법’과‘하나님께맡기는방법’을다시생각하게하는책이다.

02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쉴만한물가

두장의그림중다른부분5곳을찾아왼쪽그림에“ ”표하세요.

※절취선을따라자르셔서8월31일까지교회사무실에제출해주시면추첨을통해10명에게소정의선물을드립니다.

교구 ( 지역 )

이름 직분

연락처

린 그림 기찾틀

안식, 성의 시작

이은석 목사새가족교구담당

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종려나무홀봉사자

‘파인애플 스토리’를읽고

칼럼

이달의책

현대인이 앓는 대부분의 고질적인 병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스트레스는우리들의육신뿐만아니라 혼의안식마저빼앗아간다. 그러기에안식을통해우리들의자아상을회복하는일은무엇보다우선에있다.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안식의 의미들이 쉽게 이해가 된

다. 하나님과삶속에서매일매일함께누리는삶이기때문이다. 그러나이것또한쉬운일은아니다. 왜냐하면세상에서주어지는일들과교회의사역이함께공존하기때문이다. 이런점에서안식은우리들의삶에서분명히찾아야

하는필수적인선택이다.

속속도도를를늦늦추추어어라라슬로우푸드(slow food)란말그대로패스트푸드(fast food)의반대개념이다.

1986년음식을‘즐기는’나라인이탈리아로마에패스트푸드의대명사, 맥도날드햄버거가진출한것에분개한이탈리아사람들이패스트푸드반대운동을벌이면서슬로우푸드라는말을사용하면서시작되었다. 이런운동을전개한이유는단순하다. 진정한‘맛’은어디에있냐는것이다. 진정한맛은‘느림’에서출발되어진다고말하는것이다. 안식도동일하다. 안식은‘그리스도안에서나의삶에속도’를늦추며나아

가는것이다. 말 과기도의응답이늦어져도하나님의시간에속도를맞추며살아가면된다. 그것을습관화해야하는것이다.

감감사사와와기기쁨쁨을을찾찾아아라라창세기2:1-3에서1절과2절을보면강조되는말이있다. "다이루니라"이다.

하나님은창조사역을마치시고“안식하셨다”라고성경은기록한다. 그분은창조의사역을마치시고쉬신것이다. 하나님이마치셨다는말은더이상할일이없어졌다는의미가아니라창조하신만물을돌아보는사역이기다리고있었다는말이다. 창세기1장을들여다보면그대답을쉽게얻을수가있다. 하루하루창조의

과정이마무리될때마다또다음날에창조가시작되기전에하나님은한날의창조를마무리하면서그소감을매우인상깊은한단어로기록하고있다. 어떤단어가나타나는가? 6일에걸친창조사역을마칠때마다“좋았다"라고말 하고있다. 하나님께있어서이안식이라는것은지나간엿새

동안의창조를돌이켜보며그것을즐거워하는 시간이셨던 것을 여기서 우리는 알수가있다.

‘안식’은 우리들에게 쉼과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어쩌면바쁜현대인들에게너무나도필요한단어이다. 그러기에달려가는일상의삶을늦추고 그 참된 의미들을 되새겨 보는 것만큼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생명줄은 없을것이다.

최원근전임전도사고등부담당

너무어두웠습니다.

아무것도보이지않았습니다.

긴세월어둠의연속

두려움속의지친나날들

어느날

저멀리빛이보이기시작했습니다.

아주조금씩

조금씩가까이다가오기시작했고

세상이달라보이기시작했죠.

빛이나기시작했습니다.

보이지않았던세상의모든것이말이죠.

기뻤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오늘도나는더밝은빛을보기위해

그곳으로달려갑니다.

나에게빛을준

편안한안식처사랑학교로

사랑학교

빛정분자학생

(사랑학교채송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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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지난6월23일, 서울프레스센터강당에서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을수상한최인규장로를만나수상소감을들어본다.

Q대한민국환경문화상에대해궁금합니다. 어떤상인가요?A환경에관련된방송, 신문등여러언론기관에서지난1년동안의업적, 즉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공로를 인정해서 주는 상입니다. 국방, 교육, 산업, 여러분야중저는사회분야에서대상을받았지요.

Q어떤일을인정받으셨는지소개해주세요. A순수한자연의무공해에너지를얻을수있는바다피스톤을발명했는데, 이피스톤을 이용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엄청난 양의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방법을제시했지요. 하나님께서공짜로주신서해의조수간만의차를이용해서자연이움직여준에너지의 40배로확장된전기에너지를얻을수있다는가능성을인정받은겁니다.

Q이런전기에너지를연구하시게된동기가궁금합니다. A하나님께서저를사랑하셔서지혜를주셨어요. 47년전공학을공부할때(토목공학과를전공하셨단다), 잠시조력발전연구소의팀원으로연구한적이있었는데자연이움직여준에너지의1/10도얻지못하는비효율성에대해고민하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바다로부터에너지를더효율적으로얻기위해연구하기시작했습니다.

Q현재하고계신일과앞으로의계획을말 해주세요.A하루빨리서해에발전소를건설하여많은양의전기에너지를마음껏쓸수있도록추진중에있습니다. 이사업을위해지금도시간만나면서해로달려갑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있는 바다라면 어디나 무공해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말 하시는최장로를보면서, 오로지꿈을향해47년간한길을달려온인내심에놀라울뿐이다. 오래전에하나님께서주신꿈을놓지않고그꿈을향해참고하나님의때를기다린결과, 오늘의결실을맺음에박수를보낸다. 기름한방울나지않는대한민국에하나님께서허락하신무궁한청정에너지를통해서부강한나라가되기를꿈꾸어본다.

