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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제천 · 단양 14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동 정 제천 043)645-1900 단양 043)645-1900 [ 지 사 안 내 ] 충주 043)845-6511 이상천 제천시장은 17 일 오전 11시 제천시 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천시 이통 장연합회 12월 정례 회의에 참석한다.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 류한우 단양군수는 17 일 오전 11시 군청 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청년정책위원 회 임시회의에 참석한다.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임시회의 충주 ‘사랑의 불시착’ 제작 지원 충주시가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tvN 토일드라마 ‘사랑 의 불시착’제작지원에 나섰다. 한류스타 현빈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 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 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 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 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하게 되는 북 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 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등 장르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이 겸 비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 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 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 지원을 통해 드라마의 핵심장면에서 앙성 비내섬과 탄금호 무지개길 등 다 양한 장소를 노출하고, 본방과 재방의 엔딩장면에서는 충주시 제작지원 로 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유명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 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하여 충주시 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충 주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tvN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시민 여 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 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충주시 첫 노출 은 오는 29일 오후 9시 6부에 방영된다. 충주/박광춘 기자 [email protected] 관광명소 홍보한류스타 현빈손예진 주연, 토일 오후 9시 방송 조길형 충주시장은 17 일 오후 2시 시청 중 앙탑회의실에서 열리 는 기업체와의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다. 기업체와 투자협약식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초대 회장 인 류한우 단양군수가 ‘2019 한국행정 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참석해 단양 군이 인구소멸 대안으로 특례군 법제 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동계 학술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현장중심의 행정학으로 국민 의 눈높이에 맞게’라는 주제로 진행됐 다. 대회 첫날인 13일, 2회의 10분과 ‘전 국시장·군수·구청협의회’세션에서는 전광석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을 좌장으 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간 협력 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에는 이관율 충남연구원 연구위 원과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 임연구원의 발표가 있었으며 토론에 는 구정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임전문위원,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 사협의회 행정분권부장, 변형준 단양 군자치행정과장이 참여했다. 변 과장은 토론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의 발표를 들어 30년 내 지방의 89개 지자체가 소멸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실제로 최근 10년간 시(市) 지역 인구 는 12.6% 증가한 반면 군(郡) 지역은 7.3% 감소하는 등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말했다. 또한, 자립 가능한 대도시 위주의 행 ·재정적 특례는 확대되는 반면, 자립이 어려운 군 지역의 행·재정적 지원방안 은 너무도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례군은 최소한 기초자치단 체의 소멸을 막기 위해 차등 분권의 관 점에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성장의 개 념이 포함돼야함을 이야기 했다. 이어 특례군 지정과 함께 특례군 명 칭 부여, 행정적 특례, 재정적 특례(별 도 지방조정세 신설), 국가균형발전특 별회계에 특례군 별도 계정 추가, 지방 교부세율 인상 후 인상분 특례군 우선 배정, 사무적 특례 등도 함께 논의되어 야 함을 강조했다. 변형준 단양군자치행정과장은 “지방 자치법은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2018년 기준 소멸위험지역인 89개 지역에 대 한 정책적 배려가 너무도 부족하다”며 “군 지역에 대한 정치·정책적 배려로 인구 증가, 지역 활력 등 지역의 청사진 을 그릴 수 있는 특례군 지정 법제화가 인구소멸 대응방안”이라고 말했다. 단양/정연환 기자 [email protected] 단양군, 인구소멸 대안 ‘특례군 법제화’ 주장 “고용정보원 발표 30년 내 지방 89개 지자체 소멸위험 자립 어려운 군 지역 행・재정적 지원방안 너무 미흡 차등 분권 관점서 지역 균형 발전・성장 기념 포함돼야”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 전시회 제천시 제천시가 ‘2019 평생학습 동아리 발 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디오 컨벤 션 웨딩에서 제천시와 평생학습동아 리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발표 및 전 시회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인의 소통 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평생 학습 동아리 회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 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샌드아트 공연은 청주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이야기와 함께하는 샌드 아트팀을 초청해 '인생의 또 다른 행복 과 의미를 발견한다'라는 주제의 공연 이 펼쳐진다. 2부 행사는 청림 합창단, 제니아 색 소폰, 행복한 시낭송, 풍물패 달굼, 현 울림, 한 사위, 금월봉, 맘블리, 제천 대 금 사랑, 난타 등 우수동아리에 선정된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숲감성지도사협회, 홍톨문화원, 가죽과 친해지기, 등 다양한 동아리 작 품과 활동내역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 할 계획이다. 