최윤숙기자

사람과사람들

십년이넘는세월동안공동체를통해열심히봉사하는일꾼이있다는이야기를듣고지난7월17일종려나무홀에서신태용안수집사를만났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신 집사는 1942년생으로 전국 사단법인 한국 운전기사선교연합회포항지부에소속되어있다. 12년째총무직을맡아역대회장들을도와왔고, 선교회회원들과함께불우이웃지원, 택시운전기사이미지개선등에힘을썼으며, 거동이불편한장애인과독거노인들의‘발’이되어관광봉사에도앞장서달리는교회의역할을담당했다.

신집사가소속되어있는포항개인택시기독선교연합회를소개하면, 「네이웃을네몸과같이사랑하라」는말 을실천하는단체로1992년친교, 전도, 봉사의정신을창립목적으로포항에지부가설립되었다. 우리교회이호균안수집사와 신승 안수집사도역대회장직을맡아신집사와함께봉사했다. 회원은개인택시기사중세례교인으로서목사추천서를받은이로현재88명이활동하고있다. 다른택시업계에서늘주시하고있어회의때마다인사나누기, 친절, 신호지키기, 양보운전등교육도함께하고있다고한다.

“양보운전이나신호지키기를하면손님들이싫어하지않을까요?”라는질문에 개인택시를타면늦다고내리는손님들도가끔있다고하면서“수입과직결된일들이많지만예수님표달고다니니까운전할때마다조심하고다녀야죠. 오늘못한일내일채워주시는놀라운은혜를체험합니다.”라고대답한다. 또핸들안에기도하는손모양을붙여놓고늘기도하는마음으로운전하고있단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적인 택시 운전은 물론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으로이웃사랑나누기(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 극동방송후원, 장애인단체, 결식아동, 양노원후원)와자원봉사활동(교통질서캠페인및교통정리,선린애육원생관광, 수능생무료봉사, 헌혈, 밑반찬, 김장김치배달. 장애인나들이. 무의탁노인효도관광)등을많이했다. 연합부활절행사, 성시화대회등큰행사들이있을때마다빨간조끼에모자를쓰고교통정리로봉사하는공동체가바로개인택시 기독 선교연합회이다. 공동체의 이름으로 문화 관광부 장관상, 친절단체상, 봉사활동부분최우수상등큰상도많이받았다고한다.신 집사도 개인적으로 25년 무사고 운전, 한국복지재단감사패. 경상북도지사표창장, 포항시장표창장등봉사자로받은상이다수다. 현재우리교회에서는남성찬양대를섬기고있다.

택시기사라는직업을통해세상사람들과부딪히며도우며함께녹아가는삶을살아가는신태용 안수집사와 기독선교연합회 회원들. 소금으로녹아지며빛으로드러나는삶을살아가는신집사와공동체속에하나님의은혜가날마다더하기를기도한다.

권정수기자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선교

파워인터뷰 겨자씨한알

최인규원로장로4교구대덕5지역

03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꿈을 향한 47년의 노력"…너희가거저받았으니거저주어라"(마10:8) 성경에기록

된것처럼, 자신이받았던도움을떠올려다른이들에게‘거저주는삶’을살고있는이가있어만나보았다. 안경점을운하고있는이진형집사가바로그주인공이다. 작은일에드

러내고싶지않다는이집사를설득하여안경점을찾았다.

이집사는우리교회경로대학과사랑학교학생들중형편이어려운 30여명에게무료로안경을맞춰주는봉사를하고있다. 5교구담당황치호목사가모시고온한분한분에게시력검사를한후필요한안경을맞춰드렸다. 그중에3명은백내장수술후해드리기로하 다. 이러한봉사를어떻게하게되었냐는질문에이집사는포항고재학시절3년

동안 대구 삼덕교회 장학금(당시 어교사가 삼덕교회 장로)을 받았기 때문에“내가그냥받았으니남을위해베풀어야한다”는마음을학생시절부터가지고있었다고대답했다. 이집사는10년간이곳포항에서안경사생활을하다2004년결혼후강원도춘천에서작년까지근무를하 다. 그때근무하던안경원의사장이재고안경테를모아선교지로보내는봉사를보며(현지에는안경테가아주고가이다) 주는것의기쁨을맛보게되었고“나도개업을하면이런좋은일을해야지.”하는작은꿈을꾸어왔다고한다. 그후2007년10월, 드디어항구동우방비치아파트후문에「스타그라스안경」점을개업하게되었고여유가생기면크게봉사하겠다는생각을하 다. 하지만 개업하고얼마후, 여유는없어도봉사해야겠다는마음으로무료안경맞춤봉사를시작하게되었다고이야기하 다.

이집사는모태신앙으로김염미권사의장남이며우리교회에서고등부까지다니다잠시신앙생활에소홀했으나현재2부찬양대를섬기고있다. 모든것을회복시키시는하나님의은혜에감사하며앞으로안경점을경 하는신앙인친구,선후배들과함께재고안경테를모아선교지에보내는일, 안경을맞춰가는교인들의일정금액을마일리지로적립해그것을통해기금을만들어선교헌금과봉사하는데에쓸귀한계획도들려주었다. 「서로대접하기를원망없이하고각각은사를받은대로하나님의여러가지은사를맡은선한청지기같이서로봉사하라」(벧전4:9-10)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일자리를통해서봉사하고, 또한선교에대한비전까지품고있는이진형집사. 이집사를보면서자신이맡은자리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내이웃과지체들을돕는것이곧그리스도의 사랑이요, 그리스도의향기라는생각에마음이따뜻해져왔다.

권정수기자

이진형집사5교구청운2지역

하나님아버지의마음으로

신태용안수집사2교구중부2지역

빛으로소금으로

Page 4: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여름성경학교04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이는그리스도예수안에서우리에게자비하심으로써그은혜의지극히풍성함을오는여러세대에나타내려하심이라”(엡2:7)2008년여름성경학교는‘하나님나라와다음세대부흥’의교육주제로5주

전부터 '교사 릴레이 금식 기도회’와 주말마다 모여 중보기도로 성경학교를위한준비기도회를가졌고성령님의뜨거운인도하심을체험하는시간과부모님들의간담회를통해적잖은회개와뭉클함으로자녀들을위한기도카드작성까지 이어졌다. 이 여름의 뜨거운 열기 만큼이나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기도하고준비한교사들의열정으로드디어여름성경학교가문을열었다.

아아부부의 첫째 날은 아부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의 즐거운 찬양, 예배와반별성서학습, 페이스페인팅, 방울탬버린흔들며찬양하기, 하나님을찬양하는인형만들기, 신나는풍선리본체조, 부모님과함께맛있는호박죽, 비빔밥도먹고서로축복하며우리는하나님의귀한자녀됨을알게하 고둘째날은교사들의기도와함께주일예배를드리고성서학습, 부모랑하나, 둘, 셋아기체조를하고 차! 차! 분홍파랑큰풍선을만들어공굴리기게임을하고선택학습코너는마요네즈주머니에여러가지그림그리기, 축복주머니

만들기, 축복책만들기를연령별로나누어진행하 는데부모들과함께하는시간이너무나아름답게보 다. 유유아아부부 첫째날에는어렸을때부터신앙교육을받았던디모데처럼아이들

의신앙교육을중점으로시각적인교구를사용하여공과공부를하면서어릴때부터신앙을잘키워‘하나님을기쁘시게쑥쑥쑥’자라나도록프로그램이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코너학습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있는모습들에대해생각하고만들며배워나갔다. 유아부주제곡처럼...♬엄마, 아빠보여주신믿음따라서하나님을기쁘시게쑥쑥쑥!♪자라나길소망해본다.유유치치부부는다음세대주인공인어린이들에게느헤미야와같이하나님을기

쁘시게하는꿈을가지도록하며, 꿈을이루어주시는분이하나님이심을경험하게한다는목표를가지고준비가되었다. [하나님만나고싶어요]라는기도회시간이있었는데유치부김희선전도사가인도한이기도회는아이들이직접강단에올라와무릎을꿇고회개기도와 접기도를하는결단의시간이었다. ‘일곱살서현이는“엄마하나님께너무미안해요. 엄마아빠말안들은것잘못했어요”라고고백을해부모님과교사들을놀라게하기도하 다. 유유년년부부 교사들은 각자 맡은 역할들을 몇 주에 걸쳐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맞추어주님의뜻을전할수있을까? 고민하며시청각자료, 상자료, 센터자료와아이들의참여의식을고취하기위해사전등록제로꼼꼼히준비되어갔다. “Jump to Jesus”(예수님께뛰어봐요!)를목청껏외치며찬양했

고"Calling Up -> Level Up -> Power Up"의하나님을만나는성경공부와센터학습을 통해 귀한 주님의 말 을 체험했다. 둘쨋날은 소망과 비젼을 담은‘캠프파이어’와우리의죄씻음과회복으로십자가를만들어간촛불의식을할땐마음이숙연해짐을느꼈다. 달고오묘한주님의말 을알아가는퀴즈게임과맛있는천국맛나로우리의 과육을살찌운시간들이그저감사하고감사했다.초초등등부부는 [엘더(Elder)들과함께]라는프로그램에서장로들을초청하여초

등부친구들이궁금한것들을물어보기도하고장로들은하나님을왜믿어야하는지에관해유익하게이야기해주고축복기도도해주었다. 이어서가진[콜링업기도회]에서는하나님의형상과모습을생각하며우리안에있는죄들을눈물을쏟으며회개하 고기쁨으로찬양하며, 우리를사랑해주신하나님께평생토록믿음을지켜낼수있게해달라고다짐의기도를하 다. 예배를통해우리안에있는하나님의모습은‘사랑과기쁨과자비와오래참음과절제와 온유와 평화’인 것임을 알고 하나님의 여러가지의 모습을 삶 속에서나타낼수있기를다짐했다. 소소년년부부는 모세의 일생을 재조명하면서 하나님께서 왜 모세를 부르셨는지

를알게하고우리들도하나님의부르심을받고하나님의일꾼으로참되게살아하나님의나라를건설하고다음세대의부흥을이어갈수있는하나님의자녀가되기를다짐하며에니메이션으로제작된모세의일생을보여주고만화로만들어진모세의일생기를조별로나누어탄생기에서출애굽의여정을분장하고 연극을 통해 발표하여 모세의 일생을 머리 속에 각인 시키도록 하다. 또한신약의일정부분을같이통독하고문제를퀴즈로이어지게하여그동안배운것들을중심으로성경골든벨을실시하 다.

2008년도 여름성경학교는 다음세대를 이어갈 교회의 주인공인 어린 새싹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의 기도와 아낌없는 수고, 성도들의 사랑의 손길로 하나님이기뻐하는성경학교로무사히마치게되었다. 아들을바친아브라함처럼, 이스라엘민족을구한모세처럼, 죽으면죽으리라는에스더처럼, 온세상에복음을전한사도바울처럼, 우리의변화를통해역사를이루어가시는주님의메시지가다음세대부흥의주인공인우리아이들에게이어지길소망하는마음간절하다. 가마솥같은불볕더위속에서여름성경학교를위해기도하며준비에서마무리까지열심을다해준교역자와교사와부모들의수고에머리숙여감사드리고주님의한량없는축복이임하기를소망한다.