제천/조경현 기자 [email protected] 새해 농업인 교육 수강생 모집 충주시농기센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 는 2020년 새해 농업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 고 연구개발 신기술 보급으로 실질적 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6일 까지 약 2개월간 시민 2650명을 대상 으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10개 과목(사과, 복숭아, 토양, 미생물, 친환경 농약활용, 시설하우스 스마트 팜, 농촌인생디자인, 벼, 양봉, 농산물 가공),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10개 과목(복숭아전정․ 친환경농산, 친환경 축산, 월동기병해충방제, 고추, 자두, 고구마, 사랑소통학, 대추, 마케팅) 등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충주/박광춘 기자 [email protected]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불시착 제작 발표회. <사진=충주시 제공> 제천시, 핫 앤 스파이시 푸드 페스티벌 제천시가 매운 음식과 다양한 이벤 트를 즐길 수 있는 ‘핫 앤 스파이시 푸 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제천관광협의회 주최로 진행하 는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대표 맛인 매운맛을 선보이며 미식관 광도시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겨 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5시 상징조 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21일 빨간 어 묵 푸드 파이트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또 24일 오후 8시부터 카니발 퍼레 이드 및 불꽃놀이, 돌발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20~25일) 명동 갈비골목에서 5만 원권 이상 구 입 영수증을 추첨해 산타가 주는 BTS, 트와이스 공연 티켓 등 크리스마스 선 물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상설 이벤트 로 추억의 뮤직박스, 감성 포토존, 따 끈따끈 화로 존, 식도락 영화관 등 다 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축제를 통해 명동 갈비 골목 업소에서 자체 개발한 매운 돼지갈비찜, 매콤 주꾸미, 빨간 어묵, 핫불고기, 불닭 치킨 등과 부스에서 판 매하는 특색 있는 매운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매운 음식으로 얼얼해진 혀를 달콤 하게 감싸줄 수 있는 디저트 존에는 아 이스크림, 군고구마, 달고나, 쌍화 뱅쇼 , 꽃차 등을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에는 빨간 어묵 외 에도 맵고 맛있는 음식이 많아 같은 기 간에 열리는 겨울 벚꽃축제와의 시너 지 효과를 누리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식도시 제천의 진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 음식들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거리 조 성으로 관광객 도심 유입에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매운 음식은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주고 심장 보호, 통증 완화 와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천/조경현 기자 [email protected] 20~25일까지 명동갈비골목 일원서 열려 제천 핫앤 스파이시 페스티벌 홍보물.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자인 공개 제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저작 물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자인을 제 천시 홈페이지에 개방했다. 시가 개방한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 자인은 공공누리 제1유형의 저작물로 출처 표시의 이용조건만 준수하면 온· 오프라인 상 공유 및 이용이 가능하고 저작물의 2차적 변형도 가능하다. 해당 디자인은 제천시 홈페이지 (www.jecheon.go.kr)의 제천 소개-제 천시 소개-제천 10경 종이가방 게시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10경 종이가방 디자인을 공개하게 됐다”며 “다음 주 증 공공누리 사이트(www.kogl.or.kr) 의 누리집에 연계해 제천시민뿐 아니 라 전 국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그 동안 종이가방 디자인비를 부담했던 시민들에게는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 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저작물이란 국가, 지방자 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업무상 창작하 거나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시민은 별도의 허락 없이 개방 유형 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천/조경현 기자 [email protected] 시 홈페이지에 개방⋯ 온·오프라인 공유이용 가능 송년기획 ‘중원의 소리판’ 개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충주시부 시장 임택수)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 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송년기획연주회 로 충주예인과 함께하는 ‘중원의 소리 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에서 활동하는 예 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이 시대 최 고의 소리꾼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장 사익의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의 첫 무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리랑 환타지’로 강민호 무용단 과 함께 포문을 연다. 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최자윤 상임단원의 생황 협연무대, 한국국악 협회충주지부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소리꾼 황효숙, 문혜준의 국악관현악 과 제주민요, 충주출신 이화여대 한국 음악과 김선옥 교수의 거문고 협주곡, 충주시성악연구회와 루체레 중창단이 함께 무대에 선다. 마지막으로 장사익의 소리판이 공 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문화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무 료로 예매가능하며, 잔여석은 공연당 일 오후 5시부터 문화회관 티켓부스에 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충주/박광춘 기자 [email protected]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자인. <사진=제천시 제공> 단양군, 친환경 농 특산물 도시민에 인기 단양군의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 래장터’가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63회에 걸친 직 거래장터, 상설판매장, 온라인판매장 을 운영해 총 24억5265만원 상당의 농 ·특산물을 판매했으며 12월 예상치인 5000만원을 합산하면 25억원을 상회 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판매와 상설판매 가 강세를 보이며 지난해 총 판매수익 인 23억9272만 원을 넘어서며 판매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장터에서 선보이는 친환경 농 산물인 황토마늘, 죽령사과, 오미자, 마 늘환, 산야초 등은 진열과 함께 불티나 게 팔려 나갈 만큼 도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직거래 장터는 설과 추석 등 명 절을 맞아 자매결연 처인 서울 송파구 와 관악구, 구로구를 포함해 정부 세종 청사, 용산역, 수원, 화성, 기흥 등지에 서 열렸으며 총 28회에 걸쳐 운영했다. 장터에는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법 인과 단양군직거래협의회, 일향아로니 아, 단양양조장, 우덕농원, 벌천오미자 등 생산자와 단체가 참가해 3억4975만 원에 달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소세골농장은 올해 서울, 강원 도, 수원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직거 래장터에 10번이나 참여하며 장터 활 성화에 열의를 보였다. 단양군청을 포함한 관내 농공단지, 정보화 마을 등 지역 기관·단체와 한 일시멘트, 성신양회, 한일현대시멘트, 백광소재, 지알엠 등 향토기업으로 구 성된 상생발전협의회에서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9억 5006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단양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 늘축제, 소백산철쭉제와 구리유채꽃축 제, 단종문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 회 등 각종 축제와 행사를 통해 2억 8527만원의 판매 수입을 올렸다. 3월부터는 서울 관문사를 시작으로 청주 명장사, 대구 대성사, 성남 대광 사, 등 천태종 말사 7곳을 방문했으며 2015년 773만원으로 시작한 직거래장 터가 올해 6443만원의 판매고를 올리 며 농가 소득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 대한민국 발효문화대전, 서울 국제주류박람회 등 9개의 국내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2670만 원의 판매 실 적을 냈다. 단양/정연환 기자 [email protected] 직거래 장터 등 운영⋯ 24억여원 판매 농가소득 견인 천태종말사행사장에서 단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행정학회 학술대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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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천· 단양14 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 동 정