전정식기자

하나님자녀인나는야미래의주인공!- 2008년 여름성경학교 -

Page 5: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여름수련회05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교회학교에이어중등부와고등부, 청년공동체수련회가모두은혜롭게막을내렸다. 예비된각처소에서학업과더위에지친청소년과청년들은하나님안에평안과기쁨, 은혜와새힘을충전했다. 열린마음으로준비하고기대했던만큼뜨거운기도와은혜의체험이가득했던현장을돌아본다.

중등부- “예수사관학교다녀왔어요!”지난 7월 28일부터 30일 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원주 예수사관학교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불볕더위 속에서 고된 믿음의 훈련을 받았고 뜨거운찬양과기도, 말 속에서하나님이주시는은혜와감동을체험했다. 성경말

속에서 하늘의 법도와 믿음의 10단계 훈련, 자기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프로그램을통해체력단련및비전과꿈을키울수있는은혜의자리 다. 1학년한수현학생은“이번수련회에다녀와서신앙이한단계업(up) 된것

같다.”며다음에기회가되면또가보고싶다고했다. 3학년정지은학생은“변충구목사님의말 을듣고묵상하면서제가이루려는뜻이정말하나님의광을위한것인지다시한번돌아보게되었다. 믿음과지혜의두날개로높이날아주님께 광을돌리고싶다.”며소감을말했다. 부장유진식집사는“아이들의변화된모습을볼수있음에감사하다.”며하나님은혜에감사했다.

고등부- “너희마음에무너진성벽을재건하라!”지난7월24일부터26일까지2박3일동안안강의벧엘기도원에서‘너희마

음에무너진성벽을재건하라’는주제로진행됐다. 느헤미야를통해이스라엘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다짐했던 모습들을 돌아보며 하나님 자녀로서 정결함을다짐하고변화의주인공이되리라선포하는자리가되었다. 성경공부와조별로준비한‘성극마당’, ‘신-천로역정’으로이어진첫날부

터예수님을닮아가는은혜의귀한자리 다. ‘느헤미야의비전’을돌아보며비전과꿈을다시금세워볼수있었던GBS(성경공부)시간, 웃음과도전을주었던조성필목사의‘내생애최고의순간’특강시간, 하나님을깊이있게깨달았던야외활동프로그램그리고수련회의꽃인집회시간과기도시간…주님을찬양하고고백하며회개의기도로결단하는은혜의물결속에푹잠긴은혜의자리 다.

1학년김지혜학생은“와르르무너져다시쌓기엔너무나도막막했던내마음의한구석무너진성벽에소중한시간들을통해벽돌한장을쌓아올렸다.피어오른내마음의성령의불꽃이꺼지지않고더활활타오르길기도하며,내마음의무너진성벽을더튼튼히재건해본다.”며소감을밝혔다. 고등부담당최원근전도사는“2박3일동안의은혜의자리는지나갔지만은혜를안고살아갈학생들의부푼마음을기대한다. 어느수련회보다값진보물을찾는귀한시간이되었다.”고전했다.

청년공동체- “예수님과함께살기(Live with Jesus)”7월23일부터8월2일까지올여름처음으로1, 2, 3부로나누어수련회를가

졌다. 각각칠보산자연휴양림, 하옥물댄동산수련원, 포항제일교회청년예배실에서‘예수님과함께살기’(고전1:9)를주제로주님과의뜨거운만남을경험했다. 또래차이가크게나지않는부별수련회 기에지체들과의사귐과나눔이밥상공동체, 나눔공동체에서활발히이루어졌으며고르지못한일기가운데에서도하나님의은혜로예수님과함께하는귀한시간들이되었다.김형민형제(청년 1부회장)는“30여명의청년들이한공간에서함께호흡

하고하나님만바라고자모인1분1초가너무도귀하고소중했다. 서로음식을만들어먹으면서‘밥상공동체’를통해서로에대한섬김을체험했다.”면서한달 전부터 기도문자 보내기와 중보기도덕분에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행하신수련회를 누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2부 회장 최민 자매는“폭우 속에서도사귐과평안이있는, 감사할수밖에없는, 함께하시는하나님과더불어지낸수련회 다. 이단특강, 동심원기도노트작성하기, 하나님과독대하며기도하기, 고린도전서1독하기등의프로그램을통해서예수님과함께하는삶을과혼과육으로다져가는귀한시간들이었다.”고소감을말했다. 청년 3부의정연부형제는“수련회를통해그리스도인이가져야할가치, 더정확히는내가내삶에서가져야할정향에대해서많이생각해보게되었다. 결국어떻게살것인지는또매일의삶가운데하나님을닮아가기로결정하는것은바로우리들에게달려있다.”면서기독청년으로서의삶에대해생각하게했다.

청소년과청년공동체를향한하나님의섬세하고풍성한은혜가올여름불볕더위와도같은열기로계속달아오르길기도해본다.

최윤숙기자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예수님을닮아가는은혜의자리에서- 여름 수련회돌아보기 -

Page 6: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06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사랑방소식

2교구헌신예배

지난3일, 주일저녁예배는2교구(담당이순기목사)주관헌신예배로드려졌다.2교구는300세대42개지역으로나누어져있으며, 40명의권사와2명의집사가 600

명의성도와함께이번헌신예배를준비하 다. 어린아이부터머리가희끗한어르신까지찬양과율동으로준비하 으며, 흰색셔츠와블라우스차림의2교구성도들의아름다운모습은하나님의미소를보기에충분하 다. 2교구는지역장의헌신과부부가함께하는섬김이란특색있는테마로하나님께서우리에게요구하신헌신을통해지역의활성화와우리교회의지역모임활성화를구현하고있다.

이날헌신예배에서‘칭찬받는성도’라는제목으로설교한이순기목사는예수님을제대로믿으면하나님께칭찬받고, 사람들에게도칭찬받는다며, 칭찬받을만한행동을하여사회의본이되어야한다고강조하 다.칭찬받는성도는믿음의역사를통해하나님의말 을온전하게들어야하며, 아멘으

로화답하고, 회개를해야함을강조했다. 또한사랑의수고를말하면서독생자예수그리스도처럼희생과사랑의실천이있어야한다고전했다. 이러한실천은교회안에서주차봉사, 찬양대, 주일학교교사, 주방의봉사자등다양한사랑의수고를통해몸된교회를세워나가는것이라고말했다. 그리고마지막으로소망의인내가있어야한다고했다.기독교는하나님께서약속하신재림을기다리며, 삶속에서주어진어려움들을통해인내를배우고연단을통해소망을바라보게된다. 결국인내하지못하는사람은희망이없다. 그러므로하나님의말 안에서우리들의소망을찾아야한다는것을강조했다.

이순기목사는설교를통해2교구성도뿐만아니라포항제일교회성도모두가하나님이원하시는‘칭찬받는성도’가되기를간절히소망했다.예배후마지막으로2교구에서준비한찬송‘이믿음더욱굳세라’을통해200여명의

지역식구가들려준감미롭고아름다운찬송은주일저녁예배를마치고나오는성도들의입속에아직도맴돌고있는것같다.♬ 여기에모인우리~ 주의은총받은자여라~♬온성도의가는발걸음까지도가볍게하는아름다운찬송이었다.

김용달기자

“여기에 모인우린 2교구라예”- 2교구 주관헌신예배 -

눈이시리도록짙은녹음과나리꽃, 산들바람에흔들리는7월은참아름다운계절이다. 열대야를지나며바람의귀함을배우고, 긴장마를견디며한줄기햇살에감사할수있으니또한얼마나고마운계절인가!몹시도 더웠던 지난 7월 18일 금요일. 5교구 신천4지역 예배가 진염준

집사가정에서드려졌다. 7가정을섬기고있는이 자b권사는일찍도착하여환한미소로지역식구들을맞이하고있었다.이권사는 33살에 한쪽 눈이 실명되어 병원에서 고칠 수 없다는 판명이

나자교회종소리를듣고교회로달려가예수님을 접하게되었고손수건을적시며하염없이울며기도하는가운데하나님이그눈물로눈을씻기어보이기시작하 다고한다.불교가정종갓집며느리로온갖핍박을받았지만하나님의사랑을체험

했기에요동함이없었다. “약한나로강하게, 가난한날부하게, 눈먼날볼수있게.. 이찬양을가

장좋아해요. 많이도부르짖었고하나님께많이도사랑받았던세월이었습니다. 때로는심방할때지역식구집호수를못찾아어려움도많았지만한주도빠짐없이예배를드리지요.”하시며감사의눈시울을적셨다. 이윽고예배가시작되어찬양을부른후박 미집사의대표기도가이어

졌고 이권사의 단순하면서도 힘 있고, 체험에서 우러나와 기도로 다져진말 이선포되었다.“말 읽을수있을때읽고, 봉사할수있을때하고우쨋든지말 많이읽으세요...”지역식구들은각자기도제목을내어놓고합심하여간절히기도한후예배를마치고정성껏준비한국수를먹으며삶의얘기로꽃을피웠다.

하루에2번씩지역식구의이름을부르며기도하는지역장!!예배때마다맛나는음식을만들고지역장님께감사함으로동역하는

지역식구들! ‘천국’의 모습이라고표현해도부족함이없으리.뙤약볕에 양산을 펴시며 힘차게

걸어가시는 이권사의 모습을 보며바짝마른나무가단비를맞아파릇파릇 솟아나듯, 7월의 무더위로지친나의 혼이살며시소성하는소리가들리는듯했다.

송윤희기자

우리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짱 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짱 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우리 지역 짱이에요!!

5교구지역소개

‘혼저옵서예’말투만들어도호기심이발동하는그곳. 듣기만해도가슴이시원해지는그곳! 우리농청년부가드디어제주도로수련회를다녀왔다. 한국의하와이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청년부간의교제를나눌수있었다. 그러기에이번수련회에참여한17명의청년들모두가하나같이어린아이처럼들뜬마음을감출수가없었다. 제주도에서3박4일간을묵게된곳은‘이도교회’라는작지만사랑이넘치는곳이었다. 공항으로마중나오신 목사님과 사모님은 매일같이 제주도의 안내와 함께 제주도의 복음화상황등에대해많은이야기를해주셨다. 덕분에더욱풍성한수련회를가질수있었는데감사하다는말을제대로전하지못하고온것같아아쉬운마음이크다. 교회에도착하자마자예배를드리고향한곳은교회에서가꾸고있는친환경밭

이었다. 그곳에는조용히기도하고싶으신분들을위한수련관이있었는데정말아늑한곳이었다. 첫날저녁에그곳에서삼겹살파티를가졌다. 직접밭에서깻잎과상추등각종야채를따오고불을피워서고기를구워먹는데그맛이어찌나쏠쏠하던지 모기가 물어도 모를 정도 다. 교회로 돌아와서는 저녁 집회가 이어졌다.사실, 농아부는악기의역할이크지않다. 오히려수화가하나님을찬양하는중요한도구이다. 그러나, 이날엔특별히악기와수화가어우러져찬양하는시간을가지면서이들의화합을기뻐하실하나님과더욱교제할수있었고, 말 가운데제주도로우리를부르신주님의뜻을묵상할수있었다. 저녁집회는매일저녁마다이어졌는데하루일정이빡빡해서피곤함에도불구하고끊임없는은혜속에서진행되