제천 043)645-1900

단양 043)645-1900

[ 지 사 안 내 ]

충주 043)845-6511

이상천 제천시장은 17

일 오전 11시 제천시

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리는 제천시 이통

장연합회 12월 정례

회의에 참석한다.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

류한우 단양군수는 17

일 오전 11시 군청 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청년정책위원

회 임시회의에 참석한다.

단양군 청년정책위원회 임시회의

충주 ‘사랑의 불시착’ 제작 지원

충주시가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tvN 토일드라마 ‘사랑

의 불시착’제작지원에 나섰다.

한류스타 현빈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

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

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

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

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하게 되는 북

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

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등 장르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이 겸

비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

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

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

지원을 통해 드라마의 핵심장면에서

앙성 비내섬과 탄금호 무지개길 등 다

양한 장소를 노출하고, 본방과 재방의

엔딩장면에서는 충주시 제작지원 로

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유명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

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하여 충주시

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충

주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tvN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시민 여

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

린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충주시 첫 노출

은 오는 29일 오후 9시 6부에 방영된다.

충주/박광춘 기자 [email protected]

관광명소 홍보⋯ 한류스타 현빈・손예진 주연, 토・일 오후 9시 방송

조길형 충주시장은 17

일 오후 2시 시청 중

앙탑회의실에서 열리

는 기업체와의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다.

기업체와 투자협약식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초대 회장

인 류한우 단양군수가 ‘2019 한국행정

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참석해 단양

군이 인구소멸 대안으로 특례군 법제

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동계

학술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현장중심의 행정학으로 국민

의 눈높이에 맞게’라는 주제로 진행됐

다.

대회 첫날인 13일, 2회의 10분과 ‘전

국시장·군수·구청협의회’세션에서는

전광석 한국거버넌스학회장을 좌장으

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간 협력

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에는 이관율 충남연구원 연구위

원과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

임연구원의 발표가 있었으며 토론에

는 구정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임전문위원,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

사협의회 행정분권부장, 변형준 단양

군자치행정과장이 참여했다.

변 과장은 토론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의 발표를 들어 30년 내 지방의 89개

지자체가 소멸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실제로 최근 10년간 시(市) 지역 인구

는 12.6% 증가한 반면 군(郡) 지역은

7.3% 감소하는 등 예측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말했다.

또한, 자립 가능한 대도시 위주의 행

·재정적 특례는 확대되는 반면, 자립이

어려운 군 지역의 행·재정적 지원방안

은 너무도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례군은 최소한 기초자치단

체의 소멸을 막기 위해 차등 분권의 관

점에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성장의 개

념이 포함돼야함을 이야기 했다.

이어 특례군 지정과 함께 특례군 명

칭 부여, 행정적 특례, 재정적 특례(별

도 지방조정세 신설), 국가균형발전특

별회계에 특례군 별도 계정 추가, 지방

교부세율 인상 후 인상분 특례군 우선

배정, 사무적 특례 등도 함께 논의되어

야 함을 강조했다.

변형준 단양군자치행정과장은 “지방

자치법은 지방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2018년

기준 소멸위험지역인 89개 지역에 대

한 정책적 배려가 너무도 부족하다”며

“군 지역에 대한 정치·정책적 배려로

인구 증가, 지역 활력 등 지역의 청사진

을 그릴 수 있는 특례군 지정 법제화가

인구소멸 대응방안”이라고 말했다.

단양/정연환 기자 [email protected]

단양군, 인구소멸 대안 ‘특례군 법제화’ 주장

“고용정보원 발표 30년 내 지방 89개 지자체 소멸위험

자립 어려운 군 지역 행・재정적 지원방안 너무 미흡

차등 분권 관점서 지역 균형 발전・성장 기념 포함돼야”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 전시회

제천시

제천시가 ‘2019 평생학습 동아리 발

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디오 컨벤

션 웨딩에서 제천시와 평생학습동아

리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발표 및 전

시회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인의 소통

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평생

학습 동아리 회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

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샌드아트 공연은 청주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이야기와 함께하는 샌드

아트팀을 초청해 '인생의 또 다른 행복

과 의미를 발견한다'라는 주제의 공연

이 펼쳐진다.

2부 행사는 청림 합창단, 제니아 색

소폰, 행복한 시낭송, 풍물패 달굼, 현

울림, 한 사위, 금월봉, 맘블리, 제천 대

금 사랑, 난타 등 우수동아리에 선정된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숲감성지도사협회, 홍톨문화원,

가죽과 친해지기, 등 다양한 동아리 작

품과 활동내역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

할 계획이다.

제천/조경현 기자 [email protected]

새해 농업인 교육 수강생 모집

충주시농기센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

는 2020년 새해 농업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

고 연구개발 신기술 보급으로 실질적

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6일

까지 약 2개월간 시민 2650명을 대상

으로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10개 과목(사과, 복숭아, 토양, 미생물,

친환경 농약활용, 시설하우스 스마트

팜, 농촌인생디자인, 벼, 양봉, 농산물

가공),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 10개

과목(복숭아전정․ 친환경농산, 친환경

축산, 월동기병해충방제, 고추, 자두,

고구마, 사랑소통학, 대추, 마케팅) 등

총 2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충주/박광춘 기자

[email protected]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불시착 제작 발표회. <사진=충주시 제공>

제천시, 핫 앤 스파이시 푸드 페스티벌

제천시가 매운 음식과 다양한 이벤

트를 즐길 수 있는 ‘핫 앤 스파이시 푸

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제천관광협의회 주최로 진행하

는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대표 맛인 매운맛을 선보이며 미식관

광도시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겨

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5시 상징조

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21일 빨간 어

묵 푸드 파이트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또 24일 오후 8시부터 카니발 퍼레

이드 및 불꽃놀이, 돌발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20~25일)

명동 갈비골목에서 5만 원권 이상 구

입 영수증을 추첨해 산타가 주는 BTS,

트와이스 공연 티켓 등 크리스마스 선

물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상설 이벤트

로 추억의 뮤직박스, 감성 포토존, 따

끈따끈 화로 존, 식도락 영화관 등 다

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축제를 통해 명동

갈비 골목 업소에서 자체 개발한 매운

돼지갈비찜, 매콤 주꾸미, 빨간 어묵,

핫불고기, 불닭 치킨 등과 부스에서 판

매하는 특색 있는 매운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매운 음식으로 얼얼해진 혀를 달콤

하게 감싸줄 수 있는 디저트 존에는 아

이스크림, 군고구마, 달고나, 쌍화 뱅쇼

, 꽃차 등을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제천에는 빨간 어묵 외

에도 맵고 맛있는 음식이 많아 같은 기

간에 열리는 겨울 벚꽃축제와의 시너

지 효과를 누리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식도시

제천의 진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

음식들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거리 조

성으로 관광객 도심 유입에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매운 음식은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주고 심장 보호, 통증 완화

와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천/조경현 기자 [email protected]

20~25일까지 명동갈비골목 일원서 열려

제천 핫앤 스파이시 페스티벌 홍보물.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자인 공개

제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저작

물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자인을 제

천시 홈페이지에 개방했다.