었다. 건청인과농아인할것없이모두가하나님을찬양하는일에열심을내었다.이모습을우리주님이얼마나기뻐하실지... 하루일정의시작은Q.T 다. 저녁집회로인해은혜의늦은밤을청하고이른아

침부터 졸린눈을비벼가면서성경을읽어가는서로의모습을보면서정말주님이사랑하실만한자녀라는생각이많이들었다. Q.T가끝난후식사를하고제주도를다니며 구경을 하 다. 성산일출봉, 정방폭포, 용두암등 제주도의 여러 명소를 보면서자연을만드신하나님의오묘한섭리를경험할수있었을뿐만아니라농아인과건청인사이에도더욱친 해질수있는시간이었다. 특히, 청년부중에서힘과용기가있는지체5명이함께한라산을등반하고왔는데올라가는길은매우힘들었지만꼭대기에서제주도를바라보면서큰감동을느끼고돌아오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우리가돌아오는그순간까지모든것을예비하셨다. 항공사의실수를미리알았다면수련회장소를바꾸어야했을텐데돌아오는날이돼서야알게되었을뿐더러저렴한항공비로더비싼항공을타고편안하게돌아올수있었다. 우리는빛의갑옷을입은청년이다. 무엇보다도하나님에대한열정이충만하고

진지하여 날마다 그것을 생각하는 청년들이기에, 수련회에서의 은혜로웠던 경험을거울삼아다시돌아온일상생활에서도우리의삶을통하여그리스도의거룩한향기가흘러나올수있는축복의통로가되기를소망하여본다.

전나 자매(농아교구)

청년이여! 빛의 갑옷을입자농아청년부수련회

Page 7: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씨뿌리는사람들07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주님함께이웃함께자연과함께’라는우리교회의표어는주보를볼때마다너무잘어울린다는생각이드는문구이다. 이내용에알맞게각남선교회, 여전도회에서후원하는지역의미자립교회와기관들(약60여곳)이있어매월일정액의선교비를후원하고기도로동역하는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선교협의회에서는 해마다 1-2회 후원교회를 방문하여 교제하

도록장려하고있는데7월초에다녀온전도회가있어소식을들어보았다. 41여전도회에서는회원10여명과담당교역자황치호목사와함께 덕군창수면에있는삼계교회(한경희목사시무)를방문하 다. 특별히 마련한 선교비와 간식을 준비하여 2시간 가까운거리를달려도착한삼계교회에는주보에광고를할정도로큰손님으로반갑게맞이해주었다.한경희목사가부임한이후매주금요일마다지역의어르신들을

모시고산을넘어평해온천으로목욕여행을다니고있으며, 작은찜질방을만들어사랑방으로쓰고있다고한다. 그덕분에10여명성도에서 30여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부흥하 고, 2010년까지 교회자립과50명성도를목표로열심히사역하고있었다.본교회성도들과예배를드린후간단하게간식만나누려고했

는데미리준비한무공해채소류로풍성하게차려진점심을잘대접받았다고한다. 헤어질때는“기도많이해주시고자주방문해주세요.”라는 말이 인사말이 아니라 간절한 요청으로 받아 들여지더라고회장장정자a 권사가전해주었다.

김선주기자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종종 걸음으로 버스를 타고 자신의 집 방향이 아닌포항역으로향하는작은체구의강상례권사!

교회를나서기전교회월간지‘물댄동산’을가방에챙겨넣는모습을보았다. 뒤따라가서 왜 포항역으로 가는지를 물어 보았더니 놀라운 대답을 하다. ‘포항역주변에있는비둘기먹이를주기위해서’라고했다. 비둘기먹이는어떻게주게되었느냐고물었더니그일이전도하는일이라고한다. 오래전부터역주변에서비둘기먹이를주는아주머니가있는데, 그분이일하러가는시간에대신하여먹이를주겠다고자청하 다는것이다. 인생의목적을잃고살아가는한 혼을위해…그리고역을오가는사람들에게교회주보나물댄동산을나눠주면서복음을전하는것이강권사의중요한일과 다.

그것으로끝이아니었다. 낮에는항상송도에있는송림공원(송도솔밭)에자리를펴고오가는사람들

을만나고있었다. 현대인들이건강에많은관심을가지고있다는사실을간파하여‘물댄동산’중에서도건강칼럼부분을펼쳐보이며읽어보라고권유하면대부분의사람들이거절하지않고받아간다고하 다. 기자가찾아갔던날, 조금전에한사람에게복음을전하 다고흥분에찬음성으로자랑하는모습이얼마나감격스러웠는지모른다.“전도하면요, 정말로 재미있어요!”란 말을 짧은 시간에 열 번은 족히 들은것같다.

30세후반에하나님의큰은혜를경험하고나서부터전도에힘쓰게되었다

는강권사는어려운가정형편에도하나님께전도하기위해서‘삶의자유를달라’고기도하 다고한다.비록물질의풍요함은없지만하나님께서채워주시는

것을 기쁨으로 만족하며 전도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고있었다.

2년전시무권사에서은퇴하면서“하나님, 이제나이가 너무 많아요.”라고 기도했는데“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하나님 음성을듣고다시힘을내었다고한다. 지금까지대략100여명을전도하 는데곳곳에서직분자로세워지고신앙생활잘한다는소식을들을때가제일행복하다고하 다.역이나공원에서전도할때때때로핍박을받을때가있지만, 오히려찬송

을하며담대한마음을가지고예수님사랑을전한다고한다.‘사랑은오래참고…모든것을믿으며모든것을바라며모든것을견디느니라’(고전13장중에서)“전도해보세요, 열매가있어요!”오늘도강권사는어린아이같이천진한미소를띠고전도지가든작은배

낭을메고재미있게전도현장을누비고있을것이다.“주님, 늙어도여전히결실하며진액이풍족하고빛이청청한복을강권사님께주십시오.”기도가절로나오는아름다운만남이었다.