시가 개방한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

자인은 공공누리 제1유형의 저작물로

출처 표시의 이용조건만 준수하면 온·

오프라인 상 공유 및 이용이 가능하고

저작물의 2차적 변형도 가능하다.

해당 디자인은 제천시 홈페이지

(www.jecheon.go.kr)의 제천 소개-제

천시 소개-제천 10경 종이가방 게시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10경 종이가방

디자인을 공개하게 됐다”며 “다음 주

증 공공누리 사이트(www.kogl.or.kr)

의 누리집에 연계해 제천시민뿐 아니

라 전 국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그

동안 종이가방 디자인비를 부담했던

시민들에게는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

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저작물이란 국가, 지방자

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업무상 창작하

거나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을 말한다.

시민은 별도의 허락 없이 개방 유형

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천/조경현 기자

[email protected]

시 홈페이지에 개방⋯ 온·오프라인 공유・이용 가능

송년기획 ‘중원의 소리판’ 개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충주시부

시장 임택수)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

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송년기획연주회

로 충주예인과 함께하는 ‘중원의 소리

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에서 활동하는 예

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로 이 시대 최

고의 소리꾼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장

사익의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의 첫 무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아리랑 환타지’로 강민호 무용단

과 함께 포문을 연다.

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최자윤

상임단원의 생황 협연무대, 한국국악

협회충주지부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소리꾼 황효숙, 문혜준의 국악관현악

과 제주민요, 충주출신 이화여대 한국

음악과 김선옥 교수의 거문고 협주곡,

충주시성악연구회와 루체레 중창단이

함께 무대에 선다.

마지막으로 장사익의 소리판이 공

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다양한 국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9일까지 충주시문화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무

료로 예매가능하며, 잔여석은 공연당

일 오후 5시부터 문화회관 티켓부스에

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충주/박광춘 기자 [email protected]

제천 10경 종이가방 디자인. <사진=제천시 제공>

단양군, 친환경 농・특산물 도시민에 인기

단양군의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

래장터’가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63회에 걸친 직

거래장터, 상설판매장, 온라인판매장

을 운영해 총 24억5265만원 상당의 농

·특산물을 판매했으며 12월 예상치인

5000만원을 합산하면 25억원을 상회

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판매와 상설판매

가 강세를 보이며 지난해 총 판매수익

인 23억9272만 원을 넘어서며 판매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장터에서 선보이는 친환경 농

산물인 황토마늘, 죽령사과, 오미자, 마

늘환, 산야초 등은 진열과 함께 불티나

게 팔려 나갈 만큼 도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직거래 장터는 설과 추석 등 명

절을 맞아 자매결연 처인 서울 송파구

와 관악구, 구로구를 포함해 정부 세종

청사, 용산역, 수원, 화성, 기흥 등지에

서 열렸으며 총 28회에 걸쳐 운영했다.

장터에는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법

인과 단양군직거래협의회, 일향아로니

아, 단양양조장, 우덕농원, 벌천오미자

등 생산자와 단체가 참가해 3억4975만

원에 달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소세골농장은 올해 서울, 강원

도, 수원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직거

래장터에 10번이나 참여하며 장터 활

성화에 열의를 보였다.

단양군청을 포함한 관내 농공단지,

정보화 마을 등 지역 기관·단체와 한

일시멘트, 성신양회, 한일현대시멘트,

백광소재, 지알엠 등 향토기업으로 구

성된 상생발전협의회에서도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9억

5006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단양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단양마

늘축제, 소백산철쭉제와 구리유채꽃축

제, 단종문화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

회 등 각종 축제와 행사를 통해 2억

8527만원의 판매 수입을 올렸다.

3월부터는 서울 관문사를 시작으로

청주 명장사, 대구 대성사, 성남 대광

사, 등 천태종 말사 7곳을 방문했으며

2015년 773만원으로 시작한 직거래장

터가 올해 6443만원의 판매고를 올리

며 농가 소득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직거래

박람회, 대한민국 발효문화대전, 서울

국제주류박람회 등 9개의 국내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2670만 원의 판매 실

적을 냈다.

단양/정연환 기자 [email protected]

직거래 장터 등 운영⋯ 24억여원 판매 농가소득 견인

천태종말사행사장에서 단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행정학회 학술대회서