김선주기자

잃어버린 혼을찾아서…

미자립후원교회 방문- 덕군 창수면 삼계교회(41여전도회) -

할아버지! 죽음은 끝이아니에요.하나님이부어주신은혜와사랑이너무나크고깊기에이깊은

사랑을전해야겠다는생각과믿지않는 혼들을바라볼때마다안타까운마음이물 듯 려오면서우선가까운가족, 친구, 친척들에게예수님을전했다.매주화요일에는선린병원에서환우들의머리도감겨주고목

욕도 시켜드리며 조심스레 복음을 전했고, 우리 교회 바울 전도대에소속되어노방전도를하면서여러부류의사람들을만나는동안더욱애가타는분들은삶이얼마남지않은노인들이었다.“지옥가봤나? 나도극락간다. 죽으면끝이지. 나는지옥갈란다.”생의 마감 앞에서 살아온 고집스러움 들이 툭툭 쏟아져 나올

때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움을 지울수 없었다. “아버지! 저들이 몰라서저렇게말 하십니다. 용서하여주시고저들도택한백성삼아주세요. 한분도지옥가는분없이다구원하여주시고, 노인분들다제게붙여주세요. 저를사용하여주세요.”라고간절히기도했다.주님은그기도소리를들으시고많은할머니, 할아버지와의만남을주셨고, 그들

에게예수님을소개하고, 함께예배도드리며때로는 접기도를하는기쁨도맛보았다. 늘부족한나를도구로써주셨기에그저감사할따름이다.

지금9년째친정어머니를모시며살고있다. 일년전에어머니방에성경책과돋보기와찬양들으실수있는라디오를놓아드렸다. 성경많이읽으시고말 암송하시며늘기도와찬양부르시길간절히소망하면서…천국가실때까지더욱하나님을아는것에자라시게하기위함이다. 어머니는처음엔제잔소리듣기싫어억지로하시다이제는스스로기쁨으로말 을사랑하시는그리스도인이되셨다.

한평생자녀들을위해고생하신우리부모님들! 그안에예수님만계신다면얼마나복된노후생활을보내시겠는가!

'그런즉너희는먼저그의나라와그의의를구하라. 그리하면이모든것을너희에게더하시리라 (마6:33)' 는말 을굳게믿고삶의우선순위를복음전하는일에두고있다. “주님! 오늘도 기도와 말 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혀주세요.저에게이런은혜와열정주셔서너무나감사합니다. 할렐루야!”

강상례은퇴권사4교구해송3지역

전도 방문

전도

김미진a 권사3교구우사3지역

Page 8: 2008 제일물댄동산 8월호

08 포항제일교회월간신문 2008년 8월호 (통권 1권 7호)

말 과 양육

성서신학원에서시작하는발걸음하나님의말 을가까이에서배운다는것만큼더한기쁨은없을것

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소망하는 일이다. 그동안 교회를 섬기면

서 부족함을 늘 느껴온 터라 배움의 길에 다시 들어서게 된다는 것은‘배움터’에있다는것만으로도나에게는무척이나흥분되는일이었다.

늦었지만, 성서신학원에서하나님말 을배우게하신하나님께먼저감사를드린다. 돌아보면지난2년동안얼마나감사한일이많았는지모른다.

성서신학원은누구나가까이할수있는곳이지만또누구나가까이할수있는자리는아니다. 용기가있어야하며다른이들보다시간과마음을내어야만이할수있는곳이기에이곳배움의자리에있는것만으로도큰은혜의물결을느낄수있었다.

성서신학원으로인해서내삶과, 말 의은혜로인하여하나님과의관계를개선하고삶의변화를느끼고, 지금까지받은복을감사하고, 하나님께의지하는마음을가지게하심을감사하고하나님만이나의만복의근원임을깨닫게하는중요한시간이었음을고백하는시간이었다.

배움터에서받은은혜1. 창세기에서요한계시록까지66권을체계적으로배울수있으며, 성경전체를통해하나님

의마음을깊이있게이해하게되었다.2. 하나님은사랑의하나님이시며또한공의의하나님이신것을알게되었다.3. 목사님의설교말 을쉽게이해하고, 그뜻을더욱깊게깨닫게되었다.4. 성경의역사성과예언을통해모든만물을다스리고성취하시는하나님을만나게되었다.5. 성경을대하면대할수록믿음이깊어지고성령님께서함께하심을느끼게되었다.6. 또한어린학창시절의추억으로돌아가새로운변화의세계를경험하게되었고더불어

즐거움과희망의삶을만들게되었다.

앞으로삶의여정가운데하나님과늘동행하며, 부족하지만하나님의거룩한사역에작은 알이되었으면좋겠다. 더불어‘배움터에서누리는은혜’를(어떤배움의형태든)보다더많은성도들이함께나누었으면하는바램을가져본다.

지금까지교회에서행사가있으면항상준비를하는입장에서막상교육을받는다는것이어색하게느껴졌다. 오히려스텝으로섬기는것이어색하지않겠다는생각이들정도 으니말이다. 하지만편안한마음으로교육을받을수있는기회가되었던것같다.

결혼을한달앞둔시기에정신이없었던터라매주토요일5시간의교육이나에게있어서처음엔그저쉬는시간으로다가왔었다. 그래서그런지첫교육부터나는시간시간이좀지루하게느껴졌고매주나가는숙제가있었는데도불구하고결혼준비한다는이유로불성실히(?)하 고, 한주는부득이하게나가지못했고.. 그렇게3주차까지훌쩍지나가버렸다. 마지막4주차땐수료식이기때문에부모님을모시고오라는숙제(?)가있었다. 4주차가7월5일이었으니깐결혼식(7월12일) 일주일전이었다. 그래도수료식이니부모님을모시는게좋겠다는생각에어머니와장모님과아내를초대했다. 그렇게수료식이시작되었고, 프로그램이하나하나진행되었다. 자녀가부모님께발을씻겨주는세족식이있었는데, 가만히생각해보니세족식을많이보기도하고전체적으로인도를한적은있었는데막상내자신은한번도하지않았던것이다.

다른방에서대기하고있다가예식장으로들어갔다. 조명은꺼져있었고어렴풋이의자에앉아계신어머니의모습이보 다. 어머니앞에무릎을꿇고앉아고개를들어보니기도하는어머니의모습이보 다. 뭐랄까…표현할수없는가슴의뭉클함이있었다. 순간나는어머니의입장에서지나온과거를되돌아보고있었다.

사회자의인도에따라발을씻겨드리는순간얼마나눈물이나는지애써감추려고해도이미흘러내리는눈물은주체할수없었다. 손으로느껴지는어머니의발,굳은살도만져지고세월의흔적이고스란히묻어있는발을씻겨내려가면서문득이런생각이들었다. 내가아주어릴때나의발도이렇게씻겨주셨겠지? 정성스럽게사랑스럽게진자리마른자리갈아뉘며말이다. 그렇게씻기다보니지나온나의잘못들, 부모님께못한것들수많은생각들이순간파노라마처럼지나갔다.

그렇게세족식이끝나고어머니와허깅을하며기도를하면서‘그래적어도한가정의부모가된다는것은그냥되는것이아니구나’‘헌신적인사랑…그거구나’라는생각이들었다.

그렇게모든프로그램이끝나고다같이축복하는시간을가졌다. 특히다음주에결혼을하게될우리예비부부에게소중한선물도주고너무나 은혜롭게잘마쳤다.

돌이켜보니1~3주차의시간들이무척이나소중한시간이었는데더욱적극적으로하지못한것이후회스러웠지만세족식으로인해서나의마음이열렸고, 그시간을통해서진정한아버지가되는것이어떠한것인지깨닫게되었다. 아버지의 향력이얼마나중요한것인지를알았고, 아직은많이부족하지만주님께서우리를사랑하시는그마음으로살아갈것을다짐했다.

주님께서결혼하는우리예비부부에게가장큰선물을주셨다는것을믿으며수고해주신모든두란노스텝들에게감사드리며, 하나님께모든 광을돌린다.

말 안에서누리는기쁨

청년예비아버지학교교육을마치고…

고상봉은퇴장로1교구연일2지역

제일교회에서는 2005년부터 만백성 성경읽기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흔히우리는성경을눈으로읽고, 귀로듣곤한다.

우리교회는누구나한번쯤은성경일독(一讀)을하려는열심이하루하루더해가고있다. 그러나성경을손으로직접필사하는일은드물것이다. 특히붓으로성경을필사하는일은드물것이다. 붓(후리펜)을150자루, 종이만2,000매를사용하 다는 이대우장로를지난1일만나잠시나눔을가졌다.

언제부터성경필사를하셨는지?지금까지신앙생활하면서많은은혜를받은것에대한조그만노력입니다. 신. 구약을여러번

읽어보았고, 녹음테이프로도들어보았고, 비디오도보았는데, 쓰지를못한아쉬움이있었습니다. 중직자로서이런저런핑계를대면서늦었지만필사를하여하나님께드리기로약속하 습니다. 신약성경은2004년에시작하여1년정도인2005년에붓으로필사를완성하여교회에제출하 으며, 구약은2005년에시작하여2007년에완성하 습니다.

성경필사를하게된특별한계기?젊었을땐사회생활을한다고여기저기모임도많았는데, 신앙을가지고있으면서, 그곳에투

자하는시간이하나님을가까이하는것보다의미없음을느꼈습니다. 내가지금까지온것은하나님의특별한은혜인데, 하나님과가까이가고하나님보시기에아름다운것이무엇인가? 하고고민할때, 그때부터인것같습니다. 필사는주로새벽기도후맑은정신에출근하기전까지의시간에주로 하 으며, 틈틈이시간을내어하다보니신약은1년, 구약은2년정도걸렸습니다.

성경을읽을때와성경필사를할때의차이점은?우리는흔히들눈으로읽고, 귀로듣곤하는데, 이것은하나님의뜻을생각할시간도없이쫓

기듯지나가는시간이었다면, 성경을손으로그것도붓으로써내려가는것은거기에담긴하나님의뜻을생각하고한문장한문장써내려가니아주특별한은혜가가득했습니다.

쓰다보니붓 씨로꽤 많이늘었습니다.뜻있는성도님들께늦기전에한번권해보고싶습니다. 시간이없습니까? 씨(붓 씨)에소

질이없다고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자기능력에맞게다른시간보다하나님께바치는신앙이있으면누구나가능하리라봅니다.

앞으로의계획은?지금까지하나님의특별한은혜속에서살았는데, 앞으로도그은혜를누리고싶습니다. 성경

필사외에또다른신앙인으로서의귀감이랄까요? 그런것에고민하고있습니다. 성화도수집하고, 직접작업도하고, 하나님과의관계를회복하고기본에충실하고싶습니다.

늘입가에는“항상기뻐하라쉬지말고기도하라범사에감사하라이는그리스도예수안에서너희를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살전 5:16∼18)라는 말 을통해, 하나님을 더욱 더 고백하길 원하는 그의 다짐이 있기에 앞으로 삶의 여정에 하나님과 동거하는축복이더해가기를소망한다.

문형석형제(청년교구)

성경필사 포항성서신학원

이대우장로6교구창대3